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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한달 침묵 깨고 13호골…케인도 동반 득점, 토트넘 3연패 탈출

손흥민 한달 침묵 깨고 13호골…케인도 동반 득점, 토트넘 3연패 탈출

손흥민(토트넘)이 한 달간의 골 침묵을 깨고 정규리그 13호 골을 폭발시켰다.손흥민은 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웨스트브롬)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 골망을 흔들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리그 득점왕을 넘볼 정도로 골 행진을 벌이던 손흥민이었지만 지난달 6일 브렌트퍼드와의 리그컵 준결승전 골 이후 공식전 6경기, 리그 5경기에서 득점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이날 부상에서 회복한 '단짝' 해리 케인의 복귀에 손흥민도 흥을 냈다. 오랜 골 침묵에다 팀의 연패를 끊어야한다는 압박에 손흥민은 평소보다 활발한 몸놀림으로 공격에 가담했다.먼저 후반 9분 케인이 절묘한 움직임으로 수비라인을 깨면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반대편 골대에 골을 꽂아넣자 머지 않아 손흥민이 응답했다.손흥민은 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루카스 모라가 왼쪽을 돌파하다가 건넨 패스를 받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케인이 분위기를 끌고 왔다면 손흥민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모처럼 그라운드에 함께 나선 케인-손흥민 듀오는 이날 골을 합작하지는 않았지만 둘다 리그 13호 골맛을 보며 나란히 득점 공동 2위가 됐다.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케인은 매우 중요한 선수다. 모두 케인이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라는 걸 알고 있다"면서 "두 경기 뿐이었지만 케인이 많이 그리웠다"고 말했다.이들 듀오 덕에 토트넘은 정규리그 3연패에서 탈출, 7위(승점 36·10승 6무 6패)로 2계단 올라섰다.

2021-02-08 14:05:07

'아깝다, 1타차'…이경훈, PGA 우승컵 앞에서 삐끗

'아깝다, 1타차'…이경훈, PGA 우승컵 앞에서 삐끗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생애 첫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값진 성과를 올렸다. 피닉스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이경훈은 대회 라운드 내내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정상'권 실력을 뽐내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했다. 이경훈은 8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며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브룩스 켑카(미국)에 1타 뒤진 2위를 차지했다.2018-2019 시즌부터 시작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이경훈은 감격적인 첫 우승은 놓쳤지만, PGA 투어 진출 이후 자신의 최고 성적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종전 이경훈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19년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올린 공동 3위였다. 취리히 클래식은 2인 1조 단체전이라 개인 성적으로는 2019년 11월 RSM클래식 공동 5위가 가장 높다.이번 시즌 들어 앞서 치른 12개 대회에서 6번이나 컷 탈락하고 소니오픈 공동 19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던 이경훈은 이번 준우승으로 내년 투어 카드 확보에 성큼 다가서며 반등의 계기를 잡았다. 세계랭킹은 지난주 263위에서 142위로 도약했다.무엇보다 값진 성과는 대회 내내 흔들림 없이 선두권을 달렸다는 것. 그만큼 실력이 안정됐다는 것으로 언제든 정상에 설 수 있음을 스스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이경훈은 "많이 배웠기에 다음에 이런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고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대회 우승은 최종 라운드서 6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한 브룩스 켑카가 차지했다. 켑카는 2019년 7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 제패 이후 1년 6개월 만에 통산 8승 고지에 올랐다.이븐파 71타를 친 잰더 쇼플리(미국)가 이경훈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쇼플리는 2주 연속 준우승이다.임성재는 공동 17위(12언더파 272타), 김시우는 공동 50위(7언더파 277타), 안병훈)은 공동 53위(6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

2021-02-08 13:32:38

"보고싶었어!" 손흥민과 케인의 환상의 호흡···토트넘 3연패 '싹둑'

"보고싶었어!" 손흥민과 케인의 환상의 호흡···토트넘 3연패 '싹둑'

3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등판한 케인은 손흥민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토트넘의 3연패를 끊었다.손흥민과 케인은 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웨스트브롬)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케인은 앞서 2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전 3경기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케인은 한동안 치료에 힘을 실어야 할 것 같았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에 토트넘 팬들은 웨스트브롬전에서도 케인이 없다면 손흥민은 과연 어떻게 골문으로 돌진할 것 인가 걱정했다. 하지만 이날 케인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올 시즌 볼을 주고 받으며 13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케인은 일명 '찰떡 호흡'으로 토트넘의 승리를 이끄는 공격수들이다. 이러한 단짝 케인의 3경기 연속 빈자리는 손흥민을 지난 5일 첼시전까지 정규리그 5경기, 공식전 6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게 만들었다.경기 후반 9분 케인은 온전치 않은 몸 상태에도 선제골을 터뜨렸다.케인은 절묘한 움직임으로 수비라인을 깨면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반대편 골대에 꽂았다.단짝 케인의 골 소식에 손흥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케인의 골 소식 4분 뒤, 역습 상황에서 루카스 모라가 왼쪽을 돌파하다가 반대편에서 뒤따르던 손흥민에게 패스를 건넸고, 손흥민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양 날개 케인과 손흥민을 달고 날아오른 토트넘은 3연패에서 탈출했다.13호 골을 기록한 케인과 손흥민은 EPL 득점 랭킹에서도 사이좋게 공동 4위에서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경기 뒤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케인을 향한 애정을 또 한 번 절절하게 드러냈다.손흥민은 "케인이 그리웠다"면서 "그와 경기를 할 때 항상 즐겁다. 케인과 함께 뛴 경기는 너무도 값지다. 그가 오늘 득점해 행복하다"고 말했다.또 "우리는 모두 케인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는 것을 안다"면서 "몇 경기에 나올 수 없었지만, 복귀한 뒤 곧바로 팀이 필요로 했던 골을 넣었다"고 치켜세웠다.

2021-02-08 10:27:06

UFC 최승우 2연승…잘랄에 전원일치 판정승

UFC 최승우 2연승…잘랄에 전원일치 판정승

최승우가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언더카드 경기에서 유서프 잘랄(모로코)에 3대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2021년 UFC 첫 코리안 파이터 승전보를 전했다.최승우는 지난 2019년 12월 부산에서 수만 모크타리안(호주)을 꺾은 뒤 2연승을 기록했다. 종합 격투기 통산 전적은 9승 3패다.1라운드부터 최승우는 정확한 킥으로 잘랄을 가격하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2라운드 막판에는 테이크다운까지 성공시켜 승기를 잡았다.3라운드 초반 잘랄에게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지만 빠르게 전열을 정비했고 이후 차분하게 방어를 펼치면서 판정승으로 가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최승우는 무에타이 타격가 출신으로 국내 격투기 단체 T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2021-02-07 15:34:29

미국 현지 언론 "피츠버그·밀워키도 추신수에 관심"

미국 현지 언론 "피츠버그·밀워키도 추신수에 관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작일이 다가오면서 아직 소속팀을 정하지 못한 추신수의 이름이 현지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미국 디애슬레틱과 CBS스포츠는 7일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밀워키 브루어스를 '추신수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으로 언급했다.디애슬레틱은 "추신수는 피츠버그의 좌익수 혹은 백업 1루수로 어울리는 선수다"라며 "피츠버그가 합리적인 금액으로 추신수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CBS스포츠는 "추신수가 1루수 훈련을 병행하면서 밀워키 브루어스가 그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는 소문이 있다"고 보도했다.추신수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6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동안 1루수 미트를 낀 적이 없다. 그는 외야수 혹은 지명타자로 활약해왔다.'1루수 훈련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추신수가 1루수 소화도 가능하다면 그를 향한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은 더 커질 수 있다.7년 동안 뛴 텍사스 레인저스와 결별한 추신수는 개인 훈련을 하며 다른 구단의 영입 제의를 기다리고 있다.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정리되면서 베테랑 추신수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도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현지 언론에서 언급한 팀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피츠버그, 밀워키 등 3개 팀으로 늘었다.추신수는 빅리그에서 1천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출루율 0.377, 장타율 0.477, 218홈런, 157도루를 올렸다.

