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대회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역전패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10대 주축 일본에 역전패…한국여자배구, 결승 진출 실패

한국 여자배구가 일본 차세대 에이스 이시카와 미유(19)를 막지 못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처음으로 유치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하려던 한국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에 세트 스코어 1-3(25-22 23-25 24-26 26-28)으로 역전패했다.일본은 2019년 20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10대 멤버'를 주축으로 팀을 꾸렸다.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20명 중 11명이 2000년 이후 태생이었다.실제 경기를 주도한 선수들도 10대였다. 특히 20세 이하 세계선수권 최우수선수에 오른 이시카와는 173㎝의 상대적으로 작인 키에도 견고한 공격력을 뽐내며 한국을 블로커와 수비 라인을 흔들었다.2001년생 소가 하루나, 1997년생 오사나이 미와코의 공격력도 대단했다.또한 세키 나나미와 마쓰이 다마키, 두 세터의 공격 조율도 뛰어났다.한국은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 고비 때마다 어려운 공도 득점으로 연결하며 분전했지만, 일본의 조직력에 고전했다.매 세트 불꽃이 튀었다.한국은 1세트 초반 세터 세키를 중심으로 탁월한 조직력을 과시한 일본에 고전했다.한국은 공격 범실까지 범하며 12-17로 끌려갔다.하지만 한국에는 세계적인 레프트 김연경과 V리그 스타 이재영(흥국생명)이 버티고 있었다.한국은 김희진(IBK기업은행)의 후위 공격으로 한 점을 만회한 뒤, 김연경의 후위 공격으로 14-17로 격차를 좁혔다.김수지(기업은행)가 니시카와 유키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해 15-17까지 추격한 한국은 이재영이 네트 앞에서 공을 살짝 밀어 넣어 득점하고, 랠리 끝에 강력한 오픈 공격으로 다시 한번 득점해 17-17 동점을 이뤘다.당황한 일본은 19-19에서 네트 터치 범실을 했다.상대 실수로 20-19 역전에 성공한 한국은 이재영과 김연경의 오픈 공격으로 22-20으로 달아났다.1세트 마침표를 찍은 건, 에이스 김연경이었다. 김연경은 22-21에서 오픈 공격을 성공하더니 23-21에서도 오픈 공격으로 득점했다.양효진(현대건설)의 흔들리는 서브를 일본이 제대로 받지 못해 공이 한국 진영으로 넘어오자 김연경은 네트 위에서 공을 툭 밀어 넣어 24-21, 세트 스코어를 만들었다.일본은 이시카와의 퀵 오픈으로 22-24로 다시 추격했다. 그러나 김연경이 상대 진영 대각을 노리는 오픈 공격으로 1세트를 끝냈다.하지만 2세트, 일본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갔다.일본은 14-14에서 오사나이의 오픈 공격과 히라아먀 시온의 서브 득점으로 앞서갔다.이재영의 공격이 블로킹에 막히고 오사나이의 오픈 공격은 코트 위에 꽂히면서 한국은 14-18로 끌려갔다.한국은 16-22에서 내리 4점을 따내며 1세트에 이은 또 한 번의 역전극을 꿈꿨다.그러나 23-22에서 일본 소가가 밀어 넣기로 득점했고, 이시카와가 24-23에서 오픈 공격에 성공해 한국의 추격전은 미완으로 끝났다.3세트가 승부처였다.한국은 김연경과 이재영의 공격으로 16-13으로 앞섰다.그러나 이시카와에게 오픈 공격을 허용하고, 세터 마쓰이에게 이단 공격을 얻어맞더니 소가에게 서브 득점까지 내줘 16-16 동점을 허용했다.이후 양 팀은 시소게임을 펼쳤고, 듀스에 돌입했다. 23-24에서 김연경이 오픈 공격으로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하지만 24-24에서 일본 히라야마는 페인트 공격에 성공하고, 김희진의 강한 오픈 공격은 라인 밖으로 벗어나면서 한국이 3세트마저 내줬다.4세트도 아쉬웠다. 한국은 21-17로 앞서가다 상대에게 연거푸 득점을 허용해 21-21 동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21-21에서 이시카와에서 오픈 공격을 허용해 역전을 당했다.한국도 김연경을 앞세워 반격하며 듀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26-26에서 오사나이와 이시카와에게 연속해서 득점을 허용해 결국 패배의 쓴맛을 봤다.우승의 꿈이 좌절된 한국은 25일 중국-태국전 패자와 3위 결정전을 치른다.

