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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근화여고 출신인 서효원이 23일 제주 사라봉체육관에서 열린 전지희와의 종합선수권 결승에서 공을 받아 넘기고 있다. 연합뉴스

장우진 '탁구천재' 조대성 꺾고 첫 우승…서효원은 정상 복귀

한국 남자탁구의 간판 장우진(미래에셋대우)이 제72회 파나소닉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탁구천재' 조대성(대광고)의 상승세를 잠재우고 첫 우승 기쁨을 누렸다.장우진은 23일 제주 사라봉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16세의 고교생 선수 조대성을 4대0(11-7 12-10 11-7 11-6)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작년 대회 결승에서 김동현(상무)에게 2대4로 져 우승을 놓쳤던 장우진은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장우진은 올해 코리아오픈 3관왕에 이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국제탁구연맹(ITTF) 그랜드파이널스에서도 남자복식 우승과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조대성은 작년 대회 4강에서 장우진에게 0대4로 완패한 데 이어 2년 연속 장우진의 벽에 막혔다. 만 16세인 조대성은 종전 남자 선수 결승 진출 최연소 기록(18세)을 보유한 안재형 전 여자대표팀 감독을 뛰어넘고 값진 준우승을 수확했다.앞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수비 달인' 서효원(한국마사회)이 전지희(포스코에너지)에게 4대2(5-11 13-15 11-9 11-5 11-7 11-5) 역전승을 거두고 2011년 대회 이후 7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혼합복식에서는 조승민-김지호(삼성생명) 조가 조대성(대광고)-신유빈(청명중) 조를 3대2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남녀 복식에서는 장우진-정영식 조와 전지희-이다솜 조가 각각 우승해 장우진과 조승민, 전지희는 나란히 대회 2관왕이 됐다.

2018-12-23 16:37:23

'탁구 천재'로 불리는 조대성(왼쪽)과 신유빈이 21일 종합선수권대회가 열린 제주 사라봉체육관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16세 탁구천재 조대성은 누구? 실업 선수 꺾고 종합선수권 결승 진출 최연소 기록 작성

고등학교 1학년 탁구 선수 조대성(서울 동대문구 대광고)이 제72회 파나소닉 종합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해 화제다.16세의 조대성은 22일 제주 사라봉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 경기에서 실업 1년차 백호균(보람할렐루야)을 4대1로 꺾었다.결승에서는 역시 실업 선수인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만난다.그러면서 조대성에게 '탁구천재'라는 수식이 붙고 있다.단순히 이번 대회 '반짝' 활약으로 이같은 수식을 얻은 것은 아니다.조대성은 대광중 3학년 시절인 지난해 종합선수권 대회 8강에서 세계랭킹 10위 이상수(삼성생명)를 4대3으로 꺾어 주목받은 바 있다.이어 이번에는 결승까지 오른 것이다.이는 이 대회 통틀어 남자 단식 최연소 결승 진출 기록이다. 기존 기록을 2년 앞당겼다.앞서 각기 고3이었던 안재형 전 여자 대표팀 감독(1983년 37회 대회), 유남규 삼성생명 여자팀 감독(1987년 41회 대회),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2001년 55회)이 잇따라 결승에 오른 바 있다.

2018-12-22 19:41:27

토트넘 "손흥민, 1월 13일 맨유전까지 뛴 뒤 대표팀 차출"

토트넘 손흥민의 축구대표팀 차출은 국내 축구뿐만 아니라 유럽 팬들의 관심거리기도 하다. 팀 내 주력 선수로 발돋움한 손흥민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토트넘 구단은 2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내년 1월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까지 마친 뒤 한국 대표팀에 차출돼 아시안컵을 치를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다국적 매체인 ESPN은 토트넘의 발표내용을 알리며 손흥민의 차출 시기가 다른 선수보다 늦어지게 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기도 했다.ESPN은 "토트넘과 대한축구협회는 올해 초 군 특례 혜택이 걸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손흥민을 차출하는 대신 11월 A매치 기간부터 내년 1월 아시안컵 기간 초반까지 차출을 미루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ESPN은 "따라서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두 경기인 필리핀전과 키르기스스탄전에 나서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ESPN은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손흥민이 빠질 수 있는 경기를 열거하기도 했다.이 매체는 "만약 한국이 결승전에 진출하면, 손흥민은 내년 2월 1일까지 토트넘에 합류하지 못한다"라며 "프리미어리그 풀럼, 왓퍼드, 뉴캐슬전, 리그컵 4강 2차전 첼시전 등에 결장한다"라고 설명했다.

2018-12-21 15:59:14

'황태자'없는 벤투호, 실리 축구는 성공할 수 있을까

많은 축구대표팀 지도자들은 자신의 '유물'을 남기길 원한다. 기존 선수들을 그대로 중용하기보다 자신의 선택과 안목을 알릴 수 있는 한 두 명의 깜짝 스타를 발탁해 자신의 능력을 입증받고 싶어한다.슈틸리케 전 감독의 이정협(당시 상주), 전임 감독이었던 신태용 해설위원의 이승우(베로나)와 문선민(인천) 발탁이 대표적이다. 이들 '깜짝 스타'는 해당 지도자의 평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성패 여부에 관계없이 그들은 해당 감독의 아이콘이 되기도 했다.20일 발표한 2019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은 그래서 더 특별하다.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은 별다른 '깜짝 스타' 없이 예상과 거의 빗나가지 않은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2018 러시아월드컵 멤버들이 주축이 된 가운데, 2018 자카르타-팔렘방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각 포지션에 양념처럼 이름을 올렸다.왼쪽 측면 수비수 김진수(전북)는 유일하게 벤투호에서 뛴 경험이 없지만, 이미 많은 A매치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K리그2 득점왕 나상호(광주)를 제외하면 구성원 모두가 최소 A매치 5경기 이상을 뛴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평가전과 소식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해 결과물을 낸 선수라면 대부분 벤투호에 승선했다.벤투 감독은 일찌감치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20일 호주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마지막 평가전을 마친 뒤 "우리의 기준과 원칙을 건드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실험과 모험보다는 안정을 택하겠다는 의지였다. 파격적인 선택 대신 묵직한 리더십과 실리축구로 중무장한 벤투 감독이 아시안컵에서 어떤 결과를 끌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2018-12-21 15:59:04

