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복귀전 멀티히트…삼성, SK에 1대4로 져

이원석 큰 부상은 아니지만 경기에는 못나서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SK와이번스 경기에 나선 삼성 박해민이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SK와이번스 경기에 나선 삼성 박해민이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가 3연속 위닝시리즈 이후 2연패에 빠졌다.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1차전에서 삼성은 1대4로 패배했다.

이날 삼성은 박해민을 1군으로 콜업하고 전날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중 부상을 당한 이원석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이원석은 병원 검진결과 골절과 같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손가락이 많이 부어있어 경기에 나갈 수는 없는 상태로 구단측은 상황을 좀더 지켜보기로 했다. 선발 유격수는 이학주 대신 김지찬을 올렸다. 최근 타격 밸런스와 SK 선발투수 리카르도 핀토를 고려한 결정이다. 이외에 김헌곤과 이성곤이 말소되고 백승민과 양우현이 콜업됐다.

삼성의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3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규(1루수)-박해민(중견수)-박승규(우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김대우가 나섰다.

1군으로 복귀한 박해민은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절치부심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 초반까지 양팀 다 득점없이 투수전이 이어졌다.

4회 말 선제점은 SK가 가져갔다. 1사 주자 2, 3루 실점 위기 상황에 정진기가 땅볼 아웃되는 동안 최정이 홈인하면서 1점을 올렸다. 이어 최항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내줬다.

6회 초 안타로 SK의 문을 계속 두드리던 박해민이 결국 적시타를 때려냈다.

삼성은 선두타자 살라디노와 김동엽의 연속 안타로 무사 주자 1, 2루 득점 기회에 이성규의 병살타로 2사 주자 3루 상황이 됐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이 중견수 뒤 깊숙한 적시타로 살라디노를 홈으로 불러들여 1점을 따라갔다. 김대우는 5이닝 3피안타 4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임현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점차 팽팽한 싸움을 이어가던 중 8회 말 SK 공격에서 이흥련이 결정적인 2점 적시타를 때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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