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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이탈리아 세리에A)와 맞설 '하나원큐 팀 K리그' 베스트 11이 16일 최종 선정됐다. K리그 사무국

'조현우 최다득표, 세징야 2위' 유벤투스 전 맞설 K리그 올스타에 대구FC 2명 선정

27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FC(이탈리아 세리에A)와 맞설 '하나원큐 팀 K리그' 베스트 11이 16일 최종 선정됐다.팬들의 투표로 뽑힌 11명 선수 가운데 대구FC에서는 2명이 선정됐다.골키퍼 조현우와 미드필더 세징야이다.그런데 두 선수가 11명 가운데 득표 수 1, 2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조현우가 6만2천938표로 1위, 세징야가 5만6천234표로 2위를 기록했다.K리그 대표적 프랜차이즈 스타인 박주영(FC 서울, 2만8천982표)이나 이동국(전북 현대, 2만6천673표)의 2~3배 규모이다.4-3-3 포메이션을 구성할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박주영-이동국-타가트(수원 삼성)세징야-김보경(울산 현대)-믹스(울산 현대)박주호(울산 현대)-오스마르(FC서울)-불투이스(울산 현대)-이용(전북 현대)조현우아울러 9명의 와일드카드 선수가 경기위원회에 의해 선발됐다.발렌티노스(강원FC), 이광선(경남FC), 윤빛가람(상주상무), 에델(성남FC), 홍철(수원 삼성), 김진야(인천 유나이티드), 송범근(전북 현대), 윤일록(제주 유나이티드), 완델손(포항 스틸러스)감독은 전북 현대의 조제 모라이스 감독이, 코치는 울산 현대의 김도훈 및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맡는다.

2019-07-16 18:56:59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3일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을 찾았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장애인체육회,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응원

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결승경기를 관람했다.이날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지원단 및 가맹단체를 포함한 330명은 열띤 응원을 펼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아울러 오는 23일 "대구의 날"을 기념해 남부대학교 축구장에서 열리는 수구경기 관람으로 응원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달빛(대구-광주)동맹을 맺은 양 도시는 2014년부터 탁구, 보치아 등 스포츠 교류전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스포츠 교류전을 할 예정이다.

2019-07-16 15:28:11

'94골' 내주고 첫 골…한국 여자 수구 경다슬 첫 득점포

한국 여자수구 사상 첫 골이 마침내 터졌다.우리나라 수구대표팀은 16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수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회 처음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14일 헝가리와의 대회 1차전에서는 0-64로 대패하면서도 무득점에 그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러시아에 1-30(0-7 0-9 0-8 1-6)으로 완패했다.첫 골의 주인공은 경다슬(강원체고). 경다슬은 경기 종료 4분16초를 남겨뒀던 4쿼터 중반,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경다슬이 강력한 슛으로 러시아의 골망을 흔들었다.이전까지 한국의 17개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낸 러시아의 에브게니아 골로비나 골키퍼도 힘이 실린 경다슬의 슈팅은 쳐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처음으로 결성된 여자수구 대표팀의 공식 경기 최초 골이었다.대회 두 번째 경기만에 터진 첫 골에 관중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축하했다.경다슬은 "다시는 못 뛸 경기인 만큼 온 힘을 다해 슛을 던졌다. 역사적인 순간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관중분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잘 가르쳐주신 코치님과 함께 고생한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했다.여자 수구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대표팀이 구성됐다. 우리나라는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권을 따낸 뒤 지난 5월 선발전을 통해 13명의 선수를 모집했다. 대부분 종목을 처음 접해본 경영 출신 선수들로 구성돼 상대 팀들과 전력 차가 크다.대표팀의 홍인기 코치는 "대표팀 모두가 개인종목인 경영을 하던 선수들인데, 처음 하는 단체종목임에도 똘똘 뭉쳐 잘하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대표팀은 18일 캐나다를 상대로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2019-07-16 15:27:48

매일신문 CEO 스피치 아케데미 봉사회장배 론볼대회

매일신문 CEO 스피치아카데미 봉사회장배 론볼대회

매일신문 CEO 스피치아카데미 봉사회(회장 박종필)가 지난 12일 대구 수성구 대구론볼경기장에서 론볼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체육의 이해를 도모하고자 열린 이번 대회에는 100명의 장애인 론볼 동호인과 봉사 회원이 참여했다. 이 날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이 기탁됐다.봉사회는 대회를 마치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 선수와 소외 계층을 위해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07-16 14:36:32

15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대한민국의 조은비, 김수지가 연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는 하나' 김수지·조은비 '첫 결승' 女 3m 싱크로 12위

아쉽지만 잘했다.김수지(21·울산광역시청)·조은비(24·인천시청) 조가 세계선수권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에서 12위에 올랐다.김수지·조은비 조는 15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다이빙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5차시기 합계 258.75점을 기록하며 12위로 경기를 마쳤다.비록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으나 이미 새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이 이 종목 결승에 오른 것은 김수지·조은비 조가 최초였다. 이들은 지난 2013 바르셀로나 대회에 함께 출전해 기록했던 18위를 넘어서는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다. 12위라는 성적도 이 종목에서 거둔 최고 성적으로 남게 됐다.1차 시기에서 45.60점에 그치면서 공동 10위로 시작했다. 2차시기에서 2반바퀴 돌고 반대 방향으로 입수해 46.20점을 얻어 8위가 됐다. 3차 시기에서 52.65점에 그치면서 최하위로 떨어졌다. 이들은 4차 시기에서 51.30점, 마지막 5차 시기에서 63.00점을 기록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금메달은 309.90점을 작성한 중국의 스팅마오·왕한 조가 차지했다. 중국은 현재까지 진행된 다이빙 6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은메달은 311.10점을 기록한 캐나다의 제니퍼 아벨·멜리사 시트리니 베루에루, 동메달은 294.90점을 얻은 멕시코의 파올라 에스피노자 산체스·멜라니 에르난데스 토레스 조가 가져갔다.한편 같은날 우하람(21)과 김영남(23·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세계선수권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에서 4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두 사람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377.91점으로 7위에 올랐다.