솔샤르 맨유 임시감독 "선수들이 다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의 경질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에 오른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감독은 선수들이 다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솔샤르 감독은 21일(한국시각) 구단 방송인 MUTV와의 인터뷰에서 "남은 시즌 선수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선수들이 다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팬들도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선수 시절 1996∼2007년 11시즌을 맨유에서 보낸 그는 "고향에 돌아온 것 같다"고 표현했다. 이어 "우리는 다시 우승에 익숙해져야 한다"며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모두가 새롭게 시작한다"고 말했다.솔샤르는 23일 카디프와의 리그 경기에서 처음 지휘봉을 잡는다.한편, 여전히 맨유 정식 감독 후보 1순위로 꼽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자신의 거취에 말을 아꼈다.토트넘과 에버턴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국 스카이스포츠 기자가 포체티노 감독에게 맨유 감독 부임설에 관해 묻자 배석한 토트넘 미디어 담당관이 "이틀 전에 이미 한 얘기"라며 단호하게 질문을 차단했다.이틀 전 기자회견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관련 질문에 "토트넘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포체티노 감독은 기자와 미디어 담당관의 설전을 말없이 지켜보다 미디어 담당관을 향해 "당신이 오늘 기자회견의 스타"라고 웃었다

2018-12-21 15:59:03

KBO 공인구[KBO 제공]

KBO 극심한 타고투저에 제동…공인구 반발계수 낮춘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지고 있는 KBO리그의 타고투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KBO 사무국이 칼을 빼 들었다.KBO는 21일 규칙위원회에서 2019 리그 규정과 야구 규칙을 개정, 발표했다. 핵심은 메이저리그(MLB)와 일본프로야구(NPB)에 비교해 다소 높았던 공인구 반발계수를 국제 평균치에 맞춰 낮춘 것이다.현재 KBO 공인구의 반발계수 허용 범위는 0.4134∼0.4374다. NPB(0.4034∼0.4234), MLB(0.3860∼0.4005)에 비교해 다소 높다. 반발계수는 타구의 비거리와 직결된다. 반발계수가 높으면 그만큼 타구가 더 멀리 뻗어 나가기 때문이다.올해 KBO리그에서는 역대 최고의 타고투저 시즌이 펼쳐졌는데 공인구의 높은 반발계수가 핵심 주범으로 지목돼 왔다. 페넌트레이스 720경기에서 쏟아진 홈런은 무려 1천756개에 달했다. 지난해의 역대 한 시즌 최다홈런(1천547개)보다 209개 늘어난 신기록이다.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 kt wiz 등 3개 구단이 팀 홈런 200개를 넘겼고, 사상 최초로 40홈런 타자 5명(김재환, 제이미 로맥, 박병호, 멜 로하스 주니어, 한동민)이 나왔다. 또 두산의 팀 평균 타율은 0.309에 달했고 리그에 3할 타자가 34명으로 넘쳐났다.KBO 사무국은 이처럼 기형적인 타고투저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반발계수를 NPB와 같은 0.4034∼0.4234로 낮추기로 했다. 아울러 공인구 규격 변경을 통해 타고투저 완화는 물론 내년 프리미어 12, 2020년 도쿄올림픽 등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를 노린다.이 밖에 주자가 병살 플레이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정당한 슬라이딩이 아닌 방식으로 야수에 접촉하거나 접촉을 시도할 경우 해당 주자에게 방해가 선고되는 '더블 플레이 시도 시 슬라이딩 규정'이 이번에 신설됐다.공인 배트의 도료 규정도 바뀌어 야구 배트의 표면에 도포하는 도료는 투명(목재 고유의 색으로 흰색 불가), 빨간색과 구분되는 갈색, 짙은 회색, 검정이어야 한다고 명시됐다. 배트의 소재가 메이플 등의 산공재일 경우 재질의 특성상 헤드 부분의 나뭇결이 보이지 않더라도 배트의 손잡이 부분은 반드시 나무의 결이 보여야 사용이 허용된다.

2018-12-21 15:58:37

아시안컵 명단 확정…김진수 승선-박주호 탈락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20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들의 면면을 공개했다. 공격라인엔 황의조(감바오사카)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포함됐고 손흥민(토트넘), 이청용(보훔), 기성용(뉴캐슬) 등 유럽파들이 대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부상에서 돌아온 김진수(전북)도 아시안컵 명단에 포함됐다. 울산 전지훈련에 참여했던 박주호(울산), 박지수(경남), 이진현(포항), 한승규(울산), 김준형(수원), 장윤호(전북), 김승대(포항), 조영욱(서울)은 명단에서 제외됐다.주세종(아산)은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이날 연습경기 중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투명하다. 벤투 감독은 "주세종이 빠질 경우 예비명단에 들어있는 이진현(포항)을 23인 명단에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벤투 감독은 최종명단을 발표한 뒤 선발 기준을 설명하면서 "우리 팀 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들로 선수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그는 박주호 대신 김진수를 선택한 데 대해선 "수비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또 구자철, 지동원의 발탁과 관련해서는 "구자철이 가진 능력과 경험이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동원은 우리 플레이를 잘 아는 최적화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은 22일 밤 인천국제공항에 모여 다음 날 새벽 결전지인 아랍에미리트로 떠난다.

