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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대표팀 (왼쪽부터 정성윤 코치, 최지희, 장수정, 김다빈, 한나래, 김나리, 최영자 감독, 왕서훤 트레이너)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한국 여자테니스, 페드컵 첫날 우즈베크에 3대0 완승

한국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국가 대항전인 페드컵 첫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최영자(수원시청)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0 페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2단 1복식) 대회 첫날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했다.1단식에 출전한 장수정(309위·대구시청)이 아크굴 아만무라도바(398위)를 2대0(6-3 6-4)으로 물리쳤고, 2단식 한나래(182위·인천시청) 역시 자비나 샤리포바(355위)를 2대1(5-7 6-4 6-3)로 꺾었다.마지막 복식에는 최지희(NH농협은행)-김나리(수원시청) 조가 나가 아만무라도바-니지나 압두라이모바 조를 2대0(6-1 6-3)으로 따돌렸다.이번 대회에는 국가랭킹 47위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45위), 인도네시아(54위), 우즈베키스탄(55위), 인도(56위), 대만(81위) 등 6개국이 출전해 풀리그를 벌인다.상위 2개 나라는 4월에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하위 2개국은 지역 2그룹으로 강등된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계속 지역 1그룹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은 4일 대만과 2차전을 치른다.

2020-03-04 14:55:48

코로나19에 발목 잡힌 한국 유도…대회 취소에 입국 제한까지(종합)

유도대표팀 선수들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랭킹포인트가 걸린 국제대회를 연달아 불참하게 됐다.7일 개막 예정이었던 2020 모로코 라바트 그랜드슬램은 대회 자체가 취소됐고, 13일부터 열릴 예정인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그랜드슬램은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로 출전이 불가능하다.국제유도연맹은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로코는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2020 라바트 그랜드슬램 대회 개최 취소를 통보했다. 연맹은 대회 취소와 관련해 적절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와 관련해 예카테린부르크 그랜드슬램 출전 신청을 다시 받을 예정이다. 선수들은 대회 시작 전날까지 해당 대회 출전 신청을 다시 할 수 있다"고 전했다.라바트 그랜드슬램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올림픽 랭킹 포인트 관리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예카테린부르크 대회의 문을 다시 연 것이다.그러나 한국 선수들은 예카테린부르크 대회에도 출전할 수 없다.러시아는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에서 출발한 항공편을 이용해 모스크바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만 2주간의 자가격리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들은 당장 4일 러시아에 입국하더라도 18일까지 격리된다. 13일 개막하는 해당 대회 출전은 불가능하다.대한유도회는 대한체육회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협조 요청을 했지만, 대회 출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라바트 그랜드슬램엔 남자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 등 총 15명의 선수, 예카테린부르크 대회엔 체급별 국가대표 20명의 선수가 출전할 계획이었다.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선 올해 5월 기준으로 체급별 올림픽 랭킹 18위 안에 들어야 한다.

2020-03-04 14:46:49

지난달 21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 여자 16세 이하 싱글A조 경기에서 한강중학교 이해인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피겨 이해인, 세계주니어선수권 출전…14년 만에 메달 도전

올 시즌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피겨 유망주 이해인(15·한강중)이 2006년 김연아(은퇴) 이후 14년 만에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이해인은 6일 오후 5시 15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리는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이해인은 올 시즌 무서운 기세로 자기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 지난해 9월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총점 197.63점으로 우승한 뒤 같은 달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총점 203.4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주니어 그랑프리 연속 대회 우승 기록은 2005년 김연아 이후 14년 만이자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였다.그는 주니어 그랑프리 연속 대회 우승을 발판으로 왕중왕전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도 진출했다.이해인은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후보로 꼽힌다. 아직 트리플 악셀, 쿼드러플(4회전) 점프 등 고난도 점프 기술을 장착하진 못했다. 그러나 기복 없는 안정적인 모습이 일품이다. 최대 경쟁자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러시아 카밀라 발리예바(14)다. 미국의 알리사 리우(15)도 경계대상이다. 리우는 주니어 선수로는 드물게 3바퀴 반을 뛰는 트리플 악셀과 쿼드러플 점프를 모두 구사한다.이번 대회엔 올 시즌 주니어그랑프리 1차 대회 은메달을 차지한 위서영(15·도장중)도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남자 싱글에선 이시형(20·고려대)이 출전한다.

2020-03-04 14:41:44

대구시청 핸드볼팀 선수들이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기원하고 리그 기간내 대구시민들이 보내준성원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라면 200박스를 대구시청에 4일 전달했다. 대구시청 핸드볼팀 제공

