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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자료사진. 연합뉴스

류현진, 양키스전 홈런 3방에 4⅓이닝 7실점…ERA 2.00

7년 만에 한글 이름이 달린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두 경기 연속 멀티(한 경기 2개 이상) 홈런을 맞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고 7점을 줬다.솔로포 2개, 만루홈런 1개 등 홈런 3개와 2루타 3개 등 장타 6방을 허용했을 정도로 류현진은 고전했다.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홈런 3방 이상을 맞은 건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6월 29일 홈런 3방을 맞은 이래 시즌 두 번째다.류현진은 직전 등판이던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도 홈런 2방을 맞고 패배를 안았다.류현진은 1-6으로 뒤진 5회 초 1사 2루에서 애덤 콜라렉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콜라렉이 후속 타자에게 2루타를 맞은 바람에 류현진의 자책점은 7점으로 늘었다.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64에서 2.00으로 치솟았다.메이저리그 '선수 주말'(players' weekend)을 맞아 30개 구단 선수들은 자신의 이름 대신 애칭이 붙은 특별 유니폼을 입었다.류현진은 '괴물'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몬스터(MONSTER)를 새긴 작년과 달리 올해엔 한글로 류현진을 유니폼에 달고 마운드에 올랐다.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던 2012년 이래 7년 만에 착용한 한글 유니폼이었다.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양키스와 내셔널리그 승률 1위 다저스의 경기는 '미리 보는 월드시리즈'로 주목을 받았다.류현진은 6년 만에 대결하는 양키스와의 경기를 잘 넘기면 사이영상 수상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었지만, '브롱크스 바머'(양키스 타선의 애칭)의 장타를 견디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1회 첫 타자 DJ 르메이유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거포 에런 저지, 글레이버 토레스를 연속 삼진으로 요리했다.저지에겐 높은 속구를, 토레스에겐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체인지업을 각각 결정구로 던졌다.이어 게리 산체스마저 2루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류현진은 2회 첫 타자 디디 흐레호리위스를 2루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다저스 2루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역동작으로 땅볼 타구를 집으려 했지만, 제대로 담지 못했다.이어 히오 우르셀라에게 초구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해 무사 2, 3루 실점 위기에 놓였다.고비에서 류현진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베테랑 좌타자 브렛 가드너를 짧은 좌익수 뜬공으로 낚고 한숨을 돌린 류현진은 캐머런 메이빈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이어 9번 타자인 투수 제임스 팩스턴마저 커브로 루킹 삼진을 엮어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류현진은 0-0인 3회 1사에서 징검다리로 솔로 홈런을 맞고 2실점 했다.먼저 1볼 2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저지에게 복판에 몰린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왼쪽 스탠드로 뻗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개리 산체스에게 다시 좌월 홈런을 내줬다.몸쪽 컷 패스트볼을 산체스가 몸을 낮추며 퍼 올려 힘으로 넘겼다.4회를 실점 없이 넘긴 류현진은 5회 결정타를 맞고 주저앉았다.르메이유에게 좌전 안타, 저지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1사 2, 3루에서 산체스를 고의 볼넷으로 걸러 만루에서 좌타자 흐레호리위스를 골랐다.그러나 흐레호리위스에게 초구를 통타당해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만루포를 내주고 무너졌다. 시즌 피홈런은 15개로 늘었다.류현진은 우르셀라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공을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넘겼다.다저스는 3회 말 에르난데스의 2루타와 류현진의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A.J. 폴록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5회 말 현재 1-7로 끌려가고 있다.

2019-08-24 13:08:26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불펜 난조' 삼성, 두산에 4대8 역전패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투수 백정현의 호투에도 불펜 난조로 패했다.삼성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대8로 역전패했다. 2연패에 빠진 삼성은 이로써 시즌 47승 1무 66패 승률 0.416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백정현은 5⅔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 방화 탓에 승리를 날렸다.삼성은 0대0으로 맞선 4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2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점수는 2대0이 됐다.5회말 1사 2루에서는 구자욱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시즌 12호)을 쏘아 올렸다.하지만 4대1로 앞선 7회초 불펜의 임현준, 최지광, 장필준이 두산 타선에 난타당하며 4대4 동점을 허용했다.8회초에는 우규민이 김재호에게 솔로포를 헌납했고, 9회초에는 권오준이 3실점하며 4대8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2019-08-23 22:26:22

지난 2012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한화의 류현진이 7월 21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웃으며 마운드를 내려오는 모습. 매일신문DB.

류현진, 7년 만에 한글 이름 달고 등판…양키스전은 6년만

류현진(32)이 한글 이름을 유니폼에 새기고 마운드에 오른다.류현진은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공동 기획한 플레이어스 위켄드 시작일인 이날 류현진이 의미있는 유니폼을 착용한다.플레이어스 위켄드(Player's Weekend)는 24∼26일에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이름 대신 자신이 택한 별명을 유니폼에 새긴다. 헬멧, 손목 보호대 등 장비에도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문구나 그림 등을 새길 수 있다.이 때 착용한 유니폼과 장비는 경매에 부치고 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쓴다.평소 자신의 영어 성인 'RYU'를 새기고 등판하는 류현진은 이 기간 한글 이름 '류현진'이 박힌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류현진은 2017년과 2018년 플레이어스 위켄드에서는 자신의 별명인 'MONSTER(괴물)'를 새기고 뛰었다.류현진이 한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는 건,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던 2012년 이후 7년 만이다.

2019-08-23 17:19:13

세징야가 착용하고 있는 이달의 선수 패치.

'세징야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패치 부착하세요!

