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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구시청에서 2020년부터 고교 무상급식 단계적 시행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류한국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장(대구 서구청장).

대구도 '고교 무상급식'…내년 고3부터 시작해 2022년 전면

대구시, '고교 무상급식' 내년 고3부터 시작... 전국서 마지막으로 시행대구시가 내년부터 단계별 고교 무상급식을 시행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31일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의회, 각 구·군은 2020년도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2022년 전면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대구에서는 내년부터 고교 3학년생 2만2천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비용은 168억원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2020년 한 해는 대구시가 45%, 대구시교육청이 55%를 부담해 구·군 부담분 10%를 덜어주기로 했다.대구는 최근 경북이 내년부터 단계별 고교 무상급식을 시행키로 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교 무상급식의 무인도'로 남게될 처지였다.시는 고교 무상급식을 요구하는 목소리에도 예산부족을 이유로 당장 내년부터는 시행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었다.앞서 권 시장은 "올해 초등학교,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는데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됐다"며 "내년도에 고교무상급식을 시행하는 것은 어려워 시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고교 무상급식 시행 연기 입장을 밝힌 바 있다.하지만 언론과 시민단체 등에서 고교 무상급식을 즉각 시행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높이자 입장을 선회해 고교 3학년부터 단계별로 무상급식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내년 고교 3학년 무상급식 예산 168억원을 포함해 대구의 초·중·고 전체 예산은 1천34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권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구시교육청, 시의회, 구·군간의 협의와 협조를 통해 고등학교 단계적 무상급식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건강한 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잠시라도 시민들에게 혼란과 근심을 드려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강 교육감도 "그간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에 대한 취지는 공감하면서도 재정여건으로 추진이 어려웠다"면서 "무상급식과 함께 급식질 향상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9-10-31 13:41:37

[야수의 이빨] 문(Moon) 대통령의 4차원 화법

문재인 대통령이 외친 27번의 '공정'..."일반 민심과 너무 동떨어져" l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 이번주 TV매일신문 [야수의 이빨]은 문재인 대통령의 4차원 화법에 대해 다룬다.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했던 국민통합과 야당 존중의 약속을 정반대로 이행하고 있으며,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최악의 경기로 고통받고 있는 민심과는 전혀 동떨어진 발언을 했다.또, 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공정"이라는 단어를 무려 27번이나 사용했다. 그러면서 조국 사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야수는 "조국 전 장관의 각종 비리의혹을 보면서 과연 이 정부가 "공정", "정의"를 부르짖을 수 있습니까"며 반문했다.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에 야당과 대구경북민들의 비판의 소리도 귀담아 들어야한다. 특히, 인사나 예산 등에서 홀대받고 있는 대구경북에서 최악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헤아려야 한다. 지금처럼 극렬 지지자들의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여서는 안된다.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도를 넘은 '벌거벗은 임금님'의 풍자와 조롱도 지지하지 않는 야당과 국민들이 분노와 증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너그러운 마음도 필요하다.야수는 마무리 멘트를 통해, "사안 사안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정말 "국민 모두의 대통령 맞네"라는 칭찬을 듣고, 퇴임 무렵에 진정성있게 "국민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퇴임사를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야수의 이빨] 10.29(화) 오전 11시 녹화>"Moon President". 설마 달나라 대통령은 아니시겠지요?문재인 대통령의 현실인식이 국민들과 너무 달라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마치 지구에 살면서, 달나라에서 소통하는 느낌마저 듭니다. 반대쪽 목소리를 아예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017년 5월10일 대통령 취임사에서 했던, 정말 감동적이고 멋있는 멘트! 이 야수는 똑똑히 기억합니다."오늘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 한 분 한 분도 저의 국민, 우리의 국민으로 섬기겠습니다. 저는 감히 약속드립니다. 2017년 5월 10일 이날은 진정한 국민통합이 시작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돌아보시죠. 과연 그랬습니까."야당은 국정운영의 동반자입니다. 대회를 정례화하고 수시로 만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고르게 인사를 등용하겠습니다. 저에 대한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훌륭한 인재를 삼고초려해서 일을 맡기겠습니다."이 위대한 약속도 잘 지키고 계십니까. 본인께서 직접 판단하시지 말고, 당사자인 야당이나 인사에서 홀대받는 대구경북민들에게 물어봐야겠죠. 십중팔구는 취임사에 담긴 그 약속 "헌신짝처럼 내팽개쳤다"고 답할 것입니다. 대구경북민들의 대통령에 대한 최악의 지지율이 그 약속을 정반대로 이행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습니다.적어도 대구경북민들이 느끼는 문 대통령의 멘트는 듣기 좋은 미사여구일 뿐, 언행일치 또는 시종여일(시작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한결같음)이란 사자성어는 아예 머리 속에 지워진 지 오래입니다.시간을 현재로 당겨와보죠. 지난주입니다.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는 정의로운 나라를 강조하시며, "공정"이라는 단어를 무려 27번이나 사용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 사태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각종 비리의혹을 보면서 과연 이 정부가 "공정", "정의"를 부르짖을 수 있습니까. 상대적 박탈감에 분노한 이 시대의 청년들과 학부모들의 아픈 마음은 달래주지 못할망정 정부의 예산안 통과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를 강조했다.이만희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여전히 민심을 무시하고 독선적인 국정운영을 고집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을 뿐, 두 달 이상 국정을 마비시키고 국민을 들끊게 만든 조국 지명과 임명 강행에 대해 책임 인정은 고사하고, 최소한의 유감 표현조차 하지 않았다"고 혹평했다.문 대통령은 시정연설 중 경제에 대해서도 재정건전성, 세계경제포럼의 국가경쟁력 평가, 거시경제 안정성, 세수 호조, 소득여건 호조 등 정부에 유리한 지표만을 인용하며, 최악의 불경기에 신음하고 있는 자영업자, 서민들의 아픔과는 동떨어진 얘기만 계속 했다.올해 9월까지 평균 고용률이 66.7로 역대 최고 수준이고, 청년고용률이 1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자랑했습니다. 통계자료를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르겠지만,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는 수많은 청년들이 들으면 분노게이지가 하늘 끝까지 치솟을 것 같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시장에 역행하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최저임금, 주 52시간 근무제 등)이 역대 최악의 각종 경제지표를 낳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경제의 견실함을 세계가 높이 평가한다는 말을 했는데 어느 세계가 그렇게 평가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를 대통령이 불쑥불쑥 하는데, 그런 주장에 동의하는 분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나흘 전이죠. 25일에는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저만큼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은 정치인이 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말을 뻔뻔하게 할 수 있습니까. 조국 사태로 인한 국민분열로 이념논쟁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이 시기에 농담으로라도 저렇게 자화자찬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다소 놀랍기도 합니다. 분명 평범한 보통 멘탈은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이 말의 속내도 가만 들여다보면, 문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로부터의 과분한 사랑을 받을 것을 의미하겠죠. 이 야수가 문 대통령께 용기를 내어 한말씀 하겠습니다. "국민들 사랑 많이 받으셔서 정말 좋으시겠습니다."28일이죠. 엊그제는 '벌거벗은 임금님' 패러디가 문 대통령 희화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을 이끄는 오른소리가족' 제작발표회에 나온 애니메이션 동영상 때문입니다.할아버지가 벌거벗은 임금님 이야기를 손주들에게 들려주는데, "나라의 모든 일이 잘될 것이라고 믿었단다. 정말 바보같지?"라고 묻자, 손자와 손녀가 "바보다. 바보"라고 맞장구치고, 벌거벗은 상태로 즉위식에 나선 임금님의 모습에 백성들이 "신나게 나라 망치더니 드디어 미쳐버렸군", "나라가 아무리 어려워도 옷을 입을 줄 모르는 멍청이를 임금으로 둘 수 없죠. 차라리 부지런히 일하는 우리 집 소가 낫겠어"라고 말하며 조롱했습니다.영상 후반에는 할아버지가 "이것이 바로 끊이지 않는 재앙! 문.재.앙!이란다"라고 하자, 손자와 손녀가 각각 "저는 나중에 똑똑하고 훌륭한 대통령을 뽑을 거예요", "저도 지혜롭고 욕심 없는 대통령을 뽑을래요"라고 말합니다.분명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비난이 도를 지나친 것은 맞습니다. 자유한국당도 문 대통령에 대해 금도를 넘는 모욕을 주는 것은 옳은 처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하지만 문 대통령은 분명 명심해야 할 대목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쪽에서 이토록 금도를 넘을 정도로 증오하고, 분노하는 이유를 한번만 생각해 주십시오. 지난달 광화문집회에 나온 '조국 구속, 문재인 퇴진'을 부르짖는 수많은 국민들의 목소리는 귀를 닫기로 작정하신 건 아니죠. 분명 대통령 취임사에서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 한 분 한 분도 저의 국민, 우리의 국민으로 섬기겠습니다."고 하신 초심이 공염불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옳고 그름은 분명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야 경우가 많을 겁니다. 국정의 주요 길목에서 사안 사안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정말 "국민 모두의 대통령 맞네"라는 칭찬을 듣고, 퇴임 무렵에 진정성있게 "국민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는 대한민국의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대통령으로 훗날 역사에 남아주시기를 바랍니다.-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2019-10-30 18:26:16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SuperM이 빌보드 1위하고도 비판받는 이유는?

