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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추신수, 11경기 만에 3안타 경기…타율 0.271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11경기 만에 '3안타 경기'를 펼쳤다.추신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추신수가 한 경기에 3안타 이상을 친 건 8월 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4타수 3안타) 이후 13일, 11경기 만이다.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 선발 호세 베리오스의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대니 산타나가 우월 투런 아치를 그린 덕에 추신수는 시즌 74번째 득점도 했다.추신수는 3회 1사 2, 3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타점도 올렸다. 추신수의 시즌 46번째 타점이다.4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우완 불펜 라인 하퍼의 시속 146㎞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쪽 2루타를 쳐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추신수가 멀티 히트를 친 것도 5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13일 만이다. 그러나 1루 주자 호세 트레비노가 홈에서 횡사해 타점을 추가하지는 못했다.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우완 불펜 잭 리틀의 시속 153㎞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쳤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71(432타수 117안타)로 올랐다. 출루율도 0.371에서 0.373으로 올랐다.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난타전 끝에 미네소타에 7-12로 패했다.

2019-08-18 14:17:32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빅리그 첫 연속타자 피홈런' 류현진, 50일 만에 패전투수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연속타자 홈런을 허용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50일 만에 패전투수가 됐다.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다저스가 3대4로 패하며 시즌 13승에 도전했던 류현진은 그대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3패째(12승)다.류현진이 4점 이상을 내준 건 6월 29일 '악몽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전(4이닝 7실점) 이후 50일 만이자 올 시즌 두 번째다.아울러 패전투수가 된 것도 6월 29일 콜로라도전 이후 7경기 만이다.평균자책점은 1.45에서 1.64로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빅리그 유일한 1점대 방어율을 유지 중이다.류현진은 0대0으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에게 2루타를 맞았다. 우익수 족 피더슨이 허둥댄 것이 빌미였다.이어진 1사 1, 3루 위기에서 오지 올비스에게 2타점 2루타를 헌납했다.2대2가 된 6회말에는 1사 이후 조시 도널드슨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류현진의 피홈런은 6월 29일 콜로라도전 이후 7경기 만이었다.류현진은 듀발에게도 백투백 홈런을 허용, 점수는 2대4가 됐다. 메이저리그 입성(2013년) 후 처음으로 맞은 연속타자 홈런이었다.다저스 타선은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7회초 맥스 먼시의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으나 끝내 승부를 되돌리지는 못했다.한편 류현진은 타석에서 4회 폴티네비치의 커브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드는 등 3타수 1안타로 활약했다.직전 경기였던 지난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안타를 친 류현진은 2013년 이후 6년 만에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었다.다저스(82승 43패, 승률 0.656)는 이날 패배로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 자리를 뉴욕 양키스(83승 42패, 승률 0.664)에 내줬다.

2019-08-18 14:17:16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 연속타자 홈런 허용하며 5⅔이닝 4실점…패전 위기

류현진(32·LA 다저스)가 시즌 13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한 6안타를 내주고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5개를 잡았다.평균자책점은 1.64가 됐다.류현진은 5월 8일 홈 다저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에 완봉승(9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거뒀다. 그러나 102일 만에 다시 만난 애틀랜타 타선은 훨씬 강해져 있었다.3회와 6회가 아쉬웠다.류현진은 0-0이던 3회 말, 첫 타자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에게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회심의 컷 패스트볼(커터)을 던졌다. 다저스 포수 러셀 마틴은 삼진을 확신했지만, 폴 나워트 주심은 볼을 선언했다.삼진 잡을 기회를 놓친 류현진은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0㎞ 커터를 던지다가 우익수 쪽 2루타를 맞았다. 다저스 우익수 족 피더슨이 낙구 지점을 늦게 파악해 너무 쉽게 2루타를 내줬다.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는 희생 번트로 에체베리아를 3루에 보냈다.류현진은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와의 정면 승부를 피하고 볼넷을 내줘 1사 1, 3루에 몰렸다.오지 올비스는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류현진의 3구째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3루 주자 에체베리아는 쉽게 홈을 밟았고, 1루 주자 아쿠냐 주니어는 전력으로 달려 득점했다.류현진은 2-2로 맞선 6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시 도널드슨에게 시속 148㎞짜리 직구를 던지다가 중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류현진이 홈런을 내준 건, 6월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50일, 7경기 만이다.류현진은 후속 타자 애덤 듀발에게도 투심 패스트볼을 던져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했다.류현진은 컬버슨을 포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마운드를 조 켈리에게 넘겼다.팀이 2-4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 다저스가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패하면 류현진은 시즌 3패(12승)째를 당한다.

2019-08-18 11:12:07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관중들이 길게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매일신문DB

프로축구 '흥행 대박'…26라운드 만에 작년 관중 추월

프로축구가 올 시즌 높은 인기 속에 '흥행 대박'을 이어가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K리그1(1부리그)과 K리그2(2부리그) 모두 지난해 관중 규모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K리그1은 이번 주말 26라운드 4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누적 관중 125만575명을 기록해 작년 전체 관중 수(124만1천320명)를 이미 넘어섰다.올 시즌 26라운드까지 154경기 만에 작년 전체 38라운드(228경기)의 관중 규모를 추월한 것이다.올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 수도 8천12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관중인 5천216명과 비교해 55.7%의 증가세를 보였다.K리그2의 인기도 다르지 않다.이날 K리그2는 24라운드 2경기를 치른 가운데 올해 누적 관중이 31만2천488명으로 작년 전체 관중 수(31만627명)를 넘어섰다.117경기 만에 작년 전체 182경기의 관중 규모를 돌파한 것이다.이처럼 올해 프로축구가 흥행몰이하는 건 K리그1의 선두 싸움과 K리그2의 승격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면서 축구를 보는 재미가 증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와 함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선전하는 데다 대표팀에서 뛴 선수들이 K리그에 돌아와 팬들의 관심을 받는 게 관중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특히 유벤투스(이탈리아)와 K리그 선발팀 간 친선경기 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파문이 불거졌지만, 투혼을 펼친 K리거들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졌다.여기에 FC서울과 강원FC, 대구FC, 수원 삼성의 중위권 경쟁이 뜨거운 것도 관중 동원에 한몫했다.

