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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이만수 전 SK감독, 5149리그 초대 총재 취임

이만수(사진) 전 SK감독 씨가 노숙인과 청년들의 사회적인 재활을 돕는 5149리그의 초대 총재로 취임했다.헐크파운데이션은 2일 "이만수 전 감독이 지난해 노숙인 야구단 '리커버리' 창단식에 참여해 인연을 쌓았고, 5149리그 초대 총재에 취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5149리그는 리커버리, 나들목, 예온리커버리, Acts 19s 등 총 4개 팀이 참여하는 야구리그다. '51%의 건강한 공동체가 49%의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도우면 거기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시너지가 나온다'라는 의미를 담았다.이만수 전 감독은 "리커버리 야구단 창단식 전에 노숙인들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그러나 리커버리 야구단 선수들은 여느 사회인야구팀 못지않게 활기차고, 의욕이 넘쳤다. 그동안 가졌던 편견이 무너졌다. 5149리그를 돕는 수많은 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2020-04-02 15:55:07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결승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토트넘이 3-2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귀신 잡는 손흥민?…20일 해병대 입소

손흥민(28·토트넘·사진)이 귀신잡는 해병으로 변신한다. 손흥민은 20일 제주도 해병9여단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손흥민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23세 이하(U-23) 선수만 참가하는 U-23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나이 제한 없이 참가하는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병역 특례혜택을 받았다.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정 기간 봉사활동(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예술-체육요원과 사회복무요원이 기초군사 훈련을 받는 해병대 9여단이 손흥민이 입소할 곳으로 알려졌다.다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사무국이 4월 30일까지 연기된 프리미어리그를 5월에 재개하기로 결정하면 일정을 미루고 팀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2020-04-02 15:51:26

11일 오후 수성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훈련에서 삼성 야구단 선수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전준호 역대 최다 도루 기록 '550→549개'

한국프로야구 리그 최다 도루 수가 550개에서 549개로 정정됐다. 이와 함께 일부 프로야구 선수들의 개인 완투·탈삼진 기록 등이 모두 조금씩 수정됐다.KBO는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KBO 리그 기록 데이터화 작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프로야구 출범시기인 1982년부터 데이터화 이전인 1996년까지의 기록 검증을 마쳤다. 또 2021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앞둔 올해 KBO 리그 38시즌(1982~2019년) 전 경기 기록의 데이터화 완성과 함께 잘못된 기록을 바로 잡았다.올해 새롭게 발행된 KBO 연감, 레코드북은 데이터화 과정에서 바로 잡은 정정된 기록을 적용해 담았다.KBO 홈페이지 및 관련 기록 사이트를 통해서도 더욱 정확하고 깊이 있는 다양한 기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KBO는 '기록 스포츠'라 불릴 정도로 한 경기에 수많은 기록이 쏟아지는 야구의 특성상 여러 차례 검증과 확인 절차를 거쳤다. 정확한 검증을 위해 KBO 담당자와 공식기록원, 기록 업체의 전문 인력만이 투입됐다.KBO는 1997년부터 2000년까지 4년간의 기록은 우선 작업을 진행해 데이터화가 완료된 상태에서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1982년부터 1996년까지 총 6천168경기에 대한 기록 확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약 1천600여건의 오류가 발견됐고, 수차례의 검증을 거쳐 발견된 오류를 정정했다.검증 과정에서 개인통산 기록이 일부 조정됐다.KBO 리그 개인통산 도루 부문의 독보적 1위인 전준호 NC 코치는 2009년 550도루를 달성한 뒤 은퇴했다. 그러나 검증 과정에서 롯데 소속이던 1996년 9월 20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해태와의 경기에서 기록된 도루가 교체 출장한 박종일의 기록으로 확인돼 당시 시즌 도루는 23개에서 22개로, 통산 도루는 550개에서 549개로 정정됐다.정민철 한화 단장의 개인통산 완투 기록도 바로 잡았다. 빙그레 소속이던 1992년 7월 30일 대전 삼성 경기에서 기록한 연장 11회 완투(무승부) 기록이 당시 성적 집계 오류로 누락돼, 시즌 11완투가 10완투로 잘못 계산됐다. 이번 검증에서 이 부분이 확인되며 통산 완투 기록은 60에서 61이 됐다.이강철 KT 감독은 해태 소속이었던 1989년과 1992년 기록지 오류로 각각 연도에 탈삼진이 1개씩 누락된 것이 확인됐다. 총 2개의 탈삼진이 추가돼 개인통산 탈삼진이 1천749개에서 1천751개로 수정됐다. 또 1995년 9월 3일(DH1) 인천 태평양 경기에서는 자책점이 3점이 아닌 2점으로 확인돼 그 해 시즌 평균 자책점도 3.30에서 3.24로 낮아졌다.한용덕 한화 감독은 빙그레 소속이었던 1989년부터 1991년까지 3년 동안 매 시즌 기록지 오류로 삼진이 1개씩 누락된 것이 확인돼, 통산 탈삼진이 1천341개에서 1천344개로 정정됐다. 1983년 시즌 30승의 주인공 삼미 장명부는 시즌 자책점이 111점이 아닌 112점으로 확인돼 평균자책점이 2.34에서 2.36으로 수정됐다.수정 된 기록 중 투수는 투구이닝, 자책점 오기로 인한 평균자책점 조정이 가장 많았다. 타자는 경기수 집계 오류(대수비만 나온 경우 경기수에서 제외)가 가장 많았고, 홈런 기록에 대한 오류는 없었다.KBO가 경기 기록을 온라인을 기반으로 데이터화 하기 시작한 것은 2001년부터다. 이전까지는 현장에서 작성된 수기 기록지를 팩시밀리로 받아 KBO 사무국에서 과거 전산 프로그램에 입력 후 일자 별 성적을 출력해 문서로 보관하는 방식이었다. 2001년부터는 경기장에서 온라인 경기 기록이 시작되고 경기 상황의 실시간 문자중계가 이루어지면서, 매 경기 기록이 곧바로 데이터베이스화 됐다. 수기 기록지와 온라인 기록지의 비교 작업까지 진행되면서 기록의 정확성도 확보됐다.

2020-04-02 15:41:25

왼쪽부터 황예나, 윤지나 대표, 허윤나.

여성 전문 골프웨어 페어라이어, 골프단 발대식 개최

여성 전문 골프웨어 페어라이어가 1일 서울 강남구 페어라이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2020시즌 골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페어라이어 골프단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황예나(27), 허윤나(22)를 비롯해 드림 투어 소속 문지은(21)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소속 한승지(27) 등이 함께한다.황예나는 지난 시즌 드림 투어에서 우승 3회, 준우승 4회를 기록하며 상금 1위를 차지했고 한승지 역시 JLPGA 2부 투어에서 '톱5' 성적을 5번 낸 선수다.

