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낚시꾼 스윙' 최호성, 일본프로골프 헤이와 챔피언십 낚았다.

포항출신 프로골퍼 최호성(46·사진)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헤이와 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엔)을 낚았다.'낙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은 10일 일본 오키나와의 PGM 골프리조트(파71·7천226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12언더파 272타로 준우승한 이마히라 슈고(일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천만엔(약 4억2천만원).지난해 11월 카시오 월드오픈에서 우승, JGTO 통산 2승을 거둔 최호성은 약 1년 만에 통산 3승을 달성했다.스윙 동작이 마치 낚시꾼이 채를 잡아채는 듯한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낚시꾼 스윙'이라는 별명이 붙은 최호성은 SNS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러피언투어에 초청 선수로 출전했을 정도로 전 세계적인 인기스타로 자리 잡고 있다.주무대인 일본에서는 '도라상(Tora-san)'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최호성 이름의 '호(虎)'가 일본에서 '호랑이'라는 뜻의 '도라'로 읽히기 때문이다.

2019-11-10 15:35:20

9일 중국 선전에서 끝난 2019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한 경북체육회 컬링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활짝 웃고 있다. 세계컬링연맹(WCF) 제공

남자컬링 경북체육회, 일본 대파하고 아·태선수권 '전승 우승'

한국 남자컬링 대표팀으로 나선 경북체육회 컬링팀이 2019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대파하고 정상에 올랐다.경북체육회는 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일본을 8엔드 만에 11대2로 꺾었다.김창민(스킵), 이기복(리드), 김학균(세컨드), 이기정(서드)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5엔드까지 5대0으로 앞서갔다. 6엔드에 일본에 2점을 준 대표팀은 7엔드에 4점을 대거 올렸고, 8엔드에 2점을 추가했다. 결국, 일본은 9엔드와 10엔드를 포기하고 승리를 넘겼다.대표팀은 2017년에 이어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당시에도 남자컬링 대표팀은 경북체육회였다. 서울시청이 남자컬링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지난해에는 이 대회에서 동메달에 그쳤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표팀은 내년 3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직행권을 따냈다.앞서 대표팀은 예선에서 9전 전승을 거뒀고, 준결승에서 중국을 꺾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예선 2차전에서 일본을 8대6으로 이겼고 결승에서 또 이겨 2연승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평창동계올림픽 멤버인 성세현과 오은수가 입대로 자리를 비우면서 기존 김창민 스킵과 이기복에, 이기정과 김학균을 영입해 전력을 재정비했다. 이기복과 이기정은 쌍둥이 형제다.경기도청팀이 나선 여자컬링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결승전에서는 중국이 일본을 10대3으로 꺾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2019-11-10 15:23:57

한국 여자수영 김서영이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 7차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4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낸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도청 김서영, 경영월드컵 개인혼영 200m 은메달

경북도청소속 김서영(25)이 경영 월드컵 개인혼영 2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서영은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 7차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44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김서영보다 1초55 빠른 2분09초89에 레이스를 마친 커틴커 호수(헝가리)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2분12초45를 기록한 스위스의 마리아 우골코바에게 돌아갔다.김서영은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오랜만에 뛰는 국제대회라 즐겁게 경기에 임했다. 전국체전 이후 기초부터 탄탄히 잡는 중인데,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훈련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2019-11-10 15:23:31

한국 U-19 여자축구, 호주 꺾고 2020 U-20 월드컵 본선 티켓

한국 여자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소나기골을 몰아치고 2020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대표팀은 9일 태국 촌부리의 촌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3~4위전에서 4골을 쏟아낸 강지우(고려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9대1 대승을 거뒀다.3위를 차지한 한국은 이번 대회 1~3위 팀까지 주어지는 내년 FIFA U-20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차지했다.2018년 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한국은 이로써 2016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준결승에서 북한에 1대3으로 패한 한국은 역시 준결승에서 일본에 0대7로 완패한 호주를 상대로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면서 골 사냥에 집중했다.

2019-11-10 14:52:44

쇼트트랙 황대헌(왼쪽)이 1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9-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황대헌은 1분26초55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AP 연합뉴스

황대헌, 쇼트트랙 월드컵 2연속 금메달

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컵 2차 대회 첫날 5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며 건재를 과시했다. 황대헌(한국체대)은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남자 대표팀 황대헌(한국체대)과 박지원(성남시청), 여자 대표팀 김지유(성남시청)는 1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황대헌은 남자 1,0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26초55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경기 초반 뒤에서 기회를 살피던 황대헌은 결승선을 3바퀴 남기고 아웃코스를 노려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이후 2위권과 거리를 벌리면서 여유롭게 우승했다.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뒤 2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자 1,500m에서는 박지원이 2분26초025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준서(한국체대)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준서는 4위로 들어왔지만, 2위로 들어온 러시아 세멘 옐리스트라토프가 페널티 판정을 받으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 1,500m에서는 김지유가 우승했다. 김지유는 선수들의 충돌로 재출발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자기 페이스를 잃지 않았고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2분36초25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노도희(화성시청)는 3위에 올랐다. 대표팀 선수들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남녀 500m, 1,000m 2차 레이스, 계주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19-11-10 14:52:10

손흥민이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3분 첫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손흥민. 한국인 유럽무대 최다 124골 신기록

