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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영화보고 에드가 키링 받아가세요!'

대구FC가 메가박스 칠성점과 함께 '메가기프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경기 메가기프트는 에드가 키링, 영화 할인, R사이즈 팝콘 등이며, 20일 오후 6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대구FC 홈경기를 예매하거나 직관한 뒤 메가박스 칠성점을 찾으면 받을 수 있다.에드가 키링은 이날 경기 축구를 관람한 뒤 메가박스 칠성점을 찾아 영화를 관람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주어진다. 배부 장소는 메가박스 내 매표소다. 대구는 홈경기 컨셉에 맞춰 매 경기 다른 선수의 키링을 메가기프트로 증정하고 있다.R사이즈 팝콘도 받을 수 있다. 팝콘은 20일 울산전 경기를 직관한 팬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제공된다.그 외 대구FC 메가박스 칠성점을 방문해 예매내역 또는 경기 티켓을 보여줄 경우 일반 영화(조조·심야 제외) 현장 발권 시 성인의 경우 3천원 할인된 가격, 청소년은 6천원으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결제카드 자체 할인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며, 해당 이벤트는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키링, 팝콘, 영화 할인 등 메가기프트를 받기위해서는 이날 경기 예매내역 또는 티켓, 시즌권을 반드시 소지하고 메가박스 칠성점을 방문해야한다. 예매내역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이벤트가 확대되면서는 만큼 18일부터 메가기프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9-10-18 14:56:05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동엽. 삼성 라이온즈 제공

[교육리그 리포트] '절치부심' 김동엽, "더 떨어질 곳도 없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동엽(29)은 절치부심의 각오로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참가를 자청했다. 올 시즌을 부상과 부진으로 아쉽게 마감한 김동엽은 미야자키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서서히 자신감을 되찾고 있다.김동엽은 17일까지 교육리그 9경기에 모두 출장해 타율 0.378(37타수 14안타) 2홈런 9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지난 13일 시코쿠 연합전과 15일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선 솔로포와 3점포를 터트리며 거포 본능을 발휘했다.김동엽은 "올해 시합을 많이 못 뛰어서 (교육리그에) 가고 싶다고 요청했다. 일본 투수를 상대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았다"며 "실제 스피드에 비해 볼끝이 좋고 빠른 볼을 기다리는데 유인구를 많이 던진다. 그런 부분에서 도움이 되더라"고 했다.교육리그에서 꼭 가져가고 싶은 건 자신감이다. 그는 "올해 자신감이 있을 때와 없을 때 경기 편차가 심했다. 자신 있을 때는 공이 잘 보이면서 결과가 좋았는데 자신감이 떨어지면 바로 슬럼프가 왔다. 자신감을 많이 찾으려고 여기 왔다"고 했다.김동엽은 올 시즌을 앞두고 삼각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거포'의 등장에 팬들의 기대치는 엄청났다. 하지만 김동엽은 올 시즌 60경기에 나와 타율 0.215 6홈런 25타점의 '커리어 로우' 성적을 남기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가장 속상한 건 김동엽 자신이다. 그는 "지난 겨울에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부담감을 견디지 못했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는데 거기서 지고 들어간 것 같다. 기술적인 부분보다 그런 점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이어 "핑계일 수 있지만 (압박이) 심하게 다가왔다. 성격 자체가 생각이 많은데 정해놓은 목표에 근접도 안 되니까 불안했다"며 "거기에 부상이 오면 자신감이 더 떨어져서 스윙 차이가 심하게 날 정도였다"고 털어났다.김동엽은 다시 이를 악 물었다. 그는 "허삼영 감독님께서 '네가 올해 다쳐서 잘 못한 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더 떨어질 곳도 없다. 다치지 않고 교육리그에서 배워 간 것을 겨우내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10-18 09:11:07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매일신문DB

2019 한국시리즈 예매 일정 관심 "인터파크 단독 판매 지난해와 동일"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맞붙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예매 일정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다.17일 키움 히어로즈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의 3차전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음과 동시에 한국시리즈로 야구팬들의 관심이 전환됐다.그러나 아직 예매 일정에 대한 KBO의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이에 지난해 한국시리즈 예매 일정을 참고해 향후 일정을 가늠해보는 야구팬이 적잖다.지난해의 경우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가 11월 4일(일)부터 시작됐는데, 입장권 예매는 그 전날인 3일(토)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된 바 있다.1, 2, 6, 7, 3, 4, 5차전 순으로 각 차전별로 1시간 간격으로 온라인 예매 창구가 오픈됐다.즉, 1차전은 3일 오후 2시, 2차전은 3일 오후 3시, 6차전은 3일 오후 4시, 7차전은 3일 오후 5시, 3차전은 3일 오후 6시, 4차전은 3일 오후 7시, 5차전은 3일 오후 8시.즉, 1차전 경기 전날 오후 내내 한국시리즈 티켓팅이 이뤄져 야구팬들은 PC 앞을 떠날 수 없었고, 또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올해와 마찬가지로 1년 전에도 인터파크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였다. 인터파크 웹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그리고 ARS를 통해 예매할 수 있었다. 1인당 4매까지였다.올해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까지 살펴보면, 지난해와 올해의 예매 방식이 똑같았다.따라서 한국시리즈 예매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일정 및 방식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1차전 경기는 10월 22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구장에서 진행된다.한편, KBO가 올해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의 경우 2·3차전은 취소분을 반영, 잔여 입장권 현장 판매를 진행한 바 있는데, 이런 경우가 이번 한국시리즈 일부 경기에서도 나올 수 있을 지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향한다. 취소분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된다.

2019-10-17 22:27:33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키움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승리한 키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벌떼 야구' 키움, 창단 두번째 한국시리즈 진출,

'벌떼 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PO)를 3연승으로 끝내고, 팀 창단 2번째로 한국시리즈(KS)에 진출했다.키움은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PO 3차전에서 SK 와이번스를 10대1로 제압했다.키움은 정규시즌 막판까지 선두 다툼을 벌이다가 3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3대0으로 승리하고 2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8대7로 승리를 거뒀고, 3차전마저 승리로 장식하면서 3연승으로 PO 관문을 통과했다.넥센 시절이던 2014년 이후 5년 만에 구단 통산 두 번째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키움은 22일부터 정규리그 우승팀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를 치른다.2008년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한 뒤 창단한 키움은 2014년 처음 KS에 진출했으나 삼성 라이온즈에 2승 4패로 패한 바 있다.3차전은 완승이었다. 키움은 3회 말 2사 1, 2루에서 터진 이정후의 우익수 쪽 2루타로 2점을 선취했다. 2차전 결승타의 주인공이었던 송성문도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2차전 최우수선수(MVP) 김규민도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벌떼 수비 역시 위력적이었다.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가 4⅔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뒤 불펜진이 줄줄이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앞선 2경기에 이어 승리를 지켰다. 6회부터 9회까지 김성민과 한현희, 김상수, 윤영삼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키움은 5회 4안타와 사사구 2개, 상대 실책을 묶어 5득점 하며 9대1로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지난해 PO에서 키움을 꺾고 KS에 진출해 우승까지 한 '디펜딩챔피언' SK는 올해 가을 무대에서 투타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하며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쓸쓸하게 퇴장했다.

