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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피의 에이스' 윤성환이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구관이 명관? '푸른 피의 에이스' 윤성환의 역할은

'푸른 피의 에이스' 윤성환이 올 시즌 명예 회복을 노린다. 최근 삼성 라이온즈에서 급속도로 진행 중인 마운드 세대교체의 물결 속에 과연 윤성환이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윤성환은 지난달 생애 두 번째 FA 계약에서 원소속팀 삼성과 '1년 10억원'에 사인했다. 총액 가운데 연봉은 4억원에 불과하고 인센티브가 무려 6억원이다. 2015년 첫 FA 계약에서 '4년 80억원'의 잭팟을 터트린 윤성환으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법한 계약 조건이다.윤성환도 세월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윤성환은 지난 시즌 24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9패 평균자책점 6.98을 기록, 프로 데뷔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푸른 피의 에이스'라는 팀 내 최고의 칭호가 더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다만 윤성환의 역할은 에이징 커브(전성기 이후 기량 변화)와 무관하게 여전히 막중하다는 분석이다. 삼성은 올해 38살이 된 윤성환이 아직 20대 초반에 불과한 최충연, 최채흥, 양창섭 등 영건들의 구심점이 돼주길 바라고 있다. 이른바 '플레잉 코치'로의 변신이다.윤성환이 맡게 될 마운드 보직은 물음표다.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불펜 가릴 것 없이 젊은 투수들의 기량을 지켜보고 있는 삼성 김한수 감독과 오치아이 투수코치는 귀국 이후 시범경기에 들어가서야 올해 마운드 교통정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윤성환이 지난해 부진했던 부분을 다소간 보완한다면 제5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가능한 한 젊은 투수에게 많은 기회를 줄 것'이라는 삼성의 기류 상 윤성환은 불펜 추격조로 전향, 이따금 대체 선발로 나서는 상황이 가장 높이 점쳐지고 있다.지금까지 윤성환이 손에 낀 한국시리즈 반지는 총 4개. 반면 팀 내 나머지 투수 25명(권오준 제외)의 한국시리즈 반지를 모두 합치면 단 3개에 불과하다. 올 시즌 윤성환의 핵심 역할은 값진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해 마운드 세대교체를 성공시키는 것 아닐까.

2019-02-20 15:51:33

리버풀 무함마드 살라흐(오른쪽 두 번째)가 19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상대 선수들의 압박 수비 속에 공을 다루고 있다. 리버풀은 이날 뮌헨과 0-0으로 비겼다. 연합뉴스

기대주 정우영 출전 제외된 뮌헨, 리버풀과 0-0 무승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리버풀(잉글랜드)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뮌헨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뮌헨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뮌헨에서 뛰는 '기대주' 정우영(20)은 원정에 동참해 킥오프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면서 출전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지만 끝내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아쉬움을 남겼다.점유율에서는 뮌헨이 51%-49% 살짝 앞섰지만 9차례 슈팅에 유효 슈팅 '제로'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리버풀도 15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안쪽으로 향한 유효 슈팅은 두 차례밖에 없었다.후반 31분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는 지루한 공방이 이어지자 두 팀은 선수 교체로 상황 반전을 노렸다. 리버풀은 후반 31분 제임스 밀러와 디보크 오리기를 각각 선발로 나선 나비 케이타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대신 투입하며 분위기 바꾸기에 나섰다. 뮌헨도 후반 36분 킹슬리 코망을 빼고 프랑크 리베리를 내보냈고, 후반 43분 하메스 로드리게스 대신 헤나투 산체스를 그라운드에 내보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결국 두 팀은 득점 없이 비겼고, 내달 14일 독일 뮌헨에서 16강 2차전을 펼쳐 8강 진출팀을 결정하게 된다.

2019-02-20 09:13:30

지난해 5월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국가대표팀과 온두라스 대표팀의 친선경기. 헤드셋 코치 시스템이 한국 축구사상 처음으로 적용된 이 경기에서 관중석에 앉은 코치진과 의무담당자가 헤드셋을 통해 벤치와 정보를 주고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개막 열흘 앞둔 K리그…목요일 빼고 매일 열린다

K리그가 확 달라진다.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2019년 K리그가 새롭게 선보이는 것들을 공개했다.우선 목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기존 K리그2(챌린지) 월요일 경기(먼데이 나이트 풋볼) 외 K리그1(클래식) 금요일 경기(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를 개최한다. 또 수요일에 열린 주중 경기를 화요일과 수요일로 분산 개최한다. 목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경기가 열리는 셈이다.연맹은 "팬들과 접점 증대, 중계방송 및 미디어 노출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노력의 하나다"고 설명했다.특히 감독과 코치들이 벤치에서 헤드셋을 끼고 벤치 밖과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부터는 소형 전자기기의 벤치 내 반입이 허용한 것. 이에따라 코치진들은 헤드셋을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PC를 이용해 벤치 밖 코치들과 소통할 수 있다. 연맹은 "한결 수월해진 전술 지시로 구단별 색깔 있는 전술을 살펴보는 것도 관전의 재미를 높여 줄 것이다"고 했다.벤치 헤드셋 허용은 지난해 대구스타디움에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관중석 등에 앉은 코치나 의무 담당자가 벤치에서 미처 보지 못한 선수들의 상태나 전술 포인트 등을 벤치로 전달해 즉시 감독의 전술에 반영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 연맹측의 설명이다.신인선수들의 출전 기회도 늘어난다.K리그 1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매 경기 출전선수 명단에 23세 이하 선수를 2명(선발 1명 후보 1명) 이상 포함하도록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이 기준이 22세 이하로 한 살 더 어려졌다.경기장 밖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외국인 선수 및 은퇴 선수를 위한 아카데미 과정을 연다. 외국인 선수의 적응을 돕고, 은퇴 선수는 스포츠산업 직군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K리그 주니어도 조 편성 방식을 바꾸고 중등부, 초등부 대회를 신설했다.

2019-02-20 06:30:00

개장을 앞둔 대구 FC전용구장 전경. 대구FC 제공.

