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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다 자매 "2021년은 우리의 해"…LPGA 투어 두 대회 연속 우승

코르다 자매 "2021년은 우리의 해"…LPGA 투어 두 대회 연속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코르다 자매의 활약이 거침이 없다.자매는 1·2월 치러진 LPGA 투어에서 나란히 우승, 2000년 3월 안니카·샬로타 소렌스탐(스웨덴) 자매 이후 21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자매가 두 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소렌스탐 자매와 코르다 자매는 모리야-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자매와 함께 LPGA 투어의 3대 '우승 자매'다.'동생' 넬리 코르다는 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앤컨트리클럽에서 끝난 게인브리지 LPGA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2019년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우승 후 1년 3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앞서 '언니' 제시카 코르다는 1월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다. 언니는 이번 대회에서는 공동 31위.넬리 코르다는 "지난 대회에서 언니가 우승한 것이 나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언니가 이겼으니 나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코르다 자매는 다이아몬드 리조드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게인브리지 LPGA가 모두 가족이 사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덕분에 부모님, 그리고 서로가 지켜보는 가운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특히 언니가 우승한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기간에는 아버지 페트르 코르다(1월 23일)의 생일이 있었고 동생이 우승한 이번 게인브리지 LPGA 기간에는 언니 제시카 코르다(2월 27일)가 생일을 맞아 코르다 가족에게는 더욱 뜻깊은 우승이 됐다.LPGA 투어의 대표적인 '자매 골퍼'로 꼽히는 이들의 가족은 '스포츠 가족'으로도 유명하다.아버지 페트르 코르다는 메이저 대회 호주 오픈에서 우승하고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였다. 엄마 리자이나 역시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체코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테니스 스타였다.남동생 서배스천도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92위로 지난해 프랑스오픈 4회전까지 진출하는 등 테니스 유망주다.한편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올해 들어 처음 출전한 LPGA 투어 게인브리지 대회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전인지는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8위를 기록, 지난 2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최운정과 신지은도 공동 8위를 차지했다.은퇴 후 13년 만에 선수로 필드를 밟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최종합계 13오버파 301타를 쳐 최하위인 74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1-03-01 14:41:26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2021 WRC 핀란드 북극 랠리 더블 포디움 달성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2021 WRC 핀란드 북극 랠리 더블 포디움 달성

현대자동차가 2021 WRC 경기 중 유일하게 눈과 빙판으로 이뤄진 핀란드 북극 랠리에서 올해 첫 승을 신고했다.현대차는 2월 26일부터 28일(현지시각)까지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Rovaniemi)에서 진행된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핀란드 북극 랠리(Arctic Rally Finland, 이하 북극 랠리)에서 우승과 함께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일(월) 밝혔다.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경기에 오트 타낙(Ott Tänak)과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크레이그 브린(Craig Breen) 등 3명의 선수가 'i20 Coupe WRC' 경주차로 출전했다.WRC 최초로 북극권(Arctic Circle)에서 열린 북극 랠리는 핀란드 최북단에 위치한 라플란드(Lapland)의 행정수도이자 상업중심지인 로바니에미 인근에서 치러졌다.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도 유명한 로바니에미의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겨울철 기온과 짧은 일조시간은 경주차와 선수들에게 혹한 속 색다른 도전의 장이었다.또한 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Rallye Monte Carlo)의 경우 눈길과 포장도로가 혼합돼 있어 노면에 최적화된 타이어 전략이 승부의 큰 변수로 작용했다. 그러나 얼어붙은 설원 위를 주행하는 북극 랠리의 경우 참가 선수 모두 스터드(stud · 타이어 고무에 박힌 징)가 박힌 스노우 타이어를 동일하게 장착해 경주차 자체의 성능이 더욱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대회 시작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현대팀 오트 타낙은 경기 중 단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주행으로 팀에 2021 WRC 첫 번째 우승컵을 선사했다. 눈으로 뒤덮인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오트 타낙의 북극 랠리 평균 주파속도는 121.66km/h, 최고속도는 190km/h대에 이르렀다.같은 현대팀 동료 티에리 누빌과 크레이그 브린도 각각 3위와 4위에 오르며 혹한 속 i20 Coupe WRC 경주차의 압도적인 성능을 뽐냈다. 2위는 도요타팀의 칼리 로반페라(Kalle Rovanperä) 선수가 차지했으며 2020 WRC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Sébastien Ogier) 선수는 토요일 마지막 스테이지서의 사고로 인해 2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현대팀과 오트 타낙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WRC 북극 랠리 최초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도 세우게 됐다.현대차는 이번 우승을 포함한 더블 포디움 달성으로 제조사 통합 포인트를 47점 더해 1위 도요타팀과의 격차를 11점차까지 좁혀내면서 제조사 부문 2위를 유지했다. 오트 타낙과 티에리 누빌 선수 역시 이번 대회에서 각각 27점과 18점을 획득해 드라이버 종합 순위 5위, 2위에 올라 현대차의 제조사 부문 3연패와 더불어 최초로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타이틀까지 가져온다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갔다. 선두로 올라선 로반페라와 2위 누빌과의 격차는 단 4점이다.현대팀은 이번 시즌 새롭게 선정된 피렐리 스노우 타이어에 맞춰 서스펜션 및 댐퍼, 스티어링 성능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짧은 일조시간을 고려해 각 드라이버별 적합한 전조등 셋업을 준비한 것이 북극 랠리를 완벽한 승리로 이끈 비결로 보인다.현대자동차는 단 한 대의 리타이어도 없이 핀란드 북극 랠리를 1, 3, 4위로 완벽히 마무리하며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의 아쉬움을 완벽히 달랬다며 i20 Coupe WRC 랠리카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WRC 3연패의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일정도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2021 WRC는 총 12라운드로 치러질 예정이며 이번 대회인 북극 랠리를 포함해 크로아티아, 벨기에, 케냐(사파리), 일본 등 신규 혹은 오랜만에 일정에 포함된 국가들이 대거 포진된 만큼 한치 앞을 예상하기 힘든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1 WRC 3차전은 4월 22일부터 크로아티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2021-03-01 14:06:25

K리그2 김천상무 "신병 선수들에 궁금한 점 있나요?"

K리그2 김천상무 "신병 선수들에 궁금한 점 있나요?"

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가 팬과 함께하는 신병탐구생활 이벤트를 연다.신병 선수들에게 궁금한 질문들을 적어 11일까지 김천상무프로축구단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톡)로 전송하면 참여가 완료된다.당첨자 발표는 12일이고, 5명을 추첨해 해당 선수 친필 싸인 구단 머플러를 제공한다.질문 대상은 8일 입소하는 강정묵, 구성윤, 권혁규, 김주성, 명준재, 박상혁, 서진수, 연제운, 유인수, 정승현, 정현철, 조규성, 최준혁, 하창래 등 14명이다.