2021-02-07 15:34:17

獨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시즌 3호골

獨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시즌 3호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시즌 3호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2대1 승리를 도왔다.정우영은 7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슈타디온에서 끝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20-2021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했다.지난달 슈투트가르트와 18라운드에서 시즌 2호 골을 터트린 뒤 두 경기 만에 재가동한 득점포였다.정우영은 후반 25분 닐스 페터젠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벗어났다.황희찬이 후반 교체 출전한 라이프치히는 샬케를 3대0으로 완파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황희찬은 후반 38분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한편 독일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된 공격수 지동원은 6일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의 아인트라흐트-슈타디온에서 열린 하노버와의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홈 경기에 전반 17분 선제골을 뽑아냈다.지동원의 이번 시즌 1호 골이자, 공식 경기서 2년 만에 나온 득점포였다.

2021-02-07 15:34:03

알리 꺾은 前 헤비급 챔피언 스핑크스, 영면에 들다

알리 꺾은 前 헤비급 챔피언 스핑크스, 영면에 들다

복싱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를 꺾었던 전 세계 헤비급 챔피언 리언 스핑크스가 힘겨운 투병생활 끝에 7일 숨을 거뒀다. 향년 68세.스핑크스의 대변인은 이날 스핑크스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스핑크스는 전립선암을 포함해 각종 암으로 수년간 투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세인트루이스 출신으로 1976년 몬트리얼 올림픽 라이트헤비급 복싱 금메달을 차지했던 스핑크스는 프로에 뛰어든 뒤 1978년 2월 15일 당대 최고의 복서이자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알리와 대결했다. 당시 스핑크스는 프로 경기를 겨우 7전만 치렀을 뿐이다.하지만 스핑크스는 예상을 뒤엎고 알리를 몰아붙여 15라운드 끝에 판정승으로 꺾었다.알리를 제압한 스핑크스의 반란은 지금까지도 복싱 역사상 최대 이변 중 하나로 꼽힌다.하지만 7개월 뒤 성사된 알리와의 재대결에서 스핑크스는 알리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스핑크스는 다시 한번 WBC 타이틀에 도전했으나 1981년 6월 래리 홈스에게 3라운드 TKO패로 무너졌고 이후 42세의 나이로 은퇴했다.프로 통산 전적은 46전 26승(14KO) 3무 17패다.

2021-02-07 15:33:49

호주오픈 테니스 '웜업 대회', 코로나 탓 우승자 못 가리고 끝

올해 첫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의 '웜업 대회'가 코로나19 탓에 우승자 없이 끝난다.아넷 콘타베이트(23위·에스토니아)는 7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그램피언스 트로피 대회 준결승전에서 마리아 사카리(22위·그리스)에게 2대1(2-6 6-3 11-9)로 이겼다.이어진 준결승에서는 앤 리(99위)가 제니퍼 브레이디(24위·이상 미국)에게 2대1(7-6 6-7 10-6)로 승리했다.그러나 콘타베이트와 리는 결승전을 치르지 못한다.각각 준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3만3천520 달러)과 랭킹 포인트(305점)만 받고 대회를 끝낸다.코로나19 탓에 대회 일정에 차질이 빚어져 결승전이 치러지지 않기 때문이다.그램피언스 트로피는 애초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조된 대회다.호주 테니스협회(TA)는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입국 후 2주간 자가 격리를 한 선수들의 실전 감각 회복을 돕는 취지에서 여러 웜업 대회를 마련했다.그러나 TA가 선수 입국을 위해 운영한 전세기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들 웜업 대회 진행에 차질을 빚게 됐다.여러 선수가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웜업 대회 출전이 불가능해졌다.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자 TA는 결국 웜업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여자 선수들을 위한 또 다른 웜업 대회인 그램피언스 트로피를 3일 시작해 호주오픈 개막 전날인 7일 끝나는 일정으로 마련했다.그런 그램피언스 트로피마저도 코로나19 탓에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선수들이 머무는 호텔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4일 열릴 예정이던 경기들이 연기됐기 때문이다.결국 경기가 줄줄이 연기되면서 마지막 날인 7일 준결승까지만 소화할 수 있게 됐다.8일부터는 호주오픈이 개막해 일정상 결승전을 치를 수 없는 그램피언스 트로피는 결국 '우승자 없는 대회'로 남게 됐다.마찬가지로 멜버른 파크에서 열리는 호주오픈은 21일 끝난다.

2021-02-07 15:33:36

삼성라이온즈 "올해는 빈틈 없다"…수비 '그물망 야구' 강화

삼성라이온즈 "올해는 빈틈 없다"…수비 '그물망 야구' 강화

올 시즌 삼성라이온즈 스프링캠프의 키워드는 '수비'다.허삼영 감독이 스프링캠프 훈련을 시작하며 "짜임새 있는 수비, 한 박자 빠른 수비"를 강조한 만큼 삼성은 올해 정규리그에서 빈틈 없는 '그물망 수비 야구'를 반등의 승부처로 보고 있다.삼성은 지난해 시즌 초반부터 내야 멀티 포지션을 시도해왔다. '뎁스'(선수 명단에 있는 실력이 좋은 선수들)가 약한 삼성이 전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내야수 중에서도 주전들의 부상과 부진이 이어지면서 1루수, 3루수, 유격수 포지션에서 변화가 많았다.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 실수도 많이 나왔다.올해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삼성이 수비 짜임새에 신경을 쓰는 것은 지난해 삼성이 기록한 수비 실책 수와도 무관하지 않다.KBO리그 기록 전문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지난 시즌 삼성은 102개의 수비 실책을 범해 10개 구단 중 키움히어로즈(112개)에 이어 kt위즈와 함께 허술한 수비력을 보였다.특히 102개의 수비 실책 중 내야수 실책이 66개(투수18개, 포수 11개, 외야 7개)로 대다수를 차지했다.타구가 가장 많이 날아들고, 포지션도 4명으로 많아 실책이 많을 수밖에 없지만 삼성의 내야수 수비 실책은 지난 시즌 리그 공동 3위에 오를 정도다. 게다가 삼성 내야수의 평균 대비 수비 승리 기여(WAA·포지션 조정 포함)는 -1.798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하지만 올 시즌 삼성은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스토브리그에서 오재일을 영입, 일찌감치 1루수 자리를 채웠다. 여기에 2루수 김상수-유격수 이학주 조합이 플랜A 키스톤 콤비로 내정 중이고 3루수는 이원석이 주로 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격수 자리에는 강한울과 김지찬이 경쟁하고 있고 3루수에는 이성규, 김호재 등 내야 뎁스도 든든하다.허삼영 감독은 "이학주가 유격수로서 좋은 수비를 선보이며 투수를 도와준다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한울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수비 능력이 출중하다.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훈련이 진행 중"이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2021-02-07 15:33:23