대구FC 새 전용 구장 '포레스트아레나' 구경 오세요

대구FC가 오는 25일 오후 7시에 개장을 앞둔 새 전용구장에 팬, 미디어를 초청해 오픈 트레이닝을 실시한다.이번 오픈 트레이닝은 대구FC 팬이라면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19일부터 21일 자정까지며, 대구FC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 올라온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는 장외 이벤트 참여, 리틀빅토 하이파이브, 자체 연습경기 관람, 응원 연습,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사전 신청자 중 경기장 포토존을 장식할 팬 모델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팬 모델은 선수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경기장 1층 포토존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팬 모델 응모는 사전 신청 링크 작성 시 '팬 모델 응모' 항목에 동의하면 된다.오는 3월 9일 개장을 앞둔 포레스트아레나(가칭)는 주변 조경공사, 내부 인테리어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대구는 이날 참석한 팬, 미디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해 개장을 앞둔 경기장을 전체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개장 경기는 오는 3월 9일 오후 2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2R 제주유나이티드전이며, 3월 12일에는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를 포레스트아레나로 불러들여 팀 역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경기를 치른다.

2019-02-19 17:06:36

호주여자오픈 준우승 고진영, 개인 최고 세계랭킹 8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24'사진)이 처음으로 '한 자릿수' 세계랭킹을 기록했다.고진영은 18일자 세계랭킹에서 8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10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개인 최고 세계랭킹이다.고진영은 17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호주여자오픈에서 타이틀 방어는 이루지 못했으나 마지막 날 맹타에 힘입어 단독 2위에 올라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대회를 기분 좋게 마쳤다.호주여자오픈을 통해 LPGA 투어에 공식 데뷔한 '핫식스' 이정은(23)은 세계랭킹 20위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이정은은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데뷔전 '톱10'에 진입해 대형 신인의 이름값을 해냈다.한편, 1∼7위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박성현(26), 유소연(29), 박인비(31), 렉시 톰프슨(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이민지(호주)의 순서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2019-02-19 16:41:59

포항스틸러스가 올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총 6가지 색깔로 포항의 역사를 담았다.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 스틸러스, 2019시즌 유니폼 'The Six Lights' 공개

포항 스틸러스가 2019시즌 유니폼 'The Six Lights'를 19일 공개했다.포항은 "'가벼움'과 '빛'을 의미하는 '라이트(Light)'는 유니폼의 기능성과 디자인 컨셉트를 모두 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유니폼은 포항제철소 야경이 발산하는 다양한 색상의 빛을 모티브로 필드 플레이어·골키퍼용 3가지씩 총 6가지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6가지 색 유니폼이 단일 시즌에 나온 건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필드 플레이어용 홈 유니폼은 포항 특유의 색상인 검정·빨강의 가로 스트라이프를 유지한 가운데 검은색의 비중을 높여 '강철 전사'의 강인함을 드러냈다.원정 유니폼은 그동안 K리그에 없었던 아이보리와 브라운 색상을 최초로 적용했다.포항의 역사가 담긴 또 하나의 색상인'시안 블루'는 골키퍼용 홈 유니폼에 처음으로 적용되어, 홈경기장에서 구단의 두 상징색을 동시에 볼 수 있게 된다.또 2년간 좋은 반응을 받았던 핑크 유니폼도 기존과 다른 핑크색인 '펀치 핑크'로, 세 번째 골키퍼 유니폼은 스틸 색감의 '그레이 실버' 색상으로 출시한다. 모든 골키퍼 킷에는 좁은 간격의 가로 스트라이프를 은은하게 적용하여 구단 상징성을 담았다.포항 구단은 "기능적으로는 구단 공식 용품후원사인 아스토레의 기술력을 통해 이전 시즌대비 30%가량 가벼워진 경량 유니폼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유니폼 실물은 22일 열리는 시즌 출정식에서 공개된다. 3월 10일 상주 상무와의 홈 개막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스틸야드팬샵)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2019-02-19 16:29:06

신장을 재는 마커스 킨. KBL 제공

KCC 외국인 선수 킨, 역대 프로농구 외국인 최단신 171.9㎝

프로농구 전주 KCC의 마커스 킨(24)이 역대 외국인 선수 사상 최단신 선수가 됐다.킨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신장 측정 결과 171.9㎝가 나왔다.이는 종전 최단신 기록인 이번 시즌 부산 kt 스테판 무디의 176.2㎝보다 4.3㎝나 더 작은 키다.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키 175㎝가 안 되는 외국인 선수가 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내 선수 최단신 기록은 2012-2013시즌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뛴 원지승의 167㎝다.킨은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 산하 하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다.국가대표 경기 휴식기가 끝난 뒤인 3월 1일 서울 SK와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2019-02-19 16:12:13

꿈을 향한 머나먼 여정

경북대 미식축구부 35년 역사 담긴 '꿈을 향한 머나먼 여정'

대구·경북 미식축구의 아버지로 불리는 박경규(72)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미식축구부 창단 35주년을 맞아 회고록 '꿈을 향한 머나먼 여정'을 출판했다.1983년 9월 전국에서 12번째로 창단된 경북대 미식축구부 '오렌지 파이터즈'는 현재까지 236승 8무 120패를 기록하고 있다. OB팀인 레드 스타즈는 1994년부터 2003년까지 41승 6무 17패를 기록했다.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오렌지 파이터즈를 직접 창단한 박 교수는 이 책에서 지난 35년간의 경기 기록, 졸업생 칼럼, 선수들의 희로애락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담아냈다.

2019-02-19 16:11:56

복싱인들의 축제인 2019 복싱페스티벌 포스터. 한국복싱진흥원 재공

복싱인들의 축제 오는 23일 용인대에서 개최, 차기 대회부터 영주에서 개최 예정

사단법인 한국복싱진흥원이 주최하고, 두드림 스포츠협회와 발광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2019 제5회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이 오는 23일 경기도 용인대학교 복싱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복싱페스티벌은 전국 복싱동호인들의 축제로 선수·임원 등 500여 명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생활체육 복싱토너먼트 경기이다.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사할린 스포츠 장관인 올레그 사이토브(Saitov O.E)씨가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한다. 러시아 선수 교류는 김주영 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러시아 스포츠 장관인 올레그 사이토브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금메달,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2004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건 러시아의 복싱 영웅이다.김주영 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은 "복싱페스티벌이 많은 복싱동호인의 관심과 참여로 회를 거듭할수록 놀랍게 발전하고 있다. 이번 러시아의 복싱 선수단의 참여는 대한민국 복싱동호인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한국복싱진흥원 031-8020-3690으로 하면 된다.한편 한국복싱진흥원은 차기 대회부터 경북 영주에 들어선 대한복싱 전용훈련장에서 전국 복싱인들의 축제인 복싱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9-02-19 16:11:32