'힘내라 대구경북!' 대구경북 체육계 기부 릴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계 각층의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역 체육계가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대구경북 체육회, 종목별 협회, 프로·실업선수 등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민들을 위해 기부행렬에 동참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대구시하키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재홍회장(대호약품 대표)은 3일 하루빨리 코로나19 위기에서 대구 시민들이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하여 1천만원을 코로나 극복에 써 달라고 대구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 김재홍 회장은 "지금 대구의 상황이 너무나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금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했다.이와 함께 코로나 19로 인하여 시즌 중에 리그를 중단한 대구시청 핸드볼팀(감독 황정동)은 대구시민들에게 리그 기간 내내 성원해 준 고마움을 전하기 위하여 라면 200박스를 대구시청에 4일 전달했다.대구시요가회(회장 최경애)에서도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지역 체육단체 및 인사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 지원단(단장 박학수)은 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남구청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대구시체육회와 교류를 하고 있는 재호주체육회와 중국 심양시체육국에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의 아픔을 나누고자 기부물품 등을 준비 중이다.경북도체육회 김하영 회장은 KF94 마스크 5천장을 경북도에 4일 전달했다. 경북도씨름협회도 십시일반 모은 5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경북도에 쾌척했다. 김하영 회장은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경북도민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프로선수들의 기부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대구FC의 '간판 허리'로 활동중인 신창무는 1일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피해자 긴급 생계 지원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틑날에는 대구FC 선수단 및 임직원들이 모은 5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했다.야구계 '대구의 전설'들도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승엽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과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이 각각 5천만 원, 1천만 원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했다.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지역 체육계도 각종 체육 행사가 취소 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대구시민들이 하루 빨리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무엇이든지 보탬이 되는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0-03-04 14:31:20

울산 현대에 입단한 이청용.

이청용 11년 만에 K리그 귀환…울산 현대와 3년 계약

이청용(32·사진)이 11년 만에 한국프로축구 K리그로 돌아왔다.울산 현대는 3일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청용을 구단 최고 대우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인 것으로 알려졌다.전날 독일에서 귀국한 이청용은 "우승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가진 울산 현대에 와서 기쁘다. 설레는 마음으로 K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구단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줘서 입단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또 "축구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 FC서울과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젠 울산 선수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이청용은 국가대표로 두 차례 월드컵(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년 브라질) 본선을 뛰는 등 A매치 89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트렸다.

2020-03-03 16:57:33

3일 미국 플로리다주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투수석을 노려보고 있다. USA 투데이

최지만, 2020년 첫 홈런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올해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3일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초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날 최지만은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최지만의 올해 시범경기 중간 성적은 타율 0.308(13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이다.

2020-03-03 15:44:34

황희찬

황희찬, 후반만 뛰고 리그 7·8호골 폭발…팀은 2-3 패배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는 황희찬(24·사진)이 후반만 뛰고도 '멀티 골'을 폭발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황희찬은 3일 오스트리아 알타흐의 캐시포인트 아레나에서 열린 알타흐와의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7분과 39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희찬의 이번 시즌 전체 11·12호 골, 리그만 따지면 7·8호 골이다. 황희찬은 0대2로 뒤진 가운데 한 골, 1대3으로 끌려갈 때 다시 한 골을 터뜨려 추격의 불씨를 피웠으나 잘츠부르크는 2대3으로 패했다.

2020-03-03 15:37:37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O 회관에서 열린 'KBO 코로나19 긴급 실행위원회'에서 류대환 KBO 사무총장과 각 구단 단장들이 마스크를 쓰고 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KBO '개막 1주일 연기' 잠정 합의…"10일 최종 결정"

농구와 축구에 이어 야구 역시 코로나19의 여파에 개막이 밀릴 전망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 실행위원회가 한국프로야구 정규 리그 개막 연기에 잠정 합의했다. 우선 1주일 정도 개막을 연기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였다.KBO는 3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전반적인 리그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실행위는 리그 개막 연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잠정 합의했다. 이날 취합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0일 구단 사장단이 참석하는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이날 실행위에는 류대환 KBO 사무총장을 비롯해 차명석 LG 단장과 손차훈 SK 단장, 홍준학 삼성 단장, 김종문 NC 단장, 그리고 김치현 키움 단장까지 총 5개 구단 단장이 참석했다. 한화 정민철, KIA 조계현 단장은 미국에서 화상 회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의사를 전했다. 두산 김태룡, kt 이숭용, 롯데 성민규 단장은 위임했다.지난달 27일 KBO는 사상 최초의 시범경기 전면 취소 결정을 알리면서 3일 실행위원회에서 정규시즌 일정에 대해 재논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계속 늘고 있고 특히 삼성이 홈으로 쓰는 대구에서 상당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상황이라는 데 단장들의 의견이 일치했다.KBO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1주 정도 연기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연기하되 개막일자 2주 전에는 발표하는 걸로 의견을 모았다. 코로나19 상황이 향후 유동적일 수 있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했다.이어 "상황에 따라 개막을 연기할 경우, 포스트시즌 최종일자의 마지노선은 11월 말로 하기로 했다. 또 당분간 다른 팀 간 연습경기를 자제하고 청백전 위주로 진행토록 권고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으로 개막 2주 전인 오는 14일쯤에는 최종 결정을 내리자고 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보다 앞서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다 결국 리그를 중단했다. 또 K리그는 개막 연기를 선언했으며, 3월 열릴 예정이었던 남자 축구 A대표팀 경기도 연기됐다.

2020-03-03 15:33:40

최혜진

KLPGA투어 6관왕 최혜진, 3천만원 기부

"고향이 경남 김해인데 가까운 지역인 대구경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많은 환자분이 발생하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6관왕을 휩쓸었던 최혜진(21)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구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개인 위생용품 및 현장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건강 보조 키트, 자가 격리 이웃을 위한 생필품, 식료품 지원에 사용된다.최혜진은 3일 "팬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은 골프 선수로서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동참해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경남지역 최연소 회원이기도 한 최혜진은 현재 미국에서 훈련 중이다.

