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친구 구하려다…" 포항해수욕장서 실종된 10대 숨진 채 발견

"친구 구하려다…" 포항해수욕장서 실종된 10대 숨진 채 발견

경북 포항 한 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다 실종된 10대 청소년이 사고 발생 이틀 만에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24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23일 오후 4시 28분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해수욕장 바다시청 앞 200m 떨어진 물속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하고 뭍으로 옮긴 뒤 신원확인 절차에 들어갔다.지문 대조 등을 진행한 포항해경은 이 시신이 지난 21일 오후 친구를 구하려다 실종됐던 A(18) 군인 것으로 24일 0시쯤 최종 확인했다.A군은 사고 당일 물놀이를 하던 중 친구 2명이 깊은 바다로 표류돼 밀려가는 것을 구조하기 위해 친구 3명과 튜브를 들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친구들은 모두 인근 서핑객에 의해 안전하게 육지로 이동했지만, A군은 실종됐다.실종 사고가 나자 해경과 해병대, 해군SSU, 포항남부소방서, 소방특수구조단을 비롯해 민간해양구조대와 해양구조협회 등 장비 21대와 184명이 수색에 나섰지만 수색 2일 차 까지 거친 바다와 탁한 물속 등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폐장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사고가 나 안타깝다"며 "수영통제선과 안전요원 없이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물놀이 안전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2020-08-24 10:55:52

포항시 대대적 세출 구조조정·예산운용 편성 착수

포항시 대대적 세출 구조조정·예산운용 편성 착수

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내년도 경제사정이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자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대대적인 세출 구조조정에 착수한다.포항시는 "지난 21일 2021년 예산 편성 및 운용지침 회의를 시작으로 세출 구조조정과 전략적 예산운용 편성 절차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우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당장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예산을 배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예산 편성은 ▷코로나19 피해 회복 ▷지방재정 일자리 창출 ▷실직자 생활안정 및 고용유지 강화 지원▷주민안전 및 생활 SOC 시설투자 확대 ▷감염병 및 미세먼지 대응 역량 사업 등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포항시는 철강 등 지역경기의 전반적 침체로 내년도 자체 세입 600억원 감소, 정부의 내국세 징수율 저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300억원 감액 등을 예상하고 있다. 내년도 결손 예상액은 1천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올해도 사정은 어렵다. 앞서 정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교부세 감액을 통보해 포항의 경우 206억원 감액이 확정됐다. 또 자체 세입 감소 및 연내 추가 소요액 등으로 500억원 정도의 결손이 예상된다.포항시는 전 부서에 경상경비 10% 의무절감 및 행사·축제성 경비 축소 또는 폐지를 유도하고 있다. 연내 집행이 불가한 사업은 집행 제한 등 실행예산을 편성해 300억원을 보전할 계획이다. 나머지 부족분 200억원에 대해선 지방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대다수 시민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고, 포항시 장래를 이끌 부분에 재원이 확대 편성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의 원칙 아래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원점 검토를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2020-08-24 06:30:00

영덕 강구 상습침수 '동해선' 때문?…원인 규명 한다

영덕 강구 상습침수 '동해선' 때문?…원인 규명 한다

경북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의 상습침수 피해의 원인으로 지적되던 '동해선 철도 노반의 제방 역할' 논란이 처음으로 규명된다.한국철도시설공단이 해당 문제를 지적한 김희국 국회의원(미래통합당 군위의성청송영덕)의 지적에 따라 21일 3년 연속 침수 피해의 원인에 대한 용역을 발주한 것이다.매일신문은 지난 2018년 10월 태풍 콩레이로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일대가 침수된 후 '철도노반의 수해 원인 논란'을 단독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매일신문 보도 이후 다른 언론매체들도 앞다퉈 이를 지적했으나 당시 철도시설공단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주장으로 일관했었다.하지만 지난해 태풍과 올해 7월 집중호우 등 강구면 오포리 마을 70가구가 3년 연속 침수됐다. 오포리 주민들은 "이 같은 상습침수 피해는 당초 넓은 논이었던 곳에 동해선 철도 노반이 성토된 후 제방역할을 해 침수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는 주장을 강력하게 제기하고 있다.주민들은 침수피해대책위원회를 구성, 철도시설공단을 상대로 침수피해에 대한 원인조사와 합당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다각도의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이와 관련, 김 국회의원은 지난 8월 3일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상대로 "신속한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인과관계가 나온다면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당시 김 국회의원은 또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다. 공사비 때문에 교량 형태 대신 토공이나 토벽으로 시공하는데 하고 보면 마을분리·소음 그리고 이번과 같은 침수피해가 발생한다"고 지적해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예비타당성 등 경제성 때문에 토공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 가급적 교량으로 시공하겠다"는 답변을 끌어내기도 했다.김 국회의원실은 올해 말까지 철도시설공단은 3억9천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전문기관인 (사)한국수자원학회에 ▲ 화전천 수리분석 ▲ 침수피해 원인분석 및 규명 ▲ 향후 대책방안 등에 대한 용역을 의뢰하였으며,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담보하기 위해 주민들과 영덕군이 추천하는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국회의원은 철도시설공단에 대해 "용역진행 과정에 대해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영덕군에 대해서는 "피해 원인 조사와 별개로 오포리 인근 화전소하천 재해복구사업등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08-23 21:00:00