2019-07-15 17:09:53

15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예선 경기에서 중국의 왕한-스팅마오가 연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환상의 호흡

2019-07-15 15:09:33

배드민턴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 미국오픈 우승

베테랑 남자복식 고성현(32)-신백철(30·이상 김천시청)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300 대회인 미국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성현-신백철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리양-왕지린(대만)에 2-1(21-13 17-21 6-3)로 승리했다.1-1로 맞서며 들어선 3게임 초반에 리양-왕지린이 기권하면서 고성현-신백철이 금메달을 차지했다.고성현-신백철은 2014년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세계 정상급 복식조로 활약하다가 2016년을 기점으로 전격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다.지난해부터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 활동을 재개한 이들은 지난 6월 호주오픈 우승을 이어 미국오픈에서 BWF 월드투어 시즌 2승을 따내며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세계랭킹이 한국 남자복식조 중 가장 높은 28위인 고성현-신백철은 이번 우승으로 랭킹을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계속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세계랭킹에 따라 부여하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도 기대할 수 있다.

2019-07-15 14:53:42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물리치고 우승한 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조코비치는 이날 4시간 55분의 대접전 끝에 페더러를 3-2(7-6 1-6 7-6 4-6 13-12)로 꺾고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윔블던테니스- 조코비치, 5시간 접전 끝에 페더러 꺾고 2년 연속 우승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파운드·약 558억원) 남자 단식을 2년 연속 제패했다.조코비치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4시간 55분의 대접전 끝에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3-2(7-6 1-6 7-6 4-6 13-12)로 물리쳤다. 2년 연속 윔블던 왕좌를 지킨 조코비치는 우승 상금 235만파운드(34억7천만원)를 받았다.올해 1월 호주오픈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이번 시즌에만 두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윔블던에서 2011년과 2014년, 2015년, 2018년에 이어 통산 5회 우승을 일궈냈고 호주오픈 7회, US오픈 3회, 프랑스오픈 1회를 더해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를 16회로 늘렸다.이는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부문에서 20회의 페더러, 18회의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에 이은 3위 기록이다.조코비치는 3세트까지 페더러의 서브 게임을 한 번도 브레이크하지 못하고도 세트 스코어 2-1로 앞섰다. 조코비치는 4세트 게임스코어 2-5에서 이날 처음으로 페더러의 서브 게임을 뺏어왔지만 4세트에서 우승을 확정하지 못했다.5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12-12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고 또 타이브레이크에 돌입했다.5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조코비치가 페더러의 실책이 연달아 나오는 틈을 타 4-1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고, 페더러는 이어진 자신의 두 차례 서브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4-3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조코비치 역시 자신의 두 차례 서브에서 모두 득점, 6-3을 만들며 페더러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이날 영국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페더러는 서브 에이스 25-10, 공격 성공 횟수 94-54로 우위를 보였으나 고비마다 나온 실책으로 인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19-07-15 14:52:25

김세영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엔 항상 빨간색 바지를 즐겨 입는 김세영은 이번에도 빨간 바지를 입고 우승(시즌 2승, 통산 9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AP연합뉴스

'빨간 바지' 김세영,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우승

'김세영(26)이 '빨간 바지'를 입고 우승했다.김세영은 15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 최종 합계 22언더파 262타의 성적으로 우승했다.5월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한 김세영은 투어 통산 9승을 수확했다.이번 우승으로 김세영은 고진영(24), 박성현(26),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이어 올해 네 번째 2승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다.또 투어 통산 9승을 달성,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에 이어 LPGA 투어 한국 선수 다승 순위에서 최나연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LPGA 투어 19개 대회에서 9승을 합작했다.대회 마지막 날엔 항상 빨간색 바지를 즐겨 입는 김세영은 마지막날 역전 우승이 많아 '빨간 바지의 마법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 한때 6타 차까지 2위와 간격을 벌리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김세영은 "35년 역사가 있는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해 매우 기쁘다. 아직 메이저 우승이 없기 때문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도 오르고 싶다"고 했다.

2019-07-15 14:14:3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등판해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한국인 선수 최초로 MLB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연합뉴스

