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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2기 입학식 및 11기 하반기 개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영상]"대구경북 최고의 오피니언 리더 그룹…좋은 관계 맺는 소중한 기회로"

대구경북 오피니언 리더 모임인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가 새로운 회원들과 함께 일정을 시작했다. 10일 오후 7시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2기 입학식 및 11기 하반기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새롭게 탑 리더스 아카데미 일원이 된 12기 회원을 비롯해 막 2학기를 시작한 11기 회원, 앞서 탑 리더스 아카데미를 졸업한 1~10기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한 100여 명의 12기 회원들과 1~11기 선배들은 데면데면할 수 있는 첫 만남에서도 인사와 덕담을 주고받으며 친목을 다졌다.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환영사에서 "5년 전 출범한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는 지금껏 동창회 회원만 1천 명에 이를 만큼 명실상부한 대구경북 최고의 오피니언 리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행복의 가장 큰 적은 고독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별한 이해관계 없이 모인 동기들과 사회생활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를 맡은 김윤식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총동창회장은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은 끈끈한 동지애"라며 "앞으로 총동창회 차원에서 불우이웃돕기, 야유회 등 회원들이 만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입학식을 축하하는 공연은 12기 현동헌 회원이 책임졌다. 테너를 맡은 현 회원과 소은경 소프라노, 최득규 바리톤의 공연에 회원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는 1년간 30주 안팎의 교육과정으로 꾸려져 대구경북 리더들의 인적 교류의 장이 돼 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강사진의 강의와 현장학습·체육대회·수학여행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올 하반기 강의는 ▷송승환 PMC프로덕션 예술감독 ▷전하진 한글과컴퓨터 전 대표이사 ▷이승윤 개그맨 ▷조벽 숙명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조서환 아시아태평양마케팅포럼 회장 ▷이경상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이주향 수원대학교 교수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 ▷도용복 오지탐험가 ▷홍익희 KOTRA 전 관장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2기 입학식 이상택 사장 인사말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12기 입학식이 진행됐다.

2018-09-10 19:40:32

매일신문 주최'2018 대구로 K-POP 페스티벌'이 9일 오후 2만 여 명의 관중이 몰린 가운데 두류공원 두류 야구장에서 열려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8 대구로 K-POP 페스티벌 성황리에

젊은 층의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Wanna One' 대구 첫 공연에 2만 여 관중이 몰렸다. 9일 공연시작 5시간 전부터 매일신문 주최 '2018 대구로 K-POP 페스티벌'이 열리는 두류공원 야구장 일대는 초중고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수많은 관객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두류 야구장을 찾은 이은슬(13) 양은 "동화 속 왕자님 같은 워너원 오빠들 만난다는 생각에 어젯밤 잠을 설쳤다"며 "5시간 전부터 공연장에 도착해 기다렸다."고 말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이날 공연에서는 오마이걸, 아스트로, SF9, AOA, Wanna One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첫 무대는 상큼한 걸그룹 '오마이걸'이 열었다. 무대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오마이걸' 일곱 요정이 등장해, '비밀정원'으로 첫 무대를 열자 2만여 관객들은 두류공원이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화답했다. 일곱 요정은 이어 '내 얘길 들어봐' 등 5곡을 열창했다. 두 번째 무대는 'Astro'로 나와 히트곡 '너잖아'로분위기를 후끈 달궜으며, 세번째 무대는 'SF9'이 나와 대표곡 'Mamma Mia'로 팬들의 흥분지수를 한층 높였다. 톱스타 설현이 소속된 걸그룹 'AOA'가 네번째 무대에 등장해 대표곡 '심쿵해'를 부르자 2만명 관객이 모두 하나 되어 신나는 리듬과 예쁜 율동을 마음껏 즐겼다. 이날 콘서트의 최고의 스타는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Wanna One'이었다. 11명의 '왕자들'이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1만 여 대의 휴대폰 플래시가 쉴 새 없이 터졌다. 팬들은 하늘이 찌어질 듯한 함성과 아름다운 불빛(휴대폰 전등, 야광봉 등)을 흔들었으며, 두류야구장 일대는 떠나갈 듯 원자폭탄급 반응이 터져 나왔다. 몇몇 팬들은 괴성을 지르며 오열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첫곡 'Beautiful', 두번째곡 '활활'(Burn it up)을 이어부르자 팬들은 각자 좋아하는 멤버의 이름을 부르며 목청이 찢어져라 함성을 보냈다. 잠시 'Wanna-One' 멤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는 후속곡 '에너제틱'(Energetic), '켜줘'(Light)에 이어 최신곡인 '부메랑'(Boomerang)을 마지막곡으로 선사했다. 'Wanna-One'의 무대를 끝으로 이날 콘서트는 막을 내렸지만 수많은 소녀팬들은 자리를 뜨지 못한 채 여운을 즐겼다. 한편 초절정 인기 아이돌 그룹의 대구공연이 열리기 10여일 전부터 대구시내에서는 표구하기 전쟁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일본 팬 500명을 포함해 중국, 대만, 홍콩, 동남아 등 1천여 명의 해외 팬들이 찾아왔다, 일본 여성팬들은 고화질 망원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로 중무장하고, 무대 위 아이돌 가수들을 눈앞으로 바싹 당겨 연신 셔트를 눌렀다. 이번 공연을 관람하기위해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팬들은 공연뿐만 아니라 대구관광까지 연계함으로써 당일치기 관광으로 떠나는 대구관광 아니라 '묵어가는 대구관광'에도 기여했다. AOA-사뿐사뿐 2018 대구로K-POP 페스티벌

2018-09-09 19:49:22

[동영상] 경북도, '2018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개최

경북도는 6일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를 개최했다. 하양 대조리 운동장에서 열린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는 한우 품평회를 비롯, 축산 기자재, 지역 특산물 전시, 축산인 한마음 행사, 도내 최고령우 및 가장 큰 슈퍼한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2018-09-07 18:04:17

[영상] "취준생 모디라!" 2018 대구 대학리크루트 투어 미.리.보.기

대구시, 대구상의가 함께 대학리크루트 투어를 진행합니다~청년 취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지역 기업과 공공 기관이 직접 대학을 방문합니다지방공기업 12개 기관도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한다고 하는데요대구리크루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합니다! 이 영상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김수란 제작

2018-09-06 15:50:23

[영상][짬터뷰] 이용근 대구인권사무소장 "프랑스에는 왜 장애인이 많을까?"

"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생이 통째로 내게 오는 것이다." 우리는 한 사람을 만나 '그'의 인생사를 들었습니다. 통째로 마주한 '그'의 인생을 짧은 시간에 요약하기가 어디 쉬울까요. 그래도 '짬터뷰' 영상에 3분만 짬을 내어주시겠습니까? 3분 카레를 완성할 수 있는 짧은 시간, 우리도 '그'의 인생을 주제로 훌륭한 요리를 내보이겠습니다. #1 이용근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장 프랑스 유학시절, 문득 그의 머리 속에 든 한 가지 생각. '프랑스에는 장애인이 왜 이렇게 많은 걸까?' 그 질문 하나로 인권수호의 길을 선택한 이용근 소장. 지금 만나볼까요?