2018-12-20 17:23:30

토트넘의 손흥민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2019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8강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터뜨린 시즌 6번째 골로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연합뉴스

손흥민, '50m 질주 원더골' 첼시와 리그컵 결승 길목서 격돌

'북런던 더비'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첫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 진출을 이끈 손흥민(26)이 '50m 드리블 득점'의 기억을 품은 첼시와 결승 길목에서 격돌한다. 20일(한국시각) 2018-2019 카라바오컵 8강전 종료 이후 진행된 준결승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의 상대는 첼시로 결정됐다.토트넘은 이날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손흥민과 델리 알리의 연속 골을 앞세워 아스널을 2대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첼시는 같은 날 8강전에서 후반 39분 터진 에덴 아자르의 결승 골에 힘입어 본머스를 1대0으로 따돌리고 4강에 합류했다. 두 팀의 4강 1차전(토트넘 홈)은 내년 1월 둘째 주, 2차전(첼시 홈)은 1월 넷째 주에 열린다.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추후 결정된다.이번 시즌 토트넘은 첼시와 지난달 25일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는데, 손흥민에겐 남다른 기억이 있는 경기다. 당시 손흥민은 2대0으로 앞서던 후반 9분 혼자 50m를 단독 돌파해 왼발 슛을 꽂아 '원더 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프리미어리그 '11월 최고의 골'로 뽑히기도 했다.손흥민은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설 예정이라 첼시와의 1차전에만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1월 16일 중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부터 대표팀에 합류한다.

2018-12-20 17:01:12

레알 마드리드의 개러스 베일(오른쪽)이 20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에서 가시마의 한국인 수비수 정승현과 볼을 다투고 있다. 연합뉴스

'베일 해트트릭' 레알, 클럽월드컵 결승행…알아인과 대결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 오르며 3년 연속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의 클럽월드컵 준결승에서 개러스 베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대1 승리를 거뒀다. 결승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전날 남미 챔피언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친 알아인(UAE)과 23일 오전 1시 30분 같은 경기장에서 우승을 다툰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를 원톱에 세우고 베일과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루스 등을 2선에 배치해 가시마 공략에 나섰다. 가시마는 한국인 수비수 정승현과 골키퍼 권순태 등을 선발 출전시켜 레알 마드리드의 날카로운 창에 맞섰다.전반 종반까지 팽팽하던 균형을 레알 마드리드가 먼저 깼고, 베일이 해결사로 나섰다. 베일은 전반 44분 마르셀루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지역으로 침투한 뒤 감각적인 슈팅으로 권순태가 지킨 가시마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베일은 후반 8분에는 가시마의 백패스 실수를 틈타 공을 잡은 뒤 침착하게 두 번째 골을 넣었고, 2분 뒤에는 마르셀루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2018-12-20 16:43:38

세계야구연맹, 한국 포함 내년 프리미어 12 출전국 발표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내년 프리미어 12에 참가할 12개국 명단이 공개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20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9 프리미어 12 출전국과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프리미어 12는 WBSC가 4년마다 주최하는 야구 국가대항전으로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에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올해 말 기준으로 세계 랭킹 1위인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2위), 한국(3위), 대만(4위), 쿠바(5위), 멕시코(6위), 호주(7위), 네덜란드(8위), 베네수엘라(9위), 캐나다(10위), 푸에르토리코(11위), 도미니카공화국(12위)이 참가 자격을 얻었다.조별리그는 12개국을 4개 팀씩 3개 조로 나눠 내년 11월 2일부터 8일까지 대만, 한국, 멕시코에서 펼쳐진다. 이후 각 조 상위 2개 국가는 11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 홈구장과 도쿄돔에서 슈퍼라운드를 진행하고, 17일 도쿄돔에서 결승전을 치른다.내년 프리미어 12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다. WBSC는 프리미어 12에서 아메리카 대륙 국가 중 최상위 팀과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중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최상위 팀 등 2개 나라에 도쿄올림픽 직행권을 준다.모두 6개 나라가 도쿄올림픽 야구 종목에 출전하는 가운데 나머지 3장의 티켓은 아프리카·유럽지역 예선 우승팀과 아메리카 대륙지역 예선 우승팀, '패자부활전' 형식의 인턴콘티넨털 예선 우승팀이 각각 차지한다. 한국은 내년 프리미어 12에서 대만, 호주보다 앞선 성적을 거두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다.

2018-12-20 16:39:57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지난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은 김동엽이 기념촬영을 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30홈런 90타점' 목표 세운 김동엽, 타순은 어디로