날아간 류현진 11승…홈런 2방 맞고 동점 허용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시즌 11승 달성을 앞뒀다가 구원 투수의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았지만 2점으로 보스턴 강타선을 틀어막았다.작년 월드시리즈(WS) 챔피언 보스턴을 맞아 삼진 6개를 낚고 볼넷 1개를 허용했다.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73에서 1.78로 약간 올랐다.시즌 15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친 류현진은 4-2로 앞선 8회 말 페드로 바에스에게 배턴을 넘겼다.그러나 바에스가 등판하자마자 산더르 보하르츠, J.D. 마르티네즈에게 연속 솔로포를 내줘 4-4 동점을 허용한 바람에 류현진의 승리도 날아갔다.지난 10일 올스타전에서 한국인 빅리거 최초로 선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던진 뒤 닷새 만에 등판한 류현진은 1회 정신없이 안타를 맞았다.A.J. 폴록의 석 점 홈런을 등에 업고 1회 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보스턴 톱타자 무키 베츠에게 좌측 펜스를 직접 때리는 안타를 맞았다.후속 라파엘 데버스를 3루수 직선타로 요리한 류현진은 3번 보하르츠에게 내야 안타를 내줘 1사 1, 2루에 몰렸다.평범한 유격수 땅볼로 병살도 가능한 상황이었다.그러나 수비 시프트로 2루 쪽에 치우쳤던 2루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타구를 잡으려고 유격수 쪽으로 움직인 바람에 병살은 무위에 그쳤다.그사이 타자도 유격수 크리스 테일러의 송구가 닿기 전에 1루를 먼저 밟았다.류현진은 몸쪽에 떨어지는 커브로 마르티네즈를 삼진으로 요리해 한숨을 돌렸지만,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다시 내야 안타를 내줘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테일러가 중견수 앞으로 뻗어가는 안타를 몸으로 막아 주자의 득점을 저지했다.류현진은 앤드루 베닌텐디에게 내야 안타를 맞아 2점을 줬다.베닌텐디의 타구를 걷어낸 테일러가 1루에 송구했지만, 원 바운드 송구를 1루수 데이비드 프리즈가 잡지 못했고 그 틈을 타 두 명의 주자가 득점했다.류현진은 마이클 채비스에게 다시 우전 안타를 내줘 만루에 몰렸지만,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1루수 땅볼로 잡고 겨우 불을 껐다.1회에만 공 24개를 던져 안타 5개를 맞고 2실점 했다.한차례 폭풍이 지나간 뒤 류현진은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전매특허인 체인지업과 커브, 컷 패스트볼을 적절히 섞어 2회부터 3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3이닝 동안 투구 수도 30개에 불과했다.특히 4회 채비스에겐 볼 카운트 1볼에서 4연속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독특한 볼 배합을 선사하기도 했다.류현진은 1회 8번 타자부터 5회 1번 베츠까지 12명의 타자를 범타로 요리했다.5회 2사 후 데버스를 3루수 내야 안타에 이은 3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2루로 보낸 류현진은 보하르츠에게 볼넷을 허용해 두 번째 위기를 맞았다.류현진은 고비에서 4번 타자 마르티네즈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실점하는 듯했으나 좌익수 알렉스 버두고가 홈에 환상적인 '레이저 송구'를 쏴 데버스를 잡아내며 류현진을 위기에서 구했다.또 삼자범퇴로 6회를 넘긴 류현진은 7회 2사 후 베츠에게 11m 높이의 좌측 '그린 몬스터' 상단을 맞히는 2루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이 내준 이날의 첫 장타였다.그러나 데버스를 2루수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 없이 임무를 마쳤다.1회 2사 1, 2루에서 우측 폴 안쪽에 떨어지는 스리런 홈런을 친 다저스의 폴록은 3-2로 앞선 5회 2사 3루에서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날리는 등 홀로 4타점을 쓸어 담고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2019-07-15 11:40:05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등판해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한국인 선수 최초로 MLB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연합뉴스

류현진, 보스턴 상대 7이닝 2실점…11승 보인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시즌 11승 달성을 앞뒀다.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았지만 2점으로 보스턴 강타선을 틀어막았다.작년 월드시리즈(WS) 챔피언 보스턴을 맞아 삼진 6개를 낚고 볼넷 1개를 허용했다.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73에서 1.78로 약간 올랐다.시즌 15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친 류현진은 4-2로 앞선 8회 말 페드로 바에스에게 배턴을 넘겼다.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ESPN이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로 미국 전역으로 방송한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류현진은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워싱턴 내셔널스)와 더불어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선다.

2019-07-15 11:10:36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제90회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1회에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등판,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한국인 선수 최초로 MLB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나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연합뉴스

류현진 중계 볼 수 있는 곳 어디?…MBC온에어 등

15일 류현진의 소속팀인 LA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가 아침부터 화제인 가운데 네티즌들은 중계방송을 볼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TV로는 현재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볼 수 있으며, PC로는 MBC온에어와 아프리카TV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5회 보스턴 레드삭스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으며, 4대 2로 LA다저스가 앞서가고 있다.

2019-07-15 10:11:42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물리치고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조코비치는 이날 4시간 55분의 대접전 끝에 페더러를 3-2(7-6<7-5> 1-6 7-6<7-4> 4-6 13-12<7-3>)로 꺾고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윔블던테니스] 조코비치, 5시간 접전 끝에 페더러 꺾고 2년 연속 우승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파운드·약 558억원) 남자 단식을 2년 연속 제패했다.조코비치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4시간 55분의 대접전 끝에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3-2(7-6 1-6 7-6 4-6 13-12)로 물리쳤다.2년 연속 윔블던 왕좌를 지킨 조코비치는 우승 상금 235만파운드(34억7천만원)를 받았다.올해 1월 호주오픈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이번 시즌에만 두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그는 윔블던에서 2011년과 2014년, 2015년, 2018년에 이어 통산 5회 우승을 일궈냈고 호주오픈 7회, US오픈 3회, 프랑스오픈 1회를 더해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를 16회로 늘렸다.이는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부문에서 20회의 페더러, 18회의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에 이은 3위 기록이다.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페더러와 상대 전적 26승 22패를 기록했고, 윔블던에서 페더러와 네 차례 만나 3승 1패 우위를 유지했다.특히 윔블던 결승에서만 2014년, 2015년에 이어 올해도 페더러의 우승 희망을 무산시켰다.조코비치는 3세트까지 페더러의 서브 게임을 한 번도 브레이크하지 못하고도 세트 스코어 2-1로 앞섰다.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페더러가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서브권까지 가진 유리한 상황이었다.하지만 여기서 페더러의 포핸드 에러가 나와 5-4로 오히려 간격이 좁혀졌고, 서브권도 조코비치에게 넘어갔다.조코비치는 자신의 두 차례 서브를 모두 포인트로 연결, 6-5로 역전했고 페더러의 서브로 진행된 다음 포인트에서도 페더러의 백핸드 샷이 허공으로 뜨면서 1세트가 끝났다.2세트는 페더러가 초반부터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 4-0으로 달아나며 비교적 손쉽게 6-1로 승리했다.3세트에서도 페더러가 유리한 상황을 먼저 맞이했다. 게임스코어 5-4로 앞선 상황에서 세트 포인트를 먼저 잡았지만 조코비치의 강력한 서브에 이은 득점으로 다시 한번 타이브레이크가 진행됐다.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는 조코비치가 5-1까지 도망갔다가 5-4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다시 페더러의 백핸드 실책으로 한숨을 돌렸고, 결국 7-4로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4세트에서는 페더러가 또 반격했다. 게임스코어 1-2에서 페더러가 연달아 4게임을 가져가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몰고 갔다.조코비치는 4세트 게임스코어 2-5에서 이날 처음으로 페더러의 서브 게임을 뺏어왔지만 4세트에서 우승을 확정하지 못했다.5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12-12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고 또 타이브레이크에 돌입했다.올해부터 마지막 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12-12까지 승부가 정해지지 않으면 타이브레이크를 하는 것으로 규정이 바뀌었다. 작년까지는 2게임 차가 날 때까지 계속 경기가 진행됐다.5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조코비치가 페더러의 실책이 연달아 나오는 틈을 타 4-1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고, 페더러는 이어진 자신의 두 차례 서브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4-3으로 추격했다.그러나 조코비치 역시 자신의 두 차례 서브에서 모두 득점, 6-3을 만들며 페더러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더라면 만 37세 11개월로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최고령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페더러는 5세트 게임스코어 8-7로 앞선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40-15로 더블 챔피언십 포인트 기회를 잡고도 이를 살리지 못한 장면이 아쉬웠다.이날 영국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페더러는 서브 에이스 25-10, 공격 성공 횟수 94-54로 우위를 보였으나 고비마다 나온 실책으로 인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19-07-15 09:15:22

