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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좌완 선발 류현진(31)이 원소속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고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 기자가 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밝혔다. 퀄리파잉 오퍼는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FA 선수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2019 FA의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1천790만 달러(약 200억원)다. 사진은 류현진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보스턴 레드삭스와 2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선 모습. 연합뉴스

다저스, 류현진에 '1년 200억원' 퀄리파잉 오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좌완 선발 류현진(31)이 원소속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다저스가 류현진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했다"고 썼다.이어 미국 야후스포츠는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는 7명이다"라고 전하며 류현진의 이름도 넣었다.퀄리파잉 오퍼는 미국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FA 선수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원소속구단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FA를 영입하는 구단은 이듬해 신인 지명권을 넘겨줘야 한다.2019 FA의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1천790만 달러(약 200억원)다.퀄리파잉 오퍼는 특급 FA의 상징이기도 하다.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올해 FA 중 워싱턴 내셔널스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투수 패트릭 코빈, 애리조나 외야수 A.J. 폴록,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댈러스 카이클, 보스턴 레드삭스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 다저스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과 류현진 등 7명 만이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야후스포츠는 "다저스의 선택은 놀랍다"고 덧붙이기도 했다.류현진은 열흘 안에 퀄리파잉 오퍼 수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이면 2019년 연봉 200억원을 받는다. 그리고 1년 뒤 다시 FA가 된다.다저스는 류현진을 1년 동안 묶어 두며 다년 계약을 고민할 시간을 벌거나, 다른 팀으로 떠날 것을 대비하고자 퀄리파잉 오퍼를 했다.공은 류현진에게 넘어갔다. 만약 류현진이 '올해가 다년 계약의 적기'라고 판단하면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갈 수 있다.반대로 1년 더 다저스에 남아 건강하게 시즌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면, 1년 뒤 FA 시장에서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연봉 200억 원짜리 투수'가 된다.류현진은 올해 15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 성적만 보면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는 당연하다.그러나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이닝 소화 능력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퀄리파잉 오퍼 제시 가능성을 낮게 보기도 했다.결국,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했다. 류현진은 행복한 고민을 시작한다.

2018-11-05 09:55:24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1사 1루 SK 박정권(왼쪽)이 우월 투런 홈런을 날리고 한동민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홈런포 없는 삼성, 가을야구 나가도 소용없어

삼성 라이온즈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다면 한국시리즈까지 내달릴 수 있었을까?올해 가을야구의 최대 변수는 홈런이다. 홈런을 누가 더 때려내느냐에 따라 각 팀 희비가 완전히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약 삼성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더라도 대포 싸움에서 열세를 보이며 곧바로 짐을 쌌을 가능성이 크다.삼성이 대권을 다시 노리려면 지금보다 홈런이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 선수단 구성대로라면 페넌트레이스 5강 진입에 성공하더라도 가을야구라는 단기전에선 거포 부족을 실감하고 맥없이 물러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삼성의 올해 팀 홈런은 146개로 리그 9위다. 1위 SK 와이번스와는 무려 87개나 차이 난다. 삼성은 지난달 13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다린 러프가 홈런 3개를 몰아치지 않았다면 자칫 꼴찌(NC·143개) 굴욕까지 당할 뻔했다.야구의 꽃, 홈런은 단기전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총력전인 경기에선 홈런 한 방이 경기 전체 흐름을 단숨에 뒤바꾼다. '홈런 군단' SK가 올해 포스트시즌 내내 이를 증명해 보였다.최근 대량 방출을 신호탄으로 과감한 팀 리빌딩을 추진 중인 삼성은 그러나 '대포 보강'에는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트레이드나 FA 등 외부에서 슬러거를 영입하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취하지 않고 있다.삼성은 올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뒤 처음으로 '20홈런 쿼텟'을 달성했다. 러프(33개), 강민호(22개), 이원석, 구자욱(이상 20개) 등 4명이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삼성이 이에 고무되면서 거포 영입을 우선순위에서 제외했을 수도 있다.그러나 올 시즌은 사상 최고의 타고투저 시즌으로 20홈런 이상 타자가 역대 최다인 35명이다. 거포의 기준점이었던 20홈런은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으로 가치가 떨어졌다.리그 최고의 타자 친화형 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슬랩 히터(slap hitter·공을 갖다 맞히는 타격을 하는 타자)보다 슬러거가 많아야 홈 어드밴티지가 발생하는 건 상식이다. 삼성이 홈런포가 속출하는 올해 가을야구를 어떤 심정으로 지켜보는지 궁금하다.