삼성 라이온즈가 다음 시즌 타순 구성을 두고 벌써부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스토브리그에서 '슬러거' 김동엽을 영입한 덕분이다. 그를 어느 타순에 배치해야 팀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셈법이 한창이다.올해 성적을 보면 김동엽이 당장 클린업 트리오에 합류할 순 없어 보인다. 김동엽은 SK 와이번스 5번 타자로 219타석에 나와 타율 0.228 47안타(12홈런) 35타점 7볼넷 57삼진 장타율 0.442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 5번 타자로 213타석에 나온 김헌곤은 타율 0.335 62안타(3홈런) 26타점 20볼넷 29삼진 장타율 0.454를 남겼다.김동엽은 홈런과 타점에서 앞섰을 뿐 타율은 물론 5번 타자의 상징과도 같은 장타율에서도 김헌곤에게 뒤졌다. 내년에도 중심 타선 한자리를 꿰차기엔 정확성이 부족하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스프링캠프까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김동엽의 올 시즌 타율(0.252)만 놓고 보면 6, 7번이 괜찮아 보인다"고 말했다.사실 하위 타선의 시작인 6번 타자는 '제2의 4번 타자'라고 불릴 만큼 중요하다. 상대 투수들이 클린업 트리오를 피한 다음 6번 타자와 정면 승부를 벌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삼성이 2010년대 초반 통합 4연패를 구가했을 땐 박석민, 채태인, 이승엽 등 6번 타자가 무척 강해 상위 타선의 공격 흐름이 그대로 하위 타선에 이어졌다.김 감독도 이런 점을 감안, 정확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다린 러프만큼 '한방'이 있는 김동엽을 6번 타순에 일단 기용해보려는 구상인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김 감독은 "김동엽이 이제 어느 정도 연차도 있으니 스스로 약점을 잘 보완한다면 중심타선에도 들어갈 수 있다"며 클린업 트리오 기용 가능성도 열어놨다.김동엽 역시 올겨울 콘택트 능력을 끌어올리겠다며 이를 악문 모습이다. 김동엽은 "(저에게) 흔히 맞히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는데 사실 프로에 들어왔을 때는 코치들로부터 콘택트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올해는 후반기에 욕심을 부린 것이 화가 됐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2018-12-20 16:36:46

아시안컵 조편성. 한국은 C조에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함께 속했다. 네이버

아시안컵 조편성 분석 "중국 만난 대한민국과 우즈벡 만난 일본이 가장 나쁘다?" "중동 3팀 만난 호주·베트남·북한이 가장 힘들 수도"

아시안컵 출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23인 명단이 20일 발표됐다.그러면서 아시안컵 조편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토너먼트 진출 국가를 예상하는 것이다.조편성은 다음과 같다. 모두 6개조.A조=아랍에미리트(개최국), 태국, 인도, 바레인B조=호주, 시리아, 팔레스타인, 요르단C조=대한민국, 중국, 필리핀, 키르기스스탄D조=이란, 이라크, 베트남, 예멘E조=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레바논, 북한F조=일본, 우즈베키스탄, 오만, 투르크메니스탄◆한국 대 중국, 일본 대 우즈벡 '자칫 힘들 수 있는 조 1위 싸움'앞서 조편성 결과를 두고 중국을 만난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을 만난 일본에 대해 "토너먼트에서 만날 팀을 조별예선에서 만났다"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한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 강팀으로 분류되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호주를 보면 이들은 조별예선에서 중국이나 우즈벡급 팀을 만난 것은 아니다.물론 대한민국과 일본 둘 다 조 1, 2위를 차지하거나 못해도 조 3위 6팀 중 상위 4팀에 들어 토너먼트 진출 조건을 충족할 가능성은 높다.다만, 다른 조 강팀이 조 1위를 대거 차지할 것을 감안하면, 이들과 16강에서 만날 확률이 높은 조 2위는 피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조별예선부터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너무 힘을 빼는 게 대회 전체 일정을 봤을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개최지 중동 강세 나올까? 3개 조 '중동 3팀, 비중동 1팀 구도'개최지가 아랍에미리트, 즉 중동인만큼 중동팀들이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앞서 올 여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같은 조 한국을 꺾었던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일본을 꺾은 베트남, 개최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4개 팀이 16강에 오른 바 있다. 아시아 축구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동남아팀들이 토너먼트 대진의 1/4을 차지했던 것.그래서 이번에도 현지 기후와 이동거리 등을 감안하면 중동팀들이 조금은 유리할 수밖에 없다는 풀이다.결국 중동팀이 많은 조 소속 중동 이외 지역 국가는 불리하다는 언급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B조 호주가 겨루는 나머지 3팀이 모두 중동 국가들(시리아, 팔레스타인, 요르단)이다. D조 베트남도 이란, 이라크, 예멘과 맞붙는다. E조 북한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레바논과 싸운다.이렇게 모두 3개 조가 중동 3팀, 비중동 1팀의 구도로 짜여졌다.그런데 대한민국은 조별예선에서 중동팀과 싸우지 않는다. 중국을 만난 것은 조금 껄끄럽지만, 중동팀을 만나지 않은 것은 행운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18-12-20 16:33:01

연합사진

아시안컵 일정은? 1월 1일 사우디와 마지막 평가전, 7일 필리핀, 12일 키르기스스탄, 16일 중국

내년 1월 부터 열리는 아시안컵이 불과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대한민국은 한겨울이지만,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는 20도 중반대의 초여름 날씨다.이곳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60년 우승 이후 무려 59년만의 우승에 도전한다.직전인 2015년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은 개최국 호주에 져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한국은 C조에 배치됐다.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붙는다. 공한증에서 이미 탈피한 바 있는 중국이 가장 신경쓰인다.아시안컵 출전에 앞서 한국은 1월 1일 오전 1시(이후 계속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이어 1월 7일 오후 10시 30분 필리핀과, 12일 오전 1시 키르기스스탄과, 16일 오후 10시 30분 중국과 C조 조별예선 경기를 치른다.

