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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류현진과 캐치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 "연봉 200억원, 실감 안 나…부상 없는 시즌으로 보답"

"제가 괜한 얘기를 꺼냈나 봐요."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미국 현지 취재진 사이에서도 '류현진의 20승 목표'가 화제가 되자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15일(한국시각) 다저스가 스프링캠프를 차린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만난 류현진은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은 뒤 매년 한 차례 이상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올해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고 한 시즌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서 '20승' 얘기를 꺼냈다"며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꼭 20승을 하겠다는 게 아니라 20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부상 없이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겠다는 뜻이다"라고 웃었다.류현진은 올해 '건강'을 유독 강조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로 활약했고,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선발로 나서는 영예도 누렸다.1점대 평균자책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지만, 아쉬움은 남았다. 시즌 초 순항하던 류현진은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왼쪽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고, 3개월 가까이 쉬었다. 결국, 정규시즌 15경기만을 소화했다.류현진은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게 건강이다. 아프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건강할 때의 류현진'은 대단했다. 다저스도 류현진의 가치를 인정했고, 그가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가기 전에 퀄리파잉오퍼를 제시했다. 류현진은 이를 받아들였다.올해 류현진의 연봉은 1천790만달러(약 201억7천만원)다. 15일까지 2019시즌 연봉 계약을 마친 메이저리거 중 53위다. 지난해 류현진의 연봉은 783만3천333달러로, 전체 168위였다.고연봉자 대열에 합류한 류현진은 "아직 입금되지 않아서 실감하지 못한다"고 말하면서도 "내게 과분한 연봉이다. 연봉이 아깝지 않은 활약을 하고 싶다"고 했다.

2019-02-15 16:03:38

"실패로 돈 버는 모리뉴 감독"…위약금으로만 902억원 수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지난해 12월 조제 모리뉴를 경질하면서 위약금으로 1천500만 파운드(약 216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모리뉴 감독은 그동안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면서 받은 위약금 총액이 6천250만 파운드(약 90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맨유는 14일(현지시각) 2018-2019시즌 2/4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거액손익항목'으로 모리뉴 감독과 코치진의 경질에 따른 위약금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맨유는 "거액손익항목으로 1천960만 파운드(약 283억원)가 발생했다"라며 "이 금액은 전임 감독과 일부 코칭스태프 경질에 따른 위약금"이라고 설명했다.축구 전문 사이트 ESPN FC는 "맨유가 2020년까지 계약돼 있던 모리뉴 감독을 경질하면서 1천500만 파운드의 위약금을 줬다"라며 "나머지 코칭스태프들에게는 460만 파운드의 위약금이 지급됐다"고 전했다.이런 가운데 영국 일간지 '더선'은 "모리뉴 감독이 지금까지 맨유, 첼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질되면서 받아낸 위약금 총액이 6천250만 파운드(약 901억원)에 달한다"라며 "모리뉴 감독은 실패를 통해 돈을 벌었다"라고 비꼬았다.모리뉴 감독은 2007년 9월 첼시를 떠나면서 1천800만 파운드(약 260억원)의 위약금을 받았다. 이어 2010년 5월부터 이끌었던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3년 5월 경질될 때도 1천700만 파운드(약 245억원)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2013년 첼시 사령탑을 다시 맡은 모리뉴 감독은 2015년 8월에 4년 재계약을 했지만, 그해 12월 성적 부진으로 지휘봉을 반납하면서 1천250만 파운드(약 180억원)의 위약금을 받았다. 모리뉴 감독은 2016년 5월 맨유와 3년 계약을 맺고 지휘봉을 받았지만 끝내 지난해 12월 경질되면서 1천500만 파운드의 두둑한 위약금을 받아냈다.

2019-02-15 16:03:29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 김동엽이 스프링캠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김동엽, 김한수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 효과보나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 수강생이 한 명 더 늘었다. '거포 이적생' 김동엽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서 김한수 감독의 타격 지도를 귀 기울여 듣기 시작했다.스프링캠프에서 김한수 감독은 김동엽에게 검증된 장타력에 더해 컨택트 능력까지 갖출 것을 주문하고 있다. 컨택트의 관건은 '공 오래 보기'다. 김 감독은 스윙 시 하체를 잘 활용하면 자연스레 공을 오래 볼 수 있다는 지론을 바탕으로 타격폼 지도에 직접 나섰다.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김동엽은 지난 14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4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김성훈의 초구를 공략해 우익수 키를 넘기는 호쾌한 2루타를 날렸다.3회 두 번째 타석에서 5구를 노려쳤으나 투수 앞 땅볼로 돌아선 김동엽은 팀이 2대1로 앞선 5회초 2사 2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초구를 받아쳤다. 1루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타를 끝으로 김동엽은 공민규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경기가 끝나고 김동엽은 김한수 감독의 조언을 먼저 언급했다. 그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친 상황을 회상하며 "감독님께서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공을 오래 보는 연습 중인데 (2루타 상황에서) 타이밍이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김동엽의 홈런은 6개(2016년), 22개(2017년), 27개(2018년)로 상승세지만 타율은 0.336(2016년), 0.277(2017년), 0.252(2018년)로 하락세다. 이에 김한수 감독은 김동엽의 타율을 끌어올리기를 위해 공을 길고 편하게 보도록 지도하고 있다.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1군 타격코치를 역임했었던 김한수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은 이미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해 4월초 슬럼프에 빠진 다린 러프가 김 감독의 '타격할 때 중심이 앞에 있다. 상체를 뒤로 빼는 게 낫다'는 조언 한 마디에 급반등했다.러프뿐만 아니라 구자욱, 강민호 등도 타격감이 좋지 않을 때 김 감독의 핵심을 찌르는 조언 한 마디에 타격폼을 수정,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김헌곤의 '커리어 하이' 달성도 김 감독의 꾸준한 타격 지도에 힘입은 바가 크다는 후문이다.김한수 감독은 박영길, 우용득 전 감독 이후 타격코치에서 바로 감독 지휘봉을 쥐게 된 삼성 사상 3번째 감독이다. 그가 올 시즌 원포인트 레슨을 앞세워 삼성을 전통의 공격 야구로 복귀시킬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9-02-15 16:03:09

사진 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홍콩 EPL 진출 백지훈, 컵대회 '시즌3호골'…팀 리만FC는 패해

축구선수 백지훈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홍콩 프리미어리그 리만FC 컵대회에서 '시즌3호골'을 터트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다.백지훈은 컵대회(사플링컵) 조별리그 2차전 사우썬디스트릭트FC와의 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2-3으로 패했다.이번 시즌 새롭게 홍콩 무대로 진출한 백지훈은 시즌 14차례 경기 중 13경기에 출전해 3골·2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왕성한 활동량과 양질의 패스를 통해 수치상으론 보이지 않지만 중원에서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리만 찬 휴밍 감독은 "백지훈은 영입 당시부터 기대를 많이 했던 선수다. 기대만큼 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 초반에는 언어 문제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빠르게 팀에 녹아들어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고 칭찬했다.백지훈은 15일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를 통해 "첫 해외진출이었기 때문에 초반에는 의사소통 등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구단에서 많이 신경을 써주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다. 최근 팀 성적이 좋지 않고, 팀에서 내게 거는 기대를 알고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뛰려고 한다. 초반에 비해 팀 조직력이 많이 정비되었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 집중하면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며 근황을 전했다.