2019-10-17 21:57:07

'6분 48초' 한국 북한 축구 하이라이트 동영상, 대한축구협회 홈피 공개

'6분 48초' 한국 북한 축구 하이라이트 동영상, 대한축구협회 홈피 공개

17일 KBS의 녹화중계 방송이 무산된 한국 대 북한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15일 북한 평양) 하이라이트 유튜브(KFATV 채널) 영상이 이날 오후 6시 28분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됐다.분량은 모두 6분 48초이다. 제목은 '치열했던⚡북한전⚡경기⚡하이라이트⚡ 공개합니다!'이다.대한축구협회는 주요 장면마다 설명하는 자막을 넣었다.아울러 관중이 텅 빈 경기장 모습은 물론, 동영상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대한민국과 북한 선수들 간 신경전을 벌인 장면까지 그대로 담겼다. 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의 트위터를 통해 먼저 퍼진 장면이다.충돌로 일촉즉발 상황까지 갔던 두 팀 선수들은 그러나 마지막에는 서로 인사를 나누며 경기를 마무리했다.대한축구협회는 '본 영상은 DPRKFA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라는 자막을 동영상에 넣었다. DPRKFA는 북한축구협회를 가리킨다.

2019-10-17 18:36:03

대한민국 국기, 북한 인공기. 매일신문DB

"원래 이기기 힘든 북한" 역대전적 7승9무1패지만 "1골차 승리 6번"

지난 15일 진행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 대 북한의 경기가 이틀이 지난 17일에도 화제다.▶우선 생중계가 이뤄지지 않은 이 경기 녹화중계를 이날 오후 5시 KBS에서 해 주기로 했지만, 전격 취소해서다.KBS가 분석용 DVD 영상의 화질이 나빠 방송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그러나 축구팬들은 경기 내용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경기 내용은 물론, 당시 험악했던 분위기를 직접 확인하고 싶어하는 축구팬이 많다.이에 대한축구협회는 하이라이트 편집 영상을 홈페이지에 곧 공개할 예정인데, 여기에 경기 진행 중 내용은 물론 경기가 잠시 멈춘 때에 나온 남북 선수들 간 충돌 장면도 포함될 지에 관심이 향한다.자칫 외교적으로 민감해질 수 있는 부분을 자체 검열할 지, 엄연한 경기의 일부로 판단해 공개할 지이다.물론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의 트위터를 통해 이미 공개된 바 있다.제3국 인물은 이렇게 자료를 공개한 반면, 우리나라 지상파 TV에서는 볼 수 없게 됐고, 대한축구협회 역시 어떤 결정을 할 지에 시선이 향한다.▶그러면서 축구팬들의 관심은 남북 축구 역대전적에도 향한다. 이를 좀 더 깊이 분석해보면, 한국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북한을 만난 게 생각보다 난감한 수라는 해석이 나온다.숫자만 보면 한국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15일 0대0 무승부 경기까지 합쳐, 17전 7승 9무 1패이다. 1패는 1990년 평양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1대2로 패한 것.그런데 좀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압도적이지 않다.7차례 승리 가운데 1골차 승리가 6번이나 된다. 1993년 카타르 도하, 그러니까 제3국에서 3대0으로 승리한 걸 제외하면, 1대0 승리가 무려 5차례이다. 그리고 2대1 승리가 한 번 있는데, 이게 39년 전인 1980년 AFC 아시안컵 준결승 경기에서 나온 기록이다.또한 무승부가 가장 많다는 것 역시 포인트이다. 특히 0대0 무승부가 6번이고, 1대1 무승부가 3번이다.즉, 한국은 과거에나 지금이나 북한과 만나면 한골차로 겨우 이기거나, 아니면 거의 골을 넣지 못하고 비길 확률이 매우 높다. 우리 대표팀의 공격력이 좋을 때나 다소 약하다고 평가될 때나 '상관 없이' 말이다.최근만 봐도, 이번 평양 원정에서 0대0 힘겨운 무승부를 거뒀고, 2년 전인 2017년 12월 12일 제3국인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EAFF E-1 챔피언십에서 북한의 자책골 덕분에 1대0 승리를 거뒀으며, 2015년 8월 9일 역시 제3국인 중국 우한에서 열린 EAFF 동아시안컵에서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했고, 2009년 홈인 서울에서 진행된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도 1대0으로 이겼다.1993년 3대0으로 승리한 후 한국은 북한과 모두 9차례 붙었는데, 여기서 2승 7무를 거뒀다. 그런데 9경기에 넣은 골이 불과 4골이다. 그리고 2실점. 7무 가운데 0대0 무승부가 무려 5차례였다. 1993년의 3골 차 승리는 남북 축구 대결 역사에서 '특이한' 사례로 남았다.▶이런 통계를 감안하면, 한국은 이번에 상대적으로 힘든 월드컵 2차 예선을 소화해야 하는 셈이다. 원정 경기는 마쳤고, 이제 홈 경기가 남았지만, 남북 축구 대결은 홈과 원정, 제3국 등 어디에서든 상관 없이 서로 골을 1골 넘게 넣기가 힘들고 무승부 확률도 높아서다.객관적 전력만 따지면 북한은 당연히 잡아야 할 상대다.그러나 과거를 살펴보면, 북한은 툭하면 비기게 되는 '묘한' 상대이고, 이기더라도 진땀 나는 1골 차 승리가 많아 선수들과 코치진 등 선수단 전체의 체력·정신적 에너지 소모가 클 수 있다.이런 북한을 이번에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만난 것은 분명 부담이다. 북한을 다소 쉽게 봤던 축구팬들의 시선이 이번 0대0 무승부 및 실은 이런 양상이 지루하게 반복됐던 셈인 과거 경기들을 보고 달라지고 있다.한편, 대한민국과 북한의 월드컵 2차 예선 다음 경기는 2020년 6월 4일 우리 홈에서 진행된다.

2019-10-17 18:05:26

장애인 조정 선수로 변신한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지난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가한 뒤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北 목함지뢰 영웅 하재헌, 장애인체전 조정 금메달

2015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수색 작전 중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고 장애인조정 선수로 변신한 하재헌(25·사진) 예비역 중사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하재헌은 17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장애인조정 남자 싱글스컬 PR1에서 5분20초12의 기록으로 이종경(강원·6분8초44)을 큰 차이로 누르고 우승했다. PR1은 지체장애 등급 중 허리를 쓸 수 없는 가장 중증, 오로지 팔 힘만으로 노를 젓는 종목이다.은메달을 딴 지난해 기록(5분58초64)을 30초 이상 당겨 2020년 도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출전권 획득 전망을 밝혔다.하재헌은 1사단 수색대대 하사로 근무하던 2015년 8월 4일 수색 작전 중 목함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잃었다.이후 전역해 장애인 조정 선수로 변신했고, 올해 4월 창단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장애인조정선수단에 입단해 '목함지뢰 영웅'에서 '장애인 조정 영웅'으로 변신에 나섰다.앞서 지난 15일에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장애인체전 개회식에서 성화 봉송 최종 주자로 참가하기도 했다.

