사건사고

 
검찰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검찰, 조국 동생 구속영장 재청구

[속보] 검찰, 조국 동생 구속영장 재청구

2019-10-29 18:02:16

출처: 연합뉴스

대전 '성심당' 화재에 결국 당분간 영업 중단

29일 대전의 유명 제과점 '성심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9일 대전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54분쯤 대전시 중구 은행동의 '성심당 케익부티끄' 건물 2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식당의 2층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화재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장비 12대와 소방관 34명을 투입해 화재발생 15분 만인 오전 11시 9분에 진화했다. 가게 내부에 있던 직원 및 손님들은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성심당의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정도를 조사 중이며, '성심당 케잌부띠끄' 측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이다.한편 성심당은 1956년 개점해 튀김소보루와 명란 바게트 등의 빵으로 대한민국 제과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9-10-29 17:45:20

2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에서 '원산지 거짓판매' 사건 브리핑이 열리고 있다. 농관원은 수입산 뼈삼겹살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식육 가공판매업자 2명을 구속했다. 연합뉴스

뼈삼겹살 20억원어치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자 구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하 경북농관원)은 값싼 외국산 돼지 뼈삼겹살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대구 모 식육가공판매업자 A씨와 공범 B씨를 구속했다.경북농관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올해 6월 4일까지 외국산 뼈삼겹살 147t(20억6천만원 상당)을 국내산 돼지 뼈삼겹살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외국산 돼지 뼈삼겹살을 구입해 라벨지와 거래명세서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업주 A씨는 식육가공판매업체 2곳을 운영하며 허위 명세서 발급 등을 주도한 실질적 운영자임에도 직원인 공범 B씨의 단독 범행으로 책임을 전가했다.B씨 역시 위반 기간을 축소해 진술하고 소량의 외국산 뼈삼겹살만 국내산과 혼합해 판매했다며 허위 진술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북농관원은 "A씨는 모든 책임을 B씨에게 전가하고 B씨는 이에 동조해 단독 범행으로 진술하는 등 죄질이 나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2019-10-29 17:03:41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모습. 칠곡소방서 제공

경부고속도로 칠곡 인근에서 화물차 3대 추돌

29일 오전 3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24t 화물차가 앞서가던 7.5t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어 뒤따르던 8t 화물차가 24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8t 화물차 운전자가 중상을, 나머지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 현장에서 화물차 3대를 견인하는 데 시간이 지체돼 부산 방향 차로가 1㎞ 이상 정체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영상을 검토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2019-10-29 13:35:50

대구경찰, 끈질긴 수사로 장기실종자 98명 발견…그리운 가족 품으로

#아들이 집을 나가 소식이 끊긴 지 3년. A(90) 씨는 "임종 직전 제발 아들을 만나고 싶다"며 경찰에 도움을 청했다. 경찰은 A씨의 DNA를 채취하고 아들 B(53) 씨에 대한 진료기록부 등을 뒤지는 등 사소한 실마리까지 추적한 끝에 대구역 일대에서 노숙 중이던 B씨를 발견해 가족과 상봉하게 했다.#2006년 1월 집을 나간 뒤 소식이 두절됐다고 신고된 C(58) 씨는 최근 경찰 수사를 통해 소재가 발견됐다. 가출 뒤 행방이 묘연했던 C씨였지만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2011년 절도 피해자였다는 실마리가 잡히면서 행적이 드러난 것이다.대구경찰청은 지난 7월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90일 간 집중 수사를 통해 실종자 98명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3년 이상 장기실종됐던 33명이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경찰은 휴대전화 사용과 각종 결제내역 등 생활반응을 수사하는 한편, 주변인 탐문 등을 통해 실종자들을 적극 추적했다. 이를 통해 수배 중이던 실종아동·가출인 395명에 대해 원점 재수사를 벌였고, 98명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었다.특히 인력 중심의 기존 수색 방식에서 탈피해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해 실종사건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안중만 대구경찰청 여청수사계장은 "지난해 실종수사전담팀 발대 및 이달 수색지원 전담부대 창설 등을 계기로 실종·가출인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 대응체제를 확충하고 있다"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9-10-28 17:34:56

경북 포항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28일 대구지검 포항지청 앞에서 '비리 온상 포항 A요양병원을 불기소 처분한 검찰을 규탄하며 재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배형욱 기자

"보조금 사기 포항 A요양병원, 검찰 불기소 웬말"

