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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정산CC에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파이널 라운드에서 이수민이 3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필드의 왕자' 이수민, 4년 만에 코리안투어 우승

'필드의 왕자' 이수민(26)이 6일 경남 김해 정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신인이었던 2015년 군산CC오픈 우승 이후 4년 만의 우승이다. 아마추어 때 군산CC 오픈 우승을 포함해 코리안투어 우승 트로피를 3개로 늘렸고 2016년 유럽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을 제패한 뒤 3년 만에 맛보는 프로 대회 우승이다.그동안 우승의 문턱에서 번번히 좌절했던 이수민은 이번 대회에서 4년 만에 코리안투어 승수를 추가했고,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서면서 화려하게 부활을 알렸다.이날 2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선 이수민은 1번 홀(파5)에서 7m 이글 퍼트를 집어넣어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4번 홀(파4) 버디로 4타차 선두로 달아난 이수민은 그러나 5번 홀(파5)에서 1.5m 파퍼트를 놓치고 7번 홀(파4)에서 티샷을 해저드에 빠트려 1타를 더 잃으면서 흔들렸다.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바꿔 승부를 갈랐다.핸디캡 1번홀인 12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왼쪽 벙커에 빠졌지만, 벙커에서 쳐낸 볼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갔다. 13번홀(파4)에서도 티샷한 볼이 벙커에 떨어졌지만 버디를 했고, 14번홀(파5)에서도 티샷을 벙커에 집어넣고도 버디로 마감했다. 3연속 버디 모두 벙커에 빠진 위기에서 만들어냈다.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이동민이 2타차로 좁혀왔지만 승부는 그대로 결정났다.한편 7년 만에 코리안투어 정상에 도전한 최경주(49)는 1언더파 71타를 친 끝에 3위(10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경주는 그린을 놓치지 않는 정교한 아이언샷과 명품 벙커샷을 앞세워 후배들과 당당히 겨뤄 골프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2019-10-06 19:00:29

'난민 출신 육상 선수' 시판 하산이 6일 카타르 도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우승한 뒤 유니폼을 살짝 들어 복근을 보이고 있다. 자신의 훈련량을 증명하기 위한 세리머니였다. EPA 연합뉴스

-세계육상- '난민 출신' 하산, 여자 1,500m도 우승…대회 2관왕 우뚝

'난민 출신 육상 선수' 시판 하산(26·네덜란드)이 여자 중장거리 일인자로 우뚝 섰다.하산은 6일 카타르 도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3분51초95로 우승했다.400m 지점을 바로 앞두고 선두로 올라선 하산은 800m, 1,200m를 모두 1위로 통과했고 결승선을 앞두고는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2017년 런던 대회에서 우승한 페이스 키프예곤(케냐)은 3분54초22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3분54초38의 구다프 츠게이가 차지했다.9월 29일 자신의 주 종목이 아닌 여자 10,000m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하산은 익숙한 1,500m에서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1993년 1월 에티오피아 아다마에서 태어난 하산은 2008년 고향을 떠났고, 난민 신분으로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정착했다.하산은 "살기 위해서 에티오피아를 떠나야 했다"고 떠올렸다.하산은 다른 선수보다 늦은 15살(2008년)부터 육상 수업을 받았다. 그리고 2013년 11월 네덜란드 국적을 취득하면서 유럽이 주목하는 중장거리 선수로 올라섰다.하산은 2014년 취리히 유럽선수권에서 1,500m 우승을 차지하고, 5,000m에서는 2위에 올랐다.2015년 베이징 세계선수권에서는 1,500m 3위에 오르더니, 2017년 런던 대회에서는 5,000m 은메달을 따냈다. 경기 뒤 하산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과의 인터뷰에서 "영광이다. 나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그 결과가 오늘 나왔다"라고 기뻐했다.

2019-10-06 17:16:51

김우진이 6일 경상북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남자 양궁 50m 예선에서 352점을 얻어 세계기신기록을 세우며 결선에 진출했다. 사진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활을 쏘는 김우진. 연합뉴스

-전국체전- 김우진, 양궁 남자 50m 세계기록…352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27·청주시청)이 양궁 남자 50m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김우진은 6일 경상북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남자 양궁 50m 예선에서 352점을 얻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352점은 이 종목 종전 기록(351점)을 1점 넘어선 세계 기록이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처음 나온 세계 기록이기도 하다.예선 2위를 차지한 이승윤(서울시청)도 351점으로 세계타이기록을 썼다.김우진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손에 넣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2019-10-06 17:15:34

'비예나 27점' 대한항공, OK저축 완파…컵대회 전승 우승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5전 전승을 기록하며 5년 만에 한국배구연맹(KOVO) 컵대회 정상에 올랐다.대한항공은 6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남자부 결승전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0(25-22 25-20 29-27)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대한항공이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4년 안산 대회 이후 5년 만이며, 통산 4번째다.2018-2019시즌 V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은 올해 컵대회 우승으로 오는 12일 개막하는 2019-2020시즌 V리그 활약 기대도 키웠다.특히 대한항공은 이번 컵대회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우승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조별리그에서 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 삼성화재를 연파하며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 상대 우리카드와 결승 맞수 OK저축은행까지 제압했다.컵대회 전승 우승은 2017년 한국전력 이후 2년 만에 나온 역대 5번째 기록이다. 대한항공은 2007년에도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9-10-06 17:14:51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9회말 키움 선두타자 박병호가 끝내기 홈런을 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을야구는 에이스의 시간' 브리검-윌슨, 명품 투수전

투고타저로 되돌아간 올 시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눈부신 투수전이 펼쳐졌다.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은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준PO 1차전에서 6⅔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6회까지 노히트 완벽투를 펼치는 등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삼진은 6개를 잡아냈다.브리검은 0대0인 상황에서 교체돼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에이스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브리검은 올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 5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승수와 평균자책점 모두 커리어하이를 찍었지만, 각종 부상에 시달리면서 158⅓이닝을 던지는 데 그쳤다.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부상 위험과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평균자책점 6.52로 큰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 점은 브리검은 물론 키움의 최대 불안 요소 중 하나였다.하지만 브리검에게는 올 시즌 잦은 부상이 전화위복이 된 모양새였다.220이닝 이상을 던진 지난해보다 50이닝 이상을 적게 소화한 브리검은 아꼈던 힘을 포스트시즌 첫판에 쏟아냈다.LG 타선은 6회까지 안타는 1개도 없이 볼넷 1개만을 얻어내는 데 그치며 브리검에게 꼼짝 못했다.최고 149㎞의 직구에 투심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땅볼을 유도한 볼 배합이 빛났다.브리검은 7회 초 대타 박용택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1루 견제로 대주자 신민재를 잡아내며 결자해지했다.이형종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김현수를 뜬공으로 잡았지만, 다시 채은성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키움 벤치는 브리검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조상우를 구원으로 등판시켰다.키움은 조상우는 카를로스 페게로를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종료했다.LG 트윈스의 타일러 윌슨도 에이스다운 투구로 투수전의 백미를 선사했다.윌슨은 8이닝 동안 106구를 던져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1회부터 6회까지 매 이닝 안타를 얻어맞으며 계속해서 고비를 맞았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 없이 긴 이닝을 버텨냈다.최대 약점으로 지적된 도루 허용을 원천봉쇄한 것이 8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는 발판이 됐다.2회 말 1사 1, 3루 위기를 실점 없이 넘긴 윌슨은 3회 말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김하성을 유격수 방면 병살로 처리했다.5회 말 2사에서는 김하성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윌슨을 상대로 3차례 도루를 시도해 모두 성공한 김하성은 호시탐탐 2루를 노렸다.하지만 윌슨-유강남 배터리는 이정후 타석 때 초구에 공을 빼서 김하성을 2루에서 잡아냈다.7회 말을 삼자범퇴로 막아낸 윌슨은 8회 말 1사에서 김하성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견제구로 잡아내며 키움의 '발야구'를 완벽하게 저지해냈다.

