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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테니스팀의 김청의(왼쪽부터), 나정웅, 남한우 코치, 박병옥 감독, 한선용, 오성국. 여자부 장수정은 현재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에 출전 중이다. 김병훈 기자

전국체전 왕좌 탈환 노리는 대구시청 테니스…여자 개인·남자 단체서 금빛 조준

대구시청 테니스팀이 올해 100주년을 맞는 전국체전에서 왕좌 탈환을 노린다.박병옥 감독이 이끄는 대구시청은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20여 일 앞두고 현재 훈련에 한창이다. 남자부 김청의, 나정웅, 한선용, 오성국과 여자부 장수정이 포함된 대구시청은 2년 만에 전국체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대구시청은 지난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에서 남자 단체전과 여자 개인전 2관왕을 차지, 창단 4년 차에 한국 최고 실업 테니스팀으로 우뚝 섰다. 하지만 지난해 전국체전에선 남자 단체와 여자 개인 모두 동메달에 그쳐 다소간 아쉬움을 남겼다.박 감독은 "이번 전국체전은 100주년이라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대구시청 선수들의 성적이 좋았는데, 전국체전을 한해 농사의 마무리라고 생각하고 2년 만의 금메달 수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대구시청 유일의 여자부 선수이자 국내랭킹 1위인 장수정은 이번 대회 금메달에 가장 근접하다는 평가다. 장수정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체전 4연패의 신화를 이뤘으나 지난해 대회에서 아쉽게 5연패 달성에 실패했다.하지만 올해 성적을 보면 왕좌 탈환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장수정은 7월 ITF 논타부리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8월 ITF 황샨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한국 여자 테니스 최강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주장 김청의를 앞세운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을 정조준 중이다. 지난달 열린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는 국내 최강이라 불리는 상무를 13시간 혈투 끝에 3대2로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김청의는 "이제 대구시청은 어느 팀과 붙어도 밀리지 않는다는 자신이 있다. 단체전은 분위기라는 게 있는데 우리팀은 단합이 잘 돼서 기싸움에서 먼저 이기고 들어가는 것 같다"며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남은 기간 몸 관리 잘해서 대구의 이름으로 금메달 탈환을 노리겠다"고 다짐했다.박 감독은 대구시청의 선전이 앞으로 계속되면 대구가 한국 테니스의 메카임이 증명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그는 "백승희 대구테니스협회장님의 전폭적인 지원의 결실을 지금 맺는 것 같다"면서도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체전과 그 이후 올해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대구하면 테니스가 떠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현재 계명대 테니스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은 오는 24일 서울로 이동해 다음 달 4일에 열리는 첫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2019-09-15 15:09:44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5회에 상대 타자를 향해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부활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메츠전 7이닝 무실점…13승은 실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부활했다.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기록했다.0대0으로 맞선 8회초 타석에서 에드윈 리오스로 교체돼 13승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평균자책점을 2.45에서 2.35로 낮췄다.최근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95로 부진했던 류현진은 메츠전을 계기로 부활의 시동을 걸었다.류현진의 무실점 경기는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2승을 수확한 8월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이래 34일 만이다.아울러 이날 경기로 올 시즌 168⅔이닝을 던져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2013년(192이닝) 이후 6년 만에 규정 이닝(162이닝)을 돌파했다.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메츠 선발 제이컵 디그롬도 7이닝 8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쳐 평균자책점을 2.61로 끌어내렸다.열흘 만에 마운드에 선 류현진은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췄다.2회 윌슨 라모스까지 5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로빈슨 카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토드 프레이저를 좌익수 직선타로 처리했다.3회 2사 후 아메드 로사리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의 땅볼 때 1루주자를 2루에서 잡아냈다.이후 류현진은 7회 라모스까지 13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고 '코리안 몬스터'의 부활을 알렸다.한편 다저스는 류현진이 내려간 8회에 세 명의 구원투수를 내보냈지만, 계투진은 몸에 맞는 공 2개와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자이 데이비스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고 0대3으로 졌다.

2019-09-15 15:09:19

출처: 유영 선수, 연합뉴스

유영 ISU 챌린저 동메달 획득, 피겨 새 역사 썼다

피겨스케이트 선수 유영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에서 총점 200점을 넘기며 동메달을 따냈다.15일(한국시간) 유영은 ISU 챌린저 시리즈 롬바르디아 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82점, 예술점수(PCS) 59.60점, 쇼트프로그램 70.47점을 합해 총점 200.89점을 얻었다. 이에 유영은 안나 쉬체르바코프(218.20점), 에라자베타 툭타미셰바(214.38점·이상 러시아)에 이어 3위 자리에 올랐다.유영이 국제대회에서 총점 200점을 넘긴 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최종 총점 모두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 국제대회에서 200점을 넘긴 한국 선수로는 김연아, 임은수 선수에 이어 세 번째다.김연아가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228.56점을 받아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최고점을 기록했다. 임은수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5.57점을 받았다.유영은 이날 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뛰는 고난도 점프 기술, 트리플 악셀을 가장 먼저 시도했는데 불안한 착지로 수행점수(GOE) 2.56점이 감점됐다. 그러나 트리플 러츠, 트리플 루프를 차례대로 성공한 뒤 플라잉 싯 스핀(레벨3), 스텝시퀀스(레벨4)를 우아하게 연기했다. 이어 트리플 러츠-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했다. 체인지풋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3으로 처리한 유영은 가산점 구간에서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처리했다.한편 같은 대회에 출전한 김예림 선수는 총점 182.60점으로 4위에 올랐다.

2019-09-15 15:02:40

손흥민(토트넘). 연합뉴스

손흥민의 '추석 선물세트'…시즌 1·2호 멀티골 등 '원맨쇼'