2021-03-01 13:42:27

기성용 "자비란 없다" vs 피해자측 "조만간 전체 증거 공개"

기성용 "자비란 없다" vs 피해자측 "조만간 전체 증거 공개"

축구선수 기성용이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개막전 경기후 기자회견을 열고 30여 분에 걸쳐 '성폭력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기성용은 "나와는 무관한 일이다. 절대로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증거가 있으면 빨리 증거를 내놓기를 바란다. 왜 증거를 얘기 안 하고 딴소리하며 여론몰이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피해자측의 압박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기성용은 "회유한 적 없다"고 밝히며 "그들에게 엄청난 피해 받은 사람들은 계속 나오고 있다. 나는 20년 동안 연락 안 하던 친구들이 먼저 연락해와서 돕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어떤 목적을 가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이유를 분명히 밝히겠다. 앞으로 자비란 없다. 법적으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한편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은 "기성용이 바라는 대로 해주겠다며 조만간 전체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2021-02-28 21:22:12

KBO리그, 도쿄올림픽 앞두고 국제 룰에 맞게 규칙 변경

도쿄올림픽을 앞둔 한국프로야구 KBO 리그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공식 야구 규칙의 변경 내용을 반영하기로 했다.28일 KBO에 따르면 가장 큰 변경 사항은 투수가 와인드업 및 세트 포지션을 할 때 투수판에 중심 발을 전부 올려놓지 않고 중심 발의 일부만 닿도록 하는 것을 허용한 것이다.해당 변경사항은 공식 야구 규칙 '5.07(a) 정규투구 (1)와인드업 포지션 (2)세트 포지션'에 적용했다.파울팁의 정의도 변경됐다. 기존 포수의 손이나 미트에 맞고 땅에 닿기 전에 포구할 경우에만 인정됐던 파울팁이 포수의 신체나 용구에 맞고 땅에 닿기 전에 포구할 경우에도 인정되도록 바꿨다.공식 야구 규칙에서 사용되는 용어인 '태그' 및 '터치'에 대한 정의도 구체화해 선수가 착용한 목걸이, 팔찌 등은 선수의 신체 일부분으로 간주하지 않기로 했다.따라서 수비수가 주자의 장신구를 태그하거나 투수가 투구한 공이 타자의 장신구에 맞을 경우, 이는 각각 태그와 몸에 맞는 공으로 인정하지 않는다.심판 판정에 대해 제소도 할 수 없다.이 밖에 투수는 타자의 시야에 방해가 될 수 있는 흰색, 회색 등의 색상 소매를 가진 언더셔츠를 착용할 수 없도록 했다.출전정지 중인 감독, 코치, 선수의 경기장 유니폼 착용 금지 규정 및 경기장 내 출입 금지 장소 등에 대한 변경 사항도 공식 야구 규칙에 반영하기로 했다.

2021-02-28 15:08:09

매킬로이·리드, WGC 최종일 우즈 쾌유 기원 '검빨' 의상 입는다

매킬로이·리드, WGC 최종일 우즈 쾌유 기원 '검빨' 의상 입는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일부 선수들이 대회 마지막 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쾌유를 기원하는 골프복을 입는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8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패트릭 리드(미국)가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최종일에 빨간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착용한다"고 보도했다.이는 우즈가 관례로 대회 마지막 날 입는 골프복 색상을 따라 한 것으로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우즈의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다.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진행 중인 이 대회 개막을 앞두고 우즈의 사고 소식이 전해져 출전 선수들 대부분이 '충격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3라운드까지 공동 5위로 순위가 같은 매킬로이와 리드는 최종 라운드 같은 조에서 경기할 예정이다. 이들은 단독 선두 콜린 모리카와(미국)에게 4타 뒤져 있다.맥스 호마(미국)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우즈 사고 소식을 대회장에 도착해서야 들었기 때문에 검은색 하의나 빨간색 상의를 챙겨오지 못했다"며 "내일 다른 방식으로 우즈의 쾌유를 기원하겠다. 또 빨간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입은 선수들을 많이 보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2-28 15:03:13

맨시티, 웨스트햄 꺾고 20연승 행진…과르디올라 '500승 고지'

맨시티, 웨스트햄 꺾고 20연승 행진…과르디올라 '500승 고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웨스트햄을 제물 삼아 쾌조의 20연승과 27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우승을 향한 질주를 펼쳤다.맨시티는 28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4위 웨스트햄과 2020-2021 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 조합인 루벤 디아스와 존 스톤스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2대1로 승리했다.승점 62를 쌓은 맨시티는 나란히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위 레스터 시티(이상 승점 49)와 승점 격차를 13점으로 벌리면서 단독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4연승과 함께 FA컵 3승, 리그컵 2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승까지 합쳐 무려 2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더불어 지난해 11월 22일 토트넘과 정규리그 9라운드에서 0대2로 패했던 맨시티는 이후 치러진 27경기(24승 3무)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불패 신화'를 펼치고 있다.웨스트햄전 승리로 맨시티를 지휘하는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EPL 통산 200승(273경기)을 기록,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309경기째 200승 달성)을 제치고 역대 EPL 최단기간 '200승 고지'에 오르는 기록을 작성했다.더불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개인 통산 500승(바르셀로나 179승·뮌헨 121승·맨시티 200승) 고지도 밟았다.

2021-02-28 15:02:10

'투타 겸업 재도전' 오타니, 개막 1개월 앞두고 벌써 161㎞

'투타 겸업 재도전' 오타니, 개막 1개월 앞두고 벌써 161㎞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뛰는 일본인 오타니 쇼헤이가 두 번째 라이브 피칭에서 구속을 더욱 끌어올렸다.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28일 오타니가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스프링캠프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고 전했다.직구 최고 시속은 100마일(약 161㎞)을 기록했다.첫 번째 라이브 피칭의 97마일(약 156㎞)을 크게 웃돌았다. 아직 2월임을 고려하면 대단한 스피드다.라이브 피칭은 타자를 타석에 세워두고 실전을 가정해 던지는 투구 연습을 말한다.오타니는 타자 5명을 상대로 35구를 던졌고, 안타성 타구는 없었다고 닛칸스포츠는 전했다.오타니는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2018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투타 겸업'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투수로 10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수확하고 타자로는 104경기 타율 0.285, 22홈런 61타점을 쓸어 담아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차지했다.하지만 이후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2018년 10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한 오타니는 그 여파로 2019년에는 마운드에 서지 않고 타자로만 경기에 출전했다.지난해 다시 투타 겸업에 도전했지만 2경기에 나와 1⅔이닝 7실점 평균자책점 37.80에 그친 뒤 팔꿈치 염좌 부상으로 더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오타니는 올해 다시 '투타 겸업'을 준비하고 있다. 일단 과정은 순조롭다.직구, 변화구 모두 제구가 되지 않았던 지난해 오타니의 직구 최고 시속은 97.1마일(약 156㎞)이었다.하지만 올해에는 개막을 1개월 앞두고 벌써 100마일을 찍었다.

