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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외인 3인방 입국…"준비 됐다,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삼성라이온즈 외인 3인방 입국…"준비 됐다,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싸울 준비 됐다.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도전하겠다,"스프링캠프 참가로 본격적 담금질을 시작하는 삼성라이온즈 외인선수 3인방은 올 시즌 저마다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지난 25일 벤 라이블리, 호세 피렐라, 데이비드 뷰캐넌은 각각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2주간의 자가격리 후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지난 시즌 15승(7패) 평균자책점 3.45의 성적으로 KBO 데뷔 첫 해, 삼성의 에이스로 급부상한 뷰캐넌은 2년차 다승 도전에 나선다.특히 올해 뷰캐넌은 지난해 11월 태어난 딸을 포함해 아내와 아들 등 가족 전체가 함께 한국으로 들어와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 1일 SK전에서 임신한 아내와 아들을 고향으로 떠나보내야하는 상황에서 투혼의 완투승을 거둔 뒤 보인 눈물은 팬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었다.뷰캐넌은 "겨울동안 아내와 함께 아이들을 돌보면서도 운동을 빠뜨린 적은 없다"며 "이번 캠프는 가족과 함께 있어 축복이다. 캠프를 가족과 함께 보내는 건 6년 만이다. 매일 가족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이번 캠프는 좋은 느낌이다. 이젠 집처럼 편안한 라팍(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경산에서 운동을 할 수 있고 두 군데 모두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덕분에 더 열심히, 효과적으로 시즌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올해로 3년째 삼성과 동행하고 있는 라이블리는 지난 시즌의 부진함을 털어내고 반등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2019 리그 중반에 영입된 라이블리는 KBO리그 첫 해 당시 완봉승을 포함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3.95의 준수한 성적으로 기대를 올렸지만 지난 시즌 6승 7패 평균자책점 4.26으로 부상과 함께 다소 부진했다.그는 "몸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집중했다. 지난 시즌을 통해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해 싸울 준비가 됐다. 올 시즌은 느낌이 좋다"고 했다.한국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새 외인타자인 피렐라는 "작년 일본에서 뛴 경험으로 빠르게 리그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에게 홈런을 기대하는 것을 잘 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1-01-26 14:25:19

손흥민, 시즌 10호 '도움'…토트넘, FA컵 16강 진출

손흥민, 시즌 10호 '도움'…토트넘, FA컵 16강 진출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10호' 도움을 신고했다. 토트넘은 26일 영국 하이위컴 아담스 파크에서 펼쳐진 2020~2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위컴 원더러스(2부리그)와 경기에서 4대1 승리를 거뒀다. FA컵 16강에 오른 토트넘은 에버턴을 상대로 8강 진출을 노린다. 2부리그와 대결이기에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전반 25분 프레드 온예딘마에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전반 종료 직전 베일의 골로 동점을 만든 채 후반을 준비했다. 주전 선수들을 벤치에 앉혔던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후반 케인에 이어 23분 손흥민까지 투입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후반 41분 해리 윙크스의 골로 앞서 나간 토트넘은 1분 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은돔벨레는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기를 잡았다. 은돔벨레는 후반 추가시간 네 번째 골까지 터뜨리며 포효했다.토트넘의 세 번째 골을 도운 손흥민은 시즌 10호 도움을 기록, 시즌 10(득점)-1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승리와 공격 포인트의 흐름을 가진 손흥민의 다음 상대는 '라이벌' 리버풀. FA컵에서 체력을 비축한 손흥민은 오는 29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갖는 EPL 20라운드에서 EPL 득점 1위 등극을 노린다. 현재 손흥민은 12골로 케인과 함께 공동 2위다. 1위는 리버풀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13골)다.

2021-01-26 14:14:29

올해로 미룬 2020 AFC 남자 U-16·U-19 챔피언십 결국 취소

올해로 미룬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남자 16세 이하(U-16) 및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이 결국 취소됐다.AFC는 25일"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불확실하고 위험한 상황을 고려해 모든 이해당사자의 이익을 보호하고자 몇몇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바레인에서 치르려 했던 AFC 남자 U-16 챔피언십과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AFC 남자 U-19 챔피언십도 취소한 대회에 포함됐다.AFC는 지난해 11월 두 대회를 2021년에 개최하겠다고 연기했으나 이번에 아예 취소하기로 했다.이는 지난해 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1 FIFA U-17 월드컵과 U-20 월드컵을 취소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AFC U-16·U-19 챔피언십은 각각 FIFA U-17·U-20 월드컵의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AFC는 다만 바레인과 우즈베키스탄이 2023년부터 각각 AFC U-17·U-20 아시안컵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열릴 차기 대회의 개최권을 그대로 갖는다고 알렸다.AFC는 쿠웨이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AFC 풋살 챔피언십과 태국에서 치르려던 2021 비치사커 아시안컵도 취소했다.

2021-01-26 13:59:22

대구FC 유니폼에 '쿵·쿵·골∼♬'…DGB파크, 음향 파동 새겨

대구FC 유니폼에 '쿵·쿵·골∼♬'…DGB파크, 음향 파동 새겨

대구FC가 2021 시즌 착용할 새 유니폼을 26일 공개했다.2021시즌 유니폼은 새롭게 키트 파트너가 된 골스튜디오가 제작했다. 대구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비롯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게 기능적인 면까지 잡았다"고 소개했다.홈 유니폼은 대구의 팀 컬러인 하늘색이고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를 상징하는 패턴을 담았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으로 대구 서포터들의 대표 응원인 '쿵쿵골'의 음향 파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유니폼에 새겼다.대구는 필드 플레이어들의 홈, 원정과 골키퍼 홈, 원정 등 총 4종의 유니폼을 팬들에게도 판매한다. 26일 정오부터 내달 14일까지 대구FC 온라인 스토어와 골스튜디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또 홈구장 팀 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대구FC는 2021시즌 ACL 유니폼 또한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2021-01-26 13:49:32

대구FC "AFC 챔스리그 본선 가자"…4월 14일 태국과 'PO'

대구FC "AFC 챔스리그 본선 가자"…4월 14일 태국과 'PO'

