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대구FC FA컵 8강 진출 좌절

대구FC FA컵 8강 진출 좌절

대구FC가 2020 하나은행 FA컵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15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 정규시즌과 마찬가지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FA컵 4라운드(16강전)에서 대구는 원정 온 성남FC에 승부차기 접전 끝에 2대4로 패했다.전·후반과 연장까지 120분을 1대1로 비긴 양 팀의 희비는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대구는 2번째 키커 신창무와 4번째 키커 김대원이 실축했고, 성남은 1~4번 키커가 모두 골을 성공시켰다.이날 같은 1부 리그의 성남을 맞은 대구는 공격수 세징야과 김대원을 선발로 내보내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진현과 류재문, 장성원, 김재우 등 백업 멤버들도 선발로 모습을 보였다.대구는 전반전 시작부터 강한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김대원이 전반 4분 감각적인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공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전반 18분에는 김대원의 강력한 슈팅이 성남 골키퍼 전종혁의 선방에 걸렸다.대구는 파상공세로 5차례나 코너킥을 얻어 골을 노렸으나 번번이 상대 밀집 수비에 막혔다.선제골은 전반 종료 직전인 45분 세징야의 발끝에서 나왔다. 세징야는 상대 페널티지역에서 류재문이 넘어지며 뒤로 내준 공을 정확하게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대구는 후반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으나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고 상대 반격에 동점을 허용했다. 성남 이창용은 후반 21분 코너킥 기회에서 헤딩슛으로 대구의 골 망을 흔들었다.실점 후 대구는 미드필더 류재문을 빼고 데얀을 교체 투입했다. 후반 추가 시간 데얀이 때린 슛은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2020-07-15 21:52:29

삼성라이온즈, 기아와 동점 접전 끝에 패배

삼성라이온즈, 기아와 동점 접전 끝에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기아타이거즈와 접전 끝에 최형우의 3점 홈런 한방으로 무너졌다.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기아와 주중 2차전에서 삼성은 2대5로 패배했다.이날 경기 선취점은 기아가 가져갔다. 2회 초 삼성 선발 투수 백정현이 볼넷 등으로 출루를 허용하면서 2사 만루 상황, 최정용의 땅볼을 이성규가 잘 잡아 1루까지 뛰어간 백정현에게 송구했지만 이 공을 놓치면서 1점을 내줬다. 계속 이어진 2사 만루 위기, 백정현은 김호령과 풀카운트 싸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더이상의 실점은 막았다.삼성은 2회 말, 선두타자 이원석의 솔로 홈런으로 곧바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여기에 3회 말 삼성은 김상수와 구자욱의 연속 안타에 이어 살라디노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이성곤이 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백정현은 5.2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우규민과 교체됐다.1점차 고착 상태 8회 초 기아는 2사 주자 만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박찬호의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9회 초 2사 주자 1, 3루 상황, 최형우가 홈런을 쳐내면서 결국 동점 균형이 깨졌다.

2020-07-15 21:43:23

류현진 "60경기 최적의 투수"…김광현 "선발진 주요 와일드카드"

한국을 대표하는 두 왼손 투수인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MLB) 각 팀의 최고 보강 자원으로 이름을 올렸다.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올 시즌 최고 보강 선수를 소개하면서 토론토에선 류현진을, 세인트루이스에선 김광현을 꼽았다.MLB닷컴은 "토론토가 장기 레이스에선 약해지는 경향을 보이나 단기간엔 굉장히 압도적인 투수인 류현진과 계약했다"며 "류현진이 팀당 60경기를 치르는 시즌에 맞는 최적의 투수"라고 평했다.이는 류현진이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올스타 휴식기 이전 17경기에 등판해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의 빼어난 성적을 낸 것과 달리 올스타 휴식기 이후 12경기에선 4승 3패, 평균자책점 3.18에 그친 점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시즌 시작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낸 류현진이 예년과 달리 초미니 시즌으로 열리는 올해,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올해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넉 달이나 늦은 이달 24일 개막해 팀당 60경기만 치른다.토론토가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면 1선발이 유력한 류현진은 정규리그에서 12번 정도 등판한다.이 매체는 또 "세인트루이스가 오프시즌에 조용했지만, 당신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팬이라면 김광현이 지난해 KBO리그를 평정한 점, 그리고 김광현이 올해 세인트루이스 하위 선발진의 주요 와일드카드(WC)라는 점을 알 것"이라고 김광현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선발과 구원을 모두 뛸 수 있는 김광현이 팀의 5선발 후보로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할 수도 있음을 기대하는 대목이다.현재로서는 김광현이 구원으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 보이나 선발진의 상황에 따라 그의 보직은 달라질 수 있다.

2020-07-15 15:14:13

'바둑 레전드' 대결서 서봉수 꺾은 유창혁 "인공지능으로 공부"

'바둑 레전드' 대결서 서봉수 꺾은 유창혁 "인공지능으로 공부"

'일지매' 유창혁 9단이 4년 만의 시니어바둑리그 복귀전에서 또 다른 전설 서봉수 9단을 꺾었다.유창혁은 14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 1라운드 2경기에서 서봉수에게 22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유창혁은 신생팀 서울 데이터스트림즈, 서봉수는 3년 연속 우승팀인 부산 KH에너지의 에이스이자 주장이다. 또 한국 바둑의 레전드로 꼽히는 두 기사의 대결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유창혁은 초반부터 계속 앞서갔지만, 초읽기에 몰리면서는 실수를 범하며 역전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서봉수도 초읽기 상황에서 실수를 저지르자 유창혁이 재역전에 성공했고, 이후로는 여유롭게 앞서며 승리를 따냈다.유창혁은 "요즘 인공지능 등으로 많은 기보를 놓아보고 있다"며 "과거의 나 자신으로 돌아가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전했다.데이터스트림즈는 데뷔전에서 KH에너지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안관욱 9단(데이터스트림즈)이 조대현 9단(KH에너지)에게 승리하고, 정대상 9단(데이터스트림즈)이 노영하 9단(KH에너지)에게 패하면서 종합전적 2-1로 데이터스트림즈가 승리했다.

