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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안컵 16강 토너먼트 대진표. 네이버

아시안컵 16강 토너먼트 일정은? 한국 바레인 말고도 베트남 요르단, 일본 사우디, 이란 오만, 카타르 이라크 경기 주목

2019 아시안컵 16강전이 한국시간으로 20일부터 시작된다. 모두 8경기.25일 한국 대 바레인의 경기 말고도 눈길이 가는 경기가 많다. 한국이 8강, 4강, 결승에서 붙을 수 있는 후보들이 포진해 있어서다. 당장 카타르 대 이라크의 경기는 한국의 8강 상대 결정전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아울러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의 선전을 주목하거나, 맞수 일본의 실력을 엿보는 시선도 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한국이 결승에 간다면 싸울 확률이 높은 이란의 경기 하나하나도 놓칠 수 없다.일정은 다음과 같다.20일 오후 8시 베트남 대 요르단20일 오후 11시 중국 대 태국21일 오전 2시 이란 대 오만21일 오후 8시 일본 대 사우디아라비아21일 오후 11시 호주 대 우즈베키스탄22일 오전 2시 아랍에미리트 대 키르기스스탄22일 오후 10시 대한민국 대 바레인23일 오전 1시 카타르 대 이라크◆박항서 매직 이어질까? 베트남 대 요르단 전아시안컵 토너먼트의 문을 여는 베트남 대 요르단 전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조 3위로 극적인 16강 진출을 이룬 뒤 갖는 경기다. 조별예선에서 호주를 꺾기도 했고 개최지가 중동(아랍에미리트)이기에 분명 어드밴티지를 누릴 요르단을 베트남이 어떻게 상대할지 관심을 끈다.베트남은 조별예선에서는 탈 동남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그러나 토너먼트부터는 지난해 아시안게임(4강)이나 스즈키컵(우승)에서 보여왔던 집중력 및 박항서 감독의 용병술이 다시 힘을 발휘할 수 있다.◆일본 사우디 '데쓰매치'다만 베트남은 8강에서 일본 대 사우디 전 승자와 싸워야 해 다른 토너먼트 대진보다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물론 일본과 사우디 둘 중 한팀은 베트남이 8강 진출시 그보다 못한 성적(16강에서 탈락)을 필연적으로 거둘 수밖에 없다.사우디는 직전 조별예선 3차전에서 카타르에 0대2로 패해 팀 분위기가 좀 어수선할 수 있다. 반대로 일본은 조별예선 3차전에서 벤치 명단 위주로 우즈베키스탄에 2대1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얻은 상황이다. 물론 이를 사우디는 중동 어드밴티지로 상쇄시킬 수 있다.◆이란 화력쇼 나올까?이란은 16강 대진 가운데 한국 대 바레인만큼 좋다. 조 3위로 올라온 오만과 상대하기 때문이다.더구나 이란은 조별예선에서 7골을 몰아치며 강한 화력을 선보였고, 경우에 따라서는 카를루스 케이로스 감독의 전매특허인 '잠그기'도 실행할 수 있다. 공수의 완성도가 이번 아시안컵에서 가장 탄탄한 팀이 바로 이란이다.◆한국, 바레인 넘으면 카타르 또는 이라크 "16강, 8강 모두 중동 상대"이란 대 오만만큼 좋은 16강 대진을 얻은걸까? 한국은 조 3위로 올라온 바레인을 상대한다.그러나 좀 멀리보면 그렇게 유리한 것도 아니다. 우선 바레인은 조 3위를 차지했다고는 하나, 조별예선에서 짠물수비를 보여준 바 있어 신경이 쓰인다. 1차전 개최국 아랍에미리트와 1대1로 비겼다. 2차전 태국에 아깝게 0대1로 졌다. 3차전 인도에 1대0으로 승리했다.이런 성향이 16강전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나올 경우, 한국은 자칫 중동 특유 '침대축구'에 괴로워할 수 있다. 초반 강공 및 다득점이 필요해 보인다.그런데 바레인을 넘으면 한국은 8강에서 또 중동팀과 만난다. 카타르 대 이라크 16강전 승자와 맞붙게 된다. 카타르는 이번 대회 출전팀 가운데 가장 많은 10득점을 조별예선에서 이뤄냈다. 한국은 4득점. 더구나 한국처럼 카타르도 무실점을 기록중이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으로써 전력 상승에 신경쓰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는 평가다.이라크는 중동의 도깨비팀이다. 아시안컵 우승(2007) 및 4강(2015) 전력을 갖고 있다. 23세 이하 대표팀의 경우 올림픽 우승(2004년 그리스) 및 아시안게임 동메달(2014년 부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반대로 보면 기복이 심하다는 얘기이기도 한데, 그래서 8강에 이라크가 올라온다면 그때 이라크의 경기력이 어떤 상태일지가 한국이 신경 쓸 부분이다.아울러 카타르와 이라크 둘 다 한국과의 8강 경기시 대회 중반부 개최지가 중동인 이점을 경기력 측면에서 누릴 수 있다.◆아랍에미리트, 호주, 우즈베키스탄 "한국 4강 상대 후보는?"한국의 4강 진출을 가정하면, 그 상대 후보를 가리는 아랍에미리트 대 키르기스스탄 및 호주 대 우즈베키스탄의 16강전에 시선이 쏠린다.객관적으로 보면 호주가 제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호주가 조별예선에서 저조한 경기력을 보인만큼, 개최국 아랍에미리트가 선전할 가능성도 있다. 아랍에미리트가 4강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물론 중앙아시아의 맹주 우즈베키스탄이 호주와 아랍에미리트 모두 물리치고 4강에 오를 수도 있다.우즈베키스탄은 조별예선에서 오만에 2대1, 투르크메니스탄에 4대0으로 승리했고, 서로 힘을 뺀듯 보였던 마지막 3차전 일본전에서는 1대2로 졌다. 허투루 볼 수 없는 스코어 기록이다.

2019-01-19 16:40:19

2019 아시안컵 16강 진출팀 가운데 절반인 8팀이 중동 국가이다. 네이버 축구

2019 아시안컵은 중동판…'이란-사우디-카타르(또는 이라크)-아랍에미리트' 4강 대진도 가능?