2019-10-17 16:14:05

삼성 라이온즈 우완 김윤수. 삼성 라이온즈 제공

[교육리그 리포트] 삼성 차세대 배터리, 김윤수와 김도환

삼성 라이온즈가 투수 김윤수(20)와 포수 김도환(19)에 거는 기대는 상당하다. 기본적인 야구 역량에 더해 제 나이답지 않은 두둑한 배짱은 삼성의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김윤수는 16일까지 교육리그 2경기(2이닝)에 마무리와 중간계투로 한 차례씩 나와 무피안타로 1홀드 1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선 9회말 150㎞ 패스트볼 15개만으로 요미우리 마지막 3타자를 돌려세웠다.이에 대해 김윤수는 "한국에서 1군 마지막 선발 등판(8월 11일) 이후 불펜 피칭만 했다. 라이브 피칭은 오랜만이라서 제 공을 던지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며 "한국과 일본 타자의 차이는 많이 못 느꼈다"고 말했다.김윤수는 2018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6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했다. 2년차인 올해 프로 데뷔를 맛본 김윤수는 나아가 선발 등판의 기회도 잡아냈다. 그는 지난 7월 31일 롯데 자이언츠전과 8월 11일 KIA 타이거즈전 등 두 차례 선발투수에 이름을 올렸다.김윤수는 당시를 회상하며 "1군 선발은 처음이었는데 저에 대한 스포트라이트가 익숙하지 않아 어리바리했다. 하지만 기분은 많이 좋았다"며 "다만 당시에 폼이랑 밸런스가 망가져있는 상태로 던졌는 게 아쉽다"고 말했다.교육리그에서의 목표는 자신만의 투구폼을 찾는 것이다. 김윤수는 "폼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투구폼을 최우선으로 수정하고 싶다"며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키킹 동작이나 중심 이동에 대해 조언해주셔서 도움이 된다"고 했다.절대 주눅 들지 않는 성격답게 김윤수의 포부도 당찼다. 그는 "2군에서 제 볼이 최고라고 던지니까 제구가 잘 됐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자신감을 갖고 던지겠다"며 "내년에 1군에서 선발 한 자리 잡아서 좋은 투구 할 수 있게 지금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김윤수와 함께 삼성 최대 유망주로 솝꼽히는 김도환은 16일까지 교육리그 6경기에 포수 마스크를 쓰고 나와 타율 0.200(20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 중이다. 그는 "일본 팀과 경기를 하며 야구를 조금 더 배우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2019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2라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도환은 루키 시즌부터 1군 61경기를 소화하며 강민호의 백업 포수로서 자신의 위상을 공고화했다. 최종 성적으로 타율 0.204 2홈런 7타점을 남겼다.시즌을 돌아보며 김도환은 타격에선 삼진이 많았던 점, 포수 수비에선 2루 송구가 부족했던 점을 각각 아쉬워했다. 그는 "삼진(36개)을 많이 당했다. 앞으로 선구안을 개선시키고 컨택 능력도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포수 수비에서는 2루 송구가 잘된 것 같지 않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블로킹도 아쉬웠다"며 "교육리그에서 시즌에 안 됐던 것들을 보안해서 내년에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김도환은 입단 이후 제2의 진갑용으로 불린다. 능구렁이같은 성격부터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명민한 플레이까지 진갑용 전 코치의 선수 시절과 꼭닮았다는 이유에서다. 진갑용 전 코치 역시 김도환을 각별히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삼성 관계자는 "김도환은 그 나이답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훈련 목표가 단순하고 뚜렷한데 능률적이기까지 하다"며 "프레이밍이 편안하고 잔실수가 없어 김도환은 코치진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김도환은 교육리그에서 이정식 코치의 지도 아래 웃음기 없는 얼굴로 맹훈련 중이다. 그는 "교육리그와 마무리캠프에서 제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며 "조금 더 집중하려고 한다. 독하게 마음 먹고있다"고 다짐했다.한편 삼성은 17일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교육리그 경기에서 선발투수 장지훈의 6이닝 무실점 완벽투에도 불구하고 8회 이재익의 제구 난조로 0대2 석패했다.

2019-10-17 15:32:30

17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를 앞두고 열린 정찬성과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링밖에서 웃지만….

2019-10-17 14:20:07

13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린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FR에서 고진영이 3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KLPGA 제공.

고진영, LPGA 역대 최저타수·그린적중률 기록 도전 '소렌스탐 넘는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대 최저타수와 최고 그린적중률 기록에 도전한다.LPGA 는 17일 "고진영이 역대 최저타수와 최고 그린 적중률 등 두 가지 LPGA 기록 경신을 노린다"고 밝혔다. 메이저대회 2승을 비롯해 4승을 휩쓴 고진영은 올해의 선수, 상금왕 등 주요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114홀 연속 노보기라는 남녀 골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기록달성도 가능해 보인다. 이 부문 LPGA 기록은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2년에 세운 68.697타다. 고진영은 16일기준으로 이번 시즌 평균 타수 68.851타를 기록 중이다. 올해 4승을 따낸 고진영은 17일 개막한 뷰익 LPGA 상하이 대회를 시작으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까지 4개 대회를 남기고 있다. 고진영이 남은 라운드에서 평균 68타를 치면 소렌스탐의 기록을 넘게 된다. 그린 적중률에서도 역대 최고에 도전한다. 이 부문 기록 보유자 역시 소렌스탐으로 그는 2002년 79.7%의 그린 적중률을 달성했다.이번 시즌 고진영은 79.9%로 이 부문 1위다. 2위는 76.8%의 넬리 코르다(미국)다.PGA 투어의 역대 최고 그린 적중률 기록은 2000년 타이거 우즈(미국)의 75.2%다.소렌스탐도 고진영의 이번 시즌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소렌스탐은 "이런 수치의 기록을 오랜만에 본 것 같다. 80%에 근접한 그린 적중률은 단지 스윙이 좋고 거리를 잘 조절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신체와 정신적으로 강해야하고 인내심도 있어야 한다"고 했다.

2019-10-17 14:15:40

엉망진창 화질에 '방송 부적합'…남북축구 평양 경기 못본다.

축구대표팀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평양 원정' 경기 방송을 볼 수 없게됐다.북측에서 건네온 녹화본의 화질이 방송용으로 부적합했기 때문이다. 29년 만에 평양에서 열린 역사적인 남북 축구 대결은 '깜깜이 경기'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KBS는 17일 "이날 오후 5시 방송 예정이었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남북한 간 경기의 녹화 중계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전날 KBS는 경기영상이 DVD 형태로 선수단을 통해 들어오는 대로 분량이나 그림 상태 등을 확인한 뒤 방송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우리 선수단이 경기 종료 후 분석용 DVD 영상을 받아 왔는데, 확인해 보니 화질이 나빠 방송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AFC(아시아축구연맹) 등을 통해 영상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이어 "화질뿐만 아니라 해당 경기 영상 DVD의 사용 권한도 확인되지 않아 그 부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일단 영상을 언론에 배포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5일 북한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남북대결에서 전후반 90분 공방을 벌였지만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 경기에는 국내 취재진과 응원단, 응원단 방북이 허용되지 않았고, 북한관중도 없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경기진행 역시 매끄럽지 못해 북한 선수들이 거친 플레이를 펼쳐 우리 선수들이 부상 위협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토트넘)은 귀국 후 인터뷰에서 "상대가 많이 거칠게 나왔다. 심한 욕설도 했다. 이런 경기에서 부상 없이 돌아온 것만으로도 다행이다"고 밝혔다.