2021-02-28 15:02:00

삼성라이온즈의 미래, 퓨처스팀 '육성 시스템화' 박차

삼성라이온즈의 미래, 퓨처스팀 '육성 시스템화' 박차

은퇴 후 코치로, 또 지원군으로 나선 권오준과 박한이가 삼성라이온즈의 '미래' 퓨처스팀에 합류하면서 삼성의 '육성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올해 2년차를 맞은 오치아이 에이지 삼성 퓨처스팀 감독은 올해 퓨처스팀 시스템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삼성의 전성기 시절 가동됐던 '화수분 야구'가 재현될지 기대를 모은다.오치아이 감독은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육성 시스템 구축의 속도를 높인다는 각오다.퓨처스팀은 선수 육성은 물론 1군에 필요한 자원을 공급하고 1군 선수가 부상을 당하거나 부진에 빠질 경우 전력 누수를 막기 위해 지원하는 백업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런 중요한 포지션의 퓨처스팀이 그때 그때의 '감각'과 '상황'이 아닌 체계적인 시스템화돼 돌아가면 안정적인 1군 전력뿐만 아니라 구단의 미래도 밝아진다.오치아이 감독은 "신인 선수 중 즉시 전력감은 많지 않다. 2~3년 차가 되면 1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지난 시즌 허윤동, 이승민 등이 1군 무대를 밟아보면서 큰 경험을 쌓았고, 1군 승격 기회가 늘어나면서 퓨처스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이 퍼졌다"고 말했다.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열정 못지 않게 시스템화에는 코칭스태프의 역할도 중요하다.오치아이 감독은 권오준, 박한이가 가세, 육성 방침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퓨처스팀 전력분석 및 지원업무를 맡은 권오준은 오치아이 감독의 요청에 따라 캠프 기간 사이드암 투수인 2년차 한연욱을 전담 마크하고 있다. 한연욱은 지난해 퓨처스리그 15경기에 등판, 5승 6패 2홀드(평균 자책점 3.79)를 거두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팀내에 사이드암 투수코치가 없었던 만큼 권오준은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육성군 코치로 보직을 받은 박한이는 현역 시절 자신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박한이는 "지금은 초보 지도자에 불과하지만 함께 운동장에서 땀을 흘린 선수들이 1군에 올라가고, 또 멋진 활약을 펼친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고 했다.그는 "선수들이 라이온즈 로고를 가슴에 달고 있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집중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1-02-28 15:01:23

대구FC 무승부로 시즌 시동…공격수 변신 김진혁 후반 동점골

대구FC 무승부로 시즌 시동…공격수 변신 김진혁 후반 동점골

대구FC가 수원FC와 치른 올 시즌 개막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겨우내 선수단 변동이 많은 까닭에 아직은 다소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도 보였으나 역습에 능한 팀컬러를 시즌 첫 경기에서 그대로 재현하며 승점 1점을 챙긴 부분은 위로가 됐다.특히 끌려가던 상황에서 공격수로 변신, 시즌 마수걸이 골로 팀을 구해낸 수비수 김진혁의 다양한 활용도를 확인한 건 적잖은 소득이었다.대구는 2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수원FC와의 2021 K리그1 1라운드에서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패널티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31분 동점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춘 대구는 수원 골문을 두드렸으나 더는 득점하지 못했다.에드가, 박기동 등 공격진의 부상 공백 속에 시즌을 시작해야했던 대구 이병근 감독은 동계 전지훈련을 마무리하며 수비수 김진혁의 공격수 활용을 공격력 강화의 대안으로 고려했고 이날 후반, 그 카드를 꺼냈다.공격 본능 김진혁은 이 감독의 의중대로 팀이 0대1로 끌려가던 후반 중반, 황순민이 수비 뒷 공간으로 연결한 롱킥을 단 번에 잡아 가볍게 골키퍼를 제치며 득점에 성공했다. 올 시즌 대구의 첫 골 주인공이 된 김진혁은 전반 팀의 첫 실점 빌미가 된 실책을 만회했다. 김진혁은 전반 28분 페널티지역 왼쪽 지역으로 돌파하는 김승준에게 한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다.홈 첫 경기, 안정감에 우선을 둔 전략에 따라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진혁은 선제 실점 후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자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기대대로 팀을 패배에서 구한 짜릿한 동점골을 터트렸다.경기 후 김진혁은 "홈 개막전 승리를 거두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지지 않고 팀이 무승부를 거두는 데에 힘이 되어 기쁘다"며 "수비수를 더 선호하지만 팀이 필요로 한다면 어떤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말했다.대구는 6일 인천을 상대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한편 연고지 이전으로 새롭게 출발한 김천상무는 이날 열린 K리그2 안산그리너스와의 개막전에서 0대1로 뒤지던 후반 2분 정원진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승점 1을 챙긴 김천은 6일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창단 첫 승에 도전한다.

2021-02-28 14:02:58

"성폭력 의혹에도"…FC서울, K리그 개막전에 기성용 선발 출전

"성폭력 의혹에도"…FC서울, K리그 개막전에 기성용 선발 출전

'초등생 시절 성폭력 의혹'이 제기되며 피해자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프로축구 FC서울의 기성용이 전북 현대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다.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에서 열릴 전북과 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공식 개막전을 앞두고 발표된 양 팀 출전명단에서 기성용은 11명의 서울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기성용이 초등생 시절 축구부 동급생과 함께 후배 2명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폭로가 나와 충격을 준 가운데 그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기성용과 팔로세비치, 나상호, 조영욱, 오스마르가 선발로 나서며, 최전방 원톱에는 박주영이 선다.고광민, 김원균, 황현수, 윤종규가 서울의 포백 라인을 이루며, 양한빈이 골문을 지킨다.'디펜딩챔피언' 전북에서는 구스타보가 원톱에 서고 김보경, 한교원, 류재문, 최영준, 이성윤이 그 뒤를 받친다.수비라인은 이주용, 김민혁, 홍정호, 이용이 구성하며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낀다.

