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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살아있는 마운드 살아나는 타선

삼성, 살아있는 마운드 살아나는 타선

삼성라이온즈가 모처럼 전력이 강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현재 9경기를 소화한 삼성은 4승 5패를 달리고 있다. 최근 키움히어로즈를 상대로 2연승을 했다.지금까지의 경기에서 삼성은 '투고타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 외인투수 뷰캐넌이 키움전에서 1승을 올리며 안정적인 피칭 스타일을 찾아가고 있고 최채흥은 2승 승리투수로 새로운 좌완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삼성의 뒷문을 지키는 든든한 불펜진도 삼성의 전력에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6월 복귀가 예정된 오승환이 합류하기도 전에 막강한 방어를 자랑하고 있다. 삼성은 9경기 불펜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낮은 자책점이다. 리그 전체 구단의 불펜 평균 자책점이 5.51임을 감안하면 삼성 불펜 투수들의 방패가 견고함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오승환과 오는 8월 27일 상무 야구단에서 심창민까지 전역해 합류한다면 그야말로 불펜진의 위력은 앞으로 더 강해질 일만 남았다.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3차전에선 타자들의 가능성도 엿보였다. 키움과의 3경기 동안 삼성은 선제점을 먼저 뽑아냈다. 선두타자들의 안타 행진과 출루도 돋보였다. 특히 이성규의 재발견과 이학주의 안정적인 타격, 김동엽이 중심 타자로 거듭나면서 전체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이학주는 부상으로 1군 합류가 늦었지만 12일 합류 하자마자 키움전 3경기에 3타점을 올리는 등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하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러프를 대신한 새 외인타자인 타일러 살라디노의 부진은 삼성의 풀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살라디노는 8경기에 나서며 홈런 하나를 쳐내긴 했지만 23타수 4안타 타율 0.174로 1할대 타율에 머물고 있다. 멀티포지션으로 기대했던 수비에서도 흔들린 모습을 보이는 가 하면 부상으로 1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다.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허삼영 감독의 말처럼 한경기, 한경기마다 승패에 연연하며 일희일비하기엔 이르다. 하지만 조금씩 살아나는 타선과 든든한 불펜투수들의 활약에 기대 역시 고조되고 있다.

2020-05-15 15:33:59

삼성라이온즈, 키움 상대 위닝시리즈 챙겨, 8대5 승리

삼성라이온즈, 키움 상대 위닝시리즈 챙겨, 8대5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키움히어로즈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원정 2연승을 달리면서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홈런을 기록한 이원석과 이성규·이학주·김상수를 필두로 삼성의 타선이 살아나면서 승리를 하나 더 챙겼다.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3차전에서 삼성이 8대5로 이겼다.이날 삼성은 김상수(2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규(1루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김헌곤(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응민(포수)-박찬도(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외국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는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전날 경기에서는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이성규와 교체됐었다. 살라디노는 회복에 2~3일 정도가 필요한 경미한 부상이지만 부담감을 안고 경기를 뛰는 것보단 휴식이 필요하단 팀의 판단에 따라 1군에서 내려왔다. 대신 박계범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라 김응민과 배터리를 이뤘다. 최채흥은 5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를 챙겼던 지난 8일 기아전에서도 김응민과 호흡을 맞췄었다. 삼성은 키움을 상대로 3경기 연속 선취점을 따왔다. 리드오프로 출전한 김상수는 첫 타석부터 2루타를 쳐내며 득점권 진루한 데 이어 김동엽의 적시타로 김상수를 홈으로 불러 바로 1점을 따왔다. 키움 선발투수 이승호의 견제구로 김동엽이 아웃당하면서 잠시 흐름이 끊길뻔했지만 이원석의 솔로 홈런으로 경기초반 삼성이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2회에도 선두타자 김헌곤부터, 김응민, 박찬도 모두 안타를 기록한 데다 타순이 한번 돌아 타석에 선 김상수와 김동엽이 적시타를 치면서 2점을 더 가져오는 등 삼성 타자들이 괜찮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삼성은 2회까지 홈런 하나를 포함해 8안타를 기록했다.키움은 2회 1점을 따라오며 추격을 시작했다. 3회 말 키움 김혜성이 1루로 진루한 가운데 이정후와 박병호, 이지영의 안타 행진으로 3점을 뽑아내며 동점상황을 만들었다.최채흥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역할을 마무리하고 마운드를 노성호에게 넘겼다. 7회까지 이어진 동점 상황을 깬 것은 삼성이었다. 박찬도와 김상수가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진루한 뒤 김동엽과 김상수가 병살타로 아웃되는 사이 박찬도가 3루까지 진출한 상황, 이성규가 적시타로 1점을 얻어냈다. 이후 이원석이 볼넷을 하나 더 얻어 2사 주자 1, 2루 상황에 이학주 역시 적시타를 때리면서 2점을 추가해 삼성이 더 멀리 달아났다.삼성의 마지막 공격에서는 임규빈이 이성규의 머리를 맞추는 공으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변화구였기 때문에 임규빈이 퇴장당하지는 않았다. 삼성은 9회에서 이원석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키움은 9회 말 임병욱 대타로 나선 서건창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따라왔지만 더이상의 득점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5-14 21:47:42

'이런 경험 처음이야'…K리그 구단들, 시즌권 환불에 골머리

프로축구 K리그 구단들이 시즌권(연간 티켓) 환불 방법을 두고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020시즌이 사상 초유의 무관중 시즌으로 시작되면서다.14일 대구FC를 제외한 K리그1 11개 구단은 홈페이지나 SNS에 시즌권 환불 관련 공지를 속속 올리고 있다.대구FC는 유일하게 지난 4월 29일 시즌권 판매 전면 취소와 함께 일괄적인 전액 환불을 결정한 바 있다.다른 구단들이 공지했거나 공지할 내용은 대동소이하다.미 관람 경기에 대해 환불해 주겠으며, 환불 시점은 '구단이 결정하는 적절한 시점'이나 '시즌이 종료 시'가 될 것이라는 게 골자다.언제부터 유관중으로 시즌이 치러질지 알 수 없는 데다 유관중으로 전환되더라도 좌석 간 이격거리를 둬야 해 시즌권 구매자 모두가 경기를 관전할 수는 없다.따라서 차후 '관람 가능 경기 수'가 명확해지면 환불해주는 게 합리적이라는 게 K리그 구단들의 입장이다.각 구단 마케팅 부서 담당자들이 논의에 논의를 거듭해 이런 환불 정책을 취하기로 일종의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11개 구단이 계속 '공동 전선'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무관중 라운드가 계속될수록 시즌권 구매자들의 불만은 커질 게 뻔하다. 자칫 '팬심' 이 아예 떠나는 상황으로 번질 수도 있다.일부 구단은 아예 대구처럼 전액 환불을 하는 쪽으로 고민 중이다.올해 시즌권을 다음 시즌에 쓸 수 있도록 이월하고, 올해는 유관중 라운드가 시작되면 별도로 티켓을 파는 방안을 검토하는 구단도 있다.환불을 진행할 경우 시즌권 판매와 함께 증정했던 사은품을 돌려받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FC서울은 모자와 머플러, 달력 등 사은품을 돌려받기로 했다. 개봉했거나 사용해 반환이 불가능한 경우 그만큼의 금액을 환불금에서 제한다.수원 삼성은 '25주년'을 맞아 시즌권 구매자들에게 특별 디자인된 유명 브랜드의 스니커즈를 사은품으로 제공했다.'통 큰 선물'은, 이제 큰 고민거리가 됐다. 시즌권을 환불하는 팬들로부터 신발 가격을 다 받을지, 아니면 절반 정도만 받을지를 두고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팬이 전액 환불을 요청하면 구단은 취소 수수료를 제하는 선에서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등의 시즌권 관련 지침을 지난달 각 구단에 내려보낸 바 있다.연맹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시즌권 판매 계약의 당사자인 구단이 각자 해결해야 할 일"이라면서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연맹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5-14 15:25:55

