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한밤중 아파트 화재, 1명 화상에 수십명 대피

한밤중 아파트 화재, 1명 화상에 수십명 대피

한밤중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한명이 다치고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 44분쯤 달서구 신당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소방차 24대와 소방대원 74명이 출동해 20여분만인 0시 3분에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50대 남성 한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아파트에 있던 주민 50여명이 놀라 대피하기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019-11-27 11:08:22

'땡벌' 가수 강진, 달서구 홍보대사 위촉

'땡벌' 가수 강진, 달서구 홍보대사 위촉

'땡벌'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트로트 가수 강진 씨가 대구 달서구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한다.26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옛 두류정수장에서 열린 '범시민 문화한마당' 행사에서 달서구의 긍정적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강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달서구청은 달서구 브랜드 홍보와 더불어 신청사 유치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 씨는 지난 1986년 이별의 신호등으로 데뷔했으며 삼각관계, 땡벌, 화장을 지우는 여자 등 많은 음반을 발표했고, 2012년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남자 7대 가수상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특히 희망 달서 큰잔치, 한마음 희망콘서트,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등 달서구 지역 내에서 공연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강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 큰 활약을 펼쳐 달서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26 11:27:42

곡강IC 연결도로 임시개통

곡강IC 연결도로 임시개통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동과 인근 지역의 출·퇴근 교통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시행 중인 주거밀집지역과 우회도로를 잇는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곡강 IC 연결도로 개설공사' 전체 구간 중 일부인 480m(왕복 2차선)가 25일 임시개통 됐다.이 사업은 2016년 12월 준공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와 국도대체우회도로간 미개설 구간(750m)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우선공급지 공사와 연계해 202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장량동~국도대체우회도로 구간 일부 도로 임시개통에 따라 장성·양덕·환호동 등 주민들은 해안도로로 우회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또 출·퇴근 시 상습정체구간인 남송IC~휴먼시아사거리 간에 집중된 교통량(시간당 4천500여대) 분산효과로 교통 혼잡이 개선되고 통행시간도 일부 개선돼 만성 교통난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또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의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과 입주기업 유치 원활 등 산업단지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11-26 10:49:58

대구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 내년부터 무료 개방

대구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 내년부터 무료 개방

대구 달서구 상인동 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이 내년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무료개방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수련관 인근 앞산순환로로 연결되는 주택지 및 상업지의 만성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25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대덕산 달비골에 위치한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의 주차장 242면(지하 195면, 지상 47면)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된다.청소년수련관 주차장은 지금까지 수련관 이용객들에게 3시간, 일반인에게 1시간 등 부분 무료 주차를 허용하고 그외 주차비를 받아왔다.이번 주차장 무료개방은 지난 3~4월지 실시된 '2018 회계연도 대구 달서구 결산검사'에서 김인호 달서구의원(자유한국당)이 청소년수련관의 만성적 위탁운영 적자에 달서구청의 지원이 매년 투입되고 있는만큼 시민 편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김 의원은 "청소년수련관 운영에 달서구청은 연간 6천만원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지원금 대부분이 인건비로 사용돼 시민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혜택은 없었다"며 "수련관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면 주차난을 겪는 인근 주민 불편을 일부 해소하고, 공영주차장 마련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 낭비를 줄일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달서구청은 내년 무료개방과 함께 국비 7억원을 지원받아 수련관 공영주차장 개·보수사업도 진행한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수련관 정밀안전진단을 벌인 결과 건물 및 지하주차장의 기둥에 균열이 발견됐다. 낡은 시설에 대한 보강이 필요해 내년 6월까지 공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1999년 5월 1일 완공된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교육프로그램뿐 아니라 생활체육·교양강좌 등 다양한 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11-25 16:24:14

구하라 사망 "한달 전 설리 추모…6개월 전 극단적 선택 시도 안타까움"

구하라 사망 "한달 전 설리 추모…6개월 전 극단적 선택 시도 안타까움"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나이 29세, 1991년생)가 24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쯤 사망 상태로 발견됐는데, 당시 지인이 구하라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사망 원인 및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구하라는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와 예능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갔으며, 최근 일본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계약을 맺고 소속사와 함께 일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한달 전 '절친' 설리 추모했는데구하라는 불과 1달여 전인 10월 14일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3살 어린 동생 故(고) 설리(사망 당시 나이 26세, 1994년생, 걸그룹 '에프엑스'(f(x)) 출신)와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데, 설리가 사망한 다음 날인 10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한 라이브 방송에서 설리 추모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구하라는 일본에 체류하고 있어 사망한 설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방송을 통해 전했다.아직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단정할 수는 없으나, 구하라가 6개월쯤 전인 올해 5월 26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된 점이 다시 언론 보도에서 언급되며 이번 사망과의 개연성에 대한 추측도 만들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연예인 괴롭히는 '악플' 문제, 다시 도마 위에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모씨와의 폭행 및 사생활 동영상 유포 피해 관련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결국 수사를 받은 최씨는 재판에 넘겨졌고, 관련 협박·강요·상해·재물손괴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받아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기도 했다.그런데 당시 관련 언론 기사에는 구하라를 욕하는 '악플'이 잇따라 이른바 연예인에 대한 악플 문제가 비판의 대상이 된 바 있다. 앞서 설리의 사망과 관련해서도 이 문제가 떠오른 바 있는데, 이번에 다시 사회적 논의의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11-24 20:53:01

