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 5천명이 찾은 의성세계연축제] 맨손으로 메기 잡고, 아이들은 뜰채로 금붕어 낚아

의성세계연축제장을 찾은 가족 관광객이 물고기 맨손 잡기 체험에 참여해 메기를 잡기 위해 물속을 더듬고 있다. 김영진 기자 의성세계연축제장을 찾은 가족 관광객이 물고기 맨손 잡기 체험에 참여해 메기를 잡기 위해 물속을 더듬고 있다. 김영진 기자

이번 '제9회 의성세계연축제'에서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동심을 선사할 수 있도록 관광객들의 연령에 맞춰 다양해진 물고기잡이 행사가 마련됐다.

청정 위천을 가로질러 조성된 990㎡ 규모의 체험장에는 메기와 송어들로 가득해 '문 반 고기 반'이었다. 백발의 어르신부터 고사리손으로 연방 물장구를 일으키며 체험장을 뛰어다니는 아이들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참가자들이 고기잡이에 흠뻑 빠졌다.

체험에 참석한 한 외국인은 매번 고기를 잡으려다 넘어지며 허탕을 쳐 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문 사회자의 진행 속에서 체험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물놀이와 고기 잡기를 동시에 즐겼다. 이 때문에 맨손 잡기 체험장 주변에는 참여하는 이들과 구경하는 이들로 매일 북새통을 이뤘다.

부모님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김윤민(8) 군은 "아빠가 메기를 5마리나 잡아서 너무 멋있었다. 원래 생선을 안 좋아했는데 축제장에서 직접 잡아서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내년에도 또 와서 아빠, 엄마, 동생이랑 맛있는 메기를 구워먹고 싶다"고 했다.

의성 세계 연 축제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아이들이 물고기 뜰채 낚시에 한창이다. 김영진 기자 의성 세계 연 축제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아이들이 물고기 뜰채 낚시에 한창이다. 김영진 기자

축제장 한쪽에는 물고기 맨손 잡기를 하지 못하는 유아들을 위한 금붕기 뜰채 낚시 체험도 진행됐다. 아이들은 작은 풀장 안에서 헤엄치는 붕어를 가까이에서 보고 뜰채로 떠서 가져갈 수 있는 재미도 느꼈다.

3살 아들과 행사에 참석한 문수지 씨는 "지난해에는 어린아이들은 물고기 잡기를 못 해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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