2019-02-15 15:22:13

토트넘 손흥민이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동점 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치고 나선 이날 복귀전에서 팀이 0-1로 뒤진 후반 35분 왼발 슛으로 득점포를 가동, 토트넘의 2-1 역전승에 앞장섰다. 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과 주급 15만 파운드에 재계약 준비"

토트넘(잉글랜드)이 최근 4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뜨거운 득점 감각을 뽐내는 손흥민(27)과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1천600만원)에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지난해 7월 손흥민과 2023년까지 5년 재계약한 토트넘이 다음 시즌 개막에 앞서 새로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은 지난해 7월 토트넘과 재계약을 하면서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손흥민의 현재 주급은 11만 파운드(약 1억6천만원)로 추산된다.이런 가운데 손흥민은 지난 10월부터 토트넘이 치른 총 23차례 경기에서 16골을 쏟아내는 무서운 결정력을 과시했다.팀에서 손흥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이적설까지 피어오르자 토트넘은 일찌감치 '주급 인상'의 당근으로 재계약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위해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1천600만원)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는 델레 알리의 주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또 이 매체는 "손흥민의 놀라운 활약 덕분에 토트넘은 재계약한 지 1년도 안 돼 또다시 새로운 계약을 원하고 있다"라며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핵심 선수(key men) 가운데 한 명으로 확실하게 만들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2019-02-15 14:25:34

13일 열린 '2019 자전거인의 밤 행사'에서 사이클 대상을 받은 나아름 선수(오른쪽)와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전제효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주시청 사이클팀 제공

아시안게임 4관왕 상주시청 나아름과 전제효 감독, 각각 대한민국 사이클 대상과 우수지도자상 수상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관왕인 상주시청 나아름 선수가 13일 서울에서 열린 '2019 자전거인의 밤 행사'에서 영예의 대한민국 사이클 대상을 받았다.나 선수의 기량을 키운 전제효 상주시청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고 이들이 속한 상주시청팀은 여자일반부 최우수단체상을 받았다.나 선수는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여자개인도로와 도로독주, 단체추발, 매디슨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사이클 역대 최초의 아시안게임 4관왕에 올랐다. 역대 아시안게임 한국 최다관왕 타이 기록이다.일반팀 감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한 전 감독은 상주시청팀이 전국대회 9연속 우승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게 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2019-02-15 13:37:28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클레이턴 커쇼와 캐치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오승환, 스프링캠프 소집 첫날부터 불펜피칭

한국인 메이저리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스프링캠프 소집일부터 불펜피칭을 하며 힘을 냈다.코리언 빅리거 5명 중 류현진과 오승환이 가장 이른 14일(이하 한국시간)에 스프링캠프에 돌입했다. 다저스와 콜로라도는 이날 투·포수조를 소집했다.하지만 류현진과 오승환에게는 '시작'이 아닌 '진행 과정'이었다. 이미 일본 오키나와 3차례 불펜피칭을 하고 미국 애리조나로 건너온 류현진은 14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도 불펜에 섰다. 다저스의 확실한 선발 투수인 류현진은 공 30여개를 던지며 '속도'를 높였다.다저스는 24일부터 시범경기를 치른다. 정규시즌 팀의 첫 경기는 3월 29일에 열린다. 류현진은 5번 내외 시범경기를 치르며 정규시즌 등판을 준비할 계획이다.류현진이 올 시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건강'이다. 그는 이미 수차례 인터뷰에서 "20승에 도전하고 싶다. 꼭 20승을 하겠다는 게 아니라, 20승에 도전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내고 싶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콜로라도 불펜의 핵심 멤버인 오승환도 14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불펜 피칭을 했다. 오승환은 팀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기 전 애리조나 투산에 차린 kt wiz의 전지훈련장에서 불펜피칭을 소화했다.오승환은 비시즌에 개인 활동을 최소화하며 훈련에 매진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가장 몸 상태가 좋다"는 자체 평가도 나왔다. 2018년 73경기에 나섰던 오승환은 "올해도 기꺼이 많은 경기에 등판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16일에 다시 한번 불펜피칭을 할 계획이다.

2019-02-15 09:44:13

푸른나무 청예단 제공.

UFC 정찬성 선수,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홍보대사 위촉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가 청소년폭력예방 홍보에 나섰다.푸른나무 청예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부에서 'UFC 정찬성 선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성 선수, 문용린 청예단 이사장, 이종익 청예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청소년 활동가들이 참석했다.정찬성은 세계 최고의 종합 격투기 단체인 UFC의 페더급 파이터로서, 뛰어난 실력과 꾸준한 노력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다. 그는 "학창시절, 몸이 약한 학생이었기 때문에 폭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잘 알고 있다. 내가 누구에게든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라며 청예단의 홍보대사를 하게 된 계기를 소개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소속사 AOMG 관계자는 "평소 청소년 폭력예방에 관심이 많은 정찬성 선수가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비폭력문화 확산과 청소년 폭력 근절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청예단 문용린 이사장은 "오늘 정찬성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매우 뜻 깊다. 학교폭력예방에 함께 힘을 보태어 도움이 필요한 많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이번에 위촉된 정찬성 선수는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비폭력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 등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19-02-15 09:05:50

예천군체육회 임원 50여 명이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회의하고 있다. 윤영민 기자

예천군체육회, 2019년도 정기이사회 개최

예천군체육회(회장 김학동)는 14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체육회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첫 예천군체육회 정기 이사회를 가졌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보고와 2019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승인 건을 의결하고,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가 계획과 앞으로 개최될 생활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 출전 건에 대해 논의했다.예천군체육회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와 2021 제59회 경북도민체전 유치가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체육인과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19-02-14 17:02:50

손흥민(토트넘)이 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팀의 첫 골을 넣은 뒤 양팔을 펼치는 세리머니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몰아치기 신공' 손흥민의 위력…최근 12경기에서 16골 관여