2018-11-04 18:41:58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무사 1루에서 SK 한동민이 우월 2점홈런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민·박정권 투런포 '쾅쾅'…SK '73.5% 우승 확률 잡았다'

SK 와이번스가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뗐다.SK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막을 올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에서 한동민의 선제 투런포와 '가을 사나이' 박정권의 역전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7대3으로 이겼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한 확률은 1982년 1차전 무승부를 제외하고 73.5%(34회 중 25차례)에 이른다.플레이오프(PO) 전적 3승 2패로 넥센 히어로즈를 힘겹게 따돌리고 6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른 SK는 워밍업으로 물오른 실전 감각을 뽐내며 두산에 기분 좋은 첫 승리를 거뒀다. 특히 '역대급 명승부'로 꼽히는 PO 5차전에서 굿바이 홈런을 친 한동민이 첫 한국시리즈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고, PO 1차전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날린 박정권이 역전 결승 투런 아치를 그리는 등 'PO 끝내기 사나이'들이 1차전에서 재역전승을 주도했다.2차전은 5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세스 후랭코프(두산)와 문승원(SK) 두 오른손 투수가 선발로 맞붙는다.정규리그에서 팀 홈런 233방을 터뜨리고 PO 5경기에서도 13방을 쏘아 올린 SK의 대포가 한국시리즈에서도 거침 없이 터졌다. 한동민은 1회초 무사 1루에서 린드블럼의 2구째 컷 패스트볼을 퍼 올려 우측 스탠드에 떨어지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PO 마지막 타석과 한국시리즈 첫 타석을 합쳐 나온 포스트시즌 통산 25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두산은 1대2로 끌려가던 5회, 흐름을 뒤집었다. 선두 정수빈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로 출루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1사 2루 김재환 타석 때 좌완 불펜 김택형을 올렸으나 김택형은 김재환, 양의지에게 거푸 볼넷을 내준 뒤 1사 만루에서 앙헬 산체스에게 배턴을 넘겼다. 최주환은 산체스의 초구 시속 150㎞짜리 빠른 볼을 잡아 당겨 우익수 앞으로 총알처럼 뻗어가는 2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3대2로 바꿨다.주도권을 내준 SK는 6회 전매특허인 홈런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한동민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뒤 제미이 로맥의 땅볼 때 2루에 안착했다. 이어 플레이오프 1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인 '가을 사나이' 박정권이 린드블럼의 바깥쪽 높은 속구를 끌어 당겨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로 두산 응원석에 찬물을 끼얹었다. 2010년 이래 8년 만에 터진 박정권의 한국시리즈 통산 4번째 홈런이다.5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3타점을 올린 박정권은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뽑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2018-11-04 18:35:53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1사 1루 SK 박정권(왼쪽)이 우월 투런 홈런을 날리고 한동민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민·박정권 투런포 '쾅쾅'…SK '73.5% 우승 확률 잡았다'

SK 와이번스가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뗐다.SK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막을 올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에서 한동민의 선제 투런포와 '가을 사나이' 박정권의 역전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7-3으로 이겼다.지난해까지 치른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한 확률은 1982년 1차전 무승부를 제외하고 73.5%(34회 중 25차례)에 이른다.플레이오프(PO) 전적 3승 2패로 넥센 히어로즈를 힘겹게 따돌리고 6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른 SK는 워밍업으로 물오른 실전 감각을 뽐내며 두산에 기분 좋은 첫 승리를 거뒀다.특히 '역대급 명승부'로 꼽히는 PO 5차전에서 굿바이 홈런을 친 한동민이 첫 한국시리즈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고, PO 1차전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날린 박정권이 역전 결승 투런 아치를 그리는 등 'PO 끝내기 사나이'들이 1차전에서 재역전승을 주도했다.양 팀의 2차전은 5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2018-11-04 18:10:10

10개의 도움으로 이 부문 리그 1위에 올라있는 대구FC 세징야. 대구FC제공

세징야 동점골…대구FC, FC서울과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전북 현대가 '현대가(家) 더비'에서 화끈한 공격력으로 거침없는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전북은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35라운드 울산 현대와 홈경기에서 순준호와 한교원, 김진수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3-1 승리를 낚았다.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전북은 상위 스플릿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며 12경기 연속 무패(9승 3무) 행진을 벌였다.시즌 26승 5무 4패(승점 83)를 기록한 전북은 2위 경남FC(승점 61)를 승점 22점 차로 따돌렸다. 전북은 또 올해 3승 1무로 포함해 울산을 상대로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기록 중이다.반면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에 오른 울산은 전북의 벽에 막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전북은 최전방에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세우고, 좌우 날개에 로페즈와 한교원을 배치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수비수 김진수는 7개월 만에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했다.원정팀 울산은 19골을 기록 중인 외국인 골잡이 주니오를 원톱으로 내세워 맞불을 놨다.전북이 경기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울산을 밀어붙였다.전반 12분 한교원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전북은 22분 손준호의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았다.한준호는 울산의 수비수 박주호의 파울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왼쪽 골문을 노리고 강하게 찼다. 울산의 골키퍼 오승훈이 몸을 던져 팔을 뻗었지만 공이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기선을 잡은 전북이 공세를 더 강화하며 울산의 수비벽을 허물었다.전반 31분에는 김진수의 왼쪽 크로스를 김신욱이 헤딩 패스하자 한교원이 몸을 던진 헤딩슛으로 울산의 골문을 꿰뚫었다.7개월 만에 선발 출장한 김진수도 2분 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이승기가 공을 뒤로 빼주자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전북은 후반 19분 로페즈를 빼고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을 교체 투입했다.이동국은 개인 통산 501경기째 출장하면서 김기동과 필드플레이어 최다출장 타이기록을 세웠다. 골키퍼까지 포함하면 김병지(706경기)와 최은성(532경기)에 이어 김기동과 공동 3위의 기록이다.0-3으로 끌려가던 울산은 주니오가 후반 29분 김인성의 크로스를 만회 골로 연결해 1-3으로 뒤쫓았다. 주니오의 슈팅은 전북 수비수 김민재의 발을 맞고 굴절된 후 전북 골문에 꽂혔다.하지만 울산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전북의 3-1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하위 스플릿 경기에서는 FC서울이 고요한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대구FC의 세징야가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리면서 양 팀이 1-1로 비겼다.서울은 승점 1점을 챙겼지만 12경기 연속 무승(5무 7패)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서울은 후반 9분 윤석영의 패스를 받은 고요한이 대구의 골네트를 출렁였다.하지만 0-1로 끌려가던 대구는 후반 39분 왼쪽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선 세징야가 왼쪽 골문 구석을 꿰뚫는 동점 골을 터뜨려 극적인 1-1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2018-11-04 17:36:34