2018-09-06 10:25:09

매일신문 CEO포럼 제5기 회원들이 4일 개강식을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형욱 기자

매일신문 CEO포럼 5기 개강, 14주간 수준 높은 강사진 명강의 시작

포항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교류의 장 '매일신문 CEO포럼'(이하 포럼) 제5기 개강식이 4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렸다. 제5기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개강한 매일신문 CEO포럼은 한동대 장순흥 총장의 '4차 산업 혁명과 Know-what' 강의를 시작으로 '가치기반의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의 활용 방안(㈜데이터엔피플 서진수 대표)' 등 수준 높은 강사진의 명강의가 14주간 이어진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최웅 포항시 부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진외택 포럼 총동창회장, 김승유 포럼 사무총장, 장문석 포럼 1기 동창회장, 이종성 포럼 3기 동창회장, 황인식 포럼 4기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은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려는 꿈과 희망으로 뜻을 함께하는 분들"이라며 "우리 포럼은 미래를 향한 경영 패러다임을 선도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응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오피니언 리더의 자질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연했다. 장 총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CEO는 융합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 '무엇이 필요한가, 무엇을 만들 것인가,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인문학적'통합적'공학적 사고를 갖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분야를 개척하고 공략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 4차 산업 혁명 등을 접목해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도 현대를 사는 CEO들의 몫"이라고 했다. 매일신문 CEO포럼은 제1기 졸업생 70명, 제2기 65명, 제3기 60명, 제4기 76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 리더들이 친목을 다지는 대표 아카데미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동창회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모임으로 화합하며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다. '매일신문 CEO포럼' 제5기 개강식 개최

2018-09-04 20:37:47

[세로운뉴스] '택배 드론' 어디까지 왔나?

[세로운뉴스] '택배 드론' 어디까지 왔나? 최근 우체국이 강원도 영월 우체국 옥상에서 별마로 천문대까지 택배를 운송하는 드론 테스트를 했습니다. 우체국은 빠르면 2021년부터 택배 드론을 상용화한다는데요. 이제 외국에서만 보던 택배 드론 서비스가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 우체국의 택배 드론 테스트를 통해 국내외 택배 드론의 현주소와 미래를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이번 영상은 모바일로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때 최적화되도록 세로 형태로 제작됐습니다. 앞으로도 '세로운뉴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2018-09-04 13:59:52

[영상] "언니들 대구 왔어요"...대구 핵인싸 밴드 '옥상달빛'을 만나다

대구 핵인싸 '옥상달빛' 언니 인터뷰가 왔습니다! 전국투어 '2018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로 대구를 찾은 '옥상달빛'을 만났다. 8월 24일 대구 중구 대봉동에 위치한 한 공연장에서 만난 '옥상달빛' 김윤주, 박세진 두 멤버. 벌써 데뷔 8년차라는 '옥상달빛'이 이번엔 어떤 '위로'와 '힐링' 메시지를 들려줄까? 리허설이 끝난 후 두 사람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대구 방문에 대해 멤버 김윤주는 "대구는 우리가 꾸준하게 왔던 곳이다. 그리고 전국투어로 처음 공연왔을 때 정말 신기할 만큼 뜨거웠던 기억이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좋은 기억이 있어 올 때마다 기분이 좋다"며 "이번에도 따뜻하고 재밌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밴드 '옥상달빛'은 전국투어 콘서트 '2018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로 8월 10일부터 고성, 군산, 담양, 대구 등 통영 총 10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 공연에 앞서 경기, 강원, 충청 콘서트를 이미 마쳤다. 앞선 공연에서 기억에 남는 지역이 있는지 묻자 "강원도는 좋아도 좋아하는 척을 별로 안 하는 것 같다"며 기억을 떠올렸다. 멤버 김윤주는 "'분위기가 좋은가' 라며 걱정을 했다"며 "하지만 끝나고 사인을 하는데 다 사과를 하더라"며 설명했다. 이어 "'무척 좋은데 표현을 잘 못해요'라며 사과하는 팬들이 많았다며"며 말했다.강원도 팬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공연 시작 한참 전 에디터가 공연장을 찾았을 당시, 공연을 기다리는 많은 팬이 긴 줄을 이뤘다. 그 중 2030대 여성이 많아 궁금했다. 이에 멤버 박세진은 "대부분의 팬층이 여성이다. 80%이상 되는 것 같다" 전했다. "노래하는 가사가 동시대에 우리가 느끼는 것을 쓰다 보니 많이 공감을 주는 것 같다"며 답했다. 새 싱글앨범 '발란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멤버 박세진은 "어제와 오늘이 똑같은 삶을 살더라도 오늘을 살아야 될 이유를 찾는다면 그것이 길게 봤을 때에는 인생의 멋진 '발란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만든 곡"이라며 신 곡 '발란스'에 대해 설명했다. 또 "삶에도 발란스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 과거보다 요즘은 더 그런 것 같다"며 덧붙였다. 데뷔 후 꾸준히 '위로'와 '힐링'의 메세지로 청춘을 따뜻하게 보듬은 '옥상달빛'. 벌써 데뷔 8년차 30대 중반의 언니들이 됐다. 혹시 달라진 점이 있을까 궁금했다. "하다보니 항상 위안과 위로를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것은 달라지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말하는 화법은 조금 달라지기도 한다. 시대를 반영하기도 하고. 생활에서 느끼는 것, 특히 정치적, 경제적으로 뭔가 다가왔을 때, '이제는 가사로 풀 수 있는 나이가 됐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전에는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얘기에만 집중을 했다면, 이제는 다른 것도 보이는 나이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옥상달빛은 이번 대구 콘서트 후 15일 '경주 그린플러그드 2018'을 통해서도 대구경북을 찾는다. 공연 전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옥상달빛' 은 "기회가 된다면 대구를 더 많이 찾고 싶다"며 애정가득한 인사로 마무리했다.

