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삼성 마침내 '스프링캠프 완전체'…구자욱·이학주 합류

삼성 마침내 '스프링캠프 완전체'…구자욱·이학주 합류

삼성라이온즈가 내부 문제들을 봉합하고 스프링캠프 훈련진 완전체가 됐다.음주운전 적발된 최충연에 대한 징계를 확정한 데 이어 연봉 협상을 마무리한 구자욱과 이학주도 12일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이날 구자욱은 예정 합류일이었던 13일보다 하루 앞당겨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삼성은 "연봉 협상을 마친 구자욱이 당초 13일에 오키나와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선수가 빨리 캠프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으며 마침 항공편이 있어서 오늘(12일) 오전에 출국했다"고 밝혔다. 구자욱보다 연봉 협상을 먼저 마쳤던 이학주 역시 이날 함께 스프링캠프지로 향했다.구자욱은 10일 지난해 연봉 3억원에서 2천만원 삭감된 2억8천만원에 사인했다. 여기에 올해 성적에 따라 최대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로했다. 이학주 역시 지난 3일 구단과 오랜 협상 끝에 9천만원 연봉안에 사인했다.스프링캠프가 시작된 지 열흘이 흘렀지만 구자욱과 이학주의 참여로 이제 삼성은 본격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게됐다.이제 삼성은 오롯히 팀의 단합과 결속력에 전력 투구해야하는 상황이다. 허삼영 감독체제에서 2020시즌 본격적인 전략 구성도 이제 막 닻을 올린 셈이다.한편, 이날 삼성라이온즈는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구장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원정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선발 투수로는 2018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우완 기대주로 떠오르는 박용민이 출전했다. 이어 김성한, 최채흥, 김용하, 이재익, 홍정우, 최지광, 이승현 등으로 선발 라인업이 짜였다.타순은 박해민(중견수)과 김동엽(지명타자)이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타일러 살라디노(유격수), 김헌곤(우익수), 이성규(1루수), 송준석(좌익수)으로 중심 타순이 구성됐다. 최영진(3루수), 김응민(포수), 양우현(2루수)이 하위 타순에 배치됐다.경기에서 삼성은 최영진이 2회 좌월 투런 홈런 기록, 박용민 2이닝 무실점 호투 등 선전했지만 7회 말부터 역전당해 결국 5대 10으로 패배했다.

2020-02-12 14:44:38

도윤록 경북체고 교장 "구미전국체전 메달 55개 딸겁니다"

도윤록 경북체고 교장 "구미전국체전 메달 55개 딸겁니다"

"올 가을 홈그라운드인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55개 획득 목표를 세웠습니다. 대회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약간의 변화는 있겠지만 경북체고 역대 전국체전 최다 메달(48개·2019년)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하려고 합니다."1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제55회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는 도윤록 경북체육중·고등학교(이하 경북체고) 교장의 당찬 각오다.경북체고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1972년 개교 이래 최다인 총 48개(금 11, 은 13, 동 24)의 메달을 획득, 경상북도의 종합성적 3위를 이끌었다. 이 덕분에 도 교장은 최고체육상 대상 격인 공로상의 영광을 안았다.그는 "체육 교사로 경북체고 교장을 하는 것만도 최고 명예인데 이번에 최고체육상 공로상까지 받게 됐다"며 "교사, 감독, 코치 등 지도자들과 선수들 덕분에 받는 상으로 알고 더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감사를 표시했다.도 교장은 지역 체육계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대구·경북 체육계 마피아'로 불리는 경북대 사범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경북교육청 장학사, 경북체고 교감 등을 거쳐 2017년 9월부터 교장을 맡고 있다.도 교장은 첫 해인 2017년 전국체전에서 총 36개, 2018년에는 총 34개 메달 획득에 머물렀지만 3년 차인 지난해 역대 최다 메달 획득 기록을 수립했고 올해 다시 기록 경신을 선언했다.하지만 도 교장에겐 시련도 있었다. 경북체고 교감 시절 일부 종목의 장비 구입 비리 사건이 불거져 선후배 교사들이 처벌 받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그는 비리 사건 의혹에서 벗어나 교장으로 승진했으며 약목중과 청도전자고를 거쳐 경북체고에 부임했다.우수 선수 모집은 학교의 명운이 걸린 일로, 가장 큰 어려움이다.도 교장은 "시·군 지역의 유망주들이 사회 전반적인 엘리트 체육 기피, 지도자 인센티브제도 등 여러 이유로 일반 학교로 진학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초·중학교의 유망주들이 경북체육중·고로 진학해 전문적인 지도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이를 위한 다양한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경북체고는 학년별 정원이 90명이지만 현재 2학년은 65명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1학년은 85명이며 올해 신입생은 84명을 확보해놓고 있다.