매일신문 | #SuperM #빌보드 #방탄소년단안녕하십니까, 2주만에 돌아온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입니다.요즘 아이돌 계가 여러 가지 어두운 소식들로 말이 아닙니다. 지난 시간 때 에프엑스의 전 멤버이자 배우 설리의 사망 소식을 다뤘었죠. 그리고 프로듀스X101의 조작 정황이 MBC PD수첩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슈퍼엠'의 빌보드 200 차트 1위 소식이 반가우셨던 분들 많았을 겁니다. '슈퍼엠'은 샤이니 태민, 엑소의 백현과 카이, NCT 태용, 마크, Way V 루카스, 텐 등을 모은 7인조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슈퍼엠은 지난 4일 '조핑'이라는 노래로 미국 시장에 진출, 지난 14일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희소식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했을 때와 외신의 분위기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왜 그런걸까요?이를 알기 위해서는 빌보드 200 차트가 어떤 성격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빌보드 200 차트는 앨범 판매량으로 매겨지는 차트입니다. 요즘은 디지털 음원을 많이 듣기 때문에 앨범 판매와 스트리밍, 음원 판매 성적도 반영합니다. 슈퍼엠의 빌보드 200 1위 당시 집계된 성적은 16만8천장 단위였습니다. 실물 앨범 판매량은 11만 3천장, 디지털 음원 5만 1천장이었구요, 스트리밍 500만회는 4천장으로 환산됐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실물 앨범 판매량의 비중이 스트리밍 비중보다 훨씬 높다는 데 있습니다. 공연 티켓에 음반을 묶어 판매하는, 이른바 '티켓 번들'로 판매된 양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이런 전략은 다른 팝 가수도 많이 취하는 전략이기 때문에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스트리밍의 비율을 보면 미국 시장에서 슈퍼엠이 정말로 인정받고 있는지를 확인하기에는 너무 낮은 수치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게다가 슈퍼엠이 선택했고 다른 팝 가수도 선택했던 '번들 판매' 전략은 미국 내에서도 반성과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당연히 슈퍼엠의 빌보드 200 차트 1위가 곱게 보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이는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차트 성적 내용과 비교해보면 더 확연하게 드러나는데요, 방탄소년단의 최근 앨범 'Map of the Soul:PERSONA'의 경우 빌보드 200 차트 1위도 달성했지만, 개별 노래 차트인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타이틀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8위까지 올라가는 성적을 냈습니다. 물론 '강남스타일'의 2위보다는 낮긴 하지만 꾸준히 타이틀곡이 차트에 올라간다는 건 그만큼 미국 대중들이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듣는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슈퍼엠은 핫 100 차트에는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슈퍼엠의 성적이 결국 나름 K-POP의 인기 가수인 각 멤버의 스타성이 K-POP 팬들을 불러모아 이뤄낸 것이긴 하지만 미국 대중을 사로잡았는가라고 묻는다면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슈퍼엠의 미국시장 진출 과정을 보면서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에게 빌보드 200 차트 1위는 '어벤저스 시리즈'에 나오는 인피니티 스톤 같은 게 아닐까 라는 거죠. 미국 시장 진출이 SM엔터테인먼트의 숙원사업이었다면, 이런 물량 공세로 밀어붙일 게 아니라 미국 대중을 어떻게 사로잡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했어야 합니다. 그러한 전략의 부재가 슈퍼엠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그림이 그려질 것 같습니다.이화섭의 아니면 말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SuperM #빌보드 #방탄소년단

2019-10-29 16:11:40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주최로 열린 제3차 범국민투쟁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보수단체 광화문서 철야 집회…"공수처법 폐지" 촉구

보수 단체와 지지자들이 2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10.26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일을 맞아 또 한번 총 집결한 모습이다.'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하야 3차 투쟁대회'를 열었다. 앞서 이달 3일과 9일에도 광화문에서 집회를 연 바 있다.집회 참가자들은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500여m 구간 12개 차로와 인도, 광화문광장을 가득 메웠다. 동화면세점 앞 차도에도 일부가 진출했다.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 100만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참가자들은 '문재인 하야', '공수처법 폐지'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태극기를 흔들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는 대회사에서 "문재인(대통령)이 조국을 앞세워 공산주의를 완전히 실행하려다 우리의 집회로 태클이 걸리자 이제는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을 만들어 다시 공산주의를 집행하려고 한다"며 "문재인을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이 조국 근대화로 건설한 대한민국을 문 대통령이 파괴하고 있다"며 "공수처는 중국밖에 없다는 독재 통치기구다. 독재 정권을 만들려는 문 대통령을 그냥 둬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투쟁본부는 오후 10시 행진 없이 본 대회를 마친 뒤 광화문광장에서 이튿날 오전 5시까지 철야 기도회를 이어갔다.한편, 26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다양한 성향의 20여개 단체들이 '검찰 개혁', '사법적폐 청산',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구속' 등의 구호를 내걸고 광화문, 여의도,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 등 곳곳에서 집회와 행진을 할 예정이다.

2019-10-26 09:35:21

'보람튜브 월 19억8천만원' 국내 TOP 20 개인 유튜버 순위·수익

국내 TOP20 개인유튜버 구독자 순위, 월 수익 공개 l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 국내 TOP20 유튜버들의 구독자 순위와 월급을 총 공개한다.1위 / 보람튜브 / 구독자 2050만명 / 월 수익 19억 8천여만 원2위 / JFlaMusic / 구독자 1360만명 / 월 수익 1억 3천여만 원3위 / PONY syndrome / 구독자 532만명 / 월 수익 1천 6백여만 원4위 / Travel Thirsty / 구독자 441만명 / 월 수익 2억 7천여만 원5위 / 어썸하은 / 구독자 391만명 / 월 수익 1천 5백여만 원6위 / Maanchi / 구독자 384만명 / 월 수익 2천 9백여만 원7위 / 보겸TV / 구독자 361만명 / 월 수익 1억 5천여만 원8위 / Jane ASMR / 구독자 357만명 / 월 수익 4억 1천여만 원9위 / 떵개떵 / 구독자 356만명 / 월 수익 1억여 원10위 / 영국남자 / 구독자 349만명 / 월 수익 5천 4백여만 원11위 / 도로시 / 구독자 347만명 / 월 수익 7천 8백여만 원12위 / 허팝 / 구독자340만명 / 월 수익 1억 1천여만 원13위 / Raon Lee / 구독자 335만명 / 월 수익 2천 5백여만 원14위 / 크림히어로즈 / 구독자 299만명 / 월 수익 2천 7백여만 원15위 / 밴쯔 / 구독자 274만명 / 월 수익 1천 1백여만 원16위 / FRAN / 구독자 253만명 / 월 수익 1억여만 원17위 / 창현 거리노래방 / 구독자 242만명 / 월 수익 5천 6백여만 원18위 / 양수빈 / 구독자 237만명 / 월 수익 2천 7백여만 원19위 / 새송 / 구독자223만명 / 월 수익 1천 2백여만 원20위 / 이사배 / 구독자 220만명 / 월 수익 7백여만 원해당 분석은 2019년 10월 25일자 웹사이트 '인플루언서'(kr.noxinfluencer.com/)의 자료에 근거해 작성하였으며 월 수익의 정확한 수치는 추정이 불가능하므로 대략 어느정도 수준인지 정도만 참고하면 된다.※1위 보람튜브를 제외한 키즈 채널은 순위표의 상위권을 다수 차지하고 있어 제외했다.

2019-10-25 21:26:27

[매미야 뉴스] 김장주 전 부지사의 '보이지 않는 해당행위(?)'

매일신문 | #김장주 #패션연 #자유한국당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자리를 옮긴 TV매일신문 매미야 뉴스가 이번 주에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 후보에 등장한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함) 4성 장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보이지 않는 해당행위 2가지 뉴스를 주제로 다룬다.야수(권성훈 앵커)는 김장주 전 부지사의 '보이지 않는 해당행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기사를 쓴 정치부 최두성 기자에게 전해들은 뒷이야기(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뒷이야기의 핵심은 김 전 부지사의 행보(여권(더불어민주당) 인사가 원장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으로 간 것)가 자유한국당 입장에서 보면, 이 당과 저 당을 기웃거리는 기회주의적 행태로 보일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입당심사 재논의 일정조차 잡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미녀(김민정 아나운서)는 섬유 및 패션의 도시 대구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에 4성 장군 출신을 선임한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상황임을 설명한 후, 5명의 후보 중 군인 출신이 최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지적했다.한편, 매미야 뉴스는 쿠키영상으로 미녀의 숨 안쉬고 하는 멘트의 파국(?)과 이를 비꼬는 야수의 멘트를 담고 있다. ※매미야 TV 10.25(금)〈야수〉 10월 25일 금요일, 이번 주부터는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시간을 옮긴 매미야 뉴스, 야수 권성훈입니다.〈미녀〉 김민정 이번 주부터는 한 주의 소식들 중에서 눈이 가고 손이 가는 뉴스들을 골라서 그 뒷이야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첫 뉴스의 키워드 '패알못'입니다. 패알못 권성훈 부장님, '패알못'이 뭔지는 아시죠? --------------------------〈미녀〉 패알못은 '패션을 알지 못하다', 네 제 옆에 있는 분을 일컫는 신조인데요. 이 단어가 최근 대구 산하기관 공모에서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야수〉 예전만 못해도 대구는 여전히 섬유의 도시죠. 그래서 패션이나 섬유 관련 산하 기관이 적지 않은 편이고요. 그 중 하나인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 원장 선임이 지금 진행 중인데요. 그 과정에서 패션업계 경력이 없는 4성 장군 출신 인사가 후보에 포함돼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미녀〉 해당 인사는 서류심사에서 최고점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 분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직업군인 출신으로서 군 최고위직을 지냈는데 현재 현재 한 업체에 고문으로 몸담고 있으나 이마저도 전선, 용접기 등을 생산하는 경기도 소재 제조사로 패션업계와는 무관하다고 합니다.〈야수〉 패션과는 거리가 먼 직업군인이 최고점을 받은 것과 비교해 나머지 지원자 5명은 패션업체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 학과 교수 출신 등 패션업계 경력자라는 사실도 아이러니합니다. 상황이 이러하자 업계 일각에서는 패션 경력이 없는 사람이 원장 직에 지원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는데요. 패션연 정관에 따르면 원장을 포함한 패션연 이사는 당연직 이사(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 경북도 관계자)가 아닌 경우 섬유관련 단체, 업계, 학계 등에서 선임하도록 돼 있습니다.〈미녀〉 게다가 패션연 원장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 운영지침에 따르면 서류심사 항목 중 '산업기술혁신, 섬유·패션산업 기술 분야 및 연구·기업지원분야 등 업무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이해력'에 배정된 점수가 무려 20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전직 군인이었던 최고점자의 점수가 무려 94점.... 5개 항목 중 4개에서 만점을 받고 패션업계에서 최소 14점을 받았다는 건데요. 상황이 이러하자 시민단체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원장 선임 관련 처분 무효화 및 원추위 해산을 촉구하는 상황입니다. .〈야수〉 사실 패션연에 대한 잡음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심지어 원장 선임 절차를 두고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산을 지원하는 정부와 대구시·경상북도가 뒷짐을 지고 있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정부와 대구시가 원장 후보자를 결정하는 원장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에 포함돼 있으면서도 위원회 출석률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죠. 패션연 원장에 패알못 직업군인의 최고점수... 그 자체로도 아이러니. 웃픈 현실입니다. 이게 섬유도시 대구의 현주소이기도 하고요. --------------------〈미녀〉 두 번째 소식은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이 내년 총선 출마예정자들의 입당 처리를 두고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는 소식입니다.〈야수〉 경북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가 지난 21일 경북도당 회의실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입당을 신청한 김장주·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에 대한 심사를 했는데요. 김현기 전 부지사는 입당 승인을 받았지만 김장주 전 부지사는 재논의를 결정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미녀〉 입당 승인을 받은 김현기 전 부지사는 내년 총선 고령성주칠곡 지역구 출마를 위해 최근 행정안전부 고위직을 사퇴하고 지난 17일 한국당에 입당을 신청했고요. 재논의가 결정된 김장주 전 부지사는 공직에서 물러나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4월 사퇴하고 영천·청도 지역구에 출마하고자 지난달 30일 입당원서를 냈습니다.〈야수〉 두 전직 부지사는 당적을 가진 적이 없어 한국당 당헌당규상 '정치 신인'에 해당되는데 당원자격심사위를 여는 것 자체가 이례적으로 여겨졌는데.... 이런 가운데 당원자격심사위가 김장주 전 부지사만 '재논의' 결론을 냈고 구체적인 이유와 재논의 시점에 대한 설명도 하지 않아 뒷말이 무성한 겁니다.〈미녀〉 정치권 관계자는 "뚜렷한 결격 사유가 없음에도 입당이 불허된 것은 경쟁을 의식한 현역 국회의원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고요. 일각에서는 김장주 전 부지사의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 경력이 한국당 입당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야수〉 이 정보화진흥원 원장 자리는 여권 인사의 자리로 김장주 전 부지사가 공직 사퇴 후 부원장을 맡았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해당행위'라는 것이죠. 보이지 않는 행위??? 이런 이유로.... 보류가 결정됐다는 사실...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그래서 제가 이를 취재한 최두성 기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자초지종을 물어봤거든요.〈미녀〉 그래서 뭘 더 알아오셨습니까?〈〈 최두성 기자의 뒷이야기 〉〉〈미녀〉 승인 보류를 통보받은 김장주 전 부지사는 "42일 동안 조국사퇴를 위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정치적 현안에 있어 한국당과 입장을 같이 해 왔다"면서 "심사 결과와 재논의 시점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을 시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야수〉 금요일로 자리를 옮긴 매미야 뉴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영상 제작 이남영

