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2001년생 노예림 "우승한다면 내 인생 바뀔 것"

포틀랜드 클래식 3R 선두…LPGA 투어 3번째 '월요 예선 통과자 우승' 도전

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 16번 홀에서 노예림이 퍼트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 16번 홀에서 노예림이 퍼트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 8번 홀에서 노예림이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 8번 홀에서 노예림이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노예림이 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 2번 홀에서 세번째 샷을 날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노예림이 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 2번 홀에서 세번째 샷을 날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월요 예선을 거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우승 기회까지 맞이한 18세 재미교포 노예림이 프로 첫 승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노예림은 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를 마치고 "우승한다면 올 한 해 전체, 그리고 내 인생이 바뀔 것이다. 꿈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프로로 전향했지만, 아직 LPGA 투어 회원 자격이 없는 그는 월요 예선을 통과해 출전 자격을 얻은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19언더파 197타를 적어내 단독 선두로 나섰다.

특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치는 맹타를 휘두르며 존재감을 뽐냈다.

노예림은 "아이언 샷이 잘 됐고, 중요한 퍼트를 몇 차례 성공했다. 전반적으로 실수가 없었다"며 "첫 버디가 일찍 나와준 덕분에 전반에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특히 2주 전쯤부터 들고나온 퍼터가 무척 마음에 든다고 귀띔하며 "이 퍼터로 첫 대회 땐 컷 탈락했는데, 이번 주엔 잘 맞는 것 같다"며 "몇몇 홀은 핀 위치가 무척 까다로웠는데, 그린을 잘 읽어 기쁘다"고 설명했다.

월요 예선을 통해 출전한 선수가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사례는 앞서 2000년 스테이트 팜 클래식의 로럴 킨(미국), 2015년 포틀랜드 클래식의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두 차례뿐이다.

노예림이 2일 최종 라운드까지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켜 우승을 차지한다면 역대 세 번째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그는 '4년 전 헨더슨처럼 월요 예선을 거쳐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두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멋진 일"이라면서도 "의식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내일 경기가 매우 기다려지고, 너무 긴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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