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
"신공항 밀실 합의 백지화" 의성군유치위 반발

"신공항 밀실 합의 백지화" 의성군유치위 반발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이하 의성군유치위)가 18일 입장문을 내고 군위군 위주의 통합신공항 시설 배치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의성군유치위는 "의성군은 주민투표에서 압도적인 결과로 승리했으나 국방부와 대구시·경북도는 몽니를 부리는 군위군을 달래려고 강력한 채찍 대신 대부분의 인센티브를 몰아줬다"고 성토했다.이어 "이 과정에서 의성군수와 도의원, 의성군의회, 의성군민 누구도 중재안에 합의한 바 없다. 국방부와 대구시·경북도는 밀실 합의를 백지화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 의견 수렴과 전문기관 용역 결과에 따라 시설 배치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성군유치위는 특히 "의성군수는 차라리 주민투표를 다시 해 군민 의견을 다시 물어야 한다"며 "군민을 기만한 의성군수와 도의원 등 선출직에 대한 탄핵 및 주민소환도 실시하겠다"고 경고했다.의성군유치위는 통합신공항 명칭을 '의성국제공항'으로 할 것도 요구했다. 의성군유치위는 "이전 부지는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에 걸쳐 있지만 군위군을 대구시에 편입하기로 결정한 만큼 통합신공항 명칭을 '의성국제공항'으로 정해 경북도 정체성을 담는 것이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소보면을 의성군으로 편입시켜 논란을 사전에 방지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의성군유치위는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했다.의성군 유치위는 "군위군이 주민투표 결과에 불복하는 기간 동안 발생한 일체의 물질적 정신적 피해에 대해 국방부와 해당 지자체에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며 "의성주민 동의 없이는 그 어떤 사업도 추진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2020-08-18 16:41:03

의성씨름단, 단체전 우승·손명호 백두장사에 올라

의성씨름단, 단체전 우승·손명호 백두장사에 올라

경북 의성군청씨름단(단장 김주수 의성군수)은 10일부터 4일간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2020 영월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에 이어 손명호가 백두장사에 올랐다.의성군청씨름단은 이번 민속리그부터 처음 도입된 단체전에서 전북 정읍시청을 9대4로 이겨 우승했다.개인전에서는 백두급의 손명호 선수가 문경새재 씨름단의 오정민 선수를 3대2로 이겨 4번째 백두장사에 올랐고,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의성군청씨름단은 1991년 창단한 이래 의성군의 전폭적인 지지, 감독과 선수간의 신뢰와 강도 높은 훈련으로 민속씨름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는 한편 의성군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김주수(의성군수) 의성군청씨름단장은 "이번 영월장사씨름대회에서 '씨름의 고장 의성'의 명예를 전국에 알려 자랑스럽다. 의성군청씨름단의 활약이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지친 의성군민들에게 적잖은 위로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0-08-18 14:22:59

농협 의성군연합사업단, 국회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농협 의성군연합사업단, 국회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농협 의성군연합사업단이 12일부터 3일간 하나로마트 국회점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국회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농산물 판로 개척과 의성군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김희국(군위·의성·청송·영덕) 국회의원과 의성군, 농협 의성군연합사업단이 마련했다.국회 직거래 장터에는 NH농협 의성군 지부장과 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참여해 의성군 주요 농산물인 마늘과 자두·복숭아·쌀 등을 20% 정도 할인 판매하고, 수도권 소비자에게 의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김주상 NH농협 의성군지부장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소비가 감소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농산물 판로 개척으로 농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0-08-17 15:57:03

[명품대구경북 박람회]-의성군

[명품대구경북 박람회]-의성군

경북의 중심인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통합신공항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신도청 위성도시로 자리매김했다.통합신공항은 공동후보지로 결정된 가운데 국방부 선정위원회의 결정만 남겨둔 상태다.의성군은 또 귀농·귀촌 인구 전국 3위, 경상북도 1위를 기록할만큼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평창올림픽 때는 의성군 출신의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전국적으로 컬링 열풍을 이끌었으며, 외신들의 잇단 보도로 세계가 의성을 주목하기도 했다.의성군은 이외에도 2022년까지 안계면 일대에 일자리·주거·복지·문화를 아우르는 농촌 혁신형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청년 창업 지원 등 경제 활성화 정책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6월 서의성IC가 있는 단북면 국민체육센터 옆에 3만2천600여㎡ 터에 애견호텔, 수영장, 도그런, 테마공원, 캠핑장 등을 갖춘 '의성 펫월드'를 건립해 개장했다.의성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0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의성군 농산물 공동 브랜드 '의성 진(眞)' 브랜드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의성장날 쇼핑몰'을 적극 홍보해 의성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2020-08-17 15:25:43

의성 이전부지 선정위 불참…"껍데기만 오는 신공항 반대"

