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13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김수지가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세계수영- 김수지, 한국다이빙 새역사…대회 첫 金은 헝가리로

김수지(21·울산광역시청)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수영사를 새로 썼다.김수지는 13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틀째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57.20점을 받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수지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다이빙 최강 중국의 천이원(285.45점)과 미국의 사라 베이컨(262.00점)뿐이었다.김수지는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이자 수영 종목을 통틀어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가 됐다.한국 다이빙의 세계선수권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09년 이탈리아 로마 대회 때 권경민·조관훈이 남자 10m 싱크로 플랫폼 결승에서 달성한 6위였다.개인전 최고 성적은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작성한 7위였다.한국 선수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시상대에 선 것은 김수지가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다.박태환은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땄고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때는 자유형 400m에서 다시 금메달을 수확했다.김수지는 한국 선수로는 8년 만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상대에 올랐다.반면,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4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호흡을 맞춘 우하람과 김영남(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에게는 아쉬움이 크게 남은 하루였다.둘은 남자 3m 싱크로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372.33점을 얻어 10위에 머물렀다.3차 시기까지 선두를 달렸으나 4차 시기에서 실수가 나와 56.10점을 받는 데 그치면서 중간순위가 6위로 떨어진 뒤 급격하게 흔들렸다.차오위안·셰쓰이(중국)는 2차 시기 실수를 극복하고 439.74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다.김지욱(무거고)·권하림(광주시체육회)은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10m 싱크로 플랫폼에 출전해 5차 시기 합계 247.20점으로 8개 참가국 중 7위에 자리했다.중국은 롄쥔제·쓰야제가 346.15점으로 우승해 이 종목 3연패를 이뤘다.중국은 이날 다이빙에서 나온 세 개의 금메달을 모두 쓸어 담으며 독주에 시동을 걸었다.이날 오전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오픈워터 수영경기장에서는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이 가려졌다.헝가리 크리스토프 라소프스키가 오픈워터 남자 5㎞ 경기에서 53분 22초 10의 기록으로 우승해 이번 대회 1호 금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우리나라는 이번 대회를 위해 사상 처음 오픈워터 국가대표팀을 꾸린 가운데 백승호(오산시청)가 57분 05초 30으로 총 60명의 출전 선수 중 48위, 조재후(한국체대)가 59분 57초 80으로 52위에 머물렀다.아티스틱 수영 솔로 규정종목(테크니컬 루틴) 결승에서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가 95.0023점을 획득,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

2019-07-13 22:50:52

삼성 라이온즈 로고. 매일신문DB

삼성, LG에 3대5 패 "4연승 마감"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삼서이 LG에 3대5로 패했다.4연승을 마감했다.삼성 윤성환은 이로써 5승 6패를 기록했다. LG 윌슨은 9승째(5패)를 올렸다.

2019-07-13 22:38:18

한국 여자축구, U대회서 중국에 승부차기 승리로 최종 5위

한국 여자축구 유니버시아드(U대회) 대표팀이 2019 나폴리 하계 U대회에서 중국을 제치고 최종 5위를 차지했다.유영실 감독이 이끄는 여자 U대회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성 프란치스코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6위 결정전에서 중국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앞서 러시아와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져 5-8위 순위 결정전으로 밀린 한국은 캐나다에 이어 중국을 꺾고 최종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한국은 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남궁예지(화천 KSPO)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그러나 후반 12분 중국의 첸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1-1로 맞서 승부차기에 들어갔다.한국은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백현희(인천 현대제철)가 중국 첫 번째 키커의 슈팅을 잘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이어 한국은 남궁예지와 강태경(경주 한수원), 이소희(화천 KSPO)가 차례로 킥을 성공시켰다.중국은 네 번째 키커가 다시 실축했고, 한국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신나영(대덕대)이 골문을 가르면서 승리를 확정했다.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북한이 차지했고, 일본과 러시아, 아일랜드가 2∼4위에 올랐다.

2019-07-13 10:42:07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삼성 러프가 5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때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김동엽+러프+박해민' 3홈런 4타점 삼성, LG에 6대3 역전승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투수 원태인의 조기 강판에도 홈런포 세 방을 앞세워 3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삼성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6대3으로 승리했다. 쾌조의 4연승을 내달린 삼성은 이로써 시즌 39승 1무 49패 승률 0.443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원태인은 3이닝 동안 66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 4회말 조기 강판당했다. 네 번째 투수 김승현이 구원승을 따냈다.선취점은 LG가 뽑았다. 1회말 원태인은 1사 3루 위기에 몰려 이형종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이어 김현수에게도 1타점 2루타를 헌납해 점수는 0대2가 됐다.삼성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2회초 2사 이후 타석에 들어선 김동엽이 상대 선발 차우찬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시즌 4호)를 터트렸다.3회초에는 러프가 2사 1, 2루 찬스에서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점수는 2대2 동점이 됐다.3회말 박용택의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LG가 3대2로 다시 앞서갔지만 5회초 2사 이후 러프가 솔로 아치(시즌 13호)를 그려내며 경기를 3대3 동점으로 만들었다.삼성은 7회초 이날 경기 첫 리드를 잡아냈다. 2사 이후 러프가 안타로 출루했다. 이학주가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1, 2루에 주자가 들어섰고 김동엽이 내야 땅볼을 날렸다.하지만 LG 2루수 정주현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2루주자 러프가 홈으로 쇄도, 점수는 4대3이 됐다.8회초 1사 1루에서는 박해민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시즌 3호)를 날려 점수차를 3점으로 벌렸다.이후 삼성은 LG의 추격을 봉쇄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2019-07-12 22:09:02