[거꾸로읽는스포츠] 대구 라이온즈, 부산 자이언츠, 광주 타이거즈는 안될까

[거꾸로읽는스포츠] 대구 라이온즈, 부산 자이언츠, 광주 타이거즈는 안될까

신세계그룹의 SK 와이번스 야구단 인수가 몰고 올 후폭풍은 어디까지일까.지난해 모그룹의 경영 위기로 두산 베어스 매각설이 나돌 때 인수에 관심을 보인 곳이 신세계그룹을 포함해 3곳이었다고 한다.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부회장이 전면에 나선 가운데 SK 와이번스를 전격적으로 인수했다. 야구계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신세계그룹은 SK 인수에 앞서 남부권의 한 지방 구단으로부터 인수를 제의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신세계가 수도권 시장에 집중하면서 거절당한 구단이 어디인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이런 흐름 속에 프로야구 관계자들은 프로야구 시장이 앞으로 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프로야구단을 바라보는 대기업 등 경제계의 시각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SK와 신세계의 거래처럼 야구단 운영에 매력을 잃고 빠져나가려는 곳도 있지만, 인수나 창단에 관심 있는 곳도 있다.국내 프로야구는 시민구단과 기업구단으로 양분된 프로축구와 달리 출범 초기부터 지금까지 대기업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고 인기 스포츠이다 보니 대기업들이 꾸준히 기존 구단을 인수하거나 신생팀을 창단했다.프로야구는 1982년 군사 정부와 대기업의 정치, 경제적인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탄생했다. 군사 정부는 국민의 반감을 스포츠로 돌리려 했고, 대기업은 홍보 수단으로 프로야구단 운영에 나섰다.하지만 올해 출범 40년째인 프로야구는 더는 기업체 홍보 수단으로 국한되지 않는다. 야구단 자체를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계열사나 자회사로 보는 것이다. 프로야구 시장이 커지면서 상당수 구단은 이미 자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놓고 있다.신세계그룹 등 야구단 인수에 관심을 보인 기업들은 야구단이 예전처럼 기업의 일방적인 출혈로 운영되지 않는 점에 주목했다. SK 와이번스 인수 비용이 1천352억이나 되고 매년 수 백억원의 운영비가 들어가지만, 신세계그룹은 야구단이 그룹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신세계그룹은 돔구장을 지어 미국처럼 야구장 마케팅을 본격화할 태세다. 야구장을 '라이프 스타일 센터'로 진화시켜 팬들이 신세계그룹의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정용진 부회장이 추구하는 이런 전략에 대해 성공하기 어렵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제2, 제3의 신세계그룹은 등장할 수 있다.현재 한국프로야구연맹(KBO)의 10개 구단 역사를 보면 추구하는 색깔이 다르다. 원년 멤버 6개 팀 가운데 이름이 바뀌지 않은 곳은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다.삼성은 1980, 1990년대 만년 준우승팀이란 설움을 극복하고 2000년대 들어 7차례 한국시리즈를 제패했다. 2011~2014년에는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석권하며 금자탑을 쌓았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8차례 왕좌에 올랐다. 한국시리즈 우승 한을 풀고 '삼성 제일주의' 권위를 회복한 삼성그룹은 이후 계열사 라이온즈를 제일기획의 자회사로 만들어 야구단 운영에 미지근한 모습이다.롯데는 시장성 높은 부산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고졸 선수가 많고 팬들의 열성이 높음에도 정상에 오른 건 1984년과 1992년 두 차례뿐이다. 항상 팬들의 기대와 원성이 높지만, 롯데는 정상 도전을 위한 운영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두산 베어스는 원년 팀 OB 베어스가 모태다. 1999년 OB에서 두산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운영 주체는 그대로다. OB 시절 두 차례(1982, 1995년), 두산 시절 네 차례(2001, 2015, 2016, 2019년) 우승했다. 최근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르는 등 최강의 면모를 보인 두산은 모기업 어려움에도 야구단에 애정을 쏟고 있다.MBC 청룡을 인수한 LG 트윈스는 첫해인 1990년과 1994년 우승하며 초반 기세를 올렸으나 이후 우승 대열에서 벗어나 있다. LG그룹은 야구단 운영 의지와 투자만큼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KIA 타이거즈는 2001년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해 2009, 2017년 우승 대열에 동참했다. 해태는 9차례 한국시리즈를 제패, 역대 최강의 팀으로 군림했다. 한화 이글스는 1994년 빙그레 이글스에서 이름을 바꿨고 1999년 한 차례 정상에 올랐다. 빙그레는 1986년 제7구단으로 프로야구에 뛰어들었다.신세계그룹이 인수한 SK 와이번스는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를 인수, 인천을 연고지로 출발했다. SK는 2007, 2008, 2010, 2018년 4차례 우승하며 신흥 명문 대접을 받았다. 인천 연고지 5번째 팀이었던 SK는 어렵게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갑작스럽게 떠나 다시 배신감을 안겼다.고척 돔을 쓰는 키움 히어로즈는 2008년부터 우리, 서울, 넥센 히어로즈로 이름을 바꾸는 풍파를 겪었다. 키움은 2019년 주 스폰서로 이름을 올렸다. 히어로즈는 넥센 시절인 2014년과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게 최고 성적이다.2011년 경남 창원을 연고지로 창단한 NC 다이노스는 지난해 대망의 정상에 올랐다. 구단주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지원 아래 비교적 단기간에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KT 위즈는 2013년 수원 연고로 창단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2위로 돌풍을 일으켰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두산에 패했다.이런 실정을 고려하면 SK에 이어 야구단을 정리할 구단으로는 삼성과 롯데, KIA가 꼽힌다. 신세계그룹에 인수 의사를 물은 구단으로 이들 팀은 의심받았다.삼성은 제일기획 소속이 된 후 2016년부터 5년 동안 9-9-6-8-8위를 차지했다. 삼성이 명문구단의 위용을 되찾을 것이라는 희망을 잃고 싶지 않지만, 삼성그룹 차원의 관심이 끊긴 야구단의 운명은 밝지 않다.프로야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대기업을 앞세워 탄생하고 대기업이 오너 중심으로 운영되는 국내 실정을 고려하면 오너의 관심과 그룹의 존재감, 경영 가치관에서 벗어난 야구단은 사라질 수밖에 없다.지난 시즌 챔피언 NC를 보면 구단주의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NC 김택진 구단주는 한국시리즈 전 경기를 현장 관전하는 열정을 보였고 선수단은 보답했다.이 시점에서 프로축구처럼 시민구단의 탄생을 기대할 수는 없을까. 대구 라이온즈나 부산 자이언츠, 광주 타이거즈의 출현이다. 프로축구에는 대구FC와 광주FC가 있다.프로야구단의 시장 가격이 2천억원대까지 평가받는 현실에서 경제 논리로 보면 지자체의 야구단 인수는 불가능하다. 다만 야구단 운영에 의지를 잃은 일부 구단이 기업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운영을 넘기는 방안은 생각해 볼 수 있다. 지자체도 현대식 야구장만 있으면 입장 수입과 야구장 네이밍, 광고 등 마케팅으로 독립적인 야구단 운영이 가능한 만큼 고려해볼 만하다.지자체와 지방의회가 먼저 이를 준비할 수도 있고, 대기업이 지자체에 제안할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야구단을 소유한 대기업의 파격적인 양보를 전제로 해야 성사 가능한 일이다.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직간접적으로 볼 때마다 젊은 관람객들이 각종 응원 도구로 '최강 삼성'을 외치는 모습에 어색함을 느낀다. 스트레스 해소 등 관람 욕구를 채우는 단순한 행위이겠지만, 프로축구처럼 '최강 대구'를 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1-02-07 06:00:00

대구시체육회, 종목단체 회장 인준서 전달

대구시체육회, 종목단체 회장 인준서 전달

대구시체육회가 산하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에서 당선된 회장을 대상으로 인준서 전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5일 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준서 전달 및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몇 차례에 나눠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인준서 전달 및 간담회에는 육상(회장 최영수), 유도(회장 박민수) 등 21개 종목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기 시체육회 회장이 인준서를 전달했다. 인준서를 받은 회장들은 종목별 정기대의원 총회일로부터 4년간 회장의 임기를 시작한다.또 인준서 전달식 이후 진행 된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19에 대응해 대회 및 행사 관련 유의사항 안내와 회원종목단체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및 종목별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스포츠 인권 대책 마련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박영기 회장은 "올해는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 등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중요한 해다. 종목단체와 함께 한 단계 도약하는 대구 체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5일 기준 대구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는 정회원(54개), 준회원(11개), 인정단체(7개) 72개 종목 중 59개(81.9%) 종목이 회장 선임을 마쳤다. 현 회장이 단일 후보로 나선 역도 종목도 10일 회장 인선을 마무리하는 등 남은 종목들도 빠른 시일내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1-02-05 16:06:39