동성 미성년자 강제추행, 베트남 국적 불법 체류자 실형

동성 미성년자 강제추행, 베트남 국적 불법 체류자 실형

경북 포항에서 동성 미성년자를 강제 추행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임영철 부장판사)는 23일 미성년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국적 선원 A(44) 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에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5년간 취업제한 명령도 내려졌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10세에 불과한 피해자를 강제 추행한 정황 등에 비추어 죄질이 나쁘다. 피해자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용서를 받지 못했다"며 "다만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형사범죄로 수사나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 6월 12일 오후 7시 10분쯤 포항시 남구 대송면 한 놀이터에서 공놀이를 하고 쉬던 B(10) 군에게 다가가 갑자기 신체 중요부위를 만지고 허리를 감싸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수사 당시 A씨는 2012년 9월 선원 취업 체류 자격으로 한국에 입국한 뒤 2016년 9월 체류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2020-08-23 18:32:16

'돈 받고 공천' 배당금당 경북도당위원장 징역형

'돈 받고 공천' 배당금당 경북도당위원장 징역형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공천 대가로 돈을 받고 불법 정치자금을 챙긴 국가혁명배당금당 경북도당위원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임영철 부장판사)는 23일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1) 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사회봉사 120시간과 범죄수익 1천896만원 추징도 명령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북지역에서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자 공천을 대가로 17명의 후보자 또는 예비후보자들에게 34차례에 걸쳐 1천633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이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가혁명배당금당 당원으로부터 25회에 걸쳐 은밀하게 정치활동비 263만원을 거둬들인 사실도 수사에서 드러났다.이 뿐 아니라 A씨는 2017년 9월 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등 선거사범으로 형이 확정된 이후 5년간 선거권이 없고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임에도 지난 4월 52회에 걸쳐 당을 홍보하는 문자 2천211건을 발송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선거법 위반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과 범행 방법·정황 등을 보면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금품을 제공한 인물들이 출마를 포기하거나 낙선해 실질적 피해가 크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2020-08-23 18:30:17

코로나 대유행 양상…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검토할까

코로나 대유행 양상…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검토할까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한 23일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하는 등 대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필요성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사회·경제활동 위축을 이유로 신중한 입장이다.현재 방역당국은 한동안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최고 수위인 3단계로 격상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서는 모든 공공시설이 운영을 멈추고, 민간에서는 클럽·PC방 등 고위험 시설 뿐만 아니라 카페나 300인 미만 학원 등 중위험 시설도 운영이 중단된다.음식점이나 필수 산업시설, 거주 시설 정도만 영업을 할 수 있다. 이마저도 오후 9시 이후에는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학교와 유치원도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휴교에 들어가거나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 모든 스포츠 경기와 행사도 중단된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오늘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한 것을 정점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 당분간은 확진자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유행의 양상과 규모, 확대 속도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3단계 적용에 대한 필요성을 매일매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국내 감염병 전문가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주장하고 있다.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일일 확진자 규모뿐 아니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 등을 종합하면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손씻기로 해결되지 않기에 강력한 이동 중지 조처를 해야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올려서 국민 경각심을 올리면 1주일이 지나 효과가 나온다. 단기적으로라도 3단계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정부는 신중한 입장이다. 경제활동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사회적인 영향도 큰 만큼 당분간 상황을 지켜본 뒤 3단계 격상을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최근 브리핑에서 "확진자 분포 등을 내부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2단계 조치를 시행하면서도 나타나는 여러가지 현장에서의 어려움이 있는데 이 균형점을 찾는 것이 매우 어려운 숙제"라고 말했다.

2020-08-23 17:18:46

경북경찰청에서 첫 확진자 나와…경산 제1기동대 직원

경북경찰청에서 첫 확진자 나와…경산 제1기동대 직원

경북경찰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 속에 경북경찰청 소속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21일 경북도와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산 소재 제1기동대 소속 A(29) 경장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경장은 미열 증상으로 지난 18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다만 A 경장은 지난 15일 휴가여서 광화문 집회 관리에 동원돼 근무했던 것은 아니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북도는 기존 서울 확진자와의 접촉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직원의 경우 지역감염 사례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제1기동대 건물 등에 대해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원 90여 명은 자가격리 조치된 상태다. 경찰은 타 청과의 협조 등으로 제1기동대의 공백에 따른 도내 집회 관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쏟을 방침이다.한편, 광화문 집회에 출동한 경북경찰청 소속 부대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현재까지 없다.

