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청와대 앞에서 8일째 단식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27일 응급실 앞에서 김명연 수석 대변인이 상황을 브리핑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단식 8일째 쓰러진 황교안 대표 "의식 회복"

단식 8일차인 27일 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시간정도만인 28일 새벽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자유한국당과 구조당국 등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는 27일 오후 11시 3분쯤 청와대 분수대 앞 천막 안에서 의식을 잃었다. 당시 곁에 있던 황교안 대표의 부인이 황교안 대표가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당시 부인이 황교안 대표의 이름을 부르고 흔들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이에 인근에 있던 의료진이 황교안 대표의 몸 상태를 점검, 잠에 든 게 아니라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파악했다.이에 황교안 대표는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이어 황교안 대표는 쓰러진 지 2시간가량만에 의식을 되찾았고, 현재 응급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진 상황이다.한편, 황교안 대표가 회복해 복귀할 때까지 자유한국당은 사실상 비상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황교안 대표가 쓰러진 직후 자유한국당은 28일 오전 9시 국회 본관에서 긴급의원총회를 연다고 알렸는데, 이 자리에서 관련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2019-11-28 01:06:11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연합뉴스

[속보] 황교안 대표 "의식 회복"

[속보] 황교안 대표 "의식 회복"

2019-11-28 01:00:38

청와대 앞에서 8일째 단식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밤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대표 아직 의식 못 찾아 "정밀검사 예정"

단식 8일차에 접어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구조당국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11시 3분쯤 청와대 분수대 앞 천막 안에서 의식을 잃었다. 당시 황교안 대표의 부인이 쓰러진 황교안 대표를 발견했다. 당시 부인이 황교안 대표의 이름을 부르고 흔들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이에 의료진은 황교안 대표가 잠에 든 게 아니라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파악한 것.이에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가 황교안 대표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했다.황교안 대표는 이송 도중 의료진으로부터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자유한국당과 신촌 세브란스 병원 등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는 위험한 고비는 넘겼지만, 아직 의식은 되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황교안 대표는 응급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진 상황이다.이에 황교안 대표에 대한 정밀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대표가 쓰러진 원인이 단식 때문인지 등을 알아내기 위한 검사이다.

2019-11-28 00:49:38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긴급 이송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앞. 홍준표 기자

[속보] "황교안 대표 의식 잃었지만 호흡은 있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8일째인 27일 오후 11시 3분쯤 의식을 잃어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황교안 대표가 쓰러졌을 당시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가 황교안 대표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구조당국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는 의식은 잃었지만 호흡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송 중 응급 조치를 받은 황교안 대표는 현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들어간 상황이다.황교안 대표는 지난 20일부터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단식을 진행해왔다.

2019-11-27 23:44:10

단식 8일차를 맞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홍준표 기자

황교안 대표 쓰러져 신촌 세브란스 병원 긴급 이송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8일째인 27일 저녁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11시 3분쯤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에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에 실려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후송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황교안 대표는 지난 20일부터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에 나섰다.

2019-11-27 23:20:57

7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6일 청와대 앞 농성장에 누워있다. 연합뉴스

[속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의식 없어"

[속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의식 없어"