세징야 선수의 팬이라면 반가운 소식이다. 24일 오후 3시부터 DGB대구은행파크 내 팀스토어에서 '이달의 선수' 패치가 판매된다.'이달의 선수'는 한 달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를 선정하는 상이다.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선수는 유니폼 리그패치 상단에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부착하고 그라운드를 누빈다.'이달의 선수' 패치 단일 판매는 K리그 최초다. 패치는 강원전 홈경기가 열리는 DGB대구은행파크 내 팀스토어에서 오후 3시부터 구매 가능하며, 이후에도 홈경기가 열리는 날 팀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몰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판매 개시를 기념해 9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기존 판매가인 1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대구 소속 선수로는 세징야가 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세징야는 3월 유상훈(서울), 김보경(울산), 윤보상(상주) 선수와 경합해 1위를 차지하면서 K리그 사상 최초 '이달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2019-08-23 17:08:42

23일 경북 경산의 대구CC(파72)에서 끝난 제 26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이정현(11)양이 은으로 만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최창희 기자

차세대 '골프 여제' 탄생…12세 이정현 송암배 골프 최연소 우승

'우승했다고요?' 아직 어린이티를 벗지 못한 앳된 얼굴의 골퍼가 23일 경북 경산 대구컨트리클럽 18번홀에서 홀아웃했다. 뜨거운 날씨에 상기된 얼굴이 우승소식에 빨갛게 불거졌다.차세대 골프 여제가 탄생했다. 이정현(12·운천중1)양이 26년 전통을 자랑하는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이정현양은 이날 이곳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한타를 줄이며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전날 선두에 1타 뒤진 2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섰던 이정현은 이날 1타를 줄이며 국가대표를 비롯해 내노라하는 84명의 선수들을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본인의 이름을 올려놓았다. 2006년 11월생인 이정현은 만 12세로 이 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이라는 타이틀도 함께 거머쥐었다.이번대회에 첫 참가했다는 이정현양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송암배에서 우승해서 기쁘다. 더구나 처음나간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 행복하다.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밝혔다.초등학교 1학년때 골프채를 잡은 뒤 5학년때부터 주니어 상비군에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던 이정현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대회에서도 나이는 어리지만 탁월한 재능과 침착함으로 1라운드부터 경기를 지배했다. 특히 165cm의 키에 탄탄한 하체와 유연성을 자랑하는 이정현은 평균 비거리 210m이상의 드라이브로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전체적으로 코스가 오르막내리막이 많아 까다로운 편이었다. 그렇지만 코스가 그리 길지 않아 부담은 적었다"고 했다.이정현은 "이번 우승으로 큰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앞으로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매너가 좋은 전인지언니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우기정 송암재단 이사장은 "세계를 이끌 골프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번 대회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중학교 1학년생이 우승하는 새로운 역사가 씌여졌다.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한편 남자부에서는 국가대표 배용준(한체대1) 선수가 이날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1라운드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로 출발했으나, 이날 7언더파를 몰아쳐 송암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는 대구컨트리클럽 창설자인 고(故) 송암 우제봉(전 대구CC 명예회장) 선생의 업적을 기려 1994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김대현, 배상문, 김경태, 김시우, 노승열, 박세리, 박인비, 신지애, 최혜진, 박성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남녀 간판스타들을 배출했다.

2019-08-23 17:03:52

지난해 8월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백혈병 환우 조현우 군이 양창섭과 함께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난치병 소년들, 라팍에서 희망 던진다

난치병 소년들이 희망을 던진다.강승민(17) 군과 김민석(14) 군은 오는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앞서 시구에 나선다. 강 군은 뒤센근이영양증, 김 군은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각각 투병 중이다. 강 군은 구자욱의 팬이다. 구자욱의 2015시즌 신인왕 수상 당시부터 그를 응원했다. 김 군은 삼성 '수비의 심장' 박해민의 팬을 자처하고 있다. 이들은 시구에서 앞서 꿈에 그리던 구자욱과 박해민과의 만남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비영리단체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가 삼성전자 DS부문의 후원과 삼성 구단의 도움을 받아 마련됐다.

2019-08-23 15:32:29

난치병과 싸우는 청소년, 25일 대구 라팍서 시구

난치병과 싸우는 청소년 두 명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마운드에 올라 희망을 던진다.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뒤센근이영양증으로 투병 중인 강승민(17) 군과 급성림프구성백혈병과 싸우는 김민석(14) 군을 시구자로 초청한다.강승민 군은 삼성 외야수 구자욱의 팬으로 2015년 KBO 신인상을 받을 때부터 그를 응원했다. 김민석 군은 외야수 박해민을 응원한다.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비영리 단체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가 삼성전자 DS부문과 삼성 라이온즈 구단의 도움으로 시구 행사를 준비했다.둘은 삼성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도 할 예정이다. 삼성 구단도 1천500명의 라이온즈 팬들과 함께 강승민, 김민석 군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준비한다.

2019-08-23 14:46:32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 9회 말에 상대 팀 조 히메네스를 상대로 2타점 역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최지만, 멀티출루 성공…탬파베이 연승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멀티출루에 성공했다.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2(322타수 8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그는 1회 1사 1루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의 침묵으로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1-2로 뒤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선두 타자로 나서 2루 땅볼로 아웃됐다.5회엔 2사 1, 3루에서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는데 역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최지만은 7회 네 번째 타석에선 선두 타자로 나와 3루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고, 9회 마지막 공격에선 3루 땅볼에 그쳤다.탬파베이는 5-2로 승리해 2연승을 기록하면서 75승 5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와일드카드 순위에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74승 53패)에 승률에서 밀려 2위다.이날 패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74승 54패)와는 0.5경기 차이로 앞섰다.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에서 홈런 2개를 기록하며 볼티모어에 한 시즌 최다 피홈런 불명예를 안겼다.이전 경기까지 258개 홈런을 허용해 이 부문 타이기록을 세웠던 볼티모어는 이날 2개를 추가하며 기분 나쁜 신기록을 세웠다.

