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리나 윌리엄스. AP연합뉴스

AP통신 올해의 여성 스포츠 선수에 '슈퍼 맘' 윌리엄스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37·미국)가 AP통신 올해의 여성 스포츠 선수에 선정됐다. AP통신은 27일(한국시각) "미국 뉴스 에디터 등 언론 관계자들의 투표 결과 93점을 획득한 윌리엄스가 68점을 얻은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미국)를 제치고 올해의 여성 스포츠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윌리엄스는 2002년과 2009년, 2013년, 2015년에 이어 통산 5번째로 AP통신 올해의 여성 스포츠 선수가 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이 상을 통산 6회 수상한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 다음으로 많은 상을 받은 선수가 됐다. 자하리아스는 1932년 육상 선수 자격으로 이 상을 처음 받았고 이후 골프 선수로 변신해 1945년, 1946년, 1947년, 1950년, 1954년에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윌리엄스가 올해의 여성 스포츠 선수로 선정된 것은 다소 뜻밖이다. 2017년 1월 임신한 몸으로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정상에 오른 뒤 출산 준비를 시작한 윌리엄스는 지난해 9월 딸을 낳고 올해 코트에 복귀했다. 5월 프랑스오픈에서 16강까지 진출한 그는 이후 윔블던과 US오픈에서는 모두 준우승했다. 그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시즌은 2011년 이후 7년 만이었다. AP통신은 "윌리엄스가 이전에 이 상을 네 차례 받았을 때는 그의 압도적인 기량 덕이었고, 이번에는 윌리엄스가 보여준 인내심이 수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2018-12-27 16:04:29

손흥민(토트넘)이 27일 본머스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자신의 두번째이자 팀의 다섯번째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 '파라오' 살라흐를 넘어라…이달의 선수상 대접전

프리미어리그 본머스 전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생애 3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성큼 다가간 손흥민(토트넘) 앞에 '끝판왕'이 나타났다. '파라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까지 나란히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손흥민과 살라흐는 27일(한국시각) 경기에서 나란히 공격포인트 2개를 더하며 12월 최다 공격포인트 동률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12월에 한 경기씩 남겨두고 있어 마지막 경기에 따라 트로피의 주인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본머스와의 경기 이전까지 총 3명의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팀 동료 해리 케인과 아스널 공격수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 살라흐와 똑같이 4골 2어시스트를 12월에 기록했다.4명의 선수는 27일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추가하며 경쟁 구도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2골을 넣었고, 살라흐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케인과 오바메양은 나란히 1골씩을 터뜨렸다.이달의 선수상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이는 손흥민이다. 6골 2어시스트로 4명의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특히 페널티킥으론 단 1골도 넣지 않는 등 골의 영양가가 좋다. 손흥민이 골을 기록한 경기에서 토트넘이 모두 승리했다는 점과 토트넘이 리그 2위 자리까지 올라갔다는 것도 가산요인이다.손흥민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살라흐다. 그는 5골 3어시스트를 기록해 공격포인트에서 동률을 이뤘다. 다만 득점에서 밀리고 페널티킥으로도 골을 넣었다는 점이 흠이다. 케인과 오바메양은 각각 5골 2어시스트를 기록해 경쟁에서 약간 밀려났다.물론 공격포인트가 이달의 선수상 수상 기준이 아닐뿐더러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어 두 선수의 역전 수상 가능성도 있다. 첼시 공격수 에당 아자르도 경쟁에 합류했다. 그는 27일 왓퍼드전에서 2골을 넣어 12월에 3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에선 밀리지만 공격포인트는 손흥민, 살라흐와 같다.손흥민의 대진은 나쁘지 않다. 그는 30일 울버햄프턴과 12월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울버햄프턴은 최근 2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10위로 처졌다. 팀 동료 케인과 경쟁하는 것이 다소 껄끄럽지만 1골 이상 기록할 경우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확실시될 것으로 보인다.살라흐와 오바메양은 직접 충돌한다. 리버풀과 아스널은 30일 리버풀 안필드에서 12월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데 두 선수의 화력 대결에 눈길이 쏠린다. 이달의 선수상을 놓고 경쟁하는 만큼 두 선수를 향한 상대 팀 수비수들의 견제 강도가 세질 가능성이 크다.

2018-12-27 15:59:32

대구실내빙상장 스케이트 강습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실내빙상장, 2019년 겨울방학특강 운영

대구시설공단은 내년 1월 2일부터 22일까지 2019년 겨울방학 맞이 어린이들을 위한 방학특별강습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대구실내빙상장에서 운영하는 빙상 특강반은 스피드, 피겨 2개 과정이며 오전10시와 11시(50분 수업)에 시간대별 6, 7개반씩 운영된다.이번 특강에서는 강습수요가 많은 오전 강습반을 확대 운영하고 이용객 안전확보를 위해 강습시간(오전 10시~12시) 중 일반인 이용을 제한할 예정이다. 일반인 입장은 정오부터 가능하다.

2018-12-27 15:18:30

손흥민

손흥민을 향한 끊임없는 찬사 "호날두 보는 듯"

극찬과 높은 평가가 끊이질 않는다.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펄펄 날고 있는 토트넘 손흥민(26) 이야기다. 유럽 현지 축구 전문가들과 언론은 손흥민을 톱 클래스급 선수로 분류하며 찬사를 이어가고 있다.네덜란드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출신 조지 보아텡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을 세계적인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비교했다. 보아텡은 24일(현지시각) "손흥민은 현역 최고 선수 중 한명"이라며 "대다수 팬은 득점을 마무리 짓는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에 집중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특히 체력 소모가 많은 측면에서 보통 선수들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라며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시절 펼쳤던 플레이를 손흥민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영국 인터넷매체 데일리스타는 25일 전 세계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활약한 50명의 선수를 선정했는데, 손흥민은 당당히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항상 힘이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골을 생산했다"며 "특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의무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손흥민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로이 자네(맨체스터시티·40위)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매체가 선정한 50명의 명단 중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손흥민은 다국적매체 ESPN이 25일 발표한 유럽축구 주간 파워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5경기 성적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최근 6경기에서 5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고 12월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4골 2어시스트로 월간 공격포인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8-12-26 16:55:23

