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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장준이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되며 올 한 해 가장 빛난 태권도 스타로 인정받았다. 장준은 7일 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WT 갈라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한국태권도 기대주 장준, 세계연맹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

기대주 장준(19·한국체대)이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되며 올 한 해 가장 빛난 태권도 스타로 인정받았다.장준은 7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WT 갈라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았다.올해의 선수는 6∼7일 모스크바 디나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에 참가한 올림픽 체급별 상위 16명의 선수를 비롯해 코치, 심판이 시상식 현장에서 투표해 뽑았다. 장준은 올해 열린 세 차례 월드그랑프리 시리즈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8㎏급에서 모두 우승했다. 장준은 수상 후 "30% 정도 기대했다"면서 "많이 부족한 제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9-12-08 15:34:38

도쿄올림픽서 새 태권도 경기복 사용…'쫄바지' 하의는 보완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태권도 선수들이 기능성을 강화한 새 경기복을 입고 뛴다.세계태권도연맹(WT)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WT 갈라 어워즈에 앞서 집행위원회와 선수위원회가 함께 도쿄올림픽 새 경기복 도입과 관련한 회의를 했다.회의 결과 6∼7일 모스크바에서 치른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선보인 새 경기복의 상의 재질과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한 채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사용하기로 했다.다만, 하의는 몸에 딱 달라붙는 '쫄바지' 형태 대신 기존 도복보다 폭을 줄이는 선에서 보완하되 상의와 같은 신축성이 좋은 재질로 바꾸기로 했다.헤드기어는 종전처럼 청색과 홍색을 유지하기로 했다. 경기복 하의 색상은 곧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할 예정이다.WT는 '스포츠로서의 태권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태권도의 고유성을 유지하면서도 기능성을 강화한 스포츠 웨어 형태의 경기복을 개발해왔다.WT는 도쿄올림픽에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9월 말 일본 지바에서 테스트 이벤트를 열고 새 경기복의 착용감과 실용성 등을 실험한 뒤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이번 모스크바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선수들에게 입혀 최종 점검을 했다.

2019-12-08 15:32:13

7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의 리살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SEA게임 준결승에서 베트남 응우옌 띠엔 린(왼쪽)의 돌파를 캄보디아 수비수가 저지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박항서 매직, 60년만에 동남아세안게임 우승 도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안게임(SEA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 올랐다.베트남은 7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의 리살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SEA게임 준결승에서 캄보디아를 4대0으로 완파했다.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고, 후반에 결승행을 자축하는 쐐기골을 추가했다.이로써 베트남은 10일 인도네시아와 우승을 다툰다. 이미 조별리그에서 2대1로 꺾은 경험이 있는 상대라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60년 만의 우승 도전이다. 베트남은 1959년 SEA게임 축구 우승 이후 아직 정상에 서지 못했다. 당시 우승도 베트남 통일 이전 월남 시절이었다.완벽한 승리였다. 전반 19분 응우옌 띠엔 링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26분 하 득 찐의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추가시간 하 득 찐의 헤딩골이 이어졌고, 후반 24분에는 하 득 찐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박항서 감독은 캄보디아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10개국 중 가장 안정된 팀이라 생각한다. 앞선 A매치와 U-23팀 맞대결에서 인도네시아를 이긴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꼭 이기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2019-12-08 15:30:00

대구FC 수비수 강윤구

프로축구 결혼에 올인.

시즌을 마무리한 지역축구계에 결혼러시가 이뤄지고 있다. 선수, 지도자, 스탭, 사무국 직원까지 결혼에 골인하고 있다.대구FC 수비수 강윤구는 8일 서울 더클래스 청담에서 신부 고다영(25)양과 화촉을 밝혔다. 강윤구는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를 만나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대기업 교육회사에 몸 담았던 예비신부 고다영 양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강윤구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신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을 마쳤다. 다음 시즌에는 더욱 성숙하고 멋진 플레이로 대구 팬 분들의 축하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했다.같은날 포항스틸러스 측면 수비수 박선용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신부 윤송이 양을 맞아 백년가약을 맺었다. 2012년 전남에서 데뷔, 2015년부터 포항의 측면을 지키고 있는 박선용은 K리그 통산 137경기 2득점 5도움의 8년차 베테랑 선수다. 지난 해 아산 경찰청 복무를 마친 박선용은 전역 후 1년만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전날 포항 라한호텔 5층 그랜드볼룸홀에서는 19년간 포항 선수단의 장비를 책임져 온 이상열 대리의 외동딸 이다경 양이 신랑 문정도 군을 맞아 결혼식을 올렸다.포항 U15 유스팀 이광훈 코치는 15일 오후 1시 포항 라한호텔 5층 그랜드홀에서 신부 오수연 양과 화촉을 밝힌다. 포항 유스 출신으로 2012년 포항에서 프로로 데뷔했던 이광훈은 2013년 데뷔 2년 만의 첫 공식경기였던 AFC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우즈벡 분요드코르 원정에서 헤딩골을 기록하며 주목 받았다. 올해 포항 U15 코치로 부임한 이광훈은 현재 포항스틸러스 측면 공격수 이광혁의 형이기도 하다.사무국 전력강화팀 차주성 대리와 경영지원팀 이진경 사원은 14일 오후 2시 30분 포항 라메르 웨딩컨벤션 5층 라메르홀에서 사내연애의 결실을 맺는다.

2019-12-08 15:28:57

손흥민(토트넘)이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볼을 몰고 달리고 있다. 자기 진영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이 볼을 잡은 손흥민은 상대선수 8명을 따돌리며 70m를 질주해 골을 넣었다. 로이터 연합뉴스

70m 폭풍드리볼 득점, 손흥민 '내 인생 최고의 골'

손흥민(토트넘)이 환상적인 '인생골'을 넣었다. 자기진영에서 공을 잡은 뒤 무려 70m 이상을 질주하며 상대 수비 8명을 따돌리며 골을 성공시켰다.손흥민은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5대0 대승을 이끌었다.손흥민은 자기 진영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볼을 잡아 무시무시한 스피드로 질주를 막으려는 번리 선수 8명을 무력화한 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이 질주한 거리만 70m를 훌쩍 넘는 '인생골'이었다.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첼시를 상대로 중앙선 부근에서 50m를 질주한 뒤 골을 성공시킨 바 있다. 이번 득점은 첼시전 득점을 능가하는 손흥민 인생 최고의 골이었다.손흥민은 정규리그 5골 7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5골 2도움) 기록까지 합치면 이번 시즌 10골 9도움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다.손흥민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레전드' 게리 리네커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와우! 손흥민이 역대 최고의 골 가운데 하나를 기록했다. 내 생각에는 이번 시즌 최고의 골"이라고 칭찬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골'의 진정한 도전자가 됐다"고 전했고, 더선도 "손흥민이 이번 시즌 최고의 골을 터트렸다. 그라운드를 질주하며 번리 선수들을 완전히 무너뜨렸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로 선정하는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경기가 끝난후 손흥민은 "운이 좋게 공을 치고 나가는 쪽으로 공간이 생겼다. 중요한 골이었지만 무엇보다 승점 3점을 얻은 것이 기쁘다"고 했다. 다만, "'모든 골이 다 소중하다. '어느 한 골이 좋다'라고 하면 내가 넣은 골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했다.

