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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한국시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린 탁구 스웨덴오픈 U-21 남녀 단식에서 우승한 조승민(왼쪽)과 최효주. 연합뉴스

탁구 조승민·최효주, 스웨덴오픈 U-21 남녀 단식 우승

실업탁구 삼성생명의 20세 동갑내기 조승민과 최효주가 2018 국제탁구연맹(ITTF) 스웨덴오픈 21세 이하(U-21) 단식에서 나란히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조승민은 31일(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대회 U-21 남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가나미츠 고요를 3대1(13-11 11-13 11-8 11-5)로 꺾고 우승했다. 열일곱 살이던 2015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되며 '탁구 천재'로 이름을 알렸던 조승민은 8강에서 같은 한국의 황민하(미래에셋대우)에 3대0 완승, 준결승에서 홍콩의 수지에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최효주도 U-21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국의 김하영(대한항공)을 3대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2018-10-31 15:47:48

축구협회, 2020년 FIFA 여자 U-20 월드컵 유치 추진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20세 이하(U-20) 월드컵 유치에 나섰다.축구협회는 2020년 FIFA 여자 U-20 월드컵 유치 의향을 FIFA에 밝히고 대회 유치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협회는 예산 9천만원을 편성해 유치 계획서 제작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31일 공고했다.협회가 여자 U-20 월드컵 유치에 나선 건 작년 남자 U-20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데다 기존 경기장 시설을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 건설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여자 U-20 월드컵을 개최하면 침체한 여자축구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여자 U-20 월드컵은 2002년 캐나다 원년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프랑스 대회까지 9차례 열렸고 아시아 국가에서는 2004년 태국, 2012년 일본이 각각 개최했다. 한국이 2019년 FIFA 여자 월드컵을 유치하면 2018년 여자 U-20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었지만 프랑스에 밀리면서 유치에 실패했다. 한국으로서는 두 번째 유치 도전인 셈이다. 협회는 내년 1월 18일까지 FIFA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며, 개최지는 내년 3월 FIFA 평의회에서 결정된다.한편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여자 대표팀은 2020년 여자 U-20 월드컵 아시아지역 1차 예선을 통과했다. 내년 4월 2차 예선이 열리는 가운데 최종예선을 통과하는 세 팀이 16개국이 겨루는 여자 U-20 월드컵 본선에 나간다.

2018-10-31 15:43: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31일(한국시간) 스페인 사라고사 에스타디오 데 라 로마레다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에브로와 32강 1차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세 253일' 이강인, 발렌시아 1군 데뷔…한국선수 최연소 기록

한국 축구 유망주 이강인(17·발렌시아)이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로 유럽 프로축구 공식 경기 데뷔전을 치렀다.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31일(한국시각) 스페인 사라고사 에스타디오 데 라 로마레다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에브로와의 32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2001년 2월 19일생인 이강인은 만 17세 253일(현지시각 기준) 나이로 유럽 프로축구 데뷔전을 치러 남태희(알두하일)가 갖고있던 데뷔 기록을 넘어섰다. 남태희는 2009년 8월, 18세 36일의 나이로 프랑스 리그앙에 데뷔했다. 이강인은 이를 약 5개월 앞당겼다.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38분 알레한드로 산체스와 교체될 때까지 총 8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인상적 장면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후반 10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은 골대 위를 맞고 나가 아쉬움을 남겼다.스페인 주요 매체들은 이강인의 1군 정식 경기 데뷔를 비중 있게 다뤘다. 스페인 매체 AS는 "2001년생인 이강인이 1군 경기에 데뷔했다"며 "아시아 선수가 발렌시아에서 1군 데뷔 경기를 치른 건 처음"이라고 전했다. 현지 매체 마르카는 "17살 이강인이 데뷔전을 치렀다"면서 "그는 프리시즌에 1군 경기 출전 기회를 잡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라고 알렸다.이강인은 2007년 국내 TV 프로그램인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축구 자질을 인정받은 뒤 2011년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해 큰 화제가 됐다. 그는 발렌시아에서 무럭무럭 자라며 입지를 다졌다. 지난 7월엔 스위스 로잔 스포르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1군 무대에 출전했고, 8월 12일 독일 레버쿠젠과 프리시즌 경기에선 1군 첫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한편 발렌시아는 산티 미나가 후반 26분과 후반 35분 연속골을 터뜨려 2대1로 역전승했다.

2018-10-31 15:39:48

두 배우 김희정. 네이버

시구 여신 김희정? 뷰티인사이드 한세계 엄마 김희정? 오늘은 두 김희정의 날…두 사람 나이는?

'김희정'이 31일 점심시간 직전 네이버 실검(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로 급상승하더니 이날 오후 2시 52분 기준 여전히 상위권이다.두 김희정이 연관됐다.우선 23일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던 배우 김희정이 다시 화제가 됐다. 넥센 히어로즈가 이날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기 때문에, 김희정은 '승리의 여신'으로 언급됐다.이어 오늘은 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어제(30일)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노린다. 그러나 현재 2패를 당한 상황이기에 만약 또 질 경우 SK 와이번스가 3승으로 한국시리즈로 진출한다.그래서 승리의 여신 김희정을 언급하는 넥센 팬들이 적잖다는 분석이다. 물론 야구팬이 아니더라도 김희정의 매력을 언급하는 네티즌이 많기도 하다.이와 함께 또 다른 배우 김희정도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날인 30일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 주인공 한세계(서현진 분)의 엄마로 등장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배우 김희정이다.김희정은 서현진과 함께 눈물을 마구 터뜨리는 애틋한 모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됐다.시구로 매력을 알린 1992년생 배우 김희정의 나이는 26세, 뷰티 인사이드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1970년생 배우 김희정의 나이는 48세이다.

