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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입문 과정에서 선택한 레슨 프로는 아마추어 골퍼의 스윙을 결정하는 중요 잣대가 된다.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 <16> 기본기 레슨의 중요성

투어 프로 시절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은퇴한 후 레슨 프로로 전향했거나 레슨 프로로 명성 높은 프로 골퍼들이 골프전문 TV 채널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투어 프로 출신의 레슨 프로들은 현역 시절 성적을 앞세워 아마추어 골퍼들의 신뢰를 얻고 있고 방송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넓힌 레슨 프로들에게도 골프를 배우려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줄을 선다. 이들은 저마다 자신의 고유한 레슨 노하우를 전수해 골프 마니아들이 몰리고 있다.그러나 정작 프로들의 이력이나 프로필은 거창하고 화려한데 비해 이를 믿고 수용한 아마추어 골퍼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입문 초기의 골퍼의 경우 프로의 레슨을 통해 몰랐던 기술적 사실들을 깨우치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이에 반해 오랫동안 잘못된 동작이 몸에 배인 골퍼들은 유명 레슨 프로를 찾아 배우고 노력해 보지만,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습관화된 버릇으로 하는 스윙이 좀체 개선되지 않는다.필자도 방송이나 칼럼을 보고 찾아온 오랜 구력의 아마추어 골퍼들을 만나 이들로부터 잘못을 교정하고 실력을 향상시켜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개중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레슨 프로 골퍼에게서 배웠지만 결국 도로아미타불이 되고 만 경우도 있다. 이들 상당수는 유명 레슨프로에게서 배우기만 하면 단시간에 실력이 띄어나게 늘어날 것을 상상하지만 그럴수록 결과가 좋지 않아 우울해지고 끝내 실력 향상을 체념한 골퍼도 있었다.상담 경험을 통해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탄탄한 기본기를 익히지 못한 채 서둘러 조급한 심정으로 볼을 타격하고 필드를 빈번하게 경험하는 데 치중하는데 이것이야말로 조금씩 독배를 들이키는 것과 같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프로 골퍼의 명성을 뒤쫒아 선택할 것이 아니라 골프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연습과정의 세밀함을 우선으로 꼽는 프로를 선택해야 후회하지 않게 된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초보 입문과정의 중요성은 그만큼 크다. 구력이 오래된 골퍼가 유명한 레슨 프로에게 자신의 결점을 교정하고 보완하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애초부터 입문자 과정을 꼼꼼하게 챙기는 프로를 찾아 탄탄한 기본기를 정밀하게 연마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처방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잘못된 스윙으로 오랫동안 방치된 근육의 움직임은 설사 유명 프로라 할지라도 원포인트 레슨 등으로 쉽사리 고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잘못 굳어진 스윙은 골퍼 스스로 특단의 의지나 결심을 한 후 강도 높은 훈련에 지루할만큼 시간을 투자할 때 비로소 변화의 조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를 필드에서 적용하는 과정은 또 다른 치열한 고민과 훈련이 뒤따를 때 이뤄질 수 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암시하는 교훈이 가장 적절하게 적용되는 입문자 과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깊이 되새겨야 한다. 골프 칼럼니스트

2019-12-25 16:10:5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델린 베탄시스(31)가 '1년 1천50만달러' 조건으로 뉴욕 양키스에서 뉴욕 메츠로 이적한다. AP연합뉴스

뉴욕 메츠, FA 불펜 베탄시스와 1년 1천50만 달러에 계약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가 불펜 투수 델린 베탄시스(31)를 영입했다.메츠는 25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베탄시스와 1년간 1천50만달러(약122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베탄시스는 계약금 530만달러와 연봉 220만 달러 등 총 750만달러를 받는다. 2021년엔 선수 옵션 600만달러에 바이아웃 300만 달러(구단이 재계약을 포기할 때 받는 돈)가 포함돼 있다.베탄시스가 메츠에서 1년만 뛸 경우 1천50만달러를 보장받는다.베탄시스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뉴욕 양키스 한 팀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2014년부터 3시즌 연속 20홀드 이상을 기록하며 양키스 불펜진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2018시즌에도 4승 6패 30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으로 활약했지만, 2019시즌 어깨 부상 여파로 1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9-12-25 14:37:02

마리오 만주키치(33)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카타르 프로축구 강호 알두하일로 이적한다. AFP연합뉴스

'골잡이' 만주키치, 유럽 떠나 중동으로…알두하일 이적

크로아티아 출신의 베테랑 골잡이 마리오 만주키치(33)가 유럽을 떠나 중동 무대에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 새 둥지는 남태희(알사드)가 뛰었던 카타르 프로축구 강호 알두하일이다.알두하일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만주키치가 입단 계약서에 서명하는 사진을 공개하고 영입을 발표했다.만주키치가 뛰었던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도 이날 홈페이지에 "만주키치가 알두하일에 합류한다. 선수를 보내면서 550만유로(약 71억원)의 수입이 예상된다"라며 "만주키치는 4년 반 동안 유벤투스에서 뛰면서 4차례 세리에A 우승과 세 차례 이탈리아컵 우승, 한 차례 슈퍼컵 우승을 경험했다. 우리 구단 공식발표는 조만간 나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디나모 자그레보(크로아티아), 볼프스부르크, 바이에른 뮌헨(이상 독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 유럽 명문클럽을 거쳐 2015년 6월부터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만주키치는 뛰어난 결정력은 물론 수비 가담과 공중볼 능력이 빼어난 골잡이다.더불어 2007년부터 크로아티아 대표팀으로 뛰면서 두 차례 월드컵(2014년·2018년)에 출전하는 등 A매치 89경기에서 33골을 넣은 크로아티아의 간판 스트라이커다.만주키치는 지난 6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유벤투스 사령탑을 맡은 이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결국 만주키치는 뛸 수 있는 팀을 찾아 나섰고, 알두하일이 러브콜을 보냈다.알두하일은 지난 2월 알사드(카타르)로 이적한 남태희가 2011년 12월부터 뛰었던 카타르 스타스리그 강호다. 애초 레퀴야였던 팀명은 2017년 엘자이시와 통합하면서 알두하일로 바뀌었다.

