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사브르 구본길, 룩셈부르크 월드컵 준우승…오상욱 3위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베테랑 구본길이 지난 7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준우승한 구본길과 3위에 오른 오상욱(오른쪽). 연합뉴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베테랑 구본길이 지난 7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준우승한 구본길과 3위에 오른 오상욱(오른쪽). 연합뉴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베테랑 구본길(31·국민체육진흥공단)이 2년여 만에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구본길은 7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아론 실라지(헝가리)에 이어 준우승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개인·단체전을 석권하는 등 한국 남자 사브르의 대표 주자로 활약해 온 구본길은 FIE 주관 국제대회 개인전에서는 모처럼 입상의 기쁨을 맛봤다.

2018년 5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그랑프리 대회 동메달 이후 약 1년 10개월, 월드컵으로만 한정하면 2018년 2월 폴란드 바르샤바 대회 우승 이후 2년 1개월 만에 시상대 위에 섰다.

8강에서 세계랭킹 3위 일라이 더쉬워츠(미국)를 15대13으로 꺾은 구본길은 현재 개인전 세계랭킹 1위이자 대표팀 후배인 '에이스' 오상욱(24·성남시청)을 15대8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실라지에 12대15로 패했다.

오상욱은 구본길에게 져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으나 지난달 바르샤바 월드컵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고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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