5연속 버디 김세영, LPGA 마라톤 클래식 우승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김세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22언더파 262타의 성적을 낸 김세영은 2위 렉시 톰프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6만2천500달러(약 3억1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5월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한 김세영은 투어 통산 9승을 수확했다.이번 우승으로 김세영은 고진영(24), 박성현(26),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이어 올해 네 번째 2승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다.또 투어 통산 9승을 달성,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에 이어 LPGA 투어 한국 선수 다승 순위에서 최나연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이번 시즌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 19개 대회에서 9승을 합작했다.김세영과 박성현, 고진영이 2승씩 따냈고 이정은(23), 지은희(33), 양희영(30)이 1승씩 추가했다.3라운드까지 톰프슨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린 김세영은 이날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톰프슨과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됐다.하지만 초반부터 타수 차를 벌리며 독주한 끝에 싱거운 챔피언 조 경기를 만들었다.1번 홀(파4)에서 톰프슨이 보기, 김세영은 2번 홀(파3) 버디를 하면서 순식간에 3타 차가 됐고, 전반 9개 홀까지 김세영은 20언더파, 톰프슨은 15언더파로 격차가 벌어졌다.김세영은 7번부터 11번 홀까지 5연속 버디를 낚으며 톰프슨을 6타 차까지 따돌리는 등 독주를 거듭했다.김세영이 16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하고 톰프슨은 17, 18번 홀에서 버디-이글로 3타를 줄였어도 2타 차이가 남을 정도의 일방적인 경기였다.올해 LPGA 투어 신인상을 사실상 예약한 것은 물론 상금 선두를 달리는 이정은이 14언더파 270타로 단독 4위에 올랐고, 이번 시즌 LPGA 투어 최연소 신인 전영인(19)은 9언더파 275타,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2019-07-15 07:39:36

성남 FC와 대구 FC의 2019 K리그 1 21라운드 경기가 14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대구 세징야가 후반 선제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5경기 무승 탈출…성남FC 1대 0으로 제압

대구FC가 5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세징야가 결승골을 터트렸고, 조현우가 선방쇼를 펼치며 성남FC를 제압했다.대구FC는 1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징야의 결승골을 앞세워 성남을 1대0으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5경기 무승(3무 2패)에서 탈출했고, 4위 강원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성남은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초반 흐름은 성남이 가져갔다. 전반 7분 에델의 날카로운 슈팅 등 성남의 공세가 펼쳐졌다. 그러나 조현우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다. 전반 14분, 이현일의 헤딩슛을 조현우가 다이빙하며 막았다. 전반 17분, 조현우가 펀칭하느라 대구 선수와 엉켜 넘어진 상황에서 성남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고, 조현우가 팔을 뻗어 공을 쳐내며 위기를 넘겼다.전반 24분, 이재원이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지만 이번에도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40분, 에델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어림없는 볼이었다.양 팀은 활발한 움직임과 다르게 결정적인 한 방을 터트리지 못한 채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대구는 정선호 대신 김준엽을 투입했고 왼쪽을 지키던 황순민을 중원으로 올렸다. 후반 2분, 황순민이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세징야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성남의 골문을 열었다.다급해진 성남은 교체카드를 꺼냈다. 후반 12분, 김정현 대신 문지환을 투입했다. 후반 18분에는 최병찬까지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왔다. 후반 33분, 성남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주현우의 슈팅을 조현우가 막아냈다.대구는 후반 38분, 한희훈 대신 류재문을 투입하며 지키기에 나섰다. 작전대로 성남의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대구는 성남을 꺾고 6경기 만에 승점 3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경기가 끝난후 조현우는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준비를 많이 해서 다음 경기에서도 꼭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이적설에 대해서는 당분간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조현우는 "대구FC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제 임무라 생각한다"고 했다.

