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4일 대구 시내 한 고시원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에 나선 대구소방안전본부 직원들이 연기감지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살펴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고시원 소방점검 동행해보니…소방 규정 안지키는 곳 많아

14일 오후 대구 중구 성내2동 한 원룸형 고시원. 2010년 준공된 이 고시원은 4층 높이에 32개의 방을 갖추고 있는 신축 건물이다. 1층 한쪽 벽면에는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됐고, 천장에는 연기 감지기와 간이 스프링클러도 마련돼 있었다. 비상구를 알리는 대피 유도등이나 수압도 준수한 상태였다. 2층과 외부를 잇는 비상구 사다리는 조립형이었다.이날 소방특별점검에 나선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 박순욱 소방위는 "이 고시원은 비교적 소방시설을 잘 갖춘 곳"이라며 "다른 고시원은 대부분 2009년 이전에 지어져 간이 스프링클러가 없고 화재에 취약하다"고 우려했다.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고시원 화재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대구소방안전본부도 지역 내 고시원 379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간이 스프링클러와 소화기, 비상벨 등 소방시설 설치 여부와 비상탈출 안내도, 비상구 설치 적법성 등을 살피는 식이다. 지역별로는 북구가 115곳으로 가장 많고, 달성군 82곳, 중·남구 71곳, 달서구 54곳, 서구 31곳, 동구 21곳, 수성구 5곳 등이다. 이들 시설 중 상당수는 원룸형으로, 학생이나 일용직 근로자들이 주거하고 있다.그러나 전체 고시원 중 스프링클러가 없는 곳은 44%인 167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시원이 1층이어서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는 곳이 113곳, 2009년 이전에 건축된 고시원이 54곳을 차지한다.화재 예방 점검도 민간업체가 대행하는 등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다. 소방법상 소방시설은 자체 검사나 소방시설 점검업자가 정기 점검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소방당국은 '안전시설등 세부점검표'를 만들어 각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분기 당 1회씩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1년 간 보관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그러나 위반해도 과태료 50만 원에 불과한데다 허위로 작성해도 제재할 장치가 없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구에서는 해마다 고시원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까지 5건의 고시원 화재가 발생했다.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올바른 소방시설을 갖추고 점검을 하는 것이 화재에 따른 금전적 손실보다 훨씬 경제적 효과가 높다는 인식을 사업자들에게 심어줄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18-11-15 05:00:00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비로 중국 연길 한 호텔에서 개최한 한복 패션쇼. 객석에는 조선족 사업가 단체가 참석했고, 행사는 화보 촬영 담당을 두지 않은 채 조합 직원이 일반 디지털카메라로만 사진을 촬영한 탓에 참가 패션업체들이 화보용 사진을 제공받거나 수출계약을 맺는 등의 두드러진 사업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대구패션조합 제공

[대구패션조합 보조금 유용 의혹]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입찰 자격 풀고 사업 쪼개기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하 대구패션조합)이 특정업체에 일감 몰아주기를 하고 있다는 정황은 곳곳에서 확인된다.지난해부터 패션 관련 전문업체가 아닌 전시업체에 각종 보조금 사업이 집중됐고, 이 과정에서 사업을 쪼개 수의계약을 맺는 편법까지 동원됐다는 것이다. 대구 패션업계는 비전문업체가 각종 패션행사를 독식하면서 행사의 질이 크게 떨어졌다고 평가한다.◆비전문 업체에 일감주려 입찰조건 완화대구패션조합은 2011년 대구경북 패션디자인업체들이 정보교류와 단체활동을 목표로 설립한 민간조직이다. 회원사들의 영리활동을 돕고자 패션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주요 디자이너와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주된 업무다.대구패션조합이 국내외 패션쇼·전시회나 디자인 공모전, 진로체험 등 매년 꾸준히 수행하는 대구시 보조금 사업만 6억원 규모다.그러나 대구패션조합은 지난해부터 패션쇼, 모델, 화보·영상업체 등 꾸준히 협력하던 대행 업체들을 갈아치웠다.이 과정에서 입찰 조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비전문업체가 낙찰하는데 도움을 줬다는 의혹이 나온다. 지난해 8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2억원을 받아 진행한 중국 내 신시장 개척지원 사업에서 8천700만원 규모의 패션쇼와 부스 전시행사를 대행한 D업체가 대표적이다.대구패션조합은 그동안 행사 대행 업체 입찰 자격으로 '최근 수년 내 패션행사 관련 수천만원 이상의 단일행사 수행실적 보유업체' 또는 '외국 현지 패션쇼 수행실적 보유업체' 등으로 제한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8월에는 '지방계약법 상 결격사유가 없거나 소정의 서류를 갖춰 입찰 등록을 마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정도로 한 차례 완화했다.대구패션조합이 특정업체에 일감을 밀어주려고 사전에 협의한 정황도 확인된다. 대구패션조합은 지난해 8월 31일 중국 내 신시장 개척지원 사업이 시작되기 한달 전쯤인 같은 달 8일 1차 공고를 냈다.그러나 이 때 D업체만 응찰해 입찰이 무산되자 조합 측은 출국을 단 9일 앞둔 같은 달 22일 2차 입찰 공고를 냈다. 2차 공고에는 기존 협력업체인 T업체와 D업체가 응찰했지만 대구패션조합은 시일이 촉박하고 D업체가 중국 비자를 발급받는 등 행사 준비를 마쳤다는 이유로 D업체를 대행사로 선정했다.이 과정에서 사업 예산이 8천700만원으로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자체 기준인 3천만원이 넘자, 당초 공고한 내용과 달리 방문할 3개 도시를 별개 사업으로 분할해 3천만원 이하로 낮춘 뒤 D업체와 수의계약을 맺기도 했다.이에 대해 대구패션조합 관계자는 "기존 협력업체들이 장기간 비싼 돈을 받고 있어 문제가 있다고 보고 교체했다"면서 "조합이 지원받는 각 사업 보조금 예산이 전년보다 축소돼 낮은 가격에 뛰어난 결과물을 보여줄만한 알고있던 업체들과 계약했다"고 해명했다.◆초보 모델이 대구컬렉션 무대 올라대구패션조합은 지난해 8월 이후 D업체에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3천150만원), '전국 대학생 패션쇼'(4천400만원), '대구컬렉션'(7천200만원) 등 2억원 상당의 사업을 맡겼다.대구패션조합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아임패션이'(연간 5천만~8천만원 규모)를 제외한 거의 모든 사업을 맡긴 것이다.그러나 D업체가 패션 행사를 독점하면서 행사의 질이 크게 떨어졌다는 목소리가 높다.지난 1~3일 열린 '제30회 대구컬렉션'과 '제16회 전국대학생 패션쇼'는 D업체와 어린이·청소년 및 중년 남녀 모델 육성업체 M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따냈다. 이와 관련, 일부 패션업체는 "초보 업체에게 대구 패션행사의 전통인 대구컬렉션 진행을 맡기는 것은 수치"라며 행사 참가를 거부했다.대구패션조합은 경북 한 패션쇼 전문 교수를 연출자로 섭외했지만 파행은 계속됐다. 관광비자로 입국한 러시아 대학생이 무대에 설 수 없게 되자 더 많은 의상을 입게된 모델들이 제대로 워킹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일부 모델은 런웨이 끝에서 멈추지 않고 제자리로 돌아갔고, 남성 모델 중 일부는 별다른 포즈를 취하지 않은 채 다리를 모으고 차렷 자세로 서 있기도 했다.대구패션조합과 D업체가 지난해 12월 개최한 '2017 중국 정저우국제패션위크'도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정저우의 한 백화점에서 열린 이 행사는 유명 백화점 바이어들의 관심이 컸다.그러나 행사에 참여한 패션업체들에 따르면 실제로 행사를 관람한 건 바이어가 아니라 백화점 손님과 행사 관계자들이 대부분이었다.또 전문 모델이 아닌 현지 항공승무원학원 수강생들이 1인당 13만5천원을 받고 런웨이에 선 것으로 드러났다. 옌지의 한 호텔에서 한인 사업가단체를 상대로 개최한 행사에서도 패션업체들에 나눠줘야 할 화보용 사진을 화질이 낮은 일반인용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해 참가업체들의 불만이 속출했다.지난 3월 대구 북구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열린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패션쇼 현장에서도 디자이너들의 불만이 쏟아졌다.모델 뒤의 배경이 검은색인데도 조명이 제대로 비추지 않아 발밑에 그림자가 지고, 헤어스타일이나 의상이 배경에 묻혔다는 것. 패션쇼를 촬영한 장면은 참가업체들이 신상품 카탈로그 제작에 활용하지만 쓸만한 사진이 없었다는 불만도 폭주했다.대구 한 패션 디자이너는 "패션쇼는 디자이너가 최근 패션경향을 선보이고 시각과 청각을 동원해 대중에게 선보이는 종합 예술"이라며 "그러나 대구패션조합은 일반 전시회 열듯 패션쇼를 운영하고 수억원을 낭비한다"고 비판했다.