의성 이전부지 선정위 불참…"껍데기만 오는 신공항 반대"

14일 국방부에서 열릴 예정이던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김주수 의성군수가 불참하기로 하면서 2주 연기됐다. 국방부와 대구시·경북도는 의성군을 달랠 중재안 마련에 들어갔다.하지만 의성군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의성군 일각에서는 "알맹이는 군위에 주고 의성에는 껍데기만 오는 통합신공항을 무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위원회는 "군위에 치우친 국방부와 대구시·경북도 처사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분노를 느낀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의성군에선 "통합신공항 유치 자체를 무산시켜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크다. 의성군 관계자는 "군위에 제시한 중재안에 준하는 인센티브를 제시한다면 군민을 설득할 수 있다"며 "아직 중재안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식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의성군유치위 관계자는 "군위에 제시한 중재안 5가지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시설 등을 의성에 배치하면 중재안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다. 의성군유치위는 18일 국방부·대구시·경북도를 성토하는 입장문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19일에는 군민을 상대로 설명회도 개최한다. 의성군의회는 26일 임시회를 연 뒤 입장문 발표를 검토 중이다.앞서 대구시와 경북도 등이 단독후보지를 고수한 군위군 설득을 위해 마련한 중재안에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 및 민간공항 터미널, 공항진입로, 군 영외관사를 군위에 배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군위·의성 각각 330만㎡에 공항신도시(배후산업단지 등)를 조성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여기에다 공무원연수시설을 공항 이전사업이 끝날 때까지 군위에 건립하고, 군위 관통 도로 25㎞를 건설하기로 했다.이에 비해 의성군 발전 방안은 330만㎡ 배후산업단지와 서대구역~신공항~의성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건설 계획 정도에 그쳤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전부지 결정이 미뤄지자 13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의성지원사업과 발전계획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실·국별로 실현 가능한 사업을 만들어 의성 민심을 달랠 방침이다.경북도는 의성에 공항과 연계한 1조원 규모 관광단지, 대규모 농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을 구상하고 있다. 각종 추가 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군위에 제시한 중재안처럼 의성 발전계획도 시·도지사 등이 서명하는 방안이 필요하면 검토할 계획이다.한편 군위군의회는 13일 열린 임시회에서 군위군이 제출한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 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안을 찬성 의견으로 채택했다. 군위군은 18일 군의회 의결서를 첨부해 대구 편입 건의문을 경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0-08-13 17:58:23

"신공항 인센티브 섭섭"…의성군수 불참, 선정위 연기

"신공항 인센티브 섭섭"…의성군수 불참, 선정위 연기

14일 예정됐던 국방부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2주 연기됐다.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 과정에서 제시된 중재안(인센티브)이 군위군에 치우친 탓에 의성군이 반발, 선정위 참석을 거부하고 있어서다. 국방부는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의성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중재안을 마련해 의성군을 설득할 것으로 예상된다.국방부는 13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13일~14일 개최 예정이던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 선정위원회를 2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따른 지역상생 방안에 대해 지자체 간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국방부는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는 군위군수가 지난달 31일 유치를 신청했기 때문에 공동후보지로 사실상 확정됐다"며 "국방부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합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이러한 결정에는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에 각각 의성부군수, 의성군수가 불참 의사를 밝힌 게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의성군은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에 따른 중재안에서 민항터미널, 군 영외관사 등이 군위군에 치우친 점 등을 두고 반발해 왔다. 의성주민 사이에선 "공항 유치로 좋은 것은 다 군위에 주고, 의성은 전투기 소음만 얻게 됐다"는 반발심리가 급속도로 퍼졌다.경북도가 '1조원 규모 관광단지 조성' 등 의성군 지원사업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 의성군수가 통합신공항 선정위원회에 참석해 서명하는 것은 의성군민이 수용하기 어렵다는 게 의성군 분위기다. 국방부 입장에서도 의성군수 참석 없이 통합신공항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동후보지를 이전지로 선정하는 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의성군은 내부적으로 14일 선정위에 군수가 불참한 뒤 18일 의성군유치위원회 차원의 반발 성명서 발표, 19일 주민설명회를 거친 뒤 26일쯤 군의회의 공식 입장을 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전해진다.의성군은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이 완료된 이후에도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의성군민들도 국방부 등이 군위 인센티브안에 걸맞은 중재안을 제시할 경우 수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2020-08-13 15:53:57