'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의 득점 감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손흥민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후반 2분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토트넘의 3-0 대승에 큰 힘을 보탰다.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16호골(리그 11골)을 작성했다. 또 이번 시즌 자신의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골의 기쁨도 맛봤다.팀의 핵심 공격 자원인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가장 역할'을 완벽하게 하며 최근 팀의 4연승(정규리그 3경기·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의 일등 공신 역할을 해냈다.토트넘이 4연승을 거두는 동안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을 따냈다. 손흥민이 4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것은 이번이 개인 통산 4번째다.손흥민의 결정력은 단연 토트넘에서 최고다. 손흥민은 최근 12경기에서 무려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무려 16골에 직접 관여했다. 물오른 손흥민의 발끝 덕분에 토트넘은 최근 12경기(정규리그 8경기·UCL 1경기·리그컵 2경기·FA컵 1경기)에서 10승 2패로 고공비행을 이어갔다.여기에 손흥민은 토트넘의 승리를 부르는 '파랑새'로도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득점에 성공한 경기는 모두 13경기(16골)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한 경기에서 토트넘은 모두 승리하는 결과를 끌어냈다.더불어 도르트문트전 득점으로 '꿀벌 킬러'의 존재감도 과시했다.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와 통산 11차례 맞붙어 무려 9골을 쏟아냈다. 도르트문트는 유니폼 색깔이 노란색이어서 '꿀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은 도르트문트만 만나면 엄청난 득점을 쏟아내는 통에 '꿀벌 킬러', '양봉업자'라는 별명이 붙었다.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자신의 '별명 값'을 톡톡히 해냈다.

2019-02-14 16:36:32

삼성 라이온즈 좌완 최채흥

'최채흥 호투' 삼성, 첫 연습경기 한화전 8대7 승리

삼성 라이온즈의 차세대 좌완 에이스 최채흥이 '오키나와 리그' 개막전에서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뉴 페이스' 이학주와 김동엽은 삼성 유니폼을 입고 나란히 첫 안타를 신고했다.삼성은 14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오키나와 리그 첫 연습경기에서 8대7로 승리했다. 선발 등판한 '2년 차' 최채흥은 3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1비자책점)을 기록했다.삼성에 따르면 이날 최채흥의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4㎞, 평균은 140㎞가 찍혔다. 프로 데뷔 첫해였던 지난 시즌의 평균 구속은 139.7㎞였다. 일반적으로 연습경기에서 전력투구를 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최채흥의 구속 증가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2019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1라운더 이학주는 이날 삼성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경기에 나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이학주는 5회초 우중간 2루타를 때려내며 첫 안타를 신고했다.수비 상황에서도 이학주는 날렵한 슬라이딩 캐치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뽐냈다. 경기가 끝난 후 이학주는 "편하게 치자고 생각했다. 직구였는데 볼이 잘 보였다"며 "수비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더 많이 훈련하고 깨달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올 시즌 삼성에서 뛰게 된 'SK산 거포' 김동엽은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동엽은 2회 첫 타석에 2루타를 날렸고 5회초에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2019-02-14 16:35:13

지난 13일 대구 수성구 매호동 수성구리틀야구장에서 훈련 중인 수성리틀야구단 소속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현민, 박찬종, 김태근. 김병훈 기자

수성리틀야구단에서 영그는 '공부하는 야구선수'

최근 아마야구에선 단연 '공부하는 야구선수'가 화제다. 서울대 야구부 출신으로 사상 첫 프로 입단에 도전하는 이정호(25)가 대표적이다. 서울 청량중, 덕수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3년 서울대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한 이정호는 대학 생활 동안 공부와 야구를 병행한 끝에 오는 11월 KBO리그 2차 드래프트에 당당히 참가할 예정이다.수성리틀야구단(단장 이호경)은 10년 전부터 '공부하는 야구선수'의 기치를 내걸고 지역의 야구 꿈나무를 양성하고 있다. 2009년 이호경 단장이 창단한 수성리틀야구단은 창단 10주년인 올해 선수단 55명, 코칭스태프 4명 등 총 59명 규모의 야구단으로 성장했다. 선수단은 저학년부(초3~초4)와 고학년부(초5~중1)로 나뉜다.서태덕(39) 감독은 부임 이후 '야구를 통한 전인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서 감독은 "선수들에게 '너희는 야구선수이기 이전에 학생이다'는 것을 강조한다. 학생에게는 공부가 우선이며 야구장도 교실의 하나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각자의 사정으로 야구를 그만둬도 사회생활에 아무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올해 입단 3년 차를 맞는 박찬종(고산중1) 군은 주중에는 공부에 전념하고 주말에 집중적으로 야구를 배울 수 있는 현재 환경에 무척 만족하고 있었다. 박 군은 "수성리틀야구단에서 야구를 배운 이후 학업에서 지구력이 좋아졌다고 느낀다. 현재 반에서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며 "친구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다"고 했다.서 감독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이 공부하는 야구선수에겐 먼 나라 이야기라고 말했다. 서 감독은 "공부하며 운동하고, 운동하며 공부하는 학생은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도 누구보다 잘 극복한다"며 "야구장에서 야구와 병행해서 받은 인성 교육이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학업과 인성을 강조하는 수성리틀야구단은 야구 기본기 훈련에도 소홀함이 없다. 서 감독은 "어린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다. 지금 잘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부분에 있어서 철저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수성리틀야구단은 지난해 북구청장기 등 3개 지역대회에서 우승했을 정도로 성적이 준수하다.하지만 서 감독은 성적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강조했다. 그는 "좋은 성적에 자꾸 연연하다 보면 기존 엘리트 야구 중심 체제에 종속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야구라는 단체스포츠에서 어린 선수들이 동료와 어울려 승부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앞으로 리틀야구를 포함한 아마야구가 나아갈 방향이라 본다"고 말했다.

2019-02-14 15:35:00

대구FC 박병현(왼쪽)과 장성원(가운데)이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상하이 선신 소속 선수와 볼을 경합하고 있다. 최창희 기자