2019-10-17 14:08:25

축구 막은 북한, 역도 취재는 OK…20일 대회 개막

축구에 이어 대한역도연맹 소속 선수들이 평양으로 출국한다. 2019 아시아유스·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대한역도연맹은 17일 "선수 38명(주니어 18명, 유스 20명)과 임원 등 총 70여명이 평양으로 떠난다"고 밝혔다.역도 주니어·유소년 대표팀은 18일 중국 베이징으로 떠나 같은 날 평양으로 들어간다.축구와 달리 이번 평양행에는 2명의 취재진이 함께 한다. 이를 두고 북한이 국제 규모 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려는 속셈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구나 역도는 북한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종목이다.이번 대회는 20일 북한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 내에 있는 청운가역도전용경기장에서 개막한다. 21일부터 경기가 시작되고 19일과 20일에는 아시아역도연맹 집행위원회가 열린다.우리나라는 '포스트 장미란'으로 꼽히는 이선미(19·강원도청)와 박혜정(16·선부중)이 금메달에 도전한다.여자 주니어부 최중량급(87㎏ 이상) 이선미는 2018, 2019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세계적인 유망주다. 2018 아시아주니어대회에서도 우승한 그는 평양에서 아시아 대회 2연패도 노린다.박혜정은 유스부 여자 최중량급(87㎏ 이상) 우승에 도전한다. 박혜정은 지난 7월 2019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여자 중등부 81㎏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11㎏, 용상 148㎏, 합계 259㎏을 들었다.

2019-10-17 14:08:14

베트남 하노이의 다이라이CC는 아름다운 호수를 보며 플레이할 수 있지만 난이도가 만만찮아 중·상급 골퍼들에게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베트남 하노이 다이라이CC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빈푹성의 다이라이 호수와 응옥탄 산기슭 계곡 사이에 있는 다이라이CC는 모든 홀에서 아름다운 다이라이 호수를 바라보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베트남 치린스타CC와 같은 운영그룹인 치린스타그룹에서 운영 중이며, 2010년 오스트레일리아의 와델 링크셰이프(Wadell Linkshape) 회사의 설계로 조성되었다.다이라이CC는 전장 약 7천3야드, 18홀 72파로 많은 벙커와 좁은 페어웨이로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페어웨이와 그린의 굴곡이 심하며 홀 마다 해저드를 끼고 있어 골퍼들 사이에서는 볼을 가마니로 가지고 가야 하는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이때문에 이 곳에서 플레이하는 골퍼들은 18홀 내내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을 정도로 초보 골퍼에게는 벅차고 어려운 곳이지만, 중·상급의 골퍼들에게는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등 재미와 스릴을 보장하는 골프장이라 할 수 있다.또한 주변에 치린스타CC, 하노이CC, 킹스아일랜드CC 등 좋은 골프장들이 많으므로 하노이 시내에 숙소를 잡고 하루 18홀씩 또는 27홀씩 라운드 하게 되면 재밌고 알찬 골프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19-10-17 13:50:13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성재가 우승컵을 들며 기뻐하고 있다.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11>-느린 백스윙의 놀라운 효과

지난 13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신인왕 임성재가 한국과 미국 통틀어 생애 첫 1부 투어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임성재는 2016년 코리언 투어를 시작으로 2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투어에서 뛰었으나 우승을 못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리고 신인왕 경쟁에서 밀릴 뻔했으나 자신의 백스윙 속도처럼 꾸준한 성적으로 캐머런 챔프 등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2019년 코리안 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임성재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PGA 신인왕의 진가를 발휘했다. 선두와 7타 뒤진 상황에서 정밀한 아이언 샷으로 5타를 줄였으며 이때 그의 백스윙은 평소보다 더 차분하고 느리고 안정적이었다는 사실이다. 마치 올림픽에서 골프 금매달을 획득한 골프 여제 박인비의 백스윙을 다시 보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임성재의 스윙은 박인비의 스윙 리듬처럼 매우 느려 누구나 흉내낼 수 있는 템포를 갖고 있다. 그러나 막상 이같은 백스윙을 모방하려 해도 상체의 꼬임 순간부터 근육의 긴장으로 좀체 느린 백스윙이 실현되지 않는다. 골프의 백스윙은 하체와 상체의 꼬임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테크닉에 속한다. 이 기본기의 숙련이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기도 하다. 임성재나 박인비의 백스윙 과정에서 주목할 만한 기술은 상체의 등판에 있는 왼쪽 광대근이 확실하게 회전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고 이 꼬임의 과정이 매우 느리고 지속적이라는 점이다.이 때 팔과 클럽은 상체 회전에 따라 엘리베이터가 수직 상승하듯 그대로 백스윙의 정점에 도달하게 돼 긴장된 다운 스윙을 준비하게 된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하체의 버팀이 상체의 느린 꼬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운스윙을 위해 철근을 심은 콘크리트 기둥처럼 버티고 다운스윙으로 향한다. 물론 이 백스윙의 정점에서 힌지나 트렌지션을 통한 지연 타격이 이뤄져 강한 임팩트를 구사하게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박인비의 백스윙이 중력의 다운스윙을 더욱 생생하게 하는 차이점이 있다.느린 백스윙은 높은 백스윙 형태를 만들 수 있으며 또 중력이라는 자연적 파워를 덤으로 안겨주는 특혜를 누릴 수 있다. 탄탄한 꼬임에서 출발한 다운스윙은 비거리와 방향성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기 마련이다. 굳이 임성재의 백스윙 동작을 소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팔 동작으로 백스윙을 마치고 서둘러 다운스윙으로 전환하는 아마추어들의 습관화된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되는 까닭이다.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큰 단점인 빠른 백스윙의 속도는 팔로 스윙을 마치는 잘못을 범하기 십상이며 이 결과는 짧은 비거리와 스핀이 부족한 임팩트를 만들어 볼 컨트롤 기량을 기대하기 어렵게 한다. 누구나 쉽게 흉내낼 수 있을 것 같은 두 프로 선수의 백스윙 속도는 오히려 빠른 스윙의 템포보다 모방하기 훨씬 어렵지만 부단한 연습으로 흉내낼 수 있다면 공 치고 나서 후회할 일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골프 칼럼니스트

2019-10-17 13:48:17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북한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경기에서 손흥민이 북한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원정에서 접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연합뉴스

