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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 감독이 태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학범 감독 "이강인, 내년 1월 올림픽 최종예선에 호출 검토"

김학범(59)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이강인(18·발렌시아)을 오는 3월 치러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부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김학범 감독은 1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강인 등 유럽파 선수들은 이번 3월 대회에는 부르지 않을 생각"이라며 "하지만 내년 1월 올림픽 최종예선에는 호출할 가능성을 열어놨다"고 밝혔다.그는 "경기력만 뒷받침되면 나이는 대표팀 소집과 크게 상관이 없다"라며 내년에 한국 나이로 19살이 되는 이강인을 대표팀에 소집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김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지난달 15일부터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면서 8차례 평가전을 펼치는 동안 5승 3패의 성적표를 받았다. 태국 전지훈련은 오는 3월 22~26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펼쳐지는 2020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대비하는 자리였다.예선에서 44개국이 4개 팀씩 11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1차 예선에서 호주, 캄보디아, 대만과 H조에서 격돌한다. 각 조 1위 11개 팀과 각 조 2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 개최국 태국 등 16개 팀이 2020 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한다.특히 내년 AFC U-23 챔피언십은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전을 겸한다. 도쿄올림픽에 걸린 아시아지역 출전권은 개최국 일본을 포함해 총 4장이다.김 감독은 전지훈련 성과에 대해 "오는 3월 U-23 챔피언십 1차 예선에 나설 선수들의 윤곽을 잡았다"라며 "1차 예선에서 반드시 꺾어야 할 상대인 호주 공력에 모든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2019-02-12 16:18:28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11일(현지시각) 막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한 필 미컬슨(미국)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컬슨, 페블비치 프로암서 '최다' 5번째 우승…통산 44승

필 미컬슨(49·미국)이 일정 지연으로 닷새 경기를 치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60만 달러)에서 5번째 트로피를 수집하며 대회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미컬슨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천816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버디 하나를 더하며 4라운드 성적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전날 악천후로 일정에 차질을 빚으며 일몰까지 경기를 마치지 못한 미컬슨은 이날 17∼18번 홀 경기를 마저 치렀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8타가 된 미컬슨은 폴 케이시(잉글랜드·16언더파 271타)와의 3타 격차를 유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미컬슨은 지난해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해 PGA 투어 통산 44승째를 올렸다. 2018-2019시즌 들어서는 첫 우승이다.그는 특히 이 대회에서만 1998·2005·2007·2012년에 이어 통산 5번째 우승을 달성해 마크 오마라(1985·1989·1990·1992·1997년)와 더불어 가장 많이 정상에 오른 선수가 됐다.외할아버지가 캐디로 일했던 곳에서 한 번 더 우승을 일군 그는 "나에게는 특별한 한 주였다. 여기 올 때마다 특별한 감정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6월 US오픈이 이곳에서 열리면서 미컬슨은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3개 홀이 남았던 케이시는 18번 홀에서 한 타를 줄여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4타로 전날 경기를 모두 마친 김시우(23)는 제이슨 데이(호주)와 공동 4위를 확정했다. 강성훈(32)의 순위도 공동 14위(9언더파 278타)로 확정됐다.

2019-02-12 16:15:42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러셀 웨스트브룩(오른쪽)이 11일(현지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 전반에 상대 유수프 누르키치(오른쪽 두 번째)를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웨스트브룩, 10경기 연속 트리플더블…NBA 최장 기록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포인트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10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웨스트브룩은 12일(현지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체서피나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블레이저스와의 2018-2019 NBA 홈 경기에서 21득점에 리바운드 14개, 어시스트 11개를 기록했다.웨스트브룩의 이번 시즌 23번째, 개인 통산 127번째 트리플더블이자 최근 10경기 연속 기록이다. NBA 역사상 10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선수는 웨스트브룩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웨스트브룩과 1968년 윌트 체임벌린의 9경기 연속이 최장 기록이었다.4쿼터 종료 3분 52초를 남기고 웨스트브룩의 어시스트를 폴 조지가 3점 슛으로 연결하며 트리플더블이 완성되자 홈 관중은 기립 박수로 환호했다. 그러나 웨스트브룩이 이날 오클라호마시티의 유일한 영웅은 아니었다.팀 동료 폴 조지는 무려 47점을 꽂아 넣고 리바운드 12개, 어시스트 10개를 보태 '동반 트리플더블'에 성공했다. 조지에겐 2014년 이후 5년 만에 나온 개인 통산 세 번째 트리플더블이었다.한 경기에서 같은 팀 두 명의 선수가 동반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것은 NBA 역사상 아홉 번째로, 이번 시즌엔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와 론조 볼 이후 두 번째다.두 선수의 폭발적인 활약 속에 오클라호마시티는 포틀랜드를 120-111로 제압하며 4연승을 이어갔다. 서부 콘퍼런스 3위 오클라호마시티는 최근 12경기 중 11경기를 이겼다.포틀랜드전에선 지난 시즌 국내 무대에서 뛴 디온테 버튼도 맹활약했다. 버튼은 NBA 입성 이후 최장인 26분을 뛰면서 3점 슛 3개를 꽂아 넣어 개인 최다인 18득점을 기록했다. 블록슛도 3개를 보탰다.버튼은 지난 시즌 원주 DB의 정규리그 우승에 힘을 보탠 후 오클라호마시티의 부름을 받고 NBA 무대로 진출했다.

2019-02-12 16:14:28

대구·경북, 동계체전서 각각 6, 7위 목표

대구시가 7년 연속 종합 6위 수성을 목표로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경북은 6년 연속 종합 7위에 도전한다.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지난 11일 사전경기(컬링)를 시작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 서울, 충북 진천에서 분산 개최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4천여명(임원 1천200명, 선수 2천8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5개 종목 241명(임원 65명, 선수 176명)이 참가하는 대구시는 이번 대회 종합 6위를 두고 인천과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열악한 동계체육시설 기반에도 불구하고 2012년부터 6년 연속 종합 6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대구시는 피겨 서민규(사대부초4), 박현서(달산초6)와 스키 이재준(대륜고3)이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이스하키 초등부팀도 전년도에 이어 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한다.여자컬링 '팀 킴'을 필두로 6개 종목 200여명(임원 79명, 선수단 121명)이 참가하는 경북은 6년 연속 종합 7위가 목표다. 경북은 컬링, 쇼트트랙, 스키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애슬론과 아이스하키에서도 메달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한편, 대구시 선수단 총감독인 대구시체육회 권오춘 사무처장은 "선수단의 안전에 최우선으로 두고 필승의 의지와 함께 대구시 명예를 위해 공정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9-02-12 16:13:05