2018-10-31 14:57:02

강정호

강정호, FA로 풀려…피츠버그, 연장 옵션 계약 포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강정호(31)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피츠버그 파이리츠는 3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내야수 강정호와 조디 머서를 FA로 처리했다고 발표했다.이는 피츠버그가 강정호에게 550만 달러를 주고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을 시행하지 않았다는 의미다.강정호는 2015년 피츠버그와 4+1년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피츠버그는 올 시즌을 마치고 강정호와 1년 계약을 연장할지 고민했으나 이 옵션을 선택하지 않았다.강정호는 FA 시장에서 새 팀을 찾아야 한다.그러나 피츠버그가 옵션과는 다른 내용으로 강정호와 FA 계약을 할 가능성도 있다.미국 야구 매체 '팬사이디드'는 31일 피츠버그 구단의 선택이 "놀랍지 않다"면서도 "강정호가 피츠버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전망했다.지난 9월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강정호에 대한 옵션을 선택하지 않는다 해도, 구단과 강정호는 모두 2019년에 함께 뛰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일단 피츠버그가 강정호와 2019시즌 계약을 하기에는 위험 요소가 있었다.강정호는 음주 운전 물의를 빚으며 미국 취업비자를 취득하지 못해 2017시즌을 통째로 날렸다.우여곡절 끝에 2018년에는 비자를 받았지만, 왼쪽 손목 수술을 받으면서 경기에 제대로 뛰지 못했다.강정호는 올해 피츠버그의 정규시즌 마지막 시리즈인 신시내티 레즈 3연전에서 6차례 타석에 선 게 전부다.그러나 강정호는 2015년과 2016년 메이저리그에서 229경기 타율 0.273, 출루율 0.355, 장타율 0.483, 36홈런, 120타점 등 뛰어난 성과를 냈다.강정호가 이 기량을 2019년에도 보여준다면, 그는 현 피츠버그의 주전 3루수 콜린 모란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팀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타자이자 최고의 강타자로 올라설 수 있다고 팬사이디드는 예상했다.그러면서 피츠버그가 강정호와 인센티브를 잔뜩 끼워 넣은 계약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 매체는 "2019시즌 경기 출장 수, 타격 성적에 따라 강정호에게 제공할 금액을 정하는 것이 구단으로서는 최선의 선택지"라며 "구단과 강정호가 이미 피츠버그에서 뛰기로 합의했다고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8-10-31 14:19:47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한화 대 넥센 경기. 배우 김희정이 시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보] 김희정 시구, 넥센 히어로즈 '승리의 여신' 평가…"SK 와이번스 상대로도 영향력?"

지난 23일 이뤄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김희정의 시구 장면이 1주일 뒤인 31일 온라인에 소환되고 있다.당시 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는 한화 이글스에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에 "김희정의 시구 덕분" "승리의 여신" 등의 언급이 나온 바 있다. 넥센 팬들에게 일종의 승리의 상징이 된 셈.이어 오늘(31일) 넥센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2연승에 도전한다. 그러면서 넥센 팬들로부터 김희정의 당시 시구 장면이 회자되는 분위기다.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어달라는 언급이 나온다.아울러 야구팬이 아닌 네티즌들도 배우 김희정에 대한 관심을 당시 시구 장면을 매개로 쏟아내고 있다.한편, 오늘 넥센 대 SK 4차전 경기에는 최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인기를 얻은 이가은과 허윤진이 시구 및 시타자로 나선다.둘 중 누가 시구를 맡을지 또 시타를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18-10-31 11:51:33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9회초 넥센 마무리 투수 김상수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물 흐르듯 흘러간 넥센 계투 작전…3⅔이닝 무실점 합작

정규시즌 최다 블론세이브(23회)였던 넥센 히어로즈 불펜이 우려를 씻고 팀을 벼랑에서 구해냈다.넥센은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3-2로 승리, 2연패 뒤 1승으로 반격했다.이날 넥센은 마운드 운용에서 승리했다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넥센 선발 한현희는 5회까지 솔로 홈런 2방으로만 2점을 내주며 3-2 리드를 지켰다.그러나 한현희는 6회초 김강민에게 2루타, 최정에게 단타, 제이미 로맥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줘 1사 만루에 몰렸다.넥센 불펜은 바쁘게 움직였다. 좌타자 박정권 타석에 좌완 오주원을 투입했다.오주원은 시속 140㎞에도 못 미치는 공을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 던지다가 몸쪽 높은 공을 결정구로 택했다.7회초에는 신인 안우진이 배턴을 이어받았다.이번에도 안우진의 결정구는 슬라이더였다. 삼진으로 7회 세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넥센은 호투하던 안우진을 내리고 8회초 이보근을 투입했다. 이보근은 선두타자 김강민에게 내야 안타와 2루 도루를 연달아 허용해 무사 2루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이보근은 한동민과 최정, 로맥으로 이어지는 SK 강타선을 3연속 삼진 아웃으로 처리했다.마지막은 마무리 김상수였다.김상수는 9회초를 타자 3명으로 간단하게 매듭짓고 3-2 한 점 차 승리를 지켰다.