2019-12-08 15:27:37

출처: 연합뉴스

손흥민 후보로 거론된 푸스카스상이란?

손흥민이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2-0으로 앞선 전반 32분 수비진영에서 공을 소유한 뒤 역습을 전개했다. 상대 수비가 적극적으로 압박해오지 않자, 속도를 조절하던 손흥민은 6명가량의 수비수를 단숨에 물리친 후 약 70m 질주해 원더골을 완성했다.이러한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푸스카스상에 손색없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게리 리네커는 "내가 본 골 가운데 최고 중 하나"라며 푸스카스상에 손색없는 골이었다고 설명했다.한편 손흥민의 원더골 소식에 푸스카스상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푸스카스상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 시즌 동안 가장 눈부신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FIFA는 프로리그부터 국제대회, 주관 A매치 평가전까지 범위를 넓혀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특히 이 상은 1950년대 헝가리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인 푸슈카시 페렌츠의 이름에서 유래해 2009년부터 수여하고 있다.초대 푸스카스상 수상자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어 2011년에는 네이마르(당시 산투스), 2018년에는 무하마드 살라(리버풀)가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또한 아시아 선수 최초로는, 2016년 말레이시아 슈퍼리그 페낭 소속의 모드 파이즈 수브리가 푸스카스상을 받은 바 있다.

2019-12-08 10:13:36

2019 EAFF E-1 챔피언십 TV 중계 정보. 네이버

중국 VS 홍콩 축구 "MBN, TV 중계 안 한다?"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등 4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19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경기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다.▶'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에서 '부진 아닌 부진' 중인 벤투호가 유럽파를 제외한 전력으로 일본, 중국, 홍콩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 시선이 향한다. 이 대회를 계기로 얼마나 절치부심해 내년 남은 2차예선을 잘 치를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이다.특히 이번에 출전하지 않는 유럽파 대부분이 전방 공격 자원인데, 비유럽파 가운데서도 이들을 대체할만한 '인재'가 있는지 살피는 것도 기대할 부분이다. 유럽파 없이도 베스트 멤버를 꾸릴 수 있는 수비 라인 및 김승규·조현우 2인 주전 골리 체제의 경우는 완성도를 좀 더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그런데 축구팬들의 시선은 우리 국가대표팀 말고 다른 팀들에도 향하고 있다.우선 아시아 라이벌 일본의 전력이 어느 정도일 지 부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큰 관심이 향한다. 또한 올해 7월부터 불거진 양국 간 갈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국민감정이 바로 한일전에 강하게 이입될 수 있다.또 일본 정도는 아니지만 중국에 대해서도 비슷한 관심이 향할 예정. 한중전 역시 동북아시아 축구 구도에서는 나름 주목되는 경기이다.아울러 일본과 중국은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긴 하지만 향후 벤투호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해 경쟁할 수 있는 팀들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중요한 탐색전이 될 수 있다.▶그런데 한국, 일본, 중국과 비교하면 약체인 홍콩에 대해서도 예상 밖 만만찮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바로 송환법 반대로 불거진 홍콩 시위 내지는 홍콩 민주화 운동 때문이다. 이에 한홍전이 아니라 중홍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홍콩 시위 여파로 홍콩 시민들과 중국·홍콩 정부 간 갈등 구도가 만들어져 있는데, 이와 관련 중국 대 홍콩의 축구 경기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에 홍콩인들은 물론 우리 국민들의 감정도 꽤 이입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약팀의 승리를 바라는 관전 취향이 적용될 수 있고, 더 나아가 홍콩 시민들이 광주 민주화 운동을 롤모델로 삼아 찬사도 보내며 시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도 호감이 나타나 홍콩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특히 최근 소강 상태를 보이던 홍콩 시위가 12월 8일 시위 반년을 맞아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인데, 이를 계기로 '홍콩 VS 중국' 구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고, 이는 중홍전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다.▶또한 중국이 선전할 경우, 홍콩이 중국을 꺾어야 우리나라가 더 나은 성적을 거두는 '경우의 수'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때에도 홍콩 응원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 반대로 중국이 홍콩을 꺾어주길 바라는 상황은 나오기 희박하다. 한국과 홍콩이 순위 싸움을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홍콩 축구는 아시아에서 나름 중하위권을 유지하며 종종 변수가 되고 있다.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때 중국과 같은 C조에 속한 바 있는데, 이때 중국과의 홈 및 어웨이 경기 모두 0대0으로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당시 C조에는 카타르, 중국, 홍콩, 몰디브, 부탄이 속했다. 여기서 카타르가 7승 1패로 1위, 중국이 5승 2무 1패로 2위, 그리고 홍콩이 4승 2무 2패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홍콩은 중국에 승점 3점이 밀려 최종 예선에 진출하지 못했다.또한 홍콩은 이번 대회에 앞선 예선 대회에서 북한, 대만, 몽골과 겨뤄 2승 1무, 즉 무패로 1위를 차지했다. 북한을 꺾고 올라와 한국, 일본, 중국을 나름 괴롭히는 구도에 설 수도 있다는 얘기다.이에 한일전과 함께 중홍전도 묶어 '동아시아 멸망전'이라는 별칭이 여러 축구 주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있다.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얘기이다. 여기에는 역시 한국과 일본에 버금가게 사이가 좋지 않은 중국과 일본의 중일전도 포함시킬 수 있다.▶그러나 TV 중계를 MBN이 맡기로 했는데 6일 기준으로 ▷11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대 홍콩 ▷15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대 중국 ▷18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대 일본의 경기 중계 정보만 나와있다.대회 첫 경기인 ▷10일 오후 7시 30분 중국 대 일본을 비롯해 ▷14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대 홍콩 그리고 관심이 꽤 입증되고 있는 ▷18일 오후 4시 15분 홍콩 대 중국 경기의 중계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한편, 4개국 피파랭킹은 지난 11월 28일 업데이트 기준으로 이렇다. 한국 41위, 일본 28위, 중국 75위, 홍콩 139위.

