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 문경란 위원장(가운데)이 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혁신위원들과 함께 체육계 내부로부터 독립된 '스포츠 인권 보호 기구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스포츠 성폭력 등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권고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혁신위, 성폭력 근절 스포츠인권 보호기구 설립 권고

체육계 구조개혁을 위해 민간합동으로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스포츠혁신위원회(위원장 문경란)가 그동안 활동 내용을 토대로 첫 권고안을 내놨다.스포츠혁신위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권고안을 발표했다.지난 2월 11일 닻을 올린 후 ▲스포츠인권 ▲학교스포츠정상화 ▲스포츠선진화·문화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활동을 시작한 이후 공개하는 첫 권고안이다.혁신위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성폭력 피해 주장을 계기로 촉발된 체육계에 (성)폭력 피해를 고백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가 위원회 출범의 계기가 됐던 만큼 스포츠 인권 분야의 대책을 가장 먼저 제안했다.혁신위는 실효성 있는 피해자 보호와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해 독립성을 갖춘 '스포츠 인권 기구' 설립을 권고했다.이 인권 기구는 체육계와 분리된 별도의 신고·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연중 24시간 운영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신고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기로 했다.아울러 혁신위는 사후적 보호를 넘어 인권 침해의 사전 예방을 위해 정책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권고했다.혁신위는 권고안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문체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 부처에 이행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한편 9월까지 스포츠 인권 보호 기구 등 설립안을 마련해 예산을 확보해 2020년까지는 기구가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또 관계 기관의 권고 이행이 적절히 이뤄지는지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혁신위는 상반기까지 학교 체육 정상화와 스포츠 선진화 등과 관련한 권고안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2019-05-07 15:06:21

지난 4월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삼성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관중 작년 대비 3% 감소…성적 양극화가 원인?

시즌 초반 '5강 1중 4약'의 순위 양극화를 보이는 프로야구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2019 KBO리그 관중 200만명 돌파를 앞둔 6일 기준 10개 구단은 총 198만132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지난 시즌 178경기를 치렀을 때의 205만341명에 비해 3%가 감소했다.리그 10위 kt 위즈의 감소 폭이 28%로 가장 높았고 7위 KIA 타이거즈의 관중은 18%나 줄었다. 공동 8위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각각 12% 증가, 5% 감소를 기록했다.하위권 4개 팀 가운데 삼성만 유일하게 증가한 건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토·일 경기가 더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홈 16경기를 치렀을 때를 기준으로 지난해는 토·일 경기가 4차례이었으나 올해는 6차례였다.6위 한화 이글스는 지난해와 동일한 관중 동원을 유지했고, 5위 키움 히어로즈는 5% 증가했다.좋은 성적이 관중 증가로 이어지지도 않았다. 선두 SK 와이번스와 2위 두산 베어스의 관중은 각각 -17%, -11%로 두 자릿수 이상 감소했다.SK는 시즌 초반 화끈한 공격력을 상실한 탓에, 두산은 개막 후 한 달간 주말 홈 경기 때 흥행 빅 카드로 불릴만한 팀과 맞붙지 못해 각각 관중 동원에서 손해를 봤다.4위 LG 트윈스도 4% 감소했다.반면 메이저리그에 버금가는 최신식 구장 창원NC파크를 개장한 3위 NC 다이노스는 무려 75%나 늘었다. NC의 평균관중은 작년 6천651명에서 1만1천616명으로 폭증했다.한편, 6일까지 모두 11번의 매진이 달성됐다. 두산이 가장 많은 4번의 만원 관중을 이뤘다. 한화, NC가 2번, LG, 롯데, KIA가 한 번씩 매진에 힘을 보탰다. 삼성은 한 차례도 없었다.2019 KBO리그가 흥행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팬 몰이 3대 축인 '엘롯기'의 부활과 삼성, SK, 두산, NC 등 홈 경기 때 관중 2만명 이상 수용 구장을 보유한 팀들의 지속적인 선전이 맞물려야 한다.관중을 불러오는 최고의 마케팅은 결국 성적이기 때문이다.

2019-05-07 15:06:12

한 이닝 몸에 맞는 공 4개…MLB, 126년 만에 나온 기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한 이닝에 몸에 맞는 공 4개가 나왔다. 126년 만에 나온 진기록이다.샌프란시스코 불펜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경기, 6회 말에 사구 4개를 범했다.양손 투수 팻 벤디트는 6회 말 1사 후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의 왼쪽 허벅지를 맞혔다.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고전하던 벤디트는 1사 1, 3루에서 호세 페라사의 왼 팔뚝을 맞혔다. 수아레스와 페라사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질 때 벤디트는 오른손으로 던졌다.이어진 1사 만루에서 신시내티 좌타자 조시 밴미터가 등장하자 벤디트는 왼손 투수로 변신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밴미터의 엉덩이를 향해 공이 날아갔다.벤디트가 밀어내기 사구를 내주자 샌프란시스코는 투수를 교체했다.마운드에 오른 우완 사이드암 샘 다이슨은 첫 타자 닉 센젤을 삼진 처리했으나, 조이 보토의 팔꿈치를 맞혔다.샌프란시스코 벤치에서는 '보토가 팔을 내밀었다'는 항의가 나왔지만, 심판진은 받아들이지 않았다.MLB닷컴은 "1893년 8월 2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보스턴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몸에 맞는 공 4개를 내준 뒤, 126년 만에 한 이닝 4개의 사구가 나왔다"고 전했다.샌프란시스코는 4-12로 완패했다.

2019-05-07 14:44:05

휴스턴 로키츠의 제임스 하든(왼쪽)이 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서부 콘퍼런스 2회전(7전 4승제) 4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탐슨을 앞에 두고 골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하든 38점'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제압…시리즈 2승 2패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었다.휴스턴은 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회전(7전 4승제) 4차전에서 112-108로 이겼다.홈에서 치른 3, 4차전을 모두 가져온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 동률로 만들었다.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2승 후 연패를 당했다.전반을 61-54로 리드한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과 P.J 터커의 활약을 앞세워 후반에도 격차를 유지했다.골든스테이트는 경기 종료 1분 40여초를 남겨두고 케빈 듀랜트의 점프 슛과 드레이먼드 그린의 레이업 슛으로 105-110, 5점 차로 추격했다. 뒤이어 스테픈 커리의 3점 포로 점수 차를 두 점까지 좁혔다.경기 종료까지 11.5초 남은 상황에서 골든스테이트는 하든에게 반칙을 해 자유투 라인에 세웠다. 하든은 두 개의 자유투 중 하나를 놓쳐 골든스테이트에 마지막 기회를 내줬다.그러나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듀랜트와 커리의 3점 슛은 잇따라 림을 외면했고, 경기는 휴스턴의 승리로 끝났다.하든은 38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터커는 17점 10리바운드를 올렸고, 이 중 5개가 공격리바운드였다.밀워키 벅스는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안테토쿤보의 맹활약을 앞세워 보스턴을 113-101로 격파했다. 시리즈 3승 1패를 만든 밀워키는 콘퍼런스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전반을 47-49로 마친 밀워키는 3쿼터 들어 안테토쿤보와 조지 힐을 앞세워 리드를 빼앗아 온 후, 점차 격차를 벌렸다.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과 앨 호퍼드의 득점으로 4쿼터 중반 86-91, 5점 차로 추격했다.그러나 안테토쿤보의 '골 밑 폭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연거푸 실점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안테토쿤보는 39점 16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힐도 15점을 보탰다.