황희찬도 다시 뛴다…오스트리아 프로축구 6월 2일 재개

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활약하는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단 이후 다시 기지개를 켠다.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는 13일(현지시간) 다음 달 2일 경기 재개를 선언하며 남은 라운드 일정도 발표했다.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는 코로나19 영향에 3월 8일 22라운드가 열린 이후 중단됐다. 이달 12일 정부가 무관중으로 재개를 허용하자 하루 만에 클럽 간 회의를 통해 일정이 결정됐다.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는 12개 팀이 22라운드를 치른 뒤 상·하위 6개 팀씩 나뉘어 펼치는 파이널 라운드가 이어진다. 하위 그룹이 2일 먼저 경기를 시작하고, 상위 그룹은 다음 날인 3일 23라운드가 열린다.파이널 라운드 10경기가 3∼4일 간격으로 열려 7월 5일 정규리그가 끝나고,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면 7월 15일에 시즌이 마무리된다.4월 20일부터 소그룹 훈련 진행해 온 각 팀은 15일부터는 모든 훈련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선수들은 주기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22라운드까지 2위(승점 24)로 LASK(승점 27)를 뒤쫓는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는 6월 3일 라피트 빈을 상대로 홈 경기에 나선다. 황희찬은 앞서 이번 시즌 리그에서 8골 8도움을 올린 바 있다.그에 앞서 잘츠부르크는 이달 29일 2부리그 팀인 라스테나우와 오스트리아축구협회컵 결승전을 치른다. LASK와의 준결승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려 결승행을 이끈 황희찬의 활약이 이어질지 관심을 끈다.

2020-05-14 15:25:39

체육회,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선수촌 입촌 '잠정 보류'

서울 이태원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대한체육회가 14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수촌 입촌을 잠정 보류했다.체육회는 19∼20일 예정된 국가대표 선수들의 1차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입촌을 미루기로 했다.원래 12∼13일로 정해진 배드민턴, 체조, 탁구, 복싱, 유도, 가라테, 레슬링, 역도 등 8개 종목 선수들의 입촌 일정도 또 늦춰졌다.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이태원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 중이므로 매주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선수촌 입촌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체육회는 올해 7월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여파로 내년으로 1년 미뤄지자 3월 말 선수촌 운영을 중단하고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휴가를 줬다.선수와 지도자들은 체육회가 정한 서울과 충북의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지를 제출해야 선수촌에 다시 들어올 수 있다.체육회는 입촌 2∼3차 종목도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선별할 참이다.

2020-05-14 15:25:22

삼성, 이성규의 재발견…꽉 막힌 타선에 활력

삼성, 이성규의 재발견…꽉 막힌 타선에 활력

삼성라이온즈가 13일 키움히어로즈와의 원정 2차전에서 투타 모두 새 가능성을 내비쳤다.올해 새롭게 삼성 유니폼을 입은 데이비드 뷰캐넌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기량을 뽐냈고 대체 투입된 이성규가 거포 유망주로 재발견됐다.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2차전, 이날 4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올라 있던 타일러 살라디노가 허벅지 통증으로 이성규와 급히 교체됐다. 하지만 이 교체가 이날 경기를 승리로 이끈 '신의 한수'로 작용했다.교체된 이성규는 2회 2루타를 쳐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 이원석의 땅볼로 홈을 밟으면서 득점한 데 이어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쐐기를 박는 솔로 아치를 그려내며 올시즌 2호 홈런도 기록했다.이성규는 2016년 삼성 2차 4라운드(전체 31순위)로 입단했다. 지난해 경찰야구단 전역 후 1군에 등록돼 16경기에서 11안타 2홈런 1도루 7타점 3득점, 타율 0.256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스프링캠프 이후 국내 첫 청백전과 정규 시즌 전 팀간 연습경기 등에서 홈런을 치며 거포로서의 가능성을 이미 보여준 바 있다.이성규는 "갑작스럽게 경기에 출전하게 됐지만 준비는 계속 하고 있어서 경기를 잘풀어갈 수 있었다. 올시즌 1루 수비는 스프링캠프때부터 연습을 해와서 적응을 한 상태다"며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올 시즌은 부상없이 1군에서 많은 경기에 나가는 것이 첫 목표다"고 전했다.투수진에서는 뷰캐넌이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선전했다. 이날 뷰캐넌은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을 기록, 승리투수가 됐다. 뷰캐넌은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7일 NC다이노스전에서 6이닝 6피안타 5실점을 하면서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키움전에서 제 기량을 선보였다.벤 라이블리 지난 6일 NC전에서 6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주춤했지만 12일 첫 원정 경기인 키움전에선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두 외국인투수의 선전에 시즌 완주와 올 시즌은 10승 외국인 투수 기록을 세울 수 있을 지 기대되고 있다.

2020-05-14 15:25:00

대구FC, 올 시즌도 'TK 더비 불패' 이어갈까

대구FC, 올 시즌도 'TK 더비 불패' 이어갈까

프로축구 K리그1의 대구·경북(TK) 더비가 일찌감치 성사됐다.대구FC는 1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2020 시즌 2라운드를 치른다. 대구로서는 홈 개막전이다.인천과의 원정 개막전에서 0대0으로 비긴 대구는 일정이 촉박한 시즌 흐름상 승리가 필요하다. 올 시즌 부산과의 홈 개막전에서 2대0 승리를 챙긴 포항은 2연승에 도전한다.이날 경기만 놓고 보면 대구는 추격자 처지다. 양 팀 모두 공수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 상위권 성적을 노리고 있어 팽팽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공격 비중을 높일 대구에 포항이 맞불 작전으로 나오면 골 잔치도 예상된다.역대 전전에선 포항이 19승12무11패로 대구에 앞서고 있다. 상대 통산 경기에서 포항이 61골, 대구가 47골을 기록했다.최근에는 대구가 강한 면모를 보였다. 최근 10경기에서 대구는 5승2무3패로 앞섰고, 지난해 4차례 대결에서도 대구가 2승2무로 포항을 압도했다.대구는 올 시즌 첫 골이 빨리 터져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세징야와 에드가, 데얀 등 대구의 베테랑 용병 골잡이와 젊은 공격수 김대원 등 어느 선수가 첫 골을 터뜨릴지에 관심이 모아진다.포항은 개막전에서 나란히 골 맛을 본 용병 일류첸코와 팔로세비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일류첸코는 헤딩으로 결승골을 터뜨린 뒤 추가 득점으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20-05-14 15:24:37