19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결승전 일반부에 출전한 선수들이 언덕을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100회 동계체전 개막…'평창의 영웅' 다시 만난다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9일 개막식을 열고 각 지역의 명예를 건 빙설 경쟁에 들어갔다.이날 오전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은 김승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계체육대회에서 기량을 쌓은 선수들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 펼쳐 목표한 성과를 이뤄내길 바란다"고 했다.선수 대표 선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리스트인 김태윤(서울시청)과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안소현(신목고)이 맡았다.17개 시·도에서 3천856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다. 개회식이 열린 태릉국제스케이트장(스피드스케이팅)을 비롯해 목동 실내빙상장(쇼트트랙), 태릉 실내빙상장(피겨), 용평리조트(알파인스키), 휘닉스 평창(스노보드) 등 전국 각지에서 종목별로 경기가 펼쳐진다.사전 경기로 치러진 컬링과 아이스하키는 종료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도체육회는 종목별로 선수들을 파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쏟아낼 예정이다.대구선수단은 이번 대회 종합 6위를 목표로 5개 종목 241명(임원 65명, 선수 176명)을 파견한다. 대구시는 열악한 동계체육시설 기반에도 불구하고 2012년부터 6년 연속 종합 6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피겨 서민규(사대부초4), 박현서(달산초6)와 스키 이재준(대륜고3)이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스하키 초등부팀도 전년도에 이어 메달에 도전한다.6개 종목 200여명(임원 79명, 선수단 121명)이 참가하는 경북은 6년 연속 종합 7위가 목표다. 경북은 쇼트트랙, 스키에서 금메달 수확에 나선다. 바이애슬론과 아이스하키에서도 메달을 노리고 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작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대거 만날 수 있다.평창 대회에서 메달을 따며 스타로 떠오른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석(성남시청), 차민규(동두천시청), 김보름(강원도청) 등과 쇼트트랙의 김아랑·곽윤기(이상 고양시청), 최민정(성남시청) 등 간판선수들이 빙판을 누빈다.또 피겨 스케이팅의 차준환(휘문고), 김하늘(수리고), 최다빈(고려대)도 빙설경쟁에 나선다.

2019-02-19 16:09:36

19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니혼햄 파이터스의 연습경기 1회초에 우천 취소 결정이 나자 관람객들이 자리를 뜨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약속의 땅' 오키나와 이상저온…삼성 라이온즈 전훈 일정 차질

19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구장. 우중 속에 시작된 삼성 라이온즈와 니혼햄 파이터스의 연습경기는 1회를 넘기지 못하고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최근 오키나와의 기후 변화를 상징하는 스콜성 소나기가 닥친 탓이다.삼성의 '15년 단골 전지훈련지'인 오키나와의 최근 날씨가 심상치 않다. 영상 20도 안팎이었던 오키나와 2월 낮 평균 기온은 이상저온 현상으로 최근 몇 년간 3~5도가 내려갔다. 2016년 1월에는 기상 관측 사상 두 번째로 오키나와에 눈발이 날리기도 했다.저온 현상보다 우려스러운 부분은 비가 잦아졌다는 사실이다. 몇 년 전부터 오키나와에는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스콜성 소나기가 자주 내린다. 그라운드 재정비로 인해 연습경기는 취소되기 다반사고 선수들은 실내 훈련장을 향할 수밖에 없다.19일 현재 오키나와에 체류 중인 KBO리그 구단은 삼성을 비롯해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등 총 4팀이다. 삼성(아카마구장)과 두산(구시카와구장)은 실내 훈련장이라도 있지만 한화(고친다구장)와 KIA(킨구장)는 이마저도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올해부터 '오키나와 올인원 스프링캠프'를 차린 삼성으로선 난감한 상황이다. 지난해 미국 괌 캠프(1차)를 없애고 오키나와 통합 스프링캠프를 차린 삼성은 나아가 올해는 대만 2군 캠프마저 운영을 중단하고 이들을 오키나와에 합류시켰다.삼성이 당장 다른 전지훈련지를 찾아 나설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1~2월 날씨가 변덕스러워진 건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현재 SK 와이번스, 키움 히어로즈, kt 위즈, NC 다이노스가 머무는 미국 애리조나 역시 이상저온 현상으로 훈련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올해 1차 전지훈련지로 대만 가오슝을 택한 롯데 자이언츠가 온화하고 쾌적한 날씨에 나홀로 웃고 있지만 지난해 스프링캠프 초반에는 똑같은 장소에서 이상한파로 고생을 겪은 바 있다. 올해 대만 날씨가 좋다고 내년 이맘때에도 좋으리란 보장이 없다.삼성은 지난 2005년 당시 선동열 신임 감독의 인맥으로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구장과 연을 맺었다. 이후 삼성과 온나손이 구장 시설 개보수 및 확충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것 또한 삼성이 오키나와를 쉽게 뜰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2019-02-19 15:54:40

연합사진

포그바 1골-1도움…맨유, 첼시 꺾고 FA컵 8강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를 제압하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에 진출했다.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8-2019 FA컵 5라운드(16강)에서 안데르 에레라, 폴 포그바의 연속 득점포를 앞세워 첼시를 2-0으로 꺾었다.맨유는 지난 1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 0-2로 지면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 체제에서 이어가던 11경기 무패(10승 1무)가 깨졌으나 반등에 성공했다.특히 FA컵에선 4라운드(32강전)에서 아스널과의 '빅 매치'를 뚫고 16강에 오른 데 이어 지난 시즌 결승전 상대였던 '난적' 첼시에 당시 패배를 설욕하며 8강에 안착해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지난해 12월 '소방수'로 지휘봉을 잡은 이후 맨유의 '환골탈태'를 이끄는 솔샤르 대행의 정식 사령탑 부임 가능성도 커지는 양상이다.맨유는 같은 프리미어리그 소속인 울버햄프턴과 다음 달 열리는 8강전에서 격돌한다.반면 첼시는 11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0-6으로 대패하고, FA컵에서도 탈락하는 등 최근 가라앉은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거취도 위협받는 분위기다.맨유는 전반에만 두 골을 폭발하며 첼시의 기를 꺾었다.전반 31분 포그바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에레라가 머리로 받아 넣어 먼저 골문을 열었다.전반 45분엔 첫 골 어시스트의 주인공인 포그바가 마커스 래시퍼드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으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안겼다.허술한 수비로 번번이 측면부터 뚫리며 전반 두 골을 얻어맞은 첼시는 이후 제대로 반격하지 못했다.오히려 여유가 생긴 맨유의 공세가 이어지며 완승을 굳혔다.한편, 맨유가 마지막 16강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이번 시즌 FA컵 8강 대진은 스완지시티-맨체스터 시티, 왓퍼드-크리스털 팰리스, 울버햄프턴-맨유, 밀월-브라이턴(앞쪽이 홈 팀)으로 완성됐다.