내년 최대 170만달러에 삼성 라이온즈와 재계약한 다린 러프. 삼성 라이온즈 제공

9개 구단 外人 구성 마무리…삼성, 최대 355만달러로 금액 2위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외국인 선수 영입에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인 두산 베어스가 차지했다.26일까지 KBO리그 10개 구단 중 9개 구단이 외국인 선수(3명) 구성을 마쳤다. kt wiz만이 아직 외국인 타자 한 명을 구하지 못했다.외국인 선수 영입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한 구단은 두산이다. 두산은 올해 원투펀치로 활약한 조쉬 린드블럼(192만달러), 세스 후랭코프(123만달러)와 재계약했다. 린드블럼은 내년 KBO리그에서 뛸 외국인 중 최고 연봉자다.여기에 두산은 호세 페르난데스를 최대 70만 달러에 영입했다. 두산이 외국인 선수 3명에게 쓸 돈은 최대 385만달러다.2위는 최대 355만달러를 쓸 삼성 라이온즈다. 삼성은 다린 러프와 줄다리기 협상 끝에 재계약했고, 새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인 덱 맥과이어(95만달러)와 저스틴 헤일리(90만달러)에게도 상한선에 가까운 금액을 제시했다.외국인 선수 투자액이 가장 크게 오른 구단은 한화 이글스다. 올해 개막 직전에 외국인 선수 3명을 영입하며 197만5천달러를 썼던 한화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투자액을 300만달러로 크게 높였다. 재러드 호잉의 몸값이 70만달러에서 140만달러로 두 배 뛰었고, 선발진 보강을 위해 100만달러짜리 투수 워윅 서폴드를 영입해 투자액이 크게 늘었다.올 시즌을 최하위로 마친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구성도 주목할만하다. NC는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물갈이하며 드루 루친스키, 에디 버틀러,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에게 모두 상한액인 100만달러를 제시했다.반면 외국인 선수 투자액이 가장 크게 줄어든 구단은 KIA 타이거즈다.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최대 200만달러의 계약을 했던 헥터 노에시와 재계약하지 않고 그 돈으로 100만달러짜리 투수 두 명(제이컵 터너, 조 윌랜드)을 영입했다. 이로써 투자금액은 올해 402만5천달러에서 내년 270만달러로 132만5천달러나 줄었다.

2018-12-26 16:51:19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김영권의 슛이 골로 인정되자 손흥민, 김영권, 장현수 등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독일 꺾은 한국 축구, AP통신 '올해의 스포츠 이변'

한국이 전차군단 독일을 2대0으로 제압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 이변' 중 하나로 포함됐다.AP통신은 26일(한국시각) 올 한 해 전 세계 스포츠계에 일어난 '깜짝 결과' 8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이변을 일곱 번째로 꼽으며 한국-독일전을 비롯해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 실축이 나오며 1대1로 비긴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전, 스페인을 승부차기로 꺾은 러시아까지 3경기를 언급했다.AP통신은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조별리그 탈락을 피하기 위해 큰 승리가 필요했으나 한국에 0대2로 지고 말았다"며 "이러한 이변들이 러시아 월드컵을 최고의 대회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AP통신이 꼽은 올해 스포츠 최대 이변은 지난 3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토너먼트에서 최하위 16번 시드의 메릴랜드-볼티모어 카운티대(UMBC)가 1회전에서 톱 시드 버지니아대에 20점 차 대승을 거둔 것이었다. 그동안 NCAA 토너먼트에선 톱 시드 팀과 16번 시드 팀이 만나 톱 시드 팀이 135전 전승을 거뒀으나 UMBC가 처음으로 언더독의 반란에 성공했다.

2018-12-26 16:49:56

25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기업은행 대 힌국도로공사 홈경기. 세트스코어 3 대 0으로 승리한 기업은행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V리그 상반기 여자배구 관중 23% 증가…남자배구 추월

반환점을 돈 2018-2019시즌 프로배구 도드람 V리그의 화두는 여풍(女風)이다.한국배구연맹(KOVO)이 26일 발표한 2018-2019 V리그 상반기 결산 자료에 따르면 1∼3라운드 경기당 평균 관중은 남자부 2천192명, 여자부 2천286명이다. 여자배구를 직접 관람한 팬들의 수가 남자배구 '직관 팬'보다 많았다.2017-2018시즌 1∼3라운드 평균 관중이 남자부 2천358명, 여자부 1천856명인 것과 비교하면 남자부 평균 관중은 7% 감소했고, 여자부 평균 관중은 23% 증가했다. 여자배구 평일 경기 시각이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로 조정된 영향이 크다. 여자배구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퇴근·하교 시간 후에 경기장 방문이 가능해지면서 생긴 변화다.시청률은 남녀 모두 증가했다. 시청률에서는 남자부가 여자부를 앞선다. 올 시즌 1∼3라운드 평균 시청률은 남자부 1.03%, 여자부 0.8%로, 이는 2017-2018시즌 남자부 0.88%, 여자부 0.78%에서 각각 0.15%, 0.02% 포인트 오른 수치다.치열한 순위 싸움이 배구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하위권이던 팀이 중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7-2018시즌 상반기 남자부 7위(4승 14패·승점 14) OK저축은행은 상반기를 3위(10승 8패·승점 31)로 마쳤다.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상반기 6위(7승 11패·승점 21)에서 올 시즌 상반기 4위(10승 8패·승점 30)로 도약했다.여자부도 지난 시즌 상반기 6위(4승 11패·승점 16)에 그쳤던 흥국생명이 올 상반기는 1위(10승 5패·승점 31)로 반등했고,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상반기 4위(7승 8패·승점 16)에서 올 시즌 상반기 3위(10승 5패·승점 28)로 올라섰다.상반기에는 각종 기록도 풍성했다. 현대캐피탈 문성민은 지난 17일 국내 최초 서브 에이스 300개를 달성했고, 한국도로공사 박정아는 지난 2일 여자부 통산 5번째로 3천 득점을 기록했다.

2018-12-26 16:36:38

이민아(7번)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대만과의 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축구, 중국·호주 친선대회 참가…지소연·이민아 소집

국제축구연맹(FIFA)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중국과 호주에서 열리는 친선대회에 잇따라 참가해 실전 감각을 키운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년 1월 17∼20일 중국 메이저우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를 앞두고 26명의 대표팀 명단을 확정해 26일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한국 여자축구 에이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을 포함해 이민아(고베 아이낙),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조소현(무소속), 전가을(화천 KSPO)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수비수 박세라(경주 한수원)가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고, 여민지(수원도시공사)와 강유미(화천 KSPO)는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대표팀은 내달 10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모여 이튿날 중국으로 떠난다. 중국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엔 한국과 중국 외에 루마니아와 나이지리아가 출전한다. 나이지리아는 내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함께 A조에 속한 나라다.대표팀은 내달 17일 루마니아와 첫 경기를 치르며 경기 결과에 따라 20일 중국·나이지리아 중 한 곳과 결승전 또는 3·4위전을 치른다. 윤덕여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나이지리아와 붙게 될 가능성도 있는데 월드컵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인 만큼 좋은 결실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내년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프랑스, 나이지리아, 노르웨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우리나라는 2015 캐나다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2018-12-26 16:33:44

성탄절인 25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경기장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북한 대표팀이 친선경기를 펼친 가운데 북한 응원단이 자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북한 베트남 축구 평가전 전반 0대0 마무리

북한과 베트남의 25일 평가전이 전반 0대0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는 베트남 하노이 미딘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2018-12-25 21:52:27

북한의 피파랭킹은 109위, 베트남의 피파랭킹은 100위. 12월 20일 발표 기준 피파랭킹

피파랭킹 109위 북한, 100위 베트남 아시안컵 16강 진출 가능성은?