2019-08-17 22:42:44

백정현. 연합뉴스

백정현 6⅓이닝 1실점 호투…삼성, LG에 7대2 승리

삼성 라이온즈가 백정현의 호투로 LG 트윈스를 7-2로 제압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삼성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백정현은 6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2016년 10월 4일 이래 1천47일 만에 LG전에서 승리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타선에서는 러프가 4타수 2안타 1타점, 이원석과 구자욱은 2타점, 박해민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019-08-17 22:35:56

정태욱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화면 캡처

정태욱 결승골…대구FC, 경남FC에 1대0 승리

대구FC가 경남FC를 1대0으로 누르고 5경기만에 승리했다.대구FC는 1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분에 터진 정태욱의 결승골로 지난달 14일이후 5경기만에 승리 하면서 승점 3점을 따내 5위로 도약했다.대구는 전반 2분 코너킥 패스를 받은 세징야의 크로스를 정태욱이 깔끔한 헤딩골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만들었다.이후 경남은 답답한 공격을 펼치며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으며 대구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승리를 이뤘다.

2019-08-17 21:52:15

류현진, 미국 유력 매체 전망서 또 사이영상 예상 1위

미국프로야구(MLB) 평균자책점 1위(1.45)를 질주하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 유력 매체의 사이영상 수상 전망에서 또 1위를 차지했다.온라인 매체인 '디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왕 수상 예상을 싣고 류현진을 사이영상 1순위 수상 후보로 올려놨다.디애슬레틱의 평가는 '류현진의 올해 성적이 절대 요행이 아니다'라는 말로 시작한다.먼저 지난해 15경기에서 류현진은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과 조정 평균자책점 196, 탈삼진 대 볼넷 비율 5.93을 기록했다며 이는 류현진이 2018∼2019년 2년간 37번의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64를 찍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올해 1년 '반짝'한 성적이 아니라 2년간 꾸준히 쌓은 업적이라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디애슬레틱은 류현진이 슬라이더 대신 컷 패스트볼과 싱커를 주로 던지고 포심 패스트볼의 구사 빈도를 줄여 지금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특히 타자들이 류현진의 컷 패스트볼엔 헛바람을 가르며 싱커에는 땅볼을 양산한다고 높게 평가했다.아울러 정밀하게 조정된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최고의 주무기로 류현진은 마치 속구를 던질 때와 같은 동작으로 속도와 방향 모두 변화무쌍하게 던진다고 극찬했다.여기에 볼넷 17개, 폭투 0개, 몸에 맞는 공 3개에 불과할 만큼 흠 잡을 데 없는 제구 능력을 더해 류현진은 올해 내셔널리그에서 완전히 압도적인 투수이며 최고의 투수로 군림하고 있다고 정리했다.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 클레이턴 커쇼(다저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순으로 류현진을 쫓았다.디애슬레틱은 미국 방송·신문에서 활동하던 스포츠 전문 기자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신생 매체다. 신뢰받는 화려한 필진을 앞세워 공신력 있는 매체로 자리매김했다.디애슬레틱은 내셔널리그 MVP 1순위 후보로 류현진의 동료 코디 벨린저를, 신인왕 후보로는 리그 신인 최다 홈런 타이기록(39개)을 작성한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를 각각 지목했다.류현진은 ESPN의 사이영상 트래커에서도 17일 현재 147.3점을 획득해 리그 1위를 달린다. 톰 탱고 사이영 포인트(72.4점)에서도 선두를 질주한다.류현진은 18일 오전 8시 20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3승 수확과 더 낮은 평균자책점이라는 두 마리 토끼몰이를 준비한다.

2019-08-17 09:11:33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kt에 1대9 대패…윤성환은 시즌 첫 조기강판

삼성 라이온즈가 수원 원정에서 대패를 당했다.삼성은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대9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삼성은 이로써 시즌 45승 1무 63패 승률 0.417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윤성환은 2⅔이닝 6피안타 4볼넷 4실점으로 시즌 8패(7승)를 당했다. 윤성환은 삼진을 하나도 잡지 못하는 등 제구 난조를 보이며 올해 첫 5이닝 미만 소화에 그쳤다.윤성환은 1회 볼넷과 안타로 1사 1, 3루 위기에 몰렸고, 유한준의 투수 앞 땅볼에 선취점을 내줬다.2회에는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잇달아 헌납하며 2점을 더 내줬다.1대3으로 뒤진 3회를 볼넷으로 시작한 윤성환은 박경수의 안타와 안승환의 땅볼에 추가 실점했고, 심우준에게 안타를 맞고 최충연에게 공을 넘겼다.삼성의 세 번째 투수 정인욱이 5회 황재균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아 점수는 1대5로 벌어졌다.6회에 kt 타선에 난타당하며 4점을 더 내준 삼성은 결국 1대9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한편 이날 아내의 출산 예정일을 맞은 강민호가 경조 휴가를 내고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강민호는 2017년 첫 아이로 딸을 맞이했고, 아들인 둘째가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다.KBO리그는 올해 선수 경조사 제도를 도입했다. 자녀 출산, 직계 가족의 사망 등 경조사를 맞은 선수는 5일의 경조 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경조 휴가를 가는 선수는 엔트리에서 말소되지만, 1군 등록 일수는 인정받는다. 또 경조 휴가가 시작된 날부터 10일이 지나지 않아도 현역 선수로 등록될 수 있다.

