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광주와 2대1 트레이드, 골키퍼 윤평국 영입

하승운·이준은 광주행, 포항 골문 안정화 기대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K리그2 광주FC와 2대1 트레이드를 통해 골키퍼 윤평국(30)을 영입, 골문 안정화에 나섰다. 포항은 10일 광주에 골키퍼 이준(25)과 공격수 하승운(24)을 내주고 윤평국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포항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윤평국은 2013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2015년 상무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2018년부터 광주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2019년 K리그2 베스트11 골키퍼 부문에 선정됐으며, K리그 통산 80경기에서 94실점을 기록했다.

동물적인 반응속도를 활용한 선방이 윤평국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이러한 반응속도는 페널티킥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는 평가다. 윤평국의 합류로 포항은 보다 안정적인 골문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윤평국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제주 서귀포 전지훈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게 된다.

광주로 향하는 이준은 2019시즌 포항 유니폼을 입었으며 지난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K리그에선 6경기(7실점)에 출전했고, 포항의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이준은 "상대 팀으로 맞이했던 광주는 조직적으로 탄탄하고 까다로웠다. 그만큼 팀이 하나로 뭉쳐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광주에서의 생활이 나에게 큰 도전의 의미로 다가온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준의 연세대 후배로 2019년 함께 포항에 입단한 하승운은 이후 전남 드래곤즈와 FC안양에서 임대로 뛰며 K리그 통산 5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하승운은 "고향인 광주에 돌아오게 돼 기쁘다. 승격을 도전하는 만큼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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