2020-02-12 14:34:31

K리그, IFFHS 선정 프로축구리그 순위 9년 연속 '아시아 1위'

프로축구 K리그가 9년 연속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아시아 리그 '넘버 1' 자리를 지켰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IFFHS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2019년 전 세계 프로축구리그 순위에서 K리그가 전 세계 프로리그 가운데 30위를 차지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K리그는 2011년부터 9년 연속으로 IFFHS 선정 '아시아 프로축구리그' 순위 1위에 올랐다.IFFHS는 1991년부터 매년 전 세계 프로축구 리그의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다.각국 상위 5개 클럽이 기록한 자국 리그, 국제대회, FA컵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전 세계 리그를 4등급으로 분류해 가중치를 준다. K리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3등급이다.K리그의 2019년 환산점수는 520.5점으로 30위였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가 518점(32위), 일본 J리그(434점·37위), 중국 슈퍼리그(428.5점·39위)가 뒤를 이었다.한편, 2019년 전 세계 최고의 프로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1천287점)가 10년 연속 전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브라질 세리에A(1천165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천141점)가 뒤를 이었다.

2020-02-11 18:22:05

최충연 올해 못 본다…KBO+삼성 150경기 출전 정지

최충연 올해 못 본다…KBO+삼성 150경기 출전 정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삼성라이온즈 투수 최충연은 2020시즌에서 볼 수 없게 됐다.삼성라이온즈는 11일 투수 최충연에 대해 100경기 출전정지 자체징계를 결정했다.같은날 이보다 앞서 KBO가 야구회관에서 징계위원회를 열고 상벌위원회 결과에 따라 최충연에게 출전정지 50경기, 제재금 300만원, 봉사활동 80시간 처분을 내렸다. 징계위원회는 KBO 규약 151조 품위손상행위 제재규정 중 음주운전 단순적발 조항을 적용했다. 규정에 따라 최충연은 참가활동정지 기간 동안 연봉을 받을 수 없다.KBO 상벌위 결과를 기다려온 구단은 이와 별도로 최충연에게 출전정지 100경기, 제재금 600만원의 자체징계를 더하기로 했다. 앞선 사례들과 마찬가지로 KBO의 징계보다 더 강한 수위의 징계다. 이로써 최충연은 2020시즌에는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최충연은 지난달 24일 오전 2시쯤 대구 시내 모처에서 차를 몰다 음주단속(혈중 알코올농도 0.036%, 단순음주 혐의)에 적발된 바 있다. 당시 최충연은 구단에 바로 자진 신고 했으며 구단은 최충연의 진술을 근거로 KBO에 사건을 신고했다.

2020-02-11 16:17:57

'깜짝 등장' 손흥민, 드림 KFA 참가 중고생들에 '맞춤형 조언'

'깜짝 등장' 손흥민, 드림 KFA 참가 중고생들에 '맞춤형 조언'

손흥민이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한 스포츠진로탐색 프로그램인 '드림 KFA'에 깜짝 등장했다. 해 중고생들에게 '맞춤형 조언'을 해줬다.손흥민은 1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 모인 중고생 25명은 축구협회에서 제공한 버스 편으로 파주NFC로 이동해 대강당에서 '드림 KFA'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6일 사우샘프턴과 FA컵 32강 재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오는 16일 애스턴 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까지 경기 일정이 없어 최근 입국했다. 축구협회로부터 '드림 KFA'의 취지를 들은 손흥민은 흔쾌히 참가를 결정했다.축구협회에 따르면 손흥민은 스포츠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유쾌하고 진지한 조언을 건넸다.손흥민은 참가자들의 이름과 희망하는 직업을 미리 파악한 뒤 참가자들의 이름을 불어주며 '맞춤형 조언'을 했다.한편, 손흥민의 이번 행사 참가는 병역특례자 봉사 활동으로 인정받는다. 손흥민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 혜택을 받아 체육요원으로 편입됐다.

2020-02-11 15:39:51

'신종 코로나 공포' 대구경북 체육행사 10여개 연기 검토

'신종 코로나 공포' 대구경북 체육행사 10여개 연기 검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스포츠계를 강타하고 있다.이미 다수의 국제대회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일시가 미뤄진데 이어 지역에서도 체육행사들이 축소 진행되거나 취소 등 일정이 밀리고 있다.특히 코로나의 여파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프로야구 시즌 개막 등 본격적인 스포츠 경기시즌을 앞두고 관객 몰이에도 비상이 걸리고 있다.대한체육회는 11일 강원도에서 개막한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개·폐회식을 모두 취소했다. 경기는 일정대로 진행되지만 개·폐식 대신 임원 오찬 간담회 등으로 대신한다.지역 체육대회에도 코로나의 여파가 미쳤다.11일 대구시체육회와 경상북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이번달과 다음달 중 10여개의 생활체육 등 주요종목 스포츠 경기들이 잠정 연기되거나 진행 여부를 두고 협의 중이다. 신종 코로나 여파로 직격을 맞은 스포츠 행사의 참석인원 규모만도 1만명을 넘어 설 정도다.이번달 22일부터 2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2천여명이 모일 예정이었던 태권도승품단심사와 3·1절 기념 제75회 마라톤대회 및 제39회 회장기검도대회가 신종 코로나 확산 추이에 따라 진행여부를 협의중이다.3월 중에 열릴 예정이던 제30회 시장기 생활체육 볼링대회, 생활체육협회장기 탁구대회, 협회장배 클럽대항테니스대회, 춘계 배구대회 등은 모두 잠정 연기됐다. 이밖에도 신인복싱선수권 대회, 전국소년체전 평가대회, 전국 가라테 선수권대회 및 2021국가대표선발전 등도 모두 대회 진행을 놓고 고심 중인 상황이다.영덕에서는 이달중 개최가 예정됐던 '제56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등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 2개가 취소키도 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스포츠 경기에 관람객 동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에도 적신호가 켜진 셈이다"고 했다.삼성라이온즈 역시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떠나지 않고 경산 볼파크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보호 차원에서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막고 훈련에만 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신종 코로나의 여파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아 스윙 대회가 모두 취소됐다.태국에서 20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혼다 LPGA 타일랜드와 27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치를 계획이던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을 포함 다음달 5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릴 예정이던 LPGA블루베이까지 모두 취소됐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일정도 신종 코로나 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대만여자오픈 취소를 결정하기도 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달 중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때 관중은 입장 게이트에서 문진표를 작성해 제출해야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는 제도를 마련키도 했다.이번 조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권고사항에 따른 것으로 AFC 챔피언스리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종목의 국제경기에서 똑같이 적용될 예정이다.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기간에도 해당 조치가 진행된 바 있다.