손흥민(27·토트넘)의 2019-2020시즌 첫 골이 마침내 터졌다.긴 득점 침묵을 깨뜨린 손흥민은 '멀티 골'까지 기록하며 팀의 무승 탈출을 이끌었다.손흥민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10분 팀의 첫 골을 터뜨렸다.이번 시즌을 통틀어 손흥민의 1호 골이다.손흥민은 전반 23분 한 골을 더 보태 단숨에 시즌 2골을 기록했다.다소 늦었던 이번 시즌의 시작을 완벽히 만회하는 연속 득점포였다.손흥민은 지난 시즌 본머스와의 37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이번 시즌 1∼2라운드 결장한 뒤 3라운드 뉴캐슬전부터 출전했다.3∼4라운드 모두 선발 출전했으나 첫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이후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치른 두 경기에서도 골 맛을 보지 못한 채 최근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12경기 무득점에 시달리고 있었다.A매치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어김없이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온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진가를 발휘했다.2015년 8월 프리미어리그 데뷔골, 2017년 11월 프리미어리그 통산 20호 골, 올해 4월 새로운 홈구장 '개장 1호 골'에 이어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천적'의 면모를 뽐내며 골 감각을 완전히 되살렸다.손흥민의 '원맨쇼'에 힘입은 토트넘은 4-0으로 완승, 최근 리그에서 이어지던 3경기 무승(2무 1패)을 끊었다. 토트넘은 승점 8을 쌓아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경기 시작 10분 만에 손흥민의 시즌 1호 골로 토트넘은 리드를 잡았다.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길게 올린 패스를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받은 손흥민은 간결한 터치로 한 번 방향을 바꾼 뒤 중앙으로 이동하며 왼발 슛을 꽂았다.이어 손흥민은 전반 21분 상대 수비수 파트리크 판 안홀트의 자책골이 나오는 과정에도 관여했다.손흥민이 중원을 질주하며 오른쪽으로 벌려준 패스를 세르주 오리에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판 안홀트를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2-0으로 앞선 전반 23분 손흥민은 직접 한 골을 추가하며 팀이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데 앞장섰다.이번엔 오리에의 크로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마무리, '한가위 축포'를 한 방 더 쏘아 올렸다.그라운드를 종횡무진 휘젓는 손흥민을 저지하지 못한 채 순식간에 3골을 얻어맞은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 중반을 넘어가며 이미 추격 의지가 크게 꺾인 모습이었다.전반 42분 에릭 라멜라의 때 이른 쐐기 골 과정에도 손흥민은 빠지지 않았다.손흥민이 중앙을 쇄도하며 오른쪽 측면의 케인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케인의 크로스에 이은 라멜라의 왼발 슛이 골 그물을 흔들었다.전반에 격차가 너무 벌어지면서 후반 들어선 그라운드가 다소 어수선했다. 선수들의 신경전이 이어졌고, 후반 5분 토트넘 대니 로즈를 시작으로 약 15분 동안 경고가 4장이나 나왔다.이런 가운데서도 손흥민의 집중력은 흐트러지지 않았다.후반 18분엔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가 놓친 공을 따내 골키퍼가 나온 틈을 보고 공을 띄워봤으나 바깥 그물을 때려 탄식을 자아냈다.경기 끝까지 그라운드를 지킨 손흥민은 2017년 3월 12일 밀월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에 이어 토트넘에서의 두 번째 해트트릭까지 노려봤으나 골은 더 나오지 않았다.

2019-09-15 10:25:36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선발 류현진. 연합뉴스

'회색 머리' 류현진, 극적 부활…메츠전 7이닝 무실점 ERA 2.35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약속의 땅' 뉴욕에서 극적으로 부활했다.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 역투로 평균자책점(ERA)을 2.45에서 2.35로 다시 낮췄다.안타는 2개만 내줬고, 삼진은 6개를 잡았다.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다.이날 던진 공은 모두 90개였다.류현진은 0-0인 8회 초 타석에서 에드윈 리오스로 교체됐다.최근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95로 극도의 부진한 투구를 남긴 류현진은 심기일전하겠다는 각오로 머리 색깔을 회색으로 염색했고 메츠전을 계기로 부활의 시동을 걸었다.특히 류현진은 메츠의 홈인 시티필드에서 전날까지 통산 3차례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35를 올리는 등 메츠를 상대로 통산 4승 1패, 평균자책점 1.38의 무척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메츠 선발 제이컵 디그롬도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실점 없이 던져 평균자책점을 2.61로 끌어내리고 류현진과 투수전의 백미를 선사했다.시즌 13승 수확에 5번째로 도전한 류현진은 신예 윌 스미스가 아닌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췄다.빠른 볼과 체인지업 단 2개의 구종으로 무장한 류현진은 정확한 제구로 1회부터 안정감 넘치는 투구를 이어갔다.마틴의 요구에 따라 높은 속구를 던지고 타자 무릎 쪽으로 가라앉은 체인지업으로 류현진은 2회 윌슨 라모스까지 5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라모스의 타구에 허리 쪽을 맞았지만, 굴절된 타구를 잡은 1루수 맥스 먼시가 재빨리 1루를 찍어 타자를 잡았다.류현진은 2회 투아웃 후 로빈슨 카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토드 프레이저를 좌익수 직선타로 요리하고 이닝을 끝냈다.속구와 체인지업 2개 구종을 기본으로 류현진은 2회에 커브를 양념으로 추가했고, 3회엔 컷 패스트볼을 보탰다.3회에도 2사 후 1번 타자 아메드 로사리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의 땅볼 때 1루 주자를 2루에서 잡아냈다.4∼5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낚은 류현진은 공 66개만 던져 반환점을 효율적으로 돌았다.6회 선두 타자인 투수 디그롬이 기습 번트로 류현진을 흔들었지만, 포수 마틴이 정확한 1루 송구로 디그롬의 의지를 꺾었다.류현진은 3회 마지막 타자 J.D.데이비스부터 7회 라모스까지 13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고 '괴물'의 재림을 알렸다.특히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47개)를 달리는 메츠 4번 타자 피트 알론소를 세 번 모두 범타로 엮어 호투의 발판을 마련했다.류현진은 2회 첫 대결에선 전매특허인 체인지업을 던져 유격수 땅볼로, 4회 두 번째 대결에선 컷 패스트볼을 뿌려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았다.이어 7회 마지막 대결에선 몸쪽에 정확하게 꽂히는 시속 146㎞짜리 빠른 볼로 알론소를 루킹 삼진으로 낚았다.

2019-09-15 10:23:53

손흥민(토트넘). 연합뉴스

손흥민, 한가위 축포…시즌 1·2호골 폭발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 )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9-2020시즌 1·2호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0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패스를 페널티 지역에서 수비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으며 상대팀의 자책골을 더해 2-0으로 앞선 전반 23분 오리에의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팰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이 3대0으로 앞서가고 있다.

2019-09-14 23:37:26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1회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3득점 2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9-4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연합뉴스

추신수, 시즌 22호 홈런 쾅…개인 최다 타이 기록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데뷔 후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작성했다.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22호 홈런을 포함 5타수 1안타 3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60(523타수 136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홈런은 1-3으로 뒤지던 2회 말에 나왔다.추신수는 2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베싯을 상대로 좌중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몰린 싱킹패스트볼을 놓치지 않았다.추신수는 2010년, 2015년, 2017년에 이어 4번째로 시즌 22개의 홈런을 터뜨렸다.그는 남은 경기에서 1개의 홈런만 더 추가하면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운다. 텍사스는 13경기를 더 치른다.추신수는 1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4회 세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 7회 네 번째 타석에선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그는 7-14로 뒤진 9회 말 1사 만루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텍사스는 난타전 끝에 9-14로 패했다.

