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8명 명장의 숨결, 경북도청 휘감다

한국명장회 대경지회전 9일까지

권수경 작 '표주박'
권수경 작 '표주박'

대구경북 명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제16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이 경북도청(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동락관에서 열리고 있다. 명장의 숨결이 묻어나는 작품을 통해 문화적인 감동을 전달하고 기술을 전승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에는 임호순(미용), 최환갑(목재수장), 배용석(도자기), 김정옥

(도자기), 천한봉(도자기), 윤만걸(석공예), 권수경(목공예), 최원희(이용), 김복연(한복), 김태식(양복), 박종병(석공예), 이명자(한복), 김완배(목공예), 박정열(귀금속), 최옥자(섬유), 박태복(한복), 남진세(석공예), 이대건(춘란) 명장 등 18명이 참여해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배용석 명장은 신라토기를 재현한 인물기마상과 장식 붙은 장경호, 김정옥 명장은 분청사기어문병, 천한봉 명장은 찻사발, 권수경 명장은 다기세트와 표주박 작품을 선보인다. 또 김복연 명장은 태극기 조각보와 남성혼례복 단령, 박종병 명장은 해태와 포대화상, 이명자 명장은 문무백관이 명절과 성절 조칙을 발표할 때 착용하는 관복인 금관조복 작품을 전시한다. 김완배 명장은 이매와 할미탈, 박태복 명장은 전라도와 개성 지역의 민간이 결혼할 때 입는 전통혼례복을 선보이고, 이대건 명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춘란 중투 신문(神門)을 내놓았다.

대경지회 임호순 회장은 "전시 작품은 명장들이 사명감으로 소망을 담아 완성한 것"이라면서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우리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일(토)까지. 010-38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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