[단독] 의성 반발…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委 2주 연기

[단독] 의성 반발…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委 2주 연기

오는 14일 개최 예정이었던 국방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2주가량 연기된다.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 과정에서 제시된 중재안(인센티브)이 군위군에 치우친 탓에 의성군이 반발, 선정위 참석을 거부하고 있어서다.국방부는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선정위가 연기된 기간 의성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중재안 카드를 제시하고 의성군을 설득할 것으로 전망된다.13일 대구시·경북도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양 시·도, 군위·의성군 측에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위 개최 일정을 2주가량 연기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13일, 14일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었던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 선정위원회에 각각 의성부군수, 의성군수가 불참 의사를 밝힌 게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의성군은 지난달 30일 확정해 발표된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에 따른 중재안에 민항터미널, 군 영외관사 등 위치가 군위군에 치우친 점 등을 두고 지속해서 반발해왔다. 특히 의성주민들 사이에서 "공항 유치로 좋은 것은 다 군위에 주고 의성은 전투기 소음만 얻게 됐다"는 반발 심리가 급속도로 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도가 '1조원 규모 관광단지 의성 조성' 등 의성군을 위한 지원사업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의성군수가 통합신공항 선정위원회에 참석해 서명하는 것은 의성군민이 수용하기 어렵다는 게 의성군 분위기다.국방부 입장에서도 의성군수 참석 없이 통합신공항 선정위원회를 개최, 공동후보지를 이전지로 선정하는 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의성군은 내부적으로 14일 선정위에 군수가 불참한 뒤 18일 유치위원회 차원의 반발 성명서 발표, 19일 주민설명회를 거친 뒤 26일에는 의성군의회 입장문 발표, 9월 초 의성군이 공식 입장을 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전해진다.의성군은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이 완료된 이후에도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의성군민들도 국방부 등이 군위에 걸맞는 중재안을 제시할 경우 수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지난달 31일 유예시한 마지막 날 군위군이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하면서 극적인 순항을 예고했던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 작업이 조금 더 숙려의 시간을 갖게 됐다.

2020-08-13 09:29:03

오전 5시부터 하루 54홀 라운딩 ‘철인골프대회’

오전 5시부터 하루 54홀 라운딩 ‘철인골프대회’

라미드그룹(회장 문병욱) 계열사인 엠스클럽의성은 최근 '제7회 철인골프대회'를 열었다.철인골프대회는 2014년부터 매년 최고의 혹서기에 개최하는 엠스클럽의성만의 특별한 이벤트 행사다. 골퍼들은 오전 5시부터 쉬는 시간 없이 하루 54홀을 라운딩해야 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골퍼 45개 팀 180명이 참가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올해까지 7년 동안 누적 참가 팀만 350개 팀을 넘고 7회 연속 참가한 팀도 20개 팀에 이르는 등 전국 골퍼들에게 인기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태구 엠스클럽의성 총지배인은 "올해까지 7차례 철인골프대회를 치르면서 대회 참가 골퍼들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모두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엠스클럽의성은 골프 대중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철인골프대회 참가자는 기념품 및 철인 골퍼 인증서, 철인 골프 기념 사진과 다양한 쿠폰, 경품이 제공된다.

2020-08-05 15:17:21

[단독] 군위·의성, 신공항 확정된 날 호가 '2배' 뛰었다

[단독] 군위·의성, 신공항 확정된 날 호가 '2배' 뛰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로 확정되자 주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경북도는 지가 급등, 투기 분위기 과열 등 부작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지가변동률은 통합신공항 추진이 본격화한 2017년 3.5~4.5%대로 집계돼 경북 평균인 3% 초반대보다 높았다. 다만 이듬해에는 3% 초반대로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3% 중반~4% 초반대로 소폭 상승했다.지난해 경북지역 지가변동률이 2.5%에 미치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다. 하지만 부동산 거래가 활발한 대도시와 수도권이 5%에 육박한 데 비하면 낮은 수준이었다.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주민투표가 있었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도 군위 소보면은 지속해서 지가변동률이 하락했다. 의성 비안면 역시 하락 추세를 보이다 5월 들어 소폭 상승했다.종합하면 통합신공항 이전지역에서 토지 거래 급증에 따른 이례적인 지가 변동 낌새가 보이지는 않았다는 얘기다. 지가변동률이 100% 급증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여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기 일쑤인 각종 신도시 조성사업과 달리 군 공항은 기피시설의 하나인 만큼 투기자본이 몰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지난달 30일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확정된 이후 상황이 급반전하고 있다. 군위군과 의성군은 물론 인접한 구미시까지 부동산시장이 요동치고 있기 때문이다. 군위 소보면, 의성 비안면 일대 부동산사무실에는 지난 주말 토지 거래를 문의하는 전화와 방문 상담이 잇따랐다.특히 공항이 들어설 소보면은 시세보다 두 배 가까이 폭등했고, 군위읍 등 소음에서 벗어난 주변 지역의 경우도 개발 기대 심리로 50%가량 값이 오른 상태다. 구미 역시 올해 초부터 산동·해평면 일대 땅값이 뛰기 시작해 산동면 신규 아파트는 1억대 웃돈이 형성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20-08-04 21:00:00