2020-04-01 15:51:04

삼성 김상수, 타격감 UP "가을야구 반드시 이룰것"

삼성라이온즈의 왕조 시대의 막내에서 어느덧 팀의 중고참 타자로 성장한 김상수가 올 시즌 주역일 될 수 있을까.김상수는 삼성의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통해 올 시즌 5번 타자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단연 주목받은 선수다.장타력을 무기로 팀 득점을 직접적으로 올릴 책임이 있는 5번 타석에 김상수가 이름이 거론 된 것에 대해 우려와 기대의 시선이 교차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상수는 개의치않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는 자세다.김상수는 "타자라면 누구나 많은 안타, 많은 홈런을 치는 것이 목표일테지만 한 시즌 건강하게 뛰려는 게 우선적인 목표다. 야수진에 대해서도 작전 능력을 많이 높일 수 있도록 포커스를 맞춰 감독과 코치진이 지도하고 있는만큼 열심히 한다면 좋은 성적도 따라온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김상수는 지난시즌 오랜 유격수 자리를 벗어나 2루수로 전향했다. 993이닝을 소화하며 10개의 실책에 수비율 0.983을 기록했다. 비교적 유격수보다 부담이 덜한 2루수를 맡은 뒤 타격 역시 좋아졌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지난해에만 127안타(5홈런), 38타점, 76득점, 21도루, 타율 0.271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도루는 2015시즌(26도루) 이후 4년 만에 시즌 20도루 고지에 올라 빠른 발도 보여줬다.시즌 막바지 종아리 부상으로 타율이 조금 떨어지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부상없이 시즌을 완주한다면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만한 상황이다.이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증명했었다. 김상수는 연습경기와 자체 청백전을 포함해 6차례 경기에서 타율 0.428(14타수 6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일 오키나와에서 LG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는 차우찬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김상수는 "수비 위치를 변경하면서 처음엔 아쉬운 마음이 있긴 했지만 2루수만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연습에 매진했다. 결과적으론 타격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긴 했지만 모든 포지션은 다 어렵다. 삼성 2루수는 약하단 말을 듣고 싶지않아 더 악착같이 수비에 집중했다. 올시즌은 빠른 발을 사용해 달리는 야구를 보여드리겠다. 몸관리 역시 게을리 하지않고 시즌을 무사히 완주하겠다"고 했다.직전 캡틴으로서 새로운 주장인 박해민에게는 "주장을 맡으면 내 표현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무조건 개인보다 팀을 먼저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해민이 형이)주장으로서 선수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정말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필요한 부분은 함께 도와주려고 한다"고 했다.김상수는 삼성 팬들 사이에서 눈만 마주쳐도 펜과 사인지를 꺼내든다는 '연쇄사인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팬서비스가 좋기로 소문이 나있다."팬분들이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별명이 부끄럽지 않게 팬과의 소통도 중요시 해나가겠다. 상황이 많이 변했다. 가을야구를 가기 위한 삼성도 거기에 맞춰 변화해야한다. 가을야구가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다. 기대해도 좋습니다".

2020-04-01 15:24:19

손흥민 줄넘기 홈트…조코비치 프라이팬 테니스

코로나19 때문에 전세계 스포츠가 중단된 가운데 스타 플레이어들의 '집콕' 생활이 화제다.코로나19를 피해 귀국후 자가격리된 손흥민은 축구공 대신 줄넘기를 잡았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홈트레이닝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stay safe(안전하게 지내요)'라는 문구와 함께 실내에서 다양한 자세로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줄넘기를 하는 동영상을 올렸다.손흥민은 지난달 국내 자선단체에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기부금 2억 원을 쾌척하고, 유니폼 기증을 통해 발생한 경매 수익금이 적자에 빠진 영국 어린이병원에 기부되도록 도운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손흥민은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EPL 재개 및 종료 등 관련 상황을 지켜본 뒤 영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다.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라켓 대신 프라이팬을 들었다. 조코비치는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집에서 프라이팬을 들고 테니스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 또 '경기는 멈추지 않는다'는 문구와 함께 웃으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붙였다.이 영상에서 조코비치는 자신의 동생 마르코와 함께 실내에서 '미니 테니스 경기'를 했다. 형제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테니스 라켓이 아닌 프라이팬이다. 네트는 의자와 작은 탁자 등을 연결한 것으로 대신했다. 코로나19 때문에 ATP 투어가 중단된 상황에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프라이팬을 들고서도 둘은 다리 사이로 샷을 보내는 등의 실력를 선보였다. 긴 랠리 끝에 조코비치가 포인트를 따낸 뒤에 힘들다는 듯이 바닥에 드러누우며 영상이 끝난다.

2020-04-01 15:17:14

"'확찐자' 될라" 집콕운동으로 건강 지켜요"

코로나19로 야외 체육 활동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집콕운동으로 나와 우리 모두의 건강을 함께 지켜요'라는 캠페인이 1일부터 시작됐다.문화체육부와 대한체육회는 1일 "이번 캠페인은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방법과 운동 수칙을 안내하고, 전문가의 운동 상담을 제공한다. '집콕운동'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매주 체력센터의 운동 처방사가 영상을 통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소개하고, 양학선과 신수지 등 유명 선수들이 직접 시연한 국민체조 영상도 제공된다.영상은 문체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의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또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운동 상담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국민체력인증센터 누리집(http://nfa.kspo.or.kr)으로 집에서 가까운 체력인증센터를 지정해 신청하면 운동처방사가 온라인으로 맞춤형 운동을 상담해준다.이밖에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집콕운동'을 주제로 유튜브를 활용한 대국민 영상 공모전도 4월 중에 실시한다. 공모전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은 국민체력인증센터 누리집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2020-04-01 15:03:22

삼성라이온즈, 2020년 어린이회원 모집

삼성라이온즈가 2020년 어린이회원 3천300명을 모집한다.삼성은 1일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삼성 라이온즈 온라인몰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어린이회원 상품은 점퍼, 유니폼, 모자, 그리고 키즈 패스포트로 구성했다.2020시즌 어린이회원은 대구 홈경기가 있는 주말에는 라이온즈 파크 어린이 대표 이벤트인 그라운드 캐치볼(토요일), 키즈런(일요일)에 참가할 수 있다. 선수 사인회와 포토타임 등 구단 이벤트 응모 기회도 제공된다.또 어린이회원 본인에 한해 모든 프로야구장의 정규시즌 비지정석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가족 관람 할인권도 지급해 주말 VIP석 4명 기준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어린이회원 가입비는 9만9천원이다.