손흥민 한 달째 골 침묵…소속팀 토트넘 3연패 빠져

손흥민 한 달째 골 침묵…소속팀 토트넘 3연패 빠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한달째 골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토트넘은 시즌 첫 3연패이자 홈 경기 2연패 수렁에 빠지며 리그 8위로 떨어졌다.토트넘은 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0-2021 E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전반 24분 첼시의 조르지뉴에게 내준 페널티킥 결승 골이 뼈 아팠다.지난달 6일 브렌트퍼드(2부)와 EFL컵 준결승전에서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후 6경기(정규리그 5경기·FA컵 1경기) 연속으로 골 맛을 못보고 있다.이날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슈팅 2개만 기록했을 뿐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손흥민의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는 16골 10도움(EPL 12골 6도움·유로파리그 3골 3도움·리그컵 1골·FA컵 1도움)이다.손흥민이 정규리그 12골에서 멈춘 사이,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가 15골로 득점 랭킹 선두 격차를 벌리고 있다.손흥민의 골 침묵으로 해리 케인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고 있다. 지금까지 케인과 손흥민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13골을 합작했다.그동안 토트넘의 득점은 손흥민이나 케인 둘 중 한 명에게 상대 수비가 집중되면 남은 선수가 빈 자리에 적절히 침투해 빠른 패스를 받아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하지만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현재는 손흥민이 집중 마크 당할 수 밖에 없어 돌파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비니시우스가 손흥민과 투톱 스트라이커로 나섰지만 연계플레이는 찾아볼 수 없었다.다만 케인의 복귀 시점이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만큼 아직 희망을 버리긴 이르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지난 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케인의 상태에 대해 "경과가 좋다. 케인도 만족해하고 우리도 그렇다"고 말하며 이르면 다음주 케인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시사했다.한편,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33에 머물면서 8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반면 첼시는 이날 승리에 힘입어 승점 36(골 득실+13)으로 에버턴(승점 36·골 득실+6)을 골 득실차로 따돌리고 8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2021-02-05 16:05:59

메이저리거 최지만 선수 "어느덧 내가 여기까지 와 있더라"

메이저리거 최지만 선수 "어느덧 내가 여기까지 와 있더라"

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주목한 '화제의 인물'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5일 최지만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2020시즌을 돌아보고, 2021시즌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스위치히터', 세계에서 가장 고액 연봉을 자랑하는 투수 '게릭 콜의 천적', 그리고 1루에서 다리를 쭉 뻗어 찢는 듯한 호수비를 펼친 '야구계의 발레리노'. 유쾌한 성격을 가진 최지만은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진격을 이어갔고 메이저리그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최지만은 기자회견에서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좋은 성적을 내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최지만은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 출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홈런을, 월드시리즈에서는 안타와 득점을 하며 '한국인 최초 기록'의 주인공이다.팀당 60경기의 단축 시즌으로 치른 정규시즌에서 최지만은 42경기 타율 0.230(122타수 28안타), 3홈런, 16타점을 올렸다. 또한 최지만은 월드시리즈를 포함해 포스트시즌 18경기에서 40타수 10안타(타율 0.250), 2홈런, 4타점을 올렸다. 볼넷은 10개나 얻어 출루율 0.412를 찍었다.특히 뉴욕 양키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는 투수 최고 연봉을 받는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도 쳤다.최지만이 월드시리즈에서 입은 유니폼은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에 있는 명예의 전당에서 전시된다.기록적인 한 시즌을 배경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최지만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했다.다음은 최지만과의 일문일답.Q1. 3개월 동안 한국 생활은 어땠는가.A. (지난해 11월 9일에 귀국해)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마친 후에 열심히 훈련했다. 몸 관리하고 치료했다. 인천에서 후배들과 함께 훈련했다.Q2. KBO리그 선수들과도 훈련했는데A. 신민재(LG 트윈스)와 김도현(kt wiz), 이상원 kt 트레이너 등과 함께 훈련했다. 내가 트레이너와 후배들에게 부탁했다. 한국 선수들과 함께 훈련해 즐거웠다. 훈련 초기에는 코로나19 탓에 실내 훈련이 어려웠다. 추워도 실외 훈련을 했다.Q3. 연봉조정 청문회는 어땠다.A. 오늘 새벽 4시 30분까지, 화상 청문회를 했다. 처음 경험하는 일이어서, 재밌더라. 내 에이전트가 변호를 잘했고, 팀에서도 구단의 입장을 잘 설명했다. 선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당연히 구단도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Q4. 연봉조정 신청 자격이 훈장일 수도 있다.A. 2010년 미국에 처음 진출할 때는 여기까지 올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못했다. 나 혼자 해낸 건 없다. 나를 도와주신 분들이 정말 많았다. 연봉이 오르니까, 더 책임감 있게 뛰겠다. 동산고 시절에 감독님께서 '웨이트트레이닝은 지루하니까, 이 시간을 견디면 계약금이 오른다고 생각하라'고 말씀하셨다. (웃음)Q5. 연봉 100만달러를 넘기는 것도 처음이다.A. 내가 손에 쥐는 금액은 많지 않다.(웃음) 세금도 높고, 에이전트 수수료도 내야 한다.(웃음) 더 열심히 해서 벌어야 한다. 처음으로 세 자릿수 연봉(100만달러 이상이라는 의미)을 받는다. 뿌듯하다. 예전에는 연봉조정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 어느덧 내가 여기까지 와 있더라.Q6. 코리안 메이저리거들과 한국에서 만날 기회가 있었나.A. (류)현진이 형은 아이가 있어서 만나는 게 더 어려웠다. (추)신수 형은 미국에 머물고 있다. 김광현 선수와는 아직 친분이 없다. 미국에서 시즌 중에 시간이 맞으면 뵐 수 있을 않을까.Q7. 한국인 마이너리거 후배를 잘 챙긴다고 하던데.A. 오프 시즌 때 배지환, 박효준 등 후배들과 자주 연락하는 편이다. 미국에서 10년 이상 뛰다 보니 후배들에게 조언할 말이 있긴 하더라. 후배들과 대화하면서 오히려 내가 위로를 받을 때도 있다. 배지환은 올해 피츠버그 파이리츠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뛴다. 배지환에게 '좋은 기회다. 즐겨라'라고 말했다.Q8. 나이가 어린 김하성이 빅리그에 직행했는데A. 좋은 계약을 했다. 축하한다. 아쉽게도 나는 아메리칸리그, 김하성은 내셔널리그에서 뛰어서 시즌 중에는 보기 어렵다. 김하성과 시즌 끝나고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 나는 마이너리그부터 올라와서 '텃세'도 당했다. 하지만 KBO리그에서 성공하고 미국으로 건너가는 김하성은 구단과 동료들의 도움을 많이 받을 것이다. 김하성은 워낙 좋은 선수다. 먼저 동료들에게 다가가면 잘 적응할 수 있다.Q9. 게릿 콜에게 강한 이유는.A. 운이 따른 것 같다. 콜의 장점인 빠른 공을 노렸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콜이 변화구를 던질 타이밍이라고 생각할 때, 변화구가 오기도 했다. 김하성도 빠른 공을 잘 칠 것이다.Q10. 올해 스위치 히터로 뛸 가능성이 있나.A. 전혀 없다. 작년에는 시즌이 워낙 짧았고, 좌투수 상대로 출전 기회가 너무 적어서 한 번 시도해봤다. 좌투수 상대로도 출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Q11. 월드시리즈는 최지만에게 어떤 경험이었나.A. 코로나19 때문에 중립구장(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월드시리즈를 치렀다. 홈구장에서 홈팬들과 함께 치르지 못해 아쉬웠다. 아쉽게 우승하지 못했지만, 좋은 경험 했다. 올해 탬파베이 전력이 약해졌다고 하지만, 올해도 월드시리즈에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우승 반지는 꼭 하나 얻고 싶다.Q12. 특유의 다리찢기 수비를 올해도 보여줄까.A. 올해는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으려고 한다. 다른 야수들이 정확히 공을 던져줄 것이다. 비시즌에 실내 스포츠를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필라테스를 하지 못했다. 올해는 다리를 찢으면 아플 것 같다.(웃음) 허리, 골반, 발목 수술을 하면서, 근육과 신경에 문제가 생겼다. 내 허리 신경은 70대 수준이라고 하더라.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해서 근육으로 버티는 중이다. 다행히 몸은 잘 만들었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Q13. MLB와 한국에서 모두 인지도가 상승했는데.A. 시즌이 끝나고 입국하려는데 미국 공항에 20명 정도 나와서 나를 배웅했다. '미국에서 잘 살았구나'라고 생각했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 한국에서는 많은 분이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나를 응원해주셨다. 그런데 거리에서는 나를 알아보는 분이 거의 없다. 마스크 때문인가.(웃음)Q14. 지구 라이벌 토론토에 선배 류현진이 있다.A. 토론토가 전력 보강을 잘했다. 하지만 우리도 젊은 선수들 기량이 점점 좋아진다. '토론토는 물론이고, 뉴욕 양키스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류현진 선배와 경기장에서 만나면 서로 뿌듯해한다. (좌완) 류현진 선배가 등판하면 내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더그아웃에서 보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혹시 류현진 선배와 맞대결하게 된다면 나도 열심히 상대하겠다. 팬들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다.Q15. 2021년 목표는.A. 올해는 다시 경기 수가 162경기로 늘어난다. 체력관리 잘해서, 모든 경기를 뛰고 싶다 매년 시즌 말미인 9월이 되면 아쉬웠다. 올해는 아쉬움을 남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매년 열심히 하는 게 목표다.Q16. 다시 고교 3학년이 된다면, 미국에 진출하겠나.A.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한국프로야구 생활을 해보고 싶다. 한국 선수들과 훈련하는 게 늘 그리웠다. 미국에서 지내다 보니 팀에 '선배' 개념이 없다. 한국 선배들이 하는 진심 어린 조언을 얻기도 어려웠다.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KBO리그에서 먼저 뛸 것 같다.Q17. 한국인 야수 최초로 최지만의 월드시리즈 유니폼이 명예의 전당에 전시되는데.A. 솔직히 내가 간직하고 싶었다. (웃음) 투수로는 박찬호, 김병현 선배님의 유니폼이 전시됐다. 한국인 야수 최초로 내 유니폼이 전시된 건, 정말 뜻깊다. 나중에 내 자식에게도 자랑할 수 있을 것 같다.