2018-10-30 21:46:42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8회초 2사 주자 2루 때 넥센 투수 이보근이 로맥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마무리 지은 뒤 더그 아웃으로 들어와 팀 동료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젊음의 힘' 넥센, PO 3차전 승리로 기사회생

넥센 히어로즈가 '젊음의 힘'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넥센은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에서 SK 와이번스를 3-2로 눌렀다.인천 방문경기로 치른 1, 2차전에서 모두 패해 '탈락 위기'에 놓였던 넥센은 안방에서 PO 첫 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다.1, 2차전에서 주춤했던 넥센의 젊은 선수들이 힘을 냈다.주효상(21)이 1-2로 뒤진 2회말 2사 2, 3루에서 2타점 역전 우전 적시타를 쳤고, 톱타자로 나선 김혜성(20)은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SK는 3차전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2회초 제이미 로맥이 선제 솔로포를 쳤고, 1-2로 뒤진 5회초 강승호가 동점포를 쏘아 올렸다.하지만 거포 군단의 한계도 드러냈다. SK는 6회초 1사 만루에서 대타 정의윤이 3루수 앞 병살타로 돌아서는 등 '연속 안타'로는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넥센 선발 한현희는 5⅓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SK 박종훈(4⅓이닝 6피안타 3실점)과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한현희는 선발승도 챙겼다.'리버스 스윕'을 노리는 넥센은 31일 고척돔에서 SK와 4차전을 벌인다.

2018-10-30 21:38:46

독일에 새 둥지를 튼 이청용)이 분데스리가 2부리그 보훔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청용, 한경기서 도움 3개…독일 무대서 부활 신호탄

독일로 무대를 옮긴 이청용(30·보훔)이 '도움 해트트릭'으로 부활 기지개를 켰다.이청용은 30일(한국시각) 독일 보훔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리그) 홈경기에서 한꺼번에 도움 3개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다가 지난달 둥지를 옮긴 이청용의 독일 무대 첫 공격 포인트다. 크리스털 팰리스 시절까지 범위를 넓혀보면 2016년 9월 선덜랜드전에서의 도움 이후 2년여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팀이 0대1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 로베르트 테셰의 동점 골을 합작하며 첫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이어 후반 9분과 20분엔 루카스 힌테르저와 잇따라 콤비 플레이를 펼쳐 역전 골과 쐐기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보훔은 그러나 두 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 32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실점한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허용해 3대3으로 비겼다.비록 팀의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이청용으로서는 오랜 부진을 뚫고 부활을 신호탄을 쏜 경기였다. 네 경기 연속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며 완벽한 몸 상태를 보여줬고, 팀의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공격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2009년 잉글랜드 볼턴을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이청용은 2015년부터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었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세 시즌 동안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이청용은 36경기에 출전했고 득점은 단 한 골이었다. 결국 지난 6월 크리스털 팰리스와 결별한 이청용은 한때 K리그 복귀설이 돌기도 했으나 독일로 무대를 옮겨 계속 유럽 리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2018-10-30 17:03:13

박성현 선수. 연합뉴스

박성현, 여자골프 세계 랭킹 2위로 밀려…쭈타누깐 1위

박성현(25)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에리야 쭈타누깐(23·태국)에게 내줬다. 박성현은 올해 8월 20일 자 순위에서 1위에 올라 10주간 세계 최정상 자리를 지켰다.28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공동 12위에 오른 박성현은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쭈타누깐에게 1위를 내줬다. 지난주 랭킹 포인트는 박성현이 8.11점, 쭈타누깐은 8.03점이었으나 이번 주 박성현 7.90점, 쭈타누깐 8.06점으로 뒤집혔다.쭈타누깐은 또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도 확정했다.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219점으로 1위인 쭈타누깐은 2위 박성현의 136점을 83점 차이로 앞서 있다.박성현은 이번 시즌 남은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야 90점을 얻어 쭈타누깐을 추월할 수 있다. 그러나 박성현은 이번 주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불참할 예정이라 쭈타누깐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 확정됐다.유소연(28)과 박인비(30)가 3, 4위를 유지했고 LPGA 투어 2018시즌 신인상 수상을 확정한 고진영(23)이 10위에 올랐다.

2018-10-30 16:48:10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클레이 톰프슨이 30일(한국시각)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3점 슛을 던지고 있다.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NBA 만년 2인자 톰프슨, 3점슛 14개 신기록 폭발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2인자' 클레이 톰프슨이 팀 동료이자 역사상 최고 슈터로 꼽히는 스테픈 커리의 한 경기 최다 3점 슛 기록을 갈아치웠다.톰프슨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점 슛 14개를 터뜨렸다. 이는 2016년 11월 8일 커리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전에서 기록한 한 경기 최다 3점 슛(13개) 기록을 넘어서는 신기록이다.톰프슨은 경기 시작 2분 10여 초 만에 첫 3점 슛을 기록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신들린 듯한 외곽슛 능력을 선보였다. 1쿼터에 3점 슛 7개를 시도해 6개 성공했고, 2쿼터엔 3점 슛 7개를 던져 4개를 적중시켰다. 그는 전반전에만 3점 슛 10개를 넣으며 전반전 최다 3점 슛 역대 타이기록을 세웠다.톰프슨은 3쿼터에도 펄펄 날았다. 3쿼터에 3점 슛 10개를 시도해 4개를 성공시키며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3쿼터 종료 4분 53초를 남기고 케빈 듀랜트의 패스를 받아 14번째 3점 슛을 성공한 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했다.골든스테이트는 점수 차가 30점 차 이상으로 벌어지자 톰프슨 등 주전 선수를 벤치로 불렀고, 톰프슨의 신기록은 14개에서 멈췄다. 그는 이날 총 24개의 3점 슛을 시도해 3점 슛 성공률 58.3%를 기록했다. 아울러 52득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다.골든스테이트는 톰프슨의 활약에 힘입어 시카고를 149대124로 대파하며 5연승을 기록, 서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018-10-30 16:44:24