[속보] 가수 구하라 자택에서 사망 상태로 발견

[속보] 가수 구하라 자택에서 사망 상태로 발견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나이 29세, 1991년생)가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인의 자택에서 사망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11-24 19:47:54

무학중 연탄나눔 봉사활동

무학중 연탄나눔 봉사활동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학부속 무학중학교(교장 김진욱) 봉사활동 동아리 'Eco Cell' 학생 10여 명은 23일 경산 하양의 학교 인근 어르신 집에 연탄 4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2019-11-24 18:55:57

"2명→8명" 대구 수성구 산후조리원 RSV 감염 확진

"2명→8명" 대구 수성구 산후조리원 RSV 감염 확진

대구 수성구 한 산후조리원에서 지냈던 신생아 2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된 것으로 지난 22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이어 24일에는 해당 산후조리원에서 지낸 신생아 6명이 추가로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이날 오후 3시 기준 모두 8명 신생아의 RSV 감염이 대구 수성구의 단 1곳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수성구 소재 산후조리원은 모두 8곳이다.앞서 해당 산후조리원은 22일 첫 RSV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폐쇄 조치됐다.보건당국은 추가 감염자,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대구에서는 지난 1월 수성구와 달서구 등의 산후조리원에서 지낸 신생아들의 RSV 감염 확진 판정이 잇따라 나온 바 있다.RSV는 Respiratory Syncytial Virus의 약어로, 급성호흡기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감염 경로는 접촉이나 비말(침, 분비물 등) 등이다. 폐렴이 주요 증상이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다.

2019-11-24 15:20:52

1급 보안 포항신항 항만 수산물 불법채취 50대 구속

1급 보안 포항신항 항만 수산물 불법채취 50대 구속

1급 국가보안시설인 경북 포항신항 부두에 몰래 침입해 수산물을 채취하다 해경에 적발되자 해양경찰관을 다치게 하고 도주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다.포항해양경찰서는 24일 국가보안시설에 침입해 수산물을 불법 포획한 혐의로 A(53) 씨를 구속하고, B(4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해선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방침이다.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는 B씨와 지난 16일 오후 7시쯤 모터보트를 타고 포항신항 부두로 침입해 스쿠버 장비를 착용한 뒤 멍게 등 수산물을 채취하다 항만 내 CCTV를 감시하던 요원에게 적발됐다.당시 포항해경은 경비정과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출동해 현장을 덮쳤지만, A씨 등은 모터보트를 몰고 달아나면서 수상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등 거세게 저항하며 육지로 도주했다.이들은 육지에 도착한 후 승용차와 택시를 타고 달아났으며, 해경의 추적 끝에 A씨는 17일 오후 1시쯤 포항 남구 한 도로변에서 발견돼 쇠고랑을 찼다. 이어 B씨도 탐문수사 등으로 붙잡았다.A씨는 체포 과정에서도 차량을 후진하며 거세게 저항해 해양경찰관에게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혔다.포항해경 조사 결과 A씨는 전문 스쿠버들이 포항신항에서 불법으로 포획한 수산물을 받아 자신이 운영하는 수산업체를 통해 전국으로 유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B씨는 포항신항에서 채취한 수산물을 A씨에게 공급해왔었다고 포항해경은 설명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보안구역인 포항신항에 무단 침입하는 안보 위협 행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해나가겠다"며 "또 이번과 같이 경찰관의 정당한 집무집행을 방해하는 공무집행 방해 사범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로 엄중하게 대처하겠다"라고 했다.

2019-11-24 14:53:50

대구도시철도공, 모노레일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착수

대구도시철도공, 모노레일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착수

싱가포르 센토사 모노레일 유지관리사업과 파나마 모노레일 건설사업 등에 성과를 올리고 있는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모노레일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3호선 모노레일 분기기장치(철도에서 열차 또는 차량을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옮기기 위해 선로에 설치한 설비) 핵심부품과 유지보수기술 개발을 위한 착수회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지금까지 도시철도공사는 3호선 분기기장치 핵심부품의 원천기술과 유지보수기술을 확보하지 못해 일본 제작사(히타치)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이로 인해 예비품 구매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고가의 정비 비용을 제작사에 지불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모노레일 신호장치 등 분기기장치 주요부품 국산화 개발에 대한 실무협의를 갖고, 2021년까지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국산화에 성공하면 예비품 구매기간을 16개월이나 단축해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정비 비용도 연간 10억원 정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업해 분기기장치의 핵심부품과 유지보수기술을 빠른 시일 내에 국산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국산화에 성공하면 이를 발판삼아 해외 모노레일 분기기장치 정비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4 13:12:59