2019-08-16 21:34:35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머다이나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티오프하고 있다. 연합뉴스

골프황제의 티샷

2019-08-16 15:44:40

대구FC "릴카가 리카보러 온다리카!" 17일 DGB대구은행파크 나들이

BJ 릴카와 리카의 만남이 성사됐다. 대구FC는 인기 BJ 릴카가 17일 대팍을 찾는다고 밝혔다.아프리카TV K리그 콘텐츠 BJ 릴카가 대구FC 공식 마스코트인 공슴도치 리카와 함께 오는 경남전 홈경기를 직관한다. BJ 릴카는 경기 전 리카와 함께 경기장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촬영한다. 장외 행사 부스에서 이벤트를 직접 체험하고, 선수들의 출근길 장면부터 그라운드 오픈, 대세존(N석) 포토타임 현장 방문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관중석에서 리카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방송을 통해 대구FC 선수들을 소개한다.앞서 BJ 릴카는 개인 방송을 통해 "세징야의 팬이다. 대구FC에 나와 이름이 비슷한 마스코트가 있다. 꼭 만나보고 싶다"며, 대구에 대한 관심을 들어낸 바 있다. BJ 릴카는 수원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K리그 경기장을 방문한다.대구FC는 이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WELCOME BACK HOME' DAY를 맞아 김선민, 김동진 선수의 복귀를 기념한 핀 버튼 10,000개와 포스터 500장(친필 사인 200장 포함)이 주어지며, 경기 전 대세존(N석)에서는 장성원 선수가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2019-08-16 15:33:53

1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대구FC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대구 에드가가 오른발 슛을 날리고 있다. 이날 부상으로 한달반만에 복귀한 에드가는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대구FC제공.

대구FC, '천적' 경남 상대로 홈 승리 노린다

대구FC가 '천적'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노린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대구는 최근 부진을 거듭했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승리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았다.대구는 17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치열한 경기 끝에 울산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긴 대구가 '대팍'으로 돌아온다. 시즌 초반 홈에서 8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던 대구는 에드가의 부상 이후 홈에서 1무 3패의 부진에 빠졌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다시 홈 승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한 달 반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에드가가 어느새 6위로 처진 대구의 희망으로 기대받고 있다. 특히 홈에서 강한 에드가가 선봉에서 경남 골문을 노린다. 올 시즌 홈에서 ACL 포함 5골을 터트리면서 활약했고, 지난 경기 약 한달 반 만에 선발 출전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빈 끝에 복귀포를 신고했다. 세징야와의 호흡도 여전했다. 동점골 과정에서 세징야가 에드가를 향해 로빙패스를 시도했고, 에드가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세징야도 경남에 강한 모습이다. 경남과의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다. 또한 전역 복귀한 김동진, 김선민도 승리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경남은 대구의 천적이다. 통산전적에서 8승 6무 19패로 열세인데다 올 시즌 1무 1패, 5경기 3무 2패로 최근 경남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또한 지난 경기 쿠니모토 복귀와 21경기만의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대구는 5위 탈환, 경남은 하위권 탈출을 목표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대구가 홈에서 천적 경남을 잡고 대팍을 찾는 홈팬들에게 오랜만에 시원한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이날 경기에는 두 선수의 복귀 환영 행사와 함께 대팍 나이트 라이트쇼, 치어리더 공연, 고바슨 발칸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2019-08-16 15:32:45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전 8회에 삼진 당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는 이날 7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돌아섰다. 연합뉴스

강정호, 밀워키와 마이너 계약했나…트리플A팀 훈련 포착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된 강정호(32·사진)가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지역의 베테랑 스포츠 기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조 알렉산더는 16일(한국시간) 밀워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가 내야 훈련을 하는 사진을 올렸다.텍사스주 넬슨 월프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내야 훈련에서 샌안토니오 미션스의 훈련 유니폼을 입고 내야에서 펑고를 받고 공을 던지는 선수는 분명히 강정호였다.하지만 샌안토니오 미션스 팀 로스터에는 강정호의 이름이 없었다. 당연히 이날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알렉산더 기자는 "오늘까지 강정호가 계약했다는 어떤 얘기도 듣지 못했다"며 "구단으로부터 공식 발언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개했다.강정호는 올 시즌 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9, 홈런 10개, 185타석에서 삼진 60개로 피츠버그의 기대를 밑돌았다.2015∼2016년에 보인 파워와 정확한 타격을 회복하지 못한 강정호는 결국 피츠버그에서 5일 공식 방출됐다.

2019-08-16 15:30:39

문준희(왼쪽) 합천군수와 정종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이 'KBSN배 U-17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개최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합천군 제공

고교축구서 '승부조작' 정황 포착…축구협회, 진상조사 착수

고교 축구에서 승부 조작 정황이 포착돼 대한축구협회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축구협회 관계자는 16일 "어제 경남 합천에서 열린 추계고등연맹전 경기 때 A고교와 B고교가 승부 조작이 의심되는 경기 결과가 나와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협회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당 학교를 스포츠공정위원회(옛 상벌위원회)에 넘겨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고등연맹은 정종선 회장이 학부모들의 돈을 가로채고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로부터 직무 정지를 당한 데 이어 승부조작 의심 사건까지 불거져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고등연맹은 협회 공정위 개최에 앞서 경기 감독관 보고서를 토대로 승부조작 정황이 포착된 경기의 몰수패를 결정하고, 해당 학교의 3년간 연맹 주최 대회 출전금지, 지도자 영구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이와 관련해 해당 학교는 징계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해당 경기에선 A고교가 B고교에 4-3 역전승을 해 2승 1패의 성적으로 추계고등연맹전 32강에 진출했다.그러나 경기 과정에서 0-3으로 끌려가던 A고교가 20분 사이에 연속 4골을 몰아쳐 담합 의혹을 샀다.이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중계됐는데,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에 대한 비난 글이 쏟아졌고, 연맹은 자체 조사를 통해 징계를 결정했다.특히 2연승으로 일찌감치 2연승으로 32강 진출을 확정한 B고교는 저학년 중심으로 선발 명단을 꾸린 데다 3골 차 리드를 잡은 후에는 느슨한 플레이로 3-4 패배를 자초했다는 비난을 샀다.이 두 학교의 감독은 같은 대학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9-08-16 15:28:44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 5회에 솔로 홈런을 터뜨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이날 홈런은 강정호의 후반기 첫 홈런이자 시즌 9호 홈런이다. 연합뉴스

강정호, 밀워키와 마이너 계약했나…트리플A 훈련 포착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된 강정호(32)가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지역의 베테랑 스포츠 기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조 알렉산더는 16일(한국시간) 밀워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가 내야 훈련을 하는 사진을 올렸다.텍사스주 넬슨 월프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내야 훈련에서 샌안토니오 미션스의 훈련 유니폼을 입고 내야에서 펑고를 받고 공을 던지는 선수는 분명히 강정호였다.하지만 샌안토니오 미션스 팀 로스터에는 강정호의 이름이 없었다. 당연히 이날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알렉산더 기자는 "오늘까지 강정호가 계약했다는 어떤 얘기도 듣지 못했다"며 "구단으로부터 공식 발언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개했다.강정호는 올 시즌 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9, 홈런 10개, 185타석에서 삼진 60개로 피츠버그의 기대를 밑돌았다.2015∼2016년에 보인 파워와 정확한 타격을 회복하지 못한 강정호는 결국 피츠버그에서 5일 공식 방출됐다.