2020-07-15 15:12:41

올해 한국 등 아시아 개최 예정 PGA투어, 미국서 열릴 듯

올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개최 장소를 미국으로 변경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왔다.AP통신은 15일 "10월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PGA 투어 CJ컵은 미국 네바다주, 일본에서 개최할 예정인 조조 챔피언십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각각 열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올해 예정된 PGA 투어 가운데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는 모두 3개다.CJ컵이 10월 15일 제주도에서 개막하고 그다음 주엔 일본에서 조조 챔피언십이 열린다.또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는 10월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올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그러나 AP통신은 이날 '올해 아시아 대회는 열리지 않고, 미국 서부 지역으로 옮겨서 개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정상급 선수들이 동아시아 지역까지 원정을 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예상했다.특히 올해 마스터스가 기존 4월에서 11월로 미뤄지면서 설령 10월 이전에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된다고 하더라도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선수들의 동아시아 원정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다.AP통신은 "CJ컵은 바로 전 주인 10월 8일 PGA 투어 대회가 막을 올리는 장소인 미국 네바다주에서 연달아 치르는 방안이 검토되며 조조 챔피언십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셔우드 컨트리클럽이 대체 개최 장소로 검토된다"고 전망했다.중국 상하이 대회는 개최지 변경 가능성은 별로 없고, 최근 중국이 올해 남은 기간에 국제 스포츠 대회를 열지 않기로 한만큼 대회 취소 쪽에 무게가 실린다.다만 AP통신은 "아직 검토의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아시아 대회들의 개최 장소는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해 CJ 관계자는 "PGA 투어로부터 개최 장소 변경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것이 없다"며 "선수들의 아시아 대회 출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은 하지만 일단 PGA 투어에 오늘 기사 내용에 대해 질의를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지난해 아시아 대회에서는 CJ컵에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우승했고 조조 챔피언십 타이거 우즈(미국), HSBC 챔피언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세계적인 톱 랭커들이 정상에 올랐다.

2020-07-15 15:10:28

'투혼의 상징' 송창식, 은퇴 결정…"당분간 가족과 지낼 것"

버거씨병을 이겨내 '투혼의 상징'이 된 한화 이글스의 우완 투수 송창식(35)이 은퇴를 선언했다.프로야구 한화 구단은 15일 "송창식이 은퇴를 결정했다"며 "구단은 송창식이 보여준 헌신을 고려해 관중 입장이 허용될 경우 은퇴식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송창식은 "멋진 모습으로 은퇴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그동안 가족과 떨어져서 생활했는데,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며 향후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세광중, 세광고를 졸업하고 2004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한 송창식은 지난 시즌까지 431경기 43승 41패 51홀드 22세이브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2군에서만 뛰었다.그는 데뷔 시즌인 2004년 8승 7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프로 5년 차였던 2008년 버거씨병이 발병해 은퇴를 선언했다.폐색성 혈전 혈관염인 버거씨병은 손가락에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질병이다.그는 은퇴 후 모교인 세광고에서 2년간 코치 생활을 하며 훈련과 재활을 병행했고, 손가락 감각이 기적처럼 돌아오면서 다시 투구를 시작했다.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난 송창식은 2010년 4월 입단 테스트를 거쳐 한화에 복귀했다.힘든 시기를 이겨낸 송창식은 마운드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2012년엔 4승 3패 1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2.91, 2013년엔 4승 6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보냈다.2015년부터 2017년까진 세 시즌 연속 60경기 이상 출전하며 궂은일을 도맡았다.일각에선 혹사 논란이 일었지만, 송창식은 "출전 기회를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등판을 주저하지 않았다.그러나 송창식은 세월의 흐름을 거스를 순 없었다.그는 지난 시즌 1군 무대에서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 시즌에도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자 마운드와 작별했다.

2020-07-15 15:10:09

삼성라이온즈 멀티플레이어 살라디노 "현실 직시, 다양한 스킬 갖춘, 끈기있는 선수로 기억되고 파"

삼성라이온즈 멀티플레이어 살라디노 "현실 직시, 다양한 스킬 갖춘, 끈기있는 선수로 기억되고 파"

"몇 안되는 (한국프로야구의)외국인 선수 중 부진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지않습니다. 끈기있는 모습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남고 싶습니다."생각보다 오래걸렸다. 부상 이후 천천히 재활에 힘을 쏟았지만 급히 콜업됐다. 하지만 이미 만전의 준비로 다시 날개짓을 시작하는 삼성라이온즈 타일러 살라디노다.살라디노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브리핑룸에서 1군 복귀 후 첫 공식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몸상태를 알렸다. 그는 "등과 허리 쪽에 부상이 있었다. 야구라는 종목이 허리를 숙이고 돌리는 동작이 많은 만큼 부상의 위험이 크다. 다쳤을 때 조심스러웠고 걱정도 되고 무섭기도 했다. 성급히 복귀하는 것 보다는 안정적으로 지켜보면서 확실하게 컨디션을 갖춘 다음 돌아오는 게 목표였다"고 부상 이후 복귀까지의 시간이 길어진 데 대해 설명했다. 살라디노는 지난달 24일 허리 부상으로 1군에서 빠진 뒤 지난 9일까지 16일간 재활에 힘썼다.삼성이 추구하는 작전야구, 달리는 야구에 있어 도루가 빈번히 이뤄지는 것에 대해 살라디노는 "도루가 부상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내 슬라이딩이 부드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한 후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어디가 안 좋았는지, 불편했는지를 파악하고 치료를 할 수 있었다. 스포츠는 항상 몸이 완벽한 상태에서 할 수는 없다. 도루를 하면서 팀을 위해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올해 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뛰어든 살라디노는 시즌 초반 스트라이크 존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적응을 어느정도 마친 모습이다.한국 투수들을 상대하며 외인투수들과의 차이에 대해 다양한 구종으로 강약을 조절하면서 던지는 데 비해 외인 투수들은 구종은 단순하지만 강한 구속으로 승부를 보는 차이가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그는 "동영상을 보는 것과 직접 상대하는 건 느낌이 다르다. 직접 경험해보고 나 스스로 투수 성향을 파악하며 적응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살라디노는 타 팀의 외국인선수와의 경쟁에 대해서도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못하는 외국인 선수로 낙인찍히고 싶지 않다. 로하스, 터커는 엄청난 힘으로 장타력에서 돋보이고 있는만큼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힘에서는 비교가 어렵다"며 "다른 방면에서 내가 갖고 잇는 다양한 스킬(기술)을 활용해 잘 치고 싶다. 열심히 끈기 있게 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고, 아웃을 빼앗기 힘든 타자가 되기 위해 힘쓰고 싶다. 현실을 직시해 내가 할 수 있는 점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살라디노는 처음 삼성에 올때부터 내·외야를 가리지않는 멀티 플레이어로 주목됐다. 그는 "어느 포지션이든 다 장단점은 있다. 주어진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집중할 뿐이다. 부담을 느끼진 않는다. 허삼영 감독과 팀이 멀티 포지션을 강조하는데에 맞춰 수비 포지션마다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미소를 띄며 팀 내 분위기 메이커로도 열일 중인 살라디노는 최채흥과 자주 농담과 장난을 주고받는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팀에서 뛰고 있는 벤 라이블리를 보면서 동료들과 장난을 치는 법과 받아들이는 법 등을 배우고 있다고 유쾌하게 전하기도 했다.끝으로 살라디노는 KBO리그 관중 입장이 시작된다면 팬들을 위한 자신의 소망도 전했다. 살라디노는 "'감사합니다'라는 의미의 수화를 그린 티셔츠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해 애써온 의료진에게 기부하는 행사를 열고 싶다"며 마음을 남겼다.