'갖가지 비리 의혹에도 불구, 불기소 처분된 비영리 의료법인인 경북 포항 한 요양병원(매일신문 25일 자 6면 등)을 재수사하라'는 지역 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포항여성회 등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가칭 포항지역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포항시민연대)는 28일 대구지검 포항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리 온상인 포항 A요양병원에 대해 재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매일신문 보도를 인용하며 "경찰이 밝혀낸 비리 혐의 내용을 보면 우리 포항시민들이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검찰의 이번 불기소 처분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포항여성회 관계자는 "국민이 검찰의 기소독점주의나 기소편의주의를 보장한 것은 어떤 간섭도 받지 않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라는 것이지, 명백한 불법을 석연찮게 덮으라는 뜻이 아니다. 이 사건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했다.포항시민연대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도 제출했다.이런 가운데 검찰은 이날 '불기소 처분'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공식 해명을 내놨다.'별도의 수사 보강 지시나 지휘 없이 송치 이틀 만에 해당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구지검 포항지청 관계자는 "경찰이 사건을 송치했을 당시 이미 일부 범죄사실의 공소시효가 임박했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그 부분만 분리해 법리에 맞게 처분했다"고 해명했다.이어 "검찰은 경찰의 8개월 간의 수사기간 중 3차례에 걸쳐 면밀한 보강수사 등 지휘를 했고, 나머지 범죄 사실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처분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이런 해명에도 불기소 처분을 둘러싼 지역의 비판 여론은 숙지지 않고 있다.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이번 문제의 핵심은 검찰이 비영리 의료재단의 불법 행위에 대해 엄벌하려는 의지가 있었는지에 대한 것"이라며 "의혹들을 해소하려면 검찰이 보다 명확하게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한편, 경찰은 A요양병원에 대해 가짜 이사회 법인을 만들어 122억원 보조금을 편취(사기)한 혐의로 지난 6월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사건 송치 이틀 만에 핵심 혐의 2건(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 행사)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나머지 의료법 위반 등 10여 개 혐의도 송치 한 달 만에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2019-10-28 17:18:26

일본 요나고시에서 열리고 있는 환동해거점도시회의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 '환동해거점도시회의' 참석…교류협력 방안 논의

경북 포항시는 27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일본 요나고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에 참석해 환동해권의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우호·경제교류에 따른 앞으로의 발전과 전망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4개국(대한민국, 중국, 일본, 러시아) 10개 도시(포항, 동해, 속초, 투먼, 연길, 훈춘, 돗토리, 사카이미나토, 요나고, 블라디보스토크)가 참가하는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동해 거점도시 간 우호·경제 교류에 따른 발전과 전망'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이 시장은 "환동해권은 에너지 자원의 보고(寶庫)이자 산업·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으로 각광 받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이제 환동해 시대의 핵심적인 주체로서 산업협력 고도화, 인적·문화교류 확대 등 도시 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동북아시아 협력의 지평을 넓혀나자"고 말했다.이와 관련 이 시장은 ▷환동해권 물류시장 협력을 주도하기 위한 공동 거버넌스 구축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환동해권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무역상담회 개최 등을 제안하고, 각 도시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비전과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환동해권 경제공동체 형성을 위해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특히 이 시장은 "대한민국과 중국, 일보,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시아 각국의 민·관 연구기관과 통상·물류전문가, 무역지원기관 등을 망라한 다자간 거버넌스 구성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나진-하산, 훈춘-자루비노 등 각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물류루트 확보는 물론 도로‧철도 등을 통한 내륙-항만 간 복합운송 체계 정립, 제도 표준화 및 간소화를 통한 원스톱 세관 절차 마련 등 다양한 대책을 공동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1994년 일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와 요나고시에서 처음 개최돼 올해로 25회째를 맞고 있는 '환동해거점도시회의'는 환동해권에 위치한 4개국 12개 도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방안을 협의·도출하는 국제회의다.내년의 제26회 회의는 포항에서 열린다.

2019-10-27 15:46:18

인문학으로 물드는 달서구, 28일부터 인문주간 운영

대구 달서구가 28일부터 일주일간 인문학으로 가을을 물들인다.달서구청은 도심 속에서 인문학을 만날 수 있는 시간 '2019년 달서 인문주간'을 운영한다.인문주간은 교육부의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마지막 주를 인문주간으로 지정해 인문학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그동안 지역 대학에서만 열리다가 달서구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된다.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일간 구청 대강당, 웃는얼굴아트센터 등 달서구 곳곳에서 강연·인문학콘서트 및 전시회 등 다채로운 인문주간 행사가 열린다.구청에 준비된 행사는 ▷28일 캘리그라퍼 이화선 작가의 퍼포먼스,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의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 인문학 특강 ▷29일 현악 4중주의 미니콘서트 ▷30일 안현배 미술사가의 프랑스 미술에 대한 이야기 ▷31일 최상대 건축가 '대구의 건축, 문화가 되다' 특강 등이 이어진다.이와 함께 11월 1일에는 웃는얼굴아트센터(와룡홀)에서 하석배 계명대 교수의 '오페라 속 인문학' 공연, 두류3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문학 교실(낭낭소리)'도 열린다.

2019-10-27 14:01:43

경북 의성에서 트럭 2대가 정면 충돌해 2명 사망했다.

경북 의성서 트럭끼리 정면 충돌…2명 사망

경북 의성에서 트럭 2대가 정면 충돌해 2명 사망했다.26일 오후 12시 18분쯤 경북 의성군 금성면 제오리 지방도 930호선에서 25톤 덤프트럭이 마주 오던 화물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석과 조수석 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지는 등 완파됐다. 화물차를 타고 있던 50대 남녀 2명이 숨졌다.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9-10-26 15:44:21

경북지방경찰청

'억대 뇌물 혐의' 김영만 군위군수 경찰 소환 조사

관급 공사와 관련해 지역 업자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만 군위군수가 25일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경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김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금품수수 혐의 등에 대해 조사했다.경찰은 앞서 지난 18일 김 군수의 혐의를 포착하고 군수 집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또 김 군수의 혐의와 관련된 측근 2명과 전직 공무원 1명을 구속하고 수사를 이어왔다.측근 구속과 압수수색 영장이 잇따라 발부되면서 경찰이 김 군수 비리 혐의와 관련해 상당한 증거를 확보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김 군수는 "연루된 의혹에 대해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 때문에 경찰의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해명했다"고 말했다.