4일 열린 '2018 jtbc 서울마라톤'에서 아세파 니게우(에티오피아)가 2시간8분11초로 우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니게우, 2018 서울마라톤 우승…2시간8분11초

아세파 멩스투 니게우(에티오피아)가 2018 JTBC 서울마라톤에서 우승했다.니게우는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정문 앞을 출발해 강동구청역∼서울공항 제2정문 맞은편∼탄천 IC 교차로∼ 종합운동장 사거리를 거쳐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2.195㎞ 풀코스를 2시간 8분 11초에 완주해 정상에 올랐다.2위는 2시간 8분 19초를 기록한 타리쿠 킨푸 케베네(에티오피아), 3위는 2시간 8분 32초의 압델라 고다나 제메다(에티오피아)가 차지했다.남자 국내부에서는 최민용(24·코오롱)이 2시간 16분 59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2시간 18분 38초의 유치웅(26·삼성전자), 3위는 2시간 23분 53초를 기록한 정영민(20·한국체육대학교)이 차지했다.김성은(29·삼성전자)은 2시간 38분 52초로, 2시간 51분 47초의 김선정(40·양산시체육회)을 제치고 여자부 1위에 올랐다.

2018-11-04 17:17:21

시몬 바일스(미국)가 제48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여자 마루운동 결선을 마친 뒤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체조 여신' 바일스, 31년 만에 세계선수권 전 종목 메달

도하에서 끝난 제48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는 '체조 여신' 시몬 바일스(21·미국)의 독무대였다.바일스는 4일(한국시각) 끝난 여자 마루운동 결선에서 14.933점을 획득해 2위를 무려 1점 차로 따돌리고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또 평균대 결선에선 동메달을 보탰다. 바일스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운동에서 금메달 4개, 이단 평행봉에서 은메달 1개, 평균대에서 동메달 1개를 땄다.국제체조연맹(FIG)에 따르면 바일스는 1987년 옐레나 슈슈노바(구소련) 이후 31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에 걸린 메달 6개를 모두 따냈다. 바일스는 이에 앞서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4회 우승이라는 이정표도 세웠다. 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수집한 메달을 20개로 늘려 스베틀라나 호르키나(러시아)와 함께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4관왕인 바일스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신장결석에 따른 통증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모든 종목 시상대에 올라 세계 최고 기량을 뽐냈다.역시 리우올림픽 남자 도마 우승자인 북한의 백전노장 리세광(33)은 남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933점을 획득해 이 종목에서만 개인 통산 세 번째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11-04 17:12:55

4일 제주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A+ 라이프 효담 제주오픈 FR에서 박효원이 4번홀에서 세컨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효원,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이형준은 대상 선두

박효원(31)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뷔 11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박효원은 4일 제주도 세인트포 골프 앤 리조트 마레·비타코스(파72·7천433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A+라이프 효담 제주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1∼4라운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박효원은 이형준(26)과 함께 공동 1위로 대회를 마치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이형준도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마지막 라운드를 장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효원과 이형준은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연장전을 치러 나란히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전, 박효원과 이형준은 두 번째 샷을 나란히 그린 위에 올렸다. 이형준이 먼저 버디 퍼트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박효원은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2007년 데뷔 이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박효원의 우승으로 올해 코리안투어는 9명의 생애 첫 우승자를 배출했다. 이는 기존 7명(2006년, 2009년, 2014년, 2015년, 2017년)을 넘어선 역대 최다 기록이다.

2018-11-04 17:03:53

제55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사흘간 열전 막내려

제55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을 뒤로 하고 지난 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영천시민운동장과 도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선 경북 22개 시·군의 선수 및 임원 4천355명이 38개 종목에서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시‧군 교육지원청 종합 시상이 이루어지는 육상 경기에서 포항교육지원청은 중학부, 고등부 등 2개부를 석권하며 시·군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2위는 구미교육지원청, 3위는 경주교육지원청에게 돌아갔다.대회신기록도 쏟아졌다. 양궁에서 예천중 김제덕은 6관왕과 함께 대회신기록 4개를 수립했다. 육상에선 상주여중 신가영이 100m에서 12초 58의 기록으로 14년 만에 대회 기록을 다시 썼다.