2019-08-23 14:19:57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원태인 프로 데뷔 후 최악투' 삼성, 두산에 1대13 대패

삼성 라이온즈가 원태인의 프로 데뷔 후 최악투를 빌미로 홈에서 대패를 당했다.삼성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대13으로 패했다.이로써 시즌 47승 1무 65패 승률 0.420을 기록, 리그 8위 자리를 유지했다.선발투수 원태인은 2⅓이닝 10피안타(3피홈런) 1볼넷 1탈삼진 10실점으로 시즌 7패째(4승)를 당했다.이날 원태인은 피안타, 피홈런, 실점에서 자신의 올 시즌 최다 기록을 모조리 경신할 만큼 부진했다.제구의 문제라기보다 구위가 좋지 못했다. 패스트볼 평균시속은 130㎞대에 불과했고, '전가의 보도' 체인지업도 밋밋했다.1회초 2사 만루 위기에서 오재일에게 그랜드 슬램을 허용했는데, 이 공도 시속 100㎞의 체인지업이었다.원태인은 0대4로 뒤진 3회초 4번 김재환부터 7번 박세혁까지 4타자 연속 피안타로 2점을 더 내줬다. 이어진 1사 2, 3루 위기에선 김재호에게 137㎞의 패스트볼을 던져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후속타자 박건우와의 체인지업 승부에선 백투백 홈런까지 허용, 점수는 0대10이 됐다.이후 삼성 불펜에서 3점을 더 내줬고, 타선은 1점을 뽑는데 그치며 경기는 1대13 대패로 끝났다.

2019-08-22 21:38:01

구FC 선수들이 22일 대구 북중학교를 방문해 축구 클리닉과 팬 사인회를 가졌다. 대구FC제공.

'키다리 아저씨'정태욱 선수, 대팍에서 다시 만나요!'

'정태욱 선수를 뚫어라'대구FC는 22일 대구 북중학교를 방문해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축구 클리닉과 팬 사인회를 가졌다.이날 축구 클리닉에는 정태욱, 임재혁, 고재현가 참가해 대구북중 축구 동아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직접 다양한 기술들을 가르쳤다.학생들은 특히 지난 경기 리그 데뷔 골을 넣은 정태욱에게 수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정태욱은 수비를 잘하는 방법부터 경기 티켓 구매 방법까지 친절히 알려주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이후 진행된 미니게임에서는 학생들에게 '정태욱 선수를 뚫어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정태욱은 자신의 키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슈팅을 무산시켰고, 임재혁과 고재현이 정태욱의 다리를 잡는 등 방해공작을 펼친 뒤에야 학생들은 간신히 득점을 신고할 수 있었다.이날 마스코트 리카도 함께 방문해 일일 응원단장으로 북중학교 축구동아리 학생들을 응원했다. 리카의 치명적인 귀여움에 빠진 학생들은 미니 게임이 끝난 후 리카와 함께 깜짝 포토타임을 가지기도 했다.정태욱은 "생각보다 학생들이 집중해서 수업을 따라와 줘 놀라웠다. 이번 토요일 강원과의 홈경기에 북중학교 학생들이 나를 응원하러 온다고 약속했다. 학생들이 승리요정이 될 수 있도록 내가 잘하겠다."고 했다.이날 다른 학교에서도 축구클리닉은 이어졌다. 대구 공산중에는 김태한, 오후성, 손석용이, 대구 포산중에는 박재경, 이학윤, 조우현이 방문했다. 선수들은 학교를 방문해 건강 체조, 축구클리닉, 미니게임, 점심 배식, 팬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구 북동중에는 U12신흥초 조철호 코치가 방문해 대구FC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설명하는 진로교육 행사를 가졌다.

2019-08-22 17:04:57

추신수, 침묵 깨고 동점 적시타…타율 0.269

추신수(37·사진)가 마지막 타석에서 동점타를 치며 무안타 침묵을 깼다.추신수는 22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6-7로 끌려가던 8회 말 2사 3루, 상대 우완 불펜 얀센 로블레스의 시속 158㎞ 빠른 공을 받아쳐 우전 적시타를 만들었다.추신수는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타점을 올렸다. 올 시즌 48번째 타점이다.추신수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11호 도루도 성공했다.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패트릭 산도발의 시속 151㎞ 빠른 공에 눌려 2루 땅볼에 그쳤다. 3회에도 추신수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4회 말에는 타점 기회를 놓쳤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4-2로 앞선 4회 1사 1, 2루 타석에 들어섰다. 텍사스가 이중 도루를 성공해 1사 2, 3루가 돼 병살 부담도 줄었다.하지만 추신수는 상대 좌완 불펜 미겔 델 포조의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에도 추신수는 삼진을 당했다.마지막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동점타를 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추신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텍사스는 9회 말 극적인 끝내기 점수를 뽑았다. 텍사스는 8-7로 승리했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0에서 0.269(450타수 121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출루율도 0.374에서 0.373으로 소폭 하락했다.