2019-10-06 17:13:32

골로프킨(왼쪽)이 6일 미국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데레비안첸코의 안면을 가격하고 있다. 골로프킨은 이날 경기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AFP 연합뉴스

복싱 미들급 제왕 게나디 골로프킨, 챔피언 벨트 회수

한국계 복서 게나디 골로프킨(카자흐스탄)이 세르기 데레비안첸코(우크라이나)를 제압하고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골로프킨은 6일 미국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데레비안첸코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골로프킨의 통산 전적은 42전 40승(35KO) 1패 1무가 됐다.골로프킨은 1라운드부터 거센 공세를 펼쳤다. 전매특허인 날카로운 잽으로 상대를 몰아세운뒤 어퍼컷과 콤비네이션 공격으로 데레비안첸코를 링바닥에 눕혔다. 2라운드에는 데레비안첸코의 오른쪽 눈가에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데레비안첸코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3라운드 이후 반격에 나선 데레비안첸코는 잽을 활용해 골로프킨의 빈틈을 공략했다. 이후 4, 5라운드에서도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초반의 열세를 만회했다. 9라운드 종료 직전에는 오히려 골로프킨이 큰 위기를 맞기도 했다.그러나 골로프킨은 뒤심을 발휘했다. 11, 12라운드에서 정확한 펀치를 적중시키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판정에서 3대0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경기 후 골로프킨은 "데레비안첸코는 훌룡했다. 그의 팀을 존경한다. 데레비안첸코는 매우 터프한 남자다. 1라운드 이후 쉬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매우 힘든 싸움이었다"고 했다.골로프킨은 지난해 9월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캐나다)에게 석연치 않은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올해 6월 스티브 롤스(캐나다)를 꺾은데 이어 이날 데레비안첸코까지 무너뜨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2019-10-06 17:05:22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트린 신창무가 위기의 대구를 구했다. 6일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대구FC의 신창무가 결승골을 터트리고 있다. 이날 터진 신창무의 결승골로 대구는 홈팀 성남FC를 2대1로 이겼다. 대구FC 제공.

'내가 돌아왔다' 신창무 결승골로 대구 성남에 2대 1 역전

대구FC가 신창무의 극장골에 힘입어 성남FC를 2대1로 제압했다.대구는 6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 성남과의 원정 경기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긴 대구는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냈다.방패와 방패의 대결이라는 예상이 빗나갔다. 두팀은 초반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성남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9분 전방압박으로 코너킥을 만들어낸 성남은 연제운이 헤딩 슈팅을 하며 '선방'을 날렸다.전반중반으로 가면서 대구가 중원을 장악하며 흐름을 가져갔다. 대구는 전반 18분 에드가와 세징야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오른쪽 측면을 잇따라 무너트렸다. 전반 31분에는 에드가가 우측에서 온 정승원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성남도 역습으로 찬스를 노렸지만 대구의 수비에 번번이 막혔다.후반전들어 양 팀의 공격은 다시 불을 뿜었다. 후반 1분 대구의 세징야가 오른발 프리킥을 날렷지만 상대 골키퍼에 걸렸다.위기를 넘긴 성남이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6분 성남이 대구 수비의 파울울 이끌어냈고,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서보민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대구도 즉각 동점골로 응수했다. 후반 8분 정승원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고, 에드가가 헤딩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흐름을 되찾은 대구는 무차별 폭격을 시작했다. 에드가가 후반 14분 세징야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을 날렸고 후반 20분 황순민이 골대를 강타하는 슛을 날렸다.성남은 부상에서 복귀한 에델과 임채민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대구도 김대원 카드로 맞섰다.두 팀의 뜨거운 공반전이 끝나갈 즈음인 후반 추가시간, 세징야의 프리킥이 김동준에 손에 걸렸지만, 신창무가 끝까지 쫒아가 역전골을 성공시켜 승리했다. 경기후 신창무는 "군제대후 팀에 복귀한 뒤부터 달라진 팀의 모습에 많이 고무됐었다. 팀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고 다행히 골 넣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 팀이 큰 전쟁을 앞두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더 큰 목표를 이루겠다"고 했다.

2019-10-06 17:04:25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 2020년 김천도민체전 개최 논란 감사 마무리…체육회 직원 2명 경징계

경상북도가 지난 7월 불거졌던 2020년 김천 도민체전 유치 논란과 관련해 감사를 마무리하고 경북체육회에 관계자 징계를 통보했다.경북도는 최근 경북체육회에 2021년과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 과정의 실무를 담당했던 체육회 직원 2명에 대해 자체 징계위원회를 거쳐 경징계 처분을 하도록 통보했다.지난 2013년 도민체전을 개최했던 김천시는 7년이 경과한 2020년부터 체전 유치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 이들 직원이 규정 검토를 소홀히 한 탓에 김천시의 2021년 도민체전 유치신청서를 올해 접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예천, 울진과 함께 치열하게 2021년 도민체전 유치전을 벌였던 김천시는 애초 신청자격조차 없었던 셈이다.더욱이 경북체육회 이사회는 2021년 도민체전 유치전이 과열되자 체육회 운영위원회가 공모로 선정하기로 한 2020년 도민체전을 공모 없이 김천이 개최하도록 의결했다. 이는 이사회가 운영위원회 결정을 무시한 의결을 한 것으로, 경북도는 앞으로 '이사회를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경북체육회는 2020년 전국체전이 구미에서 열리는 탓에 2020년 도민체전을 종합대회가 아닌 종목별 대회로 분산해 치르기로 하고 2021년 개최지 선정 작업에 먼저 나섰다.이 과정에서 해당 직원 2명은 이사회가 2020년 도민체전의 김천 개최 조건으로 '도비 지원 없이 자체경비로 한다'는 내용을 논의만 했을 뿐 의결하지 않았는데도 김천시에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공문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도민체전 개최를 신청했다 포기한 김천시는 2020년 도민체전 개최에 관심을 가졌다가 도비 지원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은 끝에 백지화했다.경북도는 이러한 체육회의 부적절한 절차 진행으로 2020년 도민체전 김천 개최가 번복되는 등 지역사회에 큰 논란이 된 점을 들어 체육회 사무처장 A씨에게 주의 처분을 통보했다.