2019-12-06 22:06:00

지난 11월 28일 경기도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FIFA/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에서 장슬기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축구 첫 스페인 진출 장슬기 "대표팀에도 도움됐으면"

한국 여자 축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스페인 무대를 밟게 된 수비수 장슬기(25)는 "기쁘고 설레면서도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후배들이 많이 진출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여자 축구대표팀이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대비해 훈련 중인 울산 방어진체육공원 축구장에서 6일 취재진과 만난 장슬기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서 스페인 리그에 한국 선수가 많이 나오게 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연령별 대표팀부터 한국 여자 축구의 주축으로 활약해 온 장슬기는 최근 스페인 여자축구 1부리그인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마드리드 CF 페메니노 입단을 확정했다.그간 지소연(첼시)을 필두로 잉글랜드에 여러 선수가 진출하고, 조소현(현 웨스트햄)이 노르웨이에서, 박은선(스포츠토토)이 러시아에서 뛴 적은 있지만, 한국 여자 선수가 스페인에 진출한 건 장슬기가 처음이다. 수비수의 유럽 진출도 첫 사례다.2015년 일본 고베 아이낙에서 데뷔해 이듬해부터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에서 뛴 장슬기에게는 첫 유럽 무대 도전이다.그는 "조소현 언니가 후배들이 해외에 많이 나갔으면 좋겠다고 어필할 때 알아채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왜 더 어릴 때 나가지 못했나' 하는 후회가 들더라"면서 "지금 제 나이도 늦은 감이 있는 것 같다. 더 어린 선수들은 후회하지 말고 지금 빨리 나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이어 "유럽에 진출하는 선수가 늘어나면 대표팀에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저의 경험이 대표팀에서도 도움이 될 테고, 더 어린 선수들도 더 빨리 경험해 대표템이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장슬기는 "매일 큰 소리로 외치며 스페인어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영어보다 어렵더라"면서 "언어가 잘되지 않으면 축구로 보여주면 되는 세상이더라. 축구로 먼저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2019-12-06 15:17:55

지난 11월 17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를 앞두고 정찬성과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정찬성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UFC 부산' 정찬성, 오르테가 대체 상대로 에드가 확정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의 부산 대회 메인이벤트에 나서는 정찬성(32·코리안좀비MMA)의 맞대결 상대로 프랭키 에드가(38·미국)가 새롭게 결정됐다.UFC는 6일(한국시간) "무릎 부상으로 빠진 오르테가를 대체해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에드가가 정찬성의 메인이벤트 상대로 출전한다"고 밝혔다.정찬성은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이하 UFN 부산)' 메인이벤트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28·미국)와 주먹을 맞댈 예정이었다.하지만 UFC 페더급 2위인 오르테가가 갑작스러운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불발되면서 에드가가 정찬성의 대체 상대로 결정됐다.에드가는 페더급 타이틀 도전에 연이어 실패하자 밴텀급으로 전향할 계획이었다.내년 1월 26일 코리 샌드헤이건과 밴텀급 데뷔전을 펼치기로 일정까지 확정됐지만, UFC의 강력한 요구를 받아들여 정찬성을 상대로 한 번 더 페더급 경기를 펼치게 됐다.페더급 5위인 에드가는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실력자다.정찬성과는 인연이 있다. 둘은 지난해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139'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에드가가 대회를 코앞에 두고 훈련 도중 이두박근을 다쳐 출전이 불발됐다.1년 전 무산됐던 빅매치 카드가 다시 성사된 셈이다.

2019-12-06 15:16:49

중국 안휘성 여자핸드볼팀이 대구시청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제공

중국 안휘성 여자 핸드볼팀, 대구 전지훈련 실시

중국 안휘성 여자핸드볼팀(감독 이승재)이 지난 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대구를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안휘성 여자핸드볼팀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한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과의 합동훈련 및 연습경기로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대구시청 황정동 감독은 "안휘성 여자핸드볼팀의 경기력은 우리나라 선수들과 비교해 기술력은 낮지만 신체적으로 월등하다. 대구 전지훈련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대구시체육회는 2020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다. 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대구를 방문하는 팀에 대해 훈련장 사용 감면 등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12-06 15:16:19

지난 10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SK 김광현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소리를 지르고 있다. 연합뉴스

'MLB 재도전' 김광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재도전하는 SK 와이번스 좌완 김광현(32)의 행선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샌디에이고 지역지인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김광현 영입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2014년 김광현과 협상할 수 있는 단독 교섭권을 얻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이번 기회를 통해 김광현 영입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14년 MLB 진출 첫 도전에 나선 김광현은 샌디에이고와 협상한 바 있다. 당시 샌디에이고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 최고 입찰액 200만달러를 적어내 김광현과 단독 계약 교섭권을 얻었다.하지만 정작 연봉 협상에서는 세간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100만달러를 제시했다.이에 실망한 김광현은 SK에 복귀했고 올 시즌을 마친 후 구단 허락 하에 MLB 진출 재도전에 나서고 있다.샌디에이고는 김광현을 오랫동안 지켜봤다며 다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샌디에이고 A.J. 프렐러 단장은 지난 시즌 김광현을 지켜보는데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다"면서 "샌디에이고는 김광현을 선발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이어 "김광현은 디넬슨 라메트, 크리스 페덱, 가렛 리처드와 함께 잠재적인 선발 후보로 꼽힐 수 있다"고 부연했다.이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선발 잭 데이비스를 영입했는데, 김광현은 기존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샌디에이고는 예산 문제로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영입은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현재 김광현은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김광현은 다른 구단의 제안을 기다리며 5년 전의 아픔을 답습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샌디에이고는 류현진(32)의 차기 행선지로도 언급된 팀이다. MLB닷컴은 지난달 "샌디에이고는 스트라스버그, 콜을 영입할 만큼 예산이 풍족하지는 않지만 류현진 등 적당한 금액의 투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샌디에이고가 한국 투수 영입에 관심이 많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2019-12-06 15:15:46

올해 새롭게 신설된 '대구체육대상'을 받은 백승희 대구시테니스협회 회장.