2019-08-22 16:23:48

강릉시 초청 한중일 아이스하키 대회, 23일 강릉하키센터서 개막

한·중·일 3개국 아이스하키 클럽팀의 '빙판 삼국지'가 늦여름 강릉하키센터 빙판을 달군다.강릉시는 23일부터 국내 남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안양 한라와 대명 킬러웨일즈, 일본의 도호쿠 프리블레이즈, 중국의 ORG 베이징을 초청해 강릉하키센터에서 '강릉시 초청 아이스하키 대회'를 개최한다.2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이 어린 장소에서 국내 아이스하키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벤트다.국내 팀들에는 2주 앞으로 다가온 2019-202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실전을 통해 전력 점검을 하는 '프리시즌 대회'의 의미가 있다.국내 팬들에게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전력 구성에 큰 폭의 변화를 가져온 한라와 대명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대회다.한라는 23일 오후 5시 ORG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 후 24일 대명, 25일 도호쿠(이상 낮 12시)와 3연전을 치른다.창단 3년 만인 지난 시즌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1위에 오른 대명은 24일 낮 12시에 한라와 라이벌전을 치른 뒤 25일 오후 4시 ORG와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는다.강릉시는 아이스하키 붐업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대회 모든 경기를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한국과 일본, 러시아 소속의 7개 팀이 참가하는 2019-202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의 국내 개막전은 9월 7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며, 한라와 대명이 맞붙는다.팀당 36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는 내년 2월 16일 막을 내리고 상위 4개 팀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강릉시 초청 아이스하키 대회 경기 일정▲8월 23일한라-ORG 베이징(오후 5시)▲8월 24일한라-대명(낮 12시)도호쿠-ORG(오후 4시)▲8월 25일한라-도호쿠(낮 12시)대명-ORG(오후 4시)

2019-08-22 16:19:25

복싱 골로프킨, 10월 6일 데레비안첸코와 IBF 타이틀전

6월 복귀전에서 건재를 과시한 '핵주먹' 게나디 골로프킨(37·카자흐스탄)이 다시 링에 오른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골로프킨이 10월 6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세계 타이틀을 놓고 세르기 데레비안첸코(34·우크라이나)와 격돌한다고 보도했다.양측은 3주간의 협상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고 ESPN은 전했다. 두 선수는 23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다.골로프킨은 6월 9일 무명의 스티브 롤스(35·캐나다)에게 4라운드 KO승을 거둔 뒤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29·멕시코)와의 3차전에 대해 강한 의욕을 보였다.골로프킨은 "팬들이 바라는 다음 상대를 알고 있다"며 "나는 카넬로를 상대할 준비가 돼 있다. 그를 데려와라. 여러분들이 드라마를 원한다면 카넬로에게 나와 싸워 달라고 얘기해달라"고 말했다.골로프킨은 알바레스와의 첫 대결에서 석연찮은 무승부를 기록했고, 두 번째 대결에서는 판정패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골로프킨은 올해 초 주문형 스포츠 스트리밍 업체인 'DAZN'과 3년간 6경기를 뛰는 조건으로 1억달러(약 1천160억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골로프킨과 알바레스의 3차전은 'DAZN'에서도 원하던 카드였지만 알바레스가 제안을 거부하면서 데레비안첸코가 다음 상대로 낙점됐다고 ESPN은 전했다.애초 IBF 미들급 세계 타이틀은 알바레스가 갖고 있었으나 알바레스가 의무 방어전을 치르지 않자 IBF는 8월 1일 타이틀을 박탈했다.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던 데레비안첸코는 아마추어로 390승 20패의 화려한 전적을 쌓고 프로에 데뷔해 13승(10KO) 1패를 기록 중이다.현재 IBF 미들급 세계 랭킹 1위인 데레비안첸코는 2018년 10월 다니엘 제이콥스에게 1-2 판정패한 것이 유일한 패배다.골로프킨(39승(35KO) 1무 1패)은 2017년 3월 제이콥스를 상대로 비록 위태위태한 경기를 펼치긴 했지만,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카자흐스탄 출신의 골로프킨은 외할아버지가 일제 강점기 한국에서 이주한 고려인으로, 한국계 복서로도 잘 알려졌다.

2019-08-22 16:16:53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 정기범(가운데)이 21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폿에서 열린 일본과의 제73회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준결승전 2회에 솔로 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한국은 이날 일본에 2-7로 패했다. 연합뉴스

리틀 세리머니

2019-08-22 16:13:48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 정기범(가운데)이 2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폿에서 열린 일본과의 제73회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준결승전 2회에 솔로 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한국은 이날 일본에 2-7로 패했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1위 격침

한국 남자복식 배드민턴 기대주 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가 세계랭킹 1위를 격침시켰다. 세계랭킹 23위인 최솔규(24·요넥스)와 서승재(22·원광대)는 21일(현지시각) 대회 32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기데온·수카물조를 2대1(16-21 21-14 23-21)로 꺾었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기데온-수카물조는 올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대회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상대의 기세에 눌리며 첫판을 내줬던 최솔규-서승재는 2세트부터 안정감을 찾으면서 대역전극을 일궈냈다.두 선수의 선전은 이용대(요넥스), 유연성(수원시청) 등 간판 스타들의 은퇴로 침체에 빠진 한국 남자복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최솔규는 "상대가 워낙 네트 플레이가 좋아 2세트부터 볼을 일부러 뒤로 보내 공간을 열려고 했던 게 적중했다"고 했다. 전날 혼합복식에서 채유정과 호흡을 맞춰 대만 조를 물리치고 16강에 오른 서승재는 "처음 마주쳐 본 세계 1위 팀을 이기기까지 해 기분이 정말 좋다. 오늘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했다.