2020-04-01 14:56:47

'라켓 대신 프라이팬으로' 테니스 세계 1위 조코비치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라켓 대신 프라이팬을 들었다.조코비치는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집에서 프라이팬을 들고 테니스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 또 '경기는 멈추지 않는다'는 문구와 함께 웃으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붙였다.이 영상에서 조코비치는 자신의 동생 마르코와 함께 실내에서 '미니 테니스 경기'를 했다. 형제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테니스 라켓이 아닌 프라이팬이다. 네트는 의자와 작은 탁자 등을 연결한 것으로 대신했다. 코로나19 때문에 ATP 투어가 중단된 상황에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조코비치의 동생 마르코 조코비치 역시 테니스 선수로 지난해 단식 세계 랭킹 571위까지 올랐다.프라이팬을 들고서도 둘은 다리 사이로 샷을 보내는 등의 실력를 선보였다. 긴 랠리 끝에 조코비치가 포인트를 따낸 뒤에 힘들다는 듯이 바닥에 드러누우며 영상이 끝난다.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지난주에는 아내 옐레나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유로(약 13억4천만원)를 기부했다.

2020-04-01 14:51:56

동네 체육시설 이용 장애인에게 수강료 8만원 지원

4월부터 장애인이 동네에서 체육시설을 선택해 운동할 수 있게 됐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2020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 장애인이 가맹 허가된 체육시설의 스포츠강좌를 이용하면 매월 최대 8만원 수강료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대구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스포츠강좌 가맹시설은 103곳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종목은 축구, 헬스, 당구, 합기도, 태권도, 필라테스, 탁구, 복싱, 야구, 볼링, 수영, 승마, 테니스 등 다양하다.동네 체육시설을 이용하려면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dvoucher.kspo.or.kr)나 신청자 거주지역의 구·군청 행정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능 연령은 만 12~49세이며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장애인 본인이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개인 회원은 02) 410-1298~9, 시설 회원은 02) 3434-4579로 전화 상담하면 된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해 이용자 및 가맹시설 확대, 가맹시설 적합여부 현장 점검, 가맹시설 운영자 워크숍 개최, 프로그램 관리, 단기스포츠체험강좌 개설 등을 추진 중이다.

2020-04-01 14:22:09

지난햐 11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4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일부 관중이 욱일기가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경기장에 '욱일기'…반입 금지 물품서 제외

일본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도쿄 올림픽 경기장 반입 금지 물품에 제외돼 논란이다.30일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대회 개최 시 경기장 반입 금지 물품과 금지 행위 등에 따르면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국가의 국기와 1m x 2m의 깃발, 배너, 현수막 등은 경기장 반입 금지 물품에 포함됐다. 그러나 욱일기는 제외됐다.'일본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정치적 주장이나 차별적 표현이라는 지적은 맞지 않는다'는 게 금지 대상에서 뺀 이유다. 다만, 조직위는 욱일기가 문제 발생의 원인이 된 경우에는 퇴장 등의 조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 욱일기는 방사능과 더불어 도쿄 올림픽과 관련한 가장 큰 논란거리였다. 일본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경험한 국가들이 욱일기를 도쿄올림픽 기간에는 경기장 반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우리나라 국회도 도쿄 대회에서의 욱일기 경기장 내 반입금지 조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 50조는 올림픽에서 정치적·종교적·인종차별적 선동행위를 금지하고 있어 논란은 숙지지 않을 전망이다.한편, 도쿄 조직위는 대회 기간 음료의 경우 1인당 750㎖ 이하의 페트병이나 물병 중 하나는 시음 후 반입할 수 있도록 했다.

2020-03-31 17:14:22

삼성라이온즈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국내 세번째 청백전을 갖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정인욱·박용민, 선발 몸풀기…'4번 출격' 김동엽, 2루타

삼성라이온즈가 국내 세번째 청백전을 열고 선수들의 기량 점검에 들어갔다.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김동엽은 이날도 2루타를 때리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삼성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스프링캠프 귀국 후 세 번째 자체 평가전을 치렀다. 이날 평가전은 7이닝 8번 타자 경기로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선수들과 중계진, 프런트 등의 접촉도 최소화하는 만큼 삼성은 자체 중계없이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는 백팀이 2대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 정인욱과 박용민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강민호와 김동엽이 각각 4번 타석에 올랐으며 김상수는 백팀 5번으로 나섰다.이날 청팀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현동(우익수)-강민호(포수)-김재현(3루수)-김호재(유격수)-송준석(1루수)-김성표(2루수)로 구성됐다. 선발 마운드엔 정인욱이 올랐고 김윤수, 구준범, 김성한, 맹성주가 이어 공을 던졌다.이에 맞선 백팀은 박찬도(중견수)-이성규(3루수)-최영진(우익수)-김동엽(좌익수)-김상수(2루수)-김응민(포수)-백승민(1루수)-양우현(유격수)으로 선발진이 꾸려졌다. 박용민이 선발 투수로 나섰고 이어 노성호, 이재익, 안도원, 최지광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1회 청팀이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박해민이 사구로 출루한 뒤 도루로 2루까지 진출했다. 이어 포수 김응민 실책 때 3루에 진출했고 구자욱이 1타점 우전 안타를 때려 박해민을 홈으로 불렀다.6회 백팀이 타선이 연달아 2루타를 때려내며 청팀을 쫓았다. 1사에 김동엽, 김상수, 김응민이 연속 2루타를 쳐 2점을 뽑으면서 역전 승리했다.청팀 선발투수 정인욱은 2이닝 동안 2피안타 1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백팀 선발투수 박용민은 2이닝 2피안타 1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2020-03-31 16:59:33

KBO, 야구 장학금 신청 접수…60명에게 2억4천만원 지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60명의 학생 선수에게 1년간 총 2억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한다.KBO는 31일 "유소년 야구 장학금 신청을 받아 총 60명에게 매월 1인당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지난해부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에 등록된 선수로 초등학생의 경우 4학년 이상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9일까지이며 KBO 육성팀으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20-03-31 15:58:01