[르포] 군위시장 옆 7억 땅값이 10억원?…소보는 2배 급등

[르포] 군위시장 옆 7억 땅값이 10억원?…소보는 2배 급등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 이후 의성군, 군위군 및 인접한 구미시 등에서 부동산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수혜심리가 작용하면서다. 일부 지역에선 지난달보다 2배가량 급등하기도 했다.군위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김영만 군위군수가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선언한 지난달 30일 군위경찰서 앞 대지 661㎡가 전액 현금으로 8억3천만원에 거래됐다.거래가 되지 않았다면 현재 이 땅의 시세는 이보다 50%가량 비싼 12억5천만원 선이 됐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상가 등을 지을 수 있는 군위시장 옆 727㎡ 땅도 7억원에서 3억원 오른 10억원 정도에 시세가 형성됐다.부동산 가격 급등은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군위 전 지역에 해당한다. 특히 공동후보지 소보면은 지난달보다 2배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영외관사 등이 들어설 예정인 군위읍은 40~50% 정도 뛰었다.업계 관계자들은 군위 부동산 시장은 현재 조정 단계여서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기대감 덕분에 팔려고 내놓았던 매물이 속속 사라지는 추세다. 실제로 군위군청 앞 나대지의 경우 7억2천만원에 거래하기로 했다가 매도인이 계약 당일(7월 31일) 마음을 바꿔 거래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위읍에서 부동산중개소를 운영하는 A씨는 "요즘 부동산 문의 전화로 정신이 없을 정도다. 주로 대구와 구미 등지에서 많이 온다"며 "하지만 가격 급등에 대한 기대 때문에 호가만 있고 실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통합신공항 이전부지로 공동후보지가 결정되면서 의성 비안·봉양면 일대 부동산도 껑충 뛰어올랐다. 특히 군위군과 접경을 이루는 봉양면의 국도변 계획관리지역, 비안면과 안계면 사이 국도변 땅값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상종가를 치고 있다. 그나마 이 곳에서는 매물이 귀해 앞으로 땅값이 더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비안면 A부동산에 따르면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결정난 이후 첫 주말인 이달 1일과 2일 이틀 동안에만 땅을 구입하려는 대구, 구미지역 매수자 수십 명이 다녀갔다. A부동산 관계자는 "비안면 일대 논과 밭은 현재 2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는데 안계 방향 국도변 계획관리지역은 땅 주인이 60만원 선을 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곳 땅값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비안면 B부동산에서는 "최근 비안 일대 땅값이 지난 2월에 비해 3.3㎡당 2만원 정도 올랐으나 매물은 거의 없는 편"이라며 "지난 주말부터 고객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고, 전화 문의도 활발한 편"이라고 귀띔했다.비안에서 조금 떨어진 안계면 쪽은 아직 조용한 편이다. 안계면 일대는 경북도와 의성군이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사업을 추진하면서 매물이 비교적 귀한 가운데 땅값이 이미 많이 올랐다. 하지만 조만간 이 일대에도 부동산 바람이 일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봉양면 C부동산 관계자는 "의성IC에서 군위읍 사이 국도변 땅은 매물이 귀하고 찾는 사람이 많다"며 "이곳은 대기업들이 군침을 흘리는 노른자위 땅으로 가격 또한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고 말했다.구미지역 부동산도 심상치 않다. 구미지역은 이미 올해 초부터 군위 소보·의성 비안과 인접한 산동·해평면 일대 땅값이 뛰기 시작한 바 있다. 벌써부터 투기꾼들이 땅을 물색하는 등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산동면에서 만난 한 공인중개사는 "이 지역 신규 아파트 프리미엄이 5천만원까지 올랐는데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구미에서 통합신공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어디로 나느냐에 따라 땅값 상승폭이 크게 차이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8-04 21:00:00

경북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경북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성지역 농협은 지난달 29일 지역 농산물 유통을 위해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 총회를 열었다.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FTA에 따른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 대형 유통 업체의 성장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해 설립됐다.이날 창립 총회는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와 의성농협·새의성농협·금성농협·의성중부농협·서의성농협·안계농협·다인농협·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임원 선출, 정관 및 사업 계획 등을 의결했다.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달 안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지난 4월 14일 의성군농업인회관에서 설립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의성군 관계자는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의성군 농산물의 규모화 및 조직화에 앞장서고, 통합 마케팅 조직으로서 농가 소득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했다.