2018-11-15 05:00:00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국비 및 대구시비 보조금을 지원받고는 비전문 업체에 일감을 몰아줘 관련사업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지난해 3월 패션쇼 전문 대행업체가 수행한 '2017 대구패션페어'(왼쪽)는 모델과 의상이 두드러져보이지만 올해 3월 패션쇼 수행 경력이 거의 없는 D사가 수행한 '2018 대구패션페어'는 배경과 모델, 의상을 구분하기 불가능하다. 행사 영상 갈무리. 대구패션조합 제공

[대구패션조합 보조금 유용 의혹]러시아 모델 초청한다며 현지 대학생 섭외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하 대구패션조합)이 최근 열린 대구컬렉션에 시비를 들여 비전문 모델을 관광비자로 초청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국비 지원금과 대구시 보조금을 무단 지급하거나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3면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최근 영리 활동이 불가능한 관광비자로 러시아, 중국인 모델을 초청해 패션업체의 영리 패션쇼에 세우려한 혐의로 대구패션조합을 적발했다.대구패션조합은 지난 1~3일 열린 '제30회 대구컬렉션 및 전국대학생패션쇼'에 참가할 러시아, 중국 대학생 초청비용으로 2천만원을 배정했다.대구패션조합 측은 "전국대학생패션쇼는 비영리활동이므로 비용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대구컬렉션에는 문제가 된 모델을 무대에 올리지 않는 방식으로 법적 처분을 피했다. 법적 처벌은 피했지만 수천만원을 들여 초청한 모델은 무대에 올리지도 못한 셈이다.이 때문에 대구컬렉션에서는 외국인 모델의 공백을 메우려 다른 모델들이 예정보다 많이 무대에 서는 등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대구패션조합은 지금까지 행사 대행업체를 통해 전문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모델을 섭외했다.그러나 올해 대구컬렉션은 대구패션조합 한 관리자급 직원이 에이전시를 거치지 않고 직접 러시아의 한 대학 관계자에게 요청해 패션 전공 대학생들을 섭외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과정에서 비용을 지불하고도 세금계산서 등 공식적인 회계처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또 대구패션조합은 지난해부터 각종 보조금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비전문업체들에 편법으로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입찰 자격을 대폭 완화하거나 같은 사업을 쪼개 수의계약으로 넘겨준 정황도 확인됐다.이에 대해 대구패션조합 관계자는 "패션 전공 대학생 간 교류 차원에서 러시아 대학생을 초청하느라 비자 문제는 생각하지 못했다. 문제가 될 줄 알았다면 미리 적절한 비자를 발급받을 것을 요청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한편, 경찰은 50억원 규모의 국비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사)패션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 수십여명을 수사 중이다. 2015년부터 2년 각 국·시비 보조금으로 각종 행사 및 연구용역을 수행하며 수천만원을 리베이트 형태로 횡령했다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과거 패션문화산업진흥원에서 총무 담당으로 재직했던 인물이 지난해 상반기 대구패션조합에 채용된 이후 조합에서도 보조금 유용 등 비슷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 패션업계 내 논란이 커지고 있다.대구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패션사업 관련 보조금 횡령 의혹이 불거진 지 2년 만에 비슷한 의혹이 나오는데도 대구시나 대구패션조합은 문제를 제기하는 이를 색출, 관련 사업에서 배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8-11-15 05:00:00

대구 성서경찰서 전경. 성서경찰서 제공

'원아 학대' 유치원 보육교사 불구속입건… "원아 5명 정서적 학대 정황"

대구 성서경찰서는 13일 달서구 본리동의 한 유치원 보육교사 A(24) 씨와 이 유치원 원장 B(53) 씨 등 2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자신이 근무하던 유치원에서 원아 5명을 번갈아가며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를 제대로 감독하지 않고 방치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대해 A씨 등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처음 신고한 부모의 자녀가 신체적 학대를 당했다는 증거는 시간이 흘러 발견하지 못했지만, 전문기관 분석 등을 통해 다른 원아들도 정서적 가혹행위를 당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2018-11-15 05:00:00

상주시 내년도행사 절반이상 폐지 및 축소, 유례없는 결단

상주시가 내년도 상주지역의 각종행사를 대폭 없애거나 축소한다.14일 상주시에 따르면 내년 행사 예산을 무더기로 삭감편성해 상주시의회로 넘겼다.시는 올해 축제 등 행사에 54억여원(260건)을 썼지만 내년에는 이중 절반이 넘는 147건을 폐지 또는 축소한다. 이와관련된 예산도 20여억원을 대폭 삭감한다.'공무원 직장 한마음 화합행사'와 '성주봉휴양림 단풍축제' 등 50여건은 완전폐지하고,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와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등은 격년제로 전환한다.'부서별 직원 테마기행'과 '창의와 실용행정을 위한 벤치마킹' 등 수년간 진행하던 공무원 해외연수도 사실상 폐지했다.관변단체 또한 견학이나 벤치마킹성 연수 사업도 대폭 손질해 62건(14억여원) 중 44건을 폐지하거나 축소했다.상주시는 절감된 예산 20여억원을 각종 공공기관 유치, 인구증가, 일자리 창출사업 등으로 돌렸다고 밝혔다.황 시장은 시장 당선 후 낭비성 예산 지출과 프로그램을 과감히 없애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황천모 시장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시청 안팎의 불만도 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면서 "하지만 다시뛰는 상주발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용도를 다하거나, 기대효과가 미흡한 프로그램에 혈세를 낭비하는 시스템은 그대로 둘 수 없었다"고 말했다.

