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PGA 투어 '느림보 플레이' 제재 강화…2분 초과 두 번에 1벌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느린 경기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5일 "PGA 투어가 4월 RBC 헤리티지부터 한 대회에서 샷을 하는데 120초 이상이 걸리는 경우를 두 차례 지적받은 선수에게는 1벌타를 부과한다"고 보도했다.종전에는 한 라운드에서 '느림보 플레이'를 2회 지적받을 경우 1벌타가 주어졌으나 4월부터는 한 대회에서 2회 지적 시 1벌타를 주기로 했다.유러피언투어 역시 16일 개막하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슬로 플레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한 라운드가 아닌 한 대회에 두 차례 시간 초과를 지적받으면 역시 1벌타를 준다.

2020-01-15 15:05:20

삼성 오리엔테이션.

이승엽 선수생활 비법 공개…16일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

국내 프로야구 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KBO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2020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올 시즌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난해에 비해 강연 프로그램과 시간을 늘려 프로선수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과 정보 등 총 6개의 강연으로 구성 됐다.KBO 정운찬 총재의 환영인사와 KBO 운영팀에서 전반적인 KBO 리그를 소개하는 순서로 시작한다.야구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직접 강단에 선다. KBO 이승엽 홍보대사는 23년간 프로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비결을 비롯해 신인선수들의 프로야구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강연에 나선다.또 반도핑 교육과 부정행위 및 스포츠 윤리교육도 진행된다.KBO는 신인선수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1993년부터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가져왔다.

2020-01-15 14:59:53

박영기 대구시체육회 회장에 당선증 교부

대구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영도)는 15일 대구시체육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당선인(왼쪽)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당선인은 체육회 규약에 따라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민선 초대 체육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박영기 당선인은 "법정 법인인 대한체육회와 달리 예산 지원 근거가 부족한 지방체육회의 안정적인 지위와 재원 확보를 위해 17개 시도체육회장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박 당선인은 국제라이온스 대구지구 총재, 대구시생활체육회 회장, 대구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20-01-15 14:56:44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 결승에서 태국을 꺾고 도쿄올림픽행 티켓을 거머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과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지난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환영 행사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부상 투혼' 김연경, 18일 터키로 출국

복근 통증을 참고,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에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선물한 김연경(32·터키 엑자시바시)이 터키로 돌아가 구단과 재활 일정을 상의한다.김연경은 18일 오전 터키로 떠난다.국내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김연경은 터키 현지에서 구단 관계자들과 재활 등 향후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으로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을 치렀다.김연경은 "(부상 탓에)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열심히 한 덕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몸을 낮췄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김연경의 역할은 컸다.실제 김연경은 다른 국제대회보다 출전 시간이 짧았다. 복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안고 뛴 탓이다.그러나 김연경은 도쿄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한 12일 태국과의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양 팀 합해 최다인 22점을 올렸다.태국전 한 경기는 참고 뛸 수 있었지만, 터키리그 소화는 당분간 불가능하다.엑자시바시는 1월 20일부터 터키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김연경은 구단 관계자와 만나 재활 일정과 방법 등을 논의한다.김연경은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마치고 13일 귀국하며 "한 달 정도는 쉬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2020-01-15 14:19:30

2020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A, B, C, D조 현황. 대한축구협회

한국 우즈벡 전 결과는 조 1위 or 2위 "뭐가 더 유리할까?"