2019-10-25 21:07:02

25일 오후 4시 22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소재 한 냉장고 내장고 제조 공장에서 화재 발생. 연합뉴스

인천 남동공단 또 불 "1주일 3건 연쇄 화재"

25일 오후 4시 22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소재 한 냉장고 내장고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3명이 부상을 입었다.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계속하면서, 공장 1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직원들의 말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한편, 인천 남동공단에서는 오늘 화재까지 포함, 한 주에만 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불과 나흘 전인 21일 오전 11시 51분쯤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이어 다음 날인 22일 오후 6시 22분쯤 한 특수금속 제조 공장 옥상에서 불이 났다.1980년 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 인천 남동공단은 4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최근 화재 발생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세일전자 화재로 9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를 비롯해 지난해 대형화재만 5건이 발생한 바 있다.

2019-10-25 17:48:38

25일 오전 대구시 서구청 건축주택과에서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민부기 구의원이 공무원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민 의원은 앞서 공무원들을 사무실로 불러 호통치는 장면을 SNS를 통해 생중계했다가 물의를 일으켰다. 연합뉴스

'아들 교실에 환기창' 민부기 서구의원 내사 착수

'갑질 논란'에 이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매일신문 25일 자 8면)이 일고 있는 대구 서구의회 민부기 구의원(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대구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민 구의원이 자신의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공기환기창을 설치·기부토록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작업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민 구의원은 지난 8월 서구의회의 동의 없이 한 민간업자에게 기부채납 형식으로 서구 지역 한 초등학교 자신의 아들이 있는 교실에 1천여만원 상당의 환기창을 설치토록 한 의혹을 받고 있다.이 과정에서 민 구의원은 동료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일을 진행했으며 기부채납 절차상의 문제가 불거지자 업체가 직접 학교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전환키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민 구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실관계 확인 및 법률적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민 구의원은 "서울시의회의 사례를 참고해 문제의 소지가 없는지 구청과 선거관리위원회 등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진행했다"며 "원래 다른 학급에 설치될 계획이었다. 아들이 있는 학급에 설치된 건 설치 업체와 소통과정에서 잘못 전달된 부분이 있어서다"고 해명했다.

2019-10-25 17:28:09

신한울원전 보상사업인 8개 대안사업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은 8개 대안사업 중 하나인 울진 원남골프장 전경. 매일신문 DB

삐걱대는 신한울원전 보상 대안사업

경북 울진의 원자력발전 건립 보상 방안인 '8개 대안사업'을 두고 군과 군의회 사이의 갈등이 숙지지 않고 있다(매일신문 19일자 2면 등).탈원전에 인한 예산 부족으로 사업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두 기관이 팽팽한 이견 대립을 보이면서 일부 사업은 중단되거나 사업 시행일자를 잡지 못하는 등 난항도 우려된다.8개 대안사업이란 신한울원전 1·2호기(울진군 북면) 건립에 따른 지원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4년 11월 울진군·울진군의회·주민대표 등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총 2천8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사업 추진을 합의한 바 있다.당초 합의문에는 ▷북면장기개발계획(460억원) ▷평해스포츠센터·원남골프장 등 스포츠기반시설 조성(690억원) ▷왕피천대교 건설(490억원) ▷울진지방상수도 확장(510억원) 등이 있다.하지만 2017년 정부의 탈원전정책으로 대안사업에 급제동이 걸렸다. 신한울원전 3·4호기 건립이 중단되면서 추가 보상금액이 사라지고, 지방세수마저 줄며 비용확보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울진군은 당장 실효성이 적은 사업을 간추려 보다 적은 비용이 드는 다른 사업으로 변경하고, 당장 급하지 않은 사업은 착공 시기를 뒤로 미뤄 국비예산을 확보하는 등 나름의 대안을 세웠다.대표적인 것이 ▷왕피천대교 건설(490억원)→근남에코힐링센터 건립(450억원) ▷평해스포츠센터 건립에 국민체육진흥기금 신청 등이다.그러나 울진군의회는 "주민 합의 사항을 몇몇 사람의 손으로 뒤틀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특히 군의회는 지난달 집행부가 신청한 원남골프장 추경예산 200여억원을 전액 삭감하는 등 분명한 반대 입장을 보였다.대안사업 변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나 집행부가 일방적으로 사업방향을 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 군의회의 목소리다.김정희 군의원은 "대안사업은 원전에 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숙원이 반영된 울진지역 전체의 약속이다. 예산 부족 문제는 동의하나 그 방법을 집행부 단독으로 처리해서는 안된다"면서 "자칫 집행부가 2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입맛대로 편성한다는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는 주민대표단과 공동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전찬걸 울진군수는 "당시 합의 때는 추가적인 예산 투입 여부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 예산부족으로 지금 추진 중인 사업도 삐걱거리고 있다"면서 "쓸데없이 빚을 내 사업을 추진할 수 없고 장기적인 대안을 갖고 사업 전체를 손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19-10-25 17:19:08

경북지방경찰청.