2019 아시안컵 16강이 18일 확정됐다.일본과 사우디의 데쓰매치와 베트남의 극적 16강 진출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그러면서 중동 강세가 주목되고 있다.◆중동 강세 어느 정도길래? 이란, 사우디에 카타르 더해야이는 대회 전부터 예상됐다. 우선 대회가 중동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점, 6개조 24개국 가운데 절반이 12팀이 중동 국가로 구성됐다는 점, 이어 16강 중 절반(8팀)도 중동팀들로 꾸려졌다.한마디로 '중동판'이다.조별예선만 봐도 아시아 5강(이란,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일본, 호주, 한국) 가운데 이란과 사우디는 강력한 화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반면 한국과 일본은 골가뭄에 자칫 질뻔한 진땀승도 거두면서 조별예선 3차전에 와서야 전력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했다는 평가다. 호주는 아예 1차전에서 요르단에 패배했고, 여기에 발목이 잡혀 요르단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이란과 사우디에 더해 다크호스로 꼽힌 팀은 바로 카타르이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까닭에 기량 향상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카타르는, 조별예선에서 북한을 상대로 6대0 화력쇼를 펼쳤고, 사우디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선전을 했다. 조별예선 3경기에서 10득점을 한 것은 물론, 무실점도 기록했다.이라크가 그 다음 전력쯤 다크호스로 꼽힌다.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한 개최국 아랍에미리트는 개최지 '버프'(경기력 향상)를 가장 강하게 누릴 수 있는 후보다.이 밖에 오만, 요르단, 바레인도 중동팀들인 까닭에 예상 밖 선전을 할 수 있다.반대로 비중동팀을 보면, 탈 동남아의 벽을 뼈저리게 느낀 베트남, 기대 이하 경기력을 보인 동남아의 또 다른 강팀 태국, 저조한 경기력을 보인 호주, 장점을 찾기 힘든 평범한 팀 키르기스스탄 등 면면이 중동팀들 같지 않다.◆한국 꽃길? 중동 모래바람 흙길 걸을 수도…토너먼트 4경기 모두 중동팀 상대 가능성문제는 한국이 16강과 8강에서 연거푸 중동팀을 만난다는 점이다.우선 16강에서 바레인과 싸운다. 바레인은 A조 3위로 겨우 16강에 왔지만, 아랍에미리트와 1대1로 비겼고, 태국에도 0대1로 아깝게 졌을 뿐이다. 대회 초반 파란을 일으켰던 인도는 1대0으로 눌렀다.즉, 1골차 싸움 또는 무승부가 바레인의 조별예선 결과다. 이런 양상이라면 한국을 상대로 무승부 후 승부차기까지 경기를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 한국이 C조 조별예선에서는 중동팀들과 싸우지 않았기에(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중국 상대) 접하지 못한 일명 '침대축구'를 바레인 전부터 경험할 수 있다.한국의 16강 대진을 두고 쉽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실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얘기다.바레인을 넘으면 한국은 카타르 대 이라크 승자와 싸운다. 앞서 언급했듯이 카타르는 예상 밖 다크호스, 어쩌면 이번 대회 이란, 사우디와 함께 중동 3강으로도 볼 수 있는 팀이다. 아시안컵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온 이라크가 카타르를 꺾어주길 바라야 하지만, 이라크 역시 한국이 상대하기 쉽잖은 팀이다. 23세 이하 대표팀이 2004년 그리스 올림픽 때 4위를, 2014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성인 대표팀은 2007년 동남아 아시안컵 땐 우승을, 2015년 호주 아시안컵 땐 4강에 들었을 정도로 도깨비팀이다.다만 둘 중 한 팀은 반드시 16강에서 탈락하는 게 한국이 그나마 다행으로 삼을 부분이다.한국이 4강까지 오를 경우 유력한 상대는 현재 호주로 꼽히는데, 반론도 있다. 중동 강세 구도에서는 개최국 아랍에미리트가 올라올 수 있다는 것.이 경우 한국은 16강, 8강에 이어 4강까지 내리 3경기를 중동팀과 겨뤄야 한다.이어 한국은 결승에서 이란과 맞붙을 확률이 가장 높다. 그러면 토너먼트 전체 경기를 중동팀과 갖는 진기록이 나올 수 있다.한편, 일부 축구팬은 중동 강세를 이유로 4강 후보를 이란, 사우디, 카타르(또는 이라크), 아랍에미리트로 보기도 한다. 조별예선 내용을 근거로 충분히 들 수 있는 주장으로 분석된다.

2019-01-18 18:41:06

15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박항서 감독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안컵] '박항서 매직' 베트남, 극적인 16강행…'땡큐 페어플레이 점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페어플레이 점수'를 앞세워 레바논을 따돌리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극적으로 16강행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베트남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예멘을 2-0으로 물리치면서 1승2패(승점 3·골득실-1)를 거두고 3위를 확정했다.조 3위에 오른 베트남은 18일 펼쳐지는 F조 오만-투르크메니스탄전과 E조 북한-레바논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의 여부가 결정되는 초조한 상황이었다.이날 F조와 E조 경기에 앞서 베트남은 바레인(승점 4·골득실0)과 키르기스스탄(승점 3·골득실0)에 이어 3위 팀 가운데 3위를 달리고 있었다.먼저 경기에 나선 오만이 투르크메니스탄을 3-1로 물리치고 승점 3(골득실0)을 확보하면서 베트남을 앞섰고, 베트남은 3위 팀 가운데 마지노선인 4위로 밀렸다.베트남의 토너먼트 진출은 F조 북한-레바논전 결과에 달리는 운명이 됐다.2연패(골득실 -10)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북한은 이날 샤르자의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바논과 F조 최종전에서 전반 9분 박광룡의 프리킥 선제골로 먼저 앞서갔다.하지만 북한은 전반 27분 레바논의 조지 펠릭스 멜키에게 동점골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알헤위에게 극장골까지 내주며 1-4로 대패했다.베트남은 레바논(승점3·골득실-1)과 승점, 골득실, 다득점까지 모두 똑같았지만 경고를 적게 받아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서 가까스로 16강행 마지막 티켓을 따냈다.베트남은 B조에서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요르단과 한국시간으로 20일 오후 8시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16강전을 펼친다.

2019-01-18 16:16:59

필 미컬슨(미국)이 1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저트 클래식 1라운드에서 12언더파 60타로 경기를 마친 뒤 모자를 벗은 채 머리를 긁적이고 있다. 18홀 60타는 PGA 투어 통산 43승에 빛나는 미컬슨의 개인 통산 최소타 타이 기록이다. 연합뉴스

미컬슨, 새해 첫 출전 대회서 '12언더파 60타' 포효

필 미컬슨(미국)이 새해 들어 처음 나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그야말로 펄펄 날았다.미컬슨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개막한 PGA 투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6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0개를 엮어 12언더파 60타를 기록했다. 2위 애덤 롱(미국)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다.18홀 60타는 PGA 투어 통산 43승에 빛나는 미컬슨의 개인 통산 최소타 타이 기록이다.만 48세의 미컬슨은 2005년과 2013년 피닉스 오픈에서 두 차례 60타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엔 파71 코스였고, 파72 코스에서의 60타는 이번이 처음이다.미컬슨이 지금까지 PGA 투어에서 모두 2천77번의 라운드를 했는데 그 가운데 그 중 최다 언더파 스코어다. 첫 라운드 60타도 처음이다. 꿈의 '서브 60타' 기록을 가진 선수는 10명이 있지만, 60타를 세 차례나 기록한 선수는 미컬슨이 최초다.지난해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무려 4년 8개월 만에 우승하며 부활을 알린 미컬슨은 새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44번째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반면 한국 선수들의 1라운드 출발은 좋지 않았다. 김시우(24)가 2언더파 공동 70위고, 임성재(21)와 이경훈(28)은 1언더파다. 배상문(33)은 1타, 김민휘(27)는 4타를 잃고 하위권으로 처졌다.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4언더파 공동 31위, 디펜딩 챔피언 욘 람(스페인)은 6언더파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19-01-18 16:08:26

대한유도회, 성폭행 혐의 코치 영구제명 조처…뒤늦은 징계 논란(종합)

대한유도회는 전 유도선수 신유용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영선고 유도부 A 전 코치에게 영구제명 및 삭단(유도 단급을 삭제하는 행위) 징계를 내렸다.유도회 관계자는 18일 "신유용 씨의 성폭행 피해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다음 날인 15일 스포츠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를 열어 A코치 영구제명 및 삭단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19일 강원도 동해에서 열리는 유도회 이사회에 의결 사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징계 효력은 이사회 직후 발생한다.대한유도회 스포츠공정위원장인 김혜은 변호사는 "A 전 코치의 범죄 사실 여부를 떠나 지도자가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최고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당초 유도회는 신유용의 피해 사실이 공론화된 14일 "19일 이사회에서 A 전 코치의 징계 안건을 상정해 긴급 선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도회는 15일 비공개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징계 안건을 통과시켰다. 언론의 감시와 공론화에 부담을 느끼고 징계 안건을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유도회의 뒤늦은 징계 결정는 향후 더욱 큰 논란이 될 전망이다. 신유용 씨는 지난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성폭행 피해 사실을 실명으로 공개했다.유도회는 당시 신유용의 피해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도회는 수개월 동안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이 사건이 사회적인 관심을 받은 후에야 재빠르게 스포츠공정위원회를 비공개 개최해 징계 안건을 통과시켰다.한편 신유용 씨는 영선고 재학시절인 2011년 여름부터 고교 졸업 후인 2015년까지 A 전 코치로부터 약 20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신 씨는 지난해 초 경찰에 A 전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익산경찰서는 지난해 말 '불기소 의견'으로 군산지청에 송치했다.