2018-11-15 00:00:00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시험장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능 한파' 없지만 옷은 든든히…미세먼지 '나쁨'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수능 한파' 없이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아침 기온은 다소 낮아 쌀쌀하겠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1도~10도, 낮 최고 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다.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국립환경과학원은 서쪽 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끼는 곳이 있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1.5m, 동해 0.5~2.0m다.다음은 15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 서울 : [맑음, 구름많음] (4∼15) ▲ 인천 : [맑음, 구름많음] (7∼14) ▲ 수원 : [맑음, 구름많음] (3∼16) ▲ 춘천 : [맑음, 구름많음] (2∼13) ▲ 강릉 : [구름조금, 구름조금] (7∼16) ▲ 청주 : [맑음, 구름많음] (4∼16) ▲ 대전 : [맑음, 구름많음] (3∼15) ▲ 세종 : [맑음, 구름많음] (1∼15) ▲ 전주 : [맑음, 구름많음] (5∼16) ▲ 광주 : [맑음, 구름많음] (5∼17) ▲ 대구 : [맑음, 구름조금] (3∼16) ▲ 부산 : [맑음, 구름조금] (9∼18) ▲ 울산 : [맑음, 구름조금] (5∼16) ▲ 창원 : [맑음, 구름조금] (7∼16) ▲ 제주 : [구름조금, 구름많음] (11∼17)

2018-11-14 20:17:14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결과 발표가 예정된 1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앞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삼성물산으로 불똥 튀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적인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결론이 나옴에 따라 분식회계의 동기로 지목돼온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이 재조명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까지로도 비화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게 됐다.삼바는 이 부회장이 최대주주였던 과거 제일모직의 자회사였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삼바의 가치를 부풀려 결국 제일모직 주주인 이 부회장에 유리한 합병비율을 산출하도록 삼성이 조직적으로 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당장 금감원의 삼성물산 감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용범 증선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조치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재무제표에서 약 4조5천억원으로 측정된 삼성바이오에피스 가치가 덜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연결로 지배하는 모회사 삼성물산 재무제표도 다소 변화가 생길 것이다.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서 삼성물산 감리 필요성을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7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삼성물산 감리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은 일리가 있다"고 했다. 금감원은 지난 3월 삼성물산 정밀감리에 착수했으나 현재는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정치문제로 비화할 조짐까지 보인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해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고의 분식회계가 삼성 바이오만의 문제가 아닌 삼성물산과 제일모직간의 합병의 문제이며, 결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과 직결된 문제임을 낱낱이 밝혀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간의 합병을 통해 그룹의 핵심회사인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합병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벌인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행위라는 의혹이다"고 했다.

2018-11-14 20:08:09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에 위치한 '브로콜리 숲'. 다양한 독립서적이 나열된 공간이 눈길을 끈다.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신팔도유람] 사색의 계절, 단풍길 따라 책 구경 좋은 곳으로 '독서 순례'

붉은 단풍잎과 노란 은행잎으로 물든 거리 곳곳의 풍경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선선한 바람과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이 잘 어우러진 가을은 여행과 참 잘 어울리는 계절이다. 이런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독서'다. 카페, 도서관 등 가까운 곳에서 독서를 하는 것도 좋지만,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특별한 공간을 찾아가 책을 접해보는 건 어떨까.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독서 할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한다.  ◆경기도의 특별한 동네 책방-수원 브로콜리 숲, 광명 북앤드로잉, 과천 타샤의 책방 수원 화성행궁 인근 신풍동에 있는 '브로콜리 숲'은 좁은 골목길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주택들 사이에 위치해 찾는 과정이 조금 어렵긴 하지만, 스마트폰 지도 앱의 도움을 받는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골목길 정취를 따라 걷다 보면 하얀 페인트가 칠해진 건물 앞 나무 의자에 '브로콜리 숲'을 알리는 작은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건물 2층에 자리한 공간은 넓지 않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 편 진열대에는 다양한 독립출판 서적들이 진열돼 있다. 독특한 표지를 한 책들을 하나 둘 구경하다 보면, 몇몇 책 표지에는 메모지가 붙어 있다. 저자가 직접 책 소개를 하는 글인데, 책을 펴기 전 메모를 읽는 재미도 솔솔하다. 오른쪽에 자리한 서점주들의 공간 바로 옆에는 독립서적 뿐만 아니라 대형서점에서 판매되는 인기 책도 함께 판매한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탁 트인 창문이다. 창문 틀 아래 놓인 의자에 앉아 가을 풍경을 바라보며 책을 읽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책과 관련한 강좌도 운영한다. 올려둔 책을 잠시 치우면 강좌, 소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탄생하는데, 독립출판 관련 강좌부터 작가를 초청한 북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방은 휴일 없이 매일 운영하며, 동절기 기간 동안에는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북앤드로잉'은 광명역사거리 인근 골목에 위치한 작은 서점이다. 건물 1층 오른쪽 편에 작게 자리잡은 공간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하얀색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세로로 길게 늘어진 서점 오른쪽 벽면에는 그림책들이 진열돼 있는데, 전문 미술 서적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부 독립서적으로 채워졌다. 특히 여행드로잉 관련 독립서적은 서점주가 특별히 신경 써서 큐레이션(책을 선정하고 진열하는 일)을 하고 있다. 드로잉에 관심이 많거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그림 그리는 서점을 지향하는 공간에서는 문화활동도 진행한다. 좁은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커다란 테이블 하나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여행드로잉, 여행스크랩북 만들기 등 여행에 관련된 수업부터 책 만들기, 전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SNS에 게재된 공지를 확인한 후 참여 가능하다. 책방은 화~토요일 5일간 운영하며, 오후 2시부터 문을 연다.과천에 위치한 '타샤의 책방'은 주로 그림책을 다루는 책방이다. 책방 이름에는 자연을 벗하며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만든 타샤 튜터처럼 한평생 책과 함께하고 싶은 주인장의 마음이 담겼다.책방 안을 들어서면 공간을 가득 메운 하늘색 책장과 알록달록한 소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중에서도 예약 주문된 책이 여행 가방에 담겨있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책들의 설렘이 보이는 듯하다.서점에서는 음료와 함께 비치된 동화책과 소설을 마음껏 볼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형서점과 달리 조용하게 독서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롯이 독서에만 집중하고 싶다면 방문을 추천한다.타샤의 책방 역시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다채로운 모임과 워크숍을 진행하며 서점을 찾는 방문객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만들기', '악어 만들기'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강좌와 인문학 프로그램까지 모두 인기가 좋다. 책방은 휴일없이 운영한다.◆경기도의 특별한 독서 공간- 파주 지혜의 숲, 별난독서캠핑장, 양평 산책하는 고래파주출판도시는 책의 모든 출판과정이 이뤄지는 곳이다. 이곳에는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바로 열린 도서관 '지혜의 숲'이다.높은 천장까지 닿은 웅장한 서가와 셀 수 없이 다양한 책이 가득한 공간은 들어서는 순간 마치 책의 숲에 던져진 느낌이다. 이곳은 크게 3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먼저 '지혜의숲1'은 학자, 지식인, 전문가들이 기증한 도서를 소장한 공간이다. 일반적인 카테고리별 분류가 아닌 기증자별 서가를 운영해서 기증자가 평생 읽고 집필한 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지혜의숲2'는 출판사들이 기증한 도서로 구성했다. 출판사별 분류를 통해 우리나라 출판의 흐름과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지혜의숲3'은 출판사, 미술관, 박물관에서 기증한 도서들로 꾸며졌다. 24시간 개방하는 이 공간은 책과 함께 가을 밤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또, 파주에는 캠핑과 독서를 즐기는 이색 공간도 있다. 별난독서캠핑장은 청정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쉴 수 있는 곳이다. 사실 이곳은 학생이 줄어 폐교된 채로 방치돼 있던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캠핑장이다. 최근에 문을 연 캠핑장답게 깔끔하고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 캠핑장이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책' 때문이다. 옛 학교 건물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5천4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어 캠핑장을 찾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가족 캠핑프로그램, 유아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방과후 학교,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독서세끼'로, 각종 체험과 산책을 즐기면서 저녁에는 작가와의 만남, 북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초·중고생 공부방을 열고 우쿨렐레와 한지공예 등 지역민을 위한 정기 프로그램도 열고 있다. 가을이 아름다운 용문산으로 향하는 길, 조용한 전원주택 단지 사이에 '산책하는 고래'가 자리잡고 있다. 작은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온통 책 세상이다. 책들을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책을 골랐다면, 창가 테이블에 한자리 차지하고 낭만적인 가을 풍경을 즐겨도 좋다. 책을 사면 향긋한 커피는 무료다.이 공간은 오후 6시까지 동네서점으로 운영하고, 이후에는 오로지 한 팀만을 위한 특별한 북스테이 공간으로 바뀐다. 북스테이 룸은 서점 맨 안쪽에 있는 방으로 더블 침대와 나무 소파, 작은 책상과 화장실이 있다. 바로 옆에는 그림 책방이 위치한다. 복층 구조의 방은 마치 비밀 다락방에서 책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든다. 아이들에게는 작고 예쁜 책방에서의 특별한 하루가 오래 기억될 것이다. 다음 날 아침에는 1층 책방 테이블에서 빵과 샐러드, 커피가 포함된 조식을 제공한다.한국지방신문협화 경인일보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8-11-14 20:00:00