3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제2차 긴급 실행위원회에서 각 구단 단장들이 류대환 KBO 사무총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개막 5월로…팀당 경기 수 줄일 듯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이 4월말~5월초로 연기될 전망이다. 4월 7일로 예정됐던 팀간 연습경기 허용 일자도 4월 21일로 연기됐다.KBO는 3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10개 구단 단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긴급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학교 개학일이 조정되는 등 전반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팀간 연습경기를 4월 21일부터 연기하기로 했다. 시즌 개막은 4월말에서 5월초로 변경하는 안을 검토했다"고 전했다.이날 회의 주요 안건은 개막시기를 5월 이후로 상정한 후 팀당 경기수를 줄여나가는 방안 등이었다.135경기로 팀당 리그 경기 수를 줄인다면 5월 5일 개막해 팀 간 15차전을 치른 뒤 11월 10일까지 포스트시즌 마무리도 한다는 방안이다. 극단적으로 경기수를 줄인 108 경기 변경안은 5월 29일로 개막일을 훨씬 뒤로 잡아 11월 내에 포스트시즌까지 마무리 짓겠다는 안이다.이날 참석한 10개 구단 단장들은 이외에도 5월 개막을 가정해 124경기, 117경기 등 정규리그 일정 변경안을 두고도 논의를 진행했다.일정 변경안에는 우천순연 시 더블헤더 및 월요일 경기를 편성하고, 올스타전 취소와 포스트시즌 축소에 관한 내용까지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BO는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열고 정규리그 개막을 4월 20일로 늦추고 7일부터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 등을 진행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초 개학시기인 4월 6일을 염두에 두고 마련한 변경안이지만 개학시기가 4월 9일 온라인 개학으로 변경되는 등 코로나19 여파가 좀체 숙지지않은만큼 개막도 더 뒤로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개막이 5월로 미뤄질 경우 팀당 144경기를 모두 소화하려면 12월까지 리그를 진행해야 할 수도 있다.내년 3월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까지 고려한다면 사실상 정규시즌 개막과 정규리그 단축 방안 결정이 시급한 상황이다.KBO는 7일 이사회에서 실행위의 '5월 개막' 방안을 포함한 개막 시기를 논의할 계획이다.

2020-03-31 15:40:36

사진 = 원챔피언십 제공

추성훈, 日격투기 전설 아오키 신야 맞대결 논의

추성훈(45)이 ONE Championship 데뷔승을 거둔 기세를 몰아 아시아 종합격투기 역사에 길이 남을 빅매치를 꿈꾼다. 일본에선 12년 전부터 거론됐던 전설들의 매치업이다. 추성훈은 지난 2월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109번째 프라임 이벤트 메인카드 2경기(웰터급) 시작 3분 4초 만에 이집트 '에볼루션 챔피언십' 챔피언을 지낸 셰리프 모하메드를 펀치 KO로 꺾었다. 전 라이트급 챔피언 아오키 신야(37)는 일본 생중계 해설자로 추성훈이 원챔피언십 2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리는 것을 케이지 사이드에서 지켜봤다. 당시 아오키는 데뷔승의 감격에 젖은 추성훈에게 다가가 대결 의사를 전달했다. 추성훈도 현장에서 아오키의 도전을 받자 피할 생각은 없다며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원챔피언십 일본 중계권자 '아베마TV'가 2월25일 방영한 인터뷰에서도 "웰터급뿐 아니라 라이트급 경기도 소화할 수 있도록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나이를 먹다 보니) 몸이 가벼워야 움직이기가 편하다. 아오키? 혹시 모르죠"라며 대결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은 터였다. 원챔피언십은 일시적인 감량이 아닌 '경기 준비 체중'으로 체급을 나눈다. 대진이 확정된 시점에서 웰터급은 84㎏, 라이트급은 77㎏을 넘어선 안 된다. 아오키는 3월5일 '아베마TV'에 출연하여 "추성훈에게는 2008년 (당시 K-1이 운영한 종합격투기 대회) 드림을 통해 대전 요구를 했다. 당시에는 내가 라이트급, 추성훈이 미들급으로 두 체급이나 차이가 났으니 당연히 실현이 안 됐다"라고 회상했다. 유도 선수 시절 추성훈은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선수권을 제패했다. 종합격투기 전향 후에는 K-1 Hero's 챔피언을 지냈다. 추성훈은 2000년대 아시아 유도 최강자이자 종합격투기 선수로도 미들급 세계 10위 안에 드는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 지금은 정상급 모델 야노 시호(44)의 남편, 한국/일본 방송 스타 추사랑(9)의 아버지로도 유명하다. 2007~2010년 아오키는 라이트급 세계 2위로 평가되며 일본 종합격투기 자존심으로 통한 영광스러운 과거가 있다. 2009년 이후 일본 15경기 전승이라는 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아오키는 "그 후로 인연이 없다가 12년 만에 같은 단체의 인접 체급 선수가 됐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쳐 원챔피언십 데뷔전 승리로 기분이 좋은 추성훈에게 해설을 하다 말고 대결을 제안한 것"이라며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는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도 예외는 아니다. 향후 대회 일정이 불투명하지만, 전염병이 물러간다면 추성훈과 아오키, 두 종합격투기 전설의 맞대결이 팬을 흥분시킬 수도 있다.

2020-03-31 15:38:46

"올림픽 내년 7월 23일 개막" 국제연맹 승인

도쿄올림픽 33개 정식 종목 국제연맹(IF)이 내년 7월 23일 열기로 한 새 일정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31일 하계올림픽국제연맹연합(ASOIF)에 따르면 33개 종목 대표들이 만장일치로 내년 새 올림픽 일정을 승인했다.전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 도쿄도 정부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7월에 열기로 한 2020 도쿄올림픽을 2021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하기로 공식화했다.원래 일정과 비교해 새 일정은 완전히 1년 뒤로 연기됐고 대신 올림픽 개막일과 폐막일은 하루씩 앞당겨졌다.IOC는 도쿄조직위와 일정에 합의한 뒤 IOC 긴급 집행위를 열어 이를 논의했고 ASOIF의 승인을 거쳐 도쿄올림픽 새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리키 비티 ASOIF 회장은 "국제수영연맹과 세계육상연맹이 각각 내년 예정된 세계선수권대회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33개 종목 간의 일정 조율 문제가 풀렸다"고 밝혔다.

