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이창호, 청소년 바둑 국가대표들 한 수 지도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이 지난 6월 1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복귀전인 '화려한 귀환, 돌아온 황제 조훈현' 대국에서 돌을 놓고 있다. 상대는 '바둑여제' 최정 9단. 연합뉴스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이 지난 6월 1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복귀전인 '화려한 귀환, 돌아온 황제 조훈현' 대국에서 돌을 놓고 있다. 상대는 '바둑여제' 최정 9단. 연합뉴스

국회의원 활동을 마치고 바둑계로 돌아온 '바둑 황제' 조훈현 9단이 제자 이창호 9단과 함께 바둑 꿈나무 지도에 발 벗고 나섰다.

조훈현과 이창호는 다음 달 5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총 8차례에 걸쳐 K바둑에서 생방송 하는 '날개를 펼쳐라-조훈현·이창호 vs 청소년 국가대표'에 출전한다.

조훈현은 오병우 2단과 김은지·정우진·유창주 초단과 대국하고, 이창호는 문민종 2단과 이연·권효진·한우진 초단과 대국한다.

조훈현과 이창호는 8명의 청소년 국가대표가 이번 대국을 계기로 더 높은 곳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하겠다는 마음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60초 3회다.

조훈현은 2016년부터 4년간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6월 바둑계로 복귀했다.

그는 6월 복귀전에서 최정 9단에게 패한 뒤 "4년간 떠나 있었기 때문에 감각을 되살리려면 1∼2년은 쉬면서 몸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며 당분간은 준비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둑계의 미래를 위해 유망주와 대국할 시간을 기꺼이 냈다.

이창호는 조훈현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바둑을 배운 내제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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