대한민국이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진출 티켓 4장을 배분하는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15일(내일) 오후 7시 15분(한국시간 기준)부터 태국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진행하는 우즈베키스탄과의 C조 3차전에 앞서서다.한국은 이번 대회 C조 조별리그 일정에서 중국에 1대0, 이란에 2대1로 2연승을 거뒀고, 이에 A, B, C, D 등 모두 4개조(각 조 4팀 구성)에서 각 조 1, 2위에게만 주는 8강행 티켓을 3차전 전에 일찌감치 거머쥐었다.◆죽음의 조 우려 불식시킨 한국 "8강은 쉽지만 4강은?"다만 현재 C조 1위이기는 한데, 최종 성적이 조 1위냐 2위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현재 C조 상황은 이렇다.한국 / 2승 / 승점 6 / 골득실 +2우즈베키스탄 / 1승 1무 / 승점 4 / 골득실 +2이란 / 1무 1패 / 승점 1 / 골득실 -1중국 / 2패 / 승점 0 / 골득실 -3한국은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두면 조 1위를, 지면 조 2위를 차지한다. 조 1위 시 상대는 D조 2위, 조 2위 시 상대는 D조 1위이다.국제 대회에서는 다수의 경우 조 1, 2위가 곧 전력 순위이다. 따라서 토너먼트에서는 형평성을 따져 각 조 1위는 다른 조 2위와, 각 조 2위는 다른 조 1위와 겨루게 한다.그런데 일부의 경우 토너먼트로 진출한 조 1, 2위가 전력 순위가 아닐 수도 있다.예컨대 강팀이 조별리그에서 졸전을 펼쳐 겨우 조 2위 턱걸이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경우가 적잖다. 이 때는 조 1위를 차지한 강팀과 조 2위를 차지한 강팀이 서로 맞붙어 '미리 보는 결승전' 같은 수식이 토너먼트 초반 경기에 붙기도 한다. 최근 월드컵 등 여러 국제 대회의 토너먼트 초반에 한두경기는 꼭 보게 되는 모습이다.그리고 토너먼트로 진출한 조 1, 2위가 전력이 대체로 비슷한 경우도 있다.바로 이번 대회 D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베트남, 북한이 이 조에 편성되면서, 다른 3개 조와 비교해 서로 실력 차이가 가장 적게 나는 팀들끼리 모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마디로 '도토리 키재기'.특히 올림픽 지역 예선이기는 하나 월드컵 진출 경험을 가진 국가가 한국, 이란, 중국 등 셋이나 되고 여기에 중앙아시아 강호인 우즈벡까지 모인 C조와 대비됐다. 객관적 전력을 따지면 C조 4팀 다음에 D조 4팀을 나열해도 무방할 정도이다.결국 한국은 D조 1위를 만나든 2위를 만나든 뭐가 더 유리하다고 보기 어렵다. 이미 언론 보도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만날 가능성 등 흥미성 이슈에 집중하는 상황이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는 '베트남 또는 북한' 류 제목의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북한이 2패로 조기 탈락하면서 베트남의 8강 진출 가능성에 시선을 보내는 상황이다.◆일본 없는 4강 "토너먼트 대진표 운 작용한다?"결국 김학범호의 도쿄 올림픽 도전은 '8강 상대가 누가 될 것이냐'를 '대진표 어느쪽에 갈 것이냐'로 확대해 따져볼만하다.앞서 B조의 일본이 2연패로 조기 탈락하면서, 다른 모든 팀들의 부담이 커졌다. 현재 이 대회에 걸린 올림픽 진출권은 4장이고, 여기에는 개최국 일본 몫이 1장 있다.따라서 일본이 4강에 진출할 경우, 4강 진출팀 전체가 올림픽에 진출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이 경우 4강에 진출한 팀들은 준결승전, 결승전, 3·4위전을 마치 올림픽 대비 평가전처럼 치르는 여유를 얻을 수 있었다.그러나 일본이 떨어져나가면서, 4강 진출팀들은 3/4의 확률로 올림픽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준결승전 및 3·4위전에서 잇따라 패하면 탈락이다. 국제 대회를 살펴보면, 조별리그와 달리 단판 승부인 토너먼트에서는 강팀이 실수로, 불운으로, 체력적 문제와 부상 등에 따른 경기력 저하로 약팀에 지는 상황이 꽤 발생한다. 그 주인공이 한국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00% 올림픽 진출인 '일본 4강 포함' 상황과 비교하면 분명 부담이 커진다.◆현재 A조 1위 호주·2위 태국…B조 1위 시리아·2위 사우디아라비아8강 대진표는 이렇다.①A조 1위 vs B조 2위②C조 1위 vs D조 2위③B조 1위 vs A조 2위④D조 1위 vs C조 2위4강 대진표는 이렇다①승자 vs ②승자③승자 vs ④승자한국은 C조 1위가 돼 8강에 진출할 경우 4강에서 A조 1위 또는 B조 2위와 만난다.또 C조 2위가 돼 8강에 진출할 경우 4강에서 B조 1위는 A조 2위와 만난다.현재 A조는 1승 1무의 호주가 1위, 1승 1패의 태국이 2위이다. 호주는 3차전에서 바레인에 이기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 비기면 조 1위 또는 2위가된다. 질 경우 조 2위부터 3개 팀이 승자승, 골득실을 따지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 호주의 8강 진출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태국과 2무로 3위인 이라크가 나머지 한장의 8강 진출권을 두고 싸우게 된다. 물론 이라크는 태국을 반드시 이겨야만 8강에 진출할 수 있어 태국이 조금 더 유리하다. 아울러 바레인도 호주를 꺾으면 희박하게나마 기회가 있다.B조는 시리아가 1위, 사우디아라비아가 2위이다. 두 팀은 1승 1무로 승점 및 골득실까지 같지만, 다득점에서 시리아가 앞선다. 시리아가 4골, 사우디가 2골. 3위는 2무를 기록하고 있는 카타르이다. 사우디는 시리아와 비기고 카타르가 일본을 꺾을 경우 탈락한다. 이때 시리아와 카타르가 8강에 진출한다. 시리아는 사우디와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카타르와 일본의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8강에 간다.이들 대한민국의 4강 상대 후보 가운데, 축구팬들이 주로 성인 대표팀을 통해 받은 이미지 위주로 따지면 호주, 사우디, 카타르와 만나는 게 좀 더 껄끄러울 수 있다. 그런데 조별리그 성적만 보면 시리아가 이 대회 이변 중 하나로 꼽아도 될 정도로 조 1위로 선전하고 있어 참고할만하다. 이라크 역시 아시아 대회에서는 꾸준히 선전하고 있고, 특히 2004년 그리스 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한 점이 강렬한 이미지로 남아 있다. 이라크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같은 해 오만에서 열린 AFC U-22 대회에서는 우승하기도 했다.아무튼 한국이 8강을 넘어 4강에서 만나게 될 A, B조의 1, 2위 국가는 모두 3차전을 지나야만 추려진다. 이들 국가들, 그리고 한국과 우즈벡의 경기 결과에 따라 대진표가 완성된다.각 조 마지막 경기가 진행되는 14·15·16일 사흘 간의 일정(이하 모두 한국시간 기준)은 다음과 같다.A조는 오늘(14일) 오후 10시 15분부터 마지막 두 경기(태국 대 이라크, 호주 대 바레인)를 진행한다.B조는 내일(15일) 오후 10시 15분부터 역시 마지막인 3차전(카타르 대 일본, 사우디 대 시리아)을 치른다. (같은 날 3시간 앞서 한국이 속한 C조도 오후 7시 15분부터 3차전 두 경기를 갖는다)베트남이 속한 D조는 가장 늦게 모레(16일) 오후 10시 15분부터 3차전 두 경기(베트남 대 북한, 요르단 대 아랍에미리트)를 일제히 갖는다.◆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 대회 "한국 준결승전 및 3·4위전 아픈 기억"일본이 이번 대회에서 탈락하면서, 앞서 언급했듯이 준결승전에서 지고 3·4위전으로 갈 경우에 대한 부담이 당분간 이어지게 됐다.그런데 바로 직전인 2년 전 대회에서의 아픈 기억이 있다. 중국에서 열린 2018 AFC U-23 챔피언십이다.당시 한국은 D조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로 1위를 차지, 8강에 진출했다. 당시 D조 2위는 베트남이었는데, 호주를 3위로 밀어낸 것이라 시선을 끌었다. 당시 베트남을 박항서 감독이 지휘했다.이후 한국은 8강에서는 토너먼트 진출팀 가운데 가장 만만하다고 볼 수 있는 말레이시아를 만나 2대1로 승리했다. 그러나 4강에서는 우즈벡을 만나 1대4로 대패했다.결국 3·4위전으로 향했는데, 카타르에 0대1로 또 한번 졌다. 당시 대회 우승은 베트남을 2대1로 꺾은 우즈벡이 차지했다.다행히도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는 8강 진출을 확정한 후 직전 대회 우승팀 우즈벡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게 돼 여유를 좀 얻었다. 그러나 8강부터는 직전 대회처럼 의외의 일격을 당하거나 아깝게 분패하는 상황은 반복하지 않도록 재차 정신 무장을 해야 한다. 물론 8강과 4강 이렇게 딱 두 경기만 승리하면, 올림픽 진출권을 따내고 다시 여유 속에서 결승전에 임할 수 있다.한편, 내일 한국과 우즈벡의 축구 경기는 JTBC가 중계한다.한국의 피파랭킹은 40위, 우즈벡의 피파랭킹은 85위이다. U-23 팀 역대전적은 한국이 9승 1무 2패로 우세하다. 성인 대표팀 역대전적은 11승 4무 1패.동시간대에 같은 C조 이란 대 중국의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 조별리그 통과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대신 이란 또는 우즈벡 가운데 누가 토너먼트 대진표에서 한국 반대편으로 갈 지 주목되는 경기이다. 향후 대한민국은 이란 또는 우즈벡을 결승전에서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축구팬들의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2020-01-14 22:11:51