경찰, 증거 확보 했나?…김영만 군위군수 피의자 신분 조사 중

관급 공사와 관련해 지역 업자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만 군위군수가 25일 경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경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김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금품수수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앞서 지난 18일 김 군수의 혐의를 포착하고 군수 집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또 김 군수의 혐의와 관련된 측근 2명과 전직 공무원 1명을 구속하고 수사를 이어왔다.측근 구속과 압수수색 영장이 잇따라 발부되면서 경찰이 김 군수 비리 혐의와 관련해 상당한 증거를 확보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경찰은 김 군수 소환 조사로 수사에 속도를 낸 만큼 조만간 김 군수의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019-10-25 16:19:04

대구 미군기지 캠프워커 공사장에서 25일 폭발물이 발견돼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다.대구 남구 대명동 주한미군 캠프워커 반환 예정 부지. 사진은 아래 기사와 관련이 없음. 매일신문 DB

대구 캠프워커 공사장서 폭발물 발견…주민 대피

대구 미군기지 캠프워커 공사장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다.대구 남구청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대구 남구 미군 부대 캠프워커 안 공사 현장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남구청은 폭발물이 발견된 장소 반경 50m 안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다행히 폭발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폭발물은 이날 캠프워커 안에서 평탄화 작업을 하던 한 인부가 발견해 군 당국 등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후 폭발물 처리반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9-10-25 12:07:41

출처: 연합뉴스

노원구 대학병원서 50대 남성 난동…"손가락 수술 결과에 불만 품어"

서울 노원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50대 남성이 난동을 부려 의료진 2명이 부상을 입는 상고가 발생했다.24일 오전 10시 30분쯤, 노원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50대 남성이 환자를 진료 중이던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본 석고기사 한 명이 해당 남성을 제지했으나, 그 남성은 석고기사에게도 위협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의사가 손에 중상을 석고기사는 팔에 자상을 입었다.이후 해당 남성은 경찰에 붙잡혔으며, 경찰은 해당 남성의 범행 경위를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범인이 해당 병원에서 손가락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 수술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2019-10-24 17:50:46

울진군의 한 어선 내 창고에서 상자를 정리하던 외국인 선원들이 가스 중독 증상을 일으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구급대원들이 어창 내 검출가스 검사를 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2보] 울진 죽변항서 쓰러진 선원 3명 "생선 부패 가스 중독"

경북 울진군에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 3명이 생선 부패 가스에 중독 증상을 일으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번 사고는 지난달 10일 영덕에서 발생한 수산물가공공장 외국인 노동자 4명의 질식사망 사고를 떠오르게 해 질식사고에 대한 안전 불감증을 여실히 드러냈다.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6시쯤 울진군 죽변항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51t·저인망) 외국인 선원 3명이 갑작스레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해경 조사 결과 이날 오전 5시 48분쯤 죽변항을 출항해 조업 중이던 A호의 어창(어선 안에 설치된 임시 생선 보관창고)에서 상자 정리 작업을 하던 중 B(36) 씨와 C(30) 씨 등 베트남인 선원 2명이 먼저 쓰러졌고, 이를 본 중국인 선원 D(39) 씨가 이들을 구하려다 쓰러진 것으로 드러났다.선원들은 곧바로 선장과 선원들에 의해 어창에서 구조됐으며, 입항하자마자 대기 중이던 119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2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한 명은 병원 치료 중이다.해경과 소방당국은 어창을 대상으로 가스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위적인 검출 가스는 없었던 점 등으로 미뤄 생선 부패가스(티라민)에 의한 호흡곤란·폐부종·신경마비 등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기 등을 숙성·발효·훈제하거나 부패할 때 생성되는 티라민은 과다 흡입할 경우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분해효소를 억제해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사고는 여러 상황에서 지난달 영덕 수산물가공공장 외국인 질식사망 사고를 떠올린다. 당시 영덕군 축산면 한 수산물가공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 등 4명이 수산폐기물 저장고를 청소하던 중 유독 가스인 황화수소에 중독돼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전장비도 갖추지 않은 채 이들 외국인을 현장에 투입한 대표(55)는 구속됐다.울진 사고 역시 당시 작업 중이던 노동자 누구도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해경은 현재 A호 선장(57)을 상대로 안전주의 의무 위반사항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울진해경 관계자는 "아무리 단순작업이라도 순간의 방심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작업 현장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2019-10-24 16:41:01

경북 포항 공공임대아파트 건설 사업, 경북도 재심의 결정으로 보류

경북 포항시 북구 우현동에 추진 중인 민간임대주택사업(일명 뉴스테이 사업)이 경북도의 재심의 의결로 다시 보류됐다.경북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삼도주택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지정에 대해 재심의 의결했다. 도는 "미분양률 등 지역 주변 현황을 심도있게 검토한 결과, 임대주택 수요에 대한 명확한 근거 등이 부족해 재심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7월 한 차례 재심의 결정된 바 있다. 이는 삼도주택이 옛 미군 유류 창고로 이용되던 부지를 활용,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무주택 서민·실수요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저렴한 민간임대주택(961가구)을 공급하려는 사업이다.하지만 포항 시민사회 및 환경단체, 인근 주민 등은 경기악화로 인한 미분양 확대와 교통 체증이 우려되는데다 현재 자연녹지인 사업 예정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반대하고 있다.포항지역 시민단체인 (사)지역사랑주민협의회는 "현재 포항의 미분양 아파트는 1천354가구이고, 2021년까지 추가로 보급될 예정인 아파트도 4천838가구에 이른다"며 사업 추진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한편 경북도에 따르면 똑같은 안건을 3차례까지만 올릴 수 있어 다음에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이 사업은 무산된다.

