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洪 2030 인기비결? 귀엽고 화끈해"→洪 "버릇없다"

청년의꿈 '청문홍답'에서 답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오른쪽)가 5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홍준표 경선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오른쪽)가 5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홍준표 경선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을 두고 "귀엽다" "화끈하다" 등의 평가를 한 윤석열 대선 후보를 항해 "버릇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경선 당시 윤 후보가 자신의 어깨를 치며 "(공격) 그만하라"는 취지로 말한 것에 대해서는 "(윤 후보가) 악의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감쌌다.

홍 의원은 25일 '청년의 꿈'에서 한 질문자가 '윤후보가 2030의 홍후보 지지 이유가 귀엽고 화끈해서 라고 한다.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묻자 이같이 짧게 답변했다.

앞서 같은날 윤 후보는 전날 모교인 서울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캠퍼스 개강총회에서 '경선에서 홍 의원이 2030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그 이유를 뭐라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윤 후보는 "홍준표 선배에게 좀 죄송한 말씀일수도 있지만 토론할 때 보면 공격적으로 하셔도 보면 굉장히 귀여운 데가 있다"며 "또 화끈하게 치고 나가는 모습 이런것들이 답답함을 느끼는 청년세대에게 탁 트이는 기분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다른 네티즌은 26일 '청문홍답'에 '경선 때 윤석열이 형님을 치면서 고마해라 라고 할때 어떤기분이셨나요'라고 묻자 홍 의원은 "(윤 후보가) 악의로 한 행동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5일 열린 경선 일대일 맞수토론 직후 윤 전 총장이 홍 의원과 악수를 하며 왼손으로 홍 의원의 어깨를 툭툭 치는 듯한 장면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홍준표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윤 전 총장은 '적당히하라'는 뉘앙스의 말을 홍 의원에게 했고, 홍 의원은 별다른 대꾸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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