2019-09-14 13:02:38

MLB 소로카, 류현진과 평균자책점 0.12차 바짝 추격

마이크 소로카(22·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턱 밑까지 쫓아왔다.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는 소로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볼넷 4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소로카는 평균자책점을 2.67에서 2.57로 끌어내려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2위 자리를 꿰찼다.1위 류현진(2.45)과 차이는 0.12다. 15일 류현진의 등판 결과에 따라 평균자책점 선두 자리가 바뀔 수도 있다.아울러 소로카는 시즌 12승(4패)째를 거머쥐었다. 다승 부문에서 류현진(12승 5패)을 따라잡았다.평균자책점 2위를 달리던 워싱턴의 맥스 셔저(35)는 소로카와 선발 대결에서 5이닝 7피안타 2볼넷 탈삼진 6개 3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셔저의 평균자책점은 2.56에서 2.65로 상승해 3위로 주저앉았다.그러나 셔저는 탈삼진 222개를 기록해 이 부문 1위인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231개)을 9개 차로 추격했다.

2019-09-14 11:42:51

1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이 3:2로 승리 후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 시즌 프로야구, 서울·수도권 연고지 팀들만의 가을잔치

올 시즌 프로야구가 서울공화국(수도권) 가을잔치가 됐다. 1~4위까지 연고지팀이 모두 서울과 인천으로 이미 가을야구 티켓을 확보한 상태다. 가을야구 '마지막 잎새'인 와일드카드(5위 팀)마저 수원이 연고지인 KT 위즈가 5위 NC 다이노스(창원)와 3.5 경기차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만약, KT가 극적으로 마지막 가을야구 티켓을 거머쥔다면, 가을야구 5개팀 모두 수도권 연고지으로 확정된다. 경부선 지역 연고팀은 초라하기 그지 없다. 롯데(부산)가 꼴찌인 10위(47승 3무 84패), 한화(대전) 9위(51승 82패), 삼성 8위 (56승 1무 74패)를 기록하고 있다.인구 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가 서울(수도권) 초집중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스포츠마저 서울 독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프로야구에서 지역 연고지 팀은 아예 홈에서 가을야구를 구경조차 할 수 없는 처지에 이르게 된 것. 특히 21세기 최고의 야구명가로 매년 안방 대구에서 코리안시리즈 축배를 든 대구 야구팬들에겐 최근 4년은 치욕에 가깝다.9월13일 현재, 1위 SK(인천)는 13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83승 1무 48패(승률 0.634)로 코리안시리즈 직행을 바라보고 있으며, 2위 두산(서울 잠실, 79승 51패, 0.608)과 3위 키움(서울 고척, 82승 1무 54패, 0.603)은 승차없이 치열한 순위싸움을 하고 있다. 4위 LG(서울 잠실, 72승 1무 58패)는 큰 이변이 없는 한 현 순위로 그대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와일드카트 팀과 가을야구의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시즌 초·중반 삼성과 함께 하위권(7~9위)에 머물다 중위권으로 무섭게 치고 올라간 KT는 11,12일 NC와의 맞대결에서 2경기 모두 패하며, 3.5 경기차로 6위에 머물러 있지만 남은 10경기의 결과에 따라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을 잡을 수 있을 여부가 판가름난다.지역 연고지의 팀들은 올 가을야구 잔치에 초라하고 씁쓸한 구경꾼 신세로 전락해 내년 시즌을 준비해야 할 판이다. 대구(삼성)-부산(롯데)-대전(한화)-광주(기아) 연고지 팀은 시즌 내내 7~10위에 맴돌았다.한편, 유일한 전라도 연고지 프로야구팀 기아(광주, 57승 2무 75패)는 8위 삼성과 승차없이 승률에서 앞서 7위에 랭크돼 있다. 20세기 말(기아의 전신 해태), 21세기 초(삼성) 야구명가의 영광을 뒤로 하고 '쓸쓸한 가을 달빛동맹'의 하위권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2019-09-14 06:30:00

조현우 통산 200경기 출전…DGB대구은행파크 14일 또 만원 관중 예상

추석연휴인 14일 DGB대구은행파크가 또 만원 관중을 기록할 전망이다.대구FC는 이날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 경기에서 조현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프로축구 대구FC는 이미 지난 11일 인터넷 예매로만 매진을 기록했다. 7일 오전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 대구는 경기 3일전인 11일 오후 3시쯤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DGB대구은행 파크 개장 이후 최단 기간 매진 기록을 썼다.올시즌 개장한 DGB대구은행 파크는 리그 기준 6번째, ACL을 포함하면 7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DGB대구은행파크는 올 시즌 리그 기준으로 14경기에 14만 5천여 명이 찾으며 12개 팀 가운데 3번째로 많은 관중을 기록했다.한편 대구FC는 조현우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기념하기 위해 1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 티켓 예매자를 대상으로 조현우 티셔츠를 증정한다.이뿐만 아니라 이날 경기 직관 관중들에게만 주어지는 다양한 기념품이 마련됐다. 기념품은 조현우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념 포스터, 핀버튼이다. 포스터는 500장, 핀버튼은 1만개가 준비됐다. 조현우를 주제로 한 포스터와 핀버튼은 경기 당일 5시부터 팀 스토어 앞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019-09-13 20:31:03

MLB닷컴 화면 캡처.

류현진, MLB닷컴 FA 랭킹 7위…1위 게릿 콜

올 시즌을 마친 뒤 다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FA 랭킹 7위에 올랐다.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올해 겨울 FA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들의 랭킹을 1위부터 20위까지 발표했다.1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 투수 게릿 콜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류현진은 7위에 자리했다.MLB닷컴은 류현진이 지난겨울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QO)를 수락해 연봉 1천790만달러(약 214억원)에 계약한 것을 두고 "다저스는 류현진을 거저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고 평가했다.이어 "하지만 류현진은 최근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9.95를 찍는 등 시즌 막바지에 벽에 부딪혔다"며 "사이영상 도전은 빛을 잃었고, 이번 겨울에 얼마나 높은 금액의 계약을 따낼지에 대해 온갖 의문을 낳았다"고 전했다.MLB닷컴은 "류현진이 올 시즌 던진 161⅔이닝이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이라는 점을 유념하라"고 덧붙였다.MLB닷컴이 꼽은 FA 랭킹 2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내야수 앤서니 렌돈, 3위는 워싱턴의 우완 강속구 투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가 차지했다.4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완 투수 매디슨 범가너, 5위는 뉴욕 양키스의 마무리 애롤디스 채프먼, 6위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J.D. 마르티네즈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류현진의 뒤를 이어 8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조시 도널드슨, 9위는 뉴욕 메츠의 우완 투수 잭 휠러, 10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 마르셀 오수나에게 돌아갔다.