2019-02-19 10:03:08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장지훈

삼성, 전지훈련 귀국자 발생… '장지훈, 김응민 경미 부상으로 경산행'

삼성 라이온즈의 오키나와 스프링캠프가 반환점을 돌고 있다. 포지션별 치열한 주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도 귀국자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삼성은 18일 "투수 장지훈과 포수 김응민이 각각 지난 6일과 13일 한국으로 돌아갔다. 훈련 과정에서 경미한 부상을 당해 한국에서 트레이닝과 함께 시즌을 준비하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 조치했다"고 밝혔다.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장지훈은 다리, 김응민은 옆구리에 가벼운 근육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귀국 직후 경산볼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산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재활과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어느새 입단 3년 차를 맞는 장지훈은 '포스트 오승환'으로 기대를 모으는 삼성의 차세대 마무리 투수다. 2017년 4월 팔꿈치 수술의 여파로 지난 시즌까지 재활에만 전념한 장지훈은 올 시즌 부상을 털고 1군 마운드에 다시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올 시즌 삼성의 뒷문은 심창민의 상무 입대와 최충연의 선발 전환에 따라 크게 헐거워졌다. 우규민, 장필준의 과부하를 막기 위해 삼성은 젊은 투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전망인데 장지훈의 이름이 항상 첫 번째로 거론되고 있다.강민호의 백업 포수 자리를 노리고 있는 김응민은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를 택했다. 자신의 중도 귀국으로 '라이벌' 김민수가 일단 자리를 선점하겠지만, 무리하지 않고 한국에 돌아와 근육통을 회복하는 게 우선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2010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김응민은 2016년 2차드래프트를 통해 푸른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지난 시즌 이지영, 권정웅에게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김응민은 올해 김민수에 더해 신인 김도환, 이병헌과 치열한 백업 포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18일 기준 삼성은 전체 38일의 스프링캠프 일정 가운데 절반 이상인 20일 차를 맞고 있다. 지난 14일 한화 이글스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8대7 신승을 거뒀던 삼성은 16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선 1대11로 대패, '오키나와 리그'에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한편, 이날 삼성은 오는 25일부터 1만2천명 대상으로 블루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블루회원에겐 일반팬보다 1~2일 먼저 예매 시스템이 오픈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모바일을 통한 스마트 발권으로 별도 티켓팅 없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아울러 SKY자유석, SKY지정석, 외야지정석 등에선 본인에 한해 2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블루회원 가입자에게 기념구 3종(팀 1천200세이브, 팀 4천500홈런, 박한이 2018 KBO기록 기념구) 패키지가 제공된다.블루멤버십 웹사이트(www.samsunglionsbule.com)와 삼성 모바일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가입비는 5만원, 회원 자격은 3년이다.

2019-02-19 06:30:00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삼성, '응원가 저작·인격권 소송' 1심 승소…당장 응원가 부활은 어려울 듯

자신들의 동의 없이 곡을 변경해 응원가로 사용했다며 작곡가들이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하지만 내달 23일 개막하는 2019 KBO리그에서 응원가를 당장 다시 듣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박상구 부장판사)는 18일 작곡가 윤일상 씨 등 21명이 삼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작곡가들은 "삼성이 곡을 마음대로 개사해 수년째 응원가로 사용,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지난해 3월 4억2천만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KBO와 10개 구단은 전체 회의를 통해 '응원가 저작·인격권 소송'에 공동 대처하기로 하고 전 구단이 선수 등장곡 사용을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과거 선수 등장 시 응원가를 사용하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저작권 관련 3개 단체에 저작권료를 지급해왔지만 2016년부터 원곡의 일부를 편곡하고 개사하는 것에 작곡가들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법정 소송으로 이어졌다.재판의 쟁점은 삼성의 원곡에 대한 편곡 및 개사가 원작자들의 인격권을 침해했는지 여부였다. 1심 재판부는 응원가가 원작자들의 인격권을 침해하지는 않았다고 보고 삼성의 손을 들어줬다.응원가가 다시 야구장에 울릴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지만 당장 이번 시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삼성 관계자는 "작곡가들의 항소가 예상된다. 또한 이밖에 2개의 소송이 더 남아있어 재판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며 "당장 올 시즌 응원가 사용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9-02-18 16:39:37

이탈리아 3부 리그서 20-0 경기…"축구사의 흑역사"

20-0.이탈리아 3부 리그 세리에C에서 무려 20-0, 핸드볼 스코어가 나왔다.이탈리아 북부 피아첸차를 연고로 하는 프로 피아첸차는 17일(현지시간) 세리에C 원정경기에서 쿠네오에 0-20으로 대패했다.ESPN과 AFP통신은 "대패의 가장 큰 원인은 극심한 재정난 때문이다. 프로 피아첸차는 급여조차 제대로 지급하지 못해 서수와 직원들이 수주째 파업을 벌이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프로 피아첸차는 이미 지난 세 경기에 나서지 못해 몰수패를 당했다.이번 네 번째 경기마저 몰수패를 당하면 세리에C에서 퇴출될 위기에 몰리자 구단은 팀을 '급조'했다.급하게 끌어모은 선수들은 경기 시작 최소인원을 간신히 채운 7명뿐이었다. 그것도 2000∼2002년 태생의 10대들이었다.그나마도 한 명이 신분증을 놓고 온 탓에 39세의 장비 담당 직원이 급하게 그 자리를 채워야 했다. 빌린 유니폼의 이름을 테이프로 가리고 뛰다 근육경련이 온 이 직원은 선수의 신분증이 뒤늦게 도착한 후에야 교체 아웃될 수 있었다.경기 시작 25분 만에 스코어는 10-0이 됐다. 전반이 16-0으로 끝나자 상대 팀 쿠네오는 후반전 주전들을 빼고 '살살' 경기했지만 이번 시즌 전체 24경기에서 넣은 18골보다 많은 20골을 한 경기에서 기록했다.세리에C를 주관하는 레가 프로의 프란체스코 기렐리 회장은 "이번 일은 스포츠와 스포츠 원칙에 대한 모독이자 축구사의 흑역사"라며 축구 팬에게 사과했다.