2020년 경북도민체전, 김천시 종합체육대회→종목별 분산개최로 변경

경북체육회와 김천시체육회의 '경비 부담' 진실공방(매일신문 12일 자 8면)이 한창인 가운데 2020년 김천 경북도민체전은 결국 종목별 분산개최로 변경됐다.경북체육회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내년 김천에서 종합체육대회로 열릴 예정이던 경북도민체전을 종목별 분산 개최하기로 했다.경북체육회는 "6월 18일 이사회에서 김천시 자체예산 개최를 조건으로 (2020년 김천 경북도민체전을) 결정했으나, 김천시가 '도비지원 없는 도민체전은 개최하기 어렵다'는 공식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대회 개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종목별 분산개최 방식으로 운영키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경북체육회에 따르면 당초 김천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시설을 바탕으로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예산지원 없이 도민체전을 개최하겠다는 제안을 했고, 경북체육회 이사회의 심의‧결정 과정을 거쳐 김천시를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윤광수 경북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과정에서 나타난 불협화음으로 도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규정상의 미비했던 점은 즉각 조치‧보완하여 경북도민체전이 진정한 도민화합의 대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12 17:20:17

MLB의 획기적 실험…독립리그서 '1루 도루' 추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독립리그에서 '1루 도루'라는 획기적인 실험을 한다.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애틀랜틱리그가 후반기에 타자들에게 1루 도루를 허용할 것이라고 12일(한국시각) 전했다.생소한 1루 도루 상황은 다음과 같다.볼 카운트에 상관없이 투수가 던진 공을 포수가 뜬공(볼이 뜬) 상태로 잡지 못하면, 심판은 이를 라이브 볼(인플레이 상황)로 간주하고, 타자는 1루로 뛸 수 있다는 것이다.워싱턴포스트는 세 번째 스트라이크를 포수가 잡지 못해 삼진 아웃이 되지 않는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상황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다시 말해 포수가 공을 놓치면 타자는 어느 볼카운트에서건 1루로 뛸 수 있다는 게 1루 도루의 개념이다.이러면 베이스를 훔친다는 뜻의 도루(盜壘·stolen base) 개념도 바뀐다.KBO리그 야구 규칙에는 주자가 안타, 풋아웃, 실책, 포스아웃, 야수선택, 폭투, 패스트볼, 보크에 의하지 않고 1개 베이스를 갔을 때 도루가 기록된다고 서술돼 있다.쉽게 풀어 자신의 발로 2루, 3루, 홈을 훔친 주자에게 주는 기록이 도루다. 이번 MLB 사무국이 애틀랜틱리그에서 하는 실험은 타자에게도 도루 기록을 줘 '1루 도루'라는 새로운 범주를 만들겠다는 의도다.1루 도루를 허용하면 투수는 발 빠른 타자가 타석에 있을 때 폭투의 부담 탓에 변화구를 마음대로 던질 수 없다. 제구 능력이 좋지 않은 투수도 애로를 겪는다.대신 발 빠른 타자는 투수를 공략할 범위가 줄어들기에 이득을 본다.MLB 사무국은 독립리그 애틀랜틱리그와 지난 2월 3년간 제휴 협약을 하고 앞으로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순차 도입을 추진할 다양한 제도와 규칙 등을 실험하고 있다.

2019-07-12 14:11:11

KBO 올스타전서 선수·팬·마스코트 함께 뛰는 '슈퍼레이스'

KBO 올스타전에서 선수·팬·구단 마스코트가 한 팀을 이뤄 달리는 계주 경기 '슈퍼레이스'가 첫선을 보인다.KBO는 12일 올스타전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오는 19∼20일 이틀간 창원 NC파크에서 막을 올린다.19일에는 퓨처스(2군)리그 올스타전과 홈런레이스 예선이, 20일에는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이 각각 열린다. 두 경기 모두 시작 시간은 오후 6시다.홈런레이스 예선에는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에서 4명씩 총 8명이 출전해 20일 홈런레이스 결승에 진출할 선수 2명(드림 올스타 예선 1위·나눔 올스타 예선 1위)을 결정한다.홈런 레이스 예선은 7아웃제, 결승은 10아웃제로 진행된다.20일 오후 4시부터는 슈퍼레이스가 팬들을 찾아간다.선수들과 야구팬, 마스코트가 팀을 구성해 그라운드에 설치된 6개의 장애물 코스(낙하산 레이스, 점핑 디딤돌, 터널 탈출, 오뚜기 허들, 고지 탈환, 퍼펙트 피처)를 통과하는 경주 이벤트다.준준결승전 3경기(1조 두산·키움·LG , 2조 SK·한화·kt, 3조 KIA·삼성·롯데, NC는 준결승 자동진출)를 시작으로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이어진다.슈퍼레이스 종료 후에는 공으로 배트를 정확히 맞히는 이벤트인 '퍼펙트 피처'가 펼쳐진다.올해에는 올스타전에서 쇼맨십을 발휘해 팬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선수를 뽑는 베스트 퍼포먼스 상이 신설됐다.비가 19일에 내리면 퓨처스 올스타전은 20일 정오로 순연되고, 올스타전은 20일 오후 6시에 예정대로 열린다.20일에도 비로 개최가 어려우면 퓨처스 올스타전은 열리지 않고, 올스타전은 21일 오후 6시로 미뤄진다.

