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축제

 
2017 대구대구음식관광박람회. 출처=대구대구음식관광박람회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6월 8·9·10일)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6월 8·9·10일) ※일부 행사는 주최 측 사정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 봄 나들이 ▷대구음식관광박람회 2018=대구 북구 엑스코/~6월 10일 ▷상반기 성서산단 채용박람회=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6월 8일 ▷김천직지 나이트투어 2018=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문화공원, 직지사,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 등/~10월 20일 ▷이월드 컬러풀 페스티벌 2018=대구 이월드, 83타워 전역/~6월 17일 ▷봉화 분천역 산타클로스 마을=경북나드리열차 운영(매주 토 '일요일 1회 동대구역과 분천역 왕복. 승객 정원 193명) ▷포항 야경음악불꽃크루즈 2018=포항연안크루즈 선착장/~12월 31일 ▷포항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353 /연구센터, 홍보관, 해양관 등과 각종 체험시설. 동해바다 한눈에 조망하는 카페. 오전 9시~오후 6시. 관람료는 무료. 매주 월요일 휴관.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103-1/오미자 터널은 평균 온도 14~17도. 트릭아트, 이벤트홀, 카페, 와인바 등. 연중 무휴. 동절기에는(11~2월) 오전 9시30분~오후 7시 운영. ▷청도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빛축제 2018=경북 청도군 청도프로방스포토랜드/~6월 30일. 연중무휴. ◆대구경북 전시 ▷김환기 전=대구미술관/~8월 19일 ▷제5회 묵농화연회 연합전=대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6월 10일 ▷제46회 대구사생회전=대구문화예술회관 3-4전시실/~6월 10일 ▷2018 사단법인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구지회전 '삶-작업'=대구문화예술회관 6-9전시실/~6월 10일 ▷제8회 무딘칼 헐렁헐렁 새김전=대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6월 10일 ▷슬로바키아 극장 포스터 전=경북대 미술관/~6월 28일 ▷우리그림전=봉산문화회관 1전시실/~6월 10일 ▷손경자 개인전 '리듬&소통'=봉산문화회관 2전시실/~6월 10일 ▷배영희 개인전=봉산문화회관 3전시실/~6월 10일 ▷봉산문화회관 기획 2018 기억공작소Ⅱ '유비호 전'=봉산문화회관 4전시실/~7월 1일 ▷유리상자 아트스타 2018 Ver.3 정혜숙=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6월 8일~8월 12일 ▷안정환 초대전=키다리갤러리.~6월 24일 ▷권세은 개인전 'Anecdotalism'=아티스트 런 스페이스/~6월 12일 ▷소북소북전=대구독립영화관 오오극장 내 삼삼당방/~6월 30일 ▷윤쌍웅 개관 초대전=소나무갤러리 1층/~6월 30일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대구중구지부 문화센터 기금 마련 도천 서광윤 도예전=대백프라자 갤러리 A관/~6월 17일 ▷다연 김위경 패브릭 아트전-대백프라자 갤러리 B관/~6월 10일 ▷배우 50년사 기획전 '홍문종'=대명공연예술센터 2층 전시실/~6월 30일 ▷배수아, 최은영 석사 청구전=어울아트센터 소전시실/~6월 9일 ▷달서구미술협의회 초대전 '심리적 온도'=웃는얼굴아트센터 갤러리/~6월 15일 ▷김명순전 '사색의 정원-꿈을 꾸다'=갤러리 청담 1전시실/~6월 24일 ▷이수철 사진전 비동시성-제주=예술상회 토마/~6월 18일 ▷제35회 단묵여류한국화회전=봄갤러리/~6월 11일 ▷정·중·동의 미학전 '지우기 그리기 비우기'=아트스페이스펄/~7월 20일 ▷백진 개인전=갤러리소헌&소헌컨템포러리/~6월 22일 ▷과도기(a new chapter in exhibition)전=혼다아트라운지/~6월 24일 ▷전일명 개인전=오월의아침/6월 10일~7월 15일 ▷운해한국화회전=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6월 10일 ▷정혜원 사진전 '소혹성의 사람들'=김결수 갤러리/~6월 10일 ▷로버트 배리전 'Not Personal 1964-Present'=갤러리 신라/~7월 25일 ▷꿈결처럼 현실처럼 전=경북대학교미술관/오픈런 ▷서민경 개인전'몸짓'=오월의 아침/~6월 10일 ▷아양아트센터 기획 'From 아날로그 To 디지털' 사진동아리전=아양기찻길 뷰갤러리/5월 16일~6월 10일 ▷그래피티의 역습전=경주 우양미술관/~9월 30일 ▷우양 소장품전 : 예술가의 증언=경주 우양미술관/~9월 30일 ▷이준일, 그 해 겨울=청도 조이갤러리/~6월 30일 ◆대구 공연 ▷클럽 헤비=재주소년, 춤추는 대구에서/6월 9일 ▷클럽 락왕=허클베리피: 벌스데이/6월 9일 ▷경북대학교 대강당=이승환 '공연의끝:High End'/6월 9일 ▷봉산문화회관=주운숙 국악대공연 '남도에 반하다'/6월 9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대구재즈싱어즈 제1회 정기연주회/6월 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대구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 시리즈 제52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6월 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이니스 앙상블 10주년 기념음악회/6월 9일 ▷소극장 함세상=2018 기획공연 창작탈놀이극 '꼬리뽑힌 호랭이'/~6월 10일 ▷예술극장 엑터스토리=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7월 21일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장화신은 고양이/6월 8~10일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사과가 쿵/6월 8~10일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아기돼지 삼형제/6월 10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여신님이 보고 계셔/6월 8~10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극단 단잠 창작 뮤지컬 '백만가지 컬러 TV'/~6월 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 야외무대=문화가 있는 날 '수요상설공연'/~10월 17일 매주 수요일 ▷송죽씨어터=트루라이즈/~7월 29일 ▷예술극장 온=니맘내맘 역할대행 주식회사/~7월 7일 ▷대백레오문화홀=청개구리 이야기/~6월 24일 ▷김광석 소극장(떼아뜨르 분도)=김광석 '다시' 콘서트/~7월 31일 ▷대구문화예술회관=문화가 있는 날 '수요상설공연'/~10월 17일 매주 수요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 야외무대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예술로 문화로 라이징스타 1. 박성찬 첼로 독주회/6월 8일 ▷문화예술전용극장 CT=뷰티풀 라이프/~6월 17일 ▷아트벙커=흉터/~7월 22일 ▷여우별아트홀=그남자 그여자/~6월 30일 ▷여우별아트홀=시간을 파는 상점/~8월 26일 ▷아트플러스씨어터 1관=술래잡기/~7월 1일 ▷아트플러스씨어터 2관=오백에 삼십/~오픈런 ▷떼아뜨로 중구=콩쥐를 도와줘/~6월 10일 ▷떼아뜨로 중구=서약/~오픈런 ◆경북 공연 ▷문경 문희아트홀=아기돼지삼형제 외1편 애벌레의 여행/6월 9일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빨간모자와 늑대/6월 9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2018 시크릿쥬쥬 레인보우콘서트/6월 9~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버블쇼/6월 10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포항시립연극단 제178회 정기공연 '철로'/~6월 9일 ▷울릉천국 아트센터=이장희 콘서트 '울릉도는 나의 천국'/~9월 15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Silla : 에밀레/~9월 29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원형극장-하이 마스크/~10월 2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플라잉/~9월 25일 ◆주말 대구경북 5일장 ▷6월 8일(금)=포항시 구룡포장/죽장장/송라장, 경주시 감포장/외동장,산내장, 안동시 풍산장, 영주시 풍기장, 영천시 금호장/신령장, 상주시 화령장, 문경시 점촌장/동로장, 경산시 자인장, 군위군 군위장, 청송군 진보장/부남장, 영덕군 강구장, 청도군 이서장/유천장. ▷6월 9일(토)=포항시 장기장, 경주시 불국시장/안강장/양남장, 김천시 지례장, 안동시 구담장/정산장, 구미시 해평장, 상주시 용호장/은척장, 문경시 가은장, 경산시 하양장, 군위군 우보장, 의성군 봉양장, 청송군 청송장/안덕장, 영양군 영양장, 영덕군 영덕장, 청도군 청도장, 고령군 고령장. ▷6월 10일(일)=대구시 현풍장, 포항시 오천장, 경주시 양북장/건천장, 김천시 황금장, 안동시 길안장/임동장/은혜장/신평장, 구미시 장천장, 문경시 농암장, 경산시 경산장, 군위군 의흥장, 의성군 단촌장, 청송군 도평장, 영덕군 영해장, 청도군 화양장.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18=서울 서대문구 메가박스 신촌/~6월 10일 ▷센텀맥주축제(CENTUM BEER FESTIVAL) 2018=부산 해운대구 KNN타워광장/~6월 10일 ▷새연교 콘서트 '소확행' 2018=제주도 서귀포시 새연교 특설야외무대/~9월 22일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2018=경기 과천시 테마가든 장미원/~6월 10일 ▷안터마을 반딧불이축제 2018=충북 옥천군 안터마을/~6월 9일 ▷한옥마을 평일상설공연 '한옥마을 놀이패 ' 2018=전북 전주시 전주소리문화관 야외마당/~10월 12일 ▷경복궁 자경전 다례체험행사 2018=서울 종로구 경복궁 자경전 및 자경전 앞마당/~7월 1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 및 2시 30분, 9월 1일~10월 28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 및 2시 30분 ▷속초 음악불꽃크루즈 2018=강원 속초시 하모니크루즈 선착장/~12월 30일 ▷봉황대 뮤직스퀘어 2018=경북 경주시 봉황대/~10월 5일. 우천시 폐막 날짜 변경될 수 있음.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2018=제주시 삼다공원/~7월 6일 매주 금요일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왕과의 산책" 2018=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경기전/~9월 29일 매주 토요일(단, 7월 21일, 7월 28일, 8월 11일 행사 없음)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8 부산=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12월 8일 ▷예술로 산책로 2018=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6월 23일, 9월 1일~10월 27일(9월 22일 제외)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전주마당창극 '변사또 생일잔치' 2018=전북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10월 6일 ▷1890 남산골야시장 2018=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10월 27일 ▷남산골 태권도 상설공연 2018=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무대/~10월 31일 ▷허브빌리지 라벤더축제 2018=경기 연천 허브빌리지/~6월 17일 ▷10주년 기념 서울국제음악제 2018=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등/~11월 11일 ▷창경궁 야간 고궁음악회 2018-서울 창경궁 통명전/~8월 4일 ▷생생문화재 양화진 뱃길탐방 2018=서울 마포구 양화나루, 잠두봉유적, 잠두봉선착장, 당인리발전소, 밤섬, 선유도/~10월 23일 ▷생생문화재 "성(城) 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 2018=전남 광양 마로산성, 광양시사라실예술촌/~11월 10일 ▷필봉 GOOD(굿)보러 가세 2018=전북 임실군 필봉문화촌 야외공연장 및 실내공연장/~10월 25일. 일정 변경 가능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2018=경기 수원시 화성행궁 신풍루 및 수원화성 일원/~10월 28일. 우천시 취소 가능 및 혹서기(7, 8월) 미운영 ▷서울 365 패션쇼 2018=서울 패션 관광명소 일대/~11월 7일 ▷4·3 70주년 동아시아 평화 인권 展 ; 침묵에서 외침으로 2018=제주4·3평화기념관/~6월 25일 ▷진주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2018=경남 진주시 진주성 촉석루 및 야외공연장/~10월 27일 ▷웅진성수문병 근무교대식 2018=충남 공주시 공산성 일원/~11월 4일. 일정 변경 가능. 6~8월 혹서기 미운영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 2018=부산시 중구 용두산공원 야외무대 및 광장/~10월 27일. 일정 변경 가능. ▷한강문화관 아트리버마켓 + 알뜰장터 2018=경기 여주 한강문화관 및 이포보 일원/~10월 28일 ▷한국민속촌 웰컴투조선 2018=한국민속촌/~6월 24일 ▷정선아리랑극 공연 2018=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아리랑센터 아리랑홀/~11월 27일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 2018=충남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장/~9월 8일. 일정 변경될 수 있음. ▷올림픽공원 9경 스탬프투어=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12월 31일 ▷부천 아인스월드 빛축제 '세계야경 판타지 빛축제'=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아인스월드/365일 상시개장, 우천시 휴관. 11~2월 오후 5~11시, 3~10월 오후 6~11시. 입장마감은 오후 10시. ▷산속여우빛축제=전북 완주군 비봉면 완주힐조타운 내/~12월 31일 ▷부산 원도심 스토리 투어=부산시 중구 원도심/~12월 31일 ▷별빛따라 두메향기=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메향기/~12월 31일. 연중무휴. 매일밤 일몰 후.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2018=경기도 포천시 포천허브아일랜드/~10월 31일 ▷일루미아 빛축제=부산시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루미아/~12월 31일. 연중무휴, 단 기상악화 및 현장상황에 따라 관람 제한 가능. ▷제주 허브동산 '별빛놀이'=제주도 서귀포시 제주허브동산 파크 내/~12월 31일. 연중무휴. ▷4·3 70주년 동아시아 평화 인권 展 ? 침묵에서 외침으로 2018=제주4·3평화기념관/~6월 25일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8=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DDP, 청계천, 문화비축기지/~10월 28일. 장소별 운영시간이 다르므로 홈페이지 참고. 홈페이지(www.bamdokkaebi.org)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2018=충북 영동군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12월 29일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 2018=전남 진도군 진도읍 진도향토문화회관/~12월 29일 ▷하동 화개장터, 최참판댁 주말문화공연 2018=경상남도 하동군 화계장터, 최참판댁/~11월 25일 ▷영산강 문화장터 2018=광주 영산강 문화관 뒷편 승촌공원 일대/~6월 10일 ▷안산 별빛마을 애니멀 & 하트빌리지 빛축제 2018=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별빛마을 포토랜드/~2019년 1월 31일 ▷장승마을 빛 축제=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유구마곡사로 1231/~12월 31일 ▷광명동굴 공룡체험전 2018=경기도 광명동굴 라스코관/~6월 24일 ▷태안 빛축제=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12월 31일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포천 허브아일랜드/~10월 31일 ▷커피나무축제 2018=강원도 강릉 커피커퍼뮤지엄, 커피박물관 커피농장 등/6월 9~19일 ▷한림공원 수국축제 2018=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 제주석 분재원 내 수국동산/6월 9~30일 ▷휴애리 여름 수국축제 2018-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내/~7월 15일 ▷언더스탠드에비뉴 Young Creator's Market_6월 마주치장 2018=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야외광장/6월 9일 ▷설악국제트레킹(걷기)대회 2018=강원 속초시 설악동 B1주차장 본행사장/6월 9~10일 ▷울트라코리아(UMF KOREA) 2018=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6월 8~10일 ▷국제차문화대전 2018=서울 강남구 코엑스/~6월 10일 ▷부산국제모터쇼 2018=부산 해운대구 벡스코/6월 8~17일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2018=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6월 8~10일 ▷대전 수제맥주&뮤직페스티벌 2018=대전 유성구 대전엑스포 한빛탑공원/6월 8~10일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2018-06-07 20:57:08

잔도는 험한 벼랑 같은 곳에 선반을 매달아 놓은 듯이 만든 길을 일컫는데, 단양 잔도는 이름 그대로 남한강변을 따라 수면에서 약 20m 높이에 매달리듯 길이 연결돼 있다. 이채근 선임기자 mincho@msnet.co.kr

