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대통령 국익 외교 깎아내리는 정치공세, 너무 심하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4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방역조치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4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방역조치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이 '외유성'라는 야권의 비판에 "국익 외교를 깎아내리려는 정치 공세"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박 수석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제가 원래 말을 이렇게 강하게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건 정말 너무 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은 "아주 극히 일부에서 '외유다, 이 시국에 꼭 중동에 가야 하느냐' 이렇게 꼬집었다고 들었다"며 "이 시국에 꼭 중동이냐고 물으신다면 그럼에도 꼭 중동이라고 답변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금 중동은 보건의료, ai, 과학기술, 해양수자원, 수소협력, 기후 환경 등 새로운 키워드를 가지고 변화를 선언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의 시기에 미래 협력의 디딤돌을 놓지 못한다면 시기를 놓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은 언제든 또 얼마든 수용하겠다는 자세로 임해왔고 지금도 그렇다"며 "대안적 비판도 정치적 비난이라는 지적을 받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박 수석은 지난 18일 JTBC 뉴스 '썰전 라이브'에서도 "일정표가 공개되고 성과가 보이고 정리가 되는데 그것을 놀러간다고 표현하는 것은 어느 나라 국민이냐. 국민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할 말씀"이라고 야권의 공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대통령의 외교는 문재인 대통령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어떤 대통령도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며 "이런 큰 성과를 거두고 미래를 위한 디딤돌을 놓는 대통령의 국익 외교를 외유라고 표현한다면 국민이 용납하겠나. 그런 것은 극히 일부 이야기일 것이고 국민들께서 평가하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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