2020-03-03 15:31:36

고진영

'대구경북 힘내라' 여자골프 1위 고진영, 1억원 '통큰 기부'

'대구경북 힘내라'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이 대구경북 코로나19 극복운동에 동참했다. 고진영은 3일 대구경북 거점 병원으로 지정된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전선에서 사투 중인 의료진, 방역 인력 분들의 필요 용품 마련에 사용된다.고진영은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는 의료진분들이 충분한 보호 장비를 갖추고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들을 진료할 수 있었으면 한다. 아울러 방호복과 마스크 등 부족한 의료용품 마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고진영은 20일부터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파운더스컵에 출전한다.

2020-03-03 15:23:44

삼성라이온즈 우규민.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우규민, 제2고향 대구 위해 5천만원 쾌척

삼성라이온즈의 잠수함 투수 우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3일 우규민의 에이전시 리코스포츠는 "우규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 시민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현재 우규민은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 차린 삼성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이다. 2003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우규민은 2016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삼성과 계약했다.우규민은 "대구는 내게 제2의 고향이다. 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가슴이 아프다"며 "모든 국민이 손잡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2020-03-03 15:13:40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전지훈련 중인 삼성라이온즈. 삼성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시범경기 취소로 스프링캠프를 더 연장하기로 3일 결정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코로나19 여파…해외 떠도는 스포츠 프로 구단들

코로나19 확산 공포가 확산되면서 해외 전지훈련 등을 이어가는 프로·대표팀들의 뜻하지 않은 해외 유랑사태가 이어지고 있다.사상 초유의 시범경기 전면 취소 사태를 맞은 한국프로야구가 이번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를 강하게 받고 있다. 오는 14일 열릴 예정이던 시범경기가 취소되면서 전지훈련을 떠나있는 구단들은 국내로 돌아오기 보다는 해외 잔류 등을 선택하고 있다.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삼성라이온즈는 당초 6일 귀국에서 15일 귀국하는 것으로 연장했다. 시범경기가 취소된 만큼 국내로 복귀한다해도 실전 훈련을 이어가기 어렵고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도 잔류가 더 낫다는 판단에서다. 또 삼성은 훈련시설, 숙소, 항공편 등 캠프 연장에 따른 제반 사안을 해결함에 따라 열흘 더 늘렸다.삼성과 같은 오키나와에 2차 전지훈련을 와 있는 LG 트윈스 역시 훈련 기간을 귀국 예정일을 11일에서 18일로 일주일 연장했다.지금까지 시범경기를 통해 정규 시즌을 대비한 실전감각을 끌어올렸던 만큼 삼성과 LG는 이를 대신해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은 기존 캠프 베이스인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훈련을 계속하며, 3일 일본 메이지 야스다 생명과 연습경기를 진행하는 등 연습경기 일정도 계속 추가해 시범경기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타 프로야구 구단 역시 국내 귀국 보다는 잔류를 택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전훈 중인 KIA 타이거즈도 6일에서 16일 귀국으로 미뤘고, 호주 애들레이드에 있는 롯데 자이언츠는 5일 귀국에서 12일 늦춘 17일로 날짜를 변경했다.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 캠프를 차린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 kt 위즈는 함께 캠프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이 밖에도 올림픽 등 국제 대회 출전을 앞둔 한국 대표팀의 애로사항도 이어지고 있다.3일 모든 아이스하키 국제경기가 취소 결정됨에 따라 한국 남자 18세 이하(U-18) 아이스하키 대표팀(디비전2 그룹A)과 여자 대표팀(디비전1 그룹B)의 세계선수권대회도 취소됐다. 코로나 사태로 국내에서는 국내 훈련장을 확보하지 못해 핀란드에서 전지훈련 중인 남자 U-18 대표팀은 항공편이 확보되는대로 귀국할 계획이다.코로나19로 인한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 국가가 늘어나면서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올림픽 랭킹 포인트를 올려야 하는 한국 유도대표팀 선수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탁구대표팀 역시 이미 입국이 거부된 카타르 대회는 포기하더라도 이어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하고자 한국인 입국자 2주 격리 방침에 맞춰 한 달 앞서 해당국 입국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이어진다면 6월로 예정된 호주오픈까지 최대 석달 간 유랑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배드민턴 대표팀 등 올림픽 랭킹 포인트를 올려야하는 한국 스포츠 대표팀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2020-03-03 14:51:48

프로배구 V리그, 코로나19 여파로 3일부터 '리그 중단'

남녀 프로배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일부터 중단된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사무실에서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열고 도드람 2019-2020 V리그 정규리그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앞서 KOVO는 이날 오전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남녀 13개 구단 사무국장들은 만장일치로 리그 중단을 요청했다.KOVO는 이에 각 구단 단장들에게 유선으로 의사를 확인한 뒤 리그 일시 중단이라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3일로 예정됐던 남자부 서울(우리카드-OK저축은행) 경기와 여자부 대전(KGC인삼공사-흥국생명) 경기부터 리그가 중단된다.남녀 프로배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달 25일부터 무관중 경기에 돌입했다.하지만 선수단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리그를 그대로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졌다.실제로 지난주에는 여자부 흥국생명 의무 트레이너가 고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선수단은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마음을 졸여야 했다. KOVO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득이 리그가 일시 중단된 데 대해 배구 팬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하루 빨리 사태가 종식돼 V리그가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3-02 18:05:16