2019-08-16 14:21:39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의 볼을 받아치고 있다, 이날 나달을 3-1로 제압한 페더러는 오는 14일 노바크 조코비치와 결승전을 펼친다. 연합뉴스

'테니스 황제' 페더러 62분 만에 신예에게 '무릎'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한 시간 만에 신예에게 무릎을 꿇었다.페더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웨스턴 앤 서던 오픈(총상금 294만4천486달러) 대회 5일째 남자 단식 16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70위·러시아)에 0-2(3-6 4-6)로 졌다.1997년생으로 올해 22살인 신예 루블료프는 이 대회에서 7번의 우승을 차지한 페더러와의 첫 대결에서 주눅 들지 않고 62분 만에 승리를 따냈다.이는 페더러가 16년 만에 당한 '가장 빠른 패배'였다.페더러는 올림픽 등 국가대항전이 아닌 프로 경기 기준으로 2003년 시드니 대회 1회전에서 프랑코 스키야리(아르헨티나)에게 54분 만에 진 이후 한 번도 62분 전에 경기를 내주지 않았다.루블료프는 "페더러라는 전설적인 선수를 이겨 기쁘다"며 "내가 거둔 승리 중 가장 크고 감동적인 승리"라고 기쁨을 표했다.8강에 오른 루블료프는 다닐 메드베데프(9위·러시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는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53위·스페인)를 2-0(6-3 6-4)으로 물리치고 16강을 통과했다.8강 상대는 뤼카 푸유(31위·프랑스)로 정해졌다. 조코비치는 올해 초 호주오픈에서 푸유와 처음 맞붙어 승리했다.여자 단식에서는 매디슨 키스(18위·미국)가 올해 윔블던 우승자인 시모나 할레프(4위·루마니아)를 2-1(6-1 3-6 7-5)로 꺾고 8강에 올랐다.상위 랭커인 오사카 나오미(1위·일본)와 애슐리 바티(2위·호주), 카롤리나 플리스코바(3위·체코)도 8강에 안착했다.

2019-08-16 11:46:35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가운데)이 1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18-2019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9라운드 경기에서 동료 마르코 리히터(왼쪽)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자 함께 기뻐하고 있다. 구자철은 이날 선발 출전해 결승 골을 돕고 팀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연합뉴스

구자철, 알 가라파 입단식…'등번호 10번'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카타르 스타스리그 알 가라파로 이적한 구자철(30)이 입단식을 치르고 등 번호 10번을 배정받았다.알 가라파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구자철의 입단식 장면을 소개했다. 구자철은 구단 관계자와 함께 등 번호 10번에 자신의 성인 'KOO' 대신 이름인 'JACHEOL'이 찍힌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지난 2일 알 가라파와 계약한 구자철은 팀의 네덜란드 훈련캠프에 합류해 새로운 동료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구자철은 2011년 1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이후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등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9년 동안 활약하다가 이번에 알가라파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서 처음 중동에서 뛰게 됐다.구자철은 입단식에서 "독일에서 9년을 보내고 나서 알 가라파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라며 "알 가라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카타르가 올해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것은 카타르 축구가 큰 발전을 이뤄냈다는 지표"라고 말했다.

2019-08-16 07:22:14

지난해 열린 제 25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 우승자 김동은선수와 우기정 송암재단 이사장, 여자부 우승자 박아름(왼쪽부터) 대구CC 제공.

제26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구CC서 20∼23일까지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창설한 제26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경산 대구 컨트리클럽(이하 대구CC)에서 열린다.대구CC 중· 동코스(파72·6천709m)에서 열리는 이번대회에는현 국가대표와 상비군, 각 시·도 대표선수, 재일·미주지역 대표선수, 지난 7월 18, 19일 양일간 예선을 통과한 선수 등, 남자부 96명, 여자부 84명 등 총 180명이 출전한다.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겸하는 국내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대제전이다.그동안 박세리, 신지애, 유소연, 박인비, 안선주, 김경태, 배상문, 김대현, 노승열, 박성현, 최혜진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거쳐 간 스타 산실의 대표적인 아마추어골프대회로 세계적인 스타 골퍼를 많이 배출했다.출전 선수 중 올해 선전하고 있는 전년도 본 대회 남자부 우승자인 국가대표 김동은 선수는 올해 개최된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아마추어 1위, 제17회 호심배 남자선수권부 우승,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아마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송암배 대회 출전하여 2연승에 도전한다. 이밖에도 국가대표 남자 5명, 여자 3명, 상비군 남자 13명, 여자 11명이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입상자에게는 순은컵과 장학금 및 부상이 수여되며 이밖에 데일리베스트, 코스레코드, 홀인원 기록자에게도 특별상이 수여 된다.대회 이름은 대구CC를 탄생시킨 고(故) 송암 우제봉(전 대구CC 명예회장)선생의 아호를 땄다. 대구CC 전태재 대표는 "한국골프계 발전과 골프보급에 기여한 송암선생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내 최초의 순수 골프장학재단인 재단법인 송암(이사장 우기정) 법인설립 인가를 받고 1994년부터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대구CC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08-15 16:24:40

