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김연경

'김연경 13점' 한국, 女배구 올림픽 예선서 멕시코에 3-0 완승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 세계예선에서 멕시코를 제물 삼아 2연승을 달렸다.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얀타르니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세계예선 E조 2차전에서 에이스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을 앞세워 멕시코를 3-0(25-21 25-15 26-24)으로 물리쳤다.이로써 한국은 전날 캐나다와 1차전 3-1 역전승에 이어 2연승 휘파람을 불었다.전날 캐나다전에서 37점을 뽑은 김연경(사진)은 이날 2세트 중반까지만 뛰며 13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한국은 5일 새벽 러시아와 3차전에서 조 1위에 주는 올림픽 직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이번 세계예선에서는 E조 1위를 차지해야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세계랭킹 9위인 한국은 캐나다(18위), 멕시코(21위), 러시아(5위)와 같은 조에 묶인 가운데 러시아와 1위를 다툴 전망이다.한국은 E조 최약체인 멕시코를 맞아 전날 캐나다전에 뛰지 않았던 센터 양효진(현대건설)을 선발로 내세우고, 빠른 스피드를 구사하는 이나연(IBK기업은행)에게 주전 세터를 맡겼다.

2019-08-04 15:48:03

안병훈이 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라운드 4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안병훈은 이날 4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합계 17언더파 193타로 단독 선두를 잘 지켜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연합뉴스

사흘 내리 선두 안병훈 "내일은 내 최고의 플레이하겠다"

안병훈(28)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안병훈은 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고 단독선두를 유지했다.중간합계 17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킨 안병훈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다 PGA투어에 뛰어든 안병훈은 준우승은 3번이나 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안병훈은 첫날 공동선두에 이어 2라운드와 3라운드까지 내리 선두를 달렸다. 전날까지 보기 없이 버디 13개를 뽑아냈던 안병훈은 이날도 보기는 하나도 없이 버디 4개를 보탰다.5번 홀(파5)에서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가볍게 1타를 줄인 안병훈은 이어진 6번 홀(파4)에서 4m 버디 퍼트를 넣었고 8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근처에 떨궜다.14번 홀(파4)에서는 10m가 넘는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다. 그린을 4차례 놓치는 등 위기가 없지는 않았지만 모조리 파로 막아냈다.15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왼쪽 벙커에 빠졌지만 홀 60㎝ 옆에 붙이는 벙커샷으로 위기를 벗어났다.다만, 세계랭킹 17위 웨브 심프슨(미국)이 브라이스 가넷(미국)과 함께 1타차 2위(16언더파 194타)로 따라붙은 게 부담스럽다.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5승 고지에 올랐던 심프슨은 이 대회에 앞서 전문가들이 꼽은 우승 후보 1위.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날 5타를 줄였다.안병훈은 "오늘 경기에서 앞서 보기 없이 마치자고 다짐했고 해냈다,선두에 있을 때 4언더파를 친 건 좋은 성적이다. 1라운드보다는 좋지 않았지만 2, 3라운드 경기에 만족한다. 마지막라운드 역시 1라운드처럼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한편 올해 신인상 후보였던 임성재(21)는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솎아 이븐파를 기록,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김시우(24)와 나란히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2019-08-04 15:43:38

안병훈, 사흘 내리 선두…PGA 첫 우승 보인다

안병훈(28)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생애 첫 우승에 한 걸음만 남겼다.안병훈은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합계 17언더파 193타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킨 안병훈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안병훈은 첫날 공동선두에 이어 2라운드와 3라운드까지 내리 선두를 달렸다.2015년 유럽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인 BMW PGA챔피언십 우승을 발판으로 PGA투어에 뛰어든 안병훈은 준우승은 3번이나 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전날까지 보기 없이 버디 13개를 뽑아냈던 안병훈은 이날도 보기는 하나도 없이 버디 4개를 보태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5번 홀(파5)에서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가볍게 1타를 줄인 안병훈은 이어진 6번 홀(파4)에서 4m 버디 퍼트를 넣었고 8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한뼘 앞에 떨궈 갈채를 받았다.14번 홀(파4)에서는 10m가 넘는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다.그린을 4차례 놓치는 등 보기 위기가 없지는 않았지만 모조리 파로 막아냈다.15번 홀(파5)이 가장 큰 위기였다.티샷이 페널티 구역에 떨어졌고 벌타를 받고 친 세번째샷은 그린 왼쪽 벙커에 빠졌다. 하지만 홀 70㎝ 옆에 붙이는 벙커샷으로 파를 지켰다.안병훈은 "잘 친 샷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그린을 놓쳤을 때 한번도 보기를 하지 않았다는 게 좋았다"면서 "사흘 내내 보기 없는 경기를 해서 선두를 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나 안병훈은 경계심을 버리지 않았다.그는 "1타차 선두는 아무 의미가 없다"면서 "마음 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세계랭킹 17위 웨브 심프슨(미국)이 브라이스 가넷(미국)과 함께 1타차 2위(16언더파 194타)로 따라붙은 게 부담스럽다.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5승 고지에 올랐던 심프슨은 이 대회에 앞서 전문가들이 꼽은 우승 후보 1위다.2011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심프슨은 딸 이름을 윈덤으로 지을 만큼 이 대회에 애착이 강하다.심프슨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날 5타를 줄였다.심프슨은 "(코스가 쉬워서) 내일 8, 9, 10언더파를 치는 선수가 나올 것"이라면서 "최종 라운드에서 많은 타수를 줄이지 않으면 우승하지 못한다"고 공격적인 추격전을 예고했다.세계랭킹 19위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3타차 공동 5위(14언더파 196타)에 자리했다.작년 US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올해 PGA투어에 뛰어든 빅토르 호플란트(노르웨이)가 6언더파 64타를 치며 공동 5위 그룹에 합류하자 미국 언론은 새로운 스타 탄생을 점치며 기대감을 표시했다.전날까지 선두권에서 안병훈과 경쟁하던 임성재(22)는 이븐파 70타로 부진, 공동 16위(11언더파 199타)로 밀려났다.김시우(24)는 2언더파 68타를 쳐 임성재와 같은 공동 16위로 순위가 올랐다.