2019-10-06 17:00:51

다음주 국내 비키니 피트니스 대회 출전 준비 중인 한아름 선수. 매일신문 영상콘텐츠부 제공

[별톡 영상]비키니 피트니스의 세계, "극단의 식단"

"아름답고 섬세한 근육, 체지방 10% 미만의 늘씬한 몸매"TV매일신문은 8일 오후 '별톡영상'(유튜브 매일신문, 네이버TV, 홈페이지, 앱 등으로 방영) 비키니 피트니스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극단의 인내를 요구하는 비키니 피트니스는 겉보기와 달리, 엄격한 식단조절과 체계적인 운동 속에 탄생하는 아름다운 인체 근육의 향연이다.비키니 피트니스는 스포츠모델 등과 함께 보디빌딩의 영역에서 세분화된 종목이다. 기본적인 운동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출발한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근육발달로 칼로리 소비가 증가한다. 인체가 소비하는 칼로리의 90%는 근육이 사용하기 때문.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근력운동을 해야 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여성 보디빌더가 근육이 우락부락해 보기 싫다는 것은 잘못된 편견. 여성은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때문에 큰 근육이 잘 발달하지 않는다. 몸의 탄력성 증진과 몸매의 라인업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골다공증 예방과 신진대사 촉진에도 도움이 된다.줌바댄스와 무용을 전공했던 한아름(33) 씨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비키니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2주 후에 국내 대회출전을 준비 중인 한 씨는 3개월 전부터 치킨, 떡볶이, 고기류 등을 아예 먹지 않고 있으며, 오로지 팔, 다리, 어깨, 히프 등 섬세한 근육 만들기에만 전념하고 있다. 한 씨는 올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지만, 내년이 더 기대되는 유망주다.한 씨를 지도하는 정정임 지젤 비키니 피트니스 대표는 "보기에는 섹시하고 아름다워 보이지만, 그런 몸을 만드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인내와 절제,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회가 끝나고 나서야,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을 마음껏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정 대표 역시 대한민국 비키니 피트니스계의 한 획을 그은 선수 출신이다. 2013 대구 비키니 대회를 시작으로 2015·2018 나바코리아 그랑프리를 비롯해 2018 탱콥스 비키니 1위, 2018 중국 아마추어 올림피아 비키니 2위를 차지했다.한편, 이날 미녀와 야수도 러닝머신을 뛰고,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기초적인 피트니스 (플랭크 자세) 코어 운동을 함께 했다.

2019-10-06 08:08:39

4경기서 2골 2도움 손흥민, EPL 이달의 선수 후보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현지시간) 리그 홈페이지에 손흥민을 포함한 2019-2020시즌 9월 이달의 선수 후보 8명을 발표했다.손흥민은 9월 한 달 동안 4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의 성적을 냈다.9월 14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 넣은 뒤 레스터시티, 사우샘프턴전에서는 잇달아 도움을 올려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리버풀·3경기 1골),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아스널·4경기 5골),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3경기 1골 3도움), 리야드 마흐레즈(맨체스터 시티·3경기 2골 1도움), 존 맥긴(애스턴 빌라·3경기 2골), 히카르두 페레이라(레스터시티·3경기 2골), 칼럼 윌슨(본머스·3경기 4골)이 손흥민과 함께 수상을 다툰다.손흥민은 2016년 9월과 2017년 4월에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아시아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손흥민뿐이다.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이자 통산 다섯번째다.이달의 선수상은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주장 및 축구 전문가 패널 투표 90%에 인터넷 팬 투표 10%를 합쳐 선정한다.

2019-10-05 08:38:34

제100회 전국체전 개막…도쿄올림픽 태극 전사들 대거 출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1주일간 열전에 돌입했다.올해 전국체전은 1920년 서울 배재고보에서 열린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초로 100회째를 맞는 의미 있는 대회다.전국체전은 14회 대회까지 종목별로 대회가 진행되다가 15회째인 1934년 처음으로 종합 체육대회의 면모를 갖췄다.이후 일제 강점기인 19회부터 25회까지 대회가 열리지 못하다가 1945년 10월 서울에서 자유 해방경축 전국종합경기대회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당시 남북한이 모두 참가하는 축제로 전국체전이 열렸으나 1950년 전쟁으로 다시 중단됐고 1951년부터 지금까지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대회로 펼쳐지고 있다.서울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1986년 6월 이후 올해가 33년 만이다.33년 전 서울 전국체전의 대회 구호는 '86-88 주인답게'였을 정도로 당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둔 잔치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열렸다.올해 서울 전국체전은 4일부터 10일까지 잠실 주경기장 등 서울과 타 시도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마스코트는 '해띠'다. 서울의 상징 '해치'와 친구의 순우리말 '아띠'를 붙여 만든 이름이다.2020년 도쿄 올림픽을 1년도 채 남기지 않고 열리는 이번 체전에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수영 박태환과 김서영, 펜싱 박상영, 남현희, 오상욱, 사격 진종오와 유도 곽동한, 태권도 이대훈과 김소희, 양궁 김우진 등이 '도쿄의 영광'을 위해 이번 대회부터 굵은 땀방울을 쏟아낸다. 전국체전이 끝나면 15일부터 19일까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이어진다.

2019-10-04 23:30:00

경북 울진군 마린CC 건립사업이 226억 추경 예산안이 전액 삭감되며 공사 중단의 위기에 놓였다. 사진은 울진군 원남면 마린CC 공사 현장. 신동우 기자

울진군 마린CC 예산 226억원 삭감 '중단 위기'

경북 울진군 원남면 마린골프장(가칭·이하 마린CC) 건립사업이 전체 공사금액의 30%가량에 해당하는 220여억원이 삭감되면서 중단 위기에 몰렸다.울진군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임시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마린CC 분으로 올라온 226억원의 예산안이 부결됐다.울진군의회는 평해스포츠센터 등 기타 예산을 마린CC 예산으로 무단 전용하려는 집행부의 방침을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울진군의회 관계자는 "평해스포츠센터 예산을 절대 건들리 말라고 수차례 경고했으나 집행부가 고집을 부리고 있다. 군민과 함께 협의한 관련 예산을 당장 급하다고 집행부 단독으로 주무르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말했다.울진군은 "공사대금 전액이 삭감돼 당장 공사 중단의 위기에 처했다"며 당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당장 울진군은 예산안이 전부 소진되면서 토목공사 마무리대금 약 100억원조차 지급하지 못해 위·수탁사 및 시공사와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이어가고 있는 형편이다.마린CC는 신한울원전 1·2호기 건설에 따른 주민지원사업(8개 대안사업)의 하나로 총 716억원이 책정돼 2017년 9월 첫삽을 떴다.하지만 갑작스런 탈원전정책으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립이 중단되며 8개 대안사업 전체의 예산이 삐걱대며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결국 울진군은 같은 8개 대안사업 중 사업 시행에 여유가 있는 다른 부분의 예산을 우선 전용해 마린CC에 투입하는 계획을 세워 이번 226억원의 추경을 군의회에 신청했다.울진군 관계자는 "평해스포츠센터는 내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신청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어 오히려 지금 울진군 자체 예산만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보다 이득"이라며 "충분히 설명을 들였지만 끝내 이런 결과가 나와 당혹스럽다. 마린CC 사업을 더이상 진행하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고 했다.