[여기는 상하이, 대구FC 해외 전지훈련 리포트] 대구FC, 상하이 선신과 연습경기에서 5대0 대승

2019시즌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중국 전지훈련을 소화 중인 대구FC가 상하이 선신과의 연습경기에서 기분 좋은 대승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대구는 최근 현지에서 가진 다섯 차례 연습경기에서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기대치를 높이는 중이다.대구FC는 13일 중국 갑급리그 상하이 선신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대구는 이날 경기에서 츠바사, 에드가, 김대원, 김진혁, 고재현의 연속골로 5대0 대승을 따냈다.대구는 이날 경기에서 최정예로 스타팅 엔트리를 꾸렸다. 에드가가 최전방 공격수, 김대원과 세징야가 2선에 위치해 상하이의 골문을 노렸다. 미드필더진은 황순민, 츠바사, 류재문, 장성원이 맡았고 김우석, 홍정운, 박병현이 수비수로, 이준희가 골문을 지켰다.대구는 최전방 에드가를 필두로 초반부터 상하이 선신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점유율을 높여가며 선신의 골문을 노리던 대구는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0분쯤 츠바사가 나와 있는 선신 골키퍼의 위치를 확인하고 재치있는 로빙슛을 시도해 골을 만들어 냈다.주도권을 잡은 대구는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고 류재문이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볼을 에드가가 헤딩으로 마무리해 두 골을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후반 들어 대구는 골키퍼 이준희를 제외하고 선수 교체를 했다. 김대원, 김진혁을 투톱으로 세우고 다리오가 2선에 위치해 선신의 골문을 조준했다. 송기웅, 정선호, 고재현, 김준엽이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했고 한희훈, 박한빈, 정태욱이 수비수로 나섰다.전반을 두 골로 앞서나간 대구는 후반전에도 선신을 완전히 압도했다. 상대의 거친 수비도 무용지물이었다. 선신의 수비진 사이로 고재현이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고 김대원이 여유 있게 마무리 지었다. 이후 김준엽의 크로스를 받은 김진혁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신의 골망을 가르며 추가득점에 성공했다.대구가 4골을 터뜨리는 동안 선신은 단 한 차례도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했다. 후반 종료 직전 고재현이 중거리 슛으로 쐐기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5대0으로 끝마쳤다.안드레 대구FC 감독은 "우리 선수단은 중국 전지훈련에서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내실 있는 기술훈련을 해왔다. 특히 빠른 공격 템포에 대비해 수비조직 강화에 주력했고 오늘 연습경기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시즌 초반부터 승점을 챙기며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대구는 이날 경기를 비롯해 중국 전지훈련에서 실시한 5차례 연습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한편 대구는 1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연습경기를 통해 감각과 조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후 4주 일정의 중국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17일 귀국한다.

2019-02-14 15:34:45

박성현 골프 선수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후원 조인식에서 모자를 쓰고 있다. 소속사는 지난 7일 필리핀 기업 블룸베리 리조트앤호텔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년간 산하 기업인 솔레어 리조트앤카지노의 로고를 달게 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박성현, 필리핀 기업과 2년간 70억원 계약

박성현(26)이 필리핀 기업인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과 메인 후원 계약을 맺고 1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조인식을 열었다.박성현은 앞으로 2년간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 산하 기업인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의 로고를 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에서 활약한다.계약 기간 외에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박성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세마 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의 이름값에 부합하는 여자골프 사상 최고 조건"이라고만 설명했다.박성현은 2017년 2월 하나금융그룹과 2년간 계약을 맺었고 이후 기간이 만료돼 이번에 필리핀 기업과 새로 계약했다.당시 박성현과 하나금융그룹의 계약 규모는 대략 15억원에서 20억원 사이 정도로 추정된다.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이성환 세마 스포츠마케팅 대표는 이번 계약 규모를 추정한 기사 하나를 예로 들며 "그와 비슷한 규모"라고 답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박성현은 필리핀 기업과 2년간 70억원 정도 규모의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박성현은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 상금, 최저타수 등 5관왕을 달성했고 2017년 LPGA 투어로 진출, US오픈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5승, 신인상, 올해의 선수상 등을 수상했다.박성현은 이날 조인식에서 "저를 믿고 후원을 결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든든한 후원사가 생긴 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LPGA 대회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1일 개막하는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를 통해 2019시즌을 시작하는 박성현은 "LPGA 3년 차로 접어든 만큼 이제는 좀 더 여유를 갖고 나의 플레이를 지켜가면서 목표를 잡고 차근차근 이뤄가겠다"며 "늘 저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매 대회 집중해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시즌 LPGA 투어를 다시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라며 "2년간 LPGA 투어에서 상금왕, 신인상, 올해의 선수상, 5승 등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시즌 5승을 목표로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박성현은 2017년 LPGA 투어 2승, 2018년 3승을 거뒀으며 메이저 대회는 해마다 1승씩 따냈다.이날 조인식에는 박성현과 후원사를 대표해 사이러스 쉐라팟 부사장, 이성환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박성현의 팬클럽 회원 50여명도 자리를 함께했다.후원사 대표인 엔리케 라존 회장은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으나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박성현 프로가 우리 브랜드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기대된다"며 "우리는 세계 최고의 스타 골프 선수인 박성현과 파트너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라존 회장은 "박성현 프로가 솔레어에 가져다주는 위상은 우리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일 것"이라며 "박성현 프로의 모든 팬과 함께 응원할 것이며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02-14 13:35:30

대구 달성군청 정구부가 대한정구협회 시상식에서 최우수단체상과 국제경기 공로상을 받았다. 완쪽부터 남종대 감독, 김문오 군수, 김경한 코치. 달성군 제공

달성군청 정구부, 최우수 단체상과 국제경기 공로상 수상

대구 달성군청 소속 정구부가 12일 서울에서 열린 '2018년 대한정구협회 시상식'에서 '최우수 단체상'과 '국제경기 공로상'을 수상했다.달성군청 정구부는 지난 한해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정구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와 함께 달성군청 정구부 김경한 코치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제18회 아시안 경기대회'에서 국가대표 정구부 선수단 감독을 맡아 우수한 경기능력을 보여 '국제경기 공로상'을 수상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난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정구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 올해도 최선을 다해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2019-02-14 11:41:25

토트넘-도르트문트 손흥민 골 다각도로 보니…"발만 갖다 댔는데..."

14일 열린 토트넘-도르트문트전에서 손흥민이 탁월한 골 감각을 뽐내며 이번 시즌 16호골을 만들어냈다.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후반 2분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토트넘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뒀다.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16호골(리그 11골)을 작성했다.손흥민의 결정력은 단연 토트넘에서 최고다. 손흥민은 최근 12경기에서 무려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무려 16골에 직접 관여했다.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최근 12경기(정규리그 8경기·UCL 1경기·리그컵 2경기·FA컵 1경기)에서 10승 2패로 고공비행을 이어갔다.손흥민은 도르트문트와 통산 11차례 맞붙어 무려 9골을 쏟아냈다. 손흥민에게 '꿀벌 킬러', '양봉업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도르트문트는 유니폼 색깔이 노란색이라 '꿀벌'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2019-02-14 09:46:17

레스터시티 해리 맥과이어(왼쪽)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자신에게 걸려 넘어진 뒤 일어나 걷는 손흥민(오른쪽)을 향해 손가락질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에 '다이빙'으로 경고를 받았지만, 토트넘은 레스터시티를 3-1로 물리쳤다. 연합뉴스

손흥민, 도르트문트 상대로 4경기 연속골 '폭발'