2020-07-15 15:05:09

삼성라이온즈, 기아에 5대0 영봉승, 4연패 끊어내

삼성라이온즈, 기아에 5대0 영봉승, 4연패 끊어내

잘 던지고, 잘 치고, 잘 잡고 3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삼성라이온즈가 4연패의 고리를 끊었다.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주중 홈 1차전에서 삼성은 5대0 영봉승을 거뒀다.이날 경기 전, 지난 경기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고 빠졌던 구자욱이 다시 1군으로 돌아왔고 김호재가 말소됐다.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성곤(지명타자)-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강민호(포수)-이성규(1루수)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 마운드에 올랐다.허삼영 감독은 우천취소로 경기가 2번이나 밀렸지만 뷰캐넌을 계속 선발투수로 내보내는 것에 대해 "(뷰캐넌)본인이 던지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고 연패를 끊어내야하는 중요한 상황인만큼 선발 투수로 내보냈다"고 전했다.선취점은 삼성이 올렸다. 이학주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강민호가 안타를 친 데 이어 이성규가 3루쪽 강습타구로 1사 주자 1, 2루 상황에 김상수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점을 올렸다. 4회 말 삼성은 구자욱 안타와 살라디노 볼넷, 이성곤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 3루 한번 더 기회를 잡은 상황,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했다. 5회 초에는 뷰캐넌이 낚아채듯 상대 타자의 타구를 글러브로 잡아내며 아웃시킨데 이어 이원석의 3루 방향 타구를 캐치 이후, 김상수와 이성규로 송구가 이어지면서 더블 아웃을 시키는 호수비도 나왔다.좋은 분위기는 5회 말, 이성규의 홈런 한방이 터지면서 계속 이어갔다. 선두타자 강민호가 안타로 출루한 뒤 타석에 들어선 이성규가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쳐냈다. 4점차 리드 상황, 6회 초에는 안타성 타구를 박해민과 구자욱이 각각 호수비를 펼쳐 잡아내면서 뷰캐넌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뷰캐넌은 7이닝 7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임과 동시에 8승 기록을 세우게 됐다.7회 말 강민호의 솔로포로 1점을 더한 삼성은 기아에 1점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했다.한편, 부상으로 전력에 이탈해있던 외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14일 1군에 합류, 이번주 중 선발 등판 할 예정으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신인 투수 허윤동이 이번주 한차례 선발 등판 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라이블리가 그 자리에 다시 돌아오게 된다.

2020-07-14 21:22:14

'골프 황제'가 돌아온다…우즈, PGA투어 최다승 83승 도전(종합)

'골프 황제'가 돌아온다…우즈, PGA투어 최다승 83승 도전(종합)

드디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 선다.우즈는 오는 16∼1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천456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에 출전한다.우즈가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5개월 만이다.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시즌이 지난달 재개된 이후 5개 대회가 열렸지만, 우즈는 활동을 자제해 왔다.우즈의 복귀전을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나왔지만, 결국은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활동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우즈가 5번이나 정상에 오른 '텃밭'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연패를 달성했고 2009년과 2012년에도 우승했다.우즈가 올해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PGA 투어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우즈는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개인 통산 82번째 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샘 스니드(미국·2002년 사망)가 1965년 작성한 PGA 투어 최다승과 타이기록을 이뤘다.이번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통산 83승을 올려 신기록을 작성한다면 스니드를 넘어 PGA 투어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신기록을 세우려면 쟁쟁한 경쟁자들을 넘어서야 한다.이번 대회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더스틴 존슨(미국), 웨브 심프슨(미국) 등 남자골프 세계랭킹 1∼5위가 모두 출전한다.메모리얼 토너먼트에 톱5가 총출동한 적은 2016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톱5를 이뤘던 제이슨 데이(호주), 조던 스피스(미국), 매킬로이, 버바 왓슨(미국), 리키 파울러(미국)도 이번 대회에 모두 출전한다.디펜딩 챔피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브룩스 켑카(미국),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직전 대회인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콜린 모리카와(미국)도 출사표를 냈다.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도 뮤어필드에서 열렸기 때문에 모리카와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우즈는 매킬로이, 켑카와 한 조로 편성됐다. 모리카와는 디섐보, 캔틀레이와 같은 조에서 경쟁하고, 토머스와 존슨은 잰더 쇼플리(미국)와 함께 샷 대결한다.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22), 김시우(25), 안병훈(29), 강성훈(33)과 함께 맏형 최경주(50)도 출전한다. 최경주도 2007년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컵에 입을 맞춘 기억이 있다.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호스트로서 주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시즌 재개 이후 처음으로 관중 입장을 일부 허용할 방침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그치지 않으면서 결국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2020-07-14 14:38:54

류현진, 홈구장서 첫 연습경기 "시즌 포기까지는 생각 안 해"

류현진, 홈구장서 첫 연습경기 "시즌 포기까지는 생각 안 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홈구장에서 치른 첫 청백전 등판에서 만족할 만한 구위를 선보였다.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청백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4피안타로 1실점(1자책점) 했다. 볼넷은 없었다.투구 수는 59개였으며 이 중 40개는 스트라이크였다.류현진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개막전에 맞춰 이닝과 투구 수를 늘리고 있다"며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개막이 연기됐을 땐 몸 상태를 약간 끌어 내리려고 노력했고, 이후 일주일에 5회씩 규칙적으로 훈련하면서 몸 상태를 유지했다"고 자평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에 관한 질문엔 "아내(배지현 씨)와 새로 태어난 아기의 건강이 가장 걱정됐다"며 "모든 선수가 마찬가지겠지만, 아직도 걱정되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다만 시즌 포기를 생각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엔 "그렇게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류현진의 해당 답변은 전달과정에서 착오가 생긴 탓인지, 현지 매체들은 류현진이 올 시즌 포기를 고민했다고 보도했다.새 시즌을 치를 홈구장이 결정되지 않은 점에 관해선 "캐나다 정부와 구단이 결정해야 할 문제"라며 자신의 상황에만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무관중 상태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것에 관해 어색함을 드러내기도 했다.류현진은 "고교 시절에도 이런 적은 없었다. 관중이 많지 않았지만, 최소한 가족들이 모여 응원해줬다"며 "지금은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을 겪고 있어 많이 생소한데, 잘 적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개막 이후엔 양 팀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하는 (야유) 소리가 많이 들릴 것 같다"며 "이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무관중 경기를 앞서 경험한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선수들의 조언도 공개했다.류현진은 "친한 선수들이 일단 경험해보라고 하더라"라며 "어색하고 이상할 것이라고 이야기해 줬다"고 말했다.