2019-05-07 14:43:57

'꿈의 결승이냐, 시즌 끝이냐'…갈림길 선 손흥민

꿈의 결승 무대를 밟을 것인가, 아니면 시즌을 끝낼 것인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앞에 갈림길이 놓였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아약스(네덜란드)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지난 1일 홈 1차전에서 0-1로 진 토트넘으로서는 승리 말고는 생각할 게 없는 2차전이다.1차전 패배에도 창단 이후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노리는 토트넘에 희망은 있다.이번 2차전에서 토트넘이 1-0으로 승리한다면 연장으로 승부가 이어진다. 두 골 이상 넣고 이기면 골득실차가 같아지는 경우라도 원정 다득점 규정에 원칙에 따라 무조건 토트넘이 결승 진출권을 거머쥔다.물론, 아약스는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올라 UEFA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컵을 포함해 통산 다섯 번째 대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최근 정규리그 2경기를 포함해 3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토트넘은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손흥민마저 경고누적으로 뛰지 못한 1차전에서 유효슈팅 1개에 그치면서 무득점 패배를 떠안았다.손흥민에게도 이번 아약스전은 최근의 연이은 아쉬움을 털어낼 중요한 일전이다.챔피언스리그 1차전 패배를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했던 손흥민은 팀에 복귀해 치른 지난 4일 본머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토트넘 이적 후 처음이자 자신의 프로통산 두 번째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토트넘은 이날 본머스에 0-1로 졌다.다행히 토트넘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지만, 팀에 큰 부담이 될뻔했다.퇴장 징계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은 출전할 수 없게 된 손흥민은 그래서 이번 아약스와 경기를 더욱 벼른다.많은 전문가도 손흥민이 가세할 2차전은 1차전과는 다른 양상이 되리라 전망한다.토트넘의 승리를 위해서라도 손흥민의 득점포가 절실하다.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12골(6도움)로 마감했지만, 챔피언스리그가 있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2016-2017시즌 21골)에도 계속 도전할 수 있다.손흥민은 올 시즌 총 20골을 터트렸으나 지난달 18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두 골을 넣은 이후로는 골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손흥민에게는 이번 경기가 올 시즌 최종전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다.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지성에게만 허락됐던 무대다.잉글랜드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은 2008-2009시즌 바르셀로나(스페인)와 결승전에 선발로 출전했고, 바르셀로나와 재격돌한 2010-2011시즌 결승전에도 나와 풀타임을 뛰었다.토트넘이 결승에 오르면 바르셀로나 또는 리버풀(잉글랜드)과 오는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단판으로 우승을 다툰다.

2019-05-07 14:43:47

대구FC. 매일신문DB

대구FC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경우의 수'

대구FC의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FC 챔스) 16강 진출에 대한 축구팬들의 기대가 높다. 대구 팬들뿐 아니라 전국구로 관심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늘 리그 성적 하위권을 맴돌았고 한때 K리그 2(챌린지) 강등까지 경험했던 대구FC는, 그러나 올해부터 완전히 달라진 '다크호스'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K리그 1(클래식)의 경우 5월 6일 기준 5승 4무 1패(승점 19점)로 전북, 울산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비슷한 상승세를 AFC 챔스 F조 초반 잇따라 보여준 바 있다. 호주 멜버른 빅토리와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연이어 꺾은 것.그러나 이후 일본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원정 및 홈 경기에서 연달아 패배, 현재 2승 2패(승점 6점)로 조 3위를 랭크하고 있다.4개 팀 가운데 2개 팀이 16강에 진출하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대구FC의 경쟁 상대는 조 1위(3승 1패, 승점 9점)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조 2위(2승 1무 1패, 승점 7점) 광저우 에버그란데이다.조 4위(1무 3패) 멜버른 빅토리는 탈락이 확정돼 제외.▶남은 경기는 이렇다.5/8 대구FC VS 멜버른 빅토리 / 산프레체 히로시마 VS 광저우 에버그란데5/22 대구FC VS 광저우 에버그란데 / 산프레체 히로시마 VS 멜버른 빅토리대구FC는 5월 8일 멜버른 빅토리와 홈인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싸우는데, 원정에서 한 번 이겨봤다는 점, 그리고 멜버른 빅토리가 조별 예선 통과를 위한 동기 부여를 이제는 받지 못한다는 점 등이 대구FC에 유리한 부분이다.같은 날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경기를 갖는다.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홈 경기이다. 홈 이점을 얻어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꺾어주는 게 대구FC에 유리하다.이어 대구FC는 5월 22일 중국 원정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경기를 갖는다. 홈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한 번 꺾긴 했지만, 이번 경기는 원정인데다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좀 더 선수층이 두껍고 지난 경기와는 달리 상대팀 분석을 확실히 하고 나올 것으로 보여 고전이 예상된다.같은 날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멜버른 빅토리의 경기가 있다.▶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산프레체 히로시마, 광저우 에버그란데, 그리고 대구FC 어느 팀이라도 1, 2, 3위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가장 좋은 경우의 수는 대구FC가 2승을 거둬 승점 6점을 보태 이뤄내는 자력 16강 진출이다. 대구FC에 져 1패를 안은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앞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이겼든 비겼든 패했든 어떤 경우의 수(1승 1패=3점 더해 10점, 1무 1패=1점 더해 8점, 2패=0점 더해 7점)가 발생하더라도, 대구FC가 승점(12점)이 무조건 앞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다만 조 1위일지 2위일지 여부는 다른 팀 승점에 따라 달라진다.그 다음부터는 경우의 수가 좀 복잡한다.만일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대구FC에는 지더라도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꺾어 1승 1패를 기록할 경우, 대구FC가 멜버른 빅토리 전 패배 및 광저우 에버그란데 전 승리로 똑같이 1승 1패를 기록한다면, 대구FC가 최종 승점 1점이 뒤지게 된다. 다만 대구FC가 멜버른 빅토리와는 비기고, 광저우 에버그란데에게는 이겨 1승 1무를 기록한다면, 대구FC와 광저우 에버그란데 두 팀 모두 승점이 10점으로 다른 포인트를 따지게 된다. 이 계산에 산프레체 히로시마도 더해질 가능성(1무 1패를 거둬 최종 승점 10점이 되는 경우)이 있다.대구FC가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비길 경우에는, 먼저 멜버른 빅토리에 이겨 놓아야 2경기에서 승점 4점을 추가해 최종 승점 10점을 기록, 앞서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지거나 비긴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에 한해(산프레체 히로시마에 패배시 2경기 1무 패로 1점 추가=최종 승점 8점,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무승부시 2경기 2무로 2점 추가=최종 승점 9점), 16강 진출을 타진할 수 있다.물론 제일 선제 조건은 대구FC가 광저우 에버그란데에게 이기는 것이다. 비길 경우 멜버른 빅토리에 이겼다는 조건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경기 결과까지 대구FC에 유리한 쪽으로(산프레체 히로시마가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이기거나 비기는 조건, 지면 대구FC 무조건 탈락) 나와야 한다.결국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광저우 에버그란데에게 패배하는 상황은 웬만해선 발생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대구FC에 2패를 안겨준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지금은 잠시 전략적 아군일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자매도시 히로시마를 대구도 응원해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다만 대구FC가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승리하고 멜버른 빅토리와는 무승부를 거둔 경우에는, 멜버른 빅토리가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이기거나 최소한 비겨주기를 바라야 한다.▶대구FC는 얇은 선수층이 아쉽다. 또한 16강에 진출하더라도 K리그, FA컵 등을 함께 준비 및 소화해야 하는 빡빡한 일정 탓에 남은 행보가 점점 힘에 부칠 것으로 예상된다.남은 AFC챔스 2경기 일정 역시 그렇다.5월 8일 멜버른 빅토리와의 AFC챔스 홈 경기 앞뒤로는 5월 3일 상주 상무와의 K리그 홈 경기, 5월 11일 FC서울과의 K리그 원정 경기가 있다.5일 및 3일 간격이다. 따라서 FC서울 전보다는 멜버른 빅토리 전에 선수 기용 등과 관련 안드레 감독이 좀 더 힘을 실을 가능성이 있다.5월 22일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AFC챔스 원정 경기 앞뒤로는 5월 1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홈 경기, 5월 26일 수원 삼성과의 K리그 홈 경기가 있다.3일 및 4일 간격이 꽤 힘들 수 있지만, 광저우로 떠나기 전 앞뒤 두 경기가 모두 대구에서 갖는 홈 경기라는 게 체력 안배 등의 측면에서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현재 K리그 순위 상위권을 랭크하고 있기에 당장 몇 경기 정도의 결과엔 절박하지 않은 대구FC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AFC챔스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 총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다.