북한과 베트남이 내년 1~2월 열리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축구 평가전을 치른다.장소는 베트남 하노이 미딘 스타디움.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후 8시 45분부터다. SBS스포츠 단독 생중계.현재 두 국가의 평가전에 대한 관심과 함께, 두 국가의 아시안컵 선전 가능성을 두고도 관심이 쏠린다. 12월 20일 발표 피파랭킹 기준, 북한의 피파랭킹은 109위, 베트남의 피파랭킹은 100위이다. 숫자만 보면 분명 녹록치 않아 보인다.◆109위 북한 침체기? 아시안컵 사우디 벽 넘어야북한 축구에 대해서는 한국, 일본, 중국과 함께 동북아 축구의 구성원이라는 점에서 늘 관심이 쏠린다. 특히 북한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 브라질에 맞서 선전하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북한 축구는 별다른 주목할만한 이슈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올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8강에 머물렀다.다만 한광성(이탈리아 페루자), 정일관(스위스 루체른), 박광룡(오스트리아 창 폴텐) 등 최근 늘어난 유럽과 일본 등 해외파 선수들의 잠재력이 아시안컵을 계기로 터져나올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북한은 아시안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레바논과 함께 E조에 속했다. 중동의 맹주 사우디를 비롯해 4년 뒤인 2022 월드컵 개최국이자 최근 축구에 대한 투자가 상당한 카타르 등 만만찮은 상대들임은 분명하다.◆100위 베트남 올해 탈동남아 행보…아시안컵은 죽음의 조베트남 축구는 올해 탈동남아 행보를 밟았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4강에 들며 선전했고, 지난 스즈키컵에서도 우승하며 동남아 맹주임을 각인시켰다. 이어 내년 아시안컵에서는 아시아의 축구의 양축인 동북아와 중동의 벽도 뛰어넘을 기세다.베트남은 아시안컵에서 이란, 이라크, 예멘과 함께 D조에 소속됐다. 이 조에 대해서는 강호 이란, 이라크와 다크호스 베트남이 만남으로써 죽음의 조라는 평가가 나온다.◆조별예선 중동 모래바람 극복할까?아울러 북한과 베트남 둘 다 중동 3팀과 조별예선을 치른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대회가 중동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만큼 중동 국가들에 비해 불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아시안게임 축구에서도 개최지가 인도네시아였던만큼 동남아팀들이 선전한 바 있다. 한국을 꺾은 말레이시아와 함께 일본을 꺾은 베트남이 그 중심에 있었다.아시안컵에서는 모두 6개 조 1, 2위에 2장씩, 그리고 각 조 3위 가운데 상위 4개팀에 1장씩 16강 토너먼트 진출 티켓이 돌아간다. 북한과 베트남 둘 다 1위(사우디와 이란 몫)는 넘보기 어렵고, 대신 2위 또는 3위에 들기 위해 전력을 쏟아야한다는 분석이다.

2018-12-25 20:25:46

아시안컵 앞둔 북한 베트남 축구 평가전, 생중계

아시안컵 앞둔 북한 베트남 축구 평가전, 생중계 "SBS스포츠, 25일 오후 8시 45분"

북한과 베트남이 아시안컵을 앞두고 축구 평가전을 갖는다.장소는 베트남 하노이 미딘 스타디움.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후 8시 45분부터다.이 경기는 SBS스포츠가 단독 생중계한다. 앞서 SBS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 말레이시아의 스즈키컵 결승 1, 2차전을 모두 생중계, 시청률 '대박'(2차전의 경우 21.9%(SBS 18.1%, SBS스포츠 3.8%))을 터뜨린 바 있다.두 국가는 내년 1~2월 아시안컵 출전 전력 점검 차원에서 평가전을 갖는다.

2018-12-25 20:19:05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개최국인 우리나라에는 '때아닌' 테니스 열풍이 불어닥쳤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는 정현이 한국 선수 최초로 남자단식 4강까지 진출하며 우리나라 테니스 역사를 새롭게 썼다. 사진은 지난 1월 22일 오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승리한 정현(오른쪽)이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경기를 마치고 악수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정현, 27일 무바달라 챔피언십으로 2019시즌 시작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5위·한국체대)이 27일 무바달라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을 통해 2019시즌을 사실상 시작한다.이날부터 사흘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이드 스포츠시티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정현과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케빈 앤더슨(6위·남아공), 도미니크 팀(8위·오스트리아), 카렌 하차노프(11위·러시아) 등 세계 정상급 선수 6명이 출전한다. 또 여자부에는 비너스-세리나 윌리엄스 자매가 나와 맞대결을 벌인다. 이 대회는 남자프로테니스(ATP) 공식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모여 치르는 권위 있는 이벤트 대회다.12월 한 달간 태국에서 동계훈련을 치른 정현은 대회 첫날인 27일 앤더슨과 1회전 경기를 치른다. 키 203㎝의 장신에 강한 서브가 장점인 앤더슨은 지난해 US오픈과 올해 윔블던에서 준우승한 톱 랭커다. 지금까지 정현과 앤더슨은 두 차례 만나 앤더슨이 모두 2대0 승리를 가져갔다.이 경기에서 이긴 선수는 28일 나달과 준결승을 치른다. 정현이 올라갈 경우 나달과 통산 세 번째 맞대결하게 되는데 통산 전적에서는 역시 나달이 두 번 모두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이겼다.

2018-12-25 16:34:34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구장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박한이가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스프링캠프 D-35... 동면 중인 KBO리그 기지개 켠다