2018-09-03 18:12:35

김동식 시의원

[나는 대구시의원입니다] 9) 김동식(더불어민주당·수성구 제2선거구)

대구시의원. 아는 사람만 압니다. 우리 동네 국회의원은 알아도 또 다른 우리 동네 대변자인 시의원은 잘 모릅니다. 이제 그들에게도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런 관심이 우리 구(區)·군(郡) 나아가 우리 대구를 잘 돌아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매일신문은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시의원들의 인터뷰를 싣는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동네 시의원의 참모습을 확인해보세요. [나는 대구시의원입니다] 김동식 대구시의원 득표율 50.06%, 86표 차. 살얼음을 걷는 승부였고 간발의 차이였다. 만약 투표자 44명이 마음을 바꿔먹었으면 낙선의 쓴맛을 봐야 했다. 그러나 당사자인 김동식 대구시의원(52'더불어민주당)은 개표 당시 담담했다고 털어놨다. 오히려 1표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꼈기에 자신의 의정 활동에 큰 밑거름이 될 거라고 한다. '리틀 김부겸'이 아니라 '정치인 김동식'이 되겠다는 그의 포부에 무언가 해내겠다는 기대감을 품을 수 있었다. -이번 선거에서 상대 후보에게 86표 차이로 당선됐는데 당시 심정이 궁금하다. ▶솔직히 이긴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개표 당시에는 아무렇지 않았다. 상대가 3선의 오철환 후보여서 만만치 않다고는 생각했지만, 자체 여론조사에서도 3% 이상 이기고 있었다. 4년 전 무소속의 시민 후보로 도전해서 실패한 이후 정말 열심히 뛰어왔다. 선거운동 기간에도 이 상태로만 열심히 하면 이긴다는 자신이 있었다. 개표할 때도 엎치락뒤치락했지만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당선됐을 때 십 년 감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표 차이가 별로 나지 않다 보니 마지막 선거 직전 48시간 유세를 한 것이 결정적이었다는 나름 분석도 해봤다. 사실 24시간까지는 어느 정도 유세를 하겠던데 그 이상은 너무 힘들더라. 사람 중에는 새벽 3~4시까지 유세를 하니까 웃는 이들도 있었고 "꼭 찍을게요"라며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때 선거유세를 안 했더라면 떨어졌을 수도 있다. 부인은 울다가 웃다를 몇 차례 했다고 토로하더라. 이번 결과가 1표의 소중함을 새삼 가르쳐줬다. 앞으로 저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한다. -대구참여연대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했는데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 ▶대학 다닐 때부터 학생운동을 하면서 사회개혁이나 시민운동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1993년 대학 졸업 후, 고향인 경북 성주에 있는 농협에서 첫 직장생활을 하기도 했다. 당시 우루과이라운드로 한창 시끄러울 때였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농민들과 함께 시위를 많이 했다. 농협은 1년 정도 다니다 직업에 대한 회의 등으로 그만두고 성주에서 조그만 시민단체를 결성해 활동했다. 시민운동이 정당 운동을 다변화시키는 제3물결이 될 거라는 확신이 있어서다. 그러다 1997년 결혼을 했는데 시민단체 활동을 하면 사생활이 별로 없어 부인과 계속 마찰이 생겨 시민단체 활동을 잠시 접고 대구에서 사업했다. 그러는 와중인 1998년 대구참여연대를 결성하자는 제의가 있었고 항상 시민운동에 대한 열망이 있던 차여서 같은 해 4월 참여연대가 창립될 때 창립회원으로 합류하게 됐다. -시민단체 활동 중에 특히 도시공동체 활성화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하는데. ▶급속하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사람들이 모두 익명화가 됐는데 이런 상황이 도시범죄를 일으킨다고 생각한다. 제가 시골에 살 때는 아이 누가 울면 어른들이 부모가 누군지, 어느 집 아이인지 물어봤다. 그러나 도시에서는 그런 일이 잘 없는데다 누구 집 아이라고 해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공동체 의식을 잊어버리는 게 도시문제를 일으킨다고 생각한다. 이를 해결하려면 도시공동체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이는 도시의 건강성을 확보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차원에서 수성구 시지에 터를 잡고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 활성화에 매진해서 어느 정도 도시공동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졌다. 문제는 아파트다. 우리나라 도시는 아파트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다. 아파트가 도시를 장악하고 있는데 외국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다. 하지만 아파트 문화에서는 공동체 문화가 많이 약하고 이에 대한 연구도 미흡하다. 상당수 아파트 주민은 외지 사람이 방문하는 것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외지 사람이 주차하는 것도 싫어하는 등 폐쇄성이 강하다. 아파트 상가 고객을 위해 낮에 주차공간이 있으면 개방하면 되지만 온종일 주차 금지를 하고 있다. 아파트 인근 소공원의 수풀에 벌레를 잡으려고 구청에서 방역하면 아파트는 방역이 안 되니까 못 한다. 그러면 벌레가 아파트로 다 넘어간다. 아파트의 폐쇄성이 결국 아파트로 피해가 가는 것이다. 아파트 문화가 개방돼야 한다. 주변의 빌라와 단독주택과의 화합도 필요하다. 공공기관도 아파트 내 시설을 담당 시설로 인지해야 예산 투입이나 관리 등이 가능하다. -15년간 대구참여연대에 몸을 담다 제도권 정치로 들어오게 된 과정이 궁금하다.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대구참여연대에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시민운동을 제도권으로 넓혀보자는 취지에서 무소속의 시민 후보로 출마했다. 당시 낙마는 했지만 무소속인데도 36%의 지지율을 얻은 성과가 있었다. 같은 해 12월쯤 당시 수성구 국회의원을 도전하던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캠프로부터 제안이 들어왔다. 스스로 대구의 1당 독점을 타파하는 의미가 있을 것 같아 김부겸 캠프 조직본부장을 맡았다. 2016년 총선에서 이기고 지역 사무국장을 거쳐 김 장관(당시 국회의원) 보좌관까지 맡았다. 제도권 정치에 참여하면서 크게 느낀 부분이 있었다. 시민운동은 문제를 제기만 하면 충분한 역할을 했다고 보지만 제도권 정치에서는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역할이다. 예를 들어 시민단체에서 민원이 들어오면 같이 울어주거나 같이 목소리를 내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과거 황산테러사건 부모가 한창 재조사를 요구할 때도 시민단체에서는 같이 외쳐주는 일밖에 못 했다. 제도권 안에 있으면 사회적 약자나 소수라는 이유로 억압이나 불이익을 받으면 같이 해결해줄 수 있다. 그게 가장 큰 보람이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정치 영역에서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인생에서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고 들었는데? ▶대구참여연대는 비상근직이다. 시민단체 활동으로는 밥벌이가 안 된다. 1997년 결혼 후 대구로 온 뒤 조그마한 웨딩가게를 했다. 하지만 IMF 이후인 2000년 초반에 너무 경기가 좋지 않아 폐업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겪었다. 당장 갈 때도 없고 먹고사는 일이 막막해 막노동판에서 일했다. 당시 일당이 5만원 정도였다. 막노동에 얻은 경험으로 설비배관공으로 10년 가까이 전국을 떠돌면서 살았다. 이후 2012년쯤 인테리어 가게를 제 이름으로 개업했다. 그런 과정에서 정말 죽고 싶다는 상황도 맞았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보다 어려운 시기가 앞으로 올지 생각된다. 정말 제가 오랫동안 몸소 겪었기 때문에 사회적 약자의 기본권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리틀 김부겸'이란 타이틀이 붙었다. ▶선거운동하면서 김 장관과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곧잘 들었다. 집안 동생이냐는 물음까지 들었다. 아무래도 지역구가 김 장관의 지역구이고 밑에서 보좌관 생활을 했으니 그런 별칭이 붙은 것 같다. 사실 김 장관과 추구하고 바라보는 시각도 비슷하긴 하다. 그러나 소위 '가신'(家臣)은 절대 아니다. 정치적 동반자로서의 지지자일 뿐이다. 정치적인 꿈이 같을 뿐 상하관계는 아니다. 어찌 보면 김 장관처럼 훌륭한 정치인이 되라는 의미에서 붙은 별칭인 것 같다. 솔직히 리틀 김부겸이라는 별칭이 그리 달갑지는 않다. 제 나름의 정치관과 소명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의정활동을 잘 펼쳐 '정치인 김동식'으로 불리고 싶다. -교육 복지 공약 중 진로진학지원센터 개설이 눈에 띈다. ▶중'고교에 진학센터가 많지만, 지금까지 별로 효과를 못 내는 것 같다. 수성구는 서울의 강남 다음으로 학구열 높은 지역인데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없다. 그렇다 보니 일부 학부모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까지 올라가서 고액의 입시진로진학 상담을 받고 온다. 물론 부유한 학부모는 이를 감당할 수 있지만 문제는 맞벌이하는 학부모들이다. 자녀의 진로진학에 관심은 많지만 바쁘고 경제적인 부담 탓에 제대로 컨설팅을 해주지 못한다. 부모가 입시제도를 꿰뚫고 있지 않으면 자녀가 좋은 대학을 가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런 무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성구 내에 진로진학지원센터를 만들고 서울 강남 수준의 지원관들을 상시 배치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 중이다. 수성구청과도 큰 맥락에서는 합의됐다. 이렇게 되면 센터 예약을 통해 언제든지 학부모나 학생들이 입시제도의 전반적인 상황이나 변화 등을 상담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공약은 임기 중에 꼭 이루고 싶다. -어떤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시의원 자리가 대구 시민의 요구와 이익을 대변하는 자리지만 민주당 소속의 시의원의 역할도 있어 가끔 헷갈리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역할이 있으면 대구 시민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이후 민주당 지지자는 어떻게 생각할지, 나는 어떻게 생각할지를 고민할 것이다. 인기있는 시의원보다는 문제 해결 능력이 있는 시의원이 되고 싶다. 자리에 상관없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하는 시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