2019-02-18 16:28:25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올해 12억5천만원을 받으며 2년 연속 팀 내 '연봉킹' 자리를 지켰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소속선수 평균 연봉 전체 9위

외국인 선수 3명을 제외한 삼성 라이온즈 소속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10개 구단 가운데 끝에서 두 번째인 것으로 드러났다.KBO 사무국은 2019 KBO리그 10개 구단 소속선수 등록 현황과 연봉 자료를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용병 3명을 제외한 삼성 소속선수는 총 56명으로 이들의 평균 연봉은 1억1천757만원, 전체 9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봉 최하위 팀은 '막내 구단' kt 위즈로 선수들은 평균 8천581만원을 받는다. 반면 연봉 최상위 팀은 롯데 자이언츠로 외국인 제외 평균 1억7천836만원을 받는다. 아울러 롯데는 연봉 총액에서도 103억4천500만원을 지출해 10개 구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삼성은 팀별 고액자 상위 27위까지를 기준으로 한 평균 연봉에서도 전체 8위에 그쳤다. 삼성 상위 27명의 평균 연봉은 2억1천252만원으로 kt(1억5천78만원), 키움 히어로즈(1억9천352만원) 다음으로 낮았다.삼성의 연봉이 KBO리그 최하위권으로 내려간 이유는 '선수단 다이어트'와 '육성 정책으로의 전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 시즌 삼성의 선수단 등록 인원은 코칭스태프 22명(8위), 용병을 포함한 선수 59명(7위) 등 총 81명으로 전체 8위다.삼성의 적극적인 육성 정책에 따라 연봉뿐만 아니라 소속선수들의 평균 연차도 내려갔다. 올해 신인 및 용병을 제외한 삼성 소속선수의 평균 연차는 7.6년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키움(7.0년) 다음으로 가장 젊은 선수단을 구성했다.삼성 클럽하우스 내 연봉 상위 5인은 강민호(12억5천만원), 우규민(7억원), 윤성환(4억원), 박해민(3억6천만원), 이원석·구자욱(3억원) 순이었다. 최충연은 10개 구단 4년 차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1억3천500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롯데 이대호는 연봉 25억원을 받으며 2017년 이후 3년 연속 KBO리그 '연봉 킹'을 고수했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23억원으로 2위,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20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2019-02-18 16:23:13

홍서인

여자 플뢰레 홍서인, 종목별오픈 펜싱 2관왕

펜싱 여자 플뢰레 국가대표 홍서인(31'사진)이 2019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홍서인은 18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 전희숙, 김도희, 정지성과 함께 서울시청 소속으로 출전해 부산광역시청과의 결승전에서 37-36으로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이로써 홍서인은 이틀 전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까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경기 광주시청이 대전도시공사를 45-22로 꺾고 우승했다.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는 국가대표 오상욱, 하한솔 등을 앞세운 성남시청이 화성시청을 45-27로 물리쳤고, 여자 사브르에서는 김지연을 필두로 한 익산시청이 정상에 올랐다.남자 에페에서는 해남군청, 여자 에페에서는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019-02-18 16:22:09

벤투호, 3월 볼리비아·콜롬비아와 대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기간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 콜롬비아와 차례로 맞붙는다.대한축구협회는 18일 3월 A매치 상대 팀과 경기 시각 및 장소를 확정해 발표했다.대표팀은 3월 22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맞붙고, 같은 달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대결한다.벤투호의 3월 A매치 첫 상대인 볼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0위로 한국과는 승패 없이 2차례 무승부를 기록했다.1994년 미국 월드컵 본선과 작년 6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친선경기 때 모두 득점 없이 비겼다.볼리비아는 에두아르도 비예가스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코파아메리카를 준비 중이다.콜롬비아는 FIFA 랭킹 12위의 강팀으로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와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등 화려한 선수진을 자랑한다.콜롬비아는 최근까지 이란 대표팀을 이끌었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를 바꿨다.역대 A매치 상대 전적은 3승 2무 1패로 한국이 우세하다.가장 최근 대결이었던 2017년 11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 때는 손흥민(토트넘)의 멀티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김판곤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 강화 위원장은 "3월 친선경기는 아시안컵 이후 새롭게 팀을 정비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월드컵 예선에서 활용할 선수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볼리비아와 콜롬비아는 대표팀의 현재 전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평가전 파트너"라고 말했다.

2019-02-18 15:34:02

'스키 황제'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가 17일(현지시각) 스웨덴 아레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회전 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 히르셔는 이날 1, 2차 시기 합계 2분 05초 86을 기록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연합뉴스

스키황제의 질주

2019-02-18 15:32:32

UFC 벨라스케즈, 은가누에게 26초 TKO패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가 2년 7개월 만에 펼친 옥타곤 복귀전에서 1분도 못 넘기고 무릎을 꿇었다.18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토킹스틱리조트아레나에서 열린 UFC 온 ESPN 1 메인이벤트에서 프란시스 은가누에게 1라운드 26초 만에 펀치를 맞고 쓰러졌다.벨라스케즈는 탐색전을 펼치다가 클린치에 들어갔다. 그러나 은가누의 테이크다운 방어에 막혔고 이어진 오른손 어퍼컷을 맞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쓰러지다가 무릎이 꺾이고 말았다. 무방비 상태인 벨라스케즈에게 은가누가 묵직한 파운딩을 퍼붓자 심판이 빠르게 경기를 멈췄다.벨라스케즈는 전 UFC 헤비급 챔피언이다. 2015년 6월 UFC 188에서 파브리시우 베우둠에게 길로틴초크로 지고 타이틀을 내줬다. 2016년 7월 UFC 200에서 트래비스 브라운에게 TKO승 하고 건재를 자랑했지만, 고질적인 허리 부상과 둘째 아이 출산으로 경기를 뛰지 않고 있었다.벨라스케즈는 랭킹 3위 은가누에게 잡혀 헤비급 타이틀 전선 복귀에 차질이 생겼다. 전적은 14승 3패가 됐다. 1라운드 패배는 2011년 주니어 도스 산토스전 이후 8년 만이다.