2020-02-11 15:37:04

K리그 최고 인기 마스코트는?…17일부터 '반장선거'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단 마스코트를 팬 투표로 뽑는다.프로축구연맹은 10일 "K리그 22개 구단의 정체성을 알리고 팬과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마스코트의 중요성을 증대하고자 '2020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00% 팬 참여로만 진행하는 K리그 최초의 구단 마스코트 인기투표다.이번 선거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팬들은 17일부터 1인 1회, 3개 마스코트에 투표할 수 있으며 실시간 득표 현황이 공개된다. 단, 투표 마감 사흘 전인 23일부터 25일까지는 득표 현황이 비공개된다.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증정된다. 결과는 26일 열릴 2020 K리그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공개된다.

2020-02-11 15:28:30

기성용, K리그 유턴 무산…"서울·전북에 협상 종료 통보"

기성용, K리그 유턴 무산…"서울·전북에 협상 종료 통보"

11년 만의 'K리그 유턴'을 준비했던 기성용(31·사진)의 노력이 끝내 무산됐다.기성용의 매니지먼트사인 씨투글로벌은 11일 "기성용이 전날 FC서울과 전북 현대에 협상 종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뉴캐슬(잉글랜드)과 결별한 기성용은 국외 리그 다수의 구단과 협상을 진행하며 차기 행선지를 정하게 됐다.기성용은 2020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국내 복귀를 추진하면서 '뜨거운 감자'가 됐다.2009년 셀틱(스코틀랜드) 유니폼을 입고 유럽에 진출한 기성용은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선덜랜드를 거쳐 2018년 6월부터 뉴캐슬에서 뛰었다.지난해 12월 뉴캐슬의 이적 허락을 받고 새로운 둥지 찾기에 나섰고, 이런 가운데 지난달 구단과 결별하며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다.국내 복귀를 생각한 기성용은 친정팀인 서울은 물론 사실상 높은 몸값을 부담해줄 수 있는 유일한 팀인 전북과 협상을 시작했다.하지만 기성용은 2009년 셀틱으로 이적할 때 서울과 '국내 복귀 시 우선협상을 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던 것으로 확인돼 전북과 협상이 진척되지 않았다. 높은 위약금도 전북과 협상에 걸림돌이 됐다.기성용은 서울은 물론 전북과 협상을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결국 국내 복귀를 포기하기로 결심했다.

2020-02-11 15:25:47

팀킴의 투구

팀킴의 투구

2020-02-11 15:21:10

구자욱, 2억8천만원+α 재계약…13일 오키나와 합류

구자욱, 2억8천만원+α 재계약…13일 오키나와 합류

삼성라이온즈 연봉 협상 테이블에 마지막까지 앉아있던 구자욱이 협상을 마무리하고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10일 삼성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구자욱은 구단측과 면담을 갖고 최종 연봉 계약서에 사인했다. 현재 경산 볼파크에서 훈련 중인 구자욱은 13일 오키나와로 떠나 전지훈련에 참가한다.연봉 삭감을 두고 오랜 기간 구단과 큰 시각차를 보이며 의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구자욱의 결단으로 연봉 협상이 마무리됐다. 면담 과정에서 구단도 어느정도 양보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구단은 지난해 구자욱 연봉 3억원에서 10% 삭감한 2억7천만원을 제시했었지만 최종적으론 6.7% 삭감한 2억8천만원을 연봉으로 제시했다. 여기에 성적에 따라 최대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최종 연봉 협상안을 내놨고 구자욱이 받아들였다.더이상 스프링캠프 합류를 미룰 수 없고 경산 불파크와 삼성라이온즈파크 등에 구자욱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걸리는 등 그를 지지하는 팬들의 마음에 하루빨리 마무리 짓고 시즌 준비에 임해 더나은 모습으로 보답해야된다는 선수 스스로의 판단도 깔렸다.구자욱 측 관계자는 "오늘(10일) 에이전트를 통해 위임하는 것으로 서로 협상을 했다. 어느정도 구단에서의 양보도 있었다"고 전했다.서로간의 의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지만 이번 선수의 결단 등으로 가까스로 마무리됐다. 스프링캠프에 뒤늦은 합류지만 구자욱은 이미 사전 개인 훈련과 현재도 경산 볼파크에서 몸을 만드는 등 컨디션은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몸상태는 완벽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협상이 길어지면서 벌어진 구단과 선수의 관계가 제대로 봉합될 지가 마지막 과제로 남았다.한편, 삼성이 2020년 재계약 대상자 49명과의 연봉 계약을 완료한 가운데 원태인이 투수 파트에서 최고 인상률(196%)을 기록, 기존 연봉 2천700만원에서 올해 8천만원으로 인상된 금액에 사인했다. 역시 선발투수로서 활약했던 백정현은 기존 2억1천만원에서 33%(7천만원)오른 2억8천만원에 재계약했으며 지난해 8월 컴백한 투수 오승환은 올해 연봉 12억원(인센티브 최대 6억원)에 사인을 마쳤다.야수 파트에선 유격수 이학주가 기존 2천700만원에서 233%(6천300만원)오른 9천만원에 계약하며 최고인상률을 기록했다.