2019-10-25 18:26:59

영호남 화합과 국민대통합을 위한 '2019 영호남 문화대축전'이 25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매일신문과 광주일보 주최로 개막됐다. 이승호 대구시경제부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상택 매일신문사장, 김여송 광주일보사장, 장경식(왼쪽부터) 경북도의회 의장이 영호남의 농특산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잡숴보셔~" "맛있네예"…화개장터 변신한 대구 수성못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는 젓갈이어라! 속는 셈 치고 잡숴보셔~""쫄깃하고 짭짤한기 억수로 맛있네예, 두 통만 주이소."25일 오후 대구 수성못 유원지 상화동산이 영호남의 '상생장터'로 변신했다. 마치 전라도와 경상도의 접점이 됐던 화개장터처럼, 영호남 시도민들이 서로의 특산물을 함께 맛보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 것이다.이날 상화동산에서는 매일신문과 광주일보가 영호남을 대표해 공동주최하는 '2019 영호남 문화대축전'이 막을 올리고 3일 간의 축제에 돌입했다. 광주와 대구를 오가며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광주에 이어 올해는 대구에서 열렸다. 오후 2시쯤 열린 개막식에는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과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서은수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상생' '통합' '공감' 등 영호남의 화합을 상징하는 단어를 모아 금줄에 잇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영호남 한마음, 손에 손 잡고!"를 외치기도 했다.함께 축사에 나선 내빈들은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중심주의에 맞서려면 영호남이 손을 잡고 함께 발전해나가야 한다. 정치권은 분열하지만, 민간에서는 해묵은 지역감정의 벽을 허물고 상생과 대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행사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은 단연 영호남 상생장터에 집중됐다. 대구경북의 갖가지 특산물은 물론,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대구경북 시도민들에 선보이고자 새벽부터 한아름 챙겨온 수많은 특산물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만 호남에서 19곳, 영남에서 29곳의 직거래 장터 부스를 준비했다.전남 장흥군의 표고버섯을 선보인 박귀옥(58) 씨는 "장흥에서는 쇠고기와 키조개 관자, 표고버섯을 '삼합'으로 즐기는데, 특히 표고버섯은 생으로 먹어도 전혀 비리지 않고 쫄깃한 감칠맛이 있다"면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표고를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대구경북 여러분께 선보이겠나 싶다. 꼭 구입하지 않아도 되니 많이 오셔서 맛봐달라"고 말했다.전남 영광군에서는 부스 앞에 실제 보리굴비를 주렁주렁 매달고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영선(64) 씨는 "넉달 열흘을 바닷바람에 말린 영광 보리굴비는 비리지 않고 고소하다"면서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만큼 대구시민께 싱싱한 보리굴비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양 손에 김과 표고버섯, 다시마, 미역 등 전라도 특산물을 한아름 든 대구시민 배순호(64) 씨는 "타 지역에서 대구까지 오셔서 판매하시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에 다가갔는데, 직접 보니 물건이 좋아서 생각보다 너무 많이 샀다. 오늘 저녁 가족 밥상에 올릴 것"이라며 즐거워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27일까지 사흘 동안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26일에는 영호남 시도민들의 생활예술 단체 공연과 공감콘서트가, 27일에는 특산물을 활용한 깜짝 경매쇼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2019-10-25 17:26:22

이화섭 기자가 운영하는 '이 기자와 신 팀장의 야매아이돌' 채널 화면. '구독자 243명'이란 숫자가 눈에 띈다. 이 기자와 신 팀장의 야매아이돌 캡쳐.

"돈 안되는데 왜?" 이화섭 기자의 유튜버 3년 도전기

매일신문 | #도전 #유튜브 #아이돌벌써 3년 전이다. "내가 만든 콘텐츠가 세상에 뿌려졌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주목할까?"라는 호기심에 시작한 유튜브였다. 일단 내가 좋아하고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게 아이돌 이야기였으니 '아이돌 분석 비평'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혼자 하기에는 심심할 것 같아서 취재 과정에서 안면을 튼 신동우 인디053 기획팀장을 파트너로 섭외했다. 그렇게 2016년 3월 8일 '이 기자와 신 팀장의 야매아이돌' 1회의 역사적 첫 녹화를 했다. 일단 스마트폰으로 막 찍어서 그냥 유튜브에 올리기만 했다.지금 보면 매우 허접했던 그 영상이 조회수 100건을 돌파한 게 마냥 신기했던 기자는 점점 '투자'를 했다. 스마트폰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HD촬영이 가능한 웹캠 10만원짜리를 샀다. 편집은 무료 프로그램을 쓰다 결국 5만원을 내고 유료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프로'로 바꿨다. 웹캠에서 캠코더로 바꾸고 컴퓨터도 한 번 교체하니 이때까지 방송에 들인 돈이 200만원은 들었다. 어떤 유튜버는 카메라 한 대에 400만원을 들이기도 한다 하니 기자가 들인 돈은 '껌값'이라고 보면 된다.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일상에 나름 큰 변화가 생겼다.일단 저녁 약속, 술자리를 만들 수 없었다. 격주에 한 번씩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겸한 녹화를 진행하는데, 이를 5~10분 짜리 동영상 2~4개로 편집한다. 이 일을 모두 퇴근 후에 해야하니 생활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건전해진다. 10분 이내 동영상을 위한 편집시간은 아무리 적어도 2시간은 들여야 한다. 자칫 밤을 새면 다음날 출근에 지장이 생기니 화려한 효과 따위는 엄두를 내지 못했다.돈 들인만큼 벌었으면 좋겠지만 전혀 그러지 못하고 있다.3년간 구독자 수는 243명에 그쳐 있다. 유튜브에서 광고 수익이라고 배정해 준 금액을 확인해 보니 3년 동안 들어온 수익이 총 4만6천867원이란다. 이마저도 '구독자 1천명 이상, 연간 시청시간 4천 시간 이상'이라는 수익 배분 조건을 못 맞추고 있어 그림의 떡이다.부진한 원인은 간단했다. 일단 다른 유튜버들처럼 화려한 시각효과나 자극적인 요소가 많지 않다는 점이 컸다. 아이돌 컨텐츠에 아이돌이 안 나오고 30대 아저씨 둘이 떠들고 앉았으니 들어온 사람들이 뭔가 배신감도 느꼈을 것이다. 나처럼 아이돌 관련 콘텐츠로 유명한 '퇴경아 약먹자'의 고퇴경 약사님은 춤이라도 추지……."유튜브로 떼돈 벌었다"는 이야기가 많아 너도나도 유튜브 하면 돈을 버는 줄 안다. 하지만 품이 들어가는 것에 비해 돈 벌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 전업 유튜버들은 자신의 모든 시간을 유튜브 작업에 쏟는다. 유명해지면 유튜브에서 나오는 광고 수익과 더불어 각종 업체에서 들어오는 협찬과 컬래버레이션 광고 등으로도 돈을 번다.하지만 기자가 하는 콘텐츠는 업체와의 콜라보가 불가능하다. 하다못해 신인 아이돌 데뷔 홍보라도 들어오려면 구독자가 1만명은 넘어야 가능한 이야기다. 요즘 '유튜버가 돈이 된다'는 말을 듣고 유튜브에 도전하다가 구독자와 조회수가 생각보다 안 나와서 금방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연예인 중 유튜버로 유명한 코미디언 이홍렬 씨의 "2~3년은 꾸준히 올려야 겨우 존재를 알릴 수 있다"라는 말을 새길 필요가 있다.그럼에도 유튜브를 하게 되는 매력은 있다. 다양한 주제로 그저 이야기하면서 웃고 떠드는 걸로도 충분히 내 의견을 내 놓을 수 있다. '글'이나 '문자'가 주는 무거움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말에 자신있다면 훌륭한 도구가 유튜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기자는 또 "돈 안 되는 거 뭐 하러 돈, 시간 들여가며 하냐"는 주변의 핀잔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카메라를 켠다. #도전 #유튜브 #아이돌