아슬아슬 절벽위를 느리게 걷는다, 단양 잔도

가끔은 느리게 걸을 필요가 있다. 헐떡이며 살던 삶의 템포를 내려놓고, 숨을 고르는 시간이다.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을 따라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보자. 강물의 잔잔한 흐름처럼 마음도 고요한 평화를 찾아간다.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놓다보면 그동안 잊고 살았던 주변 모습들이 하나 둘 눈과 마음에 들어와 말을 걸어온다. 푸르른 나무와 간간히 지나가는 열차, 잔잔한 음악 사이로 곁들여지는 새소리 하나하나가 마치 선물처럼 다가온다. 강물은 이미 여름이 온듯 짙은 에메랄드 빛을 띠고 있다. 봄비치고는 꽤나 많은 비가 쏟아진 것 같은데, 남한강변의 물은 꽤나 많이 줄어들어 바닥의 진흙이 드러나 있다. 조금 덥다 싶은 날씨지만, 대신 지나가는 바람 한줄기에도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이다. 강바람이 더위를 식혀주고, 이제는 옅은 연두빛을 지나 짙푸른 절정을 향해가며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뭇잎들도 고맙다. 땀을 흘렸기에 맛볼수 있는 기쁨이다. 여름을 코앞에 둔 6월의 초엽,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단양강 잔도를 거닐며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기 전 잠시의 여유를 가져보자. 단양은 무려 1000만 관광객이 다녀간 지난해 대한민국 관광 1번지다. ◆느림보 강물길을 따라 느리게 걷다 단양 잔도(棧道)는 지난해 새롭게 단장해 일반에 공개된 이후 계절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됐다. 추울 땐 추운 대로, 꽃피는 봄이면 봄 대로 수많은 인파가 이곳을 찾아 절벽따라 난 좁은 길을 걸었다. 단양 잔도는 만학천봉 절벽 아래 나무 데크를 조성한 것이다. 잔도는 험한 벼랑 같은 곳에 선반을 매달아 놓은 듯이 만든 길을 일컫는다. 이름 그대로 남한강변을 따라 수면에서 약 20m 높이에 매달리듯 길이 연결돼 있다. 중국 장가계(張家界)의 잔도가 유명하다. 단양 잔도는 길이는 1.2㎞ 남짓으로, 왕복을 해도 별 부담없는 거리다. 마음 단단히 먹고 도전해야 하는 걷기길이 아니라 생수병 하나 달랑 들고 부담없이 쉬엄쉬엄 걷기 좋은 길이다. 단양 잔도는 보통 상진철교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조금 더 걷기를 즐기고 싶다면 단양 읍내에서 출발해도 좋다. 단양관광호텔, 단양군보건소 앞으로 난 길은 잔도로 이어진다. 본격적으로 잔도에 들어서니 아슬아슬한 벼랑길이 이어진다. 전체 길이 1120m 가운데 암벽 구간이 800m에 달한다. 조금 걷자 푸른빛 바탕에 앙증맞은 쉼표가 귀여운 '느림보 강물길' 작은 안내판이 눈에 들어온다. 단양 잔도는 단양과 남한강 줄기를 에워싸고 이어지는 느림보강물길의 일부다. 느림보강물길은 모두 5개 코스가 있는데, 상진리에서 출발하는 5코스 수양개역사문화길 중 일부가 단양 잔도다. 어디로 눈을 돌려도 절경인데, 여기에다 타이스의 명상곡이 잔잔하게 흐르며 음악까지 운치를 더한다. 맞은 편으로 길을 가는 한 커플이 "여긴 마치 강변에 놓인 카페같아"라며 연신 감탄을 터뜨린다. 한참을 걸어 조금 쉬어갔으면 싶을 즈음, 벤치가 눈에 들어왔다. 나무 벤치에는 "고요함을 배우고 한가로움을 훔친다"는 글귀가 멋들어진 캘리그라피로 새겨져 있다. ◆만천하가 내 두 발 아래 단양 잔도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초입으로 연결된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 잔도와 함께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핫플레이스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천학봉 위에 자리잡고 있다. 스카이워크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티켓(1인 2000원)을 끊은 뒤 셔틀버스에 탑승해야 한다. 길이 좁고 꼬불꼬불해 일반 차량의 통행은 통제된다. 고개를 늘어 하늘을 보니 짚와이어 탑승객이 쏜살같이 미끄러진다. 이곳에서는 짚와이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고 해서 산 이름이 붙여졌다는 금수산과 남한강 호반의 절경을 감상하며 스피드와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셔틀버스에서 내려 지그재그 길을 오르면 달걀을 세워놓은 듯한 스카이워크 건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곧장 꼭대기는 아니다. 동그랗게 나선형으로 감아도는 길을 한참 올라야 한다. 힘든 오르막길이지만 빙글빙글 원형길을 걸으며 단양의 모습이 다양한 각도로 즐길수 있는 재미가 있다. 비로소 스카이워크에 닿자 단양 읍내와 상진철교, 남한강 물줄기가 발 아래 펼쳐진다. 멀리 소백산 천문대 기상관측소를 비롯해 소백산 능선도 보이고, 양방산 활공장과 단양역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그야말로 황홀한 장관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란 명칭은 산의 이름이 만개의 골짜기와 천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다해 만학천봉이라고 이름붙은 산이 자리잡았다고 해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스카이워크는 고강도 투명 강화유리와 구멍이 뚫린 스틸그레이팅으로 바닥을 만든 돌출된 스카이워크 3개를 갖췄다. 남한강 수면에서 100여m 높이에 떠 있다. 평일인데도 스카이워크를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들이 저마다 사진을 통해 추억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다.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스런 풍광이지만, 아무래도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 스카이워크는 힘든 도전인가보다. 어린 딸의 손을 잡고 연신 비명을 내지르며 엉금엉금 겨우 발을 옮겨 함께 셀카 한장을 남기는 한 엄마의 노력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다. 역시 엄마란 타이틀은 어떤 두려움도 이겨내게 하는 것인가 보다. ◆볼거리 많은 단양 단양 도담삼봉(명승 44호)은 단양팔경 가운데 으뜸으로 꼽히는 명소다. 남한강 한 가운에 솟아오른 작은 세 봉우리에 '삼도정'이라는 정자가 들어서 있다. 마치 액자를 뚫고 나온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이다. 특히 물안개가 은은히 피어오를 때면 그 신비로움이 절정에 이르러 전국의 사진작가들을 불러들인다. 강원도 정선의 삼봉산이 홍수에 떠내려와 도담삼봉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유년 시절 도담삼봉과 함께 자란 정도전은 뒷날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정도로 이곳을 아꼈다고 한다. 잠시 이 곳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긴 뒤 바로 옆에 붙어있는 단양팔경 2경이자 자연이 빚은 조형미가 돋보이는 단양 석문(명승 45호)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200m 정도의 가파른 오르막 계단을 올라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자연이 만들어 놓은 돌문 사이로 파란 하늘과 싱그러운 녹음, 그리고 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경이로운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그 외에도 200만 년 세월을 간직한 석회굴인 고수동굴(천연기념물 256호)과,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 아쿠아리움' 등도 볼거리다. 아쿠아리움은 연면적 1만4397m² 규모 다누리센터 내부에 도서관 낚시박물관 관광홍보관 농·특산품판매장 등이 함께 자리잡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다. 철갑상어를 비롯해 남한강 쏘가리 은어 가물치 등 12종, 약 3000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치형 수조가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 여행 중 배가 출출하다면 단양구경시장을 찾으면 된다. 작은 전통시장이지만 2018년 대표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 이곳에서는 특산물인 '마늘'이 들어간 음식이 별미다. 마늘순댓국, 마늘통닭이 유명하다. 또 올갱이해장국과 쏘가리 매운탕도 단양에서 자랑하는 별미 음식이다. 끝자리 1·6일에는 오일장도 선다.

2018-06-07 05:00:00

계족산 전경. 대전 대덕구 제공

[신팔도유람] '백제·고구려·신라' 삼국(三國)의 역사를 이어온 계족산

계족산(鷄足山)은 대전의 대표 명산 중 하나이다. 계족산은 대전시 동쪽 외곽에 자리잡으며 삼국(三國, 백제‧고구려‧신라)의 역사를 이어온 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족산의 '계'자는 '닭 계(鷄)'자다. 사전적 의미로 보면 이 산은 닭의 다리라는 뜻을 품고 있다. 산 중턱의 순환 임도가 닭의 다리를 닮았다고 닭다리산 또는 닭발산이라고 불렀다. 이 산의 높이는 해발 423.6m이다. 충남 공주와 대전을 잇고 있는 계룡산(鷄龍山‧높이 845m)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아름다운 숲과 골짜기 등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계족산 정상에는 백제시대 당시 돌로 쌓은 계족산성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적 제355호인 계족산성은 테뫼형 산성으로 현존하는 성벽의 안쪽 높이는 3.4m, 외벽 높이는 7m, 상부 너비는 3.7m의 규모를 자랑한다. 백제가 멸망한 뒤 백제 부흥군이 계족산성을 근거지로 해 신라군의 진로를 차단하기도 했고, 조선 말기 동학 농민군의 근거지가 되기도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계족산에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 산에 조성된 황톳길 때문일 것이다. 황톳길은 정상까지 구불구불 이어진다. 산허리를 따라 조성된 황톳길은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을 비롯해 연세가 지극한 노인들도 오를 수 있다. 황톳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발 밑으로 보드라운 흙의 감촉이 그대로 느껴진다. 비가 오고 난 뒤에는 황토의 부드럽고 찰진 느낌을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한다. 황톳길은 장동산림욕장 입구-원점 삼거리-임도 삼거리-절고개 삼거리-원점 삼거리-장동산림욕장 입구로 이어진다. 총 14.5㎞로 넉넉하게 5시간 정도면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황토를 밟아보자. ◆삼국(三國)의 역사 간직한 계족산성 계족산성은 백제와 고구려, 신라의 역사를 이어온 성곽이다. 근대도시로 성장한 대전은 과학도시, 교통도시 이전에 성곽(48개)이 많은 도시로 알려져있다. 이러한 성곽 중에서 유일하게 복원을 시작한 계족산성이 형체를 드러내면서 고대 한국역사의 중심인 삼국사(三國史)를 이해하는데 가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중환 택리지에서 '대를 이어 살만한 고장 충청도' 가 바로 성곽을 중심으로 한 계족산 자락으로, 삼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교육하는데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되고 있다. 계족산성은 계족산 정상부에서 북동쪽으로 길게 발달된 능선을 따라 약 1.3㎞ 지점에 있는 봉우리(해발 431m)위에 축조됐다. 산성에 올라서면 동쪽으로는 대청호 건너편으로 충북 옥천군이, 북동쪽으로는 충북 보은군 지역이 조망된다. 성의 둘레는 약 1037m로 지역의 산성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역사적으로 계족산성은 회덕이 우술군에 소속된 이래로 백제의 중요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했다. 백제가 멸망한 직후에도 백제부흥군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됐다는 설이 흐르고 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에는 당시 백제부흥군의 요충지인 옹산성과 우술성을 함락시켰다는 기록이 있다. 옹산성과 우술성은 같은 시기에 함락되고 수천 명이 희생됐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옹산성 전투에 참여한 품일(品一)장군은 우술성 공격 시에도 지휘를 맡아 백제군 1000명을 사살하고 달솔(達率), 조복(助服) 등으로부터 항복을 받았다. 이 기록에 나타나는 옹산성은 계족산성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당시 전투상황은 삼국사기에 기록돼있는데 옹산성을 포위한 김유신 장군은 성을 함락하기 전에 사람을 보내어 "항복하여 목숨을 보전하고 부귀를 기약하라"고 전했지만 백제 부흥군은 "싸우다 죽을지언정 신라군에게는 항복하지 않겠다"며 임전의지를 다졌지만 수천 명이 사살당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백제 민초들의 넋이 깃든 중요한 유적이라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계족산 황톳길'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숲속 맨발걷기'라는 독특한 테마를 갖고 탄생한 계족산 황톳길은 대전 대덕구 장동 삼림욕장부터 임도를 따라 총 14.5㎞ 구간에 조성돼 있다. 이 곳은 봄부터 가을까지 맨발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드러운 황토가 발바닥을 포근하게 감싸주기 때문에 발 마사지는 물론 울창한 나무들 사이에서 삼림욕까지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주말(토‧일요일 오후 3시)마다 열리는 맥키스오페라 뻔뻔한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까지 더해지면서 계족산 황톳길은 시민들의 문화‧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말이면 젊은 연인과 가족 단위 등산객 등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06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계족산 황톳길은 지역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의 아주 우연한 계기와 배려에서 시작됐다. 조 회장은 평소 즐겨 찾았던 계족산에서 지인들과 함께 걷던 중 불편한 하이힐을 신은 여성에게 자신의 운동화를 벗어주고 양말만 신은 채 자갈길을 걷게 됐다. 맨발로 한참을 걸은 조 회장은 발이 아프고 힘들었지만, 그날 저녁 하체가 따뜻해지고 머리가 맑아져 오랜만에 숙면을 경험했다고 한다. 이후 더 많은 사람들과 맨발 걷기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전국의 질 좋은 황토를 구입, 계족산에 황톳길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황톳길 조성을 시작으로 매년 5월, 계족산 숲속 황톳길을 맨발로 걷거나 달리는 마사이마라톤은 2011년 이후 문화예술까지 어우러진 '계족산 맨발축제'로 발전됐다. 올해 13년째 행사가 성료됐다. 또 맨발걷기문화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에코힐링 캠페인'이 열리고 2007년부터는 계족산에서 맨발걷기와 더불어 숲속음악회를 열어 누구나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무료로 숲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사람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에는 2018년 계족산 맨발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달 12, 13일 열려 지역민을 비롯한 가족, 단체, 외국인 등 관광객 4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계족산 맨발축제가 전국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세계 14개국 주한대사가 방문하기도 했다. 계족산을 찾은 주한대사는 스페인, 불가리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볼리비아, 미얀마, 과테말라, 필리핀, 에콰도르, 리비아, 멕시코, 투르크메니스탄, 네팔, 키르기스스탄 등 총 14개국이다. 이들은 계족산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맨발로 황톳길을 걸었다. 주한대사들에게 대전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동시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계족산 황톳길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전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5월에 꼭 가 볼만 한 곳',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전일보 이호창 기자

2018-06-07 05:00:00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과 권상연의 순교 터에 세운 멋스런 전동성당.

[배우면서 즐기는 답사여행] 과거, 현재, 미래가 어우러진 전주

초여름의 실록과 문화유산을 맛볼 수 있는 답사여행지로 제격인 풍패지향(豊沛之鄕·태조 이성계의 관향)의 고장 전북 전주로 떠난다. 전통민속놀이, 문화유산, 볼거리가 풍성한 전주는 예향(藝鄕), 관향(貫鄕), 미향(味鄕)의 고장이다. 전주에는 명인명창의 요람 대사습놀이, 산수화가 듬뿍 담긴 합죽선이 전승되고 있다. 이성계가 황산대첩 전승 후 연회를 베풀었다는 오목대와 이목대, 화려한 연꽃으로 이름난 덕진공원, 한옥마을 등 볼거리 먹거리가 무궁무진하다. 먹거리로는 정성과 철학이 담긴 전주의 대표음식 전주비빔밥, 상차림에 놀라고 맛에 놀란다는 전주한정식, 얼큰하고 담백한 콩나물국밥, 싱싱한 민물고기로 요리한 매콤하고 얼큰한 오모가리탕 등이 유명하다. 오늘은 태조 이성계 어진을 모신 경기전, 아름다운 전동성당, 한옥마을을 감상하기 좋은 오목대 이목대로 안내한다. ◆태조 이성계 어진 모신 경기전 전주의 명소인 경기전(慶基殿)은 전주 시내 중심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에 있다. 조선시대 전국의 주요 지방에는 임금의 어진을 모신 진전이 있었다. 경기전 뿐만 아니라, 평양의 영숭전, 경주의 집경전, 개성의 목청전, 영흥의 준원전이 있었다. 지방의 작은 궁궐 역할을 담당했을 것이다. 태종 10년(1410)에 세워진 경기전의 첫 이름은 어용전(御容殿)이었다. 이후 진전으로 불리다가 세종 24년(1442) 경기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타 버려 현재 남은 건물은 광해군 6년(1614)에 중건한 건물이다. 경기전의 수 만평 녹지 공간은 문화유산을 둘러보면서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정문 앞에는 '지차개하마 잡인무득입'(至此皆下馬 雜人毋得人)이라는 하마비가 있다. '이곳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곳이기에 신분이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이 비 앞에서는 말에서 내려라'는 뜻이다. 하마비는 궁궐, 종묘, 문묘, 향교, 감영, 사찰 앞에 세워진다. 이 비는 암수 2마리의 사자가 비신을 받치고 있는 특이한 모습이다. 암사자, 수사자를 구분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홍살문을 지나 내삼문을 통과하면 정전이 보인다. 규모가 궁궐 만큼 크지 않지만 왕릉에서 볼 수 있는 정자각 건물과 흡사하다. 실내가 밝지 않은 정전 내부에는 태조 이성계 어진이 봉안되어 있다. 어진(御眞)이란 왕의 초상화로 어용, 수용, 어영, 진용으로도 불린다. 조선 왕조 27대 왕 중 현존하는 어진은 태조, 영조, 철종 뿐이다. 지폐 1만원권에 있는 세종이나 정조 어진은 실제 모습이 아니라, 추정하여 그린 것으로 국가에서 공인한 표준영정이다. 고종과 순종 어진은 사진을 보고 모사한 것이다. 경기전 우측에는 사찰의 부도와 흡사한 예종대왕 태실 및 태실비가 있고, 태실 곁에는 조선 전기 4대 사고(史庫:춘추관, 성주, 충주, 전주) 중 한 곳인 전주사고가 있었다. 현재는 그 터에 실록의 역사를 반추해 볼 수 있도록 2층 다락집 건물로 사고를 복원해 놓았다. 한옥마을 입구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10분 정도 걸어가야 하며, 입장료는 어른 3천원이다. ◆아름다운 성당, 전동성당(殿洞聖堂) 전동성당은 경기전이 있는 동네에 있어 전동성당이라 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로 손꼽히며 영화 '약속', '전우치' 등을 촬영한 곳이다. 이 성당은 사적 제288호로 지정되었으며 천주교도들의 순교 터에 세웠다. 당시는 전주부성의 남문인 풍남문 밖에 지어진 성당이다. 전동성당은 아픈 역사의 현장이자 성스런 순교지이다. 정조 15년(1791)에 윤지충(바오로)과 권상연(야고보)이 최초로 순교했고, 순조 원년(1801)에는 호남 첫 사도 유항검(아우스티노)과 윤지헌(프란치스코) 등이 이곳에서 박해를 받고 처형되었다. 이들의 뜻을 기리고자 고종28년(1891)에 프랑스 보두네 신부가 부지를 매입하고 건축을 시작하여 1914년에 완공하였다. 회색과 붉은색 벽돌을 사용해서 지은 건물은 겉모습이 서울의 명동성당과 비슷하다. 명동성당, 대구 계산성당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성당으로 손꼽힌다. 호남지역 최초로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 건물로 장방형의 평면에 외부는 벽돌로 쌓았으며 중앙과 좌우에는 비잔틴 양식의 종탑이 있다. 내부 천정은 아치형이며 양옆의 통로 위 천장은 십자 형태로 교차된 아치형이 섬세하고 화려하다. 성당 건축에 사용된 벽돌은 당시 일본 통감부가 전주부성을 헐면서 나온 흙을 벽돌로 구워 만들었으며 풍남문 성벽에서 나온 돌로 성당의 주춧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성당 건물 뒤편에는 피에타상이 있다. 성모 마리아가 죽은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모습의 그림이나 조각상을 피에타(pieta)라고 하며 피에타는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이다. 풍남문 방향 성당 뜰 모서리가 사진 포인트다. 성당에서 바라보이는 풍남문은 전주부성의 남문이다. 인근에 야시장이 열리고 청년몰도 있다. 입장료는 없으며, 성당 개방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목대(梧木臺)와 한옥마을 700여 채의 기와집 한옥이 가지런히 모여 있는 전주 한옥마을은 고풍스런 분위기에 고향마을 같은 느낌을 준다. 이 마을에는 전통종이 '한지', 전통음식 '한식', 전통의상 '한복' 즉 '전통 3한'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의 1번지라 할 수 있다. 거리 풍경은 늘 명절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도로가 미어터질 듯이 많은 젊은이들이 한복을 입고 간식을 즐기며 사진 찍고 거리를 활보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한옥마을 원경을 가장 잘 볼 수 있고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은 한옥마을 동쪽 야산이다. 즉 오목대 올라가는 데크로드 중간지점이다. 오목대는 한벽당과 전주향교 북쪽에 벼랑같이 솟은 언덕위에 세워진 누각이다. 고려 말 우왕 6년(1380) 이성계가 왜구를 무찌르고 돌아가던 중 그의 선조인 목조 이안사가 살았던 이곳에 들러 승천을 자축하던 곳이다. 이후 고종황제가 친필로 쓴 '태조고황 제주필 유지비'의 비석을 세웠다. 이목대는 오목대에서 육교를 건너 자만벽화마을 입구에 있다. 이 비에는 '목조대왕 구거유지'라는 글씨가 쓰여 있다. 이 글씨 또한 고종황제 친필이라 전해진다. 목조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4대조로 어릴 때 이곳에서 진법(陣法)놀이를 하면서 살았다고 한다. 목조가 당시 전주 부사와의 불화 때문에 함경도로 옮겨 갔으므로,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게 되었다고 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전하는 곳이다. 언덕 아래에는 수령 400년 이상 된 은행나무 5그루가 있는 전주향교가 있다. 함께 둘러보면 된다. tip:※가는 길:대구→광대고속도(구 88고속도)→함안→대전·통영고속도→장수·익산고속도→소양IC→한옥마을 공영주차장(소요시간 약 2시간20분)※덕진공원(연못): 연꽃이 가득한 덕진공원은 자연공원으로 전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연못이다. 수면위에 넓게 펼쳐진 연꽃군락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서정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곡선형 연못의 제방을 따라 전통음악을 들으며 걷거나 보트를 타고 즐길수 도 있다.※전주 동물원: 희귀종인 반달사슴곰, 호랑이, 늑대, 재규어 등 106종 600여 마리의 동물을 구경 할 수 있다. 입장료 일반 1300원, 어린이 400원. 예약 063)281-6759. *삼백집(1666-1947): 창업자 이봉순 할머니는 아무리 많은 손님이 찾아와도 하루 300 그릇이 다 팔리면 오전이라도 문을 닫았다고 하여 간판 없던 콩나물국밥집이 '삼백집'이 되었다. 콩나물국밥 1인분 6천원, 모주 1잔 2천원이다. 글 사진 이승호 답사마당 원장 leesh0601@hanmail.net