2020-02-10 16:35:30

경북도, 도쿄올림픽 참가국 전지훈련팀 유치 박차

경북도, 도쿄올림픽 참가국 전지훈련팀 유치 박차

경북도가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해외 각국의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문경 국군체육부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 상주 국제승마장, 김천 종합운동장 등 국제규격에 맞는 스포츠시설이 풍부한데다 일본 방사능 오염, 중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에 따라 많은 국가들이 일본과 기후 여건이 비슷한 한국을 선호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경북도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0 도쿄올림픽 참가 해외 전지훈련팀 유치단' 회의를 열고 기관별 대책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기관별로 추진해온 것을 체계화하기 위해 경북도체육회, 각 시·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유치단을 만들고 기관별 유치계획과 우수사례, 지원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치단은 앞으로 수준별 종목별 훈련시설·훈련파트너·숙박시설 등 패키지 서비스로 해외 선수단을 끌어들이기로 했다. 특히 체육 지도자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친선경기 주선 등을 적극적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수영, 카누, 근대 5종 등 14개국 선수단 410명이 도내에서 훈련할 예정이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해외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 기량을 유지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갖췄다"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종목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2020-02-10 16:26:04

김광현, ML 첫 훈련 돌입…5선발 자리 꿰찬다

김광현, ML 첫 훈련 돌입…5선발 자리 꿰찬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첫 발을 내딛은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시작했다.김광현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세인트루이스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세인트루이스의 정식 스프링캠프 훈련 일정은 잡혀있지 않았지만 김광현은 한발 앞서 현지 분위기 적응과 훈련환경을 익히기 위해 몸을 풀었다. 세인트루이스는 12일 투·포수조 훈련으로 본격적인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김광현은 치열한 선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입장이다. 본격적인 스프링캠프가 시작하기 전날까지 의지를 불태울 전망이다.김광현은 언제든지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지난달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한 뒤 빠른 속도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지난달 초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등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체력·컨디셔닝 훈련을 소화한 후 같은달 31일엔 원소속팀 SK가 스프링캠프를 차린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로 출국했다.이후 9일 SK 훈련지를 떠나 약 100㎞ 떨어져 있는 주피터 세인트루이스 훈련지로 이동했다.세인트루이스는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 다코타 허드슨, 마일스 마이컬러스 등 4명의 선발 투수를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김광현과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대니얼 폰스더리언, 오스틴 곰버, 라이언 헬슬리 등을 5선발 후보로 꼽고 있다.김광현이 이번 스프링캠프와 21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에서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보여줘 선발진에 합류할 지 주목된다.한편, 10일 인터넷상에서 선수단을 운영하는 게임을 즐기는 팬들을 위해 MLB닷컴이 선정하는 판타지랭킹(1∼800위)에서 류현진은 전체 120위, 선발 투수 중 37위로, 김광현은 전체 480위, 선발 투수 145위로 평가받았다.

2020-02-10 15:05:08

1000·1500m 계주…박지원, 쇼트트랙 월드컵 3관왕

1000·1500m 계주…박지원, 쇼트트랙 월드컵 3관왕

박지원(성남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박지원은 10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치러진 이 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0초923을 기록, 러시아의 세멘 엘리스트라토프(2분20초960)를 0.037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함께 결승에 오른 김동욱(스포츠토토·2분21초518)은 5위를 차지했다.전날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지원은 1,500m 결승에서 4바퀴를 남기고 러시아 선두들을 따돌리고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했다.남자 5,000m 계주에서도 황대헌(한국체대), 이준서, 박인욱(대전일반)과 함께 결승에 나서 남자 대표팀 우승에 힘을 보태면서 대회 3관왕에 올랐다.남자 대표팀은 계주 결승에서 6분57초341을 기록하며 러시아(6분57초523)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2020-02-10 15:04:49

펜싱 남녀 에페 대표팀, 월드컵 단체전 나란히 '금빛 낭보'

펜싱 남녀 에페 대표팀, 월드컵 단체전 나란히 '금빛 낭보'

한국 펜싱 남녀 에페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상영(울산광역시청), 안성호(부산광역시청), 권재선(청주대), 송재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에페 대표팀은 10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2019-2020시즌 앞서 스위스 베른 대회 단체전 5위, 독일 하이덴하임 대회 17위에 자리했던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선 스페인, 일본, 이탈리아를 연파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이탈리아와의 결승에서는 39대 24 완승을 거뒀다.20대 20으로 맞선 8번째 경기에서 송재호가 가브리엘레 치미니에게 4점을 빼앗아내며 리드를 잡았고,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상영이 다비데 디 베롤리를 4점으로 틀어막고 홀로 15점을 책임져 '에이스' 임무를 완수했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에서도 강영미(광주시 서구청), 최인정(계룡시청), 이혜인(강원도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출격한 한국이 결승에서 중국을 39대34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여자 에페 대표팀도 이번 시즌 첫 월드컵 단체전 메달권 진입이다. 강영미는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종목 모두 메달을 챙겼다.

