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삼성, 투수 5명·야수 5명·포수 1명 선택

삼성, 투수 5명·야수 5명·포수 1명 선택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2차지명회의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과 10개 구단 각 회의실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된 가운데 삼성라이온즈는 3순위 지명권을 행사해 대전고 투수 이재희를 1라운드에서 택했다.삼성은 지난 1차 지명에서 대구 상원고 좌완 투수 이승현을 선택한 데 이어 투수진 보강에 나섰다.삼성은 이어 ▷2R 경기고 투수 홍무원 ▷3R 안산공업고 내야수 오현석 ▷4R 배명고 외야수 주한울 ▷5R 전 강릉영동대 내야수 김동진 ▷6R 성남고 투수 홍승원 ▷7R 청담고 포수 김세민 ▷8R 강릉영동대 내야수 이창용 ▷9R 개성고 외야수 김현준 ▷10R 마산용마고 투수 이기용을 택했다. 2021 신인 지명에서 삼성은 투수 5명, 야수 5명, 포수 1명을 택했고 대졸 신인은 2명을 지명했다.드래프트에 나온 총 1천133명의 선수 중에서 1차지명을 받은 9명을 포함해 109명의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부름을 받았다.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강릉고 좌완 투수 김진욱이 롯데의 선택을 받았다. 김진욱은 키움 1차 지명 투수인 장재영(덕수고)과 함께 고교 최정상급 투수라는 평가를 받은만큼 주목을 받았다.이번 2차 신인지명을 앞두고 가장 화제가 됐던 나승엽은 롯데가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선택했다. 나승엽은 1차지명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1차지명 명단에 들지않았지만 롯데는 2차지명 2라운드에서 나승엽을 선택하면서 유망주 확보 승부수를 걸었다.

2020-09-21 16:09:20

전 삼성 타자 러프, MLB에서도 거포 활약

전 삼성 타자 러프, MLB에서도 거포 활약

삼성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다린 러프(3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MLB에서도 거포로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러프는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러프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볼넷 2개를 기록했다.샌프란시스코는 러프의 활약에 힘입어 14대2로 대승을 거뒀다.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러프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외야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2대0으로 앞선 4회 초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6회와 7회 연속 볼넷을 얻은 러프는 8회 2사 만루에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다.2017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삼성에서 뛰었던 러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에 실패해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바 있다.스프링캠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러프는 올 시즌 34경기에서 타율 0.303, 5홈런, 18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2020-09-21 15:44:10

"포기는 없다" 삼성, 마지막 불씨 태운다

"포기는 없다" 삼성, 마지막 불씨 태운다

삼성라이온즈가 2020시즌 마지막 불씨를 태운다. 삼성은 지난주 kt위즈에 1승1패, 기아타이거즈에 2패, 키움에 1승1패를 기록하며 전체 2승4패를 기록했다.현재 삼성은 50승60패, 승률 0.455로 8위에 있다. 5위인 두산베어스와는 10게임차로 사실상 5위권안에 들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선수들 모두 한 경기, 한 경기 집중에 나선다.지난주 경기를 통해 에이스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 특히 뷰캐넌은 33개 병살 유도로 투수들 중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강한 삼성의 키스톤콤비와 1루수 수비도 뒷받침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여기에 김동엽이 거포로서 눈을 뜨고 있다. 지난 20일 대구 키움전에서 홈런 2방을 쳐냈고 그 이전 경기들도 적시타를 생산해내는 등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여기에 박해민, 김상수는 테이블 세터로서 자신의 몫을 다해주고 있다. 병역을 마치고 돌아온 내야수 강한울 역시 활발한 출루로 타선 연결의 핵이 되고 있다. 좀더 이들의 컨디션이 빨리 올라왔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아직 시즌이 종료된 것은 아니다.이번주 삼성은 NC다이노스와 두산과 각각 원정 2연전을 치르고 홈으로 돌아와 SK와이번스를 상대한다. NC는 키움과 1위 자리를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고 두산 역시 기아와 5위싸움을 벌이고 있는 만큼 독이 바짝 오른 상태다. 연속으로 강팀을 상대하게 됐지만 지금까지 삼성은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이제 삼성은 선발 투수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2020-09-21 15:36:07

손흥민 '골 폭풍' 계속 된다…23일 4부팀과 경기

손흥민 '골 폭풍' 계속 된다…23일 4부팀과 경기

'4골 폭풍'으로 축구계를 강타한 손흥민 (28·토트넘)의 골 폭풍이 이번 주에도 지속할 전망이다.토트넘은 23일 오전 2시 영국 런던 레이턴의 브리즈번 로드에서 열리는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에서 리그2(4부) 팀인 레이턴 오리엔트와 맞붙는다. 지난 20일 손흥민의 역사적인 4골 맹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이 5대2 대승을 거둔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를 치른 지 이틀만이다.4부리그 팀을 만나는 비교적 수월한 대진인 만큼 또 한 번의 골 폭풍을 기대해볼 만하다. 사우샘프턴전 전 경기를 소화한 손흥민도 숨을 고를 가능성이 작지 않다. '손흥민에게 휴식을 줘야 한다'는 여론도 일고 있다. 그러나 연속출장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4부리그 팀에 자칫 덜미를 잡히거나 고전하면 앞으로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데다 지난 시즌 조기 탈락의 굴욕을 털어내기 위해서라도 승리를 위한 손흥민의 출전은 필수이기 때문이다.손흥민도 이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손흥민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요일을 기대하게 한 대승! 너의 놀라운 지원과 4개의 도움도 고마워'라는 글을 올렸다. 동시에 자신과 케인이 팔을 휘감아 안는 사진을 게재했다.전날 경기에서 해리 케인이 손흥민의 4골 모두에 관여하며 4개 도움을 주며 EPL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달성하는데 대한 기쁨과 케인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울러 23일 열리는 레이튼과의 홈경기에서 '골폭풍'을 예고했다.이 경기 이틀 뒤인 25일 오전 3시 슈켄디야(마케도니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원정경기가 이어지고, 다시 27일 오후 10시 뉴캐슬과 EPL 홈 경기가 있다. 홈에서 그것도 일요일에 치르는 경기인만큼 또다시 슈퍼 'Sonday'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손흥민의 활약에 따라 이번 주내로 EPL 득점 단독선두로 치고 나갈 수도 있다. 현재 손흥민은 리그 2번째 경기 만에 4골을 기록, 총 4골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득점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20-09-21 15:16:51