"녹화중계도 못 봐"…남북 축구 중계 결국 불발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평양 원정' 남북한 경기 방송이 녹화 중계마저 무산됐다.KBS는 17일 "이날 오후 5시 방송 예정이었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남북한 간 경기의 녹화 중계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앞서 지상파들은 이날 이른 오전 영상이 DVD 형태로 선수단을 통해 들어오는 대로 분량이나 그림 상태 등을 확인한 뒤 방송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KBS는 경기가 종료된 후에도 방송권료 등을 놓고 최후까지 협상을 벌였으나 정상적으로 방송을 하기 어렵다는 최종 판단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우리 선수단이 경기 종료 후 분석용 DVD 영상을 받아 왔는데, 확인해 보니 화질이 나빠 방송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면서 "AFC(아시아축구연맹) 등을 통해 영상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어 "화질뿐만 아니라 해당 경기 영상 DVD의 사용 권한도 확인되지 않아 그 부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일단 영상을 언론에 배포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지난 15일 오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남북 간 축구 대결은 생중계와 관중, 취재진이 없는 이례적 상황에서 0대 0 무승부로 끝났다.

2019-10-17 10:26:01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1위에 빛나는 류현진.

류현진, 현역선수들이 뽑은 '최고투수상' 후보 3인에 선정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가 주관하고 현역 선수들이 직접 뽑는 2019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상(2019 Players Choice Awards NL Outstanding Pitcher)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MLBPA는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류현진과 마이크 소로카(22·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제이컵 디그롬(31·뉴욕 메츠)이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상 후보가 됐다"고 전했다.MLBPA는 "류현진은 미국 진출 6년 만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정규시즌 승률 1위를 이끌었고,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부연했다.이어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고, 9이닝 단 1.2개의 볼넷만 허용하는 등 정교한 제구력을 선보였다"며 "그는 이런 성적을 바탕으로 내셔널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뽑히기도 했다"고 밝혔다.디그롬은 올 시즌 11승 8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고, 올 시즌에도 류현진과 사이영상 후보로 가장 많이 언급된다.지난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영건' 소로카는 올 시즌 13승 4패 평균자책점 2.68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류현진은 15일 MLBPA가 발표한 2019시즌 재기상 후보 최종 3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재기상과 올해의 투수상 동시 수상을 노린다.류현진이 MLBPA 올해의 투수상과 재기상 후보에 오른 것은 특별하다.해당 타이틀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현역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이다.한 시즌 동안 직접 맞붙었거나 함께 뛰었던 선수들이 최고의 선수라고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MLBPA 최고 투수상과 재기상 투표는 9월 중순에 이뤄졌다. 수상자는 다음 주에 발표한다.수상자에게는 상금 2만달러를 본인이 선정한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한편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상은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이상 휴스턴 애스트로스),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최종 후보 3인으로 뽑혔다.

2019-10-17 08:04:24

한국, 북한,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예선 시작 전까지만 해도 '1강 3중 1약'의 구도가 그려졌지만, 이젠 알 수 없게 됐다. 매일신문DB

H조 한국 아슬아슬한 1위 "북한·레바논 연속 2원정이 고비"

대한민국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예상 밖 난관이다.한국이 포함된 H조 얘기다. 한국 외에도 북한,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에게도 해당되는 얘기다. 서로 힘든 상황이, 최종 예선도 아닌 2차 예선에서 나오고 있다.우선 16일 현재 H조 순위는 이렇다.1위 한국 3전 2승 1무 승점 7점 골득실 +102위 북한 3전 2승 1무 승점 7점 골득실 +33위 레바논 3전 2승 1패 승점 6점 골득실 +24위 투르크메니스탄 3전 1승 2패 승점 3점 골득실 -15위 스리랑카 4전 4패 승점 0점 골득실 -14초반 일정은 완료된 현재, 한국이 아슬아슬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북한·레바논·투르크메니스탄은 2위를 노리고 다투는 구도이다. 스리랑카는 사실상 탈락 확정.▶그런데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한국까지 포함해 스리랑카를 제외한 4개 나라가 1, 2위를 두고 경쟁하는 형국이다.원래 한국의 1위 고수가 유력했는데, 지난 15일 한국과 북한이 0대0 무승부를 거두고 같은 날 레바논이 스리랑카에 3대0으로 이기면서 다소의 혼전 양상도 예상할 수밖에 없게 됐다.남은 경기는 이렇다.한국 대 레바논(홈)북한 대 투르크메니스탄(홈)스리랑카 대 투르크메니스탄(홈)북한 대 레바논(홈)투르크메니스탄 대 한국(홈)스리랑카 대 북한(홈)레바논 대 투르크메니스탄(홈)한국 대 스리랑카(홈)북한 대 한국(홈)스리랑카 대 레바논(홈)레바논 대 한국(홈)투르크메니스탄 대 북한(홈)▶우선 한국이 북한에 이어 레바논을 상대로 원정 2연전을 갖는 게 아쉽다. 껄끄러운 상대를 원정에서 먼저 상대하고, 나중에(내년) 홈에서 맞게 된다.승점은 최대한 빨리 최대한 많이 쌓아놓을수록 좋다. 그런데 H조 일정은 한국이 북한과 레바논을 원정에서 먼저 상대하게 짜였다. 이미 북한에 가서 무승부라는 예상 밖 결과를 얻었고, 바로 이어 레바논으로 가야 한다.한국 축구의 중동 징크스는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팩트'이다. 특히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강팀 말고도 약체는 아닌 중동팀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바논이 리스트에 든다.한국의 2000년대 들어 레바논 상대 '원정' 역대전적이 1승 2무 1패로 팽팽하다. 모두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쓰인 기록이며, 전체 역대전적 9승 2무 1패에서 무승부와 패배가 모두 원정에서, 그것도 21세기에 나왔다는 게 포인트.2004년 독일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1 무.2011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2 패.2013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1 무.2015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3대0 승.더구나 레바논은 스리랑카를 잡고 조 3위로 올라서며 2위 내지는 선두 자리까지도 노릴 수 있는 동기부여를 받게 됐다. 반면 한국은 북한과 비기며 살짝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추스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레바논은 한국의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마지막 상대이기도 하다. 2020년 6월 9일 홈으로 레바논을 불러들여 상대하는데, 이때 경우의 수를 따지는 위기 상황일 경우, 북한만큼 까다로운 레바논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사실 레바논과의 홈 경기에 앞서 북한과 홈 경기(2020년 6월 4일)를 갖는 것도 마지막 일정에서의 부담이다. 즉, 한국은 이번 예선 초반 북한·레바논 원정을 연속으로 떠나는 게 부담이고, 마지막에 역시 북한·레바논과 홈 2연전을 갖는 게 부담일 수 있다.▶그러면서 직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이 회자된다.슈틸리케호 시절이다. 한국은 G조에 속했는데, 8전 8승 전승에 27득점 무실점이라는 '쾌조'의 기록을 쓴 바 있다.그런데 이때 G조의 면모가 눈길을 끈다. 이번에 경쟁하게 된 레바논이 속했다. 또한 쿠웨이트까지 중동의 얕볼 수 없는 2팀이 속했고, 미얀마와 라오스 등 동남아 2팀이 속한 바 있다.이들을 상대로 무난히 8승을 거뒀는데, 이번 벤투호는 초반 3경기째만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월드컵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이란과 아예 국가가 키우는 카타르를 필두로 최근 중동팀들의 실력이 소폭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레바논도 포함된다. 남북대결은 한일전처럼 객관적 전력만 갖고 승부를 예상할 수 없다. 즉, 레바논과 북한이 예상 못했던 '리스크'로 떠오른 상황이다.참고로 이때 G조에서 레바논이 한국에 이어 조 2위(3승 2무 3패)를 차지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에도 유력한 2위 후보가 돼 있다.▶또 다른 변수는 없을까.현재 4위로 처진 투르크메니스탄이 바로 다음 북한과 스리랑카를 잇따라(11월 14일 및 19일) 홈에서 맞이하는 점도 H조의 혼전 양상을 예상케 하는 부분이다.한국처럼 앞서 3경기를 '원정 2-홈 1 일정으로 소화하며 좀 손해를 봤지만 이제는 홈에서 2연전을 가지며 승점을 꽤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홈 2-원정 1' 일정을 먼저 소화해 이득을 본 대표적인 경우로 2승 1무를 거둔 북한이 꼽힌다) 이게 한국에게는 부담일수도, 막판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 발생 시 북한과 레바논을 견제해줘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다.