2019-01-18 16:08:20

오승환(왼쪽)이 18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열린 오승환 홍보대사 후원금 전달식에서 전 야구선수이자 현재 휠체어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는 김명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타비노, 양키스行…더 무거워진 오승환 어깨

올 시즌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팀 내 핵심 불펜투수였던 애덤 오타비노(33)가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기 때문이다.MLB.com 등 현지 언론은 18일(한국시각) 오타비노가 양키스와 3년간 2천7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뉴욕 브루클린 출신인 오타비노는 지난 시즌 로키스의 불펜투수로 활약하며 75경기에서 77⅔이닝 동안 6승 4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다. 빠른 볼과 비디오게임 같은 슬라이더가 주 무기인 오타비노는 피안타율 0.158,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9를 기록하며 로키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실었다.최근 좌완 불펜 잭 브리턴과 4년간 최대 5천300만 달러에 계약한 양키스는 오타비노 마저 데려오면서 기존의 특급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 델린 베탄시스 등과 철벽 불펜을 구축하게 됐다.반면 콜로라도는 마운드의 핵심요원인 오타비노가 팀을 떠나면서 올 시즌 오승환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오승환은 지난해 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1년'에 최대 75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가 시즌 중반 콜로라도로 트레이드됐다. 오승환은 유니폼을 바꿔 입은 상황에서도 지난 시즌 73경기에 나서 6승 3패 3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오승환은 지난 시즌 뒤 귀국 인터뷰에서 "한국으로 복귀하고 싶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그러나 이적 조건이 맞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는데 콜로라도는 향후 오승환을 더욱 놓아줄 수 없는 상황을 맞게 됐다.

2019-01-18 16:08:04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18일 오전(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NAS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벤투호, 최고의 16강 대진…랭킹 113위 바레인과 만나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최상의 대진을 받아들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각)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 이란(29위), 일본(50위), 사우디아라비아(69위) 등 '아시아 5강' 중 3팀을 피했다. 최소한 결승까지 이들 세 팀을 만나지 않는다.한국은 16강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3위 바레인과 만난다. 8강 진출 시 카타르(93위)-이라크(88위) 16강전 승자와 맞붙는다.4강에 진출하면 호주(41위), 우즈베키스탄(95위), 아랍에미리트(79위), 키르기스스탄(91위) 중 한 팀과 만난다. 객관적인 전력상 호주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호주는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강국이지만, 최근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조별리그에서 요르단(109위)에 0-1로 패하는 등 거듭된 졸전 끝에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아시아 국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이란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는 불리한 대진을 받았다.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는 당장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조별리그에서 카타르에 패해 2위를 기록하면서 이런 대진이 만들어졌다.가시밭길은 계속된다. 두 팀 중 승리한 팀은 4강에서 이란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한편, 극적으로 16강 막차를 탄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100위)은 16강에서 요르단(109위)을 만났다. 요르단이 호주를 잡고 조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펼쳐 행운을 잡게 됐다.베트남은 지난해 3월과 2017년 6월에 한 차례씩 요르단과 경기를 치렀는데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트남에겐 해볼 만한 상대다.베트남은 공동 개최국으로 참가한 2007년 아시안컵에서 최초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당시 토너먼트는 8강부터 시작했다. 베트남은 12년 만에 8강 진출, 사상 첫 토너먼트 승리에 도전한다.

2019-01-18 16:07:37

대한유도회, 성폭행 혐의 코치 영구제명 조처

대한유도회는 전 유도선수 신유용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영선고 유도부 A 전 코치에게 영구제명 및 삭단(유도 단급을 삭제하는 행위) 징계를 내렸다.유도회 관계자는 18일 전화통화에서 "신유용 씨의 성폭행 피해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다음 날인 15일 스포츠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를 열어 A코치 영구제명 및 삭단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스포츠공정위원회는 19일 강원도 동해에서 열리는 유도회 이사회에 의결 사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징계 효력은 이사회 직후 발생한다.대한유도회 스포츠공정위원장인 김혜은 변호사는 전화통화에서 "A 전 코치의 범죄 사실 여부를 떠나 지도자가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최고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A코치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진술서를 제출했으며,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참석한 6명의 위원은 전원 합의로 해당 징계를 내렸다"고 부연했다.당초 유도회는 신유용의 피해 사실이 공론화된 14일 "19일 이사회에서 A 전 코치의 징계 안건을 상정해 긴급 선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도회는 15일 비공개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징계 안건을 통과시켰다.언론의 감시와 공론화에 부담을 느끼고 징계 안건을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유도회 관계자는 "피해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 개최를 비공개했다"라고 밝혔다.유도회의 뒤늦은 징계 결정도 논란이다.신유용 씨는 지난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성폭행 피해 사실을 실명으로 공개했다.유도회는 당시 신유용의 피해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유도회는 수개월 동안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이 사건이 사회적인 관심을 받은 후에야 재빠르게 스포츠공정위원회를 비공개 개최해 징계 안건을 통과시켰다.한편 신유용 씨는 영선고 재학시절인 2011년 여름부터 고교 졸업 후인 2015년까지 A 전 코치로부터 약 20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2019-01-18 14:44:31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김민재와 황의조 등이 13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뉴욕 대학교 육상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안컵] 벤투호, 이란·일본·사우디 다 피했다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53위)에게 최고의 대진이 만들어졌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 이란(29위)·일본(50위)·사우디아라비아(69위) 등 '아시아 5강' 중 3팀을 피했다.한국은 최소한 결승까지 세 팀을 만나지 않는다.한국은 16강에서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113위 바레인과 만나고 8강전에서 카타르(93위)-이라크(88위) 승자와 대결을 펼친다.4강에 진출하면 호주(41위), 우즈베키스탄(95위), 아랍에미리트(79위), 키르기스스탄(91위)과 중 한 팀과 만난다. 객관적인 전력상 호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호주는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강국이지만, 최근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조별리그에서 요르단(109위)에 0-1로 패하는 등 거듭된 졸전 끝에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아시아 국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이란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는 불리한 대진을 받았다.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는 당장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조별리그에서 카타르에 패해 2위를 기록하면서 이런 대진이 만들어졌다.가시밭길은 계속된다. 두 팀 중 승리한 팀은 4강에서 이란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한편 극적으로 16강 막차를 탄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100위)은 16강에서 요르단(109위)을 만났다.요르단이 호주를 잡고 조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펼쳐 행운을 잡게 됐다.베트남은 지난해 3월과 2017년 6월에 한 차례씩 요르단과 경기를 치렀는데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트남에겐 해볼 만한 상대다.베트남은 공동 개최국으로 참가한 2007년 아시안컵에서 최초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당시 토너먼트는 8강부터 시작했다. 베트남은 12년 만에 8강 진출, 사상 첫 토너먼트 승리에 도전한다.

2019-01-18 10:32:49

2019 아시안컵 16강전 대진표가 확정됐다. 네이버 캡처 #2019 아시안컵 16강 #아시안컵 16강 #베트남 16강 #일본 우즈베키스탄 #한국 바레인

2019 아시안컵 16강 대진표 보니…한국 바레인 일본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16강 "나머지 출전국은?"