2018-12-20 16:15:38

지난 7월 LA 레이커스로 이적한 르브론 제임스. AP연합뉴스

올해 세계 스포츠 톱 뉴스는 NBA 제임스의 레이커스 이적

'킹' 르브론 제임스의 LA 레이커스 이적이 2018년 세계 스포츠계를 통틀어 최고의 뉴스였다고 미국 신문 USA 투데이가 평가했다.USA 투데이는 20일(한국시각) 올해 스포츠 10대 뉴스를 발표하며 제임스의 LA 레이커스 이적, 미국 체조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은 팀 닥터에게 최장 175년형 선고를 1, 2위에 올렸다.미국프로농구(NBA) 2017-2018시즌까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뛴 제임스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올해 7월 LA 레이커스와 4년간 1억5천400만 달러(약 1천917억원)에 계약했다. 최근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LA 레이커스는 제임스를 데려와 20일 현재 18승 13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4위에 올라서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키우고 있다. 반면 제임스를 앞세워 최근 4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까지 진출한 클리블랜드는 8승 23패의 부진한 성적에 그치고 있다.USA 투데이가 꼽은 올해의 스포츠 뉴스 2위는 미국 체조계를 강타한 성폭력 사건이다. 2016년 국가대표 주치의를 지낸 래리 나사르는 300명 넘는 선수들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올해 초 법원에서 사실상 종신형을 선고받았다.3위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풋볼팀 코치의 폭력 혐의에 따른 감독 사퇴 논란이었고 4위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부활이었다. 5위는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의 출산 후 복귀와 US오픈 결승 판정 시비 논란이 선정됐다.미국 시사주간지 타임도 올해의 스포츠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타임은 순위를 정하지 않고 시간 순서에 따라 10개의 중요 뉴스를 나열했는데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평창올림픽 금메달, 미국 대학농구 '3월의 광란'에서 나온 톱 시드 버지니아대의 1회전 탈락, 올해 NBA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나온 클리블랜드 J.R 스미스의 역주행, 월드컵 축구대회 크로아티아의 선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의 18회 연장 등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우즈와 윌리엄스의 부활은 타임도 빼놓지 않은 올해의 주요 스포츠 뉴스였다.

2018-12-20 16:05:58

'낚시꾼 스윙'으로 화제를 모은 최호성. 연합뉴스

美 골프다이제스트 "올해 골프계 최고 화제는 '낚시꾼' 최호성"

'낚시꾼 스윙'으로 세계 골프계에 커다란 화제를 불러모은 최호성(45)이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18년 골프계 최고의 화제로 뽑혔다.골프다이제스트는 20일 올해 골프 관련 소식 온라인 뉴스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끈 10대 장면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1위로 최호성의 스윙을 올려놨다. 스윙 뒤 동작이 마치 낚시꾼이 낚시채를 잡아채는 모습 같다고 해서 '낚시꾼 스윙'이라는 별명을 얻은 최호성은 11월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골프다이제스트는 최호성에 대해 "20대 나이에 공장에서 일하다가 엄지손가락을 잃었다"고 소개하며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하지 못해 브리티시오픈에는 나오지 못했지만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골프 발전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2019년 마스터스 초청 대상에 넣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다만 골프다이제스트는 "이 10대 화제는 톱 9에 최호성을 더한 것"이라고 설명해 최호성의 '낚시꾼 스윙'은 다소 번외 순위에 가깝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2018-12-20 16:05:34

2018 KLPGA 대상 시상식이 2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열렸다. 특별상을 수상한 신지애 선수가 소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지애, JLPGA 시상식 3관왕 "내년엔 상금왕까지"

신지애(30)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하며 가장 빛난 선수로 주목받았다.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신지애는 19일 일본에서 열린 제7회 일본여자프로골프 시상식에서 메르세데스 올해의 선수상, 영예상, 미디어 베스트 샷을 휩쓸었다. 올해의 선수상은 가장 많은 메르세데스 랭킹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돌아가는 상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상 포인트와 같은 개념이다. 또 일본여자프로골프 역대 최초로 한 시즌 메이저 대회 3승을 올린 위업을 인정받아 영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지애는 5월 살롱파스컵, 9월 LPGA 챔피언십, 11월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을 차례로 제패했다. 미디어 베스트 샷은 '최고의 1타'를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밖에도 신지애는 올해 총 4승을 거두며 상금 2위, 평균 타수 2위에 오르는 등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를 평정했다.신지애는 "올 시즌은 내 경력에서도 좋은 1년이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겠다. 내년에는 더욱더 많은 것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상금왕은 1억8천78만엔을 쓸어 담은 안선주(31)다. 안선주는 2010년과 2011년, 2014년을 이어 네 번째로 상금왕을 차지했다. 상금 2위는 신지애(1억6천532만5천295엔)다.

2018-12-20 16:05:20

장유진, 한국 여자선수 최초 스키 하프파이프 월드컵 결선행

장유진(17·수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한국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결선에 진출했다.장유진은 20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의 겐팅 리조트 시크릿 가든에서 열린 2018-2019 FIS 프리스키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대회 결선에서 68점을 받아 6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선 예선 상위 6명이 결선에 올랐는데 장유진은 6위로 예선을 통과해 최종 순위에서도 6위를 기록했다.스키를 타고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회전과 점프 등의 연기를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여자선수가 월드컵 결선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남자 선수 중에는 김광진(23)이 지난해 월드컵 결선에 오른 적이 있다.장유진의 결선 성적인 6위는 역대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선수의 최고 순위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지난해 2월 모굴의 서정화(28)가 월드컵 결선에서 6위에 오른 바 있다.장유진은 올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유영(피겨스케이팅), 이준서(아이스하키), 정승기(스켈레톤)와 함께 오륜기를 운반하며 한국 동계스포츠의 미래 중 한 명으로 인정받은 선수다. 장유진은 "아쉬움이 남지만 결선에 진출해서 기쁘다"면서 "월드컵 입상을 먼저 이룬 뒤 4년 뒤 베이징 올림픽에서 꼭 메달권에 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12-20 16:05:12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제임스 하든이 20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휴스턴, 한 경기 3점슛 26개 폭발…NBA 신기록