2019-11-27 23:18:57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연합뉴스

[속보] 황교안 대표, 단식 8일만에 구급차 실려 병원 이송

[속보] 황교안 대표, 단식 8일만에 구급차 실려 병원 이송

2019-11-27 23:18:01

26일 밤 경찰이 대구시내 주요 도로에서 야간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

연말 맞아 고개 드는 '음주운전'…'윤창호법' 5개월 만에 무색

"제발 한 번만 봐주세요. 저도 전직 경찰이었습니다. 대리운전 부르기 애매한 위치여서 잠시 이동한다는 게 그만…."(음주 운전자)"현직 경찰이라도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됩니다."(단속 경찰관)26일 오후 11시 32분쯤 음주운전 단속이 이뤄지고 있는 대구 북구구민운동장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자와 경찰 간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운전자 A씨는 음주 단속 현장 100m 전 차를 버리고 도주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그는 경찰 식구였음을 강조하며 무릎을 꿇고 빌기까지 했지만, 경찰관은 단호히 음주측정을 진행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63%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자정이 지난 시간, 이번에는 오토바이를 탄 배달원 B씨와 SUV 차량 운전자 C씨에게서 음주 측정기가 반응했다. 이들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각각 면허정지 수준인 0.054와 0.041로 측정됐다.C씨는 "예전이었으면 훈방되는 수치"라며 볼멘소리를 했지만, 경찰관이 "한 잔의 술에도 절대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고 따끔하게 지적하자 입을 다물었다.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4시간여 동안 대구 도심 곳곳에서 진행된 음주운전 단속에서 3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음주운전 단속 기준과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제2 윤창호법' 시행으로 한동안 감소했던 음주운전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슬그머니 고개를 들고 있다.2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윤창호법 시행을 전후한 올 6월 487건에 불과했던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9월 585건, 10월 629건으로 크게 늘었다.올 들어 10월까지 전체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4천9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천667건과 비교하면 월평균 167.9건(25.1%)이 줄어드는 등 예전과 비교하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가 가까워지면서 "한 잔쯤이야"라고 쉽게 생각하는 음주운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뺏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이유를 막론하고 운전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술을 조금이라도 입에 댔다면 절대 운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제2윤창호법=지난해 9월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끝내 숨진 윤창호 씨와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올해 6월 25일부터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 기준을 강화한 것. 특히 단속 기준이 면허정지는 혈중알콜농도 0.05%에서 0.03%로, 면허취소는 0.10%에서 0.08%로 낮아졌다.

2019-11-27 18:31:14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혐의로 구속된 안인득(42)이 병원을 가기 위해 19일 오후 경남 진주경찰서에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안인득 1심 사형 선고…"항소할까?"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을 통해 22명의 사상자를 낸 안인득(42) 씨가 27일 '사형'을 선고 받았다.이날 창원지법 형사4부(이헌 부장판사)는 이렇게 선고했으며, 이는 1심 재판 결과이다. 따라서 향후 안인득 씨가 항소를 할 지 여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안인득 씨는 지난 4월 17일 경남 진주시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데 이어, 대피하던 주민 5명을 흉기로 살해하고 17명에게 부상을 입혔다.이날 재판은 20세 이상 남녀 창원시민 가운데 비공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 10명(배심원 9명, 예비배심원 1명)이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됐다. 배심원 가운데 8명이 사형, 1명이 무기징역 의견을 냈고, 이에 재판부는 다수 의견을 반영해 사형을 선고했다.앞서 안인득 씨는 '조현병'을 앓고 있다는 등 심신미약을 계속 주장한 바 있다. 이게 선고에서 형량 감경 요인이 될 지에 관심이 쏠렸는데, 결국 사형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이게 받아들여지기 힘들었다는 분석을 만들고 있다.

2019-11-27 17:52:17

29일 공개되는 전면 개편된 대구 달서구청 홈페이지. 달서구청 제공

달서구 홈페이지 전면 개편, 모바일 환경 최적화

대구 달서구청 홈페이지가 확 바뀐 모습으로 공개될 예정이다.27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대표 홈페이지를 정보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하고, 개별 운영하던 13개 홈페이지를 구청 대표 홈페이지로 통합해 29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개시한다.이번 개편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개편된 홈페이지의 주요 내용은 메뉴 개선 및 분야별사이트 통합, 반응형 홈페이지, 자동번역, 문화관광 사이트 제작, 문자 알림서비스 등이다.홈페이지 메인화면은 민원, 참여, 행정, 우리구소개, 분야별정보 5개 대메뉴로 나눠 사용빈도가 높은 순서로 배치하고, 13개의 개별 홈페이지는 대표 홈페이지에 통합해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모바일 이용자들의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휴대전화, 태블릿, 모니터에 따라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변화하는 반응형 웹기술을 도입했으며 자동번역 기능도 추가해 대표 홈페이지를 실시간 번역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달서구 관광정보를 한 곳에 모은 문화관광 사이트를 별도로 제작해 관광지 확인, 여행코스 제작, 주변 관광지 검색이 쉽도록 관광지도시스템도 구축했다.이와 함께 홈페이지 개편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5일부터 25일까지 '홈페이지 오탈자를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홈페이지 콘텐츠 품질향상과 이용자의 접근성·편의성 향상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7 17:05:00

한국수력원자력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탈락한 청소용역 노동자들이 최근 울진 한울원자력본부 앞에서 퇴근시간에 맞춰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신동우 기자

