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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올스타팀 25일 소집…사령탑에 모라이스 전북 감독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맞붙는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팀이 25일 소집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 올스타팀과 유벤투스 간 친선경기와 관련한 주요 일정과 선수 선발 방식 등을 공개했다.올스타전 형식으로 치러지는 친선경기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K리그 올스타팀 사령탑은 관례에 따라 지난 시즌 K리그1(1부리그) 우승팀인 전북 현대의 조제 모라이스 감독이 맡는다.선수는 20명(잠정)으로 꾸릴 예정인데, 베스트 11은 8일부터 14일까지 팬 투표로 뽑는다.또 대기 선수 9명은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위원회가 시즌 성적 등을 고려해 포지션별로 선발하는데, 모라이스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과 함께 18일 발표할 예정이다.K리그 올스타팀은 친선경기 하루 전날인 25일 소집된다.호날두를 앞세운 유벤투스 선수단은 친선경기 당일인 26일 오전 전세기를 이용해 입국할 예정이다.유벤투스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정규리그 세리에A(35회)와 코파 이탈리아(13회) 최다 우승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 차례나 정상에 오른 명문 팀이다.유벤투스 선수단은 호날두를 비롯해 지난 시즌 세리에A와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1군 선수들로 꾸려지는 데, 양측 합의에 따라 호날두의 출전을 보장하는 조건을 계약서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유벤투스는 1996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한국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 이후 23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다.또 호날두의 방한은 12년 만이다. 호날두는 2007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FC서울과 친선경기를 하러 한국 땅을 밟은 바 있다.

2019-07-02 14:48:24

오사카 나오미(2위·일본)가 2일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만파운드·약 557억3천만원) 여자단식 1회전 율리야 푸틴체바(39위·카자흐스탄)와의 경기 중 고개를 숙이고 있다. 오사카는 0-2(6-7 2-6)로 졌다. 로이터연합뉴스

테니스 '오사카 시대' 열리는 듯했지만…길어지는 부진의 늪

"그만하면 안 될까요? 울 것 같아서요."오사카 나오미(2위·일본)는 쏟아지는 질문을 뒤로 한 채 울먹이며 인터뷰실을 떠났다.오사카는 2일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만파운드·약 557억3천만원) 여자단식 1회전에서 율리야 푸틴체바(39위·카자흐스탄)에게 0-2(6-7 2-6)로 졌다.얼마 전까지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있었던 '톱 랭커'인 그는 예상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짐을 쌌다.프로 선수들의 메이저대회 진출이 허용된 1968년 오픈 시대 이후 단식 랭킹 2위인 선수가 윔블던 첫 라운드에서 떨어진 것은 오사카가 4번째다.지난해 열린 US오픈에서 오사카는 '테니스 여제'로 군림하던 세리나 윌리엄스(10위·미국)를 2-0으로 물리치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일본 선수로서 첫 메이저 트로피를 거머쥔 그는 세계 랭킹 10위권 이내에 진입하며 '신성'의 등장을 알렸다.상승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올해 초 호주오픈에서도 오사카는 결승에서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를 제압하고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메이저 2연승을 이뤄낸 22살의 신성은 단숨에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했다.'윌리엄스 시대'가 끝난 여자테니스에 '오사카 시대'가 활짝 열리는 듯싶었다.왕좌는 오르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힘들었다. 호주오픈 이후 오사카는 출전하는 대회마다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탈락했다.지난 4월 포르셰그랑프리에서 준결승에 오른 것이 호주 오픈 이후 그의 최고 성적이었다.지난달 열렸던 프랑스오픈에서도 오사카는 카테리나 시니아코바(38위·체코)에게 0-2로 패해 3회전에서 탈락했다. 당시 세계 랭킹 1위였던 오사카는 대회 톱 시드를 받아 출전했다.이후 오사카는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한 애슐리 바티(1위·호주)에게 밀려 랭킹 2위로 떨어졌다.오사카는 지난 2월 코치였던 자샤 바인과 결별했다. 이후 출전한 3개 대회에서 한 번도 8강 이상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다.코치와의 결별이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오사카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어린 나이 때문이 아니냐는 물음에는 "내 나이를 탓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결국 오사카는 기자회견 도중 "울 것 같다"며 먼저 자리를 떠났다.

2019-07-02 14:48:15

박성현이 6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연승 노리는 세계 1위 박성현 vs '31언더파의 추억' 김세영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다시 오른 '남달라' 박성현(26)이 내친김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2연승까지 넘본다.박성현은 4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 손베리 크리크(파72·6천6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이번 시즌 초반 이후 부진을 겪었던 박성현은 최근 상승세에 올라타며 완전히 살아난 모습이다.2주 전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쏜 데 이어 직전 대회인 아칸소 챔피언십에선 시즌 두 번째 우승까지 일궈냈다.박인비(31), 김효주(24), 대니엘 강(미국)과 공동 선두이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달성한 짜릿한 우승이었다.연이은 선전에 힘입어 박성현은 4월 초 고진영(24)에게 내줬던 세계랭킹 1위 자리도 되찾았다.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은 박성현이 다음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대비해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다. 그는 이 대회 이후 2주 휴식을 거쳐 에비앙으로 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2주 연속 우승 경쟁을 펼친 감각을 이번 대회에서 유지한 뒤 에너지 충전까지 더해진다면 '메이저 퀸' 복귀 준비에 부족함이 없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LPGA 투어의 대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오른 김세영(26)도 우승 후보로 빼놓을 수 없다.지난해 대회에서 김세영은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 LPGA 투어 사상 72홀 역대 최저타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은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종전 기록(27언더파)을 경신한 것이었다.그는 올 시즌엔 5월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시즌 1승을 챙겼으나 최근엔 기세가 다소 주춤하다. 6월 3개 대회 중 여자 PGA 챔피언십의 20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그러나 역사의 중심에 섰던 장소로 돌아오는 만큼 두 달 만의 트로피 추가를 노려 보기에 충분하다.이들 외에 아칸소 챔피언십 준우승을 포함해 최근 2개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김효주(24), 올해 US여자오픈 챔피언이자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이정은(23) 등도 출격한다.

2019-07-02 14:47:59

호텔 세이지우드 제공.

호텔 세이지우드 홍천, 1박 2일 '베케이션 박스 패키지' 출시

'삶은 지혜롭게 만드는 것은 완벽한 휴식입니다'라는 모토 아래 지난 6월 오픈한 호텔 세이지우드 홍천은 블루마운틴 골프클럽과 함께 1박 2일 '베케이션 박스 패키지'를 출시한다.호텔 세이지우드는 천혜의 자연 안에서 만끽하는 편안한 휴식과 사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함이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럭셔리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로부터 교외에서 즐기는 '호캉스(호텔+바캉스)'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세계적 명성의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의 구상으로 설계된 블루마운틴 골프클럽에서 1박 2일 36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이번 베케이션 박스 패키지는 로열 스위트(Royal Suite)와 프레스티지 스위트(Prestige Suites) 객실에서 주중과 주말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중 로열 스위트 객실 이용 시 1인 기준50만 원부터다.호텔 세이지우드 관계자는 "호텔 세이지우드가 블루마운틴 골프클럽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베케이션 박스 패키지는 고급 리조트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혜택을 모두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라며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골프와 럭셔리 호캉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라고 설명했다.호텔 세이지우드 예약문의 033-439-1234

2019-07-02 09:35:59

2일 사망한 에인절스 투수 타일러 스캑스. 연합뉴스.