2019-02-18 14:12:04

노경은. 연합뉴스

롯데 노경은 미국행…메이저리그 진출 도전

롯데 자이언츠와 FA 계약을 포기한 노경은(35)이 미국에 머무르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다.노경은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해 덕수고등학교 선수단의 전지훈련 캠프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덕수고 정윤진 감독의 배려로 차질없이 몸을 만들 수 있게 됐다.지난 시즌을 마친 뒤 얻게 된 노경은의 FA 자격은 달콤한 열매로 이어지지 않았다. 롯데와 협상이 결렬되고 만 것. 노경은은 옵션 2억원 차이에 자존심을 굽히지 않고 협상 테이블을 박차고 나왔다. 보상규정으로 인해 타구단 이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내린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해외리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던 노경은에게 멕시코리그에서 러브콜이 왔다. 조건도 나쁘지 않았다. 지난해 롯데에서 받았던 연봉의 2배 이상이었다. 하지만 노경은은 멕시코리그의 제안을 뿌리치고 미국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노경은은 "돈을 생각했다면 멕시코리그에서 뛰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어린 시절부터 꾸었던 메이저리그라는 꿈을 위해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좋은 조건을 제시받지 못할 것이라는 것은 나도 잘 알고 있다"며 "마이너리그 계약이라도 괜찮으니 그저 내 공 하나만 믿고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2019-02-18 12:06:53

골프 선수 김시우. 연합뉴스

김시우,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단독 3위…홈스 역전 우승

김시우(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40만 달러)에서 단독 3위를 차지했다.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천19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친 김시우는 우승자 J.B 홈스, 준우승한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에 이어 단독 3위에 올랐다.지난주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4위로 선전한 김시우는 두 대회 연속 상위권 성적을 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8-2019시즌 들어서만 지난해 10월 CIMB 클래식 공동 10위까지 포함해 세 번째 '톱10' 성적이다. 3라운드까지 7언더파로 10위였던 김시우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후반 들어서도 김시우는 11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왼쪽 러프로 보내고도 버디를 잡았고, 12번 홀(파4)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이후로는 버디 기회를 잡지 못하고 16번 홀(파3)에서 한 타를 잃으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지 못했다.홈스가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올해 37세인 홈스는 2015년 4월 셸 휴스턴오픈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에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33만 2천 달러(약 15억원)다. 홈스는 2011년 9월 뇌종양 수술을 받고 2012년 투어에 복귀, 복귀 이후로는 2014년 5월 웰스 파고 챔피언십, 2015년 4월 셸 휴스턴오픈에 이어 3승째를 따냈다. 반면 홈스는 이날 퍼트를 한 차례 하는데 1분 20초가 걸리는 등 경기 진행 속도가 지나치게 느려 중계팀 등으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차 열세를 뒤집고 정상에 올랐다.3라운드까지 4타 차 선두를 달린 토머스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잃어 1타 차로 우승을 놓쳤다. 특히 이날 9번 홀까지 최근 190개 홀에서 한 번도 '스리 퍼트'가 없었지만 10번 홀(파4)에서 퍼트 세 번으로 보기, 13번 홀(파4)에서 퍼트 네 번으로 더블보기를 적어내는 등 갑자기 난조를 보였다. 1타 차로 홈스를 추격하던 17번 홀(파5)에서 약 2m 버디 퍼트 기회를 놓친 장면이 아쉬웠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6언더파 278타, 공동 15위로 자신의 재단이 주최한 대회에서 '톱 20'의 성적을 냈다.

2019-02-18 10:15:07

우레이 후반 교체·이강인 결장에 한중 맞대결 무산

이강인(18·발렌시아)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5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이강인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하 라리가) 24라운드 에스파뇰과의 홈 경기에 결장했다.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은 이강인과 우레이의 한중 맞대결에 쏠렸다. 하지만 대결은 무산됐다. 우레이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강인은 교체 멤버로 선발에서는 빠진 것. 등번호 24번을 달고 마운드에 오른 우레이는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와 함께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후반 26분 교체됐다.이강인을 투입하지 않은 발렌시아는 에스파뇰과 득점 없이 비겼다.발렌시아는 21개의 슈팅 중 단 하나의 유효슈팅만을 기록해 골을 엮지 못했다.승점 1을 추가한 발렌시아는 리그 9위(승점 32)가 됐다.

2019-02-18 09:23:03

10일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외야수 두산 김재환, 롯데 전준우, 지명타자 롯데 이대호, 1루수 넥센 박병호, 포수 두산 양의지, 골든포토 SK 한동민, 클린베이스볼 두산 이영하, 외야수 넥센 이정후 대리수상 강병식 코치, 넥센 김하성 대리수상 코치 홍원기, 3루수 두산 허경민, 2루수 기아 안치홍. 연합뉴스