2019-12-25 14:30:38

김광현이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김광현 투 피치 한계 벗어나야"…MLB 성공의 열쇠는 커브·투심

미국 세인트루이스 언론은 아직 김광현(3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투 피치 투수'로 본다.하지만 김광현은 오랫동안 '슬라이더와 다른 방향으로 흐르는 공'과 '느린 공'을 연마했다.투심 패스트볼과 커브는 김광현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연착륙을 위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일간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24일(한국시간) 독자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코너를 게재했다.한 독자는 '김광현 영입의 성패'를 물었다.세인트루이스 담당 기자 데릭 굴드는 '기대 반, 걱정 반'의 답을 내놨다.굴드 기자는 "아직은 김광현이 KBO리그에서 보여준 기량을 메이저리그에서도 펼칠지 알 수 없다"고 조심스러워하며 "김광현은 뛰어나고, 부드럽고, 안정적인 투구 동작을 갖췄다. 운동신경도 탁월하다. 그러나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는) 투 피치 투수의 한계도 가지고 있다"고 장단점을 설명했다.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와 2년 보장 800만달러에 계약하며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을 얻었다. 하지만 구단은 선발을 보장하지 않았다.굴드 기자는 "투 피치 투수인 김광현이 긴 이닝을 던지기는 어려울 것 같다. 김광현의 목표는 메이저리그 입성이었다. 선발과 불펜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김광현은 내년 2월 열리는 스프링캠프에서 4,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실제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팀이 원하는 곳에서 던지겠다"고 말하면서도 "선발 투수로 뛰면 최상"이라고 선발진 진입을 향한 의욕도 드러냈다.세인트루이스는 잭 플래허티, 마일스 마이컬러스, 다코타 허드슨 등 우완 1∼3선발을 갖췄다. 좌완 김광현이 주목받을 수 있는 환경이다.또한 김광현은 '투 피치 투수'에서 벗어나고 있다. 그는 올해 KBO리그에서 슬라이더의 반대 방향으로 휘는 투심과 시속 120㎞대의 커브를 자주 던졌다.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도 투심, 커브의 효과를 누리면 선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2019-12-25 14:29:35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상대 안토니오 뤼디거와 충돌하고 있다. 연합뉴스

첼시전 퇴장 손흥민, 항소 기각…3경기 출전금지 확정

잉글랜드축구협회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가슴을 가격해 퇴장과 함께 3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은 손흥민(27·토트넘)의 징계가 과하다며 토트넘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영국 공영방송 BBC 등 주요 매체는 25일(한국시간) "첼시에 0대2로 패할 때 나온 손흥민의 퇴장에 대한 항소가 기각됐다"고 보도했다.잉글랜드축구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출전정지 선수 명단에도 손흥민은 현지시간으로 12월 22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돼 있다.손흥민은 23일 첼시와 치른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후반 17분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 볼을 다투다 넘어진 뒤 발을 뻗어 뤼디거의 상체를 가격해 퇴장당했다.넘어진 뒤 다리를 한 번 더 뻗어 발바닥이 뤼디거의 가슴 쪽으로 향한 장면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확인돼 곧장 레드카드를 받았고, 잉글랜드축구협회는 24일 3경기 출전정지 징계까지 내렸다. 징계 사유는 '폭력적인 행위'였다.손흥민은 지난달 에버턴전에서도 안드레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시도한 뒤 퇴장과 3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항소를 통해 퇴장 자체가 철회돼 징계를 받지 않았다.토트넘은 이번에도 퇴장 명령이 가혹하다며 항소했지만 이번에는 잉글랜드축구협회가 받아들이지 않았다.결국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6일 브라이턴전을 시작으로 노리치시티(29일)와 사우샘프턴전(2020년 1월 2일)까지 내리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2019-12-25 14:29:24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

살라디노 가세…삼성 내야 교통정리는

삼성 라이온즈가 '5툴 플레이어' 타일러 살라디노(30)를 새 용병 타자로 영입하면서 내야 교통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을 동행한 다린 러프와 결별하고 살라디노와 입단 합의를 마쳤다. 최대 총액 90만달러 조건이며,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입단이 최종 확정된다.포지션이 다른 용병 타자를 데려옴에 따라 내년 삼성 내야는 큰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먼저 붙박이 1루수였던 러프의 빈자리를 누군가 채워야한다. 러프는 2017년 109경기, 2018년 111경기, 2019년 91경기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살라디노는 메이저리그 통산 1루수로 단 6경기를 치렀다. 러프처럼 전문 1루수를 맡기엔 리스크가 크다.전천후 내야수 살라디노의 빅리그 수비 포지션은 3루수(101경기), 유격수(97경기), 2루수(76경기), 외야수(10경기) 순이다.출장 기록으로 봤을 때 살라디노는 3루로 향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원석이 2017년 FA 이적 후 3루수를 맡고 있지만 올해 처음으로 두자릿수(87경기) 선발 출장에 그쳤다.1986년생으로 내년 만 34살이 되는 이원석에게 '핫코너' 수비가 점차 부담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현 삼성 내야수 가운데 거포형에 가장 가까운 이원석이 내년부터 1루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실제 이원석이 3루를 살라디노에게 내주고 1루로 간다면 공격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3할 타율에 20홈런 93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이원석은 올해 수비와 주루 상황에서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타율 0.246 19홈런 76타점에 그쳤다.이원석의 1루 백업으로는 올해 각각 29경기, 14경기에 선발 출장한 최영진, 공민규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때에 따라 살라디노는 유격수와 2루수도 맡을 것으로 보인다. 1990년생 동갑내기 키스톤 콤비인 이학주-김상수 가운데 누구 하나가 부상 또는 부진할 경우다. 3루 백업은 박계범, 이성규 등이 나설 수 있다.한편 삼성 내야에 살라디노가 전격 가세하면서 '공급 과잉'이 된 모습이다. 내년에는 상무 야구단에서 강한울이 전역하기도 한다.삼성은 유휴 내야수를 트레이드 자원으로 활용하면서 뎁스가 얕은 포지션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내야 교통정리는 2월 스프링캠프 막바지에 가서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올겨울 허삼영 감독의 고민이 클 전망이다.

2019-12-25 14:22:34

타일러 살라디노

[오피셜] 삼성 새 용병 타일러 살라디노 영입

삼성 라이온즈가 다린 러프를 대체할 새 외국인 타자로 타일러 살라디노(30)를 영입한다. 삼성은 24일 "살라디노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최대총액 90만달러 조건에 합의했다. 추후 국내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게 되며, 이를 통과할 경우 계약서에 최종적으로 사인하게 된다"고 밝혔다.1989년생인 살라디노는 내년에 만 31세가 된다. 미국 샌디에이고 출신으로 신장 183㎝, 몸무게 90㎏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타자다.살라디노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메이저리그 5시즌 동안 3루수로 101경기, 유격수로 97경기, 2루수로 76경기, 1루수 6경기에 나섰다. 외야수로도 10경기를 치렀다.삼성에 따르면 살라디노는 콘택트 능력이 좋고 타구 속도가 빠른 중장거리 스타일 타자로 기대를 모은다.시카고 화이트삭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 메이저리그 326경기에 출장했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26 19홈런 92타점이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270경기에 나와 타율 0.282 34홈런 165타점을 올렸다.올 시즌 밀워키 산하 트리플A에서 17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50으로 맹활약했다.삼성 관계자는 "팀을 떠나게 된 다린 러프와 비교했을 때 경력상 파워에서 부족한 점은 있지만, 1루수로 고정됐던 러프와 달리 살라디노는 5툴 능력을 갖췄다는 게 강점이다"며 "삼성 내야에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질 수 있고 외야도 맡을 수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2019-12-24 18:19:02