겨울잠에 들어갔던 KBO리그가 어느덧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다.각 구단의 스프링캠프는 내년 2월 1일 일제히 시작한다. 삼성 라이온즈를 비롯해 훈련 시작일에 앞서 1월 말 출발하는 팀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실상 스프링캠프 개막은 한 달 정도 남은 셈이다.2019 KBO리그 페넌트레이스는 역대 가장 이른 3월 23일에 막을 올린다. 스프링캠프부터 개막일까지 50일의 기간이 각 팀의 한 해 농사를 좌우할 전망이다.스프링캠프 장소는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오키나와로 양분된다. 먼저 훈련을 1, 2차로 나눠서 치르는 팀은 SK 와이번스(미국 플로리다-일본 오키나와), 두산 베어스(일본 오키나와-미야자키), 서울 히어로즈(애리조나 피오리아-투산), 롯데 자이언츠(대만 가오슝-오키나와), LG 트윈스(호주 블랙타운-오키나와) 5개 팀이다. 두산과 히어로즈는 장거리 이동을 하지 않아도 돼 사실상 한 곳에서 치르는 일정으로 짰다.삼성·한화·KIA는 오키나와에서만, kt·NC는 애리조나에서만 겨울을 난다. 2차 전훈지로 이동하는 팀을 합하면 최종적으로 오키나와에서 뭉치는 팀은 6개 팀,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모이는 팀은 3개 팀이다. 두산은 미야자키에서 홀로 캠프를 마무리한다.과거에는 1월 중순부터 스프링캠프를 시작해 대부분 구단이 훈련지를 1, 2차로 나눴다. 한 곳에서만 너무 오래 하면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주로 미국에서 1차, 일본에서 2차 훈련을 진행했다. 시범경기를 앞두고 시차에 적응해야 한다는 점도 '미국 찍고 일본행'의 주된 이유로 작용했다.그러나 비활동기간 준수가 자리잡고 개막전도 점차 앞당겨지며 스프링캠프 일정이 줄자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한 곳에서만 훈련하는 팀이 증가했다. 대표적인 팀이 삼성이다. 삼성은 2017년까지 1차 미국 괌, 2차 일본 오키나와로 나눠 진행하던 스프링캠프를 올해부터 오키나와로 통합했다. 내년에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오키나와 온나손에 다시 캠프를 차릴 예정이다.삼성은 지금까지 한국 프로팀뿐만 아니라 일본 프로팀과 현지 연습경기인 일명 '오키나와 리그'를 벌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키워오고 있다.

2018-12-25 16:33:54

내년은 돼지해다. 긍정적 마인드로 임하면, 행운과 복이 따라온다.

[윤선달의 골프알까기 유머]<14>'노맨은 초식불길, 예스맨은 초식불낄'

기해년 돼지해. 12간지 중 마지막 주자인 황금돼지에게 바톤을 넘겨주는 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12간지 중에 가장 긍정적인 동물이 바로 돼지다. 모든 것이 잘 된다고 하는 바로 돼지의 해가 2019년이다. 돼지는 맛이 없어도 '꿀맛같다'고 꿀꿀거린다. 그래서 돼지띠는 '예스맨이 많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골프장에서 노(No)맨은 초식불길(不吉), 예스(Yes)맨은 초식불낄(?). 초식불길이라는 말은 초반 홀에 잘 되면 뭔가 중·후반에 불길하다는 뜻이며, 초식불낄(?)은 한두 홀에 부진해도 나중에 불길처럼 샷이 타오른다는 뒷심을 의미한다. 그만큼 긍정적이 마인드가 중요함을 알려주는 말이다.탈무드에 이런 얘기가 있다. 탈무드를 읽으며 담배를 피우면 노(No), 담배를 피우며 탈무드 읽으면 예스(Yes). 이 말은 탈무드를 읽으면서, 좋지 않은 행동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반대로 담배를 피우다 탈무드를 읽으며 끊게 되면 긍정적 변화이기 때문에 좋다는 의미다. 인생은 갈수록 좋아져야 함을 내포하고 있다.기해년에 추천할만한 건배사를 몇가지 소개한다. '고감사'가 좋을 듯하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뜻이다. '기해년'을 삼행시로 풀어도 괜찮은 건배사가 나온다. '기분좋고, 해피하게, 연(년)중내내.'골프 관련 건배사도 몇가지 추천한다. '올파'(올해도 파이팅!), '올보기'(올해도 보람차고 기분좋게), '올버디'(올해도 버팀목이 되고 디딤돌이 되자). '올버디'는 18홀 내내 버디를 잡는 것이 아니라 18홀 동안 동반자 4명이 최소한 버디 1개씩을 잡자는 의미다.마지막으로 모든 동반자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3D 시스템'을 알려준다. 첫 홀 올파, 두번째 홀 올 보기로 적어주는 화면조정시간에다 후반 마지막홀(18번 홀)까지 올 파로 처리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4G 시스템'은 전반 9홀 이후에 막걸리 매상을 위해서, 후반 첫 홀까지 화면조정을 해주는 것을 의미한다.골프유머 칼럼니스트

2018-12-25 16:10:00

손흥민(토트넘).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 본머스전 출격…3번째 '이달의 선수상' 도전

최근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생애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 도전에 나선다.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2월 최다 공격 포인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아스널),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팀 동료 해리 케인과 4골 2어시스트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손흥민은 26일 본머스전, 29일 울버햄프턴전(이상 한국시각 밤 12시)에 출전한다. 두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면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해볼 만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제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1년에 단 9번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2016년 9월 4골 1어시스트로 처음 이 상을 받았고, 2017년 4월 5골 1어시스트로 두 번째 영예를 안았다. 지난 시즌에는 12월 4골 3어시스트, 3월 4골을 기록했지만 받지 못했다.한편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25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유명 선수 5명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을 최고 스타로 소개했다. 이 매체는 "논란의 여지 없이 손흥민은 이번 대회 최고 스타"라며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경력에 한 페이지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손흥민의 위치가 워낙 독보적이라 함께 거론된 선수들의 이름이 초라해 보일 정도다. 이 매체는 손흥민 외에 호주 측면 공격수 매슈 레키(헤르타), 필리핀 골키퍼 닐 에더리지(카디프시티), 일본 공격수 오사코 유아(베르더 브레멘), 태국 공격수 차나팁 송크라신(콘사돌레 삿포로)을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유명 선수 5명'으로 소개했다.

2018-12-25 16:06:48

NYT

평창올림픽 남북 교류, AFP통신 올해 스포츠 10대 장면에 선정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남북이 보여준 화해 분위기가 AF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 10대 장면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25일 AFP통신이 발표한 올해 전 세계 스포츠계에서 벌어진 10대 장면 가운데 '남북의 올림픽 해빙 분위기'는 8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AFP통신은 "굳게 잠겨 있던 남북 관계가 북한의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 응원단과 고위급 인사 파견 등으로 인해 호전됐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10대 장면에 순위를 명확히 매기지는 않았으나 발생 순서와는 무관한 순서로 10개 장면을 나열해 중요도 순서로 올해 스포츠 10대 장면을 소개한 것으로 보인다.평창 동계 올림픽 관련 뉴스로는 에스터 레데츠카(체코)의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2개 종목 우승이 10대 장면 가운데 맨 마지막 순서에 소개됐다. 단일 대회에서 한 선수가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낸 것은 레데츠카가 처음이었다.10대 장면 첫 번째는 프랑스의 러시아 월드컵 축구 대회 우승이었고,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게라인트 토머스(영국)가 1위에 오른 장면이 뒤를 이었다. 3위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조제 모리뉴(포르투갈) 감독, 4위에는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의 판정 항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프로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년 연속 우승이다.