2019-10-25 17:11:19

'토크20분'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부겸 vs 주호영 선택은?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지난주에 이어 TV매일신문 '토크 20분' 2편에 출연, 수성구정에 관한 본격 토크를 이어갔다. 김 구청장은 방송 내내 짖궂은 질문을 하는 야수의 손을 잡으며 센스있는 답변을 했다.야수가 대본에 없는 '수성구 국회의원인 김부겸(수성갑), 주호영(수성을) 의원 중 누가 더 좋으냐'고 돌발질문을 하자, 김 구청장은 "두 분도 수성구 발전을 위해 잘 협조해주시고, 노력하신다"고 한 후 귓속말로 "누가 더 좋은 지는 나중에 조용히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지난 1년 5개월 동안의 수성구정에 대해서는 '수우미양가' 평가기준으로 '우'를 매겼다. 김 구청장은 "부족한 점도 많고,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다"며 "대한민국에 단 하나 뿐인 자치단체의 만들기 위해, 주민센터(동사무소)를 하나 짓더라도 특색있게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가 밝힌 구정 운영방향도 "가치를 담은 유일한 도시, 수성구"다.지난해 지자체 선거에서 뚜벅이 선거운동으로 당선된 김 구청장은 365일 불철주야 쉴 틈 없이 일하고 있다. 주말에도 각종 행사 때문에 온전히 휴일이 없을 정도로 일벌레가 됐다. 그는 "수성구민들을 더 자주 만나고, 밑바닥부터 닦겠다는 마음으로 일한다"고 말했다.김 구청장은 마무리 멘트를 통해 "수성구민들이 수성구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에 매일신문 지면이 아니라 영상(TV매일신문)으로 시청자와 구민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한편, 김 구청장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과 일자리분야 등 5개 사업을 벌써 100% 공약이행을 완성했으며, 남은 사업들도 서두르지 않고 착착 진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수성구청은 내년 개청 4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다가올 40년의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2019-10-24 18:12:39

대구에서 첫 발레 꿈나무 영재교육 무료 아카데미 탄생

대구에서 프리마돈나를 꿈꾸는 발레 꿈나무들의 영재교육을 위한 무료 아카데미가 생긴다.란야(LANYA) 발레영재원은 24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발레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발레단에 진출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발레 꿈나무 영재교육 무료 아카데미'를 출범한다고 밝혔다.란야 발레영재원의 출범은 그동안 지역의 발레 꿈나무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 등지로 올라가야 하는 시간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줄이고, 보다 우수한 발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이에 따라 란야 발레영재원은 26일(토) 오후 2시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Ballet Got Talent 1' 발레 영재오디션 1기 선발을 실시한다.이번 1기 오디션은 전 세계를 누비는 발레리나, 발레리노가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로 선발된 영재들은 정단원과 준단원으로 나눠 수준 높은 클래스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받는다.특히 이번 교육은 이승현 전 유니버셜발레단 수석 무용수 등 세계적인 발레리나와 발레리노의 지도로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월 2회씩 모두 10번의 교육을 받게 된다.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한 여준규(사진) 여성메디파크병원 원장은 "지역의 발레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로 키우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를 초청해 교육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란야 발레영재원이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무용수를 배출하는 등용문의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문의 010-4866-8994.

2019-10-24 13:32:07

안용모 여행가가 직접 본 북극곰의 생생한 모습

펭귄과 북극곰의 천국 탐험…여행가 안용모 극지방 여행ㅣ영상 한지현안용모 여행가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북극을 다녀와 북극곰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북극권의 대표적인 동물은 북극곰이다. 북극곰은 수영능력이 뛰어나 먹이가 되는 동물을 찾아 바다를 헤엄친다. 안내자는 "지구 온난화로 빙산이 녹아 먹잇감이 부족해 북극곰이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짧은 체류기간 탓에 북극곰의 사냥 장면을 관찰할 수는 없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안용모 여행가는 북극 탐험을 시작한 7박 8일 동안 눈앞에 펼쳐지는 빙산과 하얀 북극곰, 푸른고래, 순록 등의 북극권에 사는 야생동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되었다고 말했다.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북극곰과 해안가에서 햇볕을 쐬며 누워있는 바다표범, 짧은 여름철에 나는 풀을 찾아서 먹는 순록, 그리고 하늘을 자유롭게 날며 북극권의 하늘을 수놓는 수많은 바다새는 안 여행가의 감동을 더하기엔 충분했다.안용모 여행가가 본 북극곰의 생생한 모습은 영상에서 볼 수 있다.

2019-10-23 18:14:43

[매일 부동산 뉴스] 대구 아파트 분양가 1,432만원, 광역시 1위

매일신문 | #부동산 #아파트 #분양전국 6대 광역시 중 대구가 아파트 분양가 단연 1위에 올라서며,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올해 상반기까지는 부산 1위였지만, 하반기부터 대구가 전국 아파트 중에 가장 높은 분양가를 형성하고 있다.대구-부산에 이어 광주 1,388만원, 인천 1,328만원, 대전 1,278만원, 울산 1,157만원 순이다. 3.3㎡(1평) 당 가격도 대구가 985만원으로 부산 980만원 보다 높다.특히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의 분양가(2,054만원)는 부산 해운대를 앞질러 2천만원을 돌파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22일 매일신문사에서 마련한 '매일 부동산 뉴스'의 첫 방송에서 대구의 아파트 분양가가 올 하반기 들어 부산을 앞질러 6대 광역시 중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 6대 광역시의 최근 5년 동안 평균 분양가 추세 및 대구의 '핫 플레이스' 수성구 아파트 분양가 등을 소개했다.이 소장은 대구 부동산 핫 플레이스가 수성구 범어동에서 달서구 월배, 북구 침산동 등으로 넓어졌고, 현 시점에는 대구 도시철도 1,2,3호선이 모두 통과하는 중구 남산동 지역이 도심 회귀현상과 함께 가장 핫 하다고 전했다.앞으로 이 소장은 TV매일신문 가을 개편 프로그램인 '매부뉴스(매일 부동산 뉴스)' 코너를 통해 지역 부동산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매부뉴스'는 격주로 방영될 계획이다.매월 한 번은 야수(권성훈 앵커)가 이 소장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대구의 부동산 동향 및 유익한 정보를 전하고, 또 한 번은 미녀(김민정 아나운서)가 공인중개사, 세무사, 변호사 등 여러 전문가와 함께 대구의 핫한 부동산 현장을 찾는다.한편, 다음 '매일 부동산 뉴스'는 이 소장이 첫번째로 추천한 핫 플레이스 중구 남산동 현장을 미녀 아나운서가 누비며 유익한 정보와 소식을 알려준다. #부동산 #아파트 #분양

2019-10-22 18:53:43

경북도청과 함께 한 매일신문 네이버 모바일 구독 캠페인

경북도청과 함께 한 매일신문 네이버 모바일 구독 캠페인 l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매일신문 디지털국(국장 배성훈)이 18일 경북도청을 방문,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입점 구독자 늘리기 캠페인을 펼쳤다.대구경북 1등 언론, 매일신문은 지난달 초 네이버 언론사별 뉴스채널에 입점한 이후 대대적인 구독자 늘리기 캠페인을 진행중이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상택 매일신문 대표이사와의 업무협약식을 한데 이어 도청을 직접 방문해 공무원들을 만났다.TV매일신문 야수(권성훈 앵커)와 미녀(김민정 아나운서) 역시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구독의 홍보대사를 자처, 도청 곳곳에서 공무원들에게 구독을 장려했다. 현장에서 구독신청을 한 몇몇 도청 공무원들은 "잘 몰랐는데, 매일신문에서 편집한 대구경북의 따끈따끈한 소식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니 앞으로 지역 소식을 접하기에 더 편리해졌다"고 호응했다.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은 "경북도의 주요 뉴스도 전국에 네이버 모바일 구독자들에게 손쉽게 알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반겼다.한편, 매일신문은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입점 이후 한달여 동안 2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100만 명 구독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10-22 17:34:46

교통사고 자료사진

"대구에선 뺑소니 꼼짝마" 3년간 99.7% 해결

"단 한 건도 놓치지 않겠다!" 대구 경찰청 지난 7년간 뺑소니 사망 사고 검거율 100%달성 l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교통사고 후 피해자를 방치한 채 도주하는 뺑소니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7년간 대구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 사고는 모두 60여 건에 달한다. 다행히 이 가운데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사건은 단 한 건도 없었다.지난 4월 1일 오후 3시쯤 대구 달성군 옥포읍 옥포대성베르힐 아파트 정문 앞 교차로. 신호를 무시한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주변 CCTV와 탐문 수사를 통해 사고 현장에서 250m 떨어진 건물에서 피의자를 발견하고 긴급체포 후 구속했다. 당시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는 올해 만 16세 A군이었다.경찰은 겁이 난 A군이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보고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현재 A군은 뺑소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이보다 한 달 앞선 지난 3월 3일 오전 7시 2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 한 도로에선 택시를 기다리던 70대 남성을 누군가 치고 달아나는 사건도 있었다. 이 사고로 해당 남성이 전치 14주의 중상을 입었다. 달아난 B(25)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96%였다. 주거지에서 B씨를 검거한 경찰은 B씨가 만취 상태에서 사고를 낸 후 발각될 것을 우려해 도주한 것으로 보고 B씨를 구속했다. 최근 법원은 그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2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는 모두 66건. 이 가운데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사건은 1건도 없다.최근 3년간 대구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 1천793건(사망 19건) 중 1천787건(검거율 99.7%)이 해결됐고, 특히 올해 발생한 369건 모두 피의자가 검거됐다.곳곳에 설치된 CCTV와 차 내부 블랙박스 등이 뺑소니 사고 해결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을 한 사실이 탄로 날 것을 우려한 운전자가 순간적으로 현장을 벗어나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 선택인지 통계적으로 드러났다"며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가 신속하게 구호조치를 취한 후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뺑소니 사고=교통사고 후 피해자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하거나 피해자를 방치한 채 도주하는 범죄. 피해자 상해·사망 등 인적 피해가 발생하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기 또는 1~5년 이상 징역이라는 중형에 처해진다.