대구FC가 4월 14일 태국 치앙라이유나이티드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포항도 태국 라차부리FC와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진출을 노린다.25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발표한 새 시즌 ACL 일정에 따르면 대구와 포항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는 ACL 동아시아 지역 조별리그를 통해 아시아챔프에 도전한다.올해 대회부터는 조별리그 참가 팀이 종전 32개에서 40개로 확대돼 동·서 아시아지역별 4개 팀씩 5개 조, 총 10개 조로 나뉘어 16강 진출을 다툰다.K리그 팀이 포함된 동아시아 조별리그는 20개팀이 5개조로 편성돼 풀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1위를 차지한 5개팀과 조 2위 중 상위 3개팀이 16강에 오른다.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던 조별리그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조별로 한 지역에 모여 치른다.조별리그가 치러질 지역은 오는 27일 조 추첨이 완료된 후 참가국 협회들을 대상으로 유치 신청을 공고해 선정할 예정이다.16강전은 9월 14일 또는 15일, 8강전은 9월 28일 또는 29일 단판으로 치른다.준결승은 10월 20일과 27일, 서아시아 최강팀과 대결하는 결승 1, 2차전은 11월21일과 27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K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ACL 챔피언 울산 현대와 K리그1(1부) 우승팀 전북 현대가 올해 대회 조별리그에 직행하고 지난해 K리그1 3위 포항 스틸러스와 5위 대구FC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조별리그 합류 여부가 판가름난다.

2021-01-26 13:36:14

프로배구 올스타 최다득표 선수는?!···남녀 종합 1위 '김연경'

프로배구 올스타 최다득표 선수는?!···남녀 종합 1위 '김연경'

11년 만에 한국프로배구 V리그로 돌아온 김연경(33·흥국생명)이 가장 많은 표를 받고 올스타에 선정됐다. 여자부는 물론이고, 남자부를 합해도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올스타 팬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남녀 최다 득표자는 흥국생명 레프트 김연경이었다.김연경은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 동안 KOVO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온라인 팬투표에서 총 8만2천115표를 얻었다.국외리그로 진출하기 전, 2005-2006시즌부터 2008-2009시즌 동안 흥국생명에서 뛴 김연경은 이 기간에는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에 오르지 못했다. 전체 1위는 물론이고, 여자부 1위에 오른 적도 없다.남자부 최다 득표자는 센터 신영석(한국전력)이었다. 신영석은 7만5천824표를 획득했다.여자부 득표 2위는 KGC인삼공사 센터 한송이(7만3천647표)였다.2005-2006시즌, 2006-2007시즌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자는 남자부 여오현이었다.여자부 1위는 2005-2006시즌 김사니, 2006-2007시즌 박경낭이 차지했다.2007-2008시즌에는 베이징 올림픽 예선전 일정 때문에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았다.2008-2009시즌에는 여자부 황연주가 올스타 팬 투표 전체 1위에 올랐다.11년 만에 V리그로 돌아온 김연경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여자부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김연경은 25일까지 득점 5위(462개), 공격 종합 1위(공격 성공률 47.47%)를 달린다. 성적과 인기는 팬 투표 전체 1위로 이어졌다.

2021-01-26 13:19:03

'교체 출전' 손흥민, 경기장 숨통 틔우는 우리의 Sonny

'교체 출전' 손흥민, 경기장 숨통 틔우는 우리의 Sonny

"제가 없으면 안된다니까요? 시원하게 흐름 바꾸고 오겠습니다!"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버킹엄셔 하이위컴의 애덤스 파크에서 열린 위컴 원더러스와 2020~2021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서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도움 1개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4대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두 팀이 1대1로 맞선 후반 23분에 루카스 모우라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후반 41분에 터진 해리 윙크스의 역전 결승골의 시발점 역할을 한 데 이어 1분 뒤에는 탕귀 은돔벨레의 쐐기골을 만드는 도움까지 만들며 승리를 이끌었다.이 승리로 토트넘은 FA컵 16강에 진출해 1990~1991시즌 이후 오랫동안 명맥이 끊어진 FA컵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이번 시즌 2부리그 챔피언십으로 승격해 최하위에 그치는 위컴을 상대로 한 경기였다. 그래서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 주전 선수 대부분이 제외된 선발 명단을 꾸렸다.최전방에 비니시우스를 세우고 2선에 모우라와 에릭 라멜라, 가레스 베일이 선발로 나섰다. 중원은 윙크스와 무사 시소코가 지켰다. 포백 수비는 벤 데이비스와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 역시 조 하트가 지켰다.경기가 시작되고 전반 25분 위컴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상대 슈팅이 산체스의 몸에 맞고 굴절되자 프레드 온예딘마가 골키퍼 일대일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구석으로 정확하게 공을 밀어 넣은 것이다.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이후 시소코와 탕강가의 결정적인 슛이 모두 골대에 맞고 나오는 불운이 이어졌다. 결국 전반 추가시간에 베일이 해결사로 나섰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모우라의 크로스가 문전으로 향하자 수비 사이를 뚫고 쇄도한 베일이 방향만 바꾸는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토트넘은 후반을 시작하며 탕강가를 불러들여 수비 숫자를 줄이는 대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자 후반 13분에는 비니시우스가 빠지고 해리 케인이 그라운드에 나섰다.후반 23분에는 손흥민이 투입됐다. 라멜라도 탕귀 은돔벨레로 교체됐다. 이로써 토트넘은 사실상 선발 명단에 빠졌던 1군 선수단의 대부분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에 맞춰 위컴도 토트넘의 공격진 강화에 맞춰 우체 익피주를 대신해 거구의 공격수 아데바요 아킨펜와를 투입해 최전방을 강화했다.주전 공격수가 투입된 토트넘은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후반 41분 윙크스의 역전골이 터졌다. 이로써 경기는 2-1로 토트넘이 우세를 몰아가게 됐다.손흥민에게 공을 받은 은돔벨레가 수비수의 키를 넘기는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어진 케인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윙크스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아 수비수의 키를 넘기는 기술적인 슛으로 3-1을 만들어 경기장은 토트넘이 장악하게 됐다.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1분 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은돔벨레가 추가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은돔벨레는 종료 직전 상대 수비를 개인기로 제친 뒤 이 경기 멀티골까지 만들고 4-1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2021-01-26 09:52:54

