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의 황희찬이 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기에 앞서 레바논전에 대한 평가와 브라질전을 앞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힘 얻는 황희찬 이적설…"1월 350억원에 울버햄프턴행 가능성"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맹활약 중인 황희찬(23)의 이적설이 구체화하고 있다.독일 지역지인 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는 27일(현지시간) "함부르크에서 여러 번 부상으로 불운을 겪었으나 올여름부터 잘츠부르크에서 다시 뛰고 있는 황희찬이 이제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길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몇주 전부터 소문이 있었고, 딜이 성사됐다는 얘기도 곳곳에서 나온다"고 전했다.이어 "울버햄프턴이 2천만 파운드 넘는 이적료를 준비해놓고 있다. 2천300만 파운드(약 349억원)까지 얘기가 나온다"면서 "이 대형 이적이 1월에 성사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독일 2부 분데스리가 함부르크로 임대됐다가 이번 시즌 잘츠부르크로 돌아가 뛰고 있는 황희찬은 22경기에 출전해 9골 12도움(정규리그 6골 7도움·UEFA 챔피언스리그 3골 3도움·컵대회 2도움)을 기록하며 주가를 올렸다.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이자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더욱 주목받았다.특히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을 관찰하고자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잘츠부르크는 이달 중순 18라운드까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무패(13승 5무) 선두를 달리며 겨울 휴식기를 맞이했다. 휴식기는 내년 2월 초까지 이어진다.

2019-12-28 08:59:1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베테랑 타자 에드윈 엥카르나시온과 1년 1천200만 달러(139억3천만원 상당)에 계약했다. 연합뉴스

MLB 화이트삭스, 베테랑 슬러거 엥카르나시온 영입

올겨울 적극적으로 팀 전력을 보강 중인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베테랑 슬러거 에드윈 엥카르나시온(36)을 영입했다.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화이트삭스가 엥카르나시온과 1천200만 달러(한화 약 116억원)에 1년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화이트삭스 구단은 2021시즌에도 원하면 엥카르나시온과 1천200만 달러에 1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화이트삭스는 올 스토브리그에 자유계약선수(FA)인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과 투수 댈러스 카이클 등을 영입하며 공수에 걸쳐 전력을 강화했다.그런 상황에서 엥카르나시온을 영입한 것은 장타력을 보강하기 위한 방편이다.화이트삭스는 지난 시즌 팀 홈런이 182개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25위에 그쳤다.아메리칸리그에서 화이트삭스보다 팀 홈런이 적은 팀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뿐이었다.엥카르나시온은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8시즌 연속 30홈런 이상을 친 유일한 타자다.2019시즌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뉴욕 양키스 두 팀의 유니폼을 입으며 타율 0.244, 출루율 0.344, 장타율 0.531에 34홈런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2019-12-27 15:21:52

정정용 감독의 후임으로 19세 이하(U-19)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김정수 감독. 연합뉴스

U-17 월드컵 8강 이끈 김정수 감독, U-19 대표팀 사령탑으로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8강 진출을 이끈 김정수(45) 감독이 정정용(50) 감독의 프로 진출로 공석이 된 19세 이하(U-19) 대표팀을 맡는다.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산하 감독선임소위원회 회의를 열어 김정수 감독을 U-19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U-19 대표팀은 올해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정정용 감독이 전담 계약을 하고 지난달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등을 치렀으나 정 감독이 K리그2 서울 이랜드로 자리를 옮기게 돼 새 사령탑을 물색해왔다.선택을 받은 김정수 감독은 2007년 백암중을 시작으로 백암고(2008∼2009년), 용인시청(2010년), 광주FC(2011∼2012년) 등에서 코치로 경험을 쌓고, 2014년부터 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다.2015년 U-17 월드컵 때 수석코치로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고, 2017년 U-15 대표팀 감독을 거쳐 올해는 U-17 대표팀을 맡아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에 올려놨다.김판곤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U-17 월드컵 준비 과정과 대회에서 보여준 세밀한 계획 능력, 전략·전술적 대응 능력, 선수단 장악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선임 이유를 전했다.김 위원장은 "일반고 출신은 물론 다양한 특징을 가진 선수들을 대거 발탁해 성장시킨 능력과 해당 연령대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게 평가했다. 주도적 수비와 치명적 역습은 협회가 추구하는 축구 철학에 부합했다"고 덧붙였다.

2019-12-27 15:19:17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 갤럭시에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C밀란으로 이적한다. AP연합뉴스

LA 갤럭시 떠난 즐라탄의 새 둥지는 AC밀란…8년 만에 '복귀'

스웨덴 출신의 '베테랑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가 8년 만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C밀란의 유니폼을 입는다.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를 비롯한 이탈리아 언론은 27일(한국시간) 일제히 "이브라히모비치의 AC 밀란으로 복귀한다"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계약 조건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매체마다 계약 내용에는 다소 차이가 난다.이탈리아 축구전문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이브라히모비치는 2020년 6월까지 300만 유로(약 39억원)를 받기로 했다. 다만 연장 계약 옵션도 있다"고 전했다.반면 영국 일간지 더선은 "18개월 계약에 480만 유로(약 62억원)를 받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1월 LA 갤럭시(미국)와 결별하면서 차기 행선지로 AC밀란이 유력했다.38살의 노장임에도 이브라히모비치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에서 두 시즌 동안 58경기에 출전해 53골(플레이오프 포함·정규리그 56경기 52골)을 쏘아 올리며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했다.이브라히모비치를 놓고 AC밀란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과 에버턴도 영입에 관심을 줬다.이런 가운데 AC밀란이 가장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고, 이브라히모비치가 응답했다.이브라히모비치는 2010년 8월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AC밀란으로 이적한 뒤 2011-2012시즌까지 두 시즌을 뛰면서 85경기에서 56골을 뽑아낸 특급 활약을 펼쳤다.AC밀란에서 성공적으로 두 시즌을 보낸 이브라히모비치는 2012년 7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떠났고, 이제 8년 만에 AC밀란 복귀를 앞두게 됐다.

