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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 톱2' 신진서·박정환, 중국선 용병…맹활약

'한국바둑 톱2' 신진서·박정환, 중국선 용병…맹활약

한국 프로 바둑기사 랭킹 1·2위인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중국 프로리그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신진서와 박정환은 중국 프로바둑 갑조리그에 용병으로 참가 중이다.올해 갑조리그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사는 신진서·박정환을 비롯해 신민준·변상일·이동훈·강동윤·김지석·나현 9단까지 총 8명이다.2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박정환은 지난달 24일부터 8일 동안 열린 갑조리그 전반기(1∼8라운드) 대국에서 7승 1패를 거둬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커제·판팅위·리친청 9단과 쉬자양 8단 등 중국의 간판 기사들이 박정환과 같은 승수를 기록했다.청두 소속인 박정환은 초반 4연승을 질주하다 5라운드에서 커제에게 발목을 잡혀 첫 패를 당했지만, 이후 3승을 추가했다.이 과정에서 박정환은 구쯔하오·셰얼하오·양딩신 9단 등 세계대회 우승자들을 줄줄이 제압했다.항저우 쑤보얼 소속인 신진서는 7차례 대국에 나서 6승 1패를 기록했다. 장웨이제·미위팅·스웨 9단 등을 꺾었지만, 구쯔하오 9단에게 패했다.이동훈은 5승 2패로 전반기를 마무리했고, 변상일·나현은 각각 3승 1패, 강동윤은 3승 2패를 거뒀다. 신민준은 3승 3패, 김지석은 3승 5패를 기록했다.16개 팀이 참가한 중국 갑조리그는 매년 4월부터 8개월 동안 지역 연고지를 돌며 경기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정규리그(총 15라운드)를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진행한다.지난해까지 한국 선수들은 중국에 직접 가서 경기했지만, 올해는 온라인 대국으로 출전하고 있다.중국 선수는 창싱 드래곤 드림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한국 선수는 서울 성동구 한국여성연맹 임시대국장에서 온라인 대국에 나섰다.

2020-09-02 15:03:01

머리, 4시간 39분 접전 끝에 2년 만에 메이저 대회 단식 승리(종합)

머리, 4시간 39분 접전 끝에 2년 만에 메이저 대회 단식 승리(종합)

앤디 머리(115위·영국)가 2년 만에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승리를 거뒀다.머리는 2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340만 2천달러) 이틀째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니시오카 요시히토(49위·일본)를 3-2(4-6 4-6 7-6 7-6 6-4)로 물리쳤다.먼저 1, 2세트를 내줘 패색이 짙었던 머리는 3, 4세트를 모두 타이브레이크 끝에 따내며 4시간 39분이 걸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2012년 이 대회 우승자 머리는 최근 고질적인 허리, 고관절 부상으로 인해 은퇴 위기에 내몰렸다.그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을 앞두고는 사실상 2019년이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실제 그해 호주오픈에서는 마치 머리의 은퇴 경기와 같은 분위기 속에 경기가 열리기도 했다.머리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승리한 것은 2년 전인 2018년 US오픈 1회전 이후 이번이 약 2년 만이다.이후 머리는 2019년 호주오픈에서 1회전 탈락했고, 지난해 윔블던 복식에 출전해 2회전까지 진출했다.세트 스코어 0-2로 뒤진 3세트에서 초반 게임 스코어 1-3까지 끌려간 머리는 4세트에서도 한 차례 매치 포인트 위기를 넘기고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머리의 다음 상대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1위·캐나다)으로 정해졌다.이어 열린 여자 단식 1회전에서는 세리나 윌리엄스(8위·미국)가 크리스티 안(96위·미국)을 2-0(7-5 6-3)으로 꺾었다.2017년 9월 딸을 낳고 2018년 상반기에 코트로 돌아온 윌리엄스는 이후 메이저 대회 결승에 네 차례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했다.최근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윌리엄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타이기록(24회)을 세운다. 이 기록은 은퇴한 마거릿 코트(호주)가 보유하고 있다.1981년생 윌리엄스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여자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35세 4개월)을 갖고 있다. 출산 전인 2017년 호주오픈에서 세운 기록이다.윌리엄스는 또 이날 승리로 US오픈에서만 통산 102승을 달성, 크리스 에버트(은퇴·미국)와 함께 보유하고 있던 이 대회 여자 단식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22년 전인 1998년 US오픈에 데뷔, 102승을 거두는 동안 13패만 당한 윌리엄스의 2회전 상대는 마르가리타 가스파리얀(117위·러시아)이다.이날 윌리엄스에게 패한 안은 부모가 모두 한국인인 교포 선수다.1, 2세트 모두 먼저 윌리엄스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2-0까지 앞서 나갔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한편 윌리엄스의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67위·미국)는 이어 열린 1회전에서 카롤리나 무호바(26위·체코)에게 0-2(3-6 5-7)로 져 탈락했다.1997년 US오픈에 처음 출전한 비너스가 이 대회 1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불참했던 2003년과 2006년을 제외하고 US오픈 단식에 22번 출전해 최소한 2회전까지는 매번 올랐었다.

2020-09-02 15:02:36

'땅'만 친 삼성…기아전 땅볼 아웃, 총 16개

'땅'만 친 삼성…기아전 땅볼 아웃, 총 16개

삼성라이온즈가 승부수를 띄울 9월 첫 경기를 부진한 타선으로 득점없이 시작했다. 특히 삼성은 매회 땅볼 아웃행진을 이어가면서 답답한 타격을 보여줬다.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기아타이거즈와의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0대6으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1회 초 공격부터 테이블세터를 이룬 박해민과 김상수가 차례로 땅볼로 아웃됐고 2회에서도 다니엘 팔카가 땅볼 아웃, 김헌곤이 병살로 물러났다. 3회는 세타자 연속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매이닝마다 땅볼 아웃으로 제대로 된 진루타를 만들지 못한 삼성은 득점없이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상대적으로 땅볼 아웃이 많아지면서 기아 선발 투수 브룩스 8이닝까지 공 100개를 던져 3개의 안타만을 내주고 5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갈 수 있었다.타선에 부진에 따라 선발진과 불펜진 마저도 더 힘을 내지 못했다. 이날 선발 최채흥은 5회 2사까지 2실점으로 나름 선방한 모습이었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심창민과 이승현은 6회까지 실점없이 경기를 이어갔다. 7회 장필준이 2점 홈런을 내주면서 승기가 기아로 급격히 기울었지만 마운드 운용보다 타선의 침묵에서 패착이 더 컸다.마운드가 힘을 받고 팀이 승리로 나가기 위해선 타자들의 한 방이 중요하다. 타자들이 살아나지 않는 한 삼성은 9월 경기 역시 험로가 예상된다.