손흥민(토트넘)이 또다시 자신의 기록을 넘어섰다.손흥민은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리그 3호골(시즌 8호골).앞서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멀티골로 자신의 통산 123호골을 성공하며 한국인 유럽 최다골 신기록을 썼던 손흥민은 유럽통산골 개수는 124개로 늘렸다.이날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0대0으로 맞서던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토트넘은 전반전동안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30분 셰필드의 존 런드스트럼에게 허용한 왼발슛이 왼쪽 골대를 때리고 나오면서 위기를 넘겼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토트넘은 후반 5분과 8분 강한 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결정적 기회를 잡지 못했다.마침내 후반 13분 득점포가 터졌다. 알리의 패스가 상대 수비수의 다리에 맞고 손흥민에게 연결됐고, 손흥민의 발을 떠난 공은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를 뚫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이후 추가골을 넣지 못한 토트넘은 후반 38분 맥골드릭의 패스를 받은 조지 발독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슈팅이 토트넘 골대 왼쪽 구석에 꽂혀 동점을 허용했다.막판 세르주 오리에 대신 루카스 모라를 투입하며 거세게 몰아부쳤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고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손흥민은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우리에게 분명히 골을 넣을 기회가 더 있었다. 그러나 문전에서 결정짓지 못했다, 더 나은 결정력으로 승점 3점을 가져왔어야 했다"고 했다.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7.9점을 줬다.

2019-11-10 14:51:59

"청년 취업 준비 이렇게 하세요"

팔공신협은 8일 '대학생 신협 체험 행사'를 가졌다.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장래직업 설계와 신용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3년째를 맞이 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팔공신협은 '신협에 대한 소개', '신협 발전 제안 발표', '신협 직원과의 대화시간', '신협골든벨퀴즈 및 협동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취업의 노하우 및 취업의 길을 열어주었으며, 대구시 이상락 민원 보좌관, 박성곤 계명대학교 교수, 이병홍 대구과학대학교 교수, 팔공신협 전영호 전무가 심사위원으로 함께 참여했다.팔공신협 오기환 이사장은 "신협이 지역사회에서 친숙한 금융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 대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취업에 성공하여 해당 기업에서 인정받는 청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2019-11-10 14:15:34

손창민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수석부회장

손창민,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수석부회장 취임

손창민 학사장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사진)은 16일 서울 국회 내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사단법인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회장 구교선)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취임한다.전국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는 초,중등교육법에 의해 설치된 전국 초, 중, 고 1만1천여개 학교의 운영위원이 모여 교육정보 교류, 운영위원들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연수, 운영위 업무지원 및 여론형성 등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들을 대변하는 시민단체(NGO) 이다.경북농민축산 설립자이기도 한 손 씨는 4년제 대학교 석좌교수등 초빙교원 6년, 대학교와 중·고등학교 설립 학교법인의 감사 2년, 중등학교 운영위원 2년 등 지난 10년간 교육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새로 출범하는 제7대 집행부의 수석부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손창민 씨는 "우리나라 국민중에 학부모나 학생의 신분을 거치지 않은 국민이 과연 얼마나 있겠나. 전 국민의 관심사인 교육문제에 있어 적은 경험이지만 교육 수요자들의 현장 목소리가 교육당국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2019-11-10 14:11:25

손흥민(토트넘)이 지난 6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 고메스에 '사과' 문자…에버턴 감독 "고메스 복귀 가능"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의 태클 때문에 발목을 심하게 다친 안드레 고메스(에버턴)를 위해 '기도 세리머니'를 하기에 앞서 고메스에게 휴대전화로 사과의 문자를 보내는 정성을 쏟았다.손흥민은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떠나기에 앞서 고메스에게 문자를 보냈고, 답장이 왔다"면서 "고메스에게 정말로 미안하다고 했다"고 전했다.그는 "고메스에게 '쾌유를 빈다. 너와 너의 가족, 동료들에게 정말로 미안하다'라는 문자를 보냈다"라며 "고메스도 수술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답장을 보냈다. 내용은 밝히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손흥민은 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쏟아내며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손흥민은 후반 12분 팀의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한 뒤 카메라를 향해 두 손을 모으고 머리를 숙였다.지난 4일 에버턴전에서 자신의 백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한 뒤 발목이 골절된 고메스에 사과의 뜻을 담은 '기도 세리머니'였다.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수술대 위에 올랐던 고메스의 경과도 좋다.고메스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퇴원해서 가족과 함께 있다"면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식을 전했다.한발 더 나아가 에버턴의 마르쿠 시우바(포르투갈) 감독은 고메스의 시즌 내 복귀 전망을 내비쳤다.시우바 감독은 영국 공영방송 BBC 등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모든 상황이 좋게 흘러가고 있다. 의무팀의 보고 등을 종합할 때 고메스가 이번 시즌에 다시 뛸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그는 "정확한 복귀 날짜를 꼽기는 어렵다. 하지만 처음 다칠 때 정말 상태가 심각해 보였다. 시즌 내 복귀를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손흥민은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2019-11-08 15:06:16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 10월 28일 일본 지바 현 인자이 시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중 18번 홀에서 자신의 벙커샷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우즈, 프레지던츠컵 출전 선수로 '셀프 추천'