2019-08-24 16:32:35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3회에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가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공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 양키스전 홈런 3방에 7실점…ERA 2.00·4패째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두 경기 연속 멀티(한 경기 2개 이상) 홈런을 맞고 시즌 4패(12승)째를 당했다.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고 7점을 줬다.다저스는 화력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밀려 2-10으로 완패했다. 홈런 5방 등 안타 16개를 헌납했다.올 시즌 안방에서만 9승을 따내고 무패 행진을 벌이던 류현진은 첫 패배를 안았다. 양키스전 상대 전적도 2전 2패다.류현진은 솔로포 2개, 만루홈런 1개 등 홈런 3개와 2루타 3개를 보태 장타 6방을 허용했을 정도로 고전했다.류현진은 또 6월 29일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에서 치른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래 시즌 두 번째로 한 경기에서 홈런 3방을 내줬다.아울러 직전 등판이던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도 홈런 2방을 맞는 등 멀티 홈런에 2연패를 당했다.류현진은 또 2013년 빅리그 진출 이래 처음으로 만루 홈런을 맞았다.2006년 시작된 류현진의 프로 이력에서 만루포를 맞은 건 이번이 두 번째로 류현진은 전날까지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던 2008년 5월 30일 청주구장에서 LG 트윈스 최동수에게 유일한 만루 홈런을 내줬다.류현진은 1-6으로 뒤진 5회 초 1사 2루에서 애덤 콜라렉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콜라렉이 후속 타자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은 바람에 류현진의 자책점은 7점으로 늘었다.류현진의 평균자책점(ERA)은 1.64에서 2.00으로 치솟았다. 빅리그 유일의 평균자책점 1점대 투수라는 타이틀도 잃었다.메이저리그 '선수 주말'(players' weekend)을 맞아 30개 구단 선수들은 자신의 이름 대신 애칭이 붙은 특별 유니폼을 입었다.류현진은 '괴물'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몬스터(MONSTER)를 새긴 작년과 달리 올해엔 한글로 류현진을 유니폼에 달고 마운드에 올랐다.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던 2012년 이래 7년 만에 착용한 한글 유니폼이었다.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양키스와 내셔널리그 승률 1위 다저스의 이번 주말 3연전은 '미리 보는 월드시리즈'로 주목을 받았다.3연전의 첫 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은 6년 만에 대결하는 양키스와의 경기를 잘 넘기면 사이영상 수상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었지만, '브롱크스 바머'(양키스 타선의 애칭)의 장타를 견디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1회 첫 타자 DJ 르메이유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거포 에런 저지, 글레이버 토레스를 연속 삼진으로 요리했다.저지에겐 높은 속구를, 토레스에겐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체인지업을 각각 결정구로 던졌다.이어 게리 산체스마저 2루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류현진은 2회 2루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내고 2루타를 맞아 무사 2, 3루 고비를 맞았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 없이 넘겼다.베테랑 좌타자 브렛 가드너를 짧은 좌익수 뜬공으로 낚고 한숨을 돌린 류현진은 캐머런 메이빈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이어 9번 타자인 투수 제임스 팩스턴마저 커브로 루킹 삼진을 엮어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류현진은 그러나 타순이 한 바퀴 돈 3회 1사에서 징검다리로 솔로 홈런을 맞고 2실점 했다.먼저 1볼 2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저지에게 복판에 몰린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왼쪽 스탠드로 뻗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개리 산체스가 류현진의 몸쪽 컷 패스트볼을 몸을 낮추며 퍼 올려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리고 점수를 2-0으로 벌렸다.4회를 실점 없이 넘긴 류현진은 1-2로 뒤진 5회 결정타를 맞고 주저앉았다.DJ 르메이유에게 좌전 안타, 저지에게 우전 안타를 잇달아 내준 류현진은 1사 2, 3루에서 산체스를 고의 볼넷으로 걸러 만루에서 좌타자 디디 흐레호리위스를 골랐다.그러나 흐레호리위스에게 초구를 통타당해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만루포를 맞고 무너졌다. 시즌 피홈런은 15개로 늘었다.류현진은 히오 우르셀라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공을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넘겼다.

2019-08-24 14:59:56

류현진. 자료사진. 연합뉴스

류현진, 양키스전 홈런 3방에 4⅓이닝 7실점…ERA 2.00

7년 만에 한글 이름이 달린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두 경기 연속 멀티(한 경기 2개 이상) 홈런을 맞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고 7점을 줬다.솔로포 2개, 만루홈런 1개 등 홈런 3개와 2루타 3개 등 장타 6방을 허용했을 정도로 류현진은 고전했다.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홈런 3방 이상을 맞은 건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6월 29일 홈런 3방을 맞은 이래 시즌 두 번째다.류현진은 직전 등판이던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도 홈런 2방을 맞고 패배를 안았다.류현진은 1-6으로 뒤진 5회 초 1사 2루에서 애덤 콜라렉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콜라렉이 후속 타자에게 2루타를 맞은 바람에 류현진의 자책점은 7점으로 늘었다.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64에서 2.00으로 치솟았다.메이저리그 '선수 주말'(players' weekend)을 맞아 30개 구단 선수들은 자신의 이름 대신 애칭이 붙은 특별 유니폼을 입었다.류현진은 '괴물'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몬스터(MONSTER)를 새긴 작년과 달리 올해엔 한글로 류현진을 유니폼에 달고 마운드에 올랐다.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던 2012년 이래 7년 만에 착용한 한글 유니폼이었다.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양키스와 내셔널리그 승률 1위 다저스의 경기는 '미리 보는 월드시리즈'로 주목을 받았다.류현진은 6년 만에 대결하는 양키스와의 경기를 잘 넘기면 사이영상 수상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었지만, '브롱크스 바머'(양키스 타선의 애칭)의 장타를 견디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1회 첫 타자 DJ 르메이유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거포 에런 저지, 글레이버 토레스를 연속 삼진으로 요리했다.저지에겐 높은 속구를, 토레스에겐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체인지업을 각각 결정구로 던졌다.이어 게리 산체스마저 2루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류현진은 2회 첫 타자 디디 흐레호리위스를 2루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다저스 2루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역동작으로 땅볼 타구를 집으려 했지만, 제대로 담지 못했다.이어 히오 우르셀라에게 초구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해 무사 2, 3루 실점 위기에 놓였다.고비에서 류현진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베테랑 좌타자 브렛 가드너를 짧은 좌익수 뜬공으로 낚고 한숨을 돌린 류현진은 캐머런 메이빈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이어 9번 타자인 투수 제임스 팩스턴마저 커브로 루킹 삼진을 엮어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류현진은 0-0인 3회 1사에서 징검다리로 솔로 홈런을 맞고 2실점 했다.먼저 1볼 2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저지에게 복판에 몰린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왼쪽 스탠드로 뻗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개리 산체스에게 다시 좌월 홈런을 내줬다.몸쪽 컷 패스트볼을 산체스가 몸을 낮추며 퍼 올려 힘으로 넘겼다.4회를 실점 없이 넘긴 류현진은 5회 결정타를 맞고 주저앉았다.르메이유에게 좌전 안타, 저지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1사 2, 3루에서 산체스를 고의 볼넷으로 걸러 만루에서 좌타자 흐레호리위스를 골랐다.그러나 흐레호리위스에게 초구를 통타당해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만루포를 내주고 무너졌다. 시즌 피홈런은 15개로 늘었다.류현진은 우르셀라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공을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넘겼다.다저스는 3회 말 에르난데스의 2루타와 류현진의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A.J. 폴록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5회 말 현재 1-7로 끌려가고 있다.

2019-08-24 13:08:26

지난 2012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한화의 류현진이 7월 21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웃으며 마운드를 내려오는 모습. 매일신문DB.