2020-09-02 14:59:26

한화와 접촉한 프로야구 LG 2군 선수단, 코로나 검사 전원 음성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경기를 치른 LG 트윈스 2군 선수단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LG 구단은 2군 및 재활군 소속 선수 37명, 코치 16명, 구단 직원 8명 등 전체 61명이 1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2일 받았다고 전했다.한화발(發)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다른 구단으로 확산하지 않은 터라 프로야구에 다행스러운 소식이다.충남 서산에서 훈련 중인 한화 구단 2군 산하 재활군에 있던 투수 1명과 육성군 투수 1명이 8월 31일, 9월 1일에 차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야구계에 빨간 불이 켜졌다.LG 2군 선수단은 지난달 25∼26일 서산에서 한화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를 벌였다.LG 구단은 먼저 한화 구단 확진자와 접촉한 선수 중 2군에 있다가 1군에 올라온 선수 2명, 이들과 같은 방을 쓴 선수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또 다른 2군 선수 1명도 음성 결과를 얻었다고 1일 발표했다.이어 이날 2군 선수단 전원이 음성 결과를 받았다고 최종 내용을 전했다.

2020-09-02 14:59:09

"또 뒤집자" 상주, 4일 수원 홈경기 승리 각오

"또 뒤집자" 상주, 4일 수원 홈경기 승리 각오

최근 역습에 나서며 반등에 성공한 상주상무가 수원삼성과 홈경기를 앞두고 승리 각오를 다졌다.상주상무는 오는 4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수원삼성과 홈경기를 치른다.상주와 수원의 통산 전적은 상주가 3승 7무 11패로 현저히 뒤처지고 있다. 하지만 3승 중 2승이 수원과 최근 맞대결 두 경기였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상주는 2011년 4월 30일 수원과 홈경기서 승리한 이후 18번의 맞대결 동안 승리가 없었다. 지난해 11월 30일 홈경기서 수원을 상대로 4대1 대승을 거두며 상대전적을 뒤집은 데 이어 올 시즌 첫 맞대결 수원 원정서도 사상 처음으로 수원 원정 승리를 가져왔다.여전히 상대전적으로는 수원이 상주를 앞서고 있지만 올 시즌 전체 성적은 반대다. 상주는 현재 9승 4무 5패로 3위를, 수원은 4승 4무 9패로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주는 직전 라운드 인천과 홈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고 수원 역시 부산과 홈경기에서 김민우, 염기훈의 활약으로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지난 27일 상주 소속 6명의 11기 선수들이 전역하면서 원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FA로 입대해 전역과 동시에 수원삼성으로 돌아간 한석종도 마찬가지다. 상주에서 주장을 맡았던 한석종은 전역 이틀 뒤에 열린 부산과 홈경기서 선발 출전하며 자신의 존재를 증명했다. 이번 수원전 역시 뉴 커맨더 한석종의 출전이 예상된다.지난 부산전 멀티골로 단숨에 수원 내 득점 2위로 도약한 김민우 역시 지난해 상주에 몸 담았던 바 있다. 한석종, 김민우를 비롯해 올해 1월 전역한 김건희 또한 지난해 9월 상주 소속으로 수원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상주를 거쳐간 수원 선수들이 후임들을 상대로 득점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상주 후임들의 각오 또한 만만치 않아 볼거리 넘치는 맞대결이 될 전망이다.한편, 상주와 수원의 맞대결은 IB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되며 네이버,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2020-09-02 14:58:54

'0점 잡은' 김광현, 시즌 2승…17이닝 비자책 행진

'0점 잡은' 김광현, 시즌 2승…17이닝 비자책 행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서 자신의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김광현은 메이저리그 데뷔전 상대인 신시내티 레즈를 제물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특히 빅리그 선발 데뷔전부터 선발 등판한 4경기를 모두 1실점 이하로 막으면서 '데뷔전 포함 선발 4경기 연속 1실점 이하 투구'라는 세인트루이스 역사상 처음 나온 기록도 세웠다.김광현은 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했다.김광현의 역투에 힘입어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신시내티에 16대2 대승을 거두면서 3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김광현은 시즌 2번째 승리 투수가 됐다.김광현의 시즌 성적은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83이다. 선발 등판한 경기로만 보면 평균자책점이 0.44를 기록하고 있다.야구 통계업체 스태츠 바이 스태츠는 "평균자책점을 공식 기록으로 인정한 1913년 이후 김광현의 빅리그 선발 데뷔전 포함 4경기 평균자책점 0.44는 1981년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의 0.25 이후 가장 낮은 왼손 선발 투수의 기록"이라고 전할 만큼 대단한 성적이다.김광현은 8월 23일 신시내티전 1회부터 이날까지, 17이닝 비자책 행진도 이어갔다.김광현이 눈부신 활약에 현지에서는 그의 기록을 조명하고 신인왕 후보로까지 거론하고 있다.김광현은 경기 뒤 화상 인터뷰에서 "지금까지는 운이 좋았다. 영어로 표현하면 '갓 블레스 미(God Bless Me)'다.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에서 잡히고, 빗맞은 타구도 야수가 잡아줬다"며 "코로나19 여파로 타자들의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않다. 내게 올해는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적응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이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 'KK(김광현의 별명)가 등판하면 이길 수 있다'는 공식이 생겼으면 좋겠다. 신인왕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에 대해서도 김광현은 "오늘 타자친화적인 구장에서 등판했다. 몰리나와 '오늘은 낮게 던지자'라고 얘기했다"며 "체인지업 구사를 줄이고, 직구와 슬라이더를 낮게 던지는 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2020-09-02 14:58:38

9월도 불안한 출발…삼성, 기아에 0대6 패배

9월도 불안한 출발…삼성, 기아에 0대6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라이벌 기아타이거즈에 패배하면서 9월 첫 경기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와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0대6으로 졌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지명타자)-다니엘 팔카(우익수)-이원석(1루수)-김헌곤(좌익수)-김지찬(유격수)-박계범(3루수)-김응민(포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에 맞서 기아 선발 투수는 브룩스가 나섰다.전날 밤, 한화이글스 선수가 코로나19확진 판정 받은 것에 대한 대응책인지 김상수는 첫 타석에 들어설 때 마스크를 끼고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선제점은 기아가 먼저 올렸다. 2회 말 2사 주자 1, 2루 상황에 김규성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1점을 뽑아냈다. 이어 계속된 주자 1, 3루, 득점기회에 박찬호의 절묘한 안타가 나오면서 1점을 더 추가했다.최채흥은 5이닝을 다채우지 못하고 투구수가 100개가 되면서 4.2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심창민에게 넘겼다.양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하는 고착상태가 계속 이어지던 중 7회 말 터커가 볼넷으로 진루해 2사 주자 1루 상황, 나지완이 장필준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기아가 점수차를 더 벌렸다.8회 말, 마운드에 오른 삼성 이상민이 두 타자 연속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면서 홍정우로 교체됐다. 홍정우는 홍종표를 볼넷으로 출루 시키면서 1사 주자 만루의 위기에 몰렸고 풀카운트 싸움 끝에 박찬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고 말았다.삼성은 9회 초, 기아 고영창에게 틀어막히면서 득점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9-01 21:30:34

삼성 99688, 명가 재건 10년 내 가능할까?