에인절스 투수 스캑스, 숨진 채 발견…텍사스전 무기한 연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좌완투수 타일러 스캑스(28)가 2일(한국시간)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AFP통신은 "스캑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 텍사스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사인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 당국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 타살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스캑스의 사망을 애도하면서 이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스캑스는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7승 7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8승 38패 평균자책점 4.41이다.MLB닷컴은 "에인절스는 10년 전인 2009년에도 현역 투수였던 닉 아덴하트를 교통사고로 잃는 아픔을 겪었다"고 전했다.

2019-07-02 08:59:13

삼성 라이온즈가 2020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 선수로 경북고 우완 황동재를 선택했다. 사진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황동재.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1차지명, 예상대로 경북고 우완 황동재

KBO가 2020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 선수 명단을 1일 발표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예상대로 경북고 우완 황동재를 선택했다.삼성이 지명한 황동재는 신장 191㎝, 체중 100㎏의 체격을 갖춘 우완 정통파 투수다. 고교 3년 동안 25경기에 등판, 83이닝을 소화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삼성에 따르면 황동재의 포심 패스트볼 최고시속은 148㎞다. 변화구는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보유하고 있다.삼성 스카우트팀 관계자는 "황동재는 전형적인 선발형 투수다. 신체조건이 좋으면서도 부드러움을 함께 갖추고 있다"고 했다. 아직까지 완성형은 아니지만 장래성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이어 "황동재는 올해 포심 패스트볼 최고시속 148㎞를 기록했다. 프로에 입단해 체계적인 훈련을 더한다면 150㎞를 던질 잠재력이 충분하다. 향후 삼성 선발투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황동재는 지명 후 "오래전부터 동경하던 명문 구단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영광이다"며 "아직 특별한 목표는 없다. 우선 한 시즌 완주하는 게 목표다. 형들에게 많이 배워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SK 와이번스는 야탑고 좌완 오원석, 두산 베어스는 성남고 우완 이주엽, 한화 이글스는 북일고 우완 신지후를 지명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제일고 우완 정해영, 롯데 자이언츠는 경남고 우완 최준용, LG 트윈스는 휘문고 우완 이민호를 선택했다.kt 위즈는 유신고 우완 소형준, NC 다이노스는 마산용마고 우완 김태경을 뽑았다. 키움 히어로즈는 장충고 외야수 박주홍을 택했는데, 이번 1차지명자 가운데 유일하게 투수가 아니다.

2019-07-01 15:52:29

NBA 듀랜트, 브루클린과 4년간 1천895억원에 FA 계약

미국프로농구(NBA) 올해 자유계약선수(FA) 가운데 최대어로 꼽힌 케빈 듀랜트(31·미국)가 브루클린 네츠에 새 둥지를 튼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각) "듀랜트가 브루클린과 4년간 1억6천400만달러(약 1천895억원)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듀랜트 역시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보드룸'이라는 매체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최근 세 시즌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며 2016-2017시즌과 2017-2018시즌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듀랜트의 행보는 올해 NBA 비시즌에 농구 팬들의 최대 관심사였다.2018-2019시즌에도 정규리그에서 평균 26점에 6.4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스테픈 커리, 클레이 톰프슨과 함께 골든스테이트의 '빅3' 한 축으로 맹활약했다.듀랜트가 올해 플레이오프 도중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지 않았다면 2018-2019시즌 우승 역시 골든스테이트 차지가 됐을 것이라는 평들이 많다.그는 NBA 사상 신인상, MVP, 챔피언전 MVP, 올스타전 MVP, 득점왕 등 5개 주요 타이틀을 석권한 5명 중 한 명이기도 하다.듀랜트 외에는 르브론 제임스, 샤킬 오닐, 마이클 조던, 윌트 체임벌린만 이 5개의 개인상을 모두 받은 경력을 쌓았다.듀랜트의 행선지로는 브루클린 외에 골든스테이트 잔류 또는 LA 클리퍼스와 뉴욕 닉스 등이 거론됐으나 FA 시장이 열린 첫날 곧바로 브루클린행을 선택했다.다만 듀랜트는 올해 챔피언결정전 5차전 도중 아킬레스건을 다쳐 2019-2020시즌 출전이 불투명하다.브루클린은 또 가드 카이리 어빙과 4년간 1억4천100만달러에 계약했고 '빅맨'인 디안드레 조던과도 FA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다음 시즌 듀랜트가 코트에 서지 못할 가능성이 있지만 어빙과 조던의 영입만으로도 브루클린의 전력이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07-01 15:05:18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4번째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별들의 무대' 초청장을 받았다. 사진은 5월 3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역투하는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 역대 한국인 빅리거 4번째로 올스타 선정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4번째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별들의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발표된 MLB 올스타전 양대리그 투수와 야수 후보 선수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투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류현진은 4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 올스타의 맥을 이었다.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첫 선수인 류현진이 2013년 빅리그 데뷔 이래 7시즌 만에 세운 값진 이정표다. 박찬호, 김병현, 추신수는 고교 졸업 후 또는 대학 재학 중 곧바로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해 미국 땅을 밟았다.류현진과 더불어 클레이턴 커쇼(다저스),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12명의 투수가 내셔널리그 투수진을 구성한다.특히 2013∼2014년 다저스 1∼3선발을 이룬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이 모처럼 한 팀에서 뭉친다. 현재 다저스 선발 투수 중에선 류현진, 커쇼, 워커 뷸러 3명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류현진은 올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의 빼어난 성적을 올려 별들의 무대 출전 기회를 스스로 잡았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중 1위를 달린다.올스타전은 오는 10일 오전 8시 30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다.류현진은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전반기에 마지막으로 등판할 예정이어서 정규리그처럼 나흘을 쉬고 닷새 만에 등판하는 일정에 따라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019-07-01 15:05:07

박성현이 1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성현,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세계 1위 탈환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박성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10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의 성적을 낸 박성현은 박인비(31)와 김효주(24)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30만달러(약 3억5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3월 HSBC 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박성현은 투어 통산 7승과 함께 세계 랭킹 1위에도 복귀했다.박성현이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올해 4월 초 고진영(24)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3개월 만이다.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 17개 대회에서 8승을 합작했다.박성현과 고진영이 2승씩 따냈고 지은희(33)와 양희영(30), 김세영(26), 이정은(23)이 1승씩 추가했다.3라운드 54홀 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2라운드까지 선두 경쟁이 치열했다.박성현과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나란히 13언더파로 공동 선두였고, 박인비와 고진영, 김효주, 대니엘 강(미국) 등 무려 7명이 2타 차 공동 3위에 몰리면서 우승 향방을 점치기 어려웠다.이날 3라운드는 예상대로 많은 선수가 1, 2타 차이에서 선두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접전 양상으로 진행됐다.그러나 공동 선두였던 시간다가 2타밖에 줄이지 못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고, 이날 공동 선두까지 치고 올라온 '다크호스' 다니엘라 다르케아(에콰도르) 역시 14번 홀(파5) 보기로 휘청이면서 한국 선수들끼리의 선두 다툼으로 압축됐다.이날 버디만 6개를 기록한 박인비와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역시 6타를 줄인 김효주가 먼저 1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여기에 대니엘 강은 마지막 5개 홀에서 5타를 줄이는 막판 스퍼트로 역시 17언더파 대열에 합류, 연장 승부를 기대하고 있었다.그러나 마지막 조에서 경기한 박성현이 18번 홀(파5) 버디를 잡아내고 18언더파 고지에 오르며 연장전을 무산시켰다.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로 보냈고 약 15m 거리에서 시도한 이글 퍼트를 홀 약 50㎝에 붙이면서 사실상 우승을 '예약'했다.박인비는 마지막 홀 약 204야드 거리에서 5번 우드로 시도한 두 번째 샷을 홀 약 7m 거리로 보내 이글 기회를 잡았으나 이글 퍼트가 왼쪽으로 살짝 비껴가 아쉬움을 남겼다.김효주 역시 마지막 홀에서 타수를 줄였다면 연장전 합류가 가능했지만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들어가 파에 그친 바람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19-07-01 15:04:57