2018-12-25 16:06:35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

추신수 아시아 타자 통산 최다 홈런, 올해 MLB 화제 24위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아시아 타자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이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빛낸 25가지 이야기 중 24번째에 자리했다.미국 NBC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각) 전체 25가지 화제 중 추신수,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바르톨로 콜론과 아드리안 벨트레 등 외국 국적 선수들의 기록을 하나로 묶어 24번째로 정리했다.추신수는 5월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3대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굿바이 홈런을 쳤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를 넘어 아시아 빅리거로는 최다인 176번째 홈런을 기록했다.추신수는 올해 통산 홈런을 189개로 늘렸다. 당분간 이 기록을 깰 아시아 타자는 없어 보인다. NBC 스포츠는 한국인 타자 추신수가 마쓰이를 넘어 아시아 출신 최다 홈런 타자로 우뚝 섰다고 의미를 뒀다.올해 만 45세로 빅리그 현역 투수 중 최고령인 콜론은 8월 8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제물로 개인 통산 246승째를 수확해 역대 라틴 아메리카 출신 빅리그 최다승 기록을 썼다. 기록을 247승으로 늘리고 올해를 마감한 콜론은 내년에도 현역으로 뛰겠다고 선언했다.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예비후보로 꼽히는 벨트레는 4월 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2회 2루타를 날려 역대 라틴 아메리카 출신 타자 최다 안타(3천54개) 신기록을 세웠다. 벨트레는 역대 빅리그에서 뛴 외국인 타자 중 가장 많은 안타 3천166개를 남긴 뒤 올해를 끝으로 은퇴했다.

2018-12-25 16:06:12

열대 야자수가 자라는 이국적인 풍경의 하이난 썬밸리CC. (주)킴스여행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하이난 썬밸리CC

하이난 썬밸리CC은 싼야 시내, 싼야 공항에서 4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A(레이크뷰)-B(데저드뷰)-C(마운틴뷰) 코스로 나눠져 있다. 전체 27홀이며, 전장은 1만1천306야드(Yard)이며, 부대시설로는 클럽하우스, 사우나, 레스토랑 등이 있다.이 골프장의 특징은 대부분의 골프장들은 PAR 3·4·5로 구성되어 있는데, 장타자들이 좋아할만한 878야드의 PAR6 홀이 있다는 점이다. 각 코스는 매 홀마다 특별한 경관을 자랑한다. 4~6홀은 아룡만 호수를 둘러싸고 있고, 7개 홀에선 야롱베이뷰를 볼 수 있다. 5개 홀에서는 커다란 사막풍경이 펼쳐진다.한 골프장에서 산, 바다, 호수는 물론 사막까지 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골프장 내 식물들도 대부분 희귀한 열대식물이라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주)킴스여행 김천훈 대표 kims4275559@hanmail.net

2018-12-25 15:00:31

'2018년 트렌드' 평창올림픽 땐 "영미 영미"…열대 과일 '노니' 쇳가루 논란도

#온라인에 나타난 2018년 1년 동안의 주요 관심사를 정리합니다. 포털의 빅데이터(검색량)를 이용한 트랜드(흐름) 읽기입니다. 전세계인의 검색엔진이 된 구글과 국내 최대 검색량을 자랑하는 네이버의 빅데이터를 참고했습니다. 2018년의 시작은 '평창동계올림픽'이었다.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봄이 오는가 싶더니 이른 더위에 20, 30대 여성들이 '원피스, 샌들' 룩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 즈음 우리나라 축구는 '월드컵' 분위기를 탔고 믿을 수 없는 경기 결과를 보이더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버렸다. 어느덧 상반기가 지나있었고 적당히 일하다 보니 추석이 코앞. 듣도 보도 못한 '노니'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었고, 머리 좀 식히려 게임하러 갔더니 '로스트아크' 천하였다. ◆2018년을 달군 검색어스포츠 담당 기자들에겐 역경의 한 해였다면 스포츠마니아들에겐 안식년과 같은 2018년이었다. 4년에 한 번씩 오는 월드컵과 동계올림픽, 그리고 아시안게임이 있었다. 독일을 막판에 무너뜨린 월드컵과 국내에서 열린 평창올림픽의 검색량이 많았다.옆 나라 일본에게 2018년은 가장 많은 메달(13개)을 따낸 역대급 올림픽이었다. 심지어 1998년 자국에서 열린 나가노 동계올림픽(10개) 메달보다 많았다. 아직도 일본 방송에서는 평창올림픽의 기억을 되새김질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가 2002년 월드컵 축구를 한동안 하이라이트로 편성해 보여줬듯이.단연코 원피스의 해였다. 유행이란 게 돌고 돌기에 의미 부여하는 게 의미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올해 4~9월의 패션 트렌드는 원피스로 도배됐다. 치맛바람을 지탄할 순 있어도 하늘하늘한 치맛자락의 감성을 욕할 순 없다. 원피스에 따라붙어 검색된 것이 샌들이었다. 올 여름 동성로를 메운 젊은 여성 대개가 원피스에 샌들 차림이었다고, 연말인 겨울에야 이마와 무릎을 탁 친다.게임을 가볍게 볼 게 아니다. 게임 산업은 어엿한 대세다. 검색량도 어마무시하다. '로스트아크'가 검색량에서 두각을 나타냈다.11월 런칭한 '로스트아크'는 하필 런칭과 동시에 사이트 접속 불량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첫날 이용자가 폭주하면서 게임 접속이 잘 안 된 덕분에 노이즈 마케팅에도 성공했다.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의 검색량도 많았다. '외모지상주의'는 드라마에 이어 게임 콘텐츠까지 만들어내면서 속칭 콘텐츠업계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다. 다만 게임 콘텐츠의 핵심인 재미에선 평이 엇갈린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도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진 경우다. 검색량 면에선 올해의 압도적 시청률을 자랑한 '리턴'과 '미스터션샤인'보다 많았다.'노니'만큼 올해 극과 극을 오가며 회자한 물품도 있을까. 2018년 데뷔해서 인기를 끌다 곧바로 스캔들 악재가 터진 연예인으로 비유하면 적당하다.'노니 힘들어', '실컷 노니', '집에서 노니' 정도로 소개되던, 단어 '놀다'의 'ㄹ' 탈락 연결형 혹은 '놀고 있냐'는 뜻의 의문형으로 쓰이던 '노니'가 열대 과일이름이었음을 알린 건 올해 봄부터.4월부터 검색어에 끼어 나오던 것이 홈쇼핑에서 자주 보인다 싶더니 결국엔 특집이라며 제작된 언론사 지면에 히트상품으로 소개되면서 더 자주 검색됐다.생면부지의 열대식물 '노니'가 이렇게 알려지게 될 줄이야. 베트남 다녀온 숙모, 이모부대가 바가지 대신 노니를 들고 와 입소문이 더 퍼졌다. 얼마나 많은 한국인들이 패키지 관광을 다녀왔는지도 간접 입증됐다.그런데 정작 노니를 많이 검색한 연령대는 30, 40대였다. 추석을 앞둔 9월 중순 검색량이 폭증했다. 선물용으로 대거 검색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던 것이 연말을 앞둔 이달 초 쇳가루 사태가 터졌고 현재진행형이다.사람으로 가장 검색량이 많았던 이는 미투 논란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조민기, 남자친구와 있은 폭력 사태를 두고 진실공방을 벌였던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아니었다. 익명성을 보장하는 듯하면서도 이렇게 많은 검색량이면 누군지 다 알 수밖에 없는 '논산여교사'였다. ◆2018년의 유행어월드컵과 동계올림픽이 낳은 유행어가 눈길을 끈다. 우리에겐 '트릭'과 '영미'다. 독일을 이길 줄이야. 한국 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관통한 키워드는 '트릭'이었다. 원래 '트릭'은 상대편을 속이기 위해 등번호를 마구잡이로 단 채 평가전에 임했던 것에 대해 신태용 당시 국가대표팀 감독이 내놓은 해명이었다.그러나 제대로 뛰지도 못 하고 승리를 헌납한 스웨덴 전을 두고 "이게 트릭이냐"는 국민들의 조롱이 이어졌다. 그러나 3차전 독일 전을 잡으면서 "이것도 트릭이었냐"는 반어적 찬사로 바꿔 놨다.'영미'는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충분할 정도다. 재미있는 것은 공교롭게도 일본에서도 올해의 유행어로 월드컵과 동계올림픽이 관련된 말이 꼽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유캔이 뽑은 신어'유행어대상'에서 "そだね~(소다네)"가 대상을 받았다.'소다네'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일본 컬링대표팀의 대화에서 나왔다. 작전 회의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등장했던 말이다. 홋카이도 사투리의 귀여움에 일본 국민들이 많이들 따라했다고 한다. 추임새 역할을 하는 말로 의성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우리 컬링팀의 언어로 바꾸면, "그자?" 정도가 된다.월드컵과 관련해 "오사코, 장난 아니라니까"도 유행어로 선정됐다. 월드컵 조별예선 콜롬비아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오사코 유야 선수에 대한 평이다.그런데 이 말의 기원이 2008년이다. 오사코 유야의 고교시절 경기가 끝난 뒤 상대편 선수가 울며 인터뷰한 게 올해 또 등장한 것이다. "오사코, 장난 아니라니까. 공이 뒤에서 넘어오는 걸 트래핑해서 넣는데 어쩌나. 장난 아니다"라며.이밖에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내놓은 '2018 유행어 설문조사' 결과 최고의 유행어로 '소확행'이 뽑혔다고 한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이다.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늘해짐의 줄임말), 인싸(인사이더,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 TMI(Too much information의 줄임말 로 과한 정보를 전하는 경우) 등도 있었으나 취업이 필요한 이들이 주로 찾는 포털답게 설문 결과 역시 대부분 젊은층에서 즐겨 쓰는 말이었다.