삼성 99688, 명가 재건 10년 내 가능할까?

'삼성=99688'단축 전화번호가 아니다. 한 때 21세기 야구명가로 군림했던 삼성라이온즈의 최근 5년 동안 리그 순위다. 2016~17년 9위, 2018년 6위, 2019~20년 8위. 2011~15년 5년 연속 정규리그 1위에 빛났던 성적에 비하면 충격이 아닐 수 없다.올 시즌 성적도 8위로 마감될 가능성이 크다. 1일 현재 144경기 중 95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삼성은 43승 1무 51패로 단독 8위. 바로 아래 위 팀과의 게임차를 고려하면 순위 변동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7위 기아와는 5.5 게임 차이로 뒤처져 있으며, 9위 SK에는 11.5 경기 앞서 있다.올 시즌 '깜짝' 반등의 기대를 갖게 한 것이 다였다. '끝판대장' 오승환의 국내 복귀 이후 좋은 경기력으로 승률 5할을 넘기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쏘기도 했지만 타격 부진과 불펜 난조가 겹쳐 또다시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현재 객관적 투타 전력으로 본다면 삼성은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보다는 '승률 5할 팀'이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더 온당하다.'11111(2011~15)→99688(2016~20)'. 학생으로 치자면 전교 1등이 하위권으로 추락한 셈이다. 5년 정점을 찍었고, 5년을 죽쒔다. 삼성 야구명가 재건에 10년은 적잖은 시간이다. 그렇다면 향후 5년 이내 반등이 가능할까? 현 전력으로 본다면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이대로라면 자칫 향후 5년도 허송세월이 될 수 있다. 허삼영 감독이 아무리 전력분석을 잘하고, 선수기용을 기똥차게 하더라도 기본 투타 전력 자체가 약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내년 시즌을 대비해 지금부터 삼성그룹 차원의 팀 리빌딩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야도(野道) 대구 팬들은 라팍(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정규리그 및 코리안시리즈 우승컵을 고사하고 가을야구 와일드카드 경기라도 보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팬들은 올 시즌은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5할 승률 팀으로 마무리 한 후 내년부터 홈팬들에게 가을야구를 꼭 선사하기를 바라고 있다.

2020-09-01 15:22:51

ISU, 올해 예정된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개 대회 취소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재유행에 따라 올해 예정된 2020-2021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개 대회를 모두 취소했다.ISU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8일 열린 ISU 온라인 회의를 통해 각국 빙상연맹의 의견을 수렴했다"라며 "이번 시즌 예정된 1~4차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이번 결정으로 11월 13~15일 폴란드의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를 비롯해 11월 20~22일 2차 대회(노르웨이 스타방에르), 12월 4~6일 3차 대회(미국 솔트레이크시티), 12월 11~13일 4차 대회(캐나다 캘거리)가 취소됐다.이에 따라 올해 예정된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는 모두 무산됐다.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뿐만 아니라 2020-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도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ISU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뿐만 아니라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11월 6~8일·캐나다 몬트리올)와 2차 대회(11월 13~15일·캐나다 라발)도 취소했다.다만 ISU는 12월 11~13일 서울에서 예정된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와 12월 18~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4차 대회의 개최는 취소 대신 '보류'하기로 했다.특히 중국 베이징에서 예정된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테스트 이벤트'로 치러지는 대회여서 취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0-09-01 14:41:35

'두드린 만큼 넣는다!'…K리그1 슈팅왕도 '골무원' 주니오

'두드린 만큼 넣는다!'…K리그1 슈팅왕도 '골무원' 주니오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골무원' 주니오가 시즌 일정 3분의 2를 소화한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유효슈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K리그 부가데이터'에 따르면 주니오는 이번 시즌 18경기에 모두 나서 49개의 유효슈팅을 때렸다.두드린 만큼 열렸다. 올 시즌 가장 열심히 상대 골문을 두드린 주니오는 49개 유효슈팅 중 21개를 골로 연결하며 리그 득점 1위를 적수 없이 질주하고 있다.10번을 차면 4골 이상을 넣는 셈이다.주니오가 득점한 경기보다 골을 넣지 못한 경기를 세는 편이 빠르다.주니오 다음으로는 세징야(대구)가 유효슈팅 33개로 2위에 올랐다. 이 중 10개가 골로 이어졌다.3위는 유효슈팅 24개(5골)를 시도한 타가트(수원)였고, 리그 득점 2위(12골)를 달리는 일류첸코(포항)는 23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5위 에드가(대구)는 21개(5골)의 유효슈팅을 시도했다.세징야는 팀의 공격 활로를 뚫는데도 활약했다. 슈팅으로 이어지기 직전의 패스인 키패스를 44회 시도해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K리그 최고의 택배 배달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112차례 크로스를 시도해 36번의 정확한 '택배 크로스'를 동료에게 연결했다.키패스 횟수로는 팔로세비치(포항)가 37회, '왼발 달인' 염기훈(수원)이 33회, 김승대(강원) 26회, 김대원(대구)이 25회로 세징야의 뒤를 이었다.수비에서는 부산 아이파크의 박종우가 '태클왕'으로 돋보였다.박종우는 45차례 태클을 시도해 27번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경기마다 3.75번의 태클을 시도했고 2.25번 성공했다.박종우 다음으로는 수원의 뒷문을 지키는 헨리와 손준호(전북), 불투이스(울산), 홍준호(광주)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올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강한 방패는 울산의 골키퍼 조현우다.눈부신 선방에 '빛현우'로 불리는 그는 18경기에 모두 출전해 81.67%의 선방률을 보였다.상대의 유효슈팅 49개를 막아 냈고, 실점은 11점에 그쳤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조현우와 함께 대표팀 수문장으로 나섰던 송범근(전북)이 74%의 선방률로 2위에 올랐고, 정산(인천)이 71.01%, 김영광(성남)은 70.69%, 노동건(수원)이 69.39%의 선방률을 기록했다.