2019 대구체육 유공자 시상 및 체육인의 밤

'2019 대구체육 유공자 시상 및 체육인의 밤' 행사가 5일 대구 호텔인터불고(만촌)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장, 시의장 및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지역 체육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체육상 36명, 시장상 35명, 의장상 15명, 장학생(FISU,대구체육장학생) 79명등 총 165명이 부문별로 수상했다.백승희 회장은 오랜기간 대구테니스협회장을 역임하며, 경기력 향상과 지역 체육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또 대구자전거연맹 차운영 부회장은 공로상을 수상했고 황정동 대구시청 핸드볼팀 감독, 남동학 대구체육고등학교 근대5종 지도자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신기록상으로는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롤러 이기원(대구시청)과 아시아주니어신기록을 수립한 자전거 신지은(대구체고3학년)이 각각 수상했다.롤러 안준빈 (영남공고3학년),자전거 신지은(대구체고3학년)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계명대학교 태권도팀은 단체상을 받았다.대구롤러스포츠연맹 최대식회장 외 24명이 특별상을 받았고 전국체전 및 전국생활대축전 유공자로 공로패 및 감사패등을 수상했다.대구시근대5종 김흥수회장외 34명이 대구시장상을 받았고 대구시요가협회 배미향 부회장외 14명이 체육 유공과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한 상으로 대구시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 하였다초등부 15명, 중등부 19명, 고등부 28명, 대학부11명, 장애6 명등 79명의 체육장학생에게는 총 7천여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대구 체육은 결실의 큰 한 해로 대구체육공원 선수촌 개관으로 대구체육의 새 시대가 개막 되었으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원정 대회 18년만에 7위를 달성하고, 문체부 생활체육 참여율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는등 앞으로도 대구체육이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스포츠 명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2019-12-06 06:30:00

황금장갑 주인공은?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9일 개최

올 시즌 KBO 리그에서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5시 15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골든글러브 시상식은 멋진 수트를 차려입은 선수들의 레드카펫 행사로 시작한다.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선수들은 야구팬들과 하이파이브 세리머니를 하며 입장한 뒤 포토월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연상은 아나운서와 인터뷰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선수들의 레드카펫 입장과 인터뷰는 iMBC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카오를 통해 생중계된다.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인 LG 트윈스 채은성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고,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하는 골든포토상 주인공에게는 대형 액자와 트로피, 부상으로 캐논 카메라가 주어진다.최고의 활약으로 골든글러브의 영광을 안게 될 10명의 선수는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로 선정되며, 수상자는 시상식 무대에서 공개된다.수상자에게는 야구용품 제조업체인 ZETT에서 협찬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5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 나이키에서 협찬하는 1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이 수여된다. KBO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야구팬 700명(350명, 1인 2매)을 초청한다.참석을 희망하는 야구팬은 5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결과는 선착순 마감 후 조회가 가능하다.입장권은 시상식 당일 오후 1시부터 1층 그랜드볼룸 앞에서 본인 확인 후 배포될 예정이며, 오후 4시 15분부터 입장권 신청 시 부여 받은 입장 번호순으로 행사장에 입장한다.

2019-12-05 14:13:31

'킹 메이커' 포항, 롤러코스터 같았던 2019 시즌

포항스틸러스가 올해 마지막 경기이자 라이벌전인 '동해안 더비'에서 4-1로 대승, 4위로 2019 시즌을 마무리 지으며 K리그 역사상 역대급 우승경쟁의 '킹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최종 성적만 놓고 본다면 전반적으로 무난한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올 시즌 포항에게는 두 차례의 큰 시련과 고난의 시기가 있었다. FA컵 32강 탈락에 이어 K리그1에서도 10위까지 순위가 떨어지며 감독이 교체됐던 4월, 강원에게 4골 차이를 뒤집히며 역전패를 당한 7월이 바로 그 때이다.시즌 초반, 좀처럼 부진을 면치 못하던 포항은 4월 20일 K리그1 8라운드 대구와의 원정경기에서 3골차의 완패 후 전임 최순호 감독을 대신해 김기동 당시 수석코치를 대행기간 없이 감독으로 선임하였다.김기동 감독은 부임 후 특유의 형님 리더십을 통해 빠르게 분위기를 수습했다. 더불어 기존 선수가 갖고 있는 장점을 보다 부각시키고 잠재력 있는 신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결과는 주목할 만 했다. 이전까지 주로 측면 수비수로 뛰던 완델손은 K리그1 최고 수준의 공격수이자 '크랙'으로 떠올랐고, 중원에서 활약한 신인 이수빈은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지난해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2년차 공격수 송민규는 드리블을 통한 과감한 돌파로 경기마다 활력을 불어넣으며 이젠 팀에 없어서는 안될 공격 옵션이 되었다.더불어 '플레이어 퍼스트(Player First)' 철학을 바탕으로 세워진 국내 최초의 '풋볼 퍼포먼스 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파워 프로그램 및 컨디셔닝을 통한 체력향상과 부상방지, 효과적인 재활운동을 통한 부상선수의 빠른 복귀 등 선수단 운영에서 시너지 효과를 본 포항은 김기동 감독 부임 후 4연승을 내달리며 반전에 성공했다.하지만 포항은 4연승 이후 거짓말과도 같았던 강원전 역전패를 포함해 4연패를 당하며 또 한 번 위기에 봉착하였다. 이에 구단의 양흥열 사장은 비상조치 방안을 수립하고 선수단과 소통하며 경기력 향상 지원에 최대한의 역량을 투입하였다.먼저 과학적인 선수 관리의 일환으로 개인별 맞춤 영양 컨설팅을 제공해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매 경기 후 피로와 통증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급속냉각요법(크라이오 테라피)을 비롯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정기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선수별 심리상담과 특강을 실시해 선수들이 지난 결과와 실수에 연연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며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이와 함께 선수선발의 책임을 명확히 하도록 스카우트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전력보강이 꼭 필요한 선수의 영입으로 이어지게끔 하였다. 상반기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골 결정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 공격수 일류첸코(독일)와 공격형 미드필더 팔로세비치(세르비아)를 영입하였다. 구단 스카우터가 3개월 이상 유럽에 체류하며 충분한 검증을 통해 영입한 두 선수는 올 시즌 전체의 절반 밖에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20개의 공격포인트(일류첸코: 18경기 9득점 2도움, 팔로세비치: 16경기 5득점 4도움)를 기록하는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우수한 기량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소속팀에서 출전기회가 적었던 중앙 미드필더 최영준을 임대 영입해 중원을 더욱 단단하게 구축할 수 있었다.상위 6팀의 파이널A, 하위 6팀의 파이널B. 파이널 라운드의 기로를 결정짓는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의 상대는 라이벌 울산이었다. 0-1로 끌려가던 포항은 후반 41분 팔로세비치의 동점골, 추가시간 2분 이광혁의 극적 결승골로 2-1로 역전승하며 정규 라운드 5위를 기록, 파이널A에 진출했다.포항은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K리그1의 가장 중요한 '캐스팅 보트'로 떠올랐다. 마지막의 마지막, 파이널 라운드의 최종 라운드까지 우승팀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포항은 울산을 4-1로 대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2019 K리그1 우승팀 결정에 가장 중요한 '킹 메이커'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김기동 감독은 우승팀 감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019 K리그1 대상 감독상에서 단 2표가 뒤진 2위를 차지하며 지도력을 인정받기도 하였다.하나원큐 K리그1 2019에서 포항이 기록한 최종결과는 4위. AFC 챔피언스 리그(ACL)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뒤지며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이게 됐다. 하지만 구단 차원에서 풋볼 퍼포먼스 센터, 영양 컨설팅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수단 차원에서 김기동 감독을 중심으로 짜임새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포항의 2020 시즌은 보다 높은 곳을 기대할 만 하다.올 시즌을 마치고 1달여간의 휴가를 떠난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은 2020년 1월 3일부터 소집해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2019-12-05 14:02:22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각 시도체육회 선관위 관계자 등이 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지방체육회장 공정선거 실천 결의 간담회에서 '공정선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 앞두고…대한체육회, 공정 관리 간담회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체육회장 선거에 대한 공정한 관리에 힘을 쏟기로 했다.체육회는 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지방체육회장 공정 선거 결의 간담회를 가졌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윤원구 선거공정위원회 위원장, 17개 시·도 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 상임부회장이 참석해 처음 실시되는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철저한 준비와 공정한 관리를 다짐했다.체육회는 간담회에서 ▷선거 위반행위 예방 및 감시·단속 활동 강화를 위한 '공정선거지원단' 운영 필수, ▷지방체육회 임직원의 철저한 선거 중립 의무 이행 ▷시·군·구체육회 선거 추진상황 모니터링 및 공정선거 관리 등을 위한 지방체육회의 각별한 협조를 요청했다.한편 광역 지자체 중 전남체육회가 가장 이른 이달 15일 선거의 스타트를 끊고 경남체육회(12월 20일), 부산체육회(12월 27일) 순으로 새 회장을 뽑는다. 경북은 내년 1월 13일, 대구는 1월 15일 새 회장을 뽑는다.체육회는 앞서 9월 이사회에서 대의원 확대 기구를 통한 시·도체육회 민간 회장 선출 규정 개정을 의결했다.체육회 관계자는 "선거 후 새로 선출되는 새 회장단과 뜻을 모아 지자체 조례안 제정,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등을 통해 지방 체육회 예산 확보와 체육회 직원 신분 보장 등에 확실한 명문 규정을 만들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2019-12-05 14:01:25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 연합뉴스

