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사랑한데이' 구미 형곡고 7년째 손편지 나누며 학교폭력 예방

친구간 ‘정(情)데이’ 행사로 생명존중의식 함양

구미 형곡고 학생들이 20일 '정(情)데이' 행사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형곡고 제공
구미 형곡고 학생들이 20일 '정(情)데이' 행사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형곡고 제공

경북 구미 형곡고등학교(교장 서충교)가 7년째 학생들 간 손편지를 나누며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정(情)데이' 행사를 열고 있어 주목된다.

20일 형곡고에 따르면 학생들은 등교 시간에 '친구야 사랑한데이' '끝까지 함께하며 힘내자' 등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주고받으며 각자의 정을 초코파이에 담아 나눈다.

서충교 교장은 "학생들 간 서로 전하는 응원과 진심이 담긴 손편지로 인해 등굣길에 항상 웃음꽃이 핀다"며 "서로를 걱정하고 위하는 마음을 듬뿍 담은 손편지로 학생들 간 교우관계가 돈독해져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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