2020-03-31 14:53:37

무토 도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30일 도쿄에서 IOC 이사회를 마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도쿄 올림픽 내년 7월 23일에 만나요

코로나19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이 내년 7월 23일에 열린다. 패럴림픽은 내년 8월 24일 개막한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 도쿄도는 30일 도쿄올림픽을 내년 7월 23일부터 8월8일까지 열기로 합의했다. IOC는 조만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 내용을 승인할 예정이다. 2020 도쿄올림픽은 당초 올해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전 세계에서 이어지며 결국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당초 개최시기를 두고 봄과 여름 모두 거론됐다. 그러나 코로나 종식 전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 등을 고려해 여름(7~8월) 개최로 가닥을 잡았다.내년 7월 23일 개막하면 당초 대회 계획과 유사해 일정을 딱 1년씩 조정하면 된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여름 방학 기간이어서 8만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를 구하기 쉽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대한체육회는 본격적으로 대회준비에 나선다. 체육회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이 빠르게 결정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훈련계획 등을 종목별로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3-30 20:40:36

최근 물오른 피칭을 보여준 삼성라이온즈 최채흥.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 김동엽 "눈에 띄네"…2경기 연속 홈런포

코로나19사태속에서도 삼성라이온즈 사자군단은 발톱을 드러내며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예년이었다면 벌써 시범경기는 물론 정규리그가 시작돼 한층 분위기가 달아올랐을 때이지만 코로나19로 개막일은 기약이 없다.이처럼 힘든 상황이지만 삼성 선수들은 달리고 있다. 김동엽이 가장 먼저 눈도장을 찍고 있다. 다린 러프의 빈자리에 한방이 필요한 삼성의 차세대 거포로 떠오르고 있는 김동엽은 최근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 가진 두차례 자체 청백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쳐내며 물오른 컨디션을 보여줬다. 두 홈런포 모두 원태인과 윤성환 등 삼성의 주전 선발 투수를 상대로 뽑아냈다.이번 두차례 청백전에서 김동엽은 삼진없이 7타수 4안타 타율 0.571, 2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도 3할대 후반의 타율을 유지하면서 멀티 홈런을 날리기도 하는 등 그의 장타력이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김동엽은 특히 겨울 훈련에서 왼발을 높게 들고 타격하는 레그킥을 장착해 변화를 시도했다. 김용달 삼성 타격코치는 김동엽에 대해 "그동안 상체 위주로만 쓰던 타격 자세에서 하체를 사용한 레그킥으로 회전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를 통해 컨택 존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고 전한바 있다.지난해만해도 타율 0.215, 6홈런, 25타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절치부심했다. 시즌 후에는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하는 등 연습을 멈추지 않으면서 올시즌은 그만큼 각오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마운드에서도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 두 번째 자체 청백전에서 3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선보인 최채흥이다. 최채흥은 이번 오키나와 캠프때부터 조금씩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왔다.지난달 9일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진행된 자체 청백전에 첫 선발한 최채흥은 2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선보인데 이어 야쿠르트 스왈로스, 니혼햄 파이터스 등 일본 프로야구팀과의 경기에 선발 등으로 나서 모두 5이닝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석을 잠재우는 등 활약을 보였다.최채흥은 "막판 전지훈련지에서도 컨디션이 좋았는데, 귀국해서 더 좋아진 것 같다. 팀에 좌완 노성호 선배가 합류함으로써 좋은 시너지효과가 나는 것 같다. 올해는 선발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체력적인 부분과 스피드 향상 보다는 원하는 곳에 투구할 수 있도록 제구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2020-03-30 15:38:43

원기찬 삼성 라이온즈 대표이사.

원기찬 삼성 구단주 리빌딩, 어떤 역사 남길까

"어쩌다 삼성이 이렇게 되었나. 삼성 야구 때문에 대구가 부끄럽다. 아버지(이건희)와 아들(이재용)은 다른 것 같다. 야구단을 운영하는 환경이 바뀐 만큼 이제 삼성의 우승 도전은 남의 일이 아닐까…."지난 2월 6일 자 '4년 망가진 삼성 야구, 부활 책임자가 없다'는 본지 기사에 대한 피드백이다.가장 뜨겁게 반응이 온 주체는 역대 삼성 라이온즈 종사자들이었다. 야구단 살림을 살아 보고 선수단으로 몸담았기에 이들은 삼성 추락의 문제점을 꿰뚫어보고 있었다. 격하게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진한 애정이 묻어 있었다.프런트 출신 A씨는 대구경북 지역 언론을 이끄는 매일신문의 책임도 크다고 지적했다. 야구팬 등 지역민들의 여론 형성을 잘못했기 때문이란 것이다. 매일신문이 예전부터 야구단을 질책하며 삼성그룹과 우승의 뜻을 함께 한 점을 염두에 둔 말이었다.B씨는 최근 4년 연속 추락에도 아직 여유가 있다고 했다. 그는 삼성이 1990년대 실패를 극복하고 2000년대 최고 명문구단으로 우뚝 선 점을 강조하며 우승 경험을 살려 리빌딩하면 된다고 했다.팬들은 이제 맹목적으로 우승만을 요구하지 않는다. 최소한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춰 즐거움을 함께 나누자는 얘기도 있었다.1만 명 수용에 허덕이던 대구시민야구장을 떠난 지 이제 5년째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가을야구가 다시 열리는 시즌을 삼성 팬들은 학수고대하고 있다.이런 팬들의 열망을 풀 해결사로 원기찬(사진) 전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0일 야구단의 구단주 겸 대표이사로 등장했다. 그는 프런트와 선수단을 이끄는 야구단의 14번째 수장이다.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 원년 멤버인 삼성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38년 간 이수빈, 이종기, 편송언, 안덕기, 김흥민, 이광진, 전수신, 한행수, 신필렬, 김응용, 김인, 김동환, 임대기 등 13명이 사장을 역임했으며 이들의 평균 재임 기간은 3년이다.이들 중 4명이 5시즌 이상 사장을 역임하며 장수했고,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제2대 이종기(1983~1988년) 사장은 1985년 사상 최초의 전·후기 통합우승으로 정상에 섰다. 이후 한국시리즈 흑역사를 거쳐 신필렬(2000~2004년) 사장이 2002년 한국시리즈 첫 제패의 영광을 일궈냈다. 최초 야구인 출신 사장인 김응용(2005~2010년)은 최장수하며 2005·2006년 2연패를 달성했다.최고 성적을 남긴 사장은 김인(2011~2015년)이다. 그는 재임 5시즌 동안 정규리그를 5연패했으며 한국시리즈 4연패(2011~2014년)의 금자탑을 쌓았다.신임 원 사장은 역대 최악의 성적(2006~2009년, 9위·9위·6위·8위)을 남긴 제12대 김동환, 제13대 임대기 사장에게서 바톤을 이어받았다. 원 사장이 뒷걸음질하면 삼성은 꼴찌라는 경험해보지 않은 나락으로 떨어진다.스포츠의 힘은 경쟁(성적)이다. 이는 기록으로 고스란히 남아 후세를 자극한다. 기록을 만든 책임자는 역사에 남는다. 원 사장이 리빌딩에 나설 삼성은 나중 어떤 모습으로 기록될까.원 사장은 연봉협상 과정 등에서 밑바닥으로 떨어진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는 방법을 당장 찾아야 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력 강화 방안을 삼성그룹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

2020-03-30 14:46:14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인 로드FC에서 뛰는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9·원주 로드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든 대구에 있는 한 요양원에 마스크 500장,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마스크 500장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연합뉴스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마스크 1천장 기부