서울 SK 나이츠 문경은(48) 감독이 마이크를 경기 중 착용한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스타 사령탑' 문경은 SK 감독도 경기 중 마이크 착용

프로농구의 대표적인 '스타 사령탑' 가운데 한 명인 문경은(48) 서울 SK 감독도 경기 중 마이크를 착용한다.프로농구 중계사인 스포티비(SPOTV)는 24일 "문경은 감독이 25일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 마이크를 착용하고 선수들에게 내리는 지시를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는 이번 시즌부터 스포티비가 시행 중인 '보이스 오브 KBL'의 하나로 이전까지는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부산 kt 서동철 감독이 홈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보이스 오브 KBL'은 감독이 착용한 마이크를 통해 선수들에게 내리는 지시 사항을 시청자들이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장치고 '인사이더스'는 하프 타임에 라커룸을 공개해 역시 감독과 선수 사이에 오가는 대화를 팬들에게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스포티비는 "보이스 오브 KBL과 인사이더스를 통해 현장의 박진감을 생생히 전달하며 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이 이뤄졌다"고 자평하며 "SK 문경은 감독의 동참으로 더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문경은 감독은 2016년과 2017년 12월 31일 심야 시간대에 경기를 시작하는 '농구 영신'의 첫 번째 주자를 맡았으며 당시 "농구 인기에 도움이 된다면 새벽에도 경기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팬 친화적인 지도자로 잘 알려져 있다.SK와 삼성의 크리스마스 맞대결은 25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2019-12-24 15:08:48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 연합뉴스

'꽁꽁 얼어붙은' KBO FA시장…이적은 없고 집토끼 단속은 느리고

거액 계약 소식이 연일 터져 나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달리 국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은 그야말로 얼어붙었다.KBO리그 FA 시장은 11월 4일 개장했다. KBO 사무국의 공시로 FA 시장에 나온 선수는 19명이다.이 중 23일 현재 계약을 마무리한 선수는 5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14명은 아직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지 못했다.포수 이지영이 가장 먼저 도장을 찍었다. 그는 11월 13일 3년간 총액 18억원을 받는 조건에 키움 히어로즈에 잔류했다.모범 FA의 대명사 유한준이 엿새 후 배턴을 받아 2년 총액 20억원에 kt wiz에 남았다.이후 정우람(한화 이글스·4년 39억원), 송은범(LG 트윈스·2년 10억원), 오지환(LG·4년 40억원)이 차례로 계약서에 사인했다.한 명의 예외 없이 모두 올해 뛴 소속팀과 재계약했다.경제 사정이 좋지 않자 거의 모든 구단이 지갑을 완전히 닫았다.프로 10개 구단과 프로야구선수협회는 '올해 안 타결, 내년 시즌 후 도입'을 목표로 FA 제도 개선안 합의를 추진했지만, FA 보상안과 FA 취득 기한 단축 등 핵심 의제에서 의견이 갈려 결국 내년 초로 논의 시점을 넘겼다.허리 졸라매기로 구단 운영비를 줄이는 상황에서 FA 제도 개선 협상마저 타결짓지 못하자 구단은 더욱 곳간을 잠갔다.현재 분위기라면 남은 14명도 대부분 현 구단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오지환의 백지위임 사례가 말해주듯 협상 시간이 길어질수록 선수들은 돈줄을 쥔 구단에 백기 투항할 공산이 짙어졌다.이번 FA 시장의 '알짜배기'로 다른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았던 준척급 안치홍과 김선빈(이상 KIA 타이거즈), 전준우(롯데 자이언츠)와 원소속팀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건 한파가 불어 닥친 KBO리그 분위기를 단적으로 입증한다.A구단 관계자는 안치홍의 영입에 관심을 뒀다가 운영비 절감 등의 문제로 뜻을 접었다고 전하기도 했다.각 구단이 외부 FA 영입에 미온적인 터라 남은 FA 선수들의 원소속팀 잔류 협상은 자존심과 예우의 접점을 찾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선수들은 구단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체면을 세워주기를 바란다. 구단들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어느 선까지 대우하느냐로 연말연시 고민할 참이다.

2019-12-24 15:08:23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천만달러(약 929억4천만원)에 계약 합의한 류현진(32)이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25일 현지로 출국한다. 연합뉴스

류현진 25일 토론토 출국…메디컬 테스트만 남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입단 합의를 마친 류현진(32)이 계약 확정을 위해 출국한다.류현진의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 코퍼레이션은 24일 "류현진이 25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류현진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검진 결과 이상이 없으면 공식 입단식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류현진은 23일 토론토와 4년 8천만달러(약 929억4천만원)에 입단 합의를 마쳤다. 다만 아직 구단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류현진은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았으나 올 시즌 29경기에서 182⅔이닝을 소화하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 건재함을 과시했다.이에 따라 토론토가 진행하는 메디컬 테스트도 쉽게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토론토 입단이 공식화되면 류현진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카반 비지오, 보 비셋 등 야구 전설 2세들과 한솥밥을 먹는다.3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0)는 지난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블라디미르 게레로(44)의 아들이다.블라디미르 게레로는 몬트리올 엑스포스, 애너하임 에인절스 등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318 449홈런을 기록했고, 2004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에 올랐다.게레로 주니어는 2019시즌 타율 0.272 홈런 15개를 기록하며 '부전자전'을 입증했다. 2루수 카반 비지오(24)는 아버지 크레이그 비지오(54)와 똑같은 포지션에서 활약 중이다.크레이그 비지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에서 뛰며 통산 3천60안타를 때리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카반 비지오는 올해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4 홈런 16개를 기록했다.유격수 보 비셋(21)은 콜로라도 로키스 등에서 홈런 274개를 때린 외야수 단테 비셋(56)의 아들이다.비셋은 지난 7월 30일 빅리그에 데뷔해 46경기 타율 0.311 홈런 11개를 기록했다.

2019-12-24 15:02:31

출처: 연합뉴스

챌시 팬 손흥민 인종차별 어떻게 했나…현장서 체포

지난 주말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첼시전에서 한 첼시 팬이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현지시간) 가디언,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전날 챌시 팬 한 명이 경기 도중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 공공질서 저해 행위를 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했다.경찰은 "손흥민이 인종차별 구호를 듣지 못한 것으로 보이지만 관중석에 있던 다른 첼시 팬들의 신고로 이 서포터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앞서 해당 경기에서는 첼시 소속 안토니오 뤼디거에 대한 인종차별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손흥민이 뤼디거와 몸싸움을 벌이다 퇴장 당한 이후 일부 관중이 뤼디거를 향해 원숭이 소리를 내는 등 인종차별적 행위를 보였다.이에 토트넘은 이번 인종차별 사태에 대해 최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영국축구협회(FA) 또한 구단 및 관련 당국과 협조해 적절한 조치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한편 영국 총리실은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등 축구 당국과 인종차별 근절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경고했다.