2019-12-27 15:18:53

토트넘 홋스퍼 조제 모리뉴 감독. 연합뉴스

모리뉴 감독, 또 손흥민 '두둔'…"손흥민 아닌 뤼디거가 문제"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상대 선수를 걷어차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손흥민(27·토트넘)을 다시 한번 두둔하고 나섰다.모리뉴 감독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에 대한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3경기 출전정지 징계는 과도하다고 지적했다.모리뉴 감독은 "라틴 문화권인 중남미나 남부 유럽 리그에서는 파울을 당한 선수가 과도한 '리액션'을 보이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이를 용납해서는 안 되며 주심 판정이나 징계에 반영돼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손흥민은 23일 첼시와의 정규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7분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 경합하다 넘어진 뒤 발을 뻗어 가슴을 가격했다.비디오판독 끝에 손흥민은 퇴장당했고, 3경기 출전지 징계가 내려졌다.당시 뤼디거가 배를 움켜쥐고 쓰러져 고통을 호소한 데 대해 모리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안 아픈 선수는 벌떡 일어나 뛰는 게 정상이다. 뤼디거는 '엄살'을 부린 것"이라고 비판했다.모리뉴 감독은 "뤼디거는 첼시의 다음 경기에 분명히 출전할 것"이라면서 "손흥민이 아닌 뤼디거에 비판의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모리뉴 감독은 경기 직후에도 퇴장 판정이 잘못됐다고 주장하면서 "뤼디거는 분명히 갈비뼈가 부러졌을 거다. 골절 부상에서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비꼰 바 있다.

2019-12-26 14:58:25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 계약을 위해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니 대표팀 맡는 신태용 "박항서 감독과 함께 국위선양 하겠다"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축구 현장으로 돌아온 신태용(49) 감독은 베트남에서 '열풍'을 일으킨 박항서(60) 감독과 함께 동남아시아 무대에서 '국위 선양'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직 계약 체결을 위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떠나며 "박 감독님이 워낙 국위 선양을 많이 하셨는데 같이 더불어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한국 국가대표팀을 이끈 뒤 다음 행선지를 찾아왔던 신 감독은 여러 클럽과 대표팀의 러브콜을 받아오다 인도네시아를 택했다.그는 "저의 이익을 위해선 클럽에 가는 게 좋다고 생각했지만, 각급 대표팀을 맡으며 쌓은 노하우로 우리보다 한 단계 낮은 팀에서 어느 정도 가르쳐서 레벨을 올릴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인도네시아와 3년 계약을 맺고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U-23),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모두 이끌게 된 신 감독은 "개최국으로 나서는 2021년 U-20 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많이 받고 있다"며 중점 과제로 꼽았다.신 감독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계약서에 사인한 뒤 29일 귀국해 다음 달 초 정식 부임을 준비한다.

2019-12-26 14:57:56

에릭 테임즈. 연합뉴스

류현진, 테임즈와 한솥밥 먹나…MLB닷컴 "선물 될 수 있을 것"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는 류현진(32)이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33)와 함께 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 흐름을 전하면서 "토론토엔 현재 마땅한 1루수가 없다"며 "FA 시장에 나온 테임즈와 미치 모어랜드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토론토는 올해 FA 시장에서 류현진과 태너 로어크를 영입하며 선발 전력을 강화했다.그러나 기존 주전 1루수인 저스틴 스모크가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하면서 타선에 구멍이 생겼다.토론토엔 '한 방'을 갖춘 유망주 라우디 텔레즈가 있지만, 지난 시즌 111경기에서 타율 0.227에 그치며 정교함에서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MLB닷컴은 토론토엔 텔레즈와 1루 주전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베테랑급 타자가 필요하다며 테임즈의 이름을 거론한 것이다.테임즈는 2011년 토론토에서 뛴 뒤 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KBO리그 NC 다이노스로 이적했다.그는 NC에서 맹활약을 펼친 뒤 2017년 밀워키 브루어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그는 2019시즌 타율 0.247, 25홈런, 51타점을 기록한 뒤 FA 자격을 얻었다.류현진과 테임즈는 활동 기간이 달라 KBO리그에서 함께 뛰진 못했다.

2019-12-26 14:56:12

브룩스 켑카. 연합뉴스

최강 미국남자골프팀, 올림픽 출전권 놓고 치열한 집안 경쟁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미국 남자골프가 내년 도쿄하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집안 경쟁을 예고했다.골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복귀했지만, 그때만 해도 출전 경쟁이 그리 치열하지 않았다.세계 톱랭커들이 저마다 핑계를 댔지만 결국 브라질에서 만연했던 지카 바이러스가 두려워 줄줄이 불참을 선언했다.그러나 내년 도쿄올림픽은 상황이 다르다. 톱랭커들이 참가를 선언하며 전의를 다지고 있다.골프는 내년 6월 29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15위 안에 든다면 한 국가에서 최다 4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현재 랭킹을 기준으로 한다면 미국은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를 비롯해 저스틴 토머스, 더스틴 존슨, 타이거 우즈가 출전한다. 하지만 미국은 세계랭킹 15위 안에 무려 5명의 선수가 더 있어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다.세계랭킹 4위인 토머스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에 꼭 나가고 싶다"면서도 "매주 세계랭킹이 바뀐다. 선수들이 너무 빡빡하게 들어서 있다"고 말했다.2016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골프황제' 우즈는 2019년 화려한 재기를 바탕으로 올림픽 출전을 노린다.우즈는 올해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우승과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우승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최다승 타이기록인 82승을 달성했다.우즈는 "올림픽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해 본 적이 없다"며 "나이 44세에 차기 올림픽에 출전할 기회는 없을 것"이라며 내년 올림픽 출전 의지를 공식화했다.