신세계그룹, SK와이번스 인수 추진…모기업은 이마트 유력

신세계그룹, SK와이번스 인수 추진…모기업은 이마트 유력

신세계그룹이 한국프로야구 SK와이번스 인수에 나섰다.신세계그룹은 25일 "SK텔레콤과 프로야구를 비롯해 한국 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SK텔레콤도 SK와이번스 매각 협상 중이라고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매각 대금 규모 세부 사항 조율 중인 상황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산베어스가 2019년 포브스코리아로부터 1천907억원의 가치가 매겨진 바 있는만큼 SK와이번스의 매각 금액도 이와 비슷한 규모로 형성될 것으로 관측되고있다.신세계그룹이 SK구단을 인수하면 모기업은 이마트가 될 예정이다.이번 인수와 관련해서 업계 등에서는 스포츠 애호가이면서 평소 "유통업의 경쟁 상대는 테마파크나 야구장"라고 밝힌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양 측 기업 간 (인수가)합의가 되면 한국야구위원회(KBO) 차원에서 본격적인 승인 절차가 진행된다. 매매계약서 등을 통해 KBO 이사회서 심의를 하며 이후 총회 등을 거쳐 승인하게 된다. 신세계가 SK구단을 최종 인수하면, 신세계는 KBO리그 사상 6번째로 구단을 인수한 기업이 되고 KIA 이후 20년 만에 양수 구단이 된다.SK는 재정난을 겪던 쌍방울 레이더스를 인수해 2000년 인천을 연고로 SK와이번스를 창단했다.SK는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를 앞세워 2000년대 후반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8년 KBO리그 두 번째 외국인 사령탑인 트레이 힐만 감독의 지도로 8년 만이자 통산 4번째로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지난 2년간의 부진을 뒤로하고 SK 전성시대를 이끈 주축 멤버들로 야구단 최고위층을 새로 꾸리고 감독도 교체한 와이번스는 2월 1일 동계 훈련 시작을 앞두고 매각이라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마주하게 됐다.

2021-01-25 20:47:40

'돌아온' 이근호 22번 그대로…주장 김진혁 선임

'돌아온' 이근호 22번 그대로…주장 김진혁 선임

대구FC로 돌아온 이근호가 옛 번호인 22번을 등에 새기고 올 시즌 출격한다. 22번은 이근호가 2007년 대구에 입단할 당시 처음 달고 뛰었던 번호다.대구FC는 25일 2021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 세징야(11번)를 비롯해 에드가(9번), 츠바사(44번), 정승원(18번), 정태욱(4번) 등이 기존 번호를 사용하는 가운데 홍정운(6번), 박한빈(8번), 김재우(5번)가 새로운 번호를 선택했다.새롭게 합류한 이근호는 22번, 이용래와 안용우는 각각 74번과 14번을 달고 뛴다.군복무(상주상무)를 마치고 대구에 복귀한 수비수 김진혁은 팀을 이끌 주장으로 선임됐다. 2015년 대구에 입단해 올해로 프로 7년차를 맞이한 김진혁은 "큰 책임감을 느낀다.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우리가 '원팀'이 될 수 있도록 코칭스태프과 선수들 간, 고참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 간의 연결고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01-25 16:11:22

강원FC 이적 대구FC 김대원 선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1500만원

강원FC 이적 대구FC 김대원 선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1500만원

대구FC에서 이번 시즌 강원FC로 이적한 김대원 선수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대구지회(회장 이윤숙)에 후원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협회 대구지회는 25일 "김대원 선수가 21일 후원금을 보내왔다"면서 "이 후원금은 지회에 소속된 9개 시설(미혼모시설 1, 공동생활가정 2, 모자원 5, 일시보호시설 1)과 지역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선수는 2016년 대구F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다 이번에 강원FC로 이적했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올림픽 대표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김 선수는 드리블 돌파 및 슈팅에 능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김대원 선수는 "대구에서 받은 사랑을 어떻게든 보답하고 싶었고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며 "한부모 가정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1-01-25 15:00:52

이만수 전 감독, 위대한 행크 아론을 추모하며...

이만수 전 감독, 위대한 행크 아론을 추모하며...

삼성라이온즈 레전드 포수이자 해외 야구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에서 이젠 별이 된 행크 애런을 추모했다.이만수 이사장은 삼성에서 활동할 당시 행크 애런과의 특별한 추억담을 꺼내며 그에 대한 애도를 전했다.이 이사장은 "지난 23일 이른 새벽에 지인으로부터 '위대한 행크 애런이 23일 미국 자택에서 향년 86세로 타계 했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행크 애런은 나와는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며 "1982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프로야구가 탄생하고 내가 삼성에서 활동하고 있을때 였다. 당시 우리나라에 프로야구가 탄생이 되었지만 여전히 아마추어의 때를 벗지 못한 시절에 꿈에도 상상 못했던 행크 애런이 1982년 8월달에 한국에 내한해 홈런 레이스 경쟁도 했고 10월달은 삼성그룹에서 특별히 행크 애런과 팀을 초청해 이벤트 경기도 했었다"고 전했다.이 이사장이 미국 메이저리그를 처음 접해본 시기는 중학교 시절로 거슬러올라간다. 당시 AFKN-TV 를 통해 행크 애런이 인종차별 수모를 딛고 백인 선수들 틈에서 멋지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이 이사장은 "TV에서만 보았던 행크 애런 선수가 1982년 8월에 한국에 들어와 함께 홈런 레이스 경기를 펼쳤을 때 그의 나이가 만 48세였고 나는 만 24살이었다"며 "야구를 시작하고부터 늘 동경하던 선수와 함께 홈런 레이스를 하고 개인 지도까지 받았으니 나에게는 그야말로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이 이사장은 행크 애런이 삼성그룹의 초청으로 두번째 한국에 내한 했을 때 좀더 가까이에서 많은 것을 묻고 지도를 받았다. 그는 "더 가까이서 지도를 받을 때 행크 애런의 인품과 온화한 성격이 특히 더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이만수 이사장은 행크 애런에게 직접 원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그의 질문하는 지도 방식에 놀라기도 했다고 회상했다.그는 "일본야구의 영향을 많이 받던 시절 다운스윙을 하던 내게 왜 레벨스윙을 해야 하는지 시범을 보이면서 찬찬히 설명해줬다. 땅볼을 많이 쳤었는데, 볼 맞추는 포인트를 왼발 앞에 두고 치라는 팁을 받았다. 그 작은 팁 하나가 그 후 타격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며 "지도를 받으면서 강렬한 기억 중 하나가 통역을 통해 나에게 계속 질문하는 것이었다. '왜 땅볼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느냐?', '왜 공이 뜨지 않느냐?'라고 질문하는 행크 애런에게 질문을 지도자로부터 받은 적이 없던 시절이라 당황스러웠고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전했다.이만수 이사장은 행크 애런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고 싶다고도 했다. 행크 애런은 선수 생활을 그만 두고도 흑인 인권운동과 사회봉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이 이사장은 "행크 애런을 존경하는 것은 훌륭하고 뛰어난 야구 실력도 갖추고 있었지만 무엇보다 유니폼을 벗고 사회에 나와서도 항상 선한 영향을 사람들에게 끼치면서 한 평생을 살았기 때문이다"며 "미국에서 흑인이라는 것 하나로 인종차별을 받던 시절, 악조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굳건하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인내가 있었을까 생각한다. 이제는 차별도 없고 아픔도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남겼다.