올 시즌 대구고 야구부가 신준우(왼쪽), 한연욱(가운데), 여도건을 앞세워 2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김병훈 기자

올 시즌 대구고 부흥을 이어갈 신준우, 한연욱, 여도건

지난해 대통령배, 봉황대기, 기장국제야구대축제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한국고교야구 최강자로 우뚝 선 대구고 야구부가 올해도 선전을 이어갈 태세다. 대구고 손경호 감독이 올 시즌 키 플레이어로 지목한 3학년생 여도건, 한연욱, 신준우를 12일 오전 대구고 야구장에서 만났다.대구고 좌완 계투 여도건은 지난해 11월 기장국제야구대축제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실전에서 유독 긴장을 하며 실력 발휘를 못 했던 아쉬움을 이 대회를 통해 한 방에 날려버렸다. 여도건은 "기장 대회 때 선발투수로 3~4경기에 나섰다. 나름 잘 던졌는데 돌이켜보면 이때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고 했다.신장 182㎝, 체중 95㎏인 여도건의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37㎞, 평균은 134㎞가 찍힌다. 결정구인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커브와 체인지업을 섞어 타자를 요리한다. 특히 최대한 빠른 카운트에서 승부를 보는 공격적인 피칭이 장점이다. 여도건은 "올겨울 유연성을 키워 구속을 올리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선발로 뛰고 싶다"고 다짐했다.기장국제야구대축제에서 대구고는 여도건과 더불어 한연욱이라는 보물도 발견했다. 신장 189㎝, 체중 83㎏의 우완 사이드암 계투인 한연욱은 여도건과 함께 기장 대회에서 대구고의 마운드를 책임지며 우승을 쌍끌이했다. 한연욱은 "기장 대회에서 선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선발행에도 욕심이 있다"고 했다.한연욱의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38㎞, 평균은 134㎞다. 결정구는 체인지업으로 특히 기장 대회에서 재미를 많이 봤다. 똑같이 사이드암 투수인 임창용, 심창민이 롤 모델이라는 그는 이들처럼 배짱 있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한연욱은 "올해는 전반기 시작부터 좋은 모습을 바로 보여주고 또 꼭 프로에 입단하고 싶다"고 말했다.올 시즌 대구고 클린업 트리오의 맨 앞자리인 3번타자를 맡게 된 신준우는 장차 중장거리 타자가 되기 위해 겨우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장 177㎝, 체중 80㎏인 신준우는 무엇보다 변화구 대처와 콘택트 능력을 집중적으로 연마 중이다. 신준우는 "타격은 원래부터 자신이 있다. 올겨울 이에 그치지 않고 타격감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 했다.현재 최강의 내야 수비를 자랑하는 대구고에서 신준우의 포지션은 '수비의 꽃'이라 불리는 유격수다. 즉 그의 수비 능력도 타격 못지않게 손 감독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올해 대구고의 선전을 자신하는 그는 "키움 히어로즈의 김하성 선배님을 보면 수비와 타격에서 자기만의 리듬이 있으신데 그것을 따라 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대구고에는 이들 외에 이승호(중견수), 조민성(2루수), 김상휘(3루수), 김준근(외야수), 류현우(외야수)의 활약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손경호 감독은 "작년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경험을 잘 살려 올해도 정상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2 16:11:49

상주지역 각계 인사 105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범시민유치추진위원회'가 11일 발대식을 갖고

상주 축구종합센터 유치활동 본격화 '범시민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

상주시민들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상주시는 11일 오후 시청 강당에서 각계 지역 인사 105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범시민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국토의 중심인 상주는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 고속도로 나들목 6개 보유 ▷상주상무 프로축구단과 유소년 축구단 운영 경험에서 나타난 축구 열기 ▷복잡한 행정절차가 필요 없는 낙동강변 청정지역의 국공유지(95%) 제공 등의 조건이 축구종합센터 건립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지방 중소도시로는 유일하게 프로축구단을 운영할 만큼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기는 독보적이다.베트남 축구 영웅인 박항서 감독도 상주상무팀 감독 시절 상주 시민들의 축구 사랑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상주는 이번 축구센터 공모에서 부지 비용 104억원, 20년 이상 또는 영구 사용 수준의 사용 조건, 건립 예산 750억원 지원 등 파격적인 조건도 제시했다.

2019-02-12 14:26:37

지난해 열린 제1회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참자자들리 힘차게 스타트 라인을 출발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3/10일 제14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팡파르

"성주의 청정 자연 속을 달리며 심신의 건강을 챙겨보세요."성주군체육회와 매일신문은 3월 10일 오전 10시 성주군 성주읍 별고을체육공원에서 '제14회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40여일 당겨져 겨울동안 연습 결과를 확인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월 17일 열리는 서울국제마라톤 참가 마니아들이 컨디션 체크 차원에서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인기 마라토너와의 만남도 이뤄질 전망이다.성주참외마라톤은 별고을체육공원에서 열리면서 해마다 참가인원·규모가 커지면서 명실상부한 전국규모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별고을체육공원은 8레인 육상트랙, 잔디구장, 소공원, 주차장 등을 갖춰 2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올해 대회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5㎞와 10㎞,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하프코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하프코스는 별고을체육공원을 출발해 성주~왜관 국도 33호선을 달려 월항면 달음재 입구 반환점을 돌아온다. 이 코스는 주변 경관이 우수해 지루하지 않고,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아 기록 경신을 노리기 좋다.이번 대회는 30명 이상 참가단체에는 유류비 30만원, 단체 30명당 5㎏짜리 성주참외 1상자를 지원하고 성주참외와 돼지고기 수육, 막걸리 두부 등 푸짐한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외국인 참가자에겐 성주참외로 만든 한과가 추가로 증정된다.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과 자전거, 참외 등 푸짐한 경품잔치도 벌인다.참가 신청은 28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sjmelon.net)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하프코스 및 10㎞ 3만원, 5㎞ 2만원 등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는 역사와 참외 향기 가득한 코스를 달리면서 성주의 문화를 느끼고 전국 최고의 명품 성주참외를 맛볼 수 있는 '축제형 대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02)2208-7242, 054)931-1414.

2019-02-12 11:03:06

11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오른쪽)이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된 서울시 박원순 시장을 축하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2032년 올림픽 유치 신청 도시…44년 만에 유치 도전

서울특별시가 남북이 공동으로 개최를 추진하는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측 유치 신청 도시로 결정됐다.대한체육회는 1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동·하계 올림픽 정식 종목 대의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서울을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 도시로 선정했다.서울시는 49표 중 과반인 34표를 획득해 유일한 경쟁 도시인 부산광역시를 따돌렸다. 서울시는 이로써 1988년 서울올림픽을 개최한 이래 44년 만에 두 번째 올림픽 유치에 도전한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9월 19일 평양에서 발표한 평양공동선언에서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북측의 유치 신청 도시로는 평양이 사실상 결정된 상태다.체육회는 '국제행사 국내유치를 위한 정부 보증서'를 정부로부터 전달받아 오는 15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재 남북 2020년 도쿄올림픽 단일팀 구성 회의 때 IOC에 유치신청서와 함께 제출할 예정이다.