2020-08-02 14:47:32

"통합신공항 껍데기뿐"…뿔난 의성군민들

"통합신공항 껍데기뿐"…뿔난 의성군민들

민간공항 터미널, 군 영외관사 등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요 관련 시설이 군위군에 집중되면서 공동후보지인 의성군민들이 반발하고 있다.31일 오후 2시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이하 의성군유치위) 주관으로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통합신공항 시설 배치안 반대 및 규탄 결의대회'에는 30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18개 읍·면에서 3천여 명이 참가했다.의성군유치위는 "숙의형 시민의견조사를 토대로 주민투표까지 마쳤으나 국방부와 대구시, 경상북도는 통합신공항 알맹이는 군위에, 껍데기는 의성에 배치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며 "앞으로 통합신공항 시설 배치 무효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의성군민들은 "의성이 압도적인 투표율과 찬성율로 공동후보지로 결정됐음에도 의성에선 군 공항 전투기 소음만 듣게 됐다"며 "국방부와 대구시, 경상북도는 통합신공항 시설 배치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규탄대회에는 김주수 군수와 김수문·임미애 경북도의원, 배광우 군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등 선출직 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은 모두 불참했다.

2020-07-31 17:09:14

[단독] 경북도 "의성에 1조원대 관광단지 조성 추진"

[단독] 경북도 "의성에 1조원대 관광단지 조성 추진"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유치한 의성군에 1조원대 관광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각 실·국별로도 다양한 의성 지원사업 발굴에 착수한 상태다.경북도는 의성지역에 330만㎡ 규모의 관광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후보지는 의성군과 주민이 희망하는 장소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통합신공항 배후 관광단지가 될 이곳은 호텔과 리조트, 골프장, K팝 공연장 등이 밀집한 공항 엔터테인먼트 지구로 꾸며질 전망이다. 경북에는 경주 보문·감포해양·마우나오션, 안동 문화, 김천 온천 등 관광단지 5곳이 있다. 6번째 관광단지를 목표로 경주시 천북면 일대 449만㎡를 대상으로 태영그룹이 추진 중인 천북관광단지는 기반 조성에만 5천100억원, 숙박시설 등 건축비용을 더해 1조원이 넘는 투자 프로젝트로 꼽힌다.의성에서 추진될 통합신공항 배후 관광단지 역시 이에 육박하거나 그 이상의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과 연계해 조성되는 관광단지인 만큼 장기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등을 겨냥한 카지노 유치로 이어질 수도 있어 잠재력이 상당하다는 분석이다.추가적인 의성 지원사업으로는 지역 숙원사업의 하나인 한국농수산대학 동부권 대학 유치, 농업데이터센터 설립 등 다양한 국책사업이 거론되고 있다. 경북도청 신도시와 의성, 통합신공항을 잇는 도로 개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개량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성에 들어설 항공클러스터(330만㎡)를 중심으로 대기업 물류센터 등을 집적한 항공물류단지 조성도 주요 후보 사업으로 꼽힌다.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통합신공항 건설은 군위와 의성을 소멸위험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물론 대구경북의 경제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이미 제시된 민항터미널 등 군위 인센티브안과 함께 의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경북도는 9월 중 통합신공항 도시 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공항신도시와 항공클러스터 조성안, 도로·철도 등 교통망 건설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2020-07-31 16:54:49

의성군민 "공동 신청 다행이지만…인센티브 아쉬워"

의성군민 "공동 신청 다행이지만…인센티브 아쉬워"

국방부가 정한 공동후보지 신청 시한을 하루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진 대구시·경상북도·군위군의 발표에 대해 의성군과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는 공식적인 입장문은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한 마디로 노코멘트다.이는 의성군민들이 전폭적으로 찬성한 공동후보지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로 선정됐음에도 정작 민간공항 터미널, 군 영외관사 등 알맹이는 군위에 가고 의성에는 껍데기뿐이라는 지역 여론을 의식할 수밖에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의성읍 주민들도 "군위군이 국방부에 공동후보지를 신청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행스러운 일로 받아들이지만, 통합신공항의 모든 인센티브를 군위가 가져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는 31일 의성군민 2천여 명이 1천여 대의 차량으로 상경해 국방부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일단 상경 집회는 유보하기로 했다.