"왜 우리만 제외" 한수원 정규직 탈락 노동자 시위

한국수력원자력㈜의 자회사 설립에 따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과정(매일신문 8월 22일 6면 보도)에서 일부 노동자들이 갑자기 일자리를 잃게 됐다며 시위에 나섰다.1년 이상(2년 미만) 한수원에서 외주 청소용역으로 일했던 이들은 "채용 방식이 갑자기 바뀌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며 한수원에 고용보장을 요구했다.한수원은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개선 플랜'에 따라 지난 7월 20일 공고를 내고 비정규직 2천50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 절차를 추진 중이다.한수원은 지분 100%를 출자한 포스트키퍼스㈜를 설립해 청소 등 일반관리 인력 1천100여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당시 정부와 한수원은 정규직 전환 과정의 잡음을 줄이기 위해 기존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해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면접만 거쳐 우선 채용하기로 협의했다.그런데 문제는 이 방침이 지난 2017년 7월 20일 이전부터 근무한 노동자에게만 적용됐다는 점이다. 때문에 공고일 기준 근무일수가 2년이 안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근무 경력을 인정받지 못해 채용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했다.월성원전(경주)과 한울원전에서 각각 18명의 결원이 발생해 신규 채용이 진행됐고, 두 곳 원전에서기존 비정규직 노동자들 6명씩 탈락하게 됐다.탈락한 이들은 "일 잘하고 있었는데 왜 이상한 기준을 내세워 우리만 제외시켰는지 모르겠다"면서 "탈락한 이유를 알려 달라고 해도 답변이 없다. 아무리 취지가 좋다고 해도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뺏긴 사람들은 어쩌란 말이냐"고 하소연했다.한수원 관계자는 "최대한 기존 비정규직을 우선 채용하려고 노력했지만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2017년 7월 20일 이후 근로자는 일반 응시자와 경쟁해 뽑아야 했다. 안타깝지만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고 했다.

2019-11-27 16:59:50

27일 오전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대구은행 황병욱 부행장이 독도항로표지관리소 김종목 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배형욱 기자

DGB대구은행 독도 등대지기 후원금 전달하며 독도사랑 11년째 이어가

DGB대구은행이 올해도 독도 등대지기 후원금을 전달하며 독도 사랑을 이어갔다.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27일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에서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독도 등대를 책임지고 있는 독도항로표지관리소(소장 김종목)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일구 청장과 황병욱 대구은행 부행장, 이춘수 매일신문 동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으며, 김종목 독도항로표지관리소장이 직원들을 대표해 후원금을 직접 받았다.후원금은 등대지기 자녀의 장학금 또는 등대 필요 용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 독도항로표지관리소는 후원금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등대지기가 직접 독도에서 찍은 사진 작품 2점을 대구은행에 건넸다.독도사랑 후원금 행사는 2009년 매일신문과 대구은행이 '독도사랑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시작돼 올해로 11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지 청장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독도 등대에 관심을 갖고 후원까지 해줘 직원들이 큰 힘을 받고 있다"며 "관심에 힘입어 독도의 등불이 더욱 밝게 빛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황 부행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의미를 크게 가져줘 감사하다"며 "대구은행이 현재 하고 있는 직원 독도 방문 행사, 독도 골든벨 등에 더해 국민들의 독도 사랑과 관심이 더욱 높아지도록 새로운 행사들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독도 등대는 1954년 무인 등대로 설치됐다가 1998년 12월부터 등대지기가 근무하는 유인 등대로 운영되고 있다. 등대지기는 모두 6명이며, 2개 조로 나눠 1개월씩 근무한다. 대구은행은 2001년 사이버 독도지점을 금융권 최초로 개점한 데 이어 '독도를 지키고 보호하자'는 의미로 독도사랑기금을 조성하는 등 독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11-27 16:16:46

달서구청, 저소득층 위한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추진

대구 달서구청은 겨울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달서구한의사회와 지역 한의원의 재능기부로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한방주치의사업은 동네 한의원이 한방주치의로 참여해 저성장, 만성질환 등 한약이 필요한 저소득가정과 결연, 한방진료 및 한약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지역내 한의원 33곳이 참여, 저소득주민 90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한약을 지원할 예정이다.달서구청은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 등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543명(환가액 1억6천만원)에게 연 1~2회 정도 무료 한방진료 및 체질별 한약을 지원해 왔다.노희목 달서구한의사회장은 "한약을 통해 기력을 보충하고 더욱 건강해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베푸는 삶이 더 행복한 것을 회원들이 몸소 느끼고 있다" 고 소감을 전했다.