이대호 25억 3년 연속 연봉킹…양의지 연봉 20억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37)가 3년 연속 KBO리그 최고 연봉 선수 자리를 지켰다.KBO 사무국은 10개 구단 소속 선수 등록 현황과 선수 연봉 자료를 18일 발표했다.2017년 KBO리그에 복귀와 동시에 자유계약선수(FA) 역대 최대 규모인 4년 150억원에 계약한 이대호는 연봉 25억원으로 2017년 이래 3년 내리 '연봉 킹' 자리를 고수했다.아울러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2013년), LG 트윈스 이병규(2015년·이상 8억원)가 세운 역대 프로 19년 차 최고 연봉 기록도 가볍게 넘어섰다.이대호에 이어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23억원으로 전체 2위이자 투수 부문 1위에 올랐다.양현종 역시 2013년 한화 이글스 김태균(15억원)이 작성한 데뷔 13년 차 최고 연봉을 쉽게 깼다.FA 자격을 얻어 NC다이노스와 4년 125억원에 사인한 양의지가 20억원으로 연봉 순위 3위로 뛰어올랐다.양의지는 계약금 60억원, 연봉 6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양의지는 65억원을 4년에 나눠 받고, 올해엔 20억원을 가져간다.SK 와이번스와 4년 69억원에 FA 계약한 이재원도 연봉 14억원을 받아 전체 순위 8위로 도약했다.양의지와 이재원의 연봉은 작년보다 각각 14억원, 10억5천만원이 올라 역대 최고 연봉 인상액 1, 2위를 차지했다.종전 최고 연봉 인상액은 작년 롯데 손아섭이 기록한 8억5천만원이다.지난달 31일 마감 기준으로 올해 KBO리그에 등록된 선수는 신인 55명과 외국인 선수 30명을 포함해 586명이다.감독과 코치를 합치면 844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고 올해 KBO리그와 퓨처스리그에서 뛴다.한화가 93명으로 가장 많았고, 키움 히어로즈가 67명으로 가장 적었다.포지션별로는 투수가 전체 선수의 절반을 넘는 296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억대 연봉 선수는 156명으로 작년보다 8명이 줄었다.2019년 소속 선수 평균 연봉은 1억5천65만원으로 작년(1억5천26만원)보다 0.3% 상승했다.구단별로는 롯데가 1억9천58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NC의 평균 연봉은 무려 5천898만원이 올라 1억6천576만원에 달했다.삼성 박한이는 만 40세 3일로 올해 KBO리그 최고령 선수가 됐다. 타자가 최고령 선수가 된 건 2015년 삼성 진갑용에 이후 4년 만이다.최연소 선수는 만 18세 8일로 kt wiz에 입단한 손동현으로 박한이와의 차이는 22년이나 됐다.

2019-02-18 09:22:58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이 16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 꾸려진 팀의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투구 추적 장비인 '랩소도' 머신을 동료들과 함께 보고 있다. 연합뉴스

투구 후 직접 구위 확인…KBO·MLB 불펜에 부는 '첨단 바람'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불펜피칭 후 태블릿 PC를 한참 들여다 봤다. 그 안에는 사람의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다양한 정보가 가득했다.오승환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스프링캠프 시작 후 두 번째 불펜피칭했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오승환은 불펜피칭 후 공을 받은 포수와 대화를 나누고, 장소를 떠났다. 하지만 올해는 포수와 대화한 뒤에도 태블릿 PC를 확인한다.콜로라도는 이번 스프링캠프부터 휴대용 투구추적 장치인 랩소도 머신을 활용한다. 랩소도 머신은 레이더로 투수의 손과 공을 추적해 다양한 데이터를 바로 뽑아낸다.구속, 제구 등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이고 투수 릴리스 포인트의 변화, 공의 회전수, 궤적 변화 등도 알 수 있다.오승환은 "이런 시스템은 정말 좋은 것 같다. 내가 던진 공을 1구부터 마지막 공까지 모든 공의 궤적, 회전 등을 알 수 있다.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나온다. 내 뒤에 던진 투수들의 데이터가 바로바로 나오는 것도 봤다"고 만족스러워했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랩소도 머신을 불펜에 설치했다. 류현진(32)은 "도움이 되니까 구단이 마련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메이저리그 구단뿐 아니라, KBO 구단도 첨단 장비를 빠르게 도입했다.일본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두산 베어스도 랩소도 머신을 구입해 바로 활용하고 있다.애리조나 투산에서 훈련 중인 NC 다이노스는 휴대용 트랙맨 장비로 투수들의 구위를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휴대용 트랙맨의 용도도 랩소도 머신과 같다.KBO리그는 메이저리그보다 늦게 트랙맨 등 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하지만 이를 활용하는 속도는 무척 빠르다.삼성 라이온즈는 2018년 2월 KBO리그 최초로 트랙맨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도입했다. 공의 속도, 공의 수직·수평 변화, 타격 발사각도 등을 세밀하게 파악하는 트랙맨 시스템의 장점을 확인한 타 구단도 빠르게 트랙맨 시스템을 도입해서 활용했다.2019년 2월 스프링캠프에서는 메이저리그와 KBO리그 구단 불펜에 동시에 '첨단 바람'이 불었다.

2019-02-17 16:52:53

17일 강원 평창군 휘닉스 평창에서 열린 2018-2019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의 이상호가 슬로프 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상호는 이날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이상호, 평창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동메달 획득(종합)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이상호(24)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따냈다.이상호는 17일 강원도 휘닉스 평창의 이상호 슬로프에서 열린 2018-2019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 결선 3∼4위전에서 마우리치오 보르몰리니(이탈리아)를 1.39초 차로 제치고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실뱅 뒤푸르(프랑스)와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이상호는 마지막 기문 3개를 남긴 상황에서 미끄러지면서 기문 통과에 실패했다.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8강에서 탈락, 5위로 대회를 마친 이상호는 자신의 이름이 붙은 '이상호 슬로프'에서 열린 첫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것에 의미를 두게 됐다.이상호는 지난해 2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 1960년 스쿼밸리 대회부터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스키에 사상 첫 메달을 안긴 주인공이다.대회 장소도 이상호의 이름을 따 '이상호 슬로프'로 명명됐다. 이후 이상호가 이 코스에서 국제대회에 출전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이상호는 이날 예선 1, 2차 시기 합계 1분 19초 51을 기록해 4위로 16강에 올랐다.16강전에서 현 세계 랭킹 1위 롤랑 피슈날러(이탈리아)를 만난 이상호는 0.53초 차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또 이어 열린 준준결승에서도 팀 마스트낙(슬로베니아)을 0.19초 차이로 제치며 4강까지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레이스 막판 실수로 인해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이상호가 월드컵 4강에 진출한 것은 2016년 12월 이탈리아 카레차 대회 4위, 2017년 3월 터키 카이세리 대회 은메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한국 선수가 스키 월드컵에서 메달을 따낸 것 역시 2017년 3월 터키 대회에서 이상호 은메달, 최보군(28) 동메달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남자부 우승은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에게 돌아갔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한 명도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장서희(17)가 1분 30초 90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으나 22위 그쳐 16강 진입에 실패했다. 전날 8강까지 오른 정해림(24)은 1분 34초 44를 기록, 25위에 올랐다.여자부 우승은 라모나 호프마이스터(독일)가 차지했다. 전날 경기 우승자이자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에스터 레데츠카(체코)는 예선 1위를 차지했으나 준결승에서 경기 도중 미끄러지는 바람에 동메달에 그쳤다.