12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이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조규성이 골을 넣은 뒤 김학범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우즈베크전 앞둔 김학범호 끝까지 무패 행진 할 것 예고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8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한 김학범호가 '무패 행진'을 예고하고 나섰다.철벽 방어의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C조 최종전을 앞두고 스피드와 체력으로 속공을 통해 승리를 거머쥐겠다는 다짐이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승점 6)은 15일 오후 7시 15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승점 4)과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펼친다.조별리그 C조에서 2연승을 올리면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2조 2위를 확보하며 8강에 진출해 한 발 여유가 있다.반면 우즈베키스탄(1승1무·승점 4)은 한국에 패하면 중국(2패)과 맞붙는 3위 이란(1무1패·승점 1)의 결과에 따라 자칫 2위 자리를 빼앗길 수도 있어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크다.비록 승점에 여유가 있지만 김학범호의 목표는 조별리그 '무패 통과'다.한국 U-23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 역대 전적 9승1무2패로 크게 앞서지만 최근 4경기만 따지면 2승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2018년 이 대회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 1-4로 완패했던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는 연장 혈투 끝에 4-3으로 어렵게 이겼다.이어 지난해 10월 치른 우즈베키스탄과 두 차례 평가전에서는 1승1패로 엎치락 뒤치락했다.김학범 감독은 공격진의 빠른 스피드와 선수들의 뛰어난 체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 감독은 "측면 자원인 이동준과 엄원상의 스피드가 좋다"며 이를 살린 전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동준은 중국과 1차전에서 빠른 쇄도로 극장골을 꽂았고, 이란과 2차전에서도 맹성웅(안양)의 슛이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재빠르게 뛰어 들어가 선제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골의 주인공이 됐다.김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전에 이동준과 빠른 돌파가 좋은 엄원상을 좌우 측면 조합을 가동할 공산이 크다.김 감독의 또 다른 '믿을 구석'은 선수들의 체력이다. 30℃를 훌쩍 웃도는 태국의 날씨에서 체력 관리는 중요하다. 왼쪽 풀백 김진야와 중앙 수비수 이상민(울산)은 이미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이들의 속도와 체력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얼마나 통할지 주목되고 있다.

2020-01-14 15:24:36

유영이 13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유영은 이날 총점 140.49점을 기록해 우승했다. 연합뉴스

유영, 무결점 연기로 한국인 최초 동계유스올림픽 피겨 금메달(종합)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으로 떠오른 유영(과천중)이 한국 피겨 역사상 처음으로 동계청소년(유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유영은 14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0년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11점, 예술점수(PCS) 67.38점, 총점 140.49점을 기록했다.이로써 유영은 12일 기록한 쇼트프로그램 점수 73.51점을 합해 최종 총점 214.00점으로 크세니아 시니치나(200.03점), 안나 플로로바(187.72점·이상 러시아)를 제치고 압도적인 우승을 확정했다.2012년 시작된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 피겨 선수가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유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 무결점에 가까운 우승의 마지막 조각을 맞췄다.그는 첫 번째 연기 과제인 '필살기' 트리플 악셀을 깨끗하게 성공하며 수행점수(GOE) 1.26점을 얻었다.이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루프를 연이어 클린 처리하며 순조롭게 연기를 이어갔다.레이백 스핀과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 3를 받아 아쉬웠지만, 트리플 러츠-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뛰며 점수를 쌓았다. 경기 후 유영은 대한체육회를 통해 "경기 전에 긴장했지만, 훈련이라 생각하며 연기에 임했다. 국내대회가 끝난 뒤에도 쉼 없이 운동했는데 결과가 좋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관련해 "베이징에서는 (4회전) 쿼드러플 점프를 뛰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유영은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ISU 4대륙선수권대회와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룬다.

2020-01-14 15:24:18

대구FC 온라인몰.

대구FC 온라인몰 쇼핑, 네이버·카카오페이로 결제 가능

대구FC 온라인 몰에서 즐기는 쇼핑이 더 간편해졌다.대구는 14일 네이버 페이, 카카오 페이 등 결제 수단이 추가되고 고객 서비스(CS) 개편 등의 리뉴얼이 진행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다.가장 크게 개선된 점은 결제 수단 다양화다. 기존 카드결제만 가능하던 온라인 쇼핑몰 결제 수단이 계좌이체, 무통장 입금 등으로 늘었다. 뿐만 아니라 1월 중 네이버 페이, 카카오 페이와도 연동되어 온라인 쇼핑몰을 찾는 팬이 가장 선호하는 결제 수단을 선택해 대구FC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개선 될 예정이다.고객 서비스(CS) 및 배송업무 등도 가능하다. 대구FC 온라인 쇼핑몰 및 상품과 관련하여 업무 시간 내에 코어(02-3461-0527)를 통해 문의할 경우 실시간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배송 또한 원활하게 가능하도록 개선될 예정이다.오프라인 팀스토어도 더 넓어진다. 오프라인 스토어의 경우 현재 증축 공사가 들어갔으며, 내달 29일 오후 4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개막전에는 더 커진 팀스토어에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유니폼 및 시즌권은 2월 중순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0-01-14 15:22:41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14일 인천공항에서 출국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 태국 부리람으로 동계전지훈련 출발

포항스틸러스가 태국 부리람으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났다.포항 선수단은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태국 부리람에서 2020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김기동 감독의 지도 아래 한 시즌을 잘 이겨내기 위한 체력 강화와 선수간 손발 맞추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지난해 터키 안탈리아에 전훈 캠프를 차렸던 포항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선택했던 태국의 방콕에 이어 올해는 태국 부리람을 전훈지로 낙점했다. 태국은 현지 기온이 높아 체력 훈련에 집중하기 좋고 이동으로 인한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동계전훈에 적합한 장소다.김기동 감독은 "올 시즌 반드시 ACL 진출권을 따 내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태국에서 잘 준비해 올 시즌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포항은 태국 부리람에서 내달 4일까지 훈련 후 귀국해 짧은 휴가를 보낸 뒤, 8일부터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에 들어간다.

2020-01-14 15:18:08

"체육인 주인 되는 경북체육회"…초대 민선 도체육회장 김하영

"체육인이 주인이되는 경북체육회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경북도 체육인들의 새 수장으로 김하영(67) 백송그룹 회장이 선출됐다.13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전체 선거인단 453명 중 378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초대 민선 경북도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나선 김하영 당선인은 161표를 얻어 다른 두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김하영 당선인은 경북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13일 당선증을 교부받았으며 16일부터 3년간 경북도체육회를 이끌게된다.김하영 당선인은 "지금의 체육현실은 많은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지지해준 분과 모든 지역 체육인들의 힘을 모아 발전의 길로 달려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체육 경영 운영관리에 있어 좀더 현실화 된 활동비 지원과 종합스포츠타운 건설로 수익구조를 창출할 수 있는 체육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김 당선인은 "체육경영과 발전을 견인코자 대의원총회 역할을 확대하는 현장체육경영을 이루고 체육예산의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 중장기적으로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체육회관, 체육인 연수원과 기타 체육시설 등 복합체육문화를 아우르는 스포츠타운을 건립할 계획이다"고 했다.또 ▷체육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지원증대 ▷충분한 체육시설 확충의 체육환경 개선 ▷대회 신설과 지원강화로 종목발전 추진 ▷평생체육, 생활체육 저변확대 추진 ▷우수 팀 창단과 확대로 체육인재 양성강화 ▷학교체육발전과 지원 확대방안 마련 ▷ 클럽스포츠 활성화와 발전정책 수립 ▷경북체육발전위원회 운영 등을 약속했다.김 당선인은 "현재 단기·임시직에 남아있는 선수 지도자나 코치, 감독 등 체육인들의 처우개선과 안정된 신분보장책을 마련하고 시·군 체육회의 발전지원에도 노력하겠다.종목단체 발전 지원과 전무이사 행정력 지원 강화 등 체육회의 운영구조도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1953년 경북 군위에서 태어난 김 당선인은 군위군 체육회 부회장, 경상북도체육회 부회장, 경상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백송그룹 회장 및 사회복지법인 백송회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2020-01-13 19:06:23