2019-07-12 14:11:01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향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맥스 셔저(35·워싱턴 내셔널스)의 후반기 경쟁이 더욱 불꽃을 튀기게 됐다. 연합뉴스

사이영상은 내 것… 류현진 vs 셔저 격돌하나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맥스 셔저(35·워싱턴 내셔널스)의 사이영상 경쟁이 더욱 본격화할 전망이다.현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용호상박' 구도를 펼치고 있는 류현진과 셔저는 나란히 15일(한국시각) 후반기 첫 경기에 나선다.류현진이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3연전에서 3차전 선발로 낙점됐고, 셔저 역시 같은 날 적지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한다.전반기에는 엇갈렸던 두 선수의 선발 로테이션 일정이 후반기 시작부터 같아지면서 사이영상 경쟁은 '점입가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선발 맞대결 가능성이 생겼다. 다저스는 27일부터 워싱턴과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양 팀의 선발 로테이션이 이대로 유지된다면 류현진과 셔저는 27일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4월 4경기에서 2승 1패를 따낸 류현진은 5월 6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하지만 류현진이 6월 지독한 아홉수에 걸리며 시즌 10승 달성에 주춤하는 사이 셔저가 맹렬한 추격에 나섰다.셔저는 6월에 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은 1.00에 불과했다. 셔저는 6월의 투수상을 거머쥐며 단숨에 류현진의 대항마로 떠올랐다.류현진은 전반기에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규정 이닝을 채우고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한 투수는 류현진뿐이다.다승에서도 내셔널리그 공동 1위에 올랐고, 이닝당 출루 허용율(0.91), 삼진/볼넷 비율(9.90)도 1위를 차지했다.셔저는 탈삼진 181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투구 이닝에서도 129⅓이닝(메이저리그 전체 2위)으로 류현진(109이닝)에게 크게 앞선다.인지도 면에서도 셔저가 한 수 위다. 셔저는 201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절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이후 워싱턴에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가 됐다.

2019-07-12 14:10:44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삼성 이원석이 8회말 2사 3루 때 좌월 투런 홈런을 날리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이원석 결승 투런포 작렬' 삼성, KIA 4대2 제압하고 3연승

삼성 라이온즈가 이원석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3연승을 내달렸다.삼성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이자 KIA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삼성은 이로써 38승 1무 49패 승률 0.437을 기록했다.선발투수 저스틴 헤일리는 6이닝 4피안타 5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으나 아쉽게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다만 헤일리는 5월 11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두 달 만에 6이닝을 소화하며 긴 부진에서 벗어나 반등 가능성을 내비쳤다.삼성은 0대1로 뒤진 2회말부터 추격에 나섰다. 1사 1루에서 김동엽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3회말 2사 2루에서는 이원석이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2대1 역전에 성공했다.7회초 KIA가 삼성의 두 번째 투수 장필준을 상대로 2안타를 때려 점수는 2대2 동점이 됐다.하지만 8회말 2사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이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 홈런(시즌 11호)을 쏘아 올리며 삼성의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2019-07-11 21:21:00

프랑스 리그 앙 'FC 지롱댕 드 보르도' 로고

황의조, 프랑스 '리그 앙' 중하위권 'FC 지롱댕 드 보르도' 이적 보도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 앙'(Ligue 1) 이적 예상 소식이 11일 알려졌다.이날 현지 매체 '레키프' 보도에 따르면 'FC 지롱댕 드 보르도'(이하 '보르도')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것.아울러 또 다른 현지 매체 '웹 지롱드'는 보르도가 이적료로 184만 유로(24억3천만원정도)를 제시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보르도와 감바 오사카 측 발표 모두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보르도는 지난 2018-19 시즌 전체 20팀 가운데 중하위권인 14위를 기록했다. 1881년 창단한 클럽이다. 리그 앙 6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지만, 지난 시즌은 '골가뭄'으로 부진했다.한국 선수로는 김경중이 2012년 임대로 뛴 바 있다.황의조는 2017년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 입단했다. 당시 계약 기간은 2년이었고, 이를 모두 채운 상황이다.황의조 올해 나이는 28세이다. 1992년생.

2019-07-11 18:16:15

대구 수성구 연호동 11일 오후~12일 오전 날씨. 네이버, 기상청

대구 날씨, 예보와 달리 비? 대구구장(삼성라이온즈파크) 우천취소 가능성은?

대구에 11일 오후 4시 30분 전후로 비가 내리기 시작,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수성구 연호동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예정돼 있는 삼성 대 기아 프로야구 경기가 자칫 우천취소될지다.다행히 지금 내리고 있는 비는 소나기로 분석된다.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구장 일대에 내리는 비는 오후 5~6시 사이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이 지역 강수확률이 60%까지 올랐다가 이후 30%대로 낮아진다. 경기 중 비가 내리더라도 지장을 줄만한 수준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2019-07-11 16:41:00

대전 중구 부사동 11일 오후~12일 오전 날씨. 네이버, 기상청

대전구장 날씨 "오후 6시쯤부터 비 그치기 시작, 이틀 연속 우천취소 가능성 DOWN"

대전 날씨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11일 오후 높아졌다.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되는 한화 대 SK의 프로야구 경기가 비로 인해 우천취소되는 것은 아닌 지 궁금해서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대전구장이 위치한 대전시 중구 부사동은 오후 6시쯤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이 지역 강수확률이 오후 4시 60%까지 높아졌다가, 오후 6시부터 점차 내려가기 시작한다.따라서 경기 중 다소 빗방울이 확인될 수는 있지만, 큰 비는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우천취소는 KBO 경기운영위원이 개시 3시간 전부터 결정에 들어간다. 경기 중 취소 시 5회 말까지는 노게임, 6회 초 이후엔 콜드게임이다.아울러 경기를 중단하는 서스펜디드 게임의 경우 중단된 시점까지의 점수 등 기록은 유효하며, 추후 경기 재개시 중단된 시점부터 경기가 이어진다.

