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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지옥 일정' 손흥민, 18일 불가리아 원정…유로파 2차 예선

9월 '지옥 일정' 손흥민, 18일 불가리아 원정…유로파 2차 예선

9월 '지옥 행군'에 나선 손흥민(토트넘·사진)이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을 치르기 위해 무려 왕복 5천300㎞에 달하는 장거리 원정길에 나선다.손흥민이 맹활약하는 토트넘은 18일 오전 1시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의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 스타디움에서 지난 시즌 '불가리안컵 챔피언'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와 유로파리그 2차 예선 '단판 승부'를 벌인다.토트넘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6위를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대신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7위 울버햄프턴과 승점이 같았지만 골 득실에서 겨우 앞서 힘겹게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손흥민이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는 것은 2016-2017시즌 이후 4시즌 만이다.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2015-2016 유로파리그 무대에 처음 발을 내디뎠고, 2015년 9월 18일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멀티 골(2골)을 터트린 것을 시작으로 7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손흥민은 2015-2016시즌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2016-20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유로파리그 32강으로 추락해 2경기(무득점)를 치렀다. 손흥민의 유로파리그 기록은 9경기 3골이다.오랜만에 유로파리그 무대에 나서는 손흥민의 첫 상대는 지난 시즌 불가리안컵에서 우승한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다.토트넘은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첫 경기부터 장거리 원정에 나선다. 9월에 최대 7경기를 치르는 '지옥 일정'을 감수해야 한다.지난 14일 에버턴과 EPL 개막전을 치른 토트넘은 18일 유로파리그 2차 예선을 치른 뒤 20일 사우샘프턴과 EPL 2라운드에 나선다. 23일 오전 3시 45분 원정으로 레이턴 오리엔트(4부리그)와 2020-2021 카라바오컵(EFL컵) 3라운드를 치러야 한다.

2020-09-16 15:36:54

아이들 안전 위해 발벗고 나선 대구FC

아이들 안전 위해 발벗고 나선 대구FC

대구FC가 대구지역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SAVE캠페인'에 돌입했다.대구FC 사회공헌브랜드 '함께하늘'은 1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 세이브더칠드런 박유선 동부지부장 등이 참석했고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후 경기장 외곽으로 이동해 'WE', 'SAVE', 'THE CHILDREN'이 새겨진 대구FC 유니폼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SAVE 캠페인'은 대구시 아동들의 안전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통해 대구시 아동들의 보호권을 보장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구FC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SAVE 파트너'가 되어 대구시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는 "세이브더칠드런과 대구시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축구의 기본'이 '좋은 축구상품'이라면 시민구단의 기본은 '지역 공동체'다. '함께하늘'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했다.대구FC '함께하늘'은 우리 사회를 밝은 하늘빛으로 물들이며, 하늘 아래 우리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님을 전하고자 하는 대구FC의 사회공헌브랜드다. 올해 초 런칭 이후 '착한 S석 응원 퍼포먼스', '착한 헌혈 캠페인' 등 코로나19 상황에 부합하는 언택트 방식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중이다.

2020-09-16 15:31:03

삼성라이온즈, 에이스를 넘어 구단 내 외인 최다승 노리는 뷰캐넌

삼성라이온즈, 에이스를 넘어 구단 내 외인 최다승 노리는 뷰캐넌

삼성라이온즈의 오랜 외인선수 잔혹사를 끊어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팀 내 에이스 투수의 자리를 넘어 외국인 최다승을 겨냥한다.15일 수원 kt위즈 원정 경기에서 6이닝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수를 챙기면서 13승(6패)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뷰캐넌은 NC다이노스의 루친스키(14승)에 이어 두산베어스 알칸타라(13승), kt 데스파이네(13승)와 함께 삼성 외국인 투수 단일시즌 승리 공동 2위로 올라섰다.남은 시즌 동안 2승만 더 거둬올리면 삼성 외국인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우고 그 이상을 바라보면 최다승 외인투수 신기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뷰캐넌은 2015년 이후 두자리 승수를 채우지 못한 삼성의 외인 잔혹사를 끊어낸 데 이어 최다승을 노리는 팀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선발로 나서지 않더라도 덕아웃에서의 익살스런 모습으로 삼성 팬들에겐 또 하나의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삼성 외국인 투수가 13승 이상을 거둔 건, 지난 2015년 알프레드 피가로(13승7패) 이후 5년 만이다. 삼성은 2016년 대체 선수 포함 외국인 투수 3명이 총 4승을 거두는 데 그쳤고 2017년에 삼성 외국인 투수는 5승만 합작했을 뿐이었다. 2018년에는 팀 아델만(8승)과 리살베르트 보니야(7승)가 합작해 15승을 거뒀고 지난해에는 덱 맥과이어가 4승, 저스틴 헤일리가 5승을, 후반기에 영입한 라이블리가 4승을 추가했다.지금까지 삼성 외국인 투수 최다승은 스콧 베이커가 1998년에 세운 15승이다. 구단 외국인 단일시즌 다승 2위 자리는 2012년 미치 탈보트(14승)가 올랐고 피가로와 릭 밴덴헐크(2014년)와 나르시소 엘비라(2002년)가 13승을 한 바 있다.뷰캐넌은 퀄리티스타트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9회를 기록하면서 올시즌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뷰캐넌은 지난 9일 대구에서 한화이글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8회 초, 한계 투구수를 넘어서면서까지 아웃카운트를 하나 더 잡고 끝까지 마운드를 책임지겠다며 손가락을 들어올렸던 모습을 보여줬었다.그의 다음 선발 등판이 특히 더 기대되는 이유다.

2020-09-16 15:15:47

'개막전 멀티도움' 이강인, ESPN '유럽 주간 베스트11'에 선정

'개막전 멀티도움' 이강인, ESPN '유럽 주간 베스트11'에 선정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개막전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한 이강인(19·발렌시아)이 ESPN 데포르테스 선정 '유럽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스페인 채널인 ESPN 데포르테스가 16일 SNS를 통해 공개한 베스트11에서 이강인은 호세 루이스 모랄레스(레반테)와 4-4-2 대형의 최전방 투톱으로 선정됐다.이강인은 14일 레반테와의 2020-2021시즌 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1분간 도움 2개를 올리며 팀의 4대2 승리에 앞장섰다.발렌시아가 0-1로 끌려가던 전반 12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동점 골을 도왔고, 팀이 다시 1대2로 뒤처진 전반 39분에는 막시 고메스의 골을 도와 다시 한번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이강인은 21세기 이후 발렌시아의 정규 리그 한 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최연소(19세 207일) 선수가 됐다.이전까지 구단에서 최연소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후안 마타로 2008년 20세 150일의 나이에 도움 2개를 기록했다.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가 아직 개막하지 않아 이번 주간 베스트에는 라리가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선수들만 포함됐다.미드필더진에는 윌리안(아스널), 제프 헨드릭(뉴캐슬 유나이티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이상 잉글랜드), 테지 사바니에(몽펠리에·프랑스)가 이름을 올렸다.수비진에는 앤드루 로버트슨(리버풀), 스콧 댄(크리스털 팰리스·이상 잉글랜드), 에메르송(레알 베티스·스페인), 웨슬리 포파나(생테티엔·프랑스)가 선정됐다.골키퍼 자리는 스티브 만단다(마르세유·프랑스)가 차지했다.

