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도 경북 그랜드 콘서트' 흥·감동·힐링…관객 사로잡다

경북도·매일신문 공동 주최…영화음악·대중음악 등 선보여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유튜브 생중계까지

14일 열린 웅도 경북 그랜드 콘서트에서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뮤지컬 영웅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OST '영웅', '그날을 위하여'를 열창하고 있다. 윤영민 기자
14일 열린 웅도 경북 그랜드 콘서트에서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뮤지컬 영웅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OST '영웅', '그날을 위하여'를 열창하고 있다. 윤영민 기자
트롯트 가수 박구윤이 두바퀴를 부르고 있다. 윤영민 기자
트롯트 가수 박구윤이 두바퀴를 부르고 있다. 윤영민 기자
트롯트 가수 별사랑이 미스트롯에서 부른 '공'을 열창하고 있다.
트롯트 가수 별사랑이 미스트롯에서 부른 '공'을 열창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한 제4회 '웅도 경북 그랜드 콘서트'가 14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열렸다.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친숙한 영화음악부터 대중음악까지 만날 수 있는 가족형 클래식 콘서트로, 300만 경북 도민을 위로하고 새 희망을 불어넣고자 무료로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뮤지컬 흥행 보증수표 양준모의 파워풀한 라이브 무대, 소프라노 김정아, 미스트롯 별사랑, '뿐이고'를 부른 트로트 가수 박구윤 등이 참여했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영화 대부의 OST '더 작은 소리로 말해요'를 시작으로 장윤정의 '애가타',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 등의 익숙한 가요를 재해석한 연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트로트 가수 박구윤은 콘서트 1부 무대에 올라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나무꾼' '뿐이고' '두바퀴'를 불러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진 무대에서 뮤지컬 배우 양준모는 '지금 이 순간' '이룰 수 없는 꿈'을 홀로 열창하고, 뮤지컬 영웅에서 함께한 배우들과 '영웅' '그날을 위하여' 등을 불러 관객의 눈시울을 적셨다.

2부 무대는 미스트롯 TOP7 별사랑이 '돋보기' '공' '오빠짱'을 불러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막을 올렸다.

이어 소프라노 김정아가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동심초'를 열창해 콘서트의 격을 한층 높였다.

공연장을 찾은 김수희(66) 씨는 "경북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고품격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가수들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장 관람객을 298명으로 제한하고, 두 좌석 띄어 앉기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또 공연은 유튜브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14일 열린 웅도 경북 그랜드 콘서트에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가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연주하고 있다. 윤영민 기자
14일 열린 웅도 경북 그랜드 콘서트에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가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연주하고 있다. 윤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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