2019-12-26 14:55:38

지난 1월 13일 청송 얼음골에서 열린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난이도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운선 선수가 인공 구조물을 등반하는 모습.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국비 3억원 확보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이하 청송월드컵)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20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 심사에서 국비 공모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청송월드컵은 이번 지원 대상 선정으로 국비 3억원을 포함해 총 4억8천만원의 국·도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문체부는 지난해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색 있는 국제경기대회를 선정해 지역 체육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38개(14개 시도) 대회를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문체부는 이번 심사에서 지방비 확보, 참가 규모 및 외국인 선수 참여 등을 공모기준으로 세웠다. 청송월드컵은 대회 인프라 구축과 시설관리 운영, 대회 진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회 종료 후에도 모니터링과 사후 결과 평가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모범적인 국제대회를 이끌었다는 평가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2021년 이후에도 월드컵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2020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겸 아시아선수권대회'는 내년 1월 10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다음 날부터 이틀간 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2019-12-26 11:21:4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델린 베탄시스(31)가 '1년 1천50만달러' 조건으로 뉴욕 양키스에서 뉴욕 메츠로 이적한다. AP연합뉴스

뉴욕 메츠, FA 불펜 베탄시스와 1년 1천50만 달러에 계약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가 불펜 투수 델린 베탄시스(31)를 영입했다.메츠는 25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베탄시스와 1년간 1천50만달러(약122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베탄시스는 계약금 530만달러와 연봉 220만 달러 등 총 750만달러를 받는다. 2021년엔 선수 옵션 600만달러에 바이아웃 300만 달러(구단이 재계약을 포기할 때 받는 돈)가 포함돼 있다.베탄시스가 메츠에서 1년만 뛸 경우 1천50만달러를 보장받는다.베탄시스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뉴욕 양키스 한 팀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2014년부터 3시즌 연속 20홀드 이상을 기록하며 양키스 불펜진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2018시즌에도 4승 6패 30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으로 활약했지만, 2019시즌 어깨 부상 여파로 1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9-12-25 14:37:02

마리오 만주키치(33)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카타르 프로축구 강호 알두하일로 이적한다. AFP연합뉴스

'골잡이' 만주키치, 유럽 떠나 중동으로…알두하일 이적

크로아티아 출신의 베테랑 골잡이 마리오 만주키치(33)가 유럽을 떠나 중동 무대에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 새 둥지는 남태희(알사드)가 뛰었던 카타르 프로축구 강호 알두하일이다.알두하일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만주키치가 입단 계약서에 서명하는 사진을 공개하고 영입을 발표했다.만주키치가 뛰었던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도 이날 홈페이지에 "만주키치가 알두하일에 합류한다. 선수를 보내면서 550만유로(약 71억원)의 수입이 예상된다"라며 "만주키치는 4년 반 동안 유벤투스에서 뛰면서 4차례 세리에A 우승과 세 차례 이탈리아컵 우승, 한 차례 슈퍼컵 우승을 경험했다. 우리 구단 공식발표는 조만간 나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디나모 자그레보(크로아티아), 볼프스부르크, 바이에른 뮌헨(이상 독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 유럽 명문클럽을 거쳐 2015년 6월부터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만주키치는 뛰어난 결정력은 물론 수비 가담과 공중볼 능력이 빼어난 골잡이다.더불어 2007년부터 크로아티아 대표팀으로 뛰면서 두 차례 월드컵(2014년·2018년)에 출전하는 등 A매치 89경기에서 33골을 넣은 크로아티아의 간판 스트라이커다.만주키치는 지난 6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유벤투스 사령탑을 맡은 이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결국 만주키치는 뛸 수 있는 팀을 찾아 나섰고, 알두하일이 러브콜을 보냈다.알두하일은 지난 2월 알사드(카타르)로 이적한 남태희가 2011년 12월부터 뛰었던 카타르 스타스리그 강호다. 애초 레퀴야였던 팀명은 2017년 엘자이시와 통합하면서 알두하일로 바뀌었다.

2019-12-25 14:30:38

김광현이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김광현 투 피치 한계 벗어나야"…MLB 성공의 열쇠는 커브·투심

미국 세인트루이스 언론은 아직 김광현(3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투 피치 투수'로 본다.하지만 김광현은 오랫동안 '슬라이더와 다른 방향으로 흐르는 공'과 '느린 공'을 연마했다.투심 패스트볼과 커브는 김광현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연착륙을 위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일간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24일(한국시간) 독자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코너를 게재했다.한 독자는 '김광현 영입의 성패'를 물었다.세인트루이스 담당 기자 데릭 굴드는 '기대 반, 걱정 반'의 답을 내놨다.굴드 기자는 "아직은 김광현이 KBO리그에서 보여준 기량을 메이저리그에서도 펼칠지 알 수 없다"고 조심스러워하며 "김광현은 뛰어나고, 부드럽고, 안정적인 투구 동작을 갖췄다. 운동신경도 탁월하다. 그러나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는) 투 피치 투수의 한계도 가지고 있다"고 장단점을 설명했다.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와 2년 보장 800만달러에 계약하며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을 얻었다. 하지만 구단은 선발을 보장하지 않았다.굴드 기자는 "투 피치 투수인 김광현이 긴 이닝을 던지기는 어려울 것 같다. 김광현의 목표는 메이저리그 입성이었다. 선발과 불펜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김광현은 내년 2월 열리는 스프링캠프에서 4,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실제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팀이 원하는 곳에서 던지겠다"고 말하면서도 "선발 투수로 뛰면 최상"이라고 선발진 진입을 향한 의욕도 드러냈다.세인트루이스는 잭 플래허티, 마일스 마이컬러스, 다코타 허드슨 등 우완 1∼3선발을 갖췄다. 좌완 김광현이 주목받을 수 있는 환경이다.또한 김광현은 '투 피치 투수'에서 벗어나고 있다. 그는 올해 KBO리그에서 슬라이더의 반대 방향으로 휘는 투심과 시속 120㎞대의 커브를 자주 던졌다.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서도 투심, 커브의 효과를 누리면 선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2019-12-25 14:29:35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상대 안토니오 뤼디거와 충돌하고 있다. 연합뉴스