류현진, 7년 만에 한글 이름 달고 등판…양키스전은 6년만

류현진(32)이 한글 이름을 유니폼에 새기고 마운드에 오른다.류현진은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공동 기획한 플레이어스 위켄드 시작일인 이날 류현진이 의미있는 유니폼을 착용한다.플레이어스 위켄드(Player's Weekend)는 24∼26일에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이름 대신 자신이 택한 별명을 유니폼에 새긴다. 헬멧, 손목 보호대 등 장비에도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문구나 그림 등을 새길 수 있다.이 때 착용한 유니폼과 장비는 경매에 부치고 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쓴다.평소 자신의 영어 성인 'RYU'를 새기고 등판하는 류현진은 이 기간 한글 이름 '류현진'이 박힌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류현진은 2017년과 2018년 플레이어스 위켄드에서는 자신의 별명인 'MONSTER(괴물)'를 새기고 뛰었다.류현진이 한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는 건,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던 2012년 이후 7년 만이다.

2019-08-23 17:19:13

세징야가 착용하고 있는 이달의 선수 패치.

'세징야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패치 부착하세요!

세징야 선수의 팬이라면 반가운 소식이다. 24일 오후 3시부터 DGB대구은행파크 내 팀스토어에서 '이달의 선수' 패치가 판매된다.'이달의 선수'는 한 달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를 선정하는 상이다.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선수는 유니폼 리그패치 상단에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부착하고 그라운드를 누빈다.'이달의 선수' 패치 단일 판매는 K리그 최초다. 패치는 강원전 홈경기가 열리는 DGB대구은행파크 내 팀스토어에서 오후 3시부터 구매 가능하며, 이후에도 홈경기가 열리는 날 팀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몰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판매 개시를 기념해 9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기존 판매가인 1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대구 소속 선수로는 세징야가 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세징야는 3월 유상훈(서울), 김보경(울산), 윤보상(상주) 선수와 경합해 1위를 차지하면서 K리그 사상 최초 '이달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2019-08-23 17:08:42

23일 경북 경산의 대구CC(파72)에서 끝난 제 26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이정현(11)양이 은으로 만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최창희 기자

차세대 '골프 여제' 탄생…12세 이정현 송암배 골프 최연소 우승

'우승했다고요?' 아직 어린이티를 벗지 못한 앳된 얼굴의 골퍼가 23일 경북 경산 대구컨트리클럽 18번홀에서 홀아웃했다. 뜨거운 날씨에 상기된 얼굴이 우승소식에 빨갛게 불거졌다.차세대 골프 여제가 탄생했다. 이정현(12·운천중1)양이 26년 전통을 자랑하는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이정현양은 이날 이곳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한타를 줄이며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전날 선두에 1타 뒤진 2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섰던 이정현은 이날 1타를 줄이며 국가대표를 비롯해 내노라하는 84명의 선수들을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본인의 이름을 올려놓았다. 2006년 11월생인 이정현은 만 12세로 이 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이라는 타이틀도 함께 거머쥐었다.이번대회에 첫 참가했다는 이정현양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송암배에서 우승해서 기쁘다. 더구나 처음나간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 행복하다.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밝혔다.초등학교 1학년때 골프채를 잡은 뒤 5학년때부터 주니어 상비군에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던 이정현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대회에서도 나이는 어리지만 탁월한 재능과 침착함으로 1라운드부터 경기를 지배했다. 특히 165cm의 키에 탄탄한 하체와 유연성을 자랑하는 이정현은 평균 비거리 210m이상의 드라이브로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전체적으로 코스가 오르막내리막이 많아 까다로운 편이었다. 그렇지만 코스가 그리 길지 않아 부담은 적었다"고 했다.이정현은 "이번 우승으로 큰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앞으로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매너가 좋은 전인지언니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우기정 송암재단 이사장은 "세계를 이끌 골프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번 대회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중학교 1학년생이 우승하는 새로운 역사가 씌여졌다.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한편 남자부에서는 국가대표 배용준(한체대1) 선수가 이날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1라운드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로 출발했으나, 이날 7언더파를 몰아쳐 송암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는 대구컨트리클럽 창설자인 고(故) 송암 우제봉(전 대구CC 명예회장) 선생의 업적을 기려 1994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김대현, 배상문, 김경태, 김시우, 노승열, 박세리, 박인비, 신지애, 최혜진, 박성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남녀 간판스타들을 배출했다.

2019-08-23 17:03:52

난치병과 싸우는 청소년, 25일 대구 라팍서 시구

난치병과 싸우는 청소년 두 명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마운드에 올라 희망을 던진다.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뒤센근이영양증으로 투병 중인 강승민(17) 군과 급성림프구성백혈병과 싸우는 김민석(14) 군을 시구자로 초청한다.강승민 군은 삼성 외야수 구자욱의 팬으로 2015년 KBO 신인상을 받을 때부터 그를 응원했다. 김민석 군은 외야수 박해민을 응원한다.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비영리 단체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가 삼성전자 DS부문과 삼성 라이온즈 구단의 도움으로 시구 행사를 준비했다.둘은 삼성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도 할 예정이다. 삼성 구단도 1천500명의 라이온즈 팬들과 함께 강승민, 김민석 군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준비한다.

2019-08-23 14:46:32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 9회 말에 상대 팀 조 히메네스를 상대로 2타점 역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최지만, 멀티출루 성공…탬파베이 연승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멀티출루에 성공했다.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2(322타수 8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그는 1회 1사 1루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의 침묵으로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1-2로 뒤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선두 타자로 나서 2루 땅볼로 아웃됐다.5회엔 2사 1, 3루에서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는데 역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최지만은 7회 네 번째 타석에선 선두 타자로 나와 3루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고, 9회 마지막 공격에선 3루 땅볼에 그쳤다.탬파베이는 5-2로 승리해 2연승을 기록하면서 75승 5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와일드카드 순위에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74승 53패)에 승률에서 밀려 2위다.이날 패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74승 54패)와는 0.5경기 차이로 앞섰다.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에서 홈런 2개를 기록하며 볼티모어에 한 시즌 최다 피홈런 불명예를 안겼다.이전 경기까지 258개 홈런을 허용해 이 부문 타이기록을 세웠던 볼티모어는 이날 2개를 추가하며 기분 나쁜 신기록을 세웠다.