2018-09-03 14:17:13

2018 대구경북 머니엑스포가 31일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3일간 일정으로 금융산업 전문 전시와 상담, 세미나 등이 열린다. DGB대구은행 부스에서 상담을 하는 모습이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2018 대구경북 머니 엑스포]금융에 대한 모든 것 머니엑스포가 막을 올렸다

"은행과 증권, 부동산, 절세, 창업, 은퇴준비를 한 자리에서" 금융산업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대구경북 머니엑스포'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최초의 금융산업 전문 전시회로, 은행과 증권사, 투자사, 부동산 등 금융과 관련한 기업을 포함해 정부 정책지원 자금을 관리하는 기관들이 참여했다. 재테크와 미래금융 산업을 알 수 있는 세미나도 마련됐다. ◆막 올린 머니엑스포 대구시와 경상북도,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2018 대구경북 머니엑스포'가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은행과 증권 등 금융 관련한 기업은 물론 관련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이상택 매일신문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민의 건전한 경제생활을 위해 머니엑스포를 마련했다"며 "전시와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금융제품과 세금, 투자정보 등을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융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앞으로 금융산업이 대구경북 발전의 또 다른 요인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동반성장의 장이 될 수 있다.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으로 실물경제를 살리고 금융산업도 함께 발전할 길을 찾을 것"이라고 했고,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창업과 벤처, 소상공인 등을 육성하는 자금을 소개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금융정책 정보를 알리는 소중한 자리"라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머니엑스포는 은행과 증권, 보험 등 여러 금융 분야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라며 "이를 통해 스마트'모바일뱅킹과 복합점포, 송금, 결제, 자산관리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희망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재테크 전략과 스마트금융 2018년 상반기 블록체인을 비롯해 부동산 정책,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이슈들로 인해 금융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이번 엑스포에선 투자자를 비롯해 서민들의 금융자산관리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월급쟁이 부자들'이란 책으로 유명한 푸르덴셜 생명의 이명로 라이프플래너(인생설계사)는 1일 저성장 시대의 합리적인 재테크 방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박원갑 수석전문위원은 '10년 후에도 흔들리지 않는 노후 부동산 설계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정부 정책에 대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같은 날 미래에셋대우 이승우 수석매니저는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유럽의 기업을 비교한 글로벌 주식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시'도민들이 투자전략을 세우는 데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앞서 스마트 금융시대를 대비한 전문 컨퍼런스가 열렸다. 행사 첫날 카카오뱅크의 윤호영 공동대표이사가 '금융, Beyond'란 주제로 금융IT기술의 미래에 대해 특별강연을 했다. 새로운 미래금융 플랫폼을 소개하면서 일상에서 손쉽게 사용할 금융 기술에 대한 카카오뱅크만의 비전을 공유했다. 베트남 현지 협력업체인 한비나는 1일 베트남 투자에 대한 강연을 연다. 베트남 투자 절차와 법률적 유의사항을 변호사를 통해 전달하고, 현지 부동산 시장 현황과 투자 환경에 대한 강의도 연다. 머니엑스포 엑스코에서 개막 3일간 금융산업 전시'홍보

2018-08-31 16:48:55

대구 최초 전통시장 상생스토어! 월배시장에 개점한다?

대구 최초 전통시장 상생스토어! 월배시장에 개점한다? 대구 최초로 월배시장에 30일 개점하는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입니다. 중소상인들과 대형마트 간 상생하는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롤 모델의 사례가 됐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이 영상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김수란 제작

2018-08-30 08:42:42

[영상] '2018 대구 문화재 야행' 행사 스케치 영상 함께보시죠

'2018 대구 문화재 야행' 행사 스케치 영상 24~25일 대구 계산성당 등에서 '2018 대구 문화재 야행' 행사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지역 최초의 서양식 결혼식이 대구 교남YMCA회관에서 열렸다는 점을모티브로 해서 '모던보이의 결혼식'이란 주제로 열렸다.이 행사는 다음달 7, 8일에 '선교사의 하우스 파티'라는 주제로 청라언덕 주차장에서 다시 열릴 계획이다. 행사 주최측에 따르면 이 때 드레스코드에 맞춰 복장을 착용하고, 간단한 음식을 직접 가져오면 행사를 배로 즐길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하우스 파티 진행 후 이어지는 댄스 클래스가 진행 된다.다음달 행사는 17일부터 9워 2일까지 대구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8-08-28 19:28:58

"알바생들이 직접 말한다"...'알바 랭킹쇼' 우리도 귀한집 자식 #극한알바 #진상손님 #진상점주

여러분, 아르바이트 해보셨나요? 매일신문 디지털시민기자들이 200% 공감할 수 있는 알바 경험담을 들어봤습니다! 힘들어도 너무 힘든 #극한알바. 알바생을 함부로 대하는 #진상손님. 알바생을 부려먹는 #진상점주 님들!다들 잘 들어주세요! 알바생들도 저희 집 귀한 자식입니다! 알바 랭킹쇼가 궁금하시다면, 영상을 클릭클릭!