1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프로배구, 코로나19 확산으로 V리그 '중단'

[속보] 프로배구, 코로나19 확산으로 V리그 '중단'

2020-03-02 17:46:23

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삼성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2차 연습경기가 열린 가운데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덕아웃에 모여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 LG에 '녹다운'…연습경기 12대1 대패

삼성라이온즈가 LG 트윈스와의 2차 연습경기에서 대패했다.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LG와의 연습경기 2차전에서 삼성은 LG의 불붙은 타선의 활약에 밀려 12대1로 패했다.이날 삼성의 라인업은 김헌곤(우익수)-구자욱(좌익수)-이성규(중견수)-이원석(3루수)-김상수(2루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최영진(1루수)-김재현(유격수)로 구성됐다. 벤 라이블리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일러 살라디노가 3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었지만 목 통증이 있어 경기 전 선수 보호차원에서 선발진이 교체됐다.LG는 이천웅(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라모스(1루수)-이형종(좌익수)-김민성(3루수)-오지환(유격수)-김재성(포수)-정주현(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차우찬이 나섰다.삼성 선발 투수 라이블리는 1회부터 LG 이천웅에게 초구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맞으며 1점을 먼저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2회 주자 1, 2루 상황 LG 정주현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로 내주면서 3대0으로 초반 기세를 잡혔다.연이어 안타를 맞으면서 라이블리는 2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피칭 기록을 남겼다. 이날 주목됐던 LG 외인타자 라모스는 4번 타자로 첫 타석에서 1루수쪽 땅볼로 아웃됐다.2회말 삼성은 김상수 홈런으로 1점을 따라갔다. 김상수의 첫 연습경기 홈런 기록이다.라이블리에 이어 3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데이비드 뷰캐넌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할을 다했다. 6회에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한편, KBO의 시범경기 전면 취소 방침에 따라 삼성은 당초 6일로 예정된 귀국일을 열흘 이상 늦추는 스프링캠프 연장안을 검토하고 있다. LG 역시 11일 출국 계획이지만 삼성이 오키나와에 더 체류한다면 스프링캠프 기간을 늘리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KBO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 3일 실행위원회(단장 모임), 10일 이사회(사장 모임)를 차례로 개최해 2020 정규시즌 일정 조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0-03-02 15:53:09

프로배구 남녀 13개 구단, KOVO에 '리그 중단' 요청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프로스포츠들이 멈춰 설 위기에 놓였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사무실에서 남녀부 13개 구단 사무국장이 모인 가운데 긴급 실무위원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남녀부 13개 구단 사무국장은 만장일치로 KOVO에 리그 중단을 요청했다.남녀 프로배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달 25일부터 무관중 경기에 돌입했다.하지만 선수단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리그를 그대로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실제로 지난주에는 여자부 흥국생명 의무 트레이너가 고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선수단은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마음을 졸여야 했다.이에 남녀부 13개 구단 사무국장들은 선제 대응 조치로 리그 중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일부는 상대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청정지역'에서 중립경기로 남은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방안을 건의했지만, 대부분은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리그 중단을 요청했다.이에 KOVO 사무국은 실무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13개 구단 단장이 모이는 이사회를 통해 리그 중단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앞서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일 자로 리그 일정을 전격 중단했다.전주 KCC 숙소였던 전주의 한 호텔에서 투숙객 중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KBL은 '관계자 확진'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리그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2020-03-02 14:39:27

남자프로농구 4주 중단 후 29일 재개…무관중 중립경기도 검토(종합)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상 초유의 리그 중단 사태를 맞은 남자프로농구가 일단 4주 후 리그를 재개하기로 했다.KBL은 2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정규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KBL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치르다가 1일부터 아예 리그를 전면 중단했다.그동안 아시안게임 등 대표팀의 국제 대회 출전을 이유로 계획된 리그 중단 사례는 있었지만 이처럼 시즌 도중 예정에 없던 리그 중단은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이다.KBL은 4주 중단을 결정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각 구단과 협의해 리그 재개 일정을 앞당길 방침이라고 밝혔다.KBL은 해당 기간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이사회를 개최해 재개되는 일정에 대한 관중 입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무관중 경기 진행 시 선수 안전 및 이동 동선 최소화를 위해 수도권 지역 중립 경기 개최 여부도 논의하기로 했다.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후속 대응 방안을 준비할 계획이다.이인식 KBL 사무총장은 이사회 후 브리핑에서 리그 중단 기간을 4주로 정한 데 대해 "챔피언결정전까지 모두 치르면 5월 10일 시즌이 끝날 예정이었다. 자유계약선수(FA) 관련 등 시즌 종료 후에도 일정이 꽉 차 있어 이때까지는 시즌을 끝내야 한다. 이를 고려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고, 이견은 없었다"라고 밝혔다.KBL은 4주 후인 오는 29일 리그가 재개되면 잔여 정규리그(57경기)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포스트시즌(6강·4강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일정 및 진행 방식에 대해서는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2020-03-02 14:37:22

