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취업했어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적성 찾아 입사에 성공

경일대 전기전자공학과 졸업생 오태화 씨

오태화 경일대 전기공학과 졸업생
오태화 경일대 전기공학과 졸업생

올해 경일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오태화(26) 씨는 원자력과 관련된 한 정부 기관에 합격했지만, 현재는 2차 전지 및 태양전지 셀·모듈을 생산하는 ㈜엔시스로 출근하고 있다. 그 이유는 해외기술팀에 근무하며 본인의 적성을 살려 즐겁게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공무원 공채 시험 경쟁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공무원이 꿈의 직장이라 여겨 적성과 상관없이 취업했던 사람들이 업무와 조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직하면서부터다. 그만큼 젊은 MZ세대에게는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태화 씨는 "학교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6개월간 어학연수를 다녀왔는데, 이를 계기로 해외 여러 곳을 다니며 체험하고 경험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며 "이후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 지금은 희망했던 해외 파트 근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경일대에서 20년간 진행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해외 테마 체험과 어학연수를 학교에서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오 씨는 "취업을 준비하기 전에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춰 다양한 경력을 준비한 것이 취업 성공의 비결"이라며 후배들에게도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꾸준히 받을 것을 추천했다.

오 씨 역시 경일대에 재학할 당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물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는 현직자 중심의 취업특강과 멘토링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일찍 파악해 이를 중심으로 준비해 효율성을 높였다.

또, 학생 홍보대사 활동도 병행하면서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도 생겨 지금의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오태화 씨는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면서 앞으로 해외 출장이 더 늘어날 것 같다"며 "대한민국의 친환경 미래 에너지 제품을 지구촌 곳곳에 수출한다는 자부심으로 늘 기쁜 마음으로 출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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