로드FC에서 뛰는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0·사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에 마스크 1천장을 기부했다.신동국은 최근 대구에 있는 한 요양원과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마스크 500장을 각각 기부했다. 그동안 ROAD FC 출전으로 받은 파이트머니를 모아 기부에 나섰다.신동국은 "얼마 전 영화배우 김보성씨께서 대구를 찾아 트럭 위에서 직접 마스크를 나눠 주시며 시민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뭉클해졌다. 마스크 1천장이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작은 마음이 전해져 누군가에게 보탬이 되고 자발적 기부행렬에 영감을 줄 수 있다면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소방업무와 격투기 활동을 병행하는 신동국은 매 경기 출전할 때마다 파이트머니를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0-03-30 14:45:08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농구경기 모습. 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2차 공모

대한체육회는 4월 28일까지 '2020년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선정 2차 공모'를 시행한다.이번 공모는 체육시설을 확보한 지방자치단체, 체육관련 단체, 대학교, 체육중·고등학교, 지자체 체육회, 종목단체, 체육관련 사회적 협동조합, 프로구단, 체육관련 비영리법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모집 유형은 대도시형 5개, 중소도시형 4개 등 9개다. 대도시형은 인구 20만 명 이상으로 5종목, 중소도시형은 인구 20만 명 미만으로 3종목 운영가능시설을 확보해야 한다.대한체육회는 4월 27, 28일 이틀간 신청서를 접수받아 총 3단계(서류·발표·현장) 평가 후 5월 25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선정된 단체는 '비영리법인 스포츠클럽'을 설립, 5년간 대도시형 최대 9억원, 중소도시형 최대 6억원을 지원 받는다.공모에 대한 세부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를 참고하면 된다.한편 공공스포츠클럽은 여러 계층의 남녀노소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으로 현재 전국에서 100개 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다.대구에는 금호·달서·대불·남구·송현 등 5개, 경북에는 안동시·명실상주·영일만·의성眞·포항공공·영주선비 등 6개 스포츠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2020-03-30 14:24:04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9일 '직관하기 가장 좋은 경기장'으로 발표한 포항스틸야드, 광양축구전용구장, 창원축구센터, 인천축구전용경기장, DGB대구은행파크(왼쪽 첫번째부터 시계방향)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 '직관하기 딱! 좋은 경기장' 5곳 소개

코로나19로 K리그 개막이 연기돼 축구팬들의 갈증이 더해가는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9일 '직관하기 좋은 K리그 경기장'을 소개했다.항상 봄과 함께 찾아왔던 K리그의 빈자리를 많은 축구 팬들이 기다리고 있듯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들의 함성을 기다리고 있는 K리그 경기장들은 전국에 22개의 경기장이 있다. 이중 지난해 '대팍신드롬'을 불어 일으킨 DGB대구은행파크부터 포항스틸야드, 광양축구전용구장 등 5곳이 발표됐다.먼저 성적과 인기를 모두 잡은 '대팍 신드롬'의 주인공인 DGB대구은행파크다. DGB대구은행파크는 지난해 K리그 팬들에게 가장 화제가 된 경기장으로 꼽히고 있다. 대구시민운동장 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해 탄생한 이 곳은 총 좌석수 1만2천400여석으로 국내에서 가장 작은 축구전용구장이며 팬들에게는 '대팍'이라는 애칭으로 자주 불린다. 편리한 교통과 동선, 경기장 내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그라운드의 열기가 생생히 전해지는 관중석까지 빼놓을 것이 없다. 지난해 경기장 개장과 동시에 여러 차례 티켓이 매진됐던 인기에 걸맞게 대구는 K리그 12개 팀 가운데 5위를 기록하며 성적과 인기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30주년을 맞이한 한국 최초 축구전용구장인 포항스틸야드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은 이곳에서 지난 30년간 1992년 한국프로축구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K리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총 9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틸야드는 오래된 경기장이지만 그간 철저한 유지보수 공사로 여전히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시야와 생생한 현장감은 K리그 팬들에게 극찬을 받는다.또한 스틸야드의 자랑거리는 바로 그라운드의 잔디다. 포항은 그간 우수한 잔디 관리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수여하는 그린스타디움상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포항 구단은 올해 홈구장 개장 3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제작했고, 선수들은 올 시즌 동안 해당 엠블럼 패치가 달린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2009년 12월 1일에 완공돼 이듬해인 2010시즌부터 경남FC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경남 창원축구센터는 경기장을 둘러싼 빼어난 자연 경치로 유명하다. 본부석을 제외하고는 경기장에 지붕이 없어서 탁 트인 자연환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본부석 맞은 편으로 보이는 비음산의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총 좌석수는 1만5천여석으로 수용 인원이 적은 편에 속하지만 경기에는 집중이 더 잘된다는 장점이 있다.이와 함께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2012시즌부터 둥지를 옮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약 2만석 정도 규모로 무엇보다 그라운드와 관중석이 아주 가까운 것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거리가 가까운만큼 팬들의 열기가 선수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는 까닭인지 인천은 2013년부터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이후 시도민구단중 유일하게 한 번도 강등되지 않았다. 특히 2016년 인천이 마지막 홈경기에서 1부리그 잔류를 확정 짓자 관중들이 한꺼번에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와 선수들과 뒤엉켜 기쁨을 맞이했던 소동도 일어났었다.이 밖에도 전남드래곤즈가 창단 때부터 써오고 있는 광양축구전용구장은 1993년에 준공된 대한민국 2호 축구전용구장으로 축구전용구장답게 그라운드와 관중석의 경기가 가까워 경기에 몰입하기도 아주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03-29 15:53:05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한 정규리그 개막 관련 논의를 위해 열린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KBO 개막일정, 외국인선수 2주 격리조치까지 이래저래 골머리