최태원 코치

삼성, 최태원 코치 영입

삼성 라이온즈가 30일 최태원 코치를 영입했다.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1993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최 코치는 2000년 SK 와이번스로 둥지를 옮겨 2003년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SK, KIA, LG, 한화, kt에서 코치 경력을 쌓았다. 선수·지도자 경력을 통틀어 처음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최 코치는 다음달 2일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로 출발하는 선수단에 합류한다.

2018-10-30 16:35:33

두산 베어스 소속 시절부터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꾸준히 참가한 김응민(왼쪽)과 이성곤. 이들은 미야자키가 처음인 후배들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미야자키 교육리그를 가다] (5·끝) '교육리그는 올해가 마지막이다' 김응민과 이성곤

포수 김응민(27)과 외야수 이성곤(26)은 공통점이 많다. 먼저 둘 다 두산 베어스 출신이다. 이들은 두산 유니폼을 입고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수차례 참가한 경험이 있다.김응민은 2016년, 이성곤은 올해 나란히 2차 드래프트로 삼성에 입단했다. 이번 교육리그가 마지막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것도 마찬가지이다.지난해 9월 전역한 김응민은 올 시즌 주로 2군에 머물면서 타율 0.342 2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다듬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는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낀 송구 능력을 개선했고 자신감도 많이 붙었다"며 "또 공·수·주 가운데 공격이 가장 자신있는데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 했다.이성곤은 이적 첫해인 올해 1군 9경기에서 16타수 3안타 타율 0.188을 기록했다. 2군 52경기에선 타율 0.295 8홈런 28타점을 남겼다. 최근 삼성이 단행한 대량 방출로 내년에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에 그는 "제가 잘 해야만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이번이 8번째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서 김응민은 포수 시각으로 한국과 일본 야구를 비교했다. 그는 "일본 야수들은 잔동작이 없어 한 템포 빠른 야구를 한다. 그러나 타석에선 투 스트라이크 이후 변화구만 기다리는 경향이 강해 한국 투수가 직구로 승부를 걸면 맥없이 물러나는 약점도 보인다"고 평가했다.4번째로 미야자키에 온 이성곤은 교육리그 효과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특히 신인들에게 일본 프로팀과의 경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했다. 그는 "일본 투수들의 구위가 좋아 타자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여기서 잘 못해도 되니 많이 배워서 다음 시즌에 잘 하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한다"고 했다.김응민은 지난 1월 6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가장이 된 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그는 "올겨울 코어 유연성을 집중 보강하고 싶다. 포수 포지션에 경쟁자가 많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내년 시즌 절반은 1군에서 보내고 싶다"고 다짐했다.2군 선수 가운데 타구 속도가 가장 빨라 차세대 중장거리 타자로 기대받는 이성곤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타격 훈련에 매진하며 겨울을 보낼 생각이다. 그는 "마냥 몸을 불리는 것이 아니라 운동 근력 위주로 몸을 만들 계획"이라고 소개했다.한편 삼성은 올해 미야자키 교육리그에서 4승 1무 13패를 거뒀다. 30일 귀국한 선수들은 짧은 휴식 뒤 다음달 2일 오키나와 마무리캠프로 이동한다.

2018-10-30 16:34:28

이청용과 황희찬. 황희찬 SNS 캡처

'도움 해트트릭' 이청용, 황희찬과 코리안 더비 후 유니폼 교환 재조명

독일로 무대를 옮긴 이청용이 '도움 해트트릭'으로 부활의 기지개를 켠 가운데 후배 황희찬과 찍은 사진이 이목을 끌고 있다.이청용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리그) 홈경기에서 한꺼번에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다가 지난달 독일 보훔으로 둥지를 옮긴 이청용의 독일 무대 첫 공격 포인트다.크리스털 팰리스 시절까지 범위를 넓혀보면 2016년 9월 선덜랜드전에서의 도움 이후 2년여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팀이 0대1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 로베르트 테셰의 동점 골을 합작하며 첫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이어 후반 9분과 20분엔 루카스 힌테르저와 잇따라 콤비 플레이를 펼쳐 역전 골과 쐐기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보훔은 그러나 두 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 32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실점한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허용해 3대3으로 비겼다.한편, 축구대표팀 선후배 이청용과 황희찬(함부르크)이 독일 무대에서 첫 맞대결을 펼친 뒤 서로의 유니폼을 교환하며 격려했다.황희찬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청용과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을 소개하며 "그냥 최고"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21일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의의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경기 결과도 득점 없이 비겼다.