2018-06-07 05:00:00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포토뉴스]' 대프리카' 붙볕 더위에 금호강변으로 피서

3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대교 인근 금호강변 야영장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민들이 쳐 놓은 텐트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이날 대구는 낮 최고 기온이 32.1℃까지 올라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기상지청은 당분간 비 소식 없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8-06-03 17:10:51

내가 가고 싶은 일정대로 신혼여행 & 배낭여행을 쉽게 떠나고 싶을 때, 트래블스테이션

누구나 해외여행을 꿈꾸지만, 막상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를 하다 보면 언어부터 시작해 교통 이용, 숙박 예약, 맛집 찾기 등 과연 혼자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면서 함께 할 여행 동지를 찾기도 하고, 준비 도중 포기를 하며 여행의 꿈을 접기도 하는데 이럴 때 찾으면 좋은 유럽여행 전문 여행사가 있다. 어려운 여행을 한결 쉽게 만들어주는 그곳은 바로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맞춤 배낭여행 전문 여행사 트래블스테이션. 신혼여행 등 유럽여행과 가족여행 맞춤 전문 여행사 '트래블스테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고객들이 원하는 여행코스대로 '나만의 맞춤 여행 가이드북'을 제작해준다는 것이다. 여행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전문가는 고객과의 1:1 상담을 통해 고객의 여행 일정에 맞게 맞춤 여행 가이드북을 제작해주는데 고객이 가고 싶은 나라, 도시, 숙소 등에 맞춰 공항이나 역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하는 방법,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비롯한 유레일패스 사용법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정리, 책으로 만들어준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맞춤 여행코스의 풍부한 자료를 제공하기에 고객들은 시중의 가이드북이 아닌 트래블스테이션의 나만을 위한 가이드북 한 권만을 들고 안전한 신혼여행 및 유럽여행을 떠날 수 있다. 그래서 결혼 준비 등 바쁜 예비부부들이 신혼여행을 자유롭게 떠나고 싶지만, 미처 여행 준비할 시간이 마땅치 않을 때 이용하기에 좋다. 고객들이 원하는 여행 일정으로 맞춤 여행을 도와주는 트래블스테이션은 10년간 맞춤 여행 선호도 대한민국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그 비결은 바로 전 세계 100개국의 인지도 있는 총 70만 개의 호텔, 호스텔, 민박을 사전조사뿐만 아니라 직접 발로 뛰어 눈으로 시설을 확인하고 계약을 체결, 관리까지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트래블스테이션을 믿고 여행을 떠난 고객들의 신뢰도가 꽤 높은 편이다. 요즘은 대구에서 바로 출발하는 국제선이 많아졌다.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에 이어 홍콩, 필리핀 세부, 중국 하이난과 싼야, 일본 삿포로 등 대구에서 출발하는 신규 국제선이 취항했는데 트래블스테이션을 통해 대구출발 해외여행 예약을 하면 더욱더 할인된 가격으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해 부담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유럽 신혼여행 맞춤 전문 여행사 트래블스테이션에서 미리 예약을 하는 고객들은 여행 안전 복대, 미스트, 멀티 어댑터, 라면, 담요 등 여행에 꼭 필요한 용품 및 각종 할인 쿠폰 등 총 11가지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2018-06-01 16:36:47

주말에 가볼만한 곳.."여기 어때?" '대구 꽃박람회' 개최…국내 최대 실내 꽃박람회

제9회 대구 꽃박람회 개최..아름다운 '꽃들의 향연'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꽃박람회인 대구꽃박람회가 목요일인 31일부터 일요일인 6월 3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꽃愛 빠지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제9회 대구 꽃박람회'는 매년 6만 명 이상이 관람,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꽃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국내 여러 플로리스트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마련했다.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게시하는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나눠준다. 매일 입장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 세트와 꽃병을 나눠주고, 전시장 곳곳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컵 화분과 흙, 바질 씨앗이 든 키트를 매일 100명에게 나눠준다. 꽃무늬 신발을 신은 관람객 중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고리를 기본으로 한 장식인 드림캐쳐도 나눠준다.

2018-06-01 11:01:32

대구꽃박람회. 대구꽃박람회 홈페이지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6월 1·2·3일)

※일부 행사는 주최 측 사정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 봄 나들이 ▷대구꽃박람회=대구 엑스코/~6월 3일 ▷김천직지 나이트투어 2018=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문화공원, 직지사,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 등/~10월 20일 ▷이월드 컬러풀 페스티벌 2018=대구 이월드, 83타워 전역/~6월 17일 ▷봉화 분천역 산타클로스 마을=경북나드리열차 운영(매주 토 '일요일 1회 동대구역과 분천역 왕복. 승객 정원 193명) ▷포항 야경음악불꽃크루즈 2018=포항연안크루즈 선착장/~12월 31일 ▷포항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353 /연구센터, 홍보관, 해양관 등과 각종 체험시설. 동해바다 한눈에 조망하는 카페. 오전 9시~오후 6시. 관람료는 무료. 매주 월요일 휴관.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103-1/오미자 터널은 평균 온도 14~17도. 트릭아트, 이벤트홀, 카페, 와인바 등. 연중 무휴. 동절기에는(11~2월) 오전 9시30분~오후 7시 운영. ▷청도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빛축제 2018=경북 청도군 청도프로방스포토랜드/~6월 30일. 연중무휴. ◆대구경북 전시 ▷김환기 전=대구미술관/~8월 19일 ▷박희순 개인전 '여인의 포즈'=알레이 커피/~6월 4일 ▷슬로바키아 극장 포스터 전=경북대 미술관/~6월 28일 ▷원로작가 회고전 '문종옥·정은기'=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6월 3일 ▷봉산문화회관 기획 2018 기억공작소Ⅱ '유비호 전'=봉산문화회관 4전시실/~7월 1일 ▷권세은 개인전 'Anecdotalism'=아티스트 런 스페이스/6월 1~12일 ▷소북소북전=대구독립영화관 오오극장 내 삼삼당방/6월 1~30일 ▷윤쌍웅 개관 초대전=소나무갤러리 1층/6월 1~30일 ▷배우 50년사 기획전 '홍문종'=대명공연예술센터 2층 전시실/6월 1~30일 ▷초현서각회전=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6월 3일 ▷화가촌사람들 제16회 정기전=어울아트센터 대전시실/~6월 3일 ▷동성시장예술프로젝트 지역참여프로그램 DAP 봄페스티벌 EXCO전=대구EXCO 1층 특별부스/~6월 3일 ▷배수아, 최은영 석사 청구전=어울아트센터 소전시실/6월 2~9일 ▷달서구미술협의회 초대전 '심리적 온도'=웃는얼굴아트센터 갤러리/~6월 15일 ▷김명순전 '사색의 정원-꿈을 꾸다'=갤러리 청담 1전시실/6월 1~24일 ▷이수철 사진전 비동시성-제주=예술상회 토마/~6월 18일 ▷류제비전 '풍경산책'-동원화랑/5월 18일~6월 2일 ▷백진 개인전=갤러리소헌&소헌컨템포러리/~6월 22일 ▷정혜원 사진전 '소혹성의 사람들'=김결수 갤러리/~6월 10일 ▷로버트 배리전 'Not Personal 1964-Present'=갤러리 신라/~7월 25일 ▷꿈결처럼 현실처럼 전=경북대학교미술관/오픈런 ▷제3회 김성희 개인전 '내 마음의 향기전 2'=대구지방경찰청 1층 무학갤러리/~6월 2일 ▷서민경 개인전'몸짓'=오월의 아침/~6월 10일 ▷아양아트센터 기획 'From 아날로그 To 디지털' 사진동아리전=아양기찻길 뷰갤러리/5월 16일~6월 10일 ▷박희순 개인전 '여인의 포즈'=알레이 커피/~6월 4일 ▷그래피티의 역습전=경주 우양미술관/~9월 30일 ▷우양 소장품전 : 예술가의 증언=경주 우양미술관/~9월 30일 ◆대구 공연 ▷계명아트센터=뮤지컬 삼총사/6월 1~3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2018 제4회 세계안무축제 DICFe/~6월 4일 ▷경대로 소극장 냄비=춘향이네 뒷방 이야기/~6월 2일 ▷송죽씨어터=트루라이즈/~7월 29일 ▷락왕=일기예보 나들 투어콘서트 '인형의꿈' /6월 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옥상콘서트1 : 영화속 클래식/6월 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19회 정기연주회 '합창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6월 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오페라스타즈 불멸의 작곡가를 노래하다/6월 1일 ▷예술극장 온=니맘내맘 역할대행 주식회사/6월 2일~7월 7일 ▷대구아양아트센터=엄마 까투리/6월 2~3일 ▷경북대 대강당=2018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6월 2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헤이지니 & 럭키강이/6월 2~3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제2회 김윤정 이음무용단 정기공연 '인연, 춤으로 잇다'/6월 2일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음악극 '피터와 늑대'/6월 1일, 4일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앤서니브라운의 돼지책/6월 2~3일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노천강당=2018 '성시경의 축가'/6월 2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문화홀=교육극단 나무테랑 제2회 정기공연 가족포럼 뮤지컬 '삶 in 사랑2'/6월 3~6일 ▷대백레오문화홀=청개구리 이야기/6월 2~24일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팥죽할멈과 호랑이/6월 3일 ▷김광석 소극장(떼아뜨르 분도)=김광석 '다시' 콘서트/~7월 31일 ▷대구문화예술회관=문화가 있는 날 '수요상설공연'/~10월 17일 매주 수요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 야외무대 ▷문화예술전용극장 CT=뷰티풀 라이프/~6월 17일 ▷아트벙커=흉터/~7월 22일 ▷여우별아트홀=그남자 그여자/~6월 30일 ▷여우별아트홀=시간을 파는 상점/~8월 26일 ▷아트플러스씨어터 1관=술래잡기/~7월 1일 ▷아트플러스씨어터 2관=오백에 삼십/~오픈런 ▷떼아뜨로 중구=콩쥐를 도와줘/~6월 10일 ▷떼아뜨로 중구=서약/~오픈런 ◆경북 공연 ▷상주문화회관=리얼공룡쇼 포켓다이노/6월 2일 ▷상주 자연드림 3층 드림홀=일기예보 나들 투어콘서트 '인형의꿈' /6월 2일 ▷문경 문희아트홀=리얼공룡쇼 포켓다이노/6월 3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먹보호랑이와 팥죽할머니/6월 3일 ▷울릉천국 아트센터=이장희 콘서트 '울릉도는 나의 천국'/~9월 15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Silla : 에밀레/~9월 29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원형극장-하이 마스크/~10월 2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플라잉/~9월 25일 ◆주말 대구경북 5일장 ▷6월 1일(금)=포항시 기계장/청하장, 경주시 서면장, 안동시 운산장, 영주시 소천장, 상주시 함창장/공성장, 의성군 금성장/안계장, 청도군 풍각장/동곡장. ▷6월 2일(토)=포항시 흥해장/동해장, 경주시 성동장, 안동시 안동장, 구미시 선산장, 영천시 영천장, 상주시 상주장, 문경시 문경장, 군위군 소보장, 의성군 의성장, 영덕군 남정장, 예천군 예천장 ▷6월 3일(일)=포항시 구룡포장/죽장장/송라장. 경주시 감포장/외동장/산내장. 안동시 풍산장. 영주시 풍기장. 영천시 금호장/신령장. 상주시 화령장. 문경시 점촌장. 경산시 자인장. 군위군 군위장. 청송군 진보장/부남장. 영덕군 강구장. 청도군 이서장/유천장.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18=서울 서대문구 메가박스 신촌/~6월 10일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아우라의 붕괴'=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6월 6일 ▷젊은안무자창작공연 2018=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6월 3일 ▷센텀맥주축제(CENTUM BEER FESTIVAL) 2018=부산 해운대구 KNN타워광장/~6월 10일 ▷새연교 콘서트 '소확행' 2018=제주도 서귀포시 새연교 특설야외무대/~9월 22일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2018=경기 과천시 테마가든 장미원/~6월 10일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 2018=충남 서천군 장항항 물양장 일원/~6월 3일 ▷화성 뱃놀이 축제 2018=경기 화성시 전곡항, 제부항 일원/~6월 3일 ▷안터마을 반딧불이축제 2018=충북 옥천군 안터마을/~6월 9일 ▷한옥마을 평일상설공연 '한옥마을 놀이패 ' 2018=전북 전주시 전주소리문화관 야외마당/~10월 12일 ▷경복궁 자경전 다례체험행사 2018=서울 종로구 경복궁 자경전 및 자경전 앞마당/~7월 1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 및 2시 30분, 9월 1일~10월 28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 및 2시 30분 ▷속초 음악불꽃크루즈 2018=강원 속초시 하모니크루즈 선착장/~12월 30일 ▷봉황대 뮤직스퀘어 2018=경북 경주시 봉황대/~10월 5일. 우천시 폐막 날짜 변경될 수 있음.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2018=강원 춘천시 남이섬 일대/~6월 3일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2018=제주시 삼다공원/~7월 6일 매주 금요일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왕과의 산책" 2018=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경기전/~9월 29일 매주 토요일(단, 7월 21일, 7월 28일, 8월 11일 행사 없음)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8 부산=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12월 8일 ▷예술로 산책로 2018=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6월 23일, 9월 1일~10월 27일(9월 22일 제외)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전주마당창극 '변사또 생일잔치' 2018=전북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10월 6일 ▷1890 남산골야시장 2018=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10월 27일 ▷남산골 태권도 상설공연 2018=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무대/~10월 31일 ▷허브빌리지 라벤더축제 2018=경기 연천 허브빌리지/~6월 17일 ▷10주년 기념 서울국제음악제 2018=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등/~11월 11일 ▷창경궁 야간 고궁음악회 2018-서울 창경궁 통명전/~8월 4일 ▷생생문화재 양화진 뱃길탐방 2018=서울 마포구 양화나루, 잠두봉유적, 잠두봉선착장, 당인리발전소, 밤섬, 선유도/~10월 23일 ▷생생문화재 "성(城) 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 2018=전남 광양 마로산성, 광양시사라실예술촌/~11월 10일 ▷안성 호밀밭 축제 2018=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6월 6일 ▷필봉 GOOD(굿)보러 가세 2018=전북 임실군 필봉문화촌 야외공연장 및 실내공연장/~10월 25일. 일정 변경 가능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2018=경기 수원시 화성행궁 신풍루 및 수원화성 일원/~10월 28일. 우천시 취소 가능 및 혹서기(7, 8월) 미운영 ▷서울 365 패션쇼 2018=서울 패션 관광명소 일대/~11월 7일 ▷4·3 70주년 동아시아 평화 인권 展 ; 침묵에서 외침으로 2018=제주4·3평화기념관/~6월 25일 ▷진주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2018=경남 진주시 진주성 촉석루 및 야외공연장/~10월 27일 ▷웅진성수문병 근무교대식 2018=충남 공주시 공산성 일원/~11월 4일. 일정 변경 가능. 6~8월 혹서기 미운영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 2018=부산시 중구 용두산공원 야외무대 및 광장/~10월 27일. 일정 변경 가능. ▷한강문화관 아트리버마켓 + 알뜰장터 2018=경기 여주 한강문화관 및 이포보 일원/~10월 28일 ▷한국민속촌 웰컴투조선 2018=한국민속촌/~6월 24일 ▷정선아리랑극 공연 2018=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아리랑센터 아리랑홀/~11월 27일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 2018=충남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장/~9월 8일. 일정 변경될 수 있음. ▷올림픽공원 9경 스탬프투어=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12월 31일 ▷부천 아인스월드 빛축제 '세계야경 판타지 빛축제'=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아인스월드/365일 상시개장, 우천시 휴관. 11~2월 오후 5~11시, 3~10월 오후 6~11시. 입장마감은 오후 10시. ▷산속여우빛축제=전북 완주군 비봉면 완주힐조타운 내/~12월 31일 ▷부산 원도심 스토리 투어=부산시 중구 원도심/~12월 31일 ▷별빛따라 두메향기=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메향기/~12월 31일. 연중무휴. 매일밤 일몰 후.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2018=경기도 포천시 포천허브아일랜드/~10월 31일 ▷일루미아 빛축제=부산시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루미아/~12월 31일. 연중무휴, 단 기상악화 및 현장상황에 따라 관람 제한 가능. ▷제주 허브동산 '별빛놀이'=제주도 서귀포시 제주허브동산 파크 내/~12월 31일. 연중무휴. ▷4·3 70주년 동아시아 평화 인권 展 ? 침묵에서 외침으로 2018=제주4·3평화기념관/~6월 25일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8=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DDP, 청계천, 문화비축기지/~10월 28일. 장소별 운영시간이 다르므로 홈페이지 참고. 홈페이지(www.bamdokkaebi.org)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2018=충북 영동군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12월 29일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 2018=전남 진도군 진도읍 진도향토문화회관/~12월 29일 ▷하동 화개장터, 최참판댁 주말문화공연 2018=경상남도 하동군 화계장터, 최참판댁/~11월 25일 ▷영산강 문화장터 2018=광주 영산강 문화관 뒷편 승촌공원 일대/~6월 10일 ▷안산 별빛마을 애니멀 & 하트빌리지 빛축제 2018=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별빛마을 포토랜드/~2019년 1월 31일 ▷장승마을 빛 축제=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유구마곡사로 1231/~12월 31일 ▷광명동굴 공룡체험전 2018=경기도 광명동굴 라스코관/~6월 24일 ▷태안 빛축제=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12월 31일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포천 허브아일랜드/~10월 31일

2018-05-31 21:12:46

예천군 유천면 국사골마을 안내도. 예천군 제공

예천군 유천국사골마을, 6월 농촌 여행지 5선 선정

예천군 유천면에 위치한 국사골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우리 농촌지역의 명소를 찾아 떠나는 '6월 농촌여행지 5선'에 선정됐다. 30일 예천군에 따르면 유천 국사골마을은 일반 농산어촌개발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으로 2013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다목적센터와 광장, 족구장 등을 조성했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숙박시설과 식당도 함께 운영중이다. 마을은 병풍처럼 둘러싼 백두대간 국사봉의 보호 아래 어머니의 품처럼 아늑하게 자리 잡은 죽안저수지를 바라보고 있는 곳이다. 또한, 이 곳은 산골냄새 풍기는 정겨운 농촌마을로 국사골 자락에서 자연과 동물, 순박한 농촌 주민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미소 가득한 청정지역이다. 유천 국사골마을에서는 자연물 공예, 두부·고추장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찰수수쌀과 찰수수가루, 청양고추, 토마토, 오이, 친환경 우렁이 쌀 등 풍성한 지역특산물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농식품부는 2016년부터 매월 계절과 주제 등에 적합한 농촌여행코스 또는 농촌여행지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농촌여행지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우수 농촌여행지 1곳씩 총 5곳을 선정했다. 엄봉흠 유천 국사골마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거리와 서비스 제공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이번 6월 농촌여행지 5선 선정으로 농촌여행에 관심 있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유천국사골마을을 알리는 계기가 마련될 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2018-05-31 15:02:11

[틀린 그림 찾기] 6월2일자

경산경찰서는 지난해 6월 아동안전 범죄예방에 기여한 경산 정평동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인 경산도매문구를 방문해 운영자 이석규 씨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했다. 구성 고민석 komindol@msnet.co.kr

2018-05-31 11:24:30

화려한 발파라이소의 불빛 가운데서 즐겼던 파티는 내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기억 중 하나가 되었다.