2019-02-11 19:01:34

9일 평창올림픽 개최 1주년을 기념하는 대축제가 열리는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빙속 여제' 이상화가 팬 사인회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80Kg 바벨 백 스쿼트 편안하게 한 이상화, "은퇴는 안 해"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한 이상화의 은퇴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화는 '집사부일체'에서 은퇴 관련 질문에 "능력이 되는 한 링크에 서고 싶어서 아직까지 은퇴는 안 하고 있다. 무릎이 안 좋아서 재활훈련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이상화는 멤버들을 훈련시키는 과정에서 80kg 바벨을 어깨에 걸고 안정적인 백스쿼트(어깨 위에 바벨 얹기) 자세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상화의 백스쿼트를 본 양세형은 "봉이 휘어진다"며 놀라워했고, 육성재도 "진짜 표정변화 하나 없다"며 감탄했다.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2022년, 이상화는 만 33세가 된다. 수년간 이상화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고다이라 나오(일본)가 지난해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때보다 1살 많은 나이다.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지만 평창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아쉬움을 삼킨 이상화가 2022년 베이징 대회에 다시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9-02-11 17:21:23

11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화랑관에서 열린 선수인권 상담실 개소식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오른쪽 네섯번째)과 유승민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왼쪽 세번째), 봅슬레이 국가대표 서영우(왼쪽 두번째),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오른쪽 세번째)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을 향해'…국가대표 2019년 훈련개시식

2020년 도쿄올림픽을 향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힘차게 다시 출발했다.대한체육회는 1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19년 훈련개시식을 개최했다. 개시식엔 동·하계 18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366명, 관계자 570명이 참석했다.최근 체육계를 강타한 폭력·성폭력 파문 탓에 개시식은 시종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선수촌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로 선수와 지도자들의 사기에 영향을 끼쳤다"며 "묵묵히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과 국민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체육회는 훈련개시식에 앞서 진천선수촌 화랑관에서 '선수인권상담실'을 정식으로 열었다. '선수인권상담실'은 최근 체육계 비위 근철 대책의 하나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인 유승민 선수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선수위원, 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 인권상담사 1명 등이 배치돼 근무하며 폭력·성폭력 상담뿐만 아니라 선수촌 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고충 상담도 한다.아울러 사건 발생 시 피해자 신변을 보호하고 즉각적인 신고절차도 진행한다. 체육회는 인권상담사 증원과 권역별 선수인권센터 추가 설치 등도 고려하고 있다.

2019-02-11 16:46:11

NC 다이노스의 박석민이 지난해 12월 18일 모교인 대구고 야구부를 찾아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기부 천사' 박석민, 라오스 야구대표팀에 야구용품 기부

'기부 천사' NC 다이노스 박석민의 기부 행진이 그칠 줄을 모른다.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헐크파운데이션은 박석민이 라오스 야구대표팀에 2천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 감독은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을, 박석민의 대구고 야구부 은사인 권영진 감독은 라오스 대표팀 감독을 각각 맡고 있다.헐크파운데이션에 따르면 박석민은 "스승이 라오스에서 고생하시는데 직접 가보지 못해서 항상 마음에 걸렸다"며 "뭐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라오스 야구대표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최초로 참가했다. 남녀 합쳐 대표 선수는 40명이고, 상비군 선수를 포함하면 150명 정도다. 이 전 감독은 "라오스 선수들이 '박석민이 누구냐'며 인터넷으로 석민이를 찾아보는 등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박석민은 지난달엔 이승엽이 이끄는 이승엽장학재단에 5천만원을 쾌척하고 엔씨문화재단과 함께 구단 연고지역 8개 중학교 야구부에 1억원 상당의 야구용품도 기부했다. 특히 모교 대구고에는 거의 매년 후배들을 위해 기부금 쾌척 중이다.그는 2016∼2017년엔 형편이 어려운 야구 후배 선수들과 지역 연고팀, 양산 밧줄 추락사 유가족에게 현금과 용품을 합쳐 4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2019-02-11 16:42:23

'스포츠혁신위원회' 1차 회의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 위원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체육계 개혁 나설 '스포츠혁신위원회' 출범…위원장에 문경란

체육계 구조 개혁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머리를 맞댄 '스포츠혁신위원회'가 닻을 올렸다.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스포츠혁신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최근 체육계에서 폭력과 성폭력 등 비위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정부가 체육 분야 비리 근절 대책의 하나로 구성했다.시민단체와 체육계 추천을 받은 민간위원 15명을 비롯해 문체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유관 정부 부처의 차관, 정문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포함해 총 20명이다.민간위원 15명에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이영표 전 KBS 해설위원과 이용수 세종대 교수,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국가대표 서정화, 배구 선수 출신의 김화복 중원대 교수, 하키선수였던 함은주 문화연대 집행위원 등 선수 출신 위원 5명도 이름을 올렸다.또 정윤수 성공회대 교수와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대표 등도 위원으로 활동한다. 위원장에는 경찰개혁위원회 인권분과위원장을 역임한 문경란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위원 호선을 거쳐 선임됐다.문경란 위원장은 취임 소감에서 "수많은 선수들의 충격적인 현실을 외면할 수 없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힘을 모으려고 어렵지만 위원장을 맡게 됐다"면서 "스포츠 본연의 가치를 되살리는 쪽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위원회는 오는 6월까지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위한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내년 1월까지 부처별 세부과제 이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2019-02-11 16:36:07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컬링팀 '팀 킴'이 지난해 12월 29일 경북 의성 컬링훈련원에서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컬링 '팀 킴 vs 리틀 팀 킴', 동계체전서 맞대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은메달 신화의 주인공인 경북체육회 소속 '팀 킴'이 아픔을 딛고 일어선다. 팀 킴은 한국 여자컬링 신흥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춘천시청 소속 '리틀 팀 킴'과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11일 진천선수촌 컬링장에서 개막한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19일 개회하지만 컬링은 그에 앞선 사전 경기로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바로 이곳에서 1년 전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팀 킴이 출전한다.김은정(29) 스킵과 김영미(28), 김선영(26), 김경애(25), 김초희(23) 등 모두 김 씨로 구성돼 팀 킴으로 불린 이들은 올림픽이 폐막한 후에도 각종 광고를 섭렵하고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많은 인기를 누렸다.그러나 지난해 11월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고 폭로하면서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경북체육회 등이 팀 킴의 호소에 응답, 합동 감사에 착수해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팀 킴은 마음고생을 하는 중에도 묵묵히 훈련에 임했다. 지난해 12월 우여곡절 끝에 아이스 훈련을 시작한 팀 킴은 일단 동계체전에서 변함없는 기량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팀 킴이 부침을 겪는 사이 2018-2019시즌 태극마크는 신예 춘천시청이 가져갔다. 춘천시청은 김민지(20) 스킵과 김수진(20), 양태이(20), 김혜린(20) 등 지난해 송현고등학교를 나란히 졸업한 동창생들로 이뤄진 팀이다.송현고 시절 여자컬링 주니어 국가대표이자 때로는 성인팀을 위협했던 '유망주'였던 이들은 어느새 팀 킴의 대항마로 성장했다. 컬링팀 이름은 보통 스킵의 성을 따서 만들어지는 관례에 따르나 '원조' 팀 킴과의 구분을 위해 춘천시청을 리틀 팀 킴으로 부르기도 한다.춘천시청은 11일 오후 2시 광주팀과 16강전을 벌인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12일 오전 9시 대전팀과 8강전에서 만난다. 춘천시청이 대전팀을 꺾고 4강에 진출한다면, 경북체육회와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12일 8강전에 직행한 경북체육회는 8강전에서 승리하면 춘천시청과 맞붙을 수 있다.