첼시전 퇴장 손흥민, 항소 기각…3경기 출전금지 확정

잉글랜드축구협회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가슴을 가격해 퇴장과 함께 3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은 손흥민(27·토트넘)의 징계가 과하다며 토트넘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영국 공영방송 BBC 등 주요 매체는 25일(한국시간) "첼시에 0대2로 패할 때 나온 손흥민의 퇴장에 대한 항소가 기각됐다"고 보도했다.잉글랜드축구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출전정지 선수 명단에도 손흥민은 현지시간으로 12월 22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돼 있다.손흥민은 23일 첼시와 치른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후반 17분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 볼을 다투다 넘어진 뒤 발을 뻗어 뤼디거의 상체를 가격해 퇴장당했다.넘어진 뒤 다리를 한 번 더 뻗어 발바닥이 뤼디거의 가슴 쪽으로 향한 장면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확인돼 곧장 레드카드를 받았고, 잉글랜드축구협회는 24일 3경기 출전정지 징계까지 내렸다. 징계 사유는 '폭력적인 행위'였다.손흥민은 지난달 에버턴전에서도 안드레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시도한 뒤 퇴장과 3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항소를 통해 퇴장 자체가 철회돼 징계를 받지 않았다.토트넘은 이번에도 퇴장 명령이 가혹하다며 항소했지만 이번에는 잉글랜드축구협회가 받아들이지 않았다.결국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6일 브라이턴전을 시작으로 노리치시티(29일)와 사우샘프턴전(2020년 1월 2일)까지 내리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2019-12-25 14:29:24

서울 SK 나이츠 문경은(48) 감독이 마이크를 경기 중 착용한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스타 사령탑' 문경은 SK 감독도 경기 중 마이크 착용

프로농구의 대표적인 '스타 사령탑' 가운데 한 명인 문경은(48) 서울 SK 감독도 경기 중 마이크를 착용한다.프로농구 중계사인 스포티비(SPOTV)는 24일 "문경은 감독이 25일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 마이크를 착용하고 선수들에게 내리는 지시를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는 이번 시즌부터 스포티비가 시행 중인 '보이스 오브 KBL'의 하나로 이전까지는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부산 kt 서동철 감독이 홈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보이스 오브 KBL'은 감독이 착용한 마이크를 통해 선수들에게 내리는 지시 사항을 시청자들이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장치고 '인사이더스'는 하프 타임에 라커룸을 공개해 역시 감독과 선수 사이에 오가는 대화를 팬들에게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스포티비는 "보이스 오브 KBL과 인사이더스를 통해 현장의 박진감을 생생히 전달하며 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이 이뤄졌다"고 자평하며 "SK 문경은 감독의 동참으로 더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문경은 감독은 2016년과 2017년 12월 31일 심야 시간대에 경기를 시작하는 '농구 영신'의 첫 번째 주자를 맡았으며 당시 "농구 인기에 도움이 된다면 새벽에도 경기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팬 친화적인 지도자로 잘 알려져 있다.SK와 삼성의 크리스마스 맞대결은 25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2019-12-24 15:08:48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 연합뉴스

'꽁꽁 얼어붙은' KBO FA시장…이적은 없고 집토끼 단속은 느리고

거액 계약 소식이 연일 터져 나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달리 국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은 그야말로 얼어붙었다.KBO리그 FA 시장은 11월 4일 개장했다. KBO 사무국의 공시로 FA 시장에 나온 선수는 19명이다.이 중 23일 현재 계약을 마무리한 선수는 5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14명은 아직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지 못했다.포수 이지영이 가장 먼저 도장을 찍었다. 그는 11월 13일 3년간 총액 18억원을 받는 조건에 키움 히어로즈에 잔류했다.모범 FA의 대명사 유한준이 엿새 후 배턴을 받아 2년 총액 20억원에 kt wiz에 남았다.이후 정우람(한화 이글스·4년 39억원), 송은범(LG 트윈스·2년 10억원), 오지환(LG·4년 40억원)이 차례로 계약서에 사인했다.한 명의 예외 없이 모두 올해 뛴 소속팀과 재계약했다.경제 사정이 좋지 않자 거의 모든 구단이 지갑을 완전히 닫았다.프로 10개 구단과 프로야구선수협회는 '올해 안 타결, 내년 시즌 후 도입'을 목표로 FA 제도 개선안 합의를 추진했지만, FA 보상안과 FA 취득 기한 단축 등 핵심 의제에서 의견이 갈려 결국 내년 초로 논의 시점을 넘겼다.허리 졸라매기로 구단 운영비를 줄이는 상황에서 FA 제도 개선 협상마저 타결짓지 못하자 구단은 더욱 곳간을 잠갔다.현재 분위기라면 남은 14명도 대부분 현 구단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오지환의 백지위임 사례가 말해주듯 협상 시간이 길어질수록 선수들은 돈줄을 쥔 구단에 백기 투항할 공산이 짙어졌다.이번 FA 시장의 '알짜배기'로 다른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았던 준척급 안치홍과 김선빈(이상 KIA 타이거즈), 전준우(롯데 자이언츠)와 원소속팀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건 한파가 불어 닥친 KBO리그 분위기를 단적으로 입증한다.A구단 관계자는 안치홍의 영입에 관심을 뒀다가 운영비 절감 등의 문제로 뜻을 접었다고 전하기도 했다.각 구단이 외부 FA 영입에 미온적인 터라 남은 FA 선수들의 원소속팀 잔류 협상은 자존심과 예우의 접점을 찾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선수들은 구단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체면을 세워주기를 바란다. 구단들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어느 선까지 대우하느냐로 연말연시 고민할 참이다.