2019-11-27 14:54:24

대구 달서구청이 26일 월성수복정경로당 신축 공사를 마치고 개소식을 열고 있다. 달서구청 제공

달서구 월성수복정경로당 문 열어...

대구 달서구청이 26일 달서구 월성수복정경로당 신축 공사를 마치고 개소식을 열었다.27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월성주공 3단지에 위치한 월성수복정경로당은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내 무료급식소와 함께 사용함에 따라 경로당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어 독립된 경로당 건립이 요구돼 왔다.이에 달서구는 총사업비 6억300만원을 투입, 달서구 학산로7길 39 부지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로부터 토지 무상사용 승낙을 받아 지난 6월 착공해 26일 완공했다.월성수복정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99.34㎡ 규모로 공간사용의 효율성을 고려해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 화장실 등을 구분배치하고 경로당 내에 냉·난방기, 냉장고, 텔레비전 등 다양한 비품을 비치하는 등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마련했다.

2019-11-27 14:53:25

한밤중 아파트 화재, 1명 화상에 수십명 대피

한밤중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한명이 다치고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 44분쯤 달서구 신당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소방차 24대와 소방대원 74명이 출동해 20여분만인 0시 3분에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50대 남성 한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아파트에 있던 주민 50여명이 놀라 대피하기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019-11-27 11:08:22

유명 트로트 가수 강진씨(사진 오른쪽)가 대구 달서구 홍보대사로 위촉돼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서구청 제공

'땡벌' 가수 강진, 달서구 홍보대사 위촉

'땡벌'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트로트 가수 강진 씨가 대구 달서구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한다.26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옛 두류정수장에서 열린 '범시민 문화한마당' 행사에서 달서구의 긍정적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강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달서구청은 달서구 브랜드 홍보와 더불어 신청사 유치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 씨는 지난 1986년 이별의 신호등으로 데뷔했으며 삼각관계, 땡벌, 화장을 지우는 여자 등 많은 음반을 발표했고, 2012년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남자 7대 가수상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특히 희망 달서 큰잔치, 한마음 희망콘서트,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등 달서구 지역 내에서 공연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강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 큰 활약을 펼쳐 달서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26 11:27:42

이강덕 포항시장이 곡강IC 연결도로 임시개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곡강IC 연결도로 임시개통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동과 인근 지역의 출·퇴근 교통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시행 중인 주거밀집지역과 우회도로를 잇는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곡강 IC 연결도로 개설공사' 전체 구간 중 일부인 480m(왕복 2차선)가 25일 임시개통 됐다.이 사업은 2016년 12월 준공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와 국도대체우회도로간 미개설 구간(750m)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우선공급지 공사와 연계해 202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장량동~국도대체우회도로 구간 일부 도로 임시개통에 따라 장성·양덕·환호동 등 주민들은 해안도로로 우회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또 출·퇴근 시 상습정체구간인 남송IC~휴먼시아사거리 간에 집중된 교통량(시간당 4천500여대) 분산효과로 교통 혼잡이 개선되고 통행시간도 일부 개선돼 만성 교통난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또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의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과 입주기업 유치 원활 등 산업단지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11-26 10:49:58

대구 달서구 청소년 수련관.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 내년부터 무료 개방

대구 달서구 상인동 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이 내년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무료개방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수련관 인근 앞산순환로로 연결되는 주택지 및 상업지의 만성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25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대덕산 달비골에 위치한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의 주차장 242면(지하 195면, 지상 47면)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된다.청소년수련관 주차장은 지금까지 수련관 이용객들에게 3시간, 일반인에게 1시간 등 부분 무료 주차를 허용하고 그외 주차비를 받아왔다.이번 주차장 무료개방은 지난 3~4월지 실시된 '2018 회계연도 대구 달서구 결산검사'에서 김인호 달서구의원(자유한국당)이 청소년수련관의 만성적 위탁운영 적자에 달서구청의 지원이 매년 투입되고 있는만큼 시민 편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김 의원은 "청소년수련관 운영에 달서구청은 연간 6천만원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지원금 대부분이 인건비로 사용돼 시민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혜택은 없었다"며 "수련관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면 주차난을 겪는 인근 주민 불편을 일부 해소하고, 공영주차장 마련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 낭비를 줄일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달서구청은 내년 무료개방과 함께 국비 7억원을 지원받아 수련관 공영주차장 개·보수사업도 진행한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수련관 정밀안전진단을 벌인 결과 건물 및 지하주차장의 기둥에 균열이 발견됐다. 낡은 시설에 대한 보강이 필요해 내년 6월까지 공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1999년 5월 1일 완공된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교육프로그램뿐 아니라 생활체육·교양강좌 등 다양한 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11-25 16:24:14