정현, 밴 오픈 챌린저 16강…이덕희는 2회전 탈락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35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오들럼 브라운 밴 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8천320달러) 16강에 진출했다.정현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바세크 포스피실(203위·캐나다)을 2-1(1-6 7-6 6-3)로 꺾었다.허벅지 근육 이상으로 요카이치 챌린저에서 기권했던 정현은 부상을 말끔히 씻어낸 듯 2시간 13분간의 접전에서 역전승을 따냈다.서브 에이스에서는 1-6으로 밀렸지만, 특유의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 2, 3세트를 내리 가져왔다.허리 부상으로 올해 2월부터 약 6개월간 대회에 나서지 못했던 정현은 7월 말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챌린저 대회를 통해 코트에 복귀했다.청두 챌린저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그는 요카이치 챌린저 8강에서 기권하기 전까지 7연승을 달렸다.16강에서 정현은 막심 장비에(195위·프랑스)-다미르 주머(104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결의 승자와 맞붙는다.정현은 주머와는 2번 맞붙어 모두 졌다. 장비에와는 아직 대결한 적이 없다.함께 출전한 이덕희(208위·서울시청)는 2회전에서 말렉 자지리(99위·튀니지)에게 1-2(6-2 4-6 1-6)로 패해 탈락했다.

2019-08-15 14:32:26

MLB '야생마' 푸이그, 망명 7년 만에 미국 국적 취득

미국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29)가 쿠바를 탈출해 미국으로 망명한 지 7년 만에 미국 국민이 됐다.15일(한국시각) 미국 언론에 따르면 푸이그는 트위터 계정에 미국 국적(시민권) 취득 사실을 알린 뒤 성조기를 든 사진과 함께 '미국 국민이 될 위대한 기회를 준 신에게 감사한다'는 글을 올렸다.아마추어 야구 강국 쿠바 출신인 푸이그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고자 2012년 조국을 탈출했다.미국 금수 조처에 따른 미국과 쿠바의 정치적 긴장 관계 탓에 당시 쿠바 야구 천재들은 메이저리그로 직행하지 못하고 제3국 망명을 거쳐 미국에 입성했다.목숨을 걸고 4번의 시도 끝에 미국에 발을 내디딘 푸이그의 망명 과정은 훗날 큰 주목을 받았다.푸이그는 마약 밀반입에 사용되는 보트를 타고 멕시코에 상륙해 미국 진출을 도모했다. 그는 2012년 6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7년간 4천200만달러에 계약하고 아메리칸드림을 이뤘다.돈방석에 앉았다고 다 끝난 건 아니었다. 탈출 과정에서 신세를 진 멕시코 밀수 조직인 로스 세타스의 협박에 연봉 일부를 상납하고 급기야 살해위협을 받기도 했다.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재임 말기 미국과 쿠바는 국교를 정상화했고, MLB 사무국과 쿠바야구협회는 2018년 12월,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으로 안전하게 쿠바 선수들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역사적인 협약을 했다.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올해 4월, 이 협약이 무효라며 야구 외교를 바탕으로 한 미국과 쿠바와 화해 조처에 제동을 걸었다.

2019-08-15 14:30:15

다저스 커쇼, 개인통산 165승…'전설' 쿠팩스 따라잡았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31)가 다저스 역대 좌완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커쇼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벌인 2019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9-1 완승을 견인했다.커쇼는 개인 5연승 행진 속에 시즌 12승(2패)째를 따내 류현진(32)과 함께 팀 내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또한 개인 통산 165승(71패)을 수확하며 다저스의 전설인 샌디 쿠팩스와 함께 다저스 역대 좌완 최다승 공동 1위가 됐다.쿠팩스는 1950∼1960년대 다저스에서 뛸 때 통산 165승을 거두며 4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3차례 투수 최고 영예인 사이영상을 받은 전설적인 투수다.다저스는 4연승을 거둬 81승 41패로 뉴욕 양키스와 보조를 맞추며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공동 1위를 달렸다.전날 홈런 6방을 터트린 다저스 타선은 이날도 홈런 4방을 쏘아 올리며 커쇼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2019-08-15 14:29:21

"PSG, 네이마르 원하는 바르사·레알 마드리드 제안 거절"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네이마르의 영입을 원하는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의 제안을 거절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5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 영입을 원했지만 PSG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스페인 축구전문 기자인 기옘 발라게는 'BBC 라디오 5 라이브'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영입을 위해 1억유로(약 1천360억원)에 필리피 코치뉴와 이반 라키티치를 함께 주는 제안을 PSG에 했다"고 밝혔다.그는 "레알 마드리드도 이적료에 개러스 베일과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함께 넘겨주겠다고 했다. 이에 PSG는 비니시우스까지 달라고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PSG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고 덧붙였다.네이마르는 2017년 8월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2천200만유로(3천16억원)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네이마르의 계약에는 이적료와 똑같은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이 추가됐다.그는 PSG에서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 37경기에서 34골을 터트렸지만 두 시즌 모두 부상 때문에 제대로 활약을 못 했다.이런 가운데 네이마르는 이적을 준비하면서 리그앙 개막전에 결장했고, PSG 팬들은 네이마르에 대해 "팀을 떠나라'라는 배너를 경기장에 걸기도 했다.결국 PSG도 "네이마르의 이적 협상이 훨씬 진전되고 있다"라며 네이마르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다.