2018-11-04 16:28:48

4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 허스트 7번 코스에서 열린 퀄리파잉 시리즈 마지막 8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1위로 통과한 이정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은, LPGA 퀄리파잉 시리즈 1위로 통과…미국행 가능성 ↑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주요 부문을 석권한 이정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했다.이정은은 4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 허스트 7번 코스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 시리즈 마지막 8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2주에 걸쳐 치러진 8개 라운드를 최종 합계 18언더파 558타로 마친 이정은은 출전 선수 102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7라운드까지 세라 슈멜젤(미국)에게 2타 뒤진 2위였던 이정은은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고, 슈멜젤이 4타를 잃은 덕에 '수석 합격'의 주인공이 됐다. 이 대회에 출전한 상위 45명에게 2019시즌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준다.이정은은 "수석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얼떨떨하다"며 "미국 진출을 확정하고 도전한 것은 아니어서 한국에 돌아가 가족과 이야기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은은 지난 시즌 KLPGA 투어에서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한 선수로 올해도 상금(9억5천305만원)과 평균 타수(69.725타)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세계 랭킹 19위인 이정은은 세계 랭킹 상위권자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 미국행 티켓을 확보하는 목표를 달성했다.

2018-11-04 16:13:51

울버햄프턴과의 4일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 울버햄프턴전 리그 첫 도움…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동료 선수의 부상으로 급히 교체 투입된 손흥민(26·토트넘)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첫 도움을 작성했다.손흥민은 4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27분 에리크 라멜라가 터뜨린 경기 첫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첫 도움이자 시즌 2호 도움이다.특히 그는 지난 1일 웨스트햄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에서 결승 골을 포함해 두 골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토트넘은 울버햄프턴에 세 골을 앞서다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따라 잡혀 3대2 신승을 거뒀다.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기성용도 왓퍼드전 도움으로 이번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기성용은 이날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후반 20분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 바깥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내자 키커로 나서 왼발로 날카롭게 골대 쪽으로 보냈고, 골대 정면에 있던 아요세 페레스가 헤딩으로 골대 안에 꽂아 넣었다. 뉴캐슬은 이 득점으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귀중한 리그 첫 승리를 따냈다.

2018-11-04 16:10:47

4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 이동국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연합뉴스

이동국, 울산전 교체 출전…김기동과 501경기 최다출장 타이

국내 프로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39·전북)이 4일 '현대가(家) 더비'에서 교체 투입되면서 필드플레이어 최다경기 출장 타이기록을 세웠다.이동국은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35라운드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지만 3대0으로 앞선 후반 19분 로페즈의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로써 이동국은 올 시즌 정규리그 32번째이자 개인 통산 501경기 출장을 기록했다.501경기 출전은 프로축구 사상 필드플레이어로는 김기동과 최다 출전 타이기록이다. 골키퍼까지 포함하면 김병지(706경기), 최은성(532경기)에 이어 김기동과 공동 3위다. 이동국은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1998년 3월 21일 천안 일화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21번째 시즌을 맞았다.

2018-11-04 16:05:51

두산베어스의 이용찬(왼쪽부터), 정수빈, 김태형 감독, 트레이 힐만 SK와이번스 감독, 김강민, 김광현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8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0년만의 격돌'…오늘 두산 vs SK 한국시리즈 1차전

10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에서 다시 만난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중 누가 웃을까.양 팀은 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KS 1차전을 벌인다.김태형 두산 감독과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조쉬 린드블럼(31·두산 베어스)과 박종훈(27·SK 와이번스)을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양 팀이 KS에서 격돌하는 건, 2008년 이후 10년 만이다.SK는 김성근 감독 시절인 2007년 두산에 1, 2차전을 연거푸 내준 뒤 3∼6차전을 승리하며 구단 첫 우승을 달성했고, 2008년에도 1차전을 내준 뒤 내리 4연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당시에는 SK가 정규시즌 1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PO)를 치르고 올라온 두산을 기다렸지만, 이번엔 입장이 바뀌었다. 정규시즌 맞대결 성적은 8승8패로 팽팽했다.

2018-11-04 00:47:13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친선경기에서 대표팀 황의조가 선취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감바 오사카 황의조 15호 골 폭발…J리그 득점 3위 우뚝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1에서 15호 골을 터뜨렸다.황의조는 3일 일본 오사카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J리그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17분 결승 골을 터뜨렸다.리그 15호 골로, 황희조는 이 골로 최다득점 공동 3위 자리까지 꿰찼다.그는 최근 6경기에서 6골을 몰아넣는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감바 오사카는 황의조의 골에 힘입어 우라와를 3-1로 꺾고 파죽의 7연승을 기록했다.감바 오사카는 올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으로 한때 강등권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연승 행진을 달리며 9위로 치솟았다.일본 매체 사커킹은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와 아데밀손 브라가의 강력한 투톱을 앞세워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고 소개했다.한편 같은 날 J리그1 FC도쿄의 장현수도 골을 넣었다.장현수는 요코하마FC와의 경기 전반 15분에 오른쪽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결승 골을 터뜨렸다.장현수는 최근 병역특혜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것이 국정감사에서 밝혀져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선수 자격 영구박탈 중징계를 받았다.