'나홀로 언더파' 디섐보, US오픈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

'나홀로 언더파' 디섐보, US오픈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

'근육맨'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US오픈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디섐보는 21일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20회 US오픈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디섐보는 2위 매슈 울프(미국·합계 이븐파 280타)를 6타 차로 크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25만달러(약 26억원).세계랭킹 9위인 디섐보의 PGA 투어 통산 7번째 우승이다. 2017년부터 매년 PGA 투어 우승컵을 수집한 디섐보가 메이저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디섐보는 선두 울프를 2타 차로 뒤쫓는 2위로 4라운드를 출발했지만, 이날 컷 통과 선수 중 유일하게 언더파를 치면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최종합계에서도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했다. 4번홀(파4) 버디를 8번홀(파4) 보기로 맞바꾼 디섐보는 9번홀(파5)에서 약 12m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다시 타수를 줄였다.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이후에는 남은 7개 홀을 모두 파로 지켜냈다.라운드를 마치고 디섐보는 "9번홀에서 이글을 잡고 처음으로 '좋아, 현실이 될 수 있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거리 이글 퍼트를 넣고 나도 놀랐고,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안 돼, 매 홀에 집중해야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밝혔다.미국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디섐보는 가장 좋아하는 7번 아이언 길이(37.5인치)와 똑같게 모든 아이언 샤프트 길이를 맞추고, 각 클럽에 이름을 붙이는 등 독특한 행동으로 '괴짜' 수식어를 달고 다녔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20-09-21 13:45:19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비대면 생활체육지도 사업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비대면 생활체육지도 사업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시장애인체육회는 이달부터 장애체육인들이 비대면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만나는 실시간 쌍방향 장애인생활체육지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도자와 참여자가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과 음성으로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최근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한 시장애인체육회는 현재 참여 시설을 모집 중이다. 스마트TV와 캠(소형카메라)을 구비한 기관·단체는 신청 가능하며 시장애인체육회는 사전답사를 통해 기술적 부분을 지원한다. 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화상을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체육활동이 이루어져 현장 집중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에도 지역 장애체육인들이 꾸준히 체육활동을 하도록 지원 방법을 찾고 있다"고 했다.

2020-09-21 13:27:06

'골·골·골·골' 손흥민 포트트릭…한 경기 최다골

'골·골·골·골' 손흥민 포트트릭…한 경기 최다골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무려 4골을 폭발시켰다.손흥민은 20일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EPL 진출 이후 리그에서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4골을 퍼부었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골이자 토트넘의 올시즌 정규리그 1, 2,3,4호 골이었다.손흥민은 앞서 2017년 3월 13일 밀월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 무대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지만 리그 경기에서는 이날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또 이날까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12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정규리그 8골3도움·FA컵 2골1도움)을 기록, 이 팀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토트넘은 전반전 사우샘프턴의 빠른 공격 템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며 선제 실점까지 했다. 전반을 1대0으로 끌려가나 싶던 찰나, 손흥민의 오른발이 번쩍였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 기회에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오른쪽 지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놨다.이 경기 토트넘의 첫 슈팅이자 올 시즌 1호골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2분 케인이 찔러준 침투 패스를 잡아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경기를 완벽하게 장악한 손흥민의 폭주가 시작됐다. 후반 19분에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28분 1골을 더 넣었다.후반 37분 팀 동료 케인까지 가세해 추가골을 작렬시키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사우샘프턴은 잉스가 막판 추격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한참 늦었다. 경기는 토트넘의 5대2 대승으로 끝났다.손흥민이 한꺼번에 4골을 터트리면서 이번 시즌 골 행진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손흥민은 앞서 개막 에버트전(0-1패),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예선 플로브티프전(2-1승)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감각을 완전히 회복하면서 본격적인 골 사냥에 나섰음을 알렸다.

2020-09-20 22:14:39

대구FC, FC서울과 원정전 0대0 무승부

대구FC, FC서울과 원정전 0대0 무승부

대구FC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FC서울을 맞아 무승부를 거뒀다.대구는 2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FC서울을 상대로 0대0으로 비겼다. '파이널 A' 진출을 노리며 총력전을 다한 FC서울을 '파이널B'로 밀어 넣었다.대구는 세징야, 데얀이 최전방에서 서울 골문을 노렸고, 신창무, 츠바사, 류재문, 박한빈, 정승원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골키퍼로는 구성윤이 나섰고, 김우석, 김재우, 정태욱이 최종수비를 담당했다.상승세를 이어가려는 대구와 파이널 A 마지막 자리를 노리는 서울 모두에게 이날 경기는 중요했다. 경기의 중요도 때문인지 양 팀 모두 전반 조심스러운 경기를 운영했다.조심스러운 경기 운영 속에서 대구 세징야와 서울 박주영의 발끝이 날카로웠다. 전반 20분 서울이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박주영의 날카로운 프리킥은 대구 골대를 강타했다. 대구는 전반 40분 세징야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양한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전반전은 득점 없이 0대0으로 마무리됐다.후반에도 양 팀 에이스가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18분 서울 박주영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다시 골대를 맞추자 2분 뒤 세징야가 강력한 슈팅으로 응수했다.소강상태가 오래 이어지자 대구가 김대원과 이진현을 동시에 투입하며 먼저 승부를 걸었다. 서울도 윤주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이후 대구는 데얀을 빼고 수비수인 조진우를 공격수로 투입하는 등 공격에 고삐를 당겼지만, 서울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경기는 0대0으로 끝났다.원정 승점 1점을 획득하며 정규 라운드를 마무리한 대구는 파이널 라운드 5경기(세부 일정 연맹 발표 예정)에서 'ACL 진출'과 '역대 최고 성적'(현재 2019시즌 5위)이라는 목표에 도전한다.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같은 시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상주상무와의 홈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5경기 무패행진을 달린 포항은 상주와 승점 38점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만, 다득점에서 앞선 포항(41골)이 상주(29골)를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2020-09-20 17:33:47

'킹동엽' 홈런 두 방 5득점…삼성, 키움에 14대6 승

'킹동엽' 홈런 두 방 5득점…삼성, 키움에 14대6 승

삼성라이온즈가 '킹동엽'을 필두로 선발 전원 안타를 치는 등 불 붙은 타격감에 힘입어 키움히어로즈에 대승을 거뒀다.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 주말 홈 2차전에서 삼성은 14대6으로 승리했다.전날 삼성은 키움과 홈 1차전에서 초반 실점 후 3회 말과 8회 말, 김상수와 이원석이 각각 투런포를 쳐냈고 김동엽의 적시타 등에 힘입어 맹추격했지만 7대8 1점차로 아쉽게 석패한 데 설욕에 성공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다니엘 팔카가 빠졌다.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김동엽(지명타자)-강한울(유격수)-강민호(포수)-이성규(1루수)-김헌곤(좌익수)순으로 선발 라인업이 꾸려졌다.연패에 빠진 삼성을 구하기 위해 13승을 달리고 있는 에이스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뷰캐넌은 1회 초, 키움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고 1회 말, 박해민, 김상수 테이블세터가 모두 출루에 성공하면서 2사 주자 1, 2루 상황에 김동엽이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쳐내면서 초반 기선제압에 나섰다.키움은 3회 초, 2사 주자 1루 상황, 김혜성의 우익수 쪽 깊숙한 2루타로 1점을 올렸고 선건창의 적시타를 더하며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하지만 3회 말, 김동엽이 2점포를 쏘아올리면서 다시 분위기를 삼성으로 되돌렸고 4회 말에는 테이블세터의 합작으로 1점을 만들어냈다.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한 뒤, 이어 김상수도 안타를 쳤고 키움에서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박해민이 3루를 돌아 그대로 홈으로 쇄도했다. 5회 말에도 삼성은 1사 주자 2, 3루에 김헌곤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6회 초, 키움은 이지영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곧바로 삼성은 6회 말, 구자욱, 이원석의 연속 안타와 김동엽의 적시타로 달아났고 강한울까지 적시타를 쳐내면서 1점을 더 추가했다. 이어 강민호가 병살로 아웃되는 사이 3루 주자 김동엽이 홈 베이스를 밟으면서 두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다.뷰캐넌은 6이닝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제 몫을 해내고 심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7회 초, 키움은 김혜성과 이정후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삼성 역시 7회 말 김헌곤이 안타와 도루를 해냈고 구자욱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한 데 이어 이원석까지 2점 홈런을 쳐내며 더 멀리 달아났다.키움은 8회 초, 김웅빈의 솔로 홈런을 때렸지만 점수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은 8회 말, 2사 만루에 김지찬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올렸다.이날 강한울은 3안타 2볼넷으로 매 타석 출루하는 활약을 펼쳤고 뷰캐넌은 시즌 14승을 챙겼다.