2021-01-25 14:51:12

"원톱이 딱이야" 황의조 첫 멀티골…최전방 옮긴 후 5경기 4골

"원톱이 딱이야" 황의조 첫 멀티골…최전방 옮긴 후 5경기 4골

"딱 맞는 옷 입으니, 실력 나오네."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며 '팀의 핫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다.측면 공격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를 옮긴 이후 5경기서 4골을 폭발시키며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24일 밤,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앙제와 2020-2021 리그앙 21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유럽 무대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이날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8분과 11분 두 차례 득점을 올려 보르도의 2대1 승리를 책임졌다. 보르도는 시즌 첫 3연승을 내달렸다.황의조의 이날 골은 시즌 4, 5호 골이자 2019년 7월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 프랑스 리그에 진출한 뒤 처음으로 작성한 한 경기 멀티 골이다.직전 니스전에서 골 맛을 본 황의조는 이날로 두 경기 연속 득점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0일 로리앙전에서 도움 1개를 작성한 것을 포함하면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로써 황의조는 올 시즌 정규리그 19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지난 시즌 6골로 팀내 득점 2위를 차지한 황의조였지만 올 시즌은 좀처럼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가슴앓이를 했다. 측면 공격수라는 옷이 황의조에게는 맞지 않았다. 하지만 최전방 공격수로 보직을 옮긴 뒤는 그야말로 펄펄 날고 있다.지난달 17일 생테티엔과 15라운드 경기에서 마수걸이 골을 만들어 낸 황의조는 원톱으로 나선 지난달 24일 랭스와 17라운드 경기에서도 골을 넣었다. 전반기 막바지에 연달아 득점을 올리면서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0일 로리앙전에서 시즌 2호 어시스트를 작성했던 황의조는 18일 니스전에서도 골맛을 봤다.스트라이커로서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린 황의조에게 가세 감독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가세 감독은 "황의조가 멀티골을 기록해서 기쁘다. 그의 모든 점이 마음에 든다. 적극적으로 압박하고 치고 나가는 플레이를 할 때는 그렇게 한다. 측면 공격을 맡겨도 불평하지 않는다. 이상적 선수다"라고 극찬했다.

2021-01-25 14:50:13

대구FC 감바 오사카 출신 GK 이윤오 영입

대구FC 감바 오사카 출신 GK 이윤오 영입

대구FC가 25일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출신 골키퍼 이윤오를 영입했다.지난 2017년 일본 J1리그 베갈타 센다이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윤오는 후쿠시마 유나이티드(J3리그)에 임대 생활을 거쳐 지난 시즌 감바 오사카(J1)로 임대 이적했다. 감바 오사카에서 9경기에 출장한 이윤오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대구FC는 "이윤오는 공중볼 처리와 1대1 대응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또한, 예리한 킥력을 바탕으로 빌드업 과정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이윤오는 "대구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형들과 함께 동계훈련 잘 준비해서 팀에 빨리 적응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자가격리를 마친 이윤오는 이날 경남 남해에서 진행되는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2021-01-25 14:19:23

"톱5 얼마만이야" 전인지, 다이아몬드 챔스 '4위'

"톱5 얼마만이야" 전인지, 다이아몬드 챔스 '4위'

전인지가 오랜 만에 '톱5'에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했다.전인지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단독 4위를 차지했다.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 최종합계 17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2015년 US여자오픈과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2년 연속 메이저 대회에서 승수를 쌓으며 톱플레이어 반열에 오른 전인지는 2018년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주춤했다.지난해에는 두 차례 기록한 7위가 최고 성적.그래서 이번 대회 톱5는 부활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톱5에 든 건 2019년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후 1년 3개월 만이다. 전인지는 대회 후 "모든 것이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잘 세팅이 돼서 가고 있는 것 같다"며 "그것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한 주였기 때문에 벌써 다음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했다.한편, 대회 최종라운드에서는 제시카 코다와 대니얼 강(이상 미국)이 24언더파로 동타를 기록해 연장전을 치렀고 1차 연장전에서 제시카 코다가 버디를 낚으며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2021-01-25 14:06:01

김시우, 3년 8개월 만에 PGA투어 통산 3승 달성

김시우, 3년 8개월 만에 PGA투어 통산 3승 달성

3년 8개월만에 재가동한 김시우의 우승트로피 수집은 짜릿했다."매년 우승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했다"며 자책해 왔지만 이번에는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 PGA투어 통산 3승째를 수확했다.3라운까지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린 김시우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라운드에 나섰고, 이날 버디만 8개를 골라내며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65타. 이날 11언더파를 기록하며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추격해왔으나 김시우를 따라잡기에는 1타가 모자랐다.김시우는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3년 8개월의 침묵을 깨고 환호했다.9년 전, 역대 큐스쿨 최연소 합격 기록(17년 5개월 6일)을 작성하며 2013 PGA 투어에 데뷔한 김시우는 2016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인 최연소 챔피언(21세 2개월)이 됐다.2017년 제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그는 최연소 우승(만 21세 10개월 14일) 기록을 세우며 '김시우 전성시대'를 여는 듯 했다.이후 준우승 1회, 3위 2차례 등 실력을 뽐냈지만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특히 지난해 치러진 윈덤 챔피언십에서는 내내 선두를 유지하다 최종라운드에서 짐 하먼(미국)에게 역전을 허용,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그렇게 3년 8개월만에 다시 찾아온 우승기회. 최종라운드를 챔피언조로 출발한 김시우는 16번 홀(파5)에서 버디로 먼저 경기를 마친 캔틀레이와 동타로 공동선두로 올라섰고 17번 홀(파3)에서는 기어이 6m 가까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사실상의 챔피언 퍼트였다.김시우는 "16번 홀 전까지 한 타 뒤지고 있었던 상황이라 버디가 간절했다. 16번 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최소 연장까지는 만들어 놓았던 것 같다"고 하며 "17번홀은 스피드를 맞추는 데 주력을 했다"고 했다.4라운드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기록했고, 최종라운드는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았다.통산 8승의 최경주에 이어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승수를 쌓은 선수가 된 김시우는 "올해 우승을 굉장히 이르게 달성했다.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은 물론 또 다른 우승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김시우는 이번 우승으로 2023년까지 투어 카드와 함께 오는 4월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다.안병훈은 공동 9위(14언더파 274타), 우승후보로 꼽혔던 임성재공동 13위(13언더파 275타), 이경훈은 공동 32위(10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쳤다.