2019-08-04 09:34:09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연합뉴스

류현진 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행…선발 한 번 거를 듯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에서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인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목 통증이라는 악재를 만났다.다저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류현진을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IL 등재는 2일 자로 소급 적용된다.다만,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아 류현진은 한 차례 선발 등판을 거른 뒤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켄 거닉(MLB닷컴), 빌 플렁킷(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등 다저스 구단을 취재하는 기자들이 트위터에서 전한 내용을 보면, 류현진은 전날 아침 자고 일어났더니 목 오른쪽 부분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전했다.이어 선발진에서 오래 빠지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재활 등판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다음 등판을 준비할 참이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류현진이 한 번만 선발 등판을 건너뛸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따라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는 류현진 대신 신인 토니 곤솔린이 등판한다.류현진은 지난 4월 왼쪽 사타구니 근육 통증을 앓은 데 이어 시즌 두 번째로 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로는 개인 통산 10번째 IL 등재다.류현진은 1일 '투수들의 무덤'인 미국 콜로라도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6이닝 무실점의 역투로 승리를 발판을 놓았다.또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자책점 정정으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1.53으로 끌어내리고 빅리그에서 이 부분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류현진은 올해 빅리그에서 유일한 평균자책점 1점대 투수다.내셔널리그 다승 3위(11승 2패)에 오른 류현진은 잠시 숨을 고르고 정규리그 종반을 대비한다.

2019-08-03 11:16:39

대구FC, 서울에 1대2 패배

대구FC가 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4라운드 경기에서 세징야의 추격골에도 불구하고 1대2로 패배했다.이날 대구는 3-4-3으로 경기에 나섰다. 김대원, 박기동, 세징야가 공격편대를 구성했고, 황순민, 정승원, 한희훈, 김준엽이 미드필더, 박병현, 김우석, 정태욱이 수비수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연패탈출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한 두 팀의 경기는 예상대로 초반부터 치열했다. 첫 득점은 서울에서 나왔다. 전반 2분 정원진의 힐패스를 받은 박주영이 골문으로 쇄도하며 슈팅을 시도해 득점으로 연결했다.대구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8분 황순민의 스로인을 받은 김대원이 쇄도하며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곧바로 슈팅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서울은 조영욱의 부상으로 이른 시간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11분 조영욱을 대신해 박동진이 교체 출전했다.전반 15분 고광민의 핸드볼 파울로 대구가 PK를 얻어냈다. 세징야가 키커로 나서 정면을 향해 강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상훈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세징야가 올려준 코너킥을 정태욱이 헤더로 연결시켰지만, 골대 옆을 향했다. 이후 몇 차례 기회도 골키퍼 선방에 무산된 채 전반을 0대1로 마쳤다.대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히우두를 투입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서울의 날카로운 공격에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후반 14분 서울에게 추가 골을 내줬다. 우측 측면에서 고요한의 올려준 크로스를 맞은편에서 쇄도하던 박동진이 헤더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퇴장 불운까지 겹쳤다. 후반 17분 김우석의 박주영의 돌파를 끊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서울도 후반 24분 히우두가 서울 진영을 향해 돌파하는 상황에서 고광민이 깊은 태클을 시도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대구는 한희훈을 빼고 박한빈을 투입하는 등 변화를 줬다.결국 해결사는 세징야였다. 후반 32분 대구의 역습 상황에서 히우두의 롱패스를 받은 박기동이 뒤쪽의 세징야에게 패스했고, 세징야가 깔끔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추격골 이후 대구가 매섭게 공격을 시도했다. 황순민과 세징야가 잇달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대구는 추가 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마지막까지 골을 위해 힘을 쏟았으나 추가 득점 없이 1대2로 경기를 끝마쳤다.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대구는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R 원정경기를 치른다.

2019-08-03 07:46:48

다저스 샛별 스미스 이번엔 만루포…커쇼 2년 만에 10승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샛별 윌 스미스의 역전 만루 홈런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다저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8-2로 눌렀다.전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9회 결승 석 점 홈런을 친 포수 스미스가 이틀 내리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렸다.스미스는 1-2로 뒤진 6회 말 2사 만루에서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그랜드 슬램을 쐈다.전세를 뒤집은 다저스는 맷 비티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보태는 등 6회에만 5점을 뽑았다.이어 7회 말 코디 벨린저의 2타점 2루타로 점수를 8-2로 벌렸다.스미스는 선발 투수 클레이턴 커쇼와도 절묘한 호흡을 뽐내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스미스 덕분에 승리를 안은 커쇼는 6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5개를 허용하고도 2점으로 겨우 막고 2년 만에 10승(2패) 고지를 밟았다.올해 다저스 투수 중에선 류현진(11승 2패)에 이어 두 번째로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커쇼는 지난해엔 이두박근 건염과 허리 통증 등으로 20일 이상 부상자명단에 오른 바람에 9승(5패) 수확에 그쳤다. 2010년부터 이어온 연속 시즌 두 자릿수 승수 행진도 '8'에서 중단했다.