2020-09-01 14:41:18

네이마르, PSG 잔류 선언…"이번엔 UCL 우승!"

네이마르, PSG 잔류 선언…"이번엔 UCL 우승!"

'메시와 랑데부설'이 돌던 네이마르(28)가 프랑스 프로축구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네이마르는 1일(한국시간) 공개된 PSG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PSG를 떠날 마음이 없다고 못 박았다.그는 "다음 시즌에도 PSG에 남겠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이번엔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네이마르는 2017년 8월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PSG에 입단한 뒤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네이마르가 파리에서 불행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이라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현지 매체는 네이마르가 불평만 한다며 '유치원생'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최근에는 바르셀로나에 결별 통보를 한 리오넬 메시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로 갈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았다.이번에는 네이마르가 자신의 입으로 '잔류'를 선언하고 나섰다.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그친 뒤 PSG를 향한 애정이 한층 깊어진 듯하다.네이마르는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패배한 뒤 한동안 뜨거운 눈물을 흘린 바 있다.네이마르는 "PSG의 역사에 내 이름을 남기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0-09-01 14:41:04

최지만, 또 게릿 콜 눌렀다…투런포 포함 5출루

최지만, 또 게릿 콜 눌렀다…투런포 포함 5출루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뉴욕양키스 투수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을 쳐내며 또 한번 격침시켰다. 올 시즌 최지만은 콜을 상대로 통산 타율 0.667을 기록하며 콜 사냥꾼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최지만은 1일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양키스와 벌인 2020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선제 2점 홈런포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2볼넷으로 그야말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최지만의 5출루 활약을 앞세워 탬파베이는 양키스를 5대3으로 꺾고 6연승을 질주,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최지만은 양키스 선발투수 콜 앞에서 홈런 1개와 단타 1개, 볼넷 1개로 3차례 출루했다.최지만은 1회 초부터 2사 주자 1루에서 콜과 1볼-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4구째 시속 143.7㎞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2점 홈런을 날렸다. 최지만의 시즌 3호 홈런이다.최지만은 시즌 2호 홈런도 콜을 상대로 뽑아낸 바 있다. 지난달 20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전 2회초 첫 타석에서 콜의 체인지업을 그대로 쳐내 우월 홈런을 쳤다.지난해 홈런 1개를 포함해 최지만이 콜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콜은 5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에게 볼넷을 던졌다. 이후 안타, 몸에 맞는 공으로 흔들려 무사 만루 상황 3루 주자 최지만은 마누엘 마르고트의 중전 적시타에 득점했다.콜은 이날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4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2패(4승)를 기록했다.콜이 교체된 후에도 최지만은 6회 초 2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리며 5대0으로 점수를 벌리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2020-09-01 14:40:52

한화 신정락 접촉자들 '음성'…한숨 돌린 프로야구

한화 신정락 접촉자들 '음성'…한숨 돌린 프로야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화이글스 투수 신정락의 접촉자들이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오면서 집단 감염 우려를 낳은 프로야구계가 일단 한숨 돌렸다.KBO 사무국은 지난달 25일 신정락과 함께 2군에 있던 선수 중 최근 1군에 올라온 한화 선수 2명이 1일 오전 KBO가 지정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 선수 2명과 함께 방을 쓰는 또 다른 밀접 접촉자 2명 등 총 4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화는 2군과 육성군·재활군이 있는 충남 서산 훈련장에서 거주하는 선수와 직원 40명의 진단 검사도 곧바로 진행해 1일 오전 전원 음성 결과를 얻었다.현재 훈련장 외부 거주 선수, 임직원, 협력사 직원 등 36명의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아울러 25∼26일 서산에서 퓨처스(2군)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 LG 트윈스 퓨처스 선수단도 검사를 받고 있다.KBO 사무국은 검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한화와 LG의 1일 퓨처스 경기를 취소했다. 추후 일정은 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예방 차원에서 역학 조사관의 판단 전까지 격리될 예정이다.KBO 사무국은 1일 각 구단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매뉴얼의 엄격한 준수 등 추가 대응 지침을 강조했다.선수단 개별 모임을 불허하고 타 구단 선수와 악수, 식사, 동일 이동수단 이용, 버스 탑승 등을 전면 금지하며 위반 시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다.

2020-09-01 14:40:37

[관람석] '4경기째 무승' 뻥뻥 뚫리는 대구FC

[관람석] '4경기째 무승' 뻥뻥 뚫리는 대구FC

'6골을 먹었지만, 그래도 4골을 넣은 것은 위안삼을 만하다.'지난달 3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광주FC의 K리그1 18라운드를 지켜본 뒤 인사치레로 구단 관계자에게 던진 말이다.대구FC는 최근 4경기 무승(1무3패) 행진으로 위기에 빠진 모습을 광주전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초반부터 거칠게 나온 광주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에 대구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광주 선수들의 자신감 넘치는 드리블 돌파에 중원이 무너지면서 대구 스리백은 경기내내 와해된 상태였다.대구의 불운이라면 주심의 휘슬이 결정적인 순간 홈어드밴티지를 적용하지 않은 점이었다. 페널티킥으로 1대1 동점을 내줬지만 1대2에서 페널티킥을 얻어 2대2를 만들었기에 주심 탓을 할 수도 없다.대구의 문제점은 공격진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나오고 있다.구성윤 효과가 나오지 않는 게 가장 뼈아프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야심하게 구성윤을 영입했지만 스리백과의 유기적인 호흡이 좋지 않다. 국내 프로 무대 경력이 없는 구성윤의 약점이다.울산 현대로 떠난 조현우와 비교하면 순발력에서 차이가 크다는 얘기가 나온다. 대구 팬들은 조현우의 슈퍼 세이브 능력을 그리워하고 있다. 광주전 0대1에서 페널티킥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개막전 주장 홍정운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새로 구축된 스리백 김우석-정태욱-조진우는 잘 하다가도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르는 등 경험 부족을 드러내고 있다.광주전에 투입된 중앙 미드필더 김선민, 츠바사(이상 선발), 류재문, 이진현(이상 교체) 등은 신체적인 조건을 포함한 개인 능력에서 한계를 보인다. 이들은 플레이메이커와 수비형 미드필더의 중책을 완벽히 소화할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붙박이 황순민이 부상으로 빠진 왼쪽 윙 미드필더 자리는 대구 출신의 신창무와 김동진이 나눠 맡고 있으나 오버래핑과 크로스, 수비 가담 등 공수 연결에서 안정감이 부족하다.결국 대구 전력은 용병들로 구성된 공격 라인을 제외하면 완성도가 낮음을 알 수 있다.현재 스쿼드가 만들어내는 전력으로는 지난해 거둔 5위가 대구의 설 자리로 보인다. 더 아래 떨어지지 않고 평년 농사를 거두면 다행이다.승리를 챙기지 못한 15~18운드 4경기에서 대구는 엔트리에 거의 변화를 주지 않았다. 어려움에 처한 대구 이병근 감독대행이 포항 스틸러스와의 19라운드(5일 오후 8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어떤 극약처방을 낼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변화를 줄 가용자원이 잘 눈에 띄지 않지만 체력이 떨어지면서 소극적인 플레이로 임하는 선수들에겐 채찍질이 필요하다. 대구가 실력 부족으로 인천과 광주에 패했다고 보지 않는다. 대구에는 정신무장이 잘 된 선수들이 더 필요하다.