"타이거 우즈를 추천하겠습니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골프 대회 단장 추천 선수로 자신을 직접 추천했다.올해 프레지던츠컵 미국 대표팀 단장을 맡은 우즈는 8일 단장 추천 선수 4명을 발표하며 맨 마지막 순서로 자신의 이름을 직접 불렀다.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으로 두 팀은 선수 12명씩으로 구성된다.이 가운데 8명은 최근 대회 성적에 따른 포인트 상위 선수로 자동 선발되고 남은 4명씩은 양 팀 단장이 추천한다.올해 마스터스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한 우즈는 자력으로 상위 8명 안에 들지 못했지만 자신을 직접 추천해 12월 프레지던츠컵에 직접 선수로도 뛰게 됐다.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 대표팀 단장이 선수로 직접 필드에 나선 것은 1회 대회인 1994년 헤일 어윈 이후 올해 우즈가 25년 만이다.우즈는 자신 외에 토니 피나우, 패트릭 리드, 게리 우들랜드를 추천했다.이로써 미국 대표팀은 자력으로 출전 자격을 확보한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머스, 더스틴 존슨,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웨브 심프슨, 맷 쿠처, 브라이슨 디섐보에 이날 단장 추천을 받은 4명까지 총 12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어니 엘스(남아공)가 단장을 맡은 인터내셔널 팀은 마크 리슈먼(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애덤 스콧(호주),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 리하오퉁(중국), 판정쭝(대만),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자력으로 출전하고 전날 발표된 단장 추천 선수에는 임성재(21), 호아킨 니만(칠레), 애덤 해드윈(캐나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이름을 올렸다.인터내셔널 팀 부단장은 최경주(49)와 제프 오길비(호주), 트레버 이멀먼(남아공),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맡았다.올해 프레지던츠컵은 12월 12일부터 나흘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상대 전적에서는 미국이 10승 1무 1패로 압도하고 있다.2003년 무승부 이후 미국이 7연승 중이다. 인터내셔널 팀은 1998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에서 유일한 승리를 따냈다.

2019-11-08 15:05:53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한국과 캐나다의 경기. 5회말 무사에서 한국 선발 김광현이 캐나다 조던 래너튼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씁쓸한 웃음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에이스' 김광현·양현종, 2019 일구대상 '공동 수상'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끄는 1988년생 동갑내기 에이스 김광현(SK 와이번스)과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2019 나누리병원 일구상 대상 수상자로 나란히 선정됐다.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8일 "김광현과 양현종을 일구대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김광현은 올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로 활약했다. 양현종은 16승 8패 평균자책점 2.29를 올렸다.둘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도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일구회는 "2007년 입단 동기인 두 선수는 나란히 현역 최다인 136승을 올린 KBO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라고 소개하며 "두 투수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한 가장 큰 이유는 태극마크와 선행에 있다"고 부연했다.김광현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프리미어12 등에서 주축 투수로 활약했다.양현종 역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7년 WBC, 그리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일구회는 "두 투수가 매년 팀을 위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국가대표로 쉼 없이 활약한 데는 태극마크에 대한 자부심과 한국 야구를 위한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일구회는 김광현과 양현종의 선행에도 주목했다.일구회는 "김광현은 통산 100승을 기념해 한정판 글러브를 만들어 수익금으로 유소년야구 장학금으로 썼으며 소아암 어린이에게 모발을 기부했다. 또 실종 아동 찾기에 힘을 쏟는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양현종도 모교인 광주 동성고 후배를 위해 버스를 기증했으며 소외계층 등을 위해 조용하게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19-11-08 15:05:41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한국과 캐나다의 경기. 1회말 한국 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광현 '완벽투'…한국, 캐나다 3대1 제압