2019-05-06 18:00:14

Soccer Football - Premier League - AFC Bournemouth v Tottenham Hotspur - Vitality Stadium, Bournemouth, Britain - May 4, 2019  Tottenham\'s Son Heung-min remonstrates with referee Craig Pawson after being shown a red card  Action Images via Reuters/John Sibley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ure lists, club/league logos or \

[빅데이터로 본 한 주]상대적 박탈감 큰 5월의 시작

계절의 여왕은 상대적 박탈감으로 시작됐다. 근로자의 날에 일을 하느냐 마느냐,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에 일을 하느냐 마느냐가 현대판 신분을 가른 탓이다.최장 10일의 골든위크에다 새로운 시대의 시작으로 옆 나라 일본은 흥분으로 가득하다는데 우리는 휴무의 차이로 흥분했다. 근로자의 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해달라는 국민청원은 미미하다. 하지만 특정 정당과 국회의원을 법정에 세워달라는 청원 동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국민들이 때가 되면 판단하게 돼 있다. 국민 프로듀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기가 세대 불문하고 뜨겁게 이어졌다. 5060은 '미스트롯'에 열광했다. 1020은 어느덧 고전 반열에 오른 '프로듀스 X 101'을 지켜보고 있다.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그리고 국민청원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5월 5일 '어린이날'을 많이들 검색했다. 누구에겐 휴일이었지만 누구에겐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발을 굴러가며 일해야 했던 날이었다.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은 유급휴일이다. 법정휴일과는 구분된다. 고용주가 자율적으로 근로를 지시할 수 있다. 직장인 5명 중 2명은 이날 쉬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상대적 박탈감이 검색량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해산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참여자가 170만명을 넘어섰고 김무성 의원을 내란죄로 처벌해 달라는 청원도 10만명을 넘었다(5일 밤 9시 기준).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2일 있은 '대정부 투쟁 제1차 범국민대회'에서 "4대강 보 해체를 위한 다이너마이트를 빼앗아서 문재인 청와대를 폭파시켜 버립시다"라고 말한 데 따른 후폭풍이었다.'국민청원'의 시대다. 막말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는 훈육의 심산인지, 여론의 정의구현 의지인지 구분이 쉽잖다. 당사자인 청와대가 답하기도 곤혹스럽다. ◆토트넘 대 아약스1일 있은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토트넘과 아약스의 1차전 경기가 관심을 끌었다. 런던에서 열린 토트넘 홈경기였다.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빠져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현지 중계방송은 관중석에 앉은 손흥민과 부상중인 해리 케인을 비춰 두 사람의 부재를 부각했다. 결과는 0:1 토트넘의 패배였다. 토트넘은 원정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네덜란드 리드의 아약스는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해 4월 21일 경기를 끝으로 쉬었다. 네덜란드 리그는 자국 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리그 경기를 연기한 초강수를 뒀다. 반면 토트넘은 4월 24일, 27일 자국 리그 경기를 치렀다.챔피언스리그 2차전을 앞두고 우려도 커진다. 4일 있은 본머스 전에서 보인 답답한 경기력 때문이다. 하필이면 0:1로 졌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퇴장까지 당했다. 심판이 바로 보는 앞에서 자신에게 반칙한 선수를 밀친 탓이었다. 이 경기 퇴장은 챔피언스리그 2차전 출전과 관계가 없다. 토트넘과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은 9일 새벽 4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약스 홈구장인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다. ◆'프로듀스 X 101'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TV 프로그램이 검색량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Mnet의 '프로듀스 X 101', TV조선 '미스트롯', SCREEN의 '왕좌의 게임 시즌8'에 쏠린 관심이었다. 특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공전의 히트작인 '프로듀스 101'이 네 번째 버전 '프로듀스 X 101'을 선보였다. 시청률은 1%대에 그쳤다. 같은 시간대 방영된 MBC '나혼자산다'가 9% 안팎이었다. 돋보이는 시청률은 아니다. 그러나 '프로듀스 X 101'은 줄곧 검색량 상위권에 떠 있었다. 가정 내 TV리모컨 점유율 싸움에서 열세를 보이는 10대들의 궁금증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강다니엘, 옹성우 등이 워너원(Wanna One)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나야나'란 로고송으로 알려진 시즌2 역시 첫 회 시청률은 1.6%에 불과했다. 그러나 '프로듀스 101'은 10대 사이에서는 가히 신드롬이라 할 정도로 파급력이 막강하다. '당신의 소년에게 투표하세요'라는 문구처럼 팬들이 아이돌을 키운다는 연대 의식이 강해서다. ◆'미스트롯'외려 눈길을 끈 건 '미스트롯'이었다. '5060의 프로듀스 101'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던 '미스트롯'은 시청률에서도 지상파 프로그램을 압도했다. 시청률 18%를 넘어 동시간대 전체 프로그램 1위였다.금요일 밤이 '프로듀스 X 101'의 시간이라면 목요일 밤은 '미스트롯'의 시간이었다. 2월 28일 첫 선을 보인 '미스트롯'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인기의 바닥에는 50세 이상 장년층이 있었다. 한동안 목요일 회식이 사라졌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였다.'미스트롯'에는 쟁쟁한 트롯 선수들이 출전했는데 히트 상품은 '미스트롯 진'에 오른 송가인이었다. 송가인은 목요일마다 실시간 검색 1위에 올랐다. 그녀의 방송 등장은 처음이 아니었다. 조은심이라는 본명으로 2010년 KBS 전국노래자랑 진도군 편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었다. 당시에도 초대가수 뺨칠 정도의 실력으로 좌중을 휘어잡았다.SCREEN에서 방영하는 6부작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8' 3화(3일 방송)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3화에 앞선 예고편에서는 얼음 종족인 화이트 워커와 인간의 역대 최장 전투신이 예고됐기 때문이었다.