2019-08-15 14:29:11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27)가 15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 보다폰 아레나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 UEFA 슈퍼컵에서 0대1로 뒤진 후반 3분 동점골을 터트린 후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마네 2골' 리버풀, 승부차기 끝에 첼시 꺾고 UEFA 슈퍼컵 우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리버풀은 15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 보다폰 아레나에서 열린 2019 UEFA 슈퍼컵에서 첼시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접전 끝에 첼시를 꺾은 리버풀은 통산 4번째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5년 이후 14년 만이다.UEFA 슈퍼컵은 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경기다.지난 시즌 리버풀은 토트넘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첼시는 아스널을 제압하고 유로파리그 정상에 섰다.2015년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은 후 지난 6월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트로피를 수확한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약 두달 만에 팀에 우승컵을 하나 더 안겼다.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거둔 4-1 대승의 상승세도 이어갔다.반면 프랭크 램퍼드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맞은 첼시는 리그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4로 대패한 후 슈퍼컵에서도 우승을 놓치며 아쉬운 스타트를 끊었다.초반 분위기는 첼시가 좋았다.전반 21분 골대를 강타하는 페드로의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한 첼시는 36분 올리비에 지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리버풀은 후반 시작 직후 전방 연계플레이의 핵심인 피르미누를 투입하며 역습에 나섰다.효과는 금세 나타났다. 주도권을 가져온 리버풀은 후반 시작 3분 만에 사디오 마네의 동점 골로 1-1 균형을 맞췄다.이후 추가 골 없이 전후반 90분이 모두 흘렀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연장 전반 5분, 마네의 발끝이 또 한 번 불을 뿜었다.왼쪽 측면을 돌파한 피르미누가 건네준 땅볼 패스를 받은 마네는 강력한 슈팅으로 공을 첼시의 골문에 꽂아 넣어 리드를 빼앗아왔다.첼시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연장 전반 11분 문전에서 태미 에이브러햄이 리버풀 골키퍼 아드리안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조르지뉴가 이를 침착하게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2-2로 연장전을 마친 두 팀은 승부차기로 향했다.양 팀의 1∼4번 키커 모두 실축 없이 모두 골을 넣어 마지막 키커에서 희비가 갈렸다.리버풀의 5번째 키커 무함마드 살라흐는 침착하게 슛을 넣었지만, 첼시의 마지막 키커 에이브러햄의 슛은 아드리안 골키퍼에게 막혀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시즌 개막 직전 리버풀에 합류한 아드리안은 주전 골키퍼 알리송의 부상으로 이번 슈퍼컵에 출전했다.연장전에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반칙을 범해 동점의 빌미를 제공한 그는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결정짓는 선방을 펼쳐 결자해지했다.

2019-08-15 14:29:02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지난달 27일(한국시각) 미국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즈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선발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USA TODAY연합뉴스

류현진 VS 소로카, 메이저리그 ERA 1·2위 애틀랜타서 간접 대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평균자책점(ERA) 1, 2위를 달리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마이크 소로카(22·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차례로 출격한다.다저스는 17부터 19일까지 애틀랜타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현재 다저스와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에서 각각 서부지구와 동부지구 1위에 올라 있다.먼저 평균자책점 2위(2.32)인 소로카가 첫날인 17일 등판한다. 평균자책점 1위(1.45) 인 류현진은 소로카 등판 다음날인 18일에 마운드에 올라 시즌 13승에 도전한다.류현진과 소로카는 간접 대결을 펼치는 셈이지만 이틀간의 투구 내용으로 올해 방어율왕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홈런과 장타의 시대에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한 평균자책점 1점대 투수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평균자책점 하나만으로 류현진은 올해 강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 후보로 거론된다.올해 전 경기를 처음으로 소화하고 있는 소로카 역시 다승(10승 2패)과 평균자책점에서 놀라운 성적을 올려 빅리그 차세대 기수로 떠올랐다.하루 간격으로 등판하는 소로카와 류현진은 야구팬들에게 짠물 투구의 백미를 선물할 참이다.만약 두 명의 투수 가운데 한 명이 상대 타선의 공략 속에 와르르 무너진다면 현재 1점대에 가까운 평균자책점 차이는 크게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다저스 타선이 소로카를 난타하면 류현진과 소로카의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반대로 애틀랜타 타선이 류현진을 잘 공략하면 소로카와 류현진의 평균자책점 차이는 좁혀진다.올 시즌 타선의 도움은 엇비슷하게 받았다. 소로카는 경기당 평균 5.62점, 류현진은 5.50점의 득점 지원을 받았다.다만 류현진과 소로카의 기록상 가장 큰 차이는 홈 성적이다. 류현진이 홈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올 시즌 9승 무패, 평균자책점 0.81로 난공불락이었다면 소로카는 홈에서 약했다.소로카는 안방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4.08로 부진했다. 원정경기에서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32로 무적인 것과 판이하다.류현진은 원정 11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22를 올렸다. 워낙 극강인 홈 성적에 미치진 못하나 류현진은 방문 경기에서도 위력을 떨쳤다.특히 8월 1일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에서 6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친 터라 류현진에게 더는 어려운 구장은 없다.류현진은 5월 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를 상대로 시즌 첫 완봉승을 따내고 빅리그 데뷔 7년 만에 내셔널리그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수확했다.류현진이 좋은 추억을 떠올려 18일 등판에서 평균자책점을 더 떨어뜨린다면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19-08-15 14:28:46

롱비엔 cc는 평탄한 코스이지만 주로 워터 해저드로 난이도를 높인 고급 골프장이다.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라오스 비엔티엔의 롱비엔cc

라오스의 비엔티엔 시내에서 30~40분 소요되는 거리에 있는 롱비엔CC는 베트남 기업인 롱탄그룹에서 투자하여 조성한 골프장이다. 총 36홀의 상당한 규모에 골프 코스 뿐만 아니라 콘도, 주택과 병원 또는 호텔 등 복합적인 주거단지까지 더해진 라오스 내 최고의 도심형 리조트 회원제 골프 클럽이다.미얀마의 디자이너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본적으로 편평한 지형 위에 조성된 골프장이지만 건기를 대비해 만든 호수와 연못을 벙커로 활용하여 난이도를 끌어올렸다. 이 때문에 이 골프장은 많은 골퍼들에게 도전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등 호평이 자자하다.롱비엔CC의 전장은 약 7천538야드, 18홀 72파로 페어웨이가 넓고 자연경관 그대로를 최대한 살려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미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야드마다 깃발을 세워 비거리 연습장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그린 컨디션도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는 좋은 골프장이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19-08-14 17:23:26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16>불편한 언어는 그만