2019-07-14 21:16:19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이 역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LG에 0대2 영봉패…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카 상대 선발 케이시 켈리에게 꽁꽁 묶이며 영봉패의 굴욕을 당했다.삼성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잠실 원정에서 1승 후 2연패로 루징 시리즈를 당한 삼성은 이로써 시즌 39승 1무 51패 승률 0.433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백정현은 7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9패째(4승)를 떠안았다.7월 7일 NC 다이노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따내고 일주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백정현은 이날도 7이닝 2실점 호투를 보이며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올렸다.경기는 백정현과 LG 선발 켈리의 팽팽한 선발투수전으로 전개됐다.2회말까지 6타자 연속 범퇴로 처리한 백정현은 3회말 선취점을 내줬다. 1사 이후 좌익수 김동엽의 실책성 플레이로 김용의에게 3루타를 내줬다. 이어 오지환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점수는 0대1이 됐다.4회말 1사에서는 이형종에게 솔로포를 헌납, 점수는 0대2가 됐으나 이후 7회말까지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삼성 타선은 8회초까지 켈리를 상대로 2안타 1볼넷에 그치며 답답한 무득점 경기를 펼쳤고 켈리가 내려간 9회초에도 추격에 나서지 못하며 2점차 영봉패로 경기를 마쳤다.

2019-07-14 20:26:43

지난달 3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9회 말 무사 주자 2, 3루 상황. 타석에 선 삼성 구자욱이 3점 홈런을 친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구자욱·강백호·양의지, KBO 올스타전 경기 불참

KBO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베스트 12'로 선정된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강백호(kt wiz), 양의지(NC 다이노스)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는다고 14일 밝혔다.외야수 구자욱과 강백호는 경기 중 각각 어깨, 손바닥을 다쳐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태다. 포수 양의지는 타격 훈련 중 내복사근 부상을 발견해 재활군으로 이동했다.KBO는 리그 규정 제53조 KBO 올스타전 세칙에 따라 외야수 한동민(SK 와이번스)과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 포수 한승택(KIA 타이거즈)을 올스타전 교체 선수로 선정했다.올스타전은 오는 19∼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다.부상으로 빠진 구자욱, 강백호, 양의지는 올스타전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지만, 팬 사인회 등 식전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9-07-14 17:09:15

13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끝난 후 열린 KIA 이범호 선수 은퇴식에서 이범호 선수가 박흥식 감독대행과 포옹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핫키워드] 이범호와 박한이

KIA 타이거즈 이범호(38)의 은퇴식이 13일 열린 가운데 은퇴식 없이 쓸쓸히 퇴장해야 했던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40)가 재조명되고 있다.이범호는 이날 프로 생활 20년을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성대한 은퇴식으로 마무리했다. 이범호는 눈물을 흘리며 훌륭한 지도자로서 팬들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이 뭉클한 장면에 오버랩되는 이는 박한이였다. 지난 5월 27일 오전, 전날 마신 술로 음주운전이 적발되며 도망치듯 필드를 떠나야 했던 박한이는 삼성 라이온즈에 바친 19년 야구 인생에 제대로 된 마침표조차 찍지 못했다. 이범호 은퇴 기사에 달린 "박한이를 응원한다"는 댓글은 베스트 댓글로 선정됐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든 음주운전은 용서할 수 없다"는 댓글도 적지 않았다.

2019-07-14 16:48:23

14일 경기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CC에서 열린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최종라운드에서 김아림이 3번홀 티샷하고 있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여자골프 장타여왕 김아림, 버디 9개 몰아쳐 역전 우승

김아림이 14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3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3명의 공동 선두 장하나(27), 조정민(25), 이다연(22)에 2타 뒤진 공동5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아림은 3∼5번홀 연속 버디로 가뿐하게 선두를 따라잡았다.10번홀(파5·550야드)에서 김아림은 강력한 티샷에 이어 하이브리드 클럽을 들고 그린을 직접 노렸다.전장도 길지만 그린 앞에 커다란 벙커가 도사리고 있는 10번 홀에서 투온 공략은 김아림 말고는 없었다.볼은 그린 앞 벙커에 빠졌지만 절묘한 벙커샷으로 홀 1m 앞에 볼을 세운 김아림은 가볍게 버디를 잡아 1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10번홀 위기를 기회로 살려낸 김아림은 이어진 11번홀부터 14번홀까지 내리 버디를 뽑아내는 괴력을 뽐냈다.14번홀(파5·515야드)에서는 두 번째 샷으로 워터해저드 너머 그린에 볼을 올려 두 번의 퍼트로 수월하게 버디를 챙겨 장타의 덕을 톡톡히 봤다. 16번홀까지 버디 7개를 뽑아내며 김아림을 끈질기게 따라붙던 곽보미는 17번홀(파3)에서 그린을 놓친 데 이어 1m 파퍼트를 놓쳐 더는 추격할 동력을 잃었다.3타차 선두로 맞은 18번홀(파4)을 편하게 파로 막아낸 김아림은 챔피언조 경기가 끝나기를 기다리다 뒤늦은 축하 물세례를 받았다.이번 시즌 첫 우승이자 작년 9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제패 이후 통산 2승째.우승 상금 1억2천만원을 받은 김아림은 상금랭킹 10위 이내에 진입, 상금이 많은 특급 대회가 많은 하반기에 상금왕 경쟁에 뛰어들 밑천을 마련했다.