2019-08-02 15:06:54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3회에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 평균자책점 정정…1.66→1.53으로 더 떨어져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제기한 이의를 받아들여 그의 평균자책점을 수정했다.2일(한국시각) MLB닷컴의 공식 기록을 살피면,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66이 아닌 1.53으로 변경됐다.7월 1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공식 기록원이 류현진의 자책점을 2점으로 표기했으나 류현진과 다저스 측의 이의를 받아들여 이를 0점으로 수정하면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더욱 낮아졌다.류현진은 당시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2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이 상황에서 앤드루 베닌텐디에게 내야 안타를 맞아 2점을 줬다.유격수 크리스 테일러가 베닌텐디의 타구를 걷어내 1루에 송구했지만, 1루수 데이비드 프리즈가 원바운드 송구를 걷어내지 못했다.그 사이 2루 주자마저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와 실점이 2점으로 늘었다.테일러의 송구 실책에 따른 실점이었다.공식 기록원은 이에 앞서 만루가 된 상황부터 정정했다.1사 1루에서 나온 산더르 보하르츠의 내야 안타를 테일러의 실책으로 수정했다.결국 테일러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실점 위기가 발생하지 않았고, 만루에서도 테일러의 실책이 없었다면 실점이 2점이 아닌 1점으로 줄었을 것이라고 공식 기록원이 뒤늦게 판단한 셈이다.이에 따라 류현진이 책임져야 할 자책점은 2점에서 0점으로 바뀌었다.류현진이 올해 던진 투구 이닝은 135⅔이닝, 자책점은 23점이다. 평균자책점 공식에 대입하면 1.53이 나온다.평균자책점 1위 류현진과 2위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2.37)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2019-08-02 15:06:41

손흥민(토트넘·앞쪽)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1차전에서 상대 주앙 칸셀루와 공을 다투고 있다. 연합뉴스

데이터로 확인된 손흥민 '혹사'…"78경기+11만㎞ 이동"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의 '혹사 논란'이 데이터로 확인됐다.손흥민(토트넘)은 2018-2019 시즌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 가운데 최다 경기(78경기) 출전뿐만 아니라 최장 거리(11만㎞)를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1일(현지시각) '한계(At the limit)-남자 프로축구 선수들의 부하량'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2018-2019시즌 동안 활약한 543명 선수를 대상으로 출전 경기, 이동 거리, 휴식 시간 등을 조사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선수협회는 이를 통해 '과부하'에 걸린 대표적인 선수 16명을 꼽았고, 손흥민이 '가장 많이 뛰고, 가장 멀리 이동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12개월(2018년 5월 25일~2019년 6월 13일 기준) 동안 78경기를 뛰었다.토트넘 소속으로 53경기(UEFA 챔피언스리그 12경기·EPL 31경기·리그컵 4경기·FA컵 1경기·구단 친선전 5경기)에 나섰고, 축구 대표팀 25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 소속팀은 물론 국가대표 경기 때문에 이동한 거리는 총 11만60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선수협회는 "손흥민이 소화한 78경기 가운데 72%의 경기가 닷새 휴식 미만이었다"라며 "경기 사이에는 최소 닷새는 쉬어야 한다. 더불어 겨울에는 14일 이상 휴식해야 하고, 여름에는 28~42일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손흥민의 뒤를 이어 브라질 국가대표 골키퍼 알리송(리버풀)이 소속팀 53경기와 A매치 19경기를 합쳐 72경기를 뛰었고, 이동 거리는 8만㎞에 달했다. 알리송 역시 72경기의 70%가 닷새 휴식 미만이었다.다만 경기에서 골키퍼와 공격수의 체력 소모를 비교하면 손흥민의 '운동 강도'가 더 셀 수밖에 없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적절한 출전 시간 조절이 절실해 보인다.이밖에 리버풀의 공격수 사디오 마네(세네갈)도 70경기(소속팀 54경기·A매치 16경기)에 출전해 10만㎞를 이동한 것으로 나타나 필드플레이어로서는 손흥민 다음으로 '힘겨운 시즌'을 소화했다. 마네 역시 출전 경기의 68%가 닷새 휴식 미만이었다.

2019-08-02 15:06:30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웜브런의 올잉글랜드클럽 18번 코트에서 열린 테니스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권순우 선수가 세계 랭킹 9위 카렌 하차노프와 경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순우, 펠라에게 역전패…멕시코오픈 4강 좌절

권순우(112위·CJ후원)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76만2천455달러) 4강 진출에 실패했다.권순우는 2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린 ATP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76만2천455달러)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3회전에서 기도 펠라(24위·아르헨티나)에게 1-2(6-4 1-6 2-6)로 졌다.1세트 게임스코어 2-4에서 연달아 4게임을 따내 기선을 제압한 권순우는 그러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 3세트를 내리 내줬다.이번 대회 예선을 통과해 본선 8강까지 오른 권순우는 랭킹 포인트 50점을 추가, 다음 주 세계 랭킹 97위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권순우는 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로저스컵 예선에 출전한다.

2019-08-02 13:30:00

11일 오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결승전에서 우승한 경기도청 컬링팀이 금메달을 들고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컬링 2팀,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출전 취소

한일 관계가 악화하면서 국내 컬링팀의 일본 대회 출전도 전격 취소됐다.경기도청 여자컬링(스킵 김은지)과 춘천시청 여자컬링(스킵 김민지)은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에서 열리는 월드컬링투어(WCT) '홋카이도 은행 컬링 클래식 2019' 출전을 취소했다.대회 홈페이지에는 "대회에 출전 예정이던 한국 여자팀 'Gim'(경기도청)과 'M.Kim(춘천시청)이 팀 사정으로 급히 출전을 취소했다"며 다른 일본 2개 팀이 대체 출전한다는 내용이 공고돼 있다.이는 경기도청과 춘천시청 컬링팀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경기도청 관계자는 "최근 한일 관계가 좋지 않아 많은 일본 교류 사업이 취소되고 있다. 컬링팀도 일본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춘천시청 관계자는 "전 국민적으로 불매 운동이 일어나고 있어 일본 대회 파견이 조심스럽다. 메이저급 대회가 아니라는 점도 고려해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경기도청은 지난달 국가대표 선발전인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2019-2020시즌 여자컬링 태극마크를 단 팀이다. 홋카이도 은행 컬링 클래식은 경기도청의 국가대표로 선발 후 첫 국제대회로 예정된 대회였다.춘천시청은 2018-2019시즌 여자컬링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금메달 등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남자팀인 서울시청(스킵 김수혁)과 강원도청(스킵 박종덕)은 예정대로 홋카이도 은행 컬링 클래식에 참가했다.