2018-08-27 17:50:07

박우근 대구시의원.

[나는 대구시의원입니다] 8) 박우근(자유한국당·남구 제1선거구)

대구시의원. 아는 사람만 압니다. 우리 동네 국회의원은 알아도 또 다른 우리 동네 대변자인 시의원은 잘 모릅니다. 이제 그들에게도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런 관심이 우리 구(區)·군(郡) 나아가 우리 대구를 잘 돌아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매일신문은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시의원들의 인터뷰를 싣는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동네 시의원의 참모습을 확인해보세요. [나는 대구시의원입니다] 박우근 대구시의원 박우근(64'자유한국당) 대구시의원은 경찰 출신이다. 33년간 경찰로 지내면서 그는 남구의 각종 민원을 발 벗고 나서는 '민원해결사' 역할을 자처했다고 한다. 그런 인연이 남구 구의원을 거쳐 지금의 시의원의 자리에까지 있게 했단다. -경찰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많을 것 같은데? ▶1978년부터 2011년까지 33년 동안 경찰 생활을 하고 명예퇴직을 했다. 퇴직 직전에는 남부경찰서 보안계장(경감)을 지냈다. 33년 중 25년을 정보과에 근무했고 남부서에서 주로 활동했다. 기억에 남는 일이 많지만, 무엇보다 보람된 것은 집단 민원을 해결하는 일이었다. 1991년으로 기억한다. 당시 대명5동 인근 캠프 워커 A-3 비행장에서는 '시누크'(수송 헬기)가 수시로 뜨면서 소음이 엄청났다. 100m 상공에서 떠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소음뿐 아니라 분진도 많이 생겼다. 인근 몇몇 집에서는 유리창이 깨지는 일도 생겨 주민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부대 앞에서 주민들이 시위도 많이 할 때였다. 하지만 해결이 쉽지 않았다. 그때 주민들의 피해 상황을 당시 미군 민사처장에게 계속 알렸다. 현장에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권유도 많이 했다. 이후 미군들이 부대 내에서의 시누크 훈련을 자제하더라.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은 영대네거리에서 캠프 워커까지의 도로가 1990년대 초반까지는 왕복 4차선이었다. 그렇다 보니 항상 정체됐고 민원도 계속 들어왔다. 이런 상황을 시청에 수시로 찾아가 알리고 주민들의 입장도 전했다. 결국 왕복 8차선으로 확장됐고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 -경찰을 그만두게 된 이유가 있다면? ▶남구와는 인연이 깊다. 고교 때부터 살았고 경찰 생활하면서도 대부분을 남구에서 보냈다. 하지만 경찰이라는 직업이 사회 안정과 함께 범죄와 관련된 업무를 주로 한다. 뭔가 구민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경찰을 명퇴하고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 사무국장을 3년 동안 지내면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했다. 이후 2014년 6'4 지방선거 때는 남구 구의원에도 당선됐다. 구의원을 지내면서도 무엇보다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앞장섰다. 민원인과 해당 부서를 직접 연결해주면서 직접 만나도록 했다. 민원 해결이 어려우면 친절하게 사정을 설명하고자 노력했다. 그런 점이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었고 시의원으로 당선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광역시의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선거제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는데?▶광역시의 경우는 기초단체장은 현재 선출직에서 임명제로 바꿔야 한다. 기초단체장을 선출직으로 하다 보니 당사자가 재선 또는 3선을 하고자 선심성 행사를 너무 늘린다. 축제 행사를 새로 만들어 가수 부르는 게 일이다. 모든 게 예산 낭비다. 결국 사람을 모아서 단체장이 얼굴을 알리려는 것이지만 그로 인해 불필요한 혈세가 소모되는 악순환이 벌어진다. 단적인 예가 비슷한 축제를 대구시에서 하는 것뿐 아니라 각 구청에서, 심지어 요즘은 동(洞)에서조차 하고 있다. 또한 임명제로 바꾸면 굳이 부구청장 직을 두지 않아도 된다. 부구청장 제도도 기초단체장을 선출직으로 바꾸면서 생겨났다. 구청에 국장도 있기 때문에 부구청장은 하나의 옥상옥일 뿐이다. 광역시의 기초의원도 문제다. 지방자치의 근간이 기초의원이긴 하지만 서울시나 도 단위 정도만 남겨놓고 광역시 기초의원은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초의원 업무는 사실상 시의원이 맡아도 된다. 광역시는 구 단위의 의회 역할이 별로 크지 않다.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최근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와 관련, 관리조례를 만들 계획이다. 학교의 각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배치하도록 하고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방안을 찾아볼 생각이다. 이를 위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져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가 '아주 나쁨'일 때는 강제휴교를 할 수 있는 내용도 담을 계획이다.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폭력 줄이기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

2018-08-27 15:03:59

컴퓨터 하다 문득 손바닥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나도 손목터널증후군?

컴퓨터 하다 문득 손바닥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혹시 나도 손목터널증후군? 컴퓨터로 장시간 업무를 하다가 손바닥에 저릿한 통증이 발생한다고요?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보세요!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면서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병증을 말합니다. 손목이나 손바닥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손가락에 힘이 안 들어가고 감각이 떨어지며 손이 자주 붓는 게 주요 증상입니다. 이 영상 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김채은 제작

2018-08-27 11:25:20

'미스터 션샤인' '꽃보다 남자' 촬영한 학교가 대구에 있다는데?..대구 계명대학교 둘러보기(영상)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의 집이 대구 계명대에 있다고? 아름다운 캠퍼스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계명대학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꽃보다 남자' 촬영장소가 되기도 했다. 각종 드라마 영화의 촬영지로도 이름이 났다. 특히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는 7080년대의 캠퍼스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해 학교 전체가 촬영지가 되기도 한다. 드라마 '사랑비'와 영화 '그해 여름'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영화 '검은 사제들' '동감'도 대명동 캠퍼스에서 촬영한 바 있다. 계명대 성서캠퍼스는 보다 현대에 지어져 각종 드라마나 CF의 러브콜을 받는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성서캠퍼스를 전체무대로 촬영을 해, 촬영을 보려는 국내외 많은 팬들이 캠퍼스에 몰리도 했다. 최근 방영중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주인공 김태리의 집이 계명대 한학촌에서 촬영했다. 한학촌은 계명대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개관했다. 옛날 집을 그대로 재현한 계명 한학촌은 우리의 문화를 널리 소개하고, 교육하기 위해 지어졌으며, 한국의 미와 고혹적 분위기로도 주목 받는다. 캠퍼스 곳곳 드라마 영화의 무대가 된 계명대학교. 매일신문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가봤다. 드라마 속 그 장소. 우리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