삼성 라이온즈 좌완 백정현이 2일 kt 위즈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백정현은 지난 5월 18일 kt 타선을 상대로 7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주간 전망] 삼성, 5위 도약 위한 시즌 최대 승부처

삼성 라이온즈가 운명의 원정 6연전에 돌입한다. 전반기 내 5위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1일 기준 삼성은 80경기에서 35승 45패 승률 0.438로 리그 7위에 랭크돼있다. 5위 NC 다이노스와 4게임, 6위 kt 위즈와 1게임차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 순위는 한 계단 내려갔으나, 5위와의 격차는 그대로다.삼성은 지난주 2승 2패를 기록, 주간 5할 승률을 달성했다. 차례로 맞붙은 상대가 2위 두산 베어스, 1위 SK 와이번스였던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선방했다는 평가다. 두 차례의 3연전에서 각 한 번씩은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승부는 지금부터다. 삼성은 2일부터 수원에서 6위 kt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양 팀의 순위가 뒤바뀐다. kt는 최근 쾌조의 5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삼성은 올 시즌 kt를 상대로 4승 4패를 기록 중이다.5일에는 창원으로 이동, 5위 NC 다이노스를 상대한다. NC는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로 하향세다. 삼성은 올 시즌 NC와 8번 만나 7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단 한 번 패한 경기는 시즌 개막전뿐이었다.주간 2연속 위닝 시리즈가 필요한 건 두말할 필요가 없다. 물론 2연속 시리즈 스윕으로 5위를 탈환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지만, 현실성이 다소 떨어진다. 단계적으로 접근해 먼저 kt와의 주중 3연전에서 6위를 탈환하는 것이 급선무다.안정적인 상승세를 탔다면 주말 창원에서 5위 NC와의 격차를 최대한 좁혀야 한다. 삼성은 다음 주 주중 홈 3연전을 8위 KIA 타이거즈와 치르는데 전반기 내 5위 도약은 바로 이때 판가름날 가능성이 크다.삼성은 최근 호재와 악재가 하나씩 터졌다. 이원석과 김동엽의 복귀 이후 타선의 짜임새가 탄탄해졌다. 올 시즌 최고의 '완전체' 타선이다. 특히 김동엽이 최근 4경기에서 2홈런을 포함해 6안타를 기록, 하위타선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하지만 무릎 부상을 당한 이승현의 전력 이탈은 악재 중의 악재다. 올 시즌 삼성 불펜의 대들보 역할을 했던 이승현의 공백은 쉽게 메워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발과 불펜을 망라한 모든 투수들이 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할 수밖에 없다.삼성 김한수 감독은 원정 6연전의 시작인 2일 선발투수로 백정현을 예고했다. 7월이 시작됐고 삼성은 항상 여름에 강했다. '여름 대반격'의 서막이 오르고 있다.

2019-07-01 15:04:46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왼쪽)과 정정용 감독(오른쪽)이 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기념 격려금 전달식에서 김현우(왼쪽 두번째)의 모교인 부산 연산초, 울산 현대중, 울산 현대고 관계자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U-20 준우승 정정용호 대표팀·선수 모교에 격려금

한국 축구 사상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남자 대회 사상 첫 결승 진출과 준우승을 일궈낸 '정정용호' 선수들과 모교에 격려금과 지원금이 지급됐다.대한축구협회는 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선수들과 학교에 U-20 월드컵 준우승 기념 격려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협회는 정몽규 회장의 특별 찬조금 10억원으로 대표팀 격려금 6억원과 모교 지원금 4억원을 책정했다.선수들의 포상금은 출전 시간과 기여도 등에 따라 차등을 두지 않고 모두에게 같은 액수가 지급됐다.모교 지원금(선수 1인당 500만원)은 초등학교 17곳, 중학교 18곳, 고등학교 16곳 등 51곳이 받았다.소속팀이나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일부 선수 외에 준우승 주역인 대표 선수와 모교 관계자들이 나란히 단상에 올라가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정정용 대표팀 감독은 "저는 선수들을 뽑아서 나가는 것밖에 한 게 없다. 현장 선생님들의 고생이 컸다"면서 "학교·지도자·학부모가 하나가 돼야 팀이 돌아간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수비수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는 "저로 인해 후배들에게 지원금이 쓰일 수 있다는 게 뿌듯하다"면서 "오늘 오시진 못했지만, 현대고 박기욱 감독님이 6년 동안 키워주신 덕분에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기쁨과 고마움을 전했다.축구협회는 이번 대표팀 선수 중 15명이 거쳐 간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골든에이지 프로그램'과 전임지도자 시스템, 유소년 관련 예산 증가 등을 정정용호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협회는 향후 모든 연령별 대표팀을 운영하며 국제 경기 경험을 강화하는 '한국형 퓨처팀' 운영과 우수 선수의 해외 경험 확대, 전문 지도자 양성 등을 통해 한국 축구의 경기력을 향상해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정몽규 회장은 "이 선수들이 성장해 A대표팀에서도 활약하기를 바란다. 준우승에 안주하지 말고 조만간 국가대표팀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2019-07-01 13:23:26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1회에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연합뉴스

류현진, 한국인 첫 MLB 올스타 선발 투수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별들의 전쟁'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선발로 등판하는 영예를 누릴 전망이다.내셔널리그 올스타 사령탑인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일(한국시간)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와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올스타전의 선발 투수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로버츠 감독이 현재 계획대로 10일 오전 8시 30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수를 운영하면 류현진은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 하는 최초의 한국인이 된다.2013년 빅리그에 입성한 류현진이, 7시즌 만에 올스타에 뽑히고 선발 등판 하는 놀라운 상황이 눈 앞에 펼쳐진다.류현진에 앞서 2001년 박찬호(당시 다저스), 2002년 김병현(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18년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꿈의 무대' 올스타전에 나섰다.그러나 박찬호는 내셔널리그 두 번째 투수, 김병현은 내셔널리그 7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타자 추신수도 8회에 대타로 나섰다.류현진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와 인터뷰에서 "올스타전 선발로 등판하는 건, 엄청난 영광이다"라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한 전반기를 보냈다. 행운도 따랐고, 내 기량도 조금은 도움이 됐다. 팀 동료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올스타는 원정팀으로 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은 1회 말,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류현진은 전반기에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 투수에 어울리는 엄청난 성적을 올렸다.그는 1일 현재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으로 호투했다.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중 1위다.MLB닷컴은 "류현진은 현재 야구계 최고의 선발 투수다. 이닝당 출루허용은 0.90에 불과하고, 16차례 선발 등판 하는 동안 볼넷은 단 7개만 내줬다"라고 설명했다.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류현진이 선수 투표에서는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에 밀려 2위에 올랐다"고 전했다.그러나 사령탑 로버츠 감독의 선택은 류현진이었다.성적을 보면 당연한 결과지만, 함께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오른 투수들의 이름을 살펴보면 놀랍다.내셔널리그 올스타 투수 라인업을 보면 클레이턴 커쇼(다저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셔저,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 등 사이영상 수상자가 즐비하다.여기에 워커 뷸러(다저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메이저리그가 주목하는 차세대 에이스도 내셔널리그 올스타 투수진에 이름을 올렸다.그러나 2019년 전반기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는 단연 류현진이었다.