2018-11-03 23:03:43

류현진이 2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이 끝난 뒤 올 시즌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다저스, 류현진에 '1년 200억원' 퀄리파잉 오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좌완 선발 류현진(31)이 원소속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다저스가 류현진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했다"고 썼다.이어 미국 야후스포츠는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는 7명이다"라고 전하며 류현진의 이름도 넣었다.퀄리파잉 오퍼는 미국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FA 선수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원소속구단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FA를 영입하는 구단은 이듬해 신인 지명권을 넘겨줘야 한다.2019 FA의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1천790만 달러(약 200억원)다.퀄리파잉 오퍼는 특급 FA의 상징이기도 하다.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올해 FA 중 워싱턴 내셔널스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투수 패트릭 코빈, 애리조나 외야수 A.J. 폴록,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댈러스 카이클, 보스턴 레드삭스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 다저스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과 류현진 등 7명 만이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야후스포츠는 "다저스의 선택은 놀랍다"고 덧붙이기도 했다.류현진은 열흘 안에 퀄리파잉 오퍼 수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이면 2019년 연봉 200억원을 받는다. 그리고 1년 뒤 다시 FA가 된다.다저스는 류현진을 1년 동안 묶어 두며 다년 계약을 고민할 시간을 벌거나, 다른 팀으로 떠날 것을 대비하고자 퀄리파잉 오퍼를 했다.공은 류현진에게 넘어갔다. 만약 류현진이 '올해가 다년 계약의 적기'라고 판단하면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갈 수 있다.반대로 1년 더 다저스에 남아 건강하게 시즌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면, 1년 뒤 FA 시장에서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연봉 200억 원짜리 투수'가 된다.류현진은 올해 15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 성적만 보면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는 당연하다.그러나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이닝 소화 능력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퀄리파잉 오퍼 제시 가능성을 낮게 보기도 했다.결국,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했다. 류현진은 행복한 고민을 시작한다.

2018-11-03 08:19:08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이 2일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과 합의문을 교환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북,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 서신 IOC에 전달키로

남과 북은 2032년 하계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동으로 전달하기로 했다.아울러 2020년 도쿄올림픽 단일팀 출전을 위한 실무적 문제를 협의하면서 내년 1월 남자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부터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다.남북은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체육분과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이날 회담에는 남측 수석대표인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송혜진 총리실 협력관,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 북측에선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고철호 올림픽위원회 서기장과 리은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참사가 참석했다.남북은 앞서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2020 도쿄올림픽 남북 공동진출과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 등의 이행방안을 논의했으며, 큰 이견없이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회담이 진행됐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이날 채택한 공동보도문에서 남북은 2020 도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 공동 진출 뜻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단일팀 출전과 관련된 실무적 문제들은 IOC 및 종목별 국제경기단체들과 협의해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이 과정에서 내년 1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남자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 참가문제부터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노태강 차관은 회담 후 브리핑에서 도쿄올림픽 단일팀과 관련해 "종목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 협회와 선수의 동의를 전제로 해 종목을 선정하면 남북이 합의를 한 후에 국제연맹과 합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가능하면 올림픽 예선전부터 단일팀을 구성하되 여의치 않으면 국제연맹과 협의해 쿼터를 정해서 단일팀을 구성하는 방법도 생각 중이라고 노 차관은 부연했다.핸드볼 세계선수권 단일팀의 경우 국제핸드볼연맹과 대한핸드볼협회가 단일팀 구성에 합의한 상태로, 대회 전에 남북이 장소와 일정을 정해 합동훈련을 할 예정이다.남북은 또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 서신을 IOC에 전달하고 필요한 문제들을 계속 협의해 해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아울러 남북은 체육분야에서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대측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경기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기로 결의했다.친선경기 등 체육교류에서 제기되는 실무적 문제들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노 차관은 "예를 들어 4·27 정상회담 1주년,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등 뜻깊은 계기를 축하하기 위해 남북이 동의하는 종목의 친선경기를 열려고 한다"고 말했다.남측 대표단은 "정부는 오늘 회담 합의사항을 이행함으로써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 및 후속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했던 체육분야 사업의 후속조치를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03 05:00:00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5차전 경기. 8회말 SK 공격 1사 1루 상황에서 SK 김강민이 우중간 2루타를 친 뒤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민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SK, 6년 만에 KS 진출