2021-02-27 13:21:27

대구시체육회, 오는 6월 8일까지 특수법인 준비위원회 구성 계획

대구시체육회가 특수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나선다.대구체육회는 26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즐거운홀에서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지방체육회 법인 설립 및 준비위원회 구성 등 4건의 보고와 2020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체육회 규약 개정, 행정 감사 선임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각 지방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오는 6월 8일까지 특수법인 설립을 완료해야하는 만큼 대구체육회도 중·서·남·수성구, 달성군체육회와 함께 특수법인 설립 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준비위원회를 발기인으로 하는 창립총회를 거쳐 법인인가와 설립등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반면, 지역의 거점 스포츠클럽을 수탁하기 위해 비영리 사단법인을 설립했던 동·북·달서구체육회는 이사회와 총회 의결을 거쳐 법인인가 및 설립등기만 마무리하면 특수법인의 지위를 얻게 된다.이와 함께 총회에서 대구체육회는 2020년도 총 21개 사업, 71개 세부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 결과와 당초예산대비 72억원(21%)이 줄어든 257억원의 결산액을 승인했고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로 행정감사에서 사임했던 최경애 대의원(대구시요가회 회장)을 행정감사로 재선임했다.또 올해는 '건강 100세 시대, 체육으로 행복한 대구' 를 비전으로, 체육환경 조성, 체육기반 및 저변확대 등을 위한 총 24개 사업 추진을 해나갈 방침이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유사사업 통폐합과 국제친선 교류대회 등을 포함한 15개 사업이 폐지됐고 지난해 예산액 329억원 대비 30억이상 줄어든 298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2021-02-26 18:30:00

피겨 김예림, 종합선수권 역전 우승…'세계선수권 티켓!'

피겨 김예림, 종합선수권 역전 우승…'세계선수권 티켓!'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기대주 김예림(수리고)이 제75회 전국 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을 손에 쥐었다.김예림은 26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전국 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1 피겨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7.16점, 예술점수(PCS) 63.28점을 합쳐 130.44점을 얻었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8.87점으로 3위에 그쳤던 김예림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199.31점으로 종합선수권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예림의 역대 종합선수권 최고 성적은 2017년 2위였다.쇼트프로그램에서 66.29점으로 5위에 머물렀던 윤아선(광동중)이 프리스케이팅에서 131.70점으로 선전하며 총점 197.99점을 따내 2위에 올랐다.하지만 윤아선은 나이 제한 때문에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갈 수가 없어 3위를 차지한 이해인(한강중)이 이번 대회 여자 싱글 1~2위에게 주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대신 품에 안았다. 이해인 역시 세계선수권대회는 처음이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던 유영(수리고)은 '필살기'인 트리플 악셀에서 엉덩방아를 찧은 데 이어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뛰다 트리플 토루프 착지 과정에서 두 번째로 넘어지는 악재를 만났다.유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24.94점에 그쳐 총점 194.81점으로 4위로 밀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의 꿈이 무산됐다.

2021-02-26 17:19:36

'꿀맛 휴식' 손흥민, 푸슈카시상 안긴 번리 골문 재조준

모처럼 꿀맛 같은 휴식을 가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앞에 기분 좋은 상대가 기다린다.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번리는 손흥민에게 '푸슈카시상'을 안긴 팀이다.손흥민은 2019년 12월 번리와의 리그 경기에서 약 70m를 혼자 드리블하며 환상적인 골을 터트려 지난해 12월 열린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푸슈카시상을 받았다.한 해 동안 축구 경기에서 나온 골 중 최고를 가려 주는 푸슈카시상을 한국 선수가 받은 것은 처음이다.이 경기뿐만 아니라 손흥민은 번리와 대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번리와의 경기에 여덟 차례 나와 3골 1도움을 기록했다.번리가 중하위권에 처진 팀이라 풀타임을 뛴 것은 최근 2경기뿐이고 세 차례는 후반 중반 이후 교체 투입되기도 했지만, 손흥민은 제 몫을 해줬다.원더골 이후 지난해 10월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헤딩 결승 골을 터트려 1-0 승리를 안기는 등 최근 번리와 2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을 올렸다.손흥민이 뛴 번리와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6승 1무 1패의 성적을 냈다.올 시즌 강행군을 이어온 손흥민은 최근 모처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25일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토트넘 4대0 승)에서 벤치에 머무르며 체력을 비축했다.손흥민은 2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토트넘 1-2 패) 경기 이후 1주를 쉬고 번리전에 출격한다.올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3골(6도움)을 기록 중이다.또한 모든 공식경기에서 총 18골 13도움을 올려 일찌감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의 30개(18골 12도움)였다.손흥민이 번리전에서 다시 골 맛을 본다면 자신의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인 2016-2017시즌의 14골과 타이를 이룬다.역시 2016-2017시즌 작성한 한 시즌 최다 골 기록(21골) 경신도 가시권에 들어온다.순위가 9위까지 미끄러진 토트넘(승점 36, 10승 6무 8패)에도 15위 번리(승점 28, 7승 7무 11패)와의 이번 대결에서는 승리가 절실하다.

2021-02-26 15:21:34

삼성 오승환 "전성기 묵직한 돌직구 다시 던지겠다"

삼성 오승환 "전성기 묵직한 돌직구 다시 던지겠다"

"삼성라이온즈 팬들이 기억하는 '돌직구'를 올 시즌 다시 보실 수 있을겁니다."삼성의 '끝판대장' 오승환은 올해 국내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전성기 묵직한 직구를 던지는 폼을 되찾기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지난 시즌 중반 KBO리그에 복귀한 오승환은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의 위업(417세이브)을 넘어섰고 KBO리그 개인 통산 300세이브의 고지까지 5계단만을 남겨뒀다. 세이브 기록에서 독보적 위치에 올라서 있는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새로운 역사가 써내려갈 예정이다.하지만 오승환은 개인의 기록보다는 팀을 위해 '블론세이브'를 남기지 않는 데 집중한다.그는 "올해 세이브 숫자를 목표로 잡진 않았다. 팀 성적을 위해서라도 블론세이브를 줄이는데 집중하려고 한다"며 "기술적으로 올 시즌 많은 걸 바꾸려고 하진 않는다. 스피드와 몸의 회전력을 늘리는 데 집중해 훈련 중이다.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시즌 복귀한 오승환은 허삼영 감독의 말대로 던질 수록 컨디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오승환은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18경기 1승2패 2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5.03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에 27경기 2승 12세이브 평균자책점 0.96으로 기량을 되찾았다.오승환은 "지난해는 투구 템포가 조금 빨라서 완전히 적응된 모습을 보여드리진 못했다면 올해는 여유있게 던지기위해 폼도 수정 중이다"며 "팬들이 기억하는 '돌직구'도 보여드리기 위해 훈련 중이다. 주무기인 직구가 더 좋아지면 다른 구종도 위력이 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특히 최근 추신수가 KBO리그에 복귀하면서 동갑내기인 오승환과의 투·타 대결을 국내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추신수가 속한 신세계 일렉트로스(가칭)와 삼성은 오는 4월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올 시즌 첫 경기를 갖는만큼 추신수와 오승환의 대결도 펼쳐질 지 주목된다.이에 대해 오승환은 "아직 개인적으로 연락은 해보지 않았지만 야구팬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당연히 잡아야겠지만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욕심보다는 상황에 맞게 상대하려고 한다"고 했다. 끝으로 오승환은 "올해는 정말 많이 기대하셔도 좋다. 오재일도 합류했고, 기존 선수들도 포스트시즌에 못 가면서 깨달은 것들이 있다. 지난해에도 좋았던 시기가 있었다. 올시즌은 그 기간을 길게 끌고 가려고 한다"고 각오를 남겼다.