2019-07-14 16:35:14

배드민턴 남자복식 고성현(좌)-신백철(우)

'돌아온' 배드민턴 고성현-신백철, 미국오픈 결승 진출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베테랑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300 미국 오픈 결승에 올랐다.고성현-신백철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오가무라 히로키-오노데라 마사유키(일본)에 2-1(19-21 22-20 21-16)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고성현-신백철은 2014년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세계 정상급 복식조로 활약하다가 2016년을 끝으로 전격 대표팀에서 은퇴했다.이후 지난해부터 개인자격으로 국제대회 활동을 재개, 지난해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 시리즈 우승과 마카오 오픈 준우승, 올해 4월 오사카 인터내셔널 챌린지 우승, 6월 호주오픈 우승 등으로 다시 활약을 펼치고 있다.역시 은퇴한 베테랑 이용대(요넥스)-유연성(수원시청)은 준결승에서 리양-왕지린(대만)에 1-2(21-16 16-21 26-28)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2016년까지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달리다가 대표팀에서 은퇴한 이용대-유연성은 지난달 호주오픈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 이후 이번 대회에서 처음 메달을 따냈다.대표팀의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전기)과 여자복식 정경은(김천시청)-백하나(MG새마을금고)도 미국 오픈 결승에 올랐다.세계랭킹 33위 김가은은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5위 미셸 리(캐나다)를 2-0(21-16 21-18)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새롭게 결성된 여자복식조 정경은-백하나는 준결승에서 정지야-리즈전(대만)을 2-0(24-22 21-1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 조 결성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지난주 캐나다 오픈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정경은-백하나는 2주 연속 메달을 노린다. 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12위 미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일본)다.

2019-07-14 16:23:13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1회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솔로 홈런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추신수는 전날 휴스턴전에도 1회 1번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 홈런을 터뜨렸다. 연합뉴스

추신수, 이틀 연속 선두 타자 홈런…시즌 15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선두 타자 홈런을 터트렸다.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폭발했다.추신수는 0-2로 밀린 1회 말 텍사스의 첫 타자로 나와 휴스턴의 좌완 웨이드 마일리의 시속 140㎞ 커터를 밀어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5호, 솔로 홈런을 날렸다.13일에도 첫 타석에서 우월 솔로포를 친 추신수의 생일은 7월 13일이다.추신수는 한국 시간으로 생일 축포를 터트린 데 이어 미국 현지 시간으로도 생일에 홈런을 기록했다.이후 추신수는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추가, 3출루 경기를 펼쳤다.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사구 1타점 2득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4를 유지했고, 출루율은 0.392로 올랐다.텍사스는 연장 11회 승부 끝에 7-6으로 패했다.

2019-07-14 16:20:24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 5회에 솔로 홈런을 터뜨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이날 홈런은 강정호의 후반기 첫 홈런이자 시즌 9호 홈런이다. 연합뉴스

강정호, 컵스 에이스 레스터에게 후반기 첫 홈런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카고 컵스의 좌완 에이스 존 레스터에게 홈런을 뺏어내며 후반기 출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강정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팀이 0-10으로 크게 뒤진 5회 초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레스터의 초구 체인지업을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강정호는 7회 초 무사 1루에서는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후반기 첫 멀티히트를 완성했다.강정호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피츠버그는 초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4-10으로 패했다.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70에서 0.179(145타수 26안타)로 상승했다.강정호는 2회 초 1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서서 삼진을 당했고, 8회 초 2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019-07-14 16:20:12

시모나 할레프(7위·루마니아)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10위·미국)를 2-0(6-2 6-2)으로 물리치고 우승한 후 트로피를 높이 들고 있다. 연합뉴스

윔블던 첫 우승 할레프 "루마니아엔 잔디 코트도 없어요"

시모나 할레프(7위·루마니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할레프는 13일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10위·미국)를 2-0(6-2 6-2)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할레프는 우승 상금 235만파운드(약 34억 7천만원)을 받았다.할레프는 윌리엄스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고, 경기 시작한 지 불과 11분 만에 게임스코어 4대 0을 만들었다. 이어 5대 1, 6대 2로 앞서 25분여 만에 1세트를 따낸 할레프는 2세트에 승부를 마무리했다.게임스코어 2대 2에서 윌리엄스가 자신의 서브 게임 도중 백핸드 에러를 연달아 범하며 게임을 내줬고, 할레프는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4대 2로 달아났다.맥이 풀린 윌리엄스는 다시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더블 폴트에 실책이 겹친 끝에 게임을 내주고 사실상 무릎을 꿇었다.불과 55분 만에 '테니스 여제' 윌리엄스를 꺾은 할레프는 이날 공격 성공 횟수에서는 13대 17로 열세를 보였지만 실책 수에서 3대 25로 압도하며 루마니아 선수 최초로 윔블던 여자 단식을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다.할레프는 "루마니아에는 잔디 코트도 없다. 게다가 이렇게 체격이 크고 파워도 뛰어난 선수들 사이에서 내가 우승한다고는 도저히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2019-07-14 16:17:54

2019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우승한 서채현(사진 중앙).

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2차 대회 리드 우승

서채현(16·신정여상)이 2019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2차 대회 리드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서채현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샤모니에서 끝난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34+를 기록해 장웨퉁(중국), 예시카 필츠(오스트리아), 모리 아이(일본), 아시마 시라이시(미국)와 동점을 기록했지만 예선 성적에서 앞서 우승했다.6월에 펼쳐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따낸 서채현은 지난 11일 끝난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2차 대회에서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두 대회 연속 포듐에 오른 서채현은 랭킹 포인트에서 180점을 쌓아 이번 시즌 리드 월드컵 여자부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이번 대회 1, 2차 예선에서 모두 완등에 성공한 서채현은 준결승에서 2위를 차지하며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자신의 월드컵 시리즈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2019-07-14 16:10:03

육상 기대주 이재웅(오른쪽)이 지난 5월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 1,500m 결승에서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이재웅, 28년 만에 육상 1,500m 한국 고교 신기록…3분44초18

