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9명·경북 25명 신규확진…'델타 변이·n차 감염' 무서운 속도(종합)

식료품점, 교회 등 산발적 감염 증가

25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매일신문DB
25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매일신문DB

대구시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1천450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북구 각 20명, 서구 9명, 수성구·달성군 각 6명, 동구 5명, 남구 3명이다.

이 가운데 18명은 중구 동일동 필리핀 식료품점 관련이다. 지난 18일 부산에서 지인 모임을 하고 이 식료품점을 방문한 필리핀인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식료품점 종사자와 다른 손님, n차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누계는 24명이다.

6명은 서구에 있는 교회 관련으로 파악됐다. 지난 19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미 유흥주점을 방문한 신도가 확진된 뒤 접촉자 검사에서 교인, n차 감염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누적 확진은 32명으로 늘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 확진자도 7명 더 나와 누계는 129명이 됐다.

중구 동성로 클럽골목에 위치한 주점, 달서구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 확진자도 4명, 6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은 83명과 37명이다.

15명은 제주 확진자를 포함한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5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고 3명은 각각 베트남, 러시아, 터키에서 입국했다.

이밖에 북구 복현동 유흥주점(1명), 달서구 상인동 동전노래방(1명), 의성군 골프모임(1명), 북구 사업장(2명) 관련 확진자도 나왔다.

같은 날 경북도는 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포항·구미 6명, 경주 5명, 문경·경산 2명, 안동·상주·의성·칠곡 1명이다.

포항에서는 ▷25일 확진자(포항#743)의 접촉자 2명 ▷20일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20일 확진자(포항#723)의 접촉자 1명 ▷26일 확진자(포항#749)의 접촉자 1명 ▷24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24일 유럽에서 입국한 2명 ▷25일 확진자(구미#696)의 접촉자 2명 ▷23일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25일 김천 확진자(#334)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경주에서는 ▷19일 경남 김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26일 서울 광진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24일 확진자(경주#501)의 접촉자 1명 ▷22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25일 포항 확진자(#743)의 접촉자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문경에서는 23일 확진자(문경#42)의 접촉자 1명과 22일 예천 확진자(예천#7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과 23일 확진자(경산#1411)의 접촉자 1명 양성 반응을 보였다.

안동에서는 25일 경남 김해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상주에서는 23일 경기 부천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의성에서는 25일 확진자(의성#156)의 접촉자 1명이, 칠곡에서는 24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56명(주간 일일평균 2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3천549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 9월 20일 0시 기준 )

  • 대구 35
  • 경북 37
  • 전국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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