휴스턴 로키츠가 미국프로농구(NBA) 한 경기 팀 최다 3점슛 신기록을 세웠다.휴스턴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 경기에서 136대118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휴스턴은 3점슛 55개를 던져 26개를 적중, 성공률 47.3%로 NBA 한 경기 팀 최다 3점슛 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3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넣은 25개였다.제임스 하든이 3점슛 6개를 터뜨렸고, 크리스 폴도 5개를 넣는 등 이날 경기에 출전한 12명 가운데 8명이 3점슛 '손맛'을 봤다. 경기 종료 2분 42초를 남기고 게리 클라크가 25번째 3점슛을 넣자 홈 팬들은 '스리(Three)'를 연호하며 신기록 달성을 응원했다. 26번째 3점슛은 종료 31.1초를 남기고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가 기록했다.이날 승리로 최근 5연승을 거둔 휴스턴은 16승 14패로 서부 콘퍼런스 7위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65승 17패로 NBA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을 기록한 휴스턴은 이번 시즌 초반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가파른 상승세로 돌아섰다.

2018-12-20 16:04:57

아시안컵 벤투호 최종 명단 23인. 대한축구협회

2019 아시안컵 명단 23인…이청용 복귀,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출신 황의조·손흥민·조현우도 재합류

아시안컵에 참가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3인의 명단이 20일 오후 최종 발표됐다.러시아월드컵 명단에서 제외됐던 이청용이 국가대표팀에 오랜만에 복귀했다.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우승을 이끈 와일드카드 3인 황의조, 손흥민, 조현우도 재승선했다. 황인범, 나상호, 김문환은 아시안게임 출전 올림픽대표팀에 이어 대회 단위 출전 국가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리며 한창 주가를 올리는 모습이다.이는 지난 여름 아시안게임 우승 조직력을 반년 뒤 열리는 아시안컵에 그대로 차용하는 흐름으로 풀이된다.박주호와 문선민은 제외됐다.GK - 김승규(빗셀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FC)DF -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민재(전북 현대),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 권경원(텐진 취안젠), 이용(전북 현대),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홍철(수원 삼성), 김진수(전북 현대)MF -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정우영(알 사드), 황인범(대전 시티즌), 주세종(아산 무궁화),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희찬(함부르크), 나상호(광주FC), 이청용(Vfl보훔), 손흥민(토트넘 핫스퍼)FW - 황의조(감바 오사카), 지동원(아우스크부르크)

2018-12-20 15:52:47

손흥민 '북런던 더비'서 첫 골

[영상] 손흥민, 아스날 팬들 침묵시키는 리그컵 8강 결승 골…. 현장 영상 모음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아스날 팬들의 트집 잡기식 야유를 시원한 골로 침묵시켰다.토트넘은 20일 오전(한국시각) 아스날과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을 벌였다.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홈팀 아스날 팬들의 심한 야유와 조롱에 시달려야 했다.지난 3일 열린 토트넘-아스날의 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속임수 동작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는 아스널 팬들의 주장이 있었기 때문.하지만 손흥민은 기죽지 않고 오히려 보란 듯이 통쾌한 선제골을 터뜨리며 5만명 가까이 운집한 아스날 팬들을 침묵시켰다.

2018-12-20 10:04:44

넥센 히어로즈 이택근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택근은 2015년 같은 팀 후배인 문우람을 폭행한 사실이 기자회견을 통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연합뉴스

'문우람 폭행 '이택근, KBO 36경기 출장정지 제재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과거 팀 후배였던 문우람(26)을 폭행한 이택근(38)에 대해 3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KBO는 19일 오후 3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야구 배트로 후배에게 폭행을 가한 넥센 이택근에 대해 심의해 3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KBO는 "2015년 팀 후배 문우람에게 야구 배트로 폭행을 가한 이택근에게는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3호 및 제152조 '유해행위의 신고 및 처리' ②항에 의거해 KBO 정규시즌 36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하고, 선수단 관리 소홀 및 해당 사안을 KBO에 보고하지 않은 넥센 구단에는 엄중경고의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다.

2018-12-19 17:27:59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1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골든슈 축하행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5번째 골든슈' 메시 "이런 성공 예상 못 했다"

유럽 최고 골잡이에게 주어지는 골든슈를 다섯 개째 받아든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이런 성공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메시는 1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골든슈 축하행사에서 "내가 축구를 처음 시작했을 땐 이 모든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내 꿈은 단지 프로 선수가 되는 것이었고 이 정도까진 상상 못 했다"고 감격을 전했다. 이어 "힘든 훈련과 노력, 무엇보다 동료들 덕분"이라며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옆에서 뛰어주면서 내가 이 상들을 받을 수 있게 해줬다"고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렸다.메시는 지난 2017-2018시즌 모두 34골을 넣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32골)를 제치고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자로 결정됐다. 2007-2008, 2010-2011, 2013-2014, 2014-2015시즌에 이어 다섯 번째로 골든슈를 받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총 4회 수상)를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다.메시는 이번 시즌에도 프리메라리가에서 총 14골을 넣으며, 유럽 5대 리그에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2018-12-19 16:52:01

지난 9월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8회말 1사 2루에서 다린 러프가 투런 홈런을 쳐 홈을 밟은 뒤 덕아웃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러프, 내년에도 라팍에서 뛴다

