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징야·조현우·주니오·한교원, K리그 6월의 선수 경쟁

올해 6월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 선수는 누구일까?대구FC의 세징야가 조현우·주니오(이상 울산), 한교원(전북)과 프로축구 K리그1 '6월 최고의 선수'를 두고 경쟁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하나원큐 K리그1 2020 6월 '이달의 선수상(Player Of The Month)' 후보 4명을 발표하고 팬 투표를 시작했다. 팬 투표는 전용 페이지(kleague.sports2i.com/POTM)에서 5일까지 진행된다.세징야는 6월 K리그1 5경기에서 5골 3도움을 폭발, 매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대구FC의 무패 행진을 이끌고 있다.대구FC에서 울산 현대로 옮긴 수문장 조현우는 5경기 중 4차례 '클린 시트'를 기록했으며 지난 5월 맹활약으로 올해 첫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쥔 주니오 역시 6월에도 4골 1도움으로 기세를 이어가면서 만만찮은 상대다.전북 현대의 대표적인 측면 자원 한교원은 4골 2도움으로 팀의 선두 질주에 앞장섰다.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인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A코리아) 후원으로 주는 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위원회 투표(60%),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15%)를 합해 선정한다.수상자는 트로피를 받고, 유니폼에 별도의 패치를 붙인다. FIFA 온라인4 선수 카드에도 '이달의 선수'로 표시된다.

2020-07-02 15:10:14

피겨 유영, ISU 어워즈 신인상 최종 후보…유일한 한국 선수

피겨 유영, ISU 어워즈 신인상 최종 후보…유일한 한국 선수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간판 유영(16·수리고)이 2019-2020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신인 선수에게 주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케이팅 어워즈 신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ISU가 최근 발표한 스케이팅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유영은 알렉산드라 트루소바(16), 알레나 코스톨나야(17·이상 러시아)와 신인상을 놓고 경쟁한다.이번 시상식에선 신인상 외에도 최우수 선수상, 베스트 의상상, 최우수 프로그램상, 최우수 안무가상, 최우수 지도자상, 공로상 등 7개 부문의 주인공을 뽑는데, 한국 선수 중에선 유영이 유일하게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유영은 지난 시즌 '필살기' 트리플 악셀 점프를 앞세워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지난 1월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유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2월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메이저급 대회인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선수가 해당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김연아(은퇴) 이후 11년 만이었다.그는 지난 3월 ISU 피겨세계선수권대회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는데, 해당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유영과 경쟁하는 러시아 선수들의 면면은 만만치 않다.4종류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구사하는 트루소바는 2019-2020시즌 그랑프리파이널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 2020 유럽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술력으로는 자타공인 현세대 최고의 여자 싱글 선수로 평가받는다.코스톨나야 역시 만만치 않은 선수다. 기술력에선 약간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지만, 안정적인 연기와 표현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로 성장했다.그는 2019-2020시즌 그랑프리 파이널과 유럽선수권대회를 모두 석권했다.이번 시상식은 당초 피겨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에 진행하려고 했지만, 대회가 취소되면서 오는 11일 오후 11시에 온라인으로 열린다.최우수 선수상엔 하뉴 유즈루(일본)와 네이선 첸(미국), 가브리엘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 조(프랑스)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과거 김연아를 지도했고, 최근 하뉴, 차준환 등을 지도하고 있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최고 지도자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이번 시상식은 2019-2020시즌 그랑프리, 그랑프리파이널, 유럽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4대륙 선수권대회 성적과 전문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2020-07-02 15:09:53

대구 연고스포츠팀, 삼성 뷰캐넌·대구FC 세징야 두 외인선수 연일 화제

대구 연고스포츠팀, 삼성 뷰캐넌·대구FC 세징야 두 외인선수 연일 화제

대구를 연고로한 프로스포츠팀의 두 외국인 선수가 연일 화제다. 그 주인공은 올해 삼성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고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데이비드 뷰캐넌과 대구FC 공격의 중심 세징야가 그 주인공이다.뷰캐넌은 지난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주중 홈 2차전에 선발로 나서 9이닝 112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KBO리그 첫 완투승과 함께 자신의 선발 6승까지 챙겼다.뷰캐넌은 올 시즌 처음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뛰어들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잘 던질때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실점할 땐 대량 실점하는 등 퐁당퐁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완벽히 한국 야구에 적응한 모습이다. 뷰캐넌은 지금까지 10차례 선발 등판해 6번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에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고, 4번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투구에 3자책점 이하)에 성공했다. 여기에 완투승까지 거두면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완벽히 입증시켰다.특히 뷰캐넌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식단부터 훈련 루틴까지 세심하게 챙겨 프로선수로서의 모범이 되고 있기도 하다. 부상없이 경기를 치뤄내면서 뷰캐넌은 스스로의 실력으로 의문부호를 잠재웠다.여기에 삼성이 홈구장을 라팍으로 옮긴 2016년 이후 10승 외인투수가 없었던 '외인잔혹사'마저 뷰캐넌이 끊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구FC 세징야 역시 최근 한국 귀화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한국어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목되고 있다. 세징야는 국내와 브라질 현지 언론 등을 통해 귀화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국가대표가 돼 손흥민과 함께 뛰면 좋을 것 같다는 희망까지 내비치면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현재 체육 등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유해 한국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사람에게 허용되는 특별귀화는 어려운만큼 세징야는 일반귀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귀화는 국내 5년 거주, 한국어 능력, 국내 소득 기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2016년 대구에 온 세징야는 내년 초면 국내 거주 요건은 충족된다. 하지만 한국어 능력은 요건을 만족할 지 아직 불투명한 상황. 세징야의 한국어 실력은 아직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내년 초까지 일정 수준 이상의 한국어를 구사한다면 그의 귀화에 대한 진정성 역시 더 클 것으로 보인다.뷰캐넌과 세징야는 한국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대구가 아름다운 도시라고 수차례 언급해왔다. 완투승을 거둔 뒤 인터뷰에서 몸이 아픈 가족이 미국으로 돌아가야해서 눈물을 보였던 뷰캐넌은 가족 모두가 한국에서의 생활이 만족스럽다고도 먼저 언급했다.이들의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지역 스포츠 팬들을 들썩이게하고 있다.