2020-09-01 14:40:21

대구시체육회 임원 분담급 200만~3천만원 확정

대구시체육회 임원 분담급 200만~3천만원 확정

올해 출범한 민선 초대 대구시체육회가 임원들의 분담금 납부 방안을 확정지었다.시체육회는 지난 26일 박영기 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사무처에서 내부 회의를 갖고 임원들에게 200만~3천만원의 분담금을 임기 기간 동안 매년 받기로 했다.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은 이재하 삼보모터스(주) 회장과 김이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재정부회장으로 3천만원씩 내게 된다.권오섭 (주)청구푸드시스템 대표이사, 박대형 (주)대창웰그린 대표이사, 배일기 (주)대한무역 대표이사, 백승희 사랑모아통증의학과 대표원장(테니스협회장), 신철범 화성이엔에이(주) 대표이사(전 펜싱협회장), 황기철 자금성 대표(전 유도회장) 등 6명은 각각 1천만원을 내기로 했다.시체육회는 또 이사 28명에게 200만원씩 받기로 했다.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과 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당연직으로 이름을 올린 부회장 1명과 이사 10명은 분담금을 내지 않는다.박영기 회장은 부회장, 이사에게 배정된 금액을 고려해 적절한 분담금을 낼 예정이다. 박 회장은 앞서 지난 2월 취임식 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운영하는 대구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에 가입했다.박 회장은 "체육회 임원 대다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봉사한다. 이런 취지를 명확히 하는 의미에서 분담금 납부 방안을 마련했고, 이사회에서 임원 동의를 받아 이번에 확정했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체육회 집행부는 회장과 부회장 9명, 이사 38명, 감사 2명 등 50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0-09-01 06:30:00

[주간 전망] '약속의 9월'…삼성, 가을야구 승부수

[주간 전망] '약속의 9월'…삼성, 가을야구 승부수

삼성라이온즈가 공언한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승부수를 띄울 9월이 됐다.삼성은 지난 2019시즌 60승83패1무의 성적으로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현재까지 49경기가 남은 상황에 삼성의 성적은 43승51패1무다. 우선 17승을 더 올려야 지난 시즌 승수를 넘어설 수 있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선 그보다 더 나아가야하는 만큼 삼성은 이번달 쏟아부어야할 처지다.삼성은 8월 전체 8승15패1무, 승률 0.348로 부진했다. 5위인 kt위즈와 7게임차, 7위인 기아와도 5.5게임 차이로 벌어졌다.지난주 2연전 체제로 치러지면서 삼성은 LG, 한화, 키움을 각각 상대해 우천 취소된 한화전을 제외하고 2승3패했다.이번 주는 광주에서 기아타이거즈와 원정 경기로 9월을 시작하고 이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를 각각 상대한다.5위권 경쟁에서 한껏 멀어졌지만 아직 포기할 순 없다. 지난 주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키움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이원석, 박해민, 김상수 등 주력 선수들의 뒷심과 신인 김지찬의 재치있는 플레이 거기에 상무에서 전역한 심창민이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고 장필준도 지난 주 키움전에서 3탈삼진을 잡아내며 다소 구위가 돌아온 모습을 보였다. 오승환과 우규민 등 필승조 역시 든든하게 마운드를 뒷받침하고 있다.심창민 복귀,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상황을 지켜보고 허삼영 감독은 "9월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전한 바 있다.9월 승부수에는 팀의 주축선수들도 물론이지만 아무래도 외인 선수들의 활약이 특히 필요하다. 현재 삼성은 테이블세터를 이루는 박해민과 김상수를 비롯, 타일러 살라디노를 대신해 영입된 다니엘 팔카가 구자욱과 이원석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에서 큰 '한 방'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팔카가 제 몫을 다해준다면 하위 타선에서도 강민호, 이성곤 등 충분히 득점력을 뽑아낼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진다.선발진 역시 마찬가지다. 삼성에서 10승 이상을 거둬내며 오랜 외국인 잔혹사를 끊어낸 에이스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안정적이지만 2승7패로 부진에 빠져있는 벤 라이블리가 구위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9월, 삼성의 승부수가 적중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020-08-31 15:05:28

상주상무 정재희 "데뷔골 신고합니다"

상주상무 정재희 "데뷔골 신고합니다"

인천전서 K리그1 데뷔골을 터뜨린 정재희가 상주에서의 목표를 밝혔다.상주는 지난 29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정재희는 상주에서 첫 선발 출전해 K리그1 데뷔골까지 성공시키며 만점활약을 보였다.경기 후 정재희는 "K리그1 무대에서 첫 선발로 뛰어서 긴장을 많이 했다. 전반전에 골이 쉽게 들어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특히 문선민 선수가 공격의 중심에서 잘 이끌어줘서 승리한 것 같다"고 했다.지난 9일 부산과 홈경기서 후반 38분 교체 출전하며 K리그1 데뷔전을 치른 정재희는 이날 경기서는 선발 출전해 유효슈팅 2개와 1득점을 기록하며 K리그1 무대에 적응을 마쳤다. K리그1 첫 선발인 만큼 정재희는 더욱 철저하게 인천전을 준비했다.정재희는 "부산전 짧은 출전을 제외하면 정말 오랜만에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경기 출전을 대비해 준비 과정에서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꼼꼼히 준비를 했다. 특히 컨디션 조절에 집중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K리그1 무대에서 자신의 첫 득점을 성공시킨 정재희에게는 득점만큼이나 도움이 더욱 익숙하다. 4년 간 K리그2에서 130경기 출장 17득점 17도움을 기록한 데이어 지난해 전남드래곤즈에서는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K리그2' 최다 도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K리그1에서 입지를 굳힐 준비를 마친 정재희의 목표는 한 가지다."입대 전까지 안양, 전남 등 K리그2에서만 뛰었습니다. K리그1 팬들은 저를 잘 모르는만큼 K리그 팬들이 많이 알 수 있도록 기량을 펼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2020-08-31 14:51:38