구하라, 설리. 온라인 커뮤니티

구하라 사망 "한달 전 설리 추모…6개월 전 극단적 선택 시도 안타까움"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나이 29세, 1991년생)가 24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쯤 사망 상태로 발견됐는데, 당시 지인이 구하라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사망 원인 및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구하라는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와 예능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갔으며, 최근 일본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계약을 맺고 소속사와 함께 일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한달 전 '절친' 설리 추모했는데구하라는 불과 1달여 전인 10월 14일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3살 어린 동생 故(고) 설리(사망 당시 나이 26세, 1994년생, 걸그룹 '에프엑스'(f(x)) 출신)와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데, 설리가 사망한 다음 날인 10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한 라이브 방송에서 설리 추모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구하라는 일본에 체류하고 있어 사망한 설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방송을 통해 전했다.아직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단정할 수는 없으나, 구하라가 6개월쯤 전인 올해 5월 26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된 점이 다시 언론 보도에서 언급되며 이번 사망과의 개연성에 대한 추측도 만들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연예인 괴롭히는 '악플' 문제, 다시 도마 위에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모씨와의 폭행 및 사생활 동영상 유포 피해 관련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결국 수사를 받은 최씨는 재판에 넘겨졌고, 관련 협박·강요·상해·재물손괴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받아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기도 했다.그런데 당시 관련 언론 기사에는 구하라를 욕하는 '악플'이 잇따라 이른바 연예인에 대한 악플 문제가 비판의 대상이 된 바 있다. 앞서 설리의 사망과 관련해서도 이 문제가 떠오른 바 있는데, 이번에 다시 사회적 논의의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11-24 20:53:01

가수 구하라. 매일신문DB

[속보] 가수 구하라 자택에서 사망 상태로 발견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나이 29세, 1991년생)가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인의 자택에서 사망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11-24 19:47:54

무학중 봉사 동아리 에코셀 연탄나눔 봉사활동.

무학중 연탄나눔 봉사활동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학부속 무학중학교(교장 김진욱) 봉사활동 동아리 'Eco Cell' 학생 10여 명은 23일 경산 하양의 학교 인근 어르신 집에 연탄 4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2019-11-24 18:55:57

RSV 발생 관련 과거 현장 자료사진. 매일신문DB

"2명→8명" 대구 수성구 산후조리원 RSV 감염 확진

대구 수성구 한 산후조리원에서 지냈던 신생아 2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된 것으로 지난 22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이어 24일에는 해당 산후조리원에서 지낸 신생아 6명이 추가로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이날 오후 3시 기준 모두 8명 신생아의 RSV 감염이 대구 수성구의 단 1곳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수성구 소재 산후조리원은 모두 8곳이다.앞서 해당 산후조리원은 22일 첫 RSV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폐쇄 조치됐다.보건당국은 추가 감염자,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대구에서는 지난 1월 수성구와 달서구 등의 산후조리원에서 지낸 신생아들의 RSV 감염 확진 판정이 잇따라 나온 바 있다.RSV는 Respiratory Syncytial Virus의 약어로, 급성호흡기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감염 경로는 접촉이나 비말(침, 분비물 등) 등이다. 폐렴이 주요 증상이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다.

2019-11-24 15:20:52

지난 16일 오후 1급 국가보안시설인 경북 포항신항 항만에서 스쿠버들이 모터보트를 타고 불법 침입해 무단 채취한 멍게 등 수산물.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1급 보안 포항신항 항만 수산물 불법채취 50대 구속