2019-08-01 15:53:21

장우진

장우진·전지희, 탁구 실업챔피언전 남녀부 동반 2관왕

한국 남녀 탁구의 간판 장우진(미래에셋대우·사진)과 전지희(포스코에너지·사진)가 실업탁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실업챔피언전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장우진은 1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정영식을 3-0(12-10 11-7 11-5)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전날 단체전에서 정영식과 힘을 합쳐 삼성생명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던 장우진은 대회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작년 코리아오픈 3관왕인 장우진은 올해 코리아오픈에서 한국 선수 중 최고 성적인 동메달을 차지했던 정영식과 남자 단식 결승에서 대결했다.장우진은 5-5까지 팽팽한 시소게임을 이어간 끝에 듀스에 들어갔고, 날카로운 드라이브 공세로 첫 세트를 12-10으로 따내면서 승기를 잡았다.기세가 오른 장우진은 2세트 들어 상대 테이블 구석구석을 찌르는 두뇌 플레이로 정영식을 11-7로 돌려세웠다.장우진은 3세트에도 시종 리드를 유지한 끝에 11-5로 이겨 단식 우승을 확정했다.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전지희와 양하은, 김별님을 앞세운 포스코에너지가 삼성생명을 3-0으로 일축하고 올해 5월 종별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했다.포스코에너지의 에이스 전지희는 단식 우승에 이어 단체전까지 제패하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2019-08-01 15:52:23

대구 운암고 볼링부가 제34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고등부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운암고 제공

운암고 볼링부, '제34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고등부 종합 우승

대구 운암고(교장 김동호)가 '제34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고등부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운암고 볼링부(감독 이재용, 코치 김영언)는 지난달 17~26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금메달, 5인조 금메달, 개인 종합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 고등부 종합 정상에 섰다.3학년 구동우는 개인 종합에서 은메달에 그쳤으나 남고부 개인전에서 총점 1천303점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학년 김준혁은 개인 종합 동메달을 획득했다. 구동우와 김준혁은 또 배규빈, 정승민, 권도형, 박기현과 팀을 이뤄 5인조 부문 1위를 차지했다.운암고 김동호 교장은 "선수와 감독, 코치가 한마음이 돼 끊임없이 연습한 끝에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볼링부가 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2019-08-01 15:46:16

epa07750477 Tottenham\'s Son Heung-min in action during the Audi Cup final soccer match between Tottenham Hotspur and Bayern Munich in Munich, Germany, 31 July 2019. EPA/LUKAS BARTH-TUTTAS

손흥민, 후반투입·승부차기 성공…토트넘 아우디컵 우승에 한몫

손흥민(27)이 후반 45분을 소화하고 승부차기 키커로도 나서며 토트넘(잉글랜드)의 프리시즌 컵대회 우승에 힘을 보탰다.손흥민은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19 아우디컵 결승전 후반전을 시작할 때 조르주 케빈 쿠두 대신 교체 투입돼 끝까지 뛰었다.손흥민은 전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에 선발로 66분을 뛴 데 이어 연이틀 출전,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레알 마드리드를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과 전·후반 90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2년마다 바이에른 뮌헨의 홈 경기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컵대회 아우디컵에는 네 팀이 출전해 첫 경기 승리 팀끼리 결승전에서 맞붙는다.페네르바체(터키)를 6-1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뮌헨을 상대로 토트넘은 전반 19분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토트넘은 앞선 채 후반전을 시작하며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선수를 대거 교체 투입했다.손흥민은 후반 12분 페널티 아크에서 날카로운 왼발 슛을 때렸으나 스벤 울라이히 골키퍼에게 막혔고, 1분 뒤엔 일대일 찬스에서 오른발 슛이 울라이히 발에 걸렸다.토트넘은 후반 14분 에릭센이 한 골을 보태며 승리에 가까워지는 듯했지만, 후반 16분 얀-피테 아르프, 36분엔 알폰소 데이비스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며 결국 승부차기로 우승팀이 결정됐다.승부차기 2-2일 때 토트넘의 네 번째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오른발 슛을 침착하게 꽂았다.이후 두 팀의 모든 선수가 계속 성공하며 팽팽하게 이어지던 승부는 뮌헨의 7번째 키커 제롬 보아텡이 실축, 결국 토트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3·4위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페네르바체를 5-3으로 꺾어 3위에 올랐다.

2019-08-01 15:15:10

류현진(LA 다저스)이 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1회에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주고 무실점을 기록,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첫 무실점 투구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류현진, '투수들 무덤' 쿠어스필드서 무실점 완벽투

류현진이 로키산맥을 정복(?)했다.류현진(32·LA 다저스)은 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햇다. 평균자책점은 1.74에서 1.66으로 낮아졌다. 올해 빅리그에서 유일한 평균자책점 1점대 투수의 위용을 뽐냈다.해발고도 1천600m 고지에 자리한 쿠어스필드에선 공기 저항이 적은 탓에 장타가 쏟아져 '타자들의 천국'이자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린다.이전까지 류현진은 이곳에서 5번 등판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9.15라는 참담한 성적을 남겼다. 33일전인 지난 6월 29일 통산 5번째 등판에서도 4이닝 동안 홈런 3방과 안타 9개를 맞고 7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1.27에 불과하던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쿠어스필드 첫 등판 후 1.83으로 크게 올랐다.이날 경기에서도 우려의 시선들이 많았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류현진이 내세우는 독보적인 평균자책점이 크게 요동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그러나 류현진은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더욱 정교해진 체인지업과 날카로운 커터로 상대 타자를 요리했다. 옛날 무기인 슬라이더까지 꺼내들며 쿠어스필드에서 첫 무실점 투구에 성공했다. 류현진이 이 곳에서 점수를 주지 않은 것은 처음이며 올 시즌 이곳에서 5이닝 이상을 무실점으로 버틴 2번째 원정팀 투수가 됐다.체인지업과 커터가 통했다. 이날 류현진은 컷패스트볼(커터·26개)과 체인지업(23구)을 앞세워 스트라이크존 경계를 찌르며 경쾌한 투구를 이어갔다.수비 도움도 받았다. 류현진 등판 경기에서 실책이 나오지 않은 것은 10경기 만이었다.특히 천적 아레나도에게도 완승을 거뒀다. 아레나도에게 상대타율 0.609(23타수 14안타), 4홈런, 10타점으로 철저하게 당하고 있던 류현진은 이날은 3타수 무안타로 깔끔하게 봉쇄했다.경기가 끝난후 류현진은 "한 이닝, 한 이닝씩 실점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옛날처럼 느린 슬라이더도 던졌다. 커터로 보였던 게 사실은 슬라이더였다. 안 던지던 구종을 던진 게 통했다"고 했다.다저스는 0대0이던 9회 홈런 2방으로 5점을 뽑아 콜로라도를 5대 1로 눌렀다.