2019-10-24 16:20:54

출처: 연합뉴스

데이트폭력 여배우 실명에 관심집중…과거에도 폭력으로 벌금

30대 여배우 A 씨가 연인에게 데이트 폭력을 가해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판사 변성환)은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30대 여배우 A 씨에게 징역 8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7월 유흥업소에서 남자친구 B씨를 만나 교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24일 오후 4시쯤 두 사람이 말다툼한 후 A 씨는 남자친구 B 씨를 들이받을 것처럼 승용차로 돌진해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지난해 10월 30일에는 B 씨가 유흥업소에서 근무하며 다른 여자들을 만나는 것에 앙심을 품고, 카카오톡 단체방에 B 씨의 지인 80명을 초대해 사생활을 폭로하는 등 비방성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 외에도 주거침입, 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B 씨의 경찰 신고 사실을 알게 된 후 이에 격분해 B 씨에게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B 씨의 신고가 접수되자, A 씨가 이번 사건 이전에도 교제하던 남성들에게 데이트 폭력을 가해 벌금형을 받은 사실도 함께 알려졌다.한편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여배우 A 씨로 추측되는 특정 인물이 거론되는 등 실명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2019-10-24 14:17:40

울진군의 한 어선에서 상자 하역작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들이 가스 중독 증상을 일으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구급대원들이 어창 내 검출가스 검사를 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울진 어선 창고서 외국인 선원 3명 가스 중독

경북 울진군에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이 생선이 부패되며 생긴 가스로 인해 중독 증상을 일으켜 병원으로 후송됐다.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6시쯤 울진군 죽변항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T호(51t·저인망) 외국인 선원 3명이 갑작스레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해경 조사결과 T호는 당일 오전 5시 48분쯤 죽변항을 출항해 어창(어선 안에 설치된 임시 생선 보관창고)에서 상자 하역 작업을 하던 중 베트남인 선원 2명이 먼저 쓰러졌고, 이를 본 중국인 선원이 구조를 펼치다가 함께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선원들은 곧바로 선장과 선원들에 의해 어창에서 구조됐으며, 입항 즉시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해경과 경북소방은 어창에 가스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위적인 검출 가스가 없었던 점 등으로 미뤄 생선 부패가스(티라민)에 의한 호흡곤란·폐부종·신경마비 등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기 등을 숙성·발효·훈제하거나 부패할 때 생성되는 티라민은 과다 복용할 경우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분해효소를 억제해 이상증상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2019-10-24 12:37:43

농가 건조기 화재 진화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가을걷이철 맞아 농기계 화재 잦아…각별한 주의 필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도내에서 수확기 농기계로 인한 화재가 50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억3천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기기별로는 벼 건조기(44%), 고추 건조기(22%), 콤바인(20%), 곡물 건조기(12%), 담배 건조기(2%)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다.원인별로는 기계적 요인(62%)이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18%), 원인 미상(12%), 부주의(8%) 순으로 나타났다.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농업용 건조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발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건조기 내부 및 부근의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며 "배선 등은 반드시 전기안전인증을 받은 규격품을 사용하고, 배선 피복 상태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2019-10-23 17:08:03

경북지방경찰청이 2019년 3/4분기 베스트 형사팀으로 청송서 형사팀을 선정했다. 상장 등을 받은 청송서 형사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송경찰서 제공

청송경찰서 형사팀, 경북지방경찰청 3/4분기 베스트 형사팀 선정

경북 청송경찰서(서장 이성균) 형사팀이 경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2019년 3/4분기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됐다.베스트 형사팀은 강·절도, 조직 폭력, 주취 폭력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민생 범죄를 적극 단속해 국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인 형사팀이 선정된다. 청송서 형사팀은 2011년 이후 8년 만에 베스트 형사팀에 이름을 올렸다.청송경찰서 형사팀은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청송군은 물론 영천과 안동, 영덕 등의 경계지에서 도로에 설치된 교통표지판을 수차례 훔친 절도범을 검거하는 등 다수의 절도 사건을 해결하며 그 공이 인정됐다.이성균 서장은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민생침해사범에 대해 적극 단속하는 등 지역 실정에 적합한 치안 행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송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9-10-23 14:49:29

경북 청송경찰, 청송사과 택배 박스에 사기·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스티커 부착