헬기 사고 피해자 가족 광양함 방문…부유물 나오자 흐느껴

헬기 사고 피해자 가족 광양함 방문…부유물 나오자 흐느껴

독도 헬기 추락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23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수색중인 광양함을 방문해 수색현장을 둘러보고 수색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날 헬기편으로 대구공항을 출발해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닿은 11명의 피해자 가족들은 차가운 독도 바다를 보자 오열을 토했다. 이들은 해경고속단정(RIB)으로 옮겨 탄 뒤 낮 12시 33분 광양함 승선했다.특히 독도에 내리자마자 "나도 데려가지, 왜 혼자가. 같이가자"며 오열했던 배혁(31)대원의 아내는 광양함에 올라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고개를 숙인채 하염없이 결혼반지를 만지작거려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이날 함선을 방문한 배혁(31) 소방대원 가족 7명과 김종필(46)기장 가족 4명은 비교적 차분하게 수색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행중인 수색과정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브리핑 받았다.이날 구조지휘소에서 수색 중인 무인잠수정(ROV) 10개 화면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화면에 추락 헬기 바퀴 부임목이 발견되자 "뭐야, 뭐야"라며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했다.ROV는 현재 시속 1.8㎞의 속도로 독도 인근 해역 바다속을 수색 중이다. 해군 측은 "현재 2교대로 4명이 교대로 ROV를 운용 중"이라며 "소나는 먼 곳부터 확인 가능한 반면 ROV는 가까운 곳부터 확인할 수 있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광양함 구조반장 최철호 원사는 "동해는 서해와 달리 강한 조류및 저시정으로 인한 어려움은 없으나 큰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해 장비오작동이 발생할 경우 수중 잠수자에게 치명적인 상황이 생길수 있어 큰 압박감이 있다"면서 "현재 18명이 정원이지만 추가 교대인원까지 모두 23명의 심해잠수사가 광양함에 대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3년 경력의 최 원사는 참수리 357호정, 천안함, 세월호 등 큰 해난사고 발생시 참가했던 베테랑이다.최 원사는 "마지막 한 분의 실종자를 찾을때까지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3 14:59:53

대구 신생아 2명 RSV 확진…수성구 산후조리원 폐쇄

대구 신생아 2명 RSV 확진…수성구 산후조리원 폐쇄

대구 한 산후조리원에서 지낸 신생아 2명이 22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 대구 수성보건소 등에 따르면 최근 대구 수성구 소재 한 산후조리원에서 퇴실한 신생아 3명이 RSV 감염 의심 증상을 보여 어제인 21일 한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어 같은 산후조리원의 신생아 1명도 비슷한 증상으로 격리 조치됐다.결국 이들 신생아 4명 가운데 오늘 오후 5시쯤 2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이에 따라 해당 산후조리원은 폐쇄 조치됐다.아울러 보건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 나머지 신생아 27명 및 산모를 대상으로도 검사를 진행했으며, 결과는 주말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RSV는 Respiratory Syncytial Virus의 약어이다. 급성호흡기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유아가 걸리면 중증화되는 경우가 있으며, 감염 경로는 접촉이나 비말(침, 분비물 등) 등이다. 폐렴이 주요 증상이다. 겨울철이 주 발생 시기이다.대구에서는 지난 1월 달서구와 수성구 등의 산후조리원 신생아들이 RSV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0개월만에 다시 확진 사례가 나왔다.한편, 대구 수성구 소재 산후조리원 수는 지난 10월 기준 8곳(대구 전체 26곳)으로 알려져 있다.

2019-11-22 23:36:30

[소방헬기 추락] 실종자 가족 23일 독도 수색 현장방문

[소방헬기 추락] 실종자 가족 23일 독도 수색 현장방문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23일 독도 해역 인근 수색 현장을 방문한다. 사고 발생 24일 만이다.애초 지난 17일 독도 사고 현장 방문이 추진됐지만, 수색에 전념해달라는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취소됐다. 12일부터 19일까지가 실종자가 떠올라 해상에 부유하는 이른바 '수색 골든타임'으로 꼽혔기 때문이다.22일 독도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에 따르면 23일 실종자 가족 11명과 해군·해경·소방 관계자 등 모두 25명이 독도해역과 광양함을 방문한다.방문단은 이날 오전 8시 50분에 지원단이 꾸려진 대구 강서소방서에서 출발, 대구국제공항에서 헬기를 타고 독도로 이동할 계획이다.독도 선착장에 내린 가족들은 해경구조보트를 이용해 광양함으로 자리를 옮긴 뒤 실종자 수색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지원단 관계자는 "가족들이 현장에서 수색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잠수사와도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며 "이번 주말 동안은 기상상황이 나쁘지 않아 지속적으로 수색작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2일 실종자 가족들의 양해로 제주 해상에서 화재로 침몰한 대성호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던 해군 청해진함은 수중무인탐색기(ROV) 케이블 이상으로 진해군항에 입항해 수리를 받았다. 독도 해역 ROV 수중 수색은 광양함이 계속 진행한다.