2019-07-11 16:08:28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학주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발표… 삼성 이학주 발탁

KBO가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를 공개했다.11일 KBO는 오는 19일과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4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SK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는 김강민(SK), 린드블럼, 이영하, 박세혁, 류지혁(이상 두산), 이학주(삼성), 장시환, 나종덕, 민병헌(이상 롯데), 알칸타라, 이대은, 정성곤(이상 KT)이 선정됐다. 나눔 올스타 한화 한용덕 감독은 최재훈, 정은원, 호잉(이상 한화), 김상수, 요키시, 샌즈(이상 키움), 문경찬, 하준영, 박찬호(이상 KIA), 유강남(LG), 루친스키, 원종현(이상 NC)을 선발했다.이들은 지난 8일 발표한 베스트 12 선수들과 함께 올스타전을 치른다.'해외 유턴파'로 올 시즌 삼성 유격수로 활약 중인 이학주는 KBO리그 데뷔 첫해부터 올스타 유니폼을 입는 영광을 안았다. 24명의 감독 추천선수 중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는 절반 이상인 14명이다.이로써 베스트 12와 감독추천 선수들을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LG로 총 8명이 선출됐다. 뒤를 이어 SK가 7명, 두산과 키움이 나란히 6명, 삼성, KT, NC 4명 그리고 롯데, 한화, KIA가 각각 3명씩 선정됐다.

2019-07-11 15:50:46

'팀킴' 탈락…컬링 태극마크 '팀 민지' vs '컬스데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영웅 '팀 킴'(경북체육회)이 여자컬링 태극마크 탈환에 실패했다.팀 킴(스킵 김경애)은 11일 오전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9-2020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여자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컬스데이'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에 5-7로 패했다.팀 킴은 2-3으로 밀리던 6엔드 3점을 대거 잃으면서 분위기를 내줬다. 7엔드 2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점수를 뒤집기 어려웠다.팀 킴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영미∼"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 컬링 올림픽 역대 최고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지도자 갑질 파문과 신예 팀의 등장으로 2018-2019시즌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하지 못했다.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2년 만의 태극마크 탈환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2019-07-11 15:06: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구단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인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뉴욕 양키스 스티브 윌슨 스카우트총괄과 기자회견을 열고 질문에 답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DY 선을 뽑아라"…3번 만에 닿은 선동열과 양키스의 인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구단에서 5년째 국제담당스카우트로 활동하는 이치훈 씨가 3년 전 구단 회의 때 들은 얘기 한 토막을 11일 소개했다."DY(동열) 선과 같은 투수를 뽑으라는 거예요. 그게 누군지 살폈더니 선동열 전 감독님이더라고요."미국프로야구 최고 명문 구단인 양키스에 오랫동안 몸담은 스카우트 전문가들은 여전히 선동열 영어 이름 석 자를 기억한다는 뜻이었다.선동열 전 야구 대표팀 감독은 11일 "내년 2월 양키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미국 선진 야구를 배운다"고 발표했다.이치훈 씨가 양키스 구단에 다리를 놓았고, 양키스 구단이 한국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선 전 감독을 스프링캠프에 초청해 양키스만의 야구 문화를 전수하기로 했다.선 전 감독과 양키스 구단에 따르면, 양키스는 두 번이나 선 감독에게 영입을 제안했다.1981년 창설된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 야구월드컵)에서 선 전 감독은 우승팀 대한민국의 에이스로 활약했다.초대 대회 최우수선수였던 선 전 감독은 "당시 대회 후 양키스, 밀워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야구가 시범경기로 열린 1984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이 끝난 뒤에 양키스는 또 선 전 감독에게 계약서를 내밀었다.선 전 감독은 "양키스는 50만달러, 다저스는 35만달러 수준이었다"고 회고했다.이치훈 씨는 "당시 마크 맥과이어 등이 15만달러 등을 받을 때인데 양키스가 선 전 감독님에게 50만달러를 제안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당시 병역법 때문에 선 전 감독의 미국 진출은 이뤄지지 않았다.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은 선 전 감독은 이후 5년간 국내에서 뛰어야 한다는 병역법에 묶여 국내에 머물렀다.이후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1999년 은퇴한 뒤 삼성 라이온즈 감독, KIA 타이거즈 감독, 한국 야구 대표팀 전임 사령탑을 지낸 선 전 감독은 작년 야구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고 나서 미국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때마침 선 전 감독에게 관심을 보인 양키스 구단과 인연이 닿아 미국에서 선진 야구를 배울 기회를 잡았다. 양키스가 처음으로 선 전 감독에게 관심을 보인 이래 38년 만이다.선 전 감독은 내년 양키스 스프링캠프에서 인스트럭터, 코치, 구단 직원 등의 다양한 신분으로 양키스가 마련한 연수프로그램을 이수한다.

2019-07-11 15:02:30

나폴리하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남자 혼계영 400m 한국신기록을 세운 이유연, 이주호, 양재훈, 문재권(사진 왼쪽부터). 대한수영연맹 제공.

남자 혼계영 400m서 10년 만에 한국 신기록…'3분36초53'

수영 남자 혼계영 400m에서 한국 기록이 10년 만 새로 쓰였다.이주호(24·아산시청)·문재권(21·서귀포시청)·양재훈(21·강원도청)·이유연(18·한국체대)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1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제30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3분36초53을 기록했다.순위는 5위로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10년 묵은 한국 기록을 무려 0.90초 단축했다. 종전 한국 기록은 2009년 홍콩에서 열린 제5회 동아시아경기대회 때 박선관·최규웅·정두희·박민규가 작성한 3분37초43이었다.혼계영 400m는 네 명의 선수가 각자 100m씩 구간을 맡아 배영, 평영, 접영, 자유형 순으로 헤엄쳐 시간을 다투는 단체전이다.이들은 12일 개막하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한다.