2019-05-06 18:00:00

MLB 신시내티, 공 3개에 3타자 연속 홈런…12년 만에 진기록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가 상대 투수의 공 3개를 잇달아 홈런으로 연결해 3타자 연속 홈런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진기록의 주인공은 에우헤니오 수아레스, 제시 윈커, 데릭 디트릭이다.수아레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1회 무사 1루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투수 제프 사마자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우월 투런포를 쐈다.곧이어 윈커가 사마자의 초구 컷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우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4번 타자 디트릭은 사마자의 초구 슬라이더를 퍼 올려 큼지막한 우월 솔로포로 뒤를 받쳤다.사마자는 서로 다른 구종 3개를 던졌다가 잇달아 대포를 허용하고 할 말을 잃었다.공 3개를 서로 다른 3명의 타자가 연속 홈런으로 장식한 사례는 2007년 6월 1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윌슨 베터밋, 맷 켐프, 궈훙즈 이래 빅리그에서 12년 만에 나왔다고 MLB닷컴은 소개했다.당시 다저스 세 타자에게 혼비백산한 투수는 뉴욕 메츠의 존 메인이었다.좀처럼 보기 드문 홈런 기록이 탄생한 이날 경기에서 마지막에 웃은 팀은 샌프란시스코였다.샌프란시스코는 1회에만 4점을 준 뒤 6회 한꺼번에 4점을 뽑아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이어 4-4로 맞선 9회 초 대타 브랜던 크로퍼드의 우월 투런포를 앞세워 6-5로 이겼다.

2019-05-06 16:07:15

'UCL 탈락' 맨유 솔샤르 감독 "유로파가 지금 맨유에 맞는 위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팀 전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맨유는 6일(한국시각) 영국 허더즈필드의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즈필드 타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전반 8분 스콧 맥토미니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5분 이삭 음벤자에게 동점 골을 내줘 승점 1을 얻는데 그쳤다.6위(승점 66)를 유지한 맨유는 한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4위 토트넘(승점 70)과 승차가 4로 벌어졌다.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도 놓쳤다.솔샤르 감독은 불만을 드러냈다. "3위나 4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나도 많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그 아래 단계 리그인 UEFA 유로파리그가 우리에게 맞는 위치일 것"이라고 자평했다.이어 "일부 선수들은 아마 오늘 경기가 맨유에서의 마지막 모습이었을 수도 있다"며 선수단 개편을 예고했다.솔샤르 감독은 맨유 부진의 원인을 '실력 부족'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태도나 노력의 문제가 아니었다"며 "선수들은 열심히 뛰고 노력했지만, 단지 실력이 모자랐던 것"이라고 했다.또 "6위는 우리 팀에게 알맞은 공정한 순위"라고 덧붙였다.맨유는 12일 카디프시티와 홈에서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2019-05-06 16:06:58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투구하고 있다.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8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안타 4개로 1점 만 내줬다. 다저스는 이날 1-2로 패했다. 연합뉴스

홈에서 강한 류현진, 8일 애틀랜타 상대 4승 재도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32)이 홈에서 시즌 4승 달성에 재도전한다.다저스 구단은 6일(한국시각) 취재진에 배포하는 게임 노트에서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을 8일로 예고했다.류현진은 8일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시즌 7번째로 선발 등판한다.5인 선발 로테이션이 차질 없이 돌아가면 류현진은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또 등판한다.올 시즌 홈에서만 3승을 올린 류현진이 안방의 이점을 살려 연승을 수확할 기회를 잡은 셈이다. 류현진은 시즌 3승 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 중이다.류현진은 지난해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1차전 선발로 등판해 애틀랜타를 상대로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해 승리를 따냈다.류현진은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애틀랜타에 정규리그 통산 첫 승리에 도전한다.류현진은 2013년 빅리그 데뷔 이래 애틀랜타와의 경기에 3번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95를 올렸다.이번에 애틀랜타를 잡는다면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14개 팀을 상대로 전승을 따낸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에 통산 7승을 거두는 등 내셔널리그 13개 팀을 상대로 최소 1승씩은 거뒀다.올 시즌 극강의 탈삼진/볼넷 비율(19.50)로 미국 언론의 찬사를 받는 류현진은 또 홈에서 8경기 연속 무볼넷에도 도전장을 내민다.류현진은 올해 삼진 39개를 잡고 볼넷은 2개만 허용했다. 그는 지난해 9월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3경기까지 안방에서 치른 7경기에서 볼넷을 1개도 주지 않았다.류현진은 지난달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제물로 통산 세 번째 한 경기 탈삼진 10개를 달성했고,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선 역시 세 번째로 8이닝 투구 등을 펼치는 등 전성기를 능가하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19-05-06 16:06:45

김세영이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막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로써 김세영은 LPGA 투어 통산 8승을 수확했다. 연합뉴스

김세영, LPGA 메디힐 챔피언십 연장 우승…통산 8승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수확했다.김세영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천507야드)에서 열린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잃었다.나흘간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이정은(23), 브론테 로(잉글랜드)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나선 김세영은 연장 첫 홀 버디로 두 선수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7만 달러다.지난해 7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이후 10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통산 8승을 거둔 김세영은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 최나연(9승)에 이어 LPGA 투어 한국 선수 최다승 5위에 올랐다.특히 그는 8승 중 4승을 연장전에서 거둬 승부처에 강한 모습을 발휘했다.김세영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에서 11개 대회 중 6승을 합작했다.특유의 '빨간 바지'를 입고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했으나 김세영이 우승까지 가는 길은 험난했다.초반 샷 난조로 1번 홀(파4) 더블 보기, 2번 홀(파4) 보기가 나오며 순식간에 3타를 잃고 흔들렸다.이븐파 공동 20위로 출발해 15번 홀(파5) 등 7타나 줄인 로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심지어 김세영은 8번 홀(파4) 1m 남짓한 파 퍼트를 놓쳐 로에게 한 타 뒤진 2위가 됐다.김세영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이정은이 15번 홀(파5) 이글, 16번 홀(파4) 버디로 공동 2위에 올라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이정은은 18번 홀(파5)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부분에 올려놓은 뒤 투 퍼트로 마치며 로와 공동 선두에 오른 채 먼저 경기를 마쳤다.이어 김세영이 15번 홀(파5)에서 이날 첫 버디를 써내며 공동 선두에 복귀해 혼전 양상이 이어졌다.16번 홀(파4)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한 김세영은 17번 홀(파3) 6번 아이언 티샷을 벙커에 빠뜨린 뒤 벙커샷도 그린에 올리지 못한 채 결국 한 타를 잃고 3위로 밀려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김세영은 4번 아이언으로 두 번째 샷을 그린 입구에 보낸 뒤 투 퍼트 버디를 잡아내 연장전에 합류했다.18번 홀에서 열린 이정은, 로와의 첫 연장전에서 김세영의 두 번째 샷은 직전 18번 홀의 '데자뷔'처럼 비슷한 위치에 떨어졌다. 이글 퍼트를 침착하게 홀 근처로 붙였다.이정은과 로가 버디 퍼트를 놓친 뒤 김세영은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침내 웃었다.이정은은 연장전을 넘지 못했지만, LPGA 투어 진출 이후 최고 성적을 남겼다. 이전까지는 지난달 ANA 인스퍼레이션 공동 6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2019-05-06 16:06:32

대구FC 패밀리 데이

대구FC, 8일 홈경기에 어버이날 기념 '패밀리 데이'

대구FC가 가정의 달인 5월 가족 팬들을 맞이하기 위해 대표부터 마스코트까지 총출동시킨다.대구는 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 홈경기에 어버이날을 맞이해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입장 게이트에서 입장권 확인 후 선착순 2천 명에게 '비누 카네이션'을 준다. 또 정승원·김대원·조광래 대표·마스코트 '리카'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 500장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오후 6시 20분부터 N석(대세존)에서는 조광래 대표와 함께 가족사진을 찍어 액자로 가져갈 수 있는 '패밀리 사진관'이 진행된다.이밖에 '리카'의 탄생 100일을 기념해 S석에서는 백일 기념 떡을 주고, 팀 스토어에서 관련 상품도 판매된다.