2019-08-22 16:03:50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삼성 라이온즈 우완 장지훈은

삼성 장지훈, "오승환 선배님의 대범함 본받고 싶다"

'미완의 대기' 장지훈이 부상을 털고 마운드에 다시 오를 준비를 마쳤다.삼성 라이온즈 차세대 불펜으로 주목받는 장지훈은 입단 직후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장지훈은 경주고 출신으로 2017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을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잠재력을 인정받아 2017시즌 개막 엔트리에 합류, 화려하게 프로 생활을 출발했으나 곧바로 오른쪽 팔꿈치 내측인대를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2018시즌은 재활에 전념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마침내 완벽한 복귀가 기대됐다.하지만 지난 2월 스프링캠프 시작과 동시에 예기치 못한 다리 부상을 당하며 조기 귀국길에 올랐다. 잦은 부상 탓에 장지훈에게는 '유리몸'이라는 별명이 붙기 시작했다.가장 속상한 건 장지훈 자신이다. 장지훈은 "나는 절대 아플 것 같지 않았는데"라며 "스스로도 (잦은 부상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다리 부상에서 회복한 장지훈은 지난 4월말 1군 무대를 밟았다. 6경기 가운데 4경기서 실점을 내줄 정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 장지훈은 5월초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장지훈은 당시의 부진에 대해 "컨트롤이 완벽하지 않았다. 던지고 싶은 곳으로 공을 던지지 못했다"며 "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라 긴장을 조금 했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이후 장지훈은 2군에서 등판을 이어갔고, 완벽하지 않았던 다리도 불편함이 전혀 없게끔 재활 치료를 완료했다. 조만간에는 삼성 김한수 감독의 부름을 다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장지훈은 프로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한 재활 기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입단 전보다 체중이 20㎏가 불었고, 당연히 공끝에 힘도 더 많이 붙었다. 장지훈의 올 시즌 패스트볼 최고시속은 149㎞가 찍혔다.150㎞ 육박하는 패스트볼에 가끔 섞어 던지는 슬라이더가 주 무기인 장지훈은 "최근에는 체인지업을 한 번씩 연습해보고 있다. 어릴 때는 커브도 많이 던졌었다"며 변화구 구종 다양화에도 욕심을 드러냈다.하지만 장지훈은 '힘차게 들어가는 직구'가 자신을 대표하는 구종임을 잘 알고 있다. 1군에 복귀한다면 전보다 조금 더 제 공을 던지고 싶다는 장지훈은 내년 오승환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는 듯 보였다.장지훈은 "오승환 선배님을 만난 적 없지만 마운드 위에서 절대 흔들리지 않는 대범함을 꼭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오랜 부상 악재를 털어낸 '유리몸' 장지훈이 '강화유리'로 변신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9-08-22 15:45:52

빈펄cc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늘을 보며 라운딩할 수 있는 명문 골프장이다. 킴스여행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베트남 나트랑 빈펄CC

베트남 나트랑의 빈펄cc는 2015년 5월 개장했으며 전장 6천787야드, 파 71, 18홀의 국제대회 규모의 골프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에서 멀지않은 혼째섬에 위치한 해안 링크스 코스로 푸른 에메랄드빛 바다를 끼고 코스 레이아웃이 조성돼 있다. 각종 국제대회를 개최한 명문 골프장으로 많은 골퍼들이 좋아하는 골프장이다. 나트랑 비치에서 전용 스피드보트를 타고 들어가 라운딩을 즐길 수 있으며 파란 하늘 아래 하얀 모래벙커는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다.빈펄cc의 페어웨이는 깔끔하게 관리돼 잔디가 융단처럼 깔려 이색적인 분위기를 나타낸다. 전체적으로 페어웨이가 넓어 호쾌한 드라이버 샷을 선호하는 골퍼들에게 안성마춤이다. 반면 그린은 대단히 빠른 편이라 신중하고 안정적인 퍼팅이 필요하다.동남아 골프장들은 대개 벙커 모래가 딱딱하게 조성돼 있으나, 빈펄cc의 벙커는 부드럽고 고운 모래여서 벙커 샷이 어려운 편이다. 섬 주위의 바다를 끼고 돌면서 거의 모든 홀에 워터 해저드가 설계되어 전체적인 난이도가 한단계 높다고 할 수 있다. 아직까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아 골프 관광객들이 많지 않은 편이며 이때문에 여유있게 '황제 골프'를 즐길 수도 있다. 김천훈 (주)킴스여행 대표

2019-08-21 16:58:11

좋은 골프장은 일정한 그린 빠르기를 유지해야 한다. 송암배 아마 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구컨트리클럽의 연습용 그린에서 퍼팅 연습을 하고 있다. 대구컨트리클럽 제공