2020-08-21 21:14:00

포항서 땡볕에 밭일하던 80대 숨져 '열사병 추정'

포항서 땡볕에 밭일하던 80대 숨져 '열사병 추정'

경북 포항에서 폭염 속에 밭일을 하던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21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 10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리 한 밭에서 일을 하던 A(86·여) 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경찰 등은 A씨가 폭염에 장시간 노출된 채 밭일을 하다 열사병으로 숨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포항은 기상 관측소가 설치된 남구 송도동 기준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했으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2020-08-21 17:15:20

포스코 본사 인근 도로 '싱크홀'…지름 1.5m 깊이 1m

포스코 본사 인근 도로 '싱크홀'…지름 1.5m 깊이 1m

경북 포항 포스코 본사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긴급 복구작업이 이뤄졌다.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 40분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 단지주유소에서 포스코 본사 방면 삼거리 차로에 싱크홀로 추정되는 구멍이 보인다는 신고가 시에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도로 복구 인력은 지름 1.5m, 깊이 1m 싱크홀을 발견하고 중장비를 동원해 밤샘 복구작업을 벌였다. 싱크홀을 메우는 데는 슬래그 10여 t이 들어갔다.시는 빗물 등 도로 아래로 흘러들어 간 지표수에 모래가 쓸려나가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0-08-21 17:14:29

[속보] 친구 구하러 바다에 들어간 10대 청소년 실종

[속보] 친구 구하러 바다에 들어간 10대 청소년 실종

경북 포항 도구해수욕장에서 10대 청소년이 바다에 빠진 친구들을 구조하려다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2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2분쯤 포항 남구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에서 중학교 동창 A(18) 군 등 7명이 물놀이를 하다 이 중 2명이 너울성 파도에 밀려 표류하는 사고를 당했다.이를 본 B군 등 3명은 튜브를 들고 바다에 뛰어들어 친구들에게 접근, 튜브를 건넨 뒤 육지로 헤엄쳐 오려고 했지만 B군이 갑자기 실종됐다.B군을 제외한 4명은 주변 서핑객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땅을 밟았다.B군의 친구들은 "표류 당시 경황이 없어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보지 못했다"고 포항해경에 진술했다.포항해경은 현재 구조정 등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B군을 찾고 있으며, 민간해양구조대와 민간 드론수색대에도 도움을 요청했다. 해병대도 보트를 띄워 B군을 수색 중이다.

2020-08-21 16:55:29

선린대 교수들 "재단 비리 의혹 철저한 감사를"

선린대 교수들 "재단 비리 의혹 철저한 감사를"

사학 비리 의혹이 불거진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와 대학법인 인산교육재단에 대한 교육부 종합감사(매일신문 19일 자 9면 등)가 진행 중인 가운데 소속 교수들이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 대학 교수 10여 명은 20일 성명을 내고 "선린대가 교육부 감사를 받게 된 것은 재단의 전횡적 대학 지배구조와 깊은 관련이 있다"며 "교수들의 무관심과 침묵이 재단의 전횡과 오판을 키우는 데 일조했다"고 반성 섞인 입장을 밝혔다. 또 "이대로 가면 대학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고, 선린의 50년 역사가 소멸의 길로 갈 수밖에 없다는 지엄한 판단에 교수의 양심을 걸고 대학을 살리고자 우리의 의견을 밝힌다"고 강조했다.특히 교수들은 ▷현 이사장의 경력 위조·행정부총장의 교비 횡령 등 각종 의혹 ▷법인과 관련한 감사 준비자료의 위조 가능성 ▷법인 산하 보육교사 교육원의 자금 집행내역 등을 교육부가 철저하게 감사해달라고 촉구했다.한편 교육부는 지난 18일부터 선린대와 법인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 중이다. 15명으로 구성된 감사단은 오는 28일까지 재단 업무를 비롯한 대학 학사행정 전체 분야에 대한 감사를 벌인다.선린대는 대학 이사장과 행정부총장 등의 각종 비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국민권익위원회,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의 조사도 수 차례 받았다.

2020-08-20 16:23:05

[속보] 영덕, 광화문집회 참석 50대女 코로나19 확진

[속보] 영덕, 광화문집회 참석 50대女 코로나19 확진

경북 영덕에서 지난 15일 광복절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던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됐다.영덕군에 따르면 이 여성은 15일 집회에 참석 후 돌아와 이틀간 집에서 머무르다 18일 포항시 북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19일 오후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영덕군은 접촉자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확진자를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했다.영덕 지역에서 서울 사랑교회와 광복절 광화문집회 참석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다.

2020-08-19 17:10:23

[속보] 광화문 집회 참석 포항58번 환자 발생…우려가 현실로

[속보] 광화문 집회 참석 포항58번 환자 발생…우려가 현실로

경북 포항에서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던 50대가 코로나19 포항 58번 환자로 확진됐다.58번 환자 본인의 진술에 따르면 15일 집회에 참석 후 돌아와 이틀간 집에서 머무르다 18일 자신의 차량으로 북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19일 오전 11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포항시는 58번 환자의 자세한 동선을 계속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다.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등 석달여만에 발생한 수도권발 코로나19 포항 지역 환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2020-08-19 15:29:00

[신팔도명물] 대전 빵집 '성심당'

[신팔도명물] 대전 빵집 '성심당'