경북 청송경찰서(서장 이성균)에서 사기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티커를 제작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경찰은 지역 우체국과 협업해 청송군 특산품인 청송사과 택배 박스에 이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전국으로 발송하고 있다. 청송사과가 전국 각지로 보내지기 때문에 이 홍보 스티커의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경찰은 기대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2천매를 제작해 우체국에 협조를 구한 상태다.경찰이 이번에 제작한 홍보 스티커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이름하여 '3不' 스티커다. 경찰이 이 스티커에서 강조한 '3不'이란 불안, 불행, 불신으로 이러한 감정을 유발할 수 있는 사기와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이성균 청송경찰서장은 "3不교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청송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0-23 11:57:33

달서구청, 고층아파트 민원 발생 최소화

대구 달서구청이 ▷일조 및 조망권 침해 ▷교통혼잡 ▷소음 등 고층 아파트 개발에 따른 민원 발생 예방과 최소화에 나섰다.22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공동주택 신축사업 진행 시 민원 발생 소지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사전 주민의견수렴대상사업은 30가구 이상 민영사업 및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주거복합 아파트 밀집지역내 주거복합 아파트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경계에 건축하는 주거복합 아파트 ▷일조방향과 인접해 건립되는 아파트 등이다.달서구청은 주택 신축사업 시행에 앞서 행정예고문, 사업범위, 공사개요 등을 담은 행정예고문을 A3용지 크기 이상으로 제작해 사업부지 경계지점 4곳 이상에 일주일간 부착토록 하고 예고문 게시 종료 후 3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이를 통해 받은 주민 의견은 최초 행정절차인 교통영향평가 단계에서부터 이후 진행되는 절차 단계까지 전달해 선제적 민원 대응 방안을 찾도록 한다.또 대구시 건축위원회 등 설명회 개최 시 주민의견 진술 기회 제공도 요청하는 등 공사 시작 후 민원 발생 최소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해당 대책 방안 도입의 필요성을 가장 먼저 주장한 달서구의회 윤권근 의원(자유한국당)은 "달서구뿐만 아니라 대구의 다른 지역에서도 공동주택 건축 허가를 할 때, 아파트 건축 시 발생하는 문제들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는 상황이 빈번하다"며 "이번 주민의견 수렴방안 시행으로 공사 관련 민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대구시의회에도 의견을 전달해 둔 상황으로 대구시 전체에 해당 민원 대책 방안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3 10:25:56

경북 포항 요양병원 의료재단 이사장 재단 사유화 '전횡'에 지역 사회 '부글부글'

경북 포항 검찰이 A의료재단 이사장이 요양병원을 사유화했다는 혐의로 송치된 사건을 불기소 처분해 재수사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매일신문 10월 21일 자 6면) 이사장이 재단 이사회를 입맛대로 구성하는 등 전횡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22일 지역 요양병원 업계에 따르면 의료재단 이사 등에는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인사나 병원 관련 업무에 밝은 인물을 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등에 확인한 결과 A의료재단은 이사회 구성원 6명 모두 이사장과 관련있는 인물인 것으로 드러났다.상임이사에 이사장의 아들이, 감사에 남편이 각각 등록됐고 나머지 이사 3명의 경우 가사도우미, 병원 청소업체 직원, 이사장 남편의 친인척 등으로 확인됐다.이는 이사장이 이사회 전결권을 가지면서 동시에 내부 감사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구조다. 겉으론 법인(재단)이지만 실상은 사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짜여있는 셈이다.건보공단은 5일간의 행정조사를, 경찰은 8개월의 수사를 거쳐 이사장이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정부 보조금 등으로 채워진 예산을 마음대로 운용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특히 두 기관은 이사장이 의료와 관련없는 아들을 상임이사로 등재해 1억원 이상의 고액 연봉을 지급하는가 하면, 법인 이름으로 고급 승용차를 구입하거나 직원 급여를 명확한 기준도 없이 책정하는 등 병원 돈을 함부로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경찰 수사 중 이사장이 이사로 등록된 가사도우미 등에게 "이사회 회의가 열렸다고 진술해달라"고 설득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하다 들통나기도 했다.또 지난해 7월 행정조사에 나섰던 건보공단은 A의료재단이 '본인부담 상한제'를 위반해 지원금을 주머니에 챙긴 정황을 발견했다.본인부담 상한제는 환자에게 의료비가 과도하게 나왔을 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본인부담금을 정해두고, 초과하는 금액을 건보공단이 부담하는 제도다.A의료재단은 2017년 본인부담금(당시 514만원)을 초과하지 않은 환자 33명에 대해 상한제를 넘은 의료비가 나온 것처럼 꾸며 건보공단에 5천700여 만원을 청구한 뒤 받아간 것이 드러나 현재 환수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포항 한 요양병원 관계자는 "비영리 의료재단은 국가를 대신해 운영되는 만큼 사명감과 도덕적 책임이 필요하다"며 "개인이 욕심을 부리면 비영리재단이 사유화될 수 있다. 관리감독과 처벌의 잣대가 엄해져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꼬집었다.A요양병원 이사장은 경찰 수사 당시 "법인의 이사 구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법인 예산을 사적으로 사용한 적도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사건 일지2018년 7월 10~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이하 건보공단) 포항 A의료재단 요양병원 운영 수상한 점 발견, 행정조사.2018년 9월 3일 건보공단 'A의료재단 요양병원' 포항북부경찰서에 수사의뢰.2019년 3월 경찰 법인 이사장 구속영장 신청, 검찰 기각.2019년 5월 경찰 증거 보강 후 법인 이사장 구속영장 신청, 검찰 기각.2019년 6월 3일 경찰 122억원 보조금 사기 등 10여 개 혐의로 법인 이사장 등 관계자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2019년 6월 5일 검찰 사건 핵심 혐의 불기소 처분.