2019-12-24 14:46:08

삼성 라이온즈가 2014년 11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아듀 LIONS 2010s] <1> 삼성의 흥망성쇠

[아듀 LIONS 2010s]〈1〉 찬란했던 삼성 왕조 그리고 갑작스러운 몰락2010년대 삼성 라이온즈가 남긴 성적의 발자취는 파란만장했다. 2011~2014년 KBO 사상 최초 4년 연속 통합우승의 금자탑을 쌓았으나 2016~2019년 구단 사상 최초 4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의 쓴맛을 보기도 했다.2010년대 첫해인 2010시즌 선동열 감독이 이끈 삼성은 정규리그를 전년(5위)보다 3계단 오른 2위로 마쳤다. 2006년 이후 4년 만에 진출한 한국시리즈에서 SK 와이번스와 맞붙었으나 4연패 스윕을 당하며 준우승에 그친다.삼성은 시즌 전 5년 재계약에 합의한 선동열 감독을 '용퇴' 형식을 빌려 퇴임시키고 류중일 코치를 제13대 사령탑으로 임명한다. 예상치 못한 파격적인 사령탑 교체를 통해 삼성은 2010년대 프로야구 최정상 탈환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류중일 감독은 김용국, 김성래, 강기웅 등 프랜차이즈 출신 지도자를 규합해 코칭스태프를 구성한다. 아울러 선동열 감독이 유산으로 남긴 막강 불펜진을 활용하는 동시에 화끈한 공격야구를 추구하면서 삼성 전통의 팀 컬러를 부활시킨다.그 결과 삼성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프로야구 최초 4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 창단 후 최전성기를 구가한다. 특히 2011년에는 한국, 일본, 대만, 호주프로야구 우승팀이 출전하는 아시아 시리즈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4년 '왕조' 시절 동안 삼성은 312승 11무 199패 승률 0.611을 기록했다. 팀 타율은 2011년 0.259(6위)에서 시작해 2014년 0.301(1위)까지 급상승했고, 팀 평균자책점은 4년 내내 1~2위를 유지했다.영원한 왕조는 없었다. 2015시즌 정규리그도 정상에 오르며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삼성은 5연속 통합우승도 눈앞에 두는 듯 보였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과거 원정 도박 의혹이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제기됐다.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를 만난 삼성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1승 4패로 무너지며 4년간 굳건히 지킨 왕좌를 넘긴다. 정규리그에서 당시 KBO 역대 최고 팀 타율(0.302)을 기록했으나 정작 한국시리즈에서 타선이 힘을 못썼다.이듬해부터 삼성의 순위는 거짓말처럼 급전직하한다. 2016시즌을 앞두고 제일기획 산하 삼성스포츠단에 편입된 삼성은 새 둥지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최종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구단 사상 최저 순위였다.삼성은 다시 파격적인 사령탑 교체를 택한다. 시즌 후 류중일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고 김한수 코치를 제14대 사령탑에 임명했다. 김한수 감독은 '경쟁'을 화두로 내세우며 선수단 분위기 쇄신과 성적 반등을 시도했다.하지만 2017시즌 삼성은 전년과 같은 9위를 기록했다. 2018시즌 5위와 승차 없는 6위로 마치며 3년 만에 순위 반등을 이뤘지만, 2019시즌 다시 8위로 추락하며 구단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를 경험했다.2016~2019년 248승 11무 317패 승률 0.439를 기록한 삼성의 팀 타율 순위는 3위(0.293), 8위(0.279), 6위(0.288), 8위(0.256)로 내리막을 걸었다. 평균자책점은 8위(5.64), 10위(5.90), 5위(5.22), 7위(4.64)를 기록했다.삼성의 찬란했던 왕조와 곧 이어진 갑작스러운 몰락은 '부잣집이 망해도 3년은 간다'는 옛말을 무색하게 했다. 삼성에게 지난 10년은 영광과 그늘이 공존한 아이러니한 시대로 기록될 전망이다.

2019-12-24 14:38:43

출처: MBC 스포츠플러스

송유진 컬링선수 한예슬·손담비 닮은꼴 화제…나이는?

컬링선수 송유진이 빼어난 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23일 의정부 컬링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 코리아 컬링리그'에서 경북체육회 B의 송유진 선수가 출전했다. 이날 송유진 선수는 전재익 선수와 함께 믹스더블팀으로 출전해 경북체육회 A(성유진, 장혜지)를 상대로 승리했다. 송유진 선수는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대한 즐기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리그전에 임하고 싶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먼저 리그전을 소화한 선수들을 보면서 '우리도 빨리 경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첫 경기를 한솥밥을 먹는 선배들과 함께한 점도 마음 편히 첫판을 소화한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 다음 경기에선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해당 경기가 열린 직후 송유진 선수는 한예슬과 손담비를 닮은 얼굴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송 선수의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포털사이트를 장악하기도 했다.한편 송유진 선수는 1999년생으로 올해 21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12-24 14:30:31

지난 21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대구경북 미식축구인의 밤' 행사에서 이날을 끝으로 물러나는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허남영(왼쪽) 회장이 김정휴 신임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대구경북 미식축구의 밤 개최…김정휴 회장 취임

'대구경북 미식축구인의 밤'이 지난 21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미식축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남영 회장 이임식 및 김정휴 신임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제14대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장을 맡은 김정휴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구경북 대학 미식축구의 수준향상을 위해 보다 선진화된 훈련 및 팀 운영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또 "각 대학의 OB 운동을 활성화시켜 팀 운영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일관성 있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은 경북대 서준우, 올해의 감독상은 경북대 박경규 감독이 수상했다.박경규 감독은 경북대의 2018시즌 추계 및 2019시즌 춘‧추계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서준우는 경북대의 막강한 공격과 수비라인을 이끌며 팀 우승에 크게 이바지했다.한편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예산 결산 및 신년도 사업안을 통과시켰다.