2019 아시안컵 16강전 대진표가 확정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아시안컵 16강전은 오는 20일 요르단-베트남전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진행된다.한국은 22일 바레인과 맞붙는다. 태국-중국(20일), 이란-오만(21일), 일본-사우디아라비아(21일), 호주-우즈베키스탄(21일), 아랍에미리트-키르기스스탄(22일), 카타르-이라크(23일)가 맞붙는다.#2019 아시안컵 16강 #아시안컵 16강 #베트남 16강 #일본 우즈베키스탄 #한국 바레인

2019-01-18 09:29:52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7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UAE 조별 라운드 C조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황의조가 첫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꽃길? 아시안컵 16강 바레인 8강 카타르 또는 이라크 '중동 버프' 주의보

2019 아시안컵 토너먼트 대진표가 18일 완성됐다. 아시아 강호 5팀 가운데 대한민국이 가장 '꽃길'을 걸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란도 비슷하다.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는 16강에서 데스매치를 갖는다. 호주는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게 오히려 행운이 됐다는 평가다. 물론 한국이 올라올 게 유력한 4강까지만.◆한국 4강 유력 호주와 해볼만한국은 C조 1위로 우측 대진표에 자리했다. A조 3위로 올라온 바레인과 16강전을 치른다.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다.바레인을 이기면 카타르 대 이라크 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앞서 이라크 자리에 D조에서 이라크가 올지 이란이 올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란보다 약한 팀인 이라크가 올라왔다. 또한 카타르 자리에 E조에서 카타르가 올지 사우디가 올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사우디보다 약한 전력으로 평가받는 카타르가 올라왔다. 물론 마지막 3차전에서 카타르가 사우디를 2대0으로 꺾은 점은, 이변인지 카타르의 전력을 그대로 드러낸 결과인지 좀 더 지켜볼 부분이다.아무튼 현재로서는 괜찮은 시나리오다.8강을 지나 4강까지 오면 아랍에미리트, 키르키스스탄, 호주, 우즈베키스탄(우즈벡) 가운데 한 팀과 싸우게 된다.이 대진표 역시 우즈벡(F조 2위) 자리에 자칫 일본(F조 1위)이 올 뻔한 경우의 수가 사라지면서, 한국에 유리해졌다.호주(B조 2위) 자리에 요르단(B조 1위)이 왔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호주가 아시아 5강 가운데 가장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점은 반가운 부분이다.그러면서도 아랍에미리트가 개최국 어드밴티지를 토너먼트부터 강하게 누릴지는 지켜볼 부분이다. 아랍에미리트가 4강까지 올라올 경우 한국에게도 토너먼트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된다.◆일본·사우디 '죽음의 토너먼트'일본과 사우디는 아시아 5강 가운데 가장 나쁜 대진 일정을 만났다.사우디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카타르에 0대2로 패해 E조 2위로 16강에 진출, F조 1위 일본과 맞붙게 된 것.두 팀 중 한 팀은 8강에 진출해 요르단 대 베트남 전 승자와 싸운다. 16강은 불행이지만 8강은 그나마 행운이다.그러나 4강에서는 이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이란과 만날 가능성이 꽤 높다.결국 일본과 사우디는 서로의 존재, 그리고 이란의 존재로 인해 아시아 5강 가운데 가장 좋지 않은 토너먼트 일정과 맞닥뜨리게 됐다.이란은 16강 상대가 오만, 8강 진출시 상대가 태국 대 중국 전 승자이다. 한국만큼 괜찮은 일정이다.◆토너먼트 진출 절반 '중동 버프' 주의보이번 대회 출전 24개국 가운데 절반인 12팀이 중동팀이었다. 이어 토너먼트 대진표에도 총 16팀 중 절반인 8팀이 중동팀으로 꾸려졌다. 대회 초반에도 확인됐던 중동 강세다.대회 후반부로 가면서 현지 기후, 체력 문제, 응원 열기 등이 중동팀에 유리해질 수 있다. 그러면서 중동 버프(경기력 강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우선 일본이 16강전에서 사우디와 만나 혈전을 예상하게 됐다. 베트남도 조별예선에서 호주를 꺾기도 한 요르단을 상대로 16강전부터 중동 버프 현상과 맞닥뜨릴 수 있다.한국도 비교적 약한 중동팀인 바레인과 만나지만, 충분히 '침대축구' 등 중동팀 특유 스타일에 휘말릴 수 있다.더구나 바레인을 격파하더라도 8강 상대가 카타르 아니면 이라크, 또 중동팀이다.이어 4강에서는 호주 또는 아랍에미리트와 만날 가능성이 높은데, 아랍에미리트가 개최국 이점을 누려 호주마저 격파하고 올라올 경우, 그만큼 한국에 위기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16강, 8강, 4강 내리 3경기 연속 중동팀과 싸우는 '피곤한' 일정이 만들어질 수 있다.무엇보다도 결승 진출시, 유력한 상대는 이란인데, 현재 중동강세 구도의 핵심에 있는 팀이다.결국 한국은 토너먼트 일정 대부분이 중동강세를 극복하는 맥락에 있다는 분석이다.

2019-01-18 08:56:26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멘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관중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안컵] '박항서 매직' 베트남, 극적인 16강행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페어플레이 점수'를 앞세워 레바논을 따돌리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극적으로 16강행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베트남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예멘을 2-0으로 물리치면서 1승2패(승점 3·골득실-1)를 거두고 3위를 확정했다.이번 대회는 출전국이 처음으로 24개국으로 늘면서 6개 조 1, 2위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6개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에 합류한다.조 3위에 오른 베트남은 18일 펼쳐지는 F조 오만-투르크메니스탄전과 E조 북한-레바논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의 여부가 결정되는 초조한 상황이었다.이날 F조와 E조 경기에 앞서 베트남은 바레인(승점 4·골득실0)과 키르기스스탄(승점 3·골득실0)에 이어 3위 팀 가운데 3위를 달리고 있었다.먼저 경기에 나선 오만이 투르크메니스탄을 3-1로 물리치고 승점 3(골득실0)을 확보하면서 베트남을 앞섰고, 베트남은 3위 팀 가운데 마지노선인 4위로 밀렸다.베트남의 토너먼트 진출은 F조 북한-레바논전 결과에 달리는 운명이 됐다.레바논은 조별리그 2패에 골득실 -4로 베트남에 한참 뒤지지만 상대가 '약체' 북한이어서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2연패(골득실 -10)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북한은 이날 샤르자의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바논과 F조 최종전에서 전반 9분 박광룡의 프리킥 선제골로 먼저 앞서갔다.하지만 북한은 전반 27분 레바논의 조지 펠릭스 멜키에게 동점골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후반 20분 힐랄 알헬위에게 역전 결승골을 얻어맞은 뒤 후반 35분 페널티킥 쐐기골, 후반 추가시간 알헤위에게 극장골까지 내주며 1-4로 대패했다.베트남은 레바논(승점3·골득실-1)과 승점, 골득실, 다득점까지 모두 똑같았지만 경고를 적게 받아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서 가까스로 16강행 마지막 티켓을 따냈다.베트남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경고 5개를 받았고, 레바논은 7개를 받았다.2011년 대회와 2015년 대회에선 본선에도 오르지 못한 베트남이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2007년 대회(8강) 이후 12년 만이다.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베트남 축구는 지난해 AFC U-23 챔피언십 역대 첫 준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역대 첫 4강 진출과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까지 상승세를 이어갔고, 올해 첫 국제대회인 아시안컵에서 12년 만의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하며 '박항서 매직'을 이어갔다.베트남은 B조에서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요르단과 한국시간으로 20일 오후 8시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16강전을 펼친다.