2019-08-01 15:13:19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전 8회에 삼진 당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는 이날 7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돌아섰다. 연합뉴스

美 매체 "피츠버그, 강정호와 결별할 것"

'킹캉' 강정호(32)는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다시 도약할 수 있을까?미국 현지 매체들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강정호 거취 문제 놓고 중대한 시점에 놓인 피츠버그'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피츠버그가 강정호와 결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매체는 "피츠버그는 외야수 코리 디커슨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시키면서 선수단 체질 개선에 나섰다"며 "강정호는 올 시즌 기대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피츠버그 구단으로선 강정호와 결별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했다.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피츠버그 구단은 현재 강정호의 거취에 관한 내부 방침을 논의 중이다.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은 "올 시즌 남은 기간 우리는 강정호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고, 강정호는 팀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내부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공개했다.이어 허들 감독은 "강정호의 스윙은 우리가 기대한 만큼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디에슬레틱에 따르면, 강정호는 1일 마감된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에서 매물로 나왔다. 그러나 트레이드는 없었고, 강정호는 계속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게 됐다.이 매체는 피츠버그와 강정호의 옵션 계약에 관해서도 설명했다.강정호는 200타석에 나서면 62만5천달러(약 7억4천만원)를 받을 수 있다. 현재 강정호는 185타석을 소화해 15타석만 더 나서면 옵션을 챙기게 된다.이후 100타석씩 더 출전할 때마다 같은 금액의 옵션이 따라온다.디에슬레틱은 "강정호를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피츠버그 구단에 지출이 따른다"고 꼬집었다.문제는 올 시즌 이후다. 강정호는 올 시즌까지 피츠버그와 계약했다.디애슬레틱은 이변이 없는 한 올 시즌을 마친 뒤 강정호가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강정호는 일단 자신의 플레이에만 집중하고 있다.강정호는 이 매체를 통해 "미래에 관해선 생각해본 적 없다"며 "구단을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올 시즌 172타수 29안타 타율 0.169, 10홈런, 24타점을 기록 중이다.1일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선 결장했다.

2019-08-01 13:56:46

피파 올해의 선수. FIFA 홈페이지 캡처

호날두, FIFA 올해의 선수 후보…한국 팬들은 등 돌렸다

K리그 올스타팀과의 친선전에서 '노쇼 논란'을 일으키며 국내 팬의 공분을 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유벤투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앞으로 그를 응원하지 않겠다고 답해 국내에서 '호날두 떨어트리기' 바람이 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FIFA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연간 시상식인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호날두는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1991년 제정된 FIFA 올해의 선수는 2010년 프랑스풋볼이 뽑는 발롱도르와 통합됐다가 2016년부터 다시 분리됐다.호날두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FC 바르셀로나)와 5회씩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분리 이후엔 2016·2017년 모두 호날두가 수상하다가 지난해엔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레알 마드리드)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호날두와 메시는 올해도 후보에 포함됐다. 두 선수 외에 해리 케인(잉글랜드·토트넘), 에덴 아자르(벨기에·레알 마드리드), 사디오 마네(세네갈·리버풀), 프렝키 더 용(네덜란드·바르셀로나), 마테이스 더 리흐트(유벤투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파리 생제르맹), 무함마드 살라흐(이집트·리버풀), 피르힐 판 데이크(네덜란드·리버풀)가 명함을 내밀었다.시상식은 9월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다.수상자는 국가대표 감독·주장 투표, 미디어 투표, 팬 투표로 결정된다. 부문별로 25%씩 반영된다.만약 한국 국민들이 호날두를 떨어트리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면 팬 투표에서 호날두 대신 다른 선수에게 몰표를 줄 가능성이 크다. 리얼미터가 MBC스포츠플러스의 의뢰를 받아 지난달 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팬심 변화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향후 호날두를 응원 안 할 것'이라는 응답이 79.4%로 나타났기 때문. 기존에 호날두의 '팬이었다'(45.9%)와 '팬이 아니었다'(42.8%)는 응답자가 비슷하게 집계된 가운데 기존 팬이었다는 230명 중에서는 85.6%가 팬심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만약 올해에도 호날두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지 못한다면 이는 팬 투표의 점수를 얻지 못해 낙마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이번 K리그와의 친선경기에서 보여준 '노쇼' 논란으로 인해 한국 국민들이 팬 투표에 가담할 경우 더더욱 낙마의 가능성이 커진다.

