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 채 노려라'…시지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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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 일조권, 단지 배치 중시 추세
시지삼성그린코아포레스트 6월 분양
중산지, 성암산 조망 가능한 판상형 배치
쾌적한 환경 고려하는 실수요자들 관심

시지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조감도. 삼정기업 제공
시지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조감도. 삼정기업 제공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돈이 되는 시절은 갔다. 미분양도 느는 추세. 그래도 팔릴 집은 팔리고 '좋은' 집은 프리미엄이 붙는다.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곳은 좋은 입지에다 좋은 동, 호수를 갖춘 아파트다.

물가는 치솟고 금리는 오른 데다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앞으로 들어설 새 아파트들의 분양가도 떨어질지 점치기 쉽지 않은 상황.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어 실수요자 입장에선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살 집을 골라야 할 때다. 쾌적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환경을 직접 보고 결정하는 게 입주한 뒤 아쉬움과 후회가 남지 않는 방법일 수 있다.

◆조망, 일조권 등 쾌적함 중시 추세

투자자 중심 시장에선 프리미엄이 구매를 결정하는 게 상당히 큰 요인이다. 분양 시장에는 이미 한파가 닥친 상황. 이 때문에 최근 분양한 아파트들 경우 전체 계약률이 저조한 편이다. '거래 절벽'이라 할 정도로 거래 물량도 적다.

대구시에 따르면 2017년 108대 1이었던 대구 아파트 청약률은 계속 내리막길을 걷더니 지난해엔 3대 1까지 떨어졌다. 올해는 시장이 더 얼어붙었다. 1~4월 평균 청약률이 0.6대 1에 머물렀을 정도다. 주택 거래량도 올 3월엔 1천457건에 불과했다. 대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2020년 12월(8천4건)보다 82%나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로열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아파트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시장이 아무리 어려워도 새 아파트가 필요한 실수요자는 있다는 얘기다. 거주가 목적인 실수요자 경우엔 프리미엄보다 실제 살면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더 중시한다는 것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

이 같은 구매 패턴은 아파트 입주 후 매매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단지에 똑같은 분양가로 분양된 아파트인데 동, 호수에 따라 호가가 최고 2억 이상 차이를 보여주는 등 가격이 달라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 대구 수성구 만촌동의 삼정그린코아에듀파크 경우 매물을 분석해보면 84㎡ 기준 동, 호수에 따라 5억2천700만원에서 5억4천700만원에 분양돼 분양 당시 2천만원 정도 차이에 불과했지만 최근 매물의 호가는 14억원에서 16억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석가산 조망과 일조권에 따라 최고 2억원까지 차이 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입주 후 같은 아파트 단지라도 조망권이나 일조권 등에 따라 시세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얘기다. 이는 결국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실수요자들은 자기가 살고 싶은 집은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매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 더 심화될 것이라는 것이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시지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주목도 높아져

부동산 시장은 하강 국면이 점차 심화하는 상태다. 특히 대구는 미분양 물량이 많아 고민이 크다.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의 주택 통계에 따르면 4월 대구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6천827가구나 된다. 지난해 4월(897가구)보다 7배 이상 많다. 지난해 12월(1천977가구) 이후 미분양 물량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집을 공급하는 시공사들도 사업성을 따져 무작정 용적률을 높이려는 자세는 지양하는 게 좋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보다는 소비자의 구매 패턴을 고려해 동간 간섭이 적은, 쾌적한 단지를 조성해 미분양을 줄이는 게 사업 성공의 핵심 요소라는 것이다.

6월 분양에 나서는 삼정기업의 시지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가 이런 수요자의 구매 패턴을 고려해 단지를 배치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수성구 욱수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최고 지상 32층 규모. 전용 76㎡ 104가구, 전용 84㎡ 392가구, 전용 106㎡ 171가구 등 모두 667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입지도 좋다. 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사월초교가 가깝다. 중산지공원과 욱수천이 바로 옆에 있고 성암산도 바로 앞이다. 무엇보다 이처럼 쾌적한 환경을 만끽할 수 있게 단지를 배치한 게 인상적이다. 대지면적 3만5천558㎡에 4천13㎡에만 건물을 지어 건폐율 11.29%에 용적률 219.9%만 적용한다. 모든 가구가 판상형으로 배치됐다.

공영택지가 아닌 데도 이렇게 배치하면서 동간 거리가 약 75m로 넓어졌다. 조망이나 일조권 간섭이 없고 중산근린공원과 성암산 등 자연 조망이 탁월해 모든 가구가 로열층이라는 게 이 단지 분양 담당자들의 설명이다.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라는 것도 시지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의 특징이다. 따라서 수요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방향과 조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여기 관심을 갖고 상담하는 분들 중 다수가 현장을 찾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간다"며 "특히 동간 거리가 넓어 조망이 좋고 사생활 침해 없이 매우 쾌적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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