2019-12-23 14:59: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32)이 '4년 8천만달러'의 조건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입단 합의를 마쳤다. 연합뉴스

'930억원' 류현진, 토론토 간다…블루제이스와 4년 계약

류현진(32)의 빅리그 두 번째 팀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윤곽이 드러났다. 류현진은 4년 8천만달러(약 929억4천만원)에 입단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MLB닷컴은 23일 "아직 확정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류현진이 토론토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들린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 류현진의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 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 토론토와 긴밀히 협상한 건 맞다. 토론토행이 유력하다"며 관련 사실을 인정했다.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도 같은 날 자신의 SNS에 "류현진이 토론토로 간다. 4년 8천만달러 조건이다"고 밝혔다.토론토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류현진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고 결국 입단 합의까지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류현진과 토론토의 '4년 8천만달러' 계약이 공식화하면 한국인 투수 FA 최대 규모 계약이 경신된다. 이전까지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2001년 12월 텍사스 레인저스와 맺은 '5년 6천500만달러'가 최고 기록이었다.타자까지 범위를 넓히면 추신수가 2013년 12월 마찬가지 텍사스와 맺은 '7년 1억3천만달러'가 여전히 한국인 메이저리그 FA 최대 규모 계약이다.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KBO리그 대표 좌완으로 거듭난 뒤 2013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시스템을 통해 KBO 사상 최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직행했다.6년 3천600만달러의 조건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올해까지 통산 54승 33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2018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지만 퀄리파잉오퍼(QO)를 택하며 '1년 1천790만달러'에 한 시즌 더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올 시즌 류현진은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빅리그 진출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평균자책점 전체 1위에 오른 류현진은 시즌 종료 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그리고 FA 시장에 뛰어든 류현진을 향해 복수의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류현진의 선택은 토론토였다.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소속 팀으로 1977년 창단했다. 2005년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워싱턴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며 토론토는 캐나다 유일의 메이저리그 구단이 됐다.

2019-12-23 14:45:48

한국 동계데플림픽 선수단, 역대 최고 16위…대회 마치고 귀국

역대 최고 성적을 낸 한국 데플림픽(농아인 올림픽) 선수단이 금의환향한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23일 "동계데플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에 성공한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전했다.한국은 12일부터 이탈리아 발텔리나 일원에서 열린 2019 발텔리나-발치아벤나 동계데플림픽에서 동메달 1개(여자 컬링)를 획득해 종합 순위 16위를 차지했다.한국은 2015년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동계데플림픽에 출전했는데,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은 총 6개 종목 중 아이스하키와 체스를 제외한 4개 종목(스노보드,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컬링)에 50명의 선수단(선수 16, 경기임원 8, 수어통역 7, 본부임원 14, 지원단 5)을 파견했다.이번 대회는 21일 이탈리아 발텔리나 발치아벤나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우승은 금메달 17개를 획득한 러시아가 차지했고,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가 그 뒤를 이었다.

2019-12-23 14:32:40

남자 요트 470 간판 박건우(맨 왼쪽), 조성민이 21일 중국 심천에서 막을 내린 2019 요트 470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요트 470 박건우·조성민, 아시아선수권 우승…도쿄올림픽 출전

남자 요트 470 간판 박건우·조성민(부산시청)이 2019 요트 470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두 선수는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총 10경기를 치러 2위 태국조를 6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요트 종목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건 레이저급 하지민에 이어 두 번째다.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창주·김지훈(인천시체육회)은 5위 자리에 올랐다.대한요트협회는 "박건우, 조성민은 다음 달까지 국내에서 훈련한 뒤 2월에 스페인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본격적으로 도쿄올림픽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2-23 14:31:53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심판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 첼시가 2-0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손흥민, 상대 선수 가슴 가격으로 퇴장…팀도 첼시에 완패

손흥민(27·토트넘)이 상대 선수에게 고의적인 가격 행위로 시즌 두 번째 레드카드를 받았다. 팀도 첼시에 완패했다.손흥민은 2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17분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에 대한 가격 행위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이날 왼쪽 측면에 나선 손흥민은 볼을 따낼 때 뤼디거와 경합하다 넘어졌는데, 그 후 발을 들어 올린 장면이 문제였다. 넘어지는 동작 뒤 다리를 한 번 더 뻗었고, 발바닥이 뤼디거의 상체 쪽을 향했다. 손흥민의 발이 닿자 뤼디거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결국 '폭력적 행위'를 놓고 비디오 판독(VAR)이 이뤄졌고, 고의성이 있었다는 판단으로 바로 레드카드가 나왔다.손흥민이 경기 도중 퇴장을 당한 건 이번 시즌 두 번째다.지난달 에버턴과의 11라운드에서 상대 선수 안드레 고메스에게 한 태클로 옐로카드에 이어 레드카드를 받은 바 있다. 이후 3경기 출전정지 징계까지 내려졌으나 토트넘의 항소로 퇴장 자체가 철회됐다.여기에 손흥민은 2018-2019시즌이던 올해 5월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거칠게 밀쳐 넘어뜨린 행동으로 받은 퇴장된 것을 포함해 올해만 세 번째 레드카드를 받았다.데이터 분석업체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은 2010년 리 캐터몰(당시 선덜랜드) 이후 9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해에 3번 퇴장당한 선수라는 불명예를 안았다.전반 윌리안에게만 2골을 허용하며 끌려다니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까지 떠안으며 전세를 바꾸지 못한 채 0대2로 완패했다.

2019-12-23 14:31:03

삼성 라이온즈가 3년을 동행한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와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굿바이' 러프…삼성, 보류권 쥐고 재계약 포기

삼성 라이온즈가 장수 용병 다린 러프와의 동행을 끝낸다.삼성은 23일 "러프와 재계약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체 선수를 찾는 플랜B에 이미 들어갔다"고 밝혔다.러프는 2017년 110만달러(세부내용 비공개)에 삼성 유니폼을 처음 입었다. 그해 타율 0.315 31홈런 124타점을 올린 러프는 이듬해인 2018년 170만달러(사이닝 보너스 30만달러, 연봉 12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를 받고 재계약했다.2018시즌 러프는 타율 0.330 33홈런 125타점을 기록, '2년차 징크스'를 보기 좋게 비켜갔다.올 시즌을 앞두고 한 번 더 170만달러(사이닝 보너스 10만달러, 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에 재계약한 러프는 타율 0.292 22홈런 101타점으로 세 번째 시즌을 마쳤다.KBO리그 3년 통산 성적은 타율 0.313 86홈런 350타점이다.삼성은 최근 4년차 재계약 협상에서 러프에게 총액 삭감을 제시했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 제러드 호잉(한화 이글스) 등 내년 총액 삭감에 응한 타 구단 재계약 대상 외국인 타자를 준거점으로 잡았다.하지만 러프 측은 삼성의 최종 제안에도 끝내 사인하지 않았다. 삼성이 제시한 삭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삼성은 조만간 러프를 대신할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할 방침이다. 늦어도 해를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삼성은 러프와 실제 결별하더라도 보류권을 계속 쥐고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러프 측과의 극적 합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 외국인 시장 관계자는 "러프의 에이전트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협상 전략'을 구사한다. 러프와의 결별이 아직 확정은 아닐 수 있다"고 했다.