경북 영천 영동고에 재학중인 육상 중장거리 유망주 이재웅(17)이 28년 만에 한국 남자 고교 1,500m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재웅은 13일 일본 시베쓰시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19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3차 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3분44초1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991년 김순형이 세웠던 종전 남자 고등부 1,500m 한국기록(3분44초50)을 0.32초 앞당기며 한국 남자 고등부 1,500m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5위로 대학·일반부 선수들과 함께 뛰어 상위권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한국과 일본의 성인 선수들과 대등한 레이스를 펼쳤다. 3분44초18은 한국 남자부 전체에서도 역대 8위의 높은 기록이자, 2019 시즌 18세 이하(U-18) 남자 세계 4위, 아시아 1위의 기록이다.이재웅은 동 나이대 가장 돋보이는 기대주다. 지난 3월 아시아청소년육상대회 1,500m 금메달에 이어 5월과 6월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1,500m를 연달아 제패했다이재웅은 "올해 목표가 남자 1,500m 고등학교 부별 신기록(최고기록) 수립이었는데 목표를 달성해서 기쁘다. 앞으로 한국 신기록 수립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9-07-14 16:04:37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이 1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전에서 영상을 통해 은퇴 경기를 치르는 이범호를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 '복수혈전'…보스턴 레드삭스 원정경기 선발등판

류현진이 15일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복수혈전에 나선다.류현진은 이날 오전 8시 8분 미국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보스턴과 다저스는 지난해 양대 지구 우승팀으로 월드시리즈에서 만나 보스턴이 5게임만에 4승1패로 이겨 월드챔피언이 된 바 있다. 2년연속 월드시리즈에 올랐던 다저스로는 허무한 결과였다.류현진 역시 한국인 최초의 월드시리즈 선발이라는 기념비적인 등판을 했지만 2차전에서 4.2이닝 4실점 패전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6,7게임까지 갔다면 선발등판도 가능했지만 5게임에서 끝나 재도전의 기회도 없었다. 상대 선발마저 당시 맞붙었던 데이빗 프라이스.류현진은 "복수나 설욕 같은건 전혀 없다. 그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며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인터리그 경기에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은 팀간의 대결이며 올시즌 역시 또 같은 월드시리즈가 열릴 수도 있기에 미국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전날 다저스는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11-2 대승을 거두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4연패 기간 도합 7득점에 그쳤던 다저스 타선은 저스틴 터너, 코디 벨린저, A.J. 폴록, 맥스 먼시의 홈런포 4방을 포함해 장단 14안타를 때려내며 화끈하게 살아났다.다저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했던 보스턴과의 후반기 첫 시리즈에서 1승씩을 나눠 가졌다. 다저스는 전날 보스턴에 1-8로 완패했다.결국 이번 3연전의 승자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 하는 3차전에서 결판이 난다. 류현진이 아픔이 서린 펜웨이파크에서 월드시리즈에서의 설욕은 물론 시즌 11승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9-07-14 15:54:12

14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 여자부 조별리그 B조 1차전 한국과 헝가리의 경기. 한국 선수들이 경기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연합뉴스

최초의 여자 수구 첫 출전 했지만 완패.

우리나라 여자 수구가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었지만 첫 경기에서 완패했다.대표팀은 14일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헝가리에 0-64(0-16 0-18 0-16 0-14)로 대패했다.우리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종목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여자 수구 종목에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했다.수구 대표팀은 물론 전문 선수도 없었던 우리나라는 지난 5월 선발전을 통해 급히 대표팀을 꾸렸다. 대회를 불과 40여일 앞둔 지난달 2일 첫 훈련을 시작했다.반면, 첫 상대인 헝가리는 수구가 '국민 스포츠'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상당하다. 헝가리 여자 대표팀은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4위에 올랐고, 지난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역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땄다.'초보' 한국과 '수구 강국' 헝가리의 경기력 차는 컸다. 대표팀은 12초 만에 실러지 도로처에게 페널티스로로 첫 골을 내줬다. 이후 연거푸 실점이 이어졌고 2분 만에 스코어는 0-5가 됐다.큰 신장을 앞세운 헝가리 선수들의 압박 수비에 공격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다. 30초인 공격 제한 시간으로 인해 공을 돌릴 수도 없었다. 조급해진 우리 선수들은 부정확한 패스를 뿌렸고, 헝가리는 역습으로 잇따라 득점했다.1쿼터가 종료된 후 스코어는 0-16까지 벌어졌다. 헝가리는 20개의 슈팅 중 16개를 골로 연결했다. 그동안 우리선수들의 슈팅은 한 개였다. 2쿼터에도 우리 골망은 쉴새 없이 출렁였다. 전반 결과는 0-33.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대~한민국'을 외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우리 선수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전에도 몸싸움을 벌이고, 경기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그러나 헝가리의 득점은 계속 이어졌고 경기는 최종 점수 0-64로 마무리됐다. 목표였던 '한 골'은 다음 기회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이 점수는 역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한경기 최다 점수 차 패배였다. 같은날 오전 네덜란드-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에서 나온 종전 기록(0-33)을 훌쩍 넘었다.헝가리는 총 71개의 슈팅을 퍼부었다. 이 중 64개가 골망을 갈랐다. 반면, 슈팅은 3개였고 그나마 골문 안쪽으로 향한 것은 1개뿐이었다. 대표팀은 16일 러시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수중 핸드볼'이라 불리는 수구는 대회 유일한 단체경기로 남녀 총 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경기는 8분씩 총 4피리어드로 진행된다. 남자 수구는 지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은메달,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 했다.

