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윤석열·김웅 검찰 고소 "김기현·장제원·권성동은 다음주 공수처 고소" (종합)

조성은. SBS 홈페이지
조성은. SBS 홈페이지

일명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23일 해당 의혹 관련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김웅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조성은 씨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윤석열 전 총장과 김웅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조성은 씨는 고소장에서 두 사람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물론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서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에게 협박성 발언을 했다며 협박 혐의도 고소장에 추가했다.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총장은 해당 사안의 당사자라는 의혹을, 김웅 의원은 해당 사안 관련 고발장 전달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이 사안에 대한 관련자 및 주변 인사들의 말과 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과 협박 등을 했다고 조성은 씨는 고소장에서 주장하는 것이다.

조성은, 박지원 국정원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조성은, 박지원 국정원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아울러 조성은 씨는 다음 주 중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윤석열 캠프 총괄상황실장) 의원과 권성동 의원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할 예정이라고도 언론에 밝혔다. 이들이 자신의 제보 배후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거나 '제2의 윤지오'라고 언급한 것을 등과 관련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은 씨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세 사람을 언급, "국회의원이라는 직책과 헌법기관(의 권한)이 그런 짓 하라고 부여된 권한들이 아니다"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조성은 씨가 이들 5인 대상 말고도 고소 등 향후 관련 법적 조치를 이어나갈지에도 관심이 향하고 있다.

지난 17일 페이스북 글에서 조성은 씨는 "그 외에 각종 커뮤니티와 SNS 댓글들 등 성적 모욕이나 허위사실, 명예훼손에 관한 글들은 모두 강력한 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네티즌들에게 "관련 글들의 캡처 자료나 링크들을 제 페이스북 메신저 계정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조성은 씨는 지난 10일 JTBC에 출연해 처음으로 언론과 공식 인터뷰를 한 후, 방송에 잇따라 출연하고 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해명과 반박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면서 조성은 씨의 말과 글에 대한 정치권 인사들의 공세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윤석열 국민캠프 정치공작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박민식(가운데) 전 의원과 변호인들이 1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성은 씨 등을 국가정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고발장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캠프 정치공작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박민식(가운데) 전 의원과 변호인들이 1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성은 씨 등을 국가정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고발장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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