2019-10-21 16:05:43

19일 경산시 하양읍 하양꿈바우시장 옆 조산천 둔치에서 일제강점기 때 만주로 이주한 우리 동포들이 장례식에 사용했던 만주상여 운구 재현 행사가 (사)나라얼연구소 주최로 열리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우리 동포의 애환 간직한 만주상여로 안중근 의사 운구하고 추모하는 상여 행렬

#안중근 #상여 #추모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감언이설에 속아 만주로 간 동포들이 애환 속에도 문화를 지키기 위해 사용했던 만주상여를 활용한 특별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사)나라얼연구소는 19일 경산 하양꿈바우시장 옆 조산천 둔치에서 '100년만의 환국(還國) : 만주에서 돌아온 우리 상여'를 주제로 연 제6회 전통상례문화 국제학술대회의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만주상여로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슬픔을 떠나 기쁨으로 돌아오다'라는 소주제로 열린 특별행사에선 109년 전 뤼순 감옥에서 순국했으나 아직 유해가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를 위한 만주상여 운구 재현 행사가 열렸다.이날 중요무형문화재 제82-라호 기능보유자인 정영만 씨가 제작한 '십자가를 새긴 꽃상여'가 함께 했고, 상여행렬은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상여놀이보존회원 100여명이 맡았다.만주상여는 1938년 3월 경남 합천과 밀양 지역 100가구 주민이 현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안도현 장흥향으로 이주해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우리 문화를 지키기 위해 1940년대 만들어 장례 때 사용했다.하지만 이주 동포들이 사용했던 상여는 중국 문화혁명 때 구습 타파를 이유로 불에 태워져 사라졌고, 1970년대 마을 어른들의 고증을 거쳐 새로 제작됐다. 지난 2001년 7월 한 동포 할머니의 장례식 때 마지막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동포들의 애환을 간직한 이 만주상여는 사진작가인 강위원 전 경일대 교수의 소개로 영구보존을 위해 2013년 (사)나라얼연구소로 옮겨 보관 중이다.앞서 18일 학술대회 첫 날엔 '만주로 간 한국 동포의 삶과 생로병사', '죽음을 넘어선 안중근 의사의 삶'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학자들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열렸다.(사)나라얼연구소 황영례 소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만주로 이주한 우리 동포들의 삶과 생로병사, 죽음을 넘어선 안중근 의사의 삶을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재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9-10-20 17:59:11

[알립니다] 네이버서 매일신문 무료 구독하고 에어팟 받자!

에어팟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기회! 네이버에서 매일신문 무료 구독하고 에어팟 받아가세요!'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에서 매일신문 구독하고 에어팟 받아가세요!'지역 언론사 최초로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에 입점한 매일신문이 1차 입점 기념 이벤트에 이은 SNS 인증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16일부터 시작된 이 이벤트는 다음 달 12일까지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에서 매일신문 구독 등록을 한 뒤,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구독 인증해 주면 된다.▶인스타그램에서는 스크린샷으로 찍은 매일신문 채널 구독 화면 이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매일신문네이버구독, #매일신문구독하면에어팟, #매일신문에어팟)와 함께 올리고, 매일신문 인스타그램(@maeil_news)과 친구들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된다.게시물 '좋아요 KING' 1명에게, 또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에어팟을 제공한다.▶페이스북에서는 '페이스북 매일신문 페이지'에 게시된 이벤트 게시물을 자기 페이스북 계정에 공유하고, 댓글란에 스크린샷으로 찍은 매일신문 구독 화면 이미지를 친구 태그와 함께 남겨 주면 된다.페이스북 또한 추첨으로 2명에게 에어팟을 제공한다.당첨자는 11월 12일 발표한다.

2019-10-18 10:39:43

버스정류장 불법 주·정차 처벌은? 대구 범어천네거리 벤츠 '욕설' 영상 화제. 실시간대구 페이스북

대구 범어천네거리 벤츠 '욕설' 영상, 무슨 일?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버스정류장 인근에 세워진 차량 관계자와 버스 기사 간 말다툼 영상이 17일 SNS에 공개돼 화제다.▶이날 오후 7시를 조금 넘겨 '실시간대구' 페이스북에 올라온 한 영상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천네거리 인근 KEB하나은행 범어동지점 앞 '범어역(1번출구)'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발생한 이같은 상황을 생생히 전했다.영상을 보면, 흰색 벤츠 차량이 비상등을 켠 채 도로변에 세워져 있다. 표지판 기준 10m 이내 주·정차는 불법인 버스정류장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 보인다.이어 이 차량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도로에 멈춰 선 990번 버스의 탑승구 문이 열려있는 가운데, 그 앞에 서서 버스 기사와 말다툼을 하고 있다. 영상에는 이 인물이 구사한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그대로 담겼다.▶이 영상에 대한 관심과 함께 버스정류장 주·정차의 법적 처벌 기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앞서 언급한대로 버스정류장 표지판 기준 10m 이내 주차와 정차 모두 불법이다. 4만원(승용차)~5만원(승합차)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아울러 소화전 5m 이내, 횡단보도 위, 도로 모퉁이 5m 이내에 주·정차를 할 경우에도 불법이다.이들 불법 주·정차에 대해 4대 불법 주·정차라고 하며, 올해 4월 17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시행됨에 따라 주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한편, 해당 영상 속 벤츠 차량이 버스정류장에서 10m 이내에 있었는 지, 그 바깥에 있었는 지는 영상만으로는 확인하기 힘들다.그리고 해당 영상 속 벤츠가 서 있는 도로 가장자리에는 황색 점선이 표시돼 있는데, 이 표시는 주차는 전면 허용되지 않고 정차만 5분 이내로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를 어길 시에도 4만~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19-10-17 20:08:27

'토크 20분' 출연 김대권 수성구청장 "수성구는 내 운명"

매일신문김대권 수성구청장이 TV매일신문 '토크 20분'에 출연, 죽궁 실력을 뽑냈다. 김 구청장은 미녀(김민정 아나운서)와 야수(권성훈 앵커)와 모명재(임진왜란 때, 조선에 귀화한 중국인 두사충을 기리기 위한 제실) 옆 죽궁장에서 1번째 경기로 진행된 죽궁 대결에서 5발 중 4발을 적중시켜, 활 잘 쏘는 구청장의 면모를 보여줬다.김 구청장은 "어릴 때 시골에서 자라, 활로 야생꿩을 맞출 정도로 잘 쐈다"며 "죽궁 종목은 잘 했는데, 제기차기와 림보 경기는 힘들었다"고 가을운동회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가을운동회 결과는 죽궁 1위 김대권 청장, 제기차기와 림보 1위 야수로 끝났다. 미녀는 3종목 종합점수 꼴찌로 벌칙을 받게 됐지만, 김 구청장이 흑기사를 자처, 대신 노래를 불러줬다.가을운동회가 끝나고 나서는 모명재 옆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순발력 테스트 및 본격 토크가 이어졌다. 김 구청장은 고시 출신의 공무원으로서 지난 삶과 선거 때 겪은 감회 등 자신의 소탈한 모습과 함께, 수성구정을 이끌면서 느끼는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한편, 김 구청장은 지난 1년 5개월 동안의 기초단체장 경험과 함께, 향후 수성구청을 어떻게 이끌지에 대한 철학과 구정 방향을 털어놓았다. 영상 l 한지현

2019-10-17 18:49:16

[야수의 이빨] 유시민의 3가지 궤변(서울대 집회·PC반출·수사중단)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이번주 TV매일신문 [야수의 이빨]은 조국 사태와 연관된 유시민 작가의 3가지 궤변을 다룬다. #1. 서울대 학생들 집회에 자유한국당의 손길이 어른거린다. #2. 정경심 PC 반출은 증거보존용. #3. 조국 가족인질극 수사, 빨리 마무리지어야 한다.야수는 유 작가에게 "소피스트도 저리 가라 할 정도의 궤변을 늘어놓지 마라"며 "국민분열만 가중시키는 황당한 진영논리의 스피커를 꺼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현재 유 작가는 ▷조국 전 장관의 수석 대변인 ▷진영논리의 검투사 ▷알릴레오가 아닌 갈릴레오가 연상된다고 언급했다.또, 조국 전 장관이 사퇴했기 때문에 "옳고 그름, 좋고 싫음, 믿고 말고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고 "유 작가, 본인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국민 논란을 증폭시키는 말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유 작가는 조국 사태와 관련된 부분은 아니지만 16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일어난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 "해당 기자분과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성찰하고 경계하며, 제 자신의 태도를 다잡겠다"고 밝혔다.※[야수의 이빨] 대본>14일 오후 2시, 조국 법무부장관이 사퇴를 했습니다. 야수가 짧게 논평하자면, "만시지탄"입니다. 초절정 버티기의 결정판을 보여줬습니다. 전에도 한번 언급했지만, 딸 논문 제1저자 등재와 장학금 특혜가 불거져 나왔을 때 사퇴했어야 마땅합니다. 늦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사퇴를 계기로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서 전 국민을 두루 살피는 탕평 국정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립니다.오늘 주제 역시 조국 사태에 이은 사퇴와 무관치 않습니다.(애드립=아롱사태는 아닙니다.) 조국 전 장관의 수석대변인, 진영논리의 검투사, 알릴레오가 아니라 갈릴레오가 된 유시민 작가의 3가지 궤변을 씹어보도록 하겠습니다.개인적으로 유 작가와 이 야수는 첫만남은 2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가 언론고시 준비생으로 있을 때, 용돈이 궁해 MBC 100분 토론 방청객으로 3번이나 나간 적이 있습니다. 당시 사회자가 유 작가였는데요. 2번째 방청 때, 주제가 "정치지도자의 리더십". 방청객 질문 때, 이 야수가 당당하게 질문했죠. "리더십보다 팔로우십이 더 중요하지 않느냐?". 유 작가는 "리더십 주제에 맞지 않고, 영어를 쓰지 말라"며 제 질문을 무참하게 짓밟았습니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전국 시청자들에게 방영됐고, 저희 집 큰 아버지는 "집안의 수치라며, 호적에서 판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큰 상처라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아마 MBC 영상자료실에 요청하면, 그 화면이 있을 겁니다.유 작가와 이 야수의 첫만남은 이렇듯 제 청춘의 흑역사로 남아 있습니다.잠시 20년 전 아픈 추억을 회상했는데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봅시다.최근 두달여 간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설화로 핫이슈를 몰고 다니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여러 발언들 중 3가지 궤변을 뽑아서, 곱씹어 보겠습니다. 궤변론자 아시죠? 소피스트! 기원전 4,5세기 그리스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철학사상가들인데, 진리와 정의를 상대적인 기준으로 바라보며 논변술을 강조했다고 합니다.자! 그럼 첫 번째 궤변 한번 보시죠. 조국 사퇴를 촉구한 서울대 학생들의 촛불집회를 두고, "자유한국당의 손길이 어른어른한다. 왜 마스크를 쓰느냐. 주도자들이 당직자인가"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대 총학생회는 "대학생들의 문제의식에 전혀 공감 못하는 것 같다"고 반박했습니다.유 작가님! 서울대 학생들의 집회 어디를 봐서, 자유한국당 손길을 아른거린다고 말하는 겁니까. 본인이 언론인으로 취재한다고 하셨죠? 그럼 자유한국당 당직자 단 1명이라도 찍어서 근거를 갖고 이런 말을 공개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무작정 진영논리를 갖다 대, 순수한 학생들이 외치는 "과정의 공정, 기회의 평등, 결과의 정의"를 매도해도 되는 겁니까. 정치 안한다면서 오히려 더 색안경을 끼고, 학생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습니다. 그동안 유 작가 좋아했던 팬들도 이번에 대실망(애드립=Big Disappointment)을 한 분들이 한두분이 아닙니다.두 번째 궤변 한번 보시죠.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조사를 앞두고 벙거지 모자를 쓰고 학교에 들어가 자신의 PC를 반출한 것을 두고, "검찰이 유리한대로 PC를 조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는 증거보존용"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이 무슨 사조직 사기조작단입니까? 공권력의 상징인 대한민국 사법기관을 도대체 얼마나 우습기 여기기에 이런 망말을 하십니까. 이런 논리라면, 이 나라의 수많은 범죄자들이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검찰의 압수수색을 누가 무서워 하겠습니까. 범죄 피의자들은 이제 모든 증거를 인멸하거나, 숨긴 후에 "증거보존용"이라고 하면 되겠네요.적어도 유시민 정도의 공인이라면, 국민의 상식적인 수준에서 발언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속 터집니다. 이 발언을 들은 검찰조직의 관계자들은 속으로 뭐라 생각하겠습니까. 제가 대신 해 드리겠습니다. "개 풀 뜯어먹는 소리 그만 하세요" 아니면 "왜 자꾸 돼지 코빠는 소리를 하십니까?"마지막 궤변은 검찰에 대해 "조국 온 가족을 인질로 삼은 잔혹한 수사다. 탈탈 털었지만 나온 것이 없다. 확실한 패가 없으면, 이젠 마무리지어야 한다"한 발언입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참여정부 때, 장관까지 하신 분이 정말 장관이 아니라 가관입니다. 점입가경, 목불인견이라는 말이 이렇 때 쓰는 적확한 한자성어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조차 검찰에 "수사를 마무리해라" 이런 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 본인이 다 재단하고, 판단할 것 같으면 혼자 무인도에 가서 대통령, 검찰, 피의자, 변호사 다 하시면서 백성 1명인 1인 통치국가를 만드시죠. 이 뿐이 아닙니다. 공영방송 KBS 법조팀을 검찰과 내통한다는 발언으로 KBS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치 않았습니까. 이제 유 작가의 발언이 어디로 튈지 모르겠습니다. 그리스의 소피스트들도 유 작가에게 "형님!"이라고 대스승으로 모실 듯 합니다. 참다 못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유 작가의 조국 가족인질극 발언에 대해 "유시민, 세 치 혀로 국민선동 그만하라"고 엄중 경고하기도 했습니다.경북 경주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를 졸업했으며, 대구 수성을 지역구 국회의원까지 출마한 유시민 작가님! 이제 선동적이고, 자극적인 궤변을 자제하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런 진영논리에 입각한 진보 스피커는 국민들을 더 분열시키고, 갈라놓을 뿐입니다. 진보진영에서 "역시 유시민! 잘 하고 있다"고 격려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겠지만, 조국 장관도 사퇴한 마당에 잠시 뒤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앞으로 하실 발언 역시 더 큰 국민논란만 불러일이킬 것이 불을 보듯 자명합니다. 난리통에도 잠시 밥먹고 쉬는 시간이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옳고 그름, 좋고 싫음, 믿고 말고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판단하도록 해야 합니다.유시민 작가님!! 이름도 얼마나 거룩합니까. 시민이 있다. 유시민. 대한민국 시민들이 좀 편안하도록, 한 텀(Term) 쉬어가면 어떨까요. 더 하시면 자꾸 팬들이 더 떨어져나갈까 걱정이 됩니다. 첫 만남의 기억은 좋지 않았지만, 이제 21년이 흘러 같은 언론인으로서 두 번째 만남은 기분좋고 유쾌하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