2019-09-13 18:28:50

올곧은병원 우동화(오른쪽) 병원장이 1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선 시상식에서 8월 월간 MVP에 선정된 백정현 선수에게 신세계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8월 월간 MVP에 투수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8월 월간 MVP에 투수 백정현이 선정됐다.1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선 시상식에서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백정현 선수에게 신세계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백정현은 8월 4경기에 등판해 25⅓이닝 동안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또한 3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면서 후반기 들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9-09-13 17:46:23

추석장사 씨름대회 태백장사에 오른 윤필재(의성군청) 선수. 대한씨름협회 제공

의성군청 윤필재, 추석 태백장사 등극 "통산 5번째"

의성군청 소속 윤필재가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등극했다.윤필재는 12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급(80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손희찬(정읍시청)을 3대1로 꺾었다.윤필재는 2017년 우승한 후 3년 연속 추석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아울러 올해 윤필재는 민속씨름대회 3관왕(음성, 구례, 영암 대회)에 올랐다. 또한 태백장사 타이틀 획득은 개인 통산 5번째이다.한편, 이번 대회 태백급 2위는 손희찬(정읍시청), 3위는 오준영(정읍시청)이 차지했다.

2019-09-12 18:23:07

12일 오후 4시 10분 기준 비구름 현황. 기상청

[속보] 프로야구 삼성 한화 대구 구장 경기 우천취소…잠실 날씨는?

12일 오후 5시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 대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경기가 비 때문에 취소됐다.이 경기는 16일 오후 6시 30분으로 순연됐다.한편,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도 이날 저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예정된 기아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의 우천취소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우천취소 기준은 다음과 같다.우천취소는 KBO 경기운영위원이 개시 3시간 전부터 결정에 들어간다. 경기 중 취소 시 5회 말까지는 노게임, 6회 초 이후엔 콜드게임이다.아울러 경기를 중단하는 서스펜디드 게임의 경우 중단된 시점까지의 점수 등 기록은 유효하며, 추후 경기 재개시 중단된 시점부터 경기가 이어진다.

2019-09-12 16:19:34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연합뉴스

'홈런 2방' 최지만, 100타점 돌파 …추신수는 1안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코리언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 앞에서 시원한 홈런포 두 방을 날렸다.최지만은 빅리그 개인 통산 100타점도 넘어섰다.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4타점 3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안타 2개는 모두 홈런이었다.탬파베이가 4-7로 뒤진 2회 말 2사 1, 2루, 최지만은 상대 좌완 요한더 멘데스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3점 아치를 그렸다.9월 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10경기, 11일 만에 나온 시즌 14호 홈런이다.경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99타점을 올렸던 최지만은 이날 터진 동점 3점포로 100타점을 돌파했다.최지만의 뛰어난 선구안도 과시했다. 최지만은 1회와 4회, 7회에 볼넷으로 출루했다.상대 투수가 정면 승부를 걸면 장타가 나왔다.최지만은 8-10으로 뒤진 9회 마지막 타석에서 텍사스 마무리 호세 르클레르의 시속 134㎞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또 한 번 중앙 펜스를 넘겼다.최지만은 빅리그에서 두 번째로 한 경기에 2홈런을 쳤다. 이번 시즌 최지만의 홈런은 15개로 늘었다. 빅리그 통산 홈런은 32개다.최지만의 시즌 타율도 0.255에서 0.259(370타수 96안타)로 올랐다.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 기록(210개)을 보유한 추신수는 한국인 후배의 활약만 지켜봤다. 추신수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쳤다.추신수는 시즌 타율 0.263(518타수 136안타)을 유지했다.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쳤지만, 이후 4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한국인 메이저리거의 개인 성적과는 달리, 승리는 텍사스가 챙겼다.텍사스는 22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0-9로 승리했다.루그네드 오도어는 텍사스가 7-8로 뒤진 7회 말 2사 1, 2루에서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결승 3점포를 터뜨렸다.

2019-09-12 13:38:40

지난 7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제31회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첫주 경기 영남대와 금오공대의 경기에서 영남대 러닝백 윤희철(8번)이 금오공대의 수비진을 필사적으로 밀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대구경북 미식축구, 1부 금오공대·대구가톨릭대, 2부 경일대 첫승 수확

제31회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리그 첫 주 경기에서 1부 금오공대와 대구가톨릭대, 2부 경일대가 승리를 거뒀다.지난 7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1부리그 첫 경기 금오공대와 영남대의 경기에서 금오공대가 16대6으로 승리했다. 0대6으로 뒤진 3쿼터에 금오공대 러닝백 김지찬이 터치다운 2개를 연이어 성공시킨 것이 결정적이었다.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구가톨릭대와 동국대의 경기에선 러닝백 문성재의 활약을 앞세운 대구가톨릭대가 24대15로 이겼다.8일 대구대에서 열린 2부리그 대구대와 경일대의 경기에서는 경일대가 경기 후반 맹활약한 쿼터백 배용희의 적극적인 측면 돌파에 힘입어 14대0 낙승을 거뒀다.

2019-09-11 16:06:10

사이영상 설문조사서 류현진 16% 3위…디그롬 40% 1위

미국 스포츠 매체들과 현지 야구팬들은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사이영상 수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다국적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최고의 투수를 뽑는 사이영상 구도를 소개하면서 류현진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이 매체는 사이영상 후보 1위로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을 꼽았고,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를 2위,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워싱턴)를 3위로 평가했다.류현진은 4위에 그쳤다.이 매체는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였던 류현진은 최근 무너졌다"며 "다저스는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서 류현진에게 충분한 휴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ESPN은 기사 중간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설문조사를 열었는데, 야구팬들도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낮게 봤다.11일 오전 11시 현재 4만명이 넘는 인원이 투표한 결과, 디그롬이 40%의 득표율로 1위, 맥스 셔저가 21%로 2위, 류현진은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6%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미국 내 여론도 디그롬에게 쏠리는 분위기다.또 다른 유력매체인 CBS스포츠 역시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낮게 봤다.이 매체는 같은 날 "류현진은 8월 11일까지 평균자책점 1.45의 놀라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4경기에서 19이닝 동안 5개 홈런을 포함해 평균자책점 9.95의 성적을 내며 무너졌다"고 전했다.류현진은 11일 현재 12승 5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단독 1위, 다승 공동 7위에 올라있다.디그롬은 9승 8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인 가운데 탈삼진 231개를 잡아 이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2019-09-11 15:53:45