두산 외야수 김재환,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31)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나선다.두산은 5일 "KBO에 김재환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고 깜짝 발표했다.김재환은 지난달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출전으로 포스팅 신청에 필요한 출전 일수를 채웠다.수년 전부터 빅리그 진출을 희망한 김재환은 프리미어12 종료 후 구단에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알렸다.두산 관계자는 "프리미어12 대회 이후 김재환의 에이전트와 몇 차례 논의한 끝에 그의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허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재환은 구단을 통해 "아직 어떤 구단이 관심 있을지 어떤 정도의 평가를 받을지 모르겠다"면서도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할 기회가 온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깜짝 발표인만큼 시간이 촉박하다. 메이저리그 포스팅 공시 마감기한은 한국 시간으로 6일까지다. 두산 관계자는 "워낙 시간이 부족해 걱정이 많다. 에이전트 측에서 관련 서류를 모두 준비했다고 전했다"고 말했다.인천고를 졸업하고 2008년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1라운드(전체 4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김재환은 두산에서만 9시즌을 뛰었다.지난해엔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4 44홈런 13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과 홈런왕을 차지했다.공인구가 바뀐 올해엔 136경기 타율 0.283 15홈런 91타점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한편 김재환은 일본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과정을 진행했던 미국 대형 에이전트사 CAA 스포츠와 손잡았다.김재환의 국내 에이전시인 스포티즌은 "CAA 스포츠는 김재환의 데이터와 분석자료를 토대로 메이저리그 각 구단에 보낼 자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9-12-05 14:01:09

정정용 서울 이랜드 FC 신임 감독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출신 정정용 감독, K리그2 서울이랜드 사령탑 취임

대구출신 정정용(50)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서울 이랜드 사령탑에 올랐다.정 감독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서울 이랜드의 제6대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정 감독이 프로팀을 이끌기는 처음이다.정 감독은 2006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하면서 14세 이하(U-14) 팀부터 연령별 대표팀을 지도했다. 2014년엔 대구FC의 수석코치를 지내며 구단의 18세 이하(U-18) 팀인 현풍고 감독을 맡는 등 육성 전문가로 경험을 쌓았다올해 여름 폴란드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는 한국 남자 축구 사상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9월부터는 2021년까지 U-20 대표팀 전담 계약을 체결하며 U-18 대표팀을 이끌어왔다. 정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은 지난달 10일 미얀마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을 3전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본선 진출권을 확보 했다. 2015년 창단해 2부리그에서 시작한 서울 이랜드는 첫해 4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 하지만 이후 2016년 6위, 2017년 8위로 점차 하락했고, 지난해와 올해는 2년 연속 최하위인 10위에 그쳤다.정 감독은 "가슴이 벅차다고 할까. 설렘인지 긴장인지 잘 모르겠다. 저를 선택해주신 구단에 감사함을 전한다. 저의 축구 철학을 가지고 팀을 만들 것이고 이 팀이 한국 축구의 반석이 될 수 있는 팀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이어 "제 바람은 '서울 더비' 한번하고 가는 것"이라며 재임 기간 이랜드를 K리그1로 승격 시켜 같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FC서울과 맞대결해 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장동우 서울 이랜드 대표이사는 "우리 구단은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제 구단의 비전, 철학을 공유하고 이해 할 수 있는 지도자로 정 감독님을 어렵게 모셨다. 2020년에는 정 감독과 구단이 하나로 뭉쳐 새롭게 도전해나가겠다"고 했다.