2019-12-23 14:10:50

MLB 카이클, 화이트삭스와 859억원에 계약

왼손 투수 댈러스 카이클(31)이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미국 언론이 22일 일제히 전했다.MLB닷컴과 ESPN에 따르면, 카이클은 화이트삭스와 최대 4년간 7천400만달러(약 859억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3년 보장 금액은 5천550만달러(연평균 1천850만달러)이고, 4년째 1천850만달러의 옵션을 구단이 행사하면 최대 7천400만달러로 규모가 커진다.카이클의 계약으로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의 고객 중 유일하게 남은 대어급 투수인 류현진(32)이 어떤 규모의 계약을 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미국 언론은 류현진의 연봉을 1천700만∼2천만달러로 평가한다.201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카이클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 한파로 팀을 못 찾다가 올해 6월에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하고 빅리그에 돌아왔다.올 시즌엔 8승 8패, 평균자책점 3.75를 올리는 등 올해까지 빅리그 8년간 통산 84승 71패, 평균자책점 3.67을 수확했다.

2019-12-22 15:16:15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 카드 페더급경기에서 정찬성이 에드가에게 펀치를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에드가에게 화끈한 1라운드 TKO승(종합2보)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코리안좀비MMA)이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UFC 대회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정찬성은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이벤트에서 프랭키 에드가(38·미국)에게 1라운드 3분 18초 만에 화끈한 TKO승을 거뒀다.페더급 랭킹 4위로 정찬성보다 두 계단 높은 에드가는 UFC의 살아 있는 전설로 꼽힌다.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에 세 차례나 성공했고, UFC에서 17승을 거두며 역대 다승 공동 10위에 올라 있다.정찬성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가 분명했기에 힘든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찬성은 통쾌한 1라운드 KO승으로 전망을 멋지게 뒤집었다.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옥타곤에 들어선 정찬성은 1라운드 초반부터 탐색전 없이 정공법으로 나섰다. 경기 시작 1분도 안 돼 어퍼컷에 이은 좌우 연타로 에드가를 고꾸라뜨렸다.에드가는 수없이 펀치를 맞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썼고 결국 다시 일어서는 데 성공했다.하지만 정찬성은 에드가가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곧바로 좌우 원투 펀치를 정확하게 날려 두 번째 다운을 빼앗아냈다.정찬성이 쓰러진 에드가에게 무자비한 파운딩 펀치를 날리자 결국 주심이 더는 기다리지 않고 경기를 중단시켰다.정찬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페더급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가노프스키를 원한다. 이렇게 한국에서 열리는 UFC에서 메인이벤트에 나선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2019-12-22 15:06:39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9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자일반부 결승전 인천시청에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컬러풀대구 선수들이 경기 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3분 남기고 3골 허용…대구시청 女핸드볼, 무승부

대구시청이 다잡았던 경기를 놓쳤다.대구시청은 21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맞아 22대22로 비겼다.정유라와 조하랑의 공백이 컸지만 김아영이 득점포를 가동했고, GK 박소리가 45% 방어율을 보이며 서울을 2점 차로 따돌리며 14대12로 전반을 마쳤다.후반에는 대구가 4점 차까지 달아났다. 종료 3분 전까지 대구시청이 22대19로 앞서 승기를 잡은 듯했다. 그러나 서울시청 강다혜의 연속 3득점으로 종료 1분 30초 전에 동점을 허용했다.역전까지 허용할 뻔했다. 종료 8초 전에 서울시청 송지영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린 슛을 박소리 골키퍼가 막아냈다.한편 이날 대구 홈경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춤과 노래의 흥겨움속에 전국장애인비트박스우승자 이진영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경기 시작전 대구시핸드볼협회 구진모 회장은 경기력 영상분석 최동성 연구관, 스포츠경기 재활치료 박민혁 연구관에게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하고 시상했다. 원미나 선수의 은퇴식도 열렸다.

2019-12-22 15:02:32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등 번호가 대거 바뀐다. 올해까지 65번을 달았던 구자욱은 내년부터 5번으로 변경된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등번호 대거 교체…킷 스폰서 언더아머 유력

삼성 라이온즈가 등 번호를 대거 교체한다. 유니폼 제작사도 미국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언더아머로 바뀔 예정이다.22일 삼성은 "(각 번호는) 선수 본인 의사에 의해 변경됐다. 심기일전 차원으로 안다"고 밝혔다.먼저 '캡틴' 박해민의 등 번호가 기존 58번에서 13번으로 변경된다. 박해민은 2012년 육성선수로 입단하면서 115번을 달았고, 2014년부터 올 시즌까지는 58번을 유지했다.올 시즌 중반 경찰 야구단 전역하며 13번을 달았던 이성규는 내년부터 6번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구자욱은 신인왕 수상 등 번호인 65번을 박승규에게 내주고 5번을 새로 단다. 5번은 김한수 전 감독과 조동찬 코치의 현역 시절 등 번호다.최근 두 시즌 동안 잦은 부상을 입은 구자욱은 등 번호 교체를 통해 분위기 쇄신을 원했다는 후문이다.이현동과 양우현은 등 번호를 맞바꿨다. 다음 시즌부터 이현동이 31번에서 3번으로, 양우현이 3번에서 31번을 단다.이수민은 좌완 대선배의 번호로 바꾼다. 다음 시즌부터 기존 61번에서 차우찬의 삼성 시절 등 번호인 23번을 달고 마운드에 오른다.그 밖에 김용하(49→19번), 홍정우(00→61번), 임대한(69→28번), 백승민(41→24번), 송준석(64→52번), 김응민(52→27번)이 등 번호를 바꿨다.허삼영 신임 감독은 70번을 받았고, 2차 드래프트로 이적한 노성호는 37번이 박힌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한편 다음 시즌부터 삼성 유니폼 제작사도 언더아머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3년 계약이 유력하며 이에 따라 2020~2022시즌 삼성 선수들은 언더아머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언더아머 측이 일반 판매가 아닌 선수단 용품 후원에만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이 구입하는 어센틱 유니폼은 언더아머 로고가 들어가지 않을 전망이다.앞선 삼성의 킷 스폰서(kit sponsor)는 2018시즌까지 빈폴, 올 시즌엔 V-EXX였다.언더아머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본사를 둔 스포츠 용품 브랜드다. 1996년 메릴랜드 대학교 미식축구 선수 케빈 플랭크가 설립한 이후 현재 나이키(미국), 아디다스(독일)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회사로 성장했다.