2021-02-05 16:05:38

'그린 적중률 100%' 이경훈, 피닉스오픈 1R 공동 6위

'그린 적중률 100%' 이경훈, 피닉스오픈 1R 공동 6위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73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최고 성적 기대감을 높였다.이경훈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7천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이경훈은 공동 선두로 나선 마크 허버드, 매슈 니스미스(이상 미국·8언더파 63타)에 3타 뒤진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2020-2021시즌 앞서 12개 대회에 출전해 6차례 컷을 통과, 지난달 소니오픈의 공동 19위가 가장 좋은 성적인 이경훈은 이를 뛰어넘는 최고 순위를 노린다.이번 대회 첫 홀인 10번 홀(파4)을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한 이경훈은 이후 파5 홀인 13번과 15번 홀에서 한 타씩을 줄였다.17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그린 경사에 잘 태워 홀 2m가량에 붙인 뒤 버디를 추가해 전반엔 버디만 4개를 뽑아냈다.3번 홀(파5)까지 버디 행진을 이어간 이경훈은 6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적어냈지만, 다음 홀(파3)에서 바로 버디로 반등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이경훈은 이날 페어웨이는 14번 중 두 차례만 놓치고, 그린은 한 번도 놓치지 않는 빼어난 샷 감각을 자랑했다.PGA 투어 우승이 없는 두 선수가 공동 선두로 나선 가운데 공동 6위에 잰더 쇼플리(미국), 공동 12위(4언더파 67타)에 조던 스피스(미국), 공동 21위(3언더파 68타)엔 욘 람(스페인)과 브룩스 켑카(미국) 등 스타들이 추격했다.특히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연이어 컷 탈락했던 켑카는 지난해 11월 마스터스 2·3라운드의 69타 이후 모처럼 60대 타수를 기록했다.안병훈(30)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써내 맷 쿠처(미국) 등과 공동 37위에 올랐다.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저스틴 토머스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50위에 자리했다.지난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자 김시우는 공동 70위(이븐파 71타), 임성재는 공동 86위(1오버파 72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강성훈(34)은 공동 129위(6오버파 77타)에 그쳤다.이번 피닉스 오픈은 하루 5천 명 이하의 관중을 받아 지난해 11월 하루 2천 명을 입장시켰던 휴스턴 오픈 이후 약 3개월 만에 PGA 투어에 유관중 대회가 열렸다.음주와 야유가 허용되고 16번 홀(파3)엔 2만 석의 스탠드가 설치돼 '골프 해방구'로 불려 온 피닉스 오픈이지만, 올해는 관중 수 자체가 예년과 비교하면 극히 적다 보니 특유의 떠들썩한 분위기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2021-02-05 15:35:13

이재성·지소연, 나란히 AFC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

이재성·지소연, 나란히 AFC '이주의 국제선수' 후보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의 핵심 공격자원인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지소연(첼시 위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이주의 국제선수(International Player of the Week)'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AFC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 지소연, 마흐무드 알 마와스(보토샤니), 낵슨 어바인(하이버니언), 마흐무드 와디(피라미드스), 메흐디 타레미(포르투), 샘 커(첼시 위민), 사에이드 에자톨라히(바일레), 알리 골리자데흐(샤를루아), 니키타 루카비츠야(마카비 하이파), 알라 압바스(비센터) 등 11명의 'AFC 이주의 선수'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11명의 후보 가운데 첼시 위민에서 함께 뛰고 있는 지소연과 샘 커가 남자 선수 틈에서 집중 조명되고 있다.AFC에 따르면 지소연은 지난 1일 토트넘을 상대로 풀타임을 뛰면서 1도움을 기록해 팀의 4대0 승리에 앞장섰다. 이어 4일 웨스트햄전에서는 62분 동안 1도움으로 팀의 6대0 대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AFC는 "한국 여자대표팀의 역대 최고 선수 가운데 한 명인 지소연이 이번 주에 2개의 도움을 따냈다"고 평했다.이재성은 브라운슈바이크전 풀타임에 패스 정확성 89%, 다름슈타트전 120분 활약에 패스 정확성 84%를 기록하며 '킬' 패스의 명목을 유감없이 드러냈다.AFC는 이재성에 대해서도 "한국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인 이재성이 다름슈타트와 승부차기에서 득점에 성공해 팀의 포칼 8강 진출을 도왔다"고 설명했다.AFC '이주의 국제선수' 투표는 7일까지 AFC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2021-02-05 15:14:25

'최강' 신진서, 14개월 연속 한국 바둑 랭킹 1위

'최강' 신진서, 14개월 연속 한국 바둑 랭킹 1위

한국 바둑의 간판 신진서 9단이 14개월 연속 랭킹 맨 윗자리를 지켰다.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2월 랭킹에서 1만242점을 기록, 박정환(9천961점) 9단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신진서는 1월 한 달 동안 메이저 세계대회인 제9회 응씨배와 제13회 춘란배 결승에 진출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9승 1패를 거둬 랭킹 점수 9점을 보탰다.반면 랭킹 2위 박정환은 KB바둑리그에서 문민종 3단과 변상일·신민준 9단에게 잇따라 패하는 등 지난달 4승 3패에 머물러 랭킹 점수가 49점이나 떨어졌다.랭킹 3∼6위에는 변상일·신민준·김지석·이동훈 9단이 변함없이 자리를 지켰다.안성준 9단과 강동윤 9단은 자리를 맞바꿔 7위와 8위에 각각 올랐다.KB바둑리그에서 10전 전승으로 맹활약을 펼치는 원성진 9단은 세 계단 점프해 9위에 올랐다.원 9단이 1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3년 9개월 만이다.이지현 9단은 한 계단 밀려 10위에 랭크됐다.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27위를 지켰고 오유진 7단은 여섯 계단 하락한 99위에 랭크됐다.