2020-09-20 17:33:19

나달, 클레이코트 경기에서 1년 4개월 만에 패배

나달, 클레이코트 경기에서 1년 4개월 만에 패배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약 1년 4개월 만에 클레이코트 경기에서 패했다.나달은 2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346만 5천45유로) 대회 6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디에고 슈와르츠만(15위·아르헨티나)에게 0대2(2-6 5-7)로 졌다.클레이코트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 '흙신'이라는 별명이 있는 나달이 클레이코트 경기에서 패한 최근 사례는 지난해 5월 스페인 마드리드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에게 1대2(6-4 2-6 3-6)로 진 것이다.나달은 이날 경기 전까지 상대 전적 9전 전승으로 슈와르츠만을 압도했으나 10번째 맞대결에서 처음 패했다. 또 최근 클레이코트 14연승 행진도 중단됐다.슈와르츠만은 4강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14위·캐나다)를 상대한다.이날 나달을 물리친 슈와르츠만은 키 170㎝로 투어의 대표적인 단신 선수지만 2018년 세계 랭킹 11위까지 올랐던 선수다.나달은 키가 185㎝로 슈와르츠만보다 15㎝가 크고, 슈와르츠만은 이번 대회 3회전에서는 키 196㎝의 장신 선수 후베르트 후르카치(31위·폴란드)를 2-1(3-6 6-2 6-4)로 물리치고 8강에 오른 바 있다.슈와르츠만은 공격 성공 횟수 31-21로 우위를 보였고, 실책은 17-30으로 나달보다 13개나 적었다.나달이 서브 시속 190㎞로 161㎞의 슈와르츠만보다 훨씬 빨랐고, 왼손잡이 특유의 각도 깊은 샷으로 슈와르츠만을 괴롭혔지만 슈와르츠만은 그럴 때마다 부지런히 쫓아가 공을 받아내며 나달의 실책을 유도했다.나달은 2세트 게임스코어 3-4, 4-5 위기에서 연달아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위기를 넘겼지만 5대5에서 내준 자신의 서브 게임은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도미니크 쾨퍼(97위·독일)를 2대1(6-3 4-6 6-3)로 꺾고 4강에 올랐다.그러나 조코비치는 이날 2세트 도중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라켓을 바닥에 수차례 내리치는 행동으로 경고를 받았다.그는 이달 초 US오픈에서도 실점 후 공을 신경질적으로 쳐 보내다가 공이 선심에게 맞는 바람에 실격패 당했다.그러나 조코비치는 "라켓을 내리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마지막도 아닐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보고 배우기에 좋은 일은 아닌 데다 나도 그러기 싫지만 또 그런 상황이 오면 라켓을 바닥에 내리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조코비치의 4강 상대는 카스페르 루드(34위·노르웨이)다.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4강부터 관중 1천명씩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다.

2020-09-20 14:24:48

돌아온 '리즈 시절'…풀럼 꺾고 16년 5개월 만에 EPL 승리

돌아온 '리즈 시절'…풀럼 꺾고 16년 5개월 만에 EPL 승리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즈 유나이티드가 16년여 만에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승리를 따냈다.리즈는 20일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0-2021 EPL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럼과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대3으로 이겼다.2019-2020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우승을 차지, 2003-2004시즌 이후 모처럼 1부리그로 돌아온 리즈는 이날 승리로 16년 5개월 만에 EPL 경기에서 승점 3을 챙겼다.이전 승리는 2004년 5월 10일 블랙번 로버스에 2대1로 이긴 2003-2004시즌 32라운드였다. 이 시즌 리즈는 EPL 19위에 그쳐 2부로 강등됐다.잉글랜드 1부리그 우승을 세 차례나 경험하고 유럽 클럽대항전에도 심심치 않게 출전했던 리즈는 이후 암흑기를 겪었다.2007-2008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은 3부리그인 리그1에서 뛰기도 했다.2010-2011시즌부터는 줄곧 챔피언십(2부리그)에 머문 리즈는 2018-2019시즌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탈락해 승격 도전에 실패했으나 2019-2020시즌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마침내 EPL 재진입의 꿈을 이뤄냈다.EPL 복귀 첫 경기였던 12일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과의 원정에선 세 골을 뽑아내고도 3-4로 패했지만, 이날은 4골을 몰아치며 'EPL 복귀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2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는 화끈한 공격력을 뽐낸 리즈는 9위(승점 3)에 자리했다.이날 리즈는 '승격 동기' 풀럼을 상대로 경기 시작 5분 만에 엘데르 코스타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전반 34분 로빈 코흐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해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에게 동점 골을 내줬으나 7분 만에 상대 파울에 따른 페널티킥을 마테우시 클리흐가 성공하며 다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리즈는 후반 5분 패트릭 뱀퍼드, 12분 코스타의 연속 득점포가 폭발하며 승리를 예감했다.풀럼은 후반 17분 보비 데 코르도바-리드, 22분 미트로비치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승점은 따내지 못한 채 EPL 복귀 이후 2연패를 당했다.

2020-09-20 14:24:32

양희영, LPGA 시즌 첫 승 기회…6타 줄이고 공동 3위

양희영, LPGA 시즌 첫 승 기회…6타 줄이고 공동 3위

양희영(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양희영은 20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3타를 줄였던 1라운드보다 12계단을 끌어 올려 단독 3위로 올라섰다.단독 선두 멜 리드(잉글랜드)와는 3타 차다. 리드는 이날 버디 7개로 7타를 줄여내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선두로 올라섰다.양희영은 전반에서 버디 4개를 잡고 후반 들어서도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다만 14·15번 홀(이상 파4) 연속 버디 후 16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낸 것이 아쉬웠다.양희영은 지난해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지 1년 7개월 만에 통산 5승을 기대하게 됐다.2013년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5·2017·2019년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정상에 오른 양희영이 짝수 해에, 그리고 미국 본토에서 우승한 적은 아직 없다.양희영은 "느낌이 좋다. 샷과 퍼팅 모두 좋았다. 경기 느낌이 좋아서 내일 마지막 라운드가 기다려진다"고 기대했다.'디펜딩 챔피언' 해나 그린(호주)이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2위를 달리고 있고, 에이미 올슨(미국)이 양희영과 나란히 공동 3위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재미교포 노예림(19)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에 올라 있다.노예림은 "샷은 지금 아주 좋아서 퍼팅만 조금 다듬으려고 한다. 내일은 필드에 아무것도 남기고 오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하겠다. 모든 기회를 잡겠다"고 의욕을 보였다.최운정(30)은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9위에 있다.박인비(32)와 이정은(32)은 공동 21위(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중이고, 지난주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이미림(30)은 이날 1타 잃어 공동 56위(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주춤했다.합계 4오버파를 친 박성현(27)과 2오버파에 그친 전인지(26)는 컷(이븐파) 통과에 실패했다.이번 대회는 미국 서부 산불로 인한 대기질 악화로 72홀이 아닌 54홀 대회로 축소돼 21일 최종 라운드가 열린다.