2018-12-24 19:30:00

베트남 박항서호, 북한과 성탄절 평가전…아시안컵 준비

2018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베트남 축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북한 대표팀과 평가전을 통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대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선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한국시각 25일 오후 9시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북한 대표팀과 A매치에 나선다. 이번 경기는 베트남과 북한이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앞두고 그동안 펼쳐왔던 훈련의 중간평가 자리다.베트남은 아시안컵에서 이란, 이라크 예멘과 함께 D조에 속했다. 조 2위까지 16강에 오르는 상황에서 '난적' 이란, 이라크를 넘는 게 과제다. 베트남의 평가전 상대인 북한도 이번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해 E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레바논 등 쉽지 않은 상대와 상대해야만 한다.베트남은 1956년과 1960년 대회에 연속 출전해 모두 최하위에 그쳤다. 당시 두 대회에는 4개팀씩만 출전했고, 베트남(당시 월남)은 최하위였다. 베트남은 이후 본선 진출에 실패하다 2007년 대회 때 공동 개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 자격으로 본선에 자동 진출해 8강까지 진출했으나 이라크에 덜미를 잡혀 4강 진출에 실패했다.북한은 1980년 대회(8개팀 출전)에서 4강에 올랐던 게 역대 최고 성적으로, 2011년 대회부터 2019년 대회까지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북한은 최근 35살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인 김영준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하고 아시안컵 준비에 나섰다.

2018-12-24 17:23:09

지난 2014년 6월 25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BB아크 개관식에 참석한 강기웅 코치(뒷줄 왼쪽). 삼성 라이온즈 제공

'천재 2루수' 강기웅, 경주고 타격 코치 부임

삼성 라이온즈가 낳은 '천재 2루수' 강기웅 코치가 경주고 야구부에 타격 코치로 합류한다. 강 코치는 김용국 신임 감독과 함께 '야구 명가' 경주고의 재도약에 적극 힘을 보탠다는 각오다.강 코치는 24일 매일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김 감독의 제안을 받아들여 경주고 야구부 합류를 결정했다"며 "지난 8년 간 프로 선수들의 타격을 지도한 경험을 살려 침체된 경주고 야구부의 부활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강 코치의 합류는 경주고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대구 수창초, 경상중, 대구고, 영남대를 졸업한 강 코치는 1987년 한국화장품에 입단했다. 2년간 실업 야구를 제패하며 이름을 알린 그는 1989년 삼성에 입단했다. 그는 타고난 야구 센스를 바탕으로 한국 야구 최고의 호타준족 타자로 활약하며 1989년, 1990년, 1993년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3차례 차지했다. 타격 못지않게 수비도 일품이어서 유격수였던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과 함께 역대 최강의 키스톤 콤비를 이뤘다. 특히 당시 삼성 3루수는 지난 12일 경주고 신임 감독에 부임한 김용국 감독이었다. 은퇴 이후 두 사람은 2011년~2016년 '친정' 삼성의 코치진으로 한솥밥을 먹은 데 이어 내년부터는 고교 감독과 코치로 다시 호흡을 맞춘다. 김 감독은 강 코치의 합류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감독은 "잘 알려진대로 강 코치는 방망이에 관해서는 일가견이 있고 초·중학교부터 후배이기도 해서 소통도 잘 된다"며 "강 코치가 코치를 맡아줘 고맙다"고 했다.