러시아 여자배구 대표팀의 이탈리아 출신 세르지오 부사토 수석코치가 지난 8월 5일(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의 얀타르니경기장에서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 세계예선 E조 3차전에서 한국에게 승리 뒤 전형적인 인종차별 행위인 '눈 찢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종차별 세리머니' 부사토, 러시아 여자배구 감독으로

양손으로 눈을 찢는 인종차별 행위를 한 세르지오 부사토(53·이탈리아)가 러시아 여자배구 대표팀 사령탑에 올라 한국과 다시 만난다.러시아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바딤 판코프 러시아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건강을 이유로 팀을 떠난다. 부사토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해 14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 대회부터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부사토 신임 감독은 러시아 대표팀 코치로 나선 2020년 도쿄올림픽 세계예선에서 인종차별 세리머니를 해 공분을 샀다.8월 5일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열린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끝난 뒤, 부사토 당시 러시아 대표팀 코치는 양손 검지로 눈을 좌우로 길게 찢으며 웃었다.당시 경기에서 러시아는 1, 2세트를 한국에 내줬으나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역전승했고, 도쿄올림픽 본선에 직행했다.'눈 찢기' 동작은 아시아인의 신체적인 특징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다.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를 금지한다.부사토 당시 코치는 "올림픽 직행에 성공한 기쁨을 드러낸 동작이다. 인종차별의 의미는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지만, 여론을 의식한 러시아배구협회(RVF)는 그에게 3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그러나 RVF는 사건이 일어난 지 한 달 만에 부사토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한국은 1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부사토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팀과 격돌한다.

2019-09-11 15:53:35

10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 한국 나상호가 골을 성공시킨 뒤 손흥민에게 안기고 있다. 연합뉴스

벤투호, 저조한 득점 효율성+전후반 경기력 차이 극복 가능할까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비효율적인 득점과 널뛰는 경기력으로 우려를 사고 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10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에서 나상호(FC도쿄)와 정우영(알사드)의 연속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월드컵 본선을 향한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지만 만족할 수 없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2위의 약체를 상대로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서다.2일 한국을 떠나 터키 이스탄불에서 전지훈련 동안 '밀집 수비 깨기'에 중점을 뒀던 대표팀은 정작 실전에서 훈련의 효과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공격 횟수는 많았지만,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효율성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말았다.더불어 공격 과정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고 볼을 빼앗긴 이후 상대의 '선수비 후역습' 작전에 말려들어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벤투 감독은 이스탄불 전지훈련에서도 전방 압박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이 때문에 벤투 감독은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했음에도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그는 경기가 끝난 뒤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그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데 더 집중해야 한다. 득점 기회를 살리는 효율적인 축구를 해야 한다"고 평가했다.전후반에 널뛰는 경기력도 문제다. 벤투 감독조차 "전반과 후반에 경기력의 차이가 컸다. 후반에 경기력이 나빠진 이유를 분석하겠다"고 말했다.투르크메니스탄전으로 9월 소집을 마무리한 대표팀은 10월에 다시 모여 스리랑카 및 북한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 3차전을 치른다. 이를 위해 태극전사들은 10월 7일께 소집돼 다시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2019-09-11 15:53:24

두 달째 사라진 프로야구 만원관중…매진 횟수 작년 절반도 안돼

요즘 프로야구에서 야구장을 꽉 채운 만원 관중을 찾아보기 어렵다.7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시즌 21번째 매진 기록이 수립된 뒤 만원 관중은 두 달 가까이 사라졌다.작년 매진 횟수가 57차례였던 것에 비춰보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지난해엔 한화가 20차례 매진을 달성하는 등 5개 구단이 5회 이상 만원 관중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그러나 올해엔 두산 베어스만이 가장 많은 5차례 매진을 이뤘을 뿐 나머지 구단은 재미를 못 봤다. 키움 히어로즈와 kt wiz는 올해 입장권을 다 팔아본 적이 한 번도 없다.프로야구는 근래 들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관중은 2017년 840만688명에서 작년 807만3천742명으로 줄었다. 올해엔 10일 현재 659만3천381명에 그쳤다.올해 정규리그 총관중은 많아야 730만명 언저리에서 머물 가능성이 커졌다.인기 구단의 몰락과 일찌감치 결정된 순위 양극화가 올해 흥행 참패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시즌 중반까지 중위권 싸움을 벌이다가 급격히 처져 9위로 추락한 한화의 매진 횟수는 작년의 5분의 1수준인 4회로 쪼그라들었다.롯데 자이언츠(8회→2회), KIA 타이거즈(6회→2회) 등 전국구 구단의 부진은 관중 급감으로 직결됐다.많은 팬을 확보한 롯데와 KIA 덕을 좀 보려던 다른 구단의 마케팅 흥행 전략도 크게 빗나갔다.삼성 라이온즈도 지난해 3회에서 올해 1회로 감소했다. 야구인들의 피부로 느끼는 위기감은 상당하다.프로야구 10개 구단 대표들이 난국을 타개하고자 8월 말 처음으로 1박 2일간 워크숍을 열어 머리를 맞댄 장면은 이를 뒷받침한다.신인 지명권을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 있도록 규약을 개정해 트레이드 활성화의 실마리를 마련하고 외국인 선수·자유계약선수(FA) 제도를 손질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2019-09-11 15:53:04

BALTIMORE, MARYLAND - SEPTEMBER 10: Clayton Kershaw #22 of the Los Angeles Dodgers and teammates celebrate in the clubhouse after defeating the Baltimore Orioles and clinching the National League West Division Title at Oriole Park at Camden Yards on September 10, 2019 in Baltimore, Maryland.   Patrick Smith/Getty Images/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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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7년 연속 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대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다저스는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올해 양대 리그 6개 지구에서 가장 빠른 우승이기도 하다.올 시즌 146경기에서 94승 52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구단 통산 18번째이자 2013년부터 7년 연속 지구 정상에 서면서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 직행했다.지난해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고 페넌트레이스 162경기를 모두 마치고 추가 경기인 타이 브레이커를 통해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구 우승 확정을) 늦게 하는 것보다 일찍 하는 게 낫다"며 "작년에는 치열한 163경기를 통해 늦게 확정했다. 올해가 더 좋다.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도 있고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역할 분담을 할 수도 있다"고 했다.2016년 다저스 지휘봉을 잡은 로버츠 감독은 메이저리그 감독 최초로 첫 4시즌 동안 내내 지구 우승을 거둔 감독으로 기록됐다.'코리아 몬스터' 류현진은 2013·2014년과 2018년을 이어 4번째로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르게 됐다.다저스는 이제 7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당초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던 류현진은 최근 부진으로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고 대신 불펜 투구로 컨디션을 조율했다.지난해 타이 브레이커에서 승리를 이끌었던 선발투수 워커 뷸러가 올해도 지구 우승 확정에 앞장섰다.뷸러는 7이닝 4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3승(3패)을 거뒀다. 타선은 홈런 3방을 터트리며 팀의 7대3 승리를 이끌었다.다저스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지구 우승 기념사진을 찍은 뒤 라커룸에서 샴페인을 터트리고 맥주를 나눠마시며 축하 파티를 즐겼다.