2019-08-01 10:07:56

손흥민(토트넘·가운데)이 3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19 아우디컵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골키퍼 파울로 가자니가(왼쪽)와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 투입돼 45분을 소화했고 승부차기 키커로도 나서 성공시켰다. 토트넘은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손흥민, 후반투입·승부차기 성공…토트넘 아우디컵 우승에 한몫

손흥민(27)이 후반 45분을 소화하고 승부차기 키커로도 나서며 토트넘(잉글랜드)의 프리시즌 컵대회 우승에 힘을 보탰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19 아우디컵 결승전 후반전을 시작할 때 조르주 케빈 쿠두 대신 교체 투입돼 끝까지 뛰었다. 손흥민은 전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에 선발로 66분을 뛴 데 이어 연이틀 출전,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레알 마드리드를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과 전·후반 90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2년마다 바이에른 뮌헨의 홈 경기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컵대회 아우디컵에는 네 팀이 출전해 첫 경기 승리 팀끼리 결승전에서 맞붙는다.페네르바체(터키)를 6-1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뮌헨을 상대로 토트넘은 전반 19분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토트넘은 앞선 채 후반전을 시작하며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선수를 대거 교체 투입했다.손흥민은 후반 12분 페널티 아크에서 날카로운 왼발 슛을 때렸으나 스벤 울라이히 골키퍼에게 막혔고, 1분 뒤엔 일대일 찬스에서 오른발 슛이 울라이히 발에 걸렸다.토트넘은 후반 14분 에릭센이 한 골을 보태며 승리에 가까워지는 듯했지만, 후반 16분 얀-피테 아르프, 36분엔 알폰소 데이비스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며 결국 승부차기로 우승팀이 결정됐다.승부차기 2-2일 때 토트넘의 네 번째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오른발 슛을 침착하게 꽂았다.이후 두 팀의 모든 선수가 계속 성공하며 팽팽하게 이어지던 승부는 뮌헨의 7번째 키커 제롬 보아텡이 실축, 결국 토트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3·4위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페네르바체를 5-3으로 꺾어 3위에 올랐다.토트넘은 4일 홈 경기장인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과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를 치른 뒤 11일 애스턴 빌라와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대장정에 돌입한다.손흥민은 지난 시즌 37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뒤 3경기 출전 징계를 받아 맨체스터 시티와의 2라운드까지는 나서지 못한다.

2019-08-01 09:52:07

피파 올해의 선수. FIFA 홈페이지 캡처

한국서 '노쇼 논란' 호날두, FIFA 올해의 선수 후보

K리그 올스타팀과의 친선전에서 '노쇼 논란'을 일으키며 국내 팬의 공분을 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유벤투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FIFA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연간 시상식인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호날두는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 10명에 이름을 올렸다.1991년 제정된 FIFA 올해의 선수는 2010년 프랑스풋볼이 뽑는 발롱도르와 통합됐다가 2016년부터 다시 분리됐다.호날두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FC 바르셀로나)와 5회씩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분리 이후엔 2016·2017년 모두 호날두가 수상하다가 지난해엔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레알 마드리드)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호날두와 메시는 올해도 후보에 포함됐다.두 선수 외에 해리 케인(잉글랜드·토트넘), 에덴 아자르(벨기에·레알 마드리드), 사디오 마네(세네갈·리버풀), 프렝키 더 용(네덜란드·바르셀로나), 마테이스 더 리흐트(유벤투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파리 생제르맹), 무함마드 살라흐(이집트·리버풀), 피르힐 판 데이크(네덜란드·리버풀)가 명함을 내밀었다.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로는 메건 래피노(미국·레인FC), 알렉스 모건(미국·올랜도 프라이드), 아망딘 앙리, 웬디 르나르(이상 프랑스·올랭피크 리옹) 등 12명이 선정됐다.올해의 남자 감독을 놓고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을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등 10명이 경쟁한다.미국의 여자 월드컵 2연패를 이끈 뒤 사의를 밝힌 질 엘리스 감독 등 올해의 여자 감독 후보 10명도 확정됐다.시상식은 9월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다.수상자는 국가대표 감독·주장 투표, 미디어 투표, 팬 투표로 결정된다. 부문별로 25%씩 반영된다.

2019-08-01 09:47:06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경기 1회에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쳐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시즌 11승 달성을 앞뒀다가 구원 투수의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 연합뉴스

류현진 '투수들의 무덤'서 6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빈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투수들의 무덤'에서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 없이 강판했다.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류현진은 0-0으로 맞선 7회 말 페드로 바에스에게 배턴을 넘겼다.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74에서 1.66으로 낮아졌다.

2019-08-01 06:49:17

축구 세미프로리그 K3·K4 출범 본격화

한국 축구의 프로리그와 아마추어리그 가교 구실을 하게 될 세미프로리그 출범이 본격화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KFA)는 실업축구 내셔널리그(N리그) 8개 팀과 아마추어 K3리그의 20개 팀, 창단 희망 팀을 대상으로 KFA 3, 4부리그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축구협회는 9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3부(K3), 4부(K4) 리그 참가 팀을 12월에 확정할 예정이다.참가 희망 팀은 클럽 라이선스 규정에 맞게 해당 요건을 충족하도록 준비해야 한다.K3, K4 구단은 독립된 법인 형태로 리그에 참가해야 하므로 클럽 지배구조를 내년 9월 30일까지 전환한다는 내용을 첨부하도록 했다.현재 N리그 8개 팀 중 독립법인은 천안시청 한 팀뿐이다.나머지 4개 지방자치단체팀(강릉시청, 목포시청, 김해시청, 창원시청)과 3개 공기업팀(경주한수원, 대전코레일, 부산교통공사)은 독립법인 추진 이행을 약속해야 내년부터 K3로 출전할 수 있다.다만 N리그는 해당 요건을 충족하면 K3리그에 우선 편성될 가능성이 크다.3부리그인 K3는 연봉 계약 선수 20명 이상, 클럽 사무국 직원으로 단장 포함해 6명 이상 보유해아 한다.현재 아마추어 K3리그의 상위리그(어드밴스) 12개 팀, 하위리그(베이직) 8개 팀 등 20개 팀은 새롭게 출범하는 K3와 K4로 분산돼 재배치될 것으로 보인다.축구협회는 클럽자격심의위원회의 자격 심사를 통해 이들 20개 팀을 K3, K4로 나눠 배정할 방침이다.협회 관계자는 "N리그 8개 팀의 경우 클럽 자격 요건을 충족한다면 K3에 편성될 것"이라면서 "창단해 참가하는 팀은 기본적으로 K4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협회는 올해 3월 26일 아마추어 5, 6, 7부 리그에 해당하는 K5, K6, K7을 출범시켰다.내년 K3와 K4가 출범하면 프로 K리그1(1부리그), K리그2(2부리그)와 함께 7부까지 이어지는 디비전 시스템이 완성된다.