2020-09-16 14:46:57

 ‘정재희 극장골’ 상주

‘정재희 극장골’ 상주

상주상무가 정재희의 극장골에 힘입어 광주FC를 물리쳤다.상주는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광주FC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정재희의 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보탠 상주는 승점 38점으로 3위를 지켰다.상주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상주는 광주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며 전반 초반을 이어갔다. 전반 14분, 광주 펠리페가 상주 골문을 향해 대포알 슈팅을 시도하며 상주를 위협했다. 반면, 상주는 10분이 넘도록 광주 골대를 향해 슈팅을 기록하지 못할 만큼 광주가 거세게 상주를 압박했다. 전반 18분, 상주는 오현규의 프리킥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20분이 넘어서자 상주가 공격 점유율을 높여갔다. 전반 20분, 23분 각각 정재희와 문 선민이 광주의 골문을 두드렸다.전반 34분 동안 상주는 10번의 파울을 기록할 만큼 과열된 경기를 펼쳤다. 전반 42분, 이동수가 문전에서 띄워 찬 슈팅을 시도했지만, 광주 골키퍼 펀칭에 막히며 탄식을 자아냈다.상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오현규를 빼고 우주성을 투입하며 3백으로 변화를 줬다. 상주는 문선민의 드리블과 현란한 플레이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나갔다. 상주는 김민혁을 빼고 문창진을 투입하며 경고 관리와 함께 영리한 운영을 가져갔다. 후반 17분, 정재희는 역습 과정 속에 문전의 문선민에게 패스를 건넸지만 문선민의 슈팅은 왼쪽으로 벗어났다.문선민과 정재희의 합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중앙선을 넘어온 공을 정재희가 문선민에게 패스했고 문선민이 찼지만 광주 수비수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의 공격은 계속됐지만, 후반 30분이 지나도록 득점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후반 39분, 상주는 이동수를 빼고 이근호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후반 42분, 상주에게 결정적 기회가 찾아왔다. 문선민이 광주 골키퍼를 따돌린 후 문전으로 슈팅을 연결했지만, 광주 수비진들의 끈질긴 수비에 막혔다. 계속된 두드림 끝에 광주의 골문이 열렸다. 후반 추가시간, 문선민의 패스를 받은 이근호를 거쳐 정재희에게 연결됐고 문전에서 슈팅으로 광주의 골망을 갈랐다. 추가 시간 동안 득점을 지켜내며 상주가 1대 0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한 상주는 20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R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020-09-16 14:38:03

뷰캐넌, 13승 달성…삼성, kt에 7대0 승리

뷰캐넌, 13승 달성…삼성, kt에 7대0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kt위즈에 영봉승하면서 연승을 이어갔다.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 1차전 경기에서 삼성은 7대0으로 승리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원석(3루수)-강한울(유격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로 짜였다.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 마운드에 올라 kt 선발 투수 데스파이네와 맞대결을 펼쳤다. 올 시즌 뷰캐넌은 12승6패(방어율 3.74), 데스파이네는 13승6패(방어율 3.96)의 기록을 달리며 둘 모두 팀 내 에이스 투수 자리를 확고히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1회 초, 삼성은 박해민이 2루타,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구자욱이 희생번트를 쳤고 팔카가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박해민이 홈 베이스를 밟으며 선제점을 올렸다.삼성은 기선 제압을 한 뒤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3회 초, 다시 타석에 오른 박해민을 시작으로 김상수, 구자욱, 팔카의 연속 안타 행진으로 2점을 올렸고 4회 초에는 무사 만루 기회에 김헌곤의 땅볼 타구로 1점을 올린 데 이어 투수 폭투와 박해민이 자동고의4구로 출루하면서 다시 1사 주자 만루에 김상수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1점을 더 추가했다. 5회에는 최근 타격감이 물오른 김동엽이 좌월 솔로포로 1점 더 달아났고 7회 초에도 적시타를 쳐내면서 1점을 더 올렸다.뷰캐넌은 6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고 최지광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후 양팀 점수 변동없이 삼성이 승리를 챙겼고 뷰캐넌은 시즌 13승째를 거둬올렸다.

2020-09-15 21:27:34

민선포항시체육회 새 체제 출범

민선포항시체육회 새 체제 출범

경북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 (주)제일테크노스 대표이사)가 코로나19로 민선체육회장이 당선된 지 8개월 만에 새로운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포항시체육회는 지난 8일 정기대의원총회에 이어 15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현재 김유곤 전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을 상임부회장에, 강원도 전 오천읍장을 사무국장에 각각 임명했다.김 상임부회장은 포항 지역에서 오랫동안 교육계에 몸담았고 포항시체육회, 포항시생활체육회의 통합체육회 출범 때 실무부회장을 맡는 등 체육 분야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때문에 올해 초 첫 민선 포항시체육회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강 사무국장은 오천읍장과 포항시 경제산업국 지역경제계장, 포항시의회 전문위원을 두루 거친 공무원 출신이다. 포항시와 포항시의회와의 소통에 염두를 둔 인선으로 알려지고 있다.나주영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금년부터 민선체육회로 이관됐지만 제도적이나 재정적 정립이 자리잡히지 않아 새롭게 선임된 임원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시되는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포항시체육회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치자"고 했다.