2019-08-23 14:19:57

구FC 선수들이 22일 대구 북중학교를 방문해 축구 클리닉과 팬 사인회를 가졌다. 대구FC제공.

'키다리 아저씨'정태욱 선수, 대팍에서 다시 만나요!'

'정태욱 선수를 뚫어라'대구FC는 22일 대구 북중학교를 방문해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축구 클리닉과 팬 사인회를 가졌다.이날 축구 클리닉에는 정태욱, 임재혁, 고재현가 참가해 대구북중 축구 동아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직접 다양한 기술들을 가르쳤다.학생들은 특히 지난 경기 리그 데뷔 골을 넣은 정태욱에게 수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정태욱은 수비를 잘하는 방법부터 경기 티켓 구매 방법까지 친절히 알려주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이후 진행된 미니게임에서는 학생들에게 '정태욱 선수를 뚫어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정태욱은 자신의 키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슈팅을 무산시켰고, 임재혁과 고재현이 정태욱의 다리를 잡는 등 방해공작을 펼친 뒤에야 학생들은 간신히 득점을 신고할 수 있었다.이날 마스코트 리카도 함께 방문해 일일 응원단장으로 북중학교 축구동아리 학생들을 응원했다. 리카의 치명적인 귀여움에 빠진 학생들은 미니 게임이 끝난 후 리카와 함께 깜짝 포토타임을 가지기도 했다.정태욱은 "생각보다 학생들이 집중해서 수업을 따라와 줘 놀라웠다. 이번 토요일 강원과의 홈경기에 북중학교 학생들이 나를 응원하러 온다고 약속했다. 학생들이 승리요정이 될 수 있도록 내가 잘하겠다."고 했다.이날 다른 학교에서도 축구클리닉은 이어졌다. 대구 공산중에는 김태한, 오후성, 손석용이, 대구 포산중에는 박재경, 이학윤, 조우현이 방문했다. 선수들은 학교를 방문해 건강 체조, 축구클리닉, 미니게임, 점심 배식, 팬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구 북동중에는 U12신흥초 조철호 코치가 방문해 대구FC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설명하는 진로교육 행사를 가졌다.

2019-08-22 17:04:57

추신수, 침묵 깨고 동점 적시타…타율 0.269

추신수(37·사진)가 마지막 타석에서 동점타를 치며 무안타 침묵을 깼다.추신수는 22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6-7로 끌려가던 8회 말 2사 3루, 상대 우완 불펜 얀센 로블레스의 시속 158㎞ 빠른 공을 받아쳐 우전 적시타를 만들었다.추신수는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타점을 올렸다. 올 시즌 48번째 타점이다.추신수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11호 도루도 성공했다.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패트릭 산도발의 시속 151㎞ 빠른 공에 눌려 2루 땅볼에 그쳤다. 3회에도 추신수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4회 말에는 타점 기회를 놓쳤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4-2로 앞선 4회 1사 1, 2루 타석에 들어섰다. 텍사스가 이중 도루를 성공해 1사 2, 3루가 돼 병살 부담도 줄었다.하지만 추신수는 상대 좌완 불펜 미겔 델 포조의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에도 추신수는 삼진을 당했다.마지막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동점타를 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추신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텍사스는 9회 말 극적인 끝내기 점수를 뽑았다. 텍사스는 8-7로 승리했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0에서 0.269(450타수 121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출루율도 0.374에서 0.373으로 소폭 하락했다.

2019-08-22 16:23:48

강릉시 초청 한중일 아이스하키 대회, 23일 강릉하키센터서 개막

한·중·일 3개국 아이스하키 클럽팀의 '빙판 삼국지'가 늦여름 강릉하키센터 빙판을 달군다.강릉시는 23일부터 국내 남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안양 한라와 대명 킬러웨일즈, 일본의 도호쿠 프리블레이즈, 중국의 ORG 베이징을 초청해 강릉하키센터에서 '강릉시 초청 아이스하키 대회'를 개최한다.2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이 어린 장소에서 국내 아이스하키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벤트다.국내 팀들에는 2주 앞으로 다가온 2019-202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실전을 통해 전력 점검을 하는 '프리시즌 대회'의 의미가 있다.국내 팬들에게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전력 구성에 큰 폭의 변화를 가져온 한라와 대명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대회다.한라는 23일 오후 5시 ORG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 후 24일 대명, 25일 도호쿠(이상 낮 12시)와 3연전을 치른다.창단 3년 만인 지난 시즌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1위에 오른 대명은 24일 낮 12시에 한라와 라이벌전을 치른 뒤 25일 오후 4시 ORG와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는다.강릉시는 아이스하키 붐업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대회 모든 경기를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한국과 일본, 러시아 소속의 7개 팀이 참가하는 2019-202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의 국내 개막전은 9월 7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며, 한라와 대명이 맞붙는다.팀당 36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는 내년 2월 16일 막을 내리고 상위 4개 팀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강릉시 초청 아이스하키 대회 경기 일정▲8월 23일한라-ORG 베이징(오후 5시)▲8월 24일한라-대명(낮 12시)도호쿠-ORG(오후 4시)▲8월 25일한라-도호쿠(낮 12시)대명-ORG(오후 4시)

