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짜릿한 뒤집기로 KIA전 5연패 탈출

터커, 팀 패배에도 연타석 2점포 폭발

삼성 박계범. 연합뉴스 삼성 박계범.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와 방문 경기에서 장단 12안타를 적시에 몰아쳐 11-7로 승리했다.

8위 삼성은 지난 7월 25일부터 이어지던 KIA전 5연패에서 벗어났다.

양현종과 벤 라이블리가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는 의외로 난타전이 펼쳐졌다.

KIA는 3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이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프레스턴 터커가 우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삼성은 4회초 1사 만루에서 박계범의 희생플라이와 박승규의 중전안타로 2점을 뽑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5회에는 2사 1루에서 강민호가 우중간 2루타를 날려 3-2로 역전했고 김헌곤, 김호재의 연속 안타와 더블스틸, 박계범의 적시타가 이어져 6-2로 달아났다.

KIA는 공수 교대 뒤 터커가 연타석 2점포를 터뜨렸고 나지완의 2루타와 김태진의 적시타가 이어져 5-6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삼성은 8회초 KIA 네 번째 투수 홍상삼을 상대로 박승규가 중전안타로 포문을 연 뒤 3연속 볼넷으로 1점을 보탰다.

1사 만루에서는 강민호가 2타점 2루타를 날려 9-5로 달아났다.

삼성은 9회초에도 박계범의 솔로아치 등으로 2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KIA는 9회말 나지완이 2점 홈런을 날렸으나 승부와는 무관했다.

양현종은 5이닝 동안 8안타로 6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라이블리는 6이닝 동안 8안타로 5실점 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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