2020-07-02 15:00:51

삼성라이온즈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 첫 완투승 기록

삼성라이온즈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 첫 완투승 기록

삼성라이온즈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KBO리그에서의 첫 완투승을 거뒀다.삼성은 타자들의 안타 행진까지 더해지면서 SK와이번스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SK의 주중 2차전에서 삼성은 7대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 전, 전날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백승민이 내려가고 박계범이 콜업됐다. 백승민은 퓨처스리그 33경기에서 타율 0.357, 3홈런, 26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1군 무대에서도 기대를 모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한 경기만에 유턴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이성곤(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구성됐다.경기 초반 김상수가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선제점도 삼성이 가져왔다. 1회 말 김상수가 안타로 1루로 출루한 뒤, 구자욱이 좌익수 뒤 담장 상단을 때리는 적시타로 김상수는 홈까지 그대로 달려 점수를 만들었다. 1사 주자 1, 3루 득점 기회가 이어진 가운데 김헌곤의 뜬 공을 SK 수비 실책으로 잡아내지 못하면서 1점을 더 추가했다.SK는 2회 초, 선두타자 최정이 솔로 홈런을 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4회 말 또다시 SK의 실책이 나오면서 삼성이 점수를 더 냈다. 박해민과 강민호가 연속 안타로 출루해 무사 주자 1, 2루 상황, 김지찬의 번트 타구를 문승원이 잡아 3루로 송구하는 과정에서 실책이 나오면서 박해민이 홈인했다. 이어 김상수가 플라이 아웃되는 사이 3루까지 진루한 강민호가 구자욱의 적시타로 홈인, 1점을 더 추가했다.삼성은 기세를 몰아 6회 말, 박해민과 강민호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난 데 이어 김지찬의 안타와 도루, 김상수가 볼넷을 골라내면서 2사 주자 만루 상황, 이원석의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뷰캐넌은 1실점만을 허용했을 뿐,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2020-07-01 21:10:32

대구FC FA컵서  '어게인 2018년' 첫 관문 통과

대구FC FA컵서 '어게인 2018년' 첫 관문 통과

대구FC가 '2020 하나은행 FA컵'에서 껄끄러운 상대 FC안양을 제치고 4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대구는 1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후반 한 골씩 터뜨린 김대원의 활약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첫 관문을 통과한 대구는 성남FC-충남아산FC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대구는 FA컵과 좋은 인연을 쌓고 있다. 대구는 2018년 FA컵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명문구단을 향한 기반을 닦았고 지난해부터 K리그1에서 강호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이날 대구는 최근 리그에서의 상승세(6경기 4승 2무로 무패행진)를 이어갔으나 K리그2의 안양에 고전했다. 대구는 K리그2 시절 안양에 통산 2승6무4패로 열세를 보였다.주전 핵심 용병 공격수 세징야와 에드가를 쉬게 하고 데얀을 시즌 첫 선발로 내보낸 대구는 전반 안양의 강한 압박에 공격 실마리를 잘 풀지 못했다.잦은 패스 미스로 안양에 끌려가던 대구는 전반 30분 김대원의 한방으로 경기 흐름을 바꾸었다.골은 데얀과 김대원의 환상적인 패스로 만들어졌다. 김대원의 오른발 슛은 상대 수비수의 발을 스치면서 골문을 갈랐다.후반 추가골도 데얀과 김대원이 합작했다. 후반 17분 데얀의 스루패스를 받은 김대원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 네트를 흔들었다.대구 골키퍼 구성윤은 전반 두 차례 킥 미스로 불안감을 높였으나 이후 여러 차례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이름값을 했다. 세징야는 후반 33분 츠바사와 교체 투입돼 경기 감각을 가다듬었다.한편 FA컵은 프로,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성인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2020-07-01 20:53:37

'코리안 좀비' 정찬성, 떼쓰는 오르테가에 "침착하게 기다려"

'코리안 좀비'로 유명한 UFC 한국인 파이터 정찬성(33·코리안좀비MMA)이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의 도발에 차분하게 대응했다.오르테가는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누가 '코리안 좀비'(정찬성)에게 계약서에 사인하라고 말해달라"는 글을 올렸다.UFC 페더급 랭킹 3위인 오르테가가 같은 체급 랭킹 4위인 정찬성에게 대결을 신청한 것이다.오르테가는 "너(정찬성)는 이미 여러 번 나와 대결하는 것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면서 "시간 끌지 말고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걸 보여주자"고 재촉했다.오르테가는 마치 정찬성이 자신과의 대결을 회피하는 것처럼 글을 올렸지만, 정찬성은 점잖게 대응했다.오르테가의 글을 본 정찬성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지금 왜 미국에 갈 수 없는지 너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답장을 남겼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미국 입국이 어렵다는 걸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정찬성은 "네가 한국에 온다면 나는 7월에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면서 "그게 아니라면 침착하게 기다리고 있어라"고 타일렀다.둘은 지난해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오르테가가 연습 도중 무릎을 다쳐 대결이 무산됐다.정찬성은 오르테가의 대체 선수로 나선 프랭키 에드가에게 1라운드 3분 18초 만에 화끈한 TKO 승리를 거뒀다.그때 이후로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관계는 악화 일로를 걸었다.둘은 지난 3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에 게스트파이터로 참석했다.당시 오르테가는 자신과 정찬성 사이를 이간질했다며 정찬성의 통역을 맡았던 가수 박재범의 뺨을 때려 물의를 일으켰다.박재범은 오르테가를 고소하지 않았지만, 정찬성은 "네 얼굴을 피범벅으로 만들겠다"며 오르테가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이러한 사연까지 더해져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대결은 현재 UFC가 가장 기대하는 매치업으로 떠올랐지만 성사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2020-07-01 19:27:38

추천 금주의 골프장-원주 오크밸리cc

추천 금주의 골프장-원주 오크밸리cc

강원도라는 천혜의 자연 조건 속에 자리 잡은 원주 오크밸리cc는 수려한 자연 경관과 역동적인 골프코스를 뽐내고 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한 각종 레저시설 및 편의시설들은 이 곳에 온 걸 후회하지 않도록 만들어준다. 유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에 인수됐다. HDC그룹은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클럽의 소유주이기도 하다.현실적으로 골프장 관리의 관건은 돈을 얼마나 투자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기업의 상태가 곧 골프장 상태를 좌우한다고 할 만큼 골프장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투자되어야 한다. 때문에 오크밸리cc의 관리 상태는 HDC라는 대기업에 인수된 만큼 기대해볼 가치가 있다.총 전장은 약 1만4천219야드, 회원제 36홀, 144파 규모이며 세계적인 골프장 설계가인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Robert trent jones jr)가 설계했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여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진 골프장으로 농약 사용량이 전국 골프장 평균 사용량의 1/10로 녹색 경영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 가도 좋은 쉬운 접근성으로 가족 여행 및 친구와의 여행에도 적극 추천하는 골프장이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20-07-01 18:06:11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일상 속 스윙 연습 4-아령으로 헤드 무게 느끼고 손목 유연하게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26>일상 속 스윙 연습 4-아령으로 헤드 무게 느끼고 손목 유연하게