2019-10-04 16:58:23

길어지는 맨유의 부진…원정 10경기 연속 '무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맨유는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알크마르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L조 조별리그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1차전에서 아스타나(카자흐스탄)에 1대0 신승을 거뒀던 맨유는 2차전 무승부로 조 2위(승점 4)에 자리했다.알크마르 원정에서 맨유는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맨유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유효슈팅 0개'에 그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알크마르는 4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전체 슈팅 수에서도 알크마르는 맨유에 12-6으로 앞섰다.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7경기를 치른 맨유는 2승 3무 2패(승점 9)로 리그 10위에 쳐져 있다.선두인 리버풀(승점 21)과 격차는 벌써 승점 12로 벌어졌다.맨유가 시즌 초반 7경기에서 두 자릿수 승점을 쌓지 못한 것은 1989-1990시즌 이후 30년 만이다. 당시 맨유는 리그 13위로 시즌을 마쳤다.특히 원정 경기에서의 부진이 두드러진다.맨유는 지난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에서 10경기 연속 무승(4무 6패)을 기록하고 있다.마지막 원정 승리가 지난 3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 거둔 3대1 승리일 정도로 홈을 떠나면 힘을 쓰지 못했다.폴 포그바와 마커스 래시퍼드 등 공격진의 부진으로 최근 9경기 7골에 그친 저조한 득점력이 번번이 맨유의 발목을 잡고 있다.

2019-10-04 15:37:18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일정

'최채흥, 김도환 등 28명',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출전을 위해 오는 6일 출국길에 오른다.4일 삼성에 따르면 올해는 총 28명이 교육리그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투수는 김대우, 최채흥, 정인욱, 박용민, 김성한, 이재익, 최지광, 홍정우, 장지훈, 김시현, 김윤수, 임대한, 맹성주, 김준우 등 14명이다.포수는 이병헌, 김도환, 김응민 등 3명이다.내야수는 백승민, 김재현, 양우현, 공민규, 김호재, 이해승 등 6명이며, 외야수는 이현동, 최선호, 송준석, 박승규, 윤정빈 등 5명이다.1~2년차들이 주축으로 구성됐다.김도환, 양우현, 이병헌, 김준우, 이해승, 박승규 등 올해 입단한 1년차와 최채흥, 윤정빈, 김윤수, 박용민, 공민규, 맹성주 등 2년차가 나란히 6명씩 포함됐다.다만 예년처럼 교육리그 도중 합류 또는 귀국하는 인원이 발생할 수 있다.선수들은 6일 오전 부산 김해공항에서 일본 후쿠오카행 비행기에 오른다. 후쿠오카에서 미야자키까지는 버스로 이동한다.이어 7일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와 교육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총 18경기를 치르는 삼성은 이달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2019-10-04 15:31:51

워싱턴 내셔널즈의 맥스 셔저. 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셔저와 세기의 대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워싱턴 내셔널스의 '에이스' 맥스 셔저(35)와 마침내 격돌한다.류현진은 7일 오전 8시 45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 등판해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에 빛나는 셔저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셔저는 명실상부한 워싱턴의 에이스다.201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21승 3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고, 2016년엔 워싱턴에서 20승 7패 평균자책점 2.96으로 두 번째 사이영상을 거머쥐었다.양대리그에서 모두 사이영상을 받은 건 셔저가 메이저리그 통산 6번째였다.셔저는 올 시즌 부상에도 불구하고 11승 7패 평균자책점 2.92의 성적을 올렸다.류현진과 셔저는 앞서 7월 정규리그에서 한 차례 격돌할 뻔했다.하지만 워싱턴이 당시 부상에서 돌아온 셔저를 다른 경기에 투입한 탓에 류현진과의 역사적인 대결은 열리지 못했다.셔저는 지난 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허용하는 등 3자책점으로 부진했다.다만 류현진의 현재 상황도 녹록지 않다.류현진에 이은 다저스 4차전 선발은 부상에서 돌아온 리치 힐로 많은 이닝을 던지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4차전에 불펜을 총동원해야 하는 다저스는 3차전에 구원 투수를 최대한 아낄 참이다. 류현진은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아울러 디비전시리즈 3차전은 1, 2차전 결과에 따라 디비전시리즈의 전체를 좌우할 수 있는 경기다.류현진은 자신감을 내비쳤다.그는 4일 셔저와의 맞대결을 펼치게 된 소감을 묻자 "이기겠다"며 "현재 몸 상태는 좋다. 체인지업 등 모든 구종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류현진은 불펜 피칭을 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그는 보통 불펜 피칭을 하지 않지만, 올 시즌 막판 체력 문제에 시달린 뒤 선발 등판 경기 전 불펜 투구를 하고 있다.류현진은 불펜 투구에 관한 질문에도 "괜찮았다"고 짧게 말했다.한편 다저스는 이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워싱턴과의 1차전에서 6대0 완승을 거뒀다.

2019-10-04 14:51:19

켈리 역투, 이천웅·이형종 맹타…LG, 3년 만에 준PO 진출

LG 트윈스가 일으킨 신바람이 잠실구장을 지나 고척돔으로 향한다.LG는 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NC 다이노스를 3대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준PO, 5전3승제)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정규시즌 4위인 LG가 1차전에서 5위 NC에 승리하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한 경기 만에 끝났다.LG는 2016년 이후 3년 만에 준PO 진출에 성공했다.2018년 최하위(10위)의 수모를 겪은 NC는 포스트시즌행 막차를 탔으나, 한 경기 만에 가을 무대에서 퇴장했다.이날 LG는 1회 말 선두타자 이천웅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가자 정주현이 희생 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이형종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4회 무사 1, 3루에서는 최고참 박용택이 대타로 등장해 우익수 희생 플라이를 쳤다. 1사 2루에서는 이형종의 좌익수 쪽 2루타를 쳐 3-0으로 달아났다.NC는 5회 노진혁의 솔로포로 한 점을 얻었을 뿐, LG 선발 케이시 켈리(6⅔이닝 3피안타 1실점) 공략에 실패해 주도권을 빼앗겼다.NC는 1-3으로 뒤진 9회 초 1사 만루 기회에서도 득점에 실패했다.LG는 6일 오후 6시 30분 3위 키움 히어로즈의 홈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준PO 1차전을 치른다.

2019-10-03 17:03:4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비전시리즈 개막을 하루 앞둔 2일(한국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훈련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차전 선발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로버츠 다저스 감독 "류현진, 2차전 혹은 3차전 등판할 것"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선발 등판 차례를 또 숨겼다.로버츠 감독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공식 기자회견에서 "1차전 선발은 (구단이 공식 발표한 대로) 워커 뷸러가 나선다"며 "2, 3차전 선발 투수는 (오늘)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류현진과 클레이턴 커쇼 중 한 명이 2차전, 또 다른 한 명이 3차전 원정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로버츠 감독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로) 선발 등판 일정은 해당 선수들에게 전달했다"며 "홈-원정 경기 성적 등 다양한 지표 등을 고려해 선발 등판 차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1차전 선발을 뷸러로 정한 이유에 관해선 "류현진과 커쇼, 뷸러 모두 1차전에 등판할 수 있는 좋은 선수들"이라며 "다만 뷸러의 몸 상태가 좋다. 1차전에 나서는 투수가 5차전에서도 출전해야 하는데, 뷸러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1차전 경기 결과가 2차전 선발 투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라는 질문엔 "이미 2, 3차전 선발 투수를 결정했다"며 "워싱턴도 2, 3차전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우리 선발 투수를 공개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다저스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2019-10-03 15:13:45