2020-09-15 18:13:32

K리그 유스 5개팀, 고교축구대회 우승…'K리그 미래'가 자란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치러진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7개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프로축구 K리그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유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포항제철고(포항)가 부산MBC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현대고(울산)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영생고(전북)는 대통령금배, 매탄고(수원)는 대한축구협회장배 대회 우승을, 부천 U-18 팀(부천)은 춘계 한국고교축구연맹전 우승을 차지했다.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발표에 따르면 K리그 유스팀은 최근 5년간 29개 고교 전국대회에 참가해 24차례 우승을 거머쥐었다.현재 K리그1, 2 소속 22개 구단은 연령별(U-18, U-15, U-12) 유소년팀을 보유하고 있다. 총 66개 팀이다.프로연맹은 '미래의 프로선수를 육성한다'는 목표에 따라 주말 리그인 K리그 주니어, 하계 토너먼트 대회인 U18·U17 챔피언십 등 각종 대회를 운영하며 유스 선수들에게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대회에서는 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 EPTS 장비를 활용해 선수별 뛴 거리, 평균 및 최고 속도, 활동 범위 등 정량적 데이터를 확보하고 선수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이 밖에도 유스팀 평가 인증제도인 유스 트러스트, 유스팀 소속 고등학교 2, 3학년 선수들이 구단과 계약을 맺어 K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준프로계약 제도 등을 시행한다.K리그 유소년 선수 육성 시스템이 기틀을 만들어 가면서 유스 출신 선수들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K리그 내 유스 출신 선수들의 숫자는 2018년 209명에서 2019년 244명으로, 2020년에는 250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올해 K리그1, 2에서 뛰는 784명의 선수 중 31.9%가 유스팀 출신이다.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폴란드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이룬 U-20 대표팀 21명 중 12명이, 올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U-23 대표팀에서도 23명 중 14명이 유스팀을 거쳤다.

2020-09-15 15:16:58

대구FC, 성남 제물로 '파이널A' 조준

대구FC, 성남 제물로 '파이널A' 조준

대구FC가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눈앞두고 있다.대구는 16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지난 경기 세징야의 득점, 단단한 수비를 앞세워 '선두' 울산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대구는 승점 27점을 쌓아 5위 자리를 유지중이다. 6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A 티켓을 노리는 7위 광주, 8위 성남과의 승점 차는 현재 5점이다. 대구가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 이상을 확보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대구는 이번 경기 승리로 기필코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 'K리그 통산 200승' 타이틀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공격진에서는 세징야가 세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세징야는 현재 13득점 3도움으로 K리그1에서 득점 2위, 공격 포인트 3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지난 라운드 깜짝 선발로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박한빈과 에드가 등을 키플레이어로 꼽을 수 있다.상대 성남은 현재 승점 22점으로 리그 8위에 올라서 있다.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파이널A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만큼 이번 맞대결에 임하는 각오 또한 남다를 것으로 예상한다.통산전적 10승 10무 19패로 열세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6승 4무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3경기에서는 전승을 기록했다. 대구가 이번 경기에서 성남을 상대로 승리해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2020-09-15 15:13:35

삼성 vs 기아…17·18일 '88고속道 씨리즈'

삼성 vs 기아…17·18일 '88고속道 씨리즈'

삼성라이온즈가 17~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기아타이거즈와의 홈 2연전에서 '88고속도로 씨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88고속도로 씨리즈' 동안 양팀 선수단은 올드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삼성은 1989년 홈 올드유니폼을, 기아는 해태 타이거즈 시절의 원정 유니폼을 착용한다.무관중 경기임을 감안, 비대면 이벤트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시리즈 첫날인 17일에는 팬들의 영상 시구 행사가 진행된다. 삼성과 기아를 응원하는 가족, 친구, 연인 등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17일 경기 전 응원 메시지와 시구 영상을 라이온즈 파크 전광판에 표출한다. 사연 공모 참가자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선수 친필 사인 기념구를 증정한다.시리즈 기간 동안 양 팀 관련 역사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정답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역시 선수 친필 사인 기념구를 증정한다.18일 경기 전에는 라이온즈 투수 김대우가 오후 5시40분부터 20분간 랜선 사인회를 갖는다. '88고속도로 씨리즈'는 지난 7월말 기아의 홈인 광주에서 처음 열렸고, 이번엔 대구에서 진행된다.

2020-09-15 15:03:47

김광현, 7이닝 무실점 '완벽투'…역전패로 3승 날아가

김광현, 7이닝 무실점 '완벽투'…역전패로 3승 날아가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활약을 펼쳤던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조시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맞대결을 펼쳤다.두 선수 모두 나란히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기량을 선보였지만 세인트루이스가 1대2로 역전패 당했다.김광현은 15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김광현의 마운드 위 맞상대로 밀워키는 린드블럼을 선발로 올렸다.지난 6일 신장 경색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광현으로선 13일 만의 복귀전이었지만 완벽투를 펼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광현은 7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보여줬다.지난달 2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이래 24이닝 연속 비자책점 행진을 벌인 김광현은 평균자책점을 0.83에서 0.63으로 더욱더 낮췄고 선발 투수로서 평균자책점은 0.33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선발 7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6.46의 부진 끝에 불펜으로 강등됐다가 더블헤더를 맞아 다시 선발 기회를 잡은 린드블럼 역시 만만치 않았다. 린드블럼은 이날 경기에서 5이닝 동안 안타 3개만을 내주고 6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지난해 KBO리그 다승 1위 린드블럼(20승·두산 베어스)과 공동 2위 김광현(17승·SK와이번스)은 KBO리그에서 통산 5번 선발로 대결한 바 있다.2016년에는 김광현이 당시 롯데자이언츠 소속이던 린드블럼과 3차례 대결해 2승을 거뒀고 린드블럼은 두산으로 옮긴 뒤에는 2018년 한국시리즈 4차전과 이듬해 4월 16일 정규리그에서 모두 승리했다. 김광현은 2008년, 린드블럼은 지난해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경기는 세인트루이스가 8회 승부치기에서 토미 에드먼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뽑으며 김광현은 승리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김광현의 시즌 3승은 날아갔다. 세인트루이스는 1대2로 역전패했다.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메이저리그는 7이닝 더블 헤더를 진행한다. 더블헤더 정규이닝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하는 연장 승부 치기를 적용된다.