2019-10-16 21:15:27

워싱턴 내셔널스

2019 메이저리그 WS, '턴-턴' 스텝 밟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가 '(워싱)턴-(휴스)턴' 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 지, 전 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턴-턴' 대결은 50% 이상의 가능성이 있다. 워싱턴(내셔널스)은 이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NLCS) 패권을 거머쥐었으며, 휴스턴(애스트로스)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ALCS) 왕좌에 오르면 성사된다.현재 분위기로는 '턴-턴' 스텝을 잘 밟고 있다. 워싱턴은 창단 50년 만에 첫 NL 챔피언 자리에 올라, 이미 WS 티켓을 확보했다. 가을만 되면 강해지는 DNA를 갖고 있는 세인트루이스(카디널스)를 상대로 파죽의 4연승을 기록했다. 휴스턴 역시 ML 역사상 최강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ALCS 전적 2승1패로 리드하고 있다. 휴스턴은 1차전을 내줬지만, 2,3차전을 내리 따냈다. 팀 분위기도 상승세. 양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3차전에서 양키스의 선발 세베리노에게 1,2회에 피홈런 2방을 안겼다. 최종 결과는 4대1 승, 올 포스트시즌에서 휴스턴 투타 조화는 ML 역대급이다.만약 '턴-턴' 대결이 성사된다면, 양 팀의 선발 빅3의 불꽃대결도 가슴 설레일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양 팀의 빅3 선발은 큰 전쟁을 진두진휘하는 지휘관(장군)을 연상시킨다. 워싱턴에는 #1. 맥스 슈어저, #2. 아니발 산체스, #3. 스티븐 스타라스버그, 휴스턴에는 #1. 게릿 콜, #2. 저스틴 벌렌더, #3. 잭 그레인키가 포진하고 있다. 양 팀 감독의 지략에 따라, '턴-턴' 빅3의 조합이 어떻게 매치업 될 지도 초미의 관심사다.두 팀의 ML 역사 속에 전통의 강호는 아니다. 21세기 들어 최강 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워싱턴은 창단 첫 WS 우승의 꿈에 다가가고 있으며, 휴스턴은 2017년 55년 만에 창단 첫 WS 패권을 차지한 바 있다.한편, 같은 '턴' 팀이지만 전통의 강호인 보스턴(레드삭스)는 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지만,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품에 안았다.

2019-10-16 19:22:05

워싱턴 내셔널스 얀 곰스와 대니얼 허드슨이 1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4차전에서 7-4 승리로 4연승을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저스 꺾은 MLB 워싱턴, 창단 50년 만에 첫 내셔널리그 우승

미국프로야구(MLB) 워싱턴 내셔널스가 창단 50년 만에 처음으로 내셔널리그(NL)를 제패했다.워싱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4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7-4로 제압했다.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3승 2패로 따돌리고 NLCS에 오른 워싱턴은 거침없이 4연승을 질주하고 최초로 리그 우승 샴페인을 터뜨렸다.워싱턴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만 와일드카드 결정전,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 등 3번이나 축배를 들었다.1969년 창단한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후신 격인 워싱턴은 2005년 연고지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미국 워싱턴 D.C.로 이전했다.워싱턴은 또 201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래 5년 만에 와일드카드 팀으로 NL을 석권했다.샌프란시스코는 그해 NLCS에서 세인트루이스를 격파한 뒤 월드시리즈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워싱턴은 3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세인트루이스를 1회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1회 무사 2, 3루에서 앤서니 렌던의 희생플라이를 시작으로 후안 소토의 1타점 2루타,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빅토르 로블레스, 얀 곰스의 연속 적시타, 트레이 터너의 안타가 연쇄 폭발해 워싱턴은 1회에만 7점을 뽑고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세인트루이스는 넉 점을 추격했지만, 워싱턴 불펜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워싱턴은 23일부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싸우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뉴욕 양키스의 승자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다.

2019-10-16 15:13:21

'이창호 vs 창하오' 한중 바둑전설, 4대4 단체전 격돌

'영원한 맞수' 이창호 9단과 창하오 9단이 다시 반상 맞대결을 벌인다.이들뿐 아니라 1970년부터 2000대까지 세계 바둑계를 풍미한 한국과 중국의 전설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다.오는 23∼24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란후호텔에서 열리는 '2019 편강배 한중 바둑국수 초청전'에서다.한국의 '야전 사령관' 서봉수(66) 9단, '세계최강 공격수' 유창혁(53) 9단, '돌부처' 이창호(44) 9단, 그리고 막내로 참가하는 조한승(32) 9단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중국에서는 기성(棋聖) 칭호를 받은 녜웨이핑(67) 9단, 1990년대 중국 최강의 기사 마샤오춘(55) 9단, 이창호 9단과 명 대결을 펼쳤던 창하오(43) 9단, 이세돌 9단의 라이벌로 익숙한 구리(36) 9단이 나선다.편강배는 4 대 4 단체전이다.한·중 각 팀이 사전에 오더를 제출해 대진을 정하고, 총 2라운드에 걸쳐 8판의 대국을 치러 더 많이 승리한 팀이 우승한다. 동점이 나오면 2라운드에 열리는 주장 대결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우승 상금은 40만위안(6천7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만위안(5천만원)이다.