2019-10-16 19:33:07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16일 오후 대구 북구 노원동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대구경북 기업인과의 '민부론(民富論)' 현장 설명회에서 국민이 부자가 되는 경제대전환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대구 찾은 황교안 "文정권 경제 파탄…자유시장 정책으로 전환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대구를 찾아 "경제정책을 전환하지 않고선 지금의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을 비판하며 대안으로 민부론을 꺼내들은 한국당과 황교안 대표는 '국민을 부자로 만들겠다'는 당의 경제정책 알리기에 나서며 '포스트 조국 정국'의 주도권 잡기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이날 대구 북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민부론 설명회에 참석한 황 대표는 "경제 파탄에 이를 수밖에 없는 위기에 우리 경제가 직면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비판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경제대전환 필요성을 피력했다.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국가주도경제 정책을 폐기하고, 개인과 기업이 주도하는 자유시장경제 체제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대전환하는 것이 '민부론'이다"고 설명하고 ▷2030년 1인당 국민소득 5만달러 ▷중산층 70% ▷세계5위 G5 국가 도약을 목표로 내걸었다.황 대표는 "이 정부 들어 경제가 나아졌다고 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고 다들 '못살겠다'고 만 한다"며 "이 정권의 비정상적인 국정운영부터 뜯어고쳐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정의와 공정의 가치가 무너졌다. (조국 사태를 통해) 입으로는 정의, 공정, 평등을 말했지만 누구보다 불공정, 불평등했던 사실이 드러났다"며 경제대전환의 조건으로 국정 정상화와 가치 정상화를 제시했다.이날 민부론 설명회를 '정책 투쟁'으로 규정한 황 대표는 장외 투쟁과 원내 투쟁을 병행하며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맞서는 대정부 투쟁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2019-10-16 18:32:05

바른미래당 비당권파를 이끌고 있는 유승민 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변혁' 의원 비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유승민 만남 질문에 "자유우파 세력 하나 돼야 한다"

매일신문 | #황교안 #유승민 #문재인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황 대표와 만나 이야기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대화가 필요하면 대화하고, 만남이 필요하면 만날 수 있고, 회의가 필요하면 회의체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날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민부론이 간다-대구경북(TK) 기업인 및 언론인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려면 자유우파 자유민주주의 세력들이 하나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 대통합론'이 거론되는 가운데 황 대표와 유 의원 모두 대화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두 사람의 회동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황 대표와 유 의원의 회동이 성사될 경우 야권 보수 진영의 통합 논의는 급물살을 탈 전망이지만 유 의원이 보수 통합 등을 화두로 한 대화를 위해서는 '한국당이 개혁보수의 길로 나서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내걸고 있어 황 대표가 이에 대해 화답할지 여부도 관심사다.유 의원 등 바른정당계와의 통합과 관련한 당내 친박계 의원들의 반발 우려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이기는게 대한민국을 되살리는 일"이라며 "이것을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대의를 생각하면 소아를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유승민 의원은 황교안 대표와 만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들의 모임인 비당권파 의원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 행동'(변혁) 대표를 맡은 유 의원은 이날 변혁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날만 잡히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만나서 이야기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다만 유 의원은 "중요한 것은 만나는 게 아니다. (황 대표가) 탄핵의 강을 건너고, 개혁적 보수로 나와 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자는 제안에 진지하게 생각하면 좋겠다"고 조건을 달았다.정치권에선 유 의원의 이번 발언이 개혁보수신당 참여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결단을 촉구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고 있다.정치권 관계자는 "차기 대선에서 영남권의 지지가 목마른 황 대표가 대구경북 출신의 대권주자인 유 의원을 실제로 영입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고 유 의원도 이 같은 사정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요지부동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를 개혁보수신당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포석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9-10-16 18:29:48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누가 설리를 죽음으로 몰고 갔나

매일신문 | #설리 #SM #최진리안녕하십니까,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입니다.어제였죠, 2019년 10월 14일,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였던 가수이자 연기자인 설리 씨가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올해 나이 25살, 한창 자신의 꿈과 능력을 꽃피워야 할 나이에 설리 씨는 우리 곁을 홀연히 떠나갔습니다.설리 씨는 여러 모로 독특한 연예인이었습니다. 에프엑스에서는 입덕을 부르는 가장 예쁜 멤버로 인기를 끌었죠. 그러다가 어느 순간 '태도 논란'이 일었고, '팀을 파괴하는 핵폭탄' 취급을 받으며 한 순간에 미운오리새끼가 됐죠. 예쁘기는 했지만 굳이 타인에게 예쁨을 인정받으려 하지 않는 태도가 그녀에 대해 호불호를 갈리게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그녀를 논란의 대상으로 만들었던 '노브라 논란'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해 보죠. 평소 SNS를 통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생긴 논란은 설리를 주관이 뚜렷하고 자기 주장을 확실히하는 캐릭터로 만들었습니다. 이 논란에 대해 설리 씨는 JTBC2의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 "브래지어는 건강에도 좋지 않고 액세서리일 뿐"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죠. 실제로 설리 씨의 '노브라 논란'은 많은 여성들에게 건강과 편리를 위해서라면 노브라를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는 권리. 그런 선택을 사회적으로 정죄받지 않을 권리를 환기시키기도 했고, 이는 당연히 누려야 할 여성으로서의 권리가 사회적 시선에 막히는 것에 대한 논쟁을 공론화시키는 역할도 했습니다.하지만 대중들은 이런 소신 강한 여성에 대해 악플로 응답했습니다. 설리 씨가 무엇인가를 할 때 마다 대중들은 그녀에게 악플과 조롱, 심지어는 성희롱까지 일삼았습니다. 설리 씨가 달리 '악플의 밤'이라는 프로그램에 MC로 캐스팅이 됐겠습니까. 설리 씨는 이러한 대중들의 공격에 항상 당당한 모습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 속은 점점 썩어문드러져 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우울증 등에 시달리고 있었던 거죠. 설리 씨는 '악플의 밤'에서 "실제 인간 최진리의 속은 어두운데 연예인 설리로서 밖에서는 밝은 척해야 할 때가 많다"면서 "내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조언을 구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두운 부분이 있는데 겉으로는 아닌 척할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죠. 설리 씨가 자신의 정신적 고통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왔는지는 알기 힘듭니다. 다만 알 수 있는 건 어떤 대처방식을 취했든 결국 고통의 벽을 넘어가지 못했다는 것이죠.이쯤 되면 대중은 한 번 반성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설리 씨에게 사랑을 준 것도 대중이지만 고통을 준 것 또한 대중이니까요. 아마 설리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게 만든 것 또한 누군가의 악플 한 줄이었을 겁니다. 묻고 싶습니다. 설리 씨에게 악플을 달았던 대중 여러분은 설리 씨가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행복하셨습니까? 결국 그 짧은 악플 한 줄이 설리 씨를 죽음으로 몰고간 겁니다. 설리 씨를 죽게 만든 건 결국 대중인 우리들입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10-15 17:42:09

[매미야 뉴스] 주호영 "건강한 보수 뭉쳐, 나라 바로 서는데 앞장"