대구수영연맹·경산체육회 학교연계 스포츠클럽 선정

대구수영연맹·경산체육회 학교연계 스포츠클럽 선정

공공스포츠클럽은 국민 스포츠 활동의 대세가 될 것인가.학교와 사설 체육관이 맡은 유·청소년 운동선수 발굴·육성과 시민들의 건강 단련 활동을 공공스포츠클럽이 대신하고 있다.이를 위해 대한체육회는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 공공스포츠클럽을 육성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기존의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을 공모, 선정하고 있다.지난달 전국 시·도체육회에서 공모 마감 후 현재 심사 중인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에 대구·경북에서는 대구시수영연맹과 경산시체육회가 각각 나섰다.대구시수영연맹은 달서구 이곡동의 성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의 일부 레인을 임대해 한종목 스포츠클럽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산시체육회는 태권도 클럽을 운영하겠다고 공모 신청했다.애초 가수요 조사에서는 대구·경북에서 각 10개 정도 단체가 관심을 보였으나 매칭 지원금과 최소 8년 학교 체육시설 위탁 등이 걸림돌이 되면서 대다수가 이번 공모에 참가하지 않았다.대한체육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63개 스포츠클럽을 선정할 방침이었으나 24개 단체만이 공모에 참가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6월 1일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을 확정, 발표하고 추가 공모를 통해 이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2020-05-14 06:30:00

삼성라이온즈, 올 시즌 원정 첫 승, 뷰캐넌 7이닝 무실점 호투

삼성라이온즈, 올 시즌 원정 첫 승, 뷰캐넌 7이닝 무실점 호투

삼성라이온즈가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의 완벽한 피칭에 힘입어 첫 원정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원정 2차전에서 5대0으로 영봉승했다. 타석에선 이학주와 이성규가 맹활약해 승리에 한 몫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또 변화가 있었다. 지난 경기 2번이었던 김동엽을 3번자리에 배치하고 살라디노를 4번 타자로 기용, 김상수는 다시 5번 자리로 돌아갔다.하지만 1회 김동엽까지 공격을 마치고 살라디노가 경기 전 훈련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에 가벼운 통증을 느끼면서 선발 라인업이 다시 바뀌었다.당초 김헌곤(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타일러 살라디노(3루수)-김상수(2루수)-이원석(1루수)-이학주(유격수)-강민호(포수)-박찬도(좌익수)에서 이성규가 살라디노와 교체됐다. 수비에서도 이원석이 3루수로 변경됐다.선발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 뷰캐넌은 올 시즌 두번째 선발로 나서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뷰캐넌은 6회 2사 주자 1, 3루 실점 위기 상황 스스로의 힘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구위를 뽐내기도 했다. 뷰캐넌은 7이닝까지 101개 공을 던지며 안타 2개만을 내줬을 뿐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한 후 최지광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이날 경기에서도 선제점은 삼성이 들고 왔다. 2회 살라디노와 교체된 이성규가 선두타자로 안타를 쳐 진루한 뒤 김상수와 이원석이 각각 플라이, 땅볼 아웃되는 동안 3루를 거쳐 홈인하면서 1점을 먼저 따냈다.이후 양팀 점수 없이 이어지다 8회 삼성의 작전이 성공했다. 선두 타자 김상수가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이원석의 희생 번트 덕분에 2루까지 진출한 사이 이학주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키움의 수비 실책으로 1사 주자 1, 3루 기회에 박찬도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올렸다. 연이은 키움의 수비 실책으로 또다시 1점을 더 달아났다.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이성규가 솔로 아치를 그리며 쐐기를 박았다.

2020-05-13 21:04:11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오지에서의 골프

[도용복의 골프 에티켓] <24>오지에서의 골프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기 직전 오세아니아 18개국 오지 탐험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오지탐험 중에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 일주일에 비행기가 1편밖에 없는 니우에 아일랜드에서 태풍으로 비행기가 결항되어 어쩔 수 없이 2주를 섬에 갇혀있어야 했다. 태풍이 불면 섬 가운데까지 물이 들이차는 곳이라서 작년 태풍으로 인근 다른 섬나라로 떠난 니우에인이 많았기 때문에 지금은 불과 약 1천명 정도의 인구밖에 남지 않는 작은 섬나라다. 이렇게 작은 나라에도 골프장은 있었다. 다행히도 강풍 외에는 태풍이 피해가서 실질적인 피해는 없었고 태풍 이후에 골프를 해보았다.인구가 없는 나라다 보니 지키는 사람도 없는 허허벌판 가운데 작은 클럽하우스가 세워진게 다인 이곳 골프장에 들어가봤다. 어떤 사람이 와서도 마음껏 칠 수 있게, 빌릴 골프채와 가방, 공과 골프채 수레가 준비되어 있었고 군데군데 꽂혀있는 깃발이 골프장임을 알게 해주었다. 안내해주는 사람도, 지키는 사람도, 캐디도 없는 이 나라에서 그러면 그린피는 어떻게 지불하는지 궁금했다. 양심 박스라는게 있었고 하루 치는데 20 뉴질랜드 달러 (한화 약 2만원)에 108홀을 쳐도 되는 곳이다. 1년동안 무료로 언제든지 칠 수 있는 회원권은 200 뉴질랜드 달러이다.인근 마을사람들에게 골프하는지, 누구한테 말하고 하면 되는지 물어봤지만 골프를 하는 사람이 없었다. 일단 하고있으면 누구든지 지나가다 보거나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혼자 골프를 시작했다. 골프는 함께하는 스포츠이다 보니, 준비 자세가 오래 걸리는 것은 기다리는 동반자에게 실례가 되는 부분일 수 있다. 하지만, 오늘같이 혼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골프를 할 수 있을 때는 집중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려 연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태풍 후에 구름 한 점없는 하늘은 태풍의 비바람을 머금은 잔디를 말리기에 충분했고 그렇게 스윙 한번 한번에 최선을 다하다보니 생각보다 좋은 성적으로 라운드를 진행할 수 있었다. 18홀의 마지막 퍼팅까지 마치고 무의식중에 턱을 타고 흐르는 땀을 닦는데 한 사람이 골프장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장비를 정리하고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다가가 인사를 하자, 반갑게 마주 인사하는 그는 작년 이 곳의 골프 챔피언이라고 했다. 큰 키에 짙은 갈색 피부, 큰 코를 가진 곱슬머리의 그는 전형적인 폴리네시아인(폴리네시아는 태평양 중동부 섬나라를 뜻하는 국가를 통틀어 칭하는 명칭)이었다.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혼자 골프를 하고 있었고 양심박스에 그린피를 넣고자 하며 이 신선한 골프장에서의 느낀 점을 한자한자 손짓발짓을 써가며 찬찬히 풀어내자. 도톰한 입술이 도드라지는 큰 입이 벌어지며 나온 말은 뜻밖이었다. 태풍이 지나가고 잔디의 상태도 좋지 않아, 이런 날은 그린피를 받을 수 없으며, 멀리서 치는 모습을 지켜보는데 스윙 한번한번에 혼을 담아내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잔디가 정리되고 나면 자신과도 해보자는 제안을 받았다. 세상에 이런 골프장이 있나? 오지에서도 골프를 칠 줄 알았기 때문에 느낀 감동에 골퍼로서의 행복을 만끽하는 여정이 되었다. 골프 칼럼니스트