SK 와이번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6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SK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끝난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최종 5차전에서 9-10으로 패색이 짙던 연장 10회말 선두 타자 김강민의 드라마틱한 좌월 솔로 아치로 10-10 동점을 이뤘다.이어 한동민이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을 터뜨려 11-1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넥센을 힘겹게 따돌린 SK는 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정규리그 1위 두산 베어스와 대망의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을 벌인다.SK가 두산과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 건 2008년 이래 10년 만이다.SK는 2007∼2008년 2년 내리 두산과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해 모두 우승 샴페인을 터뜨렸다.SK는 2007년·2008년·2010년에 이어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정규리그 4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넥센은 KIA 타이거즈(와일드카드 결정전), 한화 이글스(준플레이오프)를 잇달아 무너뜨리고 PO에 진출해 SK와 최종전까지 투혼의 연장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고배를 들었다.와일드카드 결정전 제도가 도입된 2015년 이래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포스트시즌을 시작한 팀은 4년 연속 플레이오프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18-11-02 23:26:20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3회초 2사에 SK 한동민이 2루수 앞 땅볼을 친 뒤 1루로 전력 질주하고 있다. 최초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은 한동민은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으로 번복됐다. 연합뉴스

김강민 동점 홈런 - 한동민 끝내기 홈런...SK, 6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SK 와이번스가 연장 10회 말 한동민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넥센을 누르고 6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SK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최종 5차전에서 9-10으로 패색이 짙던 연장 10회 말 선두 타자 김강민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0-10 동점을 이뤘다.이어 타석에 등장한 한동민이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을 터뜨려 11-10 극적인 승리를 가져왔다.SK는 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정규리그 1위 두산 베어스와 대망의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을 벌인다.

2018-11-02 23:26:08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5차전 경기. 8회말 SK 공격 1사 1루 상황에서 SK 김강민이 우중간 2루타를 친 뒤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SK 김강민, 10회 말 동점 솔로 홈런... 기사회생

SK 김강민 10회 말 솔로 동점 홈런... 기사회생SK의 김강민이 위기 속의 소속팀을 살려냈다.김강민은 10대9로 뒤진 10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넥센의 신재영 투수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2018-11-02 23:19:36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5차전 경기. 10회초 무사 2루에서 넥센 김민성이 1타점 안타를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포토] 넥센 김민성, 역전 1타점 적시타....가자! 한국 시리즈로!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5차전 경기. 10회초 무사 2루에서 넥센 김민성이 1타점 적시타를 쳤다.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두산과 넥센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두고 승부를 겨루게 된다.

2018-11-02 23:08:55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5차전 경기. 6회말 SK 공격 2사 만루 상황에서 SK 허도환 대타로 나선 최항이 우중간 2루타를 친 뒤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최항은 SK 간판 타자 최정의 동생이다. 연합뉴스

SK 와이번스 최항, 형 최정과 함께 1군 플레이 꿈이었다..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SK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5차전 경기, 6회말 3대3 동점 2사 주자 만루 상황 SK 대타 최항이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루타로 3타점 적시타를 쳐 경기를 6-3으로 뒤집었다.SK 와이번스에서 활동하는 최정은 2년 연속 KBO리그 홈런왕에 오른 바 있다.이에 형을 따라 1군 무대에 오른 최항은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형과 함께 1군에서 플레이하는 게 내 꿈이었다. 둘 사이에 워낙 갭이 크니 비교된다는 거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없다"고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2018-11-02 22:42:26

여자축구 한수원, 챔프 1차전서 현대제철에 3-0 대승 '대이변'

여자 실업축구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절대 1강' 인천 현대제철을 대파하고 창단 2년 만에 첫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한수원은 2일 경주 황성3구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 현대제철과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한수원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3골 차 이상의 패배를 기록하지 않으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대이변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5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여자 실업축구의 자타공인 최강 팀이다.올 시즌에도 28경기에서 단 한 번만 패배를 허용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한수원과 상대전적도 압도적이었다. 현대제철은 올 시즌 한수원과 4차례 맞대결에서 3승 1무를 기록했다.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한수원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며 현대제철을 몰아붙였고,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첫 골은 전반 38분에 나왔다. 한수원 김아름이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는데, 공이 현대제철 이소담의 팔을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키커로 나선 한수원 아스나는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추가 골은 4분 뒤에 나왔다. 전반 42분 상대 패스 실수로 얻은 역습 기회에서 한수원 이금민이 오른쪽 크로스를 날렸고 페널티 지역에 있던 현대제철 김도연의 발을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한수원은 후반에도 거의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수차례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놓친 한수원은 후반 27분 김아름의 골로 3-0으로 도망갔다.김아름은 상대 수비수의 공을 빼앗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이후 슈팅이 골키퍼 펀칭으로 뜨자 헤딩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한수원은 이후 라인을 내려 골문을 봉쇄했고, 남은 시간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챔피언결정 2차전은 5일 오후 7시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다.

2018-11-02 21:52:41

남북이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서 2020 하계올림픽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체육회담을 이달 말경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반도기를 앞세워 공동입장 남과 북. 연합뉴스

남북,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 서신 IOC에 전달키로

남과 북은 2032년 하계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동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남자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에 남북 단일팀 출전을 추진한다.남북은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체육분과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이에 따르면 남북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에 공동으로 진출하며, 단일팀 출전과 관련된 실무적 문제들은 IOC 및 종목별 국제경기단체들과 협의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가깝게는 내년 남자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 참가문제부터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남북은 또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 서신을 IOC에 전달하고 필요한 문제들을 계속 협의해 해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아울러 남북은 체육분야에서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대측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경기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기로 결의했다.친선경기 등 체육교류에서 제기되는 실무적 문제들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남북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을 각각 수석대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성에서 체육회담을 진행했다.