[황희정의 엄마가 말린 여행] <5>시와 노래의 향기가 나는 산티아고 사람들

◆산티아고에 날 내던지다 한 국가의 절반 정도를 이동했을 뿐인데 비행기로 3시간 반을 갔다. 가로 175㎞, 세로 4329㎞의 비현실적으로 늘씬한 비율을 가진 칠레는 넓은 태평양에 기대어 빙하가 있는 남단의 극지방부터 북단의 사막까지 다양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다.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경제위기를 겪지 않고 성장하는 나라다. 이곳의 수도 정치, 경제의 중심인 산티아고가 우리의 다음 행선지였다. 공항버스에서 내려 지하철 직원에게 가장 핫한 지역이 어디냐고 물으니 '베야스 아르떼스(Bellas Artes)'역을 추천해줬다. 베야스 아르테스는 한국말로 '순수미술'이라는 뜻이었다. 스페인어를 잘했다면 직원에게 물어보지 않고 지하철 노선도만 보고 이 역으로 향했을 것 같다. 산티아고의 첫 숙소는 베야스 아르테스 역에서 바로 보이는 안데스 호스텔로 잡았다. 당구대가 있는 로비를 포함해 전체적인 시설이 깔끔했고 가격도 비싸지 않았다. 며칠 묵으면서 점점 느꼈지만, 우리 숙소는 역 이름처럼 여행자가 머물기에 예술적인 위치였다. 산티아고를 가로지르는 '마뽀쵸 강(Mapocho River)'과 넓은 수변공원, 수산시장, 국립미술관, 문화센터, 수많은 갤러리, 맛집, 예쁜 카페, 엄청난 규모의 서점 등 모든 장소가 직접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에 몰려 있었다. 이쯤 되면 지하철 직원에게 절이라도 해야겠다. 그라시아스 호벤(Gracias Joven)! 그 날 저녁, 끼니를 때우고 누웠는데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았다. 우린 일심동체로 산티아고의 밤거리로 나갔다. 일요일 밤거리는 생각보다 더 한산했다. 택시를 타고 클럽으로 향했지만 다음날이 월요일이라 모든 클럽이 문을 닫았다. 이대로 집에 가긴 너무 아쉬워, 기사에게 어디든 문을 연 곳이 있으면 세워달라고 했다. 택시는 큰 무대가 있는 펍에 우리를 내려주었다. 그런데 우리가 예상했던 서양식 펍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였다. 테이블은 오래된 맛집처럼 촘촘히 붙어있고 아시아인은 고사하고 외국인조차 없는 것 같았다.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만 꽤 보였다. 손님들은 돌아가며 무대에서 칠레 대중가요를 불렀다. 분위기가 살짝 적응이 안 됐지만 어떻게든 재밌게 놀아보려고 했다. 종업원에게 당당히 제일 독한 술을 달라고 했다. 불붙은 바카디를 처음 마셔봤다. 바카디를 두 잔 마시고 난 후 정신을 차려보니 무대 위에 있었다. 에미넴 랩을 하면서. 예림이는 10년째 나의 팬클럽 회장을 도맡은 사람처럼 열성적으로 무대 아래서 춤을 추며 응원했다. 참고로 말해서 절대 취하진 않았다. 단지, 흥이 폭발했던 밤이었다. ◆먼 친척보다 더 친근할 것 같은 칠레사람들 산티아고에 도착한 다음 날 우린 칠레의 대표 음식인 '세비체'를 먹기로 했다.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맛집이 어디냐고 물으니 호스텔 직원이 두 곳을 추천해주었다. 옆에 있던 다른 직원이 그 중 한 곳은 주인이 개를 심하게 때리는 걸 봤다며 거긴 가지 말라는 귀여운 당부도 더했다. 우린 식당에서 연어 세비체와 오징어& 조갯살 세비체를 주문했다. 처음 한, 두 입은 해산물이 신선하고 맛있었는데 자꾸 먹다 보니 머리가 지끈해질 정도로 신맛이 강했다. 우리나라 음식에서 느껴지는 냉면과 초고추장의 새콤함이 아니었다. 어딜 가든 남들보다 1.5배는 더 먹는 우리인데, 결국 1/4 정도 남겨놓고 포기했다. 누군가 칠레에서 세비체를 시도한다면, 우리처럼 욕심내지 말고 하나만 시켜서 다른 메뉴와 함께 먹으라고 권해주고 싶다. 경황없던 첫째 날과는 달리 둘째 날부터 산티아고의 매력이 하나 둘 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칠레의 수도는 상파울루나 부에노스아이레스가 갖지 못한 사랑스러움이 배어있다. 깔끔한 거리와 남미국가의 수도임에도 나쁘지 않은 치안상태, 우아한 중세· 근세 서양 건축물들과 어우러진 독특한 외관의 포스트 모더니즘 건축물들. 아기자기하거나 제법 세련된 개인 상점들…. 뭔가 남미 여행에서 크게 기대했던 요소들이 아니어서 더 신선하게 다가왔다. '호세 빅또리노 라스따리아(José Victorino Lastarria)' 거리에서 프리마켓이 한창이었다. 뭘 살까 둘러보다가 캠핑 때 입기 좋은 재킷을 하나 구매했다. 남미사람들이 강아지를 사랑해서 그런지 배변 주머니도 옷 속에 있었다. 이건 사용했던 주머니일까 아주 잠시 고민했다. 근처엔 '산타 루시아(Santa Lucia)' 공원이 있었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꽤 높고 가파른 언덕이 있는 공원인데 언덕의 정상에 도달하니 산티아고 시내가 한눈에 들어왔다. 올라가는 내내 꽤 가파른 경사인데도 정원에 누워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은 여행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었다. 시내 구경 중 가장 강렬하게 남은 기억은 시내버스다. 산티아고의 시내버스는 버스 두 대가 하나로 이어져 있다. 버스를 이어주는 지점에선 항상 누군가 기타를 연주하며 큰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흥미로운 부분은 승객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이다. 아이도 어른도 모두 따라 부른다. 우리나라였다면 눈살을 찌푸리거나 조용히 경청하거나 둘 중 하나였을 텐데, 이곳에선 손을 흔들며 함께 따라 부르고 춤을 추는 승객도 있었다. 나중에 친해진 칠레인 친구에게 이야기했더니, 도리어 내게 "너희 나라엔 버스에 노래 부르는 사람이 없어?"라고 눈을 동그랗게 뜨며 쳐다본다. 그 반응 또한 뇌리에 깊이 박혀있다. 일상에서 이렇게 타인과 친근한 기운을 교류하는 대도시가 또 있을까? ◆발파라이소에서 만난 찬란한 보석 여행한지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나고 있었다. 아무거나 잘 먹는 우리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한식에 대한 향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졌다. 우린 예림이의 생일을 기념해서 양념치킨을 파는 한국식 치킨 전문점에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친해진 칠레인 친구 한 명도 동행했다. 식당엔 생각보다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다른 맛으로 3마리나 시켰다. 종업원에게 생일축하 노래를 틀어줄 수 있느냐고 여쭤봤는데 안된다고 해서 아쉬웠다. 동행한 친구가 손님 테이블마다 가서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줄 수 있겠느냐고 여쭤보았다. 손님들은 흔쾌히 승낙해 주셨고 예림이가 식당 2층으로 올라오는 순간 스페인어로 부른 생일축하 노래가 실내를 가득 채웠다. 목소리로만 채워진 생일축하 노래는 예상보다 큰 감동을 주었다. 주책스럽게 내 마음도 뭉클해져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 친구는 헤어지기 전 우리를 위해 직접 쓴 시도 선물해주었다. 멋진 기억을 만들어준 친구를 떠올리면 입가에 미소가 떠오른다. 치킨은 생각보다 너무 커서 한 마리 정도가 남아버렸다. 우린 남은 치킨을 포장해서 발파라이소로 이동했다. 산티아고에서 차로 2시간 거리의 발파라이소는 칠레 최대의 무역항이자 국민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생을 마감했던 도시다. 바닷가 주변 땅은 평지로 되어 있지만, 바다와 멀어질수록 달동네처럼 경사가 점점 가팔라진다. 19세기엔 가난한 이민자들이 발파라이소에 정착했고, 돈이 부족했던 그들은 항구에서 선박이나 컨테이너를 만들 때 썼던 철판을 주워 집을 만들었다. 여러 색깔의 철판과 그라피티로 도시 전체가 하나의 미술작품처럼 만들어진 발파라이소는 역사적 배경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도시다. 관광객들은 산티아고에 온 김에 당일치기로 발파라이소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곳에서는 '아센소르(Ascensor)'라는 낡은 승강기를 타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 발파라이소의 경치를 관람한다. 어떤 아센소르는 무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벽화들을 구경하다가 바다를 더 가까이 보고 싶은 마음에 선착장으로 내려갔다. '무예 바론(muelle baron)' 선착장은 폭이 넓고 광장처럼 규모가 상당해서 탁 트인 느낌이 들었다. 해가 질 무렵 시끄러운 음악 소리에 한껏 멋을 부린 젊은이들이 선착장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무슨 일인가 싶어 선착장 끝으로 가보니 디제이들과 맥주 파는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다. 선착장 파티였다. 예림이와 난 맥주를 사서 낮에 남겼던 치킨을 꺼냈다. 정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맥이었다. 역시 음식은 버리는 게 아니다. 그리고 신나게 춤을 췄다. 해가 완전히 저무니 발파라이소의 진면모가 드러났다. 바다를 향해 빽빽이 세워진 언덕 위 집들이 영롱한 불빛 파노라마가 되어 선착장을 에워싸고 있었다. 이 세상 그 어떤 보석이 저것보다 빛날까?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낸 황홀한 풍경에 정신마저 아득해지는 것 같았다. 발파라이소는 산티아고처럼 치안이 좋지 않아 선뜻 밤에 가보라고 권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따뜻하게 채비를 하고 블루투스 스피커와 와인, 간단한 안주를 챙겨 또 한 번 선착장을 찾고 싶다. 글 사진 황희정 디자이너 https://instagram.com/hyijung

2018-05-31 05:00:00

[이런일] 노인복지관 총학생회 연수회

대구노인복지관 총학생회(회장 장구환)는 29일 팔공산에서 회장단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회장 장병석·허미자 씨와 32개 반 회장이 함께했다.

2018-05-30 15:09:11

강릉단오제는 단옷날을 전후하여 펼쳐지는 축제로 전통 음악과 민요 오독떼기, 관노가면극(官奴假面劇), 시 낭송 및 다양한 민속놀이가 개최된다. 사진은 전통 그네타기 경연대회. 강원일보 권태명 기자

[신팔도유람]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18 강릉단오제가 오는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강릉 남대천 단오장 일원에서 열린다. '지나 온 천년, 이어 갈 천년'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강릉단오제는 신과 인간,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상생을 추구한다. 강릉단오제는 단오를 전후로 열린다.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며 매년 음력 5월 5일 제사를 지내고 창포 머리감기, 그네뛰기, 씨름을 하는 단오의 세시풍습 외에도 강릉단오제는 아주 독특한 풍습을 이어가고 있다. 대관령에서 인간세계로 내려온 국사성황신이 부인인 국사여성황신과 15일 동안 합방을 한 뒤 5일간의 축제를 통해 복과 풍요를 기원하며 안전을 지켜줌을 약속하는 의식이라는 점이다. 인간세계에 노닐러 오는 국사성황신은 천년 전 통일신라시대 강릉에 굴산사를 창건한 스님인 범일국사이며 범일국사의 부인 국사여성황신은 조선시대 호랑이에게 물려가 희생을 당한 강릉의 정씨처녀다. 그리고 또 다른 신이 등장하는데 바로 대관령 산신이다. 국사성황신을 인간세계로 모시기 위해서는 대관령에 올라 산신께 고하는데 이 산신을 강릉사람들은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죽어 대관령산신이 됐다고 믿는다. 한마디로 강릉단오제는 신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을 이어주는 아주 큰 제례의식인 것이다. 강릉단오제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유불선의 사상이 합해지고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강릉단오제가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됐는 지는 알 수 없다. 어떤 학자는 2세기 무렵 강릉의 고대국이었던 동예의 무천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신라시대부터 시작됐다는 이도 있다. 기록상 강릉단오제가 최초로 나오는 것은 1603년 허균 선생이 자신의 문집 '성소부부고'에 강릉에서 단오제를 구경했다는 기록이다. 그는 "제사를 올리는 대상이 김유신 장군"이라고 썼다. 김유신 장군이 유년시절 명주에서 무술을 익히고 삼국을 통일한 후 사후에 대관령산신이 됐다는 설명도 부연했다. 또 이 신은 영험한 능력이 있어 매년 5월이면 대관령에 가서 신을 맞이하고, 즐겁게 춤을 춰 신을 즐겁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시 명주사람들은 신이 즐거우면 풍년이 들고 노여워하면 천재지변을 일으킨다고 믿었다는 사실도 적었다고 한다. 오랜 역사를 갖고 있음에도 기록이 없어 명확한 출현시기를 알 수 없었던 강릉단오제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남긴 셈이다. 이러한 믿음이 오래도록 지켜지면서 강릉사람들은 매년 강릉단오제를 준비한다. 매년 음력 4월 5일이면 신께 바칠 술을 빚는 신주빚기를 하고 음력 4월 15일에는 신을 모시러 대관령에 올라 대관령산신제와 국사성황제를 지내고 국사성화신을 여성황당에 모시는 봉안제 등을 올린다. 그리고 음력 5월1일부터 8일동안 축제의 장인 강릉단오제가 펼쳐진다. 신주빚기와 국사성황제가 전행사라면 강릉단오제는 본행사다. 그래서 아무리 큰일이 나더라도 강릉 사람들은 신을 모셔야 했다. 신을 모시고 1년간의 평안과 안녕, 복을 기원해야 했다. 역사문화적 침탈을 일삼았던 일제강점기에도 단오제는 열렸고 한국전쟁 중에도 단오제는 맥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메르스사태, 세월호 참사에도 강릉단오제는 열려 슬픔을 잇고 아픔을 나눴고 넋을 기렸다. 이런 덕분에 강릉단오제는 1967년 중요무형문화재 13호로 등록되면서 우리 민족 전통 민속축제의 원형성을 간직한 단오축제로서 고유의 가치를 획득하였다. 2005년 11월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의 인류가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이 되었으며, 지난해에는 15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6월14일부터 시작되는 강릉단오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수리마당, 아리마당, 단오교육전수관 등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강릉단오제의 3요소 가운데 하나인 관노가면극을 비롯해 강릉농악, 학산오독떼기, 하평답교 놀이 등 강릉의 무형문화재는 물론 황병산 사냥놀이, 전주기접놀이, 제주 탐라문화 공연까지 대한민국의 대표 무형문화재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씨름, 그네타기, 줄다리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민속놀이는 물론 창포머리감기, 수리취떡, 단오신주 나누기 등 단오의 세시풍속도 즐길 수 있다. 강릉단오제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인 강릉단오제례와 단오굿은 6월 16일 저녁부터 시작되며 강릉시민들이 모두 참여해 길놀이 장관을 펼치는 신통대길 길놀이도 이날 저녁에 볼 수 있다. 강릉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강릉사투리대회는 단옷날인 18일 오후 6시30분 수리마당에서 펼쳐지며 이어 월드컵 한국대 스웨덴의 경기관람도 진행된다. 올해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코레일 강원본부 강릉관리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릉단오제'를 테마로 한 여행 상품도 출시했다.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 jsw0724@kwnews.co.kr

2018-05-30 11:22:15

우아한 선율이 흐르는 도시, 대구

알고 계시는가요. 2017년 11월 대구가, 유네스코가 선정한 '음악 창의도시'로 뽑혔다는 사실을요. 유네스코는 익숙한데, 유네스코 창의 도시는 뭐지? 궁금한 분들이 많을 거라 예상합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란 무엇인지, 그 설명과 대구가 음악 창의도시로서 2018년 어떤 모습을 계획하고 있는지 알려 드릴게요. 유네스코 창의도시란, 문학·음악·디자인·영화·미디어·음식 등 7개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성으로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의 도시 중에서 유네스코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 도시를 말합니다. 음악 분야에서 대구는 세계 작곡가 윤이상 고향인 통영(2015년 가입)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었답니다. 대구는 어떻게 '음악 창의도시'로 선정되었을까요? 첫 번째, 날뫼북춤, 판소리, 영제시조 등 9개 분야의 전통음악의 발전과 전 무형문화재 전수자를 통해서 꾸준히 전승되고 있다는 점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날뫼북춤은 대구시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전승된 대구 민속춤인데요. 1984년 7월 25일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대구 으뜸 음악 문화라 할 수 있지요. 두 번째, 근대음악의 태동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점입니다. 국내 최초로 피아노가 유입된 곳이 대구 달성군 '사문진 나루터'고요, 6·25 전쟁 때 피난 온 예술인들이 사랑방으로 드나들던 국내 1호 클래식 감상실 '녹향'도 바로 대구에 있답니다. 세 번째, 을 만든 작곡가 박태준, 국내 최초 창작오페라 을 작곡한 현제명 등 유명한 음악인 고향도 바로 '대구'라는 사실이죠. 네 번째, 대구시는 2003년 발생한 지하철 참사의 아픔을 '멜로디가 흐르는 음악 도시 사업'으로 극복했다는 점입니다. 이를 계기로 동성로 일대에 '버스킹(거리공연)'문화가 정착하기 시작했죠. 다섯 번째, 대구국제오페라페스티벌(DIOF)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등 국제적인 음악 축제를 10년 이상 상시 진행하고 있는 등 음악 문화 인프라가 두텁게 발전해있다는 사실이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선정에 기여했답니다. 2018년 중턱을 넘어가는 지금, 대구에서 어떤 음악을 만날 수 있나요?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6월 22일~7월 9일, 대구 시내 주요 공연장 및 대구 전역 6~9월 매주 토요일 경상감영공원 · 4~ 9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중앙로 9~11월, 격주 금요일 늦은 5시 동대구역에서 4~11월, 격주 수요일 정오 2.28기념중앙공원 일대 4~11월, 격주 목요일 늦은 5시 경북대 북문 광장 2018년, 대구가 전할 예술과 음악에 귀 기울여주세요.다채로운 공연과 아름다운 선율로 바쁜 일상 속 여유를 담아 드리겠습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이미나

2018-05-30 10:00:07

우리밀 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밀밭걷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 2018년 예천 우리밀 축제 개최

국산밀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2018년 제5회 우리밀 축제'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예천군 풍양면 우리밀애영농조합 일대에서 열린다. 우리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병철)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일 개막식을 갖고 주말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 축제의 흥겨움을 한껏 느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우리밀축제장에는 밀 재배농가에서 정성 들여 가꾼 황금 밀밭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제는 사라져가는 밀사리와 밀밭걷기, 밀짚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밀 체험 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은 향수를 되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밀사리' 체험은 조금 덜 익은 밀을 꺾어 불에 살라 먹는다는 뜻으로 보릿고개 시절 꼭꼭 씹어 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웠던 풍습이다. 또, 시식행사로 우리밀 국수 시식이 준비돼 있고 체험행사로는 농기구 체험, 메기잡기 체험 등이 있다. 밀가루와 밀쌀,밀라면,밀국수 등 우리밀로 생산한 건강하고 우수한 우리밀제품 판매행사도 곁들여 진행된다. 전병철 위원장은 "우리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관광객들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우리밀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했다.