코로나19의 기세가 여전히 강한 가운데 컨트리클럽들은 때아닌 호황이다. 해외 골프여행이 막히니 국내 골프장의 예약 러시로 나타났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저절로 이뤄지는 팀 사이의 이동거리는 육체적 운동과 동시에 정신적 카타르시스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드넓은 골프장 잔디에서 활보하는 것만으로도 치유 효과가 적지 않으니 골프장 내방객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반면 코로나19 때문에 재택 근무를 하거나 제한적인 동선에 머무르는 골퍼들의 경우 부족한 연습량을 걱정하거나 자신의 스윙 메커니즘이 퇴화하지 않을까 조바심을 갖기 마련이다. 이 상황에서 집집마다 한 개쯤 가지고 있는 아령은 좋은 연습도구가 될 수 있다. 아령이 없다면 페트병 속에 물을 채워 적당한 무게를 만들어 아령 대용품으로 활용해도 무방할 듯 싶다.아령을 이용한 스윙 연습은 한 개의 아령을 양 손에 번갈아 옮기면서 적당한 무게감을 느끼며 팔의 움직임과 손목의 다양한 스윙 테크닉을 익히는 것이다. 남성들은 1~2kg짜리 아령이 적당하며 여성은 500g 무게로 선택하는 것이 알맞다. 먼저 왼손에 아령을 들고 팔을 백스윙까지 올린 뒤 다운스윙 때 아령의 무게감을 느끼려고 한다면 클럽의 헤드 무게를 감지하게 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어디에서든 습관적으로 아령을 들고내리는 반복 연습을 통해 클럽이 다운스윙에서 떨어질 때 헤드 무게의 감각을 팔과 손에서 느낄 수 있다.사실 레슨 과정 가운데 골퍼가 헤드 무게를 느끼며 임팩트 감각을 알게 하는 것이 가장 어렵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자신의 스윙감으로 획득하려면 무게를 느끼고자 하는 골퍼가 근육을 통해 의식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이를 임팩트와 연계된 동작으로 재현하려면 부단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언제 어디서든 아령을 들고 휘두르면서 무게감을 느끼는 것은 가장 적절한 연습법 가운데 하나이다. 야구 배팅이나 클럽에 무게감을 주는 추를 매달아 연습하는 것도 동일한 효과가 있지만 공간적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아령을 통한 스윙 연습을 강하게 추천하고 싶다.이와 함께 손목 스냅이 골프 임팩트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에 속한다는 점을 떠올려 보자. 찰진 소리와 느낌이 손으로 전해지는 골프 임팩트는 골퍼의 손목 스냅 활용 여부에 따라 확연하게 차이를 드러낸다. 아령을 활용한 연습은 손목을 유연하게 만들며 임팩트 때 손목의 강직을 부드럽게 풀어줄 수 있다. 아령을 쥔 손목을 좌우 상하로 흔들며 부드러운 회전 동작을 꾸준히 연습할 경우 클럽을 쥔 스윙에서도 부드러운 스윙 임팩트와 동작을 얻을 수 있다.일반적으로 다운스윙 때 볼을 세게 칠려고 시도하는 순간 양 손목의 경직은 치명적인 오류를 일으킨다. 톱핑성 임팩트나 뒷땅, 둔탁한 볼의 마찰음이 양 손목의 강직에서 비롯되는 사실에 비춰볼 때 손목의 부드러움과 유연한 움직임을 얻을 수 있는 아령 돌리기 스윙 연습은 매우 적절한 방법이다. 부드러운 손목은 클럽의 헤드 스피드를 매우 빠르게 회전할 때 필수적이다. 비거리가 많이 나려면 손목의 유연함과 더불어 팔의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가장 으뜸이다. 아령은 이 몫까지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뛰어난 연습방법임을 재삼 강조하고 싶다. 골프 칼럼니스트

2020-07-01 18:03:30

잘나가는 삼성…'잔부상 주의보'

잘나가는 삼성…'잔부상 주의보'

지난 5월, KBO리그가 개막하고 삼성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은 '5할 승률'을 목표로 내세웠다. 하지만 5월 한달간 삼성은 10승14패(리그 8위)를 기록하면서 팬들의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다.그랬던 삼성이 6월 25경기를 치르면서 15승10패 6할 승률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이 월간 승률 6할 이상을 기록한 건, 2018년 7월(13승 2무 7패, 승률 0.650) 이후 2년여 만이다.팀 순위도 7위에서 한계단 상승해 6위, 5위 기아타이거즈와의 격차는 1게임차로 좁히는 등 중상위권 도약을 위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6월 마지막 경기였던 SK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서 4대1 승리, 선발투수 최채흥이 5승을 챙긴데 이어 '끝판대장' 오승환이 홈에서의 첫 세이브를 달성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이제 삼성은 선수들의 컨디션과 부상 관리에 집중할 참이다. 허삼영 감독은 "날이 더워지고 있고 시즌이 어느정도 진행된 만큼 선수들의 체력부분에 있어 휴식을 잘 취하고 식사 관리와 영양제 섭취 등 컨디션 관리에 신경쓰면서 체력을 안배해나가려고 한다"고 전했다.반등을 이뤄내고 있는 삼성이지만 선수들의 불의의 부상이 잇따르면서 선수 관리에 적신호가 켜지기도 했다. 특히 유독 성적을 잘 냈던 선수가 그 다음경기에서 부상을 입는 불운이 계속 이어졌다. 지난 5월 13일 고척 키움전에서 2루타와 결승득점, 홈런까지 기록한 이성규는 바로 다음날 경기 9회 초 상대 투수의 공에 머리를 맞고 부상을 입었다.삼성의 주축 타자인 이원석은 지난달 3일 잠실 LG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8타점으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세우는 등 펄펄 날았지만 바로 다음날 LG전에서 수비 도중 손가락을 다쳤다.좌완 에이스로 한발씩 나아가던 최채흥 역시 지난달 6일 인천 SK전에서 타구에 오른 종아리를 맞으면서 교체됐다. 지난달 26~28일 사직 롯데 3연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주인공으로 떠오른 이성곤 역시 30일 SK전에서 4번 타자로 나섰지만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헬멧을 강타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밖에도 타격감이 올라오던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도 부상으로 빠졌고 이학주 역시 통증이 담 증세로 와 3~4일간의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그나마 벤 라이블리가 불펜피칭, 퓨처스리그 등판 등으로 마운드 복귀를 준비중이고 최지광·권오준·임현준이 컨디션 조절을 위해 휴식에 들어간 사이 장필준과 이승현이 복귀해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선수들은 올 시즌 개막전 입을 모아 '부상 없이 1군에서 오래 경기에 뛰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부디 그 목표가 잘 이뤄지길 고대한다.