2020-05-13 19:45:17

코로나19로 올해 토론토서 야구 못해…류현진, 홈 등판 내년쯤

코로나19로 올해 토론토서 야구 못해…류현진, 홈 등판 내년쯤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류현진(32·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이적 첫해 새 홈구장인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오르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경기가 열릴 가능성이 작아서다.이는 메이저리그뿐만 아니라 토론토 팀이 속한 미국프로농구(NBA),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라고 토론토 선이 13일전했다.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블루제이스는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를 뒀다.토론토에서 프로 스포츠 경기를 무관중으로라도 개최하기 어려운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먼저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 봉쇄 조처가 아직 풀리지 않았다. 조만간 해제될 것 같지도 않다.게다가 국외에서 온 입국자들의 14일 격리 조처도 유효하다.토론토에 1경기 또는 3연전을 치르려고 미국 연고 팀이 14일 격리를 감수하며 국경을 넘을 순 없다.이미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지리상 가까운 팀끼리 리그를 새로 편성해 팀당 82경기씩 치르는 7월 개막안을 마련하고 선수노조와 협상에 나선 상황에서 안방인 토론토에서 경기를 못 치른다는 건 블루제이스에 분명 악재다.마크 셔피로 토론토 사장은 토론토 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MLB 사무국이 중립지역을 대안으로 제시하지 않는 이상 (스프링캠프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을 정규리그에서 홈으로 사용할 공산이 짙다"고 예상했다.류현진은 3월 초 스프링캠프 중단 이후 캐나다의 입국 제한 조처로 현재 더니든에 머물고 있다.코로나19 위기를 뚫고 메이저리그가 개막에 시동을 건다면, 류현진은 6월 중순께 이곳으로 다시 오는 동료와 재회하고 7월 초 리그 개막을 맞이한다.이어 기존 동부지구 아메리칸리그 5개 팀과 내셔널리그 5개 팀을 합친 10개 팀의 '동부리그'에서 경쟁한다.

2020-05-13 16:23:57

침묵의 삼성 타선, 언제 터질까?

침묵의 삼성 타선, 언제 터질까?

삼성라이온즈가 든든한 불펜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타선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삼성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를 상대로 한 올 시즌 첫 원정경기를 2대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이날 삼성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벤 라이블리는 6이닝까지 94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중간중간 대량 실점의 위기도 맞았었지만 잘 막아냈다.7경기를 치르면서 삼성은 든든한 불펜으로 비교적 실점을 잘 막아내고 있다.장필준이 4경기에서 4⅔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 최지광, 이승현, 노성호도 무실점으로 후반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삼성 투수들의 팀 평균자책점은 3.92로 세손가락안에 든다. 불펜진으로만 본다면 평균자책점 2.25로 1위다. 여기에 6월 오승환이 돌아오면 삼성 불펜진은 더 강해질 일만 남았다.12일 키움전에선 임현준-최지광-이승현이 3이닝을 1실점(비자책)으로 틀어막으면서 역할을 다했다.문제는 타선의 침묵이다. 삼성 타선은 팀 타율 0.198로 이 부문 최하위다. 출루율(0.300)과 장타율(0.333)도 가장 낮다.지난 키움전에서 삼성의 타자들은 요키시를 상대로 6이닝동안 3개의 안타만을 쳤을 뿐이다.현재로서 삼성에는 김동엽만이 타율을 3할대로 기록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 삼성이 새로 영입한 외국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는 7경기에서 홈런 1개를 때리고 타율 0.174에 그치고 있다. 키움전에서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리기도 했지만 도루 실패 등 공격에 있어 아직 물음표가 많다.강민호 역시 6경기에서 타율 0.118(17타수 2안타)에 그치고 있다. 김헌곤과 주장 박해민 역시 타율이 모두 1할대다. 결국 삼성이 올해 목표로하는 가을 야구를 가기 위해선 타선의 침묵을 깨는 것이 급선무다. 기아타이거즈를 상대로 한 홈 경기 2차전에선 보여준 타선의 반등 가능성을 이젠 보여줘야 할 때다.

2020-05-13 16:21:20

텅 빈 관중석 이벤트로…대구FC 홈 개막전 풍성

텅 빈 관중석 이벤트로…대구FC 홈 개막전 풍성

프로축구 대구FC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되는 등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달구고 있다.대구FC는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대팍)에서 치르는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대신 현장 이벤트를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긴 온라인 응원전 컨셉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랜다.홈 개막전을 앞둔 13일 대팍 관중석에는 팬들을 대신할 대구시민과 대구FC엔젤클럽의 '코로나 극복과 대구FC승리'의 염원을 담은 엔젤깃발이 준비돼 나부끼고 있다.대구FC는 홈 개막전 대구FC 공식 리포터 효짱과 치어리더 팀, 마스코트 빅토, 리카가 함께하는 온라인 응원전으로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대구FC는 '안방에 대팍 배송'으로 받은 홈경기 티켓을 활용한 인증샷 이벤트를 준비했다.티켓과 자신의 얼굴을 합쳐서 사진을 찍은 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시태그(#대구FC #안방에대팍배송)와 함께 업로드하면 경기 당일 전광판을 통해 송출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출시 예정인 DGB대구은행파크 3D 퍼즐(3명)도 제공된다.안방에서 궁금했던 홈개막 당일 대팍의 모습을 그대로 살펴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리포터 효짱이 생생대팍통으로 팀 스토어, 포토존 등 경기장 곳곳을 돌며 새로워진 대팍을 소개한다. 생생대팍통은 대구FC 공식 인스타그램(@daegufc.co.kr) 계정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TV 대팍 집관 중계로도 홈경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 전에는 마스코트 빅토가 직접 포항전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올 시즌 첫 득점자를 맞추는 퀴즈도 열린다.하프타임에는 라이브 퀴즈쇼가 진행돼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대팍에 입점해있는 피자팜비어, 트위첼 등 제품교환권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대구FC 마스코트를 이용한 이벤트도 열린다. 경기 당일 S석을 비롯한 경기장 곳곳에 빅토와 리카가 앉아있을 예정이다. 중계 화면 속에 포착된 빅토와 리카의 모습을 캡처해 리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rica._.official)으로 DM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제품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온라인 이벤트 라인업은 대구FC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구FC엔젤클럽 이호경 회장은 "관중 없어도 벌써부터 대팍이 들썩이고 있다. 대구가 살아나면서 우리는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솟고 있다"며 "대구FC를 응원하는 모든 분들의 힘 덕분에 엔젤아바타가 하나 둘 채워지면서 대구가 더 힘을 낼 수 있다. 16일 대팍 홈 개막전, 엔젤의 힘을 모으겠다"고 힘찬 다짐을 전했다.

2020-05-13 15:53:35

황기철·신철범·권오섭·백승희 대구시체육회 부회장 영입

황기철·신철범·권오섭·백승희 대구시체육회 부회장 영입

대구시체육회(회장 박영기)가 민선 1기 집행부 임원진을 대폭 교체해 구성하고 있다.대구시체육회는 지난달 23일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박영기 회장이 임원진 구성 권한을 위임받음에 따라 새로운 집행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회장과 이·감사 등 임원진은 50여 명으로 구성되고 있다.시체육회는 부회장 1천~3천만원, 이사 200만원 등 분담금을 책정, 임원진의 봉사 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기로 했다.애초 시체육회 집행부는 박 회장이 직전 상임부회장을 맡았고 민간인 회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되었기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그러나 부회장이 기존 5명에서 9명으로, 이사가 31명에서 40명 가까이 늘어나고 교체 폭도 커졌다.이전 부회장단에 몸담았던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이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민선 체제에서도 재정부회장으로 중임될 예정이다. 배성근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은 계속해서 당연직 부회장을 맡는다.신임 부회장에는 황기철 전 대구시유도회 회장, 신철범 전 대구시펜싱협회장, 권오섭 전 남구생활체육회장, 백승희 대구시테니스협회장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 회장은 추가로 부회장 2명을 더 영입할 예정이다.이사진에는 당연직으로 신재득 시체육회 사무처장,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국장, 임오섭 대구시교육청 평생체육보건과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장응찬 대구체고 교장, 한창헌 시체육회 회원 종목단체 전무협의회장 등이 포함된다.또 기존 이사 가운데 10여 명이 제외되고, 약 20명이 새로 영입된다.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이름만 올리는 임원이 아닌 체육 현장에서 함께 부대낄 수 있는 분들을 섭외하고 있다. 체육을 통한 지역 사회봉사에 중점을 두고 인선 중인데 분담금 납부에도 기대 이상으로 호의적이다"고 했다.