1급 국가보안시설인 경북 포항신항 부두에 몰래 침입해 수산물을 채취하다 해경에 적발되자 해양경찰관을 다치게 하고 도주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다.포항해양경찰서는 24일 국가보안시설에 침입해 수산물을 불법 포획한 혐의로 A(53) 씨를 구속하고, B(4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해선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방침이다.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는 B씨와 지난 16일 오후 7시쯤 모터보트를 타고 포항신항 부두로 침입해 스쿠버 장비를 착용한 뒤 멍게 등 수산물을 채취하다 항만 내 CCTV를 감시하던 요원에게 적발됐다.당시 포항해경은 경비정과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출동해 현장을 덮쳤지만, A씨 등은 모터보트를 몰고 달아나면서 수상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등 거세게 저항하며 육지로 도주했다.이들은 육지에 도착한 후 승용차와 택시를 타고 달아났으며, 해경의 추적 끝에 A씨는 17일 오후 1시쯤 포항 남구 한 도로변에서 발견돼 쇠고랑을 찼다. 이어 B씨도 탐문수사 등으로 붙잡았다.A씨는 체포 과정에서도 차량을 후진하며 거세게 저항해 해양경찰관에게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혔다.포항해경 조사 결과 A씨는 전문 스쿠버들이 포항신항에서 불법으로 포획한 수산물을 받아 자신이 운영하는 수산업체를 통해 전국으로 유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B씨는 포항신항에서 채취한 수산물을 A씨에게 공급해왔었다고 포항해경은 설명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보안구역인 포항신항에 무단 침입하는 안보 위협 행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해나가겠다"며 "또 이번과 같이 경찰관의 정당한 집무집행을 방해하는 공무집행 방해 사범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로 엄중하게 대처하겠다"라고 했다.

2019-11-24 14:53:50

대구도시철도공사가 한국청도기술연구원과 지난 19일 모노레일 분기기장치의 핵심부품과 유지보수기술 개발을 위한 착수회의를 진행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공, 모노레일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착수

싱가포르 센토사 모노레일 유지관리사업과 파나마 모노레일 건설사업 등에 성과를 올리고 있는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모노레일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3호선 모노레일 분기기장치(철도에서 열차 또는 차량을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옮기기 위해 선로에 설치한 설비) 핵심부품과 유지보수기술 개발을 위한 착수회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지금까지 도시철도공사는 3호선 분기기장치 핵심부품의 원천기술과 유지보수기술을 확보하지 못해 일본 제작사(히타치)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이로 인해 예비품 구매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고가의 정비 비용을 제작사에 지불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모노레일 신호장치 등 분기기장치 주요부품 국산화 개발에 대한 실무협의를 갖고, 2021년까지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국산화에 성공하면 예비품 구매기간을 16개월이나 단축해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정비 비용도 연간 10억원 정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업해 분기기장치의 핵심부품과 유지보수기술을 빠른 시일 내에 국산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국산화에 성공하면 이를 발판삼아 해외 모노레일 분기기장치 정비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4 13:12:59

함선에 올라 바다를하염없이 바라보는 실종자 가족들. 이통원 기자

헬기 사고 피해자 가족 광양함 방문…부유물 나오자 흐느껴

독도 헬기 추락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23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수색중인 광양함을 방문해 수색현장을 둘러보고 수색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날 헬기편으로 대구공항을 출발해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닿은 11명의 피해자 가족들은 차가운 독도 바다를 보자 오열을 토했다. 이들은 해경고속단정(RIB)으로 옮겨 탄 뒤 낮 12시 33분 광양함 승선했다.특히 독도에 내리자마자 "나도 데려가지, 왜 혼자가. 같이가자"며 오열했던 배혁(31)대원의 아내는 광양함에 올라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고개를 숙인채 하염없이 결혼반지를 만지작거려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이날 함선을 방문한 배혁(31) 소방대원 가족 7명과 김종필(46)기장 가족 4명은 비교적 차분하게 수색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행중인 수색과정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브리핑 받았다.이날 구조지휘소에서 수색 중인 무인잠수정(ROV) 10개 화면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화면에 추락 헬기 바퀴 부임목이 발견되자 "뭐야, 뭐야"라며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했다.ROV는 현재 시속 1.8㎞의 속도로 독도 인근 해역 바다속을 수색 중이다. 해군 측은 "현재 2교대로 4명이 교대로 ROV를 운용 중"이라며 "소나는 먼 곳부터 확인 가능한 반면 ROV는 가까운 곳부터 확인할 수 있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광양함 구조반장 최철호 원사는 "동해는 서해와 달리 강한 조류및 저시정으로 인한 어려움은 없으나 큰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해 장비오작동이 발생할 경우 수중 잠수자에게 치명적인 상황이 생길수 있어 큰 압박감이 있다"면서 "현재 18명이 정원이지만 추가 교대인원까지 모두 23명의 심해잠수사가 광양함에 대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3년 경력의 최 원사는 참수리 357호정, 천안함, 세월호 등 큰 해난사고 발생시 참가했던 베테랑이다.최 원사는 "마지막 한 분의 실종자를 찾을때까지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3 14:59:53