2019-11-22 18:13:34

대구 '사이버 도박' 376명 검거…10명 중 6명 '2030'

대구 '사이버 도박' 376명 검거…10명 중 6명 '2030'

20대 A씨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호기심에 스포츠 경기 결과에 돈을 거는 사이버 도박을 시작했다. 3학년 무렵에는 '사다리', '달팽이'로 불리는 실시간 도박 게임까지 손을 댔다. 손에 든 스마트폰을 이용해 길어야 5분, 짧게는 1분 만에 끝나는 사이버 도박에 A씨는 쉽게 빠져들었다. 입대 전까지 '바카라', '룰렛' 등 모든 종류의 사이버 도박을 한 A씨는 결국 3년 동안 5천만원을 탕진했다.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고 인터넷 접속이 쉬워지면서 사이버 도박이 활개치고 있다. 대구경찰청의 '사이버 도박 단속 현황'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대구에서 사이버 도박 혐의로 검거된 인원은 모두 37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4명) 대비 3.3배 급증했다.검거 인원 중에는 20·30대가 각각 101명(26.9%), 145명(38.6%)으로 전체의 65.5%를 차지했다. 대구경찰청은 사이버 도박 사이트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고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도박에 빠져드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도박 자금을 구하려 2차 범죄를 저지르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고 설명했다.도박 사이트 운영자를 검거하는 일도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들은 최근 초기 화면을 도박 사이트인지 알 수 없도록 위장하는 한편, 유튜브나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작위로 관련 사이트 주소를 네티즌들에게 살포하고 있다.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도박 사이트 운영자는 이용자의 승률을 최대한 낮추기 때문에 입금하는 것 자체가 범죄자에게 소중한 재산을 헌납하는 꼴"이라며 "사이버 도박을 근절하려면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사이버 도박 신고는 대구경찰청 사이버도박 전담수사팀(053-804-3280 또는 112)이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불법사행산업감시신고센터(1855-0112)로 하면 된다.

2019-11-22 16:46:20

경주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 추가건립 논의 시작부터 찬·반 충돌

경주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 추가건립 논의 시작부터 찬·반 충돌

경북 경주 월성원전의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맥스터) 추가 건립 논의가 시작부터 찬·반 세력 간의 갈등으로 삐거덕거리고 있다.경주시는 21일 양북면 월성원전 환경감시센터에서 '사용후핵연료 정책 재검토' 의견수렴 절차를 추진할 '월성원전소재 지역실행기구'(이하 실행기구) 출범식을 열었다.하지만 그동안 맥스터 추가 건립을 두고 팽팽한 대립을 보였던 찬성과 반대 측이 이날 출범식에서도 충돌했다.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행사장 입구는 행사장으로 진입하려는 경주, 포항, 울산 등 지역 환경단체 회원 30여 명과 이를 저지하는 주민 200여 명이 욕설을 하고 몸싸움을 벌였으며 출입문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됐다.반대 측인 환경단체 회원들이 승합차 등을 타고 행사장 진입로에 들어서려 하자 찬성 측 주민들이 트랙터와 화물차로 이를 막아서는 위험한 상황도 벌어졌다.환경단체 회원들은 "건식 저장시설 반대", 주민들은 "환경단체는 지역 일에 간섭 말고 지금 당장 물러가라"라고 서로 외치며 대립을 이어갔다.이런 탓에 행사장으로 들어가려던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한 주요 참석자들이 환경단체에 가로막혀 펜스를 겨우 뛰어넘어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웃지 못할 일이 연출됐다.환경단체 측은 행사장 출입구가 막히자 연좌농성을 벌이며 "주 시장은 직접 내려와 지역실행기구 출범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첨예한 갈등으로 행사는 30여 분 지연됐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력을 배치해 양측의 충돌을 최소화하는데 애를 썼다.행사에 참석했던 한 시민은 "찬성과 반대가 이토록 대립하는 상황에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겠느냐. 갈등을 봉합할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관련 기관과 경주시가 갈등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19-11-21 20:34:10