코로나19사태로 멈춰버린 한국프로야구가 갈수록 '첩첩산중'이다.KBO가 미국 등 외국에서 갓 귀국한 외국인 선수들을 2주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하면서 삼성라이온즈를 포함해 외국인 선수 귀국을 서둘렀던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kt 위즈, 한화 이글스 등 5개 구단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미국과 일본 등 프로야구계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것과 달리 KBO리그에선 확진사례가 나오진 않았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개막일 역시 불투명한 상황에 KBO로서는 조심스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삼성은 지난 7일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선수단이 귀국할 때 타일러 살라디노, 데이비드 뷰캐넌, 벤 라이블리 등 외국인선수 3명을 고국인 미국으로 보냈다. 홈구장인 라이온즈파크가 있는 대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심상치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코로나19사태가 심상치않아지자 지난 24일 외인선수들을 급히 국내로 불러들였다. 이들 선수들은 25일 코로나19 검진에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선수단 휴일인 26~27일을 지나 28일부터 팀훈련에 합류키로 했지만 2주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되면서 제동이 걸렸다.삼성으로선 외인선수들의 훈련일정부터 꼬이는 등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우선은 타구단과의 연습경기가 당초 KBO의 결정대로 다음달 7일부터 열린다고 가정한다면 이들 외인선수들은 빠질 수 밖에 없다. 삼성측은 외국인 선수 3명에 대해 다음달 8일까지 숙소에서 자가격리 후 9일 이후 합류 시킬 계획이다.KBO는 5개 구단 외국인 선수 15명에 대한 대책마련과 구단간 연습경기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31일 실행위원회를 가질 계획이다. KBO로서는 골머리를 앓을 수 밖에 없다. 개막일이 늦춰진 상황에 도쿄올림픽도 내년으로 밀리면서 144경기 진행에 다소 한시름을 덜었나싶었지만 외국인 선수들의 2주간 자가격리 지침으로 구단마다 상이한 사정에 개막일정 역시 깊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삼성 등 외국인 선수의 역할이 큰 구단들은 이들이 훈련을 재개하는 시점까지 기다려주길 바라겠지만 이럴 경우 개막 역시 늦춰질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렇다고 개막을 앞당긴다면 일부 구단에서 반발이 터져나올 수도 있다.KBO로서는 팀당 144경기 체제를 유지할 수 있는 개막 시점과 모든 구단이 납득할 만한 외국인 선수에 대한 대책, 코로나19 사태를 대응할 방법까지 고심이 깊어지고만 있다.

2020-03-29 15:30:38

유벤투스 포워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

유벤투스, 선수단 1천200억원 연봉 삭감…호날두 50억원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스타 선수들이 코로나19으로 인한 구단의 재정 부담을 나누기 위해 1천억원 대의 연봉 삭감을 감내하기로 했다.유벤투스는 1군 선수단이 총 9천만 유로(약 1천209억원)의 연봉을 삭감하는 데에 동의했다고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구단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애런 램지 등 1군의 스타 플레이어들은 물론이고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등 코치진도 구단의 연봉 삭감 요청에 동의했다.이에 따라 이들에게 3월부터 6월까지 4달간 지급되는 임금의 일부가 삭감된다.세리에A 최고 연봉을 받는 호날두는 총 400억원의 연봉 중 약 51억원을 못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유벤투스와 선수단은 차후 리그가 재개되면 삭감된 임금 중 일부를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유벤투스는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에 선수들과 감독이 결단을 내려준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세리에A가 지난 10일부터 중단된 가운데 유벤투스는 다니엘레 루가니와 블레즈 마튀디, 파울로 디발라 등 3명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빠른 이탈리아는 이날까지 사망자가 총 1만명을 넘어섰다.

2020-03-29 15:30:21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연합뉴스

현지 매체 "비싸게 영입한 류현진…코로나19로 1년 날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북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각 팀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투자를 아끼지 않은 팀들은 울상을 짓지만, 리빌딩에 초점을 맞춘 팀들은 표정 관리에 나서고 있다.막대한 자금을 들여 류현진을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전자에 가깝다.현지 매체들은 29일 토론토가 류현진의 전성기 1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토론토가 코로나19로 잃은 5가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류현진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이 매체는 "토론토는 지난해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며 류현진을 영입했다"며 "그러나 최악의 경우 류현진은 올 시즌 등판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토론토는 지난해 12월 4년간 8천만 달러에 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을 영입했다. 이는 토론토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규모다.그러나 토론토는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류현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디애슬레틱은 "시즌이 취소되더라도 계약 내용은 변하지 않는다"며 "토론토 구단으로선 답답할 것"이라고 전했다.이 매체는 "류현진은 구속이 아닌 제구력으로 승부를 거는 선수라 에이징 커브(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떨어지는 증상) 여파가 적겠지만, 토론토 구단은 2020시즌 류현진의 모습을 가장 기대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캐나다 매체 토론토 선도 개막 연기로 인해 류현진의 등판 모습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이 매체는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을 개막전 선발로 내세우려 했다"며 "개막전의 초점을 류현진으로 맞추고 있었는데,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이어 "토론토 구단은 한인 사회 홍보 계획에도 차질을 빚었다"고 덧붙였다.

2020-03-29 15:30:05

29일 프로축구 K리그의 '전설' 데니스와 대구FC의 에드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역대 최고의 '솔로 골'을 넣은 선수 후보로 꼽혔다. 사진은 부리람 시절 전북 상대로 골 넣은 에드가. 연합뉴스

AFC 챔스 역대 최고 '솔로 골' 후보에 데니스·에드가

프로축구 K리그의 '전설' 데니스와 대구FC의 에드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역대 최고의 '솔로 골'을 넣은 선수 후보로 꼽혔다.AFC는 29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솔로 골' 투표를 진행 중이다. 동료의 어시스트 없이 득점자가 자신의 능력만으로 넣은 5개의 골 중 최고를 선정하는 투표다.1990~2000년대 K리그를 풍미한 데니스(이성남)가 성남 일화(현 성남FC) 소속이던 2004년 대회 결승 1차전에서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넣은 골이 당당히 후보로 올랐다.하프라인에서 공을 잡은 데니스는 3명의 선수를 제치며 단독 돌파한 뒤 송곳 같은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성남은 데니스의 골을 앞세워 3-1로 이겼지만, 안방에서 치러진 2차전에서 거짓말 같은 0대5 대패를 당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에드가가 대구에 오기 전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유니폼을 입고 넣은 골도 후보로 올랐다. 2018년 대회 16강 1차전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넣은 골이다.전북 진영에서 공을 잡은 에드가는 하프라인 부근부터 점차 속도를 높였고, 전북 수비수를 몸싸움으로 이겨내며 페널티지역 안으로 돌파해 들어갔다.마지막으로 달려든 전북 미드필더 신형민까지 유려한 몸놀림으로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갈라 3대1을 만들었다.부리람은 결국 1차전에서 전북이라는 거함을 3대2로 침몰시켰지만, 2차전에서 0대2로 져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이밖에 상하이 상강(중국)의 헐크,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의 차나팁 송크라신(현 일본 콘사도레 삿포로), 알타아원(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마지드 알스와트의 골이 후보로 포함됐다.