2019-07-01 11:21:11

Mark Yetter 트위터 캡쳐

[롤 9.14패치 미리보기] '라이엇 밸런스팀' 아칼리 또 조정해

Mark Yetter가 6월 28일 롤9.14패치노트에 작업중인 챔피언 목록을 트위터에 공개했다.롤 패치노트 9.14버전은 7월 17일 롤 점검때 적용될 예정이다. 공개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탐 켄치 탑: "소프트 카운터" 추가·미드 갈리오 상향·아칼리 변경 (은신 약화, E 피해량 증가)·스웨인 상향·새로운 말파이트 W (기본 공격 초기화)

2019-07-01 09:31:07

박성현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 3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박성현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박성현은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연합뉴스

박성현,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세계 1위 탈환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박성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10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의 성적을 낸 박성현은 박인비(31)와 김효주(24)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30만달러(약 3억5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3월 HSBC 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박성현은 투어 통산 7승과 함께 세계 랭킹 1위에도 복귀했다.박성현이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올해 4월 초 고진영(24)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3개월 만이다.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 17개 대회에서 8승을 합작했다.박성현과 고진영이 2승씩 따냈고 지은희(33)와 양희영(30), 김세영(26), 이정은(23)이 1승씩 추가했다.3라운드 54홀 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2라운드까지 선두 경쟁이 치열했다.박성현과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나란히 13언더파로 공동 선두였고, 박인비와 고진영, 김효주, 대니엘 강(미국) 등 무려 7명이 2타 차 공동 3위에 몰리면서 우승 향방을 점치기 어려웠다.이날 3라운드는 예상대로 많은 선수가 1, 2타 차이에서 선두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접전 양상으로 진행됐다.그러나 공동 선두였던 시간다가 2타밖에 줄이지 못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고, 이날 공동 선두까지 치고 올라온 '다크호스' 다니엘라 다르케아(에콰도르) 역시 14번 홀(파5) 보기로 휘청이면서 한국 선수들끼리의 선두 다툼으로 압축됐다.이날 버디만 6개를 기록한 박인비와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역시 6타를 줄인 김효주가 먼저 1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여기에 대니엘 강은 마지막 5개 홀에서 5타를 줄이는 막판 스퍼트로 역시 17언더파 대열에 합류, 연장 승부를 기대하고 있었다.그러나 마지막 조에서 경기한 박성현이 18번 홀(파5) 버디를 잡아내고 18언더파 고지에 오르며 연장전을 무산시켰다.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로 보냈고 약 15m 거리에서 시도한 이글 퍼트를 홀 약 50㎝에 붙이면서 사실상 우승을 '예약'했다.박인비는 마지막 홀 약 204야드 거리에서 5번 우드로 시도한 두 번째 샷을 홀 약 7m 거리로 보내 이글 기회를 잡았으나 이글 퍼트가 왼쪽으로 살짝 비껴가 아쉬움을 남겼다.김효주 역시 마지막 홀에서 타수를 줄였다면 연장전 합류가 가능했지만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들어가 파에 그친 바람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19-07-01 07:45:35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 5회에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하고 '홈런성 2루타'로 시즌 첫 타점도 올리며 7승(1패)째를 수확했다. 다저스가 7-2로 승리. 연합뉴스

류현진, 한국인 빅리거 4번째로 올스타 선정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4번째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별들의 무대' 초청장을 받았다.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MLB 올스타전 양대리그 투수와 야수 후보 선수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투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류현진은 4번째 한국인 빅리거 올스타로 맥을 이었다.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첫 선수인 류현진이 2013년 빅리그 데뷔 이래 7시즌 만에 세운 값진 이정표다.박찬호, 김병현, 추신수는 고교 졸업 후 또는 대학 재학 중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해 미국 땅을 밟았다.류현진과 더불어 클레이턴 커쇼(다저스),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12명의 투수가 내셔널리그 투수진을 구성한다.특히 2013∼2014년 다저스 1∼3선발을 이룬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이 모처럼 한 팀에서 뭉친다. 현재 다저스 선발 투수 중에선 류현진, 커쇼, 워커 뷸러 3명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류현진은 올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의 빼어난 성적을 올려 별들의 무대 출전 기회를 스스로 잡았다.류현진은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중 1위를 달린다.올스타전은 오는 10일 오전 8시 30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다.류현진은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전반기에 마지막으로 등판할 예정이어서 정규리그처럼 나흘을 쉬고 닷새 만에 등판하는 일정에 따라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아메리칸리그 투수진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원 투 펀치인 저스틴 벌랜더·게릿 콜, 10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인 제이크 오도리지(미네소타 트윈스)와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12명으로 이뤄졌다.아메리칸리그는 1, 2차 팬 투표를 거쳐 선발 선수 9명을 뽑고, 투수 12명, 야수 예비선수 11명으로 로스터 32명을 채웠다.내셔널리그는 팬 투표로 지명 타자를 뺀 8명을 선발하고 투수 12명, 야수 예비선수 12명으로 32명을 이뤘다.전체 명단을 살피면 휴스턴 소속 선수들이 6명으로 가장 많다. 알렉스 브레그먼(3루수), 조지 스프링어·마이클 브랜틀리(이상 외야수) 3명은 이미 팬 투표로 올스타전에 직행했다.커쇼와 팬 투표로 선발된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외야수)는 올해 출장 선수 중 가장 많은 개인 통산 8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됐다.MLB 사무국은 팬 투표로 뽑힌 올스타 선발 출전 선수에게 상금 1만5천달러(약 1천733만원)를 준다.또 올스타전 승리 팀은 보너스 80만달러(9억2천440만원)를 받는다.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 상금은 100만달러(11억5천550만원)로 대폭 상승했다.메이저리그 노사합의에 따라 올스타전 연장 10회부터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하는 '승부치기'가 도입된다.◇ 2019 미국프로야구 올스타전 투수·야수 후보 출장자┌───────────────┬───┬─────────────────┐│아메리칸리그 │포지션│내셔널리그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투수 │류현진(다저스) ││게릿 콜(휴스턴) │ │클레이턴 커쇼(다저스) ││라이언 프레슬리(휴스턴) │ │워커 뷸러(다저스) ││제이크 오도리지(미네소타) │ │맥스 셔저(워싱턴) ││마이크 마이너(텍사스) │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 ││마커스 스트로먼(토론토) │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찰리 모턴(탬파베이) │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존 민스(볼티모어) │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루카스 지올리토(화이트삭스) │ │커비 예이츠(샌디에이고) ││셰인 그린(디트로이트) │ │윌 스미스(샌프란시스코) ││브래드 핸드(클리블랜드) │ │조시 헤이더(밀워키) ││아롤디스 채프먼(뉴욕양키스) │ │샌디 알칸타라(마이애미) │├───────────────┼───┼─────────────────┤│제임스 매캔(화이트삭스·포수) │야수 │야스마니 그란달(밀워키·포수) ││호세 아브레우 │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포수) ││(화이트삭스·1루수) │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1루수) ││토미 라 스텔라 │ │조시 벨(피츠버그·1루수) ││(에인절스·2루수) │ │마이크 무스타커스(밀워키·2루수) ││윗 메리필드 │ │크리스 브라이언트 ││(캔자스시티·2루수) │ │(시카고 컵스·3루수) ││맷 채프먼(오클랜드·3루수) │ │앤서니 렌돈(워싱턴·3루수) ││프란시스코 린도르 │ │폴 데용(세인트루이트·유격수) ││(클리블랜드·유격수) │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유격수) ││무키 베츠(보스턴·외야수) │ │찰리 블랙먼(콜로라도·외야수) ││조이 갤로(텍사스·외야수) │ │데이비드 달(콜로라도·외야수) ││오스틴 메도스 │ │제프 맥닐(뉴욕 메츠·외야수) ││(탬파베이·외야수) │ │ ││J.D. 마르티네즈 │ │ ││(보스턴·지명 타자) │ │ ││대니얼 보걸백 │ │ ││(시애틀·지명 타자) │ │ │└───────────────┴───┴─────────────────┘