'황홀한 입맞춤' 임성재가 2일 미국 플로리다주에 팜비치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우승컵에 입을 맞추고 있다. AFP 연합뉴스

'베어 트랩' 넘은 임성재, 50번째 도전 PGA 우승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에게 안부인사도 잊지 않았다.임성재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7천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선두 경쟁을 벌이던 매켄지 휴스(캐나다)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지난 시즌 PGA 투어 신인왕을 받았지만 우승은 처음이다. 자신의 50번째 투어 대회이자 정식 데뷔 이후로는 48번째 대회였다. 이로써 임성재는 최경주(8승), 양용은(2승), 배상문(2승), 노승열(1승), 김시우(2승), 강성훈(1승)을 이어 한국인 7번째로 PGA 투어 우승자가 됐다. 이 대회에서는 2009년 양용은 이후 11년 만이다.126만달러(약 15억2천만원)의 우승 상금을 받은 임성재는 단숨에 시즌 상금왕 3위(322만468달러)로 올라섰다. 저스틴 토머스(미국·421만4천477달러),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350만1천990달러)만 임성재를 앞선다.전날까지 공동 5위로 출발했지만 하루면 충분했다. 첫 5개 홀에서 4개의 버디를 쓸어담았다.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잠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방심했을까. 12번 홀(파4)과 13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로 순위가 내려갔다.임성재는 전날 자신을 괴롭혔던 '베어 트랩'에서 승부를 걸었다. 베어 트랩은 PGA 코스에서 어렵기로 유명한 15·16·17번 홀을 일컫는 별명이다. 임성재는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공동 선두가 됐고 16번 홀(파4) 위기를 파로 막았다. 이어 17번 홀(파 3)에서 휴즈와 함께 버디를 잡았고 18번 홀(파 5)에서도 나란히 파를 기록해 첫 우승을 확정지었다.우승후 임성재는 "지금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들어하고 있다. 국민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날이 갈수록 많아져서 걱정이 좀 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2020-03-02 14:28:50

'리그 전면 중단' 프로농구, 대책 골몰…포스트시즌 반토막될 듯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상 초유의 리그 중단 사태를 맞은 올 시즌 프로농구가 재개된다고 해도 포스트시즌(PS)을 '반 토막 일정'으로 치를 전망이다.1일 프로농구 KBL 고위 관계자는 "리그가 2주 뒤 재개될 경우 포스트시즌을 3·3·5경기로 줄여 치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기존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 각각 5전 3승제, 챔피언결정전 7전 4승제를 축소해 6강·4강 플레이오프를 각각 3전 2승제, 챔피언결정전을 5전 3승제로 치른다는 것이다.KBL은 '무관중 경기'를 결정했던 지난달 25일 이사회에서 프로농구 관계자 중 확진자가 나올 경우 최소 2주간 리그 일정을 연기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여기에 전주 KCC 숙소였던 전주의 한 호텔에서 투숙객 중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KBL은 '관계자 확진'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전날 리그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KBL은 리그가 최소 2주 이상 연기되는 것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KBL 고위 관계자는 "언제 리그가 재개될지 모르기 때문에 여러 '경우의 수'를 놓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내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되겠지만 일단 포스트시즌은 '3·3·5'로 결정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다만, 이 역시 2주 뒤 리그가 재개하는 것을 전제로 한 시나리오다. 정규리그 중단 기간이 길어진다면 포스트시즌 경기 수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KBL 사무국은 마지막 경기가 열린 29일부로 시즌을 아예 끝내는 방안도 이사회에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0-03-01 15:16:36

라파엘 나달 1일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멕시코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나달, 멕시코오픈 테니스 제패…지난해 US오픈 후 첫 우승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멕시코오픈 우승을 차지했다.나달은 1일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35위·미국)를 2대0(6-3 6-2)으로 꺾었다. 지난해 9월 US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다시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우승 트로피와 우승 상금은 37만2천785달러(약 4억5천만원)를 품에 안았다. 2005년과 2013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거뒀다. 3회전에서는 권순우(76위)를 2대0(6-2 6-1)으로 이긴 바 있다.

2020-03-01 15:10:54

지난달 29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삼성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가 열린 가운데 삼성 타자 구자욱이 타선에 오르기 전 몸을 풀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 김헌곤·구자욱·이원석, LG 마운드 폭격