KBO리그 '좌완 에이스' 김광현(31·SK 와이번스)이 한국 야구 대표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 라운드 C조 2차전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6이닝 1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전날 1차전에서는 양현종이 6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주 타선을 꽁꽁 묶으며 한국에 5대0 승리를 안겼다.김광현은 가장 까다로운 팀을 상대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캐나다는 대표팀의 서울 예선 라운드 최대 경계 대상이었다. 캐나다는 1차전에서 쿠바를 3대0으로 꺾었다.김경문 감독이 김광현의 어깨에 거는 기대도 컸다. 김 감독은 경기 전 "김광현이 최대한 많은 이닝을 끌어줘야 한다"고 말했다.김광현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왔다.1회는 삼자범퇴로 처리했다.2회말 마운드에 올랐을 때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앞서 2회 초 양의지의 파울 타구에 맞았던 자일로 멘도사 주심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다.투구 리듬이 끊겼어도 김광현은 꿋꿋했다. 캐나다의 3∼5번 중심타선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3회말과 4회말에는 볼넷을 1개씩 내줬지만,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5회말 선두타자 조던 레너턴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 이날 경기 첫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3명을 연달아 범타 처리했다.6회말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낸 김광현은 팀이 2대0으로 앞선 7회말 차우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6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터진 김재환의 적시타가 그대로 결승타점이 됐다. 김재환은 바뀐 투수 크리스토퍼 르루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141㎞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기다렸다는 듯 받아쳐 천금 같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한국은 8회말 1점의 추격을 받았지만 조상우가 1사 2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후속타자 2명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급한 불을 껐다.이어 9회초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한 한국은 3대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2019-11-07 22:15:43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지난 9월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에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MLB닷컴·디애슬레틱 "류현진 다음 행선지 텍사스 유력"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32)의 행선지를 텍사스 레인저스로 꼽는 매체들이 늘어나고 있다.MLB닷컴과 디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텍사스가 류현진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MLB닷컴은 "류현진은 지난 시즌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였기에 올해엔 퀄리파잉 오퍼 제안을 받지 않는다"며 "이번 FA시장에 나오는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 상위 6명의 투수 중 유일하다"고 설명했다.퀄리파잉 오퍼란 시즌 종료 후 FA 선수에게 원소속구단이 메이저리그 상위 125명의 평균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1년 재계약을 제시하는 것을 말하는데,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할 경우 해당 선수와 계약을 맺는 팀은 다음 시즌 신인드래프트 지명권의 일부를 손해 본다.류현진은 이미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와 계약하는 팀은 신인드래프트 지명권을 잃지 않는다.MLB닷컴은 "이런 류현진의 영입에 관심 갖는 팀이 있다"며 "내년 시즌 새로운 구장에서 새 출발 하는 텍사스"라고 밝혔다.'이어 "텍사스는 우수한 3선발급 투수를 찾고 있는데 조건에 맞는 투수가 류현진"이라고 설명했다.MLB닷컴은 타 매체 전망을 인용해 3년간 5천400만 달러(약627억원) 수준의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같은 날 디애슬레틱도 류현진의 다음 행선지를 텍사스로 점쳤다.이 매체는 "텍사스는 우수한 선발투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선택지는 많지 않다"며 "FA시장 최대어인 게릿 콜은 다저스, 뉴욕 양키스 등 빅마켓 구단과 경쟁해야 해 힘들고,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잭 휠러는 모두 원소속팀의 계약 의지가 크다"며 올해 FA시장 분위기를 알렸다.이어 "현실적으로 텍사스의 영입 목표는 류현진이 될 것이며 3년간 5천700만 달러(662억원) 수준의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텍사스는 과거 박찬호, 추신수 등 한국 출신 선수들과 대형 FA 계약을 맺은 팀으로 유명하다. 2013년 FA 계약을 맺은 추신수는 2020년까지 텍사스에서 뛴다.

2019-11-07 13:59:29

일본, U-17 월드컵 16강 탈락…한국은 멕시코와 8강서 격돌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 상대가 일본을 16강에서 꺾은 멕시코로 정해졌다.일본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베세랑 경기장에서 열린 멕시코와 대회 16강전에서 후반에만 2골을 내주면서 0대2로 완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전날 앙골라를 꺾고 8강에 선착한 한국은 11일 오전 8시 비토리아의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멕시코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조별리그 D조에서 2승 1무에 3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치면서 조 1위로 16강에 오른 일본은 F조 3위(1승 1무 1패)로 16강에 턱걸이한 멕시코를 상대로 우위가 예상됐다.하지만 U-17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2005년·2011년)과 한 차례 준우승(2013년)에 빛나는 멕시코는 강했다.전반을 득점 없이 비긴 멕시코는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에우게니오 피수토가 골대 정면에서 결승골을 터트렸고, 후반 29분에는 산티아고 무뇨스가 개인기로 일본 수비를 뚫고 추가골을 넣어 승리를 매조졌다.일본을 2대0으로 물리친 멕시코는 한국의 8강 상대로 결정됐다.한국이 U-17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멕시코를 만나는 것은 2009년 대회 16강 대결 이후 10년 만이다.2009년 대회에서 한국은 멕시코와 16강전에서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대3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한 기분 좋은 추억이 있다.한국의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8강(1987년·2009년)이다.1987년 대회는 출전국이 16개국밖에 되지 않아 조별리그만 통과하면 바로 8강이었다. 이 때문에 사실상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9년 대회에서 기록됐다.공교롭게도 한국이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을 때 만났던 멕시코와 이번에는 4강 진출의 고비에서 만나게 돼 태극전사들의 각오는 더 남다를 수밖에 없다.

2019-11-07 13:59:16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한국과 호주의 경기.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원종현(오른쪽)이 박세혁과 함께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연합뉴스

야구 대표팀 마운드는 '씽씽'…잔루 11개 남긴 타선은 '답답'

한국 야구 대표팀이 탄탄한 마운드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 리그 1차전을 가뿐히 통과했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B조 조별 리그 1차전에서 호주를 5대0으로 꺾었다.6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낸 선발 양현종의 쾌투를 시작으로 이영하(7회), 이용찬(8회), 원종현(9회)의 호투 릴레이가 팀 완봉승을 합작했다.호주 타선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뽑아낸 안타는 고작 1개였다.대표팀 마운드는 프리미어12 직전에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두 차례 평가전(4대0·5대0 승리)을 포함해 3경기 연속 팀 완봉승을 달성했다.후안 곤살레스 푸에르토리코 감독과 데이비드 닐슨 호주 감독은 우리나라 투수들의 위력적인 투구에 혀를 내둘렀다.가을 야구에 출전하지 않은 KBO리그 소속팀의 투수들은 대표팀 합류 전 충분한 휴식으로 어깨 피로를 풀었다.포스트시즌을 치르고 합류한 투수들도 위력을 잃지 않아 대표팀 마운드는 기대 이상의 강력한 방패를 구축했다.이와 달리 득점력은 예상을 밑돈다.공격 야구를 선호하는 김경문 감독은 응집력 있는 공격으로 점수를 여유 있게 뽑고 마운드를 풀 가동한 지키는 야구로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과 프리미어12 대회 2연패를 노린다.하지만 호주와의 1차전에서 남긴 잔루 11개에서 보듯 아직 타자들의 컨디션은 제 궤도에 올라오지 못했다.한국은 호주와의 경기에서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볼 2개 등 사사구 10개를 얻고 안타 7개를 쳤지만, 5득점에 그쳤다.4번 타자 박병호가 5타수 무안타, 삼진 3개로 침묵했고, 톱타자 박민우와 포수 양의지도 4타수 무안타로 잠잠했다.하위 타순에 포진한 김현수, 민병헌, 허경민의 적시타가 없었더라면 자칫 스스로 발목을 잡는 게임을 펼칠 뻔했다.푸에르토리코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도 타선은 잔루 15개를 남겼다.캐나다, 쿠바 등 강호들과 조별 리그 2∼3차전을 치러 슈퍼라운드 진출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만큼 중심 타자들이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려야 김경문표 공격 야구의 화끈함과 파괴력이 살아날 수 있다.