노란색만 만나면 강해지는 '꿀벌 킬러' 손흥민(토트넘)이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4경기 연속골을 꽂았다.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2분 결승 골을 터트렸다.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16호 골(정규리그 11골)을 기록했고, 후반 44분 에리크 라멜라와 교체됐다.토트넘은 후반 38분 손흥민의 결승 골을 도운 얀 페르통언의 추가 골과 후반 41분 페르난도 요렌테의 쐐기 골이 이어지면서 3-0 대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토트넘은 도르트문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를 투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3-4-1-2 전술을 가동했다.최전방에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끈 손흥민은 전반 35분 페널티 지역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시도한 왼발 슛이 도르트문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토트넘은 손흥민의 발끝에서 마침내 긴 침묵을 끝내고 '소나기 득점'을 알렸다.손흥민은 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페르통언의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 맛을 봤다.이로써 손흥민은 '노란색 유니폼'의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통산 11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트리면서 '꿀벌 킬러'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3경기 연속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날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합쳐 4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더불어 이날 득점은 손흥민의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마수걸이' 골이었다.기다렸던 손흥민의 결승 골이 터지자 동료들도 추가 골로 화답했다.토트넘은 후반 38분 오른쪽 측면에서 세르지 오리에가 전방으로 투입한 크로스를 페르통언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추가 골을 꽂았다. 손흥민의 결승 골을 도운 페르통언은 '1골 1도움'의 공격포인트를 따냈다.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후반 41분 왼쪽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린 코너킥을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 요렌테가 헤딩으로 쐐기 골을 박아 도르트문트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후반 44분 손흥민을 빼고 라멜라를 투입하며 승리 지키기에 나섰고, 토트넘은 3-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토트넘은 3월 6일 도르트문트와 원정으로 16강 2차전을 펼친다.

2019-02-14 07:18:27

탁 트인 페어웨이가 인상적인 백제CC 전경.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제공

추천 금주의 골프장-백제CC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CC는 칠갑산 자락에 감싸 안겨 천혜의 지형 조건과 자연 상태를 코스에 담아내기 위해 친환경적인 시공 방법으로 조성된 골프장으로, 칠갑산의 아름다운 풍광이 주는 감동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골프장이다.백제CC는 2008년 대중제 18홀 규모로 개장했다가 2016년에 한성코스 9홀을 추가로 개장하여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총 면적은 약 7천270야드, 27홀 108파이며 대전에서 40분 이내면 도착할 수 있다. 골프장 이름에 걸맞게 코스의 이름도 사비, 웅진, 한성으로 인상적이다. 개성 넘치는 언듈레이션을 자랑하는 산의 지형적 특성을 따라 다양하게 조성된 코스가 특징적인 골프장으로 긴 전장의 페어웨이로 초보자와 상급자 모두 즐겁고 시원시원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전장의 개방적인 시야로 초보자들 역시 큰 실수 없이 원하는 샷을 날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또한, 국내 지리적 중심지인 충남 부여에 위치한 덕분에 전국 각지의 지인들과 함께 모여 라운딩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백제CC 클럽 하우스 내 2층 골프텔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 숙박시설로 지정돼 편안하고 즐겁게 휴식할 수 있다.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2019-02-13 18:34:57

[윤선달의 골프 알까기 유머] <16>아재개그-일부다처제

"아는 생기는대로 나라"천호식품 회장 출신 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영식 이사장은 그리움을 이렇게 표현한답니다. 외로움은 그 누군가에 의해 채워지지만 그리움은 당신 밖에 채울 수가 없습니다. 당신 그리워!'불타는 청춘(불청)'에서 가수 강수지와 개그맨 김국진. 두 스타가 너무나 그리워하다가 결혼에 골인했죠. 그런데, 싸이를 그리워하는 두 여인이 있습니다. '그리움만 싸이(쌓이)..네' 가수 노영심이죠. '희망사항' 주인공이 혹시 싸이? 아~옛날이여! '작은 거인' 이선희는 '누가 나를 알까요? 싸이(쌓이)는 그리움덩이'.. 'J에게' 주인공이 혹시 싸이 박 재(J) 상? 월드스타 싸이가 지배하는 두 세상이 있습니다. 싸이판 그리고 싸이월드! 소양강처녀가 어른은 안태우고 애만 태운답니다. 왜냐고요? 그리워서. 아~그리워서 애만 태우는(소양~강 처녀)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인 프로야구와 가장 인기있는 이현세의 야구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이 같은 해인 1982년 탄생한 거 아시죠? 바둑황제 조훈현 국수가 전관왕시절에도 가장 두려웠던 상대가 바로 서봉수 9단도 이창호 9단도 아닌 중국의 여류기사 루이(나이웨이) 9단이었습니다. '국민 만화가' 이현세 교수가 루이 9단에게 붙여준 별명이 바로 '공포의 외인 9단'이었습니다. 루이 9단이 해외 생활이 외로워 술을 일찍 배웠습니다. 루이 9단이 14세 때 즐겨 마시던 양주가 바로…루이14세…랍니다. 루이 9단이 고스톱도 배웠는데, 가장 즐겨 먹던 비와 똥을? 네. 루이비똥..입니다.전국에서 세금이 가장 잘 걷히는 세무서가 바로 분당세무서랍니다. 다른데는 일당, 시간당 집계하는데 여기는 분당(?) 집계를 합니다. 전국에서 장사 가장 잘 되는 음식점이 바로 초당순두부집입니다. 초당(?) 돈을 센답니다. 강릉 초당순두부집에 가장 많은 고객이 경.포.대(?)에서 온답니다. 경주, 대구, 포항. '두 부 한 모'란 아버지 두 분에 어머니 한 분. 즉, '일처다부제'네요. 저는 '일부다처제'를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와 처제 둘! 다처제(多妻弟)지요. 찰과상을 다른 말로 '일부 다쳐'라고 합니다.저는 결혼을 일찍 했습니다. 아주 일찍 했습니다. 몇 살에 했냐구요? 네. 1월에 했습니다. 게다가 아침 9시에 했습니다. 정말 일찍 했지요. 저는 담배를 안피우고 바람을 핍니다. 제 와이프도 아는데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제가 피우는 바람은 신바람입니다.