2019-07-31 15:22:58

고진영이 지난달 29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막 내린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즌 메이저 3승 도전 고진영 "또 우승한다면 대단한 일 될 것"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만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고진영(24)이 부담감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진영은 1일 영국 잉글랜드의 밀턴킨스에서 개막하는 AIG 여자 브리티시오픈(총상금 450만달러)에 출전한다.이 대회는 올해 열리는 다섯 차례 메이저 대회의 마지막 순서다.이미 4월 ANA 인스퍼레이션과 29일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 등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따낸 고진영이 브리티시오픈까지 휩쓸면 2013년 박인비(31) 이후 6년 만에 한 해에 메이저 3승을 따내는 선수가 된다.지금까지 1년에 메이저 3승을 거둔 선수는 2013년 박인비 외에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 1961년 미키 라이트, 1986년 팻 브래들리까지 4명이 전부다.고진영은 31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느낌이 좋다"며 "영국식 발음의 영어를 좋아한다"고 브리티시오픈을 앞둔 기분을 전했다.2주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에도 도전하는 고진영은 "만일 이번 대회에서 또 우승한다면 대단한 일이 될 것이다. 캐디인 데이비드 브루커도 코스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올해부터 고진영과 호흡을 맞춘 베테랑 캐디 브루커(45)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박지은, 폴라 크리머(미국) 등의 캐디를 맡은 경력이 있다.고진영은 "오늘 아침에 브루커가 코스를 돌아봤는데 페어웨이가 좁고 나무가 많이 들어서 있다고 하더라. 도그레그 홀도 좀 있는 편이라 티샷을 잘 쳐야 하고 아이언샷이나 퍼트 감각도 잘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캐디 경력 24년의 브루커는 메이저 대회에서만 5번 우승했고 오초아와는 2006년부터 3년간 호흡을 맞추며 오초아의 통산 27승 가운데 21승을 합작했다.브리티시오픈에서도 2007년 오초아의 우승을 도운 바 있다.2015년 브리티시오픈에서 준우승한 경력이 있는 고진영은 한국 시간으로 8월 1일 밤 8시 38분 넬리 코르다(미국), 스즈키 아이(일본)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2019-07-31 15:07:02

세계 청소년 태권도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31일 서울 용산구 국립박물관에서 태권도 시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태권 V

2019-07-31 15:05:55

국민 10명 중 8명 "앞으로 호날두 응원 안 하겠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노 쇼' 사태 이후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앞으로 그를 응원하지 않겠다고 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26일 열린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이탈리아)와 한국프로축구 '팀 K리그' 간 친선경기에 호날두가 결장해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리얼미터가 MBC스포츠플러스의 의뢰를 받아 3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팬심 변화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향후 호날두를 응원 안 할 것'이라는 응답이 79.4%로 나타났다.'향후에 응원할 것'이라는 응답은 9.3%에 그쳤다.기존에 호날두의 '팬이었다'(45.9%)와 '팬이 아니었다'(42.8%)는 응답자가 비슷하게 집계된 가운데 기존 팬이었다는 230명 중에서는 85.6%가 팬심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리얼미터는 향후 응원 여부에서는 모든 지역과 연령, 성, 직업에서 '응원 안 할 것'이라는 응답이 대다수였다고 설명했다.호날두의 '노 쇼'에 대한 책임은 실질적 주최 측인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크다는 응답이 25.3%로 가장 많았다.'결장한 호날두'라는 응답이 22.7%로 오차범위 내에서 비슷하게 나타났다.'호날두가 속한 유벤투스'라는 응답은 18.3%, '행사를 주최한 더페스타'라는 응답은 17.3%로 집계됐다.

2019-07-31 15:05:46

손흥민(토트넘·오른쪽)이 지난달 3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 아우디컵 경기에서 상대 카림 벤제마와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전 66분…토트넘, 케인 결승골로 승리

손흥민(27·토트넘)이 프리시즌 컵대회에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발 출격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손흥민은 3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 아우디컵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21분까지 뛰었다.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2차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날은 득점이나 도움을 올리지는 못했다.하지만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하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토트넘은 손흥민과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해리 케인이 전반 22분 경기의 유일한 골을 선사하며 1-0으로 승리했다.레알 마드리드 마르셀루의 패스가 너무 길었고, 이를 잡아낸 케인이 페널티 지역 안을 쇄도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손흥민은 후반 14분 날카로운 슈팅으로 추가 골을 노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아크 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수비를 따돌린 뒤 매서운 왼발 슛을 때렸으나 나바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손흥민은 후반 21분 조르주 케빈 쿠두와 교체돼 나가면서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2년마다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컵대회 아우디컵에는 네 팀이 출전해 첫 경기 승리 팀끼리 결승전에서 맞붙어 우승을 다툰다.케인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낸 토트넘은 이날 터키의 페네르바체를 6-1로 완파한 뮌헨과 1일 오전 3시 30분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페네르바체는 같은 날 3∼4위전에서 대결한다.

2019-07-31 15:05:29

손흥민(토트넘·오른쪽)이 3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 아우디컵 경기에서 상대 카림 벤제마와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 아우디컵 레알 마드리드전 66분 출장…토트넘, 케인 결승골로 승리

손흥민(27·토트넘)이 프리시즌 컵대회에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발 출격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 아우디컵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21분까지 뛰었다.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2차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날은 득점이나 도움을 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하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토트넘은 손흥민과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해리 케인이 전반 22분 경기의 유일한 골을 선사하며 1-0으로 승리했다.레알 마드리드 마르셀루의 패스가 너무 길었고, 이를 잡아낸 케인이 페널티 지역 안을 쇄도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손흥민은 후반 14분 날카로운 슈팅으로 추가 골을 노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아크 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수비를 따돌린 뒤 매서운 왼발 슛을 때렸으나 나바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손흥민은 후반 21분 조르주 케빈 쿠두와 교체돼 나가면서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2년마다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컵대회 아우디컵에는 네 팀이 출전해 첫 경기 승리 팀끼리 결승전에서 맞붙어 우승을 다툰다.케인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낸 토트넘은 이날 터키의 페네르바체를 6-1로 완파한 뮌헨과 1일 오전 3시 30분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페네르바체는 같은 날 3∼4위전에서 대결한다.