2019-12-24 15:08:23

출처: 연합뉴스

챌시 팬 손흥민 인종차별 어떻게 했나…현장서 체포

지난 주말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첼시전에서 한 첼시 팬이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현지시간) 가디언,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전날 챌시 팬 한 명이 경기 도중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 공공질서 저해 행위를 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했다.경찰은 "손흥민이 인종차별 구호를 듣지 못한 것으로 보이지만 관중석에 있던 다른 첼시 팬들의 신고로 이 서포터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앞서 해당 경기에서는 첼시 소속 안토니오 뤼디거에 대한 인종차별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손흥민이 뤼디거와 몸싸움을 벌이다 퇴장 당한 이후 일부 관중이 뤼디거를 향해 원숭이 소리를 내는 등 인종차별적 행위를 보였다.이에 토트넘은 이번 인종차별 사태에 대해 최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영국축구협회(FA) 또한 구단 및 관련 당국과 협조해 적절한 조치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한편 영국 총리실은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등 축구 당국과 인종차별 근절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경고했다.

2019-12-24 14:46:08

출처: MBC 스포츠플러스

송유진 컬링선수 한예슬·손담비 닮은꼴 화제…나이는?

컬링선수 송유진이 빼어난 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23일 의정부 컬링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 코리아 컬링리그'에서 경북체육회 B의 송유진 선수가 출전했다. 이날 송유진 선수는 전재익 선수와 함께 믹스더블팀으로 출전해 경북체육회 A(성유진, 장혜지)를 상대로 승리했다. 송유진 선수는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대한 즐기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리그전에 임하고 싶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먼저 리그전을 소화한 선수들을 보면서 '우리도 빨리 경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첫 경기를 한솥밥을 먹는 선배들과 함께한 점도 마음 편히 첫판을 소화한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 다음 경기에선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해당 경기가 열린 직후 송유진 선수는 한예슬과 손담비를 닮은 얼굴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송 선수의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포털사이트를 장악하기도 했다.한편 송유진 선수는 1999년생으로 올해 21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12-24 14:30:31

한국 동계데플림픽 선수단, 역대 최고 16위…대회 마치고 귀국

역대 최고 성적을 낸 한국 데플림픽(농아인 올림픽) 선수단이 금의환향한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23일 "동계데플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에 성공한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전했다.한국은 12일부터 이탈리아 발텔리나 일원에서 열린 2019 발텔리나-발치아벤나 동계데플림픽에서 동메달 1개(여자 컬링)를 획득해 종합 순위 16위를 차지했다.한국은 2015년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동계데플림픽에 출전했는데,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은 총 6개 종목 중 아이스하키와 체스를 제외한 4개 종목(스노보드,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컬링)에 50명의 선수단(선수 16, 경기임원 8, 수어통역 7, 본부임원 14, 지원단 5)을 파견했다.이번 대회는 21일 이탈리아 발텔리나 발치아벤나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우승은 금메달 17개를 획득한 러시아가 차지했고,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가 그 뒤를 이었다.

2019-12-23 14:32:40

남자 요트 470 간판 박건우(맨 왼쪽), 조성민이 21일 중국 심천에서 막을 내린 2019 요트 470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요트 470 박건우·조성민, 아시아선수권 우승…도쿄올림픽 출전

남자 요트 470 간판 박건우·조성민(부산시청)이 2019 요트 470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두 선수는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총 10경기를 치러 2위 태국조를 6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요트 종목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건 레이저급 하지민에 이어 두 번째다.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창주·김지훈(인천시체육회)은 5위 자리에 올랐다.대한요트협회는 "박건우, 조성민은 다음 달까지 국내에서 훈련한 뒤 2월에 스페인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본격적으로 도쿄올림픽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2-23 14:31:53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심판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 첼시가 2-0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손흥민, 상대 선수 가슴 가격으로 퇴장…팀도 첼시에 완패

손흥민(27·토트넘)이 상대 선수에게 고의적인 가격 행위로 시즌 두 번째 레드카드를 받았다. 팀도 첼시에 완패했다.손흥민은 2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17분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에 대한 가격 행위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이날 왼쪽 측면에 나선 손흥민은 볼을 따낼 때 뤼디거와 경합하다 넘어졌는데, 그 후 발을 들어 올린 장면이 문제였다. 넘어지는 동작 뒤 다리를 한 번 더 뻗었고, 발바닥이 뤼디거의 상체 쪽을 향했다. 손흥민의 발이 닿자 뤼디거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결국 '폭력적 행위'를 놓고 비디오 판독(VAR)이 이뤄졌고, 고의성이 있었다는 판단으로 바로 레드카드가 나왔다.손흥민이 경기 도중 퇴장을 당한 건 이번 시즌 두 번째다.지난달 에버턴과의 11라운드에서 상대 선수 안드레 고메스에게 한 태클로 옐로카드에 이어 레드카드를 받은 바 있다. 이후 3경기 출전정지 징계까지 내려졌으나 토트넘의 항소로 퇴장 자체가 철회됐다.여기에 손흥민은 2018-2019시즌이던 올해 5월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거칠게 밀쳐 넘어뜨린 행동으로 받은 퇴장된 것을 포함해 올해만 세 번째 레드카드를 받았다.데이터 분석업체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은 2010년 리 캐터몰(당시 선덜랜드) 이후 9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해에 3번 퇴장당한 선수라는 불명예를 안았다.전반 윌리안에게만 2골을 허용하며 끌려다니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까지 떠안으며 전세를 바꾸지 못한 채 0대2로 완패했다.