2019-07-11 15:00:04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제90회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1회에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등판,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한국인 선수 최초로 MLB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나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연합뉴스

류현진, CBS 스포츠 전반기 NL 사이영상 투표 1위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 CBS 스포츠의 전반기 평가에서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투표 1위를 차지했다.CBS 스포츠는 중간 평가 형태로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상 등을 짚어보는 투표를 진행해 그 결과를 11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다.류현진은 1위 표 4장, 2위 표 1장을 받아 14점으로 10점을 획득한 셔저를 제치고 NL 사이영상 부문 1위에 올랐다.류현진은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의 놀라운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10일 올스타전에선 NL의 선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사했다.CBS 스포츠는 정규리그를 절반 이상 치른 시점에서 빅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는 투수라면 사이영상 투표에서 엄청난 지지를 받을 기회를 얻는다며 딱 류현진에게 해당한다고 평했다.이어 류현진이 17번의 등판에서 16번은 2자책점 이하로, 11번은 1자책점 이하로 던졌다며 터무니없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덧붙였다.류현진은 올 시즌 초반 탈삼진을 볼넷으로 나눈 비율로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허용한 볼넷이 워낙 적어서다.그는 전반기에 삼진 99개를 낚는 동안 볼넷은 10개만 허용했다. 탈삼진을 볼넷으로 나눈 비율은 9.9로 빅리그 전체 1위다.NL 5월의 투수로 승승장구한 류현진은 이후에는 위기관리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의 득점권 피안타율은 0.110에 불과하다.

2019-07-11 14:53:23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에서 니시코리 게이(7위·일본)에게 3-1(4-6 6-1 6-4 6-4)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페더러는 나란히 4강에 진출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2008년 이후 11년 만에 윔블던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연합뉴스

-윔블던테니스- 나달·페더러, 11년 만에 윔블던서 맞대결 성사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2008년 이후 11년 만에 윔블던 테니스 대회 잔디 코트에서 맞대결을 벌인다.나달과 페더러는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진행 중인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파운드·약 558억원) 남자 단식 4강에 나란히 진출, 12일(현지시간) 준결승에서 맞붙는다.두 선수가 윔블던에서 대결한 최근 사례는 2008년 결승으로 당시 나달이 3-2(6-4 6-4 6-7 6-7 9-7)로 승리한 바 있다.당시 맞대결로 나달은 윔블던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페더러는 6년 연속 우승이 좌절되는 아픔을 맛봤다. 페더러와 상대 전적에서 24승 15패로 앞서 있는 나달은 10일 8강전에서 샘 퀘리(65위·미국)를 3-0(7-5 6-2 6-2)으로 완파했다.또 페더러는 니시코리 게이(7위·일본)에게 3-1(4-6 6-1 6-4 6-4)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특히 이날 페더러의 승리는 윔블던에서만 개인 통산 100승째여서 의미를 더했다.이번 대회 남자 단식 4강은 나달-페더러,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2위·스페인)의 대결로 압축됐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0대 나이의 선수들만 4강에 진출했다.페더러가 1981년생, 나달은 1986년생이고 조코비치가 1987년, 바우티스타 아굿은 1988년에 각각 태어났다. 현재까지 페더러가 메이저 대회에서 20차례 우승했고 나달이 18회로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이라 둘의 이번 준결승 결과는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의 향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나달과 페더러는 메이저 대회에서는 13번 만나 역시 나달이 10승 3패로 우위를 보인다.잔디 코트 대결만 따지면 윔블던에서만 세 차례 만났는데 페더러가 2승 1패로 한 번 더 이겼다. 2006년과 2007년 결승에서는 페더러가 나달을 물리쳤다.조코비치와 바우티스타 아굿의 대결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조코비치의 우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올해 열린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바우티스타 아굿이 이기며 상대 전적을 3승 7패로 만회했다는 점이 변수다.

2019-07-11 14:49:49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3일 앞둔 9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관람객 입구에 대회 입장을 환영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우리나라 최초·역대 최대' 물의 잔치 12일 팡파르

'빛 고을' 광주에서 물의 잔치가 시작된다.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2일 오후 8시 20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우리나라에서는 사상 처음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로 194개국에서 7천500여 명의 선수단 참가로 대회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다.1973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FINA 세계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최대 규모의 수영축제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기는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후쿠오카(2001년), 중국 상하이(2011년)에 이어 광주가 세 번째다.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광주광역시와 전남 여수 일원에서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 수영 등 크게 6개 종목으로 나눠 76개 세부 경기가 열린다.경영에 42개로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려있고 다이빙 13개, 아티스틱 수영 10개, 수구 2개, 오픈워터 수영 7개, 하이다이빙 2개의 금메달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개막을 1년여 앞두고 열리는 메이저대회라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특히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3개 대회 남녀부 최우수선수(MVP)가 모두 출전한다. 세계최강 미국 경영대표팀의 경우 케일럽 드레슬, 케이티 러데키, 릴리 킹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만 18명이나 광주행에 오른다.드레슬은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7관왕에 오르며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은퇴)가 가진 단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다관왕 타이기록을 세우고 남자부 MVP에 선정된 바 있다.참가 선수단 규모는 역대 최대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3일 선수 엔트리 등록을 마감한 결과 194개국에서 2천639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했다. 이는 2015년 러시아 카잔 대회의 184개국 선수 2천413명,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의 177개국 선수 2천303명을 넘어서는 수치다.안방에서 처음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치르는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경영 29명(남자 14명,여자 15명), 다이빙 8명(남자 4명, 여자 4명), 수구 26명(남녀 13명씩), 아티스틱 스위밍 11명(여자), 오픈워터 수영 8명(남녀 4명씩) 등 총 82명의 선수를 내보낸다. 우리나라 역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대표팀을 꾸렸다.여자 수구와 오픈워터에서는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대표팀이 구성됐다. 6개 종목 중 우리나라에 소개된 지 얼마 안 된 하이다이빙에만 참가하지 않는다.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 개막식에서는 실내라는 공간 특성을 살려 다양한 영상 및 입체효과로 물의 파노라마가 연출된다. 15m 높이 아쿠아그래피, 360도 대형 영상 등 첨단 무대 기법을 동원해 남도의 풍류와 멋을 형상화한다.

