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 강화·교육혁신처 승격

"변해야 산다" 대대적 조직 개편…온라인·미래교육 변화 대비
산학, 교학, 의무, 기획협력부총장 신임…입학 포함 부총장 5명

대구가톨릭대 전경. 이곳은 대대적으로 조직을 개편, 미래를 준비한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전경. 이곳은 대대적으로 조직을 개편, 미래를 준비한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선다.

대구가톨릭대는 내달 1일자로 교육혁신원을 교육혁신처로 승격, 차세대 교육방향으로 전망되는 온라인 교육과 평생 교육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혁신처 산하에는 교육혁신팀, 원격교육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를 둔다. 수시로 변하는 교육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획처 산하에는 혁신전략팀을 편제한다.

미래 교육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시설관리팀을 건축안전팀, 캠퍼스관리팀으로 확대 개편한다. 또 국제처 산하에 국제교류팀, 글로벌취업지원팀을 둬 글로벌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의 또다른 핵심은 부총장의 대거 등용이다.

우선 행정 부서 간 교류가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신학부총장, 교학부총장, 의무부총장, 기획협력부총장을 새롭게 임명한다. 기존의 입학 부총장까지 포함해 모두 5명의 부총장 체제를 운영하면서 부서를 아우르는 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까지 대가대 부총장은 2명에 그쳤다.

또 유스티노자유대학의 학장을 교육혁신처장으로 겸직 임명한다. 유스티노자유대학은 2022학년도에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 최초로 신설하는 전면 사이버 강좌 단과대학. 이 인사는 새로운 혁신 교육에 대한 시도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조치다.

내년에 신설하는 소방방재학과장, 군사학과장, 생활체육학과장도 임명해 본격적인 미래교육 준비에 돌입한다.

지난 1월 부임한 우동기 총장은 부임 후 곧바로 인사를 단행하던 관행을 깨고 한 학기 동안 인사를 늦췄다. 업무가 단절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미래의 대학 운영 틀을 신중하게 설계하기 위해서였다.

우 총장은 "지금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혁신 방안을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만들어가고 있다"며 "학교 이름과 창학 이념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변화시키겠다는 각오로 앞으로도 강도 높은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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