2019-08-22 16:19:25

복싱 골로프킨, 10월 6일 데레비안첸코와 IBF 타이틀전

6월 복귀전에서 건재를 과시한 '핵주먹' 게나디 골로프킨(37·카자흐스탄)이 다시 링에 오른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골로프킨이 10월 6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세계 타이틀을 놓고 세르기 데레비안첸코(34·우크라이나)와 격돌한다고 보도했다.양측은 3주간의 협상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고 ESPN은 전했다. 두 선수는 23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다.골로프킨은 6월 9일 무명의 스티브 롤스(35·캐나다)에게 4라운드 KO승을 거둔 뒤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29·멕시코)와의 3차전에 대해 강한 의욕을 보였다.골로프킨은 "팬들이 바라는 다음 상대를 알고 있다"며 "나는 카넬로를 상대할 준비가 돼 있다. 그를 데려와라. 여러분들이 드라마를 원한다면 카넬로에게 나와 싸워 달라고 얘기해달라"고 말했다.골로프킨은 알바레스와의 첫 대결에서 석연찮은 무승부를 기록했고, 두 번째 대결에서는 판정패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골로프킨은 올해 초 주문형 스포츠 스트리밍 업체인 'DAZN'과 3년간 6경기를 뛰는 조건으로 1억달러(약 1천160억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골로프킨과 알바레스의 3차전은 'DAZN'에서도 원하던 카드였지만 알바레스가 제안을 거부하면서 데레비안첸코가 다음 상대로 낙점됐다고 ESPN은 전했다.애초 IBF 미들급 세계 타이틀은 알바레스가 갖고 있었으나 알바레스가 의무 방어전을 치르지 않자 IBF는 8월 1일 타이틀을 박탈했다.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던 데레비안첸코는 아마추어로 390승 20패의 화려한 전적을 쌓고 프로에 데뷔해 13승(10KO) 1패를 기록 중이다.현재 IBF 미들급 세계 랭킹 1위인 데레비안첸코는 2018년 10월 다니엘 제이콥스에게 1-2 판정패한 것이 유일한 패배다.골로프킨(39승(35KO) 1무 1패)은 2017년 3월 제이콥스를 상대로 비록 위태위태한 경기를 펼치긴 했지만,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카자흐스탄 출신의 골로프킨은 외할아버지가 일제 강점기 한국에서 이주한 고려인으로, 한국계 복서로도 잘 알려졌다.

2019-08-22 16:16:53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 정기범(가운데)이 21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폿에서 열린 일본과의 제73회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준결승전 2회에 솔로 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한국은 이날 일본에 2-7로 패했다. 연합뉴스

리틀 세리머니

2019-08-22 16:13:48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 정기범(가운데)이 2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폿에서 열린 일본과의 제73회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준결승전 2회에 솔로 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한국은 이날 일본에 2-7로 패했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1위 격침

한국 남자복식 배드민턴 기대주 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가 세계랭킹 1위를 격침시켰다. 세계랭킹 23위인 최솔규(24·요넥스)와 서승재(22·원광대)는 21일(현지시각) 대회 32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기데온·수카물조를 2대1(16-21 21-14 23-21)로 꺾었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기데온-수카물조는 올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대회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상대의 기세에 눌리며 첫판을 내줬던 최솔규-서승재는 2세트부터 안정감을 찾으면서 대역전극을 일궈냈다.두 선수의 선전은 이용대(요넥스), 유연성(수원시청) 등 간판 스타들의 은퇴로 침체에 빠진 한국 남자복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최솔규는 "상대가 워낙 네트 플레이가 좋아 2세트부터 볼을 일부러 뒤로 보내 공간을 열려고 했던 게 적중했다"고 했다. 전날 혼합복식에서 채유정과 호흡을 맞춰 대만 조를 물리치고 16강에 오른 서승재는 "처음 마주쳐 본 세계 1위 팀을 이기기까지 해 기분이 정말 좋다. 오늘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했다.

2019-08-22 16:03:50

강릉시 초청 여자컬링대회에서 우승하고 기념사진을 찍은 팀 킴.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은정, 김경애, 김초희, 김선영, 김영미. 팀 킴 인스타그램 캡처

'팀 킴' 아픔 딛고 다시 뛴다…주장 김은정 합류 동시에 대회 우승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컬링 '팀 킴'이 주장 김은정의 합류와 동시에 대회 정상에 올랐다.팀 킴은 지난 18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막을 내린 강릉시 초청 여자컬링대회 결승에서 춘천시청을 6대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팀 킴은 임시 스킵 김경애와 리드 김영미, 세컨드 김선영, 서드 김초희에 더해 출산 휴가에서 복귀한 김은정까지 합류, 오랜만에 5인 체제로 경기에 나섰다. 다만 김은정은 아직은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아 후보 선수로서 선수들의 뒤를 받쳤다. 결승전을 앞두고 김영미의 부상 악재가 터졌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팀 킴은 저력을 발휘했다. 김선영, 김초희, 김경애 3명만으로 결승전에 나선 팀 킴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춘천시청을 6대5로 제압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팀 킴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릉컬링센터에서 5명이 모두 모여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안경선배가 돌아오고 기분 좋은 스따뚜(스타트)!"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완전체'가 된 팀 킴의 목표는 다시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다. 나아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다시 메달을 따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팀 킴이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2시즌 연속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것은 '지도자 갑질' 파문 탓이 크다.선수들은 지난해 11월 자신을 지도해온 감독 가족들에게서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는 아픔을 직접 폭로한 이후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팀워크로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섰다.한편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16일 장반석 전 경북체육회 믹스더블 감독을 사기, 횡령 혐의로 구속하면서 팀 킴이 호소했던 지도자 갑질 파문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9-08-21 16:55:14

송암배 골프선수

21일 경북 경산 대구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제26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2R 남자부에 참가한 조해명 선수가 10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2R가 끝난 이날 일반학생선수인 최영준 선수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5언더를 기록하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뒤를 이어 국가대표 배용준, 오승현이 1타차로, 박준형이 2타차로 선두를 향해 바짝 쫓고 있다.