2019-07-11 14:46:56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4번째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별들의 무대' 초청장을 받았다. 이로써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류현진은 4번째 한국인 빅리거 올스타로 맥을 이었다. 사진은 5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역투하는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 CBS 스포츠 전반기 NL 사이영상 투표 1위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 CBS 스포츠의 전반기 평가에서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투표 1위를 차지했다.CBS 스포츠는 중간 평가 형태로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상 등을 짚어보는 투표를 진행해 그 결과를 11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다.류현진은 1위 표 4장, 2위 표 1장을 받아 14점으로 10점을 획득한 셔저를 제치고 NL 사이영상 부문 1위에 올랐다.류현진은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의 놀라운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10일 올스타전에선 NL의 선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사했다.CBS 스포츠는 정규리그를 절반 이상 치른 시점에서 빅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는 투수라면 사이영상 투표에서 엄청난 지지를 받을 기회를 얻는다며 딱 류현진에게 해당한다고 평했다.이어 류현진이 17번의 등판에서 16번은 2자책점 이하로, 11번은 1자책점 이하로 던졌다며 터무니없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덧붙였다.류현진은 올 시즌 초반 탈삼진을 볼넷으로 나눈 비율로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허용한 볼넷이 워낙 적어서다.그는 전반기에 삼진 99개를 낚는 동안 볼넷은 10개만 허용했다. 탈삼진을 볼넷으로 나눈 비율은 9.9로 빅리그 전체 1위다.NL 5월의 투수로 승승장구한 류현진은 이후에는 위기관리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의 득점권 피안타율은 0.110에 불과하다.CBS 스포츠는 코디 벨린저(다저스)와 크리스천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가 벌이는 NL MVP 부문에선 벨린저의 손을 들어줬다.벨린저가 타자에게 불리한 구장에서 더 나은 성적을 냈고, 수비 실력도 낫다는 이유에서다.또 아메리칸리그(AL) MVP로는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뽑은 뒤 AL 사이영상 1위로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 대신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마이크 마이너를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2019-07-11 09:02:48

10일 오후 대구 DGB 대구은행파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대구FC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FC, 전북에 1대 4패

대구FC가 5경기 무승 부진에 빠졌다.대구FC는 10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 벌어진 전북현와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 20라운드 경기서 1대4로 패배했다. 대구는 5위(승점 30)를 유지했으나 최근 5경기 무승(3무 2패)을 기록했다.대구는 3-4-3 전형으로 나왔다. 최전방에 세징야·황순민·정치인, 미더필더에 강윤구·류재문·박한빈·김준엽, 스리백에 김우석·한희훈·박병현을 세웠다. 골문은 최영은이 지켰다.전북은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이동국, 그 뒷선에 로페즈·임선영·정혁·문선민, 수비형 미드필더로 신형민, 포백에 김진수·권경원·김민혁·최철순을 내세웠다. 송범근이 골키퍼 장갑을 켰다.홍정운과 정태욱이 빠진 대구 수비라인은 초반부터 흔들렸다. 시작 휘슬이 울린 후 3분 만에 두 골을 내줬다. 전반 1분 문선민이 리그 6호 헤딩골을, 2분 후 정 혁이 두번째골을 넣었다. 이동국이 헤딩으로 문선민의 첫 골을 어시스트했다.대구는 실점 이후 공세에 나섰다. 그러나 공격수 에드가(부상)·김대원(퇴장)의 공백이 아쉬웠다. 세징야 한 명으로는 파괴력이 떨어졌다.후반 시작과 함께 브라질 출신 새 공격수 히우두를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후반 7분 세징야의 PK골로 1-2로 추격했다. 세징야의 돌파 때 전북 김진수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PK를 선언했다.이도잠시 실점 이후 3분 만에 다시 한골을 허용했다. 이번에도 문선민이 머리로 대구 골망을 흔들었다.대구는 후반 20분 골키퍼 최은영이 경고누적(2회)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안드레 감독은 수비수 한희훈을 빼고 조현우를 대신 투입했다. 그러나 불리한 상황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전북은 후반 미드필더 손준호와 최영준 한승규를 차례로 조커로 투입해 리드를 지켰다.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 감독이 현장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문선민은 후반 30분 한골을 추가하며 개인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2019-07-10 21:43:12

10일 오후 5시 20분 기준 전국 비구름 현황. 기상청

[속보] 10일 프로야구 전 구장 경기 우천취소…대전 대구 사직 잠실 수원

[속보] 10일 프로야구 전 구장 경기 우천취소…대전 대구 사직 잠실 수원

2019-07-10 17:36:14

10일 오후 5시 20분 기준 전국 비구름 현황. 장마전선 북상에 따라 서울과 경기 수원을 뒤덮고 있다. 기상청

서울 잠실·수원 프로야구 경기 강행하나? 날씨 '비' 예보 분명하지만 KBO 우천취소 아직

10일 오후 5시 20분 기준 전국 프로야구 경기 5개 가운데 3개 경기가 우천취소됐다.대전과 대구 경기가 가장 먼저 취소된 데 이어 부산 사직 경기에 대해서도 취소 조치가 내려졌다.현재 서울 잠실과 수원 등 2곳만 남은 상황.그런데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비는 일부 지역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내리고 있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잠실구장이 있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KT위즈파크가 위치한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역시 오늘 저녁 내내는 물론 내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예정.다만 장마전선이 현재 북상중인 상황이라 대전, 대구, 부산 사직의 경우 비가 먼저 내리기 시작했지만, 중부권인 서울 잠실과 수원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흐리기만 한 상황이라 결정 역시 다소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장마전선의 영향이 중부지역에는 조금 늦게 찾아온다는 것인데, 이에 서울 잠실과 수원의 경우 오후 6시 30분 정상적으로 경기가 시작된다 하더라도, 경기 중 비가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경기 시작이 불과 1시간 밖에 남지 않은 지금, KBO의 합리적이고 신속한 결정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9-07-10 17:30:48