생각만 해도 고소한 냄새가 풍기는 것만 같은 빵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음식 중 단연 상위권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빵은 인류 역사상 오래된 음식 축에 속한다. 유럽을 비롯한 세계 절반 이상의 지역에서 주식으로 삼고 있으며, 빵을 주식으로 삼지 않는 한국에서도 일상에서 빠뜨릴 수 없는 익숙한 음식이 됐다. 이런 이유로 전국 각지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빵집이 있다. 대다수 빵집이 그렇듯 한 지역에서 탄생해 유명해진 브랜드는 그 동네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됐다. 전국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스타벅스가 처음 출발한 도시는 미국 시애틀이다. 작은 커피숍으로 시작해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지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현재 시애틀에 있는 스타벅스 1호점은 문턱이 닳을 정도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한다. 이처럼 대전에서 시작된 전국구 빵집에는 성심당이 있다. 성심당 브랜드는 대전의 대표적 관광 아이템이다. ◆밀가루 음식 도시 대전=충청권 중심 도시 대전에는 유독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 많다. 대전의 밀가루 음식은 전국적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대전에서는 칼국수와 빵을 파는 음식점과 빵집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칼국수와 빵의 기본은 좋은 밀가루다. 대전이 밀가루 음식의 도시가 된 이유는 한국전쟁 때문이라는 속설이 있다. 전쟁 중 실향민이 대전에 많이 자리 잡았고, 미국의 전시 구호물자로 밀가루가 많이 풀렸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철도교통의 중심인 대전에 밀가루가 모여 전국으로 퍼져나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밀가루 음식이 많이 만들어진 것이다. 전시 상황인 탓에 제대로 된 음식을 해먹을 형편이 안 되던 사람들이 손쉽게 한 끼를 해결한 음식이 칼국수를 포함한 밀가루 음식이었다는 게 구전으로 전해오는 정설이다.◆작은 찐빵집=대전을 대표하는 밀가루 음식은 빵이다. 동네마다 넘쳐나는 칼국수집 뿐만 아니라 빵 역시 특별하다. SNS 상에서는 성지순례를 하듯 전국의 빵집을 찾아가는 '빵지순례'가 있다. 전국 빵돌이, 빵순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이 대전의 빵집. 성심당이다. 대전은 성심당 브랜드를 보유한 도시다. 대전을 찾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들르는 장소로 꼽아 '기승전 성심당'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성당 창업주 고(故) 임길순 씨 가족은 서울로 가던 중 대전에서 기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무작정 대전에서 내렸다. 이후 대흥동 성당에 찾아가 밀가루 두 포대를 받아 대전역 앞에서 천막을 치고 찐빵집을 열었는데 이게 성심담의 시작이다.◇대전 방문 인증 '튀소'=2대 경영주인 임영진 대표는 1980년 창업주의 정신을 이어받아 착한빵집으로 운영하며 그 시기에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하면서 성심당은 업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 지금의 성심당이 있기까지 임 대표가 성심당 공장과 함께 개발한 튀김소보로(튀소)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속에 팥이 들어찬 소보로 빵을 튀겨 바삭함까지 더한 '튀소'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며 각지의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대전으로 돌렸다. 성심당은 매년 판매된 튀소 양을 누적 집계해 튀소기네스를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해까지 팔린 튀소의 개수는 6300만여 개에 이른다.대전 주요 관광지 등을 모티브로 한 제품도 눈길을 끈다. 대전을 대표하는 보문산을 빵 이름에 넣은 '보문산 메아리', 대중가요 제목을 인용한 '대전부르스떡', 대전의 옛 지명을 담은 '한밭의 노래' 등 자신이 뿌리내린 대전 고유의 명소와 지명을 활용한 빵을 통해 고객들과 만나고 있다. 시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애정을 불러일으키고, 타지에서 온 고객들에게는 대전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다양한 곳에서 즐기는 빵=성심당은 현재 대전 은행동 본점을 포함해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역점, 대전컨벤션센터점 등 3개의 분점을 내면서 대전을 벗어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외지인들에게 '대전하면 성심당'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으로 불러들여 경제 파급 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다.올해 6월 리뉴얼을 마친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시그니처 스토어'는 새로운 전국 명소를 꿈꾸고 있다. 1070㎡ 규모의 매장은 은행동에 위치한 본점보다도 크다. 성심당 시그니처 스토어는 기존 '성심당'과 '케익부띠끄' 외에도 전통과자점인 '옛 맛 솜씨'를 추가로 선보이고 있다.대표 제품인 튀김소보로의 모든 생산과정을 보여주는 '튀소 팩토리'와 현장에서 직접 만드는 '라이브 샌드위치', 천연발효 건강빵이 만들어지는 '밀방앗간'도 운영 중이다. 성심당의 감성충전 공간인 '오븐스토리'를 새롭게 선보여 캐주얼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튀소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초코 튀김소보로'는 이곳에서 먹어볼 만한 신 메뉴다.◆빵과 맥주 즐겨요 '빵맥'=시그니처 스토어에는 퇴근 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빵맥(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빵) 코너도 운영 중이다. 빵맥 제품으로는 지난 해 TV 프로그램 '전지점 참견 시점'에 나와 화제를 모았던 명란바게트와 롯데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두부과자, 새우롤낙지 등이 있다.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구워낸 피자와 시원한 생맥주를 곁들여 먹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임선 성심당 외식사업부장은 "처음 롯데백화점에 입점할 때도 큰 시도였지만 전국적 이슈로 부상될 만큼 히트 상품이었듯이 이번 시그니처 매장도 전국적인 명소로 선보이겠다"면서 "빵과 맥주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빵맥'과 아이와 함께 캐주얼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키즈 라이브러리' 등도 운영해 입체적이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매장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모두를 위한 빵=성심당 창업주 고(故) 임길순 씨는 전쟁 피란민들이 뒤섞인 곳에서 고작 천막 하나만을 쳐놓고 찐빵을 팔 정도로 열악했지만 배고픈 이웃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 이때부터 성심당이 파는 빵의 유통기한은 단 하루였다. 영업 마감 시간까지 팔리지 않고 남은 빵들은 전쟁 직후 굶주렸던 대전 시민들의 배를 채워주는 나눔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윤을 조금이라도 더 남기기 위해 남은 빵들을 떨이로 팔거나 재고를 다음날로 넘겨 파는 다른 빵집들과는 다르다. 고 임 전 대표의 아들 임영진 대표가 경영을 맡고 있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온다. 임 대표와 직원들은 '모든 이가 다 좋게 여기는 일을 하도록 하십시오'라는 사훈 아래 매일 팔고 남은 빵을 다음날 아침 배고픈 이들에게 전달하며 매달 5000만 원에 달하는 빵 나눔을 행하고 있다. 한국지방신문협회 대전일보 김용언 기자