2019-05-06 16:06:17

삼성 라이온즈 좌완 백정현이 7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첫승 사냥에 나선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2019 KBO리그 페넌트레이스가 1/4지점을 통과하고 있다. '5강 1중 4약'으로 요약되는 순위표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4약을 면치 못하고 있다.6일 기준 삼성은 35경기에서 12승 23패 승률 0.343을 기록해 선두 SK 와이번스와 12게임차 공동 8위에 랭크돼있다. SK와 5위 키움 히어로즈의 격차는 3게임에 불과할 정도로 상위 5개 팀이 밀집했다. 6위 한화 이글스는 키움과 4.5게임차로 나 홀로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고, 삼성을 포함한 나머지 4개 팀이 다시 하위권에 밀집한 형국이다.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영봉패 두 차례를 포함해 2승 8패를 기록, 6연속 루징 시리즈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달 25일 다린 러프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삼성 타선의 경기당 평균 득점은 2.6점에 그치며 극도로 답답한 공격력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1일 KIA 타이거즈전 10대2 대승을 제외하면 평균 득점은 1.6점으로 더 내려간다.선발진에선 외국인 원투펀치가 안정감을 주지 못하며 계산이 서는 야구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노히트노런으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나 했던 덱 맥과이어는 이후 2경기에서 고질병인 투구수 급증 증세를 다시 호소했다. 여기에 저스틴 헤일리마저 부상 복귀전에서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듯 최악의 피칭으로 무너졌다.수비 실책도 남발하고 있다. 삼성의 팀 실책은 32개로 최다인 kt 위즈(33개)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유격수 이학주가 무려 9개를 기록했는데 이는 리그 전체에서 SK 3루수 최정과 함께 공동 1위에 해당한다. 선발진의 붕괴와 타선의 빈타 그리고 잦은 수비 실책까지 겹쳤던 최근 삼성의 상황에서 승리는 당연히 언감생심이었다.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삼성이 이번 주 홈 6연전을 갖는다. 3위 NC와 주중 3연전, 공동 8위 롯데와 주말 3연전 순이다. 다행히 러프가 7일 돌아온다. 4번타자의 귀환으로 빈약한 득점 생산력에 시달리던 삼성 타선에 다시 활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그간 임시 4번타자를 맡았던 이원석도 집중 견제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홈 6연전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면 시즌 전망은 더욱 어두워질 수밖에 없다. 4년 만의 가을야구 복귀는커녕 2년 만의 9위 복귀를 걱정해야 할 수 있다. 전반기 내 5강 진입은 사실상 어려워 보이나 3/4지점을 목표 시점으로 잡는다면 지금부터 다시 힘을 내야 한다. 초반 스퍼트는 실패했으나 앞으로 109경기가 남아있다.

2019-05-06 16:06:06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저스틴 헤일리가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키움전 2대12 완패…6연속 루징 시리즈

삼성 라이온즈가 6연속 루징 시리즈를 당했다. 선발투수 저스틴 헤일리는 부상 복귀전에서 최악의 투구로 무너졌다.삼성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2대12로 완패했다. 이로써 지난달 17일 이후 6연속 루징 시리즈를 당한 삼성은 시즌 12승 23패 승률 0.343을 기록했다.이날 부상 복귀전을 치른 헤일리는 3이닝 동안 64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헤일리는 1회에만 5실점했다.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김하성과 제리 샌즈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박병호 타석 땐 포수 김응민이 공을 뒤로 빠뜨려 첫 점수를 줬다.헤일리는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후속타자 장영석에게 내야 안타를 내줘 또 실점했다. 투수 앞으로 날아온 내야 땅볼을 헤일리가 글러브로 막았지만, 공이 휘어나가 안타로 연결됐다.이어진 1사 1, 3루에서 서건창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뒤 임병욱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 1사 만루를 자초했다. 이후 이지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점수는 0대5가 됐다.2회에는 1사 이후 김하성에게 중전안타, 샌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박병호에게 싹쓸이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헌납했다.헤일리는 결국 팀이 0대7로 뒤진 4회말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불펜에서 김대우 2이닝 1실점, 권오준 1이닝 1실점, 임현준 1이닝 무실점으로 점수는 0대9까지 벌어졌다.삼성 타선은 상대선발 에릭 요키시에게 6회까지 꽁꽁 묶이다가 7회초에 터진 김헌곤의 2타점 2루타로 뒤늦은 추격을 알렸다.그러나 8회말 삼성의 다섯 번째 투수 장지훈이 3점을 더 헌납했고, 경기는 삼성의 2대12 완패로 끝났다.

2019-05-05 16:31:21

메이저리그 맷 켐프, 신시내티에서 방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였던 맷 켐프(34)가 소속 팀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방출통보를 받았다.신시내티 구단은 5일(한국시각) "켐프를 방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한 시대를 풍미했던 켐프는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 1홈런, 5타점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지난달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에서 갈비뼈 골절상으로 쓰러진 뒤에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MLB닷컴은 "켐프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던 지난해 후반기부터 역할이 줄어들기 시작했다"라면서 "신시내티는 켐프를 이적 시장에 내놨지만, 여의치 않았다"고 전했다.켐프는 2012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8년간 1억 6천만 달러에 대형 계약을 맺었다.그는 지난해 12월 야시엘 푸이그 등과 함께 신시내티로 이적했다. 올 시즌은 계약 마지막 해로, 그는 잔여 연봉 1천450만 달러를 받고 자유의 선수가 됐다.