2020-05-13 06:30:00

'어지럼증' 롯데 이대호, 병원 검진 결과 "이상 없어"

'어지럼증' 롯데 이대호, 병원 검진 결과 "이상 없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거포 이대호(38)가 경기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이대호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그는 팀이 0-5로 뒤진 3회 초 수비를 앞두고 어지럼증을 호소, 신본기와 교체됐다. 이대호는 곧바로 병원으로 향해 검진을 받았다.롯데 관계자는 "병원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롯데는 신본기를 4번 타자 3루수로 올려 이대호의 빈자리를 메웠다. 한동희가 3루에서 1루 수비로 옮겼다.이대호는 교체 전까지 타석에서 1회 말 2사 1루 상황 좌전 안타를 쳐냈다.

2020-05-12 21:38:05

삼성 올 시즌 첫 원정, 키움에 2대3 패배

삼성 올 시즌 첫 원정, 키움에 2대3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원정 경기에 아쉽게 패배했다. 박해민은 이날 250 도루 고지에 올랐다.키움은 개막 첫 주 5승 1패를 기록한데 이날 승리를 추가하면서 승승장구하던 분위기 계속 이어갔다.삼성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졌다.이날 삼성의 1군 엔트리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백정현, 홍정우, 최영진을 2군으로 내려보낸 삼성은 이학주, 권오준, 김윤수를 콜업했다.이학주는 이날 유격수, 6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허삼영 감독은 "(이학주가) 몸상태가 90% 이상 돼 있었고 유격수, 중견수 등 중앙을 지키는 포지션은 공격력보다 수비가 우선이다"며 "지난해 후반기보다 몸놀림이 더 나아졌다"고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삼성의 키움전 선발 라인업은 김헌곤(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김상수(2루수)-이원석(1루수)-타일러 살라디노(3루수)-이학주(유격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박찬도(좌익수)로 꾸려졌다. 역시나 고정없는 선발 라인업으로 테이블세터, 클린업 트리오에 변화를 줬다.선발투수는 벤 라이블리가 나서 키움의 요키시와 맞대결을 펼쳤다.선제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1회 초 김헌곤이 상대 수비 실책으로 2루까지 나갔고 곧바로 김동엽이 적시타를 쳐내 1점을 먼저 가져왔다.이학주는 1회 수비에서부터 김하성이 친 어려운 공을 잡아 1루로 깔끔히 송구해 아웃시키는 등 괜찮은 컨디션을 보여줬다.하지만 2회 키움 박동원에게 솔로포를 맞으면서 금새 동점이 됐다.삼성은 3회까지 선두타자들이 모두 안타로 출루하는 등 경기 초반 괜찮은 흐름을 가져왔지만 이후에는 답답한 타선의 모습이 이어졌다.3회 초 박해민은 선두타자로 안타에, 시즌 첫 도루도 성공한 데 이어 3루까지 훔치는 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48도루를 기록 중이던 박해민은 단번에 통산 250도루를 채웠다. 이후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하고 물러났다.박해민의 250도루는 KBO리그 역대 17번째 기록으로 앞으로 도루 5개를 더 추가하면 김종국(254도루)을 제치고 역대 도루 16위에 오를 수 있다.계속 점수없이 공방이 이어지던 차 6회 말 키움 공격, 김하성의 2루타에 이어 이정후의 적시타로 역전당했다.라이블리는 6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 제 역할을 다하고 임현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임현준은 견제구 실책을 범한 뒤 1점을 더 내주고 이닝을 다 마치지 못하고 최지광으로 교체됐다.이후 9회 마지막 공격에서 김지찬이 안타를 치고 이어 2루까지 진루한 상황, 2사에 김상수가 친 공을 키움 수비 송구 실책으로 1점을 더 따라갔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2020-05-12 21:06:54

유도회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왕기춘에 만장일치로 영구제명

대한유도회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32)을 만장일치로 영구제명했다.유도회는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왕기춘의 징계 수위를 논의했다.김혜은 스포츠공정위원장은 "성폭행 여부와 상관없이 왕기춘이 미성년자와 부적절하게 성관계한 사실이 인정되고, 유도인의 사회적 지위를 손상했다고 판단해 가장 중징계에 해당하는 영구제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왕기춘이 영구제명되면 유도인으로 사회생활을 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공정위에는 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왕기춘의 영구제명을 결정했다.왕기춘은 공정위에 출석하지 않고 서면으로 해명했고, 김 위원장은 해명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유도회는 왕기춘에게 결정 내용을 통보할 참이다.왕기춘은 7일 이내에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73㎏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왕기춘은 이달 1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

2020-05-12 15:46:10

MLB 구단주, 7월 개막안 승인…PS 14팀 참가·시즌 82경기

미국프로야구(MLB) 구단주들이 MLB 사무국이 준비한 7월 정규리그 개막 방안을 12일 승인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롭 맨프레드 MLB 사무국 커미셔너는 구단주 승인을 받은 이 제안을 13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와 본격적으로 협상한다.MLB 사무국은 그간 미국 언론을 통해 나온 여러 시나리오를 7월 개막안에 포함했다.먼저 정규리그는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이 있는 주간에 시작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늦게 시작되기에 정규리그 경기 수는 팀당 162경기에서 82경기로 대폭 줄인다.각 팀은 3월 초 중단한 스프링캠프를 6월 중순 다시 열어 정규리그 개막을 준비한다. 단, 다른 팀과 격돌하는 시범경기는 치르지 않는다.또 각 팀은 지방 정부의 승인을 얻어 정규리그에서 홈구장을 사용하기로 했다.리그는 내셔널·아메리칸리그 대신 인접한 팀끼리 벌이는 리그로 재편되고, 지명 타자를 모두 도입한다.다시 말해 양대리그 동부·중부·서부지구로 이뤄진 현 체제가 리그 구분 없이 올해에만 10개 팀씩 배정된 동부·중부·서부리그로 편성된다.MLB 사무국은 정규리그를 줄인 대신 포스트시즌(PS)을 확대해 출전팀 수를 현재 10개 팀에서 14개 팀으로 늘렸다.

