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씨름단, 추석장사씨름대회서 백두·태백장사 두 체급 석권

경북 의성군은 군청에서 전남 영암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와 태백장사 두 체급을 석권한 의성군청 씨름단 선수단의 귀향 축하 환영식을 열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은 군청에서 전남 영암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와 태백장사 두 체급을 석권한 의성군청 씨름단 선수단의 귀향 축하 환영식을 열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청 씨름단(단장 김주수 의성군수)은 12일부터 4일간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와 태백장사 두 체급을 석권했다.

대한씨름협회와 의성군에 따르면 손명호 선수는 백두급에서, 윤필재 선수는 태백급에서 각각 장사에 올랐다.

손명호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열린 백두급(140㎏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윤성민(영암군민속씨름단)을 3대0으로 물리쳤다. 손명호는 2017년 6월 단오 대회 우승 이후 2년 3개월 만에 백두장사에 복귀했고, 2016년 추석 대회 우승을 포함하면 개인 통산 세 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이다.

앞서 윤필재는 연휴 첫날인 12일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손희찬(정읍시청)을 3대1로 물리치고 꽃가마를 탔다. 윤필재는 2017년 우승한 후 3년 연속 추석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 음성대회와 구례대회 제패에 이어 올해 민속씨름 3관왕에 올랐다. 태백장사는 개인 통산 5번째다.

한편 의성군은 16일 군청에서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와 태백장사 두 체급을 석권한 씨름 선수단의 귀향 축하 환영식을 열고 군민들과 함께 선수들을 축하했다.

씨름 단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청 씨름단 선수들이 매년 꾸준한 성적을 거두면서 '씨름의 고장 의성'의 명예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며 "의성군은 앞으로 씨름단을 통해 '의성진(眞)브랜드'을 널리 알리는 한편 씨름을 스포츠 마케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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