2019-07-01 07:44:04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저스틴 헤일리가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헤일리 시즌 8번째 조기강판…삼성, '7월 용병 교체' 결단 내릴까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가 또다시 조기 강판당했다. 지금까지 용병 교체 카드를 검토하지 않던 삼성이 뒤늦게나마 전향적인 자세를 취할지 관심이 쏠린다.헤일리는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 2볼넷 6실점을 기록, 팀이 1대5로 뒤진 5회초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총 73개의 공을 던진 헤일리의 패스트볼 최고시속은 142㎞에 불과했다. 시즌 초반의 149㎞에서 7㎞나 감소했다. 한때 탈삼진 퍼레이드를 펼치던 모습도 온데간데없이 SK 타선으로부터 삼진을 잡아내지 못했다. 헤일리의 시즌 첫 무탈삼진 경기다.무엇보다 시즌 8번째 조기 강판(5이닝 미만 소화)이다. 헤일리는 이날까지 총 16차례 선발 등판했다. 두 경기 중 한 번꼴로 5회를 채우지 못한 셈이다. 5월 11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에는 한 달이 넘게 6이닝 이상 소화가 전무하다.시즌 개막 이후 5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2.61로 순항하던 헤일리는 4월 24일 SK전에서 허리 통증으로 첫 조기 강판됐다. 검진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로테이션을 한 번 걸렀다.헤일리는 5월 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복귀, 3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다음 등판인 5월 11일 롯데전에서 7⅓이닝 2실점으로 반등의 기미를 보이는듯 했으나 이어진 17일 kt 위즈전에선 오른팔에 통증을 호소, 2회에 강판됐다.오른팔 검진 역시 '이상 없음'으로 판정됐다. 하지만 헤일리는 5월 24일 키움전부터 6월 30일 SK전까지 7차례 등판에서 모두 5이닝 이하 소화에 그치고 있다. 다만 타선의 득점 지원으로 같은 기간 3승을 올렸다.삼성의 인내심도 한계치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삼성 불펜의 핵심인 이승현이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원인 모를 부진에 빠진 헤일리의 부활을 더 기다리기엔 현 삼성 마운드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삼성은 4년 만의 가을야구 복귀를 위해 치열한 5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헤일리를 끌어안고 가다간 자칫 팀 전체가 주저앉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이를 모를 리 없는 삼성이 7월 중 전격 '헤일리 교체' 결단을 내릴지 주목된다.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SK에 7대14로 패하며 주간 2승 2패 승률 0.500을 기록했다. 1일 하루 휴식을 취한 삼성은 2일 수원으로 이동 kt와 주중 3연전을 치르고, 5일부터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2019-06-30 20:51:11

대구시청 테니스팀의 김청의. 프리랜서 김도원 씨 제공

대구시청 김청의, 국제테니스연맹 안성 투어대회 단식 준우승

대구시청 김청의(524위)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 투어 안성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김청의는 30일 경기도 안성 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이노우에 하루(일본)에게 0-2(4-6 0-6)로 졌다.지난해 12월 파키스탄 퓨처스 이후 6개월 만에 ITF 대회 단식 타이틀에 도전한 김청의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다누마 료타(일본)와 한 조로 복식에서 우승한 이노우에는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019-06-30 15:32:50

30일(한국시각) 브라질 살바도르의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열린 2019년 남미축구선수권(코파아메리카) 페루와 우루과이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페루의 골키퍼 페드로 가예세가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찬 공을 막아내고 있다. 페루는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우루과이를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AP연합뉴스

페루, 승부차기서 우루과이 꺾고 코파아메리카 4강

페루가 2019년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에서 우루과이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 올라 칠레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페루는 30일(한국시각) 브라질 살바도르의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전·후반 90분을 0-0 무승부로 마친 뒤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스가 실축한 우루과이를 5-4로 물리쳤다.이로써 페루는 2회 연속 4강에 올랐던 2015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해 2015년 대회 우승팀 칠레와 결승 길목에서 맞붙게 됐다.반면 2011년 대회 챔피언 우루과이는 페루에 막혀 8강에서 탈락했다.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를 공격의 쌍두마차로 내세운 우루과이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3차례 페루의 골망을 흔들고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는 불운에 시달렸다.우루과이는 전반 29분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페루의 실책을 틈타 골문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전반을 0-0으로 마친 우루과이는 후반에도 14분 카바니와 27분 수아레스가 잇따라 페루의 골문을 꿰뚫었지만 두 번 모두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노골이 선언됐다.전·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양 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페루가 '잔인한 룰렛게임'에서 웃었다.우루과이는 첫 번째 키커로 나선 수아레스가 골문 왼쪽으로 찬 공이 페루의 골키퍼 페드로 가예세의 손에 막혔다.반면 페루는 1번 키커 파올로 게레로를 시작으로 5번째 키커 에디슨 플로레스까지 5명이 모두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면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2019-06-30 15:32:41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6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34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IOC 신규위원으로 선출됐다. 국가올림픽위원회 회장 자격으로 IOC 위원으로 선출된 이 회장은 역대 11번 한국인 IOC 위원이다. 사진은 지난 2월 15일 스위스 로잔 IOC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단일팀 구성과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유치와 관련한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유승민 "IOC위원 2명 회복 든든해…스포츠 외교력 강화 기대"

"한국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혼자 감당해야 할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중압감이 컸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님이 IOC 위원으로 선출돼 든든합니다."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이기흥 회장의 IOC 신규 회원 선출로 한국이 IOC 위원을 2명 보유하게 된 것에 반가움을 표현했다.IOC 위원 2명 회복은 2017년 8월 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건강상 이유로 IOC 위원에서 사퇴한 후 2년여 만이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8년 임기의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유승민 위원의 임기는 2024년까지다.유 위원은 "한국의 유일한 IOC 위원으로 책임감 있게 활동했지만,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인 이기흥 체육회장님이 선출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한국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기흥 회장이 IOC 위원으로 선출된 후 동료 IOC 위원들로부터 축하를 많이 받았다"면서 "IOC 위원 2명 보유는 스포츠 외교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현재 아시아 국가 중에선 중국이 가장 많은 3명의 IOC 위원을 보유 중이고, 일본은 1명뿐이다.그러나 이기흥 회장은 NOC 자격의 IOC 위원이기 때문에 2020년 말 예정된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해야 IOC 위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유 위원은 "규정상 (체육회장) 연임해야 IOC 위원으로 계속 활동할 수 있다"면서 "산적한 스포츠 현안 중 내년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CO) 총회가 이기흥 회장님의 첫 시험대인데,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19-06-30 15:32:30