2021-02-05 15:14:09

최지만 "연봉조정 청문회 재밌게 했다…세자릿수 연봉, 감격"

최지만 "연봉조정 청문회 재밌게 했다…세자릿수 연봉, 감격"

'유쾌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연봉조정 청문회도 즐겼다.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딘 그에게는 연봉조정신청 자격 자체가 빛나는 훈장이기도 하다.최지만은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오늘 오전 4시 30분까지 화상으로 연봉조정 청문회를 했다. 좋은 분위기였다"며 "처음 겪는 일이었는데 재밌더라. 내 에이전트가 나를 잘 변호했고, 구단도 팀의 주장을 잘 펼쳤다"고 전했다.최지만은 2021년 연봉으로 245만달러를 요구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제시한 연봉은 185만달러였다.최지만과 구단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연봉조정위원회로 향했다.아직 2021 연봉이 확정되지 않은 건 선수에게 큰 스트레스를 안길 수 있다.하지만 최지만은 연봉조정신청 자체를 "좋은 경험"이라고 했다.미국프로야구는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3년을 채운 선수에게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준다.2010년 동산고를 졸업하고 미국프로야구에 직행한 최지만은 2016년 처음 빅리그 타석에 섰다. 그만큼 오랜 기간을 마이너리그에서 견뎠다.최지만은 "선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서 참 기뻤다. 구단도 권리를 주장하는 건 당연하다"고 했다.연봉 조정위원은 구단과 선수 중 한쪽의 손을 든다.최지만은 최소 185만달러에 계약한다. 연봉조정에서 승리하면 245만달러를 받는다.최지만의 2020년 원래 연봉 162경기 기준으로 85만달러였다. 지난해 메이저리그가 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만 치러, 실제 수령한 연봉은 42만7천148달러였다.162경기 기준으로도 2020년보다 두 배 이상의 연봉을 확보한 터라, 최지만의 마음은 더 편안하다.그는 "세금도 높고, 에이전트 피도 내야 한다. 내 손에 쥐는 금액은 그렇게 크지 않다"고 크게 웃은 뒤 "처음으로 세 자릿수(100만달러 이상이라는 의미) 연봉을 받는다. 12년째 미국에서 뛰는 데, 결국 이런 날이 왔다"고 했다.2020년 최지만은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WS) 무대를 밟고, 안타를 쳤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개릿 콜을 상대로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 모두 홈런을 쳤다.힘겨운 마이너리그 생활을 잘 견딘 최지만은 이제 주목받는 빅리거가 됐다. 당연히 금전적인 보상도 따른다.

2021-02-05 15:13:47

포항스틸러스, 2021시즌 유니폼 공개 '뉴 스트라이프' 컨셉

포항스틸러스, 2021시즌 유니폼 공개 '뉴 스트라이프' 컨셉

프로축구 K리그 1 포항스틸러스가 5일 2021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이번 새 유니폼은 17년만에 공식 용품 후원사로 다시 만난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함께 제작했다.올 시즌 홈 유니폼의 컨셉은 '뉴 스트라이프(NEW STRIPES)'다. 포항제철소의 불빛이 형산강에 반사돼 붉게 반짝이는 야경을 구단의 상장인 가로 줄무늬로 해석했다.지난해까지 목 뒤에 위치해 있던 다섯개의 별도 올 시즌에는 엠블럼 상단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 별은 K리그 5회 우승을 상징함과 동시에 선수들의 빛나는 열정과 다가올 미래의 영광을 내포했다.원정 유니폼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시안블루 색상을 활용해 구단의 전통을 이었다. K리그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모든 마킹을 시안블루로 하는 리버스 시안블루로 제작됐다. AFC 챔피언스리그 전용 원정 유니폼은 시안블루를 주색으로 적용됐다.이와 함께 구단의 마스코트인 쇠돌이와 쇠순이의 머리에 달려있는 'V'표식을 유니폼 디자인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V'를 반복하는 패턴화는 영일만의 파도와 물결을 표현하면서 포항이 연고지라는 의미를 더했다.2021 시즌 새롭게 출시될 유니폼의 판매 일정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2021-02-05 15:13:31

손흥민 "케인아 빨리 와!"···토트넘 시즌 첫 3연패

손흥민 "케인아 빨리 와!"···토트넘 시즌 첫 3연패

손흥민(토트넘)의 골 침묵이 30일째 이어지며 '단짝' 해리 케인의 복귀가 시급함을 보였다.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4분 조르지뉴에게 내준 페널티킥 결승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이날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슈팅 2개에 그치며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그는 전반 5분 토트넘의 첫 슈팅을 담당했지만 경기 내내 사실상 최전방에 고립돼 득점 기회를 얻지 못했다.따라서 지난달 6일 브렌트퍼드(2부)와 EFL컵 준결승전에서 득점을 맛본 이후 30일째, 6경기째(정규리그 5경기·FA컵 1경기)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해리 케인의 부상 결장에 손흥민 골침묵까지 이어진 토트넘은 이번 시즌 첫 3연패이자 홈 경기 2연패로 승점 33에 머물면서 8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조제 모리뉴 감독은 비니시우스를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가운데 손흥민과 베르흐베인을 좌우 날개로 가동한 4-2-3-1 전술로 첼시와 '런던 더비'에 나섰다.하지만 토트넘은 첼시의 강한 전방 압박에 좀처럼 득점 기회 창출에 실패했다. 중원에서 패스길이 열리지 않자 손흥민도 자연스럽게 볼 터치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했다.손흥민은 경기 도중 비니시우스와 투톱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맡았지만 역시나 전방 고립을 풀어내지 못했다.전반 5분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한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으로 파고들면서 왼발로 토트넘의 첫 골을 시도했지만 슛은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토트넘의 중앙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베르너를 막는 과정에서 다리를 걸어 베르너를 넘어뜨리자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첼시의 조르지뉴는 전반 24분 오른발 슛으로 결승 골을 터트렸다.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회심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벗어나며 끝내 영패를 면하지 못했다.토트넘은 리버풀과 20라운드를 시작으로 이날 첼시전까지 3연패에 빠져 8위로 추락해 우승 경쟁에 큰 타격을 받았다.무엇보다 공격 과정에서 손흥민에게 패스를 넣어줄 '단짝' 케인의 공백이 컸다.케인은 지난달 29일 리버풀과 치른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에 발목을 다쳐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되면서 6주 이상 결장 전망이 나왔다.이날 토트넘은 케인의 공백을 비니시우스에게 맡겼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도 못했고, 손흥민과 연계 플레이도 보기 어려웠다.손흥민의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는 16골 10도움(EPL 12골 6도움·유로파리그 3골 3도움·리그컵 1골·FA컵 1도움)이다. 손흥민이 주춤하는 사이 득점 랭킹 선두는 무함마드 살라흐가 가져갔다.더불어 통계전문 옵타에 따르면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은 2000년 9월 벤피카(포르투갈)에서 감독직을 시작한 이후 자신의 사령탑 커리어 통산 327번째 홈 경기에서 처음으로 '홈경기 2연패'를 당하는 기록을 남겼다.반면 첼시는 승점 36(골 득실+13)으로 에버턴(승점 36·골 득실+6)을 골득실차로 따돌리고 8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2021-02-05 15:08:21

'손흥민 단짝' 해리 케인, 다음주 복귀할 듯

'손흥민 단짝' 해리 케인, 다음주 복귀할 듯

발목 부상을 당한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토트넘의 해리 케인의 복귀가 예상보다 빠를 거란 전망이 나왔다.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첼시와 치를 2020-2021 EPL 22라운드 홈 경기를 앞둔 4일 "케인의 부상 회복 경과가 좋다. 케인도 만족해하고 있고, 물론 우리도 그렇다. 그의 다음 주 복귀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케인은 토트넘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득점력은 물론 '단짝' 손흥민에게 자로 잰 듯한 어시스트를 하는 등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그런 케인은 지난달 29일 리버풀과 치른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에 발목을 다쳐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팀은 1대3으로 패했다.당시 현지 언론에서는 6주 이상 결장할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케인 없이 치른 경기에서 토트넘은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 1일 하위권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치른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져 2연패를 당했다. 올 시즌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손흥민도 잠잠했다.토트넘은 케인이 5일 첼시전과 7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전에도 뛰지 못한다고 알렸다.모리뉴 감독은 케인이 그 이후에는 복귀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토트넘은 11일 에버턴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원정 경기를 치르고 나서 14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갖는다.

