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알찬 축제 준비 중인 장욱현 영주시장

"증강현실로 즐기는 선비문화…관람 관광 벗어나 체험의 장 변신"

"영주 선비문화축제는 의미에다 재미까지 보탠 축제입니다."

'2017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알차게 준비 중인 장욱현(사진) 영주시장은 "선비문화축제는 선비정신의 본질과 가치를 전달하고 여기에 재미를 더한 역사와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축제"라며 "축제에 참가하면 한국 고유의 정신문화뿐만 아니라 특별한 시간과 공간도 엿볼 수 있다"고 자랑했다.

'선비의 사랑'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트랜드에 맞춘 공연과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영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전달하는 차별화된 축제이다. 이를 완성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설립한 관광문화재단을 통해 축제의 격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 시장은 "포켓몬고처럼 증강현실 게임을 접목한 선비문화 체험과 개그 퍼포먼스, 조선 민화 전시 체험 등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색다른 프로그램들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라며 "대부분 축제에서 하드웨어적인 것을 접할 수 있으나 소프트웨어적인 것들을 느낄 기회는 적다. 하지만 영주는 구경 위주가 아닌 경험 위주의 관광지로 축제장을 꾸몄다. 직접 한복을 입어보기도 하고 다양한 선비체험에 참여해 예법 등을 경험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영주의 역사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장 시장은 "2015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을 받고 우리나라 오페라 역사상 처음으로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가진 창작 오페라 '선비'와 순흥지역에서 구전돼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마당놀이 덴동어미', 조선의 혁명가 정도전을 주제로 한 실경 뮤지컬 '정도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며 "힐링 도시 영주에서 선비문화를 몸으로 체험하고, 역사문화를 돌아보며 마음까지 채우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는 영주 지역이 가진 문화적 가치와 세계화 가능성에 주목해 영주 선비문화축제를 '2017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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