2019-10-16 15:12:10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현동. 삼성 라이온즈 제공

[교육리그 리포트] 삼성 외야 세대교체 기대주, 이현동과 박승규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현동(26)과 박승규(19)는 야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올해 경산볼파크에서 가장 열심히 훈련한 것으로 알려진 둘은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에도 누구보다 성실한 자세로 참가하고 있다.이현동은 이번 교육리그에서 기록의 중요성을 실감 중이다. 그는 "모든 선수가 작은 수첩을 지급받았다. 감독님께서 경기 중 기록할 만한 것들을 바로 메모하라고 하셨다"며 "타석에서 몸쪽 공에 삼진을 당했던 것을 메모했는데 타음 타석에서 이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됐고 다시 마주한 몸쪽 공에 잘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현동은 2012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7순위)에서 삼성에 호명됐다. 광주일고 '에이스'로 활약한 이현동은 투수로 입단했지만 지속된 어깨 통증으로 인해 경찰청에서 전역한 2016년 타자로 전향했다. 그는 "이제는 100%는 야수가 됐다"며 "팀이 외야수인 내게 기대하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이현동은 올해 2군에서 22경기에 나와 타율 0.353(68타수 24안타) 2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했지만 선구안이 나아진 점에 대해선 고무된 것 같았다. 그는 "올해 기록 가운데 볼넷/삼진(0.92) 기록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신장 183㎝, 체중 83㎏인 이현동은 삼성이 목말라 하는 거포 외야수의 신체 조건을 갖췄다. 지난 10일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선 3점포를 때리며 손맛도 봤다. 그는 "타석에서 맞히려는데 급급한 스윙은 하고 싶지 않다. 정확한 배트 스윙으로 투수 타이밍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박승규는 2019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9라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외야 수비 능력은 박해민의 뒤를 이을 톱 클래스로 평가받지만, 타격에서는 아직 다듬어야할 부분이 있다. 지독한 '연습쟁이'로 알려진 박승규는 "저는 (야구 재능이) 타고나지 않아서 열심히라도 안하면 다른 선수들 따라갈 수 없다"고 했다.박승규는 지난 9일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대승을 이끄는 그랜드슬램을 신고했다. 그는 "시즌 중 생각했던 타격폼을 교육리그에서 시도해보고 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깨닫는 점이 많다"며 "그랜드슬램은 그런 와중에 운이 좋아서 터졌다"고 겸손해했다.교육리그에서 박승규가 중점을 두는 건 냉정한 판단력이다. 그는 "올 시즌 주자가 있을 때 조금 더 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며 "타석에서 확실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 교육리그 경기에서는 만약 주자가 2루에 있으면 최대한 우측으로 타구를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루키 시즌이었던 올해 박승규는 2군에서 32경기에 나와 타율 0.341(85타수 29안타) 12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8월말에는 프로 데뷔의 기쁨도 맛봤다. 1군 14경기에 나온 박승규는 "1군에서 주루 플레이를 많이 배웠고 수비에서 보완할 것도 알게 됐다"며 "라팍에 팬분들이 많이 계셔서 재밌기도 했다"고 했다.삼성 차세대 외야수로 큰 기대를 모으는 이현동과 박승규는 이제 확실한 주전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현동은 "다치지 않고 1군 무대에서 뛰고 싶다. 어설프게 하는 것보다 할 때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박승규는 "라팍은 누구나 밟아보고 싶은 땅이다. 1군에 계속 있으면서 팬분들이 찾아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2019-10-16 15:10:36

지난해 전국시니어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노익장 보여주마"…전국시니어 생활체육대회 17일부터

'2019 전국시니어 생활체육대회'가 17일부터 나흘간 강변파크골프장 등지에서 펼쳐진다. 시니어들이 참가하는 유일한 전국대회인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천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파크골프 등 5개 종목에 걸쳐 노익장을 겨룬다.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며, 각 종목별 해당경기단체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건강 100시대'를 맞아 노년층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국의 60세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파크골프, 소프트테니스 2개종목은 17일부터 이틀간. 수영, 볼링, 족구 3개종목은 19일부터 이틀간 치러진다. 종목별 경기는 시·도 대항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로 펼쳐지며, 각 종목별로 시상하고 폐회식은 종목별로 자체적으로 개최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초고령 사회 진입은 멀지 않은 얘기이며, 백세인 생이란 단어가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시대가 됐다. 이제는 단순히 오래 사는 법이 아닌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초고령화 사회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생활체육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생활체육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9-10-16 15:10:11

대구 vs 울산전 포스터

대구FC, AFC 진출 길목서 선두 울산과 만났다

대구FC가 파이널A 무대에서 첫 승리를 노린다.대구는 20일 오후 6시 DGB대구은행 파크에서 선두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3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올해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정규라운드에서 쌓은 승점은 50점. 특히 정규라운드를 마치기도 전에 창단 첫 파이널A 진입을 확정지었다. 이제 남은 목표는 2년 연속 AFC챔피언스리그 진출티켓을 따내는 일이다. 안정적으로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해야한다. 승점 50점으로 4위에 올라있는 대구는 3위 서울을 승점 4점차로 뒤쫓고 있다.최근 9경기에서 4승 5무를 기록, 무패행진을 달리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세징야와 에드가가 각각 12득점 9도움, 11득점 4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고, 최근에는 신창무, 정승원, 박기동 등이 골맛을 보면서 외국인 공격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수비도 단단하다. 9경기 무패를 기록하는 동안 3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고, 7골만 내주면서 0점대 실점율을 유지했다.상대는 선두 울산이다. 승점 69점을 기록중인 울산은 2위 전북과 승점 1점차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32라운드까지 6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면서 기세를 올렸지만,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열린 '동해안 더비'에서 라이벌 포항에 1대2로 패하면서 흔들렸다.두 팀은 올 시즌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대구가 통산전적에서는 6승 11무 23패로 크게 밀리지만, 지난 해 FA컵 결승전을 포함해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는 2승 3무로 울산에 패한 적이 없다. 올 시즌에는 3무를 기록하고 있다.'2년 연속 ACL 진출'을 노리는 대구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선두 울산과의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 1588-7890)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W석과 테이블석은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9-10-16 14:43:36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동메달을 획득한 경북도립대학교 생활체육과 학생들이 정병윤(가운데) 총장, 담당 교수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 제공

경북도립대 생활체육과 전국체육대회서 우수한 기량 뽐내며 맹활약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생활체육과 학생들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육상 여자대학부에서 새내기 황주영은 400m 허들과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 학년 전윤서와 함께 출전한 1,6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또 2학년 김시온은 육상 남자대학부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육상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경북도립대의 비결을 따로 있다. 운동의 이론부터 실전과 같은 훈련법 등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생활체육과 교수와 코치진의 실력과 노력이 동반된 덕분이다.게다가 육상의 메카로 불리며 육상선수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 받고 있는 예천군의 전폭적인 지원도 한 몫을 했다.장세창 경북도립대 생활체육과 교수(학과장)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의 실력이 전국적으로 입증되고 알려져 기쁘다"라며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도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더 나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했다.