[황환수의 골프 오디세이] <6>일정한 그린 빠르기의 중요성

명문 골프장은 기본적으로 좋은 지리적 배경을 갖추고 골프공이 놓이는 잔디의 컨디션과 관리가 뛰어나야 한다. 엘리트 골퍼들에겐 시합의 난이도 만큼 어렵거나 공략이 호락호락하지 않은 홀들이 즐비한 것도 좋은 골프장의 조건중 하나가 될 수 있다.그러나 이해하기 어려운 난이도를 설정해 어려움만을 추구한 골프장들은 좋은 골프장이라고 할 수 없다. 좋은 골프장의 선결 조건은 비거리와 페어웨이의 너비, 그리고 그린의 속도등이 모두 조화를 이뤄야 한다. 선수나 아마추어 골퍼들 입장에서 수많은 골프장들의 조건 중 우열의 차이 없이 가장 비슷하게 조성할 수 있는 것은 '그린의 속도'일 것이다. 페어웨이나 러프, 그리고 홀의 비거리는 골프장 조성 여건에 따라 넓거나 좁고, 또 길거나 짧은 차이의 특성을 갖게 마련이지만 그린의 속도는 골프장측의 세심한 관리 정도에 따라 확연하게 차별성을 갖게 된다.최근 대구 근교와 경북 일원의 골프장들을 살펴보면 그린 속도가 천차만별로 차이가 난다. 좋은 골프장의 선행조건은 전 홀마다 그린 빠르기가 균일하게 맞춰져야만 하고 들쭉날쭉하는 그린이 가능한 적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일기에 따라 아침과 낮, 그리고 오후의 속도감의 차이는 존재하기 마련이고 이를 문제점이라고 지적하는 것은 아니다.그린을 면밀하게 관리하며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대구컨트리클럽이나 경북 파미힐스 골프 클럽을 손꼽을 수 있다. 이 골프장들은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해 시합을 펼치고 있는 것이 공통점이다. 이 밖에도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이나 포항의 오션힐스 골프장 등도 그린 빠르기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는 골프장으로 꼽힌다.이에 반해 상당한 규모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일부 골프장들은 그린의 속도가 느려 동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경산 인터불고 컨트리클럽은 페어웨이나 비거리면에서 상당한 수준의 품격을 갖춘 골프장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그린의 속도감이 지나치게 느려 감각적 퍼팅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 곳의 한 캐디는 "올해 들어 방문 골퍼들의 불만을 매일 들어야 한다"며 "느린 그린 탓에 애꿋은 타박이 일상화됐다"고 토로했다. 이 밖에도 경북 일부 골프장들은 홀마다 그린의 일정한 속도를 균일하게 맞추질 못해 그린 난이도 설정에 실패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예도균 대구컨트리클럽 상무는 "7월과 8월의 무더위에는 그린 빠르기를 조절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며 "송암배 대회 등 시합이 펼쳐질 경우 최고 3.0m 정도의 빠르기를 유지해 선수들 사이의 퍼팅 변별력을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한편 골프장 그린속도 측정은 '스팀프미터'로 그린의 빠르기를 측정하는데 이는 20도 경사기구로 볼을 75cm 거리에서 굴러가는 거리를 확인해 그린의 적정 빠르기를 확인한다. 가령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GC의 그린 속도는 3.5m로써 클럽으로 건드리기만 해도 굴러가 유리알 같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골프 칼럼니스트

2019-08-21 16:57:32

강릉시 초청 여자컬링대회에서 우승하고 기념사진을 찍은 팀 킴.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은정, 김경애, 김초희, 김선영, 김영미. 팀 킴 인스타그램 캡처

'팀 킴' 아픔 딛고 다시 뛴다…주장 김은정 합류 동시에 대회 우승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컬링 '팀 킴'이 주장 김은정의 합류와 동시에 대회 정상에 올랐다.팀 킴은 지난 18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막을 내린 강릉시 초청 여자컬링대회 결승에서 춘천시청을 6대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팀 킴은 임시 스킵 김경애와 리드 김영미, 세컨드 김선영, 서드 김초희에 더해 출산 휴가에서 복귀한 김은정까지 합류, 오랜만에 5인 체제로 경기에 나섰다. 다만 김은정은 아직은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아 후보 선수로서 선수들의 뒤를 받쳤다. 결승전을 앞두고 김영미의 부상 악재가 터졌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팀 킴은 저력을 발휘했다. 김선영, 김초희, 김경애 3명만으로 결승전에 나선 팀 킴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춘천시청을 6대5로 제압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팀 킴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릉컬링센터에서 5명이 모두 모여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안경선배가 돌아오고 기분 좋은 스따뚜(스타트)!"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완전체'가 된 팀 킴의 목표는 다시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다. 나아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다시 메달을 따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팀 킴이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2시즌 연속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것은 '지도자 갑질' 파문 탓이 크다.선수들은 지난해 11월 자신을 지도해온 감독 가족들에게서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는 아픔을 직접 폭로한 이후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팀워크로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섰다.한편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16일 장반석 전 경북체육회 믹스더블 감독을 사기, 횡령 혐의로 구속하면서 팀 킴이 호소했던 지도자 갑질 파문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9-08-21 16:55:14

송암배 골프선수

21일 경북 경산 대구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제26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2R 남자부에 참가한 조해명 선수가 10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2R가 끝난 이날 일반학생선수인 최영준 선수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5언더를 기록하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뒤를 이어 국가대표 배용준, 오승현이 1타차로, 박준형이 2타차로 선두를 향해 바짝 쫓고 있다.

2019-08-21 15:54:58

'통산 166승' 커쇼, 쿠팩스 넘어 다저스 좌완 최다승 1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좌완 투수 클레이턴 커쇼(31)가 다저스의 전설인 샌디 쿠팩스를 넘어섰다.커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벌인 2019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 호투로 16-3 대승을 견인했다.이로써 커쇼는 개인 통산 166승(71패)을 수확하며 쿠팩스가 보유하고 있던 다저스 역대 좌완 최다승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다.쿠팩스는 1950∼1960년대 다저스에서 뛸 때 통산 165승을 거두며 4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3차례 투수 최고 영예인 사이영상을 받은 전설적인 투수다.입단 초기부터 쿠팩스와 비견된 커쇼는 쿠팩스의 발자취를 빠르게 따라가 빅리그 12시즌 만에 쿠팩스를 뛰어넘고 다저스의 새로운 상징이 됐다.또한 커쇼는 개인 6연승 행진 속에 시즌 13승(2패)째를 따내 류현진(12승 3패)을 추월하고 팀 내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019-08-21 15:21:10