경북 포항시 사상 첫 2조원 예산 편성

경북 포항시는 21일 내년도 살림살이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배터리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기로 하고 사상 첫 2조원대의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포항시는 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산업 육성,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맞춤형 복지구현, 미래인재 육성, 안전도시 건설 등 분야별 주력사업을 마련하는 등 전년대비 1천741억 원(9.5%)이 증가한 2조86억 원을 편성했다.포항시는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자체 세입이 다소 감소했으나 정부의 재정확장 정책에 따라 국고보조금이 늘었고, 지방교부세는 올해 수준으로 일반회계의 경우 전년대비 1천520억 원(9.6%)이 증가한 1조7천343억 원, 특별회계는 221억 원(8.8%)이 늘어난 2천743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세출분야 주요 편성내용으로는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영난으로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신용카드수수료 지원(0.5%)에 25억 원 등 기업·소상공인 지원 및 일자리사업에 총 716억 원을 배정했다.또 배터리 종합관리센터 건립 및 운영 135억 원,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조성 80억 원, 지식산업센터 건립 76억 원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이밖에 흥해지역 특별재생 사업 45억 원, 동해안 119특수구조단 건립부지 조성 15억 원 등 안전도시 포항을 위한 예산 2천918억 원과 함께 어촌뉴딜 300사업(4개소) 85억 원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92억 원, 청년·여성농업인 정착지원 6억 원 등 총 1천43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농어촌지역에 활력을 도모하기로 했다.이강덕 시장은 "한정된 재원 안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풍요로운 미래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다음 달 2일부터 열리는 제267회 포항시의회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4일 최종 확정된다.

2019-11-21 18:17:51

[포토뉴스] 블랙박스 든 추락헬기 꼬리 동체 인양

[포토뉴스] 블랙박스 든 추락헬기 꼬리 동체 인양

21일 오후 수색당국이 독도 해역에서 소방헬기 추락사고 22일 만에 헬기 꼬리동체를 인양하고 있다. 꼬리동체에는 사고 원인을 밝혀 줄 블랙박스가 있을 것으로 수색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제공21일 오후 수색당국이 독도 해역에서 소방헬기 추락사고 22일 만에 헬기 꼬리동체를 인양하고 있다. 꼬리동체에는 사고 원인을 밝혀 줄 블랙박스가 있을 것으로 수색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제공

2019-11-21 17:40:04

[포토뉴스] 대구 범물동 아파트 화재 사다리로 대피

[포토뉴스] 대구 범물동 아파트 화재 사다리로 대피

2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물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한 주민이 소방관이 긴급 설치한 사다리로 대피하고 있다. 불은 소방관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으며, 1명이 부상을 입는 등 주민 10명 긴급 대피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19-11-21 17:24:13

달서구청, 두류정수장 성화봉송 및 범시민 문화한마당 개최

대구 달서구청이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지역 화합을 위한 성화봉송과 지역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범시민 문화한마당' 행사를 옛 두류정수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성화봉송은 2만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역사적 장소인 한샘공원에서 채화해 '대구 백년대계의 불을 지피다'라는 캐치플랜으로 두류정수장 특설무대에 안치된다.이번 성화봉송에는 220명의 달서구민이 참여해 학산삼거리, 본리네거리, 죽전네거리, 감삼역, 두류정수장까지 1시간 정도 거리를 릴레이로 달리게 된다.이어지는 문화행사에는 풍물, 댄스, 가요, 밸리, 통기타 등 달서구 지역예술인과 대구지역의 예술인이 화합하는 한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이날 마지막 무대로는 달서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땡벌'의 가수 '강진'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2019-11-21 16:36:41

달서구청, 에너지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 보내기 지원 사업 시행

달서구청, 에너지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 보내기 지원 사업 시행

대구 달서구청이 다음달 13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장군 어사또 사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달서구청은 지역내 종합사회복지관 7곳과 연계해 에너지 취약계층 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에어캡, 문풍지, 난방텐트 등 겨울철 대비 물품 제공 및 설치를 지원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겨울철 취약계층들이 본 사업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5:37:04

경북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내년 본격 개발

경북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내년 본격 개발

경북 포항의 숙제였던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될 전망이다.21일 포항터미널에 따르면 인수대상자였던 ㈜석정도시개발이 포항터미널 측에 주식인수대금 납부를 완료함에 따라 인수절차가 마무리됐다.석정도시개발은 소유권 이전이 끝나면 사업의 기본 토대가 마련된 만큼 본격적인 개발 구상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석정도시개발은 내년 하반기부터 복합터미널 개발과 동시에 주거 및 사무 공간을 확충해 생활과 소비·문화생활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첨단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는 등 시외버스터미널 개발에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사업부지가 넓은 만큼 한 번에 개발하기보다는 구역·단계별로 다양한 개발 방식을 고려 중이며, 개발사업에 착수하기 전까지는 터미널 기능 수행 등 기존의 임직원들을 고용 승계하는 운영 방식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1985년 건립된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은 노후화로 인해 지난 2016년 실시한 종합안전평가에서 D등급(철거)을 받은 데다 지진 여파까지 겹치면서 균열과 누수 등으로 안전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이에 따라 포항터미널 측은 지난 2016년 3천400억원을 들여 복합환승센터와 쇼핑센터, 호텔, 컨벤션센터 등을 지으려고 계획했으나 포항시가 사업자의 대기업 유치 실패와 전통시장 보호, 주민 반대 등의 이유를 내세우는 바람에 무산됐다.앞서 포항시는 지난 2007년 교통기본계획을 수립해 현 남구 상도동 시외버스터미널을 북구 흥해읍 성곡리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이전 대상지의 땅값이 치솟은 데다 남구와 북구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돼 도심 속 흉물로 전락했다.그러다 지난 5월 석정도시개발이 매입의사를 밝히고 총 382억원에 포항터미널과 매매계약을 체결(매일신문 5월 29일자 2면)하면서 급물살을 탔다.임종걸 포항터미널 대표는 "중도금이 일부 남아 있지만 주식인수절차는 마무리된 것으로 보면 된다"면서 "계획대로라면 내년부터 복합터미널로 개발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4:14:22