탬파베이, 6년만에 AL 디비전시리즈 진출…최지만, 1타수 무안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경기를 치렀다.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결정전, 9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대타로 등장해 상대 불펜 리암 헨드릭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쳤으나 1루 땅볼에 그쳤다.최지만이 안타를 생산하지는 못했지만, 탬파베이는 오클랜드에 5-1로 승리하며 2013년 이후 6년 만에 AL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탬파베이는 6일부터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AL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를 치른다.팀이 단판 승부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덕에 최지만은 최희섭(2004년, 당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추신수(2015, 2016년, 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디비전시리즈에 출전하는 한국인 타자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2019년 메이저리그 연봉 총액 30위(6천315만달러)인 탬파베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뚫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신화'를 이뤘다.오클랜드도 연봉 총액 순위가 25위(9천289만달러)로 높지 않다.'저비용 고효율 팀' 대결 승자는 탬파베이였다.올해 정규시즌에서 홈런 217개로 AL 15개 구당 중 11위에 그친 탬파베이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홈런 4개를 친 것도 놀랍다.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스가 1회 초 선두타자 홈런을 쳐 선취점을 뽑았다. 2회 무사 1루에서는 아비사일 가르시아가 중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3회에는 디아스가 다시 한번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탬파베이는 4-1로 앞선 5회 토미 팸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승기를 굳혔다.탬파베이가 포스트시즌에서 한 경기 4홈런을 친 건, 2008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AL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이후 처음이자 팀 최다 타이기록이다.

2019-10-03 15:11:40

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펼쳐진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경기에서 슈팅에 성공하는 황희찬(잘츠부르크·오른쪽). 연합뉴스

'1골 1도움' 황희찬, UCL 2경기 연속골…팀은 3대4 석패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잉글랜드)을 상대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경기 연속골을 폭발했다.황희찬은 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리버풀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0대3으로 끌려가던 전반 39분 만회 골을 터트렸다.황희찬은 후반 11분에도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미나미노 다쿠미의 2대3 추격 골에 도움을 주면서 멀티 공격포인트를 완성했다.이로써 황희찬은 지난달 18일 헹크(벨기에)와 E조 1차전에서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경기 연속 득점과 멀티 공격포인트(1골 1도움)의 기쁨을 맛봤다.팻슨 다카와 함께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최근 훈련 도중 다친 눈을 보호하려고 고글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잘츠부르크의 상대 팀인 리버풀은 강했다. 전반에만 3골을 내주고 무너질뻔한 잘츠부르크를 되살린 것은 황희찬이었다.황희찬은 전반 39분 왼쪽 측면에서 에녹 음웨푸가 찔러준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뒤 리버풀의 수비수 판데이크와 맞선 상황에서 재치 있는 발동작으로 따돌리고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이번 득점으로 황희찬은 이번 시즌 6호골(정규리그 4골·UCL 2골)을 신고했다.전반을 1대3으로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에도 황희찬의 뜨거운 발끝 감각을 앞세워 골 행진을 이어갔다.황희찬은 후반 11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중원에서 따낸 프리킥을 짧게 밀어주자 볼을 이어받아 왼쪽 측면 돌파에 나섰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미나미노를 향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미나미노는 황희찬이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리버풀의 골그물을 흔들었다.미나미노의 득점을 도우면서 황희찬은 1골 1도움을 기록,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황희찬은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를 6골 10도움(정규리그 4골 6도움·컵대회 1도움·UCL 2골 3도움)으로 늘렸다.잘츠부르크는 후반 15분 극적으로 3대3 동점을 만들었지만 잘츠부르크는 24분 피르미누의 헤딩 패스를 받은 살라흐에게 통한의 결승 골을 내주고 끝내 3대4로 무릎을 꿇었다.

2019-10-03 15:11:28

지난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쥔 두산 김태형 감독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정규리그 역전 우승' 두산, 머니볼에서도 값진 활약

2019 KBO리그 페넌트레이스의 최종 승자는 두산 베어스였다. 저비용·고효율의 머니볼 이론으로도 두산의 우승이 유의미한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선전 역시 돋보인다.두산은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6대5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달성했다.올해 두산은 144경기 가운데 88승을 올렸다. 두산이 선수단 51명(외국인 및 신인 선수 제외)에게 지급한 연봉 총액은 78억7천만원으로, 1승을 거두고자 8천943만원을 쓴 셈이다. 승수 대비 연봉에서 10개 구단 가운데 3위의 효율성을 보였다.두산과 똑같은 88승을 올리고도 상대전적에서 밀려 2위로 내려앉은 SK 와이번스는 머니볼에서도 두산에 완패했다. SK의 연봉 총액은 96억1천500만원(53명)으로 1승 당 1억926만원을 지출, 머니볼 성적에선 7위에 그쳤다.저비용·고효율의 일인자는 최종 3위로 시즌을 마친 키움 몫이었다. 키움은 선수단 43명에게 56억9천400만원을 지급해 86승을 올렸다. 6천620만원으로 1승을 수확한 키움은 올해 리그 전체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승수를 쌓아올렸다.6위로 시즌을 마치며 '가을야구' 승선에 아쉽게 탈락한 kt는 머니볼에서의 선전이 돋보였다. kt는 선수단 50명에게 47억6천100만원을 써 71승을 기록, 1승 당 6천705만원만을 지출했다. 키움에 이은 머니볼 2위에 해당한다.반면, '꼴찌'의 불명예를 쓴 롯데 자이언츠는 살림살이마저 최악으로 꾸렸다. 롯데는 선수단 52명에게 총 101억8천300만원을 지급, 리그에서 유일한 연봉 100억대 구단에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최종 승수는 48승에 불과했고, 1승을 올리기 위해 무려 2억1천214만원을 써야했다. 같은 돈으로 키움이 3승을 기록할 때 롯데는 1승도 올리지 못한 것이다.8위로 시즌을 마감한 삼성 라이온즈는 승수 대비 연봉에서 6번째 효율성을 나타냈다. 50명의 선수단에게 64억2천200만원의 연봉을 지급한 삼성의 승수는 60승으로, 1승 당 1억703만원을 썼다.머니볼 상위 5개팀 가운데 kt를 제외한 4개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머니볼 결과에 각 구단에 칼바람이 몰아칠 예상이다.이미 롯데 이윤원 단장은 시즌 중반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양상문 감독과 함께 자진 사퇴했다.한화 이글스(머니볼 8위, 성적 9위)와 KIA 타이거즈(머니볼 9위, 성적 7위)도 올가을 변화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9-10-03 15:11:11

활서이벌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예천군 제공

[활로 하나 되는 세계]모두 함께 활 시위 한번 땡기 보입시더!