2018-08-25 21:35:09

[로또 명당] 대구 1등 당첨 복권방, 달서구 28곳으로 최다

부자 되고 싶니? 숫자로 알아보는 로또! 로또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인생 역전'의 대명사인 로또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매일신문이 복권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로또 판매량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부정적 인식에도 사람들이 경기 침체 속 탈출구로 로또를 구입하는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또 열풍이 이어지면서 로또 1등 당첨자를 많이 배출한 이른바 '로또 명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로또 판매량 10년새 67% ↑ 복권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연간 2조2천680억여원이었던 온라인복권 판매액은 꾸준히 늘어 2014년 3조410억여원을 기록, 처음으로 3조원을 넘었고 2017년 3조7천973억여원에 이르렀다. 10년새 약 67.4%가 증가한 것이다. 회차별 평균 판매액 또한 2008년 436억여원이었으나 2011년 530억여원, 2015년 624억여원을 기록했고 2017년에는 730억여원으로 증가했다. ◆1등 당첨 복권방은 도대체 몇 곳? 나눔로또 자료에 따르면 2007년 12월 8일부터 2018년 8월 4일까지 전국적으로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복권방은 모두 2천514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대구에서는 129곳이 1등 당첨자를 배출, 전체의 약 5.1%를 차지했다. ◆대구 구별 1등 배출 복권방은?매일신문이 이 기간에 1등 당첨 복권방(129곳)의 구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달서구가 2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북구 25곳 ▷동구 21곳 ▷수성구 15곳 ▷서구 11곳 ▷남구 11곳 ▷중구 11곳 ▷달성군 7곳 순이었다. ◆1등 당첨자 최다 배출 복권방은?나눔로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에 10회 이상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복권방은 전국 8곳이며 이중 2곳이 대구에 있다. 부산시 동구의 '부일카서비스'가 이 기간에 총 33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 전국적으로 최고 로또 명당으로 확인됐다. 뒤를 이어 ▷서울시 노원구 '스파'(총 30회) ▷대구시 달서구 '일등복권편의점'(16회) ▷경기 용인시 '로또휴게실'(12회) ▷경남 양산시 'GS25'(양산혜인점)(11회) ▷대구시 서구 '세진전자통신'(11회) ▷충남 아산시 '로또명당인주점'(10회) ▷경남 사천시 '목화휴게소'(10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로또명당은? 대구에서는 이 기간에 '일등복권편의점'과 '세진전자통신'이 로또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했다. 이 밖에 3차례 이상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복권방은 ▷달서구 '복권명당(서부점)'(6회) ▷중구 '메트로센터점'(4회) ▷달성군 '서재강변로또'(4회) ▷북구 '천하명당복권'(4회) ▷북구 '드림로또'(3회) ▷서구 '코리아마트(비산점)'(3회)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등복권편의점'은 올해 들어서만 총 6차례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고 2018년 5월 5일부터 2018년 5월 19일까지 3차례 연달아 1등 당첨자를 배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세진전자통신'도 지난해 총 5차례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2018-08-25 07:00:00

"나를 보러 오시게" 커피보다 시바견이 유명한 카페가 대구에?

안녕하세요. 댕댕. 저는 시바견 앙꼬예요. 뿌잉뿌잉♡요즘 카페 지키는 강아지들이 많다는데 대구에선 제가 제일 유명할 걸요?삼덕동 한 카페를 지키는 저는 매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근무합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사람들은 저를 예뻐해요. 제 업무는 사랑받는 일♡놀아주고 간식줘서 감사해요. 근데 잘 때는 개도 안 건드리는 법이니까 낮잠 시간에는 좀 존중해주세요 ^ ㅅ^제 얼굴 보고 싶어요? 그렇다면 영상 재생! 댕댕! 디지털국 박여진 조민지 대학생 인턴

2018-08-24 16:06:14

[영상] 갤럭시노트9, 오늘(24일) 정식 출시...에디터가 직접 써 본 갤럭시노트9

에디터가 직접 써 본 '갤럭시노트9' S펜 후기 8월 24일 정식 출시되는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노트9'은 어떤점이 달라졌을까? 가장 대표적인 것이 'S펜의 변신'입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제가 직접 현장에 가서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2018-08-24 14:43:22

"대구에서 파티가?" 대구서 갤럭시 노트9 출시 기념 갤럭시 팬파티 개최(영상)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 국내 출시를 기념한 '갤럭시 팬 파티'를 18일 대구에서 개최했다. 갤럭시S9 출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갤럭시 팬 파티'는 입소문을 타며 지난 8월 1일부터 약 열흘 간 2만명 이상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총 2주에 걸쳐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서울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진행된다. 18일 대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갤럭시 팬 파티'는 배우 겸 캘리그라피 작가인 조달환씨의 프리젠테이션과, 서바이벌 퀴즈쇼, 래퍼 산이와 가수 휘성의 공연으로 진행된 팬 라이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사용자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고자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출시를 앞두고 21일 사전예약 개통 첫 날 번호이동 건수는 2만9738건으로 집계됐다. 갤럭시S9·갤럭시S9 플러스 개통 첫날 번호이동 건수(2만4225건)보다 높은 수치이다. 갤럭시 노트9 공식 출시일은 24일이다.

2018-08-22 18:41:34

봉화총기사건 범인이 소천파출소를 들르는 모습.

'아찔' 봉화 총기 사건 범인이 소천파출소 들르는 장면, CCTV에 잡혀

'봉화 총기 난사' 70대 남성 cctv 화면 봉화 총기 사건 범인의 행적이 담긴 CCTV 영상이 22일 공개됐다. 경북경찰청이 공개한 이 영상에는 봉화 총기 사건 범인이 21일 오전 9시 15분쯤 봉화군 소천면 임기리 임기역 부근 사찰에서 승려에게 엽총을 쏜 뒤 차량을 타고 봉화경찰서 소천파출소에 들렀다가 다시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2018-08-22 17:14:50

대구 태풍, 대구시, 19호 태풍 '솔릭' 대비 대책회의 "태풍 솔릭 진로 실시간 모니터링"

대구시, 19호 태풍 '솔릭' 대비 대책회의, 단계별 24시간 비상근무 준비 대구시가 제19호 태풍 '솔릭'의 우리나라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21일 이상길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이 행정부시장은 사전대비 및 비상체계를 점검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를 강조했으며, 앞서 권영진 시장은 비상근무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지시했습니다. 대구시는 단계별 24시간 비상근무를 준비하고 세월교·징검다리·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방재시설물에 대한 태풍대비 점검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태풍 진행 경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비상상황에 신속 대처토록 대비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사전 조치뿐만 아니라 응급복구 등 사후수습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2018-08-22 15:10:33