2018-05-28 11:26:52

도시철도 3호선타고 떠나는 대구여행(2)...대봉교역, 수성못역

도시철도 3호선타고 떠나는 대구여행 2편 '걷고 싶은 길' - 대봉교역, 수성못역 추위가 누그러지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 쬐면서 따스한 기운이 감돈다. 이런 봄 날씨는 집 안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다. 어디라도 나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이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곳곳에는 가벼운 산책을 즐기거나 이색적인 거리가 많다. 도시 철도를 타고 창밖 풍경을 구경하다 한번 쯤 내리고 싶은 역들을 알아보자.

2018-05-27 21:33:24

도시철도 3호선타고 떠나는 대구여행 1편 - 달성공원역, 서문시장역, 남산역

도시철도 3호선타고 떠나는 대구여행 1편 - 달성공원역, 서문시장역, 남산역 봄 기운이 성큼 다가왔다. 얇아진 옷차림에 마음이 가벼워져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마음도 든다. 대구 위아래를 관통하는 도시철도 3호선은 도심 곳곳을 누비며 대구 시민들의 발 빠르고 편한 교통수단이 된다. 주말과 휴일이면 모처럼 떠나는 여행 길잡이가 될 수도 있다. 도시철도를 타고 부담없이 대구여행을 떠나보자. 도시철도 3호선이 내달 4월 이면 3년차를 맞는다. 전국 최초 모노레일로 건설 된 도시철도 3호선은 평균 높이 11m로 대구 상공을 달린다. 하늘을 달리는 하늘열차라고도 불리며 3호선을 타고 달리면 도심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칠곡경대병원역 부터 수성구 용지역까지 총 30개 역을 달리며 대구 위아래를 가로지른다.

2018-05-27 21:31:34

"두둥실 떠올라라"..대구 풍등 축제보기

2018 달구벌 관등놀이 대구 풍등 축제 19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야구장에서 2018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 행사가 개최됐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진행된 풍등 날리기 행사에서는 입장객들이 저마다 소원을 적은 풍등을 하늘로 날려 아름다운 장관이 연출됐다.

2018-05-27 21:17:05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 6월 개막..눈 여겨 볼 작품은?

'아시아 최대 뮤지컬 페스티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기자간담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시아 최대 뮤지컬페스티벌 딤프(DIMF)가 준비를 마쳤다. 올해로 열두 번째 축제를 맞이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6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대구 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8개국, 24개 작품, 102회 공연이 올 여름 대구를 꿈과 환상의 뮤지컬로 물들일 예정.

2018-05-27 21:11:29

[영상] 2018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2018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대구축제,대구데이트,대구주말나들이,대구가볼만한곳,대구,핫이슈,축제,데이트

2018-05-26 22:46:38

[영상] "백두산 호랑이 이사를 축하합니다"... 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개장

2018-05-26 21:34:02

[영상] '아시아 최장길이' 짚와이어가 경남 하동군 금오산에 있다

'아시아 최장길이' 짚와이어가 경남 하동군 금오산에 있다

2018-05-26 21:21:24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엑스코에서 개막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서 콘테스트에 참가한 고교생이 웨딩메이크업 경연을 펼치고 있다.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16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화장품, 헤어, 네일, 뷰티 관련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2018-05-26 00:05:16

대한민국향토가요제 대구시편…6월 1일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제7회 대한민국 향토가요제 대구시편'이 6월 1일(금) 대구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한국향토음악인협회대구지부(지부장 박금지)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2011년 '향토가요의 창작 및 계승 발전에 기여 하자'는 취지로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20일 향토가요사랑문화센터에서 열린 예선(201명)에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1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며, 초대가수 편승엽, 문연주가 참가해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

2018-05-24 19:41:01

영주 소백산 철쭉. 영주시 제공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5월 25·26·27일)

※일부 행사는 주최 측 사정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 봄 나들이 ▷영주 소백산철쭉제 2018=경북 영주시 소백산 일원/5월 26~27일 ▷상화문학제=대구 이상화고택, 청라언덕, 수성못 상화동산, 수성문화원 등/5월 25~27일 ▷서남신시장 러블리데이=대구 달서구 서남신시장 일대/5월 25일 ▷내고장 사랑 대축제 2018=대구 달서구 두류운동장/5월 25~27일 ▷김천직지 나이트투어 2018=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문화공원, 직지사,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 등/~10월 20일 ▷이월드 컬러풀 페스티벌 2018=대구 이월드, 83타워 전역/~6월 17일 ▷봉화 분천역 산타클로스 마을=경북나드리열차 운영(매주 토 '일요일 1회 동대구역과 분천역 왕복. 승객 정원 193명) ▷포항 야경음악불꽃크루즈 2018=포항연안크루즈 선착장/~12월 31일 ▷포항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353 /연구센터, 홍보관, 해양관 등과 각종 체험시설. 동해바다 한눈에 조망하는 카페. 오전 9시~오후 6시. 관람료는 무료. 매주 월요일 휴관.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103-1/오미자 터널은 평균 온도 14~17도. 트릭아트, 이벤트홀, 카페, 와인바 등. 연중 무휴. 동절기에는(11~2월) 오전 9시30분~오후 7시 운영. ▷청도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빛축제 2018=경북 청도군 청도프로방스포토랜드/~6월 30일. 연중무휴. ◆대구경북 전시 ▷김환기 전=대구미술관/~8월 19일 ▷수성신진작가-김종회전-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5월 27일 ▷정길령 도자 초대전=갤러리 전/~5월 26일 ▷박희순 개인전 '여인의 포즈'=알레이 커피/~6월 4일 ▷슬로바키아 극장 포스터 전=경북대 미술관/~6월 28일 ▷원로작가 회고전 '문종옥·정은기'=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6월 3일 ▷파스판화회 6회 정기전 '기록된 흔적'-봉산문화회관 1전시실/~5월 27일 ▷상미회 창립전=봉산문화회관 2전시실/~5월 27일 ▷봉산문화회관 기획 2018 기억공작소Ⅱ '유비호 전'=봉산문화회관 4전시실/~7월 1일 ▷유리상자-아트스타 2018 Ver.2 박경제=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5월 27일 ▷류제비전 '풍경산책'-동원화랑/5월 18일~6월 2일 ▷박정자 금속공예전=대백프라자 갤러리 A관/~5월 27일 ▷정미영 서양화전=대백프라자 갤러리 B관/~5월 27일 ▷2018 오월 전=GNI갤러리/~5월 25일 ▷박정민 초대 개인전=봄갤러리/~5월 28일 ▷신준민 개인전 'My Object'=대구 중구 아트스페이스펄/~5월 27일 ▷백진 개인전=갤러리소헌&소헌컨템포러리/~6월 22일 ▷정혜원 사진전 '소혹성의 사람들'=김결수 갤러리/5월 25일~6월 10일 ▷로버트 배리전 'Not Personal 1964-Present'=5월 25일~7월 25일/갤러리 신라 ▷사카이 코오타 전=우손갤러리/~5월 25일 ▷꿈결처럼 현실처럼 전=경북대학교미술관/오픈런 ▷계명대 서양화과 2학년 과제전=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갤러리/~5월 31일 ▷도·홍 2인전=범어도서관 갤러리 Ars'S/~5월 27일 ▷제3회 김성희 개인전 '내 마음의 향기전 2'=대구지방경찰청 1층 무학갤러리/~6월 2일 ▷서민경 개인전'몸짓'=오월의 아침/~6월 10일 ▷아양아트센터 기획 'From 아날로그 To 디지털' 사진동아리전=아양기찻길 뷰갤러리/5월 16일~6월 10일 ▷그림사랑회 전=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5월 27일 ▷곽연주 개관 초대전=소나무갤러리 1층/~5월 30일 ▷때지물코기 그릇에 앉다 전=이영갤러리/~5월 27일 ▷김현주 초대전=대구시교육청 갤러리 예뜨레온/~5월 31일 ▷김상용전 '日常'(일상)=혼다아트라운지/~5월 31일 ▷박희순 개인전 '여인의 포즈'=알레이 커피/~6월 4일 ▷그래피티의 역습전=경주 우양미술관/~9월 30일 ▷우양 소장품전 : 예술가의 증언=경주 우양미술관/~9월 30일 ▷동화를 뚫고 나온 생물=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5월 31일 ◆대구 공연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대구시립교향악단 코바체프시리즈 : 제444회 정기연주회/5월 25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콘서트오페라 :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5월 25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현음회 듀오 연주회/5월 2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홍창근 피아노 독주회/5월 27일 ▷대구오페라하우스=마술피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대구시립극단·TBC 공동 제작 뮤지컬 반딧불/5월 25~26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소프라노 김나영 귀국독창회/5월 26일 ▷꿈꾸는씨어터=투바의 딸들/5월 25~26일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대구시립무용단 나는 무용수다/5월 25일 ▷대구서구문화회관 공연장=왈츠와 함께 - 세대공감 행복음악회 시리즈 Ⅱ/5월 26일 ▷대구 엑스코 5층=2018 브라운아이드소울 전국투어 콘서트 'SOUL WALK'/5월 26~27일 ▷세실리아 오르간 음악원=Musik Freude 음악의 기쁨 연주시리즈 24/5월 27일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호비쇼/5월 26~27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폭소 춘향전/5월 26일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알라딘/5월 26~27일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인어공주/5월 25~27일 ▷김광석 소극장(떼아뜨르 분도)=김광석 '다시' 콘서트/~7월 31일 ▷대구문화예술회관=문화가 있는 날 '수요상설공연'/~10월 17일 매주 수요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 야외무대 ▷한울림소극장=호야 내새끼/~5월 27일 ▷고도5층극장=18통, 훼미리부패/~5월 26일 ▷대백프라자 5층 레오문화홀=콩쥐 팥쥐/~5월 31일 ▷문화예술전용극장 CT=뷰티풀 라이프/~6월 17일 ▷아트벙커=흉터/~7월 22일 ▷여우별아트홀=그남자 그여자/~6월 30일 ▷여우별아트홀=시간을 파는 상점/~8월 26일 ▷송죽씨어터=옥탑방 고양이/~5월 27일 ▷소극장 길=죽이되든 밥이되든/~5월 27일 ▷아트플러스씨어터 1관=와일드 패밀리/~오픈런 ▷아트플러스씨어터 2관=오백에 삼십/~오픈런 ▷떼아뜨로 중구=콩쥐를 도와줘/~6월 10일 ▷떼아뜨로 중구=서약/~오픈런 ◆경북 공연 ▷울릉천국 아트센터=이장희 콘서트 '울릉도는 나의 천국'/~9월 15일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경주시립합창단 가정의 달 특별음악회 '合唱에 Solo +'/5월 25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크레이지 투/5월 25~2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Silla : 에밀레/~9월 29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원형극장-하이 마스크/~10월 2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뮤지컬 헬로카봇 시즌3 '우당탕탕 집짓기 대작전'/5월 26~27일 ▷롯데마트 구미점 3층 어린이소극장=도깨비 방망이/~5월 2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플라잉/~9월 25일 ◆주말 대구경북 5일장 ▷25일(금)=대구시 현풍장, 포항시 오천장, 경주시 양북장/건천장, 김천시 황금장, 안동시 길안장/임동장/은혜장/신평장, 구미시 장천장, 문경시 농암장, 경산시 경산장, 군위군 의흥장, 의성군 단촌장, 청송군 도평장, 영덕군 영해장, 청도군 화양장. ▷26일(토)=포항시 기계장/청하장, 경주시 서면장, 안동시 운산장, 영주시 소천장, 상주시 함창장/공성장, 의성군 금성장/안계장, 청도군 풍각장/동곡장. ▷27일(일)=포항시 흥해장/동해장, 경주시 성동장, 안동시 안동장, 구미시 선산장, 영천시 영천장, 상주시 상주장, 문경시 문경장, 군위군 소보장, 의성군 의성장, 영덕군 남정장. 예천군 예천장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 ▷성남 나이트데이 2018=울산 중구 성남동 호프골목/5월 25일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2018=경기 과천시 테마가든 장미원/5월 26일~6월 10일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 2018=충남 서천군 장항항 물양장 일원/5월 26일~6월 3일 ▷국회 동심한마당 2018=서울 영등포구 국회 잔디마당/5월 26일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2018=대전 서구 샘머리공원 및 보라매공원 일원/5월 27일 ▷전주 문화재야행 2018=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5월 25~26일 ▷누들페스티벌 '봄날의 메밀' 축제 2018=강원 평창군 봄날의메밀 주행사장/5월 24~27일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2018=경기 파주시 희원제 밸리 1번 코스 특설무대/5월 26일 ▷화성 뱃놀이 축제 2018=경기 화성시 전곡항, 제부항 일원/5월 26일~6월 3일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2018=경기 고양시 일산문화공원/5월 26~27일 ▷신촌국제꽃시장 2018=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2, 3번 출구 연세로 차 없는 거리/5월 26~27일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2018=전북 군산시 군산새만금 컨벤션센터/5월 24~26일 ▷원주 청소년축제 2018=강원 원주시 원주따뚜공연장 및 젊음의 광장 일원/5월 26~27일 ▷여주금사참외축제 2018=경기 여주시 금사 근린공원 일원/5월 25~27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2018=충북 청주시 초정문화공원 일원/5월 25~27일 ▷서울드럼페스티벌 2018=서울 중구 서울광장/5월 25~26일 ▷정선 두위봉 철쭉제 2018=강원 정선군 단곡계곡, 두위봉 일원/5월 26~27일 ▷안산 성호문화제 2018=경기 안산시 성호공원, 이익 선생 사당(첨성사), 성호기념관/5월 26~27일 ▷이천체험문화축제 2018=경기 이천시 이천농업테마공원, 민주화운동기념공원/5월 25~27일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 2018=전북 남원시 전촌마을 일대 등/5월 25~27일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2018=충북 진천군 농다리 일원/5월 25~27일 ▷안터마을 반딧불이축제 2018=충북 옥천군 안터마을/5월 25일~6월 9일 ▷수원연극축제 2018=경기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5월 25~27일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2018=제주 구좌종합운동장/5월 27일 ▷단양 소백산 철쭉제 2018=충북 단양군 상상의 거리, 소백산 일원/5월 24~27일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2018=부산 중구 원도심 4개구(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골목 일원/5월 26~27일 ▷부산항축제 2018=부산 영도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및 국립해양박물관 일원/5월 25~27일 ▷진주논개제 2018=경남 진주시 진주성 및 남강 일원/5월 25~27일 ▷곡성세계장미축제 2018=전남 곡성군 곡성섬진강기차마을/~5월 27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2018=울산시 남구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5월 27일 ▷춘천마임축제=강원 춘천시 중앙로, 축제극장몸짓, 애니메이션박물관, 스무숲공원, 수변공원/~5월 27일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 "예사로운 시간과 공간" 2018=서울 성북구 최순우 옛집/~5월 31일 ▷부산국제연극제 2018=부산 부산진국 영화의전당, KNN시어터, 신세계문화홀, 부산예술회관, 광안리해변/~5월 27일 ▷모다페 2018=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5월 27일 ▷한옥마을 평일상설공연 '한옥마을 놀이패 ' 2018=전북 전주시 전주소리문화관 야외마당/~10월 12일 ▷경복궁 자경전 다례체험행사 2018=서울 종로구 경복궁 자경전 및 자경전 앞마당/~7월 1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 및 2시 30분, 9월 1일~10월 28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 및 2시 30분 ▷속초 음악불꽃크루즈 2018=강원 속초시 하모니크루즈 선착장/~12월 30일 ▷쁘띠프랑스 유럽 동화나라 축제 2018=경기 가평군 쁘띠프랑스 내/~5월 31일 ▷봉황대 뮤직스퀘어 2018=경북 경주시 봉황대/5월 11일~10월 5일. 우천시 폐막 날짜 변경될 수 있음.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2018=강원 춘천시 남이섬 일대/~6월 3일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2018=제주시 삼다공원/~7월 6일 매주 금요일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왕과의 산책" 2018=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경기전/~9월 29일 매주 토요일(단, 7월 21일, 7월 28일, 8월 11일 행사 없음)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 2018=충남 서천군 마량포구 일원/~5월 27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8 부산=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12월 8일 ▷예술로 산책로 2018=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6월 23일, 9월 1일~10월 27일(9월 22일 제외)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전주마당창극 '변사또 생일잔치' 2018=전북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10월 6일 ▷1890 남산골야시장 2018=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10월 27일 ▷남산골 태권도 상설공연 2018=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무대/~10월 31일 ▷허브빌리지 라벤더축제 2018=경기 연천 허브빌리지/~6월 17일 ▷쁘띠프랑스 유럽 동화나라 축제 2018=경기 가평 쁘띠프랑스/~5월 31일 ▷서울연극제 2018=서울 종로구 대학로/~5월 29일 ▷10주년 기념 서울국제음악제 2018=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등/~11월 11일 ▷창경궁 야간 고궁음악회 2018-서울 창경궁 통명전/~8월 4일 ▷생생문화재 양화진 뱃길탐방 2018=서울 마포구 양화나루, 잠두봉유적, 잠두봉선착장, 당인리발전소, 밤섬, 선유도/~10월 23일 ▷생생문화재 "성(城) 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 2018=전남 광양 마로산성, 광양시사라실예술촌/~11월 10일 ▷안성 호밀밭 축제 2018=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6월 6일 ▷남원 바래봉 철쭉제 2018=전북 남원시 지리산 바래봉 및 허브랠리 일원/~5월 20일. 개화 시기에 따라 일정 변동 가능.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 2018=경기도 가평군 상면 아침고요수목원/~5월 27일 ▷필봉 GOOD(굿)보러 가세 2018=전북 임실군 필봉문화촌 야외공연장 및 실내공연장/~10월 25일. 일정 변경 가능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2018=경기 수원시 화성행궁 신풍루 및 수원화성 일원/~10월 28일. 우천시 취소 가능 및 혹서기(7, 8월) 미운영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2018=서울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광화문 광장, 서울메트로 미술관/~5월 27일 ▷서울 365 패션쇼 2018=서울 패션 관광명소 일대/~11월 7일 ▷4·3 70주년 동아시아 평화 인권 展 ; 침묵에서 외침으로 2018=제주4·3평화기념관/~6월 25일 ▷진주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2018=경남 진주시 진주성 촉석루 및 야외공연장/~10월 27일 ▷웅진성수문병 근무교대식 2018=충남 공주시 공산성 일원/~11월 4일. 일정 변경 가능. 6~8월 혹서기 미운영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 2018=부산시 중구 용두산공원 야외무대 및 광장/~10월 27일. 일정 변경 가능. ▷한강문화관 아트리버마켓 + 알뜰장터 2018=경기 여주 한강문화관 및 이포보 일원/~10월 28일 ▷휴애리 봄 수국축제 2018=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내/~5월 27일 ▷한국민속촌 웰컴투조선 2018=한국민속촌/~6월 24일 ▷울산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2018=울산 태화루 및 태화마당/~10월 27일 ▷생생문화재 양화진 뱃길탐방 2018=서울 마포구 일대(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유적(사적 제399호), 잠두봉선착장, 당인리발전소, 밤섬,선유도)/~10월 23일 ▷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 2018=전남 남원 관광지 및 광한루원 일원/~10월 28일. 단, 7~8월 여름혹서기 미운영, 우천시 취소 ▷정선아리랑극 공연 2018=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아리랑센터 아리랑홀/~11월 27일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 2018=충남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장/~9월 8일. 일정 변경될 수 있음. ▷올림픽공원 9경 스탬프투어=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12월 31일 ▷부천 아인스월드 빛축제 '세계야경 판타지 빛축제'=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아인스월드/365일 상시개장, 우천시 휴관. 11~2월 오후 5~11시, 3~10월 오후 6~11시. 입장마감은 오후 10시. ▷산속여우빛축제=전북 완주군 비봉면 완주힐조타운 내/~12월 31일 ▷부산 원도심 스토리 투어=부산시 중구 원도심/~12월 31일 ▷별빛따라 두메향기=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메향기/~12월 31일. 연중무휴. 매일밤 일몰 후.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2018=경기도 포천시 포천허브아일랜드/~10월 31일 ▷일루미아 빛축제=부산시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루미아/~12월 31일. 연중무휴, 단 기상악화 및 현장상황에 따라 관람 제한 가능. ▷제주 허브동산 '별빛놀이'=제주도 서귀포시 제주허브동산 파크 내/~12월 31일. 연중무휴. ▷4·3 70주년 동아시아 평화 인권 展 ? 침묵에서 외침으로 2018=제주4·3평화기념관/~6월 25일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8=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DDP, 청계천, 문화비축기지/~10월 28일. 장소별 운영시간이 다르므로 홈페이지 참고. 홈페이지(www.bamdokkaebi.org)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2018=충북 영동군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12월 29일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 2018=전남 진도군 진도읍 진도향토문화회관/~12월 29일 ▷하동 화개장터, 최참판댁 주말문화공연 2018=경상남도 하동군 화계장터, 최참판댁/~11월 25일 ▷영산강 문화장터 2018=광주 영산강 문화관 뒷편 승촌공원 일대/~6월 10일 ▷안산 별빛마을 애니멀 & 하트빌리지 빛축제 2018=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별빛마을 포토랜드/~2019년 1월 31일 ▷장승마을 빛 축제=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유구마곡사로 1231/~12월 31일 ▷광명동굴 공룡체험전 2018=경기도 광명동굴 라스코관/~6월 24일 ▷태안 빛축제=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12월 31일 ▷양평딸기체험축제=경기 양평군내 농촌체험마을/~5월 31일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포천 허브아일랜드/~10월 31일