2019-02-11 16:33:02

지난 9일 대구FC 엔젤클럽(회장 이호경)이 중국 상하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대구FC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엔젤클럽 제공

대구FC 엔젤클럽, 대구FC 전지훈련장 찾아 선수 격려

지난 9일 대구FC 엔젤클럽(회장 이호경)은 중국 상하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대구FC 프로 축구팀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이호경 회장, 강병규, 김완준 상임 부회장을 비롯한 엔젤회원 13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띤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선수들은 우중에도 힘찬 플레이로 보답했다. 엔젤클럽은 10일 선수들과 함께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선수들에게 격려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조광래 대구FC 사장은 "우리 선수단은 쿤밍에서 한 달여 동안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내실 있는 기술훈련을 하고 연습게임을 위해 상하이로 건너왔다. 훈련 분위기대로만 간다면 이번 시즌은 초반부터 승점을 챙기며 나아갈 수 있을 것이며 상위스플릿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홈경기, 원정경기 할 것 없이 매경기마다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주시는 엔젤 여러분들이 멀리 상하이 전지훈련장까지 찾아와 격려해주시니 선수들이 더욱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엔젤클럽 회원들은 3.1운동 100주년에 상하이를 찾아온 기념으로 상해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하고 현장에서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하여 임정청사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성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2019-02-11 16:20:04

삼성 라이온즈 제14대 사령탑인 김한수 감독이 3년 임기의 마지막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정중동' 삼성 김한수 감독, 재계약 성공할까

삼성 라이온즈의 제14대 사령탑인 김한수 감독이 3년 임기의 마지막 해를 맞았다. 김 감독이 지난 2년 동안 따라붙던 '초보 감독'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고 자신의 지도력을 입증할 시간이 점차 다가오고 있다. 올해 KBO리그 10개 구단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NC 다이노스, SK 와이번스 등 4개 구단의 감독이 교체됐다. SK를 제외하면 성적 부진이 원인이었다. 롯데(7위), kt(9위), NC(10위)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프로는 성적으로 말한다'는 냉혹한 현실 속에 이들 패장은 모두 임기를 남겨두고도 불명예 퇴장을 해야 했다.지난해 삼성은 5위와 승차 없는 6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마감, 김한수 감독 부임 이후 2년 연속이자 2016년 이후 3년 연속으로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모기업 수뇌부는 김 감독에게 지휘봉 반납을 요구하지 않았다. 지난해 2년 연속 9위의 수모를 끊어내며 명가 재건의 작은 희망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사실 김 감독은 13명의 전임 감독과 차원이 다른 전인미답의 길을 걷고 있다. 2016년 10월 감독 임기 시작과 더불어 진행된 구단 사상 초유의 '육성 정책으로의 전환'은 선수 한 명이라도 더 데리고 있고 싶은 신임 감독의 운신을 크게 제약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총 17명의 보류선수 명단 제외는 현장 지휘관격인 김 감독에게 결정타 중의 결정타였다.김 감독이 대외적으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도 올해 3년 임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된 건 선수단 재편 과도기 와중에서 큰 잡음 없이 팀을 통솔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 최근에도 김 감독은 삼성의 미래를 위해 불펜의 핵인 투수 최충연을 선발진에 합류시키는 '통 큰'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이제부터는 감독으로서 선수단 육성의 결과물을 내보여야 한다. 성공의 바로미터는 4년 만의 가을야구 복귀다. 올 시즌 종료 후 김 감독의 재계약 여부도 포스트시즌 초청장에 달렸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올 시즌도 6위 이하의 성적을 거둘 경우 삼성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최장 기간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4년)의 기록을 남긴다.선수 시절 '소리 없이 강한 남자'로 불린 김 감독이 조용히 승부수를 띄웠다. 올 시즌 예측 불가의 변수를 가득 안고 사자 군단을 이끄는 김 감독이 임기 마지막 해에 '정중동' 행보의 결실을 볼 수 있을까. 과연 그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처음으로 가을야구를 경험하는 지도자가 될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9-02-11 16:19:17

아궤로 1주일만에 또 해트트릭…맨시티, 첼시 6-0으로 대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첼시를 상대로 골 폭죽을 터뜨리며 선두로 복귀했다.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세르히오 아궤로와 멀티 골을 터뜨린 라힘 스털링을 앞세워 첼시를 6-0으로 대파했다.이날 승리로 시즌 21승 2무 4패(승점 65)를 기록한 첼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과 동률이 됐지만 골 득실(맨시티 +54, 리버풀 +44)에서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반면 첼시는 원정에서 6점 차 참패를 당하며 6위에 머물렀다.아궤로와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를 공격 삼각편대로 내세운 맨시티가 경기 초반부터 첼시를 맹폭했다.맨시티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나온 스털링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스털링은 실바가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달려들며 마무리해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이후 아궤로의 '쇼타임'이 펼쳐졌다.아궤로는 전반 13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첫 번째 득점을 신고한 뒤 전반 19분에는 한 골을 더 터뜨려 3-0을 만들었다.맨시티는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25분 일카이 귄도간의 득점으로 전반을 4-0 리드로 마쳤다.지난 4일 아스널전에서 세 골을 폭발하며 3-1 승리에 앞장섰던 아궤로는 후반 11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해 1주일 만에 또 한 번의 해트트릭을 작성했다.선제골 주인공인 스털링은 후반 35분 첼시의 골문을 꿰뚫으며 멀티 골로 6-0 대승의 대미를 장식했다.