2019-12-23 14:31:03

MLB 카이클, 화이트삭스와 859억원에 계약

왼손 투수 댈러스 카이클(31)이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미국 언론이 22일 일제히 전했다.MLB닷컴과 ESPN에 따르면, 카이클은 화이트삭스와 최대 4년간 7천400만달러(약 859억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3년 보장 금액은 5천550만달러(연평균 1천850만달러)이고, 4년째 1천850만달러의 옵션을 구단이 행사하면 최대 7천400만달러로 규모가 커진다.카이클의 계약으로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의 고객 중 유일하게 남은 대어급 투수인 류현진(32)이 어떤 규모의 계약을 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미국 언론은 류현진의 연봉을 1천700만∼2천만달러로 평가한다.201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카이클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 한파로 팀을 못 찾다가 올해 6월에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하고 빅리그에 돌아왔다.올 시즌엔 8승 8패, 평균자책점 3.75를 올리는 등 올해까지 빅리그 8년간 통산 84승 71패, 평균자책점 3.67을 수확했다.

2019-12-22 15:16:15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 카드 페더급경기에서 정찬성이 에드가에게 펀치를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에드가에게 화끈한 1라운드 TKO승(종합2보)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코리안좀비MMA)이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UFC 대회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정찬성은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이벤트에서 프랭키 에드가(38·미국)에게 1라운드 3분 18초 만에 화끈한 TKO승을 거뒀다.페더급 랭킹 4위로 정찬성보다 두 계단 높은 에드가는 UFC의 살아 있는 전설로 꼽힌다.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에 세 차례나 성공했고, UFC에서 17승을 거두며 역대 다승 공동 10위에 올라 있다.정찬성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가 분명했기에 힘든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찬성은 통쾌한 1라운드 KO승으로 전망을 멋지게 뒤집었다.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옥타곤에 들어선 정찬성은 1라운드 초반부터 탐색전 없이 정공법으로 나섰다. 경기 시작 1분도 안 돼 어퍼컷에 이은 좌우 연타로 에드가를 고꾸라뜨렸다.에드가는 수없이 펀치를 맞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썼고 결국 다시 일어서는 데 성공했다.하지만 정찬성은 에드가가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곧바로 좌우 원투 펀치를 정확하게 날려 두 번째 다운을 빼앗아냈다.정찬성이 쓰러진 에드가에게 무자비한 파운딩 펀치를 날리자 결국 주심이 더는 기다리지 않고 경기를 중단시켰다.정찬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페더급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가노프스키를 원한다. 이렇게 한국에서 열리는 UFC에서 메인이벤트에 나선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2019-12-22 15:06:39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9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자일반부 결승전 인천시청에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컬러풀대구 선수들이 경기 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3분 남기고 3골 허용…대구시청 女핸드볼, 무승부

대구시청이 다잡았던 경기를 놓쳤다.대구시청은 21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맞아 22대22로 비겼다.정유라와 조하랑의 공백이 컸지만 김아영이 득점포를 가동했고, GK 박소리가 45% 방어율을 보이며 서울을 2점 차로 따돌리며 14대12로 전반을 마쳤다.후반에는 대구가 4점 차까지 달아났다. 종료 3분 전까지 대구시청이 22대19로 앞서 승기를 잡은 듯했다. 그러나 서울시청 강다혜의 연속 3득점으로 종료 1분 30초 전에 동점을 허용했다.역전까지 허용할 뻔했다. 종료 8초 전에 서울시청 송지영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린 슛을 박소리 골키퍼가 막아냈다.한편 이날 대구 홈경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춤과 노래의 흥겨움속에 전국장애인비트박스우승자 이진영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경기 시작전 대구시핸드볼협회 구진모 회장은 경기력 영상분석 최동성 연구관, 스포츠경기 재활치료 박민혁 연구관에게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하고 시상했다. 원미나 선수의 은퇴식도 열렸다.

2019-12-22 15:02:32

양학선(수원시청)이 제3회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 도마 남자 경기에서 고난도의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체조협회, 2020년도 남녀 국가대표 24명 선발

대한체조협회가 2020년 남녀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수 24명을 선발했다.협회는 2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0년도 대표 선발전을 열어 남자 14명, 여자 10명을 대표로 뽑았다.남자 대표는 이날 치른 개인종합 6개 종목(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성적순으로 1위 이준호(전북도청) 등 7명을 먼저 선발하고, 육성 선수 4명, 그리고 양학선(수원시청) 등 종목별 선수 3명을 추가로 뽑았다.내년 도쿄올림픽 도마에서 8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양학선은 이날 6개 종목 중 주 종목인 도마와 평행봉 2개 종목만 출전했다.여자 대표도 개인 종합 4개 종목(도마-이단 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성적순으로 이윤서(서울체고) 등 현 대표 선수 9명을 뽑고 김아람(서울체중)을 추가로 뽑아 10명을 채웠다.어깨 통증 치료 중인 여서정(경기체고)은 선발전을 기권했다.여자 기계체조에선 여서정(도마)과 이윤서(개인종합)가 개인 자격으로 도쿄올림픽 무대를 밟는다.협회는 내년 두 차례 선발전을 추가로 열어 도쿄올림픽에 나갈 선수를 최종 확정한다.남자 기계체조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올림픽 8회 연속 출전의 쾌거를 이뤘다.이미 단체전 쿼터로 올림픽 출전권 4장을 확보했고, 내년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통해 개인 자격 출전권 최대 2장을 추가로 딸 수 있다.