2019-11-07 13:59:02

손흥민(토트넘)이 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토트넘이 1대0으로 앞선 후반 12분에 이어 후반 16분 연속골을 터트려 유럽 프로축구 통산 한국인 최다골(122·123호골) 신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손흥민 '차붐' 신화 넘고 한국인 역대 최다 득점

손흥민(27·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UEFA)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면서 한국인 유럽리그 역대 최다 득점의 새로운 주인공이 됐다.손흥민은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 경기(4대0 승)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이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21골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은 두 골을 보태면서 자신의 기록을 123골로 끌어올렸다. 기존 121골 기록은 한국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전 감독과 손흥민 선수가 함께 가지고 있던 기록이다. 이날 경기에서 두 골을 더 넣으며 손흥민은 '차붐'을 제치고 한국 축구의 새로운 전설을 썼다.팀과 손흥민 개인 모두 적잖은 악재에 시달리는 가운데서 올린 기록이어서 더 빛난다. 토트넘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1위까지 추락하는 등 매우 부진한 모습이다.손흥민 역시 상대 선수의 심각한 부상에 빌미를 내줘 정신적 충격을 받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드레 고메스(에버턴)에게 백태클을 시도했고, 고메스는 넘어지면서 토트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해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토트넘은 이날 전반 34분 로셀소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손흥민은 후반 12분 아크 부근으로 파고들던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골을 넣은 이후엔 담담한 표정으로 세리머니 대신 안드레 고메스 쾌유를 빌 듯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동작을 취했다. 자신의 태클로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 에버튼의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의 쾌유를 비는 의미였다.4분 뒤에는 골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들며 대니 로즈의 패스를 가볍게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7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뒤 후반 30분 라이언 세세뇽과 교체됐다.토트넘 홋스퍼의 올 시즌 첫 원정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 후보에 올라 겹경사를 맞았다. UEFA는 7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이후 이주의 선수 후보 4인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호드리구, 아슈라프 하키미, 케일러 나바스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19-11-07 13:58:45

손흥민(토트넘)이 6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 통산 123골 기록…'차붐'넘어 유럽 리그 한국인 신기록

손흥민(토트넘)이 정신적 충격을 딛고 다시 그라운드에 서서 유럽 프로축구 통산 한국인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손흥민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후반 12분에 이어 후반 16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3경기 연속골(5골)로 올 시즌 득점을 7골로 늘리면서 '한국 축구의 전설'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넘어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작성했다.지난달 23일 즈베즈다와 3차전 홈 경기(5-0 승)에서 역시 두 골을 몰아 넣어 차 전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인 유럽프로축구 최다 골 기록(121골)과 타이를 이뤘던 손흥민은 이날 개인 통산 122호, 123호골을 거푸 터트려 새 역사를 썼다.손흥민은 만 18세인 2010년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1군에 합류해 2010-2011시즌 데뷔한 이후 함부르크 소속으로 3개 시즌 동안 20골을 넣었고, 2013-2014시즌부터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2개 시즌 동안 29골을 남겼다. 2015-2016시즌부터는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겨 토트넘에서만 이날까지 총 74골을 기록했다.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즈베즈다를 4-0으로 완파했다.

2019-11-07 08:12:29

프리미어12 C조 예선 경기를 하루 앞둔 5일 C조 각 팀 감독들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운데 김경문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최고 팀워크' 김경문호 대표팀, 어떻게 뭉쳐 있나