알바 직원 사고, 유병천 이월드 대표 검찰 송치

알바 직원 사고, 유병천 이월드 대표 검찰 송치

이월드 아르바이트 직원의 롤러코스터 사고를 조사하던 노동청(매일신문 10월 23일 자 8면)이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용노동부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이하 서부지청)은 최근 유 대표이사를 사업주의 안전·보건조치 미이행 혐의(산업안전보건법 위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서부지청은 지난 8월 이월드에 대한 안전보건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서부지청은 사고가 발생한 '허리케인' 놀이기구 회전부 방호 덮개와 높은 고도 작업장 안전난간 미설치, 안전교육 미흡 등 28개 산안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서부지청은 사업장의 안전·보건조치가 부실할 경우 사업주와 법인을 함께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한 산안법 양벌규정에 따라 유 대표이사에게도 관리감독 부실의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월드 사고에서 적발된 산안법 위반 사례의 경우 사업주 처벌 규정은 최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한다.이와 별개로 서부지청은 입건 여부를 고민하던 일반재해조사에서도 유 대표이사를 입건해 조사 결과를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부지청은 검찰 지휘를 받아 이월드 사고의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위한 일반재해조사를 진행 중이었다. 일반재해조사도 일반적인 수사와 마찬가지로 사업주를 입건할 수 있다.서부지청이 이월드 사고 관련 조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검찰은 지난 9월 경찰이 유 대표이사와 관계자 7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한 내용과 함께 기소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서부지청 관계자는 "사업주에게도 산안법 위반 사항의 책임이 있다는 의견을 검찰에 전달했다"며 "최종 판단은 검찰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2019-11-20 17:24:04

"엄마가 대신 송금 좀…" 대구 메신저 피싱 피해 2.5배↑

"엄마가 대신 송금 좀…" 대구 메신저 피싱 피해 2.5배↑

올 7월 한 여성은 아들로부터 "휴대폰 액정이 깨져서 인증 오류가 났다. 급히 송금을 해야 하는데 엄마가 대신 좀 해달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여성은 3회에 걸쳐 1천800만원을 송금했지만, 몇 시간 후 아들과 통화하며 피싱 사기에 당했음을 알게 됐다. 은행에 급히 지급정지를 요청했지만 1천500만원은 출금된 후였다.최근 스마트폰 메신저 이용이 늘면서 이를 도용해 돈을 가로채는 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메신저를 통해 지인을 사칭해 "급히 필요하니 도와달라"는 등으로 금전을 요구해 가로채는 수법이다.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발생한 메신저 피싱은 모두 2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9건)에 비해 2.5배 늘었다. 피해액도 지난해 1억5천만원에 불과하던 것이 올해는 5억4천여만원으로 3.6배 급증했다.류영만 대구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은 "최근엔 송금 요구 대신 상품권 핀 번호를 요구하는 수법도 많아졌다. 범인들은 건네받은 상품권의 핀 번호를 즉시 타인에게 재판매해 이익을 챙긴다"며 "휴대전화 고장 등의 이유로 통화를 피한다면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카카오톡의 경우 프로필 사진이 빨간 지구본 모양일 경우 해외에서 접속한 것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9-11-20 17:03:02

달성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공장 화재 제로(zero) 챌린지' 시작

달성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공장 화재 제로(zero) 챌린지' 시작

대구 달성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공장 화재 제로(zero)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공장 화재 제로 챌린지는 시민 참여·공감형 시책이다. 달성소방서 담당 지역 내에서 최근 5년간 공장화재가 166건이 발생하는 등 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8개 산업단지 기업체(1천124곳)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안전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작됐다.이번 챌린지는 화재안전 다짐(화재 제로 현판 활용)을 기업 및 개인 SNS를 통해 릴레이식으로 전개된다. 이날 챌린지 1호 기업체로 선정된 ㈜한국알스트롬-뭉쇼는 임원 회의에서 화재안전 다짐을 하고 ㈜세하, 경산제지에 다음 챌린지 차례를 넘겼다.정규동 달성소방서장은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기업체들이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자율적인 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20 14:37:10