2021-01-25 13:50:56

대구 출신 허강준 강원FC 입단 주목

대구 출신 허강준 강원FC 입단 주목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최근 영입한 신인 선수 명단 3명 중 대구 출신인 허강준(19)이 이름을 올리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허강준은 대구 김광석 축구클럽을 통해 축구에 입문한 뒤 경주 무산중을 거쳐 대전 유성생명과학고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오다 프로로 직행했다. 188cm, 82kg의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는 허강준은 U-16, U-17 연령대표를 지냈고 U-17 독일국제대회도 출전했다.허강준은 2019년과 2020년 금석배 2년 연속 우승의 주역이었고, 2019년 결승전에서는 결승골을 넣기도 했다. 2020년 금석배 전국고교대회 MVP도 차지했다.수비 리딩이 좋고 넓은 시야를 자랑하는데다 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이른바 '전투적 수비 선수'로 손꼽힌다. 좋아하는 선수는 김민재, 임채민 선수다.허 선수는 "강원의 수비는 K리그에서 최정상이라 생각하는데 하나하나 배우면서 죽을 각오로 훈련에 임할 계획"이라며 "꼭 리그에 데뷔할 수 있도록 하겠다. 대구경북 출신이라는 사실이 부끄럽지 않도록 대구경북의 축구 명예를 꼭 빛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5 13:36:13

'삼성 외국인 3인방' 벤 라이블리-호세 피렐라-데이비드 뷰캐넌이 돌아왔다

'삼성 외국인 3인방' 벤 라이블리-호세 피렐라-데이비드 뷰캐넌이 돌아왔다

"보고 싶었어요 한국! 저희가 돌아왔습니다"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3인방이 25일 한국에 들어온다.삼성은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와 새 외인 타자 호세 피렐라가 25일 오후 3시30분, 데이비드 뷰캐넌이 오후 5시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라이블리는 지난해 6승7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하며 삼성과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올해로 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라이블리는 2선발 자원으로 꼽힌다.피렐라는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경험한 타자로, 삼성이 부족했던 좌익수 포지션과 중심타선의 공격력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뷰캐넌은 지난 시즌 15승7패, 평균자책점 3.45로 삼성의 외국인 투수 잔혹사를 끊었다. 구단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 이닝 기록(174.2이닝) 및 최다승 타이 기록을 쓴 뷰캐넌은 올 시즌 삼성의 가장 강력한 선발자원이다.삼성의 '복덩이 삼형제'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로 오는 비행기를 타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륙했을지, 앞으로 삼성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오늘 입국한 삼성 외국인 선수들은 방역지침에 따라 입국 후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내달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경산볼파크에서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엔 곧바로 합류하진 못한다. 합류 시점은 자가격리가 끝나는 내달 8일쯤으로 예상된다.삼성 관계자는 "타 구단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선수 비자 발급이 지연돼 일정에 차질을 빚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빠르게 비자 업무를 마감해 큰 공백 없이 정규시즌 개막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삼성은 스프링캠프 일정도 확정지었다. 3일 훈련, 1일 휴식으로 진행되며, 1군 선수단은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경산 볼파크, 이후 17일부터는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훈련한다.3월1일부터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습경기를 가진다. 롯데(3월1·3일), kt(3월6일), NC(3월9·10일), LG(3월12·14일), SK(3월16·17일) 등과 총 9경기를 치른다. 홈 구장인 라팍에선 8경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원정 1경기가 계획돼 있다.

2021-01-25 11:44:14

골프 김시우 PGA투어 통산 3승째, 상금 약 13억

골프 김시우 PGA투어 통산 3승째, 상금 약 13억

김시우(26)가 3년 8개월의 공백을 깨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9년전 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했던 '약속의 코스'에서 정상에 오른 것이다.김시우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패트릭 캔틀레이(미국)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린 김시우는 PGA투어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20만6천 달러(약 13억2천731만원).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탄력을 받지 못하고 3년 8개월 동안 준우승 한번, 3위 두 번에 그쳤던 김시우는 오랜 우승 갈증을 씻어내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이날 우승으로 2023년까지 투어 카드를 보장받은 김시우에게 특히 반가운 선물은 오는 4월 마스터스 출전권이다. 김시우는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손에 넣었던 3년짜리 마스터스 출전권이 지난해 만료됐기 때문이다.토니 피나우(미국), 맥스 호마(이상 미국)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시우는 8번 홀까지 버디 4개를 뽑아내며 순항했다.1, 2번 홀 버디로 먼저 2타 앞서 나간 피나우를 4, 5번 홀 연속 버디로 가볍게 따라잡고 7, 8번 홀 연속 버디로 앞질렀다.10번 홀(파4)과 11번 홀(파5)에서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선두를 지키는 견고한 플레이를 이어간 김시우는 그러나 캔틀레이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9번 홀까지 6타를 줄여 우승 경쟁에 뛰어든 캔틀레이는 후반에도 버디 사냥을 이어가 1타차 단독 선두, 공동 선두, 1타차 2위를 오가며 김시우를 물고 늘어졌다.18번 홀(파4)에서도 까다로운 내리막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11개를 쓸어 담은 캔틀레이는 김시우에 1차 앞선 채 먼저 경기를 끝냈다.3라운드를 마치고 "내일은 좀 더 기다리면서 침착하게, 좀 편안하게 마음먹고 덜 공격적으로 하겠다"던 김시우는 16번홀(파5)에서 승부를 걸었다.299야드를 날린 티샷이 페어웨이에 안착하자 267야드를 남기고 5번 우드로 그린을 곧바로 공략했다. 볼은 아슬아슬하게 그린 왼쪽에 버틴 깊은 벙커를 피해 그린에 안착했다.김시우는 두번의 퍼트로 버디를 뽑아내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김시우는 이어진 16번 홀(파3)에서 6m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구며 1타차 선두로 올라섰다.우승으로 가는 9부 능선을 넘었음을 직감한 김시우는 불끈 쥔 주먹을 휘둘렀다.김시우는 마지막 18번 홀(파4)을 차분하게 파로 막아내고 우승을 확정했다.김시우는 이 코스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2012년 12월 국내 투어에서 프로 잡는 고교생으로 통하던 김시우(신성고 2)는 역대 최연소(17세5개월) 로 마지막으로 치러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했었다. 당시 순위는 20위(18언더파)였다.이 코스는 김시우가 2017년 우승했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를 설계한 고(故) 피트 다이가 설계한 명문 코스이다. 지난해 한국인인 유신일 한국산업양행 회장(69)이 인수해 국내외에서 화제가 됐다.