벤투호, 9월 5일 조지아와 원정 평가전…'투르크전 대비'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1차전(9월 10일)에 대비해 조지아와 원정 평가전을 준비한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5일 "조지아와 현지시간으로 9월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라며 "계약은 마무리 단계다. 이번 평가전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에 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FIFA 랭킹 37위인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레바논(87위), 북한(118위), 투르크메니스탄(132위), 스리랑카(200위)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9월 5일 일제히 시작되는데 한국의 1차전은 9월 10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경기가 없는 9월 5일에 평가전을 추진했다.축구협회는 애초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조 추첨 1번 포트에 포함된 나라들 가운데 9월 5일 경기가 없는 아시아 국가들과 접촉했고,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협의를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결국 축구협회는 유럽팀으로 시선을 돌렸고, 조지아와 평가전을 준비하게 됐다.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 D조에 속한 조지아는 한국시간으로 9월 9일 새벽 덴마크와 홈에서 조별리그 5차전을 앞두고 있어 평가전 상대가 필요했다.평가전 계약이 마무리되면 파울루 벤투 감독 취임 이후 태극전사들은 처음으로 유럽팀과 상대하게 된다.더불어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인 조지아와 역대 처음으로 A매치를 치르게 된다.벤투 감독은 조지아 평가전 및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한국시간 9월 10일 오후 11시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에 나설 태극전사를 26일 발표할 예정이다.대표팀은 9월 2일 터키 이스탄불로 출국해 5일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한 뒤 8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로 이동해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선 뒤 10일 결전을 치른다.

2019-08-21 15:17:34

투썸플레이스와 함께하는 블루다방 이벤트

김상수·원태인,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

삼성 라이온즈의 경북고 출신 선후배가 나란히 바리스타로 변신한다.김상수와 원태인은 오는 2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팬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준다. '투썸플레이스와 함께하는 블루다방' 이벤트로서 지난해에는 박해민과 최충연이 바리스타로 나선 바 있다. 김상수와 원태인은 사전에 선정된 팬 2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나눠준다. 아울러 삼성은 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은 팬 1천명에게 투썸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예매 티켓(스마트 티켓 포함)에 표기된 예매자 전용 번호를 통해 추첨한다.이 밖에도 블루다방 커피 감별사, 블레오 선물 팡팡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투썸플레이스에서 마련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블루밋'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 경기 종료 후 중앙 매표소 앞 광장에서 퇴근하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사인볼도 받을 수 있다.

2019-08-21 15:15:25

한국 이덕희(212위·서울시청)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오픈 단식 본선 2회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41위·폴란드)에게 포핸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ATP 투어 사상 최초로 청각 장애 선수의 단식 본선 승리의 주인공이 된 이덕희는 이날 강호 후르카치를 상대로 잘 싸웠으나 1-2(6-4 0-6 3-6)로 아쉽게 역전패했다. 연합뉴스

이덕희 분전

2019-08-21 15:15:06

지난해 9월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행사에서 1라운드로 뽑힌 이대은(kt), 이학주(삼성), 이상영(LG), 송명기(NC), 고승민(롯데), 윤정현(넥센), 전창민(두산), 홍원빈(KIA)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나흘 앞으로 다가온 2차지명…삼성, "지난해와 달리 경우의 수 다양"

2020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7월 연고 1차지명으로 경북고 우완 황동재를 뽑았던 삼성 라이온즈는 2차지명에서는 연고와 상관없이 최대 10명의 새 식구를 추가 선발한다.KBO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을 개최한다.올해 2차지명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94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76명, 기타 선수 8명 등 총 1천78명으로 지난해 1천72명보다 6명이 더 늘었다.지명은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지난 시즌 팀 순위의 역순으로 진행된다. NC 다이노스-kt wiz-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삼성-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 순이다. 이에 따라 최대 100명의 선수가 KBO리그 유니폼을 입게 된다.삼성은 매 라운드 다섯 번째로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발생 가능한 다양한 경우의 수를 따져보고 있다.삼성 스카우트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두 번째로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어 최소한 1라운드 지명은 확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지만, 올해는 다섯 번째이기 때문에 변수가 다양하다"며 "오는 23일 내부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명 가능 대상자를 간추릴 계획이다"고 했다.이어 "선발 원칙은 지난해와 다르지 않다. 포지션보다 기량 우선, 기량이 비슷하면 취약 포지션 우선, 어리고 체격 좋은 선수 우선이다"고 덧붙였다.삼성은 지난 7월 1차지명에서 경북고 우완 황동재를 지명한 바 있다. 삼성이 2차지명에서 한 차례도 패스(pass)하지 않는다면 황동재에 더해 10명의 신인이 추가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다.지난해 2차지명에서는 이학주, 김도환, 양우현, 이병헌, 오상민, 김준우, 서장민, 이해승, 박승규, 김연준이 삼성으로부터 차례로 호명됐다. 이 가운데 1, 2라운더인 이학주와 김도환은 선발 당시부터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됐고, 올 시즌 1군에서 활약 중이다.하지만 올해 2차지명 대상자 가운데서는 즉시 전력감이 많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보다 신인드래프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대폭 떨어진 주요 이유로 풀이된다.

2019-08-21 15:05:02

'2019 제9회 타이베이 씨티컵 국제복싱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복싱대표팀이 금 2개, 은 1개, 동 1개 등으로 단일팀 최다메달을 수상했다. 대구경북복싱연맹 제공.