2019-07-14 15:37:20

7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 3회에서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왼쪽)가 3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신수, 이틀 연속 선두 타자 홈런…시즌 15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선두 타자 홈런을 터트렸다.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폭발했다.추신수는 0-2로 밀린 1회 말 텍사스의 첫 타자로 나와 휴스턴의 좌완 웨이드 마일리의 시속 140㎞ 커터를 밀어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5호, 솔로 홈런을 날렸다.13일에도 첫 타석에서 우월 솔로포를 친 추신수의 생일은 7월 13일이다.추신수는 한국 시간으로 생일 축포를 터트린 데 이어 미국 현지 시간으로도 생일에 홈런을 기록했다.이후 추신수는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추가, 3출루 경기를 펼쳤다.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사구 1타점 2득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4를 유지했고, 출루율은 0.392로 올랐다.텍사스는 연장 11회 승부 끝에 7-6으로 패했다.1회 말 추신수의 홈런 이후 대니 산타나도 좌중월 솔로포로 연속 타자 홈런을 터트리면서 2-2가 됐다.추신수는 2-3으로 밀린 3회 말 휴스턴 2루수 호세 알투베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산타나 타석에서 나온 유격수 알렉스 브레그먼의 실책에 3루까지 진루했다.이어 노마 마자라의 희생플라이에 득점했다. 이때 휴스턴 우익수 조지 스프링어의 실책이 나오면서 산타나까지 득점, 텍사스가 4-3으로 역전했다.5회 말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말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으나 득점으로 이어가지는 못했다.5-5가 이어진 연장 10회 말,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낸 뒤 폭투에 2루까지 밟아 끝내기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자 2명이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휴스턴이 11회 초 2점을 가져가고 텍사스는 11회 말 1득점에 그치면서 휴스턴이 승리했다.

2019-07-14 14:06:19

14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 여자부 조별리그 B조 1차전 한국과 헝가리의 경기에서 한국 경다솔이 상대 선수들의 강한 수비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세계수영- 여자 수구 역사적 첫 경기…헝가리에 0-64 완패

대한민국 여자 수구의 역사적인 첫 경기는 기록적인 대패로 끝났다.한국은 14일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헝가리에 0-64로 졌다.한국은 이번 대회 여자 수구 종목에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했다. 전까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종목에 한국이 나간 적은 없었다.수구 대표팀은 물론 전문 선수도 없었던 한국은 지난 5월 선발전을 통해 급히 대표팀을 꾸렸다.헝가리에서 수구는 '국민 스포츠'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상당하다.헝가리 여자 대표팀은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4위에 올랐고 지난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는 5위를 차지한 강호다.경기 전 두 팀은 단상 위에 나란히 섰다.대부분이 10대인 한국 선수들은 주축 선수들이 20대 후반인 헝가리 선수들 옆에서 왜소해 보였다.'수구 경력 한 달 반'인 한국과 '수구 강국' 헝가리의 경기력 차는 컸다. 당연한 일이었다.대표팀은 12초 만에 실러지 도로처에게 페널티스로로 첫 골을 내줬다.이후 연거푸 실점이 이어졌고 2분 만에 스코어는 0-5가 됐다.공격 전개는 쉽지 않았다. 큰 신장을 앞세운 헝가리 선수들의 압박 수비에 공은 좀처럼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30초인 공격 제한 시간으로 인해 공을 돌릴 수도 없었다. 조급해진 한국 선수들은 부정확한 패스를 뿌렸고, 헝가리는 역습으로 잇따라 득점했다.1쿼터가 종료된 후 스코어는 0-16까지 벌어졌다.헝가리는 20개의 슈팅 중 16개를 골로 연결했다. 한국의 슈팅은 한 개였다.2쿼터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헝가리는 공세를 늦추지 않고 끊임없이 한국을 압박했다. 한국의 골망은 쉴새 없이 출렁였다. 전반 결과는 0-33.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대~한민국'을 외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장 중간중간 태극기와 플래카드도 눈에 띄었다.이따금 골키퍼 오희지(23·전남수영연맹), 김민주(17·서울청원여고)의 선방이 나올 때는 환호성과 박수가 터지기도 했다.한국 선수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전에도 몸싸움을 벌이고, 경기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어떻게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그러나 의지만으로 현격한 실력 차를 극복할 수는 없었다. 헝가리의 득점은 계속 이어졌고 경기는 최종 점수 0-64로 마무리됐다. 목표였던 '한 골'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역대 세계수영선수권 여자 수구 한경기 최다 점수 차 패배였다. 14일 오전 네덜란드-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에서 나온 종전 기록(0-33)을 훌쩍 넘었다.한국은 16일 캐나다를 상대로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2019-07-14 14:02:06

한국육상 중장거리 기대주 이재웅(영천 영동고)이 13일 일본에서 2019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3차 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3분44초18로 5위를 차지했다. 이재웅은 28년 만에 한국 남자 고교 1,500m 기록을 바꿔놨다.

영천 영동고 이재웅, 28년 만에 육상 1,500m 한국 고교 신기록

경북 영천 영동고 이재웅(17)이 28년 만에 한국 남자 고교 1,500m 기록을 바꿔놨다.육상 중거리 유망주 이재웅은 13일 일본 시베쓰시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19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3차 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3분44초18로 5위를 차지했다. 대학·일반부 선수들과 함께 뛰어 상위권에 오르지는 못했다.지난해 영동고로 진학한 이재웅은 1991년 김순형이 세운 3분44초50의 한국 고교 최고 기록을 0.32초 단축했다. 이재웅의 3분44초18은 한국 남자 일반부 기록 전체 8위다.이재웅은 키 176cm, 몸무게 57kg로 중장거리 선수로는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갖췄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아오다 2016년 영동중학교 2년 시절부터 육상에 두각을 나타냈다. 이 선수는 영천 포은초와 영동중을 나와 지난해 영동고로 진학했다.이재웅은 2019시즌 18세 이하 남자 1,500m 세계 4위, 아시아 1위에 오르기도 했다.이재웅은 "올해 목표가 남자 1,500m 고등학교 부별 신기록(최고기록) 수립이었다. 목표를 달성해서 기쁘다"라며 "한국 신기록 수립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07-14 12: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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