2021-02-26 15:20:03

임성재, 골프 '별들의 전쟁' 첫날 선두에 2타차 7위

임성재, 골프 '별들의 전쟁' 첫날 선두에 2타차 7위

임성재가 남자 골프 '별들의 전쟁'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웠다.임성재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컨세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천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에 나선 웨브 심프슨(미국)과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에 2타 뒤진 공동 7위로 대회 첫날을 마친 임성재는 우승 경쟁에 뛰어들 교두보를 마련했다.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은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를 위주로 72명만 출전해 컷 없이 우승 상금 182만 달러를 놓고 경쟁하는 특급대회다.웬만한 정상급 선수는 모두 출전해 '별들의 전쟁'이나 다름없다.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 가운데 48명이 참가했고,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는 전원 출동했다.임성재는 이 대회부터 시작되는 '플로리다 스윙'을 겨냥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2개 대회를 건너뛰고 힘을 비축했다.플로리다주에서 연이어 열리는 '플로리다 스윙'은 워크데이 챔피언십,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혼다 클래식으로 이어진다.이 가운데 혼다 클래식은 임성재가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약속의 땅이다.임성재는 "2주 동안 쉬면서 잘 준비한 덕분에 1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면서 "남은 라운드도 오늘처럼 잘 치면 좋겠다"고 말했다.처음 겪어본 컨세션 골프클럽에 대해 "굉장히 어려운 코스이고 바람이 많이 불면 더 어려울 것 같다"고 평가한 임성재는 "오늘은 바람도 많이 안 불고 핀 위치도 그렇게 까다롭지 않아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세계랭킹 2위 욘 람(스페인)과 '준우승 전문' 토니 피나우(미국)도 임성재, 리드와 같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 그룹에 합류했다.

2021-02-26 14:54:22

김천상무, 27일 안산과 원정경기…연고지 옮기고 첫 공식전

김천상무, 27일 안산과 원정경기…연고지 옮기고 첫 공식전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연고지 이전 후 첫 공식전에 출전한다.김천상무는 27일 오후 4시 안산그리너스FC와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R 원정 경기를 치른다. K리그2에서 김천상무가 공식적으로 치르는 첫 경기인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역대급 명단으로 평가 받고 있는 김천상무는 국가대표급 멤버로 K리그2에 출전한다. 개막전 안산과 원정경기에서도 승리를 향해 총력을 다한다는 다짐이다. 김천상무는 2020시즌 구단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던 문선민을 중심으로 득점포를 겨냥한다. 문선민 뿐 아니라 오세훈, 이근호, 김보섭 등 김천의 탁월한 골게터들이 안산의 골망을 노릴 예정이다.김천상무 김태완 감독은 "동계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이 행복하게 축구하기를 바라며 준비해왔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첫 경기 안산그리너스 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한편, 김천상무는 26일 홈페이지 개설 기념 이벤트로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MD샵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김천상무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홈 개막전 당일 MD샵 내 회원가입을 본인인증하면 MD 물품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물품은 1인당 1개로 제한된다.참여 기간은 26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이벤트 실시 이전 홈페이지 사전 가입자들 또한 발급 대상에 포함된다.

2021-02-26 14:39:12

대구FC 새로운 10번 세르지뉴…J리그 뛰었던 베테랑 미드필더

대구FC 새로운 10번 세르지뉴…J리그 뛰었던 베테랑 미드필더

한국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26일 J리그에서 활약한 브라질 국적의 베테랑 공격형 미드필더 세르지뉴를 영입했다.세르지뉴는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미드필더로 대구가 추구하는 재빠른 공격형 축구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세르지뉴는 신장(166㎝)은 작지만, 발밑 기술이 뛰어나고 감각적인 패스를 바탕으로 공격을 주도하는 선수다.드리블 돌파 능력 및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가 우수하며,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한다. 빠르고 유기적인 역습, 높은 활동량을 강점으로 삼는 대구는 세르지뉴의 영입을 통해 공격진이 한층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세르지뉴는 지난 2010년 브라질 산토스FC에서 데뷔한 후, 브라질·카자흐스탄을 거치며 지난 2017년부터는 일본에서 활약했다.2017년 일본 J2리그 마츠모토 야마가로 이적한 세르지뉴는 네 시즌 동안 93경기에 출전해 23득점 12도움을 기록하며, 소속 팀을 J1리그로 승격시킨 경험도 있다.등번호 10번을 달게 된 세르지뉴는 "빨리 경기장에서 대구 팬들을 만나고 싶다. 2021년은 나와 대구 팬들에게 정말 멋진 한 해가 될 것이다. 대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며 "브라질 출신의 친구들(세징야, 에드가)이 있어 적응하는 데 문제없다. 좋은 호흡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2월 초 입국해 자가격리, 메디컬 테스트 등 모든 입단 절차를 마친 세르지뉴는 26일부터 훈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한편, 대구는 이날 뜨거운 응원을 펼칠 응원단 라인업도 확정지었다. 대구는 제한적 관중 입장 속 대팍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박정일 장내 아나운서와 김효진 리포터, 치어리더팀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특히 서유림 팀장을 필두로 한 치어리더팀에는 이지원, 강지유, 김은혜, 김새별 등 4명이 새로 합류했다. 김은혜 치어리더는 "밝은 에너지로 대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 하루빨리 관중분들과 호흡하고 싶다" 며 인사를 전했다.

2021-02-26 14:30:41

추신수 신세계 영입 1호 답게 'SSG 유니폼'도 가장 먼저 쓰윽!

추신수 신세계 영입 1호 답게 'SSG 유니폼'도 가장 먼저 쓰윽!