2019-05-05 14:49:37

미국 고교 골프에서 첫 홀에서만 10타 치고도 6타 차 우승

36홀 대회에 출전한 선수가 첫 홀에서만 6오버파를 쳤다면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졌다고 생각하는 쪽이 마음 편한 일이다.그러나 미국 남자 고등학교 대회에서는 첫 홀에서 10타를 치고도 결국 6타 차 우승을 차지한 사례가 나와 화제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 신문 팜스프링스 데저트 선 보도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웨스틴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끝난 데저트 엠파이어 리그 주니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크리스 워드러프는 첫날 1번 홀(파4)에서만 10타를 쳤다.티샷만 세 차례 아웃오브바운즈(OB) 지역으로 날아갔는데 두 번은 오른쪽, 한 번은 왼쪽이었을 정도로 샷이 왔다 갔다 했다. 누가 봐도 우승할 선수는 아닌 것처럼 보였다.하지만 이후 대반전이 일어났다. 워드러프는 남은 17개 홀에서 버디 6개와 이글 1개로 첫 홀에서 잃은 6타를 만회하고도 남는 성적을 올렸다.이틀째 경기에서 데일리 베스트에 해당하는 6언더파 66타를 친 워드러프는 결국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했다.2언더파 142타로 공동 2위에 오른 선수들을 6타 차로 넉넉히 따돌린 결과였다.팜데저트 고등학교에 다니는 워드러프는 팜스프링스 데저트 선과 인터뷰에서 "대회 시작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공이 전체적으로 잘 맞았지만 퍼트는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다"고 이번 대회에 대해 자평했다.

2019-05-05 14:49:29

권순우(162위·당진시청)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비트로 서울오픈 챌린저 대회에서 맥스 퍼셀(268위·호주)을 2-0(7-5 7-5)으로 물리쳐 단식 정상에 올랐다. 권순우가 시상식이 끝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연합뉴스

권순우, 서울오픈 테니스 우승…챌린저 대회 두 번째 타이틀

권순우(162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비트로 서울오픈 챌린저 대회(총상금 10만8천320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권순우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맥스 퍼셀(268위·호주)을 2-0(7-5 7-5)으로 물리쳤다.이로써 권순우는 3월 일본에서 열린 게이오 챌린저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챌린저 단식 타이틀을 따냈다. 우승 상금은 1만4천400달러(약 1천700만원)다.챌린저는 투어대회보다 한 등급 아래로 주로 세계 랭킹 100위에서 300위 사이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이 대회 단식 우승자에게 주는 랭킹 포인트 100점을 받은 권순우는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134위 정도까지 오를 전망이다.개인 최고 랭킹이 지난달 152위인 권순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생애 처음 130위대에 진입하게 됐다.또 한국 테니스의 간판인 정현(한국체대)을 제치고 국내 랭킹 1위의 영예도 권순우 차지가 된다.현재 123위지만 부상으로 2월 이후 투어 활동을 중단한 정현은 다음 주 순위에서 155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1세트 게임스코어 3-4로 끌려가던 권순우는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4-4를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게임스코어 6-5로 앞선 권순우는 상대 서브 게임에서 포핸드 샷이 네트 맞고 넘어가는 행운이 따르며 세트 포인트를 잡았고, 결국 타이브레이크 없이 1세트를 먼저 획득했다.2세트에서도 권순우는 게임스코어 3-5로 뒤졌지만 이후 연달아 4게임을 따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1시간 38분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권순우는 6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ATP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총상금 16만2천480달러)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19-05-05 14:49:20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본진이 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을 위해 출국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

'4강 신화 재현' 꿈꾸는 한국축구의 미래, 마침내 폴란드로

'36년 만의 4강 신화 재현'을 꿈꾸는 한국축구의 미래들이 마침내 장도에 올랐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폴란드로 출국했다.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각)부터 폴란드 6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서다.우리나라는 이번 월드컵의 예선을 겸해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고 폴란드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이른바 '죽음의 조'로 꼽히는 F조에 속했다.이들과 맞서야 하는 '정정용호'도 정예 멤버로 팀을 꾸렸다.정 감독은 한국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미드필더 이강인(발렌시아)에 공격수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김정민(리퍼링), 수비수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골키퍼 최민수(함부르크)까지 5명의 유럽파를 포함한 21명의 최종엔트리를 확정해 지난 2일 발표했다.공격수 전세진(수원)·조영욱(서울)·오세훈(안산)·엄원상(광주), 수비수 이지솔(대전) 등 어리지만 프로축구 K리그에서도 팀의 주축으로 뛰는 선수들 역시 대거 발탁했다.정 감독이 꾸준히 대표팀에 불러들여 지켜본 윙백 최준(연세대)과 수비형 미드필더 겸 센터백 정호진(고려대)은 아마추어 선수로는 '유이'하게 올해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지만 어린 태극전사들은 조별리그 통과가 아니라 우승까지 이야기한다.정 감독은 '어게인 1983!'을 목표로 내세웠다. 36년 전인 1983년 멕시코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의 전신,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 성적인 4강 진출의 역사를 썼다. 대표팀은 폴란드에 도착하면 그니에비노에 마지막 훈련 캠프를 차리고 20일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 장소인 비엘스코-비아와로 이동한다. 그러고는 25일 오후 10시 30분 비엘스코-비아와에서 포르투갈과 이번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이후 티히로 옮겨 29일 오전 3시 30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차전을, 6월 1일 오전 3시 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아르헨티나와 3차전을 벌인다.

2019-05-05 14:49:11

휴스턴 로키츠의 제임스 하든(왼쪽)이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회전(7전 4승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 3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의 안드레 이궈달라를 제치는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USA TODAY연합뉴스

하든 41점…휴스턴, 연장전 끝에 골든스테이트 꺾고 '반격 1승'

휴스턴 로키츠가 혼자 41점을 넣은 제임스 하든을 앞세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반격의 1승을 따냈다.휴스턴은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회전(7전 4승제) 골든스테이트와 홈 3차전에서 126-121로 이겼다.원정 1, 2차전에서 연달아 패한 휴스턴은 안방으로 돌아와 치른 3차전을 따내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두 팀의 4차전은 이틀 뒤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휴스턴은 3쿼터 한때 13점 차까지 앞서며 비교적 손쉽게 1승을 만회하는 듯했다.그러나 7점 차로 따라붙은 가운데 4쿼터에 돌입한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역시 혼자 46점을 퍼부은 케빈 듀랜트를 앞세워 점수 차를 더 좁혔다.듀랜트는 4쿼터 첫 공격에서 3점포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2점 야투까지 성공하며 순식간에 91-89, 2점 차를 만들었다.휴스턴이 크리스 폴의 미들슛으로 4점 차로 달아났으나 듀랜트는 곧바로 2점 야투에 이어 3점포까지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기까지 했다.이후로는 접전 양상이 이어졌다.4쿼터 종료 45초를 남기고 골든스테이트가 안드레이 이궈달라의 3점포로 112-110, 2점 차 리드를 잡았으나 휴스턴은 곧바로 하든이 자유투 2개를 얻어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4쿼터 마지막 공격권을 잡은 휴스턴은 폴이 골 밑 돌파를 시도하다가 골든스테이트 클레이 톰프슨의 수비에 막혀 헬드볼을 허용, 경기를 끝낼 기회를 놓쳤다.연장에서는 119-118, 1점을 앞선 상황에서 폴이 다시 한번 골 밑을 파고들었다. 이번에는 골 밑에 있던 P.J 터커에게 공을 잘 빼줬고 터커의 골 밑 득점으로 3점 차로 달아났다.이어진 공격에서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골밑슛에 실패했고, 하든이 종료 49초 전에 3점포를 꽂아 6점 차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골든스테이트도 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듀랜트가 자유투 3개를 얻어내 다시 3점 차로 추격,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하지만 휴스턴의 하든이 종료 26초 전 플로터로 2점을 보탰고,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노마크 기회에서 덩크슛에 실패하며 이날 경기의 승패가 정해졌다.휴스턴은 41점의 하든 외에 에릭 고든이 3점 슛 7개를 포함해 30점을 넣었다.골든스테이트는 듀랜트 외에 드레이먼드 그린이 트리플더블(19점·11리바운드·10어시스트)을 했지만 17점을 넣은 커리가 저조한 3점 슛 성공률(2/9)을 보인데다 경기 막판 손쉬운 골 밑 득점 기회를 두 번이나 놓쳐 3연승에 실패했다.