2020-07-14 14:38:38

'북런던 더비' 1골 1도움 손흥민, BBC 주간 베스트 11 선정

'북런던 더비' 1골 1도움 손흥민, BBC 주간 베스트 11 선정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끈 손흥민(28·토트넘)이 영국 BBC가 선정한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BBC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스 크룩스의 이 주의 팀'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했다.3-4-3 포메이션으로 선정한 베스트 11에서 손흥민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마크 노블(웨스트햄), 후벵 네베스(울버햄프턴)와 함께 미드필더진 오른쪽 날개에 자리했다.손흥민은 전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과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10골 10도움' 금자탑을 쌓았다. EPL에서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고,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정규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올렸다.베스트 11을 선정하는 BBC의 크룩스 해설위원은 "손흥민이 이전 자신의 모습을 되찾았다"며 "그는 역습 상황에서 매우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그는 "손흥민의 골은 아름다웠지만,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상황에서 그가 너무 늦게 부활해 아쉬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2020-07-14 14:38:21

대구·포항·상주 FA컵 8강 가자

대구·포항·상주 FA컵 8강 가자

프로축구 팀들이 주중 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얼마나 탄탄한 스쿼드를 구성했느냐에 따라 팀 성적이 요동치는 시점에 돌입한 것이다.대구·경북을 대표하는 K리그1의 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 상주 상무는 15일 오후 7시 2020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16강전)를 펼친다.대구는 성남FC를 홈구장으로 불러들여 8강 진출을 노린다. 상주와 포항은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맞대결 한다. 두 경기 모두 K리그1 팀들의 대결로 주목 받고 있다.2018년 FA컵 챔피언 대구는 2년 만에 다시 정상을 향해 진격할 태세다. 대구는 지난달 7일 열린 정규 리그 5라운드에서 성남을 2대1로 제압했다. 대구는 FC안양을 2대0으로, 성남은 충남아산FC를 1대0으로 물리치고 각각 4라운드에 진출했다.상주는 이날 포항전을 통해 신병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상주는 앞서 울산시민구단과의 3라운드에서 박동진 등 14기 신병들을 대거 내보냈다.포항이 어느 정도의 멤버로 상주에 맞설 지 관심이 모아진다. 포항은 FA컵에서 4차례 우승, 3차례 준우승을 기록한 강자다.이번 FA전 16강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외한 K리그1의 11개 구단, K리그2의 제주 유나이티드,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전남 드래곤즈 등 4개 구단이 올라와 있다. K3리그의 유일한 16강 진출 팀인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은 울산 현대와 대결한다.◇ 2020 하나은행 FA컵 16강전(15일)대구-성남(DGB대구은행파크)상주-포항(상주시민운동장)대전-FC서울(대전월드컵경기장)제주-수원 삼성(제주월드컵경기장)전북-전남(전주월드컵경기장)광주-강원(광주월드컵경기장·이상 오후 7시)울산-경주한수원(울산문수경기장)수원FC-부산(수원종합주경기장·이상 오후 7시30분)

2020-07-14 14:38:02

한경기, 한경기 살얼음판, 삼성라이온즈 이번주 반등 성공할까

한경기, 한경기 살얼음판, 삼성라이온즈 이번주 반등 성공할까

한 경기 한 경기가 살얼음판이다.4위까지 올라갔던 삼성라이온즈지만 키움히어로즈에 올시즌 첫 루징시리즈를 당한 데 이어 kt위즈에도 2연패하는 등 4연패를 기록하며 다시 6위로 내려앉았다.이번주 삼성은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14~16일 기아타이거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펼친 후 17~19일은 롯데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최근 기아는 지난 6~8일 4연패를 기록했지만 9일 kt를 10대4로 꺾은 것을 시작으로 10일 키움을 상대로 연장 11회 말 최원준의 끝내기 안타 등, 3연전을 스윕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 기아는 31승25패로 4위에 올랐고 5위 LG트윈스와도 1.5경기차로 벌렸다. 무서운 기세로 반등한 기아를 상대하기에 연패의 늪에 빠진 삼성이 상대하기 버거울 수 있다. 다만 기아는 기상상황으로 취소된 경기가 13일 열리면서 이번주 내리 연속 경기를 치르는 반면 삼성은 연이어 kt와 원정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어느정도 체력을 비축해 둔 상황이다.현재 기아와는 올시즌 전적이 각각 3승3패씩 주고받아 대등한 상황이다. 삼성과 기아는 2.5경기 차이다.이어 열리는 롯데와의 주말 3연전 역시 삼성으로선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롯데는 27승29패로 8위로 떨어져있다. 삼성과 올시즌 전적도 삼성이 4승2패로 앞서고 있다.삼성은 4연패하긴 했지만 아직 승률은 0.508로 5할을 지키고 있다. 중상위권 싸움이 갈수록 더 치열해지고 있다. 허삼영 감독이 말한대로 상승할 때 팀이 언제까지 상승세를 탈지, 또 언제 떨어질 지 모른다. 하지만 분명 분위기 반전은 필요한 상황이다. 삼성으로선 물러설 수 없는 한 주가 시작됐다.

2020-07-14 14:37:34

피겨 간판 유영 "ISU 신인상 후보로도 만족…자극제 될 것"

피겨 간판 유영 "ISU 신인상 후보로도 만족…자극제 될 것"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케이팅 어워즈 신인상을 아깝게 놓친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유영(16·수리고)은 최종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며 소감을 밝혔다.유영은 13일 소속사 대홍기획을 통해 "신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사실 수상 기대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경험이 좋은 자극제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중요한 길목에서 (함께 후보에 오른) 세계적인 선수들과 만날 것 같은데,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훈련에 더 열중하겠다"고 말했다.ISU는 전날 온라인을 통해 2019-2020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관계자를 뽑는 스케이팅 어워즈 시상식을 열었다.해당 시상식은 총 7개 부문으로 진행됐는데, 최고의 신인을 뽑는 신인상엔 단 3명의 선수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2019-2020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자인 알레나 코스톨나야(17), 세계 최고의 점프 기술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알렉산드라 트루소바(16·이상 러시아), 그리고 유영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한국 선수 중 이번 시상식 최종 후보에 오른 이는 유영이 유일했다.수상의 영광은 코스톨나야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유영은 실망하지 않았다.그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다시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갔다.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유영은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에서 훈련하고 있다.그는 매일 오전 7시 메인 훈련장인 브로드무어 아레나에 나와 안무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 유연성 운동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필살기'인 트리플 악셀 점프와 쿼드러플(4회전) 점프 훈련도 빼놓지 않는다.유영은 "차기 시즌 대회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있다"며 "올 시즌 목표했던 클린 연기를 펼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13 14:48:28

