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활용 탄소저감형 사료첨가제 개발된다

환동해산업연구원, 사료회사에 기술이전키로

환동해산업연구원. 매일신문 DB
환동해산업연구원. 매일신문 DB

국내에서 처음으로 곤충을 활용한 탄소저감형 사료첨가제가 개발될 예정이다.

21일 경북 울진의 환동해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산업곤충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어류 및 반려동물 사료첨가제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어류질병과 유해 미생물에 항균 효과가 있는 해양유산균 500종 이상을 분리하고 우수균을 선발해 유산균 발효물의 기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단백질 보충과 면역 강화, 장내환경 개선, 성장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기술은 지난 2019년부터 경북도에서 지원하는 해양생물상용화사업,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 농생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은 상용화를 위해 경북도 반려동물 스타트업 사료회사인 (주)시그널케어와 20일 업무협약 및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흰점박이꽃무지 추출물의 발효물에 관한 국내 특허이며, 이후 갈색거저리 추출 발효물과 동애등에 추출 발효물의 기술이전도 올해 내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시그널케어와 기능성 반려견 파라바이오틱스 사료 첨가물에 대한 산학연 협동 연구를 진행 중인데 향후 성과물은 고영양, 고기능성 반려동물의 장내환경 개선 사료 첨가물에 활용될 경우 산업적으로 부가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양 측은 해양 유용 미생물과 동애등에를 포함하는 산업곤충에 생물전환 기술을 접목한 바이오 기능성 사료첨가물 개발과 생산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양어 및 반려동물사료 첨가제로의 제품 완성도를 높여 국내·외 사료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탄소저감 곤충사료의 산업화를 추진해 경북도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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