삼성 라이온즈의 '클린업맨' 다린 러프가 내년에도 푸른 유니폼을 입는다. 러프와 팽팽한 줄다리기 협상을 벌여온 삼성은 당초 예상보다 일찍 재계약을 성사시키며 해를 넘기기 전에 투수 2명을 포함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삼성은 19일 "러프가 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사이닝 보너스 30만달러, 연봉 12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조건으로 계약한 올해와 비교하면 보장 금액은 10만달러 감소했고, 인센티브는 10만달러 증가했다. 최대 가능 총액은 170만달러로 동일하다.이로써 러프는 세 시즌 연속 삼성에서 뛰는 구단 사상 최초의 외국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사자 군단에서 2년간 활약한 외국인 선수는 과거 릭 밴덴헐크(2013~2014), 야마이코 나바로(2014~2015) 등 투타를 불문하고 많았지만 3년 이상의 '장수 용병'은 다른 구단과 달리 전무했다.앞서 재계약이라는 큰 틀에 의견 일치를 본 삼성과 러프 측은 금액에서 다소 이견이 발생, 계약서에 쉽사리 도장을 찍지 못했다. 양측은 지난 10~13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윈터미팅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자칫 재계약이 해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하지만 윈터미팅 직후 러프 측이 한 발짝 물러서며 협상은 급물살을 탔고, 결국 삼성이 양보 가능한 최대치라고 밝힌 동결로 최종 합의가 됐다. 삼성 관계자는 "러프 측은 올해 성적을 바탕으로 인상을 요구했으나 최대 가능 총액 동결로 재계약을 마쳤다"며 "보장 금액이 감소한 만큼 인센티브를 올린 것은 동기 부여 측면"이라고 밝혔다.러프는 구단을 통해 "멋진 팬, 동료들이 있는 대구와 라이온즈파크로 돌아가게 돼 무척 기쁘다. 내년에는 라팍에서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싶다"며 "남은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앞서 영입한 새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 덱 맥과이어에 이어 러프까지 붙잡는데 성공하면서 외국인 선수 전력 구성을 마무리했다.

2018-12-19 16:45:32

(COMBO)(FILES) This combination of file pictures created in London on December 18, 2018 shows possible replacements for Jose Mourinho, (top left) Former French footballer and Real Madrid coach Zinedine Zidane posing during the presentation of the \

모리뉴 떠난 맨유, 차기 감독은…베팅업체 1순위는 포체티노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을 경질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을 위기에서 구할 새 감독을 찾고 있다.19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등에 따르면 차기 맨유 감독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다. 영국 베팅업체들도 포체티노를 모리뉴 후임 1순위로 꼽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 리그컵 8강전을 앞두고 연 기자회견에서 모리뉴 감독 경질이 "슬픈 소식"이라고 유감을 표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루머'라고 표현했다.지네딘 지단과 로랑 블랑 두 프랑스 감독도 후보로 거론된다. 선수 시절 프랑스의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을 합작한 두 감독은 지금 모두 무직 상태다. 지단은 지난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고 정상에서 물러났다.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하기도 한 블랑은 2010∼2012년 프랑스 대표팀을 이끈 후 2016년까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을 지휘했다.이와 함께 디에고 시메오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안토니오 콘테 전 첼시 감독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한편 맨유는 새 감독 선임 전에 일단 임시 감독을 뽑아 나머지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1996∼2007년 맨유에서 뛰었던 노르웨이의 올레 군나르 솔셰르를 임시 감독 후보로 제시했다. 로이터는 솔셰르와 함께 맨유 코치를 지낸 마이크 펠란도 유력한 임시 감독 후보라고 구단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2018-12-19 16:24:41

손흥민. AFP연합뉴스

손흥민, 가디언 '세계축구 톱100' 78위…한국선수 최초

손흥민(26·토트넘)이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뽑는 세계 남자 축구선수 '톱 100'에 한국 선수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2012년부터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 100명을 선정하는 가디언은 18일(현지시각) 2018년 순위 중 71∼100위를 먼저 공개했다. 이 중 손흥민은 78위로 뽑혔다.가디언의 남자 선수 '톱 100'에서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린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여자 순위에선 '지메시' 지소연(첼시)이 지난해 34위, 올해 41위에 오른 적이 있다.그러나 남자 순위에선 손흥민이 한국 선수 최초이며, 아시아에선 세 번째다. 아시아 남자 선수로는 가가와 신지가 2012년(94위), 2013년(89위) 포함됐고 혼다 게이스케(이상 일본)가 2013년 68위에 오른 바 있다.올해 남자선수 '톱 100' 투표엔 지도자, 전·현직 선수, 언론인 등 세계 69개국 22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참여했다. 가디언은 "높은 에너지를 뽐내는 손흥민은 관중이 좋아하는 선수"라며 "아시아 최고의 축구 스타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손흥민 외에 71∼100위에는 치로 임모빌레(라치오·73위),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81위),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88위), 곤살로 이과인(AC밀란·90위), 윌리안(91위), 올리비에 지루(이상 첼시·97위) 등이 포함됐다.