2019-02-11 09:13:44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의 레스터시티와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손흥민(27·토트넘, 오른쪽 2번째)이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15호 골, 리그만 따지면 11번째 골이다. 연합뉴스

EPL 토트넘 손흥민, 리그 3경기 연속골 폭발…시즌 15호 골로 레스터시티에 3대1 승리 이끌어

손흥민(27·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을 폭발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15호 골, 리그만 따지면 11번째 골이다. 손흥민의 쐐기 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레스터시티를 3-1로 제압, 리그 4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60을 채우고 3위를 지켰다. 1위 리버풀(승점 65)과는 5점,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2)와는 2점 차다.다만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일찌감치 한 골을 성공시킬 수 있는 기회를 반칙 판정으로 잃으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페르난도 요렌테와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15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에게 걸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 선언은커녕 시뮬레이션 액션이 지적돼 경고를 받았다.손흥민으로서는 페널티킥 판정을 받았다면 골로 연결시킬 수 있었던 아쉬운 장면이었다. 실제 손흥민은 마찰을 빚은 상대선수 해리 맥과이어와 서로 삿대질을 하며 날을 세우기도 했다.3분 뒤엔 요렌테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의 대니 로즈에게 절묘하게 볼을 연결했으나 로즈의 오른발 슛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하지만 토트넘은 전반 33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키런 트리피어-에릭센으로 이어진 패스를 산체스가 정확한 다이빙 헤딩으로 마무리해 한 골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후반 13분 얀 페르통언이 상대 제임스 매디슨을 밀치는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토트넘은 위기를 맞는 듯했다. 그러나 교체 투입되자마자 키커로 나선 제이미 바디의 오른발 슛을 위고 로리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 가슴을 쓸어내렸다.한숨을 돌린 토트넘은 후반 18분 한 골 더 뽑아내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요렌테가 볼을 빼줬고, 에릭센이 페널티 아크에서 오른발 슛을 꽂았다. 에릭센의 슛이 지나가는 길목에 있던 손흥민은 센스 있게 폴짝 뛰어오르며 피해 볼이 골문으로 향하도록 도왔다.후반 31분 바디가 한 골을 만회한 이후 레스터시티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토트넘은 교체 카드 활용으로 수비를 탄탄히 하며 리드를 이어갔다.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완전히 쐐기를 박았다. 무사 시소코가 길게 올려준 공을 차단하려던 레스터시티의 윌프레드 은디디가 넘어지며 받아내지 못했고, 지체 없이 볼을 따낸 손흥민은 하프라인 뒤에서부터 홀로 질주한 뒤 날카로운 왼발 슛을 꽂아 승리를 자축했다.

2019-02-11 09:11:01

황대헌

쇼트트랙 황대헌·김건우, 월드컵 6차 대회 '금빛 합창'(종합)

황대헌(한국체대'사진)과 김건우(한국체대'사진)가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금빛 합창'에 성공했다.황대헌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41초128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면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앞서 월드컵 5차 대회 5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황대헌은 일주일 만에 나 선 6차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빛 질주'를 펼치며 상승세를 과시했다.황대헌이 월드컵 시리즈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한 황대헌은 2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쳤다.스타트와 함께 가장 먼저 튀어나와 선두를 잡은 황대헌은 헝가리의 산도르 류 샤오린(41초 225)과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0.097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남자부 1,500m 결승에서는 우리나라의 김건우와 홍경환(한국체대)이 나란히 금, 은메달을 휩쓸었다.김건우는 남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 12초 82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10명이 펼친 결승 레이스에서 김건우는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한 뒤 7바퀴를 남기고 선두권으로 진입한 뒤 1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선두로 치고 오르면서 금메달을 완성했다.지난 주말 월드컵 5차 대회 1,500m에서도 '금빛 질주'를 펼쳤던 김건우는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대업을 완수했다.더불어 3차 대회 1,500m 은메달까지 합치면 대회 자체가 취소된 4차 대회를 제외하고 3개 대회 연속 메달의 상승세다.함께 결승에 나선 홍경환은 2분 13초 22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여자부 1,500m 결승에 나선 김지유는 네덜란드의 강호 수잔 슐팅(2분 24초 991)과 레이스 막판까지 1위 자리를 놓고 혼전을 펼친 끝에 0.071초 뒤진 2분 25초 062의 기록을 내며 2위로 결승선을 지났다.

2019-02-10 17:21:05

10일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시범경기 한 달 앞으로… 예열 끝 삼성,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 올린다

2019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 라이온즈를 비롯해 해외 스프링캠프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10개 구단은 이제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돌입한다.일본, 호주, 미국, 대만 등 해외 전지훈련지에 미리 도착해 자율 훈련을 소화하던 선발대에 1월 말 각 팀 선수단 본진이 모두 합류하면서 2월 1일부터 KBO리그 스프링캠프가 일제히 문을 열었다.지난 열흘 동안 체력, 전술 훈련으로 예열을 마친 선수들은 이번 주부터는 국내 및 해외팀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정규리그 개막전 엔트리의 윤곽이 드러나는 시범경기(3월 12일)까지 딱 한 달이 남은 만큼 '옥석 가리기'가 시작되는 셈이다.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삼성은 오는 14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로 이른바 '오키나와 리그' 일정을 출발한다. 삼성은 다음 달 8일 귀국 때까지 총 11번의 연습경기가 잡혔다. 국내 팀과 8번, 일본 팀과 3번이다.삼성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똑같이 1, 2차 통합 스프링캠프를 차린 KIA 타이거즈, 한화와 비교하면 연습경기 수가 가장 적다. KIA는 국내 팀 6번, 일본 팀 7번 등 총 13차례 연습경기를 벌이고, 한화는 국내 팀 7번, 일본 팀 5번 등 12차례 경기를 갖는다.하지만 삼성은 연습경기 수에 연연하기보단 시즌 시작 전 부상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최근 3년 동안 진행된 선수단 다이어트로 포지션별 뎁스(선수층)가 다소 약화된 상황에서 오키나와에서도 부상 방지가 최대 숙제로 떠오른 탓이다.실제 KIA는 연습경기를 앞두고 투수 윤석민(어깨), 김세현(무릎) 등이 귀국길에 올랐지만 삼성에서 조기 귀국길에 오른 선수는 아직 없다. 삼성 관계자는 "10일 기준 삼성 귀국 선수는 없다. 14일 첫 시합을 위해 모두가 원활하게 시합 준비 중이다"고 했다.한편, 삼성은 지난 2005년 선동열 감독 부임 이후 15년째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서 스프링캠프 둥지를 틀고 있다. 지난해 미국 괌 캠프(1차)가 사라진 데 이어 올해는 대만 2군 캠프마저 운영되지 않으면서 삼성은 올해 오키나와에서만 해외 전지훈련을 갖게 됐다.