봉화 총기 참사, 경찰의 안일함이 부른 인재

'봉화 총기 난사' 70대 남성, 엽총 출고 장면 입수 21일 봉화군 소천면에서 발생한 엽총 참극은 경찰의 안일한 대응 때문이란 지적이 높다. 총기 피해자들은 앞서 경찰에 범인 김모(77) 씨가 총기 등으로 자신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알렸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겨 '경찰이 만든 인재'라는 비난를 사고 있다.이날 사건 피해자 중 유일하게 살아 남은 A(48) 씨와 그의 아내 B(51) 씨에 따르면 2016년 10월 이곳으로 귀농한 뒤 최근까지 김 씨와 마찰이 있었고, 급기야 도끼와 총을 가지고 와 협박하기에 이르렀다.B씨는 "어느 날 도끼를 들고 와선 '물이 안 나온다'며 다 죽인다고 협박을 했다"며 "이후 아침마다 총소리가 들렸고 얼마 뒤에는 총을 들고 찾아와 위협을 했다"고 전했다.이에 위협을 느낀 이들 부부는 경찰서를 찾아가 진술서까지 쓰며 김 씨의 총기를 압수해달라고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경찰은 일정 기간 김 씨의 총기를 압수했지만 지난달 다시 김 씨에게 총기를 내 줬다는 것.B씨는 "김 씨가 다시 총기를 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경찰에 항의했지만 경찰은 총기를 압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외면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이후 김 씨가 내는 총성은 계속 됐고 이들 부부에 대한 위협의 강도도 더욱 심해졌다는 게 B씨의 얘기다. 그는 "'남편을 죽이겠다', '담당 공무원을 죽이겠다'며 총구를 들이대는 경우가 많았는데, 결국 이 사단이 났다"며 "남편도 다쳤지만 우리 부부는 고인이 된 공무원 분들께 너무 안타깝고 죄송스럽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이웃 주민 등을 상대로 '총으로 쏴 죽이겠다'는 말을 했다고 해 사실 여부를 조사했지만 증거가 부족했고 이달 3일 A씨 부부도 진정을 취소했다"고 해명했다.사건 당일 경찰의 대처도 미흡해 사고를 키웠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찰이 1차 범행 장소로 출동하는 동안 피의자 김 씨의 2차 범행이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김 씨의 행적은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경찰은 예상되는 2차 범행에 대한 대처 없이 1차 범행 장소로 모든 인력을 출동시켜 2차 범행에 대해 손을 쓸 수 없었다는 지적이다.경찰 등에 따르면 사건 당일 오전 9시 32분쯤 신고를 받고 경찰 20여 명을 투입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경찰이 1차 범행장소 출동하던 같은 시각 2차 범행이 발생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서 1차 범행장소까지 가는 데 수십분의 시간이 걸린다"며 "출동하던 중 피의자와 길이 엇갈려 2차 범행이 발생한 것 같다"고 했다.

2018-08-22 05:00:00

[영상] 관종 특집 왜 이러는 걸까요?

관종특집 왜 이러는 걸까요? 글로벌한 관종들을 모아봤습니다

2018-08-21 16:57:52

강성환 대구시의원

[나는 대구시의원입니다] 7) 강성환(자유한국당·달성군 제1선거구)