2019-09-11 15:52:5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가운데) 감독이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종료 후 다저스 선수들과 5-0 완승을 기뻐하고 있다. 다저스는 자력으로 2승만 보태면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다. 연합뉴스

MLB 다저스,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7년 연속 지구 1위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7-3으로 제압했다.이 승리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위한 매직 넘버 '1'을 지우고 7년 연속 지구 우승에 성공했다.다저스는 올해 양대 리그 6개 지구에서 가장 먼저 우승을 결정지었다.다저스는 구단 통산 18번째이자 2013년부터 7년 연속으로 지구 정상에 서면서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 직행했다.146경기(94승 52패)만이다.지난해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다가 정규시즌 162경기를 모두 마치고 추가 경기인 타이 브레이커를 통해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구 우승 확정을) 늦게 하는 것보다 일찍 하는 게 낫다"며 "작년에는 치열한 163경기를 통해 늦게 확정했다. 올해가 더 좋다.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도 있고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역할 분담을 할 수도 있다"고 기뻐했다.2016년 다저스 사령탑에 오른 로버츠 감독은 메이저리그 감독 최초로 첫 4시즌 동안 내내 지구 우승을 거둔 감독으로 기록됐다.2013년 이전에 다저스는 1974·1977·1978·1981·1983·1985·1988·1995·2004·2008·2009에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1996년과 2006년에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7년 이상 연속 지구 우승을 거둔 팀은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991∼2005년 14년 연속), 뉴욕 양키스(1998∼2006년 9년 연속)를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3번째다.이제 구단 역사상 33번째로 가을야구에 진출한 다저스는 7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류현진은 2013·2014년과 2018년을 이어 4번째로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르게 됐다.당초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던 류현진은 최근 부진으로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고 대신 불펜 투구로 컨디션을 조율했다.지난해 타이 브레이커에서 승리를 이끌었던 선발투수 워커 뷸러가 올해도 지구 우승 확정에 앞장섰다.뷸러는 7이닝 동안 볼넷 없이 안타 4개만 내주고 삼진 11개를 잡아내는 무실점 호투로 시즌 13승(3패)을 거뒀다.타선은 홈런 3방을 터트리며 지구 우승을 자축했다.1회 초 코디 벨린저가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이어 코리 시거가 중월 3점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시거는 3회 초 2점 홈런을 추가하면서 연타석 홈런으로 멀티 포를 장식했다.5회 초에는 신인 개빈 럭스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7-0으로 앞선 8회 초, 뷸러를 이어 등판한 케이시 새들러는 첫 상대 DJ 스튜어트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이어 레나토 누녜스의 안타와 좌익수 AJ 폴록의 실책이 겹쳐 2점을 더 잃었다.그러나 다저스는 추가 실점을 막아내고 지구 우승 확정의 하이파이브를 나눴다.다저스는 그라운드에서 지구 우승 기념사진을 찍은 뒤 라커룸에서 샴페인을 터트리고 맥주를 나눠마시며 축하 파티를 즐겼다.

2019-09-11 13:32:48

그룹 엑스원(X1)이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비상 : 퀀텀 리프(비상:QUANTUM LEAP)' 발매 데뷔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체전 개회식 엑스원 출연에 일부 네티즌 반발

다음달 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엑스원이 식후행사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 네티즌들이 반대 민원을 넣고 있다.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이 네티즌은 "경찰이 직접 조작 정황의 증거를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문제의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아이돌을 국민의 혈세로 섭외한 서울특별시를 규탄하고자 본 민원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또 "전국체전기획과는 개회식 사전행사, 식전공연에 10억 원의 예산을 들였다고 안내했으며 '제100회 전국체전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비전을 담은 개·폐회식을 개최하여 전 국민의 축제로 승화한다'고 사업목적을 밝힌 바 있다"며 "서울시가 명시적으로 밝힌 취지에 비추어 보면 엑스원을 개회식에 출연시킨다는 것은 결코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해당 민원을 서울특별시 인터넷 민원접수창구인 '응답소'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민원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엑스원은 식후 공개행사에 출연할 예정이며 여러 글로벌 아이돌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섭외에 응한 아이돌이 엑스원이었다"며 "전 연령이 즐기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부득이하게 섭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2019-09-11 10:26:58