2020-02-10 14:54:53

한국 여자농구,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우리는 도쿄로 간다'

한국 여자농구,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우리는 도쿄로 간다'

한국 여자농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에 복귀했다.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B조 중국과 경기에서 60대100으로 크게 졌다.그러나 이어 열린 경기에서 스페인이 영국을 79대69로 물리치면서 한국, 중국, 스페인, 영국 4개국 중 상위 3개 나라에 주는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우리나라는 전날 영국을 82대79로 제압, 3위(1승 2패)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3승의 중국과 2승 1패의 스페인이 올림픽 본선에 함께 나간다.한국 여자농구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것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올해가 12년 만이다. 2012년 런던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는 최종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한국은 이날 중국을 꺾었더라면 자력으로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었다.그러나 전날 영국을 상대로 접전을 벌인 여파로 초반부터 크게 밀리는 경기를 했다. 전반을 24-47로 크게 뒤진 한국은 3쿼터가 끝났을 때는 44대71로 점수 차가 벌어져 역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렸다.강아정(KB)이 17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결국 중국에 40점 차 참패를 당한 우리나라는 이어 열린 스페인-영국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이 경기에서 스페인이 이겨야 우리나라는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었다.다행히 스페인이 경기 내내 영국을 압도한 끝에 10점 차 승리를 따내면서 한국은 2008년 베이징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코트를 다시 밟게 됐다.

2020-02-10 14:54:43

LPGA 강타한 신종코로나…태국·싱가포르 투어 포기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아 스윙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탓에 모두 무산됐다.10일 LPGA투어에 따르면 태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혼다 LPGA 타일랜드와 싱가포르에서 치를 계획이던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이 취소됐다.혼다 LPGA 타일랜드는 20일부터 태국 파타야의 샴 컨트리클럽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었고,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은 27일부터 나흘 동안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앞서 LPGA투어는 3월5일부터 중국 하이난에서 열릴 예정이던 LPGA블루베이도 취소했다.LPGA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이벤트는 취소 또는 연기해야 한다는 아시아 현지 국가들의 권고를 받았다. 선수와 팬, 그리고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고 밝혔다.

2020-02-10 14:50:13

박희영, 7년 만에 LPGA 정상…4차 연장 혈투끝 우승

박희영, 7년 만에 LPGA 정상…4차 연장 혈투끝 우승

박희영(33)이 연장 4차전까지 접전 끝에 약 7년 만에 LPGA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은희(34)가 지난해 1월 세웠던 한국인 역대 최고령 투어 우승 기록도 갈아치웠다.박희영은 9일 호주 빅토리아주 서틴스 비치 골프 링크스의 비치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합계 8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박희영은 유소연(30), 최혜진(21)과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라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4차전에서 파를 잡아 더블보기에 그친 최혜진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1년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2013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에 이어 7년여만에 맛보는 통산 3승째이자 LPGA투어 한국 선수 마수걸이 우승이다.남자부에서는 호주동포 이민우(22)가 유럽프로골프투어 생애 첫승을 거뒀다. 호주에서 태어난 이민우는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민지(24·하나금융그룹)의 친동생이다.

2020-02-09 18:51:21

女축구 꿈★은 이루어진다…베트남 3:0 완파, 조1위 PO행

女축구 꿈★은 이루어진다…베트남 3:0 완파, 조1위 PO행

여자축구가 꿈(★)으로만 여겼던 첫 올림픽진출에 바짝 다가섰다.여자 축구대표팀이 9일 서귀포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최종 2차전에서 베트남을 3대0으로 완파하며 A조 1위로 도쿄 올림픽 예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3일 미얀마와의 1차전 7대0 대승에 이어 2연승을 거둔 대표팀은 B조(호주·중국·대만·태국) 2위와 오는 3월 6일과 11일 예정된 홈 앤 어웨이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B조는 호주와 중국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13일 최종전이자 두 팀의 맞대결에서 우리의 상대가 가려진다. A조 1위-B조 2위, B조 1위-A조 2위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2개국이 도쿄행 티켓을 가져간다.플레이오프에서 웃어야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우리나라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처음 여자축구가 도입된 이래 본선 무대를 밟은 적이 없다올림픽 본선에 대한 갈망이 강했던 대표팀은 초반부터 베트남을 몰아붙였다.전반 5분과 16분 2000년생 골잡이 추효주의 날카로운 슛이 연거푸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기선제압에 상공한 대표팀은 전반 23분 마침내 선제골을 뽑아냈다. 올 겨울 스페인 여자축구로 진출한 장슬기가 수비수를 제치면서 로빙슛으로 득점을 터뜨렸다.후반 8분 막내 추효주가 A매치 3번째 출전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추효주는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강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후반 38분에는 지소연까지 득점에 가세해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추효주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 아크 안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마무리한 지소연은 123번째 A매치에서 58번째 골을 기록해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한 역대 남자 대표팀 A매치 최다 득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20-02-09 17:16:02