2020-09-15 15:03:28

대구 떠나는 대구FC '빅토' "잠시만 안녕"

대구 떠나는 대구FC '빅토' "잠시만 안녕"

빅토가 잠시 대팍을 떠난다.대구FC가 15일 리카TV 7화 '친구와 이별은 슬퍼요'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영상은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한 빅토가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깊은 고민 끝에 빅토는 새로운 결심을 하고 DGB대구은행파크를 떠나 대구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뒤늦게 소식을 들은 리카가 대구역으로 달려가 봤지만 빅토는 이미 떠난 뒤였다. 처음 이별을 겪은 리카는 빅토와의 헤어짐을 한없이 슬퍼했다.빅토는 지난 2010년 빅토 행성을 떠나 대구에 도착한 뒤로 단 한 번도 대구를 떠난 적이 없었다. 빅토의 갑작스런 서울행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과 궁금증 또한 더해지고 있다.빅토는 16일 오후 6시 30분 성남전 경기가 열릴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이 대구를 잠시 떠나는 이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직접 심경을 밝힐 예정이다. 기자회견 현장은 대구FC 리포터 효짱이 진행하는 '생생대팍통' 라이브를 통해 함께할 수 있으며, 대구FC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20-09-15 12:43:44

팀, US오픈 제패…'빅3' 아닌 선수로 4년 만에 메이저 우승

팀, US오픈 제패…'빅3' 아닌 선수로 4년 만에 메이저 우승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이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차세대 왕'으로 떠올랐다.팀은 14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7위·독일)와 4시간 1분간 펼쳐진 치열한 승부 끝에 3대2(2-6 4-6 6-4 6-3 7-6)로 대역전승을 거뒀다.1993년생인 팀은 현역 20대 나이 선수로는 유일하게 메이저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어 '빅3'를 이을 '차세대 스타'로 인정받았다.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를 뜻하는 빅3 외 선수가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건 2016년 US오픈 스탄 바브링카(스위스) 이후 4년 만이다.페더러는 무릎 부상으로, 나달은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으며, 조코비치는 앞서 4회전(16강)에서 실격패했다.준결승에서 첫 두 세트를 내주고 역전승을 거둔 츠베레프는 결승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1, 2세트 서브와 리시브 모두에서 팀을 압도했다.반면에 팀은 1세트 첫 서브 성공률이 37%에 그칠 정도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3세트 들어 체력 저하 탓인지 츠베레프의 샷이 조금씩 무뎌지기 시작했고, 팀은 두 차례 연속으로 츠베레프의 서브 게임을 따내며 반격에 성공했다.4세트 들어 츠베레프는 서브 속도가 한때 시속 140㎞대까지 떨어졌고, 팀은 리턴 게임에서도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결국 팀이 세트 스코어 2대2를 만들었다.승부는 5세트 타이브레이크로 치달았고, 마지막 랠리에서 츠베레프의 샷이 라인을 벗어나며 팀의 우승이 확정됐다.

2020-09-14 15:23:32

대구FC 골수팬 "조현우 그립고, 원망스럽다"

대구FC 골수팬 "조현우 그립고, 원망스럽다"

대구FC와 울산 현대의 2020 K리그1 20라운드는 1대1 스코어처럼 팽팽한 경기 흐름을 보인 명승부였다.대구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울산과 대등한 경기를 했고,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친 아쉬움마저 남겼다. 선발로 투입된 대구의 '백업' 박한빈과 김재우의 투지가 돋보였고, 세징야와 데얀 등 용병 공격수들도 제 몫을 했다.이날 대구가 울산을 넘어서지 못한 것은 울산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 때문이다. 대구의 모든 경기를 직·간접적으로 챙겨보는 한 골수팬은 "조현우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경기였다. 그가 그립고 원망스럽다"고 했다.데얀이 골대를 걷어차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울산 문전에서 데얀이 세징야의 패스를 간결한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라인을 넘어가는 공을 조현우가 막아냈고, 데얀이 골대에 분풀이를 한 것이다. 대구 팬의 아쉬운 심정을 담은 행동이었다.조현우는 경기 내내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를 과시했다. 대구 골키퍼 구성윤도 몇 차례 실점 위기를 막아내는 선방을 보이는 등 대량 실점한 이전 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지만 조현우의 활약에 빛을 잃었다.올 시즌 대구 전력을 2019 시즌과 비교하면 골키퍼 능력에서 차이를 보인다.2019년 대구의 수호신 역할을 한 조현우는 울산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조현우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13실점, 경기당 0.65골을 내주는 짠물 방어 능력을 자랑한다.올해 여름시장에서 대구 유니폼을 입은 구성윤은 12경기에서 21실점, 경기장 1.8골을 허용했다.경기당 공중볼 처리에서도 구성윤은 큰 키에도 0.4개로 조현우(0.6개) 보다 처진다. 경기당 골킥도 조현우(6개)가 구성윤(5.2개)보다 많다.경기당 캐칭과 펀칭은 구성윤(1.1개, 1.8개)이 조현우(0.8개, 1.6개)에 앞서고 있다.이런 수치를 놓고 보면 조현우가 빠른 판단으로 세이브 능력에서 앞서 있음을 알 수 있다.그러나 실점이 골키퍼만의 잘못이 아니고 구성윤이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동료와 호흡을 맞추지 못한 점은 고려해야 한다.

2020-09-14 15:17:03

기적의 '이글' 샷…이미림, 첫 LPGA 퀸 등극

기적의 '이글' 샷…이미림, 첫 LPGA 퀸 등극

짜릿한 이글 한 방이면 충분했다. 이미림(30)이 생애 첫 메이저 퀸으로 등극했다. 이미림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서 열린 LPGA 투어 ANA 인스피레이션 4라운드까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이미 3번의 LPGA 우승 경험이 있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은 처음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우승 행진도 10년 연속 이어지게 됐다.3라운드까지 2타 차 3위였던 이미림은 4라운드 17번 홀(파3)까지도 선두에 2타 차를 좁히지 못해 우승과는 거리가 먼 것 같았다.그러나 18번 홀(파5)에서 짜릿한 칩인 이글을 성공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넬리 코르다(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연장에 돌입한 이미림은 같은 홀 에서 열린 1차 연장에서 유일하게 버디를 성공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이 대회 우승은 지난해 고진영(25)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선수에게 돌아갔다. 또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에서 10년 연속 메이저 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4라운드 18번 홀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선두였던 코르다에게 2타 뒤처져 있던 18번 홀에서 이미림은 두 번째 샷을 날렸고 그린을 훌쩍 넘기는 바람에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 보였다.그러나 회심의 세 번째 칩샷이 굴러가다가 깃대를 맞고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코르다와 15언더파로 동률이 되는 순간이었다.이미림은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평소처럼 경기한 것이 우승 요인이다. 오늘이 4라운드 가운데 가장 경기가 안 풀렸는데 행운이 따른 것 같다. 우승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기뻐했다.