2020-05-12 15:44:48

삼성, 시즌 초반 '변화무쌍'…시험대 오른 이학주

삼성, 시즌 초반 '변화무쌍'…시험대 오른 이학주

삼성라이온즈가 2020 시즌 초반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삼성이 추구하는 선수진의 변화가 개막 첫 주 경기를 치르면서 한계로 다가온 타선의 부진을 돌파할 '고육지책'이 될 지 눈길이 쏠린다.삼성은 11일 투수 백정현, 홍정우와 내·외야수를 오갔던 최영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이학주를 1군으로 불러들였다.백정현은 가벼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백정현의 빈자리는 윤성환이 맡을 예정이다. 백정현은 올 시즌 지난 5일 NC다이노스와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선 데 이어 지난 10일 기아타이거즈와의 홈 3차전 선발 투수로 모두 2경기에 나섰다.백정현은 2경기 10이닝 동안 2패 12실점(8자책점) 평균자책점 7.20으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받아들였다. 홍정우 역시 3경기에 등판해 3이닝 평균자책점 15.00으로 부진했다.주로 코너 내야수로 뛰던 최영진은 지난 7일 NC전에서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멀티 포지션 활용을 위한 삼성의 작전이었지만 최영진은 외야수비를 보며 실책 1개, 실책성 수비 실수 1개를 범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1군에서 내려간 최영진은 2군에서 외야 수비 훈련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이미 구자욱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황에 백정현, 최영진 등 투타 모두 시즌 초반 공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삼성은 우선 이학주를 1군으로 불러들여 전력을 가다듬었다.이학주는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뛰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퓨처스리그 5경기에 모두 출전한 이학주는 14타수 3안타 5볼넷을 기록했다. 퓨처스에서 이학주의 타율은 0.214였지만 출루율은 0.421로 높았다. 도루도 2차례나 성공한 바 있다.이학주의 1군 합류는 한베이스씩 전진하는 삼성의 야구에 큰 전력이 될 전망이다.삼성은 전력차를 극복하기 위한 변화를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언제쯤 삼성의 전략이 빛을 발할 지 앞으로의 경기에 관심이 모여들고 있다.

2020-05-12 15:40:54

대구FC 선수 응원하고 마음도 나누세요

대구FC 선수 응원하고 마음도 나누세요

무관중 경기로 2020 시즌을 시작하는 DGB대구은행파크(대팍) S석이 팬들이 기부하는 2020개 인형(빅토, 리카)으로 채워진다.대구FC는 16일 오후 4시 30분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팬들의 응원을 선수단과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인형이 기부되는 착한 S석 응원'을 펼친다.대구FC는 무관중 경기가 열리는 동안 대팍 S석을 채우고 팬들에게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기부를 원하는 팬은 대구FC 온라인 쇼핑몰(https://daegufcmall.co.kr/)에서 빅토, 리카의 앉은 인형 2종류와 얼굴 쿠션 2종류 중 하나를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구매 시 인형을 함께 기부하고 싶은 대구FC 인물을 선택하면 해당 인물과의 영상통화 기회에 응모된다.기부자의 이름은 선택한 대구FC 인물 이름과 함께 인형에 스티커로 부착된다. 대구FC 인물은 조광래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병근 감독대행, 세징야 등 선수단 전원, 박정일 아나운서, 김효진 리포터, 치어리더, 빅토, 리카 등이다.영상통화 당첨자는 53명으로 유관중 경기 전환 10일 내 발표된다. 당첨자는 약 5분간 선택한 대구FC 인물과 영상통화를 진행하고 직접 사인한 사인볼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기부 가능한 인형은 2020개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모두 기부된다.

2020-05-12 14:30:08

여자프로농구,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 없이 치른다'

여자프로농구 2020-2021시즌은 외국인 선수 없이 치러진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룸에서 제23기 제6차 이사회를 열고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 선발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차기 시즌 선수 선발 계획 수립에 불확실성이 생긴 데 따른 조치다.2021-2022시즌 이후 외국인 선수 제도 운용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2007-2008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5시즌 간 외국인 선수 제도를 없앴던 WKBL은 이후 2012-2013시즌 3라운드부터 외국인 선수 제도를 부활한 바 있다.국내 선수로만 정규리그가 열리는 것은 2011-2012시즌 이후 2020-2021시즌이 9시즌만이다.WKBL은 또 올해로 4회째를 맞는 3대3 트리플잼 1차 대회를 6월 20일에 개최하고 9월 말까지 총 5차 대회로 진행하기로 했다. 총상금은 3천만원이다.

2020-05-11 15:35:39

이태원發 집단감염에 KBO리그 '무관중 경기' 더 길어질 듯

단계적 관중 입장을 검토했던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에 다시 몸을 움츠리고 있다.올해 KBO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고 지난 5일 개막했다.코로나19로 프로농구, 프로배구가 조기 종료된 가운데 국내 프로스포츠는 두 달 가까이 잠정 휴업에 들어갔다.그러다가 프로야구가 코로나19 위기를 뚫고 지난 5일 대만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시즌을 출발했다.오래 기다렸던 개막인 만큼 국내 시청자 수가 급증한 것은 물론이고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미국 ESPN을 통해 KBO리그를 처음 접한 미국 팬들은 타격 후 배트를 집어 던지는 세리머니인 '빠던'에 열광했다.미국에선 투수를 자극하는 행위로 금기시되는 빠던을 자유롭게 하는 모습에 미국 야구팬들은 짜릿함을 느끼는 분위기다.관중 입장이 허용되면 한국 야구만의 독특한 응원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였다.단순한 흥미 차원이 아니라 KBO리그의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관중은 필요한 요소다.무관중 경기가 오래 이어지면 야구 산업 생태계가 송두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 KBO는 단계적 관중 입장을 준비했다.KBO는 일단 무관중으로 시즌을 시작한 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서 구장 전체 수용 인원의 20∼25% 정도의 관중을 받을 계획이었다.프로 10개 구단은 철저한 구장 방역, 입장 관중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줄 서기 일정 간격 유지 등의 방식으로 감염 확산을 확실히 통제하겠다는 원칙을 세웠다.하지만 이태원 클럽발 재확산 우려에 단계적 관중 입장 계획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가게 생겼다.지난 6일 2명까지 떨어졌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다시 30명대에 올라섰다.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최소한 100명이 넘고 수백 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관중 입장 계획에는 찬물이 끼얹어졌다.KBO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관중 입장 시기를 정한 것은 아니었다.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단계적으로 관중 입장을 준비한다는 방침이어서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이어 "내일(12일) 코로나 TF 회의에서 관중 입장과 관련해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각 구단은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해당 기간에 이태원 클럽을 찾은 선수가 있는지 자체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2020-05-11 15:34:35

대구 연고 프로구단 개막 성적표 "나쁘지 않다"

대구 연고 프로구단 개막 성적표 "나쁘지 않다"