2019-12-05 14:00:43

키움 히어로즈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후 삼성 라이온즈 입단이 확정된 좌완 이상민. 키움 히어로즈 제공

삼성, 키움 출신 투수 이상민 영입…올 3번째 좌완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 출신 좌완투수 이상민(29)을 영입했다.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노성호, 봉민호에 이어 3명째 좌완 수집이다.4일 삼성은 "키움으로부터 보류선수 제외된 이상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경북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이상민은 2013년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전체 66순위)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았다. 그해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넥센(현 키움)으로 팀을 옮겼고 2016~2017년 경찰청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이상민은 1군 통산 41경기에 나와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8.59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퓨처스에서만 마운드에 올랐고 37경기에서 5승 4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했다.삼성 관계자는 "마무리캠프 막바지 기간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허삼영 감독과 전력분석팀의 의견을 종합해 좌완투수 보강차 영입을 결정했다"며 "즉시 전력 여부는 지켜봐야 알 수 있겠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삼성은 올 시즌 종료 후 3명의 선수 영입을 모두 좌완투수로만 구성했다. 삼성은 지난달 20일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NC 노성호(30)와 SK 와이번스 봉민호(23)를 영입한 바 있다.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봉민호를 제외하면 노성호와 이상민은 내년 삼성 불펜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올 시즌 삼성 불펜에서 좌완은 임현준 한 명뿐이었던 탓에 허삼영 감독은 취임 후 좌완 보강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12-04 17:24:20

이용철 해설위원. 연합뉴스

이용철 위원 성매매 무혐의…"중상모략 책임 엄중히 물을 것"

프로야구 해설위원 이용철(55) 씨가 성매매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지난 8월 성매매 혐의로 고발된 이 씨는 조사 결과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4일 이 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건은 저에게 민사소송 패소 후 앙심을 품었던 자가 처음부터 저의 명예를 실추시킬 목적으로 허무맹랑한 혐의를 꾸며 고발하고 이를 곧 언론에 제보하여 퍼뜨린 사건"이라며 "다행히 수사기관에서 성심성의껏 수사해 주시어 진실이 밝혀지고 무혐의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어 "저와 같이 어처구니없는 중상모략에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저를 고발한 자에 대한 무고 및 명예훼손 고소를 이미 진행하였으며 제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리고 저와 제 사랑하는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예정"이라고 했다.1988년 MBC 청룡에 입단한 이 씨는 LG 트윈스를 거쳐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삼성 투수코치를 잠시 맡았던 그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2019-12-04 16:20:28

경상북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체육회 사무실에서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선거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해 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체육회 제공.

경북도체육회장 선거 위반행위 신고자, 포상금 1천만원

경상북도체육회가 체육회장 선거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해 포상금 1천만원을 내걸었다.경상북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배병일)는 4일 체육회 사무실에서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이날회의에서 선관위는 제52대 체육회장선거인수를 479명으로 결정하고, 체육회장선거와 관련하여 사전선거운동 및 불법선거운동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조직을 동원한 선거운동 ▷객관적 근거없는 폭로·비방 ▷악의적 의혹 제기 ▷기부행위제한 위반등에 대해 엄정 대응키로 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조치 할 것을 결의했다.이에 따라 선관위는 선거주요사항에 대해 체육회 홈페이지에 공지함은 물론 이 사항을 종목단체와 시군체육회, 체육회임원, 회장입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분 등에게 안내하기로 하고, 사전선거운동 및 불법선거운동으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해관계자 모두가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배병일 위원장은 "전문성을 갖춘 공정선거지원단 단원을 공개모집하여 운영하기로 함으로써 불법 선거운동 감시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1천만원을 지급하도록 결정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하여 강력하게 감시활동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9-12-04 16:11:33

류연옥씨가 홀인원 기념 동반 라운딩에서 또다시 홀인원을 한 경산 인터불고cc 마운틴코스 7번 홀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구력 12년 류연옥 씨, 첫 홀인원 기념 라운딩서 또 홀인원!

류연옥씨(한국비엔씨 코스메틱사업 본부장)는 지난 10월26일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안동 고은cc 파 3홀 120m 내리막코스에서 날린 아이언 샷이 핀 근처에 떨어진 후 백스핀이 걸려 10cm 정도 후진하다 홀컵에 빨려 들어갔다. 자신과 동반자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류씨는 첫 홀인원할 때의 정교한 아이언 샷에서 보듯 골프 경력 12년차, 핸디캡 10의 실 력자이다. 류씨는 생애 한 번 하기도 쉽지 않은 홀인원을 홀인원 기념 동반 라운딩에서 또 해냈다.지난 달 19일 경산 인터불고cc 마운틴코스 7번홀에서 8번 아이언을 빼들었고 깃대를 향해 날린 샷이 앞바람을 뚫고 정확히 맞아 홀컵 바로 앞에 떨어진 뒤 그대로 들어갔다. 갑작스런 추위로 바람이 매우 심하게 불던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감격스러운 나머지 한동안 멍하니 있다가 동반자들의 환호에 겨우 정신을 차렸다.류씨의 겹경사는 전조가 있었다. 지난 8월 여름 휴가를 미국의 시애틀로 갔는데 그 곳의 잭슨파크 골프장에서 아이언 9번샷으로 생애 첫 이글을 기록, 좋은 기운을 안고 국내로 돌아왔다. 홀인원 보험금 500만원을 타 주위 지인들과 기쁨을 함께 누렸다.류씨는 남편 최완규씨가 대표로 있는 한국비엔씨의 중국 지사장으로 일하다 코스메틱사업 본부장을 맡아 일하고 있다.한국비엔씨는 필러와 보톡스 전문 생산업체로 지난 3일 코스닥에 상장해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다. 류씨는 "아무래도 두 차례 홀인원을 한 덕도 있지 않았나 하는 이야기를 남편과 하며 기쁨을 나누었다"고 말했다.김지석 선임기자

2019-12-04 16:04:50

세징야

세징야 "내년 떠날지도"…대구FC "계약기간 3년 남아"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며 올시즌 K리그 흥행 돌풍을 이끌었던 대구FC의 세징야과 조현우가 때아닌 이적설에 휘말렸다.핵심선수인 세징야가 올해를 끝으로 대구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고 조현우는 K리그 내 이적설이 돌고 있다.세징야가 최근 SNS를 통해 올린 글이 발단이 됐다. 세징야는 "항상 사랑과 지원에 감사합니다. 아마도 내년 대구에 머물기 힘들 것이다. 나는 더 많은 것을 필요로 하고 클럽은 돈을 지불할 여유가 없어서 떠날지도 모른다"는 내용을 올렸다.이러한 사실이 축구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세징야의 이적이 팬들사이에서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다.대구FC의 입장은 단호하다. 세징야를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적가능성은 없다는 설명이다. 핵심선수인 세징야가 이탈할 경우 큰 손실이기 때문이다. 세징야는 올 시즌 대구가 역대 최고성적과 인기를 얻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선수다. 35경기에 출전해 15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공격을 이끌었고 2일에 열린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는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됐다.대구FC관계자는 "세징야에 대한 관심이 크다보니, 여러 에이전트들이 세징야 측에 접촉해 고액 연봉을 약속하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이적은 구단 간 협상이 우선이다. 아직 계약기간이 3년이나 남아 있다. 만약 높은 이적료를 제안하는 구단이 나오더라도 현재 세징야만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세징야를 보내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고 밝혔다.조현우의 이적 가능성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조현우의 이적설은 올들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해외 진출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최근에는 해외 구단이 아니라 K리그 내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세징야보다는 보다 현실성이 높은 편이다. 대구FC 관계자는 "현재 조현우과 계약과 관련된 협상을 진행중이다. 조현우를 붙잡기만 할 수는 없다. 다만, 올해 계약이 끝나는데, K리그 규정에 따라 12월까지는 대구만 협상할 수 있다. 다른 팀이 사전접촉하면 규정 위반이다"고 밝혔다. 대구로서는 일단 조현우를 최대한 설득하고, 구단이 약속할 수 있는 최선의 연봉을 제안해 마음을 돌릴 계획이라는 분석이다.