RSV 발생 관련 과거 현장 자료사진. 매일신문DB

대구 신생아 2명 RSV 확진…수성구 산후조리원 폐쇄

대구 한 산후조리원에서 지낸 신생아 2명이 22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 대구 수성보건소 등에 따르면 최근 대구 수성구 소재 한 산후조리원에서 퇴실한 신생아 3명이 RSV 감염 의심 증상을 보여 어제인 21일 한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어 같은 산후조리원의 신생아 1명도 비슷한 증상으로 격리 조치됐다.결국 이들 신생아 4명 가운데 오늘 오후 5시쯤 2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이에 따라 해당 산후조리원은 폐쇄 조치됐다.아울러 보건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 나머지 신생아 27명 및 산모를 대상으로도 검사를 진행했으며, 결과는 주말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RSV는 Respiratory Syncytial Virus의 약어이다. 급성호흡기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유아가 걸리면 중증화되는 경우가 있으며, 감염 경로는 접촉이나 비말(침, 분비물 등) 등이다. 폐렴이 주요 증상이다. 겨울철이 주 발생 시기이다.대구에서는 지난 1월 달서구와 수성구 등의 산후조리원 신생아들이 RSV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0개월만에 다시 확진 사례가 나왔다.한편, 대구 수성구 소재 산후조리원 수는 지난 10월 기준 8곳(대구 전체 26곳)으로 알려져 있다.

2019-11-22 23:36:30

18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 3층에 마련된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범정부 현장 수습지원단 브리핑실에서 지원단 관계자들이 추락 헬기 탑승원 가족들에게 수색 상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헬기 추락] 실종자 가족 23일 독도 수색 현장방문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23일 독도 해역 인근 수색 현장을 방문한다. 사고 발생 24일 만이다.애초 지난 17일 독도 사고 현장 방문이 추진됐지만, 수색에 전념해달라는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취소됐다. 12일부터 19일까지가 실종자가 떠올라 해상에 부유하는 이른바 '수색 골든타임'으로 꼽혔기 때문이다.22일 독도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에 따르면 23일 실종자 가족 11명과 해군·해경·소방 관계자 등 모두 25명이 독도해역과 광양함을 방문한다.방문단은 이날 오전 8시 50분에 지원단이 꾸려진 대구 강서소방서에서 출발, 대구국제공항에서 헬기를 타고 독도로 이동할 계획이다.독도 선착장에 내린 가족들은 해경구조보트를 이용해 광양함으로 자리를 옮긴 뒤 실종자 수색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지원단 관계자는 "가족들이 현장에서 수색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잠수사와도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며 "이번 주말 동안은 기상상황이 나쁘지 않아 지속적으로 수색작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2일 실종자 가족들의 양해로 제주 해상에서 화재로 침몰한 대성호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던 해군 청해진함은 수중무인탐색기(ROV) 케이블 이상으로 진해군항에 입항해 수리를 받았다. 독도 해역 ROV 수중 수색은 광양함이 계속 진행한다.

2019-11-22 18:13:34

대구경찰청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사이버 도박' 376명 검거…10명 중 6명 '2030'

20대 A씨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호기심에 스포츠 경기 결과에 돈을 거는 사이버 도박을 시작했다. 3학년 무렵에는 '사다리', '달팽이'로 불리는 실시간 도박 게임까지 손을 댔다. 손에 든 스마트폰을 이용해 길어야 5분, 짧게는 1분 만에 끝나는 사이버 도박에 A씨는 쉽게 빠져들었다. 입대 전까지 '바카라', '룰렛' 등 모든 종류의 사이버 도박을 한 A씨는 결국 3년 동안 5천만원을 탕진했다.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고 인터넷 접속이 쉬워지면서 사이버 도박이 활개치고 있다. 대구경찰청의 '사이버 도박 단속 현황'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대구에서 사이버 도박 혐의로 검거된 인원은 모두 37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4명) 대비 3.3배 급증했다.검거 인원 중에는 20·30대가 각각 101명(26.9%), 145명(38.6%)으로 전체의 65.5%를 차지했다. 대구경찰청은 사이버 도박 사이트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고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도박에 빠져드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도박 자금을 구하려 2차 범죄를 저지르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고 설명했다.도박 사이트 운영자를 검거하는 일도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들은 최근 초기 화면을 도박 사이트인지 알 수 없도록 위장하는 한편, 유튜브나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작위로 관련 사이트 주소를 네티즌들에게 살포하고 있다.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도박 사이트 운영자는 이용자의 승률을 최대한 낮추기 때문에 입금하는 것 자체가 범죄자에게 소중한 재산을 헌납하는 꼴"이라며 "사이버 도박을 근절하려면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사이버 도박 신고는 대구경찰청 사이버도박 전담수사팀(053-804-3280 또는 112)이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불법사행산업감시신고센터(1855-0112)로 하면 된다.

