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천적' 경남 상대로 홈 승리 노린다

통산전적 8승 6무 19패, 올 시즌 1무 1패로 경남에 열세
올 시즌 홈에서 5골 터트린 에드가 앞세워 5위 탈환 노려

1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대구FC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대구 에드가가 오른발 슛을 날리고 있다. 이날 부상으로 한달반만에 복귀한 에드가는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대구FC제공. 1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대구FC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대구 에드가가 오른발 슛을 날리고 있다. 이날 부상으로 한달반만에 복귀한 에드가는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대구FC제공.

대구FC가 '천적'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노린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대구는 최근 부진을 거듭했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승리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았다.

대구는 17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치열한 경기 끝에 울산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긴 대구가 '대팍'으로 돌아온다. 시즌 초반 홈에서 8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던 대구는 에드가의 부상 이후 홈에서 1무 3패의 부진에 빠졌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다시 홈 승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한 달 반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에드가가 어느새 6위로 처진 대구의 희망으로 기대받고 있다. 특히 홈에서 강한 에드가가 선봉에서 경남 골문을 노린다. 올 시즌 홈에서 ACL 포함 5골을 터트리면서 활약했고, 지난 경기 약 한달 반 만에 선발 출전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빈 끝에 복귀포를 신고했다. 세징야와의 호흡도 여전했다. 동점골 과정에서 세징야가 에드가를 향해 로빙패스를 시도했고, 에드가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세징야도 경남에 강한 모습이다. 경남과의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다. 또한 전역 복귀한 김동진, 김선민도 승리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경남은 대구의 천적이다. 통산전적에서 8승 6무 19패로 열세인데다 올 시즌 1무 1패, 5경기 3무 2패로 최근 경남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또한 지난 경기 쿠니모토 복귀와 21경기만의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구는 5위 탈환, 경남은 하위권 탈출을 목표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대구가 홈에서 천적 경남을 잡고 대팍을 찾는 홈팬들에게 오랜만에 시원한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경기에는 두 선수의 복귀 환영 행사와 함께 대팍 나이트 라이트쇼, 치어리더 공연, 고바슨 발칸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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