류현진, 14일 청백전에 등판…시즌 개막 준비 '착착'

류현진, 14일 청백전에 등판…시즌 개막 준비 '착착'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선발 투수 류현진(33)이 14일 캐나다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청백전에 등판해 컨디션을 끌어올린다.캐나다 매체인 TSN 스포츠는 류현진이 청백전에 등판해 공을 던질 것이라고 13일 간략하게 전했다.류현진은 9일 타자를 세워두고 실전과 비슷하게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했다.류현진은 닷새 만에 마운드에 올라 제구를 시험하고 실전 감각도 키울 참이다.토론토는 22∼2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 2연전을 치르고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로 이동해 25일 오전 7시 40분 탬파베이 레이스와 정규리그 개막전을 벌인다.닷새마다 등판하는 일정을 고려하면, 류현진은 19일 한 차례 더 실전 마운드에 올라 마지막으로 페이스를 조절한 뒤 25일 탬파베이와의 개막전 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토론토는 선발 투수 체이스 앤더슨의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며칠 전부터 앤더슨이 옆구리 쪽 복사근 통증을 호소했다며 매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발표했다.류현진, 맷 슈메이커, 태너 로크 3명은 토론토 선발로 확정됐다.트렌트 손튼도 한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보이며, 강속구 유망주인 네이트 피어슨과 좌완 라이언 보루키가 선발 진입 경쟁을 펼칠 것으로 캐나다 언론은 예상했다.

2020-07-13 14:47:52

박현경, KLPGA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우승…2승 고지 선착

박현경, KLPGA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우승…2승 고지 선착

박현경(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을 차지했다.박현경은 13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임희정(20)과 연장 대결을 벌인 끝에 시즌 2승 고지에 선착했다.원래 이날 3라운드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12일 오후부터 내린 많은 비 때문에 3라운드가 취소됐고, 2라운드까지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였던 박현경과 임희정이 16, 17, 18번 홀에서 3개 홀 플레이오프를 벌여 우승자를 정했다.나란히 2000년생 동갑인 둘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이날 연장전에서 16, 17, 18번 홀은 모두 파로 비겼고, 결국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승부가 날 때까지 계속 연장전을 이어가게 됐다.18번 홀 서든데스 첫 홀까지 버디로 승부를 내지 못한 둘은 18번 홀 서든데스 두 번째 홀에서 희비가 엇갈렸다.박현경이 약 135m 거리를 남기고 시도한 두 번째 샷을 홀 약 1m도 안 되는 곳에 공을 보낸 반면 임희정은 115m 거리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이 홀에서 12m 거리에 떨어져 승부의 윤곽이 드러났다.임희정의 긴 버디 퍼트는 오른쪽으로 휘었고, 박현경이 버디 퍼트를 넣으며 약 1시간 30분이 걸린 연장 승부를 마무리했다.프로 2년 차인 박현경은 올해 첫 대회로 열린 5월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을 가장 먼저 달성했다.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은 박현경은 시즌 상금 4억5천75만원으로 상금 선두가 됐다.박현경은 5월 KLPGA 챔피언십에서도 3라운드까지 임희정에게 3타 차 공동 2위였으나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임희정과 동반 플레이를 하면서 프로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한 바 있다.지난해 3승을 따낸 임희정은 올해 첫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넘겨야 했다.

2020-07-13 14:47:37

EPL 10골-10도움 손흥민, 아시아인 최초 기록, 정상급 공격수 재확인

EPL 10골-10도움 손흥민, 아시아인 최초 기록, 정상급 공격수 재확인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해냈다. 전세계 그 누구도 손흥민이 정상급 선수라는 데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게 됐다.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단일 시즌 '10골-10도움'이라는 대기록을 써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단일 시즌 10골-10도움을 기록한 것은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처음이다.손흥민은 1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2대1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득점과 도움 모두 손흥민에게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열번째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이적 이후 두 번째 시즌인 2016-2017시즌 14골을 시작으로 2017-2018, 2018-2019시즌 12골에 이어 올 시즌까지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다.특히 올 시즌에서 손흥민은 단일 시즌 정규리그에서 득점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있는 일로 한 시즌에 골과 도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공격수는 한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기록이다.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의 기록은 두번째다. 앞서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11골 18도움)가 '10-10 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현재 유럽 프로축구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를 통틀어서도 손흥민의 정규리그 10-10클럽 가입 기록은 7번째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2골 20도움으로 리그 최초의 '20-20 클럽 가입'이라는 새역사를 썼으며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10골 10도움), 독일 분데스리가의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7골 16도움), 세르주 나브리(바이에른 뮌헨, 12골 10도움), 알라산 플레(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10골 10도움) 등 선수들이 기록을 달성 한 바 있다.손흥민은 경기를 마치고 자신의 SNS를 통해 "열심히 뛰어준 팀 동료들과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분 덕분에 오늘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오늘따라 팬분들이 더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2020-07-13 14:47:18

[관람석] 상승세 제동 걸린 대구FC와  삼성 라이온즈

[관람석] 상승세 제동 걸린 대구FC와 삼성 라이온즈

대구 연고의 프로구단 대구FC와 삼성 라이온즈가 2020 시즌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코로나 19 사태로 파행 운영되는 올 시즌 개막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를 극복하고 전문가들과 팬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데뷔 시즌을 맞은 초보 사령탑인 이병근 대구, 허삼영 삼성 감독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거침없어 보이던 대구와 삼성의 상승세에 최근 제동이 걸렸다.프로 스포츠는 장기 레이스로 불린다. 오랜 기간 많은 경기를 치르다 보니 여러 가지 변수가 나오고 성적은 사이클을 타기 마련이다.시즌 중반을 향하는 만큼 대구와 삼성 모두 팀 전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전력 이상의 오버 페이스가 아닌지 냉정하게 짚어보는 게 중요하다.대구는 12일 홈에서 열린 11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에 한 방을 맞았다. 견고하던 수비진이 올 시즌 최다인 3골이나 허용하면서 최근 7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순위도 5위로 내려앉았다.울산전은 대구의 현재 전력을 명확하게 알려준 경기로 볼 수 있다.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3위)을 목표로 한 대구가 우승에 도전하기에는 한계를 드러낸 셈이다.대구는 K리그1 전체 구단과의 한 차례 대결에서 '절대적인 2강'으로 꼽히는 전북과 울산에 모두 졌다. 나머지 팀들과의 5승4무를 거뒀다.대구의 남은 시즌 관건은 부상으로 빠진 공격수 에드가와 수비수 김우석의 빠른 복귀다. 에드가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 선수다. 데얀으로는 부족하다. 많은 움직임과 수비 가담, 에이스 세징야와의 호흡 등을 고려하면 에드가의 존재감은 매우 높다.스리백의 왼쪽을 맡은 김우석은 올 시즌 9경기에 나선 붙박이다. '윙 미드필더' 김동진이 커버할 수 있지만 안정감에서 김우석이 앞선다.삼성의 올 시즌 미래(가을야구 가능한 5위 이상 성적)는 선수들의 체력이 얼마나 뒷받침하느냐에 달려 있다. 백업 멤버가 잘 나갈 때처럼 공백을 메우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와르르 무너진다. 객관적인 투타의 전력이 상위권이 아닌 만큼 허삼영 감독은 이를 고려해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운영해야 한다.올해 데뷔한 내야수 김지찬이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공백기가 있는 오승환이 붙박이 마무리를 하는 것은 자랑거리가 아니다. 꾸준히 활약할 풀타임 멤버 대신 깜짝 활약하는 백업이 많이 보이는 점도 아쉽다.삼성이 2016~2019년 4시즌 동안 가을야구에 도전할 전력이 아니었던 점도 악재다. 올해는 짧은 기간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코칭스태프 포함 선수단의 경험이 부족해 보인다.