2018-10-30 16:09:00

최태원 코치

프로야구 삼성, 최태원 전 kt 코치 영입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최태원(48) 전 kt wiz 코치를 영입했다.삼성은 30일 "최태원 코치를 영입했다. 최 코치가 삼성 유니폼을 입은 건, 선수와 지도자 경력을 통틀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최 코치는 11월 2일 삼성의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합류한다. 보직은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쌍방울 레이더스와 SK 와이번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최태원 코치는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kt 코치를 역임했다.

2018-10-30 14:53:17

토트넘 vs 맨시티 / 사진출처 : 스카이스포츠 캡쳐

[EPL 토트넘-맨시티] 선발 라인업...손흥민 벤치 예상...중계는 어디서?

3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맨시티의 '2018-2019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가 열린다.경기에 앞서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나온다. 해리 케인이 원톱에 나서고, 2선에서 모우라-에릭센-라멜라가 그 뒤를 받친다. 뎀벨레-다이어가 3선에서 호흡을 맞추고, 데이비스-산체스-알데르베이럴트-오리에가 포백을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휴고 요리스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맞서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4-3-3 전술을 꺼낼 전망이다. 스털링-아구에로-실바가 쓰리톱에 나서고, 다비드 실바-페르난지뉴-케빈 데 브라이너가 역삼각형 편대로 미드필드진을 구성한다. 멘디-라포르테-콤파니-워커가 포백을 구축하고, 골대는 에데르손이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손흥민은 지난 25일 PSV 에인트호번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80분간 그라운드에 나선 여파로 이날 경기에서는 교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9경기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한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돌아온 델리 알리,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한편 토트넘 맨시티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2018-10-30 00:54:06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회 최우수선수 정사랑(충북)이 29일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 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수영 6관왕 화제 정사랑 '최우수선수상' 수상,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9일 폐막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9일 폐막했다. 경기도가 1위, 충청북도가 2위, 서울시가 3위를 차지했다.수영 6관왕 정사랑(충청북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6관왕(메달 6개)은 이번 대회 개인 최다 기록이다.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라북도에서 열렸다. 다음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서울시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10월 25~29일 열렸다.

2018-10-29 18:02:17

핸드볼 코리아리그, 11월 2일 개막

SK핸드볼 코리아리그가 11월 2일부터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지난 시즌까지는 봄에 개막해 여름까지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가을-겨울 시즌에 치러진다. 핸드볼 강국인 유럽의 시즌과 시기를 맞춰 한국 핸드볼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2018-2019시즌은 남자 6개 구단 4라운드, 여자 8개 구단 3라운드 방식으로 총 153경기를 내년 4월까지 진행한다. 서울, 대구, 인천, 창원, 삼척, 청주, 천안을 순회하며 경기를 치른다. 대구에서는 12월 28·30일, 1월 25·27일, 3월 9·30일, 4월 1일 대구시청 핸드볼팀인 '컬러풀 대구'가 경기를 갖는다.황정동(45) 컬러풀 대구 감독은 29일 "주장 배민희 선수가 내년 1월 일본 리그로 이적하지만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이자 팀의 에이스인 정유라 선수가 건재한데다 실업 3년 차인 김아영 선수 등의 기량이 상승해 지난해보다 한 단계 도약한 4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컬러풀 대구는 이날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 행사에서 박지원(경남체고), 송은아(의정부여고)를 지명하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두 선수 모두 포지션이 라이트윙으로서 배민희 선수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인 드래프트는 2012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는 27명 중 20명이 지명돼 실업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한편 대한핸드볼협회는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리그 개막에 맞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전 경기 생중계, 주요 뉴스와 기록, 일정 등을 쉽고 편리하게 팬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8-10-29 18:00:47

장애인체전 폐막…경기도 종합우승, 대구와 경북은 각각 6위, 11위

전북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9일 폐회식을 끝으로 5일 열전을 마감했다. 대구와 경북은 지난해보다 순위가 소폭 하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이번 장애인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천596명(선수 5천907명, 임원·관계자 2천689)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장애를 이겨낸 선수들은 총 26개 종목(선수부 25개 종목, 동호인부 16개 종목)에서 우정의 레이스를 펼쳤다.종합우승은 경기도(22만3천376.64점)가 차지했고 충북(15만9천878.48점)과 서울(15만6천079.20점)이 2, 3위에 올랐다. 개최지 전북(14만2천983.92점)은 4위를 차지했다.대구는 금메달 48개, 은메달 61개, 동메달 72개로 11만8천44점을 획득하여 지난해보다 한 계단 내려간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북은 금메달 52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63개로 8만8천221점을 따내 작년보다 두 계단 내려간 11위를 차지했다.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은 수영에서 6관왕에 오른 정사랑(충북장애인체육회)에게 돌아갔다. 23세로 척수장애를 극복한 정사랑은 수영 여자 자유형 100m를 비롯해 6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면서 MVP 영예를 안았다.