2019-10-22 18:26:28

22일 대구 수성구 화랑로에서 승용차들이 도로 노면에 표시된 '70'(제한속도 시속 70km) 숫자 위를 달리고 있다.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위해 2021년 4월부터 대구 도심 내 차량 운행 속도가 최대 시속 50㎞ 이하로 제한될 예정이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대구 도심 제한속도 '시속 50km' 2021년 본격 시행

이르면 내년부터 대구 도심 내 차량 운행 속도가 시속 10km 낮아질 전망이다.대구경찰청이 자동차 속도 줄이기 정책을 이달부터 본격화하기로 하면서 교통 흐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우려와 시민 안전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대구경찰청은 이달부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속도 5030정책'(도로 속도제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4월 개정된 도로교통법령에 따르면 자동차 전용도로 등을 제외한 주거·상업·공업 지역의 도심 도로는 시속 50km 이하로 최고속도가 제한된다. 정부는 2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021년 4월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현재 대구 도심 도로는 일부 자동차 전용도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시속 60㎞가 제한속도다.법령 개정에 따라 올해 대구 전역 '속도현황지도'를 만든 대구경찰청은 '수성구 두산오거리~범물네거리 구간'을 시범 운영지역으로 정하는 등 본격적인 속도 줄이기에 나설 계획이다.제한속도 조정 검토 대상 도로는 ▷신천대로 등 제한속도 시속 80㎞ 구간 7곳 ▷반야월네거리∼경산시계(대림치안센터방면) 등 70㎞ 구간 16곳 ▷백안삼거리∼동화사 집단시설지구 삼거리 등 60㎞ 구간 87곳이다.다만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등 자동차 전용구간과 원활한 소통이 필요한 구간은 현행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된다.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더라도 지방경찰청장 재량으로 과거 제한속도 규정을 유지할 수 있는 만큼 지역도로 상황에 맞춰 개정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이와 관련, 택시업계를 중심으로는 제한속도가 급격히 낮아질 경우 도로교통 흐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걱정한다.서덕현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는 "도로교통 전반의 흐름이 느려지면서 집객에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선 신호주기를 조정하는 등 대기 시간을 줄이는 대책도 필요하다"고 했다.반면 전문가들은 대체로 좋은 정책이라는 입장이다. 운전 습관이 나아지고, 과속이나 난폭운전이 줄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정웅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제한속도를 낮추면 교통사고 발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충분히 쌓였다"면서 "도심에서 시속 50km 정도면 교통소통에도 큰 문제가 없으면서 교통사고를 줄이기에는 충분한 수치다. 특히 속도를 낮추면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어 소음과 대기오염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달구벌대로 10.4㎞ 구간을 각각 시속 70·60·50㎞로 시험 주행했을 때 2∼5분 정도의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단순히 최고 제한속도를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도로 상황도 함께 점검하겠다"고 했다.

2019-10-22 17:24:49

강석호국회의원

"총톤수 기준 어선등록제도, 길이기준으로 바꿔야"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10월 21일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총톤수 기준의 현행 어선등록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길이기준의 어선등록제도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어업허가를 위한 어선등록제도가 어선의 톤수를 기준으로 운영돼 어선의 안전·복지공간 확보에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고, 이에 따라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어선원 구인난·어선 승선 기피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또한, 어업인들은 어획량 감소 및 유류비 등 제반비용 증가로 원거리까지 조업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선 안전성 확보 및 어선원 복지향상을 위한 자구책으로 어선 규모를 불법·편법적으로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상 불탈법이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다.익명을 요구한 한 어업인은 "중고어선 수입 과정이나 건조 후 개조 과정에서 어선의 톤수를 늘리는 일이 비일비재 하지만 워낙 만연한 현실이라 당국도 제대로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확한 실태조사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해수부는 '어선안전과 업종별 조업특성을 고려한 어선등록제도 도입방안 연구'용역('15.10~'16.8)을 통해 어업허가 기준을 톤수에서 길이로 전환하는 제도를 마련하여 시범운영('17.3~'18.5) 하기도 하였으나, 전면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는 실정이다.해수부는 '시범운영 분석결과, 길이기준 어선등록제도를 제도화하기 위해서는 TAC(Total Allowable Catch, 총 허용 어획량) 기반의 어업관리 정책과 연근해어업의 조업구역 구분에 관한 정책의 병행 또는 선결이 요구되어 중장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강 의원은 "실제로 수산자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획량보다는 산란장 및 서식지 등 조업구역과 어구어법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어선은 자원관리 수단으로 볼 것이 아니라 어선원 복지와 조업안전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현행 톤수 기준의 낡은 어선등록제도는 조속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9-10-22 11:04:03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북한과의 경기를 마치고 귀국한 남자축구 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17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로 귀국해 인터뷰를 하며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빅데이터로 본 한 주]She's gone.

