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찬 포항 대양주류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서른네 번째 손길이 됐다.
2016년 대양주류를 설립한 뒤 매월 수익의 1%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는 금 대표는 이웃들을 꾸준히 돕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금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회사를 설립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