2019-08-21 15:54:58

'통산 166승' 커쇼, 쿠팩스 넘어 다저스 좌완 최다승 1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좌완 투수 클레이턴 커쇼(31)가 다저스의 전설인 샌디 쿠팩스를 넘어섰다.커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벌인 2019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 호투로 16-3 대승을 견인했다.이로써 커쇼는 개인 통산 166승(71패)을 수확하며 쿠팩스가 보유하고 있던 다저스 역대 좌완 최다승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다.쿠팩스는 1950∼1960년대 다저스에서 뛸 때 통산 165승을 거두며 4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3차례 투수 최고 영예인 사이영상을 받은 전설적인 투수다.입단 초기부터 쿠팩스와 비견된 커쇼는 쿠팩스의 발자취를 빠르게 따라가 빅리그 12시즌 만에 쿠팩스를 뛰어넘고 다저스의 새로운 상징이 됐다.또한 커쇼는 개인 6연승 행진 속에 시즌 13승(2패)째를 따내 류현진(12승 3패)을 추월하고 팀 내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019-08-21 15:21:10

벤투호, 9월 5일 조지아와 원정 평가전…'투르크전 대비'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1차전(9월 10일)에 대비해 조지아와 원정 평가전을 준비한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5일 "조지아와 현지시간으로 9월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라며 "계약은 마무리 단계다. 이번 평가전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에 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FIFA 랭킹 37위인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레바논(87위), 북한(118위), 투르크메니스탄(132위), 스리랑카(200위)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9월 5일 일제히 시작되는데 한국의 1차전은 9월 10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경기가 없는 9월 5일에 평가전을 추진했다.축구협회는 애초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조 추첨 1번 포트에 포함된 나라들 가운데 9월 5일 경기가 없는 아시아 국가들과 접촉했고,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협의를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결국 축구협회는 유럽팀으로 시선을 돌렸고, 조지아와 평가전을 준비하게 됐다.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 D조에 속한 조지아는 한국시간으로 9월 9일 새벽 덴마크와 홈에서 조별리그 5차전을 앞두고 있어 평가전 상대가 필요했다.평가전 계약이 마무리되면 파울루 벤투 감독 취임 이후 태극전사들은 처음으로 유럽팀과 상대하게 된다.더불어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인 조지아와 역대 처음으로 A매치를 치르게 된다.벤투 감독은 조지아 평가전 및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한국시간 9월 10일 오후 11시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에 나설 태극전사를 26일 발표할 예정이다.대표팀은 9월 2일 터키 이스탄불로 출국해 5일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한 뒤 8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로 이동해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선 뒤 10일 결전을 치른다.

2019-08-21 15:17:34

한국 이덕희(212위·서울시청)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오픈 단식 본선 2회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41위·폴란드)에게 포핸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ATP 투어 사상 최초로 청각 장애 선수의 단식 본선 승리의 주인공이 된 이덕희는 이날 강호 후르카치를 상대로 잘 싸웠으나 1-2(6-4 0-6 3-6)로 아쉽게 역전패했다. 연합뉴스

이덕희 분전

2019-08-21 15:15:06

'2019 제9회 타이베이 씨티컵 국제복싱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복싱대표팀이 금 2개, 은 1개, 동 1개 등으로 단일팀 최다메달을 수상했다. 대구경북복싱연맹 제공.

대구경북 돌주먹 국제무대 포효

대구경북 출신 복싱 선수들이 14일부터 5일간 대만 타이베이 짐나지움에서 열린 제9회 타이페이 국제복싱대회에서 맹위를 떨쳤다.49㎏급에 출전한 곽범서는 대만의 첸 쫑준(Chen zong-jun)을 상대로 3라운드 부상에 의한 판정승을 거뒀다. 곽범서는 경북 경산의 경북체육중고등학교 복싱부 출신이다. 현재 용인대 재학중인 곽범서는 중고교시절 전국대회를 재패하고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했으며 용인대 입학후 2학년때부터 태극마크를 달기 시작했다. 60㎏급 결승에 오른 서태훈 또한 매튜 크로포드(Matthew Crawford·뉴질랜드)에게 판정승을 따냈다. 대구체육중고등학교 복싱부출신인 서태훈은 지역 복싱 유망주다.이들의 활약으로 우리나라 대표팀은 금 2개, 은 1개, 동 1개 등을 차지해 러시아와 중국, 대만 등 13개 팀이 출전한 참가국 가운데 단일팀으로는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19-08-21 15:03:57

대구FC, '대팍'에서 4위 탈환하라,

대구FC가 '대팍'에서 4위 탈환에 도전한다.대구는 24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강원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4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지난 7월초까지 4위 자리를 지켰지만, 한동안 부진에 빠지면서 강원에 자리를 내준 대구는 최근 부진탈출에 성공했다.지난 17일 경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거두는 등 최근 2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둔 대구는 4위 강원을 승점 2점차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대구는 승점 37점, 강원은 승점 39점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4위 자리의 주인이 가려질 수 있다.상대전적과 최근 분위기를 감안했을 때 대구의 4위 탈환가능성은 높다. 대구는 강원을 상대로 통산 16승 10무 10패를 기록 중이고, 최근 7경기에서는 6승 1무로 강원에 패한 적이 없다. 분위기도 좋다. 어깨 부상을 당했던 에드가와 아산에서 군 복무를 마친 김동진, 김선민이 다시 팀에 합류 하면서 시즌 초반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 대구는 세징야, 에드가 등 외국인 선수를 비롯해 맹활약하고 있는 정태욱, 황순민, 김선민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팍'에서 2연승과 4위 탈환을 모두 달성하겠다는 각오다.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필승카드인 '대세가'트리오가 공격진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지난 경남과의 경기에서도 김대원, 에드가가 최전방 투톱으로 나서 경남 골문을 노렸고, 세징야가 2선에서 지원 사격했다.반면 강원의 상승세는 한풀 꺾였다. 강원은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승리가 없고, 얇은 스쿼드로 인해 주전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체력적 한계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전 수비수 김오규가 경고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어 수비 불안도 예상해볼 수 있다.대구는 이날 경기 류재문 선수의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맞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또 대팍 나이트 라이트쇼, 치어리더 공연, 고바슨 발칸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2019-08-21 14:41:13

체육회, 도쿄올림픽 조직위에 방사능 안전 이의제기

대한체육회가 내년 도쿄올림픽을 주최하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방사능 안전 문제와 관련해 공식으로 이의를 제기했다.체육회는 20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한 선수단장 회의에 참석해 후쿠시마현 인근 지역 경기장의 방사능 안전 문제와 선수식당 식자재 공급 문제 등을 도쿄조직위에 질의했다고 밝혔다.사흘간 일정으로 열리는 선수단장 회의는 도쿄올림픽 개최를 1년 앞두고 전 세계 참가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모여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자리다.