2018-11-02 16:13:18

10개의 도움으로 이 부문 리그 1위에 올라있는 대구FC 세징야. 대구FC제공

대구FC, 리그 연승과 잔류 확정 두 마리 토끼 사냥 나선다

대구FC가 리그 3연승과 잔류 확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대구는 오는 4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FC서울과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3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전남과 인천을 차례로 격파하고 리그 2연승을 기록 중이다. 현재 순위는 승점 42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12위 인천(승점 30점)과 12점 차, 11위 전남(승점 32점)과 10점 차로 이번 라운드 승리 시 대구는 리그 잔류를 조기에 확정 지을 수 있다.대구는 팀 내 득점 1위(8득점)인 에드가를 앞세운다. 에드가는 K리그 데뷔골을 포함해 올 시즌 서울과의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한 '서울 킬러'다. 지난달 31일 전남과의 FA컵 준결승전에서도 골맛을 맛보는 등 최근 물오른 공격력으로 대구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현재 리그 도움 부문 1위로 올 시즌 유력한 도움왕 후보인 세징야(10도움)와 김대원도 서울의 골문을 노린다.대구는 서울과 통산 34번 맞붙어 10승 10무 14패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리그 10위(승점 36점)인 서울은 최근 11경기째 승리가 없을 정도로 전력 하락세가 뚜렷하다.대구가 이번 라운드에서 서울을 잡고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11-02 15:55:20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골맛 본 손흥민, 3일 만에 '리그 첫 골' 쏠까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해 자신감을 회복한 토트넘 손흥민이 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손흥민은 4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과 원정경기에 출격한다.손흥민은 지난 1일 카라바오컵 웨스트햄과 원정경기에서 기다리던 골 맛을 봤다. 한 경기에 2골을 몰아넣으며 예전의 기량을 되찾았다.손흥민은 내친김에 프리미어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상대 팀인 울버햄프턴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승격한 팀이다. 지난 시즌까진 하부리그에 있었지만, 실력은 만만치 않다.중국 기업이 인수한 뒤 공격적인 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키웠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승 3무 3패로 10위를 달리고 있다.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손흥민은 물러설 곳이 없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가장 안 좋은 시즌 초반 성적을 거두고 있다.그는 2015년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지난 시즌까지 단 한 번도 리그 첫 골 소식을 11월 이후로 넘겨본 적이 없다. 이미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첫 골은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늦어졌다.다만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이 로테이션상 울버햄프턴전에선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한다.현재 토트넘 2선 자원은 풍부하다. 델리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했고,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등 기존 자원의 몸 상태도 양호하다.

2018-11-02 15:55:04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 최용수 FC서울 감독 등 축구인들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에서 경찰청의 선수모집 중단 방침으로 해체 위기에 놓인 아산 무궁화 축구단을 살리기 위한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 축구단 해체 2년 유예해야"…청와대 앞에 모인 축구인들

경찰청의 선수 모집 중단으로 해체 위기에 놓인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의 아산 무궁화를 살리기 위해 축구인들이 거리에 나섰다.전·현직 축구선수들과 아산 축구단 관계자, 한국프로축구연맹 임직원 등 축구인 300여 명은 2일 오전 청와대 인근인 서울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 모여 경찰청의 신규선수 모집 중단 방침을 재고하라고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와 최용수 FC서울 감독을 비롯해 김병지, 최진철, 송종국, 현영민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도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경찰청의 일방통행 한국 축구 죽어간다' '경찰청의 오만과 독선, 한국 축구 다 망친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경찰청의 갑작스러운 선수 모집 중단 방침에 항의했다.이들은 "아산의 미충원 방침을 재고해 금년부터 향후 2년간은 선수 수급을 진행하고, 점차적인 인원 축소를 통해 현재 복무 중인 선수들과 입대를 준비 중인 선수들의 불안과 부작용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집회에 참석한 홍명보 전무는 "경찰청의 결정이 당황스럽다"며 "의경 제도도 점진적으로 폐지하는 만큼 축구팀에도 시간을 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9월 경찰청은 의경제도 폐지 방침에 따라 프로축구 아산과 프로야구 경찰야구단의 신규 선수 선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시즌 K리그2 우승을 확정한 아산의 경우 신규 선수가 충원되지 않으면 전역자가 발생하는 내년 3월에는 14명의 선수만 남기 때문에 K리그 최소 요건(20명)을 갖추지 못해 리그에 참여할 수 없다.