2020-08-19 14:51:56

"포항시립예술단 성폭력 사건 市가 축소·은폐하려 했다"

"포항시립예술단 성폭력 사건 市가 축소·은폐하려 했다"

경북 포항시립예술단에서 성폭력 사태가 벌어졌지만 포항시가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조합 경북지역지부는 18일 포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2월부터 수개월 동안 시립예술단원에 대한 공무원의 성폭력과 괴롭힘이 지속됐지만 포항시는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에 따르면 단원 A씨는 지난 2월 예술단 상사 격인 운영팀 직원이자 공무원 B씨로부터 반말과 옆구리를 껴안는 행동 등 불필요한 신체적 접촉을 당했다. 근무지인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식당가 도로 옆에서도 B씨의 이런 행동이 지속됐다.특히 식사나 술자리, 노래방 등에 A씨를 데려가 추행을 일삼았고, A씨가 이를 받아주지 않자 끊임없이 업무를 지적하고 괴롭혔다고 노조는 밝혔다. A씨는 이런 추행과 괴롭힘을 B씨의 상급자 C씨에게 털어놨지만 해결되지 않자 결국 지난해 11월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지난 2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노조는 "신고 사실을 확인한 C씨는 B씨에 대해 조치를 내리기는커녕 '시장님이 경찰 출신인 것을 아느냐. 무서운 사람이다. 예술단 전체에 좋지 않을 것이다' 등의 말로 설득하고, 합의를 종용했다"며 "어떤 조치도 없이 사태를 수습하기에 급급했다"고 강조했다.노조는 현재도 A씨에 대한 괴롭힘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B씨 후임으로 온 공무원은 A씨가 기안을 올리면 질책을 하거나 짜증 섞인 말과 불편한 행동으로 일관하며 A씨를 그림자 취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조는 "A씨에게 조직적으로 앙갚음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항시는 즉각적인 조치를 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포항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검찰 처분 결과에 따라 B씨를 징계할 예정이며, 올 1월 정기 인사를 통해 이미 전보조치했다"며 "A씨와의 면담에서 관련 사건과 요구사항을 인지한 뒤 정기 인사 시 인사조치 약속에 구두로 합의하고 비밀 유지 약속을 이행한 것"이라고 했다.이어 "C씨는 A씨에게 수 차례 통화와 문자, 2차례 만남을 통해 원만히 해결됐으면 한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그 외에 의도는 없었다"며 "노조가 단체협약 협상력을 높이고자 포항시를 압박할 목적으로 이런 주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08-18 19:29:11

'도주 소동' 확진자, 포항시청 직원 가족…"집회도 참가"

'도주 소동' 확진자, 포항시청 직원 가족…"집회도 참가"

17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뒤 잠적했다가 붙잡힌 포항 56번 환자가 포항시청 직원의 가족이며, 이들이 함께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특히 포항시는 경찰까지 나서 4시간 만에 이 환자를 찾았음에도 발견 20분 전까지 도주를 알리는 안내문자조차 발송하지 않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또 뒤늦게 오후 4시3분에 발송한 안내문자에는 '흰색 반팔 상의, 반바지 착용, 분홍색 신발에 성경책을 휴대한 40대 여성'이라는 인상 착의와 함께 신고를 부탁하면서도 도주 대신 '가출'로 표현, 시청 직원 가족이어서 봐주려 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동선 공개 문자 등을 보내려면 역학조사관 판정을 받아야 하는데 환자가 사라져버려 모든 것이 꼬였다. 환자를 찾는 데 경황이 없어 문자 발송이 늦어진 것일 뿐 직원 가족이라 고의로 늦게 알린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한편 포항시는 병원 입원을 거부하고 도주하다 잡힌 56번 환자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할 방침이다.