2019-02-17 16:47:59

리오넬 메시가 17일 바야돌리드와 경기에서 골을 경합하다 상대 골키퍼 조르디 마쉽위로 솟구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득점기계 메시 11시즌 연속 30골 대기록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11시즌 연속 30득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스페인 프로축구의 스타 메시는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열린 바야돌리드와의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막판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22호 골이자 이번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총 30골을 완성했다.이날 결승 골로 대기록을 세웠다. 2008~2009 시즌을 시작으로 11시즌 연속 30골 이상을 기록했다. 메시는 이 기간 동안 총 540골을 작성했다. 2008~2009 시즌 38골을 시작으로 2011~2012 시즌 73골로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작성했다.지난 시즌에도 45골을 넣으며 녹슬지 않은 감각을 과시했으며, 이번 시즌도 아직 3개월의 일정이 남아있기에 40골 돌파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만약 40골을 채우면 38골에 그쳤던 2008~2009 시즌을 제외하고 47골을 터뜨린 이듬해를 시작으로 10년 연속 40득점 이상 새 기록도 만들어낼 수 있다.이번 시즌도 득점왕 등극이 유력하다. 리그 22경기 22골로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15골)에 7골 차로 앞서 있다.

2019-02-17 16:22:42

손흥민

英 BBC "박지성보다 손흥민"…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 극찬

'손흥민 vs 박지성,누가 역대 아시아 넘버1 인가' 축구팬들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논쟁 중 하나다. 영국 국영방송 BBC는 최근 손흥민의 손을 들어줬다. BBC는 16일 손흥민에 대해 조명하며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라고 강조했다.방송은 이날 "해리 케인-델레 알리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하자 모든 전문가와 팬은 토트넘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 하지만 그때 '쏘니'가 나타났다"며 손흥민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최근들어 손흥민은 연일 골 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4일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결승 골을 비롯해 4경기 연속골을 폭발시키고 있다. 12경기에서 11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이 같은 활약에 대해 BBC는 "토트넘은 핵심 선수 2명이 빠졌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경쟁에서 크게 밀리지 않고 있다. 그는 최근 여러 번의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BBC는 손흥민을 지금 이 순간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로 선정하며 "손흥민 이전에 유럽 축구에서 성공한 아시아 축구 선수들은 여럿 있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손흥민같이 탑클래스 수준의 선수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또 "손흥민 이전 EPL 무대에서 가장 성공한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의 박지성이었다. 박지성도 맨유에서 큰 인기를 누렸지만, 손흥민처럼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거론될 수준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BBC의 이같은 평가에도 불구, 박지성의 손을 들어주는 축구 팬들도 많다. 박지성이 맨유라는 빅클럽에서 뛰었다는 점,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는 점, 그리고 국가대표로서 맹활약을 펼쳤다는 점에서 박지성의 우위라는 평가도 있다.

2019-02-17 16:10:48

대구FC 공격수 세징야가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상하이 선화 소속 선수와 볼을 경합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상하이 전훈 마무리…"올 시즌 자신 있다"

대구FC가 16일 오후 3시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중국 프로축구 1부리그 소속 상하이 선화 FC와의 연습경기 3대1 승리를 끝으로 4주간의 중국 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했다.중국 쿤밍을 시작으로 상하이로 이어지는 전지훈련 동안 안드레 감독은 체력강화와 수비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 시즌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참가 등으로 강행군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현지 기상 사정으로 인해 예정된 연습경기가 취소되는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히려 체력강화를 위한 파워 프로그램으로 경기를 대체하며 훈련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안드레 감독은 "목표하고 계획했던 데로 훈련을 잘 마무리했다. 장기간 합숙훈련을 잘 소화해준 선수단과 스태프에게 감사하다. 귀국 후 훈련을 통해 미비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개막을 준비하겠다. 올시즌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전훈 성과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이 같은 기대는 이날 연습경기에서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었다. 1부 리그 상하이 선화에 맞선 대구는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김대원, 에드가가 최전방 공격수, 세징야가 2선에 위치해 상하이의 골문을 노렸다. 미드필더진은 황순민, 류재문, 츠바사, 김준엽이 맡았고 김우석, 홍정운, 박병현이 수비수로, 이준희가 골문을 지켰다대구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류재문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데 이어 전반 중반 에드가의 추가 골까지 터지면서 앞서갔다. 종료 직전 상하이 선화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더 추가 실점 없이 2-1로 전반을 종료했다.양 팀은 선수 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고, 후반 중반 츠바사의 로빙 패스를 세징야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연습경기를 3 대 1로 끝마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4주간의 전지훈련 기간 중국 축구팀들과 총 7번의 경기를 가져 6승 0무 1패 총 23득점 5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전훈에선 연습경기를 통한 기존선수들과 영입된 선수들의 조직력 향상과 옥석 가리기, 팀 컬러 강화에 초점을 뒀다. 특히 7차례의 중국 팀들과의 실전 경험은 대구가 2019시즌 K리그와 ACL에서 돌풍을 일으키는데 밑바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대구FC 선수단은 중국에서의 전훈을 마치고 17일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이후 대구에서 다시 국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3월 1일 전북 현대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조광래 대표이사는 "올시즌 대구는 ACL 출전 등으로 많은 게임을 소화해야 한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빠른 공격템포에 맞선 수비조직 강화와 체력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보다 준비가 잘 된 것 같아 전혀 불안하지 않다"고 밝혔다.

2019-02-17 16:07:15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 김동엽이 스프링캠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요미우리에 1-11 대패…김동엽 홈런으로 위안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에서 1-11로 대패했다.삼성은 16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전에서 선발 양창섭이 3이닝 8실점으로 크게 흔들리며 고개를 숙였다.양창섭은 1회에만 안타 3개와 사사구 2개를 내주며 4실점했다. 2회에도 연속 3안타를 허용하는 등 2실점했다.3회엔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0-8로 벌어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양창섭의 직구 최고 구속은 143㎞를 기록했다.타선도 침묵했다. 삼성은 김동엽이 솔로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로 활약했지만 받혀주는 선수가 없었다.박해민과 김상수, 김민수는 안타 1개씩을 기록했다.이날 홈런을 친 김동엽은 구단을 통해 "몸쪽 직구를 노려 순간적으로 스윙한 것이 홈런으로 연결됐다"라며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차근차근 페이스를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2019-02-16 23: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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