2019-02-10 17:15:41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8일 사무처 회의실에서 선수단 및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대구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대구시 장애인 체육회 제공.

장애인동계체전 12일 개회…역대 최다인원 참가

장애인 선수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이번 동계체전은 7개 종목(아이스슬레이지하키, 휠체어컬링, 알파인스키, 빙상, 크로스컨트리, 바이에슬론, 스노우보드)이 강원도(강릉, 평창, 춘천)와 경기도(의정부)에서 분산 개최된다. 885명(선수 395명, 임원 및 관계자 49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장애인동계체전이 열리는 건 2017년 이후 2년 만으로,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치른 지난해는 개최되지 않았다.선수들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 컬링 등 선수부 6개 종목과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쇼트트랙 등 동호인부 3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대구선수단은 2개 종목(휠체어컬링, 알파인스키)에 1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9일 휠체어컬링 종목 부산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이번 대회엔 크로스컨트리 이도연(47), 권상현(22·이상 전북) 등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개회식은 12일 오후 4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다.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회 현장에 체육인지원센터를 열어 대회 기간 (성)폭력, 인권침해 신고를 받고 상담 서비스에 들어간다. 또 장애인동계체전에선 처음으로 홍보관인 KPC하우스를 운영한다.

2019-02-10 17:15:21

승리 후 포효하는 강경호. 연합뉴스

강경호, UFC 한일전서 서브미션 승…링네임 바꾼 마동현은 TKO패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2·부산팀매드)가 'UFC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지난 경기 패배의 아픔을 씻어냈다.강경호는 10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UFC 234 언더카드 밴텀급 3라운드 경기에서 일본의 이시하라 데루토(28)에게 1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경기 초반 전진을 시도하다 왼손 카운터를 허용한 강경호는 다리가 풀리며 경기장 바닥에 무릎을 대기도 했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위기를 잘 극복했다.1라운드 절반이 지난 시간 상대를 옥타곤 구석으로 몰아넣은 강경호는 이시하라의 턱에 니킥을 꽂아 넣으며 타격전의 포문을 열었다.이후 상대와 마주 선 채로 20여초간 주먹을 주고받은 강경호는 장기인 테이크 다운으로 이시하라를 넘어뜨린 뒤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켰다.이시하라는 항복 선언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기절했고, 허브 딘 주심은 이시하라의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강경호의 승리를 선언했다.지난해 8월 브라질 출신의 히카르도 라모스(24)에게 1-2로 판정패했던 강경호는 이번 경기 승리로 UFC 통산 전적 4승 1무 2패를 기록하게 됐다.'마에스트로' 마동현(31·부산팀매드)은 이날 데본테 스미스(26)와의 라이트급 경기에서 1라운드 TKO 패를 당했다.지난해 2월 대미언 브라운과의 경기에서 정강이뼈를 다친 후 새로운 링네임(링에서 사용하는 별명)으로 복귀전을 치른 마동현은 4연승이 좌절됐다.원래 본명인 '김동현'을 링네임으로 사용하던 그는 별명인 '마에스트로'의 앞글자와 자신의 이름을 합쳐 만든 새 링네임 '마동현'으로 링에 올랐다.탐색전으로 진행되던 1라운드 후반 레그킥을 시도하다 다리를 다친 마동현은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며 스미스에게 연속 펀치를 허용했다.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진 마동현에게 스미스는 연달아 파운딩을 꽂아 넣었고, 주심은 두 선수 사이로 몸을 던지며 경기를 끝냈다.마동현의 UFC 전적은 3승 3패가 됐다.

2019-02-10 16:20:30

차준환(휘문고)이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하고 있다. 차준환은 이날 기술점수(TES) 54.52점에 예술점수(PCS) 42.81점을 합쳐 97.33점을 올리며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연합뉴스

피겨 차준환, 4대륙선수권 최종 6위…'메달은 다음기회에'

한국 피겨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18·휘문고)이 4대륙 선수권 대회 첫 메달 획득에 도전했지만, 긴장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졌다.차준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6위에 그쳤다. 그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56점에 예술점수(PCS) 84.94점을 합해 158.50점을 받았다.지난 8일 펼친 쇼트프로그램 점수 97.33점을 합해 총점 255.83점으로 우노 쇼마(289.12점·일본), 진보양(273.51점·중국), 빈센트 저우(272.22점·미국), 키건 메싱(267.61점·캐나다), 제이슨 브라운(258.89점·미국)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4대륙 선수권대회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를 연거푸 범하며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로미오와 줄리엣' 사운드 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번째 과제인 쿼드러플(4회전) 토루프 점프를 시도하다 착지에서 크게 흔들렸다. 그러나 이어진 쿼드러플 살코 점프를 깨끗하게 뛰며 만회했다. 세 번째 연기과제인 기본점 10.80점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깔끔하게 연기했다. 차준환은 이어 스텝 시퀀스와 플라잉 카멜 스핀, 코레오 그래픽 시퀀스로 연기 완성도를 높였다.차준환은 네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도 실수를 범했다. 두 번째 점프 처리가 깔끔하지 않았다. 1.1배의 점수를 받는 가산점 구간에서 뛴 트리플 악셀은 실수 없이 연기했지만, 이어진 트리플 플립-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에선 연결 동작이 고르지 못했다.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루프는 깨끗하게 뛰었다. 차준환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카멜 싯 스핀으로 연기를 마감했다.4대륙 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대륙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이 대회에 함께 출전한 이준형(23·단국대)은 총점 188.10점으로 14위, 이시형(19)은 183.98점으로 15위를 기록했다.