2019-02-13 18:33:48

벤투-케이로스, 3월 평가전 맞대결 '포르투갈 사령탑 지략 싸움'

파울루 벤투(50)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카를루스 케이로스(66)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3월 26일 '포르투갈 출신 사령탑' 지략 대결에 나선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3일 "벤투호가 3월 22일 볼리비아(FIFA 랭킹 60위), 26일 콜롬비아(랭킹 18위)와 잇달아 맞붙을 예정"이라며 "볼리비아와 콜롬비아와 마무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벤투호는 애초 3월 26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과 '2019 AFF-EAFF 챔피언스 트로피'를 베트남 하노이에서 치르기로 했다. 하지만 베트남이 3월 22~26일 예정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 일정 때문에 경기를 6월로 미루자는 요청을 해왔고, 대한축구협회는 이미 6월 A매치 일정을 잡는 단계여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베트남전이 사실상 무산되자 한국은 볼리비아, 콜롬비아 평가전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볼리비아, 콜롬비아 언론들도 지난달부터 볼리비아와 콜롬비아가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고 보도해왔다.볼리비아는 FIFA 랭킹 60위의 팀으로 한국과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0-0 무승부'를 거뒀다. 콜롬비아는 FIFA 랭킹 18위의 강팀으로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다비드 오스피나(나폴리) 등 특급 스타들이 즐비하다. 아울러 콜롬비아는 최근 이란 대표팀을 그만둔 카를루스 케이로스 감독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맡겼다. 케이로스 감독은 2011년부터 지난 아시안컵까지 이란을 이끌면서 '태극전사'에게 여러 차례 패배의 아픔을 안겨준 '명장'이다.한국은 케이로스 재임 시절 이란과 5차례 맞붙어 1무 4패에 그치며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벤투 감독과 케이로스 감독은 모두 포르투갈 출신이어서 치열한 자존심 싸움도 예상된다. 한국은 콜롬비아와 역대전적에서 3승 2무 1패로 앞선다.

2019-02-13 17:06:36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FC 주장에 임명된 한희훈. 대구FC 제공

대구FC, 2019시즌 등번호 발표

대구FC가 13일 2019시즌 포레스트 아레나(가칭)를 누빌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 발표했다. 수문장 조현우는 21번, 에이스 세징야는 11번이다.FA컵 우승 주역들 대부분이 올 시즌 함께하는 만큼 많은 선수들이 지난 시즌 등번호를 유지했다. 지난해 눈부신 선방을 보여준 골키퍼 조현우는 올해도 21번을 등에 새긴다. 지난 2013년 21번을 선택한 이후 7년째다.FA컵 우승의 주역 세징야(11번)를 비롯해 에드가(9번), 김대원(14번), 류재문(29번), 황순민(20번), 츠바사(44번), 정승원(18번) 역시 지난 시즌과 동일한 번호를 단다.올 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다리오는 7번을 배정받아 새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정태욱은 4번을, 부천에서 온 베테랑 수비수 김준엽은 17번을 배정받았다.선배들 사이에서 주전 경쟁을 펼칠 신인 선수들의 배번도 정해졌다. 우선지명으로 입단한 대구 U-18 현풍고 출신 박민서는 27번, 중앙대 듀오 정영웅과 송준호는 각각 19번과 34번을 받으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 한다.이날 올 시즌 주장도 함께 공개됐다. 한희훈이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팀을 이끌 주장으로 선임됐다. 안드레 감독은 "지난해 한희훈이 선수들을 잘 이끌어줘서 최적의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었다. 올해도 그런 부분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주장 선임 배경을 밝혔다.한편 포레스트 아레나에서의 개장 경기는 오는 3월 9일(토) 오후 2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2R 제주유나이티드전이며, 3월 12일(화)에는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를 포레스트 아레나로 불러들여 팀 역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경기를 치른다.

2019-02-13 17:06:24

MLB와 달리 7년째 잠잠 KBO 연봉 조정신청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다수 선수가 구단을 상대로 연봉 조정 신청을 진행 중이다. 이들이 자신의 연봉에 의문을 품고 정당한 권리 행사에 나선 것과 대조적으로 한국에서는 7년째 연봉 조정 신청이 없다.지난 13일 신시내티 레즈의 좌완 알렉스 우드는 구단을 상대로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LA 다저스에서 뛰며 류현진과 선발 경쟁을 벌였기 때문에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연봉 조정이란 선수의 요구액과 구단의 제시액이 차이가 나고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중재위원회가 최종 판단을 내리는 제도다. 3명의 패널로 구성된 중재위는 절충된 금액을 제시할 수는 없지만 선수의 요구액과 구단의 제시액 중 한쪽의 손을 들어주게 된다.지난해 다저스에서 연봉 600만달러를 받으며 9승 7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한 우드는 올 시즌 연봉으로 965만 달러를 요구했다. 하지만 새 소속팀 신시내티는 870만달러를 제시해 양측이 간극을 줄이지 못했다.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 게릿 콜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트레버 바우어도 잇따라 연봉 조정 신청에 나섰다. 지난해 15승 5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한 콜은 올해 1천350만달러를 요청했으나 구단은 1천142만5천 달러를 제시했다.지난해 사이영상 후보에도 올랐던 바우어는 2년 연속 연봉 조정 신청했다. 지난해 연봉 조정에서 승리해 625만5천달러를 받은 바우어는 12승 6패 평균자책점 2.21의 성적을 거뒀다. 바우어와 구단은 올해 연봉으로 1천300만달러와 1천100만달러로 맞서고 있다.KBO리그도 연봉 조정신청제도가 있지만 2013년부터 7년 연속 신청자가 나오지 않았다. 연봉 조정 신청이 팀에 대한 항명으로 여전히 인식되고 있고 신청을 하더라도 '어차피 안 될 것'이란 생각에 누구 하나 쉽사리 나서지 못하는 모습이다.익명을 요구한 야구계 한 관계자는 "최근 삼성 라이온즈 연봉 협상에서 일부 선수들이 성적에 걸맞은 연봉을 받지 못해 강한 불만을 품었다"며 "하지만 연봉 조정신청에 나서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는 구단 제시액에 그냥 사인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KBO리그에서는 통산 20번 연봉 조정신청이 있었다. 2002년 유지현만이 이겼고 나머지 19번은 모두 구단이 승리했다. 5%의 승소율은 선수들이 왜 울며 겨자 먹기로 연봉 계약에 사인할 수밖에 없는지를 잘 드러낸다.

2019-02-13 17:05:28

13일 오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팀 킴'의 김영미(오른쪽)와 김초희가 스위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돌아온 팀 킴 "더 발전해서 다시 태극마크 달겠다"