2019-01-18 07:13:31

올해 연봉 3억원을 받는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제공

구자욱, 연봉 3억원 돌파… FA 김상수는 '3+1년 18억' 제안받은 듯

프로 데뷔 5년 차를 맞은 구자욱이 올해 연봉 3억원을 받는다. 생애 첫 FA를 선언한 김상수는 최근 삼성으로부터 '3+1년 18억원'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7일 현재 삼성은 올 시즌 재계약 대상자들과 연봉 계약을 거의 마무리했다. 구단에 올 시즌 연봉을 백지 위임한 구자욱은 지난해 2억5천만원에서 5천만원(20%) 인상된 3억원에 사인했다. 2016년 8천만원, 2017년 1억6천만원, 2018년 2억5천만원을 받았던 구자욱은 올해 마침내 연봉 3억원 고지를 돌파했다.그러나 똑같이 5천만원(21.7%)이 인상돼 올해 3억4천만원을 받을 것으로 알려진 박해민과 비교하면 구자욱의 연봉과 인상 폭 모두 그다지 크지 않은 인상이다. 구자욱은 지난해 116경기에 나와 타율 0.333 20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야구 통계 사이트 KBReport에 따르면 구자욱의 WAR(Wins Above Replacement), 즉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는 3.94로 삼성 타선 가운데 러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특히 시즌 중후반 맹활약을 펼치며 삼성의 '여름 대반격'을 이끌기도 했다.2009년 입단 이후 지난해까지 줄곧 연봉 재계약 대상자였다가 올해 처음으로 FA 계약에 나선 김상수는 최근 삼성으로부터 '3+1년 18억원'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과 김상수 측은 '3+1년 25억원'에 사인하는 듯했으나 돌연 삼성이 금액을 더 낮추면서 이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김상수는 지난해 122경기에 나와 타율 0.263 10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일각에선 계약 조건을 떠나 김상수 스스로가 현재 잔류를 강하게 원하고 있고, 삼성 김한수 감독 역시 올 시즌 구상에 그를 포함하고 있는 만큼 20억 원 선에서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 보고 있다.

2019-01-18 06:30:00

박광룡. 매일신문DB

[한줄뉴스] 북한 박광룡 전반 9분 프리킥 첫 골, 레바논에 1대0 리드

[한줄뉴스] 북한 박광룡 전반 9분 프리킥 첫 골, 레바논에 1대0 리드

2019-01-18 01:10:39

아시안컵 토너먼트 대진표. 네이버 축구

한국 일본 동상이몽 "카타르 와라, 사우디는 반대편으로"

일본이 우즈베키스탄(우즈벡)에 2대1로 승리했다. 2019 아시안컵 F조 조별예선 마지막 3차전에서다.이에 따라 18일 일본은 F조 1위, 우즈벡은 2위가 됐다. 서로 반대편 토너먼트 대진표로 향했다.일본은 E조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대 카타르의 경기 결과에 따라 E조 2위와 16강전을 치른다.사우디는 카타르를 이겨야만 조 1위가 된다. 카타르에 비기거나 지면 조 2위가 된다.일본은 사우디보다는 카타르가 좀 더 상대하기 낫다. 즉, 사우디가 반드시 카타르를 이겨주기를 바라는 모양새다.한국은 그 반대를 바라는 모습이다. 한국은 8강 진출시, E조 1위 대 이라크 경기의 승자와 8강전을 치르게 된다. 사우디라면 이라크를 이기고 올라올 확률이 높은데 이보다는, 카타르와 이라크가 격전을 벌인 후 둘 중 한 팀이 올라오는 게 유리하다. 따라서 카타르가 사우디에 이기거나 최소한 비겨서 E조 1위를 차지, 우리와 같은 쪽 대진표로 오길 바라는 모습이다.그러면서 한국은 사우디가 반대편 대진표로 가서 이란, 일본 등과 혈전을 벌이는 상황을 환영할만하다. 자칫 세 팀 모두 '삐끗'해서 16강, 8강, 4강에서 탈락해버리면 예상보다 수월한 결승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사우디 대 카타르의 경기는 18일 오전 1시에 진행된다.

2019-01-18 00:32:18

2019 아시안컵 토너먼트 대진표. 네이버 축구

[속보] 일본 2대1 우즈베키스탄에 승리 "F조 1위"

[속보] 일본 2대1 우즈베키스탄에 승리 "F조 1위"

2019-01-18 00:23:40

일본 대 우즈베키스탄 아시안컵 F조 조별예선 3차전 선발 명단. 2차전 오만 전 명단에서 기타가와 고야를 제외하고 전부 교체됐다. 네이버 스포츠

일본 우즈베키스탄(우즈벡) 전, 이란 피하려 기획 조 2위? 선발 10명 교체

일본이 선발 10명을 교체했다.2019 아시안컵 F조 조별예선 3차전 우즈베키스탄(우즈벡) 전에서다.이날 오후 10시 30분 우즈벡과 경기를 갖는 일본은 이보다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는데, 2차전 오만 전과 비교해 무려 10명이 바뀌었다.공격수 기타가와 고야(시미즈 S.펄스)만 자리를 유지했다. 나머지는 수비는 물론 골키퍼까지 모두 벤치에서 필드로 나왔다. 바뀐 10명 가운데 9명은 아예 이번 대회 첫 선발 출전이다.이미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데 따른 '쉬어가기' 및 '교체 명단 선수들의 경험치 쌓기' 전략으로 보인다. 각종 대회 조별예선에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은 팀들이 마지막 3차전에서 흔히 쓰는 로테이션이다.그런데 일본이 기획 조 2위를 은연중 노릴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현재 F조 1위는 우즈벡, 2위는 일본이다. 두 팀은 승점(6점, 2승)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우즈벡이 일본에 앞선다.따라서 일본은 우즈벡에 이겨야만 조 1위를 차지한다. 비기거나 지면 우즈벡이 조 1위다.문제는 F조 1위가 마냥 좋은 자리로만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란이 이미 가 있는 대진표로 향하기 때문이다. 반면 F조 2위를 차지할 경우 그 반대편 대진표로 간다. 물론 강호 호주와 16강에서부터 겨뤄야 하는 부담이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 호주는 예상보다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더구나 F조 1위시 붙을 팀은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아니면 카타르, 즉 E조 2위인데, 두 팀 모두 이번 대회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둘 다 중동팀인데 개최지가 중동(아랍에미리트)인 까닭에 토너먼트에서는 홈 어드밴티지를 더욱 강하게 얻을 수 있다.이와 비교하면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비중동팀인 호주가 16강 상대로는 더 유리할 수 있다.또한 사우디나 카타르 둘 중 누구라도 격파하고 8강에 진출, 이어 4강까지 가더라도 역시 중동 이점을 누릴 이란과 만날 확률이 매우 높다.이럴 바에는 F조 2위를 차지해 이란 반대편 대진표 16강에서 호주를 누르고, 8강에서 아랍에미리트 대 키르기스스탄 승자를 격파한 다음, 4강에서 한국과 만나는 게 우승 목표 달성에 더 유리한 길일 수 있다.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일본이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패배는 아닌 무승부 정도만 기록해 불명예는 얻지 않고, F조 2위를 차지해 1위보다 유리한 토너먼트 대진을 취할 수 있다는 '썰'이 제기된다.물론 이게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번 우즈벡 전 선발 명단은 그럴듯한 의심을 하도록 만드는 '파격'이다.조 1위를 하든 2위를 하든 감독이 '마음을 비웠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좀 다르게 보면, 이란과 사우디(또는 카타르)를 피하는 조 2위나, 호주와 한국을 피하는 조 1위나 피차일반일 수 있다.한편, 이 경기는 JTBC3에서 생중계한다.