2020-09-20 14:24:14

잠시 쉬어가는 코리언 메이저리거 류현진 시즌 2패, 김광현 4실점

잠시 쉬어가는 코리언 메이저리거 류현진 시즌 2패, 김광현 4실점

호투 행진을 이어가던 미국 메이저리그 두 코리언 투수가 잠시 주춤했다.팀 연패를 끊어내기 위해 선발 등판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집중타를 견디지 못하고 아쉽게 시즌 2패(4승)째를 당했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도 빅리그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실점, 최다 피안타, 최다 피홈런을 기록하며 잠시 멈춰섰다.류현진은 2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벌인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8탈삼진 2실점 했다. 평균자책점은 3.00을 유지했다. 토론토는 1대3으로 패하면서 6연패에 빠졌다.류현진은 퀄리티 스타트로 잘 던졌지만 5회 집중타를 맞았고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를 떠안게됐다.4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선보인 류현진은 5회에만 안타 5개를 맞아 아쉬움을 남겼다.공 8개로 4회를 삼자 범퇴로 넘긴 류현진은 1대0으로 앞서간 5회 말 위기에서 동점, 역전을 허용했다.선두 왼손 타자 제이 브루스에게 빠른 볼을 던졌다가 좌월 2루타를 맞았고 스콧 킹어리의 희생번트 때 주자를 3루에 보낸 류현진은 냅에게 동점 좌전 적시타를 내줬다.곧이어 애덤 헤이슬리의 중전 안타 때 1사 주자 1, 3루 두 번째 고비에서 매커천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2점째를 줬다.같은날 김광현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1볼넷 4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25이닝 연속 무자책점 행진도 끝났다.평균자책점은 0.63에서 1.59로 상승했다.그는 1회에 선취점을 내줬다. 1사에서 상대 팀 내야수 케브라이언 헤이즈에게 홈런을 허용했다.김광현이 자책점을 기록한 건 지난달 18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5경기, 25이닝 만이다. 2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김광현은 3회 추가 실점을 기록했다.1사에서 호세 오수나를 상대로 한 가운데 몰린 커브를 던졌다가 또다시 솔로 홈런을 내줬다.김광현은 6회 다소 힘이 떨어지면서 추가 실점했다.선두 타자 헤이즈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한 뒤 후속 타자 곤살레스에게 3루수 내야 안타를 내줘 무사 주자 1, 3루 위기에 몰렸고 이후 모란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실점했다.김광현은 후속 타자 벨을 루킹 삼진 처리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퍼드가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자책점이 한 점 더 늘어났다.다행이 세인트루이스 타자들은 김광현이 내려간 7회에 폭발하면서 타일러 오닐의 좌중간 2타점 적시 2루타와 딜런 칼슨의 희생플라이, 콜튼 웡와 토미 에드먼의 연속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2020-09-20 14:23:53

믿었던 오승환 3실점…삼성, 기아에 5대13 패

믿었던 오승환 3실점…삼성, 기아에 5대13 패

삼성라이온즈가 라이벌 기아타이거즈와 벌인 '88고속도로씨리즈' 대구 경기 2차전에서 분투했지만 패했다.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기아와 홈 2차전에서 삼성은 5대13으로 졌다.이날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이원석(1루수)-강한울(유격수)-강민호(포수)-박계범(3루수) 순으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올라 기아 선발 투수 가뇽을 상대했다.이날 경기 선제점은 전날 상승 분위기에 이어 기아가 가져갔다. 2회 초, 유민상이 볼넷을 골라낸 뒤 김태진이 홈런을 치면서 2점을 올렸다.라이블리는 3회 초, 기아에 사사구 1개 안타3개를 내주며 추가로 2실점한 데 이어 4회 초에도 1사 주자 만루의 위기에 나지완에게 희생플라이로 추가로 1실점했다.삼성은 4회 말, 구자욱이 2루타를 치고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했다.라이블리는 4이닝 107개 공을 던지며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이승현과 교체됐다.삼성은 5회 말, 박계범의 2루타, 김상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한 데 이어 구자욱도 안타로 출루하면서 2사 주자 1, 3루의 기회를 잡았고 팔카의 땅볼 타구에 기아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3루 주자 김상수가 홈 베이스를 밟으면서 1점을 더 따라붙었다.삼성은 끝까지 기아 마운드를 괴롭히면서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7회 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볼넷을 골라 나갔고 김상수가 안타를 친 후 구자욱이 삼진 아웃당하면서 1사 주자 1, 2루 상황에 투수 폭투가 나오면서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더 전진했다. 이어 팔카가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하지만 기아는 8회 초, 1사 주자 1, 2루 상황, 김선빈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가져갔고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연속 안타를 맞으며 3점을 더 내줬다.기아는 9회 초, 김규성의 만루홈런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020-09-18 22:17:13

뒤플랑티스 '인간새' 넘었다…장대높이뛰기 6m15 세계新

뒤플랑티스 '인간새' 넘었다…장대높이뛰기 6m15 세계新

아르망 뒤플랑티스(21·스웨덴)가 '인간새' 세르게이 붑카(57·우크라이나)를 넘어섰다.뒤플랑티스는 18일 이탈리아 로마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6m15를 넘었다. 붑카가 1994년에 작성한 종전 기록 6m14를 1㎝ 뛰어넘은 세계 신기록이었다. 이로써 남자 장대높이뛰기 실내경기 세계기록(6m18)과 실외 세계기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인간새'로 불린 붑카는 뒤플랑티스가 이날 세계 신기록을 세우기 전까지, 남자 장대높이뛰기 실외경기 세계 1∼8위 기록을 독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뒤플랑티스가 26년 만에 세계 기록을 바꿔놓으며 붑카의 기록은 2위로 밀렸다.경기 뒤 뒤플랑티스는 "아직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정말 꿈꾸던 순간인데, 아직 꿈을 꾸는 것 같다.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2020-09-18 16:07:59

대구FC '세징야 40-40 패치' 붙이세요

대구FC '세징야 40-40 패치' 붙이세요

대구FC가 세징야의 역사적인 40-40 클럽 가입을 기념하기 위한 MD를 출시했다. 기념 MD 3종은 18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이번에 출시되는 세징야 40-40클럽 달성 기념 MD 종류는 유니폼 및 의류에 부착 가능한 기념 패치와 각종 기록이 담겨있는 캔버스 액자, 스페셜 마킹 세트 등 총 세 가지다. 이중 기념 패치는 200개, 스페셜 마킹 세트는 80개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기념 MD 출시 관련해 세징야도 특별 팬 서비스에 나섰다. 캔버스 액자 1차 판매분 80개에는 프린팅된 사인이 아닌 세징야의 친필 사인을 직접 받아 배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관중 경기로 인해 경기장에서 40-40클럽을 달성하는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생각한 세징야의 선물이다. 캔버스 액자는 주문제작 상품으로 대구FC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주문이 가능하며, 제작 기간이 다소 소요된다.기념 패치는 대구FC 온라인 스토어, 스페셜 마킹 세트는 포워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기념 패치의 경우, 잔여 수량에 한해 19일 오후 3시부터 대구FC 팀스토어(오후 3시~8시/ 053-214-2019)에서 구매할 수 있다.세징야는 지난 16일 성남과의 K리그1 21R 홈경기에서 전반 10분 도움을 추가하면서 K리그 21번째, 외국인 선수 중 5번째 40-40클럽 멤버가 됐다. 40-40 클럽은 지난 1983년 출범한 K리그 역사에서 세징야를 포함 21명의 선수만이 달성한 의미 있는 기록이다. 세징야는 현재 K리그 통산 142경기 55득점 40도움을 기록중이다.