6월 15일(현지시각)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 전반 한국 이강인이 드리블을 하며 전방의 팀 동료들 위치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스페인 언론 "이강인 발렌시아 떠난다…임대 이적 결정"

이강인(18)이 결국 올여름 임대 형식으로 소속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 CF를 떠날 것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테포르테는 29일(현지시각) "이강인에 대한 발렌시아의 결정이 내려졌다"는 제목으로 "이강인은 다음 시즌 발렌시아에서 뛰지 않을 것이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 감독이 이강인을 위한 최상의 선택은 올여름 그를 임대 이적시키는 것이라고 결심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토랄 감독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인 이강인에게 발렌시아 1군 팀 자리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선수와 구단 모두에 가장 좋은 결정은 그가 다른 팀에서 계속 훈련하면서 엘리트 선수로 성장해 가는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구단의 결정은 지난주 구단 사무실에서 미팅을 가진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 가리도에게도 전달됐다.지난 1월 발렌시아 1군 선수로 등록한 이강인은 2022년까지 발렌시아와 계약돼 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으로 8천만 유로(약 1천50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구단은 선수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이강인은 토랄 감독의 구상에서는 벗어나 1군 팀에서는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강인의 주 포지션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토랄 감독은 이강인을 4-4-2 포메이션의 측면 윙어로 주로 기용해왔다.여기에 발렌시아가 비야 레알(스페인)에서 임대해 주전으로 활용한 윙어 데니스 체리셰프(러시아)의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고 29일 발표함으로써 이강인의 다음 시즌 입지는 더욱 불확실해졌다.미래를 위해서는 팀을 옮기는 것이 낫다는 목소리가 높아가던 상황에서 이강인이 이달 중순 폴란드에서 막을 내린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하자 그를 향한 유럽 구단들의 관심도 더 커졌다.이강인은 폴란드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한국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태고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골든골까지 수상했다.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레반테, 에스파뇰, 그라나다, 오사수나 등 프리메라리가 소속 클럽뿐만 아니라 아약스 암스테르담, PSV 에인트호번(이상 네덜란드) 등에서도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이 중 발렌시아와 연고가 같은 레반테가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2019-06-30 15:32:21

제20회 아카시아볼 포스터

대구경북 미식축구 축제, 제20회 아카시아볼 개최

대구경북 미식축구 축제로 불리는 아카시아볼(Acacia Bowl)이 부활한다.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제20회 아카시아볼이 7월 6일 오후 6시 경북대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선 대구경북학생연합팀과 피닉스가 맞붙는다. 피닉스는 지역의 유일한 사회인 팀이다.지역 10개 대학 에이스가 총출동한 연합팀은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대 홍동혁 코치를 비롯해 이바라키 감독 등 일본에서 4명의 코치를 초빙했다.아카시아볼은 1989년 5월 제1회 춘계전국대회를 대구 두류구장에서 개최할 때 주변 아카시아향을 감미로웠다는 것에서 유래해 이후 이 대회를 아카시아볼로 명명했다.이후 우여곡절을 겪은 아카시아볼은 제19회 대회를 끝으로 열리지 않았으나 올해 허남영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장의 추진으로 부활하게 됐다.

2019-06-30 15:06:37

대구시청 사이클팀(감독 김형일)이 2019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시청 사이클팀,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종합우승 쾌거

대구시청 사이클팀이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김형일 감독이 이끄는 대구시청 사이클팀은 2019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겸 KOREA ROAD NATIONAL CHAMPIONSHIP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개로 총점 169점을 획득해 대회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김원경이 500m 독주와 경륜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최슬기는 1LAP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연경은 도로독주에서 한국 사이클 간판스타 이주미와 13초 차이로 2위를 차지, '깜짝' 은메달을 따냈다. 실업 1년차에 불과한 이연경은 대구시청에 입단한 이후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전국체육대회를 제외한 국내 가장 큰 대회에서 대구에 역대 최고 성적을 안긴 김형일 감독은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상반기를 잘 마무리하고 하반기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9-06-30 15:06:29

30일 경기도 고양시 벽제야구장에서 열린 퓨처스 리그 경찰청과 두산의 경기에서 경찰청 유승안 감독이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야구단 마지막 홈경기…"아쉽다"는 목소리만 가득

경찰야구단이 30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 경찰야구장에서 2019 KBO 퓨처스(2군)리그 번외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치렀다.경찰야구단이 치르는 마지막 홈경기다. 경기를 앞두고 곳곳에서 아쉬운 목소리가 나왔다.유승안(63) 감독은 "(2009년) 경찰야구단 사령탑으로 부임해 200여명의 선수를 받았다. 선수들 하나하나, 어떤 모습이었는지 기억한다"며 "미완성인 선수들이 경찰야구단에서 성장해 KBO 1군 무대에서 활약하는 걸 보면 참 뿌듯했다"고 말했다.최형우(KIA 타이거즈), 양의지(NC 다이노스), 민병헌·손승락(이상 롯데 자이언츠), 우규민(삼성 라이온즈) 등 많은 선수가 경찰야구단에서 성장해 대형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했다.안치홍(KIA), 허경민(두산) 등 가치가 상승하는 선수들도 경찰야구단에서 복무했다.경찰야구단은 2011∼2018년, 8시즌 연속 북부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하지만 이제 경찰야구단에서는 새로운 유망주를 키워낼 수 없다. 현재 경찰야구단에서 뛰는 11기 선수 20명은 8월 12일에 전역한다. 정부의 의무경찰제도 폐지에 따라 경찰야구단은 12기를 뽑지 못했기 때문이다.NC에서 뛰다 경찰야구단에서 복무를 시작한 김태군 등 11기 선수들이 '경찰야구단의 마지막 멤버'다.경찰야구단은 30일 마지막 홈경기를 치르고, 7월 10일 서산에서 한화 이글스와 야구단 최종전을 펼친다.김태군은 "마지막 홈경기이긴 하지만 평정심을 유지한 채 플레이를 하고자 한다. 7월 10일 최종전에서는 기분이 정말 이상할 것 같다"고 했다.그는 "나는 경찰 복무로 병역을 하면서도 야구를 계속했다. 경찰야구단 덕에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그런데 내가 얻은 기회를 후배들은 누리지 못한다는 게 참 아쉽다"고 밝혔다.선수들은 전역하면 KBO리그 원소속팀에서 새 출발 한다. 하지만 코치진은 새 직장을 구해야 한다.코치진들은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이한진 경찰야구단 투수코치는 "올 시즌 NC에서 선발로 활약하는 박진우가 경찰야구단 출신이다. 현재 기수 투수들도 KBO리그에서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며 "내 개인 일은 겨울에나 해결되지 않을까"라고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2019-06-30 15:06:16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1회에 '천적' 놀란 아레나도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 뒤 아쉬운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 7월 5일 샌디에이고전 전반기 마지막 등판