지난 12일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경기가 끝난 뒤 선수와 코치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수 포함 12명, 女농구 올림픽 엔트리 확정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할 여자 농구 대표선수들이 정해졌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내달 6~9일 중국 포산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설 12명의 명단을 확정해 13일 발표했다.명단에는 한국 여자농구의 '기둥'인 센터 박지수(KB)를 비롯해 WKBL의 최고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강아정, 김민정(이상 KB), 윤예빈, 김한별,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박혜진, 김정은(이상 우리은행), 신지현, 강이슬(이상 KEB하나은행), 김단비(신한은행), 구슬(BNK)이 대표팀에 승선했다.4개 팀이 한 조가 돼 풀리그를 펼치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19위인 한국은 중국(8위), 영국(18위), 스페인(3위)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조 3위 안에 들어야 본선행 티켓을 받는다.랭킹이 비슷한 영국을 반드시 잡아야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을 전망이다.한국은 내달 6일 스페인과 1차전을 치르며, 8일 영국, 9일 중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2020-01-13 18:26:47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이 13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 5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쇼트트랙 최민정, 4대륙대회 전관왕 달성…종합우승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4대륙선수권대회 전 종목 우승을 달성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최민정은 13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여자 1,000m, 여자 3,000m 슈퍼 파이널, 여자 3,000m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전날 여자 1,500m와 여자 500m에서 우승한 데 이어 여자부에 걸린 5개의 금메달을 모두 차지했다.최민정은 여자 1,000m에서 1분32초71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개인 3개 종목을 모두 우승한 최민정은 상위 8명의 선수가 경쟁하는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에 진출해 다시 금메달을 추가했다.그는 경기 초반 독주를 펼쳐 다른 선수들과 두 바퀴 차이를 낸 뒤 5분17초130의 기록으로 여유롭게 우승했다. 2위는 김아랑, 3위는 서휘민이 차지했다.최민정은 종합 순위에서 136점으로 초대 우승자가 됐다. 서휘민은 47점으로 2위, 김아랑은 42점으로 4위에 올랐다.최민정은 이어 열린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김아랑, 김지유(성남시청), 노아름(전북도청)과 함께 4분11초40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남자부에서는 남자 1,000m에서 황대헌이 1분27초719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박지원(성남시청)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4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비유럽국가 선수들이 출전해 경쟁하는 대회로, 올해 신설됐다.비유럽국가 중 한국, 중국, 캐나다가 쇼트트랙 강국으로 꼽히지만, 중국, 캐나다의 간판급 선수들이 대거 불참하면서 한국이 금메달을 독식했다.

2020-01-13 14:47:25

12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이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맹성웅이 슈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란 전 승리 맹성웅 선수 발 끝에서 시작됐다

김학범호에 이름을 올린 경북 영주출신인 맹성웅(22·FC안양·미드필더) 선수(매일신문 1월 9일자 26면)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이란전 승리의 주역이 됐다.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맹성웅 선수는 이날 기민하고 부지런한 플레이, 영리한 압박과 위치 선정으로 전반 한국이 터트린 2골 모두 맹 선수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올림픽 본선행에 청신호가 켜졌다.이번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더불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12일 태국 송클라에 위치한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맹성웅선수는 승리의 숨은 주역이었다. 그는 경기 초반 내려 앉은 이란의 수비를 과감한 슈팅과 전진으로 뚫어냈다.전반 22분 터진 이동준의 선제골은 맹성웅이 사실상 어시스트했다. 전반 초반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한 차례 이란 골문을 위협했던 그는 이번에는 영리한 인사이드 슈팅으로 이란 수비 사이를 뚫었다. 골키퍼가 막았지만 앞으로 흐른 공을 이동준이 쇄도해 마무리했다.2선에 있는 정승원과 위치를 바꾸며 이란을 혼란에 빠트렸다. 전반 35분 조규성의 추가골 장면에서는 세컨드볼을 침착하게 연결했고, 지난 시즌 안양에서 함께 뛴 파트너 조규성이 잡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김학범호가 터트린 2골 모두 맹성웅이 이끌어낸 것이다.맹성웅 선수는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승리가 꼭 필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정말 좋고, 팀에 보탬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대회에 맹성웅 선수는 다소 아쉬운 출발을 했다. 지난 1차전 중국과 경기에서 전반전을 소화한 후 교체 아웃됐다. 대신 교체 투입된 김진규는 이동준의 극적인 결승골을 도우며 주목을 받았다.맹 선수는 실망하지 않고 절치부심해 다시 한 번 선발 기회를 잡았다. 맹성웅은 "지난 경기는 부족했던 것도 있고, 공격적인 카드가 필요했었다"며 "여러 생각이 있었지만 지나간 일이고 다음 경기를 생각하고 집중하자는 마음에 경기가 잘 풀렸다. 조규성에게 어시스트를 했고 이동준 득점에 기점이 됐다. 팀에 도움이 된 것 같고, 그보다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맹 선수는 "이란이 빠르고 압박도 강했다. 중원에서 힘 있는 모습을 봤다, 하지만 원두재와 이야기하며 중앙에서 부딪히고 싸워준 덕에 팀에 힘을 보텔수 있었다"며 "8강은 확정됐지만 3차전이 남아있다. 우즈벡전 잘 마무리하고 8강을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가장 늦게 김학범호의 중원에 합류했지만 빠르게 존재감을 보여주는 맹성웅 선수는 변수를 넘어서 믿을맨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0-01-13 14:31:22

지난해 3월 1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이 경기를 즐기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FC, 강원FC와 내달 29일 대팍서 시즌 개막전

대구FC의 올시즌 일정이 확정됐다.대구는 2월 29일 오후 4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13일 발표된 2020시즌 K리그1 일정에 따르면 대구는 강원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르며, 첫 원정경기는 3월 7일 오후 2시 상주 시민 운동장에서 상주 상무를 상대한다. 또한 대팍의 명물인 LED나이트 라이트 쇼를 감상할 수 있는 첫 야간경기는 4월 14일 오후 8시 부산전이다. 대구는 10월 4일까지 총 33경기를 치르며, 파이널 라운드 일정은 정규라운드가 종료된 후 편성될 예정이다.개막전 상대 강원과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예상된다. 대구는 강원에 통산 18승 10무 10패, 최근 9경기 8승 1무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단 한 번도 승리를 내어준 적 없다. 상대 강원의 경우 최근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임채민, 고무열, 김승대 등 핵심자원의 영입을 통해 전력을 강화중이다.대구는 지난 해 홈 개막전에서 제주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둔바 있다. 내달 29일 강원과의 홈 개막전에서도 승리를 신고해 홈 개막전 '승리'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대구는 7일 동계전지훈련지인 중국 쿤밍(1군), 경상남도 남해(2군)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2020시즌 담금질에 나섰다. 내달 13일까지 전지훈련지에서 기초 체력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린 뒤 전술 훈련과 조직력 강화에 나선다.