2020-09-18 15:46:03

[관람석] 체육계 대부분 '개점휴업'

[관람석] 체육계 대부분 '개점휴업'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분야 중 하나가 체육계다. 프로 무대는 그나마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면서 생명줄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마추어 분야는 개점휴업 상태다.전국체육대회를 매개로 전국 17개 시·도 소속 실업팀들이 경쟁하는 아마추어 무대는 올해 경북 구미시에서 예정된 제101회 전국체전이 취소되면서 사실상 와해된 상태다. 선수들은 소속 팀에서 합숙 또는 개인 훈련으로 실력을 가다듬고 있지만 대회가 없어지면서 실력을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이 와중에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 몸담았던 고 최숙현 선수 사태와 대구시청 핸드볼팀의 성폭력 폭로 사태 등이 터지면서 체육계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들이 시·도의 전국체전 성적내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근본적으로 체육계는 실업팀 운영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성폭력 등 선수 인권을 보호하면서도 성적 지상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 찾기에 나선 것이다.이 두 가지 난제에 직면한 대구·경북을 비롯한 지방 체육회는 요즘 잔뜩 위축된 상태다. 지난 2016년 시행된 엘리트·생활체육 통합이 아직 내부적으로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인데다 올해 선거로 민간인 회장 체제가 구축되는 과정에서 코로나19로 대회뿐만 아니라 체육 행정이 마비되었기 때문이다.지자체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살림살이는 예산 반납으로 반 토막 난 상태다. 경북체육회는 직원 인건비가 크게 삭감 된데다 사무처장조차 영입하지 못하고 있다.더 큰 문제는 내년 살림살이에 있다. 예산을 지원하는 지자체 관계자들은 시장과 도지사가 체육회 당연직 회장을 내려놓으면서 부담감이 없어진 터라 체육회 예산을 적극적으로 챙기지 않고 있다.대구시체육회와 경상북도체육회는 이미 긴축 예산을 시·도로부터 주문받은 실정이다. 코로나19가 계속된다는 가정 하에 대회 등 체육 행사에 대한 예산은 편성되지 않을 전망이다.체육회 예산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실업팀들도 내년에는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지방 체육회는 대한민국 체육의 근간인 실업팀 운영에 큰 변화를 주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돈줄인 시·도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 시·도민의 혈세로 실업팀 선수단을 먹여 살려야 할 명분은 체육 환경 변화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대구·경북만 해도 실업팀이 너무 많고 운영비도 너무 많이 들어간다.경북도에는 104개의 실업팀이 지자체와 체육회, 공공기관, 사기업 등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경기도(167개)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경북도가 그동안 전국체전 성적내기에 얼마나 목을 매었는지 알 수 있는 수치이기도 하다.대구시는 49개 팀을 운영하는데, 서울(70개)과 부산(50개), 인천(46개) 등과 비교하면 많은 편이다.실업팀 운영을 위해 대구시체육회는 전체 예산의 30~40%인 110억원 정도, 대구시 구·군은 40억원 정도를 투입하고 있다. 경북도체육회는 100억원 정도, 경북도 시·군도 100억원 이상을 각각 실업팀 운영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2020-09-18 14:30:04

4회 연속 실책 '와르르'…삼성, 기아 2대 12로 져

4회 연속 실책 '와르르'…삼성, 기아 2대 12로 져

대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기아타이거즈의 '88고속도로씨리즈'에서 삼성이 큰 점수차로 패했다.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기아와 홈 1차 경기에서 삼성은 2대12로 졌다.이날 삼성은 1989년 홈 올드 유니폼을, 기아는 해태 타이거즈 시절의 원정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김동엽(좌익수)-이원석(3루수)-이성곤(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짜였다.선발 투수는 김대우가 마운드에 올랐다.선제점은 삼성이 올렸다. 1회 말, 박해민과 김상수,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올린데 이어 김동엽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했다.하지만 2회 초, 기아 최형우가 솔로홈런을 치며 추격을 시작했고 3회 초, 박찬호와 최원준의 연속안타,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삼성은 4회 초, 기아에 대량 실점하면서 분위기를 제압당했다. 삼성은 아웃 카운트 하나만 더 잡으면 이닝을 종료시킬 수 있었지만 연속 실책이 나오는 등 잘 풀리지 않았다.2사 주자 1, 2루 상황에 기아는 한승택과 박찬호의 연속 적시타를 시작으로 삼성 수비 연속 송구실책이 나오면서 총 4점을 올렸고 터커의 3점 홈런이 추가되면서 더 멀리 달아났다. 6회 초에는 터커가 2점 홈런을 쳐내면서 두자릿 수 점수를 만들었다.기아는 8회 초, 1점을 더 추가했고 삼성은 더이상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9-17 21:38:35

올해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누구?

올해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누구?

올해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누구일까.이와관련, 대한체육회가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국민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앞서 체육회는 지난 9일 제12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를 열어 추천위원, 체육 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은 결과와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의 최종후보자 추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후보자 4명을 결정했다.그 결과 '국보급 투수' 선동열 전 야구대표팀 감독과 마라톤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신궁 김수녕, '아시아의 물개' 고(故) 조오련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국민 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 메인 팝업창, 2020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http://hero.sports.or.kr/2020vote)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육회는 조사 참여 국민 중 500명을 추첨해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체육회는 2011년부터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고,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해 예우하고 있다.역대 스포츠영웅은 ▷2011년 故 손기정(마라톤), 故 김성집(역도) ▷2013년 故 서윤복(마라톤), ▷2014년 故 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 김운용(스포츠행정), ▷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故 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 ▷2019년 엄홍길(산악)이다.