한국축구, 월드컵 예선 첫 경기서 투르크멘 제압

한국 축구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가볍게 첫걸음을 내디뎠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나상호(FC도쿄)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37분 정우영(알사드)의 프리킥 쐐기골로 2-0 승리를 거뒀다.이번 투르크메니스탄전은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의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여정의 시작이다.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37위인 한국은 132위인 투르크메니스탄을 맞아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으나 적진에서 치른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한국은 이날 스리랑카를 꺾고 2연승을 거둔 북한(승점 6)에 이어 H조 2위에 자리했다.대표팀은 올해 1월 아시안컵 8강 카타르전 0-1 패배 이후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행진도 이어갔다.지난해 8월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에는 총 18경기에서 11승 6무 1패의 성적을 냈다.투르크메니스탄과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3승 1패로 여전히 우위를 점했다.5일 스리랑카와의 원정 1차전 2-0으로 승리로 월드컵 2차 예선을 먼저 시작한 투르크메니스탄은 1승 1패가 됐다.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은 40개국이 5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내년 6월까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를 치른다.각 조 1위 팀은 최종예선에 직행하고,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최종예선에 합류한다.최종예선 진출 12개 팀에는 2023년 열리는 아시안컵 출전권도 주어진다.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해 레바논, 북한, 스리랑카와 한 조에 속했다.다음 달에는 10일 스리랑카와 홈 2차전에 이어 15일에는 북한과 평양 원정 3차전이 예정돼 있다.'모의고사'인 지난 5일 조지아와 평가전(2-2 무승부)에서는 스리백을 실험했던 벤투 감독은 '본고사'인 투르크메니스탄과 대결에서는 대표팀에 익숙한 포백을 바탕으로 한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황의조(보르도)가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토트넘)과 나상호가 좌우 윙포워드로 나서서 공격을 이끌었다.중원에는 공격형 미드필더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황인범(밴쿠버),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이 역삼각형 모양으로 배치됐다.포백 라인은 좌우 풀백 김진수와 이용(이상 전북), 중앙 수비수 김영권(감바 오사카)과 김민재(베이징 궈안)로 꾸렸다.골문은 김승규(울산)가 지켰다.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받는 투르크메니스탄을 맞아 대표팀은 예상대로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대표팀은 전반 5분 손흥민의 크로스에 이은 김영권의 헤딩슛으로 첫 슈팅을 기록했다.이어 전반 8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용이 올린 크로스가 골문 앞에 있던 황의조에게 정확하게 연결이 됐지만, 방향을 너무 틀어버린 황의조의 헤딩슛은 골문을 벗어났다.전반 10분에는 나상호가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 골라인 부근에서 공을 몰아 왼발로 마무리를 시도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이어 이재성이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찔러준 패스가 문전으로 쇄도하던 황의조에게 배달이 돼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황의조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렸다.대표팀의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용이 올린 크로스가 다소 낮아 수비수에게 걸렸지만 공이 페널티지역 중앙에 있던 나상호 앞으로 떨어졌고, 나상호가 간결한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벤투 감독 체제에서 태극마크를 처음 단 나상호가 A매치 8경기 만에 터트린 첫 골이었다.대표팀은 전반 중반 이후에는 손흥민과 황의조를 투톱에 세우고, 나상호와 이재성을 좌우 날개로 배치한 4-1-3-2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주면서 추가골을 노렸다.하지만 전반 28분 상대 바리트 오라즈사헤도프에게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허용해 골키퍼 김승규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전반 38분 김진수가 골문 왼쪽에서 이용의 크로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슈팅에 앞서 공이 팔에 맞아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대표팀은 결국 일찌감치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전반은 1-0으로 앞선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후반 시작하며 대표팀은 다시 전반 시작할 때와 같은 포메이션으로 나섰다.잔뜩 움츠려 있다가 역습을 노리던 전반과 달리 투르크메니스탄이 후반 들어서 만회를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대표팀은 상대의 강한 압박에 허둥대다 몇 차례 아찔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후반 11문 무라트 야쉬예프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날린 오른발슛은 골대 위로 날아갔고, 후반 14분에는 아르슬란 아마노프의 왼발슛이 다행히 김승규 정면으로 향했다.벤투 감독은 후반 21분 나상호를 빼고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후반 37분에는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처음 대표팀에 부름을 받은 공격수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황의조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그러고는 곧바로 추가골이 터졌다.선수 교체 직전 손흥민이 미드필드 왼쪽에서 얻은 먼 거리의 프리킥을 정우영이 오른발 무회전 킥으로 상대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아 승부를 더욱 기울였다.후반 40분 김진수 대신 홍철(수원)을 투입한 대표팀은 남은 시간 실점 없이 두 골 차 리드를 지켜냈다.북한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끝난 스리랑카와의 원정 2차전에서 후반 22분 장국철의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레바논과의 홈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북한은 2연승으로 승점 6을 쌓아 H조 단독 선두로 나섰다.최근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한 공격수 한광성은 레바논전에서 2골을 넣은 주장 정일관과 다시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2019-09-11 07:48:23

연합사진

'한국-투르크메니스탄' 손흥민과 황의조, 투톱 스트라이커로 출격

공격수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가 투르크메니스탄 격파의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출격한다.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10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는 코테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에 손흥민-황의조를 투톱 스트라이커로 가동하는 4-4-2 전술을 준비한다.중원 미드필더들은 다이아몬드형으로 배치된다. 황인범(밴쿠버)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는 가운데 좌우 날개는 나상호(FC도쿄)와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맡았고, 정우영(알사드)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담당한다.다만 상대 팀의 전술에 따라 벤투 감독은 킥오프 직전 4-3-3 전술로 변형해 황의조에게 원톱 스트라이커를 맡기고, 손흥민을 왼쪽 날개로 바꿀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이러면 오른쪽 날개는 나상호가 맡고, 공격형 미드필더를 황인범과 이재성이 맡을 수 있다.포백 라인은 좌우 풀백에 김진수와 이용(이상 전북)이 나서고, 중앙 수비는 김영권(감바 오사카)과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출격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울산)에게 돌아갔다.

2019-09-10 22:52:04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3연속 QS' 라이블리, "좌타자 상대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3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3승이자 홈 첫승을 올린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좌타자 승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라이블리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시즌 여섯 번째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3승째(3패)를 거뒀다. 홈 등판에선 첫승이다.라이블리는 경기가 끝나고 "경기 전 이것저것 연습했고 특히 좌타자 상대로 준비한 것이 오늘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초구에 유리한 카운트를 잡는 데 집중했고 이후 공격적인 투구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이어 "김도환과의 호흡은 경기 초반은 의사소통이 조금 안 됐지만, 경기 후반으로 가면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 준 것 같다. 최근 3경기 모두 공격적인 투구가 주효한 것 같다. 앞선 경기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완하여 남은 경기에서도 공격적인 투구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삼성에 따르면 이날 라이블리는 최고시속 152㎞의 포심패스트볼 47개를 필두로 커브 25개, 투심 17개, 슬라이더 12개, 체인지업 3개를 던졌다.

2019-09-10 21:24:47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역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라이블리 3연속 QS' 삼성, kt 3대2 제압하고 2연승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의 8이닝 무실점 완벽투와 이학주의 결승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연승을 거뒀다.삼성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이로써 시즌 55승 1무 73패 승률 0.430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라이블리는 8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3승째(3패)를 거뒀다. 8월 30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최근 3연속 퀄리티 스타트다.3피안타는 라이블리의 KBO리그 데뷔 이후 한 경기 최저 피안타일 정도로 이날 kt 타선을 완벽히 압도했다.아울러 약점으로 지적받은 좌타자와의 승부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라이블리는 kt 좌타자 김민혁, 강백호, 로하스와의 대결에서 안타는 하나도 허용하지 않은 반면 삼진은 4개나 잡아냈다.경기는 라이블리와 kt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명품 투수전으로 시작됐다.삼성은 0대0으로 팽팽히 맞선 3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이성규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도환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김상수의 외야 뜬공성 타구를 kt 2루수 박경수가 실책으로 잡지 못해 1, 3루에 주자가 들어섰다.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학주가 희생플라이를 때려 점수는 1대0이 됐다.6회말에는 선두타자 이학주가 안타로 출루했고, 투수의 견제 중 발생한 kt 1루수 문상철의 포구 실책을 틈타 2루로 내달렸다. 구자욱의 땅볼로 3루까지 도달한 이학주는 러프의 2루타로 홈을 밟았다. 이어 이원석의 1타점 적시타도 터지며 점수는 3대0이 됐다.하지만 9회 마무리투수 우규민이 올라와 2점을 헌납, 경기는 3대2 삼성의 1점차 진땀승으로 끝났다.