삼성라이온즈가 올해 첫 국내 프로야구팀과의 연습경기를 승리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삼성은 지난달 29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2차 전지훈련으로 오키나와에 와있는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9대 2 대승을 거뒀다.이날 삼성의 타자들은 모두 13안타를 몰아치면서 그야말로 폭발적인 타격 모습을 보여줬다. 스프링캠프 초반 일본 프로야구팀과의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떨쳐내고 좀더 짜임새있는 경기 운영 모습을 보여줬다.삼성은 김헌곤(우익수)-구자욱(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유격수)-이원석(1루수)-김상수(2루수)-강민호(포수)-이성규(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양우현(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백정현이 마운드에 올랐다.이에 맞선 LG는 이형종(중견수)-박용택(지명타자)-정근우(2루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김호은(1루수)-박재욱(포수)-오지환(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 투수로 타일러 윌슨이 나섰다.경기 초반 삼성은 선취점을 내주며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3회초 LG에 점수를 내준 삼성은 4회 초 채은성에게 솔로 홈런도 맞아 2대 0으로 리드 당했다.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LG 수비진은 잇따른 실책으로 점수를 따라잡혔다.4회 말 구자욱이 빗맞은 안타로 출루한 뒤 살라디노의 좌익선상 뜬공을 좌익수가 타구를 놓쳐 적시 3루타가 됐다. 이어 이원석의 직선타를 정근우가 낮은 위치에서 직선타로 포구하려다 글러브에서 튕겨나오며 2대 2 동점 상황이 됐다. 삼성은 5회 말 안타로 출루한 김동엽이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 타 홈을 밟아 역전한 후 6회 이후부터 김상수의 적시 2루타, 7회 최영진의 투런포 등 대거 5점을 뽑아 9대 2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삼성의 김헌곤, 구자욱, 이원석은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타격 모습을 보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백정현이 3이닝 3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원태인이 3이닝 1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등을 기록하며 삼성을 든든히 지켰다.하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았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상대 외국인 투수들에 대한 대처가 아쉬웠다. 타석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상대 투수에게 도전 정신을 갖고 공격적으로 대처하도록 준비하겠다. 다음 경기 라인업은 비슷하게 갈 것 같다. 준비기간 동안 타자간 조합을 고민 하겠다"고 했다.삼성과 LG는 2일 같은 장소에서 2번째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으로 LG의 새 외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의 출전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삼성의 주전 유격수 이학주가 지난달 26일 무릎 통증으로 조기 귀국해 내야진 구성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0-03-01 14:59:35

대구FC는 골키퍼 3명, 수비수 6명, 미드필더 10명, 공격수 6명 등 25명으로 1군 멤버를 구성했다. 대구FC 제공

'더블 스쿼드' 대구FC 올해 일낸다

2020 시즌 K리그1의 대구FC는 어떤 성적을 거둘까.대구는 1부 리그 승격 후 2017년 8위, 2018년 7위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차지했다. 12개 구단이 참가하는 K리그1에서 시민구단의 한계를 고려하면 꽤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고 볼 수 있다.올 시즌에도 대구는 지난해 이상의 성적을 낼 것으로 구단과 프로축구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대구가 어떤 성적을 낼지는 스쿼드를 보면 예상할 수 있다.대구 스쿼드는 총 42명으로 짜였고 1군 멤버는 골키퍼 3명, 수비수 6명, 미드필더 10명, 공격수 6명 등 25명이다. 공수 전 부문에서 '더블 베스트 11'을 구성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가동 자원이 풍부하다.큰 틀에서 보면 신·구의 조합이 돋보인다. 경험 많은 외국인선수에다 각급 대표팀을 거친 기대주들이 여럿 눈에 띈다. 주전 다툼도 치열할 전망이고, 주전과 백업의 전력 차이도 커 보이지 않는다.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울산으로 빠져나갔지만 지난 시즌 맹활약한 주전들이 건재하다. 이는 강팀들이 보이는 조건이기도 하다.보강한 영입 선수는 데얀(수원), 김재우(부천), 황태현(안산), 하명래·이진현(포항) 등이다. 데얀은 설명이 필요 없는 검증 받은 골잡이다. 이진현은 미드필더로, 김재우와 황태현은 수비수로, 하명래는 골키퍼로 주전 다툼에 뛰어들었다.올해 입단한 신인은 이진용, 신중, 안창민, 이근섭, 이찬웅, 조진우 등 6명으로 수비수 조진우가 돋보인다. 조진우는 1군에 포함돼 쿤밍 전지훈련을 다녀왔고 연습경기에도 출전하고 있다.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보면 스리백(왼쪽부터)에는 김우석(김동진)-홍정운(정태욱)-김재우(조진우) 등이 포진할 전망이다. 골키퍼 자리에는 최영은이 주전으로 나서고 이준희, 하명래가 백업으로 대기한다.중원에서는 좌우 미드필더로 김동진(황순민, 신창무)-정승원(황태현, 고재현), 중앙 미드필더로 츠바사·황순민(류재문, 김선민, 이진현, 장성원) 등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공격 작업은 붙박이 세징야가 맡고 오후성, 이진현 등이 백업으로 나선다. 투톱은 에드가·김대원으로 짜이고 데얀, 정치인 등이 대기한다.올해도 대구는 안정적인 수비와 체력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고, 빠르게 역습해 카운터펀치를 날리는 팀컬러를 선보일 전망이다. 대구의 1군 스쿼드에는 'AFC U-23 챔피언십' 우승 멤버인 김대원, 정승원, 정태욱 등 23세 이하 선수가 12명(48%)이나 포진해 있다.