kbo리그 로고

[속보] 10일 프로야구 부산 사직 경기 우천취소, 대구·대전에 이어 "서울 잠실·수원은?"

10일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면서 이날 예정됐던 5개 구장 프로야구 경기 가운데 3개 경기가 우천취소됐다.이날 대구와 대전 경기가 먼저 취소됐고, 이어 부산 사직 경기에 대해서도 취소 결정이 나온 것이다.나머지 2곳 서울 잠실·수원 경기에 대한 우천취소 결정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현재 장마전선이 북상 중인 가운데, 비가 먼저 내리기 시작한 남쪽 지역 3곳 경기가 먼저 우천취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우천취소 기준은 다음과 같다.우천취소는 KBO 경기운영위원이 개시 3시간 전부터 결정에 들어간다. 경기 중 취소 시 5회 말까지는 노게임, 6회 초 이후엔 콜드게임이다.아울러 경기를 중단하는 서스펜디드 게임의 경우 중단된 시점까지의 점수 등 기록은 유효하며, 추후 경기 재개시 중단된 시점부터 경기가 이어진다.

2019-07-10 16:42:57

10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비구름 현황. 기상청

[속보] 10일 프로야구 대구·대전 경기 우천취소

10일 장마전선 북상에 따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이날 예정됐던 5개 구장 프로야구 경기 가운데 대구, 대전에서의 경기가 우천취소됐다. 이날 오후 4시 20분을 조금 넘겨 결정됐다.다만 서울 잠실, 부산 사직, 수원 경기에 대한 우천취소 결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아울러 대구와 대전은 내일(11일) 오후에도 비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 이틀 연속 우천취소 가능성이 있다.한편, 우천취소 기준은 다음과 같다.우천취소는 KBO 경기운영위원이 개시 3시간 전부터 결정에 들어간다. 경기 중 취소 시 5회 말까지는 노게임, 6회 초 이후엔 콜드게임이다.아울러 경기를 중단하는 서스펜디드 게임의 경우 중단된 시점까지의 점수 등 기록은 유효하며, 추후 경기 재개시 중단된 시점부터 경기가 이어진다.

2019-07-10 16:26:40

화성드림파크 광고가 류현진이 출전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백스탑 광고판에 등장한 가운데 대구지역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이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MBC 스포츠플러스 방송 캡처.

류현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활약에 화성산업 광고 효과

류현진이 한국인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투수로 나서면서 대구의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이 때 아닌 홍보효과를 보고 있다. 이날 올스타전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백스탑 광고판에 이 회사의 아파트 브랜드인 '화성파크드림'과 이름이 비슷한 '화성드림파크'가 등장했기 때문이다.광고판에 '화성드림파크'가 등장한 것은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2019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었다.대회가 열리는 구장 이름이 화성드림파크로 경기도 화성시에 2017년 5월에 완공됐다. 이 대회는 13일부터 22일까지 화성드림파크에서 진행되며 전국에서 85개 리틀야구팀에서 1천300여 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한다.그러나 일부 지역 야구팬들은 화성산업의 아파트 브랜드 '화성파크드림'과 대회가 열리는 화성드림파크와 혼동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도 싫지 않은 분위기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 '화성산업이 언제 메이저리그까지 진출했냐'며 흥분한 지역야구팬들의 전화가 경기시작후부터 빗발쳤다. 우리 브랜드인 화성파크드림을 화성드림파크로 오해한 것 같다."고 밝혔다.

2019-07-10 16:02:55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학주

부상 병동 삼성, 뉴 페이스 '이학주+김동엽' 활약이 대안될까

삼성 라이온즈가 주축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 이탈로 신음하고 있다. 4년 만의 가을야구 복귀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삼성은 '뉴 페이스' 이학주와 김동엽의 반등에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다.삼성은 최근 투타 전반에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올 시즌 삼성 불펜의 주축으로 '깜짝' 활약한 이승현이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왼쪽 무릎 연골이 찢어진 것이 확인돼 봉합 수술을 받은 것이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타선 상황도 녹록지 않다. 구자욱은 어깨, 김헌곤은 허리 부상으로 지난 9일 나란히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검진 결과 이승현처럼 수술이 필요한 상태는 아니지만, 7월 18일 종료되는 전반기 내에는 더이상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삼성은 투타 핵심 3인방이 모두 빠진 채로 9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치렀다. 이날 패한다면 삼성은 KIA에 7위 자리를 내주고 8위로 추락할 수 있었다. 실제 9회초까지 0대2로 뒤지며 잿빛 전망은 현실화되는 듯했다.하지만 삼성은 9회말 2사 2, 3루에서 터진 이학주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19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1라운드에서 삼성으로부터 호명된 이학주가 팀을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구해낸 것이다.이학주의 최근 타격감은 물이 올랐다. 지난 2주 동안 이학주는 39타수 13안타 타율 0.333으로 팀 내 3위를 기록 중이다. 이학주는 유격수 수비에서도 점차 안정감을 보이며 불명예스런 리그 실책 1위 자리에서도 물러났다.이학주와 함께 올 시즌 새로 푸른 유니폼을 입은 김동엽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김동엽은 6월 25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한 이후 9일까지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멀티히트만 4차례 기록했다.이학주의 끝내기 안타에 빛을 보지 못했지만 9일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김동엽은 지난 2주 동안 40타수 15안타 타율 0.375로 팀 내 2위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홈런은 3개나 몰아쳤고, 좌익수 수비에서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9일 기준 삼성은 87경기에서 37승 1무 49패 승률 0.430으로 리그 7위에 랭크돼있다. 5위 NC 다이노스와 5게임, 6위 kt 위즈와 3.5게임차다. 삼성이 전반기 종료까지 남은 8경기에서 격차를 좁히지 못한다면 후반기 전망은 더욱 어두워진다.부상자 속출로 승수 쌓기에 어려움이 따르는 건 사실이지만 이학주와 김동엽의 반등은 고무적이다. 난세에 영웅이 나듯이 '뉴 페이스' 듀오가 가을야구와 멀어지고 있는 삼성을 구해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2019-07-10 15:31:01