2020-01-13 14:30:56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2일 태국 나콘랏차시마 꼬랏찻차이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 태국과의 결승경기에서 승리 후 시상식에서 올림픽 본선 진출을 축하하고 있다. 국제배구연맹 제공.

한국 여자배구 태국 꺾고 3회 연속 올림픽 진출

한국 여자배구가 태국을 꺾고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공동 8위)은 12일 오후 8시 25분 태국 나콘라차시마의 찻차이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전 결승전에서 태국과의 승부에서 3대0(25-22, 25-20, 25-20)으로 완벽한 승전보를 올렸다.대표팀 주장 김연경은 복근 부상을 털어내고 선발로 나서 해결사로서 맹활약을 펼쳤다.김연경은 지난 9일 카자흐스탄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교체됐고 복근 부상으로 인해 10일 현지 병원에 가 정밀 진단을 받기도 했다. 지난 11일 대만과의 4강전에도 결장했지만 결승전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세트별 5점의 점수차에서 태국이 2~3점차로 따라올 때마다 노련한 모습으로 추격을 따돌리기도 했다.이날 예선전 결승에서 1세트부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세터 이다영이 경기 초반 다소 흔들리면서 공격수에게 올라가는 공마다 정확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2~3점차를 계속 유지하면서 25대 22로 첫 세트를 따낸 한국은 2세트에서도 지속적으로 5점차를 유지해가면서 25대 20으로 세트 점수를 가져왔다.3세트는 김연경이 초반 3번의 공격을 모두 성공시키는 등 대표팀 주장으로서의 면모를 여지없이 보여줬다.하지만 태국의 추격도 무섭게 따라 붙었다. 10대 10까지 따라온 태국은 11점으로 역전까지 이뤄냈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의 또 다른 해결사 이재영이 2연속 공격을 성공하면서 14대 14로 동점을 만든 후 15대 14로 다시 역전을 이뤄내면서 경기의 흐름을 한국으로 들고왔다.이후에도 엎치락 뒤치락하던 한국 대표팀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 25대 20으로 3세트마저 가져오면서 한국의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 냈다.

2020-01-12 22:06:41

12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이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김학범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8강 "베트남? 북한?"…일본 4강 변수는?

대한민국이 12일 이란과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이날 이동준(전반 21분)과 조규성(전반 34분)이 잇따라 골을 기록했다. 이동준은 1차전 중국 전에 이어 대회 2골째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해결사로 등극했다.이에 한국은 2승으로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했다. 최소 조 2위를 확보한 것.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티켓 4장(개최국 일본 1장 포함)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모두 4개 조가 조별리그를 벌이고 있는데, 각 조당 1, 2위 이렇게 두 팀씩 8강에 오른다.이에 따라 한국은 남은 우즈벡 전을 준비하면서, 조 1위가 되느냐 2위가 되느냐 하는 경우의 수, 그에 따른 8강전 상대 경우의 수도 셈하게 됐다.◆C조 1, 2위 경우의 수한국은 C조 1위 시 D조 2위와, C조 2위 시 D조 1위와 8강에서 겨룬다.한국은 우선 이란 전에 이어질 우즈벡 대 중국의 경기(한국 시간 12일 오후 10시 15분) 결과를 따져봐야 한다.1무의 우즈벡이 1패의 중국을 이길 경우, 1승 1무로 승점 4점이 돼 한국(승점 6점)을 승점 2점 차로 뒤쫓는다.이 경우 한국은 3차전에서 우즈벡과 만나 지면 조 2위(한국 6점, 우즈벡 7점), 이기거나 비기면 조 1위가 된다.따라서 중국이 우즈벡을 상대로 비기거나 이기면 가장 좋다. 3차전에서 이란이 중국을 이길 확률이 꽤 높기 때문이다. 중국이 이란을 이길 확률은 높지 않다.물론 한국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즈벡을 꺾는다면, 이런 경우의 수를 셈할 필요 없이 3승 전승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D조 1, 2위 경우의 수D조는 북한, 베트남, 요르단, 아랍에미리트로 구성돼 있다.대회 전까지만 해도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이 다른 조 중동팀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분류되면서, 동남아와 동북아의 두 팀, 즉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남북대결 시 늘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북한이 유력 8강 후보로 떠오른 바 있다.다만 앞서 D조 1차전 두 경기에서 베트남이 아랍에미리트와 0대0으로 비겼고, 북한은 요르단에 1대2로 패배하면서, 대회 전 쏟아졌던 다수 언론 보도의 전망은 틀릴 수도 있게 됐다.그럼에도 D조는 아직 2경기가 남아 있어 이를 속단하긴 이르다. D조는 A, B, C조와 비교해 가장 실력 차이가 적은 팀들끼리 모여 있어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혼전이 충분히 가능하다.D조의 2차전 두 경기는 13일 진행된다. 그 결과가 한국의 8강 상대 윤곽을 좀 더 드러낼 전망이다.◆일본의 4강 진출을 바랍니다?!물론 D조에서 누가 올라오더라도, C조에서 만난 이란과 곧 만날 우즈벡보다는 덜 껄끄러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심지어는 1차전 상대였던 중국과 비교하더라도 D조의 북한, 베트남, 요르단, 아랍에미리트가 더 쉬운 상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앞서 한국이 이 대회 C조에 속하며 '죽음의 조'라는 수식이 만들어졌지만, C조 조별리그를 통과하기만 한다면, 8강에서는 무조건 D조 팀을 만나게 돼 상대적으로 4강을 쉽게 노릴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행운'이다.또한 한국이 4강에 진출할 시 일본도 4강에 올라온다면, 한국을 포함해 4강 대진표에 오른 국가 전원이 올림픽 진출 확정인 점도 행운 요소로 들 수 있다.물론 일본이 4강에 오르지 못할 경우 4개 팀 가운데 3개 팀(대회 1, 2, 3위)이 올림픽 티켓을 얻는데, 이 경우에도 3/4이라는 높은 확률로 올림픽 진출을 타진할 수 있다.다만 전자(일본 4강 진출)가 후자(일본 4강 탈락)보다 한국에겐 너무나 '안정적'이다.대한민국이 4강에 진출한다고 봤을 때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렇다. 일본이 4강에 오르지 못한 가운데, 자칫 준결승에서 패배해 3, 4위전에 임하게 된 경우, 여기서마저 실력으로든 불운으로든 패배, '아깝게' 올림픽 티켓을 놓치며 올림픽 9회 연속 진출이라는 신기록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이런 상황이 전자에서는 결코 발생하지 않지만, 후자에서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따라서 일본이 4강에 반드시 올라와주길, 그래서 올림픽 진출을 확정한 한국이 마치 올림픽 대비 평가전처럼 4강전→결승전 또는 3, 4위전을 잇따라 치르길 바라는 축구팬들의 여론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기사 등록 후 추가 내용]12일 B조에서는 일본이 시리아에 1대2로 패배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대2로 패한 데 이어 2연패이다.이에 따라 이 대회에서 배분되는 도쿄 올림픽행 티켓은 개최국 일본 제외 3장임을 감안하면, 4강에 진출하더라도 3, 4위전 패자는 올림픽행이 무산된다.◆한국이 이란·우즈벡 운명 결정C조에서는 12일 우즈벡이 중국에 2대0으로 승리, 한국의 3차전, 즉 우즈벡 전의 부담을 높였다.현재 C조 순위는 한국(승점 6점), 우즈벡(4점), 이란(1점), 중국(0점) 순이다.이에 따라 한국은 우즈벡에게 이기거나 비기면 무조건 조 1위로 8강에 간다. D조 2위와 만난다.우즈벡에 지면 조 2위로 8강에 간다. D조 1위와 만난다. 아울러 우즈벡이 조 1위가 된다. 여기에 이란과 중국의 3차전 경기 결과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결국 한국은 우즈벡 또는 이란의 조 2위, 다시 말해 우즈벡 또는 이란의 탈락을 결정하는 입장에도 놓였다.이란이 마지막 중국과의 대결에서 이길 확률이 꽤 높고, 이를 가정할 경우는 이렇다.한국이 우즈벡에 이길 경우 승점이 4점으로 같아지는 이란·우즈벡은 골득실을 따져 조 2위를 가린다. 두 팀은 앞서 1차전에서 비겼기 때문에 승자승을 가리지 못한다. 따라서 이란은 한국이 우즈벡에 최대한 많은 점수 차로 이기길 바라면서 동시에 중국에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즈벡은 그 반대를 바라야 한다.한국이 우즈벡과 비기거나 진다면? 이란의 탈락 확정.이란은 1차전에서 객관적 평가상 분명 전력이 아래인 우즈벡을 못 잡은 게 두고두고 아쉬운 상황이다.경우의 수만 따지면 우즈벡이 이란보다 유리하다고도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란은 B조에서 조기 탈락한 일본과 함께 대회 이변 기록을 쓸 위기에 놓였다.