2021-02-04 18:57:37

신민준 9단 커제 꺾고 생애 첫 LG배 정상

신민준 9단 커제 꺾고 생애 첫 LG배 정상

신민준(22) 9단이 중국 랭킹 1위 커제(24) 9단을 꺾고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국랭킹 4위인 신민준은 4일 서울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진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제3국에서 커제 9단과 302수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백 3집 반 승을 거뒀다. 신민준은 첫 대국 패배 뒤 내리 2연승으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자신의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따냈다. 2012년 제1회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신진서와 함께 입단한 지 8년 2개월여 만이다. 대부분 전문가가 커제의 우세를 예상했으나 신민준은 2, 3국에서 완승했다. 한국과 중국 기사가 맞붙은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전에서 한국이 승리한 것은 2014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서 김지석 9단이 탕웨이싱 9단을 꺾은 이후 6년여 만이다.LG배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 1억 원이다.신민준은 "결승 1, 2국 때보다 최종국인 오늘 훨씬 긴장했는데 메이저 세계대회 첫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 오늘 바둑은 초반 판단이 어려웠지만, 좌변에서 패싸움을 해결했을 때 승리를 확신했다. 실력 이상으로 잘 둬 우승은 했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세계대회에서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02-04 17:52:24

김충섭 김천시장 '대한체육상…유도 안창림·수영 황선우도

김충섭 김천시장 '대한체육상…유도 안창림·수영 황선우도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과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제67회 경기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김충섭 김천시장은 허의식 대한태권도협회 품새본부장과 함께 공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대한체육회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월드에서 이사회를 열어 체육상 수상자를 확정했다.수상자는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눠 9개 단체, 91명이 결정됐다. 이중 각 부문 최우수상은 1개 단체, 11명이 영예를 안았다.재일동포 3세인 안창림은 지난달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2021 도하 마스터스 대회 남자 73㎏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황선우는 지난해 11월,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5초 92의 기록을 세워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공인 세계 기록 보유자라는 새 역사를 썼다.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여러 종목의 대회가 열리지 못했기에 체육회는 대상 수상자는 뽑지 않았다.시상식은 2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제67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최우수상 수상자▷경기 부문 유도 안창림(필룩스), 수영 황선우(서울체고) ▷지도 부문 체조 이근복(울산스포츠과학고), 육상 김선주(거제중앙중) ▷심판 부문 펜싱 김창곤(대한펜싱협회) ▷생활체육 부문 백인호(산청군체육회) ▷학교체육 부문 홍선옥(부곡여중) ▷공로 부문 허의식(대한민국태권도협회), 김충섭(김천시) ▷연구 부문 조미혜(인하대학교) ▷스포츠가치(나눔) 부문 차태환(충청북도스키협회) ▷스포츠가치(안전) 부문 사단법인 대한양궁협회

2021-02-04 17:44:12

FA컵 축구, 김천상무 2R-대구·포항은 4R 합류

FA컵 축구, 김천상무 2R-대구·포항은 4R 합류

프로축구 K리그1부터 생활축구 K5리그 팀까지 모두 59개 팀이 참가해 국내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1 대한축구협회(FA)컵' 1∼4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진 추첨식을 진행해 4라운드(16강)까지의 대진을 추첨했다.이번 FA컵에는 K리그1 12팀, K리그2 10팀, K3리그 15팀, K4리그 12팀, K5리그 10팀 등 59팀이 참가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라운드까지 진행된다.다음 달 6∼7일에 열리는 1라운드에는 K3리그 9팀과 K4∼K5 22팀이 참가한다.김천상무는 다음 달 27∼28일에 열리는 2라운드에 나서고 3라운드는 4월 21일과 24일 2라운드에서 승리한 16개 팀과 K리그1 8개 구단이 경쟁한다.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K리그1 전북 현대,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대구FC는 6월 23일 4라운드부터 합류한다.축구협회는 FA컵 61경기를 모두 생중계할 예정이다.

2021-02-04 16:36:34

삼성라이온즈 '캡틴' 박해민 "영원한 삼성 주장 되고 싶다"

삼성라이온즈 '캡틴' 박해민 "영원한 삼성 주장 되고 싶다"

주장 2년차를 시작한 삼성라이온즈 박해민은 "올해는 유독 완장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진다"며 "팀 성적의 반등을 위해 젊은 선수들을 잘 보듬어 '원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산볼파크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 참여 중인 박해민은 "지난해,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며 겪은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올해는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과 더 많이 이야기를 하는 등 소통 창구가 돼 팀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강조했다.그가 주장 롤모델로 삼고 있는 선수는 기아타이거즈 최형우다. 자신이 처음 1군에 등록했을 때인 2014년 삼성의 주장이 최형우였다. 박해민은 "(최)형우 형은 방출도 당해보는 등 어려운 시절을 겪어봤기에 2군 선수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많이 챙겨줬다"며 "나 역시 2군 선수들의 어려운 점을 잘 듣고 마음을 헤아려주는 주장이 되고 싶다"고 했다.박해민은 올 시즌을 치른 후 생애 첫 FA자격을 얻는다. 일반적으로 FA를 앞두고는 주장직을 내려놓지만 박해민은 "기회만 주어진다면 영원한 삼성 주장이 되고 싶다. 명문 구단의 주장이라는 자부심도 있고 또 주장을 맡는다는 건 그만큼 인정을 받는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주장의 임무 중 하나는 솔선수범. 그래서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자신만의 타격 메커니즘을 더 정교하게 가다듬어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박해민은 2019시즌 2할대 초반의 타율로 '커리어 로우'를 찍었다. 첫 주장을 맡고 호기롭게 시작한 지난 시즌에서도 개막 후 한달 간 1할대 타율에 그치는 등 부진이 이어졌다. 하지만 2군에 다녀온 뒤 박해민은 달라진 모습이었다.그는 지난 시즌 두자리 수 홈런(11개)에 타율 0.290, 도루는 리그 1위(kt위즈 심우준)와 단 1개 차이인 34개를 기록, 반등에 성공했다.박해민은 "부진하면 많은 걸 고치려하고 그러다보니 더 잘 안됐다"며 "어느 정도 정립된 타격 메카니즘을 더 보완하고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도록 자세를 정립하는 것을 캠프의 목적으로 두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1-02-04 16:25:34

'백신 체조'로 코로나 극복!…대구시체육회 '컬러풀 혼운 챌린지'

'백신 체조'로 코로나 극복!…대구시체육회 '컬러풀 혼운 챌린지'

대구시체육회가 언택트 체육이벤트 '2021년 컬러풀 혼운 챌린지' 이벤트를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이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쉽지 않은 만큼 간단한 체조를 통해서라도 해서 건강을 챙기자는 의도로 기획됐다.참여 방법은 유튜브에서 '컬러풀 혼운 챌린지' 검색해 시청하고 '컬러풀 대구 백신 체조' 패러디 영상을 만들어 본인 SNS에 해시태그(#대구백신체조, #혼운챌린지 등)와 함께 업로드 한다. 그런다음 대구시 및 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ksy5176@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1인 참가를 원칙이며 시체육회는 참자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영상을 확인해 선착순으로 221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1만원)이 줄 예정이다.또한 이벤트 기간중 참가 영상의 '좋아요' 개수에 따라 순위를 매겨 순위에 따라 온누리상품권(1위 50만원)을 준다. 부문별 시상도 예정돼 있다.