"나쁘지 않습니다."골프 중계에서 해설자가 흔히 하는 말이다. 홀컵을 향한 어프로치 샷이 버디를 할 만큼 가깝지 않지만, 보기를 할 정도로 멀지도 않을 때 해설자는 자연스럽게 이런 표현을 한다.좋고 나쁨 없이 어색하게 들리는 이 말은 골프뿐만 아니라 여러 스포츠에서 관전평으로 자리 잡고 있다.대구 연고 프로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FC의 개막 성적표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들을 만하다.삼성은 홈그라운드에서 3연패를 당하며 힘겹게 출발했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9승 1무 6패)이 나쁘지 않았던 NC 다이노스에 싹쓸이를 당한 것. 삼성의 개막 후 3연패는 이전까지 두 차례(1999, 2012년)뿐이었기에 충격적이었다.팀 분위기가 험악해질 우려가 높았지만 삼성은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에서 2승1패로 우세를 보이며 수렁에서 벗어났다.우승 전력이 아니고 가을 야구 진출이 목표인 삼성이기에 개막 6연전의 2승4패는 팬들이 봐줄만하다.그럼에도 삼성의 앞길은 가시밭길이다. 1, 2, 3선발이 승리를 맛보지 못했고 핵심 타자 구자욱은 겨우 4경기를 치르고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타석에서는 2번 김동엽만 자리 잡는 모습이고 1, 3, 4번은 열심히 찾아봐야 할 듯하다.삼성의 초반 슬로 스타트는 어색한 일이 아니다. 오승환이 복귀할 때까지 4할 이상 승률로 버틸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대구FC는 지난 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인천이었기에 승점 3을 챙겨야 했지만 1점을 얻었다.올 시즌 경기 수가 축소됨에 따라 초반부터 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면, 아쉬운 결과이다.그러나 이날 홈 팀 인천이 실점하지 않는 데 중점을 두고 철저히 잠그는 경기를 했을 정도로 대구는 강한 전력을 인정받았다. 인천은 경기 내내 용병 미드필더 마하지에게 대구 공격의 핵인 세징야를 전담 마크시키는 특명을 내렸다.대구는 지난해보다 풍부해진 엔트리를 선보였다. 공격진에는 김대원-세징야-에드가 라인에 데얀이 후반 조커로 가세해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다. 미드필드진에선 황태현과 이진현이 대구 유니폼을 입은 첫 경기에서 베스트 11로 나서는 등 스쿼드가 탄탄해졌음을 알렸다.스리백 김우석(187cm)-정태욱(194cm)-홍정운(187cm)의 피지컬은 위압적이었다. 코너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스리백이 가세한 가운데 에드가(191cm), 데얀(187cm) 등이 엄청난 높이를 과시했다.대구는 지난해 38경기에서 13승16무9패를 기록하는 등 역대로 무승부가 많은 팀이었다. 3무는 1승2패와 승점은 3으로 같지만 팬들은 1승2패에 더 환호한다. 무승부를 줄이는 게 대구의 과제다.

2020-05-11 15:34:02

삼성 올시즌 첫 원정길, 타선 살아날까

삼성 올시즌 첫 원정길, 타선 살아날까

삼성라이온즈가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첫 원정을 떠난다.12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 3연전을 갖고 이어 15일부터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와 경기를 치른다.삼성은 지난 5일 개막 이후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NC다이노스, 기아타이거즈와 차례로 3연전씩 총 6경기를 진행, 2승 4패를 기록했다.NC와의 홈 개막 3연전은 스윕패당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기아를 상대로 2승1패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면서 다소 한숨 돌렸다.지난 8일과 9일 삼성은 기아와 1·2차전에선 안정적인 선발과 계투에 더불어 타선이 활발히 살아나면서 큰 점수차로 승리해 가능성을 내비치나 싶었지만 10일 기아와 3차전에선 투타 모두 무너지면서 되려 대패했다.올 시즌 허삼영 감독 체제의 한 베이스씩 전진하는 야구를 하기 위해선 타선이 살아야하지만 현재 중간 기록상 삼성은 팀 타율이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삼성의 현재까지 팀타율 기록은 10개 구단 평균 팀타율인 0.272에도 훨씬 못 미치는 0.199다. 출루율은 0.314로 아래로 SK(0.293)만을 두고 있다.허삼영 감독도 개막전을 치르면서 "언제까지 달리는 야구만을 할 수는 없다. 한계가 있기 때문에 타선이 살아나는 게 필요하다"고 중요성을 전한 바 있다.현재 삼성은 기아·한화와 함께 중간 순위 6위에 머물러있다. 첫 시즌 원정경기에서 맞붙는 키움은 5승1패로 첫 주 경기를 기록하면서 롯데에 이어 중간 순위 2위에 올랐다. 키움은 최근 한화와의 경기에서 3연승을 챙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키움은 특히 연이어 역전승을 하면서 후반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키움의 팀타율은 0.255로 삼성보다 두계단 밖에 앞서고 있지 않지만 적절할 때 치고 달려주면서 득점을 올리는 저력이 있었다.12일 삼성은 키움과 첫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벤 라이블리를 출격시켜 키움 선발 요키시와 맞대결을 펼친다.허삼영 감독은 5월 5할의 승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인만큼 삼성은 충분히 반등의 여지가 남았다. 계속된 고정 선발없는 타선을 시험 중인 삼성이 원정 경기에서는 어떤 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2020-05-11 15:33:41

삼성라이온즈, 기아 상대 12대3 대패

삼성라이온즈, 기아 상대 12대3 대패

삼성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기아타이거즈전에서 삼성이 터커를 중심으로 기아 타선의 맹폭을 견디지 못하고 12대3으로 패배했다.터커는 2점·3점 홈런을 연이어 때리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며 기아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사자와 호랑이의 올시즌 첫 3연전에선 사자가 2승으로 먼저 웃었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삼성은 8일 기아와의 1차전을 5대0 영봉승한 이후 9일 2차전에서도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한 김동엽을 필두로 한 타선의 폭발력으로 8회에만 9점을 뽑아내면서 14대2로 대승을 거둔 바 있다. 3차전에서 기아는 큰 점수차로 승리하면서 전날 경기를 제대로 되갚음했다.10일 삼성은 구자욱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박승규가 콜업됐다.지난 5일 개막전부터 외야수로 선발 출전했던 구자욱은 오른팔 전완근 통증으로 시존 초반 선수 보호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또 6일 정식 선수로 등록된 김성표가 10일 기아전에 데뷔 첫 1군 출장했다. 김성표는 3회 첫 타석에서 기아 선발투수 양현종을 상대로 데뷔 첫 안타 신고식도 치렀고 김지찬 역시 9회 데뷔 첫 안타를 때렸다.이날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김상수(2루수)-타일러 살라디노(유격수)-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강민호(포수)-이성규(1루수)-김성표(좌익수)로 짜였다.삼성 선발 투수는 백정현. 백정현은 1회부터 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홈런을 포함한 장타를 계속 허용하면서 흔들린 모습을 보였다.이날 삼성 5번 타자로 나선 이원석이 양현종을 상대로 2회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원한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선제점을 따왔다.하지만 기아 역시 만만찮았다. 3회 1사 주자 2루 상황 김선빈이 우중간 담장을 때리는 적시타로 1점을 곧바로 추격해왔다. 이어 기아 타석에 오른 터커에게 투런 홈런까지 허용하면서 역전됐다.김동엽은 이날도 힘찬 타격을 보여줬다. 3회 말 공격에서 김동엽은 좌익수 뒤를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시즌 2호 홈런이다.기아는 이에 굴하지 않고 4회 2사 주자 1,3루 상황 또다시 타석에 들어선 터커가 이번엔 3점 홈런을 때리며 더 달아났다.백정현은 4이닝 8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8실점으로 한 경기 최다 실점을 한 후 5회 김대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6회 임현준이 마운드에 오른 상황, 1점을 기아에 더 내준 뒤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나지완을 뜬공으로 아웃시켜 다행이 대량 실점은 면했다.7회 3점을 더 내준 삼성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1점만 올리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5-10 17:11:15