2018-10-29 17:54:44

삼성 라이온즈의 거포 유망주로 평가받는 공민규(왼쪽)와 윤정빈. 삼성 라이온즈 제공

[미야자키 교육리그를 가다] 4) '중장거리 거포 새싹' 공민규와 윤정빈

3루수 공민규와 우익수 윤정빈은 삼성 라이온즈가 큰 기대를 거는 거포 유망주다. 이들은 '상·하체 균형이 잘 잡힌 탄탄한 체형'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2차지명 8, 5라운드에서 삼성 지명을 받았다. 인천고를 졸업한 공민규는 올해 삼성에 입단하자마자 발목 부상을 당했다. 4개월여 재활 뒤 6월 퓨처스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타율 0.337 2홈런 12타점의 기록을 남겼다. 그는 "스프링캠프에서 타격감이 좋아지던 와중에 부상을 당해 무척 아쉬웠다"며 "복귀 후 타석 하나하나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왔다"고 떠올렸다.윤정빈은 팀 내에서 퓨처스리그 규정 타석을 채운 유일한 2군 선수다. 부천고를 졸업한 그는 올해 69경기에 나와 타율 0.311 4홈런 33타점을 올렸다. 윤정빈은 "겨울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다만 변화구에 많이 속았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공민규는 이원석, 윤정빈은 이승엽이 롤모델이다. 공민규는 "아시안게임 휴식기 때 이원석 선배가 3루 수비 요령을 많이 가르쳐 주셨다"며 "기복 없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윤정빈은 "이승엽 선배처럼 꾸준하고 오래 야구를 잘 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공민규와 윤정빈은 올해 퓨처스리그 서머리그 기간에 라팍 그라운드를 밟았다. 입단 뒤 줄곧 경산볼파크 생활을 이어가던 이들에게 한여름날의 라팍 경험은 1군행을 위한 큰 동기부여가 된 듯했다. 공민규는 "서머리그 마지막 경기 때 라팍에 계속 남아있고 싶은 마음뿐이었다"며 웃음 지었다.거포 유망주답게 다음 시즌 목표엔 '홈런'이 빠지지 않았다. 공민규는 "다치지 않고 홈런 10개 이상을 때리고 싶다. 1군에도 올라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윤정빈은 "두자릿수 홈런과 퓨처스리그 풀타임 경기 소화가 목표"라며 "배트 스피드를 올리는 동시에 변화구 대처 능력을 키우고, 수비에선 순간 판단 능력을 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올 시즌 팀 홈런 9위(146개)에 그치며 지독한 '홈런 가뭄'에 시달렸던 삼성이 이들에게 거는 기대는 상당하다. 삼성 관계자는 "공민규와 윤정빈은 타자 친화형 구장인 라팍에 적합한 유형의 선수"라며 "수비에서 다소 다듬어야 할 부분이 보이지만 정신력이 좋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18-10-29 17:14:19

탁구 스웨덴·오스트리아오픈 '남북 단일팀' 복식조 출전 확정

다음 달 국제탁구연맹(ITTF) 투어 대회인 스웨덴오픈과 오스트리아오픈에도 탁구 남북 단일팀이 출전한다.대한탁구협회는 29일 "남북과 ITTF가 스웨덴오픈과 오스트리아오픈에 남북 선수가 복식조를 구성해 출전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스웨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했던 탁구는 7월 코리아오픈에 이어 다시 한 번 '코리아 콤비'로 오픈대회에 나서게 됐다.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스웨덴오픈에는 남녀 복식 2개 조씩 단일팀을 구성한다. 남자복식의 장우진(미래에셋대우)-함유성(북측) 조, 임종훈(KGC인삼공사)-안지송(북측) 조와 여자복식의 서효원(한국마사회)-김송이(북측) 조, 최효주(삼성생명)-차효심(북측) 조가 호흡을 맞춘다. 혼합복식은 스웨덴오픈 종목에 없어 복식조를 구성하지 않는다.11월 6일부터 11일까지 린츠에서 열리는 오스트리아오픈 때는 남자복식의 임종훈-안지송 조, 여자복식의 서효원-김송이 조, 혼합복식의 코리아오픈 '우승 콤비' 장우진-차효심 조가 출전한다. 또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그랜드파이널스 대회에서도 혼합복식의 장우진-차효심 듀오의 출전이 유력하다.

2018-10-29 16:47:49

류현진

날아간 WS 우승 반지…길었던 류현진의 2018시즌도 마감

코리안 메이저리거로는 김병현(39)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 우승 반지에 도전했던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다저스가 5차전을 이겼다면 류현진은 31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6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더는 월드시리즈 등판 기회를 얻지 못하고 2018시즌을 마감했다.지난 2013년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은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 선수라는 한국 야구의 이정표를 세웠다. 당시 류현진은 다저스와 6년간 3천600만 달러에 계약했고, 이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끝난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류현진은 다저스 잔류 또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놓고 스토브리그에서 본격적인 협상 테이블을 차릴 참이다.류현진은 이미 터를 잡은 로스앤젤레스를 떠나고 싶지 않다는 뜻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다저스가 어떤 제안을 내놓느냐에 따라 류현진의 선택이 달라진다.미국 언론은 다저스가 류현진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퀄리파잉 오퍼는 구단이 FA 자격을 얻은 소속 선수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을 제시해 1년간 팀에 묶어놓는 제도다. 2019시즌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1천790만 달러(약 204억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류현진의 부상과 수술 전력 탓에 FA 시장에서 그의 몸값이 최대 1천만 달러에 머물 것이라는 보도도 나온다. 이러면 다저스가 굳이 거액의 퀄리파잉 오퍼를 류현진에게 제시할 이유가 없다. 미국 언론의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이라 류현진의 적정가는 스토브리그의 막이 올라야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2018-10-29 16:41:11

2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통산 9번째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이 확정되자 보스턴 레드삭스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마운드로 달려가 투수 크리스 세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이날 선발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보스턴, 5년 만에 WS 우승…커쇼마저 무너진 다저스는 또 눈물