김경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한국의 강점은 팀워크'라고 단언했다.김 감독은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 라운드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강점은 팀워크다. 어느 국제대회를 나가도 팀워크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서울 라운드에서 한국과 대결하는 쿠바, 호주, 캐나다 감독들은 각자 자신의 강점에 대해 '기본기와 투타 균형', '해외 경험 많은 선수들', '투수력' 등 지표로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을 언급했다.팀워크는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런데도 대표팀이 팀워크가 세계 최강이라고 자부하는 것은 앞선 국제대회 경험 덕분이다.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5년 첫 프리미어12에서 우승했다. 미국과 일본 등 객관적 전력이 뛰어난 강팀을 제치고 우승한 것은 한국이 특유의 국제대회 집중력을 발휘한 덕분이었다.김 감독은 4일 훈련에서도 "뭉치는 힘은 세계에서 한국을 따라올 팀이 없다"고 강조했다.국제대회는 분위기 싸움이 중요한 단기전이다. 똘똘 뭉친 선수들이 좋은 분위기를 계속 끌어 올리면 상승세의 추진력이 더욱 강해진다.김 감독은 "팀워크는 코치들이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선후배 관계'가 팀워크의 비결이라고 언급했다. 선배는 후배를 잘 이끌고, 후배는 선배를 잘 따르는 모습을 그릴 수 있다.대표팀의 고참급 선수들은 책임감을 보이면서도 선후배 위계를 내세우지 않았다.대표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박병호(33·키움 히어로즈)는 "누가 팀을 이끌 필요가 없다. 모두가 똑같은 마음이다"라며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관계없이 경기에서 잘하는 선수가 분위기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모든 더그아웃에 있는 사람들이 한마음이 돼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주장 김현수(31·LG 트윈스)도 "형들이 잘했으면 감독님이 팀워크가 강점이라고 안 하셨을 것이다. 밑에 동생들이 잘해서 팀워크를 말씀하신 게 아닌가"라고 웃으면서 몸을 낮췄다.

2019-11-06 15:21:02

남자컬링, 아태선수권 7연승 질주…플레이오프 진출

남자컬링 국가대표팀(경북체육회)이 2019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 예선에서 7연승을 질주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김창민 스킵이 이끄는 남자컬링 대표팀은 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 남자부 예선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홍콩을 15대3으로 완파했다.한국은 앞서 카타르(기권승), 일본(8-6), 대만(9-1), 뉴질랜드(8-2), 카자흐스탄(10-5), 나이지리아(24-2)를 압도적인 기량으로 제압했다.7승 무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중국(7승)과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이 6승 1패로 3위로 뒤쫓고 있다.예선 2개 경기가 남았지만, 한·중·일 '3강'은 상위 4개 팀이 진출하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한국은 6일 오후 호주(3승 4패) 8차전을 치르고, 7일 중국과 최종 9차전에서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2019-2020시즌 남자컬링 국가대표로 선발된 경북체육회는 2017년 아시아태평양선수권 우승을 이어 2년 만의 정상을 노린다.여자컬링 대표팀(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은 4승 1패로 중국(4승 1패), 일본(4승 1패)과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하다.여자컬링 대표팀은 6일 오후 카타르(5패), 7일 오전 대만(2승 3패)과 예선 6·7차전에 나선다.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10팀(한국, 호주, 중국, 대만, 홍콩, 일본, 카자흐스탄,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카타르), 여자부 8팀(한국, 호주, 중국, 대만, 홍콩, 일본, 카자흐스탄, 카타르)이 참가했다.

2019-11-06 15:17:01

잉글랜드축구협회, 손흥민 퇴장 '철회'…UCL 원정 '합류'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토트넘의 항소를 받아들여 손흥민(토트넘)의 레드카드를 철회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의 3경기 출전정지 징계도 풀렸다.잉글랜드축구협회 대변인은 6일 "축구협회 규제위원회가 손흥민에 대한 판정이 잘못됐다는 결정을 내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손흥민은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가 후반 33분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시도했다.고메스는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지는 과정에서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다쳤다.주심은 애초 옐로카드를 꺼냈다가 고메스의 부상 상황을 확인한 뒤 레드카드로 바꿔 퇴장을 명령했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에 대해 "태클로 벌어진 상황이 선수의 안전을 위태롭게 했기 때문"이라며 주심의 카드 변경을 설명했고, 손흥민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이에 대해 토트넘은 고메스의 부상이 태클 상황 이후 오리에와 부딪히면서 발생한 상황이라며 손흥민의 징계에 항소했고, 잉글랜드축구협회는 곧바로 징계 철회를 결정했다.징계 철회로 손흥민은 10일 셰필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2019-11-06 15:10:22

6일 브라질 에스타지우 올림피쿠 고이아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앙골라 16강전. 최민서가 시저스 킥으로 대한민국을 8강으로 이끄는 결승골을 넣고 있다. 연합뉴스

U-17 대표팀, U-17 월드컵 8강 진출

U-17 축구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10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6일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올림피쿠 경기장에서 열린 앙골라와 대회 16강전에서 전반 33분 터진 최민서(포항제철고)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한국 축구가 17살 이하 월드컵 8강에 오른 것은 1987년과 2009년에 이어 세번째이며 10년 만이다. 대표팀은 7일 일본과 멕시코의 16강전 승자와 11일 오전 8시 비토리아의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8강전을 치른다.이날 경기에서 최민서가 원톱, 김륜성(포항제철고)과 정상빈(매탄고)이 좌우측면을 맡았다. 백상훈(오산고)과 오재혁(포항제철고), 윤석주(포항제철고)가 미드필더에 포진했고 이태석(오산고)과 손호준(매탄고)가 좌우풀백, 이한범(보인고)과 홍성욱(부경고)은 중앙수비를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주장인 신송훈(금호고)가 꼈다.대표팀은 전반 33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골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으로 파고들던 정상빈의 오른발슛이 앙골라 골키퍼에 막혀 왼쪽 측면으로 흐르는 순간, 최민서가 감각적인 오른발 킥으로 골문을 가르면서 승기를 잡았다. 아이티와 C조 조별리그 1차전(한국 2대1 승리)에서 전반 41분 팀의 두번째 골을 넣었던 최민서의 두번째 득점이었다.대표팀은 후반 39분 실점위기도 맞았지만 골키퍼 신송훈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대표팀은 마지막까지 수비를 두텁게 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2019-11-06 15:02:33