2019-02-10 16:16:18

한중 바둑리그 우승팀들의 자존심 대결 열린다

한국과 중국의 바둑리그 우승팀이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우승팀 포스코켐텍과 2018 화웨이배 중국위기(圍棋) 갑조리그 우승팀 장쑤 화태증권은 오는 16∼17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19 KB국민은행 한·중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에서 맞붙는다.대회는 16일 1차전, 17일 2차전에서 각각 5판(장고 1대국·속기 4대국)씩 총 10판을 대국해 승수가 많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만약 5 대 5 동률이 나오면 2차전 1국 주장전 승리 팀이 승리를 가져간다.포스코켐텍 주장 최철한 9단과 장쑤 화태증권 주장 미위팅 9단은 각 팀에서 유일하게 세계대회 우승(최철한-응씨배, 미위팅-몽백합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두 기사는 지금까지 11차례 맞붙어 최철한이 5승 6패를 거두는 등 호각을 겨루고 있다.2018 KB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신진서 9단(정관장 황진단)을 꺾고 포스코켐텍의 우승을 이끈 'MVP' 변상일 9단의 활약도 관심사다. 변상일은 퉁멍청·황원쑹에게 각각 1승 1패, 자오천위에게 2승 1패, 위즈잉에게 1승을 기록하는 등 장쑤 화태증권 선수들에게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양 팀 다크호스로는 퓨처스리거 김현찬 5단과 '홍일점' 위즈잉이 꼽힌다. 김현찬은 입대로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이원영 8단을 대신해 출전한다. 위즈잉은 중국 여자바둑 랭킹 1위로 2015년 최철한에게 깜짝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2019-02-10 16:15:50

베트남 응우옌 꽝 하이(오른쪽 두 번째)가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멘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에서 골을 넣고 있다. 베트남은 이날 꽝 하이의 선제골과 꾸에 응욱 하이의 페널티킥 추가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연합뉴스

베트남 꽝하이, 아시안컵 '최고의 골' 주인공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응우옌 꽝하이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최고의 골을 터트린 선수로 뽑혔다.AFC는 9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꽝하이가 조별리그 D조 예멘전에서 전반 38분 터트린 프리킥 득점이 2019 아시안컵 '베스트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앞서 AFC는 지난 3~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9 아시안컵 최고의 골' 온라인 투표를 펼쳤다.최종 투표 결과 21만5천854명이 참가해 10만5천139명이 꽝하이의 득점에 표를 던져 '베스트 골'로 뽑았다.꽝하이는 예멘과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전반 38분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대 오른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꽝하이의 결승골에 이어 꾸에 응욱 하이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베트남은 조별리그 첫 승리를 따냈고, 결국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뒤 요르단까지 꺾고 8강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발휘했다.꽝하이에 이어 중국 대표팀의 공격수 우레이가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터트린 득점이 7만8천647표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2019-02-10 16:08:01

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뉴캐슬과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 팀의 첫 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킨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이 환호하며 그라운드를 내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 올해의 선수상 논쟁 "12월까지 1골" VS "최근 몇 달 매우 잘했다"

손흥민이 PFA(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쥘 수 있을까?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떠올랐다.10일 폭스 스포츠 아시아가 예측한 '2018-2019 PFA(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이 매체가 예상한 선수들은 손흥민을 비롯해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 첼시의 에당 아자르까지였다. 토트넘 홋스퍼 선수로는 유일하게 손흥민의 이름이 거론된 셈이다.앞서 9일 영국 런던 지역지 'HITC'도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자신 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상을 탈 수 있을 것이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은 올 시즌 한 단계 진화했다. 2018 아시안게임과 2019 아시안컵 참가로 6경기에 결장하고도 14골 8도움을 쌓으며 세 시즌 연속 공격포인트 20개를 달성했다.아시안컵서 복귀하자마자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지난달 31일 왓포드와 EPL 24라운드서 선제골로 2-1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2일 뉴캐슬과 25라운드선 결승골을 책임지며 1-0 승리를 이끌었다.팀의 간판 골잡이인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손흥민이 토트넘의 선두 경쟁을 이끌면서 그의 가치가 급상승중이다.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올해의 선수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는 11월 A 매치 기간에 휴식을 가진 이후 첼시전부터 잘하기 시작했다. 그는 충분히 올해의 선수의 도전자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은 최근 몇 달 동안 매우 잘 해냈다"고 강조했다.자연스럽게 손흥민의 이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뉴캐슬전 직후 영국 'BBC'가 이대로면 올해의 선수상이 가능하다고 놀라움을 나타낸 바 있다.실제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최근 상승세는 EPL 최고 레벨이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손흥민은 작년 11월에 치른 11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을 기점으로 공격 포인트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이후 2월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시즌 전체로 보면 84.5분당 공격 포인트를 만들었지만, 지난 14경기만 따졌을 때는 67.4분마다 득점이나 도움을 작성했다. 시즌 중반을 기점으로 손흥민의 컨디션은 최고점을 향해 치달은 것이다. 지난여름 국가대표 일정으로 피로했던 몸이 회복된 기간과 일치한다.현지 축구매체들은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없음에도 손흥민의 득점으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손흥민의 영향력이 대체할 수 없는 수준으로까지 올라가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 페이스를 시즌 말미까지 유지한다면 손흥민이 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2019-02-10 15:59:46

추신수

추신수, 연봉 236억원으로 MLB 31위…류현진은 53위로 껑충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사진)는 2019시즌에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고액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스포트랙은 꾸준히 메이저리그 연봉 순위를 업데이트하고 있다.9일(한국시각)까지 추신수의 2019시즌 연봉 순위는 공동 31위다.대형 프리에이전트(FA) 브라이스 하퍼와 매니 마차도가 계약을 마치면 추신수의 연봉 순위는 떨어질 수 있다.추신수는 올해 2천100만 달러(약 236억원)를 받는다.추신수는 2013시즌 종료 뒤 텍사스와 7년 1억3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6시즌째인 올해와 계약 마지막 해인 2020년에는 2천100만 달러를 수령한다.올해 추신수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아시아 선수는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뿐이다. 다나카는 2천200만 달러(약 247억3천만원)로 현재 연봉 순위 23위에 올라있다.다르빗슈 유는 추신수보다 100만 달러 적은 2천만 달러(약 224억8천만원, 공동 35위)를 받는다.FA 시장에 나가지 않고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인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사진)은 1천790만 달러(약 201억2천만원)로 53위에 자리했다.류현진은 지난해 783만3천333 달러를 수령해 연봉 168위에 올랐다. 개막을 앞두고 연봉 순위는 내려가겠지만, 올해 100계단 이상을 뛰어오르며 MLB에서도 고액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보장 금액 300만 달러(약 33억7천만원)에 계약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315위,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연장해 250만 달러(약 28억1천만원)를 받는 오승환은 339위에 자리하고 있다.스포트랙이 분석한 2019시즌 현재 연봉 1위는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워싱턴 내셔널스)다. 스트래즈버그는 연도별로 나눠 수령하는 사이닝 보너스를 포함해 3천833만3천334만 달러(약 430억9천만원)를 받는다.2위는 맥스 셔저(워싱턴)로 2019년 연봉은 3천740만5천562 달러(약 420억4천만원)다.USA투데이는 7일 2019년 메이저리그 연봉을 분석하면서 스트래즈버그의 연봉을 3천642만8천517달러로 파악하며 2위로 발표했지만, 스포트랙은 더 세밀한 자료를 내밀어 1위에 스트래즈버그를 올렸다.