2020-07-13 14:47:04

대구FC, '천적' 울산 현대에 1대3 패배

대구FC, '천적' 울산 현대에 1대3 패배

대구FC가 '천적' 울산 현대에 또 고개를 숙였다.대구는 12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11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1대3으로 무너졌다.이로써 대구는 최근 울산전 11경기 무승(3무8패)의 불명예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 4경기 3무1패에 이어 올해 첫 경기도 내줬다.8승2무1패(승점26)를 기록한 울산은 전북 현대를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대구(5승4무2패·승점 19)는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4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전반전은 대구가 공격 라인을 내리면서 주도권을 잡은 울산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이어졌다. 울산의 패스게임에 대구는 속수무책이었다. 경기 내내 쏟아진 장맛비도 변수로 작용했다.전반 5분 이청용의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연 울산은 전반 17분 신진호의 골로 앞서나갔다. 대구의 오른쪽 페널티 외곽으로 공간 침투한 이청용이 크로스를 올렸고 신진호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 과정에서 대구의 왼쪽 수비수 김동진이 미끄러운 잔디에 넘어지면서 이청용을 놓친 게 실점의 빌미가 됐다.대구는 부상 중인 에드가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데얀의 움직임이 많지 않았고, 공격의 핵 세징야가 상대 밀착 마크에 묶이면서 이렇다 할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전반 21분 신창무의 중거리슛이 유일한 슈팅이었다.후반전은 난타전이었다. 대구는 후반 수비진을 끌어 올려 강한 압박으로 반격에 나섰다.후반 초반 김대원의 돌파에 이은 슈팅과 9분 세징야의 프리킥 기회를 살리지 못한 대구는 10분 주니오에게 골을 내주며 0대2로 밀렸다.대구는 그러나 실점 1분 만에 곧바로 김동진의 골로 추격했다. 후반 11분 세징야의 코너킥을 정태욱이 헤딩슛으로 연결했고 울산 골키퍼 조현우가 쳐낸 공을 김동진이 차 넣었다.대구는 후반 중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추격에 나섰지만 동점골에 실패했고, 후반 36분 주니오에게 다시 실점하며 주저앉았다.앞선 11일 경기에서는 포항 스틸러스와 상주 상무가 나란히 무승부로 승점 1을 추가했다.포항은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0대1로 끌려가다 후반 14분 터진 송민규의 동점골에 힘입어 1대1로 비겼다. 상주는 인천 원정경기에서 후반 2분 오세훈의 골로 기세를 올렸으나 후반 45분 인천 지언학에게 동점골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상주는 1대0 상황에서 인천 선수 2명이 퇴장당해 절대적인 수적 우세를 점유하고도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했다.상주는 6승3무2패(승점 21)로 3위, 포항은 6승2무3패(승점 20)로 4위를 달리고 있다.한편 대구와 포항, 상주는 15일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16강전)를 펼친다. 대구는 홈에서 성남FC를 만나고, 상주는 홈에서 포항과 대결한다.

2020-07-12 20:56:12

이동민, K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홀인원

이동민, K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홀인원

이동민(3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홀인원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이동민은 12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군산CC오픈 최종 라운드 17번 홀(파3·175야드)에서 홀인원을 작성했다.뒤바람이 부는 가운데 9번 아이언으로 가볍게 티샷한 볼은 그린 위에 떨어져 몇 번 굴러 컵 속으로 떨어졌다.지난 2일 경남 창원의 아라미르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1라운드 때 12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했던 이동민은 2개 대회 연속 홀인원을 했다.공식 프로 대회에서 2주 연속 홀인원은 전례가 없는 진기한 기록이다. 코리안투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그는 2013년 전남 보성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보성 클래식 2라운드 때 7번 홀(파3)에서 공식 대회 첫 홀인원을 했던 이동민은 이번이 통산 세 번째 홀인원이다.2일 홀인원으로 1천만원어치 고급 매트리스를 부상으로 받았던 이동민은 이날은 3천만원짜리 LG전자 시그니처 고급 가전제품 4종 세트를 챙겼다.이동민은 "얼떨떨하다"면서 "다음 주 KPGA 오픈에서도 홀인원을 노려보겠다"고 웃었다.이날 홀인원 덕에 2타를 줄인 이동민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20-07-12 15:33:45

'기록의 사나이' 메시, 라리가 역대 첫 20-20 클럽 가입

'기록의 사나이' 메시, 라리가 역대 첫 20-20 클럽 가입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역대 첫 '20-20 클럽'(20골-20도움)에 가입하며 '기록의 사나이'로 우뚝 섰다.메시는 12일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호세 소리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야돌리드와 2019-2020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15분 터진 아르투로 비달의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1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승점 79)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80) 추격에 나섰다.바르셀로나는 전반 15분 메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상대 수비수 2명 틈 사이로 찔러준 볼을 비달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승리를 따냈다.이번 도움으로 메시는 자신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도움을 20개로 늘리면서 22골-20도움을 기록, 당당히 '20-20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역대 프리메라리가에서 한 시즌 '20-20 클럽'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메시가 처음이다. 라리가에서 20도움 기록이 나온 것도 2008-2009시즌 사비 에르난데스(20도움) 이후 무려 11시즌 만이다.더불어 유럽 5대 빅리그를 통틀어서도 메시는 2002-200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24골-20도움을 기록했던 티에리 앙리 이후 역대 두 번째로 '20-20 클럽'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0-07-12 15:32:52

핸드볼 국가대표 류은희, 프랑스 출국…'유럽챔피언스리그 도전'

핸드볼 국가대표 류은희, 프랑스 출국…'유럽챔피언스리그 도전'