에버턴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가운데)가 3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상대 공격수 손흥민(왼쪽)의 백태클에 넘어지며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메스는 발목을 심하게 다쳤고, 손흥민은 퇴장당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연합뉴스

잉글랜드축구협, 손흥민 퇴장 철회…UCL 원정 합류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토트넘의 항소를 받아들여 손흥민(토트넘)의 레드카드를 철회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의 3경기 출전정지 징계도 풀렸다.잉글랜드축구협회 대변인은 6일(한국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축구협회 규제위원회(Regulatory Commission)가 손흥민에 대한 판정이 잘못됐다는 결정을 내렸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의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손흥민은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1-1 무승부)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33분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시도했다.고메스는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지는 과정에서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다쳤다.주심은 애초 옐로카드를 꺼냈다가 고메스의 부상 상황을 확인한 뒤 레드카드로 바꿔 퇴장을 명령했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에 대해 "태클로 벌어진 상황이 선수의 안전을 위태롭게 했기 때문"이라며 주심의 카드 변경을 설명했고, 손흥민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이에 대해토트넘은 고메스의 부상이 태클 상황 이후 오리에와 부딪히면서 발생한 상황이라며 손흥민의 징계에 항소했고, 잉글랜드축구협회는 곧바로 징계 철회를 결정했다.징계 철회로 손흥민은 10일 셰필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한편, 고메스의 부상 상황을 보면서 괴로워했던 손흥민은 팀 동료들과 함께 7일 예정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을 위한 '베오그라드 원정'에 동행했다.토트넘은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경기가 펼쳐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훈련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2019-11-06 10:40:02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에스타지우 올림피쿠 고이아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앙골라 16강전. 대한민국이 1 대 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후 최민서가 감격에 찬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앙골라전 결승골' 최민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죠"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의 원톱 스트라이커 최민서(포항제철고)가 골잡이 본능을 또다시 과시했다. 조별리그 아이티전에 이어 앙골라와 16강전에서도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최민서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올림피쿠 경기장에서 열린 앙골라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 33분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한국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최민서는 경기가 끝난 뒤 방송 인터뷰를 통해 "예선 3경기를 힘들게 치르면서 체력 소모가 있었다"라며 "팀 동료들이 잘 도와줘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기뻐했다. 골 장면에 대해선 "정상빈이 측면에서 슈팅할 때 세컨드 볼을 준비하고 있었다"라며 "'한 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슈팅한 게 들어갔다"고 말했다.최민서는 "김정수 감독님으로부터 항상 앞에서 열심히 뛰면서 기회를 살리라는 지시를 받았다"라며 "매 경기 잘하면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11-06 07:34:16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컵 결승전에서 알아헤드(레바논)가 북한의 4.25체육단을 1대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AFP연합뉴스

북한 4·25체육단, AFC컵 준우승…레바논 팀 첫 우승

알아헤드(레바논)가 북한의 4·25체육단을 꺾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컵 정상에 올랐다.알아헤드는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컵 결승전에서 전반 중반 골키퍼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4.25체육단을 1대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AFC컵은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없는 국가들의 클럽들이 주로 참가하는 대회다.이번 결승전은 2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AFC가 경기장을 중국 상하이로 바꿨다가 최종적으로 쿠알라룸푸르에서 치러지는 우여곡절을 겪었다.AFC가 장소를 변경한 것은 10월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남북대결의 영향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4·25체육단은 전반 26분 만에 골키퍼 안태성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빠졌다. 알아헤드는 1명이 부족한 4·25체육단을 상대로 공세를 펼치다가 후반 29분 후세인 다키크가 올린 크로스를 이샤 아쿠부가 헤딩으로 결승 골을 넣었다.

2019-11-05 14:59:28

에버턴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가운데)가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상대 공격수 손흥민(왼쪽)의 백태클에 넘어지며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메스는 발목을 심하게 다쳤고, 손흥민은 퇴장당했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 퇴장에 '항소'…이번 주 내 결론 나올 전망

손흥민(27)이 백태클로 퇴장당한 뒤 3경기 출장 정지 징계까지 받은 가운데 소속팀 토트넘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일 "손흥민이 에버턴전에서 상대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에게 태클해 레드카드를 받은 데 대해 토트넘 구단이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은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33분 고메스에게 뒤에서 태클을 시도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고메스는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지다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발목을 심하게 다쳐 결국 수술대 위에 올랐다.경기 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손흥민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토트넘 구단은 고메스의 부상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준 것은 과한 처사라고 본다. 고메스의 부상이 태클 이후 오리에와 부딪치면서 발생했다는 점도 근거로 댔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사후 발생한 그런 문제를 일으킬 의도가 손흥민에게 전혀 없었다는 건 명백하다. 레드카드는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현지 언론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항소에 대한 결과가 이번 주 안으로 나오리라 전망했다.토트넘의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손흥민은 다음 달 5일 열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다.