[포토뉴스]통합신공항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대구 통합신공항 건설 정책토론회

14일 오후 대구 삼성창조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통합신공항 건설 정책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이 통합신공항과 대구경북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주요 의제에 관한 토론을 펼치고 있다.좌장을 맡은 허재완 중앙대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지정토론에는 나중규(왼쪽부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김경대 한동대 교수, 송우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원섭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허재완 중앙대 교수, 임영길 교통안전국민포럼 광주전남지회장, 문채 성결대 교수, 김수용 매일신문 사회부장이 참여했다.14일 오후 대구 삼성창조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통합신공항 건설 정책토론회'에서 토론 참여자들이 '통합신공항과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한 우리의 다짐' 선언을 하며 통합신공항 건설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8-11-14 19:56:49

[포토뉴스] 2018 매일광고대상 시상식

제16회 2018 매일신문광고대상 시상식이 14일 오후 매일신문 1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상작 59점은 매일신문 1층 CU 갤러리에서 15일까지 전시된다.앞줄 왼쪽부터 손은비(창작 부문 입선·영남이공대), 서준희(창작 부문 은상·숭의여대), 손연우(창작 부문 동상·숙명여대), 최예진(창작 부문 동상·영남이공대), 신다희(창작 부문 대상·영남이공대), 정가희(창작 부문 은상·강원대), 최문경(창작 부문 금상·강원대), 노유상(창작 부문 특선·영남이공대), 이애리(창작 부문 금상·강원대)뒷줄 오른쪽부터 박재윤(공로상·영남이공대 디자인스쿨 교수), 남길순(일반 유통부문 최우수상·다비치안경 경산점 대표), 이동경(일반 건설부문 최우수상·도원투자개발 대표이사), 정현태(일반 부문 대상·경일대학교 총장), 이상택(매일신문 사장), 김한수(일반 교육부문 최우수상·대구보건대 경영 부총장), 노홍진(일반 의료부문 최우수상·W병원 이사), 백순현(심사위원장·계명대 교수), 엄복태(대구·경북 광고산업협회장), 김광배(㈜애드우드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

2018-11-14 19:34:12

날씨-11월 15일(목) "구름 조금"

2018-11-14 19:20:05

영주시 단산면 동원리 주민들이 돈사 반대집회를 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영주시장 처남 3자 뇌물 사건과 관련된 돈사 허가 취소 집회

영주시장의 처남이 연루됐던 영주시 단산면 동원리 축사 허가와 관련해 이곳 주민 50여 명이 14일 영주시청 정문에서 돈사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이 돈사는 2015년 9월 10일 대법원 축산단지 허가 불허 취하 소송에서 시가 패소한 뒤 허가를 3년간 미뤄온 곳으로 결국 시는 지난해 9월 단산면 동원리 29번지 등 3필지 2만3천815㎡에 돈사 허가를 내줬다.이 과정에서 영주시장의 처남이 축사 인허가와 관련해 금품을 받았다가 되돌려준 혐의로 이달 13일 징력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영주시 관계자는 "건축주가 2014년 3월 27일 대구지방법원에 축산단지 허가 불허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시가 졌다. 영주시의 항소심과 상고심도 모두 기각됐다"면서 "소송에서 패소했기 때문에 허가했다.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2018-11-14 19:17:45

민주노총 경북지부가 14일 김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르자의 무기직 전환을 요구했다. 신현일 기자

민주노총 경북지부 김천시청 앞 기자회견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가 14일 김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천시통합관제센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고용보장을 요구했다.이들은 21일로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에도 동참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과 고용보장은 문재인 정권의 핵심 노동정책이지만 현장에서는 지켜지고 있지 않다"며 "아직도 꼼수를 부리며 비정규 노동자들을 기만하고 있는 김천시의 행태를 지켜보고만 있지 않겠다"고 했다.이와 함께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은 선별적 전환이 아닌 전면 전환돼야 한다"며 "대구지방노동청이 이를 철저하게 관리 감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 경북지부는 김천시통합관제센터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하고 있는 소속 노조원들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놓고 농성, 시장실 점거 등을 하며 김천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이에 대해 김천시는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 절차에 따라 형평성과 기회 균등을 고려해 무기계약직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정 부서, 특정 노동조합 조합원이라고 해서 계약을 연장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수는 없다"고 했다.한편 민주노총 경북지부는 오는 21일로 예정되어 있는 총파업 집회를 김천시 앞에서 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11-14 19:10:38

이수역 폭행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등장했다. 매일신문DB

'이수역 폭행'으로 온라인 뜨거워…무슨 일이길래?