2018-11-02 15:54:54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좌완 선발 류현진(31)이 원소속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고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 기자가 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밝혔다. 연합뉴스

MLB닷컴 "류현진, 퀄리파잉 오퍼 받아들이겠지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류현진(31)의 발목을 잡는 유일한 약점은 '부상 이력'이다. 퀄리파잉 오퍼 여부를 놓고도 '부상' 때문에 의견이 엇갈린다.MLB닷컴은 퀄리파잉 오퍼 마감을 하루 앞둔 2일(한국시각) '퀄리파잉 오퍼를 받으면 기꺼이 이를 받아들일 선수 5명'을 꼽았다. 류현진은 네 번째로 언급됐다.MLB닷컴은 "만약 다저스가 류현진이 '올해의 활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면 고민하지 않고 1천79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다. 문제는 류현진이 어깨 부상 탓에 2015-2016시즌을 거의 뛰지 못한 점이다"라며 "류현진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하는 건 다저스에 엄청난 도박"이라고 밝혔다.퀄리파잉 오퍼는 미국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FA 선수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원소속구단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FA를 영입하는 구단은 이듬해 신인 지명권을 넘겨줘야 한다.퀄리파잉 오퍼는 특급 FA의 상징이기도 하다. 2019 FA의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1천790만 달러(약 202억원)다.류현진은 올해 15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MLB닷컴은 "8~9월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1.88을 올렸다"며 부상 복귀 후 류현진의 활약을 강조했다.하지만 "류현진이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이닝 소화가 많지 않았다"고 그의 내구성을 의심하는 눈초리도 있다.MLB닷컴은 우완 선발 찰리 모턴, 중견수 A.J. 폴록, 좌완 불펜 앤드루 밀러, 내야수 제드 로리를 류현진처럼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받으면 기뻐할 선수'로 거론했다.

2018-11-02 15:54:47

2018년 경북체육인회 연수

경상북도체육인회(회장 박상하)는 1일 회원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군체육부대, 문경새재 등 문경시 일원에서 친목 도모를 위한 연수회를 했다.

2018-11-02 12:08:13

카타르와의 경기에 출전한 U-19 대표팀. AFC 제공

'전세진 멀티골' U-19 축구대표팀, AFC 챔피언십 결승 진출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를 물리치고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카타르를 3-1로 꺾었다.지난달 29일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을 누르고 4강에 합류해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낸 한국은 기세를 몰아 결승까지 올랐다.한국이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한 건 우승을 차지한 2012년 이후 6년 만이다.2012년을 포함해 한국은 이 대회 12번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국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2014, 2016년 대회에선 조별리그 탈락한 바 있다.한국은 일본-사우디아라비아 준결승전의 승자와 4일 오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카타르를 상대로 한국은 양쪽 날개에 배치한 전세진(수원), 엄원상(아주대)이 맹활약하며 전반을 압도했다.전반 23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엄원상이 보낸 패스를 전세진이 가볍게 왼발로 마무리해 포문을 열었다.전반 33분엔 전세진이 먼 거리 프리킥을 오른발로 직접 꽂으며 앞섰다.전세진은 이번 대회 5번째 골을 기록했다.이어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엄원상이 한 골을 더 보태 3-0으로 격차를 벌렸다.후반 들어 카타르의 반격 분위기 속에 후반 7분 이재익(강원)의 자책골이 나오기도 했으나 한국은 추가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다.

2018-11-01 20:05:21

심창민. 삼성 라이온즈 제공

아시안게임 승선 실패 심창민, 올해 상무 전격 지원할까

삼성 라이온즈의 '클로저' 심창민이 일생일대의 기로에 섰다. 상무 야구단 지원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심창민이 당장 내년 입대를 선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일 국군체육부대에 따르면 조만간 '2019년 1차 상무 운동선수병' 모집 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내년 입대를 희망하는 각 종목별 선수는 모집 공고에 명시된 접수 기간 내 지원서를 작성, 개별적으로 국군체육부대에 제출해야 한다. 서류전형, 체력측정, 신체검사, 인성검사를 거쳐 대게 연말쯤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상무는 만 27세까지 지원 자격을 준다. 1993년 2월 1일생으로 현재 만 25세인 심창민은 이번에 지원하지 않는다 해도 아직 2번의 기회가 더 남아있다. 지난 8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선동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한 심창민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국가대표팀 발탁을 노릴 수 있는 셈이다.그러나 최근 군·경 야구단을 둘러싸고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대외 환경이 심창민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상무 야구단은 지난해부터 선발 인원을 18명에서 14명으로 축소했고, 경찰은 올해 아예 신규 선수 선발을 중단했다. 심창민으로선 도쿄올림픽만 바라보며 상무 입대를 늦추다간 자칫 늦깎이 현역 입대에 직면할 수 있는 위험성이 생겼다.삼성은 심창민 본인의 의사를 전적으로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심창민이 실제 내년 입대를 선택한다면, 그의 공백을 쉽사리 메울 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심창민은 올 시즌 최충연, 장필준과 함께 필승조로 활약하며 17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8년 차' 심창민이 없는 삼성 불펜을 당장 떠올리기란 쉽지 않다.심창민은 시즌 막판에 성적이 급속도로 악화됐다. 7월까지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한 심창민은 8월 이후 13경기에선 8.80까지 치솟았다. 오른쪽 팔꿈치 통증까지 겪은 심창민은 9월말부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지난 8년 동안 쉴 새 없이 달리기만 한 심창민의 몸과 마음 모두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심창민은 아직도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는 "본인의 생각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심창민과 상무 지원 여부를 여전히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018-11-01 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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