2020-09-17 15:50:38

'강상우 vs 문선민'…포항 vs 상주 3위 쟁탈전

'강상우 vs 문선민'…포항 vs 상주 3위 쟁탈전

파이널A를 확정지은 상주 상무와 포항 스틸러스가 치열한 3위 쟁탈전을 벌인다.두 팀은 20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역대 전적은 상주가 8승 2무 11패로 다소 뒤쳐지지만 최근 10경기 전적은 4승 2무 4패로 동률이다. 열 경기 득점 역시 양 팀 모두 17골로 균형을 이룬다.상주는 작년 포항과의 세 번의 맞대결서 2승 1무를 거두며 포항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상주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포항에 간접적인 일격을 당하며 파이널A 진출이 무산됐다.지난해 10월 6일 열린 33라운드 강원전서 상주가 2대 1로 승리하며 6위로 올라서 파이널A 막차에 탑승하는 듯 싶었다. 하지만 동시간대 치러졌던 포항과 울산의 맞대결서 포항이 후반 45분 이광혁의 득점으로 승점 3점을 챙기며 극적으로 파이널A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서 상주는 승점 46점으로 강원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리며 7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포항을 상대로 강했던 상주였지만 예상치 못한 포항의 울산전 승리로 인해 파이널A 진출을 눈앞에서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해 정규리그 최종 승점은 5위 포항 48점, 6위 강원 46점, 7위 상주 46점이었다.(33라운드 기준)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까지 파이널A 생존 경쟁을 했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상주와 포항 모두 파이널A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특히 상주는 지난 6월 20일 8라운드 성남전 승리 이후 3위로 도약해 7월 25일 13라운드 울산전을 제외하고는 순위 하강이 없다. 시즌 내내 근소한 차이로 3,4위를 다투고 있는 양 팀의 정규리그 최종 순위는 이번 맞대결서 갈린다. 현재 상주는 3위(승점 38점)에, 포항은 4위(승점 35점)에 랭크돼 있다. 상주가 포항에 패한다면 다득점 원칙에 따라 포항에 3위 자리를 내주게 된다. 파이널 A의 상위 3팀(1위~3위)까지 홈경기를 3차례 치르는 어드밴티지가 있기에 상주는 3위를 수성한다는 다짐이다.지난달 27일 원 소속팀 포항의 유례없는 환대를 받으며 전역한 강상우가 이제는 상주와 상대팀으로 만나 상주 골문을 겨냥한다. 특히 강상우는 전역 직후 곧바로 포항 주전으로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최근 2경기 연속 베스트11에 선정될 만큼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다.포항에 강상우가 있다면 상주에는 새로운 골게터 문선민이 건재한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선 문선민은 네 경기 출장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EA 코리아가 후원하는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돌적인 드리블과 세밀한 패스 플레이로 상대 수비수들의 발을 묶는 문선민이 포항전서도 어떤 활약을 펼칠 지 이목이 집중된다.

2020-09-17 15:39:30

대어급 투수 눈에 띄네…2차 신인드래프트

대어급 투수 눈에 띄네…2차 신인드래프트

한국프로야구(KBO) 2차 신인 드래프트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최초로 언택트 지명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금까지 드래프트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던 대졸 신인들의 주목도 높아졌다.KBO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KBO 신인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지명 순서는 2019년 팀 순위의 역순인 롯데-한화-삼성-기아-kt-NC-LG-SK-키움-두산 순으로 실시된다.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856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9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8명 등 총 1천133명이다. 이 중 라운드 별로 구단 당 1명, 모두 100명의 선수들이 KBO 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소수의 구단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 운영 인력으로만 진행된다. 지명 대상 선수 및 가족들도 현장에 참석하지 않고 미디어의 현장 취재와 야구팬들의 관람도 불가하다.선수 지명은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행사장과 각 구단 회의실을 화상 연결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 명단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케이블 스포츠 채널 MBC SPORTS+와 유무선 플랫폼 네이버, 카카오, wavve, Seezn, U+프로야구에서 생중계 된다.유망 선수들이 즐비한 가운데 특히 올해는 대졸 신인들의 강세가 주목된다. 2017년 23명, 2018년 21명, 2019년 18명 등 매년 지명 받는 선수들이 줄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원광대 유격수 권동진을 비롯 투수들 중에서는 계명대 김성진, 고려대 박건우, 중앙대 김진수, 영동대 이승재, 성균관대 한차현, 한일장신대 배동현 등 모두 각 대학에서 에이스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선수들이다.이보다 앞서 각 구단은 1차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들을 영입했다. 삼성은 상원고 이승현을 지명한 바 있다. NC는 1차 지명을 했던 김유성이 학교 폭력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명 철회를 했던 사례가 나온 만큼 2차 드래프트때도 선수들의 기량은 물론 신변에 대한 점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2020-09-17 15:22:32

[관람석] 대구FC-성남전 판정의 정석

[관람석] 대구FC-성남전 판정의 정석

지난 16일 밤 DGB대구은행파크는 3대2 펠레스코어로 뜨겁게 달궈졌다.이날 대구FC가 성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가진 2020 K리그1 21라운드는 축구를 재미있게 만드는 여러 요소 중 심판의 능력이 돋보이는 경기였다.파이널A 진출을 확정지으려는 대구와 파이널B로 가지 않으려는 성남 선수들은 경기내내 투지를 보였다.양 팀은 같은 듯 다른 전략을 들고 나왔다. 대구는 이전 대부분의 홈 경기와 마찬가지로 전반전 시작부터 공세적으로 나왔다. 반대로 잔뜩 움추렸던 성남은 먼저 2골을 내준 뒤 거칠게 돌변했다.대구는 선제 득점 후 안정적인 수비로 리드를 유지하려 했으나 주심이 경기 흐름을 끊지 않으려고 휘슬을 자제하면서 양 팀은 흥미진진한 공격 축구를 할 수 있었다.성남 팬의 입장에서 보면 두 차례 실점 후 시행된 VAR(비디오판독시스템)에서 원심을 모두 유지한 주심의 결정이 못마땅했겠지만 그는 경기 흐름을 끊지 않는 판정을 시종일관 내렸다.2대0으로 달아나는 상황에서 나온 류재문의 어깨 트래핑, 3대2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정승원의 몸싸움은 심판 성향에 따라 충분히 다른 판정을 내릴만 했다. 두 번째 VAR에서는 처음과는 달리 보상 판정을 내릴 수도 있었다.하지만 주심은 흔들림 없었다. 그는 다소 거친 몸싸움을 양 팀 선수들에게 공평하게 허용하고 경기 흐름이 끊기는 휘슬을 자제했다.프로스포츠 무대에서 심판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선수들이 재미있는 경기를 하고 감독이 선수기용과 작전으로 빛을 내더라도 심판이 선수단과 팬의 시각에서 벗어난 판정을 하면 수준 낮은 경기가 탄생한다.심판도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 있고, 판정 기준이 약간씩 다를 수도 있다.문제는 일관된 기준을 지키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세계 최고의 프로 무대인 메이저리그나 유럽프로축구리그 중계를 보면 판정 기준이 일반적이지 않은 심판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특정 팀이나 선수에게 치우치지 않은 판정으로 비난을 잠재우며 능력을 인정받는다.국내 프로축구는 예전 심판 매수 사건으로 여러 차례 멍들었다. 대구 같은 자금력이 딸리는 시민구단조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심판들과 친분이 있는 특정 인사를 구단의 비공식 직원으로 둔 적이 있다.VAR도 심판의 공정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카메라 기술이 발전했기에 오심이나 실수를 발견하고도 이를 무시하는 심판은 없을 것이다.