2021-01-25 10:32:21

손흥민, AFC 선정 亞 최고 해외파 1위...이강인 7위

손흥민, AFC 선정 亞 최고 해외파 1위...이강인 7위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최고의 해외파 선수로 선정됐다.아시아축구연맹(AFC)는 24일 "한국 대표팀과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AFC 선정 2020년 최고의 해외파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손흥민이 AFC로부터 받은 점수는 25.03점으로 2위(19.34점)를 차지한 이란의 메디 타레미(FC포르투)를 여유롭게 제쳤다.이 상은 AFC에 속하지 않은 프로팀에서 뛰는 아시아 출신 남자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해 소속팀과 자국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선정했다. 팬(60%)과 전문가(40%) 투표 결과가 반영됐다.AFC는 "손흥민은 앞서 3차례 AFC 최고의 해외파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면서 "2020년 한 해 동안 토트넘에서 22골을 넣었다. 특히 해리 케인과 특출난 호흡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이강인(발렌시아)은 이 부문 7위에 자리했다.지소연(첼시 위민)은 최우수 여자선수 부문 5위, 장슬기(인천 현대제철)는 6위에 자리했다. 베스트 영플레이어 부문에서는 원두재(울산 현대)가 3위를 기록했다.

2021-01-24 19:54:08

조훈현 4전 전승…한국, 농심배 '바둑의 전설' 우승

조훈현 4전 전승…한국, 농심배 '바둑의 전설' 우승

국회의원에서 다시 본업인 바둑계로 돌아온 조훈현 9단이 '전설들의 바둑 삼국지' 농심신라면배 이벤트 대회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한국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조 9단은 24일 서울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바둑의 전설 국가대항전-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특별이벤트' 최종일 대국에서 중국의 녜웨이핑 9단에게 200수 만에 불계승했다.칠순을 바라보는 조 9단은 이번 대회에서 동년배인 녜웨이핑과 일본의 고야바시 고이치 9단은 물론 40∼50대 기사인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 9단, 중국의 창하오 9단까지 모두 물리치며 4전 전승을 거뒀다.조훈현과 함께 출전한 이창호 9단은 이날 중국의 창하오 9단에게 231수 만에 불계패했다.한국은 조훈현의 활약에 힘입어 최종 성적 6승 2패를 기록, 5승 3패의 중국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일본은 1승 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2021-01-24 17:17:33

'전설' 행크 애런 86세로 별세…인종차별 극복 위대한 진짜 홈런왕

'전설' 행크 애런 86세로 별세…인종차별 극복 위대한 진짜 홈런왕

미국프로야구(MLB)의 전설적인 홈런왕 행크 애런이 숱한 불멸의 기록을 남긴 채 23일 8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MLB닷컴 등은 이날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홈런왕이었던 애런이 별세했다고 보도했다.1954년 데뷔한 그는 1976년까지 뛰면서 통산 3천29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1만2천364타수 3천771안타) 755홈런, 2297타점, 240도루를 기록했다.베이브 루스(714홈런)를 넘어 최다 홈런을 기록했고, 통산 타점과 총루타(6천856루타)는 역대 1위에 올라 있다.그는 1957년 MVP 수상과 홈런왕 4회, 타격왕 2회, 타점 1위 4회 등을 기록했다. 25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외야수부문 골드글러브 3차례 수상했던 스타 플레이어였다.애틀랜타 브레이스와 밀워키 브루어스는 그의 등번호 44번을 영구결번 시켰고, 그는 1982년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오르자 마자 97.83%의 지지로 헌액됐다.통산 755홈런 기록이 2007년 배리 본즈(762개, 샌프란시스코)에 의해 깨졌지만 팬들은 약물 스캔들에 휘말렸던 본즈의 기록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메이저리그는 1999년 애런의 기록 경신 25주년을 기념해 '행크 애런상'을 제정했다. 양 리그서 가장 두드러진 타격을 보여준 선수에게 매년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그는 은퇴 후에는 흑인 사회 운동에 집중했다. 많은 흑인들의 영웅이었다. 죽기 직전인 이달초에도 흑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시민 운동가들과 함께 백신을 접종하기도 했다.추모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애런이 베이스를 돌며 기록만 쫓지 않았다. 그는 편견의 벽을 깨는 것이야 말로 미국이 하나의 국가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줬다. 애런은 미국의 영웅이었다"고 추모했다.배리 본즈 역시 "경기장 안팎에서 존경할만한 인물이었다. 그는 야구의 상징이자 전설, 그리고 영웅이었다"는 글을 올렸다.