2019-11-05 14:44:44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독일문화축제' 미디어 컨퍼런스 행사에서 차범근 전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붐' 차범근, 독일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 받는다

선수 시절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차붐'으로 이름을 날린 차범근(66)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받는다.주한 독일대사관은 5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연방공화국 대통령이 차범근 전 감독에게 십자공로훈장을 수여했다. 수십 년간 한독 관계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를 기리는 의미"라고 발표했다.십자공로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정신, 사회복지, 자선 등의 분야에서 독일을 위해 특별한 공로를 세운 사람에게 수여된다. 별도의 상금은 없다.차 전 감독은 1978년 독일 분데스리가 SV 다름슈타트를 시작으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바이에른 레버쿠젠 등을 거치며 '차붐'이라는 애칭 속에 '아시아의 폭격기'로 명성을 날렸다.1989년 현역에서 은퇴할 때까지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98골(308경기)을 작성했다. 컵 대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까지 합치면 372경기에서 121골을 쏟아냈다.차 감독이 작성한 121골은 한국인 유럽 무대 역대 최다골 기록으로 최근 손흥민(토트넘)이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2019-11-05 14:43:07

아시아 남자핸드볼 클럽선수권, 7일 삼척에서 개막

아시아 남자 핸드볼 클럽 최강을 가리는 제22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클럽리그 선수권대회가 7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다.1998년 창설된 이 대회는 올해 처음 한국에서 열리며 8개 나라 11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벌인다.한국 대표로는 SK가 출전하고 쿠웨이트, 카타르,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의 클럽 강호들이 우리나라를 찾는다.이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도 처음이지만 한국 팀이 출전하는 것도 역시 올해가 처음이다.이 대회 우승팀은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 클럽선수권대회인 슈퍼글로브 2020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한국 대표인 SK는 자그로스(이란), 알아라비(카타르), 알쿠웨이트(쿠웨이트), 알샤르자(UAE)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B조에는 알와크라(카타르), 알웨다(사우디아라비아), 바르바(바레인), 알아라비(쿠웨이트), 풀라드(이란), 오만(오만) 등 6개 팀이 들어 있다.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또 22일부터 25일까지는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서울컵 국제 여자핸드볼대회가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한국, 러시아, 세르비아, 헝가리가 출전해 30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2019-11-05 14:40:23

2일 충남 아산 곡교천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회 대한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휠체어소프트볼대회에서 전승·무실점으로 대구휠라이온즈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휠라이온즈 제공.

대구휠라이온즈, 전국 첫 공식대회 휠체어소프트볼 우승

대구휠라이온즈가 제1회 휠체어소프트볼대회에서 우승했다.지난 2일 충남 아산 곡교천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회 대한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휠체어소프트볼대회에서 대구휠라이온즈가 전승·무실점이란 압도적 기량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김현탁 감독이 이끄는 휠라이온즈팀은 2017년 창단하여 중구지회 회원을 중심으로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팀원 전체가 그간 훈련을 통해 다져온 팀웍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이날 경기에서 천안 이글스를 6대0, 충남 처음처럼 11대0(콜드게임), 경기 드래곤즈를 4대0 으로 각각 제압하며 무실점 3전승을 기록했다.2017년 창단이후 매주 일요일 훈련을 통해 팀웍과 조직력을 다져온 휠라이온즈팀은 이번 출전에서 한 차원 높은 기량을 전국 첫 공식대회에서 선보였다.대회 최우수선수상(MVP)에는 유격수 겸 1번타자로 3차례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치고 수비에서도 무실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공수에서 맹활약한 김현탁선수(감독 겸임)가 뽑혔다.김현탁 감독은 "휠체어소프트볼 경기가 앞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아우러 국제대회 출전과 장애인올림픽 종목 진입까지 장애인야구 소프트볼에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구중근 대한장애인야구소프트볼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회장배대회를 열게돼 기쁘다. 매년 향상되는 휠체어야구소프트볼 선수들의 기량에 깜짝 놀라고 있다. 특히 대구팀은 여러모로 준비가 잘된 팀이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19-11-05 14:35:06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1위에 빛나는 류현진.

류현진, 한국 선수 최초 사이영상 득표…亞 선수 최다 득표 도전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아시아 선수의 메이저리그 도전사에 한 획을 그었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발표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오르면서 한국 출신 최초의 사이영상 득표자가 됐다. 아울러 아시아 출신 최초의 사이영상 수상과 최다 포인트 획득에 도전한다. 사이영상은 정규시즌이 끝난 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 3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데, 아시아 출신 선수가 이 상을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도전은 꾸준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노모 히데오(일본)가 1995년과 1996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9점과 5점을 받아 2년 연속 전체 4위에 올랐고, 타이완 출신 왕젠밍(당시 뉴욕 양키스)은 2006년 51점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전체 2위에 올랐다. 2008년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뛴 일본 출신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10점을 받아 4위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사이영상에 도전했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던 2013년 93점으로 아메리칸리그 2위를 차지했다.사이영상은 등수별 포인트를 차등 지급해 순위를 가리는데 아시아 선수 중 1위 표를 받은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한국 선수 중에선 5위 표를 받은 선수도 없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2000년 18승 10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지만, 당시 랜디 존슨, 톰 글래빈, 그레그 매덕스 등 전설적인 투수들에게 밀리면서 득표하지 못했다.류현진은 최종 후보 3인에 들면서 한국 선수 최초로 사이영상 득표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아울러 2013년 다르빗슈가 기록했던 아시아 선수 사이영상 최다 득표 경신에도 도전한다. 사이영상 투표는 지난달 초 이뤄졌으며, 최종 발표는 14일에 한다.

2019-11-05 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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