2020-03-29 15:29:51

지난 2019시즌까지 삼성라이온즈에서 거포로 활약한 다린 러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전 삼성라이언즈 거포 다린 러프, 맹활약에도 빅리그 좌절

지난 시즌까지 삼성라이온즈에서 거포로 활약했던 다린 러프가 빅리그 입성에 실패했다.29일 미국 마이너리그 공식홈페이지 MiLB.com 등에 따르면 러프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 등록됐다.러프는 삼성 유니폼을 벗고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맺었다. 이후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429(28타수 12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활약했다. 연습경기 등에서 홈런도 3개 나오면서 장타력도 과시하기도 했지만 끝내 메이저리그 진입이 좌절됐다.러프로서는 아쉬움이 남긴하지만 결국 다음 기회를 노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한편, 러프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3년간 뛰며 타율 0.313, 86개의 홈런을 날리며 KBO리그 대표 강타자로 이름을 알렸다.2017년과 2018년에는 30개 이상의 홈런을 날렸고, 공인구 반발력이 떨어진 2019년에도 22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등 삼성의 공격 주축으로 자리매김했었다.

2020-03-29 15:29:36

일본 언론·NYT "도쿄올림픽 내년 7월 23일 개막 유력"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의 개회식이 내년 7월 23일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과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NYT)가 29일 보도했다.요미우리신문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2021년 7월 개막 안(案)을 마련했다며 일본 정부, 도쿄도(東京都)와 협의 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안할 것이라고 복수의 대회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전했다.요미우리는 "최근 대회는 금요일에 개막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올해 7월 24일(금요일) 개막이라는 당초 계획에 가까운 금요일인 내년 7월 23일 개회식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아사히신문은 이날 대회 관계자를 인용, 도쿄올림픽은 내년 7월 개막을 축으로 조율되고 있다면서 조직위 등이 IOC와 협의하고 있어 조만간 결론이 나올 전망이라고 보도했다.아사히도 개막일은 금요일인 내년 7월 23일이 유력하다고 전했다.교도통신도 내년 7월 23일 개막해 8월 8일 폐막하는 일정이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일본 정부는 당초 혹서기를 피해 내년 봄(5~6월)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코로나19 종식 전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 등을 고려해 여름(7~8월) 개최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내년 7월 23일 개막하면 당초 대회 계획과 유사해 일정을 조금만 조정해도 되고, 여름 방학 기간이어서 8만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를 구하기 쉽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모리 요시로 조직위 회장은 전날 일본 민영방송인 닛테레에 출연해 "가능하면 준비 기간을 길게 두는 것이 좋다. (개최 시기는) 6~9월 사이라고 생각해도 좋지 않겠느냐"면서 "다음 주 중에 어떤 결론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NYT 역시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내년 7월 23일에 도쿄올림픽이 개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NYT는 "올림픽 중계권료로 10억달러(약 1조2천억원) 이상을 지불하는 미국 내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C유니버설에도 이는 최적의 시기"라며 다만 이 경우 무더위 논란이 다시 제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내년 7월 23일 개막설에 대해서 "추측일 뿐"이라는 답변을 내놨다고 NYT는 전했다.

2020-03-29 15:29:16

코로나19에 '3대 모터스포츠' 올스톱…인디 500, 8월로 연기

코로나19이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멈춰 세웠다.포뮬러 원(F1) 그랑프리와 르망24에 이어 이번에는 인디애나 폴리스 500(인디 500)마저 코로나19 여파로 대회 연기를 선언했다.인디 500 레이스가 펼쳐지는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모터스피드웨이(IMS)의 더글라스 볼스 사장은 27일 "코로나19 때문에 5월 24일 예정됐던 104회 인디 500 레이스를 8월 2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인디 500은 F1 그랑프리와 르망24와 더불어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손꼽힌다.F1 그랑프리는 지난 14~15일 열리기로 했던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 취소를 시작으로 8개 대회 연속 취소됐고, 서킷을 24시간 동안 도는 '내구 레이스'인 르망24는 6월에서 9월로 대회가 미뤄졌다.이런 가운데 미국 최고의 모터스포츠 행사인 인디500마저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고 대회 연기를 선언했다.1991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03회 대회가 펼쳐지면서 F1(1950년)과 르망24(1923년)를 앞선 가장 오래된 모터스포츠 대회로 손꼽힌다.인디 500은 인디애나폴리스 모터스피드웨이의 트랙(2.5마일)을 200바퀴(500마일) 돌아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극한의 레이스다.

2020-03-27 15:41:17

2020 도쿄올림픽 개최 1년 연기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진천선수촌이 휴촌에 들어간 2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웰컴센터 앞에서 사격 이권국 선수가 퇴촌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퇴촌 완료'…최대 5주간 '휴촌'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던 선수들이 잠시 쉬어간다.대한체육회가 진천선수촌 운영을 잠시 중단하기로 함에 따라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26∼27일 이틀에 거쳐 퇴촌을 완료했다.26일 탁구, 양궁, 수영 다이빙, 레슬링, 핸드볼 종목 태극전사 204명이 집으로 향한 데 이어 27일에는 사격, 역도, 기계체조, 태권도, 유도 종목의 지도자와 선수 약 290명이 짐을 싸서 선수촌을 나왔다.개인 차량으로 자택 또는 소속팀으로 이동하느라 진천선수촌 출구 쪽엔 승용차가 일렬로 줄을 서기도 했다. 선수촌에 있던 개인 짐을 모두 빼 오느라 자동차 트렁크는 금세 짐으로 가득 찼다.일부 종목 선수들은 그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예선 대회를 준비하느라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가까이 선수촌 바깥을 구경하지 못했다.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수촌 집단 감염을 원천 봉쇄하고자 체육회가 외출·외박을 철저히 통제한 탓에 최소 4주 이상 선수촌에 발이 묶인 선수와 지도자도 많다.이들은 잠시 훈련을 접고 자택과 소속팀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며 1년 뒤로 늦춰진 도쿄올림픽 대비 계획을 새로 세운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앞으로 3∼4주 이내에 새로운 도쿄올림픽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보여 선수들이 재입촌할 때쯤이면 다시 진천선수촌에 긴장감이 감돌 것으로 예상된다.선수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매일 건강을 체크해 지도자에게 알리고, 지도자들은 이를 보고서로 작성해 체육회에 보고한다.체육회는 당분간 선수촌 방역에 힘쓰고 태극전사들의 재입촌 시 철저한 코로나19 검사 계획을 마련할 참이다.선수와 지도자들은 퇴촌 3개월 후 다시 입촌할 수 있다.2주간의 격리와 코로나19 음성 판정 결과지를 체육회에 제출하고 체육회의 엄격한 검사를 거쳐야 다시 선수촌에 발을 들일 수 있다. 재입촌까지 걸리는 시간은 최대 5주로 예상된다.

2020-03-27 15:37:04

제21대 국회의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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