2019-07-31 09:25:53

김민기, 홍콩 프로축구 디펜딩 챔프 타이포로 이적

홍콩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호이킹에서 뛰었던 공격수 김민기(29)가 리그 디펜딩챔피언인 타이포FC로 이적했다.디제이매니지먼트는 31일 김민기가 2018-19시즌 홍콩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한 타이포로 옮겼다고 밝혔다.김민기는 지난해 1월 호이킹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8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그는 홍콩으로 옮기기 전에는 2013년 국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울산현대 미포조선과 K리그2(2부리그) 수원FC, K3리그의 양주시민축구단, 파주시민축구단, 평택시민축구단, 독립구단인 FC아브 등에서 뛰었다.김민기가 입단한 홍콩의 타이포는 2002년에 홍콩 4부리그에서 출범한 팀으로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뒤 2018-19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2019-07-31 08:08:44

손흥민(토트넘·오른쪽)이 2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훙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2차전에서 상대 악셀 튀앙제브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맨유에 1-2로 패했다. 연합뉴스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전 66분…케인 결승골로 승리

손흥민(27·토트넘)이 프리시즌 컵대회에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발 출격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 아우디컵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21분까지 뛰었다.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2차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날은 득점이나 도움을 올리지는 못했다.하지만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하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토트넘은 손흥민과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해리 케인이 전반 22분 경기의 유일한 골을 선사하며 1-0으로 승리했다.레알 마드리드 마르셀루의 패스가 너무 길었고, 이를 잡아낸 케인이 페널티 지역 안을 쇄도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손흥민은 후반 14분 날카로운 슈팅으로 추가 골을 노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아크 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수비를 따돌린 뒤 매서운 왼발 슛을 때렸으나 나바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손흥민은 후반 21분 조르주 케빈 쿠두와 교체돼 나가면서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2년마다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컵대회 아우디컵에는 네 팀이 출전해 첫 경기 승리 팀끼리 결승전에서 맞붙어 우승을 다툰다.케인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낸 토트넘은 이날 터키의 페네르바체를 6-1로 완파한 뮌헨과 1일 오전 3시 30분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페네르바체는 같은 날 3∼4위전에서 대결한다.

2019-07-31 07:40:39

양예빈이 2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0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여자 중학교 400m 결선에서 한국 여자 중학생 신기록 55초29로 우승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예빈·이재웅·이재성의 등장…한국 육상의 르네상스 올까

한국 육상에 샛별들이 떴다.양예빈(15·계룡중)·이재웅(17·경북 영동고)·이재성(18·덕계고)선수가 잇따라 신기록을 달성하며 한국 육상에 희망을 던지고 있다.이들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정상권에 자리하고 있다.양예빈은 지난 2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0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여자 중학교 400m 결선에서 55초29의 기록으로 한국 여자 중학생 신기록을 세웠다. 1990년 김동숙이 작성한 55초60을 29년 만에 0.31초 단축했다. 단거리 유망주 이재성은 같은 대회 남고부 100m 결승에서 10초45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고교 중장거리 최강자 이재웅은 지난 13일 일본 시베쓰시 육상경기장에서 끝난 2019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3차 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3분44초18의 한국 남고부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이재웅은 1991년 김순형이 세운 3분44초50의 한국 고교 최고 기록을 0.32초 단축했다.'한국 육상 유망주'들의 기록은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양예빈은 18세 이하 아시아 여자 400m 랭킹 7위로 올라섰다. 이재성은 2019년 20세 이하 남자 100m 아시아 6위다. 이재웅은 세계주니어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2019년 18세 이하 1,500m 세계랭킹 5위다. 아시아 랭킹 1위다.

2019-07-30 22:18:59

반전 노리던 대구FC, 수원에 0대2 패배

대구FC가 깊은 부진에 빠졌다.대구는 3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삼성에게 0-2로 무릎을 꿇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부진했던 대구는 이날 반등을 노렸으나 무위로 끝났다.전반은 두팀이 공방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균형이 무너진 것은 전반 42분. 수원이 2대1 패스로 수비를 뚫어냈고, 바그닝요가 슬라이딩하며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9분, 추가골을 허용했다.대구는 후반 막판까지 밀어붙였다. 그러나 슈팅은 번번이 노동건 골키퍼 정면으로 가고 말았다. 경기는 수원의 2-0 승리로 끝났다.

2019-07-30 21:53:47

제15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20세 이하)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아시아 핸드볼연맹 소셜 미디어 캡쳐

한국, 일본 꺾고 아시아 여자주니어 핸드볼 15회 연속 우승

우리나라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우리나라는 1990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15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대구시청 핸드볼팀을 맡고 있는 황정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각)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20세 이하)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26-19로 제압했다. 이날 대표팀은 초반부터 일본의 기를 꺾었다. 속공 플레이로 쉽게 점수를 올리는 등 전반을 16-11로 앞섰다. 후반에도 강한 체력을 앞세워 공격을 퍼부었고 점수 차를 더 벌리며 일본을 제압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주전 선수 일부가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성인팀에 차출되면서 여느 대회 때보다 전력이 약했다.그러나 황정동 감독이 대구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며 대회를 준비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만들어냈다. 대표팀은 이 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29일부터 17일까지 대구시민체육관에서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황정동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훈련할 때 어린 선수들을 엄격하게 지도했다. 그래도 싫은 내색 한 번 안하고 (나를)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했다.3, 4위전에서는 중국이 레바논을 34-17로 꺾고 3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한국과 일본, 중국, 레바논은 2020년 루마니에서 열리는 세계 주니어(21세 이하)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2019-07-30 18: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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