kbo리그 로고

[잠깐상식] 우천취소 기준, 취소 결정 시작 시각은? 오후 3시 30분부터

10일 장마전선 북상에 따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이날 예정됐던 5개 구장 프로야구 경기가 우천취소 위기에 직면했다.이날 고척돔에서 열리는 경기가 없어 전 경기 우천취소가 예상된다.이에 우천취소 기준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다.우천취소는 KBO 경기운영위원이 개시 3시간 전부터 결정에 들어간다. 경기 중 취소 시 5회 말까지는 노게임, 6회 초 이후엔 콜드게임이다.아울러 경기를 중단하는 서스펜디드 게임의 경우 중단된 시점까지의 점수 등 기록은 유효하며, 추후 경기 재개시 중단된 시점부터 경기가 이어진다.따라서 이날 5개 경기 모두 오후 6시 30분 시작 예정인 가운데, 우천취소 결정은 오후 3시 30분부터 잇따라 나올 전망이다.

2019-07-10 15:23:07

CLEVELAND, OHIO - JULY 09: Hyun-Jin Ryu #99 of the Los Angeles Dodgers and the National League pitches during the 2019 MLB All-Star Game, presented by Mastercard at Progressive Field on July 09, 2019 in Cleveland, Ohio.   Gregory Shamus/Getty Images/AFP
==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ON USE ONLY ==

'한국인 최초 올스타 선발투수' 류현진, 1이닝 무실점 역투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류현진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제90회 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투수로 1회말 등판했다.한국인 투수로는 최초이자 아시안 투수로는 1995년 노모 히데오(당시 다저스)에 이어 두 번째로 '별들의 무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코리안 메이저리거 4번째로 올스타전 초대장을 받은 류현진은 전반기 메이저리그 투수 중 평균자책점 1위(1.73)에 걸맞은 위기관리능력을 뽐내며 할당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쳤다.회색 바탕의 상의에 올스타 패치가 부착된 다저스 원정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류현진은 처음으로 맞붙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휴스턴)에게 2구째에 중전 안타를 맞았다.류현진은 2번타자 DJ 르메이유(뉴욕 양키스)에게 '전매특허'인 체인지업을 던져 투수 앞 땅볼로 잡아내고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채웠다.1사 주자 2루에서 만난 상대는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였다. 정규리그에서 10타수 무안타로 묶고 삼진 4개를 잡아낸 트라우트의 천적답게 류현진은 자신 있게 공을 던졌다.트라우트는 볼 카운트 1볼에서 2구째 커터에 즉각 반응했고, 빗맞은 2루수 땅볼로 타격을 마쳤다. 류현진은 2사 3루에서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유격수 땅볼로 엮고 마운드를 내려왔다.올해 정규리그에서 득점권 피안타율 0.110에 그칠 정도로 극강의 짠물 투구를 보인 류현진의 위기관리 능력이 올스타전에서도 빛났다. 공 12개를 던져 7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올스타전 데뷔전을 평균자책점 0으로 기분 좋게 마쳤다.류현진은 등판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상기된 표정으로 "세 타자로 끝내고 싶었지만, (스프링어에게) 빗맞은 것이 안타가 됐다. 그래도 기분 좋게 내려왔다. 재밌게 잘 던졌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날 경기 결과, 아메리칸리그 올스타가 4-3으로 이겨 2013년 이래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올스타를 눌렀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로스터 32명은 승리 상금 80만달러(약 9억4천500만원)를 나눠 갖는다. 올스타전 '별 중의 별'인 최우수선수(MVP)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완 투수 셰인 비버가 차지했다. 비버는 1-0으로 앞선 5회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019-07-10 15:20:38

10일 오후~11일 오전 대전시 중구 부사동 날씨. 네이버, 기상청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날씨 "방금 내리기 시작한 비 내일까지 계속"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 대 SK의 프로야구 경기 우천취소 결정이 임박한 상황이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한화생명이글스파크가 있는 대전시 중구 부사동을 포함, 대전 전체 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인 11일까지 계속된다.이에 따라 10일 경기는 우천취소가 유력해 보인다.다만 아직 KBO의 우천취소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우천취소는 KBO 경기운영위원이 개시 3시간 전부터 결정에 들어간다. 경기 중 취소 시 5회 말까지는 노게임, 6회 초 이후엔 콜드게임이다.아울러 경기를 중단하는 서스펜디드 게임의 경우 중단된 시점까지의 점수 등 기록은 유효하며, 추후 경기 재개시 중단된 시점부터 경기가 이어진다.

2019-07-10 15:13:10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