2019-09-10 20:59:59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2차 예선 H조 대한민국 일정. 네이버

대한민국 투르크메니스탄 전 이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일정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2차 예선이 시작됐다.대한민국은 2차 예선 첫 경기를 10일 오후 11시(이하 모두 한국시간 기준)부터 갖는다.같은 H조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쾨펫다그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대한민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전적은 한국이 2승 1패로 앞선다.피파랭킹 격차(한국 37위, 투르크메니스탄 132위) 때문에 1패 기록이 눈길을 끈다.1998년 12월 2일 태국 방콕 아시안게임 본선 때 작성됐다. 한국이 2대3으로 졌다. 당시 최용수가 2골을 넣었다.이어 한국은 2008년에 2승을 거두며 우세를 점했다. 남아공 월드컵 3차예선 2월 6일 서울에서의 경기에서 4대0으로 이겼고(설기현 2골, 곽태휘 및 박지성 1골), 6월 14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에서의 경기에서도 3대1로 이겼다(김두현 3골).오늘에 이어 대한민국은 올해 모두 3차례 2차 예선 경기를 갖는다. 10월 10일 오후 8시 스리랑카와, 10월 15일 오후 5시 30분 북한과, 11월 14일 오후 9시에 레바논과 맞붙는다.내년에는 3월 26일 투르크메니스탄, 3월 31일 스리랑카, 6월 4일 북한, 6월 9일 레바논과 경기를 갖는다.이에 따라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올해 10월 초, 11월 초, 3월 중순, 5월 말 내지는 6월 초 이렇게 4차례 더 2차 예선을 위해 소집될 전망이다.한편, 오늘 경기는 SBS가 중계한다. 중계방송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후 10시 50분부터 진행된다.

2019-09-10 19:39:30

올해 커리어하이 달성에 다가선 삼성 라이온즈 좌완 백정현은

삼성 백정현 '전고후저' 징크스 탈출…24경기 선발, 7승 9패

삼성 라이온즈 좌완 백정현이 올 시즌 사자 군단의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기정사실이 된 커리어하이 달성에도 백정현은 "얼마 남지 않은 경기에서 항상 똑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묵묵히 말했다.9일 기준 백정현은 총 24경기에 선발 등판해 137이닝을 소화하며 7승 9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세운 개인 통산 최다 선발 출장(23회)과 최다 이닝 소화(125⅔이닝) 기록은 이미 넘어섰다. 평균자책점은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선 2017년 이후 가장 낮다.하지만 백정현은 "별 느낌이 없다"며 차분히 운을 떼고 나서 "올해 목표가 아프지 않고 끝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도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하고 있으니 저를 도와주고 응원해준 트레이너, 코치님, 와이프, 부모님 그리고 팬들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백정현이 에이스, 즉 '계산이 서는 투수'로 거듭난 건 각종 기록이 증명한다. 백정현은 경기당 5.71이닝을 소화하며 팀 내 벤 라이블리를 제외하고 최고 '이닝 이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도 팀 내 최다인 10회를 달성했는데 이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무려 7회다.백정현은 시즌 중반에 찾아온 '반전의 계기'를 회상했다. 그는 "5월까지 (성적이) 너무 안 좋았다. 나름대로 원인을 찾았는데 혼자서는 힘들어 오치아이 코치님을 찾아갔다"며 "코치님이 기술적으로 팔스윙을 작게 해보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을 듣고선 '내가 잘했을 때는 팔스윙이 작았을 때였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고 했다.백정현은 대개 전반기의 호투를 후반기까지 이어가지 못하는 '전고후저'의 모습으로 다소간 아쉬움을 남기곤 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전반기 18경기에서 4승 9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했으나 후반기 6경기에선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7로 더 나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평균자책점으로는 리그 전체에서 6위에 올라 있다.백정현은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에 변화를 시도한 것이 후반기 호투의 원인 중 하나로 분석하는 듯했다. 그는 "예전에는 혼자서 웨이트를 했다. 하지만 올해는 트레이너에게 부탁을 한다. 좋은 자세로 운동해 부상을 방지할 수 있었고 동시에 힘과 유연성 등 밸런스를 잡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백정현은 오는 12일~13일 이틀간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자신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자연의 좋은 풍경을 제 뒷바라지만 하신 부모님도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했다.이어 "이후 전문 카메라도 사게 되면서 저를 응원해주는 분들과 사진을 공유하고 싶어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게 됐다"고 했다. 백정현은 올 시즌이 끝나고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케냐를 여행할 계획이다.지난해 12월 결혼에 골인한 백정현은 부인 김주은 씨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김 씨를 친구 같은 부인으로 소개한 그는 "집에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크다. 집으로 돌아가 휴식도 잘할 수 있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을 수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끝으로 백정현은 "남은 시즌 개인적인 성적보다 내가 해야 할 것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09-10 16:58:29

또 비행기에서 사라진 골프백…솔하임컵 출전 선수 2명 피해

프로 골프 선수가 항공 화물로 부친 골프백이 사라지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유럽-미국 여자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에 출전하려고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대회 장소인 스코틀랜드로 가는 여객기를 탄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공항에서 골프백을 찾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이 10일(한국시간) 전했다.섀도프는 골프백이 없어 연습 라운드도 할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고 밝혔다.남편 애덤과 함께 아일랜드 더블린 공항에서 환승해 에든버러에 도착한 섀도프는 "더블린 공항에서 골프백이 보이지 않아 항공사 직원에게 문의했지만 걱정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같은 항공사 비행기를 타고 스코틀랜드로 온 에인절 인(미국)도 아직 골프백이 도착하지 않아 연습 라운드를 하지 못했다.에든버러 공항에 내렸을 때 옷 가방과 골프백 모두 찾지 못한 인은 그나마 옷 가방은 뒤늦게 찾았다.앞서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챔피언십에 출전한 라이언 오툴(미국)도 미국에서 항공 화물로 부친 골프백이 제때 도착하지 않아 낭패를 겪었다.지난해 김인경(31)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가 사라진 골프백을 나중에 중고 골프용품점에서 되찾는 황당한 사건을 겪었다.

2019-09-10 16: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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