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세포배양’ 특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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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비전과학과 공동 연구 및 산업화 협약
세포배양에 필요한 핵심 장비 국산화 연구·개발 추진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와 ㈜비전과학이 세포배양산업 관련 핵심 장비·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와 ㈜비전과학이 세포배양산업 관련 핵심 장비·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가 국내 세포배양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최근 ㈜비전과학과 세포배양산업 관련 핵심 장비·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비전과학은 1982년 맨해턴 상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국내 토종 의료기기 및 이화학기기 생산기업이다. 최근에는 사업영역을 확대해 바이오의약품과 배양육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장비의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남대와 ㈜비전과학은 세포배양 관련 장비의 공동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부설연구소와 관련 분야 전문기업이 공동으로 세포배양에 필요한 핵심 시설·장비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 것이다.

윤경주 ㈜비전과학 대표이사는 "생산된 장비를 전문가들이 직접 사용해 보고, 제공하는 피드백이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학이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공급해 줄 수 있다면 더욱 큰 힘이 된다"고 했다.

세포배양연구소를 이끄는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비전과학이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와의 협업뿐만 아니라, 현재 경북 의성군에 구축하고 있는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 구축 사업에도 참여해 미래 먹거리 산업과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2020년 교육부의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지원은 물론, 관련 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핵심 먹거리 분야인 바이오산업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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