2019-12-22 13:36:39

양학선(수원시청)이 제3회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 도마 남자 경기에서 고난도의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체조협회, 2020년도 남녀 국가대표 24명 선발

대한체조협회가 2020년 남녀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수 24명을 선발했다.협회는 2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0년도 대표 선발전을 열어 남자 14명, 여자 10명을 대표로 뽑았다.남자 대표는 이날 치른 개인종합 6개 종목(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성적순으로 1위 이준호(전북도청) 등 7명을 먼저 선발하고, 육성 선수 4명, 그리고 양학선(수원시청) 등 종목별 선수 3명을 추가로 뽑았다.내년 도쿄올림픽 도마에서 8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양학선은 이날 6개 종목 중 주 종목인 도마와 평행봉 2개 종목만 출전했다.여자 대표도 개인 종합 4개 종목(도마-이단 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성적순으로 이윤서(서울체고) 등 현 대표 선수 9명을 뽑고 김아람(서울체중)을 추가로 뽑아 10명을 채웠다.어깨 통증 치료 중인 여서정(경기체고)은 선발전을 기권했다.여자 기계체조에선 여서정(도마)과 이윤서(개인종합)가 개인 자격으로 도쿄올림픽 무대를 밟는다.협회는 내년 두 차례 선발전을 추가로 열어 도쿄올림픽에 나갈 선수를 최종 확정한다.남자 기계체조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올림픽 8회 연속 출전의 쾌거를 이뤘다.이미 단체전 쿼터로 올림픽 출전권 4장을 확보했고, 내년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통해 개인 자격 출전권 최대 2장을 추가로 딸 수 있다.

2019-12-22 01:15:31

1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샤밥 알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두바이컵 올림픽대표팀 친선대회 2차전 대한민국 대 바레인 경기에서 백승호가 헤딩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백승호 선발 45분 출전' 다름슈타트, 함부르크와 2-2 무승부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백승호(22·다름슈타트)가 올해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만 뛴 뒤 벤치에서 팀의 무승부를 지켜봤다.다름슈타트는 21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8라운드 함부르크와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최근 4경기째 무승(3무 1패)을 이어간 다름슈타트는 4승 9무 5패(승점 21)가 돼 12위로 겨울 휴식기를 맞게 됐다.함부르크는 8승 7무 3패(승점 31)로 2위를 지켰다.백승호는 선발 출전해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고 팀이 1-2로 끌려간 채 후반을 시작할 때 파비안 슈넬하르트와 교체됐다.백승호는 올해 8월 말 지로나FC(스페인)에서 다름슈타트로 이적한 직후 한국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는 바람에 6라운드에서 분데스리가2 데뷔전을 치렀다. 이때부터 이번 함부르크전까지 리그 13경기와 DFB 포칼 1경기 등 팀이 치른 14경기에 모두 출전했다.겨울 휴식기 전 치르는 마지막 공식 경기였던 이날 먼저 균형을 깬 것은 함부르크다.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칼레드 나레이가 올린 크로스를 루카스 힌터제어가 머리로 돌려놓아 선제골을 뽑았다.다름슈타트는 전반 32분 왼쪽 측면에서 파비안 홀란트가 낮게 깔아 차 준 공을 세르다르 두르순이 문전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마무리 지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하지만 전반 45분 함부르크에 추가 골을 내줬다. 팀 라이볼트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왼발로 찬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골문 앞에 있던 바커리 야타가 바로 오른발로 차넣어 함부르크가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다름슈타트는 후반 13분 토비아스 켐페의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두르순이 달려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골문을 열어 균형을 되찾았다.후반 33분에는 함부르크 릭 판 드롱헬렌의 헤딩골이 터졌으나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야타의 오프사이드를 지적해 무효 처리됐다.함부르크의 막판 공세가 거셌지만, 다름슈타트는 추가 실점을 막았다.

2019-12-22 01:09:09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 카드 페더급경기에서 정찬성이 에드가에게 펀치를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정찬성, 에드가에게 화끈한 1라운드 TKO승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코리안좀비MMA)이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UFC 대회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정찬성은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이벤트에서 프랭키 에드가(38·미국)에게 1라운드 3분 18초 만에 화끈한 TKO승을 거뒀다.페더급 랭킹 6위인 정찬성은 애초 브라이언 오르테가(28·미국)와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오르테가가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됨에 따라 상대가 에드가로 바뀌었다.페더급 랭킹 4위로 정찬성보다 두 계단 높은 에드가는 UFC의 살아 있는 전설로 꼽힌다.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에 세 차례나 성공했고, UFC에서 17승을 거두며 역대 다승 공동 10위에 올라 있다.정찬성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가 분명했기에 힘든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찬성은 통쾌한 1라운드 KO승으로 전망을 멋지게 뒤집었다.이로써 정찬성은 지난 7월 헤나토 카네이루를 1라운드 TKO로 꺾은 데 이어 2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을 이뤘다.UFC 팬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에드가를 꺾은 만큼 타이틀전으로 가는 길도 훨씬 넓어졌다.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옥타곤에 들어선 정찬성은 1라운드 초반부터 탐색전 없이 정공법으로 나섰다.에드가는 자신의 장기인 레슬링을 살리기 위해 몇 차례 태클을 시도했지만, 정찬성은 그때마다 몸을 뒤로 쭉 빼며 버텨냈다.태클 시도를 무력화한 정찬성은 한층 자신 있게 타격전에 나섰다.그 결과 경기 시작 1분도 안 돼 어퍼컷에 이은 좌우 연타로 에드가를 고꾸라뜨렸다.에드가 등에 올라탄 정찬성은 안방 팬들의 '좀비! 좀비!' 연호 속에 쉴새 없이 파운딩 펀치를 쏟아붓고 승기를 잡았다.에드가는 수없이 펀치를 맞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썼고 결국 다시 일어서는 데 성공했다.하지만 정찬성은 에드가가 도망치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정찬성은 에드가가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곧바로 좌우 원투 펀치를 정확하게 날려 두 번째 다운을 빼앗아냈다.정찬성이 쓰러진 에드가에게 무자비한 파운딩 펀치를 날리자 결국 주심이 더는 기다리지 않고 경기를 중단시켰다.정찬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모든 메인이벤트가 내게 연습이 됐던 것 같았다"며 "경기 전에는 25분을 다 쓴다고 생각하고 올라왔는데, 코치가 그럴 일이 없다고 말해줬고 정말로 그렇게 됐다. 정말 우리 코치들이 세계 최고의 코치"라고 말했다.이어 "나는 (페더급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가노프스키를 원한다"며 "이렇게 한국에서 열리는 UFC에서 메인이벤트에 나선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한 뒤 눈물을 흘렸다.1년 11개월 만에 복귀전에 나선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8·부산팀매드)는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UFC 3연패에 빠졌다.최두호는 페더급의 신예 찰스 조르댕(24·캐나다)을 맞아 2라운드 중반까지 우위를 점하고도 카운터 펀치 일격을 맞고 2라운드 4분 32초에 TKO패를 당했다.최두호는 UFC 데뷔 후 3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두고 '코리안 슈퍼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하지만 2016년 컵 스완슨에게 판정패했고, 지난해 1월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TKO로 패하면서 연패에 빠졌다.23개월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 최두호는 UFC에서 1패의 전적만을 가진 신예 조르댕에게도 무너지며 UFC 3연패 수렁에 빠졌다.한국인 최초의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26·코리안탑팀)은 묵직한 오른손 스트레이트 한방으로 마이크 로드리게스(31·미국)를 1라운드 1분 4초 만에 KO로 제압했다.4년 전 UFC 서울 대회를 본 이후 종합격투기의 길을 결심했던 정다운은 이번에는 통쾌한 승리로 UFC팬들에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2·부산팀매드)는 류핑위안(26·중국)을 2-1 판정(28-29 29-28 30-27)으로 제압하고 고향에서 UFC 3연승에 성공했다.UFC에 데뷔하고 2패만을 떠안았던 최승우(27·팀 MOB)는 수만 모크타리안(27·호주)을 제물로 옥타곤 첫 승을 신고했다.최승우는 모크타리안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29-26 29-26 29-25)으로 꺾었다.박준용(28·코리안탑팀)은 UFC 데뷔 첫 승리를 따냈다.박준용은 미들급 경기에서 마크-안드레 바리올트(29·캐나다)를 상대로 1라운드에서 쌓은 포인트 우위를 끝까지 지켜 2-1 판정승을 거뒀다.반면 '마에스트로' 마동현(31·부산팀매드)은 고향 팬 앞에서 화끈한 승리를 노렸지만 대신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다.마동현은 오마르 모랄레스(34·베네수엘라)와 접전을 벌였지만 0-3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27-30 26-30 28-29)로 무릎을 꿇었다.