2020-07-01 18:00:00

경상북도체육회 종합무술, 택견, 프리테니스 제명

경상북도체육회 종합무술, 택견, 프리테니스 제명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는 1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종합무술, 택견, 프리테니스 등 3개 회원 종목단체를 제명 처리했다.이날 오전 11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들 3개 종목단체는 대의원들의 반대 없는 의결로 제명됐다.이는 2016년 엘리트와 생활체육 단체 통합으로 난립 양상을 빚은 종목단체에 대한 경북체육회의 첫 번째 구조조정이다. 경북체육회는 앞으로도 유명무실한 종목단체에 대한 정비를 계속할 예정이다.또 총회에서는 오랜 기간 논란이 된 사무처장 임기 문제를 규약 개정을 통해 정비했다. 경북체육회는 규약 제49조(사무처) 3항을 통해 '회장이 사무처장을 임면하는 것'으로 개정하고 '사무처장의 임기는 2년으로 하며 연임할 수 있다'는 7항을 신설했다.현재 경북체육회 사무처장은 공석으로 김하영 회장은 민선 체제의 2년 임기 사무처장을 선임하게 된다.경북체육회 집행부의 당연직 부회장을 맡은 경상북도교육감은 경상북도부교육감으로 변경 처리됐다. 경북체육회는 전국 대다수 시·도체육회가 부교육감을 임원으로 두고 있는 점을 고려, 이번에 교체를 추진했다.이와 함께 도체육회는 총회를 통해 최암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 등 13명을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한편 도체육회는 총회 폐회에 앞서 경상북도체육인 일동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결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2020-07-01 15:09:18

20대 트라이애슬론 선수 사망에 이용 의원 "철저한 수사" 촉구

20대 트라이애슬론 선수 사망에 이용 의원 "철저한 수사" 촉구

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로 뛴 23세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체육인 출신으로 국회에 입성한 미래통합당 이용(비례) 의원이 철저한 수사와 가해자들의 처벌을 촉구했다.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이용 위원은 1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경기협회, 경북체육회,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그 누구도 고인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며 "철저한 수사와 가해자들의 엄중 처벌을 촉구한다. 고인에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자들이 있다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해당 선수가 어머니에게 보낸 마지막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선수는 모바일 메신저에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고 썼다.유족은 '그 사람들'을 전 소속팀 감독과 팀 닥터, 일부 선배들로 보고 있다.이 선수는 생전에 "훈련 중에 가혹행위가 이어졌다"고 전 소속팀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해당 선수 가족과 가까운 인사는 "생전에 (이 선수가) 대한체육회 스포츠 인권센터와 대한철인3종협회에도 가혹행위를 신고했다"고 전했다.트라이애슬론 청소년 대표와 국가대표를 지낸 이 선수는 지난달 26일 오전 부산의 숙소에서 생을 마감했다.대한철인3종협회는 빠르고 엄정한 조치를 약속했다.박석원 대한철인3종협회 회장은 성명을 내고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 협회는 이번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 스포츠 공정위심의에 따라 협회가 할 수 있는 빠르고 단호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 이런 일이 우리 종목에 다시 벌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덧붙였다.협회는 현재 자체 조사를 하고 있으며, 다음 주에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가혹행위 문제를 다룰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도 수습 방안을 고민 중이다.

2020-07-01 14:30:37

맨유, 브라이턴 꺾고 4위 첼시 추격…'UEFA 챔스 가자!'

맨유, 브라이턴 꺾고 4위 첼시 추격…'UEFA 챔스 가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이하 브라이턴)을 꺾고 5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갔다.맨유는 지난달 30일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페르난데스의 멀티 골을 앞세워 브라이턴에 3대0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맨유(승점 52)는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첼시(승점 54)를 바짝 추격했다.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정규리그 4위 팀까지 주어지지만, 2위 맨체스터 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2020-2021시즌에는 5위 팀까지 나갈 수 있다.하지만 UEFA의 징계에 불복한 맨시티가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4위 안에 들어야 마음을 놓을 수 있다.맨유는 전반 16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메이슨 그린우드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뽑아내 리드를 잡았다.전반 29분에는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추가 골을 넣었다.페르난데스는 후반 5분 그린우드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한 번 더 마무리하며 쐐기를 박았다.

2020-07-01 14:27:27

축구협회, 코로나19 우려에 여름 초·중등 전국대회 취소

대한축구협회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올해 여름 예정된 초·중등 전국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축구협회는 이를 포함한 여름 전국대회 일정 조정안을 1일 발표했다.앞서 협회는 7월 일정을 9월로 미루는 등 고등부 관련 대책을 지난달 23일 내놓은 바 있다.이번엔 초·중·대학·여자부의 여름 전국대회 관련 사항을 결정하고, 고등부 일정은 구체화했다.일단 초·중등 전국대회는 전면 취소됐다. 대회보다 위험 요소가 적은 리그 경기로 팀과 선수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한다는 게 협회의 방침이다.아울러 여자연맹과 풋살연맹의 12세 이하(U-12), 15세 이하(U-15) 전국대회는 협회의 승인이 있기 전까지는 열지 않기로 했다.대학부는 8월 추계연맹전이 예정돼있는데, 코로나19 방역 지침 등 협회의 개최요구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열 수 있다.고등부 전국대회는 8월 초와 9월 초로 나뉘어 열어 9월 10일 마무리하도록 했다.8월 2∼13일 사이에 추계 한국고등학교연맹전, 청룡기 전국고등학교대회 등이 열리고, 8월 30일∼9월 10일 사이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대회 등이 개최된다. 각 팀은 8월과 9월 1개씩 출전할 수 있다.협회는 "9월 고등부 대회의 경우 9월 23일 예정된 대학 수시전형에 실적이 반영되게 하고자 초순 개최를 결정했다. 8월 일정은 애초 8월 중순 치르려 했으나 9월 대회와의 사이에 휴식기를 두고자 앞당겼다"고 전했다.