2019-01-17 22:17:05

일본 대 우즈베키스탄 3차전 결과 조 1위는 한국 반대편 대진표로, 조 2위는 한국 쪽 대진표로 온다. 네이버 축구

일본 우즈베키스탄(우즈벡) 아시안컵 3차전 주목하는 이유는? "조 2위가 한국 쪽 대진표"

일본 대 우즈베키스탄(우즈벡)의 2019 아시안컵 3차전이 1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부터 진행되기로 해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다.JTBC3에서 중계하는 이 경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우선 맞수 일본의 성적을 한국과 비교해보기 위해서다. 한국은 C조에서 3전 전승에 무실점으로 조 1위를 차지,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일본도 현재 2승으로 16강행은 확정했다. 그런데 어제 중국과의 경기 전 한국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다. 한국이 중국에 이어 조 2위(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림)였던 것과 비슷하게 일본도 현재 우즈벡에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다.따라서 조 1위 경우의 수도 한국과 닮았다. 일본은 우즈벡을 이겨야만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비기거나 지면 조 2위다.여기서 일본의 우즈벡 전에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또 하나의 이유가 나온다.일본이 한국 쪽 토너먼트 대진표로 오지 않길 바라는 것이다. 일본이 우즈벡을 이기고 조 1위를 차지하면 한국 반대쪽 대진표로 간다. 그러나 일본이 우즈벡에 지거나 비기면 조 2위로 한국 쪽으로 온다. 이 경우 한국과 일본이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생성된다.한국으로써는 일본을 반대편 대진표로 보내는 게 낫다. 반대쪽에 현재 이란이 올라 와 있다. 이란의 존재감 자체만으로도 현재 반대편 대진표는 죽음의 토너먼트가 될 조짐이다.그런데 일본은 좀 난감한 상황일 수 있다.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시, E조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나 카타르 중에서 16강전에서 만나게 된다. 사우디는 알려진 강호, 카타르는 이번 대회 조별예선에서 막강한 화력을 쏟아낸 다크호스이다. 둘 다 쉽지 않다. 더구나 개최지가 아랍에미리트, 즉 중동이기 때문에 사우디든 카타르든 토너먼트부터 일종의 홈 어드밴티지를 더욱 강하게 누릴 수 있다.이 둘은 물론 이란까지 피하기 위해 조 2위로 반대편 대진표로 가는 일종의 '기획'을 하더라도, 16강전에서 아시아 강호 호주와 싸워야 한다.조 3위 팀을 16강전에서 만나게 되는 한국에 비하면 일본은 이러나 저러나 토너먼트 초반부터 힘겹다.

2019-01-17 18:09:16

바레인, 오만, 투르크메니스탄 국기. 매일신문DB

대한민국 아시안컵 16강 상대? A조 바레인 또는 F조 오만이나 투르크메니스탄

대한민국의 2019 아시안컵 토너먼트 첫 경기, 16강전 상대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A조 또는 F조 3위다. A조 3위는 바레인으로 확정됐다. 아직 1경기씩 남은 F조의 3위는 오만 또는 투르크메니스탄이다.한편 한국과 같은쪽 대진표에는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키르기스슷탄, 호주가 올라온 가운데, 한국의 16강 상대를 비롯해 E조 1위와 F조 2위가 정해질 일만 남았다.E조 1위는 카타르 또는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이다. E조 3차전 카타르 대 사우디의 경기가 남아있는데, 카타르가 이기거나 비기면 카타르가 조 1위, 카타르가 지면 사우디가 조 1위가 된다. 카타르가 조 1위가 돼 한국쪽 대진표로 오는 게 우리에게 유리하다는 평가다.F조 2위는 일본 또는 우즈베키스탄(우즈벡)이다. F조 3차전에서도 일본과 우즈벡이 맞붙어 조 1위를 가린다. 조 2위는 일본이 우즈벡에 지거나 비기면 일본이 차지한다. 일본이 우즈벡에 이기면 우즈벡이 차지한다. 일본이 우즈벡에게 반드시 이겨야 우리에게 유리하다. 그러면 일본(F조 1위)이 한국 반대편 대진표로 가기 때문이다.

2019-01-17 17:52:39

[아시안컵] '가시밭길' 피한 벤투호…이란 없이 결승까지

축구대표팀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중국을 꺾고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면서 59년 만의 우승을 향해 한결 수월한 길을 걷게 됐다.16강 이후 단판 승부에선 객관적인 전력 외에도 변수가 많아 안심할 수 없지만, 상대적으로 더 부담스러운 상대와의 때 이른 만남을 피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우승 도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17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중국과의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대표팀은 곧 아부다비를 떠나 16강 결전지 두바이로 이동한다.한국이 중국에 비기거나 져서 조 2위가 됐다면 20일 곧바로 16강에 나서야 하는 피곤한 일정이었으나 조 1위가 되면서 닷새 이상의 시간을 가진 뒤 22일 16강에 나선다.16강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이번 대회에선 6개 조 2위까지가 16강에 직행하고 조3위 6개 팀 중 상위 4개 팀도 16강에 합류한다.한국은 22일 오후 10시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A·B·F조 3위 중 한 팀과 맞붙는다.현재 A조와 B조에선 각각 바레인(1승 1무 1패·승점 4), 팔레스타인(2무 1패·승점 2)이 3위를 확정했고, F조는 최종전을 남겨둔 상태다. F조에서 2패씩을 기록 중인 오만과 투르크메니스탄의 맞대결 승자가 3위가 된다.현재로서는 FIFA 랭킹 113위 바레인과 16강 대결이 유력하다. 바레인을 꺾으면 25일 오후 10시 아부다비로 돌아가 8강전을 치른다.8강 상대는 16강에 선착한 이라크와 아직 결정되지 않은 E조 선두간 16강 승자다.

2019-01-17 16:52:29

UFC 조제 알도의 발표 "올해 끝으로 은퇴하겠다"

전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33·브라질'사진)가 올해를 끝으로 종합격투기 세계에서 은퇴한다.알도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UFC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브라질에서 내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알도는 2월 3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44 코메인이벤트에서 헤나토 모이카노와 대결한다.알도는 이 경기를 포함해 UFC와 계약상 남은 세 경기를 올해 모두 마무리 지은 뒤 은퇴한다는 계획이다.알도 측은 모이카노를 꺾더라도 현 페더급 챔피언인 맥스 할로웨이와 다시 싸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알도는 UFC 페더급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로 평가받는다. 2006년부터 10년간 18연승을 질주하며 7차례나 페더급 타이틀을 방어했다.

