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안양만 꺾으면 K리그1 승격 직행

9일 안양 원정경기 승리 다짐

지난 7월 10일 김천상무와 FC안양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볼을 다투고 있다. 김천상무는 오는 9일 안양을 상대로 리그 우승과 승격 도전에 나선다. 김천상무 제공
지난 7월 10일 김천상무와 FC안양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볼을 다투고 있다. 김천상무는 오는 9일 안양을 상대로 리그 우승과 승격 도전에 나선다. 김천상무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김천상무가 2위 안양을 꺾고 리그 우승과 승격에 도전한다.

김천상무는 9일 오후 6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최근 12경기에서 9승 3무로 승점을 쌓았다. 최근 5연승으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천은 리그 2위 안양을 꺾고 직행 승격을 확정 짓는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네 경기만을 남긴 김천은 32라운드 현재 18승 9무 5패(승점 63)로 K리그2 1위에 올라있고 2위 안양(15승 10무 7패, 승점 55)과는 많은 차이를 벌렸다. 현재 양 팀의 승점 차는 8점으로, 김천이 9일 안양 원정에서 승리 시 승점 차는 11점으로 벌어져 남은 세 경기에서 안양이 모두 승리하더라도 직행 승격 티켓은 김천의 몫이 된다.

변수가 있다면 김천의 주전 네 명이 국가대표 선발로 안양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올 시즌 15경기 8실점으로 김천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구성윤, 지난달 26일 대전전 결승골의 주인공 박지수, 주전 센터백 정승현, 골잡이 조규성이 모두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안양전에 결장한다.

김태완 감독은 "선수 4명이 없기 때문에 나머지 선수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시켜 원 팀으로 만들고 안양을 상대하겠다. 모든 선수들의 승격에 대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잘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천은 5연승, 12경기 무패로 최상의 분위기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 가장 최근 패배가 지난 7월 10일 안양전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날 안양전 패배 직전까지 김천은 5연승, 11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었기에 다시 맞붙는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었다.

최상의 분위기 속 김천의 승리로 안양전 패배의 데자뷔를 승격으로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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