대구경북 돌주먹 국제무대 포효

대구경북 출신 복싱 선수들이 14일부터 5일간 대만 타이베이 짐나지움에서 열린 제9회 타이페이 국제복싱대회에서 맹위를 떨쳤다.49㎏급에 출전한 곽범서는 대만의 첸 쫑준(Chen zong-jun)을 상대로 3라운드 부상에 의한 판정승을 거뒀다. 곽범서는 경북 경산의 경북체육중고등학교 복싱부 출신이다. 현재 용인대 재학중인 곽범서는 중고교시절 전국대회를 재패하고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했으며 용인대 입학후 2학년때부터 태극마크를 달기 시작했다. 60㎏급 결승에 오른 서태훈 또한 매튜 크로포드(Matthew Crawford·뉴질랜드)에게 판정승을 따냈다. 대구체육중고등학교 복싱부출신인 서태훈은 지역 복싱 유망주다.이들의 활약으로 우리나라 대표팀은 금 2개, 은 1개, 동 1개 등을 차지해 러시아와 중국, 대만 등 13개 팀이 출전한 참가국 가운데 단일팀으로는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19-08-21 15:03:57

대구FC, '대팍'에서 4위 탈환하라,

대구FC가 '대팍'에서 4위 탈환에 도전한다.대구는 24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강원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4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지난 7월초까지 4위 자리를 지켰지만, 한동안 부진에 빠지면서 강원에 자리를 내준 대구는 최근 부진탈출에 성공했다.지난 17일 경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거두는 등 최근 2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둔 대구는 4위 강원을 승점 2점차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대구는 승점 37점, 강원은 승점 39점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4위 자리의 주인이 가려질 수 있다.상대전적과 최근 분위기를 감안했을 때 대구의 4위 탈환가능성은 높다. 대구는 강원을 상대로 통산 16승 10무 10패를 기록 중이고, 최근 7경기에서는 6승 1무로 강원에 패한 적이 없다. 분위기도 좋다. 어깨 부상을 당했던 에드가와 아산에서 군 복무를 마친 김동진, 김선민이 다시 팀에 합류 하면서 시즌 초반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 대구는 세징야, 에드가 등 외국인 선수를 비롯해 맹활약하고 있는 정태욱, 황순민, 김선민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팍'에서 2연승과 4위 탈환을 모두 달성하겠다는 각오다.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필승카드인 '대세가'트리오가 공격진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지난 경남과의 경기에서도 김대원, 에드가가 최전방 투톱으로 나서 경남 골문을 노렸고, 세징야가 2선에서 지원 사격했다.반면 강원의 상승세는 한풀 꺾였다. 강원은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승리가 없고, 얇은 스쿼드로 인해 주전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체력적 한계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전 수비수 김오규가 경고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어 수비 불안도 예상해볼 수 있다.대구는 이날 경기 류재문 선수의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맞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또 대팍 나이트 라이트쇼, 치어리더 공연, 고바슨 발칸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2019-08-21 14:41:13

체육회, 도쿄올림픽 조직위에 방사능 안전 이의제기

대한체육회가 내년 도쿄올림픽을 주최하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방사능 안전 문제와 관련해 공식으로 이의를 제기했다.체육회는 20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한 선수단장 회의에 참석해 후쿠시마현 인근 지역 경기장의 방사능 안전 문제와 선수식당 식자재 공급 문제 등을 도쿄조직위에 질의했다고 밝혔다.사흘간 일정으로 열리는 선수단장 회의는 도쿄올림픽 개최를 1년 앞두고 전 세계 참가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모여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자리다.

2019-08-20 21:17:46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라이블리 완봉투' 삼성, 한화에 5대0 승리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KBO리그 데뷔 첫승을 완봉투로 장식했다.삼성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47승 1무 64패 승률 0.423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라이블리는 9이닝 4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의 완봉투로 KBO리그 데뷔 두 경기 만에 첫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첫 등판이었던 지난 13일 SK 와이번스전에서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7사사구 9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던 라이블리는 이날 보더라인에만 걸치는 완벽한 제구로 사사구를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삼성은 1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2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헌곤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2회초에도 1사 만루 찬스를 만든 삼성은 구자욱의 희생플라이와 러프의 1타점 적시타를 엮어 2점을 더 달아났다.4대0으로 앞선 4회초 1사 1루에서는 러프가 1타점 2루타를 날렸다.삼성은 5점차 리드를 9회말까지 지켜내며 5대0 영봉승으로 경기를 마쳤다.한편 이날 2번타자로는 첫 선발 출장한 유격수 박계범은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 테이블세터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2019-08-20 21:13:21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정정용 감독이 20세 이하(U-20) 대표팀 지휘봉을 다시한번 잡는다. 지난 7월 DGB대구은행파크를 찾은 정정용 감독.

'준우승 신화' 정정용 감독, 다시 한 번 U-20 대표팀 지휘

대구출신 정정용(사진) 감독이 다시 한 번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지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정 감독과 U-20 대표팀 전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종료까지 약 2년이다. 정 감독은 지난 2006년부터 10여년간 대한축구협회(KFA) 전임지도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유소년 팀을 지도했다. 특히 지난 6월 폴란드에서 열린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축구 역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준우승이라는 최고 성적을 올렸다. KFA 김판곤 부회장은 "선임소위원회는 선수 발굴, 팀 관리, 전술 대응, 소통 능력 등 모든 부분에서 정 감독의 능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U-20 대표 선수들을 육성하고 한국 축구를 미래를 준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전임지도자 계약 기간이 2년 이상 남았음에도 이번에 U-20 연령대를 전담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성인 대표팀과 유소년 대표팀의 가교 역할을 하는 U-20 대표팀을 전담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미래의 대표 선수들을 키워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U-20 월드컵 결승전까지 치르며 얻은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대표팀 철학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 감독은 2021년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18세 이하(U-18) 대표팀 34명을 26일 목포 축구센터로 소집한다. 이번 소집명단에는 지난 5월 K리그1에 데뷔한 오현규(매탄고)와 K리그2(2부 리그) 최초로 부산 아이파크와 준프로 계약한 권혁규(개성고) 등 K리그와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포함됐다.U-18 대표팀은 11월 미얀마에서 열리는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예선과 2021년 FIFA U-20 월드컵을 도전하는 연령대다.

2019-08-20 17: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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