한국 핸드볼의 간판 류은희(30)가 프랑스 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11일 프랑스로 출국했다.국내 실업 부산시설공단에서 활약하던 류은희는 2019년 4월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부산시설공단을 정상에 올려놓은 뒤 프랑스 명문 파리92와 2년 계약을 맺었다.2011년 오성옥(여자 청소년 대표팀 감독) 이후 8년 만에 한국 선수로 유럽에 진출한 류은희는 첫해인 2019-2020시즌에 이달의 선수(2월), 주간 베스트 7(1월) 등에 선정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특히 그는 프랑스 리그 진행 도중에 열린 지난해 12월 세계선수권대회에 한 차원 높은 기량을 발휘하며 득점 2위에 오르는 등 도쿄 올림픽을 앞둔 우리 대표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국제핸드볼연맹(IHF)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류은희의 활약을 조명하며 '한국의 류,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켰다'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게재했을 정도로 인상적인 '유럽 데뷔 시즌'이었다.코로나19 때문에 프랑스 리그가 중단돼 올해 상반기에 귀국했던 류은희는 11일 출국에 앞서 "한국에 와서는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뒤 (전 소속팀인)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훈련했다"며 "부산에서 숙소 생활을 하고 기장체육관에서 핸드볼,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며 지냈는데 주로 축구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고 근황을 소개했다.최근 유럽에도 코로나19의 상황이 만만치 않다는 지적에 대해 류은희는 "불안한 면도 있고, 경기를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일단 팀에서 합류를 원했고, 현지에 적응하면서 함께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해서 출국하게 됐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집에 머물면서 사람들과 접촉을 줄이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잘해야겠다"고 덧붙였다.다음 시즌 류은희의 목표는 유럽 리그에서 강팀들만 모여 치르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류은희는 "우선 리그가 시작돼서 끝까지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며 "부상 없는 시즌이 되면 좋겠고, 개인적으로는 지난 시즌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 또 팀으로서는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팬들에게 한 마디를 부탁하자 류은희는 "코로나19로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건강을 최우선으로 위생 관리를 잘하셔야 한다"며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2020-07-12 15:32:38

삼성라이온즈 4연패의 늪, 빠져나올수 있을까

삼성라이온즈 4연패의 늪, 빠져나올수 있을까

삼성라이온즈가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위즈와의 2차전에서도 7대10으로 패하면서 4연패의 늪에 빠졌다.4위로 훌쩍 도약하면서 기세를 이어가던 사자군단의 위세는 지난 8일 키움히어로즈에 6점 차 리드를 못 지키고 역전패를 한 뒤부터 한풀 꺾였다.여기에 선발 투수진의 부진 역시 악재로 겹치고 있다. 지난 11일 kt전에서 최채흥은 4이닝 7실점으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지난 10일 승승장구하던 허윤동은 10일 kt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1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면서 조기 강판됐다. 허윤동은 2이닝에서는 무사 만루의 위기까지 몰리면서 쓴 패배를 경험했다.여기에 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진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 원태인 역시 휴식을 위해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황이다.여기에 타선 역시 부상 탓에 운용에 애를 먹고 있다. 구자욱은 9일 고척 키움전에서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주일 정도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천천히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 복귀를 준비하던 외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급히 콜업됐다. 허리 통증은 사라졌다곤 하지만 재기량을 발휘하기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허삼영 감독은 팀이 승승장구 할 때도 승기가 언제 꺾일지 모른다며 경계한 바 있다. 그간 대타 성공, 주루 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작전야구를 성공적으로 펼쳐왔던 삼성은 이제 선수 운용에서도 고심을 할 수 밖에 없다.한편,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삼성과 kt의 주말 3차전은 경기 개시를 약 40분 앞둔 오후 4시 20분에 우천 취소됐다. 양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후, 13일 맞대결한다.삼성은 예정대로 뷰캐넌이 선발 등판하고 kt는 김민수 대신 데스파이네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이밖에 한화-SK(대전), 롯데-두산(부산), KIA-키움(광주)의 경기도 우천취소됐으며 이날 취소된 경기는 모두 13일에 편성됐다.

2020-07-12 15:32:20

EPL 챔피언 리버풀, 번리와 1대1로 무승부, 날아간 '홈경기 전승'기록

EPL 챔피언 리버풀, 번리와 1대1로 무승부, 날아간 '홈경기 전승'기록

30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차지한 리버풀이 또다른 타이틀이었던 홈 경기 전승은 아쉽게 실패했다.리버풀은 12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번리와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1로 비기면서 이번 시즌 홈 경기 전승 도전을 멈췄다.34라운드까지 펼친 17차례 홈 경기에서 전승을 거둬왔던 리버풀은 이날 경기에서 번리를 상대로 전반 34분 앤드루 로버트슨의 선제골로 기세를 이어갔다.하지만 리버풀은 후반 24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번리의 제이 로드리게스의 오른발 터닝슛에 동점 골을 허용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추가 골이 더이상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됐다.리버풀은 무려 71%-29%의 볼 점유율에 23개(유효슛 9개)의 슛 시도로 번리를 두들겼지만 번리의 빗장도 단단했다.이날 무승부로 리버풀은 승점 93점을 기록한 가운데 번리는 승점 50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승점 49)을 10위로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다.리버풀은 지난달 26일 치러진 정규리그 31라운드에서 2위였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첼시에 1대2로 패하면서 시즌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었다.당시 승점 86이었던 리버풀은 맨시티(승점 63)의 추격을 따돌리고 30년 만의 우승을 확정했다. 조기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의 또 다른 도전은 '홈 경기 전승'이었지만 이날 경기로 다른 기록은 세워지지 못했다.한편, 같은날 진행된 잉글랜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경기는 맨시티가 3골을 쏟아낸 스털링의 활약에 힘입어 5대0으로 이겼다.34라운드에서도 뉴캐슬을 5대0으로 물리친 맨시티는 승점 72를 기록, 3위 첼시(승점 60)와 승점 차를 12점으로 벌리면서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위 자리를 확정했다. 또 지난 2017년 9월 리버풀(5대0 승), 왓퍼드(6대0 승), 크리스털 팰리스(5대0 승)를 상대로 3경기 연속 5골차 승리를 따냈던 맨시티는 3년 만에 대기록 재달성에도 도전에 나서게 됐다.