'데세가' 카드 꺼낸 대구FC 첫경기서 승점 1점

'데세가' 카드 꺼낸 대구FC 첫경기서 승점 1점

대구FC가 리그 첫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대구는 9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0대0으로 비겼다.이날 대구는 '대·세·가'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대원, 에드가를 최전방에 배치했고, 세징야가 2선에서 공격 전체를 이끌었다. 황순민, 김선민, 이진현, 황태현이 중원에서 발을 맞췄고, 김우석, 정태욱, 홍정운이 수비, 최영은이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 벤치에는 데얀, 츠바사, 정승원, 김동진, 김재우, 류재문, 이준희가 대기했다.첫 슈팅은 전반 2분 원정팀 대구에서 나왔다. 이진현이 얻어낸 프리킥을 세징야가 마무리 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대구가 중원에서 주도권을 쥐고 인천을 괴롭히면, 인천은 케힌데의 높이를 활용한 롱볼로 반격을 하는 흐름이 이어졌다.전반 32분 중원에서 김대원과 콤비 플레이를 통해 볼을 잡은 이진현이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인천 정산의 손에 막혔다. 인천은 마하지가 대구의 중심 선수인 세징야를 철저히 전담마크 하도록 함으로써 위기를 사전에 봉쇄했다. 이후 양 팀은 큰 소득 없이 전반을 0대0으로 마쳤다.대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황태현을 빼고 정승원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후반 9분 세징야, 후반 12분 에드가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대구는 공격의 고삐를 당기기위해 '대·세·가' 카드대신 '데·세·가' 카드를 꺼냈다. 후반 18분에 김대원을 빼고 데얀을 투입했다.투입된 데얀은 후반 22분 날카로운 슈팅에 이어 여러 차례 골문 앞에서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이며 인천 골문을 위협했다. 기세가 오른 대구는 후반 31분 츠바사를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줬다. 인천도 후반 35분 무고사, 후반 40분 김준범을 넣으며 승부수를 띄웠다.후반 42분 에드가가 머리로 떨궈준 볼을 데얀이 가슴 트래핑 후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경기는 0대0으로 끝나며 양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대구는 1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과 홈개막전을 갖는다.

2020-05-10 14:06:35

삼성라이온즈, 기아 상대로 5대0 깔끔한 첫 승리

삼성라이온즈, 기아 상대로 5대0 깔끔한 첫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기아타이거즈를 상대로 깔끔한 1승을 챙겼다. 이날 4번 타자로 나선 타일러 살라디노는 KBO 첫 데뷔 홈런을 터뜨리고 최채흥은 올 시즌 팀 첫 승리투수로 물오른 컨디션을 과시했다.8일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5대0으로 영봉승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구자욱(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유격수)-김상수(2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김응민(포수)-이성규(1루수)로 구성됐다.선발투수는 자체 청백전부터 연습경기까지 호투를 펼치며 기대를 모아온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랐다.최채흥은 무실점으로 깔끔히 자신이 맡은 이닝을 처리하며 물오른 투구를 보여줬다. 최채흥은 5이닝 동안 87개 공을 던지며 1피안타, 5볼넷, 5,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투수 조건을 채우고 마운드를 장필준에게 넘겼다.선발 투수의 활약에 삼성의 타선도 조금씩 살아났다. 1회말 김동엽이 중견수 왼쪽 안타를 친데 이어 구자욱 역시 안타를 쳐내며 선제점을 올렸다. 이후 2회 공격에서도 1점을 추가해 2대0으로 삼성이 앞선 상황. 살라디노는 4회에 나서 좌월 솔로 홈런을 쳐내며 호쾌한 장타력을 과시했다.이날 경기는 전체적으로 삼성이 이끌어갔다. 5회에서는 박해민이 2루타를 쳐내고 김동엽이 플라이 아웃되는 사이 3루로 진출, 이어 구자욱이 중견수 쪽 2루타를 쳐내면서 1점을 더 추가했다.6회 삼성은 2사 만루상황으로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박해민이 우익수쪽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아쉽게 공격을 마무리했다.7회 구자욱이 볼넷으로 1루에 있는 상황, 살라디노가 우중간 적시타를 쳐내며 1타점을 추가,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다. 8회 초 최지광이 마운드에 오른 상황,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최형우를 삼진으로 잡으면서 무사히 넘겼다.9회에는 우규민이 나서 점수를 내주지 않고 기분좋게 첫 승을 올렸다.

2020-05-08 21:39:18

대구FC, 으뜸병원과 공식 지정병원 협약 2년 연장

대구FC, 으뜸병원과 공식 지정병원 협약 2년 연장

대구FC가 으뜸병원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대구FC는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과의 협약 기간을 2021년까지 2년 연장했다.대구FC와 으뜸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스포츠 의료 서비스 발전 프로그램 공동 발굴 추진, 선수 상해 예방 및 발생 시 치료 및 회복 노력, 선수단 건강검진 우대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맺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대구FC는 어깨·무릎·스포츠 재활 분야의 중점 치료병원인 으뜸병원의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 아래 2018 FA컵 우승,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창단 첫 파이널A 진출 등의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으뜸병원은 대구FC와의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기념해 병원을 대구FC로 채웠다. 1층 로비를 비롯해 병원 곳곳은 구단 엠블럼과 슬로건, 세징야, 김대원, 정승원 등 주요 선수들의 사진들로 꾸며져 있다.으뜸병원 이성만 병원장은 "2년 계약 연장이 자랑스럽다. 평소 주말 낮엔 K리그, 새벽에는 유럽 축구를 보는 '축구 마니아'라 작년 대구FC의 선전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어 행복했다. K리그 레전드 데얀이 합류할 정도로 팀이 성장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도 완벽한 의료 지원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05-08 17:54:49

대구FC, 2020시즌 함께할 응원단 발표

대구FC, 2020시즌 함께할 응원단 발표

대팍의 분위기를 책임질 응원단 라인업이 확정됐다.대구FC가 2020시즌에도 대팍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박정일 장내 아나운서와 치어리더팀, 김효진 리포터와의 동행을 이어간다.박정일 장내 아나운서는 다양한 프로스포츠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 지난해 DGB대구은행파크 전 좌석에 있는 팬들이 하나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응원을 유도해내며, 응원할 맛 나는 대팍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박정일 아나운서는 "여기가 대팍이다! 대팍에 다시 한 번 웃음과 승리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대구FC 치어리더팀은 이은지 팀장을 필두로 이하윤, 목나경, 서유림, 김수현, 오정화 총 6명으로 운영돼 경기장 내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중 김수현, 오정화 치어리더는 올해 처음으로 대구FC를 맡은 뉴 페이스다.오정화 치어리더는 "대구FC가 첫 팀이라 영광으로 생각한다. 더 열정적인 응원을 펼칠 준비가 됐다. 경기장에서 하루빨리 인사 드리고 싶다"고 했다. 대구FC 치어리더팀은 오는 16일 포항과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SNS를 통해 대구를 응원하는 게시글을 작성하는 등 일찌감치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김효진 리포터는 지난 2018년부터 대구FC의 공식 리포터로 활동하며 홈경기 이벤트, 경기 중 응원, 하프타임 퀴즈 쇼 등 팬들과 함께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소식을 안내했다. 올 시즌에도 대구 공식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기장을 방문한 팬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찾지 못한 팬들에게도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고 활발한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김효진 리포터는 "올해도 대구FC 팬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더 많은 재미와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대구는 1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홈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무관중 경기로 인해 안방에서 안전하게 홈경기를 응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며, 자세한 이벤트 라인업은 추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

2020-05-08 17: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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