뒤플랑티스, 실내육상 남자장대높이뛰기 세계신기록…6m17

뒤플랑티스, 실내육상 남자장대높이뛰기 세계신기록…6m17

아르망 뒤플랑티스(21·스웨덴)가 실내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신기록을 세웠다.뒤플랑티스는 9일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미팅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6m17을 넘었다.르노도 라빌레니(프랑스)가 보유한 실내 종목 세계기록 6m16을 1㎝ 뛰어넘은 신기록이다.뒤플랑티스는 세계육상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세 살 때부터 꿈꿔온 순간이다. 2020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고 말했다.남자 장대높이뛰기 실외 세계기록은 1994년 세르게이 붑카(우크라이나)가 세운 6m14다. 26년 동안 깨지지 않은 기록에 '신성' 뒤플랑티스가 도전한다. 뒤플랑티스의 실외 개인 최고 기록은 6m05다.

2020-02-09 15:03:31

쇼트 최민정·김지유·박지원, 월드컵 5차 '금빛 질주'

쇼트 최민정·김지유·박지원, 월드컵 5차 '금빛 질주'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부상을 털어내고 이번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에서 첫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김지유(성남시청)와 박지원(성남시청)도 '금빛 질주'에 동참했다.최민정은 8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2초37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다. 함께 출전한 노아름(전북도청)은 0.175초 뒤진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이번 시즌 부상과 체력 저하로 고전했던 최민정은 2019-2020 월드컵 시리즈에서 자신의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민정은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달 캐나다 캘거리에서 치러진 4대륙 대회에서 전 종목 우승으로 부활의 시동을 걸었다.준결승에서 레이스 막판 무려 4명을 따돌리는 무서운 질주로 결승에 진출한 최민정은 결승전에서도 두 바퀴를 남기고 외곽을 공략해 선두로 치고 오른 뒤 그대로 금메달을 확정했다.마지막 바퀴까지 3위로 달리던 노아름도 코너에서 외곽 질주로 한위퉁(중국)을 제치고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여자 1,000m 결승에서는 김지유가 재경기까지 치르는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1분54초95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결승전에는 애초 김지유와 함께 이유빈(연세대)도 출전했지만 레이스 도중 러시아의 소피아 프로스비르노파와 충돌하면서 펜스에 강하게 부딪혔다.주심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시켰고, 이유빈은 들것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실려 나갔다.결승전 재경기에 나선 김지유는 2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달리던 수잔 슐팅(네덜란드)을 따돌리고 선두로 나선 이후 끝까지 질주하며 금메달을 완성했다.남자부에서는 1,000m 결승에 나선 박지원이 금메달을 차지했다.박지원은 결승에서 1분24초997을 기록, '난적' 산도르 류 샤올린(헝가리·1분25초345)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다만 '에이스' 황대현(한국체대)이 1,000m 준준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고도 레이스 도중 추월하는 과정에서 반칙이 선언돼 실격을 당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2020-02-09 15:02:44

펜싱 여자 에페 강영미, 바르셀로나 월드컵 동메달

펜싱 여자 에페 강영미, 바르셀로나 월드컵 동메달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 강영미가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개인전에서 1년여 만에 메달을 수확했다.강영미는 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 개인전에서 카타리나 레히스(에스토니아), 알렉산드라 루이 마리(프랑스)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강영미는 지난해 1월 쿠바 아바나 월드컵 동메달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월드컵 개인전 메달권에 진입했다.FIE 국제대회를 통틀어서는 지난해 3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랑프리 대회 2위에 오른 이후 11개월 만의 메달이다.이번 대회 8강에서 리어노라 매키넌(캐나다)과 접전 끝에 15대 14로 승리, 메달을 확보한 강영미는 준결승에서 루이 마리에게 10대 15로 패해 3위를 확정 지었다.한편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남자 에페 월드컵 개인전에서는 박상영이 11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2020-02-09 15:00:48

포항스틸러스 배번 확정…최영준 6·오닐 8 강현무 31번

포항스틸러스 배번 확정…최영준 6·오닐 8 강현무 31번

포항스틸러스가 2020시즌 선수단 36명의 등번호를 확정했다. 먼저 올해 주장을 맡은 최영준은 포항 레전드 김기동 감독의 현역시절 배번인 6번을 선택하였고, 부주장 하창래는 지난해와 동일한 5번을 고수했다. 새롭게 가세한 미드필더 브랜던 오닐은 8번을, 공격수 팔라시오스는 77번을 선택했다. 기존 외국인 선수인 일류첸코(10번)와 팔로세비치(26번)는 지난 시즌과 배번이 동일하다. 상무 전역 후 합류한 권완규는 14번을, FA로 영입된 김상원은 17번을 선택했다. 더불어, U22핵심자원인 측면공격수 송민규와 중앙미드필더 이승모는 각각 12번과 16번을 새롭게 부여 받았다. 골키퍼는 주전 골리 강현무가 자신의 대표 번호인 31번을 그대로 사용하고, 새롭게 합류한 황인재가 1번, 신인 노지훈은 91번, 기존 선수인 이준(21번), 조성훈(41번)은 작년과 동일한 배번을 사용한다. 한편, 기존 선수들인 심상민(2번), 김광석(3번), 전민광(4번), 심동운(7번), 이광혁(11번), 김용환(13번), 민경현(15번), 최재영(28번), 김규표(88번)는 작년과 동일한 배번을 선택하였고, 문경민(18번), 이도현(20번), 박재우(22번), 양태렬(24번)은 번호를 새롭게 변경했다.2020시즌 배번 선정을 마친 포항 선수단은 8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중이다.