2020-08-18 18:45:18

'사학 비리 의혹' 포항 선린대 교육부 감사 시작

'사학 비리 의혹' 포항 선린대 교육부 감사 시작

집행부의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된 경북 포항시 선린대(매일신문 7월 20일 자 8면 등)에 대한 교육부 감사가 시작됐다.교육부는 18일 감사단 15명을 구성해 선린대와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에 대한 종합감사에 들어갔다. 이번 감사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2017년 3월 이후 법인과 대학이 어떤 식으로 운영돼 왔는지 살펴보게 된다.감사단은 법인의 경우 이사회 운영과 재산 운용, 법인 및 수익사업체와 재무·회계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대학에 대해선 교직원 임용·승진 등 인사관리는 물론 예산·회계, 연구비, 계약, 기자재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교육부는 지난해 초 '이사장의 경력이 거짓으로 의심된다'는 내용과 집행부의 횡령과 배임 의혹 등을 밝혀달라는 교직원들의 감사 요청을 받은 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6일에야 감사 일정을 예고했다.현재 선린대는 행정부총장이 국·교비에 손을 댄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2020-08-18 16:37:57

포항서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포항서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경북 포항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석달 만에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등 수도권발 세번째이자 포항 57번 환자이다,포항시 등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지난 9일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해 직간접적으로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의 서울 동선은 아직 정확하게 드러나지 있지만 15일 포항으로 돌아왔으며 16일 포항에서 검사 후 1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포항시는 A씨의 자세한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가족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할 예정이다.

2020-08-18 09:37:54

대구서 식당주인 살해 후 '불'…60대 청주서 검거

대구서 식당주인 살해 후 '불'…60대 청주서 검거

대구 성서경찰서는 17일 오후 6시 55분쯤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한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 식당 주인 B(여·54)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식당 내부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로 A(62)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범행 후 차를 타고 달아난 A씨는 1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 경찰에 붙잡혀 대구로 압송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불이 나기 1시간 전쯤 대구경찰청 112상황실에 식당에서 남녀가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으나 A씨를 붙잡진 못했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는 달아난 상태였고, A씨가 달아나기 직전 식당에 있는 칼을 들고 B씨를 협박했다는 진술을 들었다"며 "B씨에게 귀가를 권하고 식당 주변을 30분가량 수색했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A씨는 출동했던 경찰이 물러난 뒤 다시 나타나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B씨를 부검할 예정이다.

2020-08-18 09:15:27

영덕,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1명 발생

영덕,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1명 발생

경북 영덕군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영덕군보건소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12일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해 지인을 만나고 15일까지 교회와 교회 인근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서울 성북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직간접 접촉자로 통보가 영덕군에 왔다. 영덕군의 독려로 16일 오후 6시 40분께 콜밴을 타고 영덕에 도착하자마자 보건소에 들러 검체 채취 검사 후 자가 격리됐다. A씨는 17일 오후3시30분 확진 판정을 받고 오후5시30분 안동의료원으로 후송됐다.A씨의 주소지는 포항시 남구로 되어 있으나 현재 영덕군 지품면에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영덕군은 "현재까지는 서울에서의 동선은 본인의 진술에 따른 것이다. 부모와의 접촉은 없었고, 영덕 내 동선도 없다. 거주지 소독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2020-08-17 18:58:58

'신발열사' 정창옥 씨 또 구속 위기 "광복절 집회 경찰 폭행 혐의"

'신발열사' 정창옥 씨 또 구속 위기 "광복절 집회 경찰 폭행 혐의"

지난달 국회의사당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발을 벗어 던져 보수층 시민들로부터 '신발열사'라는 별칭을 얻었던 정창옥(57) 씨가 또 다시 구속 위기에 몰렸다.당시 신발 투척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기각된 바 있는 정창옥 씨에 대해 이번에는 광복절 집회 경찰관 폭행 혐의로 경찰이 재차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 지 눈길이 향하고 있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정창옥 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한 집회에서 경찰관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정창옥 씨가 폭행한 정황 증거를 확보했고, 현장에서 체포한 후 조사를 했다.정창옥 씨는 해당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창옥 씨는 경찰이 자신의 이동을 방해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창옥 씨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 등 향후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0-08-17 17:10:11