2020-01-12 21:21:53

9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중국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정우영이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8강 진출 확정" 이란에 2대1 승리…15일 우즈벡 전

대한민국이 12일 이란과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이로써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티켓 4장(개최국 일본 1장 포함)을 가리는 이번 대회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이번 대회는 모두 4개 조(각조 4개 국가)가 조별리그를 벌이고 있는데, 각 조당 1, 2위 이렇게 두 팀씩 8강에 오른다. 이에 따라 중국에 1승, 이란에 1승, 이렇게 2승(승점 6점)으로 최소 조 2위를 확보한 것이다.이날 대한민국은 김학범 감독이 첫 선발 출전시킨 이동준(전반 21분)과 조규성(전반 34분)이 잇따라 골을 기록하며 전반 승리를 거의 굳혔다. 이동준은 1차전 중국 전에 이어 대회 2골째.물론 후반 9분 셰카리가 만회골을 터뜨리면서 추격을 당하는 상황에도 처했지만, 김학범 감독이 공격의 핵심인 정우영과 정승원을 빼는 교체 카드를써 전열을 가다듬으며 2대1 리드를 지켰다. 후반 이란이 결정적인 기회를 잇따라 가졌지만, 이를 결국 막아냈다.한국은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만난다.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7시 15분 진행된다.한국 피파랭킹은 40위, 우즈벡 피파랭킹은 85위이다.23세 이하 대표팀 간 역대 전적은 한국이 9승 1무 2패로 우세하다.

2020-01-12 21:07:29

김진규, 김대원. 매일신문DB

[한줄뉴스] 이란 1대2 추격에 한국 후반 15분 "김진규 IN 정우영 OUT" "김대원 IN 정승원 OUT"

[한줄뉴스] 이란 1대2 추격에 한국 후반 15분 "김진규 IN 정우영 OUT" "김대원 IN 정승원 OUT"

2020-01-12 20:35:52

12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이란의 조별리그 2차전. 이란 선발출전 선수들이 경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줄뉴스] 이란 셰카리 후반 9분 만회골 "대한민국 2대1 이란"

[한줄뉴스] 이란 셰카리 후반 9분 만회골 "대한민국 2대1 이란"

2020-01-12 20:31:55

12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이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동준이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이란 전반 2대0…8강 상대 경우의 수 "베트남? 북한?"

대한민국이 12일 이란과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종료 기준 2대0으로 앞서고 있다.이날 김학범 감독이 첫 선발 출전시킨 이동준(전반 21분)과 조규성(전반 34분)이 잇따라 골을 기록했다. 이동준은 1차전 중국 전에 이어 대회 2골째.C조에서 가장 껄끄러운 상대로 예상된 이란에 2골 차 리드를 유지, 2연승으로 8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꽤 높아진 상황이다. 한국은 2승으로 승점 6점을 모을 경우, 3차전 우즈베키스탄 전 결과에 상관 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에 진출한다.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티켓 4장(개최국 일본 1장 포함)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모두 4개 조가 조별리그를 벌이고 있는데, 각 조당 1, 2위 이렇게 두 팀씩 8강에 오른다.이에 따라 한국은 조 1위냐 2위냐의 경우의 수, 이에 따른 8강전 상대 경우의 수를 셈할 확률도 높아졌다.한국은 C조 1위 시 D조 2위와, C조 2위 시 D조 1위와 8강에서 만난다.D조에는 북한, 베트남, 요르단, 아랍에미리트가 속해 있다.앞서 대회 시작 전부터 한국의 8강 상대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냐, 아니면 늘 예상이 어려운 남북대결 상대인 북한이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바 있다.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동팀으로 분류되면서, 동남아와 동북아의 두 팀이 유력 8강 후보로 떠오른 것.D조의 2차전 결과에 따라 이 경우의 수는 윤곽을 좀 더 명확히 드러낼 전망이다. 앞서 D조 1차전 두 경기에서 베트남이 아랍에미리트와 0대0으로 비기고, 북한은 요르단에 1대2로 패하면서, 대회 전 나왔던 언론 보도 다수의 전망은 불확실해졌다. 그럼에도 아직 2경기가 남아 있어 속단하기는 이르다. 더구나 D조는 A, B, C조와 비교해 가장 실력 차이가 적은 팀들끼리 모여 있어 혼전이 예상된다.우선 한국은 이란 전에 승리한다고 가정하더라도, 뒤에 이어질 우즈벡 대 중국의 경기 결과도 따져야 한다. 1무의 우즈벡이 1패의 중국을 이길 경우, 1승 1무로 승점 4점이 돼 한국(승점 6점)을 승점 2점 차로 뒤쫓는다. 이 경우 한국은 3차전에서 우즈벡과 만나 지면 조 2위(한국 6점, 우즈벡 7점), 이기거나 비기면 조 1위가 된다.그래서 중국이 우즈벡을 상대로 비기거나 이기면 가장 좋다. 3차전에서는 이란이 중국을 이길 확률이 꽤 높기 때문이다.