2021-01-24 15:58:51

삼성 허삼영 "데이터+스마트 야구,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삼성 허삼영 "데이터+스마트 야구,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지난 21일 키움히어로즈가 홍원기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키면서 프로야구 전 구단이 사령탑을 확정한 가운데, 2021 KBO리그에서 신바람을 몰고 올 최고의 사령탑은 누가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2021 감독열전은 관록의 구관과 패기의 신관으로 구도가 형성됐다.올해 첫 지휘봉을 잡는 신임 감독 4명에 지난해 1년간 경험을 쌓은 2년차 감독 3명은 부임 3년차 이상의 베테랑 감독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특히 지난해 패기만만하게 등장했으나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허삼영(삼성라이온즈), 허문회(롯데자이언츠), 맷 윌리엄스(기아타이거즈) 감독은 지난 시즌의 경험을 보태 올 시즌엔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다.허삼영 삼성 감독은 전력분석팀장을 역임한 경륜으로 '데이터+스마트 야구'를 키워드로 내세우며 지난해 고정 없는 선발 라인업 구성 등 전에 없던 시도를 하며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성적표는 시즌 8위.새바람이 선수들의 부상과 여물지 못한 전술로 미풍에 그친 지난해였다면 올 시즌은 한층 완성된 '허삼영표' 야구를 그라운드에 펼쳐 보여야하는 절박함에 내몰리고 있다.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겉으로 드러난 전력은 지난해보다 낫다. 오재일과 새 외인타자 의 영입으로 타선이 단단해졌고, 외인투수 데이비드 뷰캐넌과의 재계약 등은 마운드의 높이도 키웠다.변명이 통하지 않는 2년차 허 감독은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허문회 롯데 감독 역시 지난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탔지만 뒷심 부족으로 7위로 추락했다. 2019년 꼴찌였던 롯데를 부임 첫 해 7위로 끌어 올리긴했지만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포수 손성빈과 투수 김진욱, 내야수 나승엽 등 초고교급 신인 3명을 영입하는 등 내부 전력 강화에 성공한 만큼, 올 시즌엔 더그아웃에서부는 돌풍이 필요한 상황이다.맷 윌리엄스 기아 감독은 부임 첫 해인 지난해 각 구단 감독에게 와인을 선물하고 답례품을 받으면서 KBO 리그 문화에 적응하려 애를 썼지만 그 역시 만족스럽지 못한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도약이 필요한 올 시즌이다. 신임 감독들은 '패기'로 관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한화이글스 구단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수장이 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대대적인 선수단·코칭스태프 개편으로 '꼴지' 탈출을 시도한다. 이름 대신 실력으로 '환골탈태'에 나선 그는 '육성 전문가'로 한화 구단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책무까지 어깨에 지워져 있다.추락한 SK와이번스의 반등을 위해 지휘봉을 넘겨 받은 김원형 신임 감독도 첫 과제를 변화로 선택하고 팀 리빌딩을 추진하고 있다. 구단도 사장과 단장을 포함해 프런트·현장 책임자를 모두 바꿨다.류지현 LG트윈스 신임 감독은 1994년 LG에 입단해 그해 신인왕을 수상하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한 현역시절의 경험과 LG에서만 해온 지도자 생활을 '무기'로 프렌차이즈 감독의 신바람 야구 부흥을 준비하고 있다.홍원기 키움 신임 감독은 손혁 전 감독의 석연치 않은 중도 사퇴, 경영진의 '사유화' 논란으로 어수선한 팀 분위기와 핵심 타자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진출 등으로 생긴 선수단의 공백을 재정비해야할 막중한 임무를 떠안았다.KBO리그 '최장수 사령탑' 김태형 두산베어스 감독과 지난 시즌 창단 첫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일궈낸 이동욱 NC다이노스 감독, 막내 구단 kt위즈를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으로 진출 시킨 이강철 감독은 3년차 이상의 관록으로 구관의 힘을 신예 감독들에게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01-24 15:58:29

맥그리거 UFC 데뷔 후 첫 TKO패…포이리에에 2R 레그킥 허용

맥그리거 UFC 데뷔 후 첫 TKO패…포이리에에 2R 레그킥 허용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UFC의 간판스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커리어 첫 TKO패를 당하며 무너졌다.맥그리거는 24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인공섬인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 더스틴 포이리에(미국)에게 2라운드 TKO패로 패했다.UFC에 입성한 이래 네이트 디아즈,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 이은 3번째 패배다.포이리에는 6년 4개월 전 맥그리거에게 TKO 패배를 당한 장본인. 포이리에는 2014년 9월 UFC 179에서 맥그리거와 첫 대결을 펼쳐 1라운드 TKO 패배를 당한 바 있다.이날 1라운드서 위기를 넘긴 포이리에는 2라운드 들어서자 레그킥으로 반격에 나섰고 다리가 불편해진 맥그리거에게 펀치를 퍼부었고 회심의 카운터를 맥그리거 안면에 적중시키며 경기를 끝냈다.포이리에는 이날 승리로 현 챔피언 누르마고메도프의 은퇴 선언으로 사실상 무주공산이 된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에 다가섰다.이번 경기는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가 지난해 10월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미국)를 누르고 29전 전승을 달성한 뒤 돌연 은퇴를 선언해 사실상 무주공산이 된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의 향후 향방을 그려볼 수 있는 중대한 일전이었다.

2021-01-24 15:58:03

김시우,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공동 선두…3년8개월만 우승 도전

김시우,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공동 선두…3년8개월만 우승 도전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 기회를 잡았다.김시우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15언더파 201타로 맥스 호마,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김시우는 이들과 최종라운드서 한조를 이뤄 3년 8개월 만에 승수에 나선다.PGA 투어 데뷔 4년 만인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연소 PGA 투어 우승 기록(21세2개월)을 세웠던 김시우는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2승째를 수확했다.이후 2018년 4월 RBC 헤리티지 2위, 2019년 2월 제네시스오픈 3위 등 정상급 성적을 거두고도 번번이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열렸던 윈덤 챔피언십에서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최종일 주춤해 공동 3위에 그치기도 했다.안병훈은 5타를 줄여 11언더파로 전날 공동 26위에서 공동 13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반면 2라운드까지 단독 1위에 올라 통산 2승 희망을 품었던 임성재는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1오버파를 쳐 10언더파 공동 20위로 내려앉았다.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는 전인지가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날만 8타를 줄여 중간합계 21언더파 192타를 기록한 단독 선두 대니엘 강(미국)과는 8타 차로 멀어진 가운데 최종 4라운드를 앞뒀다.박희영은 공동 21위(1언더파), 허미정은 공동 23위(이븐파)에 자리했다.유명인 부문에선 테니스 선수 출신 마디 피시(미국)가 117점을 올려 사흘째 선두를 지켰다. 여자 골프의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01점으로 10위를 기록 중이다.

2021-01-24 14:59:53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 FA컵 32강서 탈락…사우샘프턴에 덜미

'디펜딩 챔피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진출이 좌절됐다.아스널은 23일 오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0-2021 FA컵 4라운드(32강)에서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의 자책골로 0대1 패배를 당했다.이로써 지난 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2연패를 노리던 아스널의 도전은 허무하게 끝났다.맨체스터 시티는 24일 챌트넘 타운(4부리그)과 맞대결에서 후반 3골을 몰아쳐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2021-01-24 14:41:56

스켈레톤 윤성빈, 7차 월드컵서 아깝게 은메달

스켈레톤 윤성빈, 7차 월드컵서 아깝게 은메달

'아이언맨' 윤성빈이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내며 '쾌속' 질주를 이어갔다.윤성빈은 지난 22일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열린 '2020-2021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합계 1분39초92로 은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을 획득한 알렉산더 가스너(1분39초88·독일)와는 0.04초 차이.윤성빈은 이로써 지난 6차 대회 동메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냈다.6차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스타트에선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4초55의 1차시기 스타트 기록(2차시기 4초58)은 출전 선수 23명 중 최고였다.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트를 자랑하는 알렉산더 트레티야코프(러시아)의 기록도 넘어섰다. 트레티야코프는 1차시기 4초61, 2차시기 4초60의 스타트 기록을 남겼다.윤성빈은 오는 29일부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리는 월드컵 8차에 출전한다.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정승기는 1분40초77로 9위, 김지수는 1분41초11로 12위에 자리했다.