신세계그룹 이마트 야구단의 영입 1호인 추신수(39)가 가장 처음으로 구단 유니폼을 착용했다. 추신수는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에는 민경삼 대표이사, 류선규 단장이 대기하고 있었고, 민 대표이사가 추신수에게 직접 유니폼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 우려가 제기돼 무산됐다.대신 신세계 야구단은 검역 요원을 통해 추신수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 입국 게이트를 빠져나온 추신수는 곧바로 그 유니폼을 입고 많은 카메라 앞에 섰다.해당 유니폼은 SK 와이번스가 지난 시즌 이벤트용으로 입었던 '인천 유니폼'으로 영문으로 인천(INCHEON)이 상의에 새겨져 있다.아직 신세계 야구단의 정식 유니폼이 제작되기 전이라 야구단은 시범경기까지 이 임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비록 정식 유니폼은 아니지만, 신세계 야구단은 추신수에게 첫 유니폼을 입게 해 '영입 1호'라는 상징성을 더했다.신세계 선수단은 아직 이 유니폼을 받지 못했다. 선수단은 제주도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3월 6일 인천으로 올라오는데, 이후 유니폼이 지급된다. 추신수는 신세계 야구단의 연습경기가 벌어지는 경남의 한 펜션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거친 후 선수단에 합류한다.추신수는 귀국 인터뷰에서 "한국 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어렵게 결정한 만큼 잘한 결정이었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가족들에게 약속했다. 야구를 향한 사랑과 열정을 안고 뛰겠다. 올해 신세계그룹이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추신수는 20년 만에 한글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하지만 등번호는 여전히 17번이다.초등학교 시절부터 17번을 달았던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이 배번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신세계 야구단에는 투수 이태양이 17번을 썼지만, 이태양은 추신수에게 큰 의미를 지닌 17번을 흔쾌히 양보했다.한편 신세계 야구단은 지난달 SK 와이번스 인수를 공식화한 뒤 SK 구단 프런트의 조언을 받아들여 추신수에게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이후 본격적인 협상을 벌인 끝에 추신수가 커리어의 마지막을 국내 무대에서 보내도록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추신수는 신세계 야구단과 연봉 27억원에 전격 계약했다.신세계 야구단의 첫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는 고국 무대에서의 활동을 보일 예정이다.

2021-02-26 10:31:48

'당선 무효 진통' 대구시축구협회 재선거, 박철웅 후보 당선

지역 첫 체육회 종목단체장 선거 당선 무효 처분 사례를 남기며 진통을 겪은 대구시축구협회(이하 축구협)의 25일 재선거에서 박철웅(한국OB축구 대구지회장) 후보가 당선됐다.재선거 일정에 따라 박철웅 후보를 포함해 김기식(무산중학교 축구감독) 후보, 김영창(대구시 병·의원 원무책임자 협의회장) 후보 등 총 3명이 선거에 나섰고 전체 선거인단 66명(59명 투표) 중 박철웅 후보가 39표를 받아 당선됐다.박 당선인은 축구협의 당선인 공고 일자인 26일부터 5일간(주말 포함) 이의신청 기간을 가진 후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지난달 25일 축구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전 당선인 A씨에 대해 당선 무효 처분을 결정하면서 지난 5일 재선거 일정이 공고(매일신문 2월 9일자 21면)됐다.우여곡절 끝에 재선거를 통한 새 당선인이 나왔지만, 아직은 당선인 무효 처분에 따른 재선거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남았다. 당선 무효 처분을 받은 A씨가 지난 5일 법원에 제출한 '당선 무효 처분'과 이로 인한 '회장 재선거' 가처분 신청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A씨는 "법원의 인사이동 등 내부 사정으로 가처분 신청에 대한 판결 결과도 밀리게 됐다.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이에 대해 축협 관계자는 "재선거는 선관위가 결정을 내린 후 일정에 맞게 진행됐다. 이미 재선거를 치렀기 때문에 재선거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과와는 상관없다"며 "다만 당선 무효 처분에 대한 가처분 신청은 법원의 판결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박철웅 당선인은 협성상고 축구부 출신으로 1977년 5월 제19회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국가대표로 뛰었고 포항제철프로축구단에 입단해 선수로 활동 한 뒤, 협성상고 축구감독, 축구협 전무이사·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21-02-25 17:50:17

배성재 전 SBS 아나운서, 프로축구 K리그1 중계진 합류

배성재 전 SBS 아나운서, 프로축구 K리그1 중계진 합류

최근 SBS를 퇴사한 배성재(42) 아나운서가 2021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중계에 나선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배성재 전 SBS 아나운서가 2021시즌 K리그1 캐스터로 연맹 자체 중계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배 아나운서는 3월 1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울산-강원전에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를 맡는다. 이어 올 시즌 K리그1 중계방송 캐스터로 고정 출연할 예정이다.배 아나운서는 "항상 축구 캐스터로서 커리어 최종단계가 K리그 현장 캐스터라고 생각해왔다"라며 "주말마다 전국의 K리그 성지를 방문할 생각에 설렌다"라고 말했다.

2021-02-25 17:20:56

"팔 괜찮다" 150km 넘겠다는 양창섭…삼성 5선발 치열한 경쟁

"팔 괜찮다" 150km 넘겠다는 양창섭…삼성 5선발 치열한 경쟁

"부상 부담요? 올 시즌엔 150㎞를 넘기겠습니다."삼성라이온즈 선발 자원인 양창섭이 올 시즌에는 '파이어볼러'가 되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양창섭은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고 입단 첫 해, 첫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데뷔 첫 승(3월 28일 기아전)을 따내며 주목받았다. 당시 이 승리는 2006년 류현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 무실점 승리 기록과 역대 최연소(18세6개월6일) 데뷔전 선발승 신기록이어서 의미가 컸다.그렇게 차세대 선발 주자로 주목받아왔지만 양창섭은 2019년 2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때 오른쪽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고 수술대에 올랐다. 재활기간을 거쳐 지난 시즌 막바지에 1군에 복귀, 7경기에 나서 6.2이닝 2실점 평균자책 2.70을 기록했다.양창섭은 "이제 부상에 대한 부담은 완전히 떨쳐냈다. 지난 23일 올해 첫 라이브피칭도 소화했고 공을 던지기 전과 공을 던지고 난 후, 자세와 동작 등 루틴도 잘 배워뒀다"며 시즌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양창섭의 최고 구속은 149㎞. 부상의 굴레서 빠져 나온 양창섭은 이참에 150㎞를 넘겨 프로 데뷔 최고 구속를 찍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그는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피칭 때 구속이 142~144㎞ 정도 나왔다. 우선은 평균 구속을 145㎞로 만들 수 있도록 훈련 중이다"고 말했다.당장의 목표는 붙박이 5선발이다.데이비드 뷰캐넌, 벤 라이블리 등 두 외인 원투펀치를 포함해 삼성에서는 최채흥, 원태인, 백정현 등으로 선발진 합류를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장필준, 이승민, 허윤동, 김대우 등도 선발 한자리를 꿰차기 위해 노력 중이다. 모두 양창섭의 경쟁자인 셈이다.허삼영 감독은 지난 시즌 마무리 캠프 때부터 "양창섭의 몸상태에 따라 중간 계투부터 선발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5선발 내에 들려면 확실한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양창섭은 "선발진에 대한 욕심은 항상 있다. 다시 부상이 생기지 않게 준비를 잘해서 기회를 잡겠다"며 "무엇보다 올 시즌엔 많은 경기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2-25 15:53:32