2020-09-17 15:22:03

우규민 부상…삼성, kt에 6대11로 져

우규민 부상…삼성, kt에 6대11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kt위즈에 패배하면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 2차전에서 삼성은 6대11로 졌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원석(3루수)-강한울(유격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로 꾸려졌다.선발 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랐다. 원태인은 선발로 오른 최근 5경기 동안 승을 챙기지 못했다. 게다가 3경기 연속 대량 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이날 경기에서도 승수를 쌓지 못했다.이날도 선제점은 삼성이 가져왔다. 1회 초, 김상수와 구자욱의 안타로 2사 주자 1, 3루 상황, 김동엽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하지만 3회 말, kt가 안타를 몰아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문상철과 심우준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든 뒤, 배정대와 로하스가 각각 적시타를 쳐내면서 2점을 더 추가했다.삼성은 5회 초, 선두타자 박해민이 재치있는 번트 안타로 출루한 뒤, 김상수가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2루까지 진루했고 구자욱이 뜬공, 팔카와 김동엽이 볼넷을 골라 나가면서 2사 주자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살리진 못했다. 오히려 kt가 5회 말 2사 후, 연속 4안타를 치면서 2점을 더 달아났다.원태인은 5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5실점하고 우규민과 교체됐다. 6회 말, 우규민은 마운드에 올라 공 2개를 던지고 안타를 하나 내주는 과정에서 타구를 잡으려다 허리가 돌아가면서 부상을 입고 김윤수로 교체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결국 kt는 배정대가 김윤수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쳐내면서 점수차를 더 크게 벌렸다.7회 말, 2점을 더 보태면서 kt는 두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삼성은 8회 초, 김도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따라갔지만 8회 말, kt 문상철의 적시타로 점수차는 변동이 없었다.9회 초, 삼성은 이성곤의 적시타와 상대 투수 폭투가 나오면서 2점을 따라갔고 또다시 김도환의 적시타로 1점을 더했다. 투수 폭투가 한번 더 나오면서 삼성은 1점 추가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2020-09-16 22:07:10

대구FC, 200승 달성·파이널A 진출 '겹경사'

대구FC, 200승 달성·파이널A 진출 '겹경사'

대구FC가 미뤄왔던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과 'K리그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세징야는 K리그 역대 21번째로 40(득점)-40(도움)클럽에 가입했다.대구는 16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경기장에서 열린 '2020 K리그1' 성남FC와의 경기에서 미뤄왔던 화력을 폭발시키며 3대2로 승리했다.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과 'K리그 통산 200승' 달성은 물론 미루어 왔던 세징야의 40(득점)-40(도움)클럽 가입도 동시에 이뤄냈다.2003년 K리그에 뛰어든 후 기업구단인 성남FC(성남일화 기록 포함 450승)을 제외하고 시민구단 중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200승을 달성했다. 또 지난해 창단 후 첫 파이널A(1위~6위)에 진출한 데 이어 창단 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상위 스플릿 진출에 성공했다. 세징야는 역대 K리그 선수 중 21번째로 가입했다.양팀이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경기였다. 대구는 전방에 세징야, 데얀을 배치했고 중원에는 신창무, 츠바사, 류재문, 박한빈, 정승원이 자리했다. 수비진에는 김우석, 김재우, 정태욱이 최종수비에 나서며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이 꼈다.대구가 먼저 골문을 열었다. 전반 10분 세징야의 자로 잰듯한 크로스를 데얀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리더를 잡았다. 데얀의 올 시즌 7골이자 세징야는 K리그 통산 142경기에 출전, 54득점, 40도움을 완성해 '40-40 클럽'을 달성했다. 전반 37분에는 세징야가 직접 추가 골을 넣으며 2대0으로 앞서갔다.다급해진 성남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44분 김동현의 코너킥을 이창용이 머리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한 점을 따라붙었고 후반 14분 나상호가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경기는 2대2로 균형을 맞췄다.균형은 4분여 만에 깨졌다. 후반 18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정승원이 크로스를 올렸고 데얀이 완벽한 헤딩으로 마무리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이병근 감독 대행은 "우리 선수들이 다 같이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정신력이 강했다. 울산경기 때부터 볼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 좋았고 연습 때도 선수들이 집중해주는 모습이 나왔다. 최근 흐름이 좋은 성남이었지만 이길 거라 생각했다. 시즌 초반에 파이널A 진출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 목표였다. 스플릿전에 가서 포항을 끝까지 물고 늘어져 ACL에 진출하겠다. 선수들이 연습할 때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0-09-16 21:54:14

[골프소식] 51개 골프장 추석 연휴에도 문 연다

[골프소식] 51개 골프장 추석 연휴에도 문 연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회원사 대상으로 추석 연휴 기간 영업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51개 골프장이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에도 문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또 대구, 팔공, 파미힐스, 오션힐스청도, 오션힐스 영천, 경주신라, 구미 등 81개 골프장은 추석날인 10월 1일 하루만 휴업한다.▶휴장 없는 골프장(51개)=고창, 골드, 골드레이크, 골프존카운티선운, 골프클럽안성Q, 김포시사이드, 대유몽베르, 도고,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롯데스카이힐제주, 리베라, 무주덕유산, 문경, 발리오스, 버치힐, 블랙스톤, 블루원디아너스, 샌드파인, 서산수, 서서울, 석정힐, 세종필드, 센추리21, 스카이밸리, 승주, 썬힐, 알펜시아, 어등산, 에딘버러, 에버리스, 에이치원클럽(옛 덕평힐뷰), 용평, 우리들, 은화삼, 이포, 인천국제, 중문, 캐슬렉스제주, 코리아, 크라운, 크리스탈밸리, 테디밸리, 파인비치, 플라자CC설악, 플레이어스, 해피니스, 화순, 화순엘리체, 휘닉스, 힐드로사이▶추석(10월 1일) 휴장 골프장(81개)=가야, 가평베네스트, 경주신라, 계룡대, 광주, 구미, 그랜드, 그린힐, 남부, 남여주, 남원상록, 남촌, 노벨, 노스팜, 뉴서울, 뉴스프링빌, 뉴코리아, 대구,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동훈힐마루, 드비치, 라데나, 레이크우드, 렉스필드, 롯데스카이부여, 마우나오션, 베이사이드, 보라, 부곡, 부산, 블랙밸리, 블루원상주, 블루원용인, 블루헤런, 비에이비스타, 서경타니, 세라지오, 세종에머슨, 솔모로, 수원, 신원, 아난티클럽서울, 안성, 양주, 양산, 에덴밸리, 에머슨, 에이원, 여주, 오션힐스영천, 오션힐스청도, 우정힐스, 울산, 웰링턴, 윈체스트, 이스트밸리, 이천마이다스, 잭니클라우스, 정산, 제이드팰리스, 제일, 진주, 창원, 천룡, 청평마이다스, 코스카, 태광, 통도파인이스트, 티클라우드, 파미힐스, 팔공, 포천아도니스, 프리스틴밸리, 프린세스, 한성, 한양, 한원, 화산, 화성상록

2020-09-16 18:18:47

9월 '지옥 일정' 손흥민, 18일 불가리아 원정…유로파 2차 예선

9월 '지옥 일정' 손흥민, 18일 불가리아 원정…유로파 2차 예선

9월 '지옥 행군'에 나선 손흥민(토트넘·사진)이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을 치르기 위해 무려 왕복 5천300㎞에 달하는 장거리 원정길에 나선다.손흥민이 맹활약하는 토트넘은 18일 오전 1시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의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 스타디움에서 지난 시즌 '불가리안컵 챔피언'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와 유로파리그 2차 예선 '단판 승부'를 벌인다.토트넘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6위를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대신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7위 울버햄프턴과 승점이 같았지만 골 득실에서 겨우 앞서 힘겹게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손흥민이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는 것은 2016-2017시즌 이후 4시즌 만이다.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2015-2016 유로파리그 무대에 처음 발을 내디뎠고, 2015년 9월 18일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멀티 골(2골)을 터트린 것을 시작으로 7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손흥민은 2015-2016시즌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2016-20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유로파리그 32강으로 추락해 2경기(무득점)를 치렀다. 손흥민의 유로파리그 기록은 9경기 3골이다.오랜만에 유로파리그 무대에 나서는 손흥민의 첫 상대는 지난 시즌 불가리안컵에서 우승한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다.토트넘은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첫 경기부터 장거리 원정에 나선다. 9월에 최대 7경기를 치르는 '지옥 일정'을 감수해야 한다.지난 14일 에버턴과 EPL 개막전을 치른 토트넘은 18일 유로파리그 2차 예선을 치른 뒤 20일 사우샘프턴과 EPL 2라운드에 나선다. 23일 오전 3시 45분 원정으로 레이턴 오리엔트(4부리그)와 2020-2021 카라바오컵(EFL컵) 3라운드를 치러야 한다.