MLB '한국계' 더닝, 캔자스시티전 5이닝 노히트에 무실점 호투

MLB '한국계' 더닝, 캔자스시티전 5이닝 노히트에 무실점 호투

한국인 2세 투수 데인 더닝(26·사진)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호투를 이어갔다.더닝은 3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안타는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완벽했다. 그는 1회 세 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했고, 2회 1사 1루에서 흔들리지 않고 무실점으로 막았다.3회부터 5회까지는 3이닝 연속 삼자범퇴 처리했다.그는 2대0으로 앞선 6회 한계 투구 수에 다다랐다는 벤치의 판단으로 공을 넘겼다.그는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지만, 화이트삭스 불펜이 동점을 허용해 승리를 거두진 못했다.더닝은 한국인 어머니 미수 더닝(한국명 정미수·57)과 미국인 아버지 존 더닝(57) 사이에 태어난 한국계 선수다.그는 201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9순위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입단했고, 마이너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뒤 지난 20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당시 데뷔전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4⅓이닝 3자책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준 뒤 11일 만에 선발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더닝은 올 시즌 성적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 중이다.화이트삭스는 연장 10회말 혈투 끝에 5대2로 이겼다.

2020-08-31 14:08:48

최지만, 3경기 연속 안타…마이애미전 6타수 2안타 활약

최지만, 3경기 연속 안타…마이애미전 6타수 2안타 활약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9)이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최지만은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시즌 타율은 0.202에서 0.211(95타수 20안타)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중전안타를 터뜨렸다.5대1로 앞선 5회엔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기록했다. 그는 윌리 아다메스의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탬파베이는 5회에만 7점을 올리며 빅이닝을 만들었다.최지만은 7회 무사 1, 2루에서 1루 땅볼 진루타를 쳤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선 내야 뜬 공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12대7로 승리를 거두고 5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0-08-31 13:59:53

골프여제 박인비 2주연속 톱 10

골프여제 박인비 2주연속 톱 10

2020-08-31 13:39:27

골가뭄 해결했지만…대구FC, 광주에 4대6으로 져

골가뭄 해결했지만…대구FC, 광주에 4대6으로 져

대구FC가 심상찮다.최근 1~2년 사이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K리그를 달구던 모습이 사라졌다. 대구는 3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6골을 내주면서 대패했다.앞서 대구는 8월 초 전북 현대전(홈, 0대2 패)을 시작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전(홈, 0대1 패)을 거쳐 지난 22일 강원FC전(원정, 0대0 무)에 이어 이날까지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이날 경기는 축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난타전이 벌어졌다. 무려 10골이 터져 올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한팀이 6골을 기록한 것도 지난 6월 14일 대구-FC서울전(대구 6대0 승) 이후 두 번째다.완벽한 패배였다. 4골을 넣으며 3경기 연속 무득점의 골가뭄을 해결했지만 수비의 불안함을 노출하며 무더기 골을 허용했다.시작은 좋았다. 이날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백전노장 데얀이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방에서 정승원이 로빙 패스한 것을 받은 상대 수비를 제친 뒤 대각선 슈팅을 성공시켰다.광주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1분 대구 수비수 김우석이 엄원상의 측면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키커로 나선 펠리페가 동점골을 넣었다. 29분에도 추가골을 허용했다.다급해진 대구는 28분 에드가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적중했다. 에드가는 투입된 지 3분 만에 그림같은 중거리포를 터뜨렸다. 광주 역시 교체카드를 투입하며 두배로 되갚았다.34분 교체투입된 임민혁은 오른발 기습 슈팅을 골망을 흔들었다. 2분뒤, 역시 교체 투입된 김주공이 문전 터닝슛을 선보이며 쐐기골을 터뜨렸다. 종료 직전 세징야가 추격골을 터뜨리며 반격에 나섰지만 결과를 바꾸기엔 늦었다.

2020-08-30 22:11:37

라이블리, 최다 투구 분투…삼성, 키움에 2대3 석패

라이블리, 최다 투구 분투…삼성, 키움에 2대3 석패

삼성라이온즈가 전날 역전승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이번엔 키움히어로즈에 역전패 당했다.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 2차전에서 삼성은 2대3으로 졌다.이날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다니엘 팔카(우익수)-이원석(1루수)-김동엽(지명타자)-박계범(3루수)-김지찬(유격수)-김도환(포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올라 키움의 선발 투수 브리검과 맞대결을 펼쳤다.선제점은 2회 말, 이지영의 3루타가 터지면서 1루 주자 김웅빈을 홈으로 불러들여 키움이 가져갔다.삼성은 바로 3회 초, 김지찬과 김도환의 연속 안타와 박해민의 땅볼로 2사 주자 2, 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삼성은 5회 초 선두타자 김동엽이 안타로 출루한 뒤 박계범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고 김지찬도 내야 안타 후 빠른발로 살아나가면서 1사 주자 1, 3루로 다시한 번 기회를 잡았다. 이어 김도환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김지찬이 2루를 훔친 후 박해민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경기가 뒤집혔다. 전날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김지찬과 박해민의 활약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라이블리는 5회 말, 126개, 올시즌 최다 투구수를 던지면서까지 분투했지만 2사 만루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이지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면서 역전 당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라이블리는 5이닝을 다 채우지 못하고 10피안타 3볼넷 3실점을 기록하고 이승현과 교체됐다.키움이 1점차로 리드하고 있는 8회 말, 연속 낫아웃 출루로 무사 주자 1, 3루 위기 속에 다행히 장필준이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지만 삼성은 마지막 공격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8-30 20:35:02

손흥민, 프리시즌 3경기 연속 출전…토트넘, 버밍엄에 1대0 승리

손흥민, 프리시즌 3경기 연속 출전…토트넘, 버밍엄에 1대0 승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팀이 치른 세 번째 프리시즌 친선경기에도 출전해 새 시즌을 준비를 이어갔다.손흥민은 30일 오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버밍엄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교체선수 명단에 포함됐다가 후반 25분 투입돼 20여분을 뛰었다.전날 레딩(챔피언십)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81분을 뛰었던 손흥민은 이틀 연속 그라운드를 밟으며 컨디션을 점검했다.손흥민은 토트넘이 치른 세 차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모두 출전했다.리그1(3부) 소속 입스위치 타운전(2골)에 이어 레딩전(1골)에서 연속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이날은 공격포인트 없이 물러났다.손흥민은 0-0으로 맞선 후반 25분 잭 클라크와 교체돼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손흥민은 후반 31분 페널티박스 안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다.후반 36분에는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세세뇽에게 정확하게 패스를 연결했으나 세세뇽의 오른발슛이 골대 옆 그물로 향했다.좀처럼 버밍엄 골문을 열지 못하던 토트넘은 후반 44분 스테번 베르흐베인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구석에 꽂혀 승부를 갈랐다.이날 1대0 승리로 토트넘은 프리시즌 친선경기 3연승 행진을 벌였다.토트넘은 9월 5일 왓퍼드와 원정 경기로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0-08-30 15:27:07