2019-05-05 14:49:02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 선수가 경기 중 퇴장당하면서 국내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스포티비 방송 캡처

[핫키워드] 손흥민 퇴장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6·토트넘) 선수가 경기 중 퇴장당하면서 국내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손흥민은 4일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EPL 37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3분 퇴장당했다. 토트넘은 0대1로 패했다.이날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제퍼슨 레르마의 끈질긴 견제를 받았다. 전반 43분 반칙 선언 후 손흥민이 공을 잡으려는 순간 레르마가 발을 갖다 대자 레르마를 거칠게 밀었고 심판은 바로 레드카드를 들었다.이에 국내 팬들은 "상대가 더티플레이를 하더라도 참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감정 컨트롤 못 하면 아마추어와 다를 게 없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2019-05-05 14:35:26

삼성 신인 원태인, 키움전서 데뷔 첫 승리…구자욱 2타점 지원

삼성 라이온즈가 '영건' 원태인(19)의 눈부신 호투와 구자욱의 2타점 멀티히트 활약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에 승리를 거뒀다.삼성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신인 투수 원태인은 7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아 데뷔 첫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흘렀다.원태인은 3회 2사에서 상대 타자 김규민에게 처음 출루를 허용할 만큼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키움 선발 안우진도 많은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았다.4회와 5회 연속 병살을 엮어내며 0-0 접전을 이어갔다.0의 균형은 6회에 깨졌다.삼성 선두 타자 박해민은 안우진에게 좌전안타를 뽑아내 출루했고, 김상수의 희생 번트로 2루로 진루했다.이후 구자욱이 천금 같은 중전 적시타를 때려 첫 득점에 성공했다.1-0의 리드는 길지 않았다. 삼성은 7회에 동점을 내줬다.원태인은 상대 팀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내준 뒤 박병호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1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이후 장영석에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다.계속된 수비에서 1루수 공민규가 서건창의 강습 타구를 그대로 잡은 뒤 1루를 밟아 병살타로 연결하면서 위기를 탈출했다.안타로 빠질 수 있는 공을 잡은 호수비였다.삼성은 곧바로 반격했다.8회 초 공격에서 김상수가 안우진의 공에 맞아 출루하자 구자욱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적시타를 작렬해 2-1로 다시 앞서갔다.곧이어 후속타자 이원석이 바뀐 투수 김동준을 공략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한 점을 더 달아났다.삼성은 3-1로 앞선 8회 말 수비에서 바뀐 투수 임현준과 장필준이 안타와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그러나 장필준은 김규민을 포수 번트 파울 플라이로 잡은 뒤 이정후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해 위기에서 벗어났다.장필준은 9회 말에도 등판해 무사 1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탈출하며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구자욱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원태인의 첫 승리를 도왔다.

2019-05-04 17:00:22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 0-0으로 맞선 4회초 공격에서 삼성 강민호가 키움 안우진이 던진 공에 맞아 쓰러졌다. 앰뷸런스가 경기장 내로 진입했지만, 강민호는 스스로 걸어서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2019.5.4 연합뉴스

삼성 강민호, 안우진 투구에 목덜미 맞고 쓰러져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포수 강민호(34)가 공에 맞아 쓰러졌다.강민호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 0-0으로 맞선 4회초 공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안우진이 던진 공에 맞고 쓰러졌다.머리 쪽으로 날아온 공을 피하다 왼쪽 목덜미 인근을 맞았고,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강민호는 한참 동안 고통을 호소하다 스스로 일어나 더그아웃으로 걸어 나갔다.경기장 내로 들어온 구급차엔 탑승하지 않았다.그는 대주자 김응민과 교체됐다.안우진은 머리 쪽으로 직구를 던졌지만, 심판진으로부터 퇴장명령을 받진 않았다.삼성 관계자는 "강민호는 일단 아이싱을 하며 추이를 살피는 중"이라며 "향후 상태에 따라 병원에서 진단을 받을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5-04 16:01:04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2사 2루에서 삼성 4번타자 이원석이 좌월 투런 홈런을 날린 후 베이스를 돌며 최태원 코치의 박수를 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키움전 3대8 역전패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투수 덱 맥과이어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역전패를 당했다.삼성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3대8로 패했다. 2연패를 당한 삼성은 이로써 시즌 11승 22패 승률 0.333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맥과이어는 6이닝 동안 총 106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3볼넷 7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2승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선취점은 삼성이 올렸다. 1회초 2사에서 구자욱이 안타로 출루했고 이어 이원석이 좌측 담장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원석의 시즌 7호 아치였다.하지만 2회말 곧바로 동점이 됐다. 맥과이어가 2사 1, 3루 위기에서 이정후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이후 6회까지 양 팀 선발투수의 호투가 이어졌다.삼성은 7회초 키움의 두 번째 투수 윤영삼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김헌곤이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김성훈이 1타점 3루타를 때려내 점수는 3대2가 됐다. 7회말 삼성의 두 번째 투수 이승현은 2사 이후 김하성과 샌즈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1실점 해 점수는 다시 3대3 동점이 됐다.8회말 1사 1, 3루 위기를 다시 맞은 삼성은 2루수 김성훈의 아쉬운 수비를 빌미로 1점을 헌납했다. 이어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올라온 장지훈이 4연속 피안타로 4점을 더 내줬다.삼성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경기는 3대8 삼성의 패배로 끝났다.

2019-05-03 22:15:29

3일 오후 대구 DGB 대구은행파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대구 FC와 상주 상무의 경기에서 대구 정승원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낙동강 더비서 1대0 승리 리그 3위로 '껑충'

대구FC가 상주상무를 꺾고 3연승 행진을 벌이며 리그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대구는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상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 터진 정승원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화끈한 3연승을 따낸 대구는 승점 19를 기록, FC서울(승점 17)을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더불어 대구는 최근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의 완벽한 경기를 선보였다. 주포 세징야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상위권 도약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대구는 에드가와 김대원을 투톱으로 내세우고 정승원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가동한 3-4-1-2 전술로 상주를 상대했다.전반 21분 황순민의 중거리포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33분에는 강윤구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에드가가 머리로 떨어뜨려 주자 정승원이 골문 앞에서 쇄도하며 슛을 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후반전에도 공방전이 펼쳐졌다.대구는 후반 10분 에드가의 헤딩슛 시도와 후반 23분 정승원의 날카로운 골문 쇄도로 득점을 노렸다. 그러다 후반 귀중한 결승 골이 나왔다.수비수 박병현이 최전방 에드가를 향해 길게 패스를 날렸고, 큰 키를 이용해 에드가가 공중에서 절묘하게 헤딩으로 측면에 있던 정승원에게 골을 떨궈줬고 정승원이 재치있게 골키퍼를 피해 땅볼 슈팅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지난달 27일 강원FC와 9라운드에서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터트렸던 정승원의 2경기 연속골이었다.에드가도 강원전 득점에 이어 이날 도움으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1도움)를 따냈다. 조현우 골키퍼 역시 4경기 무실점 경기를 이어갔다.다급해진 상무는 신창무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무위로 끝났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은 휴대폰으로 '불빛 응원'을 펼치며 승리에 화답했다.