2021-01-24 14:41:43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대표팀 첫 승리!···포항 상대로 3-1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대표팀 첫 승리!···포항 상대로 3-1

도쿄 올림픽을 대비, 전지훈련 중인 올림픽대표팀이 첫 번째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22일 오전 제주 서귀포의 강창학공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오세훈, 이동률, 송민규 선수를 필두로 골문을 두드리면서 3-1로 승리했다.국내파 마지막 점검에 나선 김학범 감독은 총 23명을 투입, 선수들에게 골고루 출전 기회를 주며 기량을 파악했다.전, 후반 50분씩 진행된 연습 경기에서 올림픽대표팀은 전반 10분 우측 프리킥 상황에서 이상헌이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머리로 연결, 선제골을 넣었다.올림픽 대표팀은 후반 18분 포항 이광준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35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이동률이 송민규의 도움을 받아 득점, 다시 리드를 잡았다.소속팀 포항을 상대로 1도움을 기록한 송민규는 종료 직전인 후반 47분 조영욱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도쿄 올림픽을 준비 중인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강릉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제주도로 이동, 다음달 2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제주도 전지훈련 기간 동안 K리그 팀과 총 네 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전력을 점검할 계획이다.올림픽대표팀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성남FC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21-01-22 17:42:34

'ML 러브콜' 나승엽, 야수로써 KBO 신인왕 노린다

'ML 러브콜' 나승엽, 야수로써 KBO 신인왕 노린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나승엽의 능력을 알아보고 손을 내밀었다.나승엽은 우투좌타로 덕수고 시절 '핫 코너' 3루수를 책임졌다. 그는 투타와 주루 등 5툴 플레이어로 평가받으며 '대형신인' 야수로써 이름을 알렸다.ML(메이저리그) 러브콜에 나승엽 측은 코로나 19 여파의 특수한 상황에다 ML 선수와 코치, 스카우트를 경험한 성민규 롯데 단장의 설득, 빅리그 구애를 함께 받았던 장재영 측과의 논의 끝에 국내 잔류를 택했다.이와 같은 행보에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가 나승엽이 아닐까. 나승엽은 올해 초부터 2군 훈련장인 김해 상동구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현재 허문회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1, 2군 캠프 명단을 작성 중이다. 스태프진은 1군 명단에 나승엽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알렸다. 허 감독은 지난해 신인들을 1군 캠프에 포함시키지 않았던 터라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나승엽은 "최대한 준비를 잘해서 빠른 시일 내에 1군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캠프를 앞두고 중견수 민병헌이 뇌수술을 받게 돼 복귀시점이 불투명해져, 롯데는 중견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에 나승엽은 "3루수를 선호하지만 팀에서 원하면 외야수도 관계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이 관문만 넘어선다면 나승엽은 2021시즌 신인왕 경쟁을 할 수 있게 된다. 경쟁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150km의 강속구를 가볍게 던지는 장재영을 비롯해 롯데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김진욱도 강력한 라이벌이다. 또 KIA의 좌완 파이어볼러 이의리 역시 신인왕 유력후보로 꼽힌다.지난 2년간 KBO리그 신인왕은 투수 출신이었다. 정우영(LG 트윈스)과 소형준(KT 위즈)가 주인공이었다. 2021년에도 대형스타 자질을 갖춘 신인 투수들이 많은 가운데 야수 나승엽이 홀로 싸워 1992년 염종석 이후 29년간 끊긴 롯데 신인왕을 부활시킬지 스포츠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에 나승엽은 "스프링캠프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신인왕은 너무 섣부른 상상"이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2021-01-22 17:31:05

스윙 보완한 안병훈,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첫날 2위

스윙 보완한 안병훈,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첫날 2위

안병훈이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안병훈은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NT·파72·7천15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안병훈은 단독 선두 브랜던 해기(미국)를 1타 차로 뒤쫓고 있다. 해기는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해기는 대회를 앞두고 부상으로 기권한 세계랭킹 2위 욘 람(스페인)의 대체 선수로 출전했다가 개인 한 라운드 최소타를 치고 선두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PGA 웨스트의 2개 코스에서 나뉘어 열린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와 스타디움 코스(파72·7천113야드)다.지난해까지는 라킨타 컨트리클럽까지 3개 코스를 사용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운영한다. 또 원래는 아마추어와 함께 경기하는 프로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선수들만 경기한다.안병훈은 이날 11∼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쾌조의 샷감을 자랑했다.그는 지난 약 6주간 재충전 시간에 스윙 코치를 데이비드 레드베터에서 숀 폴리로 교체하고 스윙 개선에 노력을 쏟았다.안병훈은 2020-2021시즌 최고 성적과 함께 PGA 투어 첫 우승 기대를 높였다. 안병훈은 2015년 유러피언 투어에서는 1승을 올렸지만, PGA 투어 우승은 아직 없다.반등에 성공한 안병훈은 "스코어 생각은 전혀 안 하면서 쳤다. 전반적인 라운드의 일부라는 생각으로 쳤는데 7언더파로 끝났다"며 "모든 게 잘 됐다"고 만족감을 보였다.김시우는 스타디움 코스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 맥스 호마(미국)와 함께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임성재는 이경훈과 함께 공동 15위에 올랐다. 임성재와 이경훈 모두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스폰서 초청을 받아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의 기대주 김주형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3타를 줄이고 공동 39위를 차지했다.노승열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2오버파, 강성훈은 스타디움 코스에서 5오버파를 치고 각각 공동 132위, 공동 147위로 뒤처져 있다.이 대회 주최자인 필 미컬슨(미국)은 2오버파로 공동 132위,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케빈 나(미국)는 3오버파로 공동 143위로 주춤했다.

2021-01-22 15: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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