2020-07-01 14:25:06

3연승 쾌속질주 상주상무, 전북 상대 승점 정조준

3연승 쾌속질주 상주상무, 전북 상대 승점 정조준

최근 3연승 쾌속 질주 중인 상주상무가 오는 5일 전북현대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상주상무는 이날 오후 7시 홈 구장인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전북과 홈경기를 치른다. 상주와 전북의 최근 열 경기 전적은 상주가 1승 1무 8패로 현저히 뒤처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전북 주요 자원이었던 문선민, 권경원이 상주에 입대하며 상주 전력 강화로 홈 첫 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상주는 올 시즌 7, 8, 9라운드에서 차례로 서울, 성남, 수원을 꺾으며 시즌 첫 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어 상승 분위기다.김태완 감독은 "문선민 선수는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 때문에 중앙, 측면 번갈아 출전하고 있다. 가장 좋은 자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권경원 선수는 붙박이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능력이 출중하고 팀에 항상 도움이 되는 선수다. 이번 전북전서도 잘 막아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승점 9점을 챙겨 3위에 오른 상주는 든든한 포백라인과 함께 주전으로 도약한 이창근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이 한 몫하고 있다.한편, 상주상무는 홈경기 무관중 경기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구단에서는 실시간 화상 응원 영상 전광판 송출 이벤트를 진행한다.참가자 전원에게는 상주상무 발광 응원봉을 증정하며 실시간 경품 혜택도 주어진다.참가 신청을 원하는 상주 팬은 사무국(054-537-7222)으로 전화하거나 구단 SNS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0-07-01 14:24:49

최채흥, 6이닝 무실점 완벽투…삼성, SK에 4대1 승리

최채흥, 6이닝 무실점 완벽투…삼성, SK에 4대1 승리

삼성라이온즈 선발 투수 최채흥이 SK와이번스 선발 박종훈과의 리턴매치에서 다시 승리를 가져오며 웃음지었다. 지난 6일 선발 맞대결에서는 박종훈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먼저 승리를 챙긴 바 있다.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 주중 1차전에서 삼성은 4대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 전 이학주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선발진에 변화가 있었다. 이학주는 등, 허리, 목 등 담 증세가 누적돼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학주를 대신해 백승민이 1군에 합류했다.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곤(1루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이원석(3루수)-박승규(우익수)-김지찬(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이성곤은 이날 한번 더 4번 자리를 꿰찼지만 불운이 잇따랐다. 1회 말, 이성곤은 파울볼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1사 주자 1, 3루 득점기회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성곤은 박종훈의 초구를 때리는 과정에서 공이 튀어 자신의 헬멧 왼쪽 끝을 강타했다. 잠시 주저앉았던 이성곤은 다시 방망이를 잡았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결국 3회초 수비 때 백승민으로 교체됐다. 두통을 호소한 이성곤은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검진에서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선제점은 삼성이 먼저 챙겼다. 3회 말 구자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2루까지 도루한데 이어 김동엽의 적시타로 1점을 올렸다. 5회 말에도 구자욱이 활로를 뚫었다. 구자욱이 우익수 오른쪽을 지나는 2루타로 출루한 뒤 강민호의 타구에 SK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삼성이 1점을 더 추가했다.최채흥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이고 김윤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7회 초 SK 최준우가 솔로 홈런을 치며 1점차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8회 말 삼성 이원석 역시 좌익수 방향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다시 점수를 벌렸다.이어 삼성의 작전야구도 통했다. 김헌곤이 안타로 1루로 출루한 뒤 김지찬의 희생 번트로 2루까지 진루, 김상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2사 주자 2루 계속된 득점 찬스, 구자욱이 타석에 올랐지만 뜬공으로 물러났다.9회 초, 종소리와 함께 마운드에 오른 '끝판대장' 오승환이 타자들의 출루를 허용치 않고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지었다.

2020-06-30 21:21:16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 선수단 입촌 완료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 선수단 입촌 완료

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102여명의 선수들이 대구스포츠단 훈련 센터에 30일 입촌했다.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는 수성구 대흥동 대구체육공원내 연면적 8천226㎡로 훈련시설(힘찬동)과 합숙소(꿈찬동) 2개동을 2018년 10월 착공하여 2020년 6월말에 준공했다.시체육회는 이번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 건립으로 인해 대구 스포츠단 선수들의 훈련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짐으로로서 예산 절감을 비롯한 대구스포츠단 선수들의 경기력 강화, 경쟁력있는 스포츠단 운영, 훈련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지 훈련팀 유치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훈련센터내 훈련장(힘찬동 : 지상4층)에는 1층에 세팍타크로 훈련장 체력단련실이 있으며, 2층에는 레슬링, 유도, 펜싱 훈련장이, 3층에는 핸드볼, 우슈(투로) 훈련장, 4층에는 우슈(산타)훈련장으로, 약 150명 정도의 훈련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특히, 3층 핸드볼 훈련장은 전국 다른 시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넓은 면적과 부상을 방지한 전용 매트를 설치하였으며, 방송장비 등 제반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전지훈련팀 유치 및 스포츠 교류가 가능함으로서 핸드볼 발전에 크게 기여 할것으로 보고 있다.합숙시설인 (꿈찬동 : 지하2층~지상4층)에는 2인실 40개, 3인실 15개 총 56실로 이루어져 1~2층에는 남자 선수가, 3~4층은 여자선수 총 102명의 선수가 생활하게 된다. 이 외 휴식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층별로 휴게실과 세탁실이 있으며, 테라스 등 야외 공간에는 선수들이 쉴 수 있도록 야외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고 있다.시체육회 박종수 경기운영부장은 "코로나 19에 대비하여 건물 전체 방역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며, 선수들 출입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며, 출입문에 발열체크기, 손소독제, 살균 소독제, 출입 명부등을 비치하여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0-06-30 17:36:10

신협이 학교 스포츠단체를 후원합니다

신협이 학교 스포츠단체를 후원합니다

신협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고광득)와 동촌신협(이사장 손병완)은 30일 대구 동구 입석중학교 유도부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신협중앙회에서 주최한 '학교 스포츠단체 후원 사업'에 동촌신협이입석중학교 유도부(여자)를 추천하여 1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받게 된 것. 고광득 본부장은 '학교 스포츠단체 후원 사업'을 통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스포츠물품과 장비 등의 지원을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 육성하며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신협의 나눔 정신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6-30 17:29:13

김천시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참여 나서

김천시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참여 나서

경북 김천시가 올해 말 상주시와 연고 협약이 끝나는 국군체육부대 상무프로축구단 유치에 공식적으로 나섰다.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김천시가 이날 연맹에 K리그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에는 상주를 연고지로하는 상무축구단을 유치해 김천종합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쓰며 2021시즌부터 K리그에 참가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상무축구단은 2003년부터 광주를 연고로 K리그에 참가하다가 2011년 상주로 옮겼다. 상주와의 연고 협약은 올해까지다.이미 김천시는 연구 용역을 통해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타당성을 검토하고 관련 위원회를 만드는 등 빨바게 움직이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상주시가 시민구단 전환을 포기함에 따라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상무축구단 유치로 스포츠 특화도시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겠다"고 했다.연맹은 김천시가 제출한 서류에 대한 심사와 추가 보완 등을 거쳐 60일 이내에 이사회를 열어 심의를 진행하고 총회에서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유치가 확정되면 김천시는 경기와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김천종합운동장 시설 개·보수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천 상무'가 탄생하면 2021시즌 K리그2(2부리그)에서 뛰게 된다,