2020-02-09 14:59:30

토론토 유니폼 입은 류현진…첫 훈련 모습 공개

토론토 유니폼 입은 류현진…첫 훈련 모습 공개

류현진(33)이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 새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는 모습이 첫 공개됐다.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훈련 장면을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류현진의 훈련 장면을 소개한 사진 아래에 '새 옷을 입은 새 친구'라고 쓰며 류현진의 합류를 반겼다.공개된 훈련장면 속 류현진은 9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평지에서 캐치볼을 하는 등 컨디션을 끌어올렸다.지난 7년간(2013∼2019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니폼과 훈련복을 입고 정규시즌 개막을 준비하던 류현진은 이날 'BLUEJAYS'가 크게 박힌 토론토 훈련복을 입으면서 새로운 모습에 이목이 집중 됐다.류현진은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7년 동안 머문 로스앤젤레스에서 짐을 정리한 그는 플로리다로 이동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토론토는 오는 13일 투수와 포수를 소집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한발 더 빨리 더니든에 도착해 '새 환경' 적응을 시작했다. 토론토는 류현진을 4년 8천만달러에 영입했다.토론토는 류현진을 '1선발'로 소개하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을 3월 27일 오전 4시 37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0시즌 개막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를 것이라 점치고 있다.

2020-02-09 14:49:24

삼성 새 식구 살라디노, 주전 유격수 꿰찰까

삼성 새 식구 살라디노, 주전 유격수 꿰찰까

오키나와 온나손으로 전지훈련을 가 있는 삼성라이온즈가 9일 스프링캠프 첫 청백전을 치른다.야수들의 수비 포지션과 실전적인 경기로 기량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번에 삼성 유니폼을 입은 타일러 살라디노가 유격수로 첫 선을 보인다. 살라디노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평가되고 있다. 이원석은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삼성은 이날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청백전을 소화했다. 최근 3일 연속 라이브 게임을 진행한 삼성은 이번 청백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전 경기에 나선다.이날 청팀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송준석(좌익수)-살라디노(유격수)-김헌곤(우익수)-이성곤(1루수)-강민호(지명타자)-최영진(3루수)-박승규(중견수)-김도환(포수)-김성표-채상준으로 이뤄졌다. 청팀과 상대하는 백팀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규(3루수)-이원석(1루수)-박찬도(우익수)-김재현(유격수)-이현동(좌익수)-김호재(2루수)-김응민(포수)-양우현-김문수로 짜였다. 투수들도 청백전을 통해 실전 점검에 나섰다. 청팀에선 정인욱-박용민-원태인-맹성주-노성호-홍정우가 순서대로 등판했다. 백팀에선 최채흥-장지훈-김성한-이승현-김용하-이재익-최지광이 순서대로 마운드에 올랐다.한편 삼성은 오는 12일에는 일본 프로야구 구단인 야쿠루트 스왈로스와 원정 연습경기를 치른다.

2020-02-09 14:49:04

포스트 김연아 '유영' 4대륙 여자 싱글 은메달…한국선수 역대 2번째

포스트 김연아 '유영' 4대륙 여자 싱글 은메달…한국선수 역대 2번째

피겨스케이팅 '여자 간판' 유영(16·과천고)이 4대륙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유영은 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0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9.94점, 예술점수(PCS) 69.74점, 합계 149.68점을 기록했다.쇼트프로그램 점수 73.55점을 더해 총점 223.23점을 얻은 유영은 일본의 기히라 리카(232.34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영에 이어 미국의 브레이디 테넬이 222.9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한국 선수로는 2009년 김연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건 것이다. 유영은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은메달 소감에 대해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성공해서 후회가 없다"라며 "한국에서 대회가 열려서 더 뜻깊다. 부담도 많았지만 잘 이겨내서 좋은 성적을 받아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김연아 이후 4대륙 대회에서 처음 메달을 딴 것에 대해선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메달을 딴 게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2020-02-08 19:08:48