대구시의원. 아는 사람만 압니다. 우리 동네 국회의원은 알아도 또 다른 우리 동네 대변자인 시의원은 잘 모릅니다. 이제 그들에게도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런 관심이 우리 구(區)·군(郡) 나아가 우리 대구를 잘 돌아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매일신문은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시의원들의 인터뷰를 싣는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동네 시의원의 참모습을 확인해보세요. [나는 대구시의원입니다] 강성환 대구시의원 대구 달성군은 그야말로 '상전벽해'다. 달성에서 나고 군청에서 30여 년 공직생활을 이어왔던 강성환(62·자유한국당) 대구시의원은 그 변화상을 생생히 지켜봤다. 그는 "지금도 거대한 공사장"이라고 비유했다. '달성 사나이'라고 자부하는 강 의원은 부족한 도시기반시설을 늘리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전형적인 농촌이었던 달성군은 이제 신도시의 메카로 여겨진다. 이를 줄곧 지켜봤을 텐데? ▶1979년 10월 달성군청에 정식 공무원이 됐는데 당시에는 달성에 아파트라고는 전혀 없었다. 정말 순수한 농촌이었다. 1984년에 대구와 달성군 경계지점인 화원 구라리에 한우아파트가 달성군에 지어진 첫 아파트였다. 연료를 연탄으로 떼는 아파트였다. 이후 달성 1, 2차 산업단지가 잇따라 생기고 몇 년 전 테크노폴리스 등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대변혁이 생겼다. 죽곡 1, 2지구의 예를 들면 과거엔 이곳을 '메기 하품하면 물 담는 지역이었다'고 불렀다. 한마디로 침수지역이었다. 이를 대구지하철 2호선 공사과정에서 나온 토사를 갖고 와 메우면서 택지로 개발됐다. 달성 전체가 거대한 공사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변화를 두 눈으로, 온몸으로 느꼈다. -급격한 발전에는 명암이 존재한다. 앞으로 보완할 점이나 부작용이 있다면? ▶아파트나 상업지구 개발은 잘 이뤄지고 있는데 도시기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신도시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이 부족하다. 예를 들어 테크노폴리스 어린이들이 논공공단까지 오는 실정이다. 신도시의 버스 노선도 배차 간격이 길고 노선도 많지 않다. 세천지구의 경우 한 버스정류장에 40여 명이 몰려 있는 풍경을 봤다. 신도시 개발이 원주민에게는 꼭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소농을 하던 원주민들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개발 이익은 부동산업자들에게 돌아가고 기존에 살던 소농 원주민들은 생계 유지가 어려워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났다. 이 문제로 가족 간의 불화가 생기는 경우도 심심찮게 봤다. 개발의 어두운 단면이라 안타깝다. -달성군에 최근 젊은층 유입이 상당했다. 정치 민심도 사뭇 달라졌을 것 같은데? ▶달성군에 신규 아파트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어느새 전국에서 가장 젊은 자치단체가 됐다. 평균 연령이 38세다. 그렇다 보니 정치 민심도 몇 년 사이에 확 바뀌었다. (물론 자유한국당이 잘못한 부분이 많지만) 이번 투표 성향을 보면 젊은 층은 무조건 1번(더불어민주당)이었다. 한국당이 싫어서 1번을 찍는다. 달성군의원 선거구가 4곳인데 모두 민주당 의원이 1등을 차지했다. 저도 신도시지구인 서재나 세천, 죽곡 2지구 등에서 많이 밀렸다. 앞으로 젊은 층을 설득하지 못하면 누구도 당선된다고 보장할 수 없다. 이번에 선거운동을 다녀보면 유치원에 마중 나온 젊은 학부모는 "한국당이 싫어요"라고 대놓고 이야기한다. 또 식당에 명함을 돌리면 받자마자 쓰레기통에 넣기도 한다. 그런 모습을 보고 쓰레기통에 버려진 명함을 다시 챙겨오기도 했다. 누구 탓도 아니고 우리 당의 잘못이다. 한국당도 젊은 층과의 소통이 시급하다. -달성군청에 근무하면서 노조 전신인 직장협의회 초대회장을 맡았다고 들었다? ▶2000년 달성군청에서도 젊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직장협의회를 결성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했다. 하지만 자칫 불이익을 받을까 봐 회장에 나서는 이가 없었다. 후배들이 회장 할 사람이 이렇게 없느냐고 푸념을 하더라. 고민 끝에 제가 총대를 멨고 3번째 총회만인 2001년 달성군 직장협의회 초대회장을 맡았다. 처음에는 운영 자금이 모자라 아주 애를 먹었다. 그래도 직원들의 관심을 얻으려고 홈페이지에 매일 좋은 글을 올리고 각 직원 생일날 장미꽃 한 송이 전달하는 행사도 했다. 올린 글 중에는 '우리 한 직급 승진만 포기하자'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모두 한 직급만 포기하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당시 난생 처음 머리띠를 매고 거리로 나서 투쟁도 했다. 직장협의회 활동을 하면서 인사 상의 불이익도 받는 등 어려움도 많았다. 그래도 2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한 후 2005년 직원들이 최우수 간부로 뽑아주더라. 후배들이 어느 정도 저를 인정해주느냐는 뿌듯함이 있었다. -달성군장학재단 설립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들었는데? ▶88고속도로의 출발점이 달성군 옥포이고 종점이 전남 담양군이다. 이런 인연으로 88고속도로 개통 때 달성군과 담양군이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교류해오고 있다. 1998년 10월쯤 4박5일 일정으로 공무원 교환 근무를 간 적이 있었다. 당시 담양군이 대외적으로 자랑하는 제도가 무엇인가를 알아보니까 기금 8억원의 장학재단을 꼽더라. 달성군청에도 도입해야겠다고 결심하고 기금 50억원 목표로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했다. 부서가 바뀌어도 계속 업무를 보면서 1999년 조례 초안을 만들었고 2000년에 조례 공표를 하면서 같은 해 달성군장학재단이 설립됐다. 그런 재단이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잘 운영하는 장학재단 중 하나가 됐다. 2008년에는 군 단위에서 읍'면 단위의 확대되기까지 했다. -최근 대구시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 위원이 됐는데 대구의 수돗물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사건 이후 먹는 물에 대한 관심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뚜렷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 공항 이전 문제도 중요하지만, 대구에 가장 시급한 것은 먹는 물 해결이라고 본다.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대구 시민들이 수돗물을 불신해 좋지 않은 보도로 마트 생수가 동나는 사태는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취수원을 빨리 이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부산·경남지역 등에서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대구시장은 대구 시민을 책임지는 대변인인 만큼 남의 눈치 보지 말고 적극적으로 이전해야 한다. 구미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이 종류만 2천800개 정도 된다고 한다. 반면 검사하는 가짓수는 얼마 되지 않는다. 환경 기준을 넘지 않는다고 해서 해롭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생각지도 못한 화학물질이 앞으로도 수없이 흘러내릴 수 있고 앞으로 수돗물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 수돗물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열심히 독려하고 지원하겠다. -임기 중 이것만은 꼭 이루겠다는 공약이나 정책이 있다면? ▶달성군이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젊은 곳이다. 학생들도 급격히 늘었는데 다사지역에 고등학교가 부족해 다사지역 학생들이 성서 쪽으로 통학하고 있다. 다사읍 죽곡 2지구 내 학교 부지로 2021년 3월 심인중·고를 옮기려고 추진 중이다. 임기 중에 이전이 완료되고 남녀공학의 명품 고교로 거듭나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

2018-08-21 13:57:01

지난 17일 수성못 울룰루무대에서는 밴드 카노, 어쿠스틱밴드 안녕, 세컨드페이지의 공연이 펼져쳤다. 매일신문 유튜브 계정(https://www.youtube.com/MaeilShinmun)

대구독립음악제, 동성로 수성못 등 대구 야외 전역 매주 금, 토 버스킹 공연 개최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들을 발굴하기 위한 대구독립음악제를 개최한다. 뮤지션과 대중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음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개최된 대구독립음악제는 동성로 수성못 등 대구 야외 전역에서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2018-08-20 18:12:51

'만원의 행복' 요즘 대학생, 만 원으로 하루살기 가능할까?

요즘 대학생들은 만 원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요?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오른 요즘. 밥도 음료도 비싸고 만원으로 제대로 여가활동도 즐기기 힘이 듭니다. 그래서 디지털시민기자 이유지 씨(22)가 만 원으로 밥도 사먹고 음료도 사먹고 여가도 즐겨보는 하루를 보내기를 도전해 봤습니다. 그녀가 보낸 '만 원의 행복한 하루'가 궁금하다면 영상을 확인하세요!

2018-08-20 10:06:52

"내 고등어에 무슨일이?" 환경오염의 주범 플라스틱과의 전쟁

내 고등어에 무슨일이? 내 고등어 반찬에 플라스틱이 웬 말? 과도한 플라스틱 소비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리의 식생활까지 위협하고 있다는데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환경부가 자원재활용법을 시행하면서 편의점에서부터 카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영상으로 재밌게 풀어봤습니다. 디지털국 박여진 조민지 대학생 인턴

2018-08-17 11:30:47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영상] 베리굿 정규앨범 'FREE TRAVEL' 앨범 발매 쇼케이스 개최

Berry Good(베리굿) 정규앨범 'FREE TRAVEL' 앨범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베리굿의 첫 정규 앨범 'FREE TRAVEL' 쇼케이스가 열렸습니다. 타이틀곡 '풋사과'는 베리굿 멤버 6명의 다채로운 매력에 사과의 상큼함과 시원한 이미지가 더해졌으며, 사랑에 약한 수동적 존재가 아닌 능동적으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위트있게 풀어낸 곡으로 세련된 비트위에 트렌디한 아날로그 신스 사운드를 가미한 신나는 댄스트랙입니다. 미디어 쇼케이스을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2018-08-16 18:21:20

광복절에도 태극기 하나 보기 힘든 대학가 "국경일 의미 사라질까 우려"

15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선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이 개최됐습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도 애국지사, 광복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대학가 원룸촌의 풍경은 어쩐지 쓸쓸했습니다. 게양된 태극기는 매우 적었기 때문입니다. 약 30분 동안 대학가 인근 원룸촌에 게양된 태극기를 찾아다녔지만, 한 곳을 제외하곤 찾을 수 없었습니다. 국경일의 의미가 사라지는 것은 아닐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 영상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박승환 제작

2018-08-16 14: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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