[속보] 포항서 입원 전 도주 40대 확진자 4시간 만에 발견

[속보] 포항서 입원 전 도주 40대 확진자 4시간 만에 발견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원 입원을 앞두고 달아났던 40대 여성이 수색 4시간 만에 발견됐다.17일 포항북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25분쯤 코로나19 확진자 A씨를 덕수공원에서 발견해 보건당국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덕수공원은 이날 오전 9시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거주하는 포항 북구 대신동에서 400여 m 떨어져 있다.A씨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보낸 전광훈 목사의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또는 교인 진단검사 안내 문자를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날 낮 12시 19분쯤 A씨를 안동의료원에 입원시키려고 집을 방문했지만 A씨는 휴대전화를 둔 채 잠적한 상태였다.경찰과 방역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이 불가능해 A씨 동선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폐쇄회로(CC)TV를 뒤지느라 애를 먹었다. 다급해진 포항시는 이날 오후 4시 3분쯤 휴대전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A씨 옷차림 등을 공개하며 시민들에게 신고를 요청하기도 했다.방역당국은 A씨가 집을 나간 동안 다닌 곳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A씨를 병원에 입원시킬 예정이다. A씨 가족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 상태다.한편, 방역당국은 A씨가 지난 13일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뒤 이날 오후 3시쯤 서울에서 포항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영일대 북부시장을 둘러보고 탑마트 우현점에서 오후 8시까지 머문 것으로도 조사됐다.지난 15일에는 승용차로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가 대규모 집회에 참가했다가 16일 오전 1시 30분쯤 포항 집에 도착, 이날 오후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2020-08-17 17:03:16

"얜, 미성년자" 동성애자 돈 뜯은 3명 징역형

"얜, 미성년자" 동성애자 돈 뜯은 3명 징역형

미성년자와의 조건만남을 미끼로 동성애자로부터 금품을 뜯어낸 20대 3명에게 징역형 등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 이준영 판사는 17일 미성년자와 조건만남을 하도록 동성애자를 유인한 뒤 협박, 금품을 받아 챙긴 A(22) 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200시간, 성폭력·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각각 명령받았다.판결문에 따르면 지난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동성애자에게서 금품을 가로챌 수법을 배운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21) 씨와 범행을 공모하기로 하고, 동성애자를 꾀어낼 미성년자를 물색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C(18) 군이 조건만남 역할을 하기로 하고 동성애자들이 주로 쓰는 SNS에 접속해 동성애자를 모텔로 유인했다. 또 치밀한 범행을 위해 SNS에 범행수법을 올렸던 D(20) 씨에게 금품을 뜯어내는 역할도 맡겼다.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동성애자 협박 범행은 세 차례 시도됐고, 한 차례 성공했다. 지난 3월 5일 낮 12시 49분쯤 포항 한 모텔에 20대 동성애자가 올라가는 모습을 확인한 A씨 등은 객실을 급습해 '내가 얘 형인데 미성년자인 것을 아느냐.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합의금과 대출금, 중고차 등 3천900만원 상당을 뺏었다. 이들은 피해자들의 모습을 촬영해 협박에 쓸 자료로 남기기도 했다.한편 B씨는 지난해 11월 구미시에서 번호판 없이 운전하는 10대 청소년 3명을 협박해 18만원 상당을 뜯고, 이들 청소년을 차량에 태우고 다니거나 모텔에 감금하는 수법으로 겁을 준 혐의를 추가로 받았다. 가출 청소년 E(15) 양이 원룸, 모텔 등에서 수 차례 성인과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하고 인터넷 도박사이트에서 도박한 혐의도 재판에서 다뤄졌다.법원은 B씨에 대해 징역 3년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방지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각각 명령했다. 아울러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했다.C군에 대해선 범행 가담 정도가 가벼운 점 등을 참작해 대구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

2020-08-17 17:01:57

[속보] 포항서 도망친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교인 검거

[속보] 포항서 도망친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교인 검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포항에서 도망쳤던 사랑제일교회 교인 40대 여성 A씨가 17일 오후 4시 20분쯤 포항시 북구 덕수공원 내에서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 19분쯤 포항시 북구 대신동에서 병원 이송을 위한 방역당국 차량 탑승 전 도주했다.A씨는 어제인 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오전 9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08-17 16:34:00

[속보] "분홍색 신발…" 포항서 도주 확진자 옷차림 공개

[속보] "분홍색 신발…" 포항서 도주 확진자 옷차림 공개

경북 포항서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입원을 앞두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포항시가 이 여성의 옷차림 등을 공개하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했다.포항시는 17일 오후 4시 3분쯤 휴대전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40대 중반의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가출했으며, 흰색 반팔 상의와 반바지, 분홍색 신발 등 옷차림을 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여성 A씨는 집을 나갈 당시 성경책을 손에 들고나갔다.포항시 관계자는 "이 여성을 본 시민들은 112나 보건소(054-270-4114), 포항시청(054-270-8282)으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A씨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보낸 전광훈 목사의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또는 교인 진단검사 안전문자에 따라 지난 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9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안동의료원 입원 절차를 진행하고자 방역당국이 이날 낮 12시 19분쯤 A씨의 집에 갔지만 A씨는 사라진 후였다.A씨는 휴대전화를 두고 잠적해 경찰과 방역당국은 위치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폐쇄회로(CC)TV를 뒤지고 있지만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가족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상태다.방역당국은 A씨와 접촉한 사람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2020-08-17 16:23:59