2018-05-24 11:43:13

코레일에서 서울역과 도라산역을 운행하는 경의선 DMZ 트레인은 일반 열차와 다른 아기자기한 그림이 열차에 그려져 있다.

[新 팔도유람,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도라산역'민통선

DMZ 트레인서 본 민통선 풍경 전쟁 끝나지 않았음 느끼게 해 도라산역, 마주잡은 손 형상화 북녘 열차 설 플랫폼은 썰렁 비무장지대 푸른 들녘 보며 그곳 사람들과 소통 기원해 전쟁 사진 보며 참상 접하고 조형물 보며 평화 오길 빌어 "남쪽의 마지막 역이 아니라 북쪽으로 가는 첫 번째 역입니다." 21일 '평화열차 경의선 DMZ train'(이하 경의선 DMZ 트레인)이 민간인 통제구역(민통선) 안에 위치한 도라산역에 도착하자 코레일 승무원의 설명이 이어졌다. 비무장지대와 민통선은 아직 한반도에 전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곳이다.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진 후 비무장지대와 민통선은 남북 화해의 상징으로 부상하며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비무장지대는 일반인들의 접근이 금지된 곳이고 민통선은 일부 지역에 한해서 방문할 수 있다. 사람들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는 지역이기에 당연히 개발을 할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의 기억 속에 흐릿하게 남아 있는 곳이 바로 이 비무장지대와 민통선이다. 코레일 승무원의 말처럼 도라산역은 통일이 아니더라도 남북이 교류하게 되면 철도로 남과 북을 연결해 주는 중요한 시설이다.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지금 도라산역은 경의선 DMZ 트레인만 운행하고 있다. 서울역과 도라산역을 오가는 경의선 DMZ 트레인은 사실 625 이전에는 경의선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당시에는 용산과 신의주를 달렸던 열차지만 지금은 비무장지대 앞에서 끊겨 있기에 서울역과 도라산역을 오가고 있다. DMZ 트레인 앞에 '경의선'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건 DMZ 트레인 노선이 하나 더 있기 때문이다. 바로 전쟁으로 인해 끊어진 경원선 구간을 오가는 DMZ 트레인도 있어서다. 경원선 DMZ 트레인은 서울역에서 연천 신탄리역까지 오가는 노선이다. 이번에 방문한 경의선 DMZ 트레인 중심 코스인 도라산역과 도라산전망대, 도라산 평화공원, 제3땅굴 등은 민통선 안에 있기 때문에 미리 신청한 사람 외에는 방문할 수 없다. 경의선 DMZ 트레인에 탄 사람들은 임진강역에 도착해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후 도라산역으로 향할 수 있다. 그리고 도라산역에 도착해서도 미리 준비된 차량을 이용해 정해진 관광 코스만을 방문할 수 있다. 이런 까다로운 절차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방문한 건 전쟁으로 인해 갈라진 한반도의 현실을 느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임진강역을 지나며 열차 밖으로 보이는, 민통선 안으로 들어왔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철조망과 폭격으로 파괴된 다리, 그리고 도라산역에 도착해서 만나게 되는 군인들의 예사롭지 않은 눈빛은 전쟁이 끝나지 않은 국가에 살고 있는 사람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그렇다고 이곳에서 전쟁의 상흔만 느끼는 건 아니다. 도라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비무장지대의 푸른 들판 너머에 위치한 북녘 땅을 바라보며 하루빨리 그곳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날이 오기를 기원하게 된다. 마주 잡은 손을 형상화한 도라산역의 외관을 보며 남북이 화해의 손을 맞잡을 날을 꼽아 본다. 또 도라산평화공원 안의 전쟁 당시 사진들을 보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 보게 되고 평화를 기원하는 조형물을 보며 전쟁이 아닌 평화를 기원하게 된다. 평화공원 안 바람개비 동산을 뛰노는 어린이들을 보며 평화는 멀리 있지 않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도라산역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기에 경의선 DMZ 트레인이 도착했을 때 사람의 숨결이 느껴진다. 그러나 사람의 숨결도 도라산역 플랫폼 모두에서 느낄 수는 없다. 북에서 내려오는 열차가 정차하는 플랫폼에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도라산역에서 만난 한 관광객은 "이 열차가 서 있는 건너편 플랫폼이 참 썰렁하네요. 지금은 비어 있지만 경의선이 다시 연결된다면 저곳에도 사람의 숨결이 느껴지겠죠. 그날이 언제쯤 올까요"라고 말했다.

2018-05-24 00:05:00

[설렘과 신비의 대륙 남미를 가다] <7>실로리 사막

풀 한 포기 찾아보기 힘든 황량한 사막에 멋진 자태 스타워즈 촬영 '달의 계곡' 모래 절벽 끝없이 펼쳐져 ◆플라밍고가 춤추는 호수를 가다 우유니 소금사막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마을 산후안에서 출발한 지프는 모래밭 길을 굽이쳐 오르고 돌아서 달려간다. 이곳의 사막은 모래와 자갈과 돌들로 끝없이 펼쳐져 있고 듬성듬성 바닥에 붙어 있는 풀들도 선인장처럼 자란다. 사막의 오아시스인 호수를 찾아 가는 길에서 만나는 풍경은 참으로 다양하다.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화산과 풍부한 미네랄의 영향으로 신비한 색채를 띠는 산과, 달에 착륙한 듯 착각하게 만드는 독특한 협곡들이 곳곳에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산악지역에 들어서면 높은 산 사이에 있는 크고 작은 호수를 여러 개 보게 된다. 풀 한 포기 볼 수 없는 황량한 고원지대 여기저기 화산으로 생긴 봉우리에 쌓인 만년설들은 그림엽서를 보는 것 같다. 만년설이 녹아서 만들어진 호수의 물 색깔이 제각각 다른 것이 특징이다. 산을 오르고 내리면서 나타나는 호수는 해발 3,500m가 넘는 황량한 지역으로 사막-호수-산-만년설-구름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라구나 에디온다(Laguna Hedionda) 호수는 주변의 갈색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신비한 느낌이 든다. 호수에는 플라밍고가 무리 지어 서식하고 있다. 소금기가 있는 호수의 물과 진흙이 플라밍고가 생활하기에 좋은 환경이 된다고 한다. 조심스럽게 플라밍고 곁으로 다가가 바라보니, 가늘고 늘씬한 다리에 긴 목, 붉은 분홍빛의 탐스러운 깃털, 독특하게 중간에서 밑으로 굽은 부리가 아름답다. 해발 5,865m의 눈 덮인 활화산 오야구에(Ollague)가 멀리 눈앞에 펼쳐진다. 현재도 활동 중인 활화산으로 산 한쪽 정상에서 연기를 내뿜고 있다. 난생처음 활화산 앞에 서니 긴장이 된다. 지금이라도 뜨거운 용암이 흘러내릴 것만 같다. 활화산을 지나면 푸른빛을 띠는 라구나 까나빠(Laguna Canapa) 호수가 나타난다. 호수 둘레로 하얀 소금 띠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생물이 생존하기에는 너무나 척박한 환경인데도 플라밍고 무리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살아가는 모습은 참으로 경이롭기까지 하다. 달리는 차창으로 스쳐가는 호수들이 형형색색 다채롭다. 호수가 어떤 미네랄 성분을 품고 있는지에 따라 파란색, 연두색, 붉은색 등으로 호수 색이 바뀌는데 마치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하다. 끝없이 펼쳐진 붉은 사막 길을 달리다 보면 돌과 흙과 갈색 산으로 이루어진 실로리(Sillori) 사막과 만나게 된다. 풀 한 포기조차 찾아보기 힘든 황량한 사막이다. 바위들은 오랜 세월동안 세찬 바람에 섞인 모래들에게 조각된 듯 기묘한 모양을 하고 한다. 최고의 걸작으로는 볼리비아 관광 책자를 장식하는 '돌의 나무'(Arbol de piedrra)이다. 버섯 모양의 이 바위는 세찬 바람으로 인해 아랫부분이 심하게 깎여나가 곧 무너질 것 같은데도 위풍당당하게 서 있다. 마치 모래사막에서 자라 수백 년을 살아가는 뿌리 깊은 나무처럼. 석양이 호수에 내려앉을 때쯤 숙소가 있는 해발 4,500m의 붉은 호수 라구나 콜로라다(Laguna Cololorada) 에 도착했다. 호수는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띠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무지개 색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호수다. 붉은 호수에서 분홍빛의 안데스 플라밍고 무리와 해발 5,930m의 리칸카부르(licancabur) 화산 위에 덮인 만년설의 절묘한 풍경에 잠시 넋을 빼앗겼다. 자연은 어쩌자고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를 붉은색으로 오염해 놓았을까? 사막의 간헐천 모습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해가 뜨기 직전이 가장 좋다고 해서 이른 새벽에 출발했다. 폐부 깊숙이 파고드는 차가운 새벽 공기를 마시며 눈 쌓인 산을 올라가서 도착한 곳은 솔 데 마냐나(Sol de Manana, 아침의 태양) 간헐천이다. 새벽 여명과 함께 굉음을 내며 분출하는 화산 수증기로 주변은 안개 속에 갇힌 듯하다. 강한 유황 냄새와 함께 800℃가 넘는 용암이 눈앞에서 부글거리며 끓어오르는 모습이 살아 숨 쉬는 지구의 속내를 보는 것 같아 인상적이었다. 삶의 무게와 여행의 피로로 지친 몸을 노상 온천에 담그며 환상적인 일출을 보기 위해 테르마스 데 찰비리 (Termas de Chalviri) 호수로 바쁜 걸음을 옮겼다. 안데스 플라밍고 무리가 붉게 물들인 호수 위로 떠오르는 강렬한 붉은 태양빛이 더해져 가슴에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심어주었다. ◆사막의 오아시스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 걸어서 볼리비아 국경을 넘어 칠레로 쉽게 입국하였다. 남미에서 못사는 나라에 속하는 볼리비아 국경을 넘어 잘사는 나라 칠레로 들어옴을 바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잘 포장된 도로였다. 그동안 울퉁불퉁한 비포장 길에서 얼마나 많이 시달렸던지 포장이 잘된 도로 위를 달리니까 날아가는 듯하다. 지구상에서 가장 척박한 땅 '아타카마 사막'의 북쪽 끝에 있는 오아시스 마을로 갔다. 언덕에서 내려다본 마을은 끝없는 붉은 사막지대에 한 줌밖에 안 되는 녹음이 살포시 내려앉은 모습이다. 생각보다 작은 이 마을은 여행자의 보금자리인 해발 2,440m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San Pedro de Atacama)이다. 세상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지대라고 해서 풀과 나무가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푸름을 자랑하는 나무들과 단층 흙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원래는 목동들이 잠시 쉬어가는 작고 초라한 마을이었으나 우유니 사막과 아타카마 사막을 연결하는 자리에 있어 몇 년 만에 유명 관광지로 성장하게 되었다. 아타카마 사막은 지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사막이자 메마른 사막으로 10만㎢가 넘는 광활한 지역이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황량한 모래 사막만 있을 것 같지만 자연은 아타카마 사막을 다양하고 웅장한 모습으로 꾸며 놓았다. 아타카마 사막에서 가장 잘 알려진 지역은 영화 '스타워즈'를 촬영한 '달의 계곡'(Valle de Luna)이다. 모래로 조각한 듯한 절벽이 끝없이 펼쳐지고 황토색 모래 사이로 검은 모래가 또다시 급류를 형성해 마치 사막 한가운데 검은 강이 흐르는 것 같다. 달의 계곡에서는 보통 1∼2월에 20일가량 비가 내리는데 빗물이 모여 흘러가며 만든 흔적이 1년가량 그대로 남아 있다. 기암괴석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굴곡진 암석 사이에 하얗게 굳어진 소금을 볼 수 있다. 최대 모래 언덕인 두나 마요르(Duna Mayor)는 높이가 약 300m 정도로 꼭대기에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달의 계곡 투어는 붉은 흙으로 이루어진 산과 계곡들뿐만 아니라 천연소금과 흙으로 이루어진 광활한 계곡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사구와 사암 절벽 사이의 좁은 길을 걷다 보면 마치 달 표면을 걷는 듯 황량하면서도 신기롭다. 일몰을 보기 위해 달의 계곡에서 빠져 나와 선셋 포인트(Sunset Point)로 갔다. 빌딩 숲 사이로 지는 석양만 보다가 높다란 모래 언덕 위에서 하늘과 안데스 산맥을 장엄하고 광활하게 붉게 물들이며 지는 태양의 모습 앞에서 외마디 감탄조차 낼 수가 없었다. 푸른 별 지구를 떠나 달의 행성에 와 있는 것 같다. 어둠이 점점 내려앉는 달의 계곡을 말없이 바라보며 위대한 자연의 힘에 그저 경이로움과 감탄을 표할 뿐이다. 노을 지는 달의 계곡, 나는 지금도 그곳을 떠올린다. 전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 ymahn1102@hanmail.net

2018-05-24 00:05:00

울산대공원 장미원 초엽부터 마음을 앗아간 '자르딘 드 프랑스'. 생기가 넘치는 우아한 자태의 꽃 사이로 소풍 나온 유치원생들이 줄지어 걸어가고 있다. 이채근 선임기자 mincho@msnet.co.kr

[흥] 울산서 즐기는 '장미의 향연'