지독한 아홉수에 걸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각)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시즌 10승에 재도전한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7월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먼저 7월 1일 콜로라도전은 마에다 겐타가 나온다.하루 쉬고 3∼4일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엔 로스 스트리플링, 워커 뷸러가 차례로 마운드에 오른다.이에 따라 류현진은 7월 5일 오전 10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전반기 마지막 4연전 첫 경기에 등판한다.이 일정대로라면 류현진은 나흘을 쉬고 10일 오전 8시 30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내셔널리그 올스타를 지휘하는 사령탑은 작년 리그 우승팀인 다저스의 로버츠 감독이다. 류현진이 닷새 만에 마운드에 오르도록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미뤄볼 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을 올스타전 선발로 내세울 가능성이 커 보인다.6월 5일 애리조나를 제물로 시즌 9승째를 거둔 이래 4경기에서 1패만을 안은 류현진은 홈에서 샌디에이고를 잡고 시즌 10승과 통산 50승을 함께 수확한 채 전반기를 마무리할 기회를 잡았다.류현진은 홈에서 강한 이점을 살려 가장 많은 승리를 쌓은 샌디에이고를 잡고 기분 좋게 올스타전으로 향할 참이다.류현진의 올해 홈 성적은 6승 무패 평균자책점 0.94다. 또 샌디에이고를 상대로는 통산 7승 1패 평균자책점 2.26이다.만약 류현진이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승수를 보태면 빅리그 진출 2년 차이던 2014년(10승 5패)처럼 개인 최다인 10승을 거두고 전반기를 마칠 수 있다.

2019-06-30 15:06:05

종료 직전 세징야 동점 골 …대구, 제주와 1-1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눈앞에서 승리를 놓쳤다.제주는 2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와 1-1로 비겼다.윤일록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제주는 후반 추가시간 세징야에게 동점 골을 내줘 무승부에 그쳤다.승점 1을 추가한 제주(승점 11)는 다득점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앞서 최하위를 벗어난 것에 만족해야 했다.주전들의 연이은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대구는 하위권인 제주를 상대로 고전했지만, 막판 '극장 골'로 승점을 챙겼다. 순위는 그대로 4위(승점 29)를 유지했다.공격수 에드가와 미드필더 츠바사, 수비수 홍정운까지 포지션별로 핵심 자원들을 잃은 대구의 경기력은 이전과 같지 않았다. 공격의 예리함은 떨어졌고 자랑이던 '3백 수비'는 헐거웠다.제주는 초반부터 대구를 거세게 밀어붙였다.전반에만 10개의 슈팅을 퍼부으며 대구의 골문을 위협했다.골 운이 따르지는 않았다. 슈팅은 번번이 대구 골키퍼 조현우의 손에 걸리거나 골문을 비껴갔다.전반 27분에는 마그노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기도 했다.공격전개에 어려움을 겪은 대구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세징야, 김대원의 킥으로 몇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가던 제주는 8분 마침내 결실을 봤다.임찬울의 절묘한 침투 패스를 받아 수비라인을 무너뜨린 윤일록은 골키퍼와 단독으로 마주한 상황에서 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대구는 실점 이후 공격에 더 힘을 실었지만, 라인을 내린 제주의 수비는 좀처럼 뚫리지 않았다.그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싶던 후반 추가시간. 대구에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다.페널티 지역 안에서 오후성의 패스를 받은 세징야는 가슴트래핑 후 정확한 오른발 마무리로 극적 동점 골을 뽑아냈다.6월 첫 승리를 눈앞에서 놓친 제주 선수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허탈한 듯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수원 삼성은 홈에서 경남FC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양 팀의 무승 행진은 수원 4경기, 경남 14경기로 늘어났다.전반전은 다소 지루하게 흘러갔다. 두 팀 모두 공격전개에 어려움을 겪으며 많은 골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경남은 전반 내내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고, 수원도 타가트를 제외하고는 공격진에서 돋보이는 선수가 없었다.후반 들어 양 팀은 경기 템포를 끌어올려 빠른 공격을 주고받았다.슈팅 수는 많았지만, 골문 앞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두 팀은 총 17개의 슈팅을 주고받았지만, 그중 골문 안쪽으로 향한 것은 수원 2개, 경남 1개뿐이었다.지난 4월 부상으로 쓰러졌던 경남 머치는 후반 교체 투입돼 76일 만에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2019-06-29 21:19:45

프로야구 창원·대구·대전 경기 우천 취소

29일 오후 5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3경기가 비로 취소됐다.취소된 경기는 LG 트윈스-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 SK 와이번스-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전이다.이 경기들은 추후 재편성된다.

2019-06-29 16:15:35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2회에 혼신을 다해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 '투수들의 무덤'서 시즌 2패…4이닝 7실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투수들의 무덤'에서 홈런 3방을 맞고 두 달 만에 패전투수가 됐다.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이닝 동안 홈런 3개 포함 안타 9개를 맞고 7실점 했다.81구를 던진 류현진은 삼진을 4개 잡아냈지만, 볼넷을 1개 내줬다.류현진은 4회 말까지 2실점으로 잘 막았다.하지만 5회 말에만 홈런 2개 등으로 5실점 하며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팀이 5-7로 뒤진 상황에서 조 켈리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됐다.다저스는 난타전 끝에 9-13으로 패하며 콜로라도전 1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이로써 류현진은 4월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5⅔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을 떠안은 뒤 두 달 만에 시즌 2패(9승)째를 당했다.시즌 평균자책점은 1.27에서 1.83으로 치솟았다.류현진은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시즌 9승을 올린 뒤 4경기 연속 시즌 10승·통산 50승 달성이 불발됐다.그나마 앞선 3경기에서는 자책점이 2점 이하였으나 이날은 투구내용마저 좋지 않았다.7실점은 류현진이 직전 등판인 23일 콜로라도와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1자책) 한 이후 올 시즌 최다 실점이다.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된 것은 투구 도중 사타구니 통증을 느끼고 자진 강판했던 4월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⅔이닝 2실점)전 이후 처음이다.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허용한 것 역시 올 시즌 최초다.류현진은 쿠어스필드와의 악연을 끊지 못하고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행진을 중단했다.쿠어스필드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꼽힌다.해발고도 1천600m에 달하는 고지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공기 밀도가 희박해 다른 구장보다 타구가 더 멀리 뻗어 나간다.쿠어스필드에서 통산 4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7.56으로 고전했던 류현진은 또다시 악몽에 빠지며 시즌 10승 도전에 4번째로 실패했다.3-0의 리드를 안고 1회 말을 시작한 류현진은 선두타자 찰리 블랙먼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이후 이언 데스먼드를 중견수 뜬공, 데이비드 달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천적' 놀런 에러나도를 넘지 못했다.에러나도는 풀카운트에서 류현진의 6구째 몸쪽 92.6마일(약 149㎞)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에러나도는 전날까지 류현진에게 통산 타율 0.571(21타수 12안타)에 3홈런, 8타점으로 유독 강했다. 23일 맞대결에서도 류현진에게 적시타를 쳤다.류현진은 2회 말 선두타자 크리스 아이어네타에게 장타성 타구를 허용했으나 중견수 알렉스 버두고의 호수비로 한숨을 돌렸다.이후 라이언 맥마흔에게 시즌 7번째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개럿 햄프슨에게 허를 찌르는 커브를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았다. 투수 안토니오 센사텔라도 삼진으로 처리하고 2회를 마무리했다.3회 말부터 안정을 찾았다. 류현진은 블랙먼에게 체인지업을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았다. 데스먼드를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한 류현진은 데이비드 달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4회 말에는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류현진은 선두타자 에러나도에게 초구에 컷패스트볼을 던졌다가 가운데 담장을 직접 맞히는 2루타를 허용했다.이어 머피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외야 잔디까지 나가서 수비했던 2루수 맥스 먼시가 타구를 끊으며 에러나도의 추가 진루를 막아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류현진은 이후 아이어네타에게 날카로운 타구를 허용했으나 수비 시프트로 2루 베이스 바로 뒤에 자리했던 2루수 맥스 먼시가 점프하며 건져냈다.한숨을 돌린 류현진은 후속 맥마흔을 2루수 방면 병살타로 유도하고 무사 1, 3루의 실점 위기에서 1점도 내주지 않았다.실점을 최소화하던 류현진은 5회 말에 와르르 무너졌다.류현진은 선두타자 햄프슨에게 좌월 2루타를 맞았고, 대타 팻 발라이카에게 초구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좌월 투런 홈런을 내줬다.류현진은 이후에도 블랙먼에게 좌전 안타, 데스먼드에게 좌익 선상 적시 2루타를 맞고 1점을 더 내줬다.이어진 무사 2루에서 달에게 던진 7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당해 이날 경기 3번째 피홈런을 기록했다.5회 말에만 연속 5안타를 맞고 5점을 내준 류현진은 5-7 역전을 허용하고 불펜에 공을 넘긴 뒤 교체됐다.다저스는 바뀐 투수 켈리가 추가 3실점 했으나 6회 초에 터진 먼시의 스리런 홈런포를 앞세워 8-10으로 따라붙었다.8회 초에는 먼시의 내야안타로 스코어를 1점 차로 좁혔으나 공수교대 후 불펜진이 3실점 하며 역전 꿈을 접었다.다저스는 먼시가 4타수 2안타(1홈런) 5타점을 올렸고, 버두고가 4타수 2안타 2타점 3타점으로 활약했다.