매일신문 | #주호영 #조국 #화상벌레지난주 TV토론 등 각종 방송에서 맹활약,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주호영 의원이 14일 정오(세르비아 현지시간 새벽 5시)에 TV매일신문 매미야 뉴스와 전화연결을 통해 현 정부에 대한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첫번째 뉴스의 주인공인 주 의원은 "토론에서 일부러 센 발언을 하려 한 것이 아니라 현 정부의 실정과 조국 사태에 대해 객관적이고 상식적인 입장에서 얘기한 것"이라며 "집권여당 쪽에서 상대하기를 꺼려하는 토론자가 되어, 예정된 방송토론이 취소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 어떤 토론이나 세미나 등 공개석상에서 더 강하게 팩트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또, "역대 이렇게 부도덕하고, 무능력한 정부는 본 적이 없다"며 "건강한 보수세력이 뭉쳐서, 이 나라가 다시 바로 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두번째 뉴스는 대구경북에 출몰한 독성물질을 품고 있는 화상벌레에 관한 이야기다. 학명으로는 '청딱지 개미 반날개'(Paederus fuscipes)인 이 벌레는 최근 안동에 한 아파트에서 발견되는가 하면, 경북대 한 건물의 화장실에서도 발견됐다.한편, 화상벌레는 확인 결과 국내에 서식하는 토종으로, 1994년에는 이 벌레 때문에 경북지역에서 수백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미야 TV 10.14(월)〈야수〉 10월 14일 월요일 야수 권성훈입니다. 민정 씨, 뜬금없이 질문 하나 할게요. 오늘은 무슨 날일까요?〈미녀〉 네? 오늘 10월 14일....(갸우뚱) 뭐... 특별한 날이 아닌데? 야수님 생신이십니까? 아니면 결혼기념일?〈야수〉 둘 다 땡! 왜 14일에는 무슨 날이 많잖아요. 밸런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로즈 데이 등등.... 10월 14일은 와인 데이라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11월 14일은 무비 데이.... 어때요? 이런 것도 알고! 보기보다 센스는 아직 살아 있죠? 젊어요. 아직!〈미녀〉 오늘 와인 드시고 내일 얼큰하게 출근하실까 걱정됩니다. 아무튼 오늘 은 말짱하게 뉴스를 전해 주세요. 첫 소식. 야수님이 준비하셨죠? ------------------------〈야수〉 그렇습니다. 제가 야심차게 오늘은 실시간 전화연결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주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셨는지....그 이유도 좀 알아보고요. 비결이 있다면 잘 파헤쳐서(?) 저도 곧 실검 1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미녀〉 오- 궁금합니다. 그 분이 누구시죠?〈야수〉 토크 20분에 출연하신 적 있으신 분인데요. 힌트를 드리자면 사극 연기에 심취해... 우리를 빵- 터트려주신 분입니다. # 예전 토크 20분 영상〈미녀〉 아하!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이시군요.〈야수〉 제가 지금부터 왜 주호영 의원이 실검 1위에 올랐는지 그 이유를 직접 전화로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호영 의원 전화 연결〈미녀〉 해외 출장 중이신데.. 가신 업무, 잘 마무리하시고 돌아오십시오. ----------------------------〈미녀〉 다음 소식입니다.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처럼 화끈거림과 염증 등을 유발한다는 '화상벌레'가 경북 안동에서도 잇따라 발견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야수〉 안동시와 안동지역 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안동시 옥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상벌레'라 불리는 '청딱지 개미 반날개(Paederus fuscipes)'가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이 아파트에서 화상벌레를 잡은 A씨는 아들이 이 벌레에 물려 통증을 호소하고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그 이유는 몰랐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언론을 통해 알게 된 화상벌레를 집안에서 잡으면서 원인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미녀〉 8일에는 이 아파트에서 2㎞가량 떨어진 태화동의 다른 아파트에서도 화상벌레가 발견됐습니다. 경북 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도 이 벌레가 발견됐습니다. 경북대 한 건물 화장실에서 발견됐다는 목격담이 SNS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 벌레는 동남아에서 유입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확인 결과 국내에 서식하는 토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1994년에는 경북지역에서 수백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야수〉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처럼 화끈거림과 염증 등을 유발하는 화상벌레, 지역에서도 잇따라 발견되고 있지만, 방역에 대한 이렇다할 기준이나 대책이 없어 정부 관련 기관이나 지자체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인데요. 전문가들은 화상벌레와 접촉 시 환부와 손을 깨끗이 씻어 2차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처음 물렸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하루 정도 지나면 통증이 심해진다는 점도 알아두시고요.〈미녀〉 현재까지 전용 퇴치약은 없지만 모기살충제 등으로 방제할 수 있고요. 불빛을 향해 몰려드는 습관이 있는 만큼 야간에는 블라인드 등을 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점 꼭 참고하셔서... 화상벌레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시고요. 발견 시 절대 손으로 직접 만지시면 안 됩니다. ♬ (봉선화 연정 느낌) 손 대면~ 톡! 아니고 마이 아파~~~〈야수〉 오늘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9-10-14 19:50:50

14일 광복회 대구지부에서 왕산 허위 선생의 친손자 허경성(왼쪽에서 6번째) 씨와 광복회 대구지부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봄이 기자 bom@imaeil.com

허위 손자 "구미 산동광장 명칭, 왕산광장으로 바꿔라"

영상ㅣ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친손자 허경성(93) 씨가 14일 광복회 대구지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구미시 산동면 산동물빛공원 내 광장과 누각 명칭을 '왕산광장'과 '왕산루'로 환원하라고 촉구했다.이날 허 씨와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는 광복회 대구지부 강당에서 "산동물빛공원 내 광장과 누각의 명칭을 원안대로 '왕산'의 이름을 지우지말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허 씨는 "장세용 구미시장의 이번 산동물빛공원 내 광장과 누각 명칭 변경은 독립운동가 명칭지우기가 본질이다. 산동물빛공원에 조성 중인 왕산광장과 왕산루의 이름이 없어지고, 동상의 설립도 없던것이 됐다"고 말했다.최근 산동물빛공원 내 광장·누각 명칭을 놓고, 구미시와 독립운동가 후손 사이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이다.한국수자원공사가 구미국가산단 4단지 내에 조성 중인 공원은 주민공청회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원 명칭을 '산동물빛공원'으로, 광장·누각의 명칭은 왕산광장·왕산루로 정했다. 또 광장에 왕산 허위 선생 가문의 독립운동가 14인의 동상을 세우기로 했다.하지만 산동면 주민들이 광장·누각 명칭을 산동광장·산동루로 변경하고, 동상은 왕산 허위 기념관으로 이전·설치할 것을 주장했고, 이에 따라 구미시가 명칭 변경 등을 추진하면서 마찰이 일기 시작했다.허 씨는 '장세용 구미시장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왕산광장과 왕산루 명칭을 원안대로 복원하고 보관된 14분의 동상을 산동물빛공원 내에 설치해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또 "이 사안이 독립운동가 후손 가문과 지역주민 간의 갈등으로 비춰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앞서 허 씨는 지난달 20일 구미시청 현관 앞에서 산동물빛공원에 있는 왕산광장과 누각의 명칭 변경을 반대하는 2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2019-10-14 11:28:22

사법 적폐 청산과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구 3차 촛불문화제가 11일 오후 7시 2.28기념중앙공원 서편 이면도로에서 열렸다. 안성완 기자

총선 D-6개월 TK 민심…이러다간 한국당 싹쓸이?

영상ㅣ한지현내년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경북(TK) 총선 판도는 ▷자유한국당의 '싹쓸이 여부' ▷더불어민주당의 '선전 여부' ▷대권주자들의 안착 ▷정계개편에 따른 공천 기조 변화 등이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세를 시사하는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TK 민심은 반문(반문재인) 정서가 어느 지역보다 강한 데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실망이 커지는 등 반여권 정서로 '한국당 싹쓸이' 전망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이 같은 전망이 설득력을 얻을 경우 현재로서는 민주당의 동진정책 성공에 TK는 일조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한국당의 공천과 정계개편이라는 큰 흐름 속에 표심이 요동치지 않을 것으로 단정 짓기도 어려운 상황이다.지역 정치권에서는 한국당이 차기 대선까지 텃밭 유지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민이 감동할 수 있는 공천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칫 친황(친황교안) 체제를 구축하려 들거나 낙하산 공천 남발로 지역의 여론을 무시한다면 지역 여론 이반 현상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한국당에선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홍준표 전 대표 등의 무게감 있는 인사들의 TK 공천 향배가 주목된다. 무턱대고 내칠 수도 없는 데다 이들이 TK에 안착할 경우 기존 당협위원장의 연쇄 도미노 현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여기에 바른미래당 탈당을 기정사실화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꾸린 유승민 의원의 한국당 합류가 현실화된다면 기존 대구경북의 공천 판도는 더욱 복잡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탄핵 합리화'를 놓고 한국당과 시각차가 크게 때문에 보수통합을 지향하더라도 당장의 한국당 합류와는 거리가 멀지만, TK에 공화당 후보를 대거 낸다면 보수 표심 분열이라는 변수를 몰고 올 수 있는 상황이다.민주당은 한국당이 감동공천에 실패하길 기대하면서 정책 부재 문제를 부각하고 인물론으로 지역 민심을 파고든다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대구의 김부겸·홍의락 의원과 경북의 김현권 의원,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기존 인물들은 TK 중앙 지원 및 참신한 인사 영입 문제를 위해 중앙당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2019-10-13 18:38:31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기고] 해피 댄스, 해피 바이러스