삼성 '외인 듀오' 뷰캐넌·라이블리, 올핸 10승 해주오

삼성 '외인 듀오' 뷰캐넌·라이블리, 올핸 10승 해주오

삼성라이온즈 2020시즌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두 외국인 투수가 일본 오키나와 삼성 스프링캠프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삼성은 7일 데이비드 뷰캐넌과 벤 라이블리의 불펜투구 및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뷰캐넌과 라이블리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삼성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후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2일과 6일 각각 50여개의 불펜 투구를 소화하며 다양한 투구를 선보였다.특히 뷰캐넌은 미국과 일본의 프로야구를 거치며 다양한 구종 및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유한 선발 전문 투수로 경력을 쌓아왔다.그의 장기는 최고 구속 150㎞의 포심 패스트볼에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갖췄다. 이번 스프링캠프 불펜 투구에서도 체인지업과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선보였다. 특히 뷰캐넌은 영입 당시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적합한 땅볼 유도형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2017년부터 3년간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한 뷰캐넌은 통산 71경기에서 20승 30패(평균 자책점 4.07)를 기록한 바 있다.라이블리의 기대치는 더 높다. 라이블리는 KBO리그 9경기에 선발 등판, 4승 4패, 평균자책 3.95를 기록했다. 지난해 KBO리그 선발투수 중 스트라이크 비율(71.7%)이 가장 높았고, 9이닝 당 탈삼진(9.16개)도 1위를 기록할 만큼 공격적인 투구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라이블리의 시즌 내 목표는 15승 이상, 평균 자책점은 2점대로 낮추는 것이다. 그만큼 더 의욕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올 시즌에서 한층 더 공격적인 투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들의 실전 투구는 스프링캠프 일정 중 팀 청백전에서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2016시즌부터 삼성에서 10승을 이뤄낸 외국인 투수가 없었다. 투수진의 대들보 역할을 할 외인 투수의 부진이 결국 팀 성적 하락으로도 영향을 미쳤다. 뷰캐넌과 라이블리가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020-02-07 14:16:15

바르사·R마드리드, 국왕컵 8강전 패배 …10년 만에 동반 탈락

바르사·R마드리드, 국왕컵 8강전 패배 …10년 만에 동반 탈락

스페인 프로축구 '양강'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나란히 조기 탈락의 쓴맛을 봤다.레알 마드리드는 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20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3대 4로 졌다.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출신으로 레알 소시에다드에 임대 간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친정팀을 상대로 선제골을 뽑았다.외데가르드는 전반 22분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중거리 슛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자 흘러나온 공을 재차 슈팅해 골대를 갈랐다.레알 마드리드는 이사크에게 후반 9분과 11분 연속 추가골을 허용해 0대 3으로 끌려갔다.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4분 마르셀루의 골을 시작으로 추격의 고삐를 더욱 죄었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실패했다.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 빌바오에 0대 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스페인 최상위 리그와 각종 대회 우승컵을 나눠 가지다시피 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없이 코파 델 레이 4강 대진이 짜인 건 2009-2010시즌 이후 10년 만의 일이다.바르셀로나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앞세워 90분 내내 빌바오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바르셀로나는 후반 48분 이냐키 윌리엄스에게 헤딩 결승 골을 허용해 허무하게 졌다.

2020-02-07 13:49:29

'이니에스타 보러 빅버드 가자!'…수원-고베전 티켓 판매 개시

'이니에스타 보러 빅버드 가자!'…수원-고베전 티켓 판매 개시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은 2020시즌 홈 개막전인 빗셀 고베(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입장권 예매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시즌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인 수원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일왕배 챔피언 고베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을 치른다.고베에는 한때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뛰었던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소속돼있다.이니에스타는 지난 2004년 FC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방한해 수원과 친선경기에서 0대 1 패배를 경험한 바 있다.고베에는 이니에스타 외에도 토마스 베르마엘렌(벨기에), 더글라스(브라질) 등 스타들이 포진해있어 수원으로서는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이 경기에서는 보스니아 득점왕 출신 크르피치, 캐나다 국가대표 수비수 헨리 등 수원의 새 외국인 선수들이 홈팬들에게 선을 보인다.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2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2020-02-07 13:18:35

지수 vs 태미, 올림픽 티켓 놓고 한국·영국 기둥 센터 맞대결

지수 vs 태미, 올림픽 티켓 놓고 한국·영국 기둥 센터 맞대결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을 놓고 한국과 영국이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한국과 영국은 8일 오후 10시 30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2차전에서 격돌한다.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영국 외에 스페인, 중국까지 4개국이 출전, 풀리그를 벌여 상위 3개국이 올림픽 티켓을 획득한다.6일 1차전에서 한국과 영국은 각각 스페인과 중국에 1패씩을 떠안아 8일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올림픽 출전권을 바라볼 수 있다.만일 8일 경기에서도 패하는 쪽은 2패가 되면서 벼랑 끝에 내몰리게 된다.한국과 영국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나란히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는 박지수(22·198㎝)와 영국 태미 패그벤리(28·193㎝)의 골밑 대결이다.국내에서 청주 KB 소속인 박지수는 비시즌에는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유니폼을 입고 뛴다. 이에 맞서는 패그벤리는 WNBA 미네소타 링스에서 활약하는 선수다.박지수는 6일 스페인과 경기에서 22분 34초를 뛰고 10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패그벤리는 중국전에서 32분 14초간 출전해 양팀 통틀어 최다인 26점에 5어시스트, 4스틸과 리바운드와 블록슛도 2개씩 했다.이문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은 "영국 14번 선수(패그벤리)가 중국을 상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중국 센터들이 체격 조건은 좋아도 느린 편이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박)지수는 키도 있고, 블록슛 능력도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이문규 감독은 "다만 우리 팀에 센터 요원이 많지 않다는 점이 문제"라며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박)지수가 40분을 다 뛰는 한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 이기겠다"고 말했다.

2020-02-07 13:15:52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