바르사와 결별 선언 메시, 팀 훈련도 불참…코로나19 검사 거부

바르사와 결별 선언 메시, 팀 훈련도 불참…코로나19 검사 거부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와 결별을 선언한 리오넬 메시(33)가 프리시즌 훈련 불참 의사를 밝히며 자신의 이적을 불허한 팀에 맞서 나갔다.마르카 등 스페인 언론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메시가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가기에 앞서 시행하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겠다고 바르셀로나 구단에 통보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바르셀로나 선수단은 현지시간 31일부터 프리시즌 소집훈련을 시작하면서 이에 앞서 리그 방역 수칙에 따라 30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겠다는 것은 곧 훈련에 불참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유스팀을 거쳐 바르셀로나에서만 프로 선수 생활을 해온 메시가 지난 26일 구단에 이적 요청서를 공식 제출한 것이 알려지면서 그의 거취는 세계 축구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2020-2021시즌까지로 1년 남아있는 가운데 메시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을 두고 양측의 견해가 엇갈려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2020-08-30 15:25:06

김세영,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2R 3타 차 단독 2위

김세영,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2R 3타 차 단독 2위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김세영은 30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이틀 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친 김세영은 16언더파 126타로 단독 선두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 3타 뒤진 단독 2위로 31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올해 1월 두 차례 대회에 출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공동 7위와 게인브리지 LPGA 5위의 성적을 냈던 김세영은 이후 LPG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기간에는 국내 대회에 출전했다.LPGA 투어 대회에는 올해 1월 이후 약 7개월 만에 나온 김세영은 이날 자신의 9번째 홀인 18번 홀(파5)에서 약 170m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이면서 LPGA 투어 복귀 이후 첫 이글을 잡아냈다.지난해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투어 통산 10승을 따낸 김세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초반 9개 홀에서 성적이 좋았는데 악천후 때문에 경기가 중단됐다"며 "이후 그린은 부드러워졌지만 바람이 세져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됐다"고 말했다.8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가 나왔지만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붙이며 버디로 마무리한 그는 "내일도 1, 2라운드처럼 편한 마음으로 경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지은(28)이 넬리 코르다, 오스틴 언스트(이상 미국)와 함께 12언더파 130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박인비(32)는 이미향(27) 등과 함께 8언더파 134타, 공동 1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이번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1위 대니엘 강(미국)은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최운정(30) 등과 나란히 공동 18위다.

2020-08-30 15:24:47

'돌아온' 심창민 복귀전 첫 승…삼성, 분위기 반등 노린다

'돌아온' 심창민 복귀전 첫 승…삼성, 분위기 반등 노린다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다.삼성라이온즈가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분위기 반등을 노리고 나섰다. 삼성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 원정 1차전에서 5대4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이날은 특히 상무 전역 후 701일만에 마운드로 복귀한 심창민이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히 지우며 제 컨디션을 보였고 복귀 첫 승까지 올리면서 의미가 더해졌다.삼성은 이날 키움에 선제점을 내준 뒤 5회 초, 김지찬의 볼넷과 김상수의 적시타를 더해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은 7회까지 3점을 추가하며 4대1로 앞서나갔다.하지만 삼성의 뒷심은 무서웠다. 8회 구자욱과 팔카의 안타에 더해 이원석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1점차 추격의 시작을 알렸다. 9회 초 선두타자 김지찬의 안타와 박계범의 희생번트 이후, 박해민의 적시타로 결국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데 이어 김상수까지 연속 안타로 1점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끝판대장' 오승환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역전에 성공했다.역전승을 올리기까지 선수들의 집중력은 대단했다.특히 오랜만에 마운드에 복귀한 심창민은 1점차 삼성이 지고 있는 상황 8회 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삼자범퇴로 침착하게 잘 던져 팀의 추격 의지를 지켜냈다. 특히 이정후, 러셀, 허정협으로 이어지는 키움의 클린업트리오를 모두 막아냈다는데서 기대감을 올렸다. 이를 통해 심창민은 2018년 7월 21일 대구 한화전 이후 무려 770일 만에 승리까지 챙겼다. 그는 "(상무 시절인) 1주일 만에 첫 실전 등판이었고 많이 긴장해 힘이 조금 들어간 것 같다"며 "(강)민호 형께서 잘 캐치하시고 변화구 위주로 유도해주셔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또 환상적인 홈 슬라이딩으로 역전 점수를 올린 주장 박해민 역시 "하위 타순에서 찬스를 만들었던 만큼 더 집중했다. 상대투수가 빠른 볼이 좋은 투수라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스윙했다"며 "팀 순위가 8위지만, 남은 시즌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팀도 오늘을 계기로 분위기가 올라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남겼다.최근 침체에 빠졌던 삼성이 이번 역전승을 통해 9월 승부수를 띄울수 있을 지 더욱 주목된다.

2020-08-30 15:18:44

NBA 동·서부 톱 시드 LA 레이커스·밀워키, PO 2회전 진출

NBA 동·서부 톱 시드 LA 레이커스·밀워키, PO 2회전 진출

미국프로농구(NBA) 동·서부 콘퍼런스 톱 시드인 밀워키 벅스와 LA레이커스가 나란히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동부 콘퍼런스 1번 시드 밀워키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7전 4승제) 올랜도 매직과 경기에서 118대104로 이겼다.1차전 패배 이후 4연승을 거둔 밀워키는 이로써 마이애미 히트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는 정규리그 1위 밀워키와 5위 마이애미, 2위 토론토 랩터스와 3위 보스턴 셀틱스의 대결로 열리게 됐다.원래 이날 경기는 이틀 전인 28일로 예정됐으나 밀워키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코트로 나서기를 거부하면서 열리지 못했다.24일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가 비무장 상태에서 백인 경찰들에게 총격을 받은 사건에 대해 위스콘신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밀워키를 연고로 하는 벅스 선수단이 항의의 표시로 경기 출전을 거부한 것이다.밀워키 선수단의 이런 행동은 당일 예정됐던 NBA 플레이오프 세 경기를 모두 순연시켰고, 다른 종목으로도 번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테니스 등에서도 경기 보이콧 사태가 속출했다.결국 NBA 사무국은 경기 출전을 거부한 밀워키에 몰수패를 선언하는 대신 경기 일정을 이틀 미뤘고, 이날 열린 5차전에서 밀워키는 혼자 28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한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활약을 앞세워 4연승을 거뒀다.서부 콘퍼런스에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LA 레이커스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31대122로 제압하고 역시 1패 후 4연승으로 2라운드에 안착했다.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36점, 10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고 앤서니 데이비스도 43점을 퍼부어 '에이스' 데이미언 릴러드가 빠진 포틀랜드를 따돌렸다.서부 콘퍼런스에서는 LA 레이커스가 가장 먼저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이날 2승 2패에서 맞선 휴스턴 로키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경기에서는 주전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4차전까지 결장했다가 이날 복귀한 휴스턴이 114-80으로 대승, 3승 2패로 앞서 나갔다.휴스턴과 오클라호마시티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승자가 LA 레이커스와 2라운드에서 만난다.