2019-01-17 16:47:43

2018년 사이클 대상에 '아시안게임 4관왕' 나아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관왕에 올라 한국 사이클 새 역사를 쓴 나아름(상주시청'사진)이 2018 사이클 대상 영예를 안았다.대한자전거연맹은 2019년도 제1차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열고 나아름을 2018 사이클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나아름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개인도로와 도로독주, 단체추발, 매디슨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사이클 역대 최초의 아시안게임 4관왕에 올랐다. 이는 역대 아시안게임 한국 최다관왕 타이기록이다.최우수선수상은 박상훈(한국국토정보공사)과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김유리(삼양사)·김현지(서울시청)가 각각 남·녀 수상자로 선정됐다.박상훈은 아시안게임 남자 개인추발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주미·김유리·김현지는 나아름과 함께 여자 단체추발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합작했다.우수 지도자상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종목 금메달을 지도한 국가대표팀의 엄인영 감독과 장선재·김형일·장선희 지도자에게 돌아갔다.한국국토정보공사와 상주시청은 각각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 부문 최우수단체상을 받았다.시상식은 오는 2월 13일 서울 LS 용산타워에서 열리는 2019 자전거인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2019-01-17 16:39:35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5위)이 15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본선 1회전에서 상대 브래들리 클란(78위·미국)에게 백핸드 리턴을 날리고 있다. 정현은 이날 클란에게 3-2(6-7 6-7 6-3 6-2 6-4) 대역전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4강신화 다음에…' 정현, 호주오픈 2회전 탈락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5위·한국체대)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250만 호주달러·약 503억원) 2회전에서 탈락했다.정현은 17일 호주 멜버른 파크의 멜버른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피에르위그 에르베르(55위·프랑스)에게 1-3(2-6 6-1 2-6 4-6)으로 졌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의 쾌거를 일궈낸 정현은 올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했으나 자신보다 세계 랭킹이 낮은 에르베르에 덜미를 잡혔다.1세트를 27분만에 2-6으로 허무하게 내준 정현은 2세트 도중 내린 비 덕에 경기 분위기를 뒤바꿨다.2세트 에르베르의 첫 서브 게임, 상대가 15-0으로 앞선 상황에서 비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된 것이다.약 25분 정도 걸려 지붕을 닫고 코트를 정비한 이후 정현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곧바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공세로 전환, 2세트를 6-1로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하지만 정현은 3세트에서 다시 실책을 연발하며 2-6으로 세트스코어 1-2 열세에 놓였고, 마지막 4세트에도 게임 스코어 2-2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하며 탈락이 확정됐다.3세트에서만 정현은 실책을 에르베르(5개)보다 3배 가까운 13개를 쏟아냈다.지난해 이 대회 4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720점을 받았던 정현은 이번 대회 2회전 진출 랭킹 포인트 45점만 방어, 이 대회가 끝나면 세계 랭킹 50위 안팎으로 밀려날 전망이다. 정현의 개인 최고 랭킹은 지난해 기록한 19위다.

2019-01-17 15:47:55

비키니 피트니스는 여성 건강미·섹시미 동시 연출

"여성의 건강미와 섹시미를 한층 더해주는 비키니 피트니스를 배워 봅시다."8년 전에 대구에 온 강원도 출생 여성 보디빌더 정정임(사진). 2013 미스터대구 비키니, 2015 나바코리아 스포츠모델, 2018 니카코리아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2018 탱콥스 비키니 1위, 2018 중국 아마추어 올림피아 비키니 2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유명 여성 보디빌더다. 현재 정정임은 각종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젤 피트니스 & 필라테스 센터(대구 달서구 와룡로 169, 대우월드마크웨스트엔드 상가 내)를 운영하고 있다. 국제바디케어운동협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정 씨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운동선수나 일부 몸짱 남자들만의 운동이 아니라 요즘은 여성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한 몸을 만들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는 데 잘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디빌딩의 영역도 다양하게 세분화되고 있다. 비키니 모델, 스포츠 모델, 보디빌딩 등 전문선수반 운영도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기본적인 운동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출발한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대표적으로 근육발달로 칼로리 소비가 증가한다. 인체가 소비하는 칼로리의 90%는 근육이 사용하기 때문.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근력운동을 해야 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근육이 늘어나면 그만큼 소비하는 칼로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다. 특히,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형은 근육과 체지방의 밀도차이로 인해 더 날씬하게 보인다. 더불어 근육형은 몸의 탄력성도 증대된다. 여성 보디빌더가 근육이 우락부락해 보기 싫다는 것은 잘못된 편견이다. 여성은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때문에 남자들처럼 큰 근육이 잘 발달하지 않는다. 적절한 중량과 운동은 몸의 탄력성 증진과 몸매의 라인업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골다공증 예방과 신진대사 촉진에도 도움이 된다.필라테스는 피트니스와 마찬가지로 근력운동이지만 무거운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스프링 등의 가벼운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상위험이 적고 무리하지 않으면서 건강회복을 도와준다. 임산부에게도 출산으로 야기되는 척추의 변형과 신체의 불균형 회복에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한쪽 방향으로만 운동을 즐기는 사람의 몸의 균형을 맞추는 데도 좋다. 골프,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볼링 등 편측운동은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의 좌우 불균형을 유발하는데 필라테스를 통해 불균형을 해소하고 부상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국제바디케어운동협회는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해부학, 매트, 기구 필라테스)과 휘트니스 퍼스널 트레이너 과정(인체 해부학, 기능 해부학, 운동역학,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운영해 전문가 자격과정을 통해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문의 053)566-7936, 655-1313

2019-01-17 15:20:59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승리한 벤투감독이 손흥민과 대화하며 응원해준 현지교민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관중석으로 이동하는 동안 이승우가 굳은 표정으로 옆에 있다. 이승우는 이날 교체투입을 위해 몸을 풀다가 벤치로 돌아오라는 코칭 스태프의 말에 화가 나 물병을 찬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핫 키워드] 이승우

16일 아시안컵 한국-중국 경기의 열기가 17일까지도 계속됐다. '벤투호 막내' 이승우 선수는 단연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경기 출전을 못한 화풀이로 물병을 찬 행동에 대해 네티즌들의 왈가왈부가 이어진 것.경기 당시 선발로 나서지 못한 이승우가 출전을 기다린 가운데 파울루 벤투 감독은 후반 25분 지동원, 후반 36분 주세종을 차례로 투입했다. 후반 42분쯤 마지막 교체 사인을 보낸 벤투 감독이 구자철을 출전시키자 이승우는 바로 옆에 있던 물병을 걷어찼다. 이어 벤치로 걸어가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도 했다.이번 아시안컵에서 3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한 이승우의 어두운 표정과 대조적으로 한국 대표팀은 이날 3연승으로 조 1위에 올라 밝게 웃었다.

2019-01-17 14:29:20

이승우가 골을 넣은 뒤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 이승우 인스타그램 캡쳐

축구 국가대표 이승우 태도 논란 숙지지 않아…교체 불발에 물병 걷어차

축구 국가대표 이승우가 물병을 걷어차 태도 논란에 휘말렸다. 현재 실시간 검색어에서도 이승우가 화제다.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중국을 2-0으로 꺾은 한국은 조별리그를 3전 전승(승점 9) 무실점으로 마치며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승리의 기쁨이 전해지는 가운데, 뛸 기회를 얻지 못했던 이승우가 물병을 걷어찬 행동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도 벤치를 지키던 이승우는 호출에 대비해 그라운드 밖에 몸을 풀고 있었다. 이때 벤치에서 몸을 그만 풀고 돌아오라는 신호가 나왔고, 출전 무산에 실망한 이승우는 물병을 차버리는 행동을 보였다. 또 경기가 끝나고 벤투 감독은 근처에 있던 이승우를 발견하고 그의 어깨를 툭 쳤지만 이승우는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지나갔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 나온 이승우는 취재진의 인터뷰에 "죄송합니다"라며 거절 의사를 내비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네티즌들은 "기성용도 손흥민도 한 성질할 때 있었지만 지금은 훌륭한 선수로 성장. 이승우도 세월을 잘 견디고 실력도 더 키우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2019-01-17 14:07:07

사진. 연합뉴스

이승우, 교체 투입 불발되자 물병 걷어차…기성용 "어떤 마음인지 이해"

이승우(21·엘라스 베로나)가 교체 출전을 하지 못하자 물병과 수건을 걷어차며 분풀이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있다. 이승우는 현재 3경기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데뷔 기회를 얻지 못한 상황이다.한국은 1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9 아시안컵 C조 3차전을 2-0으로 이겼다. 세계랭킹 53위 한국은 76위 중국을 꺾고 전승 무실점(3승 4득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이탈한 나상호 선수를 대신해 지난 8일 뽑혔던 이승우 선수는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에서 내내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이승우 선수는 벤치에서 대기하며 몸고 풀고 있었지만, 벤투 감독은 결국 투입시키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가지고 있는 교체카드 세 장을 후반 25분 지동원, 36분 주세종, 후반 44분 구자철 선수를 투입했다.이 과정에서 기회를 받지 못한 이승우 선수는 물병과 수건을 발로 차고, 벤치로 돌아가며 정강이 보호대를 의자에 던지기도 했다.이승우 선수 표정은 경기 종료 후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죄송합니다"라는 한마디만 남긴 채 자리를 떴다.이에 기성용 선수는 이승우 선수 행동에 "승우가 어떤 마음인지 이해는 된다. 경기에 못 나오니 아쉬움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2019-01-17 08:49:24