여자농구 정규리그 MVP에 KB 박지수…역대 최초 7관왕

여자농구 정규리그 MVP에 KB 박지수…역대 최초 7관왕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의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3)가 2년 만에 다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박지수는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기자단 투표 결과 박지수는 총투표수 108표 가운데 가장 많은 76표를 얻었다. 아산 우리은행의 김소니아가 24표로 뒤를 이었다.이로써 박지수는 2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로 MVP의 영예를 안았다.박지수는 2018-2019시즌 KB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면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역대 최연소이자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된 바 있다.이날 박지수는 통계에 의한 시상에서도 10개 부문 중 득점상, 2점 야투상, 블록상, 리바운드상, 윤덕주상(최고공헌도)까지 5개 부문을 휩쓸었다.또한 박지현(우리은행), 신지현(하나원큐), 김소니아(우리은행), 김단비(신한은행)와 함께 베스트 5에도 포함돼 시상식을 독무대로 만들었다.한 시즌 7관왕은 박지수가 최초다. 종전 기록은 역시 박지수가 갖고 있던 2018-2019시즌의 6관왕이었다.아울러 박지수는 단일리그 기준으로 정규시즌 우승팀이 아닌 팀 소속으로 MVP가 된 역대 두 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박지수에 앞선 사례는 2011-2012시즌 신정자(은퇴)뿐이었다. 당시 신정자의 소속팀 KDB생명은 신한은행에 이어 정규리그 2위에 올랐다. 하지만 리바운드와 공헌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신정자가 우승팀 신한은행의 하은주를 제치고 MVP로 선택받았다.2002년 겨울리그에서도 정규리그 2위 팀 신세계의 정선민이 MVP로 뽑혔지만 당시는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구분하지 않고 챔피언결정전 이후 MVP를 선정했다. 신세계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1위 국민은행을 꺾고 우승했다.올 시즌 KB는 우리은행에 밀렸지만, 박지수의 활약은 독보적이었다.박지수는 30경기에 모두 나와 평균 33분 57초를 뛰고 22.3득점 15.2리바운드 4.0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득점과 리바운드는 물론 블록슛(2.5개), 2점 슛 성공(274개) 및 성공률(58.3%), 자유투 성공(113개) 등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개인 기록을 포인트로 환산한 공헌도 부문에서도 1천361.70점으로 역시 1위다.무엇보다 박지수는 올 시즌 전 경기 더블더블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트리플더블도 한 차례 달성했고, 한 경기 30점-20리바운드 이상도 이번 시즌에만 두 번 해냈다.강력한 경쟁자였던 김소니아도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7.2득점 9.9리바운드의 더블더블급 경기력으로 우리은행의 우승에 앞장섰으나 박지수의 벽은 넘지 못했다.박지수는 MVP 500만원에 윤덕주상 300만원, 나머지 4개 통계 부문과 베스트5 100만원씩을 더해 이날 상금으로만 1천300만원을 받았다.MVP 수상 후 박지수는 "좀 더 잘해서 우승으로 보답했어야 하는데 너무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이 크다"면서 "포스트시즌에 우승해서 당당하게 MVP를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지도상은 두 시즌 연속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받았다.위 감독은 우리은행 지휘봉을 잡고 2012-2013시즌부터 9번의 시즌을 치르면서 8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지도상 수상도 이번이 개인 통산 8번째로 최다 기록을 다시 새로 썼다.단독 후보라 찬반투표를 한 신인선수상은 만장일치로 부천 하나원큐 포워드 강유림에게 돌아갔다.2019-2020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3순위(전체 9순위)에 하나원큐에 지명된 강유림은 이번 시즌 30경기에 평균 25분 9초 출전해 7.3득점 4.0리바운드를 기록했다.광주대 출신 강유림은 2010-2011시즌 신한은행 윤미지 이후 10년 만에 나온 대졸 신인선수상 수상자다.◇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개인상 수상자▲ 최우수선수상(MVP) = 박지수(KB)▲ 베스트 5 = 박지현(우리은행) 신지현(하나원큐) 김소니아(우리은행) 김단비(신한은행) 박지수(KB)▲ 지도상 = 위성우(우리은행)▲ 스타 신인선수상 = 강유림(하나원큐)▲ 식스우먼상 = 구슬(BNK)▲ 기량발전상(MIP) = 김소니아(우리은행)▲ 최우수심판상 = 류상호▲ 프런트상= 김병천 KB 사무국장▲ 모범선수상 = 이경은(신한은행)▲ 우수 수비선수상 = 김단비(신한은행)▲ 득점상 = 박지수(KB)▲ 2점 야투상= 박지수(KB)▲ 블록상 = 박지수(KB)▲ 리바운드상 = 박지수(KB)▲ 3득점상 = 강이슬(하나원큐) 4년 연속▲ 3점 야투상 = 한채진(신한은행)▲ 자유투상 = 강아정(KB)▲ 어시스트상 = 김진희(우리은행)▲ 스틸상 = 박지현(우리은행)▲ 윤덕주상(최고공헌도) = 박지수(KB)

2021-02-25 15:51:54

경일대 축구부, 재창단 1년 만에 전국 대회 16강 진출

경일대 축구부, 재창단 1년 만에 전국 대회 16강 진출

경일대학교 축구부가 재창단 1년 만에 전국 대회 16강에 진출했다.경일대는 24일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22강전에서 세한대를 5대1로 누르며 16강에 진출했다. 경일대는 26일 가톨릭관동대와 8강 진출을 다툰다.경일대의 전국 대회 16강 진출은 2020년 8월 재창단 이후 거둔 첫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경일대는 U-20 월드컵 국가대표팀을 이끈 경일대 출신의 정정용 감독의 활약에 힘입어 12년 만인 지난해 8월 재창단했다.

2021-02-25 15:35:48

피겨 간판 유영, 세계선수권 선발대회 쇼트 1위…69.87점

피겨 간판 유영, 세계선수권 선발대회 쇼트 1위…69.87점

피겨 여자 싱글 간판 유영(수리고)이 25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제75회 전국 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1 피겨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쇼트프로그램에서 합계 69.87(기술점수 38.15점 예술점수 31.72점)을 받아 선두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2월 동계체전 이후 약 1년 만에 열렸고 유영은 영화 '아스테릭스:미션 클레오파트라'의 사운드트랙(OST)에 맞춰 클레오파트라로 변신, 우아한 연기를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종 순위가 걸린 프리스케이팅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이번 대회 여자 싱글은 상위 2명까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2021-02-25 15:29:03

피겨 대국 대한민국 '유영' 선수, 세계선수권 선발대회 쇼트 1위

피겨 대국 대한민국 '유영' 선수, 세계선수권 선발대회 쇼트 1위

피겨 여자 싱글 간판 유영(17·수리고)이 약 1년 만에 재개한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에 유력한 후보가 됐다.유영은 25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제75회 전국 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1 피겨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기록했다.유영은 기술점수(TES) 38.15점, 예술점수(PCS) 31.72점을 합쳐 69.87점을 받았다.영화 '아스테릭스:미션 클레오파트라'의 사운드트랙(OST)에 맞춰 클레오파트라로 변신한 유영은 첫 번째 점프 프로그램이자 '필살기' 트리플 악셀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트리플 러츠 단독 점프로 뛰었다.플라잉 카멜 스핀을 침착하게 연기한 유영은 세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에 트리플 러츠를 붙여 뛰는 기지를 발휘했다.스텝시퀀스로 호흡을 다듬은 유영은 레이백 스핀에 이어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연기를 마쳤다.2위는 TES 38.14점, PCS 31.08점을 합쳐 69.22점을 받은 이해인(15·한강중), 3위는 68.87점을 기록한 김예림(18·수리고)이 차지했다.최종 순위가 걸린 프리스케이팅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한편 국내에서 피겨 대회가 열린 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2월 동계체전 이후 약 1년 만이다.여자 싱글은 상위 2명까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며, 남자 싱글엔 출전권 한 장이 걸려있다.세계선수권대회는 다음 달 22일부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2021-02-25 15:04:33