2020-09-14 15:16:29

안타 맞아도 이겨내는 류현진 '시즌 4승'

안타 맞아도 이겨내는 류현진 '시즌 4승'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괴물' 류현진이 시즌 4승, 홈경기 첫 승을 거뒀다.류현진은 다양한 변화구로 상대 타자들을 요리하며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보였다.류현진은 14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 속에 7대3으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시즌 10번째 등판에서 5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을 3.19에서 3.00으로 낮췄다.기다렸던 홈경기 첫 승리이기도 했다.이날 류현진은 1∼4회, 매번 안타를 허용했지만 스스로 변화구 등으로 위기를 모면해나갔다.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메츠를 상대로 8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1.20으로 매우 강했다. 올해 메츠 타선은 메이저리그 전체 팀 타율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류현진은 메츠전 강세를 이어갔다.토론토는 0대1로 뒤진 2회말 무사 1루에서 나온 구리엘 주니어의 좌월 투런포로 2대1로 역전했고 류현진이 6회까지 리드를 지키자, 토론토 타선은 6회말 5점을 추가로 지원했다.

2020-09-14 14:53:41

[주간 전망] 강팀에 강한 삼성, 포기않는 가을야구

[주간 전망] 강팀에 강한 삼성, 포기않는 가을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지난주 롤러코스터를 탔다. 한화이글스와 더블헤더를 포함한 3연전에서 1무2패, 롯데자이언츠에는 경기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경기 연속 역전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어 열린 LG트윈스와의 주말 2연전은 그야말로 선발 투수의 중요성을 그대로 보여준 경기로 연패를 끊고 연승을 챙겼다.삼성으로선 불펜진을 총 가동한 롯데와의 경기에서 소모한 전력을 LG전 선발 투수 벤 라이블리와 최채흥의 역투로 다시금 가다듬을 수 있게 됐다. 특히 13일 잠실 LG전에서 최채흥은 9이닝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 완벽투로 데뷔 첫 완봉승을 챙기면서 자신감도 회복했다.라이블리 역시 8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자신의 페이스를 찾았다.연승의 분위기를 타고 삼성은 이번주 kt위즈와 원정 2연전을 치르고 이어 기아타이거즈와 키움히어로즈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펼친다.모두 만만찮은 상대다. kt와 기아는 5위 자리를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는만큼 이번주 경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기아는 특히 9월 승률이 0.800(10경기 8승2패)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6위의 기아는 4·5위 두산베어스, kt와 1.5게임밖에 차이가 안난다. 삼성은 기아와 올시즌 상대 전적이 5승 7패로 불리한 상황인만큼 승리를 장담하긴 어렵다. 이후 만나는 키움 역시 NC다이노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이다.하지만 삼성은 오히려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LG전에서 상대적으로 최채흥의 완봉승에 가리워지긴 했지만 김동엽이 6타수 5안타로 불붙은 타격감을 보였고 박해민, 김상수, 구자욱 3할 타자들의 상위타선 역시 점수를 뽑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아직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2020-09-14 14:45:12

삼성라이온즈 최채흥 생애 첫 완봉승, LG에 11대0 대승

삼성라이온즈 최채흥 생애 첫 완봉승, LG에 11대0 대승

삼성라이온즈가 LG트윈스를 제물로 연패를 끊고 연승을 달렸다. 최채흥은 선발 투수로 나서 완벽투를 선보이며 완봉승을 거머쥐었다.삼성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2차전에서 11대0으로 승리했다. 전날 LG와 원정 1차전에서 5대1로 승리하면서 3연패를 끊어낸 삼성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이원석(3루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강한울(유격수)-김헌곤(좌익수)로 구성됐다.삼성은 1회 초, 박해민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진루한 뒤, 김상수와 구자욱이 각각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홈을 밟아 선제점을 가져왔다. 이어 2회 초에는 선두타자 김동엽이 좌중간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1점 더 추가했다. 강민호는 1회 말 최채흥과 호흡을 맞춰 1회 말 수비를 마친 뒤, 첫 타석을 소화하기도 전에 김응민과 교체됐다. 강민호는 전날 5회 LG 유강남의 파울타구에 발목 부위를 맞아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강민호는 전날 경기를 다 소화하고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3회 초에도 삼성은 LG의 수비 실책 등을 놓치지않고 점수차를 더 벌렸다. 2사 후 이원석과 김동엽이 연속 안타를 쳤고 김응민의 땅볼 타구를 LG 수비진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이원석과 김동엽이 모두 홈 베이스를 밟으면서 2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5회 초,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김동엽이 안타를 쳤고 김응민의 희생번트와 강한울이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는 사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김헌곤과 박해민이 연속으로 볼넷을 얻어나가면서 2사 주자 만루 기회에 김상수의 2타점 적시타와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가 연속으로 터지면서 3점을 더 달아났다.구자욱은 이 적시타로 6년 연속 100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6년 연속 100안타는 KBO리그 역대 56번째 기록이다. 삼성은 6회 초에도 1사 주자 1, 2루 상황, 강한울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적시타를 쳐냈고 김헌곤의 적시타와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를 더해 두자리 수 점수를 만들었다. 삼성은 7회 초 구자욱의 3루타와 이원석의 희생플라이오 1점 더 올렸다. 9회 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최채흥은 수비의 도움을 받아 110개의 공을 던지고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완봉승을 거뒀다.

2020-09-13 16:57:58

2타차 3위 이미림, 메이저 우승 도전…코르다·헨더슨 공동선두

2타차 3위 이미림, 메이저 우승 도전…코르다·헨더슨 공동선두

이미림(27)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이미림은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310만달러)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넬리 코르다(미국)와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2명의 공동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10언더파 206타)에 오른 이미림은 2017년 기아 클래식 제패 이후 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이미림은 LPGA투어에서 3차례 우승했지만, 메이저대회 정상은 아직 밟아보지 못했다.7언더파를 몰아친 2라운드 때보다 한결 까다로워진 코스 컨디션에 고전한 이미림은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곁들였다.6번 홀(파4)과 11번 홀(파5)에서 공동 선두까지 올랐던 이미림은 15번(파4), 16번 홀(파4) 연속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는 듯했지만 17번 홀(파3) 3m 버디로 살아났다.18번 홀(파5)에서 2m 버디 퍼트가 홀을 외면한 게 아쉬웠다.이미림은 "오늘은 퍼트가 모자랐다"면서 "내일은 퍼트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1, 2라운드에서 10타를 줄이며 선두를 달린 코르다는 이날은 더블보기까지 적어내며 1타밖에 줄이지 못해 7언더파 65타를 때린 헨더슨에게 공동선두(12언더파 204타)를 허용했다.헨더슨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 담았다. 헨더슨은 18홀을 단 26개의 퍼트로 마쳤다.렉시 톰프슨(미국)과 캐서린 커크(호주)가 이미림과 같이 공동 3위에 합류했다.2언더파 70타를 친 이미향(27)은 공동 11위(7언더파 209타)를 달렸다.1타를 줄여 공동 14위(6언더파 210타)에 자리 잡은 김세영(27)은 13번 홀(파4) 쿼드러플 보기가 뼈아팠다.티샷이 OB구역으로 날아가자 잠정구를 친 김세영은 동반 선수에게 잠정구를 친다는 의사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 2벌타를 받았다. 더블보기에 2벌타를 더해 한꺼번에 4타를 잃었다.전인지(26)는 3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28위(3언더파 213타)로 내려앉았다.올해 처음 LPGA투어 대회에 나선 박성현(27)은 이븐파 72타를 적어내 공동 36위(2언더파 214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박인비(32)는 공동 44위(1언더파 215타)에 머물렀다.

