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구성윤의 손과 발에 대구FC 상승세 달렸다

4경기 8실점으로 체면 구긴 구성윤, 부산전 무실점으로 진가 발휘…대구FC 8월 2일 수원 삼성과 K리그1 14라운드 원정경기

대구FC 골키퍼 구성윤은 지난 26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K리그1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진가를 과시했다.

구성윤은 전반 29분 수비 후 빠른 킥을 날렸고 세징야는 간결한 어깨 트래핑 후 오른발 슛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세징야의 능력이 돋보였지만 구성윤의 정확한 킥이 있었기에 가능한 골이었다.

이날 구성윤은 국내 무대 첫 공격포인트인 도움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구성윤은 데뷔 후 리그(FA컵 제외)에서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구로 옮긴 구성윤은 6월 27일 열린 9라운드 강원FC전부터 대구 수문장으로 나섰다. 부산전 무실점 이전에는 매 경기 골을 내줬다. 강원에 1실점, 10라운드 광주FC에 2실점, 11라운드 울산 현대에 3실점, 12라운드 상주 상무에 2실점 해 체면을 구겼다.

구성윤이 5경기에서 8실점(경기당 1.6골)한 것은 평범해 보인다. 구성윤에 밀려 벤치 신세인 최영은 골키퍼는 앞선 1~8라운드에서 8실점(경기당 1골)으로 선방한 기록을 남겼다.

구성윤은 부산전에서 상대 선수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슈팅을 막아내는 등 여러 차례 선방 능력을 자랑했다. 젊은 스리백 김우석-정태욱-조진우와의 호흡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 부산전은 구성윤이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의 진면목을 보인 경기로 평가받는다.

재정비한 수비 라인이 안정감을 찾는 가운데 대구FC는 내달 2일 오후 7시 수원 삼성과 1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6월 21일 8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을 3대1로 제압한 대구는 수원전 연승과 리그 연패 후 연승을 노린다. 수원과의 통산 전적에서는 4승10무23패로 크게 뒤져 있다.

대구FC 골키퍼 구성윤이 수비 지시를 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골키퍼 구성윤이 수비 지시를 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골키퍼 구성윤이 킥 준비를 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골키퍼 구성윤이 킥 준비를 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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