2020-01-12 20:03:02

9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중국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정우영이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우영+조규성+이동준 '4-2-3-1' 대한민국 이란전 선발명단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출전을 위한 두번째 승리를 기대하는 '학범슨' 김학범호의 이란 전 선발 명단이 경기 1시간여를 앞두고 공개됐다.12일 오후 7시 15분부터 태국 송클라의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이란의 U-23 대표팀이 맞붙는다.바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2차전이다. 이 대회는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4장 티켓(개최국 일본 1장 포함)을 가린다.조별리그 이후 8강 토너먼트가 진행되는데, 바로 이 8강 진출을 위해 한국은 1승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1승(승점 3점)으로 조 1위인 한국은 1무(승점 1점)의 이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둬 C조(한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에서 가장 먼저 조기 8강행을 확정한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학범슨' 김학범 감독은 앞서 중국 전 선발명단에서 무려 7명을 교체했다.4-2-3-1 포메이션이다.선봉에 조규성이 선다.양쪽 날개로는 이동준과 정우영이 낙점됐다.이렇게 이동준-조규성-정우영이 삼각 편대를 이룬다.조규성의 뒤를 받치고 이동준과 정우영을 매개할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정승원이 나선다.수비형 미드필더 2개 자리에는 맹성웅과 원두재가 낙점됐다.수비라인은 포백이다. 김진야와 이유현이 좌우 풀백을 맡는다. 중앙 수비는 정태욱과 이상민이 담당한다.골키퍼 장갑은 중국 전과 마찬가지로 송범근이 낀다.중국 전에서 벤치에 앉았던 멤버 가운데 공격 라인에서는 조규성, 정승원이 선발 기회를 얻었고, 아울러 중국 전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됐던 이동준, 정우영도 선발로 나선다. 이동준은 중국 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바 있는 교체 카드이다.이 밖에 원두재, 정태욱, 이유현 역시 중국 전에서는 벤치를 지켰지만 이번에 수비 라인에 선발로 나선다.즉, 공격과 수비 가릴 것 없이 골고루 선발진이 바뀐 것이다.이는 중국 전에 제기된 전체적인 경기력 부재 문제를 쇄신하기 위한 김학범 감독의 결단으로 분석된다. 앞서 김학범 감독은 중국 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중국 전은 맞춤 전술이었다. 이란과의 경기에서는 큰 폭의 선수 교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를 그대로 실행했고, 7명이라는 절반이 넘는 교체 폭을 보인 것이다.'정우영 선발'이라는 제목을 붙일 수 있는 이번 선발 명단에 대해서는 '베스트 11'이자, 이란 양 측면의 빠른 돌파와 2선 침투 등에 대비한 또 한 번의 맞춤 전술로도 해석된다. 큰 폭의 변화를 준 만큼 우리 선수들에 대한 이란의 분석 역시 용이하지 못하게 만드는 효과도 낼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2020-01-12 18:21:40

12일 오후 경북 청송 얼음골에서 열린 '2020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여자부 난이도 부문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신운선 선수가 인공암벽을 등반하고 있다. 이날 신 선수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산악연맹 제공

대한민국 국가대표 신운선 선수,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난이도 부문 준우승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여제' 신운선 선수가 12일 경북 청송 얼음골에서 열린 '2020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여자부 난이도 부문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날 경기장에는 응원 열기가 가득했다. 2018년 청송 월드컵 챔피언이자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신 선수의 우승을 바라는 관중들은 경기 내내 뜨거운 함성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를 마친 신 선수 역시 손을 흔들며 관중 호응에 보답했다.하지만 러시아의 마리아 톨로코니나 선수의 독주를 막지는 못했다. 그는 난이도와 속도 등 모든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특히 지난 대회 전관왕에 이어 이번 대회 역시 전관왕을 차지, 청송대회 절대 강자임을 증명했다.남자부 난이도 부문에서는 권영혜 선수가 아쉽게 러시아와 스위스 선수에 밀려 4위를 기록했다. 남녀 속도 부문에서는 세계 최강 러시아의 독무대였다. 긴 신장을 이용해 결승점 터치 버튼까지 손쉽게 올라간 러시아 선수들은 누구보다 빠른 몸놀림을 보였다. 안톤 네모브 선수가 2연패를 차지하는 등 남녀 모두 1~3위를 러시아 선수들이 석권했다.한편 지상 최대의 극한 스포츠, '2020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11일부터 이틀간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 월드컵 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UIAA)과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2020-01-12 18:12:15

김학범 한국 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11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송클라 라자망갈라 대학교 운동장에서 훈련하기 앞서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이란 "3차전 상대 따지면 누가 더 유리?"

한국 대 이란의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예선 경기가 12일 오후 7시 15분(한국시간 기준)부터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에 배정된 4장(개최국 일본 1장 포함)의 주인공을 결정하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2차전 경기다.1차전(한국 중국에 1대0 승리, 이란 우즈베키스탄 1대1 무승부) 일정을 모두 마친 C조의 2차전을 앞둔 상황은 이렇다.1위 한국 승점 3점 골득실 +12위 이란 승점 1점 골득실 02위 우즈벡 승점 1점 골득실 04위 중국 승점 0점 골득실 -1앞서 '학범슨' 김학범호가 중국에 후반 추가시간 이동준의 극적인 결승골에 따라 1대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른 바 있다. 이들 기사들에는 한결 같이 공격력 부재에 대한 비판이 담겼다.그런데 1차전을 진행한 C조 4개국 면면을 살펴보면, 딱히 한국보다 나은 팀은, 정확히 말해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팀은 없다는 분석이다. 국제 대회 1차전은 이렇게 각 팀이 경기력을 제대로 끌어올리지 못한 채로 진행되는 경우가 적잖다.러시아 월드컵에서 선전한데다 성인 대표팀 기준이기는 하지만 피파랭킹을 따져도 아시아 최강인 이란은 분명 부진했다. 그렇다고 이란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중앙아시아 최강이자 아시아권 대회에선 늘 이변을 연출하는 다크호스 우즈벡이 썩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도 아니었다.어찌 보면 중국이 C조 가장 약체로 구분되고, 나머지 3팀은 비슷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8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2장의 카드(조 1, 2위)를 두고 겨루는 형국이다.그래서 승점 3점 한국과 승점 1점 이란의 대결은 얼핏 보기에는 한국이 유리하지만, 남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따지면 한국은 까다로운 우즈벡과 싸워야 하는 반면 이란은 상대적으로 쉬운 중국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란이 좀 더 유리한 구도로도 볼 수 있다.물론 한국은 오늘 축구 경기에서 이기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행 티켓을 얻는다.그러나 이란을 상대로 무승부 또는 패배를 거둔다면, 3시간 뒤인 한국시간 기준 오후 10시 15분 우즈벡 대 중국의 경기 결과를 감안해 경우의 수를 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한국이 이란을 상대로 승리 또는 무승부는 거둔다고 가정한 후, 아무래도 중국이 선전해주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가령 한국이 이란과 비겨 1승 1무가 되고, 우즈벡이 중국에 이겨 1승 1무로 동률이 되는 상황보다는, 3차전에서 이란에게 질 확률이 높은 중국이 우즈벡을 괴롭혀 뜻밖의 1승을 거두는 게 한국에 오히려 유리하다는 얘기다.중국이 우즈벡과 비기더라도 한국에게는 좋은 경우의 수이다. 한국이 이란에 이기거나(승점 6점) 비기거나(승점 4점) 지더라도(승점 3점), 한국이 3차전에서 상대할 우즈벡은 2무로 승점 2점, 즉 한국보다 승점이 무조건 낮은 상황이 발생한다.한편, 한국 피파랭킹은 40위, 이란 피파랭킹은 33위이다. U-23 대표팀 역대전적은 한국이 이란에 5승 1무 2패로 우세하다. 성인 대표팀 역대전적은 한국이 이란에 9승 9무 13패로 열세인 것과 대비된다.이날 경기 중계 방송은 JTBC가 맡는다.