2018-12-24 17:19:49

오일머니의 위력…유럽 간판급 골퍼 사우디 대회에 총출동

내년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상 처음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대회에 유럽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내년 1월 31일 개막하는 유럽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출전 신청을 냈다고 24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밝혔다.로즈는 "유럽투어에 새로 대회가 생겨 기쁘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상 처음 열리는 프로 골프 대회에 참가하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까지 전했다. 스텐손도 조직위에 "세계 각국을 다녔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경기를 해보지 못했다"면서 "중동 지역 골프 발전에 기여하려는 사우디의 노력에 동참하게 되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세계랭킹 2위 로즈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을 손에 넣는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메이저대회 우승 한을 푼 가르시아는 20여년 동안 세계적 스타 플레이어로 군림했다. 2016년 디오픈을 제패한 스텐손 역시 유럽 골프의 간판급 선수로 꼽힌다. 세계랭킹 3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패트릭 리드(미국)도 사우디 인터내셔널 출전을 확약했다. 이로써 사우디 인터내셔널은 세계랭킹 톱3 가운데 2명, 5명의 메이저대회 챔피언, 그리고 올해 라이더컵에서 뛴 6명이 출전하는 등 호화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사상 첫 프로 골프 대회인 사우디 인터내셔널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보부 소속 암살조가 터키에서 반정부 망명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를 살해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선수들의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를 샀다. 하지만 막대한 오일 머니를 앞세운 대회 조직위원회의 적극적 행보로 정상급 선수들을 끌어모으는데 일단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달리 유럽프로골프투어는 출전 선수에게 초청료 지급을 허용한다.사우디 인터내셔널은 홍해 연안의 킹 압둘라 경제도시에 지어진 로열 그린 컨트리클럽에서 내년 1월31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다. 총상금은 325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선수들에게는 초청료를 포함해 7성급 호텔 숙식 등 막대한 비용을 투입한다고 알려졌다.

2018-12-24 16:08:24

손흥민(토트넘)이 24일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첫 골을 넣은 뒤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아시안컵으로 떠나기 전 6경기…손흥민 어디까지 몰아칠까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서는 '벤투호'가 결전지에 안착한 가운데 동료들보다 조금 늦게 현지로 향할 손흥민(26·토트넘)은 소속 팀에서 몰아치기에 나섰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6대2 대승에 앞장섰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7, 8호 골(리그 4, 5호 골)을 기록했고 20일 아스널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시즌 그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은 건 처음이다. 손흥민은 후반 29분엔 해리 케인이 터뜨린 팀의 6번째 골 어시스트까지 기록해 말 그대로 '만점짜리 활약'을 뽐냈다.0대1로 뒤졌을 때 동점 골로 팀 공격에 불을 지핀 것을 시작으로 상대 기를 완전히 꺾는 쐐기 골 어시스트까지, 이 경기에서 손흥민의 활약은 '역대급'이라 할 만했다. 특히 12월 들어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며 완전히 제 궤도에 접어들었음을 알렸다는 점에서 이날 보여준 모습은 더욱 고무적이다. 손흥민은 12월 리그에서만 4골 2도움을 기록했고, 리그컵 아스널전까지 합하면 12월에 5골을 터뜨려 지난해 12월과 견줄만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아시안게임 차출 때 대한축구협회와 토트넘의 합의에 따라 아시안컵 조별리그 막바지인 1월 중순 손흥민의 합류를 기다리는 벤투호의 입장에서도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다만 손흥민에겐 그 전에 아직 토트넘에 집중해야 할 시간이 남아 있다. 연말, 연초는 사나흘 간격의 경기가 이어지는 데다 토트넘의 정규리그 선두권 추격과 컵대회 타이틀 도전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시기다.빠듯한 일정 속에서 손흥민의 득점포가 불을 뿜기 시작하며 토트넘이 거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손흥민으로서도 이 기세를 몰아 팀 내 영향력을 더욱 키운 뒤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이 우선이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에버턴전 이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엄청난 자질을 갖고 있다. 그의 마무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며 힘을 실었다.토트넘은 27일 본머스, 30일 울버햄프턴, 다음 달 2일 카디프시티와의 경기를 연이어 앞뒀다. 내년 1월 5일엔 4부리그 팀인 트랜미어 로버스와 FA컵 3라운드(64강), 9일엔 첼시와의 리그컵 준결승 1차전도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이후 내년 1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경기까지 뛰고 나서 손흥민은 아시안컵에 합류한다.

2018-12-24 15:59:18

미국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와이드 리시버인 줄리안 에델만이 24일 경기에서 버펄로 빌스의 로렌조 알렉산더(왼쪽), 미카 하이드를 따돌리고 터치다운에 성공하고 있다.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뉴잉글랜드, NFL 최초로 10년 연속 지구 우승

미국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10년 연속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동부지구 정상에 올랐다.뉴잉글랜드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정규리그 16주차 홈경기에서 버펄로 빌스를 24대12로 제압했다. 뉴잉글랜드는 10승 5패를 기록하며 시즌 최종전인 뉴욕 제츠전 결과와 상관없이 AFC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NFL 사상 최초의 10년 연속 지구 우승이라는 금자탑까지 쌓았다.NFL을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메이저리그(MLB),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등 미국 4대 스포츠를 통틀어 10년 이상 연속 지구 1위를 차지한 건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991∼2005년까지 14년 연속)에 이어 뉴잉글랜드가 두번째다. 샐러리캡(구단 연봉 총액 상한제) 제도가 철저하게 지켜지는 NFL에서 한 팀이 이처럼 장기 집권에 성공한 경우는 유례를 찾기 어렵다. 뉴잉글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긴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한 팀은 로스앤젤레스 램스로 1973년부터 1979년까지 7년 연속이다.열정적인 구단주 로버트 크래프트, 최고의 전술가인 단장 겸 감독인 빌 벨리칙, 리그 최정상 쿼터백 톰 브래디가 '삼위일체'를 이루며 뉴잉글랜드는 왕조를 건설할 수 있었다. 특히 뉴잉글랜드는 브래디가 선발 쿼터백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2001년부터 18시즌 동안 16번이나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2018-12-24 15:59:04

손흥민, 에버튼전 2골 1도움으로 경기 MOM (사진 =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영상] 토트넘 손흥민, 에버튼전 2골 1도움으로 경기 MOM... 평점 10점 만점에 10점

손흥민이 다시 한번 날아올랐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1도움의 활약으로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이날 손흥민은 에버튼에 0-1로 끌려가던 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만들었다. 마치 지난여름에 있었던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독일전 두 번 째 골을 생각나게 하는 골이었다.이어 4-2로 앞서던 후반 16분 에릭 라멜라의 도움으로 추가 골을 넣었고, 후반 29분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해리 케인의 득점을 도왔다.손흥민은 3개의 공식적인 공격포인트 외에도 델레 알리의 역전 골을 돕는 슛팅과 토트넘의 3번째 골로 연결된 프리킥을 유도하는 등 총 5골에 관여했다.한편 유럽 축구 매체 ESPN은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손흥민이 평점 10점을 얻었다"는 기사를 통해 "선수 평가를 할 때 평점 만점을 잘 주지 않는다"면서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기도 하고, 오늘의 손흥민은 더할 나위가 없었다. 오늘 토트넘의 거의 모든 골에 관여했다."고 호평했다.