2020-07-30 20:14:49

소멸위기 군위·의성, 신공항 품고 항공도시 도약

소멸위기 군위·의성, 신공항 품고 항공도시 도약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군위 소보·의성 비안 지역으로 확정되면서 군위군과 의성군은 소멸위험에서 벗어나 국제공항을 품은 항공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얻었다.지난해 말 한국고용정보원은 군위·의성의 소멸위험지수를 나란히 0.143으로 집계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소멸위험이 가장 높다는 얘기다.하지만 군위·의성은 통합신공항을 유치해 대반전의 기회를 얻었다. 두 곳은 공항을 구심점으로 한 교통 요지이자 대규모 산업단지를 품은 항공도시로의 꿈을 품게 됐다. 경북도·대구시는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계기로 양 지역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대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민항터미널과 부대시설이 군위군에 들어선다. 국방부는 군사공항인 통합신공항의 민항을 군 작전 효율성을 위해 활주로 한쪽 끝인 군위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민항터미널은 면세점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신설 국제공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각종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추진된다. 우선 통합신공항과 서대구KTX역사를 잇는 61km 길이 공항철도가 들어서 대구까지 이동거리가 3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 군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관통도로가 들어서 대구를 출발, 군위 우보를 지나 통합신공항을 잇는다. 장기적으로는 ▷전북 전주~김천~구미~신공항 ▷포항~신공항 ▷안동~신공항~영천을 잇는 철도망이 추진돼 군위·의성을 육상교통 요충지로도 발전시킬 방침이다.이와 함께 군위읍 인근에 국방부 영외관사 약 2천500가구가 들어서 4인 가구 기준 최대 1만 명의 직접적인 인구 유입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와 경북도 공무원연수시설도 군위지역에 들어선다.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규모 산업단지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위·의성에 각각 330만㎡ 규모의 항공클러스터를 지어 다수 항공 관련 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항공정비단지 ▷항공물류복합단지 ▷항공부품·소재단지 ▷항공벤처연구단지 ▷기내식·식품가공단지 등 시설을 조성한다.특히 군위·의성 전역을 대상으로 각 1천500억원씩 총 3천억원을 재원으로 한 4개 분야 11개 단위의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두 지역의 생활기반·복지시설이 대폭 업그레이드되고 태양광발전 등 소득증대사업, 항공 특화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사업도 계획돼 있다.이 외에 경북도는 그간 군위지역 인센티브안이 주로 논의됐던 만큼 향후 의성군 발전을 위한 사업 구상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각종 대형 국책사업, 정부 공모사업 등을 추진할 때 의성지역을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것이다.

2020-07-30 20:14:34

의성군 공무원 노조 기자회견…군위군에 "공동후보지 신청하라" 촉구

의성군 공무원 노조 기자회견…군위군에 "공동후보지 신청하라" 촉구

경북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민성)은 29일 의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의 백년대계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만이 살 길이다"며 "군위군수는 합의에 따른 투표 결과에 승복해 공동후보지로 신청하라"고 촉구했다.이날 노조의 기자회견에는 김민성 조합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공무원노조는 "지난 4년간 6만여 명의 의성군민과 900여 명의 의성군청 공무원들이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피땀 흘렸다"면서 "주민투표와 선정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의성과 군위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길은 공동후보지 신청뿐이다"며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호소했다.김민성 위원장은 "의성공무원노조는 공동후보지 유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국방부는 합의된 절차에 따라 즉각 공동후보지를 선정하라"고 요구했다.

2020-07-29 19:11:19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 31일 국방부 앞에서 항의 집회…차량 1천여 대 상경 시위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 31일 국방부 앞에서 항의 집회…차량 1천여 대 상경 시위

통합신공항 경북 의성군유치위원회(이하 의성군유치위)와 의성군민 2천여 명은 31일 국방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기로 했다.의성군유치위는 29일 18개 읍면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대책회의를 열고 차량 1천여 대를 동원해 상경 시위를 벌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의성군유치위는 "숙의형 시민의견조사를 토대로 주민투표까지 마쳤는데도 불구하고, 국방부가 공동후보지 선정 결정을 미루고 군위군의 눈치를 보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의성군민이 분연히 일어나 국방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실력 행사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권혁만 의성군유치위 사무국장은 "통합신공항으로 공동후보지가 무산되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 의성군민의 중론"이라며 "첫 단추를 잘못 꿴 국방부와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헌 신발짝 버리 듯 걷어차버린 군위군 모두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의성군은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가 무산될 경우 국방부에는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고, 군위군에는 손해배상, 구상권 청구 등 행정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2020-07-29 17:49:25

의성군의회, 국방부 방문 "주민투표 결과 빨리 이행해야"

의성군의회, 국방부 방문 "주민투표 결과 빨리 이행해야"

경북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28일 국방부를 방문, 의성군 비안·군위군 소보 공동후보지를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의성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국방부는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조속히 강행하라"고 요구했다.또 "통합신공항 이전은 대구경북의 염원이자 의성·군위 상생 차원에서 무산돼서는 절대 안된다"며 "4개 지방자치단체 합의 및 선정 기준과 절차로 치러진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공동후보지를 반드시 통합신공항으로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군의원들은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공동후보지와 단독후보지 두 지역 간 갈등을 야기하고, 이같은 사태를 불러온 것은 국방부의 우유부단한 행정 때문"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군위군의 행동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당초의 기준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결정된 공동후보지를 하루 빨리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은 "국방부는 대구경북의 발전과 백년대계인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 무산될 경우 의성군민들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 등에 대해서도 무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경고했다.한편, 의성군은 27일 군위군을 상대로 대구지방법원에 유치신청절차 이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의성군은 군위군이 이달 말까지 국방부에 공동후보지를 신청하지 않아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 자체가 무산되면 손해배상, 구상권 청구, 업무방해 등 동원 가능한 모든 법적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2020-07-28 17:49:36