2020-09-13 15:19:42

레이커스, 휴스턴 제치고 10년 만에 NBA 서부 결승

레이커스, 휴스턴 제치고 10년 만에 NBA 서부 결승

LA 레이커스가 휴스턴 로키츠를 제치고 10년 만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 코트에 서게 됐다.레이커스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5차전에서 휴스턴에 119대96으로 이겼다.7전 4승제 2라운드에서 휴스턴에 첫 경기를 내줬던 레이커스는 이후 4연승을 거둬 2009-2010시즌 이후 10년 만에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킹' 르브론 제임스가 31분가량만 뛰고도 29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더블더블 기록하며 레이커스의 결승 진출에 앞장섰다. 레이커스는 선발 출전한 다섯 명은 물론 벤치에서 시작한 카일 쿠즈마(17점)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수월하게 휴스턴을 제압했다.레이커스는 이날 3점 슛 37개를 던져 19개(성공률 51.4%)를 림에 꽂았다.휴스턴의 제임스 하든은 42분여를 뛰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0득점(6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휴스턴으로서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10득점(4리바운드 6어시스트)에 묶인 것이 아쉬웠다.벼랑 끝에 내몰린 휴스턴을 맞아 상대의 거센 저항이 예상됐지만, 이날 레이커스는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완승했다.레이커스는 1쿼터 2분여를 남기고 33대11, 22점 차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전반 양 팀 에이스인 제임스와 하든은 나란히 19득점을 기록하며 맞섰다. 하지만 레이커스가 팀 리바운드 수에서 휴스턴의 두 배인 22개를 기록하고 3점포도 9개나 터트리는 등 공수에서 모두 상대를 압도하며 리드를 벌렸다.3쿼터에서도 점수 차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95대69로 앞선 채 시작한 4쿼터 중반 레이커스는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등을 코트로 불러들였다.레이커스가 112대83으로 리드한 4쿼터 종료 4분 30초 전에는 휴스턴도 패배를 받아들이기로 한 듯 하든과 웨스트브룩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빼고 남은 시간을 보냈다.결승에 선착한 레이커스는 LA 클리퍼스-덴버 너기츠의 2라운드 승자와 맞붙는다. 현재 클리퍼스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 있다.

2020-09-13 15:17:47

'허벅지 부상' 최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검진 결과 기다릴 것"

'허벅지 부상' 최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검진 결과 기다릴 것"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과 선수들은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에서 가장 먼저 30승을 채운 날, 걱정부터 늘어놨다.탬파베이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5대4로 승리했다.이번 시즌 30승(16패)째를 거둔 탬파베이는 AL 동부지구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그러나 경기 중 최지만이 왼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발생했다.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29)은 4회말 2루에서 네이트 로의 우전 안타 때 홈을 파고들었다. 득점에는 성공했지만, 홈에 도착한 최지만은 홀로 일어나지 못하고 케빈 캐시 감독과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최지만은 5회말 타석에서 쓰쓰고 요시토모와 교체됐다.경기 뒤 최지만은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매체와 화상 인터뷰를 했다.탬파베이 타임스는 "최지만은 최근 며칠 동안 허벅지가 뻐근한 느낌이 있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최지만은 "허벅지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오늘 4회 상황에서는 꼭 득점해야 했다"고 부상을 감수하고 뛰었던 상황을 떠올렸다.캐시 감독은 "최지만은 우리 팀에서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라며 "아주 불행한 상황이다. 최지만은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우려했다.최지만도 걱정이 크지만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최지만은 "14일에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한다. 희망을 잃지 않고 검진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2020-09-13 15:17:29

프로야구 한화·LG 퓨처스 선수단, 코로나19 자가격리 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퓨처스(2군) 선수단이 2주 자가 격리를 마쳤다.KBO는 13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자가 격리된 한화, LG 퓨처스 선수와 코칭스태프, 프런트 전원이 방역 당국의 결정에 따라 13일 낮 12시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1명은 아직 치료 중이고, 다른 선수 1명은 무증상 환자 해제 기준에 따라 12일 퇴원 후 격리에서 해제됐다.13일까지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인원은 한화 58명(선수 49명, 코칭스태프 7명, 프런트 1명, 지원 스태프 1명), LG 선수 1명이다.자가 격리에서 해제된 선수들은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한다.지난 1일 소속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2군 엔트리 이동이 불가능했던 한화 선수단은 다소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KBO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별도의 재검사를 받지 않고 격리 해제된 선수 1명과 코치 1명도 선수단 안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재검사해 음성 결과가 나와야 선수단 합류를 허락하기로 했다.

2020-09-13 15:17:17

상주, 마지막 홈경기 성남과 0대0

상주, 마지막 홈경기 성남과 0대0

상주상무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 성남전서 0대0으로 비겼다.상주는 1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상주는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근호가 최전방을 맡았고 2선은 송승민-정원진-김선우-김보섭이 책임졌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동수가, 포백라인은 안태현-권경원-고명석-배재우가 꾸렸다. 골문은 황병근이 지켰다.초반부터 성남이 맹공을 퍼부었다. 나상호와 김동현이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상주를 위협했다. 상주는 원톱 이근호와 측면 공격수 김보섭, 송승민을 활용해 공격을 시도하며 성남 골문을 두드렸다.전반 30분, 정원진이 문전에서 바운드 된 공을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34분, 상주는 문전에서 성남 토미에 공간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골문을 살짝 빗겨가며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39분, 상주는 역습 상황에서 이동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넘겼다.후반 양상 역시 전반과 비슷했다. 후반 8분, 상주 송승민이 성남 이창용의 실책을 살려 골문으로 연결하려 했지만 불발됐다. 상주는 후반 10분, 송승민을 빼고 문선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상주는 높은 점유율을 활용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성남의 수비벽을 쉽게 뚫지는 못했다. 오히려 후반 23분, 성남 나상호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주 황병근 골키퍼가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후반 24분과 33분, 상주는 각각 배재우, 정원진을 뺴고 우주성, 문창진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득점 없이 0대 0으로 종료됐다.상주는 15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R 원정경기를 치른다.