2019-02-10 15:58:59

한국 대 라트비아의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경기 모습.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여자 아이스하키,레거시컵 1차전서 라트비아에 2-1승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김상준 감독 부임 후 첫 공식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대표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9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3개국 국제 친선 대회인 '레거시컵 2019 W 네이션스 챌린지(이하 레거시컵)' 1차전에서 이은지와 박종아(수원시청)의 득점포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지난해 4월에 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B 대회 이후 10개월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선 대표팀은 퍽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좋은 경기 내용을 선보여 오는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9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B 전망을 밝혔다.한도희(수원시청)를 선발 골리로 내세운 한국은 1피리어드 초반부터 일방적인 우위를 보이며 라트비아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경기 시작 3분 57초 만에 맞은 숏핸디드(페널티로 인한 수적 열세)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한국은 6분 49초에 라트비아의 정원 초과 반칙으로 첫 번째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 찬스를 잡았고, 8분 4초에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집중력을 과시했다.파워 플레이 조의 톱 플레이어로 기용된 엄수연이 공격 지역 중앙에서 포인트샷을 날렸고 상대 골리에 리바운드 된 퍽을 골 크리스 앞에 도사리던 이은지가 마무리, 라트비아 골네트를 흔들었다.1피리어드 유효 샷에서 15-6으로 앞서는 등 일방적인 공세를 편 한국은 2피리어드 4분 35초에 숏핸디드에 몰렸고, 5분 52초에 뉴트럴존에서 실책이 나오며 바이바 쿠르메에게 동점 골을 허용,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한국은 2피리어드 종료와 함께 라트비아의 비아테 자가레의 크로스 체킹 반칙이 나오며 2분간의 파워 플레이로 3피리어드를 시작했다.한국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1분 33초 만에 최지연의 슈팅이 골리에 리바운드된 것을 박종아가 마무리, 결승 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3피리어드 유효 샷에서 19-4로 앞서는 등 일방적인 공세를 이어갔지만, 라트비아 수문장 크리스티아나 아프시테의 선방에 막혀 추가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한국은 10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헝가리를 상대로 레거시컵 2차전을 치른다.

2019-02-10 14:40:48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

추신수, 연봉 236억원으로 MLB 31위…류현진은 53위로 껑충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는 2019시즌에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고액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스포트랙은 꾸준히 메이저리그 연봉 순위를 업데이트하고 있다.9일(한국시간)까지 추신수의 2019시즌 연봉 순위는 공동 31위다.대형 프리에이전트(FA) 브라이스 하퍼와 매니 마차도가 계약을 마치면 추신수의 연봉 순위는 떨어질 수 있다.추신수는 올해 2천100만 달러(약 236억원)를 받는다.추신수는 2013시즌 종료 뒤 텍사스와 7년 1억3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6시즌째인 올해와 계약 마지막 해인 2020년에는 2천100만 달러를 수령한다.올해 추신수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아시아 선수는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뿐이다. 다나카는 2천200만 달러(약 247억3천만원)로 현재 연봉 순위 23위에 올라있다.다르빗슈 유는 추신수보다 100만 달러 적은 2천만 달러(약 224억8천만원, 공동 35위)를 받는다.FA 시장에 나가지 않고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인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1천790만 달러(약 201억2천만원)로 53위에 자리했다.류현진은 지난해 783만3천333 달러를 수령해 연봉 168위에 올랐다. 개막을 앞두고 연봉 순위는 내려가겠지만, 올해 100계단 이상을 뛰어오르며 MLB에서도 고액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보장 금액 300만 달러(약 33억7천만원)에 계약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315위,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연장해 250만 달러(약 28억1천만원)를 받는 오승환은 339위에 자리하고 있다.스포트랙이 분석한 2019시즌 현재 연봉 1위는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워싱턴 내셔널스)다. 스트래즈버그는 연도별로 나눠 수령하는 사이닝 보너스를 포함해 3천833만3천334만 달러(약 430억9천만원)를 받는다.2위는 맥스 셔저(워싱턴)로 2019년 연봉은 3천740만5천562 달러(약 420억4천만원)다.USA투데이는 7일 2019년 메이저리그 연봉을 분석하면서 스트래즈버그의 연봉을 3천642만8천517달러로 파악하며 2위로 발표했지만, 스포트랙은 더 세밀한 자료를 내밀어 1위에 스트래즈버그를 올렸다.

2019-02-09 11:04:44

8일 KBO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류대환 KBOP 대표이사. 연합뉴스

장윤호 KBO 사무총장 사임, 후임에 류대환 KBOP 대표이사

장윤호 KBO 사무총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고 총재 특별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긴다.류대환 KBOP 대표이사가 자리를 이어받아 KBO 사무총장으로 일한다.KBO는 8일 장윤호 총장의 사임과 류대환 신임 사무총장 임명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KBO는 "정운찬 총재는 장윤호 사무총장이 사의를 표해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사무국의 안정적 운영과 대외 소통 강화를 위해 류대환 KBOP 대표이사를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총재 특별보좌역으로 옮긴 장윤호 전 총장은 1987년 일간스포츠에 입사해 야구 등 스포츠 현장을 취재했다. 미국 특파원으로 메이저리그 현장도 누볐다.2018년 1월 30일 KBO 사무총장에 오른 그는 야구 산업화 등을 목표로 사무국을 이끌었다.장 전 총장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과정 등에서 불거진 논쟁으로 선동열 전 국가대표 감독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서고, 결국 사퇴하는 등 풍파를 겪으면서 깊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류대환 신임 사무총장은 1990년 KBO에 입사해 30년째 KBO에서 일하고 있다. 류 사무총장은 운영팀, 기획팀, 홍보팀 부장, 대한야구협회 특임이사와 KBOP 대표이사 등을 거치며 다양한 실무 경험을 했다.

2019-02-09 00:15:53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임은수(한강중)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임은수는 이날 기술점수(TES) 38.58점, 예술점수(PSC) 31.56점에 감점 1점을 엮어 69.14점을 받아 4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화보] 임은수 누구? 여자 피겨스케이팅 새 스타…올해 나이 16세

7일 피겨스케이팅 선수 임은수가 화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서다.임은수는 한강중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올해 나이 16세.지난해 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로스텔레콤 컵 여자 싱글 부문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한 바 있다.한편, 임은수는 앞서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김연아와의 친분도 나타내는 등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김연아와 같은 올댓스포츠 소속이다.

2019-02-08 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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