2020-09-16 15:36:54

삼성라이온즈, 에이스를 넘어 구단 내 외인 최다승 노리는 뷰캐넌

삼성라이온즈, 에이스를 넘어 구단 내 외인 최다승 노리는 뷰캐넌

삼성라이온즈의 오랜 외인선수 잔혹사를 끊어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팀 내 에이스 투수의 자리를 넘어 외국인 최다승을 겨냥한다.15일 수원 kt위즈 원정 경기에서 6이닝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수를 챙기면서 13승(6패)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뷰캐넌은 NC다이노스의 루친스키(14승)에 이어 두산베어스 알칸타라(13승), kt 데스파이네(13승)와 함께 삼성 외국인 투수 단일시즌 승리 공동 2위로 올라섰다.남은 시즌 동안 2승만 더 거둬올리면 삼성 외국인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우고 그 이상을 바라보면 최다승 외인투수 신기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뷰캐넌은 2015년 이후 두자리 승수를 채우지 못한 삼성의 외인 잔혹사를 끊어낸 데 이어 최다승을 노리는 팀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선발로 나서지 않더라도 덕아웃에서의 익살스런 모습으로 삼성 팬들에겐 또 하나의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삼성 외국인 투수가 13승 이상을 거둔 건, 지난 2015년 알프레드 피가로(13승7패) 이후 5년 만이다. 삼성은 2016년 대체 선수 포함 외국인 투수 3명이 총 4승을 거두는 데 그쳤고 2017년에 삼성 외국인 투수는 5승만 합작했을 뿐이었다. 2018년에는 팀 아델만(8승)과 리살베르트 보니야(7승)가 합작해 15승을 거뒀고 지난해에는 덱 맥과이어가 4승, 저스틴 헤일리가 5승을, 후반기에 영입한 라이블리가 4승을 추가했다.지금까지 삼성 외국인 투수 최다승은 스콧 베이커가 1998년에 세운 15승이다. 구단 외국인 단일시즌 다승 2위 자리는 2012년 미치 탈보트(14승)가 올랐고 피가로와 릭 밴덴헐크(2014년)와 나르시소 엘비라(2002년)가 13승을 한 바 있다.뷰캐넌은 퀄리티스타트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9회를 기록하면서 올시즌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뷰캐넌은 지난 9일 대구에서 한화이글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8회 초, 한계 투구수를 넘어서면서까지 아웃카운트를 하나 더 잡고 끝까지 마운드를 책임지겠다며 손가락을 들어올렸던 모습을 보여줬었다.그의 다음 선발 등판이 특히 더 기대되는 이유다.

2020-09-16 15:15:47

 ‘정재희 극장골’ 상주

‘정재희 극장골’ 상주

상주상무가 정재희의 극장골에 힘입어 광주FC를 물리쳤다.상주는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광주FC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정재희의 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보탠 상주는 승점 38점으로 3위를 지켰다.상주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상주는 광주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며 전반 초반을 이어갔다. 전반 14분, 광주 펠리페가 상주 골문을 향해 대포알 슈팅을 시도하며 상주를 위협했다. 반면, 상주는 10분이 넘도록 광주 골대를 향해 슈팅을 기록하지 못할 만큼 광주가 거세게 상주를 압박했다. 전반 18분, 상주는 오현규의 프리킥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20분이 넘어서자 상주가 공격 점유율을 높여갔다. 전반 20분, 23분 각각 정재희와 문 선민이 광주의 골문을 두드렸다.전반 34분 동안 상주는 10번의 파울을 기록할 만큼 과열된 경기를 펼쳤다. 전반 42분, 이동수가 문전에서 띄워 찬 슈팅을 시도했지만, 광주 골키퍼 펀칭에 막히며 탄식을 자아냈다.상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오현규를 빼고 우주성을 투입하며 3백으로 변화를 줬다. 상주는 문선민의 드리블과 현란한 플레이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나갔다. 상주는 김민혁을 빼고 문창진을 투입하며 경고 관리와 함께 영리한 운영을 가져갔다. 후반 17분, 정재희는 역습 과정 속에 문전의 문선민에게 패스를 건넸지만 문선민의 슈팅은 왼쪽으로 벗어났다.문선민과 정재희의 합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중앙선을 넘어온 공을 정재희가 문선민에게 패스했고 문선민이 찼지만 광주 수비수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의 공격은 계속됐지만, 후반 30분이 지나도록 득점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후반 39분, 상주는 이동수를 빼고 이근호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후반 42분, 상주에게 결정적 기회가 찾아왔다. 문선민이 광주 골키퍼를 따돌린 후 문전으로 슈팅을 연결했지만, 광주 수비진들의 끈질긴 수비에 막혔다. 계속된 두드림 끝에 광주의 골문이 열렸다. 후반 추가시간, 문선민의 패스를 받은 이근호를 거쳐 정재희에게 연결됐고 문전에서 슈팅으로 광주의 골망을 갈랐다. 추가 시간 동안 득점을 지켜내며 상주가 1대 0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한 상주는 20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R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020-09-16 14:38:03

뷰캐넌, 13승 달성…삼성, kt에 7대0 승리

뷰캐넌, 13승 달성…삼성, kt에 7대0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kt위즈에 영봉승하면서 연승을 이어갔다.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 1차전 경기에서 삼성은 7대0으로 승리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원석(3루수)-강한울(유격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로 짜였다.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 마운드에 올라 kt 선발 투수 데스파이네와 맞대결을 펼쳤다. 올 시즌 뷰캐넌은 12승6패(방어율 3.74), 데스파이네는 13승6패(방어율 3.96)의 기록을 달리며 둘 모두 팀 내 에이스 투수 자리를 확고히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1회 초, 삼성은 박해민이 2루타,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구자욱이 희생번트를 쳤고 팔카가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박해민이 홈 베이스를 밟으며 선제점을 올렸다.삼성은 기선 제압을 한 뒤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3회 초, 다시 타석에 오른 박해민을 시작으로 김상수, 구자욱, 팔카의 연속 안타 행진으로 2점을 올렸고 4회 초에는 무사 만루 기회에 김헌곤의 땅볼 타구로 1점을 올린 데 이어 투수 폭투와 박해민이 자동고의4구로 출루하면서 다시 1사 주자 만루에 김상수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1점을 더 추가했다. 5회에는 최근 타격감이 물오른 김동엽이 좌월 솔로포로 1점 더 달아났고 7회 초에도 적시타를 쳐내면서 1점을 더 올렸다.뷰캐넌은 6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고 최지광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후 양팀 점수 변동없이 삼성이 승리를 챙겼고 뷰캐넌은 시즌 13승째를 거둬올렸다.

2020-09-15 21: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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