2019-12-22 01:15:31

1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샤밥 알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두바이컵 올림픽대표팀 친선대회 2차전 대한민국 대 바레인 경기에서 백승호가 헤딩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백승호 선발 45분 출전' 다름슈타트, 함부르크와 2-2 무승부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백승호(22·다름슈타트)가 올해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만 뛴 뒤 벤치에서 팀의 무승부를 지켜봤다.다름슈타트는 21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8라운드 함부르크와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최근 4경기째 무승(3무 1패)을 이어간 다름슈타트는 4승 9무 5패(승점 21)가 돼 12위로 겨울 휴식기를 맞게 됐다.함부르크는 8승 7무 3패(승점 31)로 2위를 지켰다.백승호는 선발 출전해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고 팀이 1-2로 끌려간 채 후반을 시작할 때 파비안 슈넬하르트와 교체됐다.백승호는 올해 8월 말 지로나FC(스페인)에서 다름슈타트로 이적한 직후 한국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는 바람에 6라운드에서 분데스리가2 데뷔전을 치렀다. 이때부터 이번 함부르크전까지 리그 13경기와 DFB 포칼 1경기 등 팀이 치른 14경기에 모두 출전했다.겨울 휴식기 전 치르는 마지막 공식 경기였던 이날 먼저 균형을 깬 것은 함부르크다.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칼레드 나레이가 올린 크로스를 루카스 힌터제어가 머리로 돌려놓아 선제골을 뽑았다.다름슈타트는 전반 32분 왼쪽 측면에서 파비안 홀란트가 낮게 깔아 차 준 공을 세르다르 두르순이 문전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마무리 지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하지만 전반 45분 함부르크에 추가 골을 내줬다. 팀 라이볼트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왼발로 찬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골문 앞에 있던 바커리 야타가 바로 오른발로 차넣어 함부르크가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다름슈타트는 후반 13분 토비아스 켐페의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두르순이 달려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골문을 열어 균형을 되찾았다.후반 33분에는 함부르크 릭 판 드롱헬렌의 헤딩골이 터졌으나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야타의 오프사이드를 지적해 무효 처리됐다.함부르크의 막판 공세가 거셌지만, 다름슈타트는 추가 실점을 막았다.

2019-12-22 01:09:09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 카드 페더급경기에서 정찬성이 에드가에게 펀치를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정찬성, 에드가에게 화끈한 1라운드 TKO승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코리안좀비MMA)이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UFC 대회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정찬성은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이벤트에서 프랭키 에드가(38·미국)에게 1라운드 3분 18초 만에 화끈한 TKO승을 거뒀다.페더급 랭킹 6위인 정찬성은 애초 브라이언 오르테가(28·미국)와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오르테가가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됨에 따라 상대가 에드가로 바뀌었다.페더급 랭킹 4위로 정찬성보다 두 계단 높은 에드가는 UFC의 살아 있는 전설로 꼽힌다.라이트급 타이틀 방어에 세 차례나 성공했고, UFC에서 17승을 거두며 역대 다승 공동 10위에 올라 있다.정찬성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가 분명했기에 힘든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찬성은 통쾌한 1라운드 KO승으로 전망을 멋지게 뒤집었다.이로써 정찬성은 지난 7월 헤나토 카네이루를 1라운드 TKO로 꺾은 데 이어 2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을 이뤘다.UFC 팬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에드가를 꺾은 만큼 타이틀전으로 가는 길도 훨씬 넓어졌다.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옥타곤에 들어선 정찬성은 1라운드 초반부터 탐색전 없이 정공법으로 나섰다.에드가는 자신의 장기인 레슬링을 살리기 위해 몇 차례 태클을 시도했지만, 정찬성은 그때마다 몸을 뒤로 쭉 빼며 버텨냈다.태클 시도를 무력화한 정찬성은 한층 자신 있게 타격전에 나섰다.그 결과 경기 시작 1분도 안 돼 어퍼컷에 이은 좌우 연타로 에드가를 고꾸라뜨렸다.에드가 등에 올라탄 정찬성은 안방 팬들의 '좀비! 좀비!' 연호 속에 쉴새 없이 파운딩 펀치를 쏟아붓고 승기를 잡았다.에드가는 수없이 펀치를 맞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썼고 결국 다시 일어서는 데 성공했다.하지만 정찬성은 에드가가 도망치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정찬성은 에드가가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곧바로 좌우 원투 펀치를 정확하게 날려 두 번째 다운을 빼앗아냈다.정찬성이 쓰러진 에드가에게 무자비한 파운딩 펀치를 날리자 결국 주심이 더는 기다리지 않고 경기를 중단시켰다.정찬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모든 메인이벤트가 내게 연습이 됐던 것 같았다"며 "경기 전에는 25분을 다 쓴다고 생각하고 올라왔는데, 코치가 그럴 일이 없다고 말해줬고 정말로 그렇게 됐다. 정말 우리 코치들이 세계 최고의 코치"라고 말했다.이어 "나는 (페더급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가노프스키를 원한다"며 "이렇게 한국에서 열리는 UFC에서 메인이벤트에 나선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한 뒤 눈물을 흘렸다.1년 11개월 만에 복귀전에 나선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8·부산팀매드)는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UFC 3연패에 빠졌다.최두호는 페더급의 신예 찰스 조르댕(24·캐나다)을 맞아 2라운드 중반까지 우위를 점하고도 카운터 펀치 일격을 맞고 2라운드 4분 32초에 TKO패를 당했다.최두호는 UFC 데뷔 후 3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두고 '코리안 슈퍼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하지만 2016년 컵 스완슨에게 판정패했고, 지난해 1월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TKO로 패하면서 연패에 빠졌다.23개월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 최두호는 UFC에서 1패의 전적만을 가진 신예 조르댕에게도 무너지며 UFC 3연패 수렁에 빠졌다.한국인 최초의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26·코리안탑팀)은 묵직한 오른손 스트레이트 한방으로 마이크 로드리게스(31·미국)를 1라운드 1분 4초 만에 KO로 제압했다.4년 전 UFC 서울 대회를 본 이후 종합격투기의 길을 결심했던 정다운은 이번에는 통쾌한 승리로 UFC팬들에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2·부산팀매드)는 류핑위안(26·중국)을 2-1 판정(28-29 29-28 30-27)으로 제압하고 고향에서 UFC 3연승에 성공했다.UFC에 데뷔하고 2패만을 떠안았던 최승우(27·팀 MOB)는 수만 모크타리안(27·호주)을 제물로 옥타곤 첫 승을 신고했다.최승우는 모크타리안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29-26 29-26 29-25)으로 꺾었다.박준용(28·코리안탑팀)은 UFC 데뷔 첫 승리를 따냈다.박준용은 미들급 경기에서 마크-안드레 바리올트(29·캐나다)를 상대로 1라운드에서 쌓은 포인트 우위를 끝까지 지켜 2-1 판정승을 거뒀다.반면 '마에스트로' 마동현(31·부산팀매드)은 고향 팬 앞에서 화끈한 승리를 노렸지만 대신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다.마동현은 오마르 모랄레스(34·베네수엘라)와 접전을 벌였지만 0-3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27-30 26-30 28-29)로 무릎을 꿇었다.

