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SK와이번스…'SSG 랜더스'로 새출발

5일 새 구단명 확정, '인천' 상징 의미 담아
KBO 신세계 그룹 회원자격 양수 만장일치 승인

5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 스프링캠프 청백전 직후 선수와 코치 등 구단 관계자들이 '굿바이 와이번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 스프링캠프 청백전 직후 선수와 코치 등 구단 관계자들이 '굿바이 와이번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굿바이 SK와이번스, 새출발하는 'SSG 랜더스'.

한국프로야구 SK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 이마트 그룹 야구단이 5일 'SSG랜더스(LANDERS)'로 새 구단명을 확정지었다.

'랜더스'는 '인천'을 상징하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처럼, 지역의 새로운 상징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인천은 비행기나 배를 타고 육지에 첫발을 내디딜(Landing) 때 처음 마주하는 도시이며, 우리나라에 야구가 처음 상륙한(Landing) 도시이기도 하다.

신세계 그룹은 팀명을 확정한 만큼 로고, 엠블럼, 유니폼 제작 등 정규 시즌 준비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구단명 발표에 앞서 KBO는 신세계 그룹의 KBO리그 회원자격 양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가입금은 과거 사례와 비교 검토, 구단 가치 변화, 리그 확장 및 관중 수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60억 원으로 결정됐다.
회원자격 양수를 끝내며 이 날을 끝으로 SK와이번스는 한국 야구사에 한 부분으로 남게됐다. 구단을 양도한 SK는 한국야구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에서 25억 원을 전격 기부했다. 리그 역사상 구단을 양도하며 야구를 위해 기부를 결정한 것은 SK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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