2019-08-20 21:17:46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정정용 감독이 20세 이하(U-20) 대표팀 지휘봉을 다시한번 잡는다. 지난 7월 DGB대구은행파크를 찾은 정정용 감독.

'준우승 신화' 정정용 감독, 다시 한 번 U-20 대표팀 지휘

대구출신 정정용(사진) 감독이 다시 한 번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지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정 감독과 U-20 대표팀 전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종료까지 약 2년이다. 정 감독은 지난 2006년부터 10여년간 대한축구협회(KFA) 전임지도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유소년 팀을 지도했다. 특히 지난 6월 폴란드에서 열린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축구 역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준우승이라는 최고 성적을 올렸다. KFA 김판곤 부회장은 "선임소위원회는 선수 발굴, 팀 관리, 전술 대응, 소통 능력 등 모든 부분에서 정 감독의 능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U-20 대표 선수들을 육성하고 한국 축구를 미래를 준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전임지도자 계약 기간이 2년 이상 남았음에도 이번에 U-20 연령대를 전담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성인 대표팀과 유소년 대표팀의 가교 역할을 하는 U-20 대표팀을 전담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미래의 대표 선수들을 키워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U-20 월드컵 결승전까지 치르며 얻은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대표팀 철학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 감독은 2021년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18세 이하(U-18) 대표팀 34명을 26일 목포 축구센터로 소집한다. 이번 소집명단에는 지난 5월 K리그1에 데뷔한 오현규(매탄고)와 K리그2(2부 리그) 최초로 부산 아이파크와 준프로 계약한 권혁규(개성고) 등 K리그와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포함됐다.U-18 대표팀은 11월 미얀마에서 열리는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예선과 2021년 FIFA U-20 월드컵을 도전하는 연령대다.

2019-08-20 17:25:11

텍사스 레인저스 이시아 카이너-팔레파(왼쪽)가 1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11회에 끝내기 안타를 친 뒤 동료 스콧 하이네만(가운데), 루그네드 오도어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이날 추신수가 4차례 출루로 맹활약하며 팀의 역전 연장 끝내기 승리에 기여한 가운데 텍사스는 8-7로 이겼다. 연합뉴스

와이래 좋노

2019-08-20 16:43:09

미국 프로축구리그(MLS) LA갤럭시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가 지난해 말 인스타그램에 태권도 기술 영상을 올리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이른바 '태권 슛'을 자랑하고 있다.

메시 로빙슛·즐라탄 돌려차기슛…FIFA 올해의 골 후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돌려차기 슛, 리오넬 메시의 감각적인 로빙슛….국제축구연맹(FIFA)은 19일(현지시각) 메시와 이브라히모비치를 포함한 2019 푸슈카시 어워드 수상자 후보 10명을 추려 발표했다.미국 프로축구리그(MLS) LA갤럭시의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해 9월 토론토 FC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돌려차기 슛으로 2013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을 노린다.태권도 유단자인 이브라히모비치는 종종 태권도 발차기 동작으로 득점하곤 했는데 당시 골도 비슷했다. 전반 43분 도스 산토스가 중원에서 띄워 준 공을 골문 앞에 있던 이브라히모비치가 골대를 등진 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이른바 태권슛(오른발 돌려차기)으로 마무리했다.메시(바르셀로나)는 지난 3월 열린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전에서 후반 40분 기록한 쐐기골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메시가 상대 페널티 지역 왼쪽에 있던 이반 라키티치에게 패스를 주고 돌려받으면서 왼발로 가볍게 띄운 공은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긴 뒤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 안쪽에 떨어졌다.원정 경기였음에도 관중의 기립박수까지 받았다. 메시는 아직 푸슈카시 어워드를 받은 적은 없지만, 올해까지 포함해 역대 최다인 7번이나 후보에 올랐다. 안드로스 타운젠트(크리스털 팰리스)는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터트린 중거리 발리슛으로 10명의 후보에 포함됐다.문전 혼전 중 흘러나온 공을 타운젠트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맨시티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았다.이밖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마르세유 턴에 이은 칩슛으로 레버쿠젠 골문을 연 라이프치히의 마테우스 쿠냐,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공중으로 연결된 공을 상대 골문을 등진 채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차넣은 파비오 콸리아렐라(삼프도리아)도 '최고의 골'을 놓고 경쟁한다.푸슈카시 어워드는 헝가리 축구의 전설인 고(故) 페렌츠 푸슈카시의 이름을 따 2009년 제정한 상이다. 대회,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한 해 동안 축구 경기에서 나온 골 중 최고를 가려 시상한다.지난해 7월 16일부터 올해 7월 19일까지 치러진 경기의 득점을 대상으로 한다. FIFA 패널과 외부 전문가들이 후보 10명을 간추린 뒤 FIFA 홈페이지에 올린 영상을 보고 전세계 축구 팬들의 투표로 최종 후보 3명을 뽑는다. 이후 FIFA 레전드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다음달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2019-08-20 16:39:39

일본 대신 광주광역시에서…V리그 여자부 4개 팀 평가전 성사

여자프로배구 4개 팀이 9월 6∼8일 광주광역시에서 시범경기를 치른다.일본 전지훈련 취소 등으로 비시즌 평가전 상대를 새로 찾던 팀들이 의기투합했다.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KGC인삼공사 V리그 여자부 4개 팀 관계자와 광주시배구협회 임원진은 19일 광주시에서 회의를 열고 'V리그 4개 팀의 시범경기 개최'를 확정했다.애초 흥국생명, GS칼텍스까지 합류해 6개 팀이 모두 참여하는 시범경기를 여는 방안도 논의했지만, 팀 일정과 체육관 대관 일정 때문에 4개 팀만 광주에서 만나기로 했다.광주에는 남녀 V리그 연고 팀이 없다. 이번 시범경기는 최근에 급상승한 여자배구 열기를 광주로 퍼지게 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7월 부산시 기장군에서 열린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한국전력, OK저축은행의 '서머리그'의 성공도 여자부의 움직임에 자극을 줬다.이번 시범경기 기간 4개 팀은 오전에 유소년들을 위한 배구 교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2019-08-20 15:56:23