2020-06-30 17:07:47

'무패행진’ 대구FC, FA컵도 기세 이어나간다

'무패행진’ 대구FC, FA컵도 기세 이어나간다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대구FC가 FA컵 토너먼트에 합류한다.대구는 1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가파른 상승세다. 최근 치른 K리그1 6경기에서 4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고, 6경기 15득점 5실점으로 무패를 기록하는 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세징야, 에드가, 김대원 등이 화려한 역습으로 매 경기 상대 골망을 위협하고 있고, 지난 경기부터는 국가대표 수문장 구성윤이 합류해 뒷문을 든든하게 강화했다. FA컵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상대 안양은 2라운드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을 2대0으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K리그2에서는 3무 1패 4경기 무승으로 부진에 빠지면서 10개 팀 중 9위에 머물러있다. 하지만 아코스티(4득점), 마우리데스(2득점) 등 득점력을 갖춘 외국인 공격수와 K리그2 도움 1위에 올라있는 구본혁(3도움)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안양과는 4년 만의 맞대결이다. 통산전적은 2승 6무 4패로 열세다. 지난 2016년 10월 10일(월)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1대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2020-06-30 15:52:46

최혜진, 맥콜·용평리조트오픈 통산 세 번째 우승 도전(종합)

최혜진, 맥콜·용평리조트오픈 통산 세 번째 우승 도전(종합)

최혜진(21)이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2020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7월 3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천434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최혜진이 2017년과 2019년 우승한 대회다.2017년에는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해 김지현(29), 조정민(26) 등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특히 최혜진의 2017년 이 대회 우승은 2012년 김효주(25) 이후 5년 만에 나온 KLPGA 투어 대회 아마추어 챔피언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최혜진은 당시 이 대회 우승 후 미국으로 건너가 US오픈에 출전, 역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준우승했고, 귀국해서는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도 우승하는 등 '최혜진 열풍'을 불러일으켰다.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우승한 최혜진은 올해 아직 우승이 없다. 14일 끝난 S-OIL 챔피언십에서 1위에 올랐지만 대회가 악천후로 18홀까지만 진행돼 우승으로 인정받지 못했다.최혜진은 "그동안 타이틀 방어 기회를 번번이 놓쳤는데 이번 대회는 개인적으로 잘 맞는 코스에서 열리는 만큼 다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올해 대상 포인트 1위 이소영(23)도 이번 대회 빼놓을 수 없는 우승 후보다. 이소영 역시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지난해에는 2타 차 단독 2위에 오르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이소영은 "투어 첫 승을 달성한 대회라 기분 좋게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며 "중간중간 페어웨이 폭이 좁은 홀들이 있지만 공격적인 전략이 잘 먹혔기 때문에 좀 더 과감하게 경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5월에 열린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현경(20)과 지난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챔피언 김지영(24)도 시즌 2승을 노린다.

2020-06-30 15:26:45

이르면 내달 10일 '유관중' K리그…"재확산 어쩌나" 불안감도

이르면 내달 10일 '유관중' K리그…"재확산 어쩌나" 불안감도

이르면 10일부터 프로축구 K리그 경기가 관중 앞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프로축구계는 '유관중 꿈'이 코로나19 재확산에 '일장춘몽'으로 끝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10일 부산 아이파크와 FC서울의 K리그1 11라운드 경기부터 K리그는 '유관중' 라운드로 전환할 예정이다.정부가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하면서, 무관중으로 개막한 프로축구는 약 2달여 만에 팬들을 경기장으로 들일 수 있게 됐다.연맹 관계자는 "방역당국, 문화체육관광부와 관중 허용 시점과 규모 등을 두고 수시로 협의 중"이라면서 "이번 주 안에 문체부의 세부 지침이 나오면, 한 주 정도의 준비 기간을 둔 뒤 유관중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연맹은 경기장 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유관중 가이드라인' 정비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행의 심각성과 방역조치의 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해 시행키로 했는데, 현재는 '1단계'에 해당한다. 일일 확진자 수가 50명을 넘어 '2단계'로 격상된다면 문체부 판단에 따라 제한적 관중 허용은 다시 '없던 일'이 될 수 있다.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2단계가 된다면 언제든 다시 무관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가 지역마다 다르게 적용되면 상황은 훨씬 복잡해진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원칙적으로 전국 단위로 적용키로 했으나, 지역별 유행 정도의 편차가 심하면 권역·지역별로 차등화해 적용키로 했다.예를 들어 전북 전주는 1단계, 경남 울산은 2단계가 적용될 수 있는 셈이다. 아직 연맹의 방침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차등 적용될 경우, 2단계 지역팀만 무관중으로 되돌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2020-06-30 15:18:12

라팍 직관, 좌석 1m 띄우고 치맥 안돼요

라팍 직관, 좌석 1m 띄우고 치맥 안돼요

정부의 프로 스포츠 경기 제한적 관중 입장 허용안에 따라 KBO도 관중의 안전한 야구 관전을 위한 세부 지침을 추가해 코로나19 대응 3차 통합 매뉴얼을 30일 발표했다.이날 KBO 사무국은 야구장을 찾을 팬들을 위해 '직관'(직접 관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야구장을 찾는 모든 관중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발열 검사에서 체온 37.5도 이상이 측정되면 야구장 출입이 제한된다.각 구단은 '1m 거리 두기' 스티커를 바닥에 붙이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팬들이 한 칸 이상 띄어 앉도록 좌석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파악을 위해 각 구단은 온라인으로 신용 카드 예매만 받을 예정이다.온라인 예매 페이지에는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을 명시하고 동의 절차를 추가했으며 안전 수칙 준수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예매할 수 없도록 했다. 암표 판매 역시 근절할 수 있도록 주의 사항을 추가했다.이와 함께 KBO 사무국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시설 생활수칙에 따라 관람석에서의 취식 행위와 음식물 반입을 당분간 금지하기로 했다. 다만 관람석 외에는 음식물을 먹을 수 있지만 대부분 구장의 취식 공간이 좁은 점을 고려해 가급적 음식물 반입 자제를 권고할 방침이다.관람석에서는 마스크 착용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류를 제외한 물과 음료만 마실 수 있다.각 구단은 또 좌석이 확정되지 않은 자유석과 어린이 놀이방(키즈존)처럼 여러 사람이 밀집할 우려가 있는 구역도 당분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밀폐된 흡연실도 마찬가지다.비말 분출이 우려되는 구호와 응원가, 접촉을 유도하는 응원 등도 제한된다.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도 관중을 받을 준비를 하고있다. 우선 2만4천석의 경기장에서 거리두기 좌석제와 시즌권 구매 관중에 대한 정책 등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2020-06-30 15:14:26