2019-12-22 00:28:50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카드 페더급경기에서 정찬성이 에드가에게 TKO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에드가에게 화끈한 1라운드 TKO승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코리안좀비MMA)이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UFC 대회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정찬성은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이벤트에서 프랭키 에드가(38·미국)에게 1라운드 3분 18초 만에 화끈한 TKO승을 거뒀다.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옥타곤에 들어선 정찬성은 폭풍처럼 에드가를 몰아붙이며 체육관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정찬성은 경기 시작 1분도 안 돼 어퍼컷에 이은 좌우 연타로 에드가를 고꾸라뜨렸다.에드가 등에 올라탄 정찬성은 쉴새 없이 파운딩 펀치를 쏟아붓고 승기를 잡았다.에드가는 수없이 펀치를 맞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썼고 결국 다시 일어서는 데 성공했다.하지만 정찬성은 달아나는 에드가를 집요하게 따라붙었다.에드가가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곧바로 좌우 원투 펀치를 정확하게 날려 두 번째 다운을 빼앗아냈다.정찬성이 쓰러진 에드가에게 무자비한 파운딩 펀치를 날리자 결국 주심이 더는 기다리지 않고 경기를 중단시켰다.

2019-12-21 22:40:15

21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 카드 페더급 경기. 최두호가 찰스 쥬르뎅에게 TKO 패 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UFC 복귀전서 TKO패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8·부산팀매드)가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UFC 3연패에 빠졌다.최두호는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페더급 경기에서 찰스 조르댕(24·캐나다)에게 2라운드 4분 32초에 TKO패를 당했다.최두호는 1년 11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잘 싸웠으나 이번에도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돼온 허술한 가드에 발목을 잡혔다.특히 1라운드에서 신예 조르댕을 상대로 거의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순간을 맞이하고도 역전패를 당한 점은 두고두고 아쉬웠다.최두호는 UFC 데뷔 후 3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두고 '코리안 슈퍼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하지만 2016년 컵 스완슨에게 판정패했고, 지난해 1월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TKO로 패하면서 연패에 빠졌다.23개월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 최두호는 UFC에서 1패의 전적만을 가진 신예 조르댕에게도 무너지며 UFC 3연패 수렁에 빠졌다.최두호는 1라운드 초반부터 조르댕을 몰아붙였다. 로우킥으로 주의를 분산시킨 뒤 감각적인 안면 원투펀치, 백스핀 블로우로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았다.조르댕은 최두호의 정확한 타격을 피해 도망가기 급급했다. 데미지가 쌓인 조르댕은 다리가 풀려 휘청거리기까지 했다.하지만 최두호는 1라운드 막판 조르댕에게 카운터 펀치를 맞고 순간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다행히 공이 최두호를 살려 가까스로 위기에서 탈출했다.최두호는 2라운드에서 조르댕과 치열한 타격 공방을 이어갔다.하지만 최두호는 순간적으로 안면 가드가 열리며 조르댕에게 결정타를 허용하고 말았다.조르댕의 왼손 카운터 펀치에 이은 오른손 스트레이트가 최두호의 얼굴에 연이어 꽂혔다.큰 충격을 받은 최두호는 앞으로 고꾸라졌고 주심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2019-12-21 22:07:43

이세돌 9단이 21일 전남 신안군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열린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은퇴 대국 제3국을 마친 뒤 복기를 하고 있다. 2회 다중촬영. 연합뉴스

'굿바이 이세돌' AI 한돌과의 최종국 불계패

지난 25년간 반상을 호령했던 이세돌이 인공지능(AI)과의 최종 은퇴 대국에서 아쉽게 패배를 떠안았다.이세돌은 21일 자신의 고향인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NHN 바둑 AI 한돌과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치수고치기 3번기 최종 3국에서 180수 만에 불계패했다.지난 1국에서 흑으로 2점을 먼저 놓는 접바둑으로 붙어 불계승한 이세돌은 2국에서 한돌과 호선으로 맞대결했으나 불계패했다.치수가 다시 2점에 덤 7집반으로 조정된 이 날 최종 3국에서 이세돌은 자신의 바둑 인생을 마감하는 자세로 심혈을 기울였으나 인공지능의 벽을 넘지 못했다.

2019-12-21 17:18:51

서울시청과 대구시청이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은 21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22-22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대구시청 남영신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청 女핸드볼, 서울시청과 22대22 무승부

서울시청과 대구시청이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양 팀은 21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22-22로 비겼다.종료 3분 전까지 대구시청이 22-19로 앞서 승기를 잡은 듯했다.그러나 서울시청은 강다혜의 연속 3득점으로 종료 1분 30초 전에 22-22, 동점을 만들었다.서울시청은 역전 기회까지 잡았다. 종료 약 40초를 남기고 속공 찬스가 있었지만 윤예진의 슛이 대구시청 골키퍼 심현지 선방에 막혔다.다시 공격권을 잡은 서울시청은 종료 8초 전에 송지영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올랐으나 이번에는 대구시청 박소리 골키퍼가 슛을 막아냈다.서울시청 강다혜가 9골을 넣어 양팀 최다 득점을 올렸고 대구시청에서는 김아영이 6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21일 전적▲ 여자부서울시청(1무) 22(12-14 10-8)22 대구시청(1무)

2019-12-21 16: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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