'머리 올리다'는 말은 여자가 시집을 간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어, '기생 문화'를 표현하기도 했다. 골프에서는 연습장이 아닌 골프장에 '데뷔[début]'한다는 뜻으로 지금도 널리 쓰이고 있다. '시집', '기생', '골프'가 어떤 공통점이 있길래 표현을 공유하고 있을까 문득 궁금해졌다.남존여비 사상이 팽배할때 여성들은 남편이나 아들 등 남성에 대한 많은 사회적 임무를 강요받았다. 따라서 시집을 가기 위해서는 배우고 익혀야 할 소양과 덕목이 많았던 것이다. 단순히 나이가 되어서 시집을 가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여성'에게 주어진 자격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기생'이 되기 위해서도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훈련과 예절, 기예 교육을 받아야 했다. 골프 역시 인고의 시간을 거치며 기본기를 몸으로 익히고 나서야 잔디를 밟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머리 올리다'는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은 것으로 해석해도 되겠다. 그래서 선배 골퍼가 막 입문한 새내기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호언은 '머리는 내가 올려줄께'가 된 것이다.그러나, 이런 유래와 의미를 헤아려 보니 '머리 올리다'는 표현은 성차별적인 요소가 충분하므로 더 이상 쓰지 않는 것이 좋겠다. 여성에게만 국한된 성적(性的) 표현이며 없어져야할 문화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런 표현을 아무렇지 않게 쓴다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던 시절은 지나갔지만 말이 곧 그 사람의 인격이고 인품인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동반자들과 경기 보조원들에게 내뱉는 말들을 통해 어쩌면 우리는 끊임없이 상대방을 평가하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와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단순히 연장자이기에 혹은 사회적, 경제적 위치가 높기 때문에 동반자를 무시하거나 반말이나 욕설이 섞인 말은 사라져야 된다. 경기보조원들에게는 더욱 심한 경우를 많이 본다. 이들은 육체적, 감정적 노동자임을 자각하고 경기 이외에 불필요한 언행을 삼가야 하겠다.뿌린 대로 거둔다. 본인이 사용하는 말이 본인을 높이기도 하고 낮추기도 한다. 골프는 동반자들과 적어도 대여섯 시간을 함께 하게 만든다. 골프장이 넓어 보이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동반자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움직이게 되고, 좁은 카트 안에서는 서로의 어깨가 닿아 있는 시간도 상당하다.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담소를 나눌 시간 역시 주어지기에 서로의 언어를 확인할 시간은 충분하다.자신이 가진 여러 모습을 타인에게 보여 주기에 골프는 안성맞춤이다. 경기를 진행하는 심판이 없기에 더더욱 그렇다. 삶도 골프와 닮아있다. 낮말은 새 뿐만 아니라 함께 골프를 즐기는 동반자, 경기 진행을 도와주는 보조원들도 듣고 있다. 골프장 밖에서 만들어 놓은 자신의 모습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의도이든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드는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은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골퍼들이 오랫동안 대물림해서 사용하는 불편한 말들이 있다면 지금부터는 사용을 자제하자. 골프 칼럼니스트※글에 맞는 사진이나 삽화 부탁 드립니다.

2019-08-14 17:20:25

목진석 바둑 국가대표팀 감독(왼쪽)이 14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국내 스포츠 업체 자이크로 최장영 대표이사에게 지원받은 유니폼을 전달 받고 있다. 대표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올해 일본 브랜드 데상트에서 주문 제작한 유니폼을 자이크로의 국산 유니폼으로 교체했다. 다만 기존 데상트 유니폼을 폐기하지는 않고, 태극마크만 뗀 채 개인 판단에 따라 사용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바둑 국가대표팀, 일본산 유니폼 벗고 국산 입기로

한국 바둑 국가대표팀이 일본산 유니폼을 벗고 국산 브랜드 유니폼을 입는다.목진석 감독이 이끄는 바둑 국가대표팀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국내 스포츠 업체 자이크로와 유니폼 지원 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최창영 자이크로 대표이사,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목진석 감독, 국가대표 선수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대표팀은 올해 일본 브랜드 데상트에 유니폼을 제작 주문했다. 일본이 보복성 경제 조치에 나서기 전이었다.이후 한일 경제 대립이 일어나자 대표팀은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일어나는 시점에서 일본산 옷에 태극마크를 부착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이 소식을 접한 자이크로가 후원 의사를 밝히면서 유니폼 교체가 이뤄졌다. 자이크로는 축구, 하키, 핸드볼을 이어 바둑 종목으로 후원 영역을 넓혔다.대표팀은 기존 데상트 유니폼을 폐기하지는 않고, 태극마크만 뗀 채 개인 판단에 따라 사용하기로 했다.최창영 자이크로팀 대표는 "대한민국 바둑계 활동을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지 항상 고민하겠다"고 응원했다.목 감독은 "국가대표와 자이크로가 세계 무대 정상에 같이 서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최 대표에게 국가대표 친필 사인이 담긴 바둑판을 전달했다.

2019-08-14 17:19:30

임성재가 7월 18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48회 디오픈(브리티시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 1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갤러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PGA 투어 PO 2차전 앞둔 임성재 "투어 챔피언십까지 갈 것"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시즌 플레이오프(PO)를 경험하고 있는 루키 임성재(21)가 '최후의 30인'까지 살아남겠다고 다짐했다.임성재는 PO 2차전 BMW 챔피언십 개막 하루 전인 14일 PGA 투어를 통해 "지난주 처음으로 PO 대회를 경험했다. 1차전 노던 트러스트의 공동 38위는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이번 주에 좀 더 잘해서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이번 시즌 7차례 톱10에 들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페덱스컵 랭킹 26위에 오른 임성재는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머다이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BMW 챔피언십에서 '페덱스컵 30위 이내 사수'를 노린다.1천500만달러(약 182억7천만원)라는 보너스가 걸린 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은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이어온 선수 30명만 초대받을 수 있는 무대다.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신인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굳히기 위해서라도 임성재로선 욕심이 날 수밖에 없는 대회다.그는 첫 PO에 대해 "즐기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면서 "이번 주는 행복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 25위 안에 들어 투어 챔피언십에 꼭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페덱스컵 랭킹 53위로, 쉽지 않은 '생존 경쟁'을 앞둔 김시우(24)도 목표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다.김시우는 "지난주 3∼4라운드 드라이버에 문제를 느껴 이번 주엔 새 샤프트로 교체한 드라이버를 가지고 왔다"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이 목표다. 컨디션이 좋아서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든다"고 말했다.그는 "아이언 샷 감각은 지난 몇 주간 좋았기 때문에 티샷 실수만 없다면 코스를 잘 공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2019-08-14 14:54:34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 선수들이 13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팀 훈련을 한 뒤 어린이들과 함께 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리버풀과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인 첼시는 14일 UEFA 슈퍼컵에서 맞붙는다. 연합뉴스