"이두근, 삼두근, 광배근 자랑할 준비되셨습니까. 활 한 번 쏴보실까요."대한민국 활의 메카, 예천에서 특별한 활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9 예천세계활축제'다.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대에서 18~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매일신문과 예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예천세계활축제는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이 인증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열리는 예천세계활축제도 손님맞이 준비는 끝났다. 전국 최대, 최다 규모로 손꼽을 체험형 프로그램이 대기중이다. '세계'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을 공연과 이색대회도 준비돼 있다.◆장관, 또 장관... 개막식 불꽃쇼예천세계활축제는 개막식부터 남다른 화려함과 완성도로 축제의 문을 연다. 18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식전 거리퍼레이드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예천초교 정문에서부터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까지 약 1km 구간을 줄지어 가는 거리행진이다.세계 24개국에서 참가한 세계전통활쏘기대회 참가자와 각종 공연팀, 주민 등 2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퍼레이드 행렬에 동참한다. 퍼레이드는 공군의장대 및 육국3사관학교의 군악대공연과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뺏는다.개막식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퍼레이드 행렬이 축제장에 들어오면 예천군민들은 활 축제 플래쉬몹으로 퍼레이드 참가자들을 환영한다.식전 행사가 끝나면 김학동 예천군수와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등 기관단체장과 내빈들이 함께 활로 박을 터트린다.본격적인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는 오후 8시에 시작된다. 나이아가라폭포를 연상시키듯 쏟아지는 불꽃과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다양한 단발 불꽃 등이 이날 최고의 볼거리다.◆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체험을 위한 축제인가? 축제를 위한 체험인가?활을 잘 쏘는 민족이라는 DNA만 믿고 무턱대고 덤볐다간 근육통으로 사나흘 고생하기 십상이다. 활쏘기는 전국민적 스포츠가 될 자격이 있지만 아쉽게도 팔에 붙은 이두와 삼두만으로 쏠 수 있는 간단한 놀이가 아니다.활은 전신 근육 사용의 '끝판왕' 운동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목덜미의 승모근에서 어깨의 견갑근으로 넘어가는 힘이 유기적으로 전달돼야 활시위를 당길 수 있다. 세세한 근육들까지 도와야 과녁에 조준할 수 있다. 등의 넓은 근육인 광배근과 대원근, 어깨세모근을 비롯해 하체의 정수인 허벅지, 종아리까지 전신 근력이 합심해야 '명중'이라는 두 글자를 얻는다.그러나 명실공히 국내 최대 체험형 축제를 자부하는 예천세계활축제에서는 활을 활용한 새롭고,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고안해냈다.활쏘기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중 으뜸은 '필드아처리(Field Archery)'과 '활 서바이벌'이다. 지난 축제에서도 구름인파가 몰려들어 그 인기가 입증됐다. '필드아처리'는 말 그대로 '숲 속을 누비며 즐기는 사냥'이다. 주몽의 후예임을 유감없이 발휘해도 좋다. 이것은 실전 활쏘기 경기다. 축제장 내 자연과 어우러져 설치된 동물모형의 3D 입체 표적이 목표물이다. 표적을 활로 맞히면 동물 울음 소리가 난다. 모형 표적에 제대로 맞았는지 확인된다는 뜻이지, 생명을 죽여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이다.'활 서바이벌'은 활을 이용한 서바이벌과 피구 규칙이 섞인 하이브리드 스포츠다. 경기 규칙도 쉽다. 제한시간 안에, 제한된 공간에서 활과 특수제작된 스펀지 화살을 이용해 상대방을 맞혀 내보내는 식이다. 제한시간까지 많이 살아남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배구공 대신 활을 이용한 피구로 이해하면 빠르다. 3~4명이 한 팀이 된다. 제한시간은 10분, 혹은 절반인 5분으로 할 수 있다. 토너먼트 경기 방식, 데스매치로 진행된다. 총 435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근육량과 관계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활 관련 체험도 널렸다. 여러가지 방식으로 다양한 종류의 활을 쏠 수 있는 활쏘기 체험, 전통 전투무기 만들기, 무사복 입기 체험, 활과 무관하지만 같은 무기류라는 동류항의 페인트건 쏘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축제장의 감초가 될 추억의 7080 포토존, 세계의 전통의상 입기, 자전거 발전기, 공예품 만들기,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등 아이들과 주말나들이 장소를 고민했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체험 프로그램까지 모두 합하면 39개에 달한다. 축제장에서 30분 거리인 예천곤충생태원과 결합한다면 가을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없다.활과 관련은 없지만 나이와 성별 구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이 체험 프로그램이 다수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국궁과 양궁, 부탄활 활쏘기 체험부터 호버볼과 흡착판을 이용한 어린이용 활쏘기, VR활쏘기, 활 사냥(필드아처리), 활 서바이벌, 화살투호, 목궁 만들기, 무사복 입기 체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일부 프로그램에는 체험료가 있다.◆이색 대회와 공연... 눈, 귀 사로잡힐 각오해야국궁에 뿌리를 둔 예천은 활에 대한 자부심이 각별하다. 이제는 환갑을 바라보는 영원한 '여고생 신궁' 김진호의 고향이자 내로라하는 국가대표 궁사를 배출한 고장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 양궁 전용 경기장을 마련해 오랜 기간 국내외 국가대표, 실업팀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각광받았다. 이런 명성에 힘입어 축제기간 외에도 국제대회 규모의 각종 양궁대회를 개최하는 등 양궁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축제에서도 이색적인 대회를 마련해 '활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단단히 다진다. 세계전통활쏘기대회와 전국양궁동호인대회, 경북남녀궁도대회, 활서바이벌대회, 활·화살 만들기 공모전 등 각종 대회에 걸린 상금만 모두 2천만 원에 달한다.활·화살 만들기 공모전은 '나만의 활·화살 만들기'란 주제로 지난 달 30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응모된 작품 중 수상작은 추후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축제 개막식에 있을 예정이다. 이중 특선 이상 수상작은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 전시관에서 전시한다.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도 함께 열린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 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적 사고와 정서를 균형있게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다. 대회기간 내내 실시된다. 수상작은 다음 달 중 예천군청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예천만의 특별한 공연에도 부족함이 없다. '우리 춤·소리 축제', '예천 전국가요제 및 어르신 가요제', '경북 축제 얼라이언스' 등이 열린다. 특히 '예천 전국가요제와 및 어르신 가요제'는 축제 기간 활 축제장 메인무대를 통해 본선 진출자들이 펼칠 화려한 경연을 엿볼 수 있다. 전국노래자랑 뺨치는 흥과 끼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경북도립국악단과 무용단 및 제이콥 음악센터의 5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 등 고품격 문화공연도 예정돼 있다. '시계바늘'의 가수 신유 등 정상급 인기 트로트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질 '낙동 7경 문화한마당'은 명당자리 확보를 서둘러야한다.◆축제 속 또 다른 축제... '2019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농업을 축으로 성장해온 예천이다. 여전히 품질좋은 농산물로 전국을 호령한다.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는 활 축제 속 또 하나의 축제다. 예천읍 시가지 일대에서 열리는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는 '과학 영농과 정보 교환의 장으로 예천군 농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를 내걸었다.과학 영농과 정보 교환의 자리에는 흔히 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 농기계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시연한다. 전천후 농사꾼으로 변신한 드론을 비롯해 오토팜, 스마트팜 등 시설들이 선을 보인다. 우수 농민을 선발하는 '최고 농부를 찾아라', 마을 대항 장기자랑인 '우리동네 최고야', 시골에서 직접 생산하는 다양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할배·할매 시골장터' 등 주민 참여 유도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농산물 즉석 경매, 관광객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지난해부터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유도, 그리고 원도심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는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에는 관광객들이 특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의 경우 단일 축제로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7억3천만 원에 달하는 농·특산물을 사갔다.또한 예천 상설시장 내에서는 '2019 축산물 소비 촉진행사'가 개최돼 예천한우 등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무료시식 및 할인판매,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한 맛보고 즐기는 자리도 마련된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당초 예천세계활축제에는 10여 개국 정도가 참가했었지만 4회째를 맞은 지금은 24개국으로 그 수가 늘어났다. 그만큼 축제의 규모와 영향력이 커지고 있고 예천의 활 우수성이 세계로 널리 전파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라며 "400여 년 역사의 예천 활은 권영록, 권우갑, 권영학, 권무석 등 수많은 궁장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진호, 윤옥희, 장용호 등 무수한 신궁들을 배출하며 지금까지 우리나라 전통 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층 성장하고 개선된 올해 예천세계활축제에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2019-10-02 18:00:00

