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선택+역선택?" 홍준표 25% 윤석열 20% 유승민 13% 원희룡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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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 유승민, 원희룡. 연합뉴스
홍준표, 윤석열, 유승민, 원희룡. 연합뉴스
전국지표조사(NBS)
전국지표조사(NBS)

전국지표조사(NBS) 10월 4주차 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11월 5일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4인에 대한 적합도를 물었다.

홍준표 국회의원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 20%, 유승민 전 의원 13%,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4% 순이다.

▶이는 1주 전 같은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뒤졌던(윤석열 25%, 홍준표 22%) 홍준표 후보가 역전한 것이다.

윤석열 후보는 5%p(포인트) 하락한 반면, 홍준표 후보는 3%p 상승한 것.

아울러 유승민 후보도 1주 전 12%에서 이번 주 13%로 1%p 상승, 추격의 불씨를 살려나가는 모습이다.

원희룡 후보의 경우 최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4명 후보 중 가장 강력한 공세를 펼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여론조사에서는 역부족인 모습이 확인된다.

다만 최종 후보 선출일에 임박해 있음에도 '없다'는 응답은 1주 전 32%에서 이번 주 34%로 오히려 증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4명 후보 모두 이 34%보다 낮은 지지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 이 같은 미개척지를 누가 더 많이 확보할지, 단일화 변수 등을 포함한 막판 승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향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역선택' 구도를 추정할 수 있는 지표도 조사됐다.

이들 '4룡'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당원 투표 50%씩 반영, 합산 결과로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데,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한 역선택이 적잖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당원들의 '찐선택'('찐'은 진짜를 의미하는 신조어)으로 볼 수 있는 지표는 이렇다. 이 조사상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후보를 47% 지지, 홍준표 후보(38%)에 9%p 앞선다. 전체 조사 결과와 반대 양상이다. 이어 유승민 4%, 원희룡 4%. 그리고 없다는 6%, 모름 및 무응답은 1%.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유승민 22%, 홍준표 21%, 윤석열 4%, 원희룡 1%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없다가 무려 47%에 달하고, 모름 및 무응답도 4%이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맡았다.

조사는 25~27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이며, 응답률은 27.9%(3천592명과 통화해 1천3명 응답).

해당 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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