2020-09-13 10:56:24

대구FC, 선두 울산 상대로 1대1 무승부

대구FC, 선두 울산 상대로 1대1 무승부

대구FC가 선두 울산 현대를 맞아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다. 파이널라운드 A진출까지 승점 4점을 남겨두며 나름 선전했지만 최근 6경기 2승 4패로 깊은 부진에 빠졌다.대구는 12일 울산문수월드컵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 경기에서 선두 울산을 맞아 1대1 무승부를 거뒀다.대구는 이날 3-5-2로 경기에 나섰다. 세징야, 에드가가 최전방에서 울산 골문을 노렸고, 신창무, 류재문, 츠바사, 박한빈, 정승원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골키퍼로는 구성윤이 나섰고, 김우석, 정태욱, 김재우가 백쓰리로 골문을 지켰다.결정적 기회를 먼저 맞이한 팀은 울산이었다. 전반 15분 페널티 박스를 파고들던 울산 고명진이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맞아 반대발로 침착하게 슈팅을 했지만 구성윤이 다리를 뻗어 이를 저지했다.대구는 깜짝 선발 출전한 박한빈이 데얀과 호흡을 맞춰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울산 골문 왼쪽을 침투하는 데얀에게 박한빈이 좋은 패스를 내줬다. 데얀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세징야와 데얀을 앞세워 공격에 나선 대구가 또 한 번의 결정적 장면을 만들었다. 울산의 공격을 끊어낸 김우석이 세징야에게 연결했고 울산 문전 앞까지 돌파한 세징야가 데얀에게 완벽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 줬다. 그러나 데얀의 슛은 조현우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두 팀은 결국 득점 없이 0대0으로 전반을 마쳤다.후반 초반 대구가 불운에 울었다. 전반 1분 울산 박정인의 슈팅이 대구 김재우를 맞고 들어가면서 울산이 1대0으로 한 걸음 앞서 나갔다. 전반 1위 울산과 대등한 경기력을 보인 대구로서는 뼈아픈 실점이었다.공격에서도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9분 울산 진영을 거침없이 돌파한 세징야가 마지막 수비까지 제친 후 데얀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데얀이 이를 잘 돌려놨지만, 조현우가 또다시 동물적인 선방으로 막아냈다.잇따른 불운에서 팀을 구해낸 것은 에이스 세징야였다. 후반 16분, 울산 원두재가 박한빈에게 파울을 범해 대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세징야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던 조현우의 방어를 뚫고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 득점으로 세징야는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대구는 부상에서 복귀한 에드가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에드가는 들어가자마자 울산의 골문을 위협했다. 신창무가 크로스를 올렸고 에드가가 이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슴으로 잡아 왼발슛으로 가져갔다. 골대를 빗나갔지만, 울산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이후 대구가 세징야와 에드가를 앞세워 거의 일방적으로 공격을 했지만, 울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1위 울산에 맞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 대구는 16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성남FC를 상대한다.

2020-09-12 23:33:15

되살아난 '악몽'…삼성, 롯데에 4대12로 역전패

되살아난 '악몽'…삼성, 롯데에 4대12로 역전패

삼성라이온즈가 전날 롯데자이언츠에게 역전패 당한 악몽이 또다시 이어졌다. 이번엔 4회 말에만 만루홈런을 포함해 롯데에 10점을 내주며 역전패 당했다.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 2차전에서 삼성은 4대12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선 부상으로 빠져있던 김상수와 이원석이 복귀했다.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1루수)-김동엽(좌익수)-강한울(유격수)-강민호(포수)-김지찬(3루수)으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좌완 이상민이 나섰다. 이상민의 데뷔 첫 선발 마운드 등판으로 불펜데이 오프너 역할을 맡았다.선제점은 롯데가 1회말 이병규의 적시타로 먼저 올렸지만 삼성이 2회 초, 김동엽의 솔로 홈런과 3회 초, 구자욱의 2점 홈런을 보태면서 역전했다.4회 말, 롯데는 우규민을 상대로 선두타자 마차도부터 김재유까지 연속 4안타가 터지면서 1점을 올린데 이어 무사 만루의 기회 속 민병헌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재역전했다.한동희의 적시타를 더하면서 롯데는 1점을 더 달아났고 아웃카운트 없이 삼성은 또다시 주자 만루 위기에 이대호에게도 2타점 적시타를 내준데 이어 끝내 안치홍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하면서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다.삼성은 5회 초, 구자욱이 상대 수비 포구 실책을 틈타 땅볼 타구로 3루까지 진루했고 팔카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롯데는 6회 말 1점을 더 추가했고 양팀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9-11 21:45:31

US오픈 결승은 '사회 정의' 오사카 vs '엄마 파워' 아자란카

US오픈 결승은 '사회 정의' 오사카 vs '엄마 파워' 아자란카

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340만 2천달러) 여자 단식 결승은 오사카 나오미(9위·일본)와 빅토리야 아자란카(27위·벨라루스)의 대결로 열리게 됐다.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리는 둘의 결승전은 '사회 정의'와 '엄마 파워'의 대결로 표현할 수 있다.먼저 오사카는 이번 대회 1회전부터 매 경기 미국 내 인종 차별 희생자들의 이름을 마스크에 새기고 출전 중이다. 그는 1회전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이 경기가 전 세계로 중계되는데 혹시 희생자들의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이 중계를 보다가 인터넷 검색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마스크 착용의 취지를 설명했다.앞서 오사카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 & 서던오픈 때도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가 경찰의 총격을 받은 사건에 항의해 4강전 기권 의사를 밝혔을 정도로 인종 차별 문제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에 맞서는 아자란카는 우승하면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메이저 대회 단식을 제패하는 네 번째 '엄마 선수'가 된다.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1973년 호주오픈에서 처음 '엄마 메이저 챔피언'이 됐고 같은 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후 이본 굴라공(은퇴·호주)이 1980년 윔블던에서 우승하며 두 번째 '엄마 메이저 퀸'으로 등극했고 킴 클레이스터르스(벨기에)는 2009년과 2010년 US오픈, 2011년 호주오픈에서 우승했다.아자란카는 2012년과 2013년 호주오픈에서 우승했으며, US오픈에서는 2012년과 2013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오사카와 아자란카 모두 메이저 대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선수들이다.상대 전적에서는 오사카가 2승 1패로 앞서 있다. 오사카의 강력한 파워와 아자란카의 노련미가 올해 US오픈 여자 단식 우승 향방을 결정할 키 포인트로 지목된다.