2019-11-22 16:46:20

21일 경주시 양북면 월성원전 환경감시센터에서 열린 '월성원전소재 지역실행기구' 출범식에서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 추가 건립을 반대하는 환경단체 측의 저지로 입구를 들어갈 수 없게된 주낙영 경주시장이 펜스를 넘고 있다. 독자 제공

경주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 추가건립 논의 시작부터 찬·반 충돌

경북 경주 월성원전의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맥스터) 추가 건립 논의가 시작부터 찬·반 세력 간의 갈등으로 삐거덕거리고 있다.경주시는 21일 양북면 월성원전 환경감시센터에서 '사용후핵연료 정책 재검토' 의견수렴 절차를 추진할 '월성원전소재 지역실행기구'(이하 실행기구) 출범식을 열었다.하지만 그동안 맥스터 추가 건립을 두고 팽팽한 대립을 보였던 찬성과 반대 측이 이날 출범식에서도 충돌했다.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행사장 입구는 행사장으로 진입하려는 경주, 포항, 울산 등 지역 환경단체 회원 30여 명과 이를 저지하는 주민 200여 명이 욕설을 하고 몸싸움을 벌였으며 출입문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됐다.반대 측인 환경단체 회원들이 승합차 등을 타고 행사장 진입로에 들어서려 하자 찬성 측 주민들이 트랙터와 화물차로 이를 막아서는 위험한 상황도 벌어졌다.환경단체 회원들은 "건식 저장시설 반대", 주민들은 "환경단체는 지역 일에 간섭 말고 지금 당장 물러가라"라고 서로 외치며 대립을 이어갔다.이런 탓에 행사장으로 들어가려던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한 주요 참석자들이 환경단체에 가로막혀 펜스를 겨우 뛰어넘어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웃지 못할 일이 연출됐다.환경단체 측은 행사장 출입구가 막히자 연좌농성을 벌이며 "주 시장은 직접 내려와 지역실행기구 출범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첨예한 갈등으로 행사는 30여 분 지연됐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력을 배치해 양측의 충돌을 최소화하는데 애를 썼다.행사에 참석했던 한 시민은 "찬성과 반대가 이토록 대립하는 상황에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겠느냐. 갈등을 봉합할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관련 기관과 경주시가 갈등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19-11-21 20:34:10

경북 포항시 사상 첫 2조원 예산 편성

경북 포항시는 21일 내년도 살림살이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배터리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기로 하고 사상 첫 2조원대의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포항시는 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산업 육성,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맞춤형 복지구현, 미래인재 육성, 안전도시 건설 등 분야별 주력사업을 마련하는 등 전년대비 1천741억 원(9.5%)이 증가한 2조86억 원을 편성했다.포항시는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자체 세입이 다소 감소했으나 정부의 재정확장 정책에 따라 국고보조금이 늘었고, 지방교부세는 올해 수준으로 일반회계의 경우 전년대비 1천520억 원(9.6%)이 증가한 1조7천343억 원, 특별회계는 221억 원(8.8%)이 늘어난 2천743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세출분야 주요 편성내용으로는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영난으로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신용카드수수료 지원(0.5%)에 25억 원 등 기업·소상공인 지원 및 일자리사업에 총 716억 원을 배정했다.또 배터리 종합관리센터 건립 및 운영 135억 원,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조성 80억 원, 지식산업센터 건립 76억 원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이밖에 흥해지역 특별재생 사업 45억 원, 동해안 119특수구조단 건립부지 조성 15억 원 등 안전도시 포항을 위한 예산 2천918억 원과 함께 어촌뉴딜 300사업(4개소) 85억 원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92억 원, 청년·여성농업인 정착지원 6억 원 등 총 1천43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농어촌지역에 활력을 도모하기로 했다.이강덕 시장은 "한정된 재원 안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풍요로운 미래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다음 달 2일부터 열리는 제267회 포항시의회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4일 최종 확정된다.

2019-11-21 18: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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