이수역 폭행이 14일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등장했다.이날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이수역 폭행 사건 공론화 시켜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와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게시글에서는 13일 새벽 한 맥주집에서 2명의 여성이 술을 마시던 중, 남자 무리들과 시비가 붙었다고 사건을 전하고 있다.이후 남자 무리들은 여성 중 한 명을 격렬하게 밀치고 발로 차는 등의 행동을 했고, 여성은 계단 모서리에 뒷통수를 박으며 피가 흐르는 채로 병원으로 향했다고 적혀있다.해당 사건은 현재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면서 크게 공론화 되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양 쪽의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며 신중하게 사건을 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018-11-14 18:46:38

컬링 '팀 킴' 선수들이 지난 6일 대한체육회와 경북체육회, 의성군 등에 호소문을 보내 자신의 '은사'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감독 부부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지난 2월 27일 대구의 한 카페에서 단체 셀카를 찍고 있는 '팀킴' 모습.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민정 감독, 김초희,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은정. 연합뉴스

경북도의회 "'팀 킴' 호소 사실로 드러나면 체육회도 책임져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4일 경북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불거진 '컬링 사태 감독 부실'을 질타하고 절차를 무시한 임시 총회를 여는 등 업무 수행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김명호 도의원은 "경북체육회 컬링팀에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딸, 아들, 사위 등 가족 4명이 있고 의성 컬링훈련원도 사유화하고 있다"며 "체육회가 이번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감독도 부실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문체부 등의 합동 감사에서 최근 선수들이 제기한 문제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체육회가 이를 비호했다는 판단을 하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경북체육회 김응삼 체육진흥부장은 "호소문이 나오기 전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미리 알지 못했다"면서 "다른 종목과 유사하게 관리했을 뿐 묵인하거나 그런 부분은 없다"고 했다.'컬링 사태 이후 추가로 파악한 내용이 있느냐'는 질문에 경북체육회 박의식 사무처장은 "지난주 목요일 호소문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후 '팀 킴' 선수 5명과 김 전 부회장 등 지도자 3명, 남자 선수들을 차례로 면담했다"며 "지도자들은 이번에 제기된 문제에 대해 '조직을 이끌기 위해 불가피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조주홍 도의원은 "체육회가 컬링협회에 활동비와 운영비, 훈련비를 준다. 그런데 별도로 매년 1억5천만원이 의성 컬링훈련원 사용료로 지급됐다"면서 "김경두 전 부회장이 과거 훈련원 대표로 돼 있었는데 이 돈을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밝혀달라"고 했다.경북체육회는 컬링훈련원 법인 대표 명의 통장으로 지급했으나 사용료의 구체적인 지출 명세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답했다.김영선 도의원은 "경북체육회는 여자 컬링팀 사태를 파악도 못 한 데다 김민정 감독을 이달 1일 이사로 올렸다"고 질타하고 "지난 8월 체육회 임원이 일괄 사퇴해 임시 대의원 총회를 소집할 조건을 맞출 수 없었는데 9월에 절차와 규정을 어긴 채 소집했다. 이는 무효인 만큼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이날 감사는 지난 9일 열린 경북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자료 부실 제출 등 경북체육회 측의 전반적인 감사준비 부족을 이유로 '재감사'하기로 결정해 열렸다.문화체육관광부는 경북도, 대한체육회는 공동으로 7명의 감사반을 구성, 오는 19일부터 내달 7일까지 특정감사를 한다.

2018-11-14 18:43:28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14일 오후 2시부터 경북소방본부에 대한 행정감사를 속개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전례없던 강도높은 건설소방위원회 행감, 이유는?

전례없이 강도가 높았던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수문)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통상 2시간 정도 하루에 마쳤던 과거 행감과 달리 이번 감사는 12일, 14일 이틀 간이나 진행된 데다 소속 상임위 위원들도 막대한 자료를 요구하며 송곳 질문을 쏟아내서다.이를 두고 의회 안팎에서는 의회 본연의 책무인 집행부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됐다는 평가와 함께 소방본부가 '미운털이 박혔다'는 설까지, 갖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14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경북소방본부 행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속개됐다. 앞서 12일(15시 30분~오후 6시) 있은 행감에 이은 보충감사가 실시된 것.4선의 윤창욱 도의원(한국당·구미2)은 12일 행감에서 한 시간이나 할애해 질문 공세를 폈다. 윤 도의원은 앞서 소방본부의 5천만원 이상 계약 회계서류와 용역 집행 결과물 등 A4용지 10박스 분량의 자료를 받은 바 있다.재선의 박정현 도의원(무소속·고령)은 최근 발생한 포항 북부 소방서 화재 장비 도난 사건에 대해 질타하며 "이는 어떠한 변명으로도 도민에게 납득이 될 수 없는 사건인 만큼 재발방지와 사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요구했다.이날 행감은 도의원들의 깐깐한 질문 공세에 오후 6시가 되도록 총 10명의 의원 중 다섯 명 밖에 질의를 하지 못했다.엄격한 감사에 이제 갓 부임 한달을 넘긴 이창섭 본부장도 호된 신고식을 치러야 했다.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보통 소방본부 행감은 당일에 대부분 끝났는데 이번과 같은 경우는 흔치 않다"면서 "국정감사와 감사원 감사에 이어 의회 행감도 두 차례 진행되니 자료 준비 등으로 야간이 잦아 진땀을 흘렸다"고 했다.과거 전례가 없을 정도로 빡빡했던 건소위 행감인 터라 그 배경을 둘러싼 풍문도 나돌았다.우선 행감을 통해 다선 도의원들이 아우라를 마음껏 뽐내 후배 의원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윤 도의원은 "이번 행감에서 여러 의원들이 합심해서 새 도정을 열어보자는 취지에서 어느때보다 강도 높은 행감을 했다"고 밝혔다.일각에서는 신임 본부장의 '복장불량'으로 인한 '군기잡기' 의도도 일부 반영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이달 5일 취임한 이 본부장이 지난 6일 열린 경북도의회 제 1차 본의회때 평상복 차림으로 참석, 도의원 심기를 거슬렀다는 것이다.한 도의원은 "아무리 규정에 부합한다 하더라도 신성한 의회에서 본분의 상징인 제복을 입지 않은 것에 대해 일부 도의원들이 다소 반감을 가진 게 사실"이라고 귀띔했다.김수문(한국당·의성2) 위원장은 "새 회기인 만큼 이번 건설소방위 행정감사는 어느때보다 강도 높게 진행됐다"며 "의원들의 질문과 자료 요청에도 소방본부 차원의 미흡한 점이 다소 있어 보충감사를 하게 됐다"고 했다.

2018-11-14 18:43:20

수능 시간표.

수능 시간표·정답 공개 시간 총정리…국어 오전 10시 56분 예상, 다른 과목은?