2021-02-04 15:47:52

몰리나, 김광현 아닌 류현진 공 받나…MLB 토론토 '관심'

몰리나, 김광현 아닌 류현진 공 받나…MLB 토론토 '관심'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당대 최고의 포수 중 한명으로 꼽히는 야디에르 몰리나 영입에 관심을 보이며 계속 '접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몰리나는 지난해 왼손 투수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빅리그 연착륙을 도운 인물로, 17년을 뛴 카디널스와 올해 1년 더 계약할 것으로 보였다.그러나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몰리나가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하리라는 예상이 많지만, 아직 이뤄진 건 아무것도 없으며 여전히 몇몇 팀이 몰리나 측과 협상 중"이라고 4일(한국시간) 트위터에서 전했다.그중 하나가 바로 류현진이 뛰는 토론토다.특급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 내야수 마커스 시미언, 소방수 커비 예이츠 등을 영입한 토론토의 전력 강화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9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고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여우' 몰리나가 토론토 유니폼을 입으면 토론토 마운드는 물론 포수진의 실력이 급성장한다. 몰리나는 리더십도 겸비해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토론토 클럽하우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다.하지만, 메이저리그 최강의 3루수 놀런 에러나도를 트레이드로 영입하고, 역시 팀의 간판 투수인 애덤 웨인라이트와도 1년 재계약해 전력 누수 방지와 보강에 공을 들인 세인트루이스가 앉아서 몰리나를 빼앗기진 않으리라는 관측도 많다.불혹을 바라보는 베테랑 포수의 계약은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과 빅리그 2년 차 김광현의 2021년 준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끈다.

2021-02-04 14:49:58

[추천 금주의 골프장] 경북 포항CC

[추천 금주의 골프장] 경북 포항CC

태백산맥 자락 160m에 위치한 포항CC는 2007년에 김영대 디자이너의 설계로 개장한 골프장으로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려 홀마다 섬세하다. 또한 긴 전장과 넓은 페어웨이 폭으로 골퍼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포항CC는 자연 친화형 골프장으로 겨울에는 바람이 많이 불지 않고 적은 강설량과 따뜻한 날씨로 사계절 내내 라운드가 가능하다.특히 월포 앞바다와 호미곶을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경관에 더해 전체 홀에 라이트가 설치돼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야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정규 18홀에 전장 길이 7천300야드(파72)로 도전적인 '동해코스'와 섬세한 전략과 샷을 요구하는 '태백코스'로 구성돼 있다. 매 홀마다 다양성을 요구해 골퍼라면 누구나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킨다.이밖에도 포항CC 클럽하우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지하 1층은 라운딩 전에 몸을 풀 수 있도록 연습그린이 준비돼 있다. 지상 1층에는 로비라운지, 깔끔하고 쾌적한 사우나 시설, 레스토랑이 있다.지상 2층에는 연회실과 회의실, 세미나실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 기능도 제공한다.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21-02-04 11:16:31

[황환수 프로의 골프 오디세이] 필드레슨의 유용성

[황환수 프로의 골프 오디세이] <46>필드레슨의 유용성

연습장이 곧 시합장으로 전환되지 않는 유일한 운동이 골프라는 사실을 잊고 지나치기 일쑤다. 이런 까닭에 골프는 연습장에서 연마한 실력을 필드에서 발휘하려면 이중의 노력이 요구된다.골프는 연습장에서 실력을 인정받는다 치더라도 필드에서 펼쳐지는 라운딩은 전혀 다른 현상을 초래시키는 경우가 다반사다.이처럼 이중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실전을 통한 실력 배양이 불가능한 골프의 구조적 다면성 때문이다.다른 스포츠는 시합장과 연습장이 일원화된 동일한 환경에서 이뤄져 문제점이 최소화되지만 골프는 필드라는 또 다른 영역이 존재하는 이원적 구조로 돼 있다. 스포츠의 실전 레슨은 경기를 통해 피교육생의 학습능력을 끌어올리려는 목적을 둔다. 구기종목은 가상의 상대팀으로 각각 나눠 실전처럼 경기를 통해 문제점이나 능력을 파악해 지도자가 참조하게 된다.또 일대일 매칭경기는 코치나 피교육생이 본경기와 동일한 조건이 갖춰진 연습장이나 시합을 통해 교육적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골프도 골퍼와 프로가 함께 필드를 찾아 경기를 통해 이 같은 교육목적을 성취하는 것은 같지만 여타 운동방식과 특별한 차이점을 드러낸다.모든 구기종목이나 스포츠가 실전과 다름없는 구장을 만들어 연습 또는 시합을 펼치며 기량 향상을 꾀하지만 골프는 연습과 실전의 구장이 전혀 다른 환경에서 이뤄진다.특히 한국골퍼의 경우 평소 실전구장에서 연습하거나 가상의 시합을 펼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결론적으로 필드에서 연습장처럼 훈련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비싼 이용료가 첫 번째다. 테니스코트나 농구연습장처럼 값싼 금액으로 실전 연습을 펼칠 수 있는 필드를 만들 수 없는 것도 골프의 또 다른 핸디캡이다.거대 자본금이 투여되는 골프장을 자신의 연습장으로 만든 경우는 외국 유명 골프선수 몇몇에게 해당하는 꿈같은 현실이다. 일반 골퍼들은 연습장과 필드를 차례로 오가며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만 한다.이처럼 이원화된 골프장과 연습장은 골퍼들을 필드에서 곧바로 적응하는 기량을 어렵게 만든다. 또 변화무쌍한 사계절의 기후까지 녹녹지 않는 환경으로 작용해 더욱 어려운 실전의 경험을 쌓는 노력을 감수해야 한다.이 모든 것을 감안한 방법으로 프로암이나 필드에서 직접 라운드를 통한 골프아카데미가 대안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한 명의 프로와 다수의 아마추어가 필드에서 실전의 기량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며 문제점을 즉석에서 파악해 교정하는 방식은 연습과 실전을 한꺼번에 충족할 수 있는 레슨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골프칼럼니스트

2021-02-04 11:16:17

"따놓은 당상" 국가대표팀 도쿄올림픽 출전 포인트 따러 세계로

"따놓은 당상" 국가대표팀 도쿄올림픽 출전 포인트 따러 세계로

7월 도쿄하계올림픽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정대로 개막할지는 알 수 없지만, 선수들의 출전권 확보 도전은 계속된다.4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3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달 국외로 나가 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필요한 랭킹 포인트 획득에 나선다.펜싱 남녀 플뢰레, 에페, 사브르 대표 선수들은 설 연휴 직전 출국해 이탈리아, 이집트, 캐나다, 독일, 폴란드, 스페인 등 주로 유럽 지역에서 벌어지는 국제월드컵대회와 국제그랑프리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검증하고 포인트도 쌓는다.육상 남자 단거리 선수 8명은 이달 말 대만 가오슝에서 치러지는 국제 대회에 출전해 올림픽 기준 기록 통과와 세계랭킹 포인트 두 가지 모두를 노린다.남자 농구 대표들은 카타르 도하로 넘어가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경기를 뛴다. 이 대회는 도쿄올림픽이 아닌 2024년 파리올림픽과 연동된다.유도, 체조, 요트 대표 선수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 대회 취소로 국내에서 기량을 발휘한다.

2021-02-04 11:02:47

추신수 필라델피아 필리스로?···MLB 구단에서 관심 보여

추신수 필라델피아 필리스로?···MLB 구단에서 관심 보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7년 계약이 끝난 뒤 후속 팀을 정하지 않고 있는 한국인 타자 추신수(39)에게 연락을 취한 구단이 있다고 밝혀졌다.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벤치 보강을 위해 마윈 곤살레스, 브래드 밀러, 추신수와 접촉했다"고 전했다.헤이먼 기자는 필라델피아가 접촉한 선수가 3명 외에도 더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스토브리그 개장 이후 추신수를 확실히 언급한 구단은 필라델피아가 처음이다.지난 시즌을 끝으로 텍사스와 결별한 추신수는 현재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추신수는 현역 연장 의지를 밝힌 상태다.최근 몇 년간 텍사스에서 지명타자로 보낸 시간이 많았던 추신수는 내셔널리그의 지명타자 제도 도입에 기대를 거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선수노조의 반대로 인해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도입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추신수의 입지가 명확하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그런데 이 때 추신수에게 관심을 보인 곳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이고 이 팀은 내셔널리그팀이다.필라델피아 코너 외야에는 브라이스 하퍼, 앤드루 매커천이 버티고 있다. 추신수의 역할은 백업 외야수 겸 왼손 대타 카드가 될 수 있다.

2021-02-04 09: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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