의성지청ㆍ법사랑의성연합회, 의성·군위·청송지역에 코로나19 극복 생필품 전달

의성지청ㆍ법사랑의성연합회, 의성·군위·청송지역에 코로나19 극복 생필품 전달

대구지검 의성지청(지청장 손진욱)과 법무부법사랑위원 의성지역연합회(회장 권오영)는 27일 경북 의성·군위·청송지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번 생필품 전달은 지난 2016년부터 의성·군위·청송지역의 초·중·고등학생 22명과 법사랑위원이 1대 2 결연을 맺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장기 후원하는 사업이다. 법사랑위원과 결연 학생들은 매년 하계워크숍을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비대면으로 마스크와 물티슈, 손소독제, 노트, 펜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손진욱 의성지청장은 "진정성이 드러나는 위원들과 학생과의 만남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모·삼촌되기 결연을 통해 학생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가 행복한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020-07-28 15:03:57

의성경찰서 직장협의회 발대식 열어

의성경찰서 직장협의회 발대식 열어

경북 의성경찰서(서장 김준식)는 27일 간부와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협의회(회장 금성파출소 정정대 경위) 설립 총회 및 발대식을 열었다.

2020-07-28 14:31:24

청와대로 간 의성군민 "공동후보지 신속히 선정하라"

청와대로 간 의성군민 "공동후보지 신속히 선정하라"

국방부의 우유부단한 행정에 뿔난 경북 의성군민들이 청와대와 국방부를 잇따라 방문,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선정을 하루 빨리 확정하라고 촉구했다.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이하 의성유치위)와 의성군민 40여 명은 27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숙의형 시민의견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투표까지 마쳤는데 왜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를 선정하지 않는냐"며 국방부를 성토했다.신시호 의성유치위 공동위원장은 "통합신공항은 지방소멸지수 전국 1, 2위를 다투는 의성과 군위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며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국방부가 빨리 공동후보지를 이전 부지로 선정하라"고 촉구했다.의성유치위는 이날 청와대 관계자에게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동후보지 선정을 도와달라'는 호소문도 전달했다.대통령 호소문에는 "지난해 11월 지역 주민들이 숙의형 시민의견조사로 투표 방식(찬성률+참여율)을 결정했고, 지난 1월 21일 주민투표를 마쳤다. 하지만 국방부는 이전 부지 선정은 고사하고, 지역간 갈등으로 사업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6만 의성군민이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민주주의 정신과 절차에 따라 주민투표로 결정된 공동후보지가 빨리 선정되도록 문재인 대통령이 도와달라"는 글이 적혀 있다.아울러 "통합신공항 문제는 지방의 작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갈등이 아닌 의성·군위로서는 생존이 걸려 있는 문제"라면서 "위기에 처한 지역민들의 소망을 외면하지 마시고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간청 드린다"고 호소했다.의성유치위는 이어 이날 오후 2시 국방부를 찾아 공동후보지 선정을 위한 대책 마련과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의성유치위는 성명서를 통해 "민주주의 꽃인 주민투표로 결정된 공동후보지를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빨리 확정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의성유치위는 국방부 관계자에게 '공동후보지 선정을 강행하라'는 성명서도 전달했다.권혁만 의성유치위 사무국장은 "군위·의성군민이 숙의형 시민의견조사를 거쳐 실시한 주민투표를 무시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이를 수수방관한다면 현 정부와 국방부의 오점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의성군은 27일 대구지방법원에 군위군을 상대로 유치신청절차 이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020-07-27 17:39:55

"공동후보지 무산 땐 후폭풍 심각" 의성군, 국방부에 주민투표 이행 촉구

"공동후보지 무산 땐 후폭풍 심각" 의성군, 국방부에 주민투표 이행 촉구

경북 의성군은 26일 군위군 소보·의성군 비안 공동후보지 선정을 국방부에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의성군은 "대구시·경상북도·군위군·의성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 합의를 거치고 숙의형 시민의견조사와 주민투표를 통해 공동후보지가 선정됐으나 국방부가 주민투표 결과대로 이행하지 않고 또다시 지자체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며"국방부는 법과 합의된 절차에 따라 즉시 공동후보지를 선정하라"고 주장했다.의성군은 이어 "군위군수는 의성·군위와 대구경북 미래를 위해 결단하라"며 "특히 군위군은 국방부에서 탈락시킨 군위군 우보 단독후보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 "통합신공항이 무산되면 그 후폭풍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공동후보지가 무산되면 군위군을 포함한 관련 기관을 상대로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의성군 관계자는 "군위군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금까지 배려하며 참고 기다려 왔지만 사업 무산 우려만 커지고 있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입장문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무산될 경우 의성군민들의 물질적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과 행정소송 등 다양한 법적 대응을 통해 의성군의 피해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반드시 청구하겠다"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지난 25일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이하 의성유치위)와 의성군의회 군의원, 주민 등 50여 명은 의성유치위 사무실에서 열린 김희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통합신공항 유치가 무산되면 군위군을 상대로 구상권 청구 등 소송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공항 유치를 위한 의성군민의 열망을 알고 있는 만큼 공항 유치가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성유치위는 27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을 방문해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를 위한 호소문을 전달하고, 김윤석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에게는 성명서를 전달한다.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도 28일 국방부를 찾아 김윤석 전력자원관리실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2020-07-26 20:51:52