2018-12-19 16:16:22

1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앞줄 왼쪽부터)과 '박치기왕' 고(故) 김일의 장남 김수안 씨, '원조 신궁' 김진호 한국체대 교수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치기왕 故김일·원조 신궁 김진호, 스포츠영웅 헌액

'박치기왕' 프로레슬러 고(故) 김일과 '원조 신궁' 김진호(56)가 2018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헌액됐다. 김진호와 김일의 유족은 1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에서 스포츠영웅의 영예로운 칭호를 부여받았다.지난 2006년 타계한 김일은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씨름선수로 이름을 떨치다 우연히 일본 잡지에서 역도산에 대한 기사를 본 것을 계기로 프로레슬링에 입문했다. 일본으로 건너가 1957년 역도산 체육관 문하생 1기로 레슬링을 시작한 후 1963년 세계레슬링협회(WWA) 태그 챔피언, 1967년 WWA 제23대 세계헤비급 챔피언 등 수많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1994년 국민훈장 석류장, 2000년 체육훈장 맹호장, 2006년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예천 출신 김진호는 예천여고 2학년 재학 중이던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1983년 로스앤젤레스 세계선수권대회 5관왕,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개인전 동메달,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3관왕 등을 차지했고 체육훈장 백마장과 청룡장을 받았다. 김진호는 "이런 큰 상을 받을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며 "불모지를 개척해준 선배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선배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2018-12-19 16:12:19

러프, 3년 연속 삼성 유니폼 입는다…총액 170만달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주포 다린 러프(32)와 재계약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삼성은 러프와 사이닝 보너스 1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등 총액 170만 달러(약 19억원)에 재계약했다고 19일 발표했다.러프의 올해 계약과 비교했을 때 총액은 같지만 세부 조건이 다르다. 올해 계약은 사이닝 보너스 30만 달러, 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의 조건이었다.러프는 보장 금액은 다소 낮아졌으나 인센티브를 확대한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이로써 러프는 3시즌 연속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외국인 선수로는 삼성 구단 첫 케이스다.지난해 삼성에 입단한 러프는 데뷔 첫해 타율 0.315, 31홈런, 124타점으로 선전했다.올해에도 타율 0.330, 33홈런, 125타점으로 4번 중책을 잘 소화했다.앞서 계약을 마친 새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 덱 맥과이어에 이어 러프까지 재계약이 확정됨에 따라 삼성은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러프는 구단을 통해 "멋진 팬과 동료들이 있는 대구와 라이온즈파크로 돌아가게 돼 무척 기쁘다. 내년에는 반드시 '라팍'에서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싶다. 남은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12-19 14:27:18

조세 무리뉴 감독. 스카이스포츠 캡처

맨유, 조세 무리뉴 감독 결국 경질…3년전 12월 18일 데자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조세 무리뉴 감독과 이별을 택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18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맨유는 "우리 구단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감독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발표했다.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6년 5월 루이스 판할 감독에 이어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맨유는 무리뉴 감독과 2020년까지 계약하면서 팀 운영의 전권을 주고 전폭적으로 지원했다.그러나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맨유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EFL컵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정작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대회에선 우승하진 못했다.올 시즌엔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 맨유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무리뉴 감독은 시즌 개막 전부터 선수들에 대한 불만을 공공연하게 표출하며 갈등설을 야기했다.특히 주축 공격수 폴 포그바와의 불화설이 불거지며 리더십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맨유는 올 시즌 7승 5무 5패 승점 26점으로 6위에 머물고 있다.17일 리버풀과 경기에선 유효슈팅 2개의 빈공에 시달리는 등 확연한 전력 차를 드러내며 1대3으로 완패했다.한편, 3년 전 정확히 같은 날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서 경질된 바 있다. 또 다시 12월 18일 이번에는 맨유에서 경질당하면서 이날은 무리뉴에게 안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됐다.

2018-12-18 19:47:24

17일 호주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호주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전반 황의조가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황의조 올해 최고의 선수 "아시안게임 금메달 1등공신, 아시안컵도 기대"

18일 오후 열린 2018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에서 황의조가 올해 최고의 선수상 남자 부문에 뽑혔다.

2018-12-18 18:23:52

대구고 출신 프로야구선수들이 18일 모교 야구부를 찾아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이범호, 박석민, 구자욱 등 9명 모교 대구고 찾아 재능 기부 나서

"공의 가운데 아래를 때린다고 의식하고 타격 자세를 취해 봐"18일 대구 남구 대구고 야구장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박석민, 구자욱, 정주현 등 이 학교를 졸업한 프로야구 선수 9명이 모교를 찾아 올해 일일 야구 지도에 나선 것. 자신의 타격 조언을 귀담아들은 후배들이 실제로 공을 보다 멀리 때려 보내자 박석민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2003년 대구고의 대통령배 우승을 이끌었던 박석민은 올해 후배들이 15년 만에 우승기를 되찾아오는 것을 지켜보며 사뭇 감회가 남달랐다고 했다. 그는 "후배들이 최정상 자리에 다시 오르는 것을 보고 무척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만나보니 다들 실력이 수준급"이라며 "대구고 전성기가 다시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의 '특별한 야구 교실'은 이범호의 주도로 윤길현, 박석민, 이재학, 구자욱, 정주현, 김호은, 이종혁, 박성환 등이 참가했다. 이범호는 "올해 대구고가 대통령배, 봉황대기 우승을 차지하며 모교 야구부 역사상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며 "자랑스러운 후배들에게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한 구자욱은 다소 달라진 학교 풍경에 놀라워하기도 했다. 구자욱은 2009년 입학해 2012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됐다. 그는 "제가 학교에 다닐 때와 달리 야구장에 인조잔디가 잘 깔려있어 보기 좋다"며 "후배들을 지도해보니 모두 성실하고 실력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대구고 선수들은 선배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주장 현원회(포수·2학년) 군은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을 여쭸더니 하나하나 친절하게 가르쳐주셨다"고 했다. 이승민(투수·2학년) 군은 "구속 증가 및 투구 자세와 관련해 이종혁, 박성환 선배님께서 큰 도움을 주셨다"고 했다.대구고 손경호 감독은 후배 사랑 하나로 전국 각지에서 달려와 준 프로 선수들에게 깊은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손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TV를 통해서만 봤던 대선배들을 직접 만난 뒤 대구고 출신이라는 자부심이 더욱 커진 듯하다"며 "모교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재능 기부에 나서줘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2018-12-18 17: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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