2019-12-04 15:52:09

연합사진

박인비 vs 박성현, LPGA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 8강서 격돌

'골프 여제' 박인비(31)와 '남달라'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 2회전에서 맞대결한다.박인비와 박성현은 4일 발표된 LPGA 투어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 1회전을 나란히 통과했다.전체 톱 시드를 받은 박인비는 교포 선수 미셸 위(미국)와 벌인 1회전에서 팬 투표의 85%를 획득, 15%에 머문 미셸 위를 따돌리고 8강에 안착했다.8번 시드의 박성현은 9번 시드 유소연(29)을 상대로 57%-43%로 승리를 따내 2회전에 진출했다.LPGA 투어는 2010년부터 2019년 사이에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16명을 추려 팬 투표 형식으로 최고 선수를 가리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16명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팬 투표 맞대결을 벌여 더 많은 표를 얻은 선수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이다.최근 10년 사이에 우승 횟수와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신인상 등 개인 성적, 솔하임컵이나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등 단체전 출전 경력 등을 기준으로 후보 16명을 추렸다.후보 16명 중 최근 10년간 객관적 지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인정받은 박인비가 1번 시드를 받았고 2번 시드에는 쩡야니(대만)가 들어갔다.박인비와 박성현의 팬 투표 8강 맞대결은 이번 LPGA 투어의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프로그램에서 가장 '빅 매치'로 손꼽힌다.톱 시드를 받은 박인비가 기록에서 앞서지만 팬들이 많기로 유명한 박성현의 득표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최근 10년 사이에 두 선수가 이룬 성과는 모두 대단하다.박인비가 해당 기간에 106주간 세계 1위를 지켰고, 메이저 6승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또 2013년에 메이저 3연승을 달성했고 2016년에는 역대 최연소로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박성현은 해당 기간 20주간 세계 1위, 메이저 2승 등의 결과를 냈고 2017년에는 LPGA 투어 사상 두 번째로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 상금왕을 석권하는 기록을 남겼다.박인비와 박성현의 8강전 팬 투표는 12일에 시작된다.4일에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최나연(32),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의 1회전 팬 투표가 시작된다.최종 결승전 팬 투표는 2020년 1월 6일부터 이틀간 진행돼 최근 10년간 최고의 여자 골프 선수가 누구인지 결정된다.

2019-12-04 15:23:56

女축구대표팀, 동아시안컵 23명 명단 확정…'19세' 추효주 발탁

여자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10∼18일·부산)에 나설 선수들이 확정됐다.14년 만의 동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지난달 15일부터 파주와 울산에서 여자대표팀의 훈련을 지휘한 벨 감독은 대회에 나설 23명의 소집 선수 명단을 4일 발표했다.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19세 공격수 추효주(울산과학대)다.추효주는 10월에 펼쳐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에서 한국 U-19 여자대표팀의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한국의 2020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탰다.추효주는 호주와 1장 남은 월드컵 진출권을 놓고 맞붙은 3∼4위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9-1 대승에 앞장섰고, 이를 발판 삼아 여자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리면서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데뷔를 눈앞에 뒀다.벨 감독은 공격진에 추효주와 함께 강채림(인천현대제철), 김상은, 최유리(이상 구미스포츠토토), 여민지(수원도시공사), 손화연(창녕WFC) 등 WK리그 간판 공격수들을 모두 불러모았다.다만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는 조소현(웨스트햄)과 지소연(첼시 위민), 이금민(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파 선수들은 이번 대회가 FIFA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라서 대표팀에 부르지 않았다.2005년 원년 대회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승한 한국은 10∼17일까지 부산구덕운동장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중국(10일), 대만(15일), 일본(17일)과 차례로 맞붙는다.울산에서 담금질을 할 예정인 대표팀은 8일 부산으로 이동해 마지막 대회 준비에 나선다.

2019-12-04 15:19:06

4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경북교육청 소속 교육행정직 공무원 207명을 대상으로 한 알기쉬운 노무관리 연수가 이루어졌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제공.

함께 풀어가는 노무관리! 행복한 공직사회!"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옥례)은 4일 연수원에서 경북교육청 소속 교육행정직 공무원 207명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노무관리 연수를 실시했다.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수는 일선의 업무담당자와 행정실장이 급변하는 공공노무 관련법규와 업무를 숙지하고 조직구성원들이 생각을 공유하여 함께 상생하는 행복한 사회로의 디딤돌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구체적으로 ▷교육공무직원 업무의 올바른 이해와 현업적용, ▷개별근로관계법의 이해 및 갈등사례, ▷우리가 풀어가는 노사사례 등 현안을 바로 알고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례중심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특히 이재원 공인노무사(경상북도교육청)로부터 학교노사관계의 쟁점과 현안, 교육공무직 근로계약, 임금, 근로시간 등 비정규직 관련 주요판례와 행정해석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연수생들이 함께 풀어가는 질의 및 응답, 사례발표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갈등상황에 대한 해결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어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연수원 이용재 총무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기관 업무담당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교육공무직 인사노무 관리와 법적 쟁점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여 일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동분쟁사건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9-12-04 14:58:28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2년 연속 최고투수상을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MLB 도전하는 김광현 "창피하지 않게 잘하고 오겠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한 SK 와이번스 좌완 김광현이 "창피하지 않게 잘하고 돌아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김광현은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고투수상을 받았다.올해 김광현은 31경기에 나와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제2의 전성기를 보냈다. 그는 "최고투수상은 내년에 더 잘하는 격려 차원으로 받아들이겠다. 내년에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 자리를 빌려 메이저리그 도전의 기회를 준 사장님, 단장님, 감독님에게 감사드리고 죄송하다. 외적으로 시끄럽게 만든 것 같다. 구단 관계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가서 열심히 잘하고 오겠다.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가는 것이니 창피하지 않게 잘하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김광현은 2년 뒤인 2021시즌이 끝나야 다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지만, SK 구단의 허락을 받아 빅리그 문을 앞당겨 두드린다.김광현은 시상식 뒤 "국내 에이전트가 최근 미국 에이전시를 선임했다"며 "특별하게 제가 할 일은 없는 것 같다. 미국에서 오퍼가 들어올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는 "메이저리그를 밟는 게 꿈이자 목표였다"며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가서, 후회 없이 매 경기 한국시리즈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서 던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광현은 메이저리그 구단을 선택할 때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중요한 조건으로 내걸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그는 "마이너리그에 있으면 의미가 없기에 최대한 기회를 줄 수 있는 팀이 우선"이라며 구체적인 옵션에 대해서는 "내가 원하는 것은 팬들 모두가 알고 있기에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는 "어느 팀이든, 내셔널리그든 아메리칸리그든 상관없다"면서 "현진이 형과 같은 팀이라면 좋고, 아니면 같은 리그에 있으면 대화도 많이 하고 배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현진이 형의 모든 것을 캐내는 거머리가 같은 존재가 되겠다"고 했다.