2020-09-11 16:44:42

'감 좋은' 문경준, 신한동해오픈 2R 선두

'감 좋은' 문경준, 신한동해오픈 2R 선두

지난해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문경준(38)이 제36회 신한동해오픈 이틀째 경기에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문경준은 1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제36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5타를 쳤다.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언더파를 적어내 1타차 2위에 올랐던 문경준은 이날도 그린 적중률 88.9%를 기록하는 놀라운 샷으로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8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14번홀에서 버디, 15번홀(파4)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문경준은 "1, 2라운드 모두 샷 이글이 나왔는데 샷 감각이 괜찮은 편이다. 시즌 초반부터 계속 샷 감각이 좋았는데 이번 대회는 퍼트까지 잘 따라주는 것 같다"고 했다.올해 평균타수 69타를 기록 중인 그는 "올해 드라이버 샷 거리가 10∼15야드 늘어 날아가는 거리만 300∼310야드에 이른다. 파 5홀에서는 이글을 잡을 기회도 많아졌다"고 했다.2016년부터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열렸던 이 대회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선수들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펼쳐지고 있다.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2억원 증액된 14억원. 우승자에게는 향후 5년간의 KPGA 코리안투어 시드(2021~25년)와 2021시즌 아시안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2020-09-11 16:38:35

7회에 '와르르' 9실점…삼성, 롯데에 8대13 역전패

7회에 '와르르' 9실점…삼성, 롯데에 8대13 역전패

삼성라이온즈가 경기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롯데자이언츠에 역전패했다. 7회 말에만 9점을 내주면서 삼성은 완전히 무너졌다.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8대13으로 패배했다.삼성은 경기에 앞서 내야수 강한울을 2년 만에 1군 엔트리에 콜업시켰다. 상무에서 지난달 27일 전역한 강한울은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270(111타수 30안타) 1홈런 15타점 14득점 6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강한울과 함께 김대우를 1군 콜업했으며 홍정우와 이성규를 말소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강한울(유격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2루수)-박계범(3루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대체 선발 김대우가 마운드에 올라 롯데 선발 투수 스트레일리를 상대했다.1회 초부터 삼성은 선두타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구자욱의 1타점 2루 적시타가 터지면서 선제점을 올렸다. 이어 3회 초에도 박계범과 박해민이 연속 안타로 출루했고 구자욱의 적시타와 김동엽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뽑아내며 앞서갔다.롯데는 3회 말, 전주우의 2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4회 초, 박계범 적시타에 이어 강한울의 복귀 첫 1타점 적시타를 쳤고 구자욱이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3루 주자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와 3점을 더 달아났다. 4회 말, 롯데 안치홍이 솔로 홈런을 더하면서 따라붙었다. 김대우는 5회 말, 전준우와 이대호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고 이승현과 교체됐고 4이닝 10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6회 말, 롯데는 2사 주자 1, 2루 상황에 전준우가 적시타를 쳐 1점을 더 추가했지만 7회 초, 1사 주자 3루 상황, 팔카가 낫아웃에 2루까지 이동, 삼성은 1점을 다시 달아났다.롯데는 7회 말에만 9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1사 주자 만루, 김재유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민병헌의 적시타까지 더해지면서 턱끝까지 삼성을 추격했다. 이어 한동희와 전준우, 이병규의 안타를 더해 10대8로 역전한 데 이어 마차도가 좌측 담장 상단을 때리는 적시타와 안치홍의 2루타까지 터뜨리며 5점차로 삼성을 따돌렸다. 삼성은 더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고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 됐다.

2020-09-10 22:19:48

포철고, 제51회 부산MBC 전국 고교축구대회 2연패

포철고, 제51회 부산MBC 전국 고교축구대회 2연패

포항스틸러스 18세 이하 유스팀인 포항제철고등학교가 제51회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대회가 취소되면서, 지난 8월 K리그 유스 챔피언십과 이번 부산MBC 전국 고교축구대회까지 2개 대회에 출전한 포항 U-18 포철고는 출전한 대회 모두 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10일 오후 2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대회 결승전에서 포항 U-18 포철고는 영덕고를 상대로 시종일관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9분 김준호의 중거리포로 일찌감치 득점에 성공한 포철고는 이후 전반 30분 김준호의 크로스를 그대로 받아 넣은 최민서의 헤더 득점, 후반 6분 오재혁의 킬패스를 가볍게 마무리한 이현주의 득점까지 총 3골을 몰아넣으며 3대0으로 승리했다.포철고는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총 6경기에서 22골 2실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공격력과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과시했다. 백기태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 오재혁이 최우수 선수상, 최민서가 득점상(6골), 이현세가 공격상, 하금성이 수비상을 수상하며 개인상을 휩쓴 포철고는 우승 외에도 페어플레이팀상까지 수상하며 결과와 내용 모두를 가져오는 쾌거를 이뤘다.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백기태 감독은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2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 지도자들 모두 고맙다.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항스틸러스 구단과 포항제철고등학교에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기 역할에 충실한 선수를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오재혁은 "감독님을 비롯한 지도자 선생님들과 선수들 모두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서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혹시나 지난 대회 우승 때문에 자만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 앞으로 많은 활동량을 통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포항스틸러스는 '화수분 축구'의 근간인 유스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0-09-10 17:49:33

브리스바이오, 대구시체육회에 뷰워터 3,600병 전달

브리스바이오, 대구시체육회에 뷰워터 3,600병 전달

(주)브리스바이오 10일 생수 3천600병을 대구시체육회에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 대구시플라잉디스크협회 정판규 회장과 (주)브리스바이오 이일호 대표가 참석했다. 전달된 생수는 대구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이일호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해 대구 전체가 어렵지만 특히, 스포츠 분야가 큰 타격을 받고 있어 안타깝다. 생수가 체육인들의 땀방울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영기 회장은"체육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감염병 종식에 체육인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고, 체육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9-10 16: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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