바야흐로 장미의 계절이다. 조금 덥기까지 한 5월이 '계절의 여왕'으로 칭송받는 데는 이맘때 만개하는 장미의 영향이 클 것이다. 사랑과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꽃 중의 하나인 장미가 우리 삶의 현장 곳곳을 물들이는 시기가 바로 이맘때다. 풋풋한 신록이 싱그러운 봄 햇살을 받아 녹음을 더해가는 5월, 아파트 담장 혹은 출근길 골목길을 붉게 수놓은 덩굴장미를 보면 괜스레 마음도 함께 붉어진다. 흐드러지게 핀 꽃망울에 영롱한 아침이슬이라도 맺혀 빛을 발하면 우중충하던 회색빛 도시마저 온통 장밋빛으로 물드는 기분이다. 고대부터 미와 사랑, 순결, 기쁨과 청춘의 상징이었던 장미. 로즈(Rose)는 미의 여신 비너스가 그리스의 남동부에 자리한 로도스(Rodhos)섬에 씨를 뿌렸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꽃 중의 꽃'으로 칭송받는 장미의 진정한 매력 포인트는 '도도함'에 있다. 장미는 누구라도 매혹되지 않을 수 없는 농염한 자태를 가졌지만, 함부로 꺾을 수 없는 가시를 품고 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내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끔 유혹하지만 치명적인 가시를 세워 자존심을 지킨다. 스스로 꽃잎을 떨구지 않는 한 누구도 그의 성역을 침범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묘한 매력에 수많은 시인과 예술가들이 앞다퉈 장미를 칭송했는지도 모르겠다. 전국이 장미 축제로 화려하게 물드는 시기, 300만 송이 장미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울산대공원 내 장미원을 찾았다. 울산은 흔히 공업도시로 인식되지만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온전히 하루를 보내기 손색없는 곳이다. ◆색감에 취하고, 향기에 취하는 파라다이스 울산대공원 장미원에 들어서자 눈보다 코가 먼저 반응했다. 향수보다 더 짙은 장미 향이 바람을 타고 날아와 코를 간지럽혔다. 흐린 날씨에 공기들이 낮게 내리깔리며 향기를 더욱 짙고 강하게 느끼도록 만들어 준 것이리라. 눈앞에 펼쳐진 색색깔 장미의 모습에 짙은 향기까지 더해지자 순간 정신마저 몽롱해지며 온몸이 붕 떠오르는 기분이었다. 장미 향이 여성의 기분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향수의 원료로 쓰였다고 하지 않던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가 떠오르는 순간이다. 소설 향수에서는 장미꽃 1만 송이를 솥에 끓이면 한 방울의 오일이 나온다고 했다. 주인공인 '그르누이'가 광적으로 집착해 살인을 마다치 않을 정도로 미치도록 고혹적인 향이다. 날씨가 쾌청하지 않아 못내 아쉬웠던 취재 일정이 갑자기 고마움으로 바뀌는 반전의 순간이었다. 그레이스 켈리 봉헌 '프린세스 드 모나코' 생기 넘치는 담핑크빛 '자르딘 드 프랑스'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흔히 장미하면 붉은색을 떠올리지만 사실 장미의 색깔은 다양하다. 빨간 장미도 단순히 한 가지 색이 아니다. 핏빛처럼 검붉은 레드 장미에서부터, 밝고 화사한 루비 같은 색감을 뽐내는 장미도 있고, 그 외에도 흰색, 분홍색, 노란색, 주황색 등 다양한 장미를 울산 장미원에서 만날 수 있다. 보기만 해도 누구나 '사랑'과 '정열'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 붉은 장미가 여러 가지 색상 중 장미의 대표색이 된 것은 단순히 색채가 강렬해서만은 아니다. 여기에는 역사적 사연이 숨어있다. 15~16세기 영국에서 30여 년간 계속된 일명 '장미 전쟁'에서 붉은 장미를 가문의 문장으로 쓰는 랭커스터 가문이 승리하고 튜더 왕조를 열면서 붉은 장미가 장미의 종주국인 영국의 상징 및 국화가 됐다. 만약 흰 장미를 문장으로 썼던 요크 가문이 전쟁에 승리했다면 우리는 흰 장미를 먼저 떠올리지 않았을까. ◆올해 장미축제는 '러브 스토리 인 울산'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장미축제는 '러브 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27일까지 4만5천㎥ 면적의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265종 5만7천여 본의 장미 군락은 이번 주말 개화율이 80~90%까지 치솟으면서 환상적인 풍경을 선보일 전망이다. 울산 장미축제에서는 전 세계 유명한 장미 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 장미 군락마다 이름표가 달려있어 비교해 감상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쩜 저리 저마다의 꽃모양과 빛깔에 꼭 맞아 떨어지는 이름을 붙였을까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프린세스 드 모나코'는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에게 봉헌한 장미로 1983년 몬자 세계 콩쿠르에서 우승한 품종이고, 밝은 톤의 붉은 홑겹의 꽃잎 가운데 노란색이 조화롭게 물든 '칵테일'은 그라데이션된 한 잔의 칵테일 '데낄라 선라이즈'를 연상시키는 자태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이날 기자의 눈을 사로잡은 꽃은 장미원 초입부터 마음을 앗아간 '자르딘 드 프랑스'였다. 맨 처음 눈길을 준 꽃이어서일까. 자르딘 드 프랑스는 생기가 넘쳐 단단해보이는 싱그러운 분홍색의 꽃잎이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게 적당히 어우러져 있었다. 화사한 담핑크색으로 물든 색상도 우아함의 극치다. 정말 '프랑스의 정원'이라는 이름이 무색지 않은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꼭 한번 눈여겨볼 것을 권한다. 장미 축제는 단순히 꽃만 구경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올해 장미 축제는 로즈밸리 콘서트, 러브뮤직 콘서트, 게릴라 퍼포먼스, 러브 스토리 인형극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26일 오후 8시에는 그룹 '부활' 콘서트, 28일에는 김범수와 뉴프라임팝스 오케스트라의 '사랑의 영화음악회'가 펼쳐진다. 장미원이 들어서 있는 울산대공원은 SK에너지가 조성해 울산에 무상기부한 것이다. 총면적이 무려 369만㎡로 미국 맨해튼의 센트럴파크(340㎡)보다 큰 도심 공원이다. 도심 공원으로는 국내에서도 가장 넓다. 부지는 울산시가 매입했고, 여기에다 SK가 1996년부터 2005년까지 10년간 1천20억원을 투입해 공원을 조성했다. 이 드넓은 공원 하나로 7대 도시 중 공원 면적이 꼴찌였던 울산이 단숨에 1위로 훌쩍 올라설 수 있었다고 한다. 장미원을 돌아본 후에는 울산대공원 곳곳을 걸어볼 것을 권한다. 장미원은 울산대공원의 극히 일부에 불과할 만큼 상당히 규모가 큰 공원이기 때문이다. 최근 개방한 메타세쿼이아 길과 느티나무 산책로 등 숲속 산책로, 나비식물원, 작은 동물원, 자연학습원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자연의 품에서 하루를 즐기기에 좋다. ◆ 태화강대공원 竹입니다 태화강 십리대밭길, 바람과 대숲이 만들어낸 자연의 노래에 절로 힐링 태화강은 백운산에서 발원해 울산의 중심을 가로지르며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강으로, 울산인의 삶과 역사가 함께하는 곳이다. 이곳이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최근에는 SNS 명소로 더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태화강 십리대밭길은 일상에 찌든 마음을 내려놓고 쉼표를 채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장소다. 이곳에서라면 어느 순간 회오리 바람처럼 일어나 마음을 헤집어놓는 수많은 내면의 소리를 모두 뱉어내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처럼 바람결에 모두 흘려보내고 포근히 날 감싸줄 것만 같다.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태화교와 삼호교 사이에 형성된 대나무 밭은 일제강점기에 잦은 홍수 범람으로 농경지 피해가 많아지자 홍수 방지용으로 대나무를 심으면서 조성된 것이라 한다. 길쭉길쭉한 대나무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바람과 대숲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노래를 들으며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대나무에는 몸에 좋은 음이온이 많아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탁월하며, 공기정화력도 좋아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 상쾌한 공기를 폐부 가득히 듬뿍 마셔볼 수 있다. 최근 정원박람회가 끝나면서 태화강변에는 아직 바다처럼 너울거리는 꽃밭이 펼쳐져 있다. 지금은 양귀비 철로, 붉은 꽃양귀비가 푸른 빛의 수레국화와 조화롭게 하늘거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워낙 넓으니 자전거를 렌트해 돌아봐도 좋다. ◆울산 대왕암공원 王입니다 문무왕 왕비가 잠든 대왕암, 수천 덩어리 돌들이 이룬 기암괴석 환상적 울산 대왕암공원은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 끝지점에 위치해 있다. 아름드리 소나무 숲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바닷가 명소다. 휘몰아치는 바람 속, 울창한 송림을 10여 분 정도 걸어가 울기등대를 지나치니 검푸른 바다가 펼쳐졌다. 그리고 그 앞 다리로 연결된 거대한 바위가 있는데, 이곳을 '대왕암'이라고 부른다. 조금 더 느리게 걷고 싶다면 투박한 숲길을 걸어 해안 산책로를 따라 대왕암에 닿을 수도 있다. 수백, 수천 덩어리의 돌들이 하나의 무더기를 이루는 듯한, 혹은 칼로 수없이 할퀴어놓은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대왕암이 눈앞에 펼쳐진다. 조금 높은 곳에 올라 셔터를 누르니 그야말로 환상이다. 바위를 삼킬 듯 거센 파도가 수없이 몰려와 하얀 거품을 만들어내며 매섭게 바위를 때리지만, 끄떡없이 1천500년이 넘는 세월을 굳건히 그 자리에서 버티고 있다. 대왕암이라는 명칭을 들으면 맨 먼저 경주 문무대왕릉을 떠올리게 된다. 삼국통일을 완성한 신라 30대 문무왕은 경주 양북면 앞바다 바위(문무대왕릉) 아래 묻혔고, 문무왕 왕비는 세상을 떠난 뒤 울산 앞바다 큰 바위 아래 잠겼다고 전해지는 데서 '대왕암'이라 불린다고 한다. 이곳은 30년 전만 해도 울산 초중고등학생들의 단골 소풍 장소였고, 여름에는 인근 일산해수욕장과 더불어 대표적인 피서지였다. 동해안에서 처음 설치된 울기등대가 있어 울기공원으로 불리던 이곳은 2004년 울산시가 주변을 정비하고 공원을 조성하면서 대왕암공원으로 명칭을 바꿨다고 한다.

2018-05-24 00:05:00

비와코 호수

[김동영의 자전거로 떠나는 일본 여행] <15>日 자전거 일주 3500km, 반환점을 돌아서

2017년 10월부터 호기롭게 시작한 일본열도 자전거일주 3천500㎞ 도전이 제법 의미 있는 스토리를 써 가고 있다. 시간으로는 이미 7개월을 지났고, 누적 라이딩 2천㎞. 열차, 버스, 페리 등 현지 교통 이용 약 2천500㎞ 등 도합 약 4천500㎞의 머나먼 장도를 이어왔다. 목적한 일본 자전거 지도 만들기도 제법 틀을 갖추어간다. 혼슈(本州)의 자전거 성지라 알려진 히로시마(広島), 섬 지역들, 시코쿠(四国) 일대를 시작으로 규슈(九州)의 최남단, 동서지역, 오키나와(沖繩)까지 부지런히 페달을 밟아왔다. 일상 생계를 팽개칠 수 없으니 수시로 짬을 이용하여 이어달리기하듯 일본 땅을 오간 것이 벌써 십수 차례를 훌쩍 넘어간다. 때론,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 모를 정도로 착각에 빠져 주행 방향조차 헷갈려 종종 부딪히는 실수도 범하곤 한다. 이런저런 에피소드도 많았지만 다행히 별 탈 없이 잘 해왔다. 우리네 정서와는 다르다고 하지만 땅 위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다 그러하듯 일본인들도 도토리 키 재기 식으로 그렇고 그렇게 살아들 가는 현장을 보았다. '친절·배려·참기'에 도가 턴 그들이지만 한 꺼풀만 벗기면 지독한 '외로움' '찌듦' '안간힘'이 물씬 배어 나옴을 숨기지 못한다. 자전거 두 바퀴는 무심코 스쳐 지나치기 십상인 곳곳의 숨겨진 흔적과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속깊게 느끼기에 으뜸이다. 일본 끝, 삿포로 라이딩을 마치게 되는 날 삶은 또 다른 의미를 주리라. 얄팍했던 내 삶에 진한 덧칠이 덧씌워질 것이다. ◆전통과 상인의 지역 간사이(関西)를 찾아서 규슈(九州) 라이딩 900㎞를 마치고, 일본의 전통과 상혼(商魂)이 담겨있는 간사이(関西) 지방으로 간다. 상인의 도시 오사카(大阪), 역사의 도시 교토(京都)·나라(奈良), 산업 도시 고베(神戶)를 거쳐 척박하게 버려져 피해의식에 시달려온 와카야마(和歌山) , 눈부신 해안선을 자랑하는 시라하마(白濱)를 거쳐 불교 성지인 고야산(高野山)까지의 여정이다. 간사이 지역은 어디를 가든 여행객들로 북적댄다. 그중 한국인들이 단연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한다. 잘 준비된 관광 인프라와 볼거리, 풍부한 먹거리 덕택에 이 지역을 찾는 한국인들이 시간을 거듭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항공사들도 앞다퉈 노선을 증편하고 있다. 시간이 여유롭다면 부산에서 오사카로 향하는 '팬스타'(Fan star) 페리를 여유롭게 즐기는 것도 한 방법이다. 현지 이동 시 교통패스를 이용하면 저렴하고 알찬 일정 짜기도 가능하다. 간사이 지역의 대다수는 도심지 라이딩과 관광의 복합적인 재미가 쏠쏠하다. ◆천년 고도 교토(京都) 그리고 비와코호수(琵琶湖) 간사이 지역의 라이딩은 교토에서 시작한다. 교토는 일본 최고의 역사, 관광도시이다. 연평균 방문객이 5천700만 명으로 세계10대 관광도시의 선두를 다툰다. 대구가 벤치마킹해야 할 도시이다. 어디를 가나 관광객들로 어깨가 부딪힐 지경이다. 교토 라이딩의 백미는 단연 '비와코호수'(琵琶湖)이다. 천년 고도 교토의 다양한 볼거리에 덧붙여 비와코호수의 낭만은 화룡점정이다. 비와호 또는 비와코호수로 불리는 일본에서 가장 큰 호수로 마치 바다와 같다. 둘레가 240㎞ 정도로 비와코대교(레인보우대교)를 중심으로 북호, 남호로 나누어진다. 하루에 라이딩하기에는 턱없는 규모다. 비와코는 사계절 내내 그림 같은 곳이다. 요즘처럼 더워지는 철이면 호수를 따라 다양한 놀이들을 할 수 있다. 주말이면 각종 행사들로 북적인다. 비 오는 날 비와코의 운무 낀 광경은 일품이다. 일몰·일출 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함은 당연하다. ◆비와코 라이딩의 출발점 '나가하마시'(長浜市) 간사이국제공항 도착 후 두 번이나 열차를 바꿔 타고 비와코의 북단에 위치한 '나가하마'(長浜)로 간다. 매년 5월, 비와코 라이딩 일주 148㎞ 대회가 개최되는 곳이 나가하마이다.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약 210㎞ 떨어진 곳이다. 비와코의 핵심을 볼 수 있는 70㎞ 라이딩에 나선다. '나가하마성'(長浜城)이 출발점이다. 호수를 곁눈질하며 신나게 페달링하는 즐거움에 피곤함을 모른다. 업다운이 없어 큰 무리도 없다. 몰려나온 라이더 무리들과 눈 인사를 연신 주고받는다. 나가하마에서 첫 목적지인 '히코네성'(彦根城)까지는 약 15㎞로 금방이다. 1607년에 완공된 히코네성은 일본 5대 국보성에 속할 정도로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룬다. 성 주위 넓은 해자(성곽이나 고분의 둘레를 감싼 도랑)를 한 바퀴 돌다 보면 여느 일본 성과는 달리 지그재그식의 정원과 울창한 숲, 푸근한 다리들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넉넉한 시간을 할애하여 둘러보기에 충분히 값어치가 있는 곳이다. 촉박한 시간 탓에 천수각(天守閣)은 생략하고 성 주위의 매화숲길을 라이딩한다. 찌를 듯한 숲의 향연이 신비감마저 준다. 숙소로 잡아둔 한적한 시골 마을 '히가시오미시'(東近江市)로 향한다. 25㎞ 정도 달려야 한다. 때마침 주말을 맞이하여 재즈 축제가 한창이다. 시청사, 역 주변 도로를 막고 무대 꾸미기에 바쁘다. 색다른 재미에 기웃기웃댄다. 자그마한 시골 도시는 재즈와 비와코를 주제로 열기가 넘친다. 역 주변의 숙소에서 하룻밤 쉰다. ◆비와코대교를 넘어 오츠(大津), 교토시(京都市)로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야 한다. 오후 늦지 않은 시간에 교토 시가지까지 가야 하기 때문이다. 오미하치만시를 거쳐 다시 비와코 자전거 길에 들어섰다. 비와코 길은 캠핑장, 가족 단위 소규모 나들이 행렬들, 낚시꾼들, 윈드서핑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이들, 삼삼오오 짝을 이룬 데이트족들, 무엇보다 라이딩에 열을 올리는 자전거족 등 다양한 사람의 무리가 주변을 에워싸고 있다. 짬짬이 그들이 비와코를 즐기는 것을 엿보기도 한다. 비와코 자전거 길은 단순하다. 콧노래를 부르면서 그냥 호수 길을 따라 달리면 된다. 이윽고 비와코를 남북으로 가르는 1.5㎞ 비와코대교를 넘는다. 오츠시까지 약 15㎞, 오츠시에서 교토는 12㎞ 남짓이다. 금방 갈 듯했던 교토행이 언덕길을 서너 개 넘어야 해서 시간이 지체된다. 드디어 천년 고도 교토(京都)에 자전거로 왔다. 김동영 여행스케치 대표(toursk@empas.com)

2018-05-19 00:05:00

부처님오신날 풍경. 매일신문DB

부처님오신날 징검다리 연휴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5월 18·19·20·21·22일)