[달서구청]신청사 유치한 달서구, 결혼장려정책 집중

[달서구청]신청사 유치한 달서구, 결혼장려정책 집중

1988년 출범한 달서구는 현재 인구 58만명이 사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지자체로 성장했다. 인구뿐 아니라 선사시대로, 두류공원, 이월드 등 대구를 대표하는 휴양·문화시설과 대구 전체 공원 부지의 34%가 달서구에 몰려있을 만큼 생태녹지공간도 풍부한 곳이다.달서구는 저출산 대응에 유독 적극적인 곳이다. 2016년 7월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차별화된 결혼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내자녀 천생연분 찾는 day', '커플링 선사 데이트' 등 구청에서 직접 성사시킨 부부만 101쌍에 달한다.달서구는 2006년 월성동 한 아파트 개발지에서 흑요석과 돌날 등 구석기시대 유물 1만3천184점이 출토된 것을 계기로 지역 특화에 나서기도 했다. 지금껏 5천년 정도로 알려졌던 대구 역사 시작점을 2만년 전 구석기시대로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달서구는 진천동 인근에 거대 원시인 조형물을 조성하고 인근 도로 이름을 '선사시대로'로 바꾸기도 했다.

2020-08-17 15:40:26

[속보]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 포항 40대 확진자 도주

[속보]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 포항 40대 확진자 도주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이 병원 이송을 앞두고 도주해 경찰과 방역당국이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이 여성은 최근 전광훈 목사의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7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9분쯤 포항 북구 대신동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 A씨가 병원 이송을 위해 방역당국의 차량을 타기 전 달아났다.현재 경찰 등은 A씨를 추적하고 있지만, 휴대전화를 두고 사라져 위치추적이 되지 않는 등 수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경찰 등은 A씨의 동선으로 추정되는 폐쇄회로(CC)TV를 일일이 확인하며 뒤쫓고 있다.동선 중 선린병원 인근 CCTV에서 A씨가 마스크를 낀 채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인력을 총동원해 A씨를 찾고 있다"며 "추후 왜 도주한 것인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A씨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보낸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교인 진단검사 '안전 안내 문자'를 보고 지난 16일 검사를 했고, 이날 오전 9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08-17 14:49:31

"하루아침에 사라진 아버지 유해를 찾아주세요"

"하루아침에 사라진 아버지 유해를 찾아주세요"

"아버지 묘가 하루아침에 사라졌는데 아무도 모른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지난 1일 오전 선친 묘를 돌보러 부산에서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온 A(65) 씨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분명 아버지가 누워계셔야 할 묘가 사라지고 흔적만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묘 자리가 구룡포구획정리조합 부지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장과 관련된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기에 파헤쳐진 채 방치된 모습이 현실감 없게 느껴졌다.어떻게 된 일인지 따져 물으려 조합에 연락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더 황당한 내용이었다. 지난달 30일 조합이 시신 16구에 대한 분묘 이장 절차를 진행하긴 했지만 A씨 아버지 묘는 건드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외부인 소행이 의심된다는 말도 덧붙였다.A씨는 "지난달 30일까지 있었던 묘가 하루 지난 31일 사라졌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조합이 한다. 외부인이 뭣하러 묘를 파헤쳐 시신을 가져가겠느냐"며 "믿으라는 건지 놀리는 건지 분통이 터진다"고 하소연했다.A씨 아버지 묘는 1972년 5월 세워졌다. 이 시기는 남의 땅에 묘를 함부로 세우는 것을 막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법'이 시행되기 훨씬 전이다. 묘를 세운 지 20년이 지나면 '분묘기지권'을 가질 수 있었다. 분묘기지권은 타인의 토지에 허락 없이 묘를 세워도 20년간 평온·공연하게 점유했다면 일종의 지상권을 인정받는 것으로, 땅이 팔려도 권리가 유지된다. 만약 이 권리가 인정되는 묘지를 개발 목적으로 '무연고 묘지' 처리한다고 해도 화장 후 10년 간 봉안해야 한다. 하지만 A씨 아버지의 유해는 이런 절차를 생각할 것도 없이 감쪽같이 사라졌다.A씨는 "지난 5월 조합 측으로부터 아버지 묘에 대한 연고자로 제 휴대전화 번호를 기재해뒀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는 조합도 유가족 동의 없이 묘를 훼손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이진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조합 측은 "정말 우리도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수십 기의 분묘를 이장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이장 절차를 진행한 업체도 실수가 없었다고 해 다른 가능성들을 두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현재 A씨의 요구로 조합 측이 포항남부경찰서에 묘가 사라진 이유를 밝혀달라는 취지의 수사를 의뢰해 사건이 진행 중에 있다.

2020-08-17 06:00:00

경북 예천군 회룡포 2전망대 붕괴… 사고 전 '빠지직' 소리

경북 예천군 회룡포 2전망대 붕괴… 사고 전 '빠지직' 소리

14일 오후 9시 30분쯤 경북 예천군 회룡포 2전망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로 2005년쯤 지어진 회룡포 2전망대가 전부 무너져 내렸다. 사고 당시 전망대 인근에서 텐트를 치고 휴식 중이던 등산객 2명이 있었지만, 붕괴 조짐을 알아채고 몸을 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전망대에서 '빠지직'하는 소리가 났고 잠시 후 전망대가 붕괴됐다"고 진술했다.예천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나무로 지어진 정자식 전망대의 일부 지지축이 삭으면서 붕괴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8-15 17: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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