유명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충격을 넘어선 무엇이다.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연예인 설리가 숨졌다. 14일 오후에 발견됐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14일 이후 검색량 상당수는 설리와 관련된 것들로 채워졌다. '설리유서', '설리부검', '설리빈소', '설리조문', '설리발인' 등 죽음 이후 절차가 함께 검색됐다. 남북 축구가 1990년 이후 29년만에 평양에서 열렸다. 생중계가 없었고, 관중이 없었고, 취재진이 없었던 경기였다. ◆설리 사망과 악플, 그리고 보고서미국 등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았다.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필름의 아버지'라는 벨기에 출신 물리학자 '조제프 플라토(Joseph Antoine Ferdinand Plateau)'의 검색량이 많았다. 어디까지나 조제프 플라토의 탄생일을 구글이 조명한 덕분으로 보인다.특히 14일은 혼란의 연속이었다. 그녀가 숨진 시각은 13일 오후 ~ 14일 오후로 추정되나 발견돼 언론에 알려진 시각은 오후 5시쯤이었다.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퇴가 있은 오후 2시의 갑작스러움이 채 가시지 않았을 때 들려온 또 다른 갑작스러움이었다.설리는 최근 노출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지난 달 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나온 노출 때문이었다. 고의성 여부를 두고 생산성 제로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설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원인으로 악플이 꼽힌다. 이날도 악플은 쏟아졌다.우울증이 있었다고 한다. 이것도 악플에서 시작됐다는 증언이 나온다. 악플로 스트레스가 가중됐을 거란 추측이다. 악플을 막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없었다는 비판도 나온다. 실명으로 댓글을 달아야한다는 주장이 비등하다. 포털사이트에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하는 시스템도 대안으로 나온다.결국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인터넷 실명제 도입' 청원이 잇따라 올라왔다. 하지만 2012년 헌법재판소는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당시 헌재는 "인터넷 실명제가 표현의 자유·개인정보 자기 결정권·언론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하며, 시행 이후 불법 게시물도 의미 있게 감소하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었다.설리 사망 직후 뜻밖의 검색어가 걸려 나왔다. '동향보고서'와 '사망보고서'라는 키워드였다. 공적인 문건이 소셜미디어를 타고 돌았다. 공유의 지혜가 엉뚱한 곳에서 힘을 발휘했다. 구급대 보고서에는 사망 일시, 장소 등 개요가 담겼다. 경찰 문건에는 초동 수사 상황 등이 적혀 있었다. 모두 내부 보고 문건이었다.문건의 확산은 일명 지라시 퍼지듯 삽시간에 이뤄졌다. 어설픈 '얼리어답터(Early Adopter, IT 제품 등을 남들보다 먼저 사서 써 보는 사람) 심리'가 발동된 것으로 분석된다. 핫뉴스를 일찍 접할수록 트렌드에 밝은 것으로 오인한 것이다. 심지어 소식에 늦으면 인적 네트워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자발적 공유와 검색이 횡행한 이유로 꼽힌다. ◆한국-북한 축구관중이 없고 생중계가 없었다. 취재진도 없었던 기이한 경기가 15일 평양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지역예선 축구경기였다. 경기 결과는 0대 0 무승부였다. 여론은 경기 결과가 아닌 북측의 태도에 쏠렸다. 우리 대표팀을 상식 이하로 맞았다는 비난이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박 3일간의 평양 체류 기간을 '악몽'이라 했다. 현지에 다녀온 이들의 말을 종합하면 '박대' 수준에 가깝다. 우선 우리 대표팀이 평양 순안공항에 내리자마자 북한 세관은 선수들이 가방에 담아온 소지품을 모두 적어내도록 했다. 엑스레이 투시기를 통한 통상적인 수하물 검사가 아니었다. 공항을 빠져나오는 데만 3시간 가까이 걸렸다.선수들이 호텔 숙소에 머무는 시간에도 주변 산책이 허용되지 않았다. '감금'에 가까웠다는 푸념이 나온다. 이 말이 억측은 아니다. 선수들은 공식 훈련과 경기를 위한 외출 외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평양 고려호텔 숙소에서 보냈다.특히 컨디션 유지의 우선 조건으로 꼽히는 식사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전속 요리사를 동행한 대표팀은 현지 식자재 조달의 어려움을 고려해 고기와 해산물 등을 챙겨 갔다. 그러나 별도의 사전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물품이라는 이유로 숙소로 가져가지 못했다. 식사는 호텔 측에서 제공하는 식사로 해결했다.남북 축구가 늘 이랬던 건 아니다. 스포츠에 정치적 메시지가 실린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최근 들어 북한이 우리를 대화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다. 오히려 우리 축구에 망신당할까봐 그랬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스포츠 경기를 체제 우월성 선전 도구로 이용하는 경우가 잦은 탓이다. 한편 남북 축구는 내년 6월 4일 우리나라에서 리턴매치를 갖는다.

2019-10-21 18:00:00

알림-남 씨 대구종친회 정기총회

▶남씨 대구종친회 제53기 정기총회=25일(금) 오후 6시 대구 봉덕동 더팔래스호텔 2층(구 가든호텔). 053)625-1938.

2019-10-21 17: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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