2019 UAE 아시안컵 토너먼트 대진표. 네이버

2019 아시안컵 16강부터 한국 토너먼트 경우의 수

한국이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중국에 2대0으로 승리했다.이에 따라 C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 대진표에 오른다. A, F조 3위 가운데 한 팀과 맞붙는다.한국과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이란이 유력한 D조 1위 등 A, B, C, D 4개 조 1위 팀들은 조 3위와 맞붙는다. E, F조 1위는 다른 조 2위와 겨룬다.◆16강 상대 경우의 수 "누가 와도 꿀"한국의 16강전 예상 후보를 살펴보면, 우선 A조 3위는 바레인으로 정해졌다. 아직 경기가 한차례씩 남은 F조 3위는 오만 또는 투르크메니스탄이다.즉, 한국의 16강 상대는 바레인, 팔레스타인, 오만, 투르크메니스탄 가운데 한 팀이다.◆8강 상대 경우의 수…E조 1위 카타르-D조 2위 이라크 "최선"16강 상대는 대체로 우리가 제압할만한 팀들이 후보다.문제는 8강 상대다. 우리와 같은 쪽 대진표의 D조 2위(이란 또는 이라크)와 E조 1위(사우디아라비아 또는 카타르)가 누가 될지 여부다.우선 이란은 피했다. 17일 D조 이란 대 이라크의 경기에서 두 팀은 0대0으로 비겼다. 양팀 승점은 7점(2승1무)으로 동점을 이뤘지만, 이란이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차지, 한국 반대편 대진표로 갔다. 조 2위 이라크가 한국의 8강 상대 후보가 됐다.이제 남은 것은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를 피할 수 있느냐 없느냐이다. 18일 오전 1시 E조 사우디와 카타르가 조 1위를 두고 싸운다. 그런데 현재 카타르(1위)가 사우디(2위)에 승점(6점)은 같지만 골득실이 앞선 상황이다. 즉, 해당 경기에서 사우디는 카타르를 이겨야만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반대로 카타르는 사우디에 이기거나 비겨도 조 1위다.우리로서는 사우디보다는 카타르가 우리와 같은 쪽 대진표에 오는 게 좋다. 그러면서 사우디와 이란 둘 다 피하는 게 가장 유리하다.◆4강 상대 일본 피하려면? F조 3차전 일본이 우즈베키스탄 꺾어야한국이 4강까지 간다면, 상대는 아랍에미리트, 호주, F조 2위 그리고 C, D, E조 3위 중 한 팀 가운데서 만나게 된다.아직 예선전이 한 경기씩 남은 F조에서 2위를 일본이 차지할지 우즈베키스탄(우즈벡)이 차지할지가 관건이다. F조 2위가 한국 쪽 대진표로 오기 때문.그런데 F조는 현재 우즈벡(1위)이 일본(2위)과 승점은 같은데 골득실에서 앞선 상황. 따라서 조별예선 3차전에서 일본은 우즈벡을 꺾어야만 조 1위가 되고, 비기거나 지면 조 2위가 된다.한국은 일본이 F조 1위를 차지하길 바라야 한다.◆한국, 결승까지 꽃길 걸을까?지금까지 언급한 모든 가정이 현실이 될 경우, 한국 반대편 대진표는 이란, 사우디, 일본 등 아시아 강호 3팀이 몰린 죽음의 토너먼트가 확정된다. 당장 사우디와 일본이 16강에서 혈전을 벌이게 된다.반면 한국은 이번 대회 유독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호주와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을 타진하는 정도가 된다. 호주마저 16강 또는 8강에서 '삐끗'해 탈락하는 것은 한국에게 더 없이 좋은 경우의 수이다.

2019-01-17 00:36:01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황의조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안컵] 황의조·김민재 연속골…한국, 중국 2-0 꺾고 조 1위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완파하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조 1위로 마쳤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중국을 2-0으로 꺾었다.황의조(감바 오사카)의 페널티킥 선제골 이후 김민재(전북)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대표팀에 뒤늦게 합류해 이번 대회 첫 경기에 나선 손흥민(토트넘)은 페널티킥을 유도한 데 이어 김민재 골에 도움을 주며 두 골을 모두 만들어냈다.조별리그를 3전 전승(승점 9) 무실점으로 마친 대표팀은 C조 선두로 16강에 나서게 됐다.벤투호는 닷새 후인 오는 22일 A·B·F조 3위 중 한 팀과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현재 A조와 B조에선 각각 바레인(1승 1무 1패), 팔레스타인(2무 1패)이 3위를 확정했고, F조는 최종전을 남겨둔 상태다. 6개 조 3위 가운데 상위 4팀이 16강에 진출하기 때문에 벤투호의 16강 상대는 조별리그가 모두 마무리돼야 확정된다.이날 승리로 벤투 감독은 취임 후 10경기 무패(6승 4무) 행진도 이어갔다.A대표팀 감독의 데뷔 10경기 무패는 1988년 취임한 이회택 감독이 14경기 무패를 이어간 이후 처음이다. 역대 대표팀 감독의 데뷔 최장 A매치 무패 기록은 1978년 부임한 함흥철 감독의 21경기 무패다.대표팀은 또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간 것은 물론, 중국전 2경기 무승(1무 1패)도 끊어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3위의 우리 대표팀은 76위 중국을 상대로 황의조를 원톱 공격수로, 손흥민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운 4-2-3-1 전술을 구사했다.한국은 초반부터 중국을 압도하며 기선을 제압했다.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려준 공을 김민재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여러 차례 중국을 위협했다.선제골도 일찌감치 터졌다.전반 12분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내에서 김문환(부산)의 패스를 받은 후 수비수들을 제치는 과정에서 중국 수비수 시커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주심의 휘슬을 유도했다.손흥민은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의조에게 양보했다. 황의조는 전반 14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벤투호는 출범 이후 세 차례의 페널티킥을 모두 실축하며 '페널티킥 저주'에 시달렸는데 특급 골잡이 황의조가 이 저주를 말끔히 끊어냈다.선제골 이후에도 한국은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전반 23분 황의조의 중거리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고 27분엔 손흥민도 오른발 슈팅으로 위력을 과시했다.후반전엔 중국이 수비를 강화하고 나왔으나 대표팀은 후반 시작 6분 만에 추가골을 만들었다.손흥민의 날카로운 코너킥이 골대 정면으로 배달되자 김민재가 큰 키를 이용해 정확한 헤딩 슛으로 골대 안에 꽂아 넣었다. 김민재는 키르기스스탄전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뽑았다.조별리그 3경기 만에 첫 멀티골을 기록한 대표팀은 황의조와 이청용(보훔), 손흥민을 차례로 쉬게 하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주세종(아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내보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9-01-17 00:23:30

가오 린. 광저우 헝다 홈페이지

가오 린 누구? 광저우 헝다 김영권 동료

중국 축구 선수 가오 린이 17일 새벽 화제다.한국 대 중국의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우리 선수에게 반칙을 범해 경고를 받아서다. 이어 심판에게 크게 항의하며 카메라에 긴 시간 잡혔다.가오 린은 1986년생으로 34세.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에서 뛰고 있다.같은 팀에 소속된 우리나라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과 동료다.

2019-01-17 0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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