보스턴 레드삭스가 미국프로야구 '21세기 최다 우승팀'으로 올라섰다.보스턴은 29일(한국시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5대1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1903, 1912, 1915, 1916, 1918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보스턴은 이후 85년 동안 정상에 서지 못했으나 21세기 들어서는 2004, 2007, 2013년에 이어 2018년에도 패권을 잡았다. 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1세기 3회 우승(2010, 2012, 2014년)을 앞서는 것이다.반면 1988년 이후 30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다저스는 2년 연속 정상 문턱에서 좌절했다. 지난 25일 2차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6차전 선발 등판을 준비했으나 시리즈가 5차전에서 끝나면서 등판 기회가 사라졌다.102년 만에 다저스와 월드시리즈를 치른 보스턴은 투수들의 보직을 파괴하는 파격 전술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보스턴은 2차전 선발로 등판하고, 27일 3차전에서 구원 등판한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1차전 선발이었던 크리스 세일의 5차전 등판이 예상됐지만 부임 첫해인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파격을 택했다.전략은 대성공이었다. 프라이스는 7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고 1실점 했다. 반면 나흘 쉬고 5차전 다저스 선발로 나선 클레이턴 커쇼는 홈런 3방을 허용하며 7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1차전에 이어 패전투수가 된 커쇼의 이번 월드시리즈 성적은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7.36이다. 또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22피홈런으로 이 부문 역대 2위의 불명예도 안았다.보스턴은 1회초 스티브 피어스가 커쇼의 직구를 받아쳐 투런 아치를 때려냈다. 6회초에는 무키 베츠가 좌중월 솔로포를 쐈고, 7회초에는 마르티네스가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1회 결승 홈런을 친 피어스는 8회초 다저스 우완 불펜 페드로 바에스의 시속 140㎞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쐐기포도 쐈다. 지난 6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이적해온 피어스는 1969년 돈 클렌데논(몬트리올 엑스포스·뉴욕 메츠)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시즌 중 트레이드된 선수가 월드시리즈 MVP가 되는 기록도 썼다.

2018-10-29 16:32:56

"엘클라시코 중계 어디서봐요?" FC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맞대결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다. 라리가 최대 라이벌 FC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맞대결을 일컫는 엘 클라시코는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치열한 매치업이다.특히 엘 클라시코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라는 두 스타의 화려한 경기력을 볼 수 있는 경기로도 유명했지만, 이번 엘 클라시코는 호날두의 이적과 메시의 부상으로 두 선수 모두 볼 수 없게 됐다. 호날두와 메시가 없는 엘 클라시코는 11년만에 처음이다.'메날두'(호날두+메시)가 없지만 엘 클라시코는 여전히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빅매치다.특히 이번 '엘 클라시코'의 가장 큰 관심사는 레알 마드리드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거취에 쏠려있다.로페테기 감독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새 사령탑으로 자리에 올랐지만, 팀은 큰 부진에 빠져있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는 9라운드까지 4승3무2패를 거둬 7위로 추락, 또한 최근 정규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고, 4경기째 무승(1무3패)이다.최근 외신에 따르면 그의 경질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의 승패에 이목이 쏠린다.한편, 이번 엘 클라시코는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 된다.

2018-10-29 01:23:39

28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GC에서 열린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박결이 2번홀 아이언샷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보] 박결 우승, 그리고 울었다…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박결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제주 서귀포 핀크스GC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28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우승을 달성했다. 박결은 우승이 확정되자 '왈칵'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2018-10-28 19:37:16

대구FC 골키퍼 조현우가 28일 인천과의 하위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에서 수비수들의 위치를 조정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 '부노자 자책골' 인천에 1-0 승리…7위 도약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골키퍼 조현우는 28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위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를 마친 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했다. 2년 연속 1부리그 잔류 확정과 창단 이후 첫 FA컵 결승 진출에 대한 다짐이다. 일단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첫 토끼는 거의 손에 들어온 듯 하다.대구는 '대헤아' 조현우의 선방과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KEB 하나은행 K리그1 34라운드 경기에서 1대0로 이겼다. 승점 3을 보태며 7위(12승 6무 16패·승점 42)로 올라선 대구는 전날 서울과 1대1로 비긴 8위 강원을 승점 2점 차이로 앞섰다.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최하위 인천과의 격차는 승점 12로 늘어나 대구는 자동 강등(12위)에서 벗어났다.대구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세징야, 에드가를 대신해 김대원과 김진혁이 투톱으로 나섰고, 정승원이 2선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미드필드에는 강윤구, 츠바사, 류재문, 장성원이 투입됐고 김우석, 홍정운, 박병현이 쓰리백을 구성했다.초반 공방 끝에 전반 16분 대구가 먼저 균형을 깼다. 역습 과정에서 강윤구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은 김진혁이 골문으로 돌진했고, 이를 걷어내려 한 인천 부노자의 발을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인천은 홈팬들의 응원 속에 원톱 문선민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후반 5분에는 왼쪽 문전 깊숙이 침투한 문선민의 크로스를 받은 무고사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지만 문선민이 크로스를 하기 직전 공이 이미 골라인을 벗어난 것으로 확인돼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인천은 막판 총공세로 대구의 문전을 위협했지만 대구의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와 수비진은 수차례 선방으로 1대0 승리를 지켜냈다.연승에 성공한 대구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광양축구센터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2018 KEB 하나은행 FA컵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한편 광양에서는 상주 상무가 후반 16분에 터진 윤빛가람의 결승 골을 앞세워 전남을 1대0으로 물리쳤다. 상주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 부진에서 벗어나며 동률(승점 36)이 된 서울을 다득점에서 앞서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상위 스플릿 경기에선 울산이 경남을 1대0, 전북이 수원을 2대0으로 제압했다.