2019-12-04 14:44:32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3일 포항시청에서 진행된 산타원정대 행사에 참여해 산타로 변신했다. 포항스틸러스 제공.

미리 크리스마스, 포항스틸러스 산타로 변신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산타로 변신해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80명에게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김기동 감독을 비롯한 포항스틸러스 선수단 60명은 3일 포항시청에서 진행된 '2019 포항 산타원정대' 행사에 후원단체로 참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황보관현 포항후원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 예스치과 등 후원단체도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올해 선수단은 직접 모금한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해 구룡포와 동해면 등에 위치한 6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80명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 주장 배슬기를 비롯한 선수들은 산타복장을 갖추고 아이들에게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포항스틸러스는 올해로 4년째 포항 내 농어촌지역, 한부모·조손·저소득 가정의 어린이가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전달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를 진행중이다.이 날 행사에 참여한 심동운은 "아이들과 함께 그림도 그리고 재미있는 마술공연도 관람하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산타가 되어 어린이 친구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할 때는 친구들이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덩달아 기뻤다. 선수들의 모금액이 포항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늘 행사를 마지막으로 1달여간의 휴가를 떠난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은 오는 1월 3일부터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2019-12-04 14:43:15

DGB대구은행파크

'K리그 흥행 돌풍' 대구FC, 삼성 라이온즈 이겼다?

올해 K리그 흥행 돌풍을 이끈 대구FC가 지역 프로스포츠 라이벌이자 KBO리그 전통의 명문인 삼성 라이온즈의 평균 관중을 넘어섰다. 창단 이후 사실상 첫 역전이다.올 시즌 새 축구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총 19번의 홈 경기를 치른 대구는 무려 아홉 차례의 매진을 기록, 경기당 평균 1만734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지난해(3천518명) 대비 305% 급증했다.반면 삼성은 올해 72번(포항 6번) 홈 경기를 치렀는데, 경기당 평균 9천607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매진은 단 한 차례 기록했다. 지난해(1만449명)와 비교하면 8%가량 감소했다. 평균 관중에서 대구가 삼성을 약 1천명 앞선 것이다.대구가 삼성의 관중 동원력을 넘어선 건 2002년 창단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2004~2008년 평균 관중 1만명대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유료 관중은 얼마 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K리그가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건 지난해부터다.대구의 관중몰이는 K리그 전체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대구는 올 시즌 K리그 평균 관중 순위에서 1위 서울(1만7천61명), 2위 전북 현대(1만3천937명)에 이어 3위에 올라 전통의 인기 구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대구의 평균 관중이 급증한 건 개장 효과와 더불어 우수한 성적이 뒷따라줬기 때문이다. 전국 최고의 관중 친화 축구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는 과거 대구스타디움과 비교해 관람 편의뿐만 아니라 접근성까지 우수해 집객력을 높일 수 있었다.무엇보다 '성적'이 최고의 마케팅이었다.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부활의 기지개를 켠 대구는 올해는 5위(13승 16무 9패)로 시즌을 마감, K리그1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파이널 A에 처음으로 들어갔다.삼성도 2016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둥지를 옮기며 개장 효과를 경험했다. 그러나 당시 9위로 시즌을 마감한 삼성은 평균 관중 증가율이 62%에 그쳤다. 대구가 삼성보다 5배나 많은 개장 효과를 누릴 수 있었던 건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2019-12-03 16:01:39

지난달 30일 오후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대구광역시 협회장배 전국 주짓수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고 있다. 유도를 기초로 만들어진 주짓수는 작은 체급의 사람이 큰 체급의 사람을 제압 할 수 있는 무술로 알려지면서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제3회 대구광역시 협회장배 전국 주짓수 선수권대회

2019-12-03 15:00:09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정정용(50)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연간 시상식에서 남자 감독상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정정용·손흥민·이강인…아시아 축구 빛낸 주인공 '한국'

올해 아시아를 빛낸 주인공은 한국이었다.대구출신 정정용 감독과 손흥민, 이강인이 2019 AFC 어워즈 개인상 3개 후보를 모두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2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AFC 어워즈'에서 감독부터 선수까지 개인상을 휩쓸었다. 정정용(올해의 지도자상), 손흥민(올해의 국제선수상), 이강인(올해의 유망주상)이 수상했다.손흥민은 지난 2015년, 2017년에 이어 3번째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사르다르 아즈문(이란,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과 하세베 마코토(일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경쟁상대가 되지 못했다. 국제선수상은 AFC 가맹국 선수중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에서 뛰는 선수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4골 6도움을 기록 중이며 리그 전체 도움 부분 2위를 기록 중이다.정정용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정 감독은 20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의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후에도 AFC U-19 챔피언십 본선행을 이끄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1995년 박종환 감독, 1997년 차범근 감독, 2003년 차경복 감독, 2009년 허정무 감독, 2012년 김호곤 감독, 2013년 최용수 감독, 2016년 최강희 감독에 이어 8번째 AFC 올해의 감독상 주인공이 되었다.정감독의 수제자 이강인은 '올해의 유망주상'을 수상했다. 이강인은 지난 2019 FIFA U-20 월드컵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차지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002년 이천수(현 인천유나이티드 강화실장), 2004년 박주영(FC서울), 2009년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2017년 이승우(신트 트라위던 VV)에 이어 5번째 수상이다.

2019-12-03 14: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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