손흥민 휴식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2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델리 알리의 1골 2도움 활약을 앞세워 볼프스베르거에 4대0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11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원정으로 치른 1차전에서 4대1로 이긴 토트넘은 이로써 합계 8대1로 승리해 16강에 올랐다.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9위로 처져 우승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토트넘은 결승에 오른 리그컵과 유로파리그에서 우승 가능성을 남겨둔 상태다.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꺾고 8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공식전 19연승을 달렸다.맨시티는 2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지난해 12월 20일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맞대결(1대0 승)을 시작으로 줄곧 승리만을 기록하는 중이고, 원정 경기에서도 12연승 행진이다. 이는 잉글랜드 1부리그 팀 중 최다 기록이다.

2021-02-25 14:44:40

이묵 전 道재난안전실장,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선임

이묵 전 道재난안전실장,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선임

1년간 공석이던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에 이묵 전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이 선임됐다. 지난해 민선체제로 체육회가 출범한 가운데 공석이던 사무처장 자리도 메꿔지면서 경북체육회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경북체육회는 25일 지난 22~24일 서면결의로 진행한 제5차 이사회에서 사무처장 임명동의안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이사회에서 지난 1월 지방관리관(1급·전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으로 승진 후 퇴임 한 이묵 사무처장 후보는 임명동의가 가결돼 2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이묵 사무처장은 1981년 청도군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경북도 비서실장과 대변인, 구미부시장, 경북도 재난안전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특히 2006년 김천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체전기획단 팀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한 경험도 있어 올해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올해는 체육회 법인설립과 제102회 전국체전 개최 등 경북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해야하는 중요한 해인만큼 신임 사무처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경북체육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2-25 14:43:52

"굿바이 SK 와이번스"···5일 마지막 청백전 생중계 후 유니폼 반납

"굿바이 SK 와이번스"···5일 마지막 청백전 생중계 후 유니폼 반납

신세계그룹 이마트로 매각된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 구단이 팬들과 추억을 기념하기 위한 마지막 행사를 진행한다.SK 구단은 25일 "다음 달 5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에서 열리는 청백전에서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SK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것"이라며 "경기 후 김원형 감독과 주장 이재원이 SK 유니폼을 반납하고 선수단 전원이 대표 응원가 '연안부두'를 합창하는 '굿바이 세리머니'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울러 구단은 팬들에게 추억을 기념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이벤트도 펼치기로 했다.선수들이 SK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는 구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2021-02-25 11:47:17

[황환수 프로의 골프 오디세이] 골퍼 요구 채워가며 틈새시장 찾는 9홀

[황환수 프로의 골프 오디세이] <47>골퍼 요구 채워가며 틈새시장 찾는 9홀

골프장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골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흑자 경영을 유지하는 드문 시즌을 보내고 있다.퍼블릭이나 회원골프장들은 말할 것도 없고, 파3 골프장들까지 몰리는 골퍼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이 가운데 9홀의 퍼블릭 골프장들이 18홀 정규 골프장의 틈새시장에 파고들면서 골프대중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톡톡히 맡고 있다.특히 일부 9홀 골프장은 기존 18홀 중심의 골프장 못지않은 홀 세팅으로 골퍼들의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구와 대구 인근 권역에서 입문 골퍼를 비롯해 값비싼 경비를 치르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높이는 수단으로 9홀을 찾는 골퍼들이 엄청난 폭으로 늘고 있다.이중 대가야컨트리클럽은 골프학과가 폐지된 까닭으로 무용지물이 된 고령 가야대학교 9홀을 산뜻하게 정비해 기존 정규 골프장 못지않은 시설로 골프 마니아들을 맞고 있다.이 골프장을 애초부터 맡아 개장한 전 선산컨트리클럽 운영이사였던 김진혁 본부장은 " 우선 길고 넓은 페어웨이가 큰 장점"이라며 "9홀의 단조로움을 없애고자 투 그린을 적절히 활용, 골퍼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특히 김 본부장은 "9홀 대부분이 산악지형을 깎아 조성해 지나치게 어렵다면 대가야컨트리클럽은 완만한 평지형으로 난이도와 함께 골퍼의 기량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필자가 실제로 돌아본 대가야컨트리클럽은 보통의 9홀 골프장이 산악지형을 평지로 조성해 페어웨이나 그린이 지나치게 구겨져 높은 난이도를 갖는 데 비해 대부분 평지형 페어웨이로 구성, 아마 골퍼들도 쉽게 공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이 밖에 무열대나 충성대 등도 평탄한 페어웨이로 구성돼 있으나 군부대의 특성상 부킹이 쉽지 않다는 건 단점이다.또 대구지역민의 오랜 사랑을 받은 냉천컨트리클럽과 청도에서 개장한 펜타뷰도 9홀로 구성, 골퍼들의 필드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경북지역에서 나름 난이도와 친절도를 앞세워 현재까지 무난한 평을 받는 안강지역의 9홀 선리치컨트리와 레전드컨트리 골프장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많은 골퍼가 찾는 필드로 손꼽히고 있다.9홀 골프장의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18홀 기준인 정규 골프장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부킹이 쉽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공휴일이나 주말 그린피가 정규 골프장의 절반에 불과해 손맛을 느끼고 싶은 주말골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게다가 일부 9홀 골프장은 조인란을 만들어 2인이나 1인 골퍼들에게 조인을 통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알선하고 있다.대가야컨트리클럽 김 본부장은 9홀이 만들어졌던 수 십 년 전에는 내왕 골퍼 중 초보나 입문자들이 많은 수를 차지했으나 최근 들어 싱글이나 언더타를 기록하는 실력자들도 상당하다고 했다.이들은 자신의 기량을 연마하는 필드로 활용하는 데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페어웨이와 그린의 잔디 상태라고 귀띔했다.이를 뒷받침 하듯 대가야를 찾은 김수남(50·싱글골퍼) 씨는 "현재 9홀 골프장들의 잔디상태나 성수기 그린의 수준이 오히려 정규홀을 뛰어넘는 곳이 의외로 많다"며 9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골프칼럼니스트

2021-02-25 1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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