2019-10-16 10:42:54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 SK와이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8회초 1사 주자 3루 상황에서 키움 송성문이 1타점 우익선상 역전 2루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키움 14안타 폭발, SK에 8대 7역전승

한국시리즈까지 단 1승만 남았다.키움히어로즈는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대7 '케네디 스코어'를 만들며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한 키움은 1승만 보태면 통산 두번째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초반부터 활발한 타격전이 펼쳐졌다. 장단 14안타로 샌즈를 제외한 선발 전원안타를 날리며 8득점을 한 키움의 타선이 SK에 딱 한 점 앞섰다.SK가 먼저 기선제압에 나섰다. 선발 산체스가 1,2회를 강력한 구위로 막는 사이 2회말 선두 타자 로맥이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3회말 SK 한동민의 투런포로 추가점을 올래 3대0으로 달아났다.4회초 키움의 반격이 시작됐다. 김규민의 적시타로 3득점했다. 5회에도 선두 김혜성이 2루타로 출루한 뒤 서건창의 적시타로 4대3 역전에 성공했다. 곧바로 김하성의 투런포가 터졌다. 6대 3으로 달아났다.SK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5회말 한동민 적시 2루타로 일시에 2득점해 5대6으로 추격했다. 다음회에서는 로맥의 동점 솔로포로 6대6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에는 상대 실책성 플레이로 7대6으로 역전에 성고했다. 키움 타선은 8회 SK 서진용이 올라오자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1사 1,3루에서 대타 송성문의 적시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다시 리드를 잡은 키움은 한현희와 오주원이 8,9회를 각각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SK와 키움은 하루 휴식 후 17일 부터 장소를 키움의 안방인 고척 스카이돔으로 옮겨 3,4차전을 치른다.

2019-10-15 22:15:46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경기에서 손흥민이 슛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축구 대표팀은 접전 끝에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월드컵 예선…슛하는 손흥민

2019-10-15 21:41:26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북한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경기에서 한국 나상호(17번)와 박명성(16번)이 공다툼을 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원정에서 접전 끝에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연합뉴스

월드컵 예선…볼 다투는 나상호와 박명성

2019-10-15 21:19:58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북한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공식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29년만의 남북축구 '평양대전' 0대 0으로 비겨

우려 속에 진행된 남북 남자축구 대표팀 경기가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겼다.축구대표팀은 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벌어진 북한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 원정 3차전서 0대0으로 비겼다.우리나라는 2승1무로 북한과 승점 7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 조 선두를 지켰다. 대표팀은 1990년 남북통일 축구대회 이후 이번에 29년 만에 방북해 맞대결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북한전에 손흥민(토트넘)·황의조(보르도) 투톱 카드를 썼다.중원에는 정우영을 비롯해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인범(밴쿠버) 나상호(FC도쿄)를 포진시켰다. 포백의 센터백으로 김영권·김민재, 좌우 풀백으로 김진수(전북)와 김문환(부산)을 넣었다. 골문은 김승규(울산)가 지켰다.북한도 한광성·박광룡 투톱으로 맞섰다. 올해 유벤투스로 이적한 한광성은 유럽에서도 주목하는 골잡이. 박광룡 역시 유럽파다. 캡틴 정일관과 리영직, 리은철이 허리진에 포진했고, 장국철 김철범 심현진 박명성 리용철이 수비라인에 섰다. 골키퍼 장갑은 안태성이 꼈다.태극전사들은 번호만 적힌 흰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이날 경기는 관중 없이 치러졌다. 좀처럼 보기 드문 무관중 경기였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등만이 관전했다. 태극기가 경기장에 게양됐고, 두 국가 연주도 정상적으로 이뤄졌다.초반부터 팽팽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경기 초반 양 팀 선수들이 신경전을 펼치면서 한 차례 감정 싸움이 벌어졌고, 이에 아시아축구연맹(AFC) 경기감독관은 안전요원 배치를 결정했다. 전반 30분에 북한 수비수 리영직이 과격한 행동으로 경고를 받기도 했다. 전반전은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후반 시작과 함께 벤투감독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나상호 대신 황희찬을 조커로 넣었다. 북한은 후반 1분 리은철이 옐로 카드를 받았다. 우리나라도 후반 10분 김영권, 후반 17분 김민재가 연달아 경고를 받았다.좀처럼 북한 골문을 열지 못하자 벤투 감독은 후반 20분 황인범을 빼고 권창훈을 두번째 조커로 넣었다. 또 후반 34분 마지막 조커로 장신의 김신욱을 넣었다. 태극전사들의 파상공세에도 불구, 북한의 거친 밀집수비를 끝내 뚫지 못했다.한편 이날 평양원정 경기는 17일쯤 중계된다. 북한이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남북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경기 영상을 남측에 제공하기로 하면서다.이날 경기 진행 상황은 평양에서 전해오는 소식을 가지고 대한축구협회가 국민들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전파됐다.대표팀은 16일 오후 5시20분쯤 평양에서 출발해 중국 베이징을 경유, 17일 오전 0시 4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2019-10-15 19:51:06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평양 김일성경기장(5만명 수용)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무관중 경기로 치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H조 한국 1위·북한 2위 "승점 같지만 골득실 앞서"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북한의 경기가 0대0 무승부로 끝이 났다. 대한민국과 북한 둘 다 이번 2차 예선에서 처음으로 1무를 얻었다.이에 따라 H조에서 한국과 북한은 함께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하게 됐다.다만 한국이 북한에 골득실(한국 10, 북한 3)에서 크게 앞서 조 1위를, 북한이 2위를 기록하게 됐다.한편, H조에서는 오늘 한국 대 북한의 경기에 이어 레바논 대 스리랑카의 경기가 진행된다.레바논이 약체 스리랑카를 잡을 확률이 꽤 높은데, 레바논의 1승 추가를 가정할 경우, 2승 1패(승점 6점)로 한국과 북한을 바짝 뒤쫓는 3위로 올라서게 된다.다음 달 14일 중동에 위치한 레바논 원정을 떠나는 한국으로서는 부담을 좀 안게 됐다. 중동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온 한국은 특히 레바논 원정에서 21세기 들어 꽤 약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2000년대 들어 레바논 원정 4전 1승 2무 1패이다.2004년 독일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1 무승부.2011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2 패배.2013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대1 무승부.2015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3대0 승리.전체 역대 전적은 9승 2무 1패인데, 원정에서 승리 외의 2무 1패가 모두 나온 것이다.가장 최근인 4년 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껄끄러운 상대인 북한과 결국 비겼고, 역시 껄끄러운 상대인 레바논을 상대하게 된 점이, 즉 부담스러운 원정 2연전을 갖게 됐는데 그 출발이 1무라는 점이 아쉽다.자칫 다음 달 레바논 원정에서 1무 또는 1패를 추가할 경우, H조 구도 자체가 크게 흔들리게 되고, 한국 역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을 2차 예선에서부터 겪을 수 있다.오늘 레바논이 스리랑카에 이긴다면, 상승세 분위기를 갖고 한국을 안방에서 맞게 된다. 반대로 한국은 북한과 비기며 어수선해진 상태로 분위기가 오른 레바논을 원정으로 상대해야 한다.

2019-10-15 19:31:33

대한민국 국기, 북한 인공기. 매일신문DB

[속보] 한국 북한 월드컵 예선 0대0 무승부

[속보] 한국 북한 월드컵 예선 0대0 무승부

2019-10-15 19: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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