2019학년도 수능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시간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올해 수능 날짜는 2018년 11월 15일 목요일로, 예비소집일에서 안내받은 대로 오전 8시 10분까지 각 수험생별로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같은 시간까지 시험장에 들어간 뒤 감독관 안내에 따라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수능은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수능 시간표는 1교시 국어(8:40~10:00, 80분)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100분)을 치른 후 점심시간 50분(12:10~13:00)을 갖는다. 이후 3교시 영어(13:10~14:20, 70분),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6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40분) 순서로 진행된다. 제2외국어 시험 응시자는 오후 5시 40분 시험 종료 이후에 시험장 본부의 확인이 있은 후 귀가할 수 있다. 각 영역별 정답 공개 시간은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의 시험이 종료된 이후 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따라서 1교시 국어 시험지와 정답은 오전 10시 56분, 2교시 수학 시험지와 정답은 오후 2시 10분, 3교시 영어 시험지와 정답은 오후 5시 4분, 4교시 탐구 시험지와 정답은 오후 8시 10분, 5교시 제2외국어 시험지와 정답은 오후 9시 43분에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12월 5일 수험생에게 개별 통보된다.

2018-11-14 18:29:40

[속보]구미시 새마을과 명칭 변경 3개안 구미시의회에 제안

장세용 구미시장이 새마을과 부서 명칭을 변경하는 조직개편안을 추진하다 강한 반발이 일자 한발 물러났다.구미시는 14일 새마을과 부서 명칭 변경(본지 12일 자 1면, 14일 자 5면 보도)과 관련, '시민협치새마을과', '시민소통새마을과', '새마을공동체과' 등 3개의 안을 구미시의회에 제안했다.구미시는 지난달 19일 시민단체들의 균형 발전과 소통, 실질적 시정 참여 등을 이유로 '새마을과' 명칭을 '시민공동체과'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이는 새마을과 명칭 변경을 두고 구미시의회는 물론 시민사회가 반발하면서 지역사회가 분열되자 '새마을'을 살린 부서 명칭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구미시는 "각종 보조 사업에서 '새마을'이란 단어를 퇴출시키기로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조직의 기능과 업무를 총체적으로 진단한 뒤 가장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한 조직개편안 중 하나로 새마을과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구미시의회 22명의 시의원 가운데 자유한국당 12명, 바른미래당 1명 등 13명이 '새마을과' 명칭 변경 자체를 반대하고 있어 부서 명칭이 어떻게 결정될 지는 미지수다.

2018-11-14 18:20:01

경운대 비행교육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 조종사 과정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받았다. 경운대 비행교육원에서 훈련 대기 중인 경비행기. 경운대 제공

경운대 비행교육원, 국토교통부 항공종사자 조종사 과정 전문교육기관 지정

경운대(총장 한성욱) 비행교육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조종사 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경운대는 지난 8월 영남권 최초로 드론 조종사,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지정에 이어 이번 비행조종사 전문교육기관까지 지정을 받아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기틀을 갖추며 항공특성화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전망이다.경운대에 따르면 이번 조종사 과정 전문교육기관 지정에 따라 자체 비행훈련을 받은 훈련생들은 국토교통부의 별도 실기평가 없이 자동적으로 자가용(사업용) 조종사 면장·계기 비행자격증명·조종 교관자격 증명 등 각종 비행자격증명 면장을 취득하게 된다.경운대는 항공시뮬레이션센터를 비롯해 11대의 훈련용 경비행기, 800m 규모의 자체 이착륙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항공운항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연이은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교육 과정·교육 기자재 등 국토부가 제시하는 표준교육훈련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항공특성화 대학으로의 위상을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11-14 18:15:56

봉화 낙동강변서 오염방지 작업하던 인부 물에 빠져 숨져

14일 오전 10시 30분쯤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 산 359번지 낙동강레포츠센터 인근 강변(낙동강)에서 오염방지펜스 작업을 하던 인부 A(25) 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마을연계사업 공사장인 봉화 명호면 도천리 낙동강변에서 오염방지펜스 설치 작업 중 강에 들어가 맞은편 포크레인에 줄을 전달하려다 실족해 물에 빠졌다.

2018-11-14 18:11:04

검찰 과거사위 "'MB 당선축하금 3억' 실체 있다"…재수사 불가피

신한금융 측이 2008년 이상득 전 의원 측에 당선축하금 명목으로 3억원을 건넸다는 일명 '남산 3억원' 의혹과 관련해 당시 검찰 수사팀이 뇌물 혐의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 정황을 파악하고도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위원장 김갑배)의 결론이 나왔다.과거사위는 대검찰청 산하 진상조사단으로부터 남산 3억원 사건과 관련한 조사결과를 보고받은 뒤 "최종 조사결과 발표에 앞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검찰에 수사 촉구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위원회는 이날 권고 배경에 대해 "2010년 9월 신한은행 측의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 고소로 검찰의 1차 수사가 이뤄졌고, 2012년 7월 언론 보도로 3억원 수수자가 이상득 전 의원이란 의혹이 제기돼 시민단체의 고발 및 2차 수사가 이뤄졌는데도 실체가 규명되지 않은 채 의혹만 양산해왔다"고 밝혔다.이어 "범행일시가 10년 전인 2008년 2월 중순이라 대가성이 규명될 경우 뇌물죄의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점, 이명박 전 대통령 뇌물 혐의 수사 과정에서 남산 3억원의 실체를 밝힐 단서가 확보됐을 가능성이 큰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남산 3억원 의혹은 2008년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 지시로 비자금 3억원을 서울 남산자유센터 주차장에서 누군가에게 전달했는데, 돈을 받은 사람이 이상득 전 의원이고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축하금 명목의 금품이 아니냐는 의혹이다.진상조사단은 조사결과를 과거사위에 보고하면서 "의혹의 실체가 명백히 인정된다"고 했다.재판 과정에서 일부 사실관계가 확정된 데다 신한은행이 2009년 검찰 수사에 대응하고자 남산 3억원의 '알리바이 자금'을 마련하기까지 했다는 것이다.반면 2010년 9월 신한은행의 신 전 사장 고소 사건을 처음 맡은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은밀히 마련한 3억원을 남산에서 성명 불상자에게 건넸다'라는 구체적인 직원 진술을 확보하고도 최초 진술 후 45일이 지나서야 신한금융 수뇌부 사무실 등의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가 미진했다고 조사단은 파악했다.