2019-05-03 22:01:25

구자욱(오른쪽). 자료사진. 연합뉴스

구자욱, 오른쪽 종아리 타박상 "향후 결장?"

삼성 라이온즈 소속 구자욱이 오른쪽 종아리 타박상에 따라 3일 경기 중 교체됐다.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구자욱은 3회초 공격 상황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이에 삼성은 4회말 수비 상황에서 구자욱 대신 박한이를 투입했다.다행히 다음 경기 결장을 초래할만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관계자는 "선수 보호 차원 교체"라고 설명했다.

2019-05-03 20:59:31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클래식 시리즈

삼성, 10~12일 롯데와 클래식 시리즈 진행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을 '클래식 시리즈로 진행한다.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클래식 시리즈는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라팍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된 바 있다. 올해 3번째 클래식 시리즈가 열리게 되면서 KBO리그 대표 이벤트 매치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부산에서도 클래식 시리즈로 3연전이 열릴 계획이다.3연전 기간 동안 양팀 선수단은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1982년 올드 유니폼(원정)을, 롯데는 챔피언 올드 유니폼(홈)을 입기로 했다. 11일 경기 전에는 양팀 대표 선수 각 1명이 팬 10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갖는다.삼성 팬들을 위한 올드 유니폼 배지 증정 행사도 준비돼 있다. 11일 경기에 앞서 1982년 올드 유니폼(원정) 배지 3천개를, 12일 경기 전에는 1983년 올드 유니폼(홈) 배지 3천개를 선착순으로 3루 게이트 앞에서 나눠줄 예정이다.3연전 동안 양팀 응원단의 합동 그라운드 공연, 클리닝타임 공연이 펼쳐진다. 삼성과 롯데 선수들의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양팀 관련 추억의 옛 광고도 표출된다. 11일 경기 전에는 삼성의 오랜 팬인 가수 김현철 씨가 시구를 한다.클래식 시리즈를 기념해 뜻깊은 사회 공헌 활동도 이뤄진다.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이 양 구단의 후원사로 연계되어 클래식 시리즈 종료 후 양팀 선수들이 착용했던 올드 유니폼을 판매한 수익금에 더해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일정 금액을 후원하게 된다.

2019-05-03 14:37:25

축구! 대구를 부탁해

'그래 살아봐야지/너도 나도 공이 되어 /쓰러지는 법이 없는 둥근 공처럼'지난 3월 교보생명 본사 글판에는 올라온 시 한 구절. 정현종 시인의 시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공' 하나 에서도 어찌 저리 가슴 먹먹한 감동을 건져 내는지, 혼자서 두고두고 의미를 곱씹었습니다.문득, 수많은 감동의 공들이 튈 대구축구장이 생각났습니다. 특히 올해는 모두가 '대구'를 주목하고 있던 터였습니다. 전용구장 DGB대구은행파크가 개장한 데다 새집 주인공이 될 대구FC가 지난해 FA컵 우승으로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첫 진출 했기 때문입니다.시작부터 환상적입니다, 대구는 리그 최강 전북현대와 개막전에 맞붙어 무승부를 거두면서 K리그 우승자와 FA컵 우승자가 동등함을 축구 팬에게 알렸지요. 그 후로도 4월이 넘어설 때까지 상위권을 내달리고 있습니다. 대팍이라 불리는 DGB대구은행파크는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대구 사람 스스로 놀라워하고, 국내 모든 축구 팬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도 바뀌고 있습니다. 신나는 일 없던 대구가 기쁨과 환호로 가득하고, 자신감이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2부 추락과, 강등 후보, 텅 빈 경기장으로 대표되던 대구축구가 거짓말처럼 국내 축구의 심장이 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시민'의 이름으로 탄생한 시민구단이기에 그 자신감은 오롯이 시민의 것이 되고 있습니다.도심 속 경기장은 새로운 대구의 랜드마크가 됐고, 대구 선수들은 새로운 동화를 써 내려가며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대팍을 중심으로 대구 투어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유튜버들도 대구를 다녀온 체험 영상을 곳곳에 올리면서 축구하나가 대구를 바꾸고 있습니다.그러나,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이 분위기에 들뜨거나 취해만 있다면 우리는 롱런할 수 없습니다. 어떤 힘이 대구시민을 운동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는지,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축구'가 축구만이 아닌 도시의 이야기, 대구의 정신을 상징해야 합니다. 그 정신은 곧 대구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축구, 대구를 부탁해!'대구FC엔젤클럽 이호경회장

2019-05-03 14:37:16

포항, 4일 홈경기 '스틸야드에서 만나는 어린이날'

포항스틸러스가 4일 오후 2시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홈경기를 '스틸야드에서 만나는 어린이날'로 준비했다.포항은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홈경기 시작 2시간 전인 낮 12시부터는 '제4회 스틸야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참가대상은 유치부(5~7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까지며 주제는 당일 경기 장면을 비롯해 포항의 선수, 엠블럼, 스틸야드, 구단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 등 포항스틸러스를 사랑하는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경기 당일 경기장 북문광장 부스에서 참가 접수를 하며 도화지는 접수처에서 배부한다. 도화지를 제외한 회화 도구는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그림은 반드시 경기장에 입장해서 그려야 하며 참가비는 입장권으로 대체한다. 유치원생 이하 미취학 어린이는 무료입장이며, 사생대회일 한정으로 어린이 입장권은 50% 할인된 가격인 2천원에 구매 가능하다.작품은 경기 당일 오후 4시까지 접수처로 제출해야 하며 외부 미술전문가 자문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에게는 문화상품권 20만원, 어린이 유니폼, 사인볼 등 푸짐한 상품과 부상이 주어진다.스틸야드를 찾아 준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도 주어진다. 각 게이트 입장 시 선착순 2천명의 어린이에게 쇠돌이와 쇠순이가 그려진 양말을 선물한다. 하프타임에는 경품추첨도 이뤄진다. 노트북 1대를 비롯해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 5대, 어린이 시즌권 세트 10개, 어린이 유니폼 100벌 등 푸짐한 경품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100명의 어린이와 선수들이 함께 스틸야드 잔디 위를 뛸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한 초등학생 100명과 포항 선수 3명이 하프타임 동안 100:3 축구 경기를 펼치게 된다.

2019-05-03 14:37:06

대구FC 선수들이 2일 동성로 일대에서 마스코트 리카와 함께 거리 홍보 활동에 나섰다. 대구는 홈경기에서 기존 N석을 풍성한 이벤트로 가득 채운 '대세존'으로 운영한다. 대구FC 제공.

대구FC, 대세존 거리홍보

2019-05-03 14:36:56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리버풀(잉글랜드)과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의 필리페 쿠티뉴 선수의 슛을 막기위해 리버풀의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몸을 던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의 멀티골과 루이스 수아레스의 골을 묶어 3-0 완승을 거뒀다. AP연합뉴스

나비처럼 날아서 학처럼 찬다.

2019-05-03 06:30:00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