2020-08-30 15:18:27

기대되는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활약상, 김광현 9월2일 등판 전망

기대되는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활약상, 김광현 9월2일 등판 전망

미국 메이저리그에 올시즌 첫발을 내딛은 두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상이 돋보이고 있다.8월 빅리그 첫승 신고식을 치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첫 승리 상대였던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또 한번 선발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MLB닷컴에 따르면 오는 9월 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전의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로 김광현이 예고됐다.김광현은 8월 한달간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을 올렸고 평균자책점 0.57로 호투했다.빅리그에서 처음 선발 등판한 18일 시카고 컵스전 4회에 솔로포를 내준 이후, 12이닝 동안 비자책 행진도 펼치고 있다.마무리 투수로 메이저리그 첫 경기를 치렀던 김광현은 지난 7월 25일 피츠버그와의 개막전에서 1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세이브를 챙겼다.팀에서 마일스 마이컬러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등 선발진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김광현은 선발로 보직을 바꿨다.김광현은 지난 18일 컵스전에서 3⅔이닝 3피안타 1실점 하며 첫 선발 투수로 공을 던졌고 23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빅리그 첫 승리를 거둔 바 있다.김광현은 28일 피츠버그전에서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6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김광현의 현재까지 시즌 성적은 4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08이다.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역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2할대 타율에 복귀, 메이저리그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최지만은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올 시즌 타율은 0.198에서 0.202(89타수 18안타)로 올랐다.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우완 파블로 로페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터뜨렸고 2대0으로 앞선 8회 공격엔 볼넷을 골라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그는 이어진 2사 만루에서 터진 조이 웬들의 우중간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4대0으로 승리한 탬파베이는 4연승을 기록하며 23승 1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020-08-30 15:18:06

심창민, 복귀전서 구원승…삼성, 키움에 5대4 역전승

심창민, 복귀전서 구원승…삼성, 키움에 5대4 역전승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리그 최강 마무리 조상우를 무너뜨리고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삼성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3-4로 뒤진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철벽 마무리 조상우에게 2점을 뽑아 5-4로 극적인 뒤집기를 연출했다.8위 삼성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중위권 재도약의 희망을 살렸다.지난 27일 상무에서 전역한 삼성의 심창민은 8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틀어막고 복귀전에서 구원승을 챙겼다.반면 KBO리그 최강 마무리 조상우는 24세이브를 질주하다 첫 블론세이브와 함께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키움은 선발 한현희의 호투 속에 7회까지 4-1로 리드를 이어갔다.삼성은 8회초 한현희가 내려가자 그때부터 대반격에 나섰다.구자욱과 다니엘 팔카의 연속 안타로 엮은 1사 1, 2루에서 이원석이 좌중간 펜스를 직접 맞히는 2루타로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키움은 이영준을 내리고 김상수를 긴급 투입했다.김상수가 1사 2루에서 김동엽과 강민호를 모두 범타 처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킨 상황에서 9회초 조상우에게 마운드를 넘길 때만 해도 경기는 그대로 끝나는 듯 보였다.하지만 조상우도 기세가 오른 삼성의 방망이를 잠재우지 못했다.삼성은 선두타자 김지찬의 우전 안타로 마지막 불씨를 살렸다. 보내기 번트로 김지찬은 2루에 안착했다.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김지찬을 홈으로 불러들이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첫 블론세이브를 떠안은 조상우는 이어 김상수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9회말 등판해 삼자범퇴로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2020-08-30 03:06:41

문선민 건재 확인…상주상무, 인천에 3대1 완승

문선민 건재 확인…상주상무, 인천에 3대1 완승

올해도 어김없이 '전역 악재'를 맞은 프로축구 K리그1 상주 상무가 '새 얼굴'의 활약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상주는 29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3-1 완승을 했다.상주는 최근 6명의 선수가 전역해 전력에 구명이 생겼다.올 시즌 16경기에 나서 7골 5도움을 올린 강상우와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던 한석종 등 주요 선수가 소속팀으로 돌아가거나 새 팀에 둥지를 틀었다.여기에 팀은 2연패에 빠진 상황.그러나 상주는 에이스 문선민의 '격'이 다른 플레이에 '신병'의 결정력을 더해 오랜만에 시원한 승리를 신고했다.3골 모두 문선민의 빠른 측면 돌파가 시작점이었다.장기인 스피드에, 이제는 노련미까지 더해진 문선민은 승점 1이 간절한 강등권 팀 인천 선수들을 '너무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여유롭게 요리했다.신병인 공격수 오현규와 미드필더 정재희는 나란히 한 골씩을 넣으며 '선임'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선제골은 지난 전북 현대전에서 프로 데뷔골을 넣은 오현규가 책임졌다. 열아홉 살인 그는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성인 무대에 빠른 속도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일찍 입대해 사회생활 커리어까지 쌓는, 매우 성공적인 군 생활을 예감케 했다.세 번째 골은 정재희의 차지였다. 역습 상황에서 문선민이 왼쪽에서 내준 공을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해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고참 선수들의 전역은, 군 팀인 상주가 매년 감내해야 하는 일이다.전역을 기점으로 때로는 전력이 크게 약화해 성적이 급락하기도 하지만, 신병이 제 몫 이상을 해줘 경기력을 유지한 해도 있다.적어도 인천전만 보면, 올해 상주는 후자다.상주는 내년부터 김천 상무라는 이름으로 K리그2(2부 리그)에서 다시 시작한다. 올 시즌 순위와 별개로 '강등'은 확정됐다.하지만 상주는 김태완 감독의 지도 아래 욕심 없이 즐겁게 공을 차는 '행복 축구'로 3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전역 변수'도 행복 축구에 걸림돌이 되지는 못했다. 앞으로도 상주를 만나는 팀은 바짝 긴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0-08-30 03: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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