2018-11-14 18:09:44

올해 수능 국어영역에 오탈자···정오표 배부한다. 수능 끝나면 가채점 빨리 해야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 시험지에 오·탈자가 발견돼 정오표(正誤表)가 함께 배부된다. 정오표는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자 수정 사항을 담은 표를 말한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시간에 문제지와 함께 수험생 개인별로 정오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험 문제의 보안을 고려해 어떤 단어에서 오·탈자가 발생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교육부는 "정답을 고르는 데 영향을 미칠만한 오·탈자는 아니라 시험 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조치는 없다"며 "이전에도 수능 문제지에 오·탈자가 있어 정오표를 함께 배부한 적이 있다" 밝혔다.한편, 수능시험이 끝나는 15일부터 수험생들은 본격적으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우선 정답이 공개되면 가능한 빨리 채점을 시작해 가채점의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 어떤 답을 썼는지 헷갈리는 문항이 있다면 틀린 것으로 보는 게 좋다. 최대한 엄격하게 채점해야 입시 전략을 세울 때 오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가채점을 마치면 예상 원점수, 등급을 토대로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따라서 정시모집이 더 승산이 있겠다고 판단되면 대학별 고사 참여를 고민해봐야 한다. 반면, 수능 점수로는 목표 대학에 합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남은 수시모집 일정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2018-11-14 18:09:05

14일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1돌 기념식장에서 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가 이 지사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의혹을 제기하는 한 보수단체 회원(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언쟁을 벌이자 넥타이를 맨 경호원이 가로막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박정희 전 대통령 숭모제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신자 등 거친 항의 받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1돌 숭모제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가 일부 참석자로부터 '배신자'라는 말을 듣는 등 거친 항의를 받았다.이 도지사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공원에 도착한 뒤 박정희 대통령 동상 쪽으로 걸어가다 태극기를 든 일부 참석자로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주범이 왜 왔느냐", "탄핵을 시킨 배신자다"라는 등의 비난과 욕설을 들었다.이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는 이 도지사에게 삿대질을 하는가 하면 이 지사의 길을 막아서면서 이 도지사 경호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이에 이 도지사는 이들에게 "가장 앞장 서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다. 제대로 알고 얘기 하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고, 탄핵 표결 당시 반대표를 던졌다는 게 이 도지사의 항변이다.이 도지사는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에도 박 전 대통령 탄핵 주범으로 몰려 친박 의원 및 지지자들로부터 지탄을 받았고, 이 때문에 도지사 출마 선언 일정에도 혼선을 빚기도 했다.또 이 도지사는 선거를 앞두고 제기된 박 전 대통령 탄핵 표결 찬성 논란과 관련, 허위 사실이라며 반박하며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 수사 의뢰와 함께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기도 했다.도지사가 된 뒤에도 경북의 한 사찰에 내걸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주역 리스트' 플래카드에 이름이 올라가는 등 탄핵 주범 꼬리표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이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는 "논란이 있을 때마다 매번 탄핵에 반대했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계속 탄핵 주범으로 이름이 오르내려 억울하다"고 했다.한편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숭모제 기념행사는 박정희 생가와 인근 박정희기념공원에서 자유한국당 백승주·장석춘·강효상·김석기·김진태·윤상현 국회의원과 유족, 시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인원은 예년과 비슷하나 지난해 '보수 대잔치' 때 5천여 명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다.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숭모제 기념행사는 박정희 생가와 인근 박정희기념공원에서 자유한국당 백승주·장석춘·강효상·김석기·김진태·윤상현 국회의원과 유족, 시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인원은 예년과 비슷하나 지난해 '보수 대잔치' 때 5천여 명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다.이날 숭모제에서 초헌관은 백승주 의원, 아헌관은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생가보존회 전병억 이사장이 맡았다. 지난해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숭모제 기념행사에 화환을 보냈지만, 올해는 보내지 않았다.숭모제 기념행사에 참석한 일부 시민은 "장세용 구미시장이 이념 논쟁으로 혼란을 부추기고, 지역경제 살리기는 하지 않고 있다"며 "장 시장을 주민 소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장석춘(구미을) 의원은 "장세용 구미시장이 박정희 대통령 업적 지우기와 새마을과 폐지 등 시민들을 편 가르기를 하고 있다"며 "박 전 대통령 추모식과 탄신제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구미시장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다"고 했다.한편 대한애국당 측 1천여 명도 이날 오후 1시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집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을 요구'하며 구미시청까지 4.5㎞가량 거리행진을 했다.

2018-11-14 18:04:08

한국도로공사는 내년 2월부터 전국 휴게공간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졸음쉼터에 설치된 와이파이 현황판.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내년 2월부터 전국 휴게공간에 와이파이 설치

한국도로공사는 내년 2월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공간에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도로공사는 지난해 7월 이동통신 3사(KT, SKT, LGU+)와 '무료 와이파이(Wi-Fi) 확대 협약'을 체결해 휴게소 197곳, 수도권 고속도로 버스정류장 12곳, 환승정류장(EX-허브) 3곳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그러나 졸음쉼터 218곳 중 12곳에만 설치돼 있고, 34개 주차장 휴게소에는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졸음쉼터와 주차장 휴게소에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게 되면 휴게소, 졸음쉼터, 주차장 휴게소, 수도권 버스정류장 및 환승정류장 등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게 된다.

2018-11-14 17:55:37

[포토뉴스] 15일 대입 수학능력 시험…고사장 확인하는 수험생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대구 경덕여자고등학교를 찾은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대구 경덕여자고등학교를 찾은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대구 경덕여자고등학교를 찾은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대구 경덕여자고등학교를 찾은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배부받고 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4일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수험표를 받은 수험생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고득점을 기원하고 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4일 경북여고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고득점 기원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대구 명덕네거리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 곳곳에 수험생을 응원하며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18-11-14 17:55:09

[포토뉴스] 통합신공항 건설 정책토론회...'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의 미래'

14일 오후 대구 삼성창조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통합신공항 건설 정책토론회'에서 토론 참여자들이 '통합신공항과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한 우리의 다짐' 선언을 하며 통합신공항 건설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14일 오후 대구 삼성창조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통합신공항 건설 정책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이 통합신공항과 대구·경북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주요 의제에 관한 토론을 펼치고 있다.좌장을 맡은 허재완 중앙대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지정토론에는 나중규(왼쪽부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김경대 한동대 교수, 송우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원섭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허재완 중앙대 교수, 임영길 교통안전국민포럼 광주전남지회장, 문채 성결대 교수, 김수용 매일신문 사회부장이 참여했다.

2018-11-14 17:47:17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로 인정받은 첫 일본인이 된 가네코후미코여사. 항일투사인 박열의 아내다. 문경 박열기념관 제공

문경 출신 박열 의사 아내 가네코 후미코, 일본인 첫 독립유공자 된다

식민지 조선과 항일투사 박열(朴烈)을 사랑했던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1903~1926) 여사가 사후 92년 만에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독립유공자가 된다.국가보훈처와 박열의사기념관은 14일 "박열 의사와 함께 히로히토 일왕 암살을 시도했던 아내 가네코 여사가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독립유공자로 서훈된다"고 밝혔다.일본인이지만 국적과 조건을 떠나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남편인 박열은 1990년 독립유공자로 인정됐다.1903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출생한 가네코는 1922년 도쿄에서 박열을 만나 결혼한 뒤 재일조선인 아나키즘(무정부주의) 항일 운동에 투신했다. 주로 한국의 독립운동을 옹호하고 일제의 탄압 정책을 비판하는 활동을 했다.특히 일왕 부자를 암살하기 위해 박열을 도와 의열단(義烈團)과 연계한 폭탄 반입을 추진하다 일제에 체포됐다.이후 대역죄로 사형 판결을 받는 순간까지 조선의 저고리와 치마를 입고 재판정에 출두하는 등 당당하고도 의연하게 처신하고 일본을 훈계했다.가네코는 무기징역으로 감형됐으나 1926년 7월 23일, 23세의 나이로 옥중에서 의문사 했다. 당시 일본은 자살이라고 발표했다.가네코는 고통스러운 삶의 기억을 수감 중에 기록했고, 그의 친구가 원고를 모아 가네코 사후에 책으로 출간했다. 책에는 조선인의 비참한 삶, 3·1 운동의 기억 등이 담겨 있다.학대 받고 소외된 삶을 살았던 일본인 가네코는 일본의 폭압에 시달리던 식민지 조선의 상황에 대해 연민을 넘어 조선인과 같은 감정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녀는 남편 박열의 고향인 문경시 문경읍 팔영리에 묻혔으나 2003년 문경 마성면에 박열의사기념공원이 조성되면서 이장됐다. 박열은 평양 애국열사릉에 묻혀 있다.박열의사기념관은 지난해 영화 '박열' 개봉에 따른 국민들의 관심과 새로 축적된 연구 성과들을 바탕으로 지난 4월 가네코에 대한 독립유공자 신청서를 제출했다.