2018-12-24 09:56:43

지난달 28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도로공사와 GS칼텍스의 경기. 득점한 도로공사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비의 힘' 도로공사, GS칼텍스에 2패 후 시즌 첫 승리

'디펜딩 챔피언' 한국도로공사가 수비의 힘으로 GS칼텍스에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도로공사는 23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대1(25-21 18-25 25-17 25-19)로 제압했다. 올 시즌 0대3 패배만 두 번 당했다가 처음으로 GS칼텍스를 꺾은 도로공사는 9승 6패, 승점 26으로 4위를 지켰다. 3위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는 2로 줄었다.3세트가 양 팀의 희비를 갈랐다. 도로공사는 블로킹과 집중력 있는 수비로 GS칼텍스 공격을 잇달아 걷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도로공사의 3세트 블로킹 득점은 단 1점에 불과했지만 유효 블로킹을 13개나 기록해 GS 칼텍스 선수들의 힘을 빠지게 했다. 그물 수비에 GS칼텍스의 3세트 공격 성공률은 30%에 묶였다.승기를 잡은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도 파튜의 연속 득점과 문정원의 서브 득점을 합쳐 20-14로 달아나 GS칼텍스의 백기를 받아냈다. 박정아가 24점, 파튜가 21점을 각각 수확했고 배유나(12점)와 정대영(10점) 두 베테랑도 힘을 보탰다.남자부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대1(21-25 25-22 25-14 25-20)로 물리치고 10승 수확과 함께 4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3연패를 당한 KB손보는 6위(4승 14패·승점 16)에 머물렀다.

2018-12-23 18:31:18

17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조현우가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헤아' 조현우 "아시안컵 기대해달라"

59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노리는 벤투호의 수문장 조현우(대구FC)가 "팀이 패배하지 않도록 잘 막을 준비가 돼 있다. 기대해 달라"며 다부진 출사표를 던졌다.대구의 올해 FA컵 첫 우승에 크게 이바지한 조현우는 23일 아랍에미리트(UAE)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아시안컵이다. 기대가 된다"며 "국내 전지훈련지인 울산에서 훈련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그는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과 치열한 골키퍼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누구도 주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저 역시도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하겠다. 응원해주시면 실점하지 않도록 더 잘하겠다"고 했다. 또 국내 훈련에서 승부차기를 준비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하지 않았다. 승부차기까지 가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가게 되면 잘 막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10시간 30여분의 장거리 비행 끝에 UAE 아부다비에 도착했다. 유럽 등 해외파 8명이 빠진 17명(예비엔트리 2명 포함)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아부다비공항 도착 뒤 곧바로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기성용, 구자철, 지동원, 황희찬, 이재성, 이청용, 정승현은 오는 26일 현지에서 합류한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이 끝난 내년 1월12일 대표팀에 들어온다.예비엔트리로 뽑힌 이진현(포항)과 김준형(수원)은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모이는 26일까지 훈련 파트너로 땀을 흘린다. 만약 아시안컵 멤버 가운데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아부다비 캠프가 끝나는 내년 1월 3일쯤 귀국할 예정이다.조별리그에서 중국, 필리핀, 키르키스스탄과 함께 C조에 편성된 벤투호의 목표는 당연히 아시아 정상 탈환이다. 한국은 1956년 첫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 우승 이후 정상을 밟지 못했다. 2007년과 2011년 대회에선 모두 3위를 기록했고, 4년 전 호주 대회에선 준우승했다.

2018-12-23 18:07:47

차준환이 2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8 KB금융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2019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쿼드러플' 앞세운 차준환, 랭킹대회 우승…임은수 여자부 정상

한국 피겨 남자싱글의 간판 차준환(휘문고)이 두 차례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앞세운 압도적인 기량으로 2018 KB금융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2019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다.차준환은 23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싱글 1그룹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2.83점에 예술점수(PCS) 86.90점을 합쳐 179.73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7.28점을 따낸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친 총점에서 257.01점을 기록, 2위 이준형(단국대·201.27점)을 무려 55.74점 차로 따돌리고 완벽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차준환이 받은 179.73점은 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따낸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174.42점)보다 높은 점수다.여자싱글 1그룹에서는 임은수(한강중)가 정상에 올라 '차세대 피겨퀸' 자리를 꿰찼다. 임은수는 여자 싱글 1그룹 프리스케이팅에서 127.81점(기술점수 66.97점·예술점수 61.84점·감점 1)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68.98점) 점수를 합쳐 총점 196.79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018-12-23 17:17:21

22일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경기에서 컬러풀대구 박소리 골키퍼가 수비하고 있다. 대구핸드볼협회 제공

대구시청 '컬러풀대구' 28일 시즌 첫 홈경기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인 '컬러풀대구'가 오는 28일 오후 6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SK핸드볼 코리아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달 2일부터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코리아리그는 올해부터 가을-겨울 시즌에 치러진다. 핸드볼 강국인 유럽 시즌과 시기를 맞춰 한국 핸드볼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컬러풀대구의 첫 홈경기 상대는 경남개발공사다. 컬러풀대구는 이어 30일 오후 2시에 서울시청과 격돌한다. 특히 이 경기는 내년부터 일본 리그에서 뛰는 주장 배민희(31)의 고별전이기도 하다.황정동(45) 컬러풀대구 감독은 30일 "새로 주장을 맡은 원미나, 2018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이자 팀의 에이스인 정유라, 실업 3년 차 김아영 등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지난해보다 한 단계 도약한 4강 진출이 목표"라고 밝혔다.한편 컬러풀대구는 지난 22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경기에서 22대28대로 졌다. 이달 9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 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친 정유라의 부상 공백이 컸다. 이로써 컬러풀대구는 1승 2패로 여자부 8팀 가운데 6위가 됐다.

2018-12-23 17:11:47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루카 모드리치가 23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보이며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 알아인 4-1로 꺾고 클럽월드컵 3연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세계 최강 축구 클럽을 가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3년 연속 우승 금자탑을 쌓았다.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에서 루카 모드리치와 마르코스 요렌테, 세르히오 라모스의 연속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알아인(UAE)을 4대1로 물리쳤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4차례 클럽월드컵을 제패하며 FC바르셀로나(3차례)의 기록을 제치고 최다 우승 클럽이 됐다.카림 벤제마를 원톱으로 세우고 베일과 루카스 바스케스를 공격 삼각편대로 세운 레알 마드리드가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알아인을 밀어붙였다. 선제골은 레알 마드리드가 뽑았고,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모드리치의 발끝에서 터져 나왔다. 모드리치는 전반 14분 아크 정면에서 강한 왼발 슈팅으로 알아인을 골문을 열어젖혔다. 기선을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5분 요렌테가 한 골을 추가하고 후반 33분 라모스가 선제골 주인공인 모드리치의 패스를 세 번째 골로 연결해 3대0으로 달아났다. 알아인은 후반 41분 일본인 선수 시오타니 쓰카사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야히아 나데르가 자책골을 헌납하면서 결국 1대4로 패했다.

2018-12-23 16:38:15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