류현진, 4일부터 토론토 훈련에 참여할 듯

류현진, 4일부터 토론토 훈련에 참여할 듯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새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이 이르면 4일(한국시간)부터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팀 훈련에 참여할 전망이다.토론토 구단은 홈경기 개최와 관련, 지방 정부와 주 방역 당국의 허가를 받은만큼 연방 정부의 승인만이 남아있는 상황이다.30일 더그 포드 캐나다 온타리오주 주지사는 지역매체에 이같이 밝히면서 "연방 정부 승인만 받으면 토론토에서 훈련과 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했다.연방 정부의 허가가 떨어지면 2일 선수들이 토론토에 집결해 4일부터 공식 훈련을 진행할 수 있게된다.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를 연고로 하고 있는 토론토 구단은 캐나다에서 코로나19 확산 문제가 짙어지자 미국과 국경을 폐쇄한 뒤 모든 입국자에게 14일간 격리 조처를 내렸다. 이 여파로 토론토 구단의 홈 경기 개최 여부 역시 불투명했다.토론토 구단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20시즌 개막 일정을 발표하자 캐나다 연방 정부와 온타리오주 정부에 메이저리그 경기 개최와 홈·원정팀 선수들이 격리 과정을 겪지 않도록 하는 특별 허가를 요청하기도 했다.더니든에서 생활하고 있는 류현진은 2일 동료선수들과 토론토로 이동한 뒤 4일부터 훈련에 참여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토론토 구단은 "선수들에게 더니든 소집 요청을 내렸다. 이는 메이저리그 매뉴얼에 맞춰 선수단을 일반인들과 격리하기 위해 조처다. 소집이 마무리되면 선수들은 전세기를 타고 토론토로 이동해 격리된 상태에서 훈련을 받거나 (캐나다 정부의 불허 시) 플로리다에 남아 훈련을 할 것"이라고 했다.

2020-06-30 15:07:51

2020 삼성 가을야구 “양념 반 후라이드 반”

2020 삼성 가을야구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올 시즌 삼성라이온즈가 5년 만에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쏘고 있다. 50%의 확률! 48경기를 소화한 29일 현재 리그 순위는 6위. 와일드카드(5위)에 턱 밑에 자리잡고 있다. 성적도 24승24패. 정확히 하프(Half) 승률이다. 위로는 5위 기아와 1.5게임, 아래로는 7위 롯데와 0.5게임 차이다.'끝판대장' 오승환 복귀(6월9일) 이후의 승률은 더더욱 희망적이다. 6번의 3연전 중 무려 5번이나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특히 강팀인 두산, 키움과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했다. 유일하게 기아에게만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이런 상승세라면 삼성 홈팬들의 첫 라팍(라이온즈 파크) 가을야구 구경도 성큼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올 시즌 삼성의 48경기를 분석해보면, 팀 타율보다는 방어율이 좋아지면서 투타 전략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팀 방어율은 4.38로 리그 전체 3위인 반면 팀 타율은 0.260으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다. 오승환의 복귀로 완성된 완벽 불펜(7회 최지광-8회 우규민-9회 오승환)은 아직도 리드 상황에서 패한 적이 없다. 삼성 야구왕조 시절(2011~2015)의 '철벽의 시대'(권혁-권오준-정현욱-안지만-오승환)가 연상될 정도.프로야구 첫 전력분석팀장 출신의 허삼영 감독에 대한 불신도 싹 가시고 있다. '데이터 분석만으로 실전야구가 되냐', '사무직으로 헐값 연봉의 감독', '10경기 중 3승(삼성과 유사한 발음)만 하는 팀' 등의 조롱과 비아냥은 사라지고,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선수기용과 플래툰 시스템(최근에 잘 하고 컨디션은 좋은 선수를 기용)을 활용하는 전략적인 감독"으로 야구 전문가들조차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지난 주말 롯데와의 3연전에서 깜짝 스타의 등장도 반갑다. 키움에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가 있다면, 삼성에는 '이순철의 아들' 이성곤이 있다. 1,2차전에서 이성곤은 거포 본능 뿐 아니라 안정적 타격으로 차세대 4번 타자로서의 위용을 보여줬다. 더불어 결정적인 클러치 능력(결승타)까지 보여줬다. 타격(장타) 빈곤에 허덕이는 삼성으로서는 이성곤의 맹활약은 천군만마(千軍萬馬)와 같다.삼성의 가을야구 확률 50%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번 주중 SK와의 홈 3연전을 비롯해 주말 LG와의 홈 3연전 등에서 위닝시리즈를 계속갈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한다. 앞으로 남아있는 리그 상위팀과의 3연전은 올 시즌 첫 라팍 가을야구 구경이 가능할 지에 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0-06-29 19:00:51

강정호, 키움 복귀 철회…"큰 잘못, 다시 한번 느껴"

강정호, 키움 복귀 철회…"큰 잘못, 다시 한번 느껴"

국내프로야구 복귀를 추진하면서 거센 비난의 여론에 직면한 강정호가 결국 복귀 의사를 철회했다.강정호는 29일 SNS를 통해 "긴 고민 끝에 히어로즈 구단에 연락해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했다"며 "팬 여러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제가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 제 욕심이 야구팬 여러분과 KBO리그, 히어로즈 구단 그리고 야구선수 동료들에게 짐이 됐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고 전했다.이어 "복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받은 모든 관계자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또 "어떤 길을 걷게 되든 주변을 돌아보고 가족을 챙기며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고 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강정호는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고, 조사 과정에서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나 더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드러나 법원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20-06-29 17:11:17

박정채 한국기원 이사, 국제바둑연맹 회장 취임

박정채 한국기원 이사, 국제바둑연맹 회장 취임

박정채 한국기원 이사가 국제바둑연맹(IGF) 회장으로 취임했다.박 신임 회장은 29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님 이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국기원과 협의해 국제바둑연맹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임기는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1947년 여수에서 출생한 박 회장은 여수시의회 의장과 여수시의회 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진남토건과 진남개발 최고경영자(CEO), 한국기원 이사와 여수시바둑협회장을 재임하고 있다.한국인이 IGF 회장을 역임하는 것은 2014∼2016년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을 이어 두 번째다.IGF 사무총장은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맡고, 강나연 박사와 박지연 5단이 각각 전반기와 후반기 사무국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IGF와 한국기원은 올해 러시아바둑협회와 공동으로 제41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때문에 내년으로 연기했다.