2018-11-14 17:46:32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이 성범죄 사건을 무죄 판결한 재판부를 규탄한다는 집회를 14일 오전 대구지법 서부지원 앞에서 개최했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제공.

은행 간부의 여직원 성폭행 무죄 판결 논란…여성단체 거센 반발

'미투(me too·성범죄 피해 고백)'일까, '힘투(him too·성범죄 무고 피해)'일까?최근 비정규직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지역 모 은행 직원이 무죄로 풀려나면서(본지 1일 자 8면 보도) 지역 사회에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성범죄 피해자에게 '피해자다움'을 요구하는 사법부의 편견이라는 여성계의 주장과 남성 피의자를 범인으로 몰아가는 수사 관행을 돌아봐야한다는 반론이 충돌하고 있기 때문이다.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전국여성노동조합 대구경북지부는 14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비정규직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은행 직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재판부를 규탄했다.여성단체들은 '피해자다움'을 강조하는 재판부의 지독한 편견이라고 반박했다. 재판과정에서 피해자는 "계약직이다 보니 인사를 좌우할 수도 있는 과장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모텔에서 나체 사진을 찍었을 수도 있는데다 회사에 안 좋은 소문을 낼 것 같았다"고 진술하는 등 가해자가 두려워 적극적으로 피해를 알리지 못했다고 호소했다.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낮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고, 성폭행을 당한 날 또다시 피고인과 만나 식사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않은 점을 피해자답지 않은 행동이라고 판단했다.여성단체들은 이번 사건을 심리한 재판부에 대한 불신과 성 인지적 관점의 부재도 지적했다. 성 인지적 관점은 각종 제도나 정책에 포함된 개념이 특정 성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은지, 성역할 고정관념이 개입되어 있는지 아닌지 등의 문제점을 검토하는 관점을 말한다.신미영 대구여성회 상담실장은 "성 인지 감수성이 없는 판결은 많은 피해자를 침묵하게 만든다"라며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사법부가 정의로 응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잇따르는 성범죄 무죄 판결을 두고 검찰의 수사 관행을 되짚어봐야 하는 의견도 나온다.여론을 의식한 수사기관이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의 진술만으로 남성 피의자를 범인으로 몰아간다는 것이다. 지역의 한 변호사는 "성범죄 사건의 경우 검찰이 유죄라는 심증을 강하게 갖는 편인데, 미투 운동을 거치면서 더욱 심해졌다. 이런 수사 관행은 오히려 성별 갈등을 격화시키고, 사법부 판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항소를 제기한 검찰 관계자는 "물리적인 폭력이 없었어도 나이가 열살이나 어린 계약직 여성 입장에선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다"라며 "최근에는 강간, 강제추행 등의 개념도 크게 바뀌는 중이다. 수사기관과 법원도 사회적 변화와 인식에 발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18-11-14 17:44:29

1심에서 벌금 90만원이 선고된 권영진 대구시장은

권영진 대구시장 벌금 90만원 시장직 유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법원이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손현찬)는 14일 현직 시장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권 시장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권 시장은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다.재판부는 "다른 공무원보다 더 엄격한 정치적 중립이 필요한 피고인이 선거를 앞두고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은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범행이 우발적이고 즉흥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적이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권 시장은 지난 4월 22일 대구 동구 반야월초등학교에서 열린 이 학교 동창회 체육대회에 참석해 "시장은 권영진, 구청장은 G, 시의원은 D"이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해당 발언을 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 적극적으로 구호를 외치는 정도는 아니었더라도 발언의 시점과 내용, 그리고 당시의 분위기를 고려하면 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권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하게 된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을 위반해 징역형 또는 벌금 100만원 이상을 선고받거나, 그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사무장 등이 징역형 이상을 선고받으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권 시장은 "그동안 심려를 끼쳐 시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대구의 미래를 위한 시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판결문을 토대로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18-11-14 17:40:46

[속보]안동시, 시의회 신청사 건립에 115억원도 모자라 설계변경 통해 15억여원 추가

안동시가 안동시의회 신청사 건립에 115억원을 들이고도 모자라 설계변경을 통해 추가로 15억원을 더 투입한 것으로 확인돼 호화 청사 및 예산 낭비 논란과 함께 업체 밀어주기 의혹(본지 14일 자 6면 보도)을 증폭시키고 있다.특히 애초 67억원으로 산정됐던 공사비가 건립에 들어가면서 115억원으로 껑충 뛰었다가 공사 과정에서 다시 15억원이 추가되는 납득하기 힘든 증액 과정을 거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도 안동시의회 신청사 건축과 관련, 건축 현황과 설계변경 사항 등 감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시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에 따르면 안동시청 본관 3층에 더부살이 중인 안동시의회가 독립청사 신축에 처음 나선 것은 2009년으로 당시 4억6천여만원을 들여 실시한 실시설계용역에서 나온 공사비는 67억원이었다.하지만, 당시 호화 청사 논란이 일었고, 결국 안전행정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2011년 의원 사무실 마련 등을 이유로 의회가 통째로 쓰던 안동시청 본관 3층을 5억2천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하고 수억원으로 새 집기를 마련했다.이후 2015년 건립이 재추진되는 과정에서 공사비가 48억원 늘어 115억원으로 증액됐고, 공사 중에 다시 15억원이 추가로 투입되도록 설계가 변경됐다.이에 대해 안동시는 ▷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한 단열창 ▷건물 위치 변경에 따른 연결통로 증가와 부대 토목공사 ▷화강석 및 단열재 수량 누락분 반영 ▷관급 자재 인상분과 물가 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전력 공급 방식 변경과 본회의장 전자회의 시스템 설치 등의 이유로 설계가 변경돼 공사비가 증액됐다는 입장이다.안동시의 설계 변경을 두고 '절차를 무시한 설계 변경'이라는 지적이 있다.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공건축물의 경우 이미 전문가로 구성된 광역단체 기술심의위원회가 실시설계와 내역서를 검증했기 때문에 시공사·감리사·감독 등이 개인적 의견으로 설계를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다.한 설계 전문가는 "100억원 이하 건축물 경우는 발주처나 감리의 의견이나 협의로 설계를 변경할 수 있지만, 기술심의위원회의 검수를 받은 건축물은 설계변경 사유가 발생하면 기술심의위원회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2018-11-14 17: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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