구글이나 넷플릭스 같은 혁신적인 기업은 직원 행복에 큰 관심을 기울인다. 직원이 행복해야 성과가 나고 고객도 행복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저명한 컨설턴트 사이먼 사이넥(Simon Sinek)은 "직원이 사랑하지 않는 회사는 고객도 사랑하지 않는다"고 했다. 공무원도 조직을 사랑하지 않으면 고객인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잃고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요즘 경상북도의 최고 화두는 변화고 그 주체는 공무원이다. 도청 직원들은 매일 업무 시작 전과 후 경쾌한 음악에 맞춰 '해피 댄스'를 춘다.이른 아침이나 퇴근 후, 도청 앞 천년숲 황톳길을 걷는 맨발의 공무원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금요일은 정시 퇴근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의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한다. 특히 매주 화요일 오전 7시가 조금 넘으면 200여 석의 다목적홀은 각계 전문가의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인 직원들로 빈자리가 없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다. 보수적인 공직사회, 전국에서 가장 보수적이라 불리는 경북에서 말이다.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한 뒤 직원들은 가족들과 떨어진 낯선 생활로 상당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올봄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수준을 조사한 적이 있다. 도청 직원으로서의 사명감이나 만족도는 상당히 높지만 일과 삶의 균형, 조직에 대한 신뢰감,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불만은 컸다.이에 따라 조직문화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인식하에 워라밸을 통한 행복한 일터 구현,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구축, 소통하는 근무문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세부과제를 정하고 실행에 박차를 가했다.좀체 변하지 않는 도청에 변화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사람은 단연 이철우 경북도지사다. 이 도지사는 취임 초부터 직원들이 건강하고 출근하고 싶어야 도민이 행복한 정책을 만들고 펼칠 수 있다는 신념을 밝혔다. 의전을 최소화하고 스스로 권위를 낮췄다. 해피 댄스를 가장 열정적으로 추고 맨발 걷기를 가장 열심히 하는 사람이 이 도지사다. 매일신문 | #경북도청#이철우#해피댄스최근 경북도에 '건강 율동' 해피댄스 바람이 불고 있다경북도는 이철우 지사의 제안으로 일과 시작 전과 퇴근 직전 등 하루 2번씩 해피댄스를 실천하고 있다해피댄스는 신나는 노래를 튼 채 발을 굴리며 춤을 추는 동작으로 혈압을 낮춰주고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도는경북도가 건강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에 발 벗고 나서는 이유는 오직 하나,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다.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면서 최근 경북은 강소연구개발특구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이은 영일만관광특구 지정, 중수로해체연구기술원과 혁신원자력기술원 유치, 경북형 일자리의 첫 모델인 구미형 일자리 출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무엇보다 큰 성과는 도청 직원들의 의식 변화다. 1960, 70년대 구미국가산업단지와 포항철강산업단지가 가동되고 새마을운동을 주도할 당시 경북 앞에는 항상 '웅도'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전국 공무원들이 경북에 와서 업무를 배워 갈 정도로 행정도 앞서갔다. 그러나 변방에 오래 머물면서 패배주의에 빠져 남 탓을 해온 것도 사실이다. 그랬던 경북의 조직이 살아나면서 도청 직원들도 밝고 활기차게 변화하고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하게 됐다.'불비불명'(不飛不鳴)이라는 고사가 있다. '날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다'는 이 말은 '큰 일을 하기 위해 오랫동안 조용히 때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쓰인다. 대한민국의 중심 경북은 이제 본궤도에 올랐다. 도청의 해피 댄스가 새바람을 타고 시군으로, 도민 속으로 해피 바이러스로 퍼져나가야 한다. 도민 행복을 위해 신나게 일하는 경북도를 그려본다.

2019-10-13 14:41:43

사법 적폐 청산과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구 3차 촛불문화제가 11일 오후 7시 2.28기념중앙공원 서편 도로에서 열렸다. 안성완 기자

'검찰 개혁 지지' 대구에서도 마지막 촛불 들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검찰 개혁을 지지하는 대구 시민들이 모여 마지막으로 촛불을 들었다.사법 적폐 청산과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구 3차 촛불문화제가 11일 오후 7시 2.28기념중앙공원 서편 이면 도로에서 열렸다.사법적폐청산 대구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자유발언, 공연 등으로 진행된 가운데 5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앞서 열린 1, 2차 촛불문화제에는 각각 약 1천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특수부 폐지' '공수처 설치' 등을 촉구하며 "검찰 개혁"을 수차례 외쳤다. 일부 참가자는 시민들에게 집회 참가를 독려하기도 했다.하성협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구지부 사무국장은 자유발언에서 "지금의 검찰 권력은 어떠한 통제도 받지 않고 권력을 마음껏 휘두르고 권력 유지를 위해 한 가족을 말살시키고 있다"며 ""조국을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은 '왜 죄 많은 사람을 수호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러나 조국이 죄를 지었다는 증거가 하나도 드러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김진규 영남이공대학교 교수협의회 의장은 "검찰이 자기 필요에 따라 수사를 하기도 하고 덮기도 한다. 기소독점권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겠나"며 "검찰이 세금 받은 만큼 자기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 교수도 검사 무서운 걸 느끼는데 힘 없고 빽없는 사람들에게 검찰은 얼마나 무서운 조직이겠나"라고 비판했다.주최 측은 "본 행사를 끝으로 대구 촛불문화제는 종료한다"며 "12일 서초동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참여하고자 대구시민들이 전세 버스 8대를 대절해 상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0-11 19:42:53

손명호 장사(의성군청 소속)가 2017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첫째 딸 유주를 태운 채, 백두장사 가마에 탔다.연합뉴스

손명호 백두장사 "둘째 딸, 천하장사 가마에 태우겠다"

영상ㅣ한지현2년3개월만에 추석 백두장사 타이틀을 탈환한 의성군청 소속 손명호(36) 장사가 "첫째 딸은 백두장사 가마에 한번 태운 적이 있는데, 둘째 딸은 천하장사 가마에 꼭 태울 것"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TV매일신문 가을 개편 첫 방송 프로그램인 '떴다! B&B(Beauty and Beast)'에 출연한 손 장사는 이번 대회에 삭발투혼을 한 것은 뇌질환(모야모야병)으로 투병 중인 아내가 수술을 앞두고 삭발한데 동참하고자 한 것임을 밝혔다. 그는 "실제 훈련량이 평상시보다 적었지만, 아픈 아내를 생각할 때마다 매 경기마다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실제 이번 대회에서 손 장사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퍼펙트 경기(단 한 판도 내주지 않음)로 장사 타이틀을 거머줬다.안동에 살면서 의성군청 씨름장으로 출퇴근하는 손 장사는 아내사랑 뿐 아니라 딸바보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면, 두 딸의 자상한 아빠다. 특히, 둘째 딸이 워낙 활동력이 왕성히 몇 시간 놀아주다보면, 쉬이 깊은 수면에 빠져들게 된다.손 장사는 이날 프로그램에 출연해, 해맑은 미소와 함께 솔직담백한 모습(TV에 중계되지 않는 예선전 때 상대 선수가 샅바 신경전을 너무 심하게 할 때, 귓속말로 "니 혼자 씨름하나?")을 여지없이 보여줬다.한편, 손 장사는 이날 아마추어 씨름대회(대구 씨름왕 선발대회 중년부)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야수(권성훈 앵커)와 샅바를 아예 잡지 않은 채, 한판승부를 벌어기도 했다. 같은 팀 소속 차승진 백두장사, 박정우 한라장사, 윤필재 태백장사 등도 촬영에 적극 협조했다.

2019-10-11 14:10:34

최근 대구 월광수변공원에서 수달 2마리가 발견됐다. 사진은 대구 신천에 서식하는 수달. 자료사진 매일신문DB

[영상] 대구 월광수변공원서 야생 수달 2마리 발견

달서구 도원동 월광수변공원에서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 2마리가 발견됐다.10일 달서구청이 따르면 지난 3일 공원을 산책하던 한 주민이 수달 2마리가 먹이를 먹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촬영했다.이 곳에서 발견된 두 마리의 수달은 지난해 대구시가 전수 조사하며 GPS를 부착한 관리대상 수달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고 달서구청은 설명했다.달서구청 관계자는 "월광수변공원은 강과 연결되지 않고 주변도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번에 발견된 수달이 어디에서 왔는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달서구는 지난해와 올해 8월에도 월광수변공원 인근 도원지에서 수달 흔적을 발견했다는 주민 제보를 받은 뒤 폐쇄회로(CC)TV 영상에 포착된 수달을 확인한 바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내년 2월 예산 2천만원을 투입해 GPS 부착, 서식지 실태 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월광수변공원과 도원지를 수달 서식 최적지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수달은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된 멸종 위기 1급 야생생물이다. 몸길이 60∼80㎝, 꼬리 길이 40∼50㎝의 족제비과 포유류다.

2019-10-10 14:13:18

한글날 배익기씨 찾아간 고교생들…배씨와 나눈 대화는?

매일신문 | #훈민정음 #한글날 #배익기 훈민정음 상주본 국민반환 서명운동을 벌인 경북 상주 및 수도권 고교생들이 한글날인 9일 소장자인 배익기 씨를 직접 찾아가 상주본 반환 및 공개 요청서를 전달했다.훈민정음 상주본 국민반환 서명운동을 벌인 고교생들(매일신문 10월 8일 자 2면 등)이 9일 소장자 배익기 씨를 찾아 상주본 반환 및 공개 요청서를 전달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상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만나 매일신문 취재차량에 탑승, 배 씨의 낙동면 사무실로 이동했다. 상주고 김동윤 군과 상주 우석여고 김나현, 서울 해성여고 김영연·안효리 양 등 3개 고교를 대표한 2학년 4명이 동참했다.이들은 상주고 380명과 우석여고 330명, 서울 해성여고 120명, 세종국제고 80명 등 1천여 명의 상주본 반환 촉구서명이 담긴 요청서와 손편지 200여 통을 배 씨에게 전달했다.색종이 등에 쓰여진 학생들의 손편지에는 '글이 말을 담는 그릇이라면 훈민정음은 가장 아름다운 그릇이다', '깨어난 상주본 모두가 마주해야 합니다. 잃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지키겠습니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앞서 학생들의 방문 소식을 접하고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던 배 씨는 이날 양복을 차려 입고 학생들을 맞았다.그는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을 이해한다. 그 뜻을 잘 반영하겠다"면서도 '상주본을 두고 얽혀 있는 사연을 (너희는) 이해하지 못한다'는 의미의 말을 하기도 했다.상주본의 보관 상태를 묻는 학생들의 질문에 배 씨는 "보관은 그 다음 문제고 소유가 누구냐가 먼저 진상 규명이 돼야 한다"며 "박물관 보다는 못하지만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 보관하고 있다"고 했다.학생들의 상주본 반환 요구에는 "원래 국가 소유로 있었던 것이 아니다. 맞지 않는 말"이라며 "나의 억울함도 살펴줘야 한다"고 답했다.김동윤 군은 배 씨에게 멈춰진 벽시계도 전달했다. 배 씨가 상주본을 소장하고 난 뒤 멈춰진 시계처럼 상주본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에서다.이에 대해 배 씨는 "오히려 내가 상주본을 발견했기 때문에 수백년간 멈춰진 상주본의 시계가 돌아가는 것"이라고 받아쳤다.배 씨와의 만남 후 학생들은 "상주본을 공개하지 않는 배 씨는 세종의 정신을 왜곡하고 역사를 역행하고 있는 것 같다"며 "한글날을 맞아 세종의 참 정신을 배 씨가 다시 한 번 잘 새겼으면 좋겠다. 상주본 반환 운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

2019-10-09 14: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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