2019-12-22 00:28:50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카드 페더급경기에서 정찬성이 에드가에게 TKO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에드가에게 화끈한 1라운드 TKO승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코리안좀비MMA)이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UFC 대회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정찬성은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이벤트에서 프랭키 에드가(38·미국)에게 1라운드 3분 18초 만에 화끈한 TKO승을 거뒀다.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옥타곤에 들어선 정찬성은 폭풍처럼 에드가를 몰아붙이며 체육관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정찬성은 경기 시작 1분도 안 돼 어퍼컷에 이은 좌우 연타로 에드가를 고꾸라뜨렸다.에드가 등에 올라탄 정찬성은 쉴새 없이 파운딩 펀치를 쏟아붓고 승기를 잡았다.에드가는 수없이 펀치를 맞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썼고 결국 다시 일어서는 데 성공했다.하지만 정찬성은 달아나는 에드가를 집요하게 따라붙었다.에드가가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곧바로 좌우 원투 펀치를 정확하게 날려 두 번째 다운을 빼앗아냈다.정찬성이 쓰러진 에드가에게 무자비한 파운딩 펀치를 날리자 결국 주심이 더는 기다리지 않고 경기를 중단시켰다.

2019-12-21 22:40:15

21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 카드 페더급 경기. 최두호가 찰스 쥬르뎅에게 TKO 패 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UFC 복귀전서 TKO패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8·부산팀매드)가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UFC 3연패에 빠졌다.최두호는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페더급 경기에서 찰스 조르댕(24·캐나다)에게 2라운드 4분 32초에 TKO패를 당했다.최두호는 1년 11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잘 싸웠으나 이번에도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돼온 허술한 가드에 발목을 잡혔다.특히 1라운드에서 신예 조르댕을 상대로 거의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순간을 맞이하고도 역전패를 당한 점은 두고두고 아쉬웠다.최두호는 UFC 데뷔 후 3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두고 '코리안 슈퍼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하지만 2016년 컵 스완슨에게 판정패했고, 지난해 1월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TKO로 패하면서 연패에 빠졌다.23개월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 최두호는 UFC에서 1패의 전적만을 가진 신예 조르댕에게도 무너지며 UFC 3연패 수렁에 빠졌다.최두호는 1라운드 초반부터 조르댕을 몰아붙였다. 로우킥으로 주의를 분산시킨 뒤 감각적인 안면 원투펀치, 백스핀 블로우로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았다.조르댕은 최두호의 정확한 타격을 피해 도망가기 급급했다. 데미지가 쌓인 조르댕은 다리가 풀려 휘청거리기까지 했다.하지만 최두호는 1라운드 막판 조르댕에게 카운터 펀치를 맞고 순간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다행히 공이 최두호를 살려 가까스로 위기에서 탈출했다.최두호는 2라운드에서 조르댕과 치열한 타격 공방을 이어갔다.하지만 최두호는 순간적으로 안면 가드가 열리며 조르댕에게 결정타를 허용하고 말았다.조르댕의 왼손 카운터 펀치에 이은 오른손 스트레이트가 최두호의 얼굴에 연이어 꽂혔다.큰 충격을 받은 최두호는 앞으로 고꾸라졌고 주심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2019-12-21 22:07:43

이세돌 9단이 21일 전남 신안군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열린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은퇴 대국 제3국을 마친 뒤 복기를 하고 있다. 2회 다중촬영. 연합뉴스

'굿바이 이세돌' AI 한돌과의 최종국 불계패

지난 25년간 반상을 호령했던 이세돌이 인공지능(AI)과의 최종 은퇴 대국에서 아쉽게 패배를 떠안았다.이세돌은 21일 자신의 고향인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NHN 바둑 AI 한돌과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치수고치기 3번기 최종 3국에서 180수 만에 불계패했다.지난 1국에서 흑으로 2점을 먼저 놓는 접바둑으로 붙어 불계승한 이세돌은 2국에서 한돌과 호선으로 맞대결했으나 불계패했다.치수가 다시 2점에 덤 7집반으로 조정된 이 날 최종 3국에서 이세돌은 자신의 바둑 인생을 마감하는 자세로 심혈을 기울였으나 인공지능의 벽을 넘지 못했다.

2019-12-21 17:18:51

서울시청과 대구시청이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은 21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22-22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대구시청 남영신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청 女핸드볼, 서울시청과 22대22 무승부

서울시청과 대구시청이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양 팀은 21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22-22로 비겼다.종료 3분 전까지 대구시청이 22-19로 앞서 승기를 잡은 듯했다.그러나 서울시청은 강다혜의 연속 3득점으로 종료 1분 30초 전에 22-22, 동점을 만들었다.서울시청은 역전 기회까지 잡았다. 종료 약 40초를 남기고 속공 찬스가 있었지만 윤예진의 슛이 대구시청 골키퍼 심현지 선방에 막혔다.다시 공격권을 잡은 서울시청은 종료 8초 전에 송지영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올랐으나 이번에는 대구시청 박소리 골키퍼가 슛을 막아냈다.서울시청 강다혜가 9골을 넣어 양팀 최다 득점을 올렸고 대구시청에서는 김아영이 6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21일 전적▲ 여자부서울시청(1무) 22(12-14 10-8)22 대구시청(1무)

2019-12-21 16: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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