의성조문국박물관 불화 특별 기획전 열어

의성조문국박물관 불화 특별 기획전 열어

경북 의성군 의성조문국박물관은 개관 7주년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의성 지역 전통사찰의 회화 의성 불화, 세월의 흔적을 되짚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다.조문국박물관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의성 지역의 전통 사찰에서 소장하고 있는 불화 25점을 선보인다.한국 전통 미술의 백미라 불리는 불화는 종교적 상징성과 회화적 형식미를 고루 갖춘 뛰어난 예술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나 일반인들은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이번 기획전은 전통 사찰이 소장하고 있는 불화 전시와 전통 사찰 소개 영상, 전통 사찰 분포도 등 세가지 테마로 구성된다.특히 조선 후기 지장보살도에 사천왕이 등장하는 몇 안 되는 작품 중의 하나인 대곡사 지장보살도, 부처님이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한 정수사 영산회상도, 홀로 수행하는 고운사 독성도 등 불화도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특별기획전을 통해 지역의 전통 사찰에 숨겨진 불화를 감상하고, 작품과 사찰에 얽힌 오랜 역사와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이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07-22 11:41:55

통합신공항 의성 민간단체 회장, 군위군청 앞에서 자해 소동

통합신공항 의성 민간단체 회장, 군위군청 앞에서 자해 소동

김인기(56)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유치위원장이 21일 오후 자해 소동을 벌였다.김 위원장은 이날 경북 군위군청 입구에서 1보 3배를 한 뒤 "김영만 군수님, 공동후보지를 유치해주십시오"라고 말한 뒤 주머니에 지니고 있던 흉기를 꺼내 자신의 복부에 자해했다.김 위원장은 주변에 있던 경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07-21 18:20:15

의성군, 청년통신사선(율정호) 민간 위탁 운영자 공모

의성군, 청년통신사선(율정호) 민간 위탁 운영자 공모

경북 의성군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청년통신사선(율정호)의 민간 위탁 운영자를 공모한다.군은 율정호를 수상 레저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수상 안전 관리에 대한 자격을 보유한 업체에 맡겨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위탁 기간은 내달부터 2년간이며, 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입찰 제안 공모 참가자 중 수탁자를 선정한다.청년통신사선은 조선 전기 문신인 율정 박서생이 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때 타고 갔던 배를 착안하여 만들었으며, 박서생의 개척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율정호가 새로운 의성의 체험거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20 18:58:57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등 5개 중앙 부처 의성에서 '공공생활서비스 집약형 도시재생 고도화' 간담회 열어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등 5개 중앙 부처 의성에서 '공공생활서비스 집약형 도시재생 고도화' 간담회 열어

5개 중앙 부처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경북 의성군의 공공생활서비스 집약형 도시재생 고도화사업(이하 고도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 5개 중앙 부처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은 16일 경북 의성에서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도화 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공공 서비스를 집약해 효율적으로 제공,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5개 중앙 부처는 지난 3월 25일 지역사회 중심의 정책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의성군은 지난 5월 29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이날 간담회에서 의성군은 안계면의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사업과 의성군의 미래교육지구, 주민자치, 의성형보건복지모델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간담회를 마친 중앙 부처 공무원들은 청년스마트팜 조성 현장과 청년 창업가가 운영하고 있는 호피홀리데이(수제맥주 전문점)을 방문해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정보연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 추진단장은 "공공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인구 감소 등으로 서비스 취약 지역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면서 "다부처 정책 협업 모형을 발굴하고,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안계면을 중심으로 서부권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역재생사업과 5개 중앙 부처 협력 사업을 연계, 활기차고 지속가능한 행복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0 06:30:00

경북 의성교육지원청 학교시설인력지원팀, 학교 시설 관리·폐교 제초 작업

경북 의성교육지원청 학교시설인력지원팀, 학교 시설 관리·폐교 제초 작업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욱) 학교시설인력지원팀 회원 12명은 17일 단촌초교와 폐교된 구 금성여상에서 시설물 관리·제초 작업을 했다.

2020-07-19 14:36:49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