2020-07-12 15:32:01

삼성라이온즈, kt위즈에 3대8 패배

삼성라이온즈, kt위즈에 3대8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수비실책 등 아쉬운 장면을 연출하며 kt위즈에 패배했다. kt는 로하스와 강백호의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는 등 삼성의 마운드를 두들겼다.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위즈와 주말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3대8로 졌다.삼성은 이날 경기에 앞서 구자욱을 부상자명단에 올렸다. 구자욱은 지난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 도중 왼쪽 엄지손가락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고, 곧바로 대구에 내려갔다. 일주일정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구자욱을 대신해 외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복귀했다. 살라디노는 지난달 24일 허리통증으로 1군에서 이탈한 뒤 16일 만에 1군 무대로 돌아왔다.삼성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살라디노(1루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3루수)-이성곤(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송준석(우익수)-김민수(포수)-박해민(중견수)로 꾸려졌다. 선발투수는 신인 허윤동이 마운드에 올랐다.삼성은 1회 리드오프 김상수가 볼넷 출루하고 이원석의 안타, 이성곤의 볼넷까지 2사 만루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김동엽의 땅볼로 득점없이 공수가 교대됐다.2회 초에는 2사 상황, 박해민의 3루타가 터졌다. 박해민의 KBO리그 개인 통산 50개째 3루타 기록이 세워졌다.2회 말 이번엔 kt가 무사 만루의 찬스를 얻었다. 심우준이 풀카운트 싸움 끝에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경기를 리드해나가기 시작했다. 허윤동은 결국 해당 이닝을 다채우지 못하고 2실점한 채 김대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대우는 배정대를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돌려세웠지만 황재균에게 안타를 맞아 kt에 1점을 더 내줬다.3회 말 kt는 2사 주자 2, 3루 상황, 심우준의 타구가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 절묘한 위치에 떨어지면서 2점을 더 달아났다.kt는 5회 말 1점을 올린 뒤, 6회 말 로하스와 강백호의 백투백 홈런으로 2점을 더 추가했다. 삼성은 6회 초, 이성곤의 2루타에 힘입어 1점을 따라갔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9회 초 삼성은 김민수, 박승규의 연속 안타와 김호재가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주자 만루 상황, 살라디노가 2타점 적시타를 쳐냈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7-10 21:48:31

메이저리그, 내년 일정 발표…4월 1일 동시 개막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10일 내년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내년 시즌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4월 1일 미국 전역의 1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MLB 사무국은 "15개 구장에서 30개 팀이 동시에 개막전을 치르는 것은 1968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류현진이 뛰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로 개막전을 치른다. 시간은 나오지 않았다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팀이 개막전에서 맞붙는 인터리그 개막전은 총 3경기다.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애미 말린스, 미네소타 트윈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매치업이 개막전에 성사됐다.아울러 내년 올스타전은 7월 1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인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애틀랜타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2000년 이후 20년 만이다.올해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아직 개막도 하지 못하고 있다.올해 메이저리그는 오는 24일 개막해 팀당 60경기를 치르는 단축 시즌으로 진행된다.

2020-07-10 14:42:13

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1라운드, 악천후로 취소

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1라운드, 악천후로 취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됐다.10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첫날 1라운드 경기는 오전 7시에 첫 조가 출발했으나 오전 8시 17분에 많은 비로 인해 중단됐다.이후 경기는 오전 10시, 정오로 재개 시간이 계속 미뤄지다가 결국 오후 1시 넘어 낙뢰 위험성 등의 이유로 1라운드 취소가 확정됐다.최진하 KLPGA 경기위원장은 "오늘 9개 홀 이상을 마친 조가 없고, 기상 예보에 따라 내일 새로 1라운드를 시작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최진하 위원장은 "월요일인 13일이 예비일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일단 2라운드까지 마친 이후 상황에 따라 대회 진행 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10 14:41:53

'당구 천재소녀'에서 챔피언으로…김예은, LPBA 최연소 우승

'당구 천재소녀'에서 챔피언으로…김예은, LPBA 최연소 우승

'당구 천재소녀'로 불렸던 김예은(21)이 마침내 프로당구(PBA) 투어 여자부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했다.김예은은 9일 밤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PBA 투어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 LPBA 결승에서 박지현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우승했다.김예은은 첫 세트를 6대11로 내주며 어렵게 출발했지만 2세트에서 하이런 5점을 몰아치며 11대0으로 완벽하게 세트를 따냈다.3세트에는 박지현이 맹추격했지만 11대8로 세트를 따내며 역전에 성공한 뒤 4세트를 11대6으로 잡아내고 승부를 끝냈다.김예은은 어린 시절부터 놀라운 당구 실력 때문에 '천재 소녀'로 불렸다.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해 "당구를 잘하지만 치기 싫어하는 선수"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지난 시즌 최고 성적은 4강 진출이었다.당시 김예은은 김가영에게 패해 3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4강에서 김가영에게 설욕하고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차지했다.김예은의 지난 시즌 평균 에버리지는 0.731이었으나, 1년간 실력을 갈고닦으며 이번 대회 에버리지를 1점에 가까운 0.995로 마무리했다.첫 우승을 차지만 김예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취소가 되면서 많이 힘들었고, 우울감에 빠지기도 했다. 사실 이번 대회 출전에 대해서 고민할 정도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가장 어려웠던 상대는 김가영을 꼽으며, "언니와 경기가 사실 제일 부담스럽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음을 편하게 가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7-10 14:41:07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장 질서 및 안전유지 의무 위반 상주상무에 2천만원 징계

K리그1 상주상무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2천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경기장 질서 및 안전유지 의무 위반이 이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10라운드 상주와 전북의 경기에서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 외부인이 사용기한이 지난 2018년도 AD카드를 착용한 채로 관계자 출입구를 통과해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관중석과 원정팀 벤치 옆에 앉아있기도 했지만 이를 제지하지않은 점을 징계 사유로 밝혔다. 특히 이로 인해 선수단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었고 코로나19 방역에도 허술함을 드러낸 것에 대한 징계라고 덧붙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또 울산 소속 김기희에게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를 부과했다. 김기희는 지난달 28일 K리그1 9라운드 전북과의 경기 중 전북 김보경의 발목을 향하는 위험한 태클을 하여 퇴장 조치됐다. 상벌위원회는 김기희의 태클이 상대의 부상을 유발하는 난폭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유관중 전환이 잠정 연기된 가운데 K리그를 '집관'(집에서 관람)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늘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부터 뉴미디어 플랫폼인 트위치, 스팟, 시즌(Seezn)이 K리그 중계에 참여한다.

2020-07-10 14:40:54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사업에 선정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사업에 선정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9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는 '2020년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올해 운영 예산 7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은퇴선수 지도자와 전담 매니저를 활용해 생애주기별(학생부, 성인부, 어르신부), 여성부, 가족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스포츠클럽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은 광역시에서 운영하는 거점형클럽(광주, 서울)과 광역도에서 운영하는 지역형클럽(전남, 충남)으로 나눠지며 대구는 전국 다섯 번째, 영남권 최초로 공공스포츠클럽에 선정됐다.

2020-07-10 14: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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