대구도시철도公 3조원 규모, 파나마 모노레일 사업 진출

대구도시철도公 3조원 규모, 파나마 모노레일 사업 진출

대구도시철도공사가 3조원 규모의 파나마 모노레일 건설사업에 진출한다.20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2일 파나마 메트로청이 입찰 공고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모노레일 건설사업'에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함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은 파나마시티의 중심인 알브룩에서 파나마 운하를 통과해 서부지역인 아라얀까지 총연장 26㎞의 모노레일 노선과 14개 역사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총사업비는 26억달러(한화 3조원)가 투입되며 공사기간은 4년 6개월이다. 파나마 3호선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과 동일한 차량‧시스템으로 건설된다.도시철도공사는 이번 사업수주을 위해 2년에 걸쳐 대구시와 현대건설의 건설경험, 공사의 운영 노하우 등을 긴밀하게 기술협력 및 공조해 스페인, 중국 등 유력업체와의 경쟁에서 높은 평가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도시철도공사는 이번 건설사업에서 ▷설계서에 대한 기술검토 ▷시스템 설계에 맞는 설치여부 확인 ▷구조물 시공과 시스템의 인터페이스 확인 ▷개별 성능검사 및 시운전 시 노하우 제공 ▷운영자 교육 등을 맡는다.이와 함께 향후 계약체결 및 준비과정을 거쳐 사업 착수 시 도시철도공사는 설계·시공·시운전 등 사업전반에 대해 중요한 역할도 수행하며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 분야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파나마 모노레일 건설사업 진출은 지난 해 싱가포르 센토사 모노레일 유지관리사업 진출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라며 "앞으로도 싱가포르 중정비 사업수주 등 추가적인 해외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0 12:13:45

'핫플레이스'로 탈바꿈하는 달성군 화원 대구교도소

'핫플레이스'로 탈바꿈하는 달성군 화원 대구교도소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대구교도소 이전 후 부지 활용화 방안이 본격 논의되면서 앞으로 변화될 모습에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대구시 등은 대구교도소의 현재 외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곳 일대가 지난달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시너지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여기에다 전국의 수많은 낡은 국유재산 가운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올해 1월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11곳 중 하나로 선정돼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대구교도소는 내년 10월까지 달성군 하빈면으로 확대 이전한다. 대구시는 이후 남는 교도소 부지에 대해 단순 주거단지 개발이 아닌 주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문화·상업·휴게시설 등을 포괄적으로 담을 계획이다.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교도소 때문에 개발이 제한되면서 지난 50여 년간 화원읍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만큼 이 공간을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권 국장은 이어 "대구교도소는 나름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이전 후 남은 시설을 완전히 허물지 않고 문화시설, 상업지구, 공연시설 등 도입을 고민 중"이라며 "그 외에도 달성군이 제안한 교정박물관 조성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대구에는 옛 건물 등을 활용, 재창조해 만든 문화·휴게시설 등이 핫플레이스로 사람들의 이목과 발길을 집중시킨 성공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지난달 북구 대구은행 제2본점 건너편에 새로이 문을 연 '투가든(2garden)·나인블록(9BLOCK)'이 대표적이다. 이곳은 폐공장과 창고의 외형을 그대로 두고 이를 재해석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보다 앞서 중구 수창동 과거 연초제초장 별관창고를 재활용한 '대구예술발전소', 20년간 버려진 관사를 재창조해 만들어진 '수창맨숀'도 모범 사례로 꼽힌다.달성군 역시 개발 방안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애초 달성군은 2014년 교정박물관 등 도시문화공원 건립과 교정·법무타운 등을 건립하는 2가지 안을 수립한 바 있다.달성군 관계자는 "아직 1년 가까이 시간이 남은 만큼 모든 계획안을 꼼꼼히 검토하고 대구시와 협의해 최적의 개발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11-19 17:58:11

대구 달서구 장기공원 가로지르는 466m 도로 뚫린다

대구 달서구 장기공원 가로지르는 466m 도로 뚫린다

대구 달서구 장기공원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뚫릴 전망이다.이를 통해 성서산업단지와 남대구IC 진·출입로 등 상습 정체 구간이 해소되고 성서와 대구 도심을 오가는 교통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19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시는 성서공단북로와 장기로를 잇는 연결도로(너비 20m, 길이 466m, 터널구간 포함)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현재 해당 도로 건설 사업은 시민 의견청취, 열람공고 및 해당 지자체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계획 수립 마지막 단계인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받고 있다.이르면 내달 말 심의가 통과돼 계획안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도로 신설을 위한 첫 삽을 뜰 예정이다.이번 도로 신설 계획지는 지금까지 성서산단과 남대구IC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많아 출·퇴근 시간대를 비롯해 상습적으로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이다.특히 성서산단에서 대구 도심으로 오가는 직선 방향에 장기공원이 가로막혀 있는 형태여서 먼 거리를 우회할 수밖에 없다. 성서산단에서 남대구IC로 오갈 때는 성서공단네거리와 장동네거리를 거쳐 돌아갈 수밖에 없고, 바로 옆 장기동·본리동을 오갈 때도 달구벌대로를 통해 크게 돌아서 진·출입해야 하는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지난 2017년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장기동·장동 일대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성서와 장기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간 연결도로가 없어 향후 교통체증이 심해질 것으로 우려돼 성서공단로~장기로 연결도로 건립의 필요성이 크다.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신설도로 계획안은 꾸준히 필요성이 제기돼왔던 만큼 도시계획위 심의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성서산단과 대구 도심 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문제가 없도록 차근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2019-11-19 16:48:34