2020-06-29 15:30:57

대구육상센터에 국민체력100 대구 거점 체력인증센터 문열어

대구육상센터에 국민체력100 대구 거점 체력인증센터 문열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대구시 수성구 대구육상센터 1층에 거점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과학적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인 국민체력100에 대한 전국적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출장 체력측정이 가능한 지역별 직영 거점 센터를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다.지난 26일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연 대구 국민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9월 아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사례다.대구시가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했고 17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국민체력100은 만 11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체력 수준을 측정해 맞춤형 운동 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력관리 서비스이다.2019년 기준 전국 51개 국민체력인증센터가 운영 중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25개소를 늘려 총 7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0-06-29 15:30:18

[주간 전망] '5할 삼성' 라팍서 5위권 노린다

[주간 전망] '5할 삼성' 라팍서 5위권 노린다

삼성라이온즈가 지난주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6연전에서 4승2패를 기록, 5할의 승률을 회복하고 KBO리그 6위로 상승했다.삼성은 선발 백정현의 부활, 타자 이성곤의 재발견 등으로 전력을 끌어올린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를 불러들여 주중·주말 6연전을 치른다.SK는 14승33패로 9위에, LG는 27승20패로 삼성보다 두계단 위에 있다. 5위인 기아는 지난주 우천 취소 등으로 삼성보다 3경기를 덜 치뤘지만 승수는 24승으로 똑같다. 이번주 경기 결과에 따라 5위권 진입도 노려볼만 한 상황이다.현재 팀 순위와는 상관없이 삼성은 SK에 루징시리즈를 기록했고 LG와는 3승3패로 상대전적이 동률을 이루고 있다.최근 연속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는 등 거침없이 상승 중인 삼성으로선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수 있는 상황이다.삼성의 상승세에는 선수들의 멀티포지션 운용과 득점력을 높이는 허삼영 감독의 '작전야구'가 한 몫하고 있다.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 이탈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적절히 투입되는 선수들의 선전과 KBO리그 올시즌 현재까지 도루 순위 1위에 달하는 적극적인 주루플레이 역시 득점을 쌓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꾸준히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오던 김상수는 손가락 부상으로 지난 26일 부산 사직 롯데전에선 벤치에 있었지만 8회 이원석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대수비로 나선 뒤 팀을 역전승으로 이끄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활약했다.지난주 롯데와의 클래식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부상한 이성곤 역시 이날 박계범의 허리 통증으로 교체 투입된 뒤 홈런을 포함한 멀티히트로 주역이 됐고 그 다음날 롯데전에서도 홈런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신인 김지찬도 외국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의 공백을 대신해 빠른 발과 팀이 원하는 작전을 수행하는 능력을 여실히 뽐내고 있는 중이다.삼성은 29일까지 도루가 44개로 공동 2위인 LG와 롯데(33개)보다 크게 앞서가고 있다. 적극적인 주루플레이의 면목을 보여주며 홈으로의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한편, 이르면 7월 3일 주말 3연전 첫 경기부터 KBO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될 전망이 나오면서 무관중 경기에 익숙해진 선수들에게 또다른 활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20-06-29 15:29:22

'황희찬 1골 1도움' 잘츠부르크, 7시즌 연속 우승 '조기 확정'

'황희찬 1골 1도움' 잘츠부르크, 7시즌 연속 우승 '조기 확정'

'황소' 황희찬의 멀티 공격포인트를 앞세운 FC 잘츠부르크가 7시즌 연속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잘츠부르크는 29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TSV 하트베르크와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 활약을 펼친 황희찬의 원맨쇼를 앞세워 3대0으로 승리했다.승점 44를 쌓은 잘츠부르크는 2위 라피드 빈(승점 35)과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리면서 이번 시즌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이로써 잘츠부르크는 2013-2014 시즌을 시작으로 무려 7시즌 연속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왕좌를 지켰다.황희찬의 활약이 눈부셨다.펫손 다카와 함께 4-4-2 전술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황희찬은 추가골과 쐐기골 도움을 기록하며 1골 1도움으로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공격포인트로 황희찬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1골 11도움을 기록했다.전반 45분 안드레 하말류의 헤딩 결승골로 승기를 잡은 잘츠부르크는 후반 8분 황희찬이 오른쪽 측면에서 알버트 발치가 투입한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꽂았다. 황희찬의 시즌 16호골(정규리그 11골·컵 대회 1골·UEFA 대항전 4골)이자 리그 11호골이었다.황희찬은 후반 14분 다카의 쐐기골까지 도왔다.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찔러준 볼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받아 강한 왼발슛을 시도한 황희찬은 볼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왼쪽 구석에서 다시 문전으로 투입했고, 골지역 정면에 있던 다카가 오른발로 밀어 넣어 쐐기골을 완성했다.멀티 공격포인트를 따낸 황희찬은 후반 36분 카림 아데야미와 교체됐고, 잘츠부르크는 3대0 승리를 확정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2020-06-29 14:47:09

삼성, 롯데와 주말 3연전 2승1패로 마무리

삼성, 롯데와 주말 3연전 2승1패로 마무리

삼성라이온즈가 롯데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에 2승1패로 마무리 지었다. 위닝시리즈 확보에 이성곤의 재발견 등 많은 것을 남겼다.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말 3차전에서 삼성은 3대7로 패배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성곤(1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호재(유격수)-김지찬(3루수)로 구성됐다. 당초 4번 3루수로 이원석이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직전 어지럼증 호소로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었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상승세의 이성곤이 4번 자리에 배치되고 김호재도 선발진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는 김대우가 나섰다.이날도 삼성은 선제점을 뽑아내면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1회 초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한 뒤 2루까지 도루에 성공했고 구자욱이 땅볼로 아웃되는 동안 3루까지 진루했다. 여기에 이성곤이 적시타를 쳐내며 박해민을 홈으로 불러들여 선제점을 올렸다.롯데는 3회 말, 2사 주자 1, 3루 상황 이대호의 좌중간 깊숙한 2루타로 2점을 올리면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4회 말에도 롯데는 안치홍, 마차도, 손아섭 등의 안타행진으로 2점을 더 추가해 3점차로 달아났다. 김대우는 4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점)으로 물러났다.삼성은 6회 초 구자욱의 비거리 130m의 대형 2점 홈런포로 다시 1점차까지 바짝 추격했지만 롯데 역시 손아섭의 2점 홈런이 터지는 등 3점을 더 달아났다.이후 양팀 모두 더 이상의 점수변화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2020-06-28 19:57:40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