강원도 고성의 델피노CC는 설악산의 웅장한 자연과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라운딩할 수 있다.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강원 고성 델피노CC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델피노CC는 대명레저산업이 운영하는 종합 휴양지형 18홀 퍼블릭 골프 클럽으로 동해를 바라보면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대명 리조트의 첫 번째 리조트였던 설악 리조트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 2012년 대대적인 시설 증축을 통해 델피노 골프&리조트로 새롭게 탈바꿈한 이력이 있다.전체 전장은 약 5천922m, 18홀 72파로 웅장한 자연과 함께 흥미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적절한 난이도와 짜임새를 갖추고 있다. 연못과 벙커를 난이도 별로 구성해 코스 공략의 재미를 높였으며, 티잉그라운드는 켄터키 블루, 그린은 벤트글라스 잔디를 식재해 시각적인 화려함까지 갖추고 있다.스타트 광장에서 볼 수 있는 울산바위가 유명한데 가장 사진이 잘 나오는 위치에 울산바위를 뒤로 한 포토존이 설치돼 있는 등 울산바위 하나만으로도 추억으로 충분히 간직될 만한 골프장이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19-10-02 17:50:21

힘을 빼야 골프를 잘 칠 수 있듯이 골프장 안팎에서 힘주지 않고 대인 관계를 맺어야 스스로 품격을 높이고 관계가 원활해질 수 있다. 사진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황량한 골프장에서 라운딩하는 모습.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18> 대인 관계서도 '힘 빼기'

어느 대기업 회장은 살아생전 골프와 자식만큼은 마음대로 안된다고 회고했다. 그 만큼 골프를 제대로 즐긴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골프를 치는 동안 가장 많이 듣는 말은 '힘을 빼라' 이다. 초보일 때는 이 말을 이해하는 데만 긴 시간을 연습장에서 보내게 된다. 힘을 빼는 방법도 제각각이며 자신이 가진 골프스윙 이해도에 따라 잘못된 방법으로 연습하는 경우를 왕왕 보게 된다. 그러므로 일반 골퍼의 최종 목표는 힘빼고 잘치는 것이 아닐까.골프에서 힘을 빼는 것은 비단 스윙의 문제만은 아니다. 골프가 더 이상 소수 특권층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내가 처음 입문할 때 골프는 경제적, 사회적 위치의 바로미터였다. 그러므로 당시 골퍼들의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었고 '뇌물과 접대'에 빠지지 않는 단골 손님이기도 했다. 시대마다 부와 권위를 타인에게 뽐내거나 인정받는 단어들이 존재한다. 고급 외제차 브랜드, '타워 팰리스'로 대변하는 주상복합아파트, 그리고 강남. 이런 변화하는 사회적 현상속에서도 골프는 늘 변함없는 존재감을 가진다.물론 지난 몇 년 사이 골프는 저변 확대에 성공했다. 스크린 골프장이 많이 생기면서 실내 운동으로서 합리적 가격으로 접근이 쉬워진 점이 크게 기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제와 퍼블릭 골프장의 그린피와 부대 비용은 여전히 높은 가격이다. 약 600만명이 골프를 즐기고 있다는 통계를 보면 얼핏 우리의 소득 수준이 높아졌거나 골프 비용이 낮아진 것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그 보다는 워라벨(Work & Life Balance)를 원하는 개인들의 소비지출 패턴의 변화에서 원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새마을 운동'세대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YOLO(You Only Live Once, 한 번 뿐인 인생)' 열풍은 막을 수 없는 문화의 큰 축이 되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골퍼들의 수 만큼이나 어깨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간 사람이 늘었는지 경계해야 한다.'갑질 문화'는 '잘못된 음식 문화'와 함께 버려야 한다. 고압적인 자세와 말투가 상대방의 존중을 이끌어 낼 것이라는 믿음은 착각일 뿐이다. 동반자에게는 한없이 깍듯하면서도 골프장 직원, 경기보조원, 잔디를 관리하시는 분 등에게는 반말과 명령조의 어투로 시종일관 대하는 모습을 볼때면 오히려 자신의 품격과 인격을 깎아 내리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대우를 받기 위해서 먼저 예우를 갖추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실천이 어렵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 왔기 때문에 고치기 어렵다는 나이 지긋한 지인을 대할 때는 더 이상 말을 잇기 어렵다. Change하지 않으면 Chance는 없다. 나이가 들어서 변화를 멀리 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저하는 순간 나이가 드는 것이다.나는 '꼰대'인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다. 직장에서, 사회에서, 가정에서도 불필요하게 들어가는 '힘'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버려야 한다. 그것만이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하고 싶은 골퍼가 될 수 있고 사회 구성원, 그리고 가족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골프 칼럼니스트

2019-10-02 17:49:28

삼성 라이온즈 제15대 사령탑에 오른 허삼영 감독.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김태한·진갑용·성준 등 떠난다…허삼영호 코치진 개편

삼성 라이온즈가 허삼영 신임 감독 선임 직후 코칭스태프 개편에 착수하며 '새 술 담을 새 부대 찾기'에 나섰다.9월 30일 출범한 허삼영호는 이튿날인 지난 1일부터 곧바로 코치진 인선을 시작했다.먼저 1군에선 김태한 수석코치, 진갑용 배터리코치와 작별을 택했다. 진갑용 코치를 두고 일부 언론에서는 '퇴출'이라고 표현했으나, 삼성은 "문제는 없다. 서로의 생각에 차이가 있었을 뿐"이라며 갈등설을 부인했다.2군에선 성준 감독, 3군(육성군)에서는 조진호 투수코치, 신동주 타격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향후 코치진 추가 개편과 관련해 삼성 관계자는 "(재계약 불가는) 현재로서는 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총 5석의 공석이 발생한 가운데 한 자리는 이미 채워졌다. 현 오치아이 에이지 1군 투수코치가 2군 감독을 맡는다.나머지는 허삼영 감독의 구상을 바탕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내부 이동과 외부 영입 가능성이 모두 열려있다. 다만 허 감독은 '공부하는 코치'의 중요성을 밝힌 바 있다.허 감독은 지난달 30일 "투수, 타격, 수비에서 분야별 코치가 전문가다. 전문가로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며 "코치들이 공부하지 않으면 부족한 능력이 드러나게 돼 있다"고 말했다.10월 중 마무리캠프가 시작되는 만큼 새 코치 영입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의 코치를 염두에 두고 있을 경우 속도 조절이 있을 수도 있다.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수석코치 자리다. 수석코치는 허 감독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나머지 코치진을 잘 이끌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무엇보다 허 감독이 현장 지도자 경험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새 수석코치의 역할은 더욱 막중해진다.아울러 허 감독이 강조하는 데이터와 현장 간의 적절한 조화를 꾀할 수 있는 인물이 수석코치에 앉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2019-10-02 15:45:04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가운데)이 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경기 중 첫 골을 넣은 뒤 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첫 골

손흥민이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골 맛을 봤다. 그러나 소속 팀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의 활약에도 웃지 못했다.손흥민27·토트넘)은 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2분 1대 0으로 앞서가는 첫 골을 터뜨렸다.이번 시즌 손흥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후 네 골이나 내주면서 바이에른 뮌헨에 2대7로 패했다.손흥민의 순간판단이 빛났다. 손흥민은 전반 12분, 무사 시소코가 바이에른 뮌헨의 패스 미스를 틈타 공을 끊어 냈고 손흥민에게 빠르게 패스를 건넸다. 수비수 뒤 공간을 노리던 손흥민은 수비 배후로 빠져 나가는 절묘한 움직임에 이은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이 골을 포함해 손흥민의 유럽 무대 통산 득점은 119골이 됐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최다 골 기록(121골)에 이제 2골 차로 근접했다.