성공적으로 복귀를 신고한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컬링 '팀 킴'이 태극마크 탈환 의지를 불태웠다.팀 킴은 13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컬링 결승전에서 경기도청에 6-7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9엔드까지 6-6으로 팽팽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팀 킴은 12일 8강전에서 부산광역시에 19-2 대승을 거두고, 4강전에서는 현 국가대표팀인 신흥 강팀 춘천시청을 연장 혈투 끝에 6-5로 꺾으면서 여전한 기량을 발휘했다.이 대회에 출전하기 전까지 팀 킴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그 이면에서는 지도자 가족에게 갑질을 당해왔다고 지난해 말 뒤늦게 털어놓았다.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대회 출전은커녕 훈련도 제대로 못 하던 팀 킴은 문제가 된 지도자 가족이 일선에서 물러난 지난해 12월에야 의성컬링장에서 훈련을 재개할 수 있었다.또 '안경선배' 김은정이 결혼 후 임신하면서 스킵이 김경애로 바뀌었다. 후보 선수이던 김초희가 서드를 맡았고, 김영미와 김선영은 그래도 리드, 세컨드 자리를 지켰다.약 50일 동안 포지션 변화에 적응하고 이번 동계체전에 나온 팀 킴은 "결승에서 져서 조금 아쉽지만, 우리가 보완해야 할 점을 찾았다. 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빙판이 아닌 코치석에서 선수들을 지켜본 김은정은 "어제는 게임 컨트롤을 잘했는데, 오늘은 초반에 경기가 조금 안 풀리면서 힘들어하더라. 그런 부분을 보완하면 다음에는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음을 보냈다.준결승에서 접전을 펼친 춘천시청, 결승에서 승리를 가져간 경기도청 등 팀 킴의 대항마가 대거 나오면서 태극마크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김은정은 "우리나라 여자팀이 많이 성장한 것은 우리에게도 좋은 일이다. 세계 무대에 어느 팀이 나가든 한국이 정상급 실력을 유지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라며 라이벌들을 출현을 반겼다.이어 "우리는 포지션 변경 후 나온 문제를 보완해야 한다. 동계체전은 급하게 준비했지만,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7월까지 시간이 많이 있으니 다시 기본부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3 17:03:46

영주 선비촌 전경

4/7 매일신문 주최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가족들과 소중한 추억 만드세요"

"전통문화도 체험하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 만드세요."오는 4월 7일 영주시민운동장과 소백산 일원에서 '제17회 매일신문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대회에 참가하는 '달리미'들은 영주의 다양한 관광명소 및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대회 당일에는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 선비촌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으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부석사는 마라톤대회 참가자 번호표를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또한 소백산과 무섬마을, 풍기온천 등 영주지역 관광명소와 볼거리를 보고 즐길수 있다.소수서원은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 주세붕이 건립한 것으로 국내 서원의 효시이자 최초의 사액서원(賜額書院)이다. 국보 제111호인 회헌 안향 선생의 영정과 보물 5점 등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순흥면 청구리 일대 5만6천㎡에 자리 잡은 선비촌은 영주 지역의 고택과 정자, 성황당, 저잣거리를 재현, 선현들의 학문탐구와 전통 생활 모습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한 곳이다.소수박물관에서는 죽계지목판·퇴계 성학십도 등 유교 유물과 유적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 10대 사찰 중 하나인 부석사는 국내 최고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 5점과 보물 4점 등을 소장하고 있고, 조사당 벽화는 목조건물에 그려진 벽화 중 가장 오래된 유산으로 꼽힌다.한편 참가 신청은 3월 2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sobaekmarathon.go.kr)를 통해 하면 된다.참가비는 풀코스·하프코스 3만원, 10㎞ 2만5천원, 5㎞ 1만5천원 등이다.

2019-02-13 11:06:29

전지훈련에 참여한 용인대 선수들이 훈련 시작을 앞두고 영주시 복싱협회 관계자에게 신고식을 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영주시 복싱전용훈련장, 선수들 전지 훈련장으로 급부상

"돌 줍기, 앉았다 일어나기, 점프…."12일 오후 2시 영주시민운동장 대한복싱전용훈련장. 전지훈련에 참여한 경기도 용인대 복싱 선수 50여 명이 코치의 구령에 맞춰 몸풀기와 겨루기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선수들은 이날 지역 복싱 선수들과 함께 스파링를 하는 등 온종일 맹훈련을 펼치며 경기장 안을 뜨겁게 달구었다.김주영(42) 용인대 복싱 감독은 "대한복싱전용훈련장이 영주에 들어섰다고 말만 듣고 찾아 왔는데 시설이나 체육관 규모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다"며 "이곳은 전국 어디서나 찾아오기 수월해 앞으로 복싱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임용준(20·격기지도학과 1년) 선수는 "인테리어에서부터 첨단장비와 시설까지 최고 수준이다. 설치된 물 샌드백을 치면 촉감도 좋고 펀치 스피드도 향상돼 만족감이 크다"고 말했다.이 훈련장에는 지난 11일 용인대 복싱선수단을 시작으로 상지대, 상무(체육부대), 서울시청. 성남시청, 원주시청, 남해군청 복싱 선수단 150여 명이 잇따라 찾아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영주시는 지난 2016년 8월 사업비 100억원(전액 국비)을 들여 영주시민운동장 내 부지 2천 4㎡에 이 훈련장을 지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8월 완공됐다.훈련장에는 2개의 복싱훈련장과 숙소 12실, 휴게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 있다.이주환 영주시 복싱협회장은 "아마추어와 상비군 선수의 단계별 맞춤형 합동훈련장과 국내 선수 전지훈련장으로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복싱 거점센터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싱로빅, 복싱다이어트 등 다양한 생활 스포츠 프로그램도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다목적 생활체육관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고 했다.

2019-02-13 10:59:37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의 레스터시티와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킨, 손흥민(27·토트넘)이 두팔을 옆으로 벌리며 세리머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독일 언론, 손흥민 상승세 주목…"도르트문트, 토트넘 전 어려운 경기 될 것"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한창인 가운데 독일 언론이 도르트문트(독일)전을 앞둔 손흥민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손흥민이 속한 팀 토트넘은 1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이에 독일 언론은 '도르트문트의 천적'으로 알려져 있는 손흥민에 대해 연일 경계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선수로 활동할 당시 도르트문트 경기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에도 지난시즌 도르트문트와의 두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서 모두 골을 터트리며 천적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독일 빌트는 12일 '손흥민이 다시 도르트문트를 만날 것 같다'며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와 10번 경기해 8골을 터트렸다. 최근 3번의 대결에서는 3골을 넣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시즌 도르트문트는 토트넘과의 두차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패했다. 이번에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독일 함부르거 아벤트블라트 역시 '함부르크 선수였던 손흥민이 도르트문트를 적으로 만난다. 토트넘은 레스터시티에 3-1로 이겼고 4연승을 기록 중이다. 케인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3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의 최근 경기인 레스터시티와의 맞대결을 소개하면서 '손흥민이 경기를 결정지었다'며 쐐기골을 터트린 손흥민의 활약을 언급했다.