2020-01-12 16:42:10

11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C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임성재가 17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임성재, 소니오픈 3라운드 공동 7위…선두와는 6타 차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임성재는 12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사흘간 합계 6언더파 204타를 친 임성재는 키건 브래들리(미국)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임성재는 2019-2020시즌에는 지난해 9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준우승, 10월 조조 챔피언십 공동 3위 등 '톱10'에 두 차례 이름을 올렸다.아직 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임성재는 12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브렌던 스틸(미국)과는 6타 차이다.16번 홀(파4)에서 약 4m 버디 퍼트를 넣은 임성재는 17번 홀(파3)에서는 그보다 짧은 파 퍼트를 놓쳤다.그러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약 2m 거리로 보내 버디로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캐머런 스미스(호주)가 9언더파 201타로 3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케빈 키스너(미국)가 8언더파 202타로 단독 3위, 웨브 심프슨과 콜린 모리카와, 라이언 파머(이상 미국)가 7언더파 203타로 공동 4위다.

2020-01-12 15:16:38

12일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핑크스타 대 블루스타 경기. 블루스타 강이슬이 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이슬, 2년 연속 여자농구 올스타전 '3점슛 왕'

강이슬(부천 KEB하나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강이슬은 12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결승에서 18점을 넣어 17점을 기록한 심성영(KB)을 1점 차로 따돌리고 2년 연속 '3점슛 왕'에 등극했다.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2연패는 2003년과 2004년 이언주(당시 신세계), 2010년과 2011년 박정은(당시 삼성생명), 2013년과 2014년 박혜진(우리은행), 2015년과 2016년 박하나(삼성생명)에 이어 올해 강이슬이 다섯 번째다.강이슬은 지난해 올스타전에서는 최우수선수(MVP)와 3점슛 대회, 인기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강이슬은 "2연패에 대한 욕심이 약간 있긴 했는데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다"며 "마지막에 슛이 잘 들어가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결선에 함께 올라온 강아정(KB)은 13점에 그쳤다.한편 3점슛 대회에 앞서 번외 경기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유희관과 동주여고 선수 임정빈의 3점슛 대결에서는 유희관이 8-2로 승리, 남다른 농구 실력을 뽐냈다.

2020-01-12 15:09:22

박상영(맨왼쪽)

펜싱 박상영, 하이덴하임 월드컵 준우승…8개월 만에 메달

한국 펜싱 남자 에페의 간판 박상영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8개월 만에 메달 소식을 전했다.박상영은 11일(현지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남자 에페 월드컵에서 게르게이 시클로시(헝가리)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상영은 2018-2019시즌이던 지난해 5월 프랑스 파리 월드컵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국제대회 메달권에 진입했다.이번 2019-2020시즌엔 2개 대회 만에 첫 메달이다. 그는 시즌 첫 대회인 지난해 11월 스위스 베른 월드컵에서는 10위에 자리한 바 있다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펜싱의 대표 주자로 우뚝 선 박상영은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첫 국제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펜싱 올림픽 출전권 배분은 올해 4월에 확정되나 현재 세계랭킹 8위인 박상영은 도쿄에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이날 박상영은 8강에서 야니크 보렐(프랑스)을 15대14로, 준결승에서 라도스와프 자브로트니아크(폴란드)를 15대9로 연파했으나 결승전에서 시클로시에게 14대15, 한 점 차로 석패했다.한편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여자 플뢰레 월드컵에서는 채송오(충북도청)가 8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 플뢰레 월드컵에서는 허준(광주시청)이 20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0-01-12 15:09:06

1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 후반 29분 손흥민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놓치고 말았다. 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 '어림없는 볼'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홈런 슈팅'으로 결정적인 골 찬스를 놓쳤다.손흥민은 1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0대1로 뒤지던 후반 29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놓치고 말았다.골지역 왼쪽에 있던 손흥민에게 루카스 모라가 좋은 패스로 골과 다름없는 상황을 만들어줬다. 그러나 손흥민은 골대를 한참 벗어나는 '어림없는 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리버풀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부진에 빠진 토트넘에 반전의 기틀을 마련한 기회도 함께 날려버렸다.

2020-01-12 15:07:55

포항, 2020시즌 '레트로 스타일' 유니폼 공개

포항스틸러스가 홈 경기장인 스틸야드 개장 30주년을 기념하며 디자인해 클래식함이 묻어나는 2020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전체 유니폼 모두 공통적으로 두툼한 느낌의 옷깃을 사용하고 선수명을 라운드로 표기하는 등 레트로 유니폼 특유의 복고풍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특히 홈 유니폼은 역대 포항 홈 유니폼 중에서 최초로 흰색 옷깃을 사용하게 된다. 또 포항 전통의 '검정과 빨강'의 가로 스트라이프도 역대 리그 유니폼 중 가장 굵게 표현했다. 스틸야드 개장 30주년을 기념하는 요소도 다양하게 배치했다. 우측 팔 부분에는 자수로 새긴 30주년 기념 엠블럼을 부착하였고 목 뒤편에는 기존에 표기해오던 문구인 'WE ARE STEELERS'를 대신해 올해 한정으로 'THIS IS STEELYARD'로 바꿔 넣어 기념의 의미를 더했다.골키퍼 유니폼은 용광로에 녹아있는 검붉은 쇳물을 표현한 블랙 유니폼과 라벤더 느낌의 연보라 유니폼으로 나누어 디자인했다.새롭게 출시될 유니폼은 2020 K리그1 포항 홈 개막전 당일 스틸야드에 위치한 팬샵 '철물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2020-01-12 14:59:48

5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과천중 유영이 혼신의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피겨 유영, 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 1위…73.51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유영(과천중)이 2020년 로잔 동계청소년(유스·Youth)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유영은 1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25점, 예술점수(PCS) 33.26점, 총점 73.51점을 기록했다.그는 이날 3바퀴 반을 뛰는 '필살기' 트리플 악셀을 구사하진 않았다.첫 번째 점프 요소를 더블 악셀로 처리한 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 없이 뛰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이어 플라잉싯스핀을 레벨4로 연기한 뒤 가산점 구간에서 트리플 루프를 실수 없이 처리했다.유영은 스텝시퀀스에서 레벨3를 받았지만, 레이백 스핀과 체인지풋콤비네이션스핀을 레벨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쳤다.2위 자리는 71.77점을 기록한 러시아 크세니아 시니치나가 차지했다.유영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

2020-01-12 14: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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