2019-06-29 13:48:33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1회에 '천적' 놀란 아레나도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 뒤 아쉬운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 방어율(평균자책점) 1.27→1.83…여전히 메이저리그 1위 '굳건'

류현진 방어율이 20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화제다.류현진은 28일 오후 기준 방어율(평균 자책점) 1.27로 1점대를 유지하며 메이저리그 방어율(평균 자책점) 1위를 유지하고 있다.2위는 맥스 슈어저(워싱턴·2.52), 3위는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2.56), 4위는 콜 해멀스(시카고C·2.92), 5위는 클레이튼 커쇼(LAD·3.07) 순이다.그러나 29일 오전 콜로라도 로키즈와의 경기 결과 이날 오후 류현진의 방어율(평균 자책점)은 1.27에서 1.83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여전히 방어율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다. 2위는 맥스 슈어저는 29일 기준 7승5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29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4이닝 9피안타 3피홈런 7실점(7자책점) 1볼넷 4탈삼진을 기록했다. 방어율(평균자책점)은 1.27에서 1.83으로 높아졌다.

2019-06-29 13:07:46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2회에 혼신을 다해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 '투수들의 무덤'서 4이닝 3피홈런 7실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투수들의 무덤'에서 홈런 3방을 맞고 무너졌다.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이닝 동안 홈런 3개 포함 안타 9개를 맞고 7실점 했다.류현진은 4회 말까지 2실점으로 잘 막았다.하지만 5회 말에만 홈런 2개 등으로 5실점 하며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팀이 5-7로 뒤진 상황에서 조 켈리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됐다.패전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이 1.27에서 1.83으로 치솟았다.류현진은 볼넷과 삼진을 각각 1개, 4개 기록했다.7실점은 류현진이 직전 등판인 23일 콜로라도와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1자책) 한 이후 올 시즌 최다 실점이다.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된 것은 투구 도중 사타구니 통증을 느끼고 자진 강판했던 4월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⅔이닝 2실점)전 이후 처음이다.류현진은 쿠어스필드와의 악연을 끊지 못하고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행진을 중단했다.쿠어스필드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꼽힌다.해발고도 1천600m에 달하는 고지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공기 밀도가 희박해 다른 구장보다 타구가 더 멀리 뻗어 나간다.쿠어스필드에서 통산 4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7.56으로 고전했던 류현진은 또다시 악몽에 빠지며 시즌 10승 도전에 4번째로 실패했다.3-0의 리드를 안고 1회 말을 시작한 류현진은 선두타자 찰리 블랙먼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이후 이언 데스먼드를 중견수 뜬공, 데이비드 달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천적' 놀런 에러나도를 넘지 못했다.에러나도는 풀카운트에서 류현진의 6구째 몸쪽 92.6마일(약 149㎞)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에러나도는 전날까지 류현진에게 통산 타율 0.571(21타수 12안타)에 3홈런, 8타점으로 유독 강했다. 23일 맞대결에서도 류현진에게 적시타를 쳤다.류현진은 2회 말 선두타자 크리스 아이어네타에게 장타성 타구를 허용했으나 중견수 알렉스 버두고의 호수비로 한숨을 돌렸다.이후 라이언 맥마흔에게 시즌 7번째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개럿 햄프슨에게 허를 찌르는 커브를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았다. 투수 안토니오 센사텔라도 삼진으로 처리하고 2회를 마무리했다.3회 말부터 안정세를 찾았다. 류현진은 블랙먼에게 체인지업을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았다. 데스먼드를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한 류현진은 데이비드 달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4회 말에는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류현진은 선두타자 에러나도에게 초구에 컷패스트볼을 던졌다가 가운데 담장을 직접 맞히는 2루타를 허용했다.이어 머피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외야 잔디까지 나가서 수비했던 2루수 맥스 먼시가 타구를 끊으며 에러나도의 추가 진루를 막아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류현진은 이후 아이어네타에게 날카로운 타구를 허용했으나 수비 시프트로 2루 베이스 바로 뒤에 자리했던 2루수 맥스 먼시가 점프하며 건져냈다.한숨을 돌린 류현진은 후속 맥마흔을 2루수 방면 병살타로 유도하고 무사 1, 3루의 실점 위기에서 1점도 내주지 않았다.5회 말이 고비였다.류현진은 선두타자 햄프슨에게 좌월 2루타를 맞았고, 대타 팻 발라이카에게 초구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좌월 투런 홈런을 내줬다.류현진은 이후에도 블랙먼에게 좌전 안타, 데스먼드에게 좌익 선상 적시 2루타를 맞고 1점을 더 내줬다.이어진 무사 2루에서 달에게 던진 7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당해 이날 경기 3번째 피홈런을 기록했다.5회 말에만 연속 5안타를 맞고 5점을 내준 류현진은 5-7 역전을 허용하고 불펜에 공을 넘긴 뒤 교체됐다.

2019-06-29 12:16:47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2회에 혼신을 다해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 쿠어스필드서 4이닝 7실점으로 최악 투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투수들의 무덤'에서 홈런 3방을 맞고 무너졌다.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이닝 동안 홈런 3개 포함 안타 9개를 맞고 7실점 했다.류현진은 5회 말에만 홈런 2개 등으로 5실점 한 뒤 팀이 5-7로 뒤진 상황에서 조 켈리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교체됐다.패전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이 1.27에서 1.83으로 치솟았다.올 시즌 15경기에서 피홈런이 7개에 불과했던 류현진이지만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를 이겨내지 못했다.쿠어스필드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꼽힌다.해발고도 1천600m에 달하는 고지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공기 밀도가 희박해 다른 구장보다 타구가 더 멀리 뻗어 나간다.쿠어스필드에서 통산 4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7.56으로 고전했던 류현진은 또다시 악몽에 빠지며 시즌 10승 도전에 4번째로 실패했다.

2019-06-29 11: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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