UEFA 슈퍼컵에 사상 최초로 주·부심 모두 여성 배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과 첼시가 맞붙는 2019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의 주·부심이 사상 최초로 모두 여성으로 꾸려졌다.영국 BBC는 "이번 시즌 UEFA 슈퍼컵 경기 주심과 부심에 여성 심판이 배정됐다"며 "메이저 남성 유럽 대항전에서 주·부심이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14일(한국시간) 전했다.UEFA 슈퍼컵은 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리버풀)과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첼시)이 맞붙는 경기다.경기 주심에는 프랑스 국적의 스테파니 프라파트가 배정됐다.올해 35살인 그는 지난 4월 이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경기에서 심판을 봐왔다.그는 이번 UEFA 슈퍼컵 심판으로 배정된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언제나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훈련한다"며 "어떤 경기든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고 자신감을 밝혔다.경기 부심은 마누엘라 니콜로시(이탈리아)와 미셸 오늘(아일랜드)이 맡는다.프라파트를 비롯한 세 심판은 7월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서도 심판복을 입고 그라운드에 섰다.대기심에는 남성 심판인 쿠니트 카키르(터키)가 배정됐다.프랭크 램퍼드 첼시 감독은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여성 심판 배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현재 잉글랜드에는 1천500여명의 여성 심판들이 활동하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2021년까지 이 수를 두배로 늘릴 계획이다.UEFA 심판 책임자인 로베르토 로제티는 "여성 심판 3명을 경기에 배정한 것은 그들의 실력이 좋기 때문"이라며 "그들이 전 세계의 어린 여성 심판들에게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리버풀과 첼시의 UEFA 슈퍼컵 경기는 15일 오전 4시 터키 이스탄불의 보다폰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2019-08-14 14:54:28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광주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말 SK 공격 1사 1·2루 상황에서 SK 로맥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루 주자 노수광은 홈인. 1루 주자 최정은 3루까지 진루. 연합뉴스

30개 홈런킹?…올 시즌 7년 만에 최소 홈런왕 가능성↑

올해 KBO리그 홈런왕은 7년 만에 최소 기록을 남길 가능성이 커 보인다. 반발계수를 줄인 새 공인구의 여파다.13일 기준 10개 구단 타자들이 생산한 홈런은 총 784개로 작년 비슷한 기간에 나온 1천302개보다 무려 40%나 급감했다.작년 이맘때엔 10개 구단이 일제히 팀 홈런 100개를 넘었지만, 올해엔 단 한 구단도 세자릿수 홈런을 치지 못했다.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가 100개에 하나 모자란 99개로 공동 1위에 올라 있다.당연히 홈런왕 레이스의 대포 개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개 이상 차이가 난다. 현재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이 홈런 23개로 1위를 달리고, 최정(SK), 박병호·제리 샌즈(이상 키움 히어로즈)가 나란히 22개씩 날려 공동 2위를 형성했다.작년 이 무렵엔 로맥이 36개로 1위를 질주했고, 김재환(두산 베어스)과 박병호가 32개씩 터뜨려 로맥을 쫓았다.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와 최정이 31개씩 쏴 공동 4위를 달리는 등 홈런 30개 이상을 친 타자가 5명이나 있었다.산술적으로 올해 홈런왕은 30개 언저리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08경기에서 23개를 친 로맥은 계산상 최대 31개 정도를 친다.최정과 샌즈는 29개, 세 선수보다 20경기 가까이 적게 출전하고도 22개를 친 박병호는 35개를 쏠 수도 있다.KBO 연감에 따르면 최근 최소 홈런왕은 2012년 31개를 친 박병호다. 당시엔 팀당 133경기를 치렀다. 올해 페이스라면 7년 만에 최소 홈런왕이 나올 수도 있다.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2015년 이래 최소 홈런왕은 2016년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와 최정으로 둘은 40개씩 쳤다.지난해엔 김재환이 44개의 대포로 홈런왕에 올랐다.

2019-08-14 14:54:13

"류현진의 '조정 평균자책점' 매덕스·쿠팩스보다 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역대 최고의 투수로 발돋움하고 있다.로스앤젤레스 지역지인 LA타임스는 14일(한국시각) 류현진이 올 시즌 얼마나 대단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지 수치로 소개했다.류현진은 1901년 이후 한 시즌 142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 중 역대 2위의 조정 평균자책점(ERA+) 기록을 세우고 있다.ERA+는 리그 평균자책점과 구장 특성 등을 고려해 만든 투수 지표다.100이 메이저리그 평균 성적이고, 높을수록 좋은 기록을 세운 게 된다.LA타임스는 "류현진은 ERA+ 284를 기록해 2000년 페드로 마르티네스(291)에 이어 역대 2위를 달리고 있다"며 "이는 1994년 그레그 매덕스(271·4위)를 넘어서는 기록"이라고 전했다.류현진이 앞지른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투수는 차고 넘친다.다저스가 낳은 살아있는 전설, 샌디 쿠팩스(1966년 190)도 한참 밑에 있다.현시대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클레이턴 커쇼(다저스·2016년 237), 잭 그레인키(휴스턴 애스트로스·2015년 222)도 류현진이 제쳤다.LA타임스는 "쿠팩스는 ERA+ 190을 기록하면서 (류현진의 두 배 이상인) 300이닝 이상을 던졌다"며 "쿠팩스가 류현진보다 떨어지는 투수라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라고 수습했다.이어 이 매체는 "우리가 올해 메이저리그의 역사적인 모습을 보고 있다는 것을 전해주고 싶었을 뿐"이라며 류현진을 치켜세웠다.류현진은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142⅔이닝을 던져 12승 2패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 중이다.

2019-08-14 14: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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