경북 포항 A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 11명 상습폭행 징역 1년에 집유 2년 선고

경북 포항 A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 11명 상습폭행 징역 1년에 집유 2년 선고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은 19일 경북 포항 북구 A어린이집 아동 11명을 상습적으로 때리는 등 학대 혐의로 기소된 보육교사 B(29)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5년 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할 수 없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B씨는 2018년 7월 19일부터 같은 해 9월 7일까지 밥을 먹지 않는 2세 아동의 머리를 공으로 때려 울리는가 하면 양팔을 잡고 테이블에서 끌어내는 등 아동 11명에게 42차례에 걸쳐 학대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B씨가 아동을 장난감 취급하며 벌인 엽기적인 학대 행각은 재판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판결문에 따르면 B씨는 2세 아동이 오줌을 싸자 옷을 잡고 강제로 끌어당겨 물티슈로 오줌을 싼 부위를 닦은 뒤 이 물티슈로 배와 팔 등 다른 신체 부위를 닦았다.낮잠을 자지 않는 아동의 엉덩이 등을 때리고, 놀라서 일어나 앉은 아동의 얼굴을 베개로 때렸으며, 이불을 머리까지 덮어 공포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심지어 1세 아동의 빰과 다리를 수차례 때리고 볼펜으로 아동의 이마를 찔렀으며, 2세 아동의 얼굴을 때려 울린 뒤 이불로 덮고 입을 손으로 틀어막아 숨을 못 쉬게 했다.이는 A어린이집 내부 CCTV에 모두 담겨 있었다. 법원은 어린이집 운영자인 C(53) 씨가 CCTV만 제대로 확인했어도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C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2019-11-19 16:36:13

경북신협이사장협의회, 태풍 이재민에 이불 전달

경북신협이사장협의회, 태풍 이재민에 이불 전달

추운 겨울을 앞두고 신협이 태풍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이불을 포항시에 전달했다.경북신협이사장협의회(회장 배수봉·포항 서부신협 이사장)는 지난 15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10월 초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세대에 이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이불은 3천만원 상당의 이불 902채 가운데 362채 분량이며, 나머지 분량의 이불 540채는 21일 영덕 강구지역에 270채, 강구지역을 제외한 전체 영덕지역에 270채를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7년 포항지진 발생때도 포항지역에 6천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수해 때도 영덕지역에 2천만원을 지원했다.경북신협이사장협의회 배수봉 회장은 "포항과 영덕 등 경북 동해안 피해지역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11-19 11:19:45

[나는 의원입니다] 대구 달서구 김귀화 의원, "긍정적 에너지 전파 힘쓸 것"

[나는 의원입니다] 대구 달서구 김귀화 의원, "긍정적 에너지 전파 힘쓸 것"

김귀화(50·더불어민주당·달서구 자선거구)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은 '긍정에너지 전도사'로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재선인 김 구의원은 초심을 간직한 채 강단 있는 행동과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을 누비고 있다. 여기에 늘 환한 웃음과 친절한 말투까지 더했다.김 구의원 의정 활동의 중심은 '주민'이다.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위한 토론회, 다문화가정 청소년 의회 견학 및 간담회, 아름다운 가게 봉사활동 등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마련하고 함께 부대끼는 활동에 누구보다 열심이다.그는 재선 후 지금까지 5분 자유발언 5건, 구정질문 4건, 서면질문 1건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8일 제266회 달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도 구정질문을 통해 태풍예보에도 불구하고 강행하려다 당일 취소로 논란이 된 달서구 마라톤 대회 문제에 대해 구청장에게 책임을 따져 물었다.앞서 '불우이웃돕기 공무원 1% 나눔비 유용', '상인동 어린이공원 화장실 선공사 후 계약' 논란 등에 대한 질타와 함께 구조적 비리 척결에도 앞장서고 있다.그는 "근절돼야 할 갑질 문제가 공공기관 내에서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관례적으로 해오던 일이라며 만연한 행정절차상의 불법행위가 수면 위로 드러나기도 했다"며 "주민들이 좀 더 행복하고 편안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달서구청 공직문화부터 청렴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이런 문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면 결국 피해는 주민에게 돌아간다"고 말했다.김 구의원은 2014년 구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후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더 많이 배워 주민들의 민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였다.그는 "가정환경이 어려워 어린 시절 이현여자실업고를 졸업한 뒤 대학에 진학하진 못했다"면서 "의원직을 맡은 뒤 2015년 뒤늦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학과에 입학해 늦깎이 공부를 시작해 방송통신대 대구경북 지역대학 36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지금까지 6년째 의정 활동으로 실무적 역량과 관록까지 갖춘 김 구의원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고 여성의원에 대한 유권자들의 기대가 큰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했다.김 구의원은 "생활정치야말로 우리의 삶을 바꾸는 기본이 된다"면서 "앞으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의 뜻을 올바르게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11-19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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