2019-02-13 09:28:49

파리 생제르맹(PSG) 킬리안 음바페(오른쪽)가 1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PSG는 이날 선제골을 넣은 프레스넬 킴펨베와 추가 골을 터뜨린 음바페의 활약 속에 맨유를 2-0으로 꺾었다. 연합뉴스

파리생제르망, 맨유 2대0 꺾어…네이마르·카바니 부상에도 킴펨베·음바페 활약

네이마르와 에딘손 카바니의 부상으로 차·포를 뗀 채 경기에 나선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PSG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후반 8분 터진 프레스넬 킴펨베의 선제골과 15분 나온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 골을 앞세워 승리한 PSG는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지난해 12월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치른 11경기에서 패배가 없었던(10승 1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부임 후 첫 패를 당했다.핵심 공격수 2명이 빠진 PSG는 음바페와 율리안 드락슬러, 앙헬 디마리아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백전노장' 잔루이지 부폰이 꼈다.맨유는 최전방에 마커스 래시퍼드를 세우고 양 날개에 제시 린가드와 앙토니 마르시알을 배치했다. 폴 포그바는 2선에서 네마냐 마티치와 함께 출전했다.전반 맨유의 포그바(16분)와 PSG의 음바페(28분)가 한 차례씩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인 두 팀은 득점 없이 0-0으로 후반을 맞이했다.균형을 깬 것은 맨유 출신 미드필더 디마리아였다. 디마리아는 후반에 나온 킴펨베의 골을 코너킥으로 어시스트한 데 이어 역습 상황에서 정확한 왼발 땅볼 패스로 음바페의 골까지 도왔다.PSG는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지만, 다비드 데헤아의 선방에 막혀 추가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거친 플레이를 반복하던 맨유는 경기 막판 폴 포그바가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하며 추격 의지가 꺾였다.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탈락의 쓴잔을 마셨던 PSG는 1차전 승리로 올해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반면 맨유는 홈에서 치른 1차전 패배로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의 위기에 놓였다. 더구나 2차전은 1차전 경고를 받은 폴 포그바도 경기에 나설 수 없기에 맨유에 더욱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

2019-02-13 09:16:53

대구FC 외국인 선수 4인방이 12일 중국 상하이 전지훈련장 내에 마련된 체력단련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왼쪽부터 세징야, 에드가, 다리오, 츠바사. 최창희 기자

대구FC, 올 시즌 큰 사고 친다…첫 K리그 4강 진입·ACL 예선 통과 목표

대구FC가 올 시즌 큰 사고(?)를 칠 기세다.지난해 K리그1에서 7위를 차지한 데 이어 사상 첫 FA컵 우승이라는 새역사를 썼다. 올 시즌은 목표를 더 높였다. 첫 K리그 4강 진입과 ACL 예선 통과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 시즌이 끝나자마자 선수단 재편을 끝내고 일찌감치 국내·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동기부여도 확실하다. 새로운 전용구장으로 이사를 앞둔 데다 창단 후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무대를 밟는다. 지난달부터 중국 쿤밍과 상하이에서 동계훈련을 시작한 대구FC 선수단은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다.특히 대구FC 외국인 선수 4인방 '세징야(30·브라질), 에드가(31·브라질), 다리오(28·브라질), 츠바사(29·일본)'는 올 시즌 대구FC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용병이란 특수성을 내세워 훈련을 좀 게을리할 법도 하지만 국내 선수 이상으로 비지땀을 쏟고 있다. 짧은 한국말로 "좋아, 좋아", "뛰어, 뛰어"를 연발하며 국내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녹아들고 있다.고된 훈련이 만들어낸 자신감 때문인지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올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평정을 자신했다. 최근 대구와 계약연장에 합의한 세징야와 에드가는 "둘 다(상위스플릿 진출·ACL 예선 통과)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4년 차 세징야는 "이미 지난해 FA컵 우승이라는 맛을 봤다. 불가능은 없다"고 말했다. 에드가 역시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부여가 높다. 팀이 최근 좋은 경기를 했고 그만큼의 결과를 얻어 올 시즌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며 의지를 다졌다.지난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한 츠바사는 "올해는 축구 전용구장이 생기는 등 대구시민들이 축구의 진정한 매력을 맛볼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올 시즌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다리오는 팀에 합류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 다리오는 "오랫동안 해외 여러 나라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적응도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구에서 내 축구 인생의 정점을 찍을 생각이다. 데뷔 첫 경기가 기다려진다"고 각오를 다졌다.코치진도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성호상 전력강화 부장은 "대구FC 외국인 4총사가 신구 조화를 이루며 서서히 팀에 녹아들고 있다. 다리오의 경우 기대 이상으로 우리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조광래 대표이사는 "여느 해와 달리 올해 대구는 ACL 출전 등으로 많은 게임을 소화해야 한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수비조직 강화와 체력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보다 준비가 잘 된 것 같아 올 시즌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9-02-12 17:54:56

한국 K리그, 8년 연속 아시아 톱리그…세계 1위는 라리가

프로축구 K리그가 8년 연속 아시아 최고 리그 자리를 지켰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8 세계 프로축구리그 랭킹'에서 K리그가 580점으로 전체 19위에 올랐다고 12일 전했다.지난해보다 순위가 9계단 상승한 K리그는 2011년부터 이어온 '아시아 프로리그 1위'를 유지했다. 아시아 2위는 전년도 71위에서 39위로 순위가 대폭 오른 카타르 스타스리그(420점)가 차지했다.중국 슈퍼리그(44위)와 일본 J리그(46위)는 카타르에 밀려 각각 아시아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전체 1위의 영광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 돌아갔다. 1천256점을 얻은 라리가는 2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1천50점)와 3위 브라질 세리에A(1천43점)에 크게 앞서며 2010년부터 9년 연속 '세계 톱리그'의 자리를 지켰다.

2019-02-12 16:43:52

김경문호 코치확정…김재현 타격·정민철 투수·김평호 전력분석

김경문 전임 감독과 함께 한국 야구국가대표팀을 이끌 코치진이 확정됐다.12일 KBO 사무국은 새로운 전력분석 총괄 코치를 포함한 코치진 7명을 확정, 발표했다. 타격 코치는 김재현 스포티비 해설위원, 투수 코치는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각각 맡는다.SBS 스포츠 해설위원인 이종열 씨와 최원호 씨는 각각 수비코치와 불펜 코치로 선임됐다. 배터리와 작전 분야는 현직 코치인 진갑용 삼성 라이온즈 코치, 김종국 KIA 타이거즈 코치를 기용했다.정민철, 진갑용, 김재현 코치는 선동열 전임 감독에 이어 김경문 감독도 보필한다. 선동열 사단에서 전력분석을 담당한 이종열 씨는 수비코치로 옮겼다. NC 다이노스에서 김 감독을 보좌한 김평호 전 코치가 대표팀 전력분석 총괄 코치로 새로 합류한다.김경문 감독은 오는 22일 김시진 KBO 기술위원장, 김평호 코치와 함께 일본으로 출국해 오키나와, 미야자키현에서 훈련 중인 한국과 일본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점검한다.아울러 3월 9∼1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일본과 멕시코 대표팀의 평가전도 관전할 예정이다.

2019-02-12 16: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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