※일부 행사는 주최 측 사정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 봄 나들이 ▷전국민속소싸움 달성대회=대구 화원유원지/5월 17~21일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 2018=대구시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 일대/~5월 19일 ▷성주생명문화축제 2018=경북 성주군 성밖숲 및 시가지 일원/~5월 20일 ▷FCI 국제 도그쇼 2018=대구 북구 엑스코(대구전시컨벤션센터)/5월 19~20일 ▷국립대구과학관 과학상상 페스티벌=대구과학관/~5월 19일 ▷자투리 원단으로 만드는 패션액세서리=DTC섬유박물관 4층 디자인스튜디오/5월 19~20일 ▷김천직지 나이트투어 2018=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문화공원, 직지사,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 등/~10월 20일 ▷이월드 컬러풀 페스티벌 2018=대구 이월드, 83타워 전역/~6월 17일 ▷봉화 분천역 산타클로스 마을=경북나드리열차 운영(매주 토 '일요일 1회 동대구역과 분천역 왕복. 승객 정원 193명) ▷포항 야경음악불꽃크루즈 2018=포항연안크루즈 선착장/~12월 31일 ▷포항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353 /연구센터, 홍보관, 해양관 등과 각종 체험시설. 동해바다 한눈에 조망하는 카페. 오전 9시~오후 6시. 관람료는 무료. 매주 월요일 휴관.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103-1/오미자 터널은 평균 온도 14~17도. 트릭아트, 이벤트홀, 카페, 와인바 등. 연중 무휴. 동절기에는(11~2월) 오전 9시30분~오후 7시 운영. ▷청도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빛축제 2018=경북 청도군 청도프로방스포토랜드/~6월 30일. 연중무휴. ◆대구경북 전시 ▷김환기 전=대구미술관/5월 22일~8월 19일 ▷개관 11주년 박무웅 회고전=수성아트피아/~5월 20일 ▷수성신진작가-김종회전-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5월 22~27일 ▷화가촌사람들 작은 전시 '그림과 함께 날개를 펼치다'=대구지방경찰청 1층 무학갤러리/~5월 18일 ▷정길령 도자 초대전=갤러리 전/~5월 26일 ▷박희순 개인전 '여인의 포즈'=알레이 커피/~6월 4일 ▷형성운 개인전=아티스트 런 스페이스 두리미술관/~5월 18일 ▷디디고(DiDi-Go) 전=미술중심공간 보물섬 트레져 갤러리/~5월 20일 ▷슬로바키아 극장 포스터 전=경북대 미술관/~6월 28일 ▷원로작가 회고전 '문종옥·정은기'=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6월 3일 ▷파스판화회 6회 정기전 '기록된 흔적'-봉산문화회관 1전시실/5월 23~27일 ▷상미회 창립전=봉산문화회관 2전시실/5월 22~27일 ▷봉산문화회관 기획 2018 기억공작소Ⅱ '유비호 전'=봉산문화회관 4전시실/~7월 1일 ▷유리상자-아트스타 2018 Ver.2 박경제=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5월 27일 ▷류제비전 '풍경산책'-동원화랑/5월 18일~6월 2일 ▷대한민국 명장 대경지회전=대백프라자 갤러리 전관/~5월 20일 ▷박정자 금속공예전=대백프라자 갤러리 A관/5월 22~27일 ▷정미영 서양화전=대백프라자 갤러리 B관/5월 22~27일 ▷2018 오월 전=GNI갤러리/5월 19~25일 ▷박정민 초대 개인전=봄갤러리/5월 22~28일 ▷야노스베르 개인전=피앤씨갤러리/~5월 22일 ▷신준민 개인전 'My Object'=대구 중구 아트스페이스펄/~5월 27일 ▷사카이 코오타 전=우손갤러리/~5월 25일 ▷꿈결처럼 현실처럼 전=경북대학교미술관/오픈런 ▷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 '여성, 예술을 말하다 전'=웃는얼굴아트센터 갤러리/~5월 19일 ▷팔공산을 노래한 옛 사람들전=방짜유기박물관/~5월 20일 ▷계명대 서양화과 2학년 과제전=범어아트스트리트 벽면갤러리/~5월 31일 ▷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 작가 릴레이전 Studio1 이수니=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갤러리/~5월 20일 ▷도·홍 2인전=범어도서관 갤러리 Ars'S/~5월 27일 ▷제3회 김성희 개인전 '내 마음의 향기전 2'=대구지방경찰청 1층 무학갤러리/5월 21일~6월 2일 ▷서민경 개인전'몸짓'=오월의 아침/~6월 10일 ▷제42회 대한민국현대한국학회 정기전 및 올해의 작가상 수상작가전=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5월 20일 ▷아양아트센터 기획 'From 아날로그 To 디지털' 사진동아리전=아양기찻길 뷰갤러리/5월 16일~6월 10일 ▷그림사랑회 전=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5월 21~27일 ▷곽연주 개관 초대전=소나무갤러리 1층/~5월 30일 ▷때지물코기 그릇에 앉다 전=이영갤러리/~5월 27일 ▷김현주 초대전=대구시교육청 갤러리 예뜨레온/~5월 31일 ▷김상용전 '日常'(일상)=혼다아트라운지/~5월 31일 ▷박희순 개인전 '여인의 포즈'=알레이 커피/~6월 4일 ▷형성운 작가의 개인전=아티스트 런 스페이스 두리미술관/~5월 18일 ▷그래피티의 역습전=경주 우양미술관/~9월 30일 ▷우양 소장품전 : 예술가의 증언=경주 우양미술관/~9월 30일 ▷박동조 전 'landscape'=갤러리 쿤스트/~5월 20일 ▷분장도자의 세계 최성재 전=청도 갤러리 청담 1전시실/~5월 24일 ▷동화를 뚫고 나온 생물=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5월 31일 ◆대구 공연 ▷계명대 해담콘서트홀=탱고의 유혹 '아스토르 피아졸라를 위한 듀오 콘서트'/5월 19일 ▷계명아트센터=제4회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결선 및 시상식, 우승자 연주회/~5월 18일 ▷계명아트센터=계명대 창립 119주년 계명·쇼팽음악원 개원 20주년 기념음악회/5월 21일 공간울림 연주홀=토크콘서트: 첼리스트 김영환의 빠리 이야기/5월 17일 ▷대구스타디움=2018 조용필&위대한 탄생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Thanks To You]/5월 19일 ▷김광석 소극장(떼아뜨르 분도)=김광석 '다시' 콘서트/5월 18일~7월 31일 ▷라이브홀 락왕=브로큰 발렌타인 '편대비행' 전국 클럽 투어 조인트 콘서트/5월 18일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2017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전복들'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2018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영 아티스트 콘서트/5월 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유모차 콘서트 1/5월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소프라노 최민영 독창회/5월 1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17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 : 이반 크르판 피아노 리사이틀/5월 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2018 여로 젊은 작곡가들의 축제/5월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대구 트롬본 앙상블 정기연주회/5월 22일 ▷대구아양아트센터=2018 The 최현우 Ask ? & answer ! ./5월 19~20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바리톤 나현규 리사이틀/5월 18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유키 구라모토 콘서트/5월 20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얘노을합창단 제17회 정기연주회/5월 19일 ▷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 등=2018청소년 무대예술 페스티벌/~5월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문화가 있는 날 '수요상설공연'/~10월 17일 매주 수요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 야외무대 ▷봉산문화회관 가온홀=나와 할아버지/5월 19일 ▷한울림소극장=호야 내새끼/~5월 27일 ▷고도5층극장=18통, 훼미리부패/5월 22~26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2018 포맨콘서트 'Stand by me'/5월 19일 ▷대구 엑스코 전시2홀=슈퍼루키 좋은콘서트1/5월 22일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브레멘 음악대/5월 19~20일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버블버블 매직쇼/5월 22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문화홀=신데렐라/5월 19~20일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바다탐험대 옥토넛/5월 19~20일 ▷대백프라자 5층 레오문화홀=콩쥐 팥쥐/~5월 31일 ▷문화예술전용극장 CT=뷰티풀 라이프/~6월 17일 ▷아트벙커=흉터/~7월 22일 ▷여우별아트홀=그남자 그여자/~6월 30일 ▷여우별아트홀=시간을 파는 상점/~8월 26일 ▷송죽씨어터=옥탑방 고양이/~5월 27일 ▷소극장 길=죽이되든 밥이되든/~5월 27일 ▷아트플러스씨어터 1관=와일드 패밀리/~오픈런 ▷아트플러스씨어터 2관=오백에 삼십/~오픈런 ▷떼아뜨로 중구=콩쥐를 도와줘/~6월 10일 ▷떼아뜨로 중구=서약/~오픈런 ◆경북 공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Silla : 에밀레/5월 22일~9월 2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뮤지컬 갈라 SHOW/5월 19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원형극장-하이 마스크/~10월 27일 ▷경산시민회관 대공연장=리얼공룡쇼 포켓다이노/5월 22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엉뚱발랄 콩순이 : 생일파티편/5월 19~20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2018 시크릿쥬쥬 레인보우콘서트/5월 19일 ▷롯데마트 구미점 3층 어린이소극장=도깨비 방망이/~5월 2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플라잉/~9월 25일 ◆주말 대구경북 5일장 ▷5월 18일(금)=포항시 구룡포장/죽장장/송라장, 경주시 감포장/외동장,산내장, 안동시 풍산장, 영주시 풍기장, 영천시 금호장/신령장, 상주시 화령장, 문경시 점촌장/동로장, 경산시 자인장, 군위군 군위장, 청송군 진보장/부남장, 영덕군 강구장, 청도군 이서장/유천장. ▷5월 19일(토)=포항시 장기장, 경주시 불국시장/안강장/양남장, 김천시 지례장, 안동시 구담장/정산장, 구미시 해평장, 상주시 용호장/은척장, 문경시 가은장, 경산시 하양장, 군위군 우보장, 의성군 봉양장, 청송군 청송장/안덕장, 영양군 영양장, 영덕군 영덕장, 청도군 청도장, 고령군 고령장. ▷5월 20일(일)=대구시 현풍장, 포항시 오천장, 경주시 양북장/건천장, 김천시 황금장, 안동시 길안장/임동장/은혜장/신평장, 구미시 장천장, 문경시 농암장, 경산시 경산장, 군위군 의흥장, 의성군 단촌장, 청송군 도평장, 영덕군 영해장, 청도군 화양장. ▷5월 21일(월)=포항시 기계장/청하장, 경주시 서면장, 안동시 운산장, 영주시 소천장, 상주시 함창장/공성장, 의성군 금성장/안계장, 청도군 풍각장/동곡장. ▷5월 22일(화)=포항시 흥해장/동해장, 경주시 성동장, 안동시 안동장, 구미시 선산장, 영천시 영천장, 상주시 상주장, 문경시 문경장, 군위군 소보장, 의성군 의성장, 영덕군 남정장, 예천군 예천장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 ▷메이온어호스 2018 (May on a Horse 2018 Daemyung I'm READY Horse Show CSI3*)=강원 홍천군 소노펠리체 승마클럽/5월 19~21일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2018=부산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5월 20일 ▷서울장미축제 2018=서울 중랑구 중랑천로 서울장미길/5월 18~20일 ▷곡성세계장미축제 2018=전남 곡성군 곡성섬진강기차마을/5월 18~27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2018=울산시 남구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5월 18~27일 ▷삼척 장미축제 2018=강원 삼척군 장미공원/5월 18~22일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 2018=서울 중구 장충체육관(다산성곽길 초입)~토끼굴/5월 19일 ▷보성다향대축제=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5월 18~22일 ▷춘천마임축제=강원 춘천시 중앙로, 축제극장몸짓, 애니메이션박물관, 스무숲공원, 수변공원/5월 20~27일 ▷남원춘향제=전북 남원시 관한루원, 요천 일원/5월 18~22일 ▷장성 홍길동축제 2018=전남 장성군 홍길동테마파크 관광지, 황룡강변(공설운동장)/5월 18~20일 ▷아일랜드 페스트 밤 2018=제주도 서귀포시 플레이스 캠프 제주/5월 19~20일 ▷서울도시농업박람회 2018=서울 강동구 일자산 자연공원/~5월 20일 ▷함안낙화놀이 2018=경남 함안군 무진정 일원/5월 22일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 "예사로운 시간과 공간" 2018=서울 성북구 최순우 옛집/~5월 31일 ▷부산국제연극제 2018=부산 부산진국 영화의전당, KNN시어터, 신세계문화홀, 부산예술회관, 광안리해변/5월 18~27일 ▷화순운주문화축제 2018=전남 화순군 운주사 일원/5월 21~22일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 웨어 박람회 2018=서울 서초구 AT Cente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5월 22~24일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2018=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5월 20일 ▷밀양 아리랑대축제 2018=경남 밀양시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5월 20일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2018=경남 하동군 화개면 및 악양면 차문화센터 일원/5월 19~22일 ▷해운대모래축제 2018=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구남로 일대/5월 19~22일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 2018=서울 중구 DDP 미래로/5월 18~20일 ▷화도진축제 2018=인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 화도진공원 일원/5월 18~19일 ▷삼광사 연등축제 2018=부산 부산진구 삼광사/~5월 22일 ▷그린플러그드서울 2018 (GPS 2018)=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일원/5월 19~20일 ▷서울재즈페스티벌 (SJF) 2018=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5월 19~20일 ▷진동계곡 산나물축제 2018=강원 인제군 기린면 농촌체험학교/5월 19~20일 ▷대학로 거리공연축제 D.FESTA 2018=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및 소나무길/~5월 20일 ▷모다페 2018=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5월 27일 ▷한옥마을 평일상설공연 '한옥마을 놀이패 ' 2018=전북 전주시 전주소리문화관 야외마당/~10월 12일 ▷전통연희 페스티벌 2018=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평화의공원 일원/5월 19~20일 ▷보성다향대축제 2018=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및 차밭 일원/5월 18~22 ▷경복궁 자경전 다례체험행사 2018=서울 종로구 경복궁 자경전 및 자경전 앞마당/~7월 1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 및 2시 30분, 9월 1일~10월 28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 및 2시 30분 ▷의정부음악극축제 2018=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시청 앞 광장/~5월 20일 ▷속초 음악불꽃크루즈 2018=강원 속초시 하모니크루즈 선착장/~12월 30일 ▷쁘띠프랑스 유럽 동화나라 축제 2018=경기 가평군 쁘띠프랑스 내/~5월 31일 ▷봉황대 뮤직스퀘어 2018=경북 경주시 봉황대/5월 11일~10월 5일. 우천시 폐막 날짜 변경될 수 있음.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2018=강원 춘천시 남이섬 일대/~6월 3일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2018=제주시 삼다공원/~7월 6일 매주 금요일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왕과의 산책" 2018=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경기전/~9월 29일 매주 토요일(단, 7월 21일, 7월 28일, 8월 11일 행사 없음)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 2018=충남 서천군 마량포구 일원/~5월 27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8 부산=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12월 8일 ▷예술로 산책로 2018=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6월 23일, 9월 1일~10월 27일(9월 22일 제외) ▷해인연등축제 2018=경기 양평 해인선원/~5월 22일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전주마당창극 '변사또 생일잔치' 2018=전북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10월 6일 ▷1890 남산골야시장 2018=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10월 27일 ▷남산골 태권도 상설공연 2018=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무대/~10월 31일 ▷허브빌리지 라벤더축제 2018=경기 연천 허브빌리지/~6월 17일 ▷쁘띠프랑스 유럽 동화나라 축제 2018=경기 가평 쁘띠프랑스/~5월 31일 ▷서울연극제 2018=서울 종로구 대학로/~5월 29일 ▷10주년 기념 서울국제음악제 2018=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등/~11월 11일 ▷창경궁 야간 고궁음악회 2018-서울 창경궁 통명전/~8월 4일 ▷생생문화재 양화진 뱃길탐방 2018=서울 마포구 양화나루, 잠두봉유적, 잠두봉선착장, 당인리발전소, 밤섬, 선유도/~10월 23일 ▷여주도자기축제 2018=경기 여주 신륵사 일대/~5월 22일 ▷생생문화재 "성(城) 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 2018=전남 광양 마로산성, 광양시사라실예술촌/~11월 10일 ▷안성 호밀밭 축제 2018=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6월 6일 ▷남원 바래봉 철쭉제 2018=전북 남원시 지리산 바래봉 및 허브랠리 일원/~5월 20일. 개화 시기에 따라 일정 변동 가능.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봄꽃축제 2018=경기도 가평군 상면 아침고요수목원/~5월 27일 ▷필봉 GOOD(굿)보러 가세 2018=전북 임실군 필봉문화촌 야외공연장 및 실내공연장/~10월 25일. 일정 변경 가능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2018=경기 수원시 화성행궁 신풍루 및 수원화성 일원/~10월 28일. 우천시 취소 가능 및 혹서기(7, 8월) 미운영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2018=서울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광화문 광장, 서울메트로 미술관/~5월 27일 ▷한택식물원 봄꽃페스티벌 2018=경기 용인시 한택식물원/~5월 22일 ▷서울 365 패션쇼 2018=서울 패션 관광명소 일대/~11월 7일 ▷4·3 70주년 동아시아 평화 인권 展 ; 침묵에서 외침으로 2018=제주4·3평화기념관/~6월 25일 ▷삼포해변 튤립축제 2018=강원도 고성 삼포해수욕장/~5월 23일 ▷진주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2018=경남 진주시 진주성 촉석루 및 야외공연장/~10월 27일 ▷웅진성수문병 근무교대식 2018=충남 공주시 공산성 일원/~11월 4일. 일정 변경 가능. 6~8월 혹서기 미운영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 2018=부산시 중구 용두산공원 야외무대 및 광장/~10월 27일. 일정 변경 가능. ▷한강문화관 아트리버마켓 + 알뜰장터 2018=경기 여주 한강문화관 및 이포보 일원/~10월 28일 ▷휴애리 봄 수국축제 2018=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내/~5월 27일 ▷한국민속촌 웰컴투조선 2018=한국민속촌/~6월 24일 ▷울산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2018=울산 태화루 및 태화마당/~10월 27일 ▷생생문화재 양화진 뱃길탐방 2018=서울 마포구 일대(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유적(사적 제399호), 잠두봉선착장, 당인리발전소, 밤섬,선유도)/~10월 23일 ▷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 2018=전남 남원 관광지 및 광한루원 일원/~10월 28일. 단, 7~8월 여름혹서기 미운영, 우천시 취소 ▷정선아리랑극 공연 2018=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아리랑센터 아리랑홀/~11월 27일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 2018=충남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장/~9월 8일. 일정 변경될 수 있음.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축제 2018=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일원/~5월 22일 ▷올림픽공원 9경 스탬프투어=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12월 31일 ▷부천 아인스월드 빛축제 '세계야경 판타지 빛축제'=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아인스월드/365일 상시개장, 우천시 휴관. 11~2월 오후 5~11시, 3~10월 오후 6~11시. 입장마감은 오후 10시. ▷산속여우빛축제=전북 완주군 비봉면 완주힐조타운 내/~12월 31일 ▷부산 원도심 스토리 투어=부산시 중구 원도심/~12월 31일 ▷별빛따라 두메향기=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메향기/~12월 31일. 연중무휴. 매일밤 일몰 후.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2018=경기도 포천시 포천허브아일랜드/~10월 31일 ▷일루미아 빛축제=부산시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루미아/~12월 31일. 연중무휴, 단 기상악화 및 현장상황에 따라 관람 제한 가능. ▷제주 허브동산 '별빛놀이'=제주도 서귀포시 제주허브동산 파크 내/~12월 31일. 연중무휴. ▷4·3 70주년 동아시아 평화 인권 展 ? 침묵에서 외침으로 2018=제주4·3평화기념관/~6월 25일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8=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DDP, 청계천, 문화비축기지/~10월 28일. 장소별 운영시간이 다르므로 홈페이지 참고. 홈페이지(www.bamdokkaebi.org)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2018=충북 영동군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12월 29일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 2018=전남 진도군 진도읍 진도향토문화회관/~12월 29일 ▷하동 화개장터, 최참판댁 주말문화공연 2018=경상남도 하동군 화계장터, 최참판댁/~11월 25일 ▷영산강 문화장터 2018=광주 영산강 문화관 뒷편 승촌공원 일대/~6월 10일 ▷안산 별빛마을 애니멀 & 하트빌리지 빛축제 2018=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별빛마을 포토랜드/~2019년 1월 31일 ▷장승마을 빛 축제=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유구마곡사로 1231/~12월 31일 ▷광명동굴 공룡체험전 2018=경기도 광명동굴 라스코관/~6월 24일 ▷태안 빛축제=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12월 31일 ▷양평딸기체험축제=경기 양평군내 농촌체험마을/~5월 31일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포천 허브아일랜드/~10월 31일

2018-05-17 16: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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