2020-03-01 14:56:43

대구시체육회, 국민체육기금 사업성과 'A+'

대구시체육회가 매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사업 1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사업 3위를 차지했다.27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2019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 대구는 17개 시·도 분야별 사업평가 중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 사업에서 1위(대구 95.64점)를 차지했다. 또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지원 사업에서 3위(대구 94.92점)에 올랐다.대구는 작년까지 2년 연속 생활체육 참여율 전국 1위를 달성하여 생활체육의 메카로 부상했다. 올해는 대구시체육회 박영기 초대 민선회장 취임으로 생활체육 4대 비전(함께 하면서 행복한 스포츠, 생활속에서 건강한 스포츠, 학교내에서 신나는 스포츠, 참여하면서 즐거운 스포츠)을 제시하여 생활권별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 보급 및 유아와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사업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동호인들의 육성 및 저변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대구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해 생활체육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생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2020-02-28 15:38:21

시범경기 취소에…삼성 "오키나와 캠프 연장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상 초유의 프로야구 시범경기 취소 사태에 삼성라이온즈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훈련 중인 삼성은 당초 시범경기 일정에 맞춰 다음달 6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었다.하지만 27일 KBO가 3월 14일 시작할 예정이던 시범경기 전 일정(50경기)을 취소하기로 결정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1983년 시범경기가 시작된 이래 처음있는 시범경기 전 일정이 취소된 상황에 삼성은 오키나와 캠프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스프링캠프를 마친 구단은 개막전 시범경기를 통한 실전 연습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때문에 3월의 시범경기는 중요하다. 시범경기가 취소된 이상 개막까지 약 3주 가까이 단순 훈련만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개막도 더 밀려날 가능성이 점쳐지는 만큼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삼성은 원래 일정대로 대구로 돌아와도 실전 경기를 치를 수 없다.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가더라도 코로나19 확산에 선수단이 28일 시즌 개막에 맞춰 컨디션 조절을 하는 데 있어 심리적 불안감 등 구단 운영에도 애로사항이 생길 수 밖에 없다.스프링캠프가 연장되더라도 전지훈련 일정에 맞춰 훈련을 하던 선수단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오키나와에 계속 갇혀있는 듯한 고립감으로 선수 사기 저하 역시 우려되고 있다.다만 삼성은 전용 훈련장인 아카마 볼파크가 있어 훈련 기간 연장 부분은 다소 조율이 잘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개막을 한달 앞둔 시점, 실전감각을 끌어올려야 하는 부분 역시 오키나와에 2차 캠프 훈련을 와 있는 LG트윈스와의 3차례에 걸친 연습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되는 만큼 어느정도 여력은 남았다.삼성 관계자는 "현재 스프링캠프 연장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검토 중인 상황이다"고 전했다.한편, 삼성은 29일 LG와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첫 연습경기를 치른다.

2020-02-28 15:11:30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심판 조장 댄리 심판.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서 첫 흑인 심판 조장 탄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흑인 심판 조장이 탄생했다.28일 AP통신에 따르면, 올해로 빅리그 심판 29년 차인 커윈 댄리(58)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심판 인사에서 최초의 흑인 심판 조장이 됐다.댄리 심판은 월드시리즈와 올스타전에 각각 2번씩, 그리고 10번의 포스트시즌 시리즈에 출장한 베테랑이다.에밋 애시퍼드가 1966년 최초의 빅리그 흑인 전임 심판이 된 이래 그간 10명의 흑인 전임 심판이 판관으로 메이저리그를 누볐다.멕시코 태생의 알폰소 마르케스(47) 심판은 미국 바깥에서 태어난 히스패닉으로는 최초로 심판 조장에 올랐다.마르케스보다 앞서 리치 가르시아 심판이 최초의 히스패닉 심판 조장이 됐지만, 그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태어났다.마르케스 심판 역시 3차례 월드시리즈, 2번의 올스타전, 15번의 포스트시즌 시리즈에 출장한 관록의 포청천이다.

2020-02-28 15:11:21

FIFA, A매치 체계 변화 검토 등 '2020-2023 비전' 발표

국제축구연맹(FIFA)이 현행 A매치 일정 체계의 재검토를 비롯한 향후 3년의 비전을 내놨다.FIFA는 최근 발표한 2020-2023년 비전에서 '국제적인 접근을 통한 경기 일정 검토'를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등을 비롯해 주로 유럽에서 국제대회, A매치를 포함해 빽빽한 일정에 대한 불만이 나오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이와 더불어 FIFA는 국가 간 기량 격차가 커지는 점을 우려해 국제대회 확대 방안도 고려 중이다.유소년, 성인, 클럽, 국가대표팀 할 것 없이 더 정기적으로 전 세계의 팀들과 경기할 기회를 갖도록 하자는 것이다.FIFA는 "선수들의 웰빙과 모든 관계자의 이익을 염두에 두면서 각 대표팀과 클럽이 글로벌 레벨의 경기 기회를 갖도록 현재의 대회 환경을 개혁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클럽 월드컵은 2021년부터 24개 팀으로 확대하기로 결정된 바 있다.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번 비전은 축구계를 더 현대화하고, 언젠가는 모든 대륙에 걸쳐 50개의 국가대표팀과 50개의 클럽이 최상의 레벨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FIFA는 유소년 단계를 비롯해 새로운 여자 축구 대회 도입을 추진하고, 다양한 국가가 FIFA 대회를 열도록 개최지 선정 과정에 변화를 주겠다는 등의 계획도 밝혔다.좀 더 공격적인 방향의 전술을 구사하도록 규정을 개선하고, 선수 이적 규정 정비도 계속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비디오 판독(VAR) 외에 인공지능(AI) 등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 도입, 행정 분야 인재 교육 등을 통한 전문성 강화, 각 나라의 경기력 차이를 줄이기 위한 유망주 육성과 '풀뿌리 축구' 프로그램 확대도 비전에 포함됐다.