2018-10-28 18:34:26

레스터시티 구단주 탑승 추정 헬기 추락

[영상]'스리바다나프라바' 레스터시티 구단주 탑승 추정 헬기 추락

레스터시티 구단주 탑승 추정 헬기 추락 ㅣLeicester City Owner Helicopter Crash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의 태국인 억만장자 구단주 소유 헬리콥터가 28일 경기 직후 인근 주차장으로 추락했다.영국 BBC방송은 스리바다나프라바의 가족과 가까운 한 소식통을 인용해 스리바다나프라바가 헬리콥터가 추락할 때 헬리콥터 안에 있었다고 보도했다.이 헬기는 이날 밤 웨스트 햄과의 경기가 끝나고 약 1시간 뒤 이륙했다가 통제력을 잃고 인근 경기장 주차장에 추락했다고 영국 언론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추락 후 헬기는 큰 화염에 휩싸였다.스리바다나프라바 구단주는 태국 최대 면세점 회사인 '킹 파워 인터내셔널'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로 재산만 33억 달러(약 3조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 레스터시티를 인수했다.그는 2015-2016시즌 팀이 '5천분의 1'의 확률을 뚫고 정규리그에서 우승하자 10만 파운드(약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고급 차종인 BMW i8을 선수 19명에게 선물했다.

2018-10-28 17:37:58

28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 히어로즈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 5회말 2사 SK 김강민이 역전 솔로홈런을 터트린 뒤 3루에서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강민·이재원·최정 '쾅쾅쾅'…SK, 한국시리즈 '1승만 더'

SK 와이번스가 6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향한 8부 능선을 넘었다.SK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에서 결정적일 때 터진 홈런 3방과 불펜의 무실점 역투를 발판삼아 넥센 히어로즈를 5-1로 물리쳤다.1차전에서 박정권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10-8 승리를 따낸 SK는 2연승을 달려 1승만 보태면 2012년 이래 6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른다.역대 5전 3승제로 치러진 28번의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모두 따낸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경우는 14번 중 12차례(85.7%)에 달한다.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PO에 진출한 정규리그 4위 넥센은 벼랑 끝에 몰렸다.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치른 팀이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사례는 아직 없다.SK 톱타자 김강민은 1-1로 맞선 5회 전세를 뒤집는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이재원은 2-1로 앞선 6회 좌중간 담을 넘기는 투런포로 넥센 선발 에릭 해커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최정은 7회 이번 시리즈 두 번째 홈런인 좌월 솔로포를 날려 쐐기를 박았다.양 팀은 30일 오후 6시 30분 넥센의 홈인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PO 3차전을 벌인다. 선발 투수로는 박종훈(SK)과 한현희(넥센)가 나설 참이다.

2018-10-28 17:27:44

28일 경남 김해 정산CC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종 우승자 박성국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자 골프 박성국, 10년 133경기만에 첫 우승 감격

박성국(30)이 한국프로골프(KGT) 코리안투어 데뷔 11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으로 무명 탈출을 선언했다.박성국은 28일 경남 김해 정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종일에 3차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이준석(30)과 18번 홀(파4)에서 벌인 3차 연장전에서 박성국은 18m 먼 거리 버디 퍼트를 홀 옆에 붙여 파를 지켰고, 보기 퍼트마저 넣지 못한 이준석을 따돌렸다.2007년 데뷔한 박성국은 육군 보병사단 소총수를 복무한 2016년과 작년을 빼고 올해까지 10년 동안 코리안투어에서 뛰었지만 이름 석 자를 알릴 기회가 없었던 무명. 작년 12월 제대한 뒤 맞은 이번 시즌에도 톱10 입상은 SK텔레콤오픈 공동 10위 한 번뿐이어서 상금랭킹 56위에 머물렀다.이번 우승으로 단번에 2억원의 상금을 보태 상금랭킹 8위(2억5천790만원)로 올라섰고 2020년까지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박성국은 "우승은 기대하지 않았기에 멍했다. 욕심 없이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러 우승할 수 있었다"면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2018-10-28 17:14:17

28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GC에서 열린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박결이 2번홀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박결, KLPGA투어 데뷔 첫 승

박결(22)이 데뷔 4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GP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박결은 28일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파72·6천643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는 막판 집중력으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박결은 2015년 데뷔 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박결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골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 해 KLPGA 투어 시드전을 1위로 통과하며 많은 기대 속에서 데뷔했다. 그러나 2015년 2회, 2016년 1회, 2017년 1회, 2018년에도 2회 등 준우승만 6번 하면서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박결은 선두 최혜용(28)과 8타 차 공동 10위에서 4라운드를 출발했다. 단독 2위 김민선(23)과는 5타 차였다. 반면 최혜용과 김민선은 오버파로 흔들리며 박결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1오버파 73타를 친 김민선은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김지영(22), 박주영(28)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다연(21)과 배선우(24)가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2018-10-28 17: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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