2019-10-02 15:20:23

1일 대구성곡초를 방문한 대구FC 조현우 선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기본기를 가르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조현우·정태욱·고재현, 성곡초 방문해 축구클리닉

대구FC가 1일 대구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축구 클리닉을 실시했다.이날 대구 성곡초등학교를 방문한 조현우, 정태욱, 고재현 선수는 준비운동, 기본기 교육, 미니게임 순으로 강습을 진행했다. 기본기 교육 시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패스, 드리블, 볼 트래핑 등을 가르쳤고, 미니게임 시간에는 세레머니를 하지 않으면 득점이 무효가 되는 규칙을 적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학생들은 골을 넣은 후 선수들 앞으로 달려가 자신만의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미니게임을 종료했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수업을 마무리 지었다.클리닉 이후에는 모여든 전교생을 대상으로 깜짝 팬 서비스를 진행했고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까지 모두 사진을 찍고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정태욱 선수는 "크게 환영해 줘서 고맙다. 축구 클리닉을 함께 했던 학생이 내 사진이 들어간 홈경기 포스터를 챙겨 왔는 게 기억에 남는다. 남은 파이널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다른 학교에서도 축구클리닉은 이어졌다. 대구 장성초에는 이동건, 정영웅, 송준호 선수가, 대구 신월초에는 손석용, 조용재, 오후성 선수가 방문했다. 선수들은 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 미니게임, 팬 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편, 창단 첫 상위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은 대구는 6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019-10-02 15:10:39

해병대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

포항, 필승! 해병대 기운으로 울산 잡는다.

포항스틸러스가 6일 오후 2시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을 상대로 163번째 동해안 더비를 치른다.포항은 이번 홈경기를 '해병대 창설 70주년 기념 해병대의 날'로 준비했다. 애당초 지난 4월 진행 예정이었던 해병대의 날 행사는 당시 강원도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국가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군병력 지원 등이 필요함에 따라 순연됐었다. 이후 제1해병사단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갔던 포항은 이번 동해안 더비에서 미뤄왔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이 날 경기가 올해로 창설 70주년을 맞이한 해병대를 위한 기념경기인 만큼 포항은 '해병대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을 제작해 선수들이 직접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최초 디자인 공개와 함께 이슈가 되었던 해병대 유니폼은 세 차례에 걸친 사전 주문제작을 통해 총 600여장이 판매될 정도로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해병대의 날에 걸맞은 행사와 혜택도 준비했다. 해병대 전역자에게는 입장권 30% 할인의 혜택이 주어진다. 매표소에서 해병 전역증을 제시하거나 해병대 군복 또는 팔각모를 착용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홈경기마다 '퐝퐝스퀘어'로 변하는 북문광장에서는 군복 및 화기(火器) 전시, 페이스 페인팅 등 해병대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해병대 장병들과 함께 미니게임을 즐기고 '미니언즈' MD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작은 가을운동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경기 시작 전에는 푸짐한 선물이 쏟아진다. 포항스틸러스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가 킥오프 전 관중석으로 '스틸건'(에어샷)을 쏜다. 스틸러스 선수단을 배경으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액자 10개와 칭따오 맥주 20박스, 꽐라마스 마스크팩 5개가 주어진다. 또한 선발 출전하는 포항 선수들이 2019 시즌 포항 공식 사인볼 22개를 관중석으로 직접 차 준다.

2019-10-02 15:04:16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경보 20km 경기에서 한국의 김현섭(26'삼성전자)이 1시간21분17초의 기록으로 골인하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김현섭, 8년 만에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銅 받았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 동메달이 8년만에 김현섭(34·삼성전자)의 손에 돌아갔다.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진행중인 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스티다움에서 8년만에 '2011년 대구 세계선수권 남자 20㎞ 경보 동메달 시상식'을 열었다.사연은 이렇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러시아의 스타니스라프 에멜야노프(기존 3위)가 도핑 위반으로 적발돼 메달을 박탈 당했기 때문.IAAF는 8월 20일 대한육상연맹에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 경기 동메달 리스트 스타니스라프 에멜야노프가 도핑 위반으로 적발됐다. 4위였던 김현섭이 동메달 수여 대상자가 된다"며 "도하 대회 기간에 시상식을 연다"고 공문을 보내 사실을 알렸다.덕분에(?) 당시 경기에서 4위를 기록했던 김현섭은 8년만에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김현섭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선수로 기록됐다.IAAF는 공식 홈페이지에도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 경기 결과에서 김현섭의 순위를 3위로 정정했다.

2019-10-01 23:56:33

2019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매일신문 사장배 골프대회에 참가한 1~14기까지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경산 인터불고CC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임경희 매탑 사진작가 제공

2019 탑리더스 아카데미 매일신문 사장배 골프컵

2019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매일신문 사장배(사장 이상택) 골프컵(Golf Cup) 대회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50분부터 경산 인터불고CC에서 열렸다.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이하 매탑) 1기부터 14기까지 총 180명(총 45조)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골프대회에는 9기(회장 박병구)가 지난해에 이어 기수대항전(선수조: 김순란, 김창연, 신호용, 장극윤) 2연패를 차지했다.각 기수별 선수들이 출전한 만큼 이날 경기는 18번 홀이 끝날 때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이 펼쳐졌다. 90타(보기 플레이어)는 아예 순위권 밖(전체 80위)으로 밀려났으며, 1언더파·이븐파·1오버파 사이에서 선두 싸움을 벌였다.이날 행사에서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청명한 가을에 매탑 총동창회 골프대회를 열게 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골프대회에 참가한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이 마음껏 즐기고, 좋은 스코어를 내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한편 정찬두 매탑 총동창회장은 '도전! 홀인원 이벤트'로 참가자 누구든 홀인원을 하면 100만원을 내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이날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다.◆개인전(신페리오 방식) ▷우승 김병렬(6기) 71.6타(78타) ▷준우승 박종식(1기) 72.2타(81타) ▷3위 조억연(11기) 72.6타(79타) ▷메달리스트 우승 임규춘(5기) 74타 ▷남(男) 롱기스트(295m) 노경원(9기) ▷여(女) 롱기스트(235m) 신지영(11기) ▷니어리스트(1.4m) 이동원(2기).

2019-10-01 18: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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