이덕희 선수가 19일(현지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오픈 경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덕희는 이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헨리 라크소넨(120위·스위스)에게 2-0)으로 승리해, ATP 투어 사상 최초로 단식 본선에서 승리한 청각 장애 선수가 됐다. AP연합뉴스

이덕희, 청각 장애 선수 최초 ATP 투어 승리

테니스 국가대표 이덕희선수가 최초의 청각장애 투어 승리 선수가 됐다.청각 장애 3급인 이덕희 선수는 19일(현지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총상금 71만7955달러)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헨리 라크소넨(120위·스위스)을 2대0(7-6, 6-1)으로 제압했다. ATP 투어 단식 본선 사상 최초의 청각 장애 선수의 승리다.1998년생 이덕희는 어릴때부터 테니스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선천성 청각 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19살 때인 2017년에 세계 랭킹 130위까지 올랐다. 2014년에는 국제테니스연맹(ITF) 퓨처스 대회에서 16세 1개월의 나이에 우승, 정현(151위·한국체대)이 갖고 있던 국내 최연소 퓨처스 우승 기록(17세 1개월)을 경신하기도 했다.청각 장애를 딛고 투어 무대에 도전한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등 세계적인 톱 랭커들이 메이저 대회에서 이덕희를 훈련 파트너로 초청했었다.이덕희는 "경기할 때 심판의 콜 소리를 들을 수 없어 난감한 상황도 나온다. 아웃 판정을 듣지 못해 혼자 경기를 이어나가기도 한다. 그러나 오히려 소리가 안 들려서 집중하기 좋다"고 밝히기도 했다.이날 승리도 이덕희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생애 처음으로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 출전했지만 2017년 세계 랭킹 93위까지 올랐던 라크소넨을 맞아 서브 에이스 9개를 기록하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따내 기선을 잡은 이덕희는 2세트에서는 한 차례도 브레이크 포인트를 내주지 않고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2세트 게임스코어 5-1로 이덕희가 앞선 상황에서 비 때문에 5시간 가까이 중단됐다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0시를 넘어 끝났다.테니스계도 깜짝 승리에 놀랐다. 윈스턴세일럼 오픈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덕희와 인터뷰한 영상을 게재하며 'ATP 투어 최초의 청각 장애 선수가 역사를 만들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ATP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도 이덕희의 청각 장애 선수 사상 첫 투어 대회 단식 본선 승리 소식을 주요뉴스로 전했다. 사귄지 1년정도 된 여자친구와 약혼을 한 사실과 여자친구가 세일럼 투어 첫승 인터뷰때에도 통역을 해준 사실까지 자세히 소개했다.이번 승리로 2회전에 오른 이덕희는 대회 3번 시드를 받은 후베르트 후르가츠(41위·폴란드)와 대결한다. 2회전 상대 후르카치는 이달 초 ATP 투어 로저스컵 2회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8위·그리스)를 꺾는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의 선수다. 키도 196㎝로 175㎝인 이덕희보다 20㎝ 이상 크다.그러나 승리를 자신했다. 이덕희는 "오늘과 같은 태도로 임하겠다. 최선을 다한다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2019-08-20 15:55:13

남자 U-15 축구대표팀, 미얀마 국제대회 무패 우승

한국 15세 이하(U-15) 남자축구 대표팀이 미얀마에서 열린 16세 이하(U-16) 국제축구대회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송경섭 감독이 이끄는 U-15 대표팀은 14일부터 18일까지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열린 U-16 국제축구대회에서 2승 1무의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미얀마축구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얀마, 몬테네그로, 인도네시아가 참가해 4개국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렸다.한국은 몬테네그로(4-0 승), 미얀마(3-1 승)를 연달아 꺾은 뒤 인도네시아와 마지막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이번 대회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얀마에서 열리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예선을 대비하는 자리였다.한국은 AFC U-16 챔피언십 예선에서 태국, 미얀마, 대만과 함께 K조에 속했다.각 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각 조 2위 팀 중 상위 네 팀도 본선 대열에 합류한다.2021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준비하는 송경섭호에 AFC U-16 챔피언십 예선은 월드컵으로 가는 첫걸음이기도 하다.19일 귀국한 대표팀은 23일 다시 모여 베트남에서 열릴 U-15 국제친선대회를 치른다. 이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러시아, 미얀마, 베트남이 참가한다.

2019-08-19 15:43:47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구시청 선수단. 대구시청 사이클팀 제공

대구시청 국제 사이클 대회 또 우승

대구시청이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대구시청은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8·15 양양국제사이클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종합 1위에 올랐다. 실업 1년차인 박서희 선수는 쟁쟁한 선배선수들을 이기고 템포레이스 금메달을 획득,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고 최슬기 선수도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형일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김형일 감독은 "국내 최고의 도로사이클팀이라는 명예로운 수식어가 지속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특히 앞으로 남은 100회 전국체전 이 기세를 몰아 잘 준비하여 더 좋은 성적으로 대구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했다.

2019-08-19 15:23:05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오른쪽)가 1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7회에서 홈런을 친 뒤 동료 대니 산타나에게 축하받고 있다. 이로써 추신수는 개인 통산 처음으로 3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연합뉴스

추신수, 3년 연속 20홈런…미네소타전 동점 홈런 쾅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개인 통산 처음으로 3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추신수는 1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20번째 아치를 그렸다.홈런은 2-3으로 뒤진 7회 말 공격에서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팀 바뀐 투수 샘 다이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몰린 시속 154㎞ 직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홈런을 쳤다.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친 뒤 7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추신수는 2017년 22개, 2018년 21개의 홈런을 날린 데 이어 올 시즌 20개 홈런을 기록했다.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도 가시권에 뒀다.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더 기록하면 2010년과 2015년, 2017년에 기록한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22개)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한편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2로 소폭 상승했다.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3루 뜬 공으로 아웃됐다. 2-3으로 뒤진 4회 말 2사 1루에선 우전 안타를 기록한 뒤 도루를 성공해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8회 말 공격에선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 초 수비에서 교체됐다.

2019-08-19 15: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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