2020-02-28 15:11:18

체육진흥공단, 코로나19 확산에 1급 스포츠지도사 시험 연기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4월 4일 치를 예정이었던 2020년도 1급 전문·생활·장애인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3월 2일 시작하려던 원서 접수를 비롯해 검정료 납부 등의 일정도 연기됐다.공단은 향후 필기시험 일정을 재조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체육지도자 홈페이지(www.insport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2-28 15:11:10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 "스프링캠프 초점은 이닝·투구수 늘리기"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 등판을 마친 류현진(33)은 모처럼 마운드에서 던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류현진은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벌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3개를 맞고 1점을 줬다.삼진은 2개를 잡았다. 볼넷은 내주지 않았고 공은 41개를 던졌다.이날 구장의 기온은 약 13도였다. 구름도 약간 끼어 쌀쌀한 느낌마저 들었는지 류현진은 "봄이라기보다는 겨울처럼 느껴졌다"고 평했다.MLB닷컴과 토론토 선 등 미국과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프링캠프에선 투구 수와 이닝 수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는 데 첫 등판에서 둘 다 이뤘다"고 첫 등판 소감을 말했다.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여느 토론토 투수와 마찬가지로 이날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최대 투구 수 45개로 2이닝을 던질 것이라고 예고했다.투구 수가 조금 많긴 했지만, 류현진은 실전에서 예정 투구 수를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류현진은 또 "마운드로 다시 돌아와 좋았고, 특히 야수들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좋았다"고도 했다.류현진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캐나다나 어디서든 야구는 똑같다"며 "큰 변화는 없을 것이며 내셔널리그에서 아메리칸리그로 옮겼다는 점만이 유일한 변화"라고 설명했다.특유의 친화력을 앞세워 팀에서 서서히 입지를 넓혀가는 류현진은 정규리그 개막전까지 투구수 100개를 던질 수 있는 컨디션으로 끌어올릴 참이다.

2020-02-28 15:10:41

일본 도쿄의 새 국립경기장 모습.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메인스타디움으로 개·폐막식, 육상, 축구 경기 등이 이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韓 야구 예비엔트리 100여명 선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한국 야구 대표 선수는 누가 될까.KBO 기술위원회가 다음달 5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 선수 선발을 시작한다.KBO 기술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같은달 12일 대한체육회에 제출할 예비 엔트리(롱 리스트) 선발을 논의할 예정이다.예비 엔트리의 제한은 없지만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만이 최종 엔트리(24명)에 뽑히기에 신중하게 선발해야 한다.현재 프로 10개 구단이 국외 전지훈련 중인데다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기 전이기 때문에 KBO 기술위는 선수 선발 기준 등 먼저 원칙을 확정할 방침이다.김시진 KBO 기술위원장은 "선수 선발 원칙의 첫 번째는 성적, 두 번째는 대표팀 경험, 세 번째는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2∼3년간 개인 성적과 그간 대표팀에서 뛴 이력 등을 먼저 살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이후 국제대회를 대비해 새로운 미래 자원도 고려해야 한다"며 "프로와 아마추어가 상생할 수 있도록 대한야구협회와 상의해 아마추어 선수 추천도 받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기술위는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엔트리(90명) 때보다 많은 100명 이상을 올림픽 예비 엔트리로 추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각 구단 국외 전지훈련을 돌아본 기술위원들의 평가와 각 구단의 선수 평가 등을 취합해 프로 새내기들 역시 예비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최종 엔트리는 올림픽 개막 한 달 전쯤 확정될 예정이다.

2020-02-28 15:10:28

프로야구 시범경기, 코로나19로 전면 취소…프로 출범 후 처음(종합)

전국적으로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 프로야구 시범경기 모든 일정(50경기)이 취소됐다.KBO 사무국은 27일 "최근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났다. 이에 KBO와 10개 구단은 선수단과 관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3월 14일 개막 예정이었던 시범경기 전 일정(50경기)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KBO 시범경기 전체 일정이 취소된 건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이다. 시범경기는 1983년부터 시작했고, 올해 처음으로 '전체 취소' 결정이 나왔다. 선수 혹은 프런트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 정규시즌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였다. 국외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린 10개 구단은 애초 3월 5일에서 11일 사이에 귀국할 예정이었다. 시범경기 취소 결정이 나오면서 다수의 구단이 스프링캠프 연장 가능성도 살피고 있다.관건은 3월 28일로 예정된 '정규시즌 개막'이다.KBO는 3월 3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19 